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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섬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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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 “건보급여 80%이상으로”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대선 후보는 27일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의료연대회의와 교육복지실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교육·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문화축제’ 행사에서 “가족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면서 “일자리와 노후, 건강과 주택문제를 차별없는 성장으로 해결해 ‘가족이 행복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4대 불안 해소에 중점을 둔 선거전략으로 ‘국민 행복시대’를 거듭 강조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정 후보는 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65%에 미달하는 보장성 건강보험 급여 수준을 차기 정부에서는 80% 이상으로 올리고, 전체 병상 중 10%도 안되는 공공 병상을 30%로 올리는 공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교육복지 대책으로 “그 동안은 토지와 자본, 노동력을 증가시켜 경제성장을 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면서“앞으로는 고등학교 교육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해 국가가 임신에서 출산, 육아와 보육까지 모두 책임지는 정책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제고 방안에 대해 “이번 선거의 핵심은 경제인데,‘특권층을 위한 경제인가’,‘서민경제를 위한 경제인가.’라는 부분에서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는 분명한 차별성이 있다.”면서 “이 후보가 집권하면 80% 서민경제는 더 악화될 것이다.‘차별없는 성장’을 제시해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지지율 제고 전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서울숲 근처 49층 아파트 건축

    서울숲 근처 49층 아파트 건축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 근처에 49층짜리 고층 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6차 건축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 547-1 일대 2만 7716㎡에 지하 3층, 지상 49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546가구를 짓는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용적률은 319.58%, 연면적은 13만 1000㎡에 이른다. 건축위는 지난 5일 ‘건물 옥상구조를 단순하게 할 것’ 등 조건을 붙여 이 안건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숲 근처에 고급스런 고층 아파트가 속속 건축되면서 주상복합형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역세권 상업용지 1·3·4구역에도 45∼63층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축위는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조합이 낸 반포동 30-2·3·24 일대 삼호가든 1·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계획(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1111가구)과 부동산개발업체가 제출한 용산구 한남동 60 일대 단국대 이전 부지에 대한 건축계획(최고 12층 규모의 아파트와 빌라 등 606가구) 등 5건에 대해선 디자인을 문제 삼아 재심의를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이른바 ‘성냥갑 아파트’를 짓지 못하도록 한 ‘건축심의 개선대책’을 적용함에 따라 건축물의 디자인 심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18일 드림시티 서울숲가요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서울의 자치구에서 여는 유일한 전국 규모 가요제인 ‘제10회 드림시티 서울숲가요제’를 18일 오후 7시 뚝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연다. 지난해까지 왕십리 가요제란 이름으로 열리던 것을 올해부터 이름을 바꿨다. 기성곡은 물론 창작곡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한 294팀 가운데 사전심사와 1,2차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본선에서 노래실력을 겨룬다. 인기 아나운서인 김병찬과 허효민이 사회를 보고, 인순이,FT아일랜드, 박강성, 코리아나, 최석준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 한강수상택시 운항 3일만에 ‘쾅’

    한강을 가로지르는 수상택시가 운항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모터보트와 충돌했다. 14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45분쯤 서울 광진구 노유동 청담대교 북단 한강수상택시 뚝섬 선착창 부근에서 최모(36)씨가 운전하던 한강수상택시와 이모(35)씨가 몰던 9인승 모터보트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의 측면이 찢어지면서 가라앉았고, 모터보트에 타고 있다 침몰직전에 구조된 조모(47)씨 등 6명과 수상택시 운전자 이모(35)씨 등 7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모터보트 탑승자들은 “수상택시가 사고를 낸 뒤 구조해주지 않고 도주했다. 명백한 뺑소니”라며 항의했다. 하지만 경찰은 “뺑소니는 도로교통법 상에만 존재하는 죄”라면서 “동력수상레저기구 간 사고로 사람이 다쳤을 경우 업무상 과실죄로 처벌할 뿐 다른 처벌 조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선박 운항자는 상대 선박을 봤을 때 운전 방향을 오른쪽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운항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상택시운전자 최씨와 모터보트 운전자 이씨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광장서 다국적 벼룩시장

    외국인들이 여는 벼룩시장이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산업통상진흥원(SBA)은 14일 오후 1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서울광장에서 외국인 장터를 연다. 미국·영국·일본 등 외국인 100여명이 생활중고품 판매대 2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름다운가게’가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 시민을 위한 벼룩시장을 열면서 장터 한쪽에 외국인 좌판대 몇개를 허용한 일은 있지만 이번처럼 정식으로 열기는 처음이다. 외국인들이 내놓은 물건은 옷, 그릇, 가전제품, 책,CD 등 다양하다. 취미로 그린 그림도 있고, 손수만든 공예품도 판매품으로 등록됐다.KAIST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8명은 학습용품을 내놓았다. 접시 하나라도 국내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디자인이나 모양이 많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살아있는 동물, 전문 판매용품, 음란물 등은 서울시에서 판매를 규제했다. 권장 판매가격은 500∼5000원 정도.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수익의 10%를 떼어 ‘세계어린이노동자 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외국인 장터는 한국인을 위한 볼거리도 되지만,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로부터 “한국에는 중고품 판매장터가 없느냐.”는 질의가 많아 마련했다. 중고품을 아끼는 외국인들은 용산미군기지 안에 있는 ‘중고품 판매점’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벼룩시장이 펼쳐지는 서울광장 한쪽에서는 ‘제4회 인포메이션 페어’도 열린다. 인포메이션 페어는 서울에 정착하려는 외국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행사다. 부대행사로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체코밴드 ‘GIPSY.CZ’가 전통 집시 음악에 최신 월드 팝을 결합한 ‘로마노 힙합’을 들려준다. SBA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속옷도 중고품을 기꺼이 입을 정도”라면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뚝섬~ 여의도 15분만에 씽씽~

    뚝섬~ 여의도 15분만에 씽씽~

    8일 오전 11시47분에 뚝섬유원지를 출발한 4.8t짜리 수상관광 콜택시는 15분만인 낮 12시02분에 여의나루 선착장에 도착했다. 시속 60㎞를 웃돌 정도로 속도감이 있었다. 승선감도 나쁘지 않았다. 좌우 흔들림도 배 규모를 감안하면 안정적이었다. 특히 탁 트인 한강 경관과 막힘 없는 질주 등은 수상 콜택시만의 장점으로 꼽힐 만했다. 서울시는 이날 한강 일대를 오가는 관광·출퇴근용 수상관광 콜택시를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출퇴근용 수상 콜택시의 경쟁력 수상 콜택시의 주요 용도가 한강 관광이라지만 출·퇴근 시간에 교통수단으로서도 괜찮아 보인다. 잠실선착장∼여의나루역의 일반택시 요금은 1만 1700원 안팎. 모범택시는 이보다 78% 비싼 2만 900원 수준이었다. 반면 수상 콜택시 요금은 출·퇴근 시간대에 일괄적으로 5000원을 받는다. 목적지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수상 콜택시가 전철이나 택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2005년 서울 도심의 자동차 평균 속도는 20.8㎞/h 수준. 반면 수상콜택시의 평균 속도는 60㎞/h 이상이다. 서울시가 출근길에 뚝섬유원지부터 여의도까지 걸린 시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하철을 이용하면 환승 시간을 포함해 모두 73분이 걸렸다. 택시는 50분 정도 소요됐으며, 수상 콜택시는 40분으로 가장 빨랐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에 수상 콜택시는 오전 7시∼8시30분과 오후 6시30분∼8시에 운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상 콜택시가 활성화되기까지 풀어야 할 난제도 없지 않다. 우선 한강 접근로가 턱없이 부족하다. 수상 콜택시를 타기 위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른다. 출·퇴근용 수상 콜택시 승강장도 뚝섬유원지와 여의나루, 잠실선착장 3곳에 불과하다. 교통 수요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관광용 선착장 20곳으로 확대 1차로 10척을 투입해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관광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선착장은 현재 잠실, 뚝섬유원지, 서울숲, 잠원, 이촌 거북선나루터, 여의나루, 선유도, 난지 등 11곳이지만 추가로 9곳을 더 늘릴 방침이다. 관광용 콜택시 요금은 선착장간 거리에 따라 최하 2300원에서 최고 6만원이다. 평일 출·퇴근용 수상 콜택시는 뚝섬유원지∼여의나루 승강장 구간을 오간다. 다음달부터 추가로 잠실선착장∼여의나루 구간이 운영된다. 수상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목적지를 정한 뒤 콜센터(1588-3960)에 예약해야 한다. ●요트 같은 세련된 디자인 수상 콜택시는 두 개의 선체를 하나의 갑판으로 연결한 ‘쌍동선’과 선체 한 대가 단독으로 운행하는 ‘단동선’이 있다. 정원은 선장 포함해 모두 8명이다. 내부는 가죽 소파와 원목으로 치장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실내 규모는 10㎡ 안팎으로 8명이 타기에 충분했다. 외부는 요트 형태로 세련된 스타일이다. 쌍봉선은 가격이 1억 5000만원. 쌍봉선은 길이 9.5m, 폭 3.4m, 무게 4.81t 규모에 190마력짜리 엔진 2대를 장착했다. 최고 시속 70㎞까지 달려도 파도나 바람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동선은 길이 7.4m, 폭 2.4m, 무게 3.6t 규모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성동구 한마음걷기대회 5000명 참여 ‘성황’

    성동구는 개천절인 3일 중랑천변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주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 살곶이공원을 출발, 성동교∼응봉교∼용비교를 지나 한강수변공원(선착장) 및 바람의 언덕을 통과한 뒤 뚝섬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4㎞를 걸었다.이날 걷기대회에는 주민화합 차원에서 관내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100여명이 참가해 주민들과 어울렸다.구는 걷기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줘 5000여장의 태극기가 서울숲을 수놓았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부이사관 승진 △규제개혁1심의관실 규제총괄과장 金忠浩△사회정책심의관실 사회총괄〃 林燦佑△조사심의관실 총괄기획〃 沈和石◇직무 대리△노동심의관실 고용정책과장 申仁燮△일반행정심의관실 법무정책팀장 李性春■ 재정경제부 △부총리 비서실장 육동한△대통령 비서실(정부혁신지방분권위 비서관) 우주하■ 행정자치부 ◇전보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安準泰△대전광역시 〃 朴贊佑△충청북도 행정부지사 李鍾培◇승진△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具本忠△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柳金烈 ■ 국회예산정책처 ◇임명 △예산분석실 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田鏞洙△〃 사회예산분석팀 〃 金奉朱■ 병무청 ◇전보 △사회복무정책본부장 張甲洙◇팀장급 전보△운영지원팀장 鄭石振△정책홍보본부 혁신성과〃 朴熙寬△〃 재정기획〃 姜相鉉△동원소집본부 병적관리〃 崔聖元△사회복무정책본부 사회복무정책〃 崔榮來△〃 사회복무교육〃 趙福衍△〃 사회복무관리〃 李聖秀△병무민원상담소장 宋河善△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金榮哲△대구경북〃 〃 李相勳△인천경기〃 〃 鄭利植△광주전남〃 〃 鄭瓚浩■ 공정거래위원회 △시장분석본부장 韓鐵洙■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재해연구부장 박성원△지반안전〃 선우춘△환경재해연구실장 김재곤△지반탐사〃 조성준■ 중앙일보 △미주본사 손병수△편집국 경제부문 에디터 심상복△〃 국제부문 〃 김진국■ 건국대병원 △병원장 李弘基■ 가천의대 길병원 △진료부원장 이 언△기획〃 박국양△진료부장(심사평가부장 겸직) 김주현△연구〃 차흥억△교육〃 박철완■ 대한생명 ◇임원 △상품고객실장 李昌潤△해외사업담당 李秉祐 ◇지역본부장 △강남 李秀均△부산 金海龍 ◇팀장 △경영관리 尹南均 ◇RM △분당RO 崔聖淳△강동〃 丁淳哲△강서〃 白宗憲△부산〃 鄭斗煥■ 동부화재 ◇사업본부장(상무)△지방 金永權△신채널 具本起 ◇사업본부 마케팅팀장 △동서울 朴起暎 ◇사업본부 교육팀장 △강북 陶相煜△지방 郭孝奇 ◇지점장 △서부 朴淳基△진주 李濬喆△의정부 南錫元△남부 金鍾年△강동 李漢雨△안산 崔鎭東■ 교보증권 ◇부서장 승진△파생상품운용팀장 이철진△송파지점장 김성환 ◇부장 승진△상계지점장 조석민 ■ 푸르덴셜투자증권 ◇지점장 전보 △가락 鄭昺浩△구반포 李殷鍾△대치 劉永雄△명일 金倖仙△반포 蔡東順△방배 趙周赫△분당 林南秀△상계 金俊鎬△수원 李慶範△안양 咸景敦△압구정 裵基石△올림픽 李天孝△이매 申花月△이수역 李鎔晟■ 대신증권 △전무 梁洪碩 ◇이사대우 승진 △홍보실 趙炅淳△총무부 金송규△SF부 劉光祚△법인영업부 朴天元△상품개발실 文南植△광명지점 金熙正△오산〃 金昌彬△창원〃 安淳廷△서신동〃 林秉煥◇지점장 전보 △천호동지점 羅民昊△서대문〃 朴永福△뚝섬〃 朴炯根△압구정〃 徐尙煜△잠실〃 朴相羽△도곡역점〃 林玟秀△천안〃 金京南△서부법인사업부 李東奎 ◇영업점부장 △남대문지점 尹在乭△신촌〃 鄭柄周△상계동〃 林夏新△강북〃 吳圭兌△잠실〃 姜大圭△주엽〃 陳泳秀△평촌〃 朴起灝△영통〃 崔在爀△부전동〃 朴哲弘△울산〃 李昇凡△동대구〃 李在相△복현〃 趙南鶴△무거동〃 河在喆△해운대〃 金鎭龍 △상무 李炯澈■ 대한지적공사 ◇신규 임명 △사업이사 郭正完◇전보△경기도본부장 宋聖鎬
  • 한강 잔디 ‘반짝’ 개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한강시민공원의 잔디밭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광나루·잠실·뚝섬·잠원·반포·이촌·여의도·선유도·양화·망원·난지·강서 등 한강공원 12곳에 총 55만 8186㎡의 잔디밭을 조성하고 있지만 잔디보호를 이유로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왔다. 본부는 각 지구별로 전제 잔디밭의 3분의 1정도씩을 제한적으로 개방키로 했다. 전체 18만 7000㎡ 넓이의 잔디공원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셈이다. 개방기간은 6∼10월말까지로 나머지 기간은 잔디 보호를 위해 종전처럼 이용을 제한하게 된다. 한강관리본부측은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되는 것이니만큼 달리기는 물론 기타 운동은 할 수 없다.”면서 “특히 애완견과 함께 나올 때는 분뇨 봉투를 챙겨달라.”고 당부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의정중계석] “삼표레미콘 이전에 나서라”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뚝섬 서울숲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을 요청했다.●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 정찬옥 성동구의회 의장과 송진섭 의원(삼표레미콘 이전특위 위원장), 윤종옥 의원(삼표레미콘 이전특위 부위원장) 등은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에 대한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 의장 등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성동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도심부적격 시설인 삼표레미콘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삼표레미콘의 이전에 서울시가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삼표레미콘 이전 후 서울 숲, 응봉산, 중랑천, 한강수변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개발하면 지역경제 및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계획과 주민여론에도 부응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노원구의회(의장 이광열) 노원구의회는 10월2일 15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8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노원구 평생학습 진흥조례안’,‘노원구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 회기 중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신축공사 현장과 상계5동 걷고 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 현장 등도 돌아볼 계획이다. 또 10월5일에는 하계 실버센터(노인전문요양원)를 방문한다.●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초등학생들이 꾸미는 제7회 ‘어린이 모의의회’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모의의회에는 22개 초등학교 가운데 광남초등학교 등 8개교 5∼6학년생 462명이 참가했다. 모의의회는 어린 학생들에게 건전한 토론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자치구 의회의 진행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어린이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1시간30분 동안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구의장과 구의원, 구청장, 국장, 공무원 등으로 학생 28명이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했다. 주무 국장의 답변을 듣고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 본회의 표결 등 실제 구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똑같이 체험했다.시청팀
  • [Seoul In]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개천절(10월3일) 오전 7시부터 중랑천변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뚝섬 서울숲까지 걷는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로 구민들에게 성동구민의 자긍심과 구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5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생활체조강사의 지도로 ‘건강체조’로 몸을 푼 뒤 1시간가량 걸어서 서울숲에 도착하게 된다. 서울숲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유명연예인의 노래, 한양여대의 에어로빅 시범공연,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 광진구 “고구려 기상을 즐겨라”

    광진구 “고구려 기상을 즐겨라”

    ‘아차산에 대 고구려인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18일 광진구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아차산과 뚝섬 한강공원, 능동로에서 흥미진진한 ‘2007 아차산 고구려 축제’를 연다. 남한에서 고구려의 유물·유적이 가장 많이 발견된 광진구의 높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고구려 기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아차산 고구려 축제에서는 5일 동안 무려 49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가 있다. 뚝섬 한강공원 운동장을 메인 무대로, 곳곳에서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짜두면 고구려를 더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다. 10월4일 오후 3시 아차산 중턱의 홍련봉 ‘제1보루’에서 축제의 개막을 하늘에 알리는 ‘동맹제’가 열린다. 정송학 구청장이 고구려 제사장으로 분장하고 하늘의 문을 여는 축시 낭송,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는 제례의식, 축문 낭독 등을 한다. 오후 5시 능동로(어린이대공원 정문∼뚝섬유원지)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화려한 복장의 대취타를 선두로 고구려 기마병과 보병, 지상무예단, 어린이 사물놀이패 등 고구려 복식을 재현한 500여명이 풍악을 울리며 행진한다. 곧이어 6시부터 메인 무대에서는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고구려’가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2006년 국립극장에서 전회매진 기록을 세우며 고구려의 예술혼을 감동적으로 전해준 춤극이다. 6일 오후 5시에는 ‘고구려 무예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말을 탄 고구려 병사들의 활쏘기, 쌍검, 기창 등 현란한 묘기를 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경서도 소리극 ‘온달장군과 평강공주’가 무대에 오른다.5∼7일 중에 편한 날을 골라 오전 10시 아차산 유적답사를 다녀와도 좋다.7일 오후 2시 고구려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 ‘어린이 퀴즈대회’를 참관하면 고구려 공부는 웬만큼 된 셈이다. 고구려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도 펼쳐진다. 우선 뚝섬 한강공원 특설무대 왼쪽에는 고구려군의 초소 생활, 고구려 문양 탁본만들기 등 ‘체험 존’이 상설설치된다. 그 옆에 활쏘기, 장군복 입기, 장대걷기 등 고구려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존’이 있다. 더불어 고분 모형전, 고분벽화 사진전, 아차산 유물·유적 사진전이 열리는 ‘전시 존’이 있다. 5일 오후 6시부터는 70,80년대에 활동한 5개 보컬그룹의 ‘7080 열린음악회’에서 경쾌한 리듬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불러본다.7일 오후 6시에는 ‘청소년동아리 한마당’과 뮤지컬 갈라쇼 ‘SUS4’, 합창단 공연 ‘에이레네’도 즐긴다.8일 오후 1시부터는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이밖에 태권도, 풋살 등 운동경기가 뚝섬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몽골문화축제, 비보이 공연도 열린다. 궁금한 점은 ‘고구려축제’ 홈페이지(www.goguryo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역사 속 웅대한 개척정신 되살려야”- 정송학 광진구청장 인터뷰 “고구려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 광진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정부가 함께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18일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아차산 고구려 축제’의 일정을 발표하는 지리에서 고구려를 새로 조명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가 염두에 둔 일은 고구려의 유물·유적이 남아있는 아차산에 ‘고구려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사업. 광장동 384의 부지 11만 2585㎡에 410억원을 들여 박물관, 유적지, 테마공원을 짓는 일이다. 또 156억원을 들여 아차산 일대의 유적지도 정비한다. 정 구청장은 “고구려인은 우리 역사에서 웅대한 개척정신을 남겼다.”면서 “그 정신은 오늘날에도 필요한 지칠 줄 모르는 의지, 원대한 포부 등으로 대변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구려 정기를 후손에게 일깨우는 사업을 광진구와 함께 진행할 자치단체나 기관, 기업 등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 한강 수상택시 새달 11일 운행

    한강 수상택시 새달 11일 운행

    서울 한강의 수상관광 콜택시가 다음달 11일부터 운행된다. 16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8인승 수상관광 콜택시 2대는 지난 8일 시험운행을 마치고 10월1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뚝섬유원지역∼여의나루역을 직행으로 운행된다. 다음달에는 오전 7시∼오전 8시30분, 오후 6시30분∼오후 8시에 10∼15분 간격으로 오간다. 주행 시간은 8∼9분이고 요금은 5000원이다.11월부터 잠실선착장∼여의나루역 구간도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 콜택시는 출·퇴근 시간이 지나면 승강장 11곳을 오가는 관광용으로 운행된다. 기본 요금은 5000원(뚝섬∼여의나루 거리)이고, 거리별 추가요금을 받는다. 최고 6만원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왕십리가요제 ‘서울숲가요제’로

    왕십리가요제 ‘서울숲가요제’로

    ‘왕십리 가요제’가 ‘서울숲 가요제’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성동구는 11일 동네 가요제에서 시작해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자리를 잡은 왕십리 가요제 개최 10주년을 맞아 이름을 ‘서울숲가요제’로 바꿔 오는 10월18일 오후 7시 뚝섬 서울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름 변경을 계기로 가요제를 활성화해 주민들의 화합 및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방송활동이나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1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성곡은 물론 창작곡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 서울숲가요제 홈페이지(www. 서울숲가요제.com)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창작곡은 악보와 반주음악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사전심사를 통과하면 1차예선(21일)과 2차예선(29일)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해 최종 본선진출자 10팀을 가려낸다. 대상(상금 500만원)과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작곡상(200만원), 작사상(200만원) 등 입상자에게 모두 1600만원을 시상한다. 입상자 가운데 4위(동상)까지는 가수 데뷔 기회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이벤트TV(031-995-8951)나 성동구청 문화공보체육과(2286-521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전국노래자랑 28일 예심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다음달 ‘2007 아차산 고구려축제’ 행사의 하나로 8일 오후 1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참가할 구민을 모집한다. 예심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참가 접수는 예심 당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거주지 동사무소, 광진문화원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구려축제는 10월4∼8일에 열린다. 문화체육과 450-1320.
  • [공연+전시회]

    [국악] ■ 2007 고창굿 한마당 9일 오전 11시∼오후 7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 뱃머리 광장. 고창농악보존회, 고창군 읍면농악단, 대학 풍물패 등이 길놀이, 당산제, 민속놀이, 짚공예 체험 등을 선보인다.(063)562-2044. [음악] ■ 저먼 브라스 내한공연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독일 금관앙상블을 대표하는 10명의 연주자가 바흐, 베르디부터 멕시코 민요까지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 선사.3만∼7만원.(02)586-2722. ■ 플루티스트 줄리앙 보디몽 독주회 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라벨, 드뷔시, 메시앙, 비도르 등을 들려주는 영국 BBC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의 첫 내한공연.3만원.(02)6303-1919. [뮤지컬] ■ 햄릿 10월12일∼11월11일. 유니버설아트센터. 체코의 록오페라 ‘햄릿’을 대중적으로 다듬어 유럽과 브로드웨이의 호응을 얻은 뮤지컬 ‘햄릿. 왕용범 연출.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3·7시, 일 오후 2·6시.4만∼10만원.(02) 336-2360.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9월1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2000년 초연 배우들이 재현하는 롯데에 대한 베르테르의 서정적인 사랑. 김광보 연출. 화∼금 오후 8시, 토·일 오후 3시·7시.3만∼7만원.(02)742-9881∼2. [연극] ■ 안데르센 프로젝트 7∼9일.LG아트센터. 작품과 달리 우울하고 불행했던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생애를 멀티미디어와 로베르 르파주의 상상력으로 들여다본다.2007년 유럽연극상 수상. 로베르 르파주 연출. 금 오후 8시, 토 오후 6시, 일 오후 3시.3만∼6만원.(02)2005-0114. ■ 멜로 드라마 6월1일∼11월 4일.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 부모를 잃은 남매와 교감할 수 없는 부부의 엇갈린 관계가 결혼과 사랑의 의미를 묻는다. 장유정 연출.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4·7시, 일·공휴일 오후 3·6시.2만∼2만 5000원.(02)762-0010.
  • 새달 1·2일 강변카페 축제 한강공원 뚝섬 나눔마당서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다음달 1,2일 이틀간 한강공원 뚝섬 나눔마당에서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축제인 ‘2007 강변카페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변카페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동호회 운영자 모임 ‘시솝클럽’내 노래방·탭댄스·드럼·부메랑·와이어공예 동호회 등 총 49개 분야 동호인들이 참가해 다채롭고 열정적인 그들만의 끼를 뽐낸다. 야간에는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과 댄스 동호회들의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1980년대 교실풍경을 재현해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아이들과 함께 그림일기, 받아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책가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강변놀이터에서는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사방치기, 돈가스, 종이인형놀이 등 추억의 놀이판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hangangfest.seoul.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광진구 ‘고구려 마라톤’ 대회

    광진구 ‘고구려 마라톤’ 대회

    ‘고구려의 기상으로 한강을 달리자.’ 광진구가 다음달 6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산책로에서 ‘2007 아차산 고구려 축제’를 기념하는 ‘제1회 광진 단축마라톤대회’를 연다. 종목은 5㎞와 10㎞ 코스 등 2종.10㎞ 코스는 영동대교 북단의 한강둔치 운동장에 마련된 대회장→영동대교 →서울숲→성수대교→반환점을 돌아 출발점으로 되돌아온다.5㎞ 반환점은 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중간에 설치됐다. 코스의 특징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변을 달리는 것. 트랙도 주변에 잔디가 깔린 폭 4m 안팎의 산책로다. 경기일 오전 9시30분에 스타트를 해서 늦어도 낮 12시 전에는 돌아올 수 있는 환상의 코스다. 경기일을 전후한 10월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체험하는 고구려 축제도 열린다. 뚝섬시민공원, 아차산 일대,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고구려 퍼레이드, 역사·문화 체험전, 고구려 퀴즈대회 등이 펼쳐진다. 구민 노래자랑, 맛집탐방, 문화공연 등도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마라톤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근처의 축제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토요일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한나라 경선 D-1] 후보 4인 최후의 변

    [한나라 경선 D-1] 후보 4인 최후의 변

    17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박근혜·원희룡·홍준표 네 후보는 한 표라도 더 끌어안으려 혼신의 열변을 쏟아냈다. 이 후보는 “지난 6개월 그 많은 음해와 공작을 오직 당원 여러분의 사랑으로 견뎌냈다.”며 ‘일 잘하는 대통령’을 내세워 대세 굳히기를 시도했다. 이에 박 후보는 “의혹투성이 후보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여권의 공격을 견뎌낼 수 없다.”며 “감동의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원 후보는 ‘한나라당 개혁 기수론’으로, 홍 후보는 ‘서민 대통령론’으로 표심을 파고 들었다. ■이명박 후보 “경제 대통령,CEO 대통령이 되겠다.” 이명박 후보는 17일 서울 합동유세에서 최후의 변을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를 만들겠다.”며 “모두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직까지도 서울거리를 걸으면서 시민을 만나면 ‘시장님 수고 많습니다.’고 한다. 그 소리가 싫지 않다.”며 “청계천 복원공사를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대중교통 개편시 불편을 참아준 서울시민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서울표심을 자극했다. 그는 서울시장으로서의 업적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뚝섬 서울숲이 불가능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으나 저는 해냈고, 지금 세계가 서울숲을 부러워 한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세상이 달라진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누가 다음 정권을 찾아올 수 있습니까. 나는 서울시장을 하면서 서울의 신화를 만들었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신화를 만들려고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지난 1년간 힘들었던 경선레이스를 떠올리며 “음모공작 속에서도 제 지지율은 늘 1등이었다. 바로 여러분이 지켜주셨기 때문이다.”며 “그 사랑에 보답할 때가 왔다. 대통령이 되어 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들어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분명히 약속을 지키겠다. 저를 끝까지 지켜서 어차피 당선될 저를 압도적으로 밀어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여기 계신 모든 후보와 하나가 되겠다. 모든 어려움을 뛰어넘고 모두를 포용하겠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길고 격렬한 경선이었다.”고 소회를 밝힌 뒤 “여기 계신 후보들 고생 많았다.”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박근혜 후보 “진실은 승리할 것입니다. 당원 여러분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십시오.” 박근혜 후보는 17일 밤 결전을 앞둔 심경과 함께 지지를 간절히 호소하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는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운명의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한나라당의 미래를 선택하는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는 말로 비장감을 내비쳤다. 그리고는 “지금 이 순간, 지난 10년 세월을 함께 했던 여러분의 ‘피와 땀과 눈물’이 저의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면서 지난 기억을 더듬었다. “1998년 여러분이 대선패배의 절망에서 오열할 때, 나라 전체가 위기의 늪에서 신음할 때,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시작했습니다.…2002년 겨울 두 번째 대선패배의 춥고 어두운 그 밤 두 번 다시는 여러분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2004년 3월 차떼기당과 탄핵의 거센 폭풍우가 휘몰아치던 그날 당 간판을 들쳐매고 황량한 천막당사로 향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금 이 순간 제가 이기고 지는 것, 제가 죽고 사는 것은 결코 두렵지 않지만, 당이 패배의 길을 가고, 또다시 여러분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게 될까봐 그것이 두렵다.”는 말로 예의 ‘이명박 필패론’을 거론했다. 그는 2년 3개월간의 당 대표 재임 중 자신이 이룬 ‘업적’을 부각시키기도 했다.“2004년 4월 회초리를 맞으며, 손이 부르터가며 총선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지지율 7%의 절망에서 50%의 희망을 쏘아 올렸습니다.2006년 5월 지방선거 당시, 저를 죽음의 문턱에서 살리셨습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2007년 8월19일, 이제 또 한번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의 호소는 “저 박근혜, 여러분을 실망시킨 적이 있습니까? 저 박근혜, 여러분을 속인 적이 있습니까?저 박근혜, 저 개인을 위해 싸워온 적이 있습니까?” 라는 ‘점층법’에서 절정에 달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원희룡 후보 “‘다음’이 아닌 ‘이번에’ 바꾸겠습니다.‘이번에’ 찍어 주십시오.” 원희룡 후보는 “당에 들어올 때는 개혁의 젊은 피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왔다. 그러나 저를 한나라당에 끌어들였던 선배·동지들이 한나라당의 개혁을 도저히 할 수 없다며 독수리 오형제가 되어 날아갔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날아갔다.”면서 “하지만 전 인연과 원칙을 소중히 하고 일관성을 중시한다. 한나라당을 지키겠다.”고 당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의 전통을 존중하지만 한나라당의 뿌리 위에 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비전을 접붙이고 싶다. 탱자나무에 감귤을 접붙였을 때 감귤나무가 돼 풍성한 수확을 낳듯 대한민국의 당당한 수권정당인 한나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한나라당의 내일을 책임질 것임을 역설했다. 원 후보는 “지난 1년간 경선을 잘 관리했지만 세력이나 지지율만 보고 아랫물도 윗물을 따라 줄을 서는 풍토는 졸업을 못해 아쉽다.”면서 “그러나 투표소에서는 줄서기와 세력의 유혹에서 벗어나 대의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한나라당의 화합을 대의원 혁명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박 후보에 대해서는 “미래 없이 과거에 대한 자랑과 변명만 있다.”고 일갈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홍준표 후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원칙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홍준표 후보는 17일 마지막 유세인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육을 통해 부의 양극화를 막겠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경선과정을 거론하며 “내 개인의 표보다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를 안고 오는 데 주력했다.”며 경선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홍 후보는 역대 대통령을 열거하며 “윤보선 대통령은 무능했고,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은 수천억원을 해먹은 부패한 인물이었으며,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은 독재를 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통합은 외면한 채 언론과, 국민과 싸우며 갈등을 부추겼다.”고 비난한 뒤 “대통령은 유능하고, 깨끗하고, 민주적이어야 하며, 국민 통합형이어야 하는데 이런 사람이 홍준표”라고 역설했다. 이어 “저는 개인보다 당을, 당보다 나라를 우선했다. 이제 홍준표에게 주는 표가 사표(死票)가 안될 것”이라며 “만석꾼에게 쌀 한말 줘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한테 주면 고마워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15일부터 서울숲 여름문화행사

    15일부터 서울숲 여름문화행사

    서울숲에서 15일부터 닷새 동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광복절(15일)부터 주말인 19일까지 뚝섬 서울숲에서 시원한 물과 그늘이 있는 ‘서울숲 여름 보내기’ 축제가 열린다. 열섬현상으로 해가 져도 더위가 느껴지는 오후 8시에는 모던록과 포크록으로 구성한 열대야 콘서트가 진행되고 ‘포세이돈’‘몬스터하우스’ 등 가족영화를 번갈아 상영한다.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물폭탄과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서울숲의 물길을 따라 여행을 하는 들꽃여행과 아기꽃사슴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생태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공원 곳곳에는 몽골텐트 30개를 설치해 그늘을 제공하고, 바닥분수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대부분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으나, 일부 프로그램은 인터넷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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