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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71세 할머니 돼도 ‘체조’ 가득 채우고 ‘밤편지’ 부르겠다”

    아이유 “71세 할머니 돼도 ‘체조’ 가득 채우고 ‘밤편지’ 부르겠다”

    “일흔한 살 할머니가 돼도 ‘체조’를 가득 채우고 싶어요.” 가수 아이유(31)가 자신의 소원을 담담히 밝혔다. 이내 잔잔한 ‘밤편지’가 흘러나왔다. 앞서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호응하던 객석도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다. 청아한 목소리와 그 사이사이를 메우는 가수의 숨소리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었다. 10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옛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이유 허(H.E.R) 월드투어 콘서트’ 4회차 공연은 가수와 관객이 함께 무대를 꾸렸다. 지난 2일, 3일, 9일에 이어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이었음에도 이날 아이유는 지친 기색 없이 ‘앙앙코르’(두 번째 앙코르)까지 꼬박 4시간을 자신의 히트곡으로 채웠다. 이에 화답하듯 객석에서도 공연 내내 열렬한 함성과 ‘떼창’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장 상공에서 신곡 ‘홀씨’의 인트로와 함께 등장한 아이유는 ‘잼잼’, ‘어푸’, ‘삐삐’를 연달아 부르며 몸을 풀었다. 무대가 바뀌고 촛불을 들고 있던 꼬마 여자아이가 안갯속을 헤매다가 아이유와 비로소 마주한다. 이렇게 시작한 2부는 K팝을 대표하는 ‘음원퀸’으로서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구간이었다. 단순히 ‘예쁘고 노래 잘하는 가수’를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히트곡 ‘셀러브리티’(Celebriry)와 ‘Blueming’(블루밍)이 연달아 흘러나왔고, 관객과 가수는 조금 더 가까워졌다. 공연 내내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던 아이유는 3부 마지막 ‘밤편지’에 이르러 “차분히 앉아서 부르겠다”고 선언한다. 2017년 공개된 이 노래는 차분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아이유의 청아한 음색과 맞물리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그의 대표곡이기도 하다. ‘밤편지’를 부르기 전 아이유는 이 노래와 ‘무릎’, ‘마음’ 세 곡을 짚으며 “관객의 목소리와 섞어서 불렀을 때 나쁜 게 걸러지고 정화되는 곡”이라며 “일흔한 살까지 체조를 채우는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인데, 이 곡이 그때까지 곡 목록에서 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다소 ‘준비된’(?) 느낌의 앙코르보다도 공연의 백미는 ‘앙앙코르’였다. 현장의 관객에게 직접 마이크를 건네고 추천받은 곡을 무대에서 불렀다. 이날 아이유는 짧게 부른 ‘얼음꽃’, ‘이런 엔딩’을 포함해 총 12곡의 노래를 더 불렀다. 뭉클한 가사의 ‘겨울잠’부터 ‘분홍신’, ‘어젯밤 이야기’, ‘있잖아’ 등 신나는 노래까지 다채롭게 꾸려졌다. 이번 공연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까지 범위를 넓힌 아이유의 첫 번째 월드투어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일본), 타이베이(대만), 싱가포르,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런던(영국), 베를린(독일), 애틀란타(미국) 등을 방문한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요코하마, 타이베이, 자카르타, 북미 6개 지역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서울에서의 공연 4회차 동안 총 6만명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유는 이날 공연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오는 9월 21~22일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 계획도 깜짝 발표했다. 이는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체조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30대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밤에 아무 미련이 없어 난 / 깊은 잠에 들어요 / 어떤 꿈을 꿨는지 들려줄 날 오겠지요.” 두 번째 앙코르 마지막 곡으로 ‘에필로그’를 부른 아이유는 노래 시작 전 이렇게 전했다. “다른 도시들에서 꾸었던 꿈을 돌아와서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 한국서 그룹으로, 솔로로 만나는 마룬파이브

    한국서 그룹으로, 솔로로 만나는 마룬파이브

    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마룬파이브)가 그룹 콘서트와 키보디스트 피제이 모턴의 솔로 공연으로 잇단 내한 무대를 꾸민다. 마룬5는 다음달 8~9일 K팝 전용 공연장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22년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1년 반 만이다. 마룬5는 세계적으로 1억 3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밴드다. 미국 대중음악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이어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보컬로 국내에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8년 첫 방한 이후 이번이 8번째 내한 공연이다. 2022년 11월 고척스카이돔 공연에는 3만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부른 ‘무브 라이크 재거’, ‘디스 러브’ 등 히트곡이 한국 팬들의 떼창으로 하나가 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마룬5 멤버이자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기록을 가진 모턴도 같은 달 15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 2012년 마룬5 키보디스트로 정식 멤버가 된 그는 밴드 활동과 더불어 R&B·솔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10월 첫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2022년 자신의 레이블인 모턴 레코드를 통해 발매한 ‘워치 더 선’ 앨범에는 스티비 원더와 나스, 질 스콧 등이 참여했다.
  • 글로벌 동시접속 115만명… ‘골든’보이 정국

    글로벌 동시접속 115만명… ‘골든’보이 정국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팬 쇼케이스를 통해 솔로 앨범 ‘골든’의 첫 전곡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에는 국내외 BTS 팬덤 ‘아미’ 등 2800여명이 참여했다. 21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날 저녁 생중계된 정국의 쇼케이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224개 국가·지역에서 115만 9460명(최대 동시 접속자 수)이 시청했다. 정국이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와 ‘예스 오어 노’로 첫 무대를 열자 팬들도 응원봉을 흔들며 그의 이름을 연호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국은 팬들을 향해 “아미를 위해 준비한 자리이자 공간이다. 아미를 직접 만나 무대를 보여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공연장 정중앙에 ‘육각형 무대’를 설치해 콘서트에 버금가는 팬 쇼케이스를 펼쳤다. 그는 이날 2시간에 걸쳐 ‘헤이트 유’ 등 앨범 수록곡에 이어 히트곡 ‘세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떼창을 끌어냈다.
  • 최대 115만명이 정국의 ‘육각형 골든 무대’ 봤다

    최대 115만명이 정국의 ‘육각형 골든 무대’ 봤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팬 쇼케이스를 통해 솔로 앨범 ‘골든’의 첫 전곡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에는 국내외 BTS 팬덤 ‘아미’ 등 2800여명이 참여했다. 21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날 저녁 생중계된 정국의 쇼케이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224개 국가·지역에서 115만 9460명(최대 동시 접속자 수)이 시청했다. 정국이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와 ‘예스 오어 노’로 첫 무대를 열자 팬들도 그의 이름을 연호하고 응원봉을 흔들며 쇼케이스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국은 팬들을 향해 “아미를 위해 준비한 자리이자 공간이다. 아미를 직접 만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정국은 공연장 정중앙에 ‘육각형 무대’를 설치하며 콘서트에 버금가는 팬 쇼케이스를 펼쳤다. 관객석의 시야를 방해하는 ‘사각지대’ 없이 정국과 팬들이 최대한 가깝게 소통하는 무대가 됐다. 그는 이날 2시간에 걸쳐 ‘헤이트 유’ 등 앨범 수록곡에 이어 히트곡 ‘세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떼창을 끌어냈다. 정국은 2020년 공개된 자작곡 ‘스틸 위드 유’ 등 12곡을 열창하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정국은 “‘골든’을 내고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다. 여러분을 만나고 나서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매번 고맙고 사랑한다. 아미는 내 인생”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팀의 리더 RM도 쇼케이스 현장에서 마이크를 건네받아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 막내지만 정국을 보면서 항상 배운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 BTS 정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게릴라 공연’에 떼창

    BTS 정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게릴라 공연’에 떼창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가 BTS 정국의 ‘게릴라 공연’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10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이날 오후 뉴욕 중심가 타임스스퀘어의 TSX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었다. TSX는 지난 7월 개설된 타임스스퀘어 브로드웨이의 야외 상설공연장이다. 정국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이 공연한 이후 두번째 아티스트로 이 무대에 섰다. 이날 공연 시작 전부터 정국을 보기 위한 인파로 타임스스퀘어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국이 지난 3일 발표한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정국은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공연하게 돼 영광”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골든’의 수록곡 ‘예스 오어 노’와 ‘플리즈 돈트 체인지’가 정국의 목소리로 첫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는 순간 팬들도 떼창을 부르며 화답했다. 정국은 메가 히트송 ‘세븐’으로 게릴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국은 깜짝 공연에도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해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정국은 지난 8일 미국 NBC의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에 출연해 단독 야외 공연을 펼친 데 이어 TSX 게릴라 공연으로 뉴욕의 아침과 저녁을 ‘골든’으로 물들였다.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美페스티벌 달군 BTS 정국… 신곡 ‘3D’ 스포도

    美페스티벌 달군 BTS 정국… 신곡 ‘3D’ 스포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야외 음악축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3D’ 발표를 예고했다. 이날 유튜브로도 중계된 공연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등장한 정국은 미국 래퍼 라토와 함께 지난 7월 나온 글로벌 히트곡 ‘세븐’을 열창했다. 정국이 ‘세븐’을 라토와 라이브로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 ‘스틸 위드 유’를 시작으로 ‘퍼미션 투 댄스’, ‘다이너마이트’, ‘버터’로 이어지는 BTS 메들리를 부르자 팬덤 아미의 객석 떼창이 쏟아지면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극빈, 기아,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규모 자선 공연이다. 정국은 영어로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식량과 교육 같은 기본 권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영향력을 계속 만들어 나가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 말미에는 클로징 VCR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3D’의 스포일러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오는 29일 발표될 ‘3D’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 기록을 가진 래퍼 잭 할로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올해 최고 인기 ‘서머송’으로 빌보드 ‘핫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3위를 기록한 ‘세븐’이 나온 지 두 달여 만의 신곡 발표다. 빅히트뮤직은 “‘3D’는 닿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1, 2, 3차원의 시선으로 위트 있게 풀어낸 알앤비(R&B) 팝 장르 곡이며 한층 성숙해진 정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 BTS 정국, 서머송 ‘세븐’ 이은 새 솔로곡 ‘3D’ 예고

    BTS 정국, 서머송 ‘세븐’ 이은 새 솔로곡 ‘3D’ 예고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야외 음악축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3D’ 발표를 예고했다. 이날 유튜브로도 중계된 공연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등장한 정국은 미국 래퍼 라토와 함께 지난 7월 나온 글로벌 히트곡 ‘세븐’을 열창했다.정국이 ‘세븐’을 라토와 라이브로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 ‘스틸 위드 유’를 시작으로 ‘퍼미션 투 댄스’, ‘다이너마이트’, ‘버터’로 이어지는 BTS 메들리를 부르자 팬덤 ‘아미’의 객석 떼창이 쏟아지면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극빈, 기아, 기후 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규모 자선 공연이다. 정국은 영어로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식량과 교육 같은 기본 권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영향력을 계속 만들어 나가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 말미에는 클로징 VCR를 통해 그의 두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3D’ 스포일러 영상도 깜짝 공개됐다. 오는 29일 발표될 ‘3D’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 기록을 가진 래퍼 잭 할로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올해 최고 인기 ‘서머송’으로 빌보드 ‘핫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3위를 기록한 ‘세븐’이 나온 지 두달 여만의 신곡 발표이다. 빅히트뮤직은 “‘3D’는 닿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1, 2, 3차원의 시선으로 위트있게 풀어낸 알앤비(R&B) 팝 장르 곡이며 한층 성숙해진 정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 SK브로드밴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로 老심 사로잡는다

    SK브로드밴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로 老심 사로잡는다

    SK브로드밴드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니어 참여 오프라인 행사 개최, 건강∙일자리 정보 등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ESG 활동도 펼치고 있다. 15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전용 서비스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다. B tv 해피시니어에서는 TV, 영화 등 시니어들이 즐겨보는 콘텐츠는 물론 건강정보, 건강체조, 여행, 다큐 등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 B tv의 전체 사용자 대비 시니어 사용자(60대 이상) 비중은 지난해 말 18%에서 현재 20%로 증가했다. 또한 시니어 사용자의 B tv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11% 늘었고, 유료 콘텐츠 구매 건수도 전년보다 15% 증가하는 등 시니어의 서비스 이용시간과 구매건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B tv 해피시니어의 MAU(월간 활동 이용자 수)는 지난 7월 23만에서 올해 7월 역대 최고 수치인 35만으로 50%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니어와의 접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종로에 있는 허리우드극장과 제휴를 맺고, 매주 월요일 허리우드극장에서 시니어 행복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고, 시니어들의 높은 만족으로 매주 방문이 증가하는 등 인기 추세다. 행복 증진 프로그램은 허리우드극장 내 ‘낭만극장’에서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B tv AI 셋톱박스 사용법을 전문 강사가 시니어들에게 교육하고 실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허리우드극장 매점에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디지털 코치를 배치해 시니어들이 실제로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니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박수 등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을 돕는 떼창 부르기 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조영남, 박일준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해 매주 다른 라인업으로 공연이 진행되는데, 시니어들이 함께 노래도 부르고 다양한 율동도 하면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극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시니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다. B tv 해피시니어의 ‘추억을 파는 극장’ 특별관에서는 허리우드극장에서 상영한 고전영화를 편성해 제공한다. 현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리수’,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등 20편의 명작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중 총 27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전영화는 일반영화보다 두 배 이상 큰 자막을 제공해 시력이 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이 안방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과 손잡고 B tv 해피시니어를 통해 가상인간이 출연하고 AI로 제작한 지역정보, 일자리정보, 일일 운세, 날씨, 시사 교양 등 각종 정보 콘텐츠를 시니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울음소리 민폐”vs“이해해야”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울음소리 민폐”vs“이해해야”

    “100일도 안 된 아기가 비행기에서 7시간 동안 울어서 괴로워 죽을뻔했습니다.” 한 승객이 비행기에서 100일도 안 된 아기의 울음소리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 데리고 여행은 왜 가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오늘 탄 비행기에 갓난 아기가 있었다”며 “7시간 동안이나 울더라. 도대체 왜 1년도 안 된 아기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는 거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사나 이민 등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이해한다. 하지만 아기는 어려서 나중에 기억도 못 하는데 ‘추억’을 만들려고 간다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들 좋은 기억 만들자고 몇 명에게 나쁜 기억을 만들어주는 거냐”면서 “차라리 여행을 갈거면 감정 통제가 가능한 나이에 가거나 부모끼리만 가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발 기억도 못 하는 갓난 아기 데리고 다니면서 여럿한테 피해 주지 좀 말아라. 진짜 여행을 가고 싶다면 애를 맡기고 다녀오던 가 아니면 식구끼리만 즐길 수 있는 걸 하는 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상에는 비행기에 우는 아기를 태우는 것 자체가 민폐라는 의견과 사회 구성원들이 그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기들은 비행기 타면 귀 아파서 우는데 누굴 위한 여행인지” “24개월 미만 아기는 비행기 탑승 무료라서 꾸역꾸역 타는 듯”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민폐로 꼽히는 행동 중 하나”라며 댓글을 달았다. 반면 “아기도 사람이고 사회 구성원이다. 이해해야 한다” “엄연히 아기 동반도 탑승자의 권리”라며 반발하는 의견도 있었다.‘노키즈존’ 도입한 해외 항공사 최근 튀르키예의 한 항공사는 16세 이상만 탑승이 가능한 ‘노키즈존’을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다. 코렌돈항공은 오는 11월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 항공편(약 10시간 소요)에 ‘성인 전용 구역’을 도입하기로 했다. 총 432석 규모의 항공기에서 노키즈존은 102석, 편도로 45유로(한화 약 6만 4000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 성인 전용 구역은 비행기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벽과 커튼 등으로 막혀 있어 일반 구역과 분리된다. 코렌돈항공 측은 “아이 없이 여행하는 이들은 조용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부모는 아이가 울거나 안절부절못할 때 주변 승객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도입 의도를 밝혔다. 여행 블로거 브렛 스나이더는 “자녀 없이 여행하는 사람 중 일부는 평화롭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 에어아시아X는 12세 이상 승객을 위한 ‘조용한 구역’ 서비스를 2012년 말부터 도입했다. 2013년에는 스쿠트 항공이 조용하고 평온하게 여행하기를 원하는 승객들을 위해 스쿠팅사일런스 좌석을 도입했다.샘해밍턴 “부모가 미안한 마음 표현”아기 달래려 승객들 ‘아기상어’ 떼창 샘 해밍턴은 2016년, 17개월 된 아들과 함께 호주행 비행기를 타면서 주변 승객들에게 돌릴 사탕과 귀마개를 준비했다. 샘 해밍턴은 승객들에게 아이 이름과 함께 “요새 제가 말문이 트여서 조금 시끄러울 수 있어요. 착하게 타고 가도록 노력 할게요”라는 적힌 편지를 건넸다. 샘 해밍턴은 “아이 부모가 옆 승객들이 힘들어 하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걸 표현하면 좀 더 서로를 배려하는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런가하면 해외에서는 기내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승객들이 동요 ‘아기상어’를 함께 부르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영상을 촬영한 여행 블로거 파릭시트 발로치는 “6시간을 비행해야 하는데 옆자리 아기가 쉬지 않고 울었다. 나를 포함한 몇몇 승객들이 ‘아기상어’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곧 다른 사람들도 노래를 따라 불러줬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승객들의 친절함이 감동적이다” “이래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나보다” “서로 이해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정찬성, ‘좀비’ 답게 싸우고 ‘좀비’ 떼창 속에 떠나

    정찬성, ‘좀비’ 답게 싸우고 ‘좀비’ 떼창 속에 떠나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종합격투기 UFC 페더급 8위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으뜸 경기에서 같은 체급 1위 맥스 홀러웨이(31·미국)에 3라운드 시작 23초 만에 KO로 무릎을 꿇었다. 정찬성은 지난해 4월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와 타이틀전에서 완패한 뒤 낙담한 모습을 보이며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다가 올해 4월 홀러웨이가 “정찬성은 꼭 싸워보고 싶었던 선수”라며 대결을 제안하자 다시 옥타곤에 섰다. 전문가들은 UFC에서 첫 손꼽히는 타격 능력에 기술까지 겸비한 홀러웨이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정찬성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1라운드는 팽팽했다. 서로 날카로운 펀치를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였다. 그러나 2라운드가 문제였다. 정찬성은 몸통 공격에 이은 원투 스트레이트에 귀 뒤쪽을 맞고는 넘어졌다. 홀러웨이는 조르기를 시도했다. 초인적인 힘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으나 이미 체력을 크게 소진한 뒤였다. 가까스로 2라운드를 마무리한 정찬성은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승부수를 던졌다. 가드를 내리고 난타전으로 몰고 갔다. 그러다가 카운터를 맞았다. 거의 동시에 홀러웨이의 안면을 가격한 정찬성은 쓰러지면서도 다시 주먹을 뻗었다. ‘코리안 좀비’다웠다. 마지막 경기는 한국에서 치르고 싶다던 정찬성은 그러나, 경기 뒤 링 인터뷰에서 “그만할게요”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운을 뗐다. 그는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 난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홀러웨이를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후회 없이 준비했다”며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한 게 아니었다.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정찬성은 옥타곤에 가지런히 벗어 놓은 글러브를 향해 큰절했다. 한동안 어깨를 들썩이며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자신을 상징하는 음악이었던 아일랜드 록 밴드 더 크랜배리스의 ‘좀비’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정찬성은 오열하는 아내의 어깨를 감싸 쥔 채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옥타곤을 떠났다. 타격 능력, 주짓수 기술에 더해 거침 없이 전진하는 불굴의 투지가 돋보이는 정찬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격투기 선수다. 유일하게 UFC 타이틀 매치를 두 번이나 치렀다. 2013년 조제 알도(브라질)에게, 지난해 볼카노프스키(호주)에게 패했다. 2007년 프로 데뷔 9연승을 달리며 주목받은 그는 2011년 UFC에 입성했고, 화끈한 난타전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5전 17승8패(UFC 7승5패)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정찬성에 대해 홀러웨이는 끝없는 존경심을 드러냈다. 경기 뒤 정찬성을 직접 부축해 의자에 앉힌 그는 링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전설이고 불가사의한 선수다. 내 펀치가 먼저 들어간 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 서로 아낌없이 응원하는 우정의 축제…‘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

    서로 아낌없이 응원하는 우정의 축제…‘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

    “일생에 한번은 꼭 서울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맛있는 한국 음식도 먹고 한국 사찰도 궁금해서 가보려고요. 그리고 댄스 아카데미에서 수업도 받고 싶어요.”‘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 우승팀 ‘사랑해’지난 19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 쌈얀 밋타운 쇼핑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는 참가자와 관객들 모두가 입을 모아 부르는 K팝 ‘떼창’의 함성이 쇼핑몰 곳곳으로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10·20대가 많이 찾는 공간으로 유명한 이곳은 이날 방콕 시민들과 여러 나라에서 여행 온 관광객 등으로 북적였다. 마련된 객석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이날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가 무대 주변을 둘러싸고 윗층 난간까지 빼곡하게 들어찼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소통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는 서울신문과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태교류센터 KTCC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오차 없는 ‘칼군무’로 유명한 태국팀들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올해는 글로벌 톱 K팝 아이돌그룹 ‘에이티즈’의 ‘윈’과 ‘할라지아’를 커버한 7인조 여성팀 ‘사랑해’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랑해’팀은 정확한 각도를 맞추는 퍼포먼스 등 절도 있는 군무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의 여성들로 구성된 ‘사랑해’팀은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이 함께 어우러져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7년 전 결성 당시에 멤버 각자가 종이에 본인의 꿈을 써서 교환했는데 확인해보니 모두가 ‘한국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을 꿈으로 적어 냈었다. 이들은 “그사이 고민 많은 학창 시절과 바쁜 직장 생활을 보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꿈을 드디어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팀의 맏언니 트롱카몬(27)은 “우리 팀은 보이그룹을 커버하고 있기에 평소 연습 외에도 별도로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열리는 전세계 파이널을 위해 감정 표현까지도 열심히 준비해서 참여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는 “태국 대표팀으로 한국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루었다. 이제 파이널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좋은 성과를 위해 큰 도전을 다시 준비하는 다음 꿈이 생겼다”면서 “몇 주 뒤면 서울 도심을 걷고 공연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각장애인 멤버로 구성된 태국의 ‘더 스타즈’팀이 이날 축하공연에 나서 행사를 더욱 빛냈다. 관객들은 K팝을 사랑하고 희망을 나누는 이들의 열정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조재일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콕 팀이 아닌 타 지역팀이 우승을 차지해 한국으로 가게 됐다”며 “K팝과 커버댄스 문화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스타즈’ 팀의 공연을 보며 응원을 보내는 관객들을 보니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힘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것인지 새삼 느꼈다”고 강조했다. 한태교류센터 KTCC 이유현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치앙마이에서 개최했던 태국 내 지역본선 사례를 보듯 꾸준한 진행을 통해 이제는 지역 곳곳에서도 개최 희망을 밝히는 등 저변 확대의 효과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트로트계 방시혁’ 영탁, 저작권료 얼마길래

    ‘트로트계 방시혁’ 영탁, 저작권료 얼마길래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영탁이 한 달 저작권료를 공개, ‘트로트계 방시혁’인 ‘방탁’ 면모를 뽐낸다. 그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매 후 이전 살던 집 월세의 100배가 더 들어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하는 ‘심쿵!따리샤바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한다. 영탁은 최근 녹화 당시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정규 2집 앨범 ‘폼’(FOR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폼 미쳤다’로 활약 중이다. 이어 그는 신곡 ‘폼 미쳤다’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고, 김구라의 아들 그리의 춤에 자극받아 연습한 안무도 즉석으로 공개했다. “엑소(EXO)와 더보이즈(THE BOYZ)안무가의 작품”이라고 밝힌 영탁의 ‘폼 미쳤다’ 안무가 어떨지 기대를 더한다. 영탁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K-트로트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태국 공연에서 현지 팬들의 ‘찐이야’ 떼창을 듣고 소름이 끼쳤다고. 또한 영탁은 태국 팬들이 ‘찐이야’를 알게 된 이유가 BTS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했다. 이에 그는 BTS 진에게 공을 돌리면서 “진진진맨으로 인기가 올랐다”며 “하지만 오빠라고는 절대로 안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남다른 팬서비스도 공개했다. 자신에게 먼저 호감을 드러내는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해주는 것은 기본이며, 날씨까지 좌우하는 ‘날씨 요정’이라고. 이어 영탁은 “‘폼 미쳤다’ 뮤직비디오를 장마철에 이틀 동안 찍었는데, 찍는 날 화창하고 끝나니 비가 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재원은 “난 반대의 경우”라며 비를 몰고 다니게 된 이유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박정현·거미·멜로망스… 폭염 찢은 제천의 함성

    박정현·거미·멜로망스… 폭염 찢은 제천의 함성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내게 일어나고 있어/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항상 평범했던 일상도/특별해지는 이 순간” 인기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물’을 노래하는 순간 어둠에 잠긴 객석에서 ‘핑거 라이트’(손가락에 끼우는 LED 조명)가 반딧불마냥 하나둘 빛을 밝혔다. 관객들은 약속이나 한 듯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여름밤 달달한 화음을 연출했다.지난 4~5일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린 충북 제천 세명대 야외특설무대. 한낮의 폭염이 잦아든 저녁 시간 YB, 김범수, 백지영, 박정현, 멜로망스, 거미, 김윤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친 공연에 1만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서울신문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야 행사이자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영수증이 티켓인 콘서트’다. 누구나 제천 지역에서 사용한 4만원 이상의 영수증만 있으면 공연 티켓(5만원)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체 콘서트 예매 1위를 기록하며 5000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돼 공연장 밖에서 노래를 듣는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부모님과 초등학생 자녀까지 가족 여섯 명과 공연장을 찾은 육동호(44)씨는 “공연 소식에 평소 쓴 영수증을 모아 참여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뜻깊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조솔아(23)씨는 “친구들끼리 아티스트 라인업이 미쳤다고 말할 정도로 화려해 관심이 갔다”며 “영수증을 입장권과 교환하고 공연장 주변 푸드트럭과 프리마켓에서 쓸 수 있는 1만원짜리 쿠폰도 받아 사실상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첫날 오프닝 무대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OST) ‘나타나’로 연 김범수는 “한낮의 더위를 날려 버리자”며 함성을 이끌어내면서 텐션을 올렸다. 히트곡 ‘그때가 좋았어’를 부른 케이시는 수줍은 목소리로 “영수증 콘서트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여러분, 제 설레는 마음이 전달됐나요”라며 분위기를 돋웠다.첫날 공연의 헤드라이너였던 28년차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무대는 열광 그 자체였다. 윤도현이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흰수염고래’를 부르자 객석은 ‘록’의 열기에 흠뻑 취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앙코르 곡으로 열창하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에 동참했다. YB는 “지난해 강릉 영수증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흔쾌히 참여했다”면서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전국에서 더 생겨나기를 기대하며 열정적으로 함께한 제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영수증 콘서트에서는 음악과 영화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는 올해 19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뮤직 샤펠’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해 최연소 우승한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소재로 다룬 다큐멘터리 ‘크레센도’ 등 기대작 영상이 인트로로 소개됐다.출연 가수들이 부른 영화 OST 음악도 화제가 됐다. 가수 거미는 “영수증 콘서트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영화 ‘님은 먼곳에’(2008) OST인 ‘님은 먼곳에’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고 박정현은 영화 ‘러빙 빈센트’(2017)에도 나온 싱어송라이터 돈 매클레인의 명곡 ‘빈센트’로 갈채를 받았다.특히 둘째 날 무대를 꾸민 멜로망스의 김민석은 목발을 짚고 나온 불편한 몸으로도 ‘You’, ‘동화’, ‘찬란한 하루’, ‘사랑인가 봐’ 등 히트곡을 편안한 모습으로 부르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민석은 “얼마 전 다리를 다쳐 지난주까지 목발 두 개에 의지하다 이 주에는 하나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오늘 여러분과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멜로망스 팬이라는 강민지(29)씨는 “멜로망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영수증 콘서트 일정을 보고 서울에 사는데도 급히 제천에서 영수증을 마련했다”며 “영수증 콘서트가 멜로망스가 가진 긍정적 에너지와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무대 찢은 YB, 한 여름밤 5000여명 ‘떼창’…제천 ‘영수증 콘서트’ 열광

    무대 찢은 YB, 한 여름밤 5000여명 ‘떼창’…제천 ‘영수증 콘서트’ 열광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28년차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부르며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향하자 공연장을 꽉 채운 5000여명의 시민들이 ‘떼창’ 화음으로 한 여름밤 열광의 무대를 연출했다. 4일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첫날 공연이 열린 제천 세명대 야외특설무대. 한 낮의 폭염이 잦아든 저녁 시간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로 오프닝 무대를 연 김범수가 “해가 져서 기온이 시원하다”며 “제천 시민 여러분 이제 소리질러”를 외치자 첫 무대부터 후끈 달아 올랐다.서울신문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이날 콘서트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야 행사인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열린 특별 공연이다. YB, 백지영, 김범수, 다나카, 케이시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객석의 ‘앵콜’이 쏟아져 당초 예정된 120분을 훌쩍 넘겼다.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핑거 라이트’(손가락에 끼우는 LED 조명)를 흔들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가수들도 “오늘 공연이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된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케이시는 “영수증 콘서트에서 제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여러분, 제 설레는 마음이 전달됐나요”라고 흥을 돋웠다.이번 콘서트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제천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 티켓 5만원과 교환해 참여했다. 대학생 조솔아(23)씨는 “직접 보기 힘든 가수들의 공연을 평소 쓴 영수증 4만원만 인증하면 관람권과 교환하고, 공연장 주변 푸드트럭이나 플리마켓에서 쓸 수 있는 쿠폰 1만원도 받는 무료 공연이라서 놀랍다”며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보고 함께 노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무대를 찢는 ‘파워풀한 보컬’로 대미를 장식한 YB는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흰수염고래’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여러분의 환호성이 우리에게는 최고의 음악”이라고 객석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YB는 서울신문과 만나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상생하는 좋은 취지의 콘서트라 흔쾌히 참여했다”며 “음악으로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으로 영수증 콘서트를 즐겨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5일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에는 김윤아 밴드와 박정현, 거미, 멜로망스, 경서가 무대에 오른다.
  • 시카고에서 7만 관객 떼창… 거세지는 뉴진스 열풍

    시카고에서 7만 관객 떼창… 거세지는 뉴진스 열풍

    뉴진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지난 3일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공연했다고 4일 전했다. 뉴진스는 약 45분간 12곡을 라이브로 불러 7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데뷔곡 ‘하이프 보이’로 문을 연 뉴진스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오늘 멋진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쿠키’와 ‘허트’를 비롯해 ‘OMG’, ‘디토’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최근 발매한 신보 ‘겟 업’에 수록된 6곡도 모두 라이브로 소화한 뉴진스와 함께 7만여 관객도 열띤 떼창으로 호응했다.멤버들은 “뉴진스의 두 번째 여름을 이렇게 뜨겁고 아름다운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공연은 6일까지 이어지며 5일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의 ‘슈퍼 샤이’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재생 수 1억회도 돌파하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인 2일 기준 1억 37만 2182회 재생됐는데 이는 뉴진스의 곡 중 빨리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기록이다. ‘슈펴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의 신나는 비트로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뉴진스 돌풍을 더 거세게 하고 있다.
  • K팝 보이밴드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 유럽 6만팬 떼창 열광

    K팝 보이밴드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 유럽 6만팬 떼창 열광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프랑스 파리의 음악 축제 공연에 유럽 팬 6만여명이 몰려들어 열광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파리의 롱샴 경마장에서 열린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파리’에서 ‘간판 출연자’(헤드라이너)로 출연해 K팝 공연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이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공연장에는 유럽 각국에 온 팬덤 ‘스테이’(STAY) 등 관객 6만여명이 ‘스트레이 키즈’를 연호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JYP 관계자는 “이번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 약 6만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한 영향려글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곡 ‘거미줄’, ‘매니악’과 함께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춘 80여 분간의 열띤 무대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소리꾼’을 부를 때는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도미노’, ‘신메뉴’ 등의 대표곡으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력을 뽐냈다. JYP에 따르면 관객들은 공연 엔딩을 장식한 ‘마이 페이스’(My Pace), ‘미로’(MIROH), ‘헤이븐’(Haven)을 부르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떼창을 하며 랩 가사를 따라 불러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공연이 끝난 후 “오직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맡아 뜻깊고 특별하다. 진심을 다해 음악과 무대를 즐겼고 오늘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다음 달부터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에서 8차례에 걸친 대규모 돔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9월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무대도 가진다.
  • ‘아메리칸 파이’ 떼창 부른 美 상원의원들…尹대통령 만나 한미동맹·우크라 재건 논의

    ‘아메리칸 파이’ 떼창 부른 美 상원의원들…尹대통령 만나 한미동맹·우크라 재건 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수도 빌뉴스의 한 호텔에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우크라이나 전쟁, 한·나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 대표단은 미 의회와 나토 간 협력을 위해 활동하는 ‘미 상원 나토 옵서버 그룹’ 소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 참석한 6명의 상원의원에게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상하원 합동 연설 때 한미동맹에 전폭적이고 초당적인 지지를 보내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난 것은 한미동맹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면서 동맹의 무대가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우크라이나 평화와 재건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나토 옵서버 그룹 공동의장인 진 섀힌 민주당 상원의원은 “윤 대통령의 4월 국빈 방미는 행정부와 의회는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로서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인태 지역의 주요 국가로서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윤 대통령과 미 대표단 측의 전날 조우도 자연스럽게 다시 언급됐다. 전날 오후 늦게 리투아니아에 도착한 후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빌뉴스 구시가지를 산책하던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우연히 야외 식당에서 식사 중인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리케츠 의원은 윤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함께 식사 중이던 다른 미 대표단은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만찬 때 불러 화제가 된 ‘아메리칸 파이’를 ‘떼창’으로 부르기도 했다. 접견에 배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미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생큐, 아메리칸 파이”라고 전날 노래를 불러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미콜라스로메리스대학 내 빌뉴스 세종학당의 리투아니아 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 리투아니아서 尹 만난 미 일행 ‘아메리칸 파이’ 떼창

    리투아니아서 尹 만난 미 일행 ‘아메리칸 파이’ 떼창

    나토 순방 첫날 미 상원의원 등과 조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현지에서 우연히 마주친 미국 상원의원 일행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며 호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는 시차적응 등을 위해 구시가지를 산책하다가 야외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피트 리케츠 미 상원의원을 만났다. 리케츠 의원은 다음날 예정된 윤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을 언급하며 “지난 미국 국빈 방문 시 멋진 의회 연설에 감사하다. 내일 아침 접견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케츠 의원과 식사 중이던 다른 미 대표단은 윤 대통령이 4월 국빈 방미 때 불러 화제가 된 ‘아메리칸 파이’를 ‘떼창’으로 불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길을 가던 도중 지난 5월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던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부부와도 마주쳤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렇게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지난 5월 방한 시 환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아내에게도 지난 방한 당시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 잠실 달군 5만 ‘떼창’… 브루노 마스 “사랑해요 서울”

    잠실 달군 5만 ‘떼창’… 브루노 마스 “사랑해요 서울”

    미국 출신 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38)가 자신의 노래를 함께 불러준 팬들 앞에서 “사랑해요 서울”을 외치며 9년 만에 돌아온 내한 공연의 감동을 전했다. 마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스물일곱 번째 공연으로, 각 5만 500석씩 총 10만 1000석 티켓이 일찌감치 동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2017년 10만명 규모 콘서트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2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였다. 한국 팬들의 남다른 애정에 마스는 한국말로 “안녕 코리아, 안녕 서울”을 외치며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그는 영어로 “지난번 이후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9년이 지났다”라며 “다시 돌아오기를 정말 원했는데 이렇게 무대에 오르게 됐다”는 말로 반가운 심경을 드러냈다.첫 곡부터 떼창으로 마스의 노래를 함께 부른 관객들은 ‘24K 매직’과 ‘트레저’, ‘런어웨이 베이비’ 등 댄스곡에 맞춰 춤을 췄고 ‘너싱 온 유’, ‘리브 더 도어 오픈’ 등 느린 템포 곡에서는 두 팔을 흔들었다. 마스는 ‘콜링 올 마이 러블리스’를 부르며 한국말로 “보고 싶어요”를 외치는가 하면 일부 가사를 ‘보고 싶어요’로 개사해 불렀다. 중간중간 한국말로 “재밌어요?”라고 물어본 그는 “사랑해요”를 외치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스는 작사·작곡, 노래, 춤, 연주, 무대 실력까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팝스타 중 한 명이다. 2010년 데뷔 음반 ‘두-왑스 앤 훌리건스’로 단숨에 세계를 사로잡았다. 8곡을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렸고, 15개 그래미 상을 품에 안았다. 17일 공연에 다녀왔다는 최경석(35)씨는 “‘이게 월드클래스다’를 느꼈고 전반적으로 공연 내내 관객을 들었다놨다하는 게 수준급이었다”면서 “대중적인 히트곡이 많았던 것도 좋았고, 음향이나 시각적인 효과도 부족함 없이 꽉 찼다. 가격 이상의 가치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양국 수교 60년의 해…K문화 알릴 계기로”

    “양국 수교 60년의 해…K문화 알릴 계기로”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가 경제뿐 아니라 문화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우뚝 섰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 케이팝뿐 아니라 삼일절 같은 의미 있는 날 등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있는 랜스다운 공원에서 열린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에 참석한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대사는 축제 이튿날인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어딜 가나 캐나다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영화 이야기를 할 정도로 한국 문화가 일상적인 대화 소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함께 9~15일 한국 종합 문화축제인 ‘2023년 한국주간’을 개최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한식 체험, 한글 캘리그래피 강좌, 한국·캐나다 사진 전시 등 여러 행사 중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가 10일 개막식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임 대사는 캐나다에서 한국 문화가 인기 있는 이유에 관해 “한국에 대한 캐나다인의 호감도가 크고 케이팝 공연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캐나다인의 태도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 모두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지만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 캐나다는 ‘모자이크’로 불린다”며 “캐나다는 각자 삶의 방식과 문화의 다양성을 보전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강해 한국 문화도 캐나다에서 널리 뻗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한국전 참전국이자 우방국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양국 관계가 지난해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임 대사는 “미래 산업과 미래 주역인 젊은 세대를 위한 부분에서 건설적인 약속을 한 만큼 앞으로도 우방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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