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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이트’ 소유 친언니 공개 ‘싱크로율 99%’ 놀라운 미모

    ‘서울메이트’ 소유 친언니 공개 ‘싱크로율 99%’ 놀라운 미모

    ‘서울메이트‘에 소유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소유의 친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늘(12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박물관 구경을 마친 뉴질랜드 모녀 캐서린과 틸리가 소유 친언니와의 첫만남을 가진다. 생김새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비슷한 소유 자매의 모습에 캐서린, 틸리 뿐 아니라 화면을 보고 있던 스튜디오 출연진 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소유와 소유 언니는 뉴질랜드 모녀에게 한국의 매운 맛 전파에 나선다. 메뉴는 바로 소유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매운 닭발. 뉴질랜드 모녀는 매운 닭발과 함께 주먹밥, 계란찜까지 완벽한 한상을 주문할 수 있는 한국의 24시간 배달 서비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유는 살만 쏙 발라내는 발골 스킬을 선보이며 ’닭발퀸‘의 면모를 뽐냈다고. 과연 뉴질랜드 모녀의 매운 맛 도전을 무사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앤디 하우스에서는 이웃 사촌 이민우와 함께 하는 홈파티가 펼쳐진다. 요리를 준비하던 앤디가 근처에 사는 이민우를 집으로 초대한 것. 이민우는 토마스와 알렉스를 위해 준비해 온 소주로 한국식 술문화 전파에 나선다. 토마스와 알렉스는 스펀지같은 학습 속도로 기술들을 익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 김치전, 김치찌개, 매운 갈비찜 등 미국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앤디표 김치요리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이경은 터키 게스트들을 오랜 단골 식당으로 안내한다. 시티투어 버스로 서울 구경을 마친 후 허기졌던 에렌과 도루칸은 LA갈비부터 굴전, 꼬막무침, 달래 강된장, 여기에 막걸리까지 식당 이모 음식에 홀릭됐다고. 이모님의 음식들은 ’이기우 떡국‘을 제치고 터키 메이트들의 ’최고 한국 음식‘에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민의 기업] 한국가스공사, 저소득층 주거 안정 ‘행복둥지’ 디딤돌 사업

    [국민의 기업] 한국가스공사, 저소득층 주거 안정 ‘행복둥지’ 디딤돌 사업

    한국가스공사가 2014년 본사의 대구 이전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17일 “저소득층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쪽방촌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에 참여해 매년 3가구를 지원, 올해 14호까지 입주를 완료했다. 명절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 및 간식을 대접하는 나눔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내부적으로 경영 전 분야의 혁신과 체질 개선을 위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조직·인사·수급·전략 등 4개 분야의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 혁신 과제들을 도출한 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사장 직속으로 ‘전략기획본부’를 배치해 혁신경영 체제도 구축했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영업본부’를 확대했고, ‘기술사업본부’ 중심으로 미래 성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최파타’ 이영자, ‘휴게소 완판녀’의 위엄...“한국도로공사에서 전화와”

    ‘최파타’ 이영자, ‘휴게소 완판녀’의 위엄...“한국도로공사에서 전화와”

    ‘최화정의 파워타임‘ 이영자가 유쾌한 입담과 함께 왕성한 식욕을 뽐냈다.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방송인 이영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0년 지기’인 이영자와 최화정은 거침없는 대화로 청취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자는 시작부터 “내가 ‘핫’할 때마다 ‘최파타’에서 초대한다. 근데 여기에 나오면 되는 일이 없다”며 “초대 받을 때마다 두려움이 앞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이영자는 ’맛비게이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휴게소 맛집’ 투어로 많은 휴게소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이영자의 휴게소 투어 이후, 휴게소 음식 판매율이 200% 급증했다고. ‘휴게소 완판녀’가 된 이영자는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팀장에게 전화가 왔다”며 “요즘 경기가 안 좋았는데, 방송 나가고 나서 사람들이 ‘국밥’, ‘소떡’, ‘감자’, ‘맥반석 오징어’ 등 음식을 많이 사먹고 활기를 찾았다. 감사하다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 방송 중에도 종이컵 안에 떡국을 몰래 담아와 자연스럽게 먹은 이영자는 “회의를 할 때 상사 눈은 맞추면서 아무도 모르게 배를 채우는 방법”이라며 꿀팁을 전수했다. 이영자는 “나는 뷔페가기 전날 운동한다. 제대로 먹고 싶어서”라며 “‘고무줄 치마’를 꼭 준비해 가야 한다”며 노하우를 공개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최화정은 이에 “이영자는 팬들로부터 ‘밥 잘사주는 누나’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고 전했고, 이영자는 “‘예쁜’이 빠졌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윤아 뺨치는 만능 알바 “떡국도 비주얼 폭발”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윤아 뺨치는 만능 알바 “떡국도 비주얼 폭발”

    JTBC ‘효리네 민박2’의 박보검이 첫 조식 만들기에 도전했다.민박집 출근 이틀째 아침, 박보검은 손님들의 조식을 만들기 위해 출근을 서둘렀다.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주방으로 직행한 박보검은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요리에 돌입했다. 이날 박보검이 선택한 조식 메뉴는 손님들의 아침을 따뜻하게 해줄 떡국. 사전 미팅 당시 ‘잘하는 요리’로 ‘떡국’을 꼽았던 만큼 박보검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떡국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윤아가 정성스럽게 만든 예쁜 지단까지 더해져 완벽한 비주얼의 떡국이 완성됐다. 회장님 이효리는 “윤아는 못 하는 게 없고 보검이는 착하고. 너희 정말 최고다”라고 칭찬해 두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보검이 빛을 발한 것은 요리뿐만이 아니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물론 체크아웃을 하고 떠난 손님들이 머문 공간의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해 이효리는 “제발 청소하지 말고 쉬어라”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화장실 휴지에 각을 잡아 접어놓는 섬세함으로 “호텔 화장실에 있는 휴지 같다”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검의 숙소 생활 또한 있는 그대로 공개됐다. 박보검은 ‘흥부자’답게 샤워 중에도 흥을 감추지 못하고 노래를 열창하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 출근 시간에 늦을까 봐 허둥대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첫 조식 떡국 도전 ‘완벽 비주얼’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첫 조식 떡국 도전 ‘완벽 비주얼’

    ‘효리네 민박2’ 박보검이 첫 조식으로 떡국 만들기에 도전한다.민박집 출근 이틀째 아침, 박보검은 손님들의 조식을 만들기 위해 출근을 서둘렀다.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주방으로 직행한 박보검은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요리에 돌입했다. 이날 박보검은 손님들의 아침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떡국을 조식 메뉴로 선택했다. 사전 미팅 당시 ‘잘하는 요리’로 ‘떡국’을 꼽았던 만큼 박보검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떡국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윤아가 정성스럽게 만든 예쁜 지단까지 더해져 완벽한 비주얼의 떡국이 완성됐다. 박보검이 빛을 발한 것은 요리뿐만이 아니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물론 체크아웃을 하고 떠난 손님들이 머문 공간의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해 이효리는 “제발 청소하지 말고 쉬어라”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화장실 휴지에 각을 잡아 접어놓는 섬세함으로 “호텔 화장실에 있는 휴지 같다”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검의 숙소 생활 또한 있는 그대로 공개된다. 박보검은 ‘흥부자’답게 샤워 중에도 흥을 감추지 못하고, 노래를 열창하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 출근 시간에 늦을까 봐 허둥대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박보검의 소길리 생활기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화마당] 네 꿈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강의모 방송작가

    [문화마당] 네 꿈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강의모 방송작가

    해가 바뀌면 연도와 함께 나이도 불어난다. 그나마 세 번의 단계를 거친다는 게 조금은 다행이랄까. 1월 1일은 눈 딱 감고 지나가면 곧 설날. 떡국을 먹고도 나이 먹는 게 억울하면 다시 보류. 이윽고 생일을 만나면 항복. 올해도 며칠 전 그렇게 삼세판을 채웠다. 소싯적엔 나이 덧셈이 즐거웠던 기억도 있으나, 대개 부담으로 얹혀 체증이 심할 때가 잦았으니…. 가벼움과 무거움의 조율은 오로지 내 몫임을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50대에 막 접어들었을 때 어떤 이가 물었다. ‘꿈이 뭐냐’고.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귀여운 할머니가 되는 거요.” 나름 진지한 소원인데 상대방은 가벼운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 사람은 웃으며 말했다. “나이 들면 다시 어린애가 된다잖아요.” 내 뜻은 그런 게 아니었는데…. 철없던 어린 시절로 회귀하고픈 게 아니라, 언제까지나 열린 결말인 여생에 대해 호기심을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지난 연휴에 책들을 뒤적이다 그때 문답이 떠올랐다.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나란히 눈에 들어온 두 책은 바로 그 꿈을 이룬 할머니들의 얘기였다. 1860년 미국 서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모지스 할머니는 평생 농장을 돌보며 살았다. 자식들을 다 출가시키고 노동의 짐을 벗어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일흔여섯.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이 됐으며, 101세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무려 1600여점의 작품을 그려냈다. 척박했을 삶의 현장과 풍경을 동화처럼 예쁘게 그려낸 그녀의 그림은 보는 이의 마음을 한없이 순하고 착하게 만든다. ‘빗자루가 아니라 붓자루를 타고 전국을 날아다니는 마귀할멈’이라는 손녀딸의 놀림을 즐기던 그녀에게 나이는 이런 것이었다. “이 나이가 되니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열여섯 살 때가 내 나이를 가장 실감했던 것 같아요.” 또 한 책의 주인공 모모요는 ‘카모메 식당’의 작가 무레 요코의 외할머니다. 여든, 아흔이 넘어도 버킷 리스트를 꾸준히 만들고 실행에 옮기는 그녀의 과감성은 10대, 20대의 패기를 능가한다. 여든이 넘어서야 일을 그만둔 후 갑자기 불은 체중에 충격을 받고 대응하는 방식 역시 놀랍다. 3킬로그램을 빼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처방은 줄넘기. 기겁을 하며 만류하는 자식들 눈을 피해 한적한 마을 들판을 찾아간다. 누가 볼세라 사방을 경계하며 폴짝폴짝 뜀뛰기를 하는 자그마한 할머니를 상상해 보라. 이런 그림에서 웃음이 터지지 않으면 비정상이다. 물론 그녀는 며칠 만에 줄넘기를 스스로 그만두었다. 계속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까봐. 일단 전력투구를 해 보았으니 포기도 빠르다. 대신 덜 과격한 게이트볼로 바꿨다. 80대에도, 90대에도 그녀에게 주된 관심거리는 ‘뭐하면서 놀까?’, ‘뭘 하면 재미있을까?’였다. 얼마 전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듣던 바와는 달리 그곳 지하철에서도 책 읽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앉으나 서나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있는 모양새는 게나 예나 별다름이 없었다. 그런데 통근시간을 벗어난 여유로운 전철에선 돋보기를 코끝에 걸치고 책장을 넘기는 할머니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다. 몹시 사랑스럽고 더할 수 없이 귀여운 모습이었다. 3월은 학창 시절에 그랬듯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거나 바로잡기 좋은 또 하나의 출발점이다. 이제 누군가 내게 남은 꿈을 다시 묻는다면 한마디만 더 보태기로 했다. ‘책 읽는 귀여운 할머니 되기!’
  • 롯데홈쇼핑, ‘천사데이’로 소외계층에 따스함을…‘희망수라간’으로 지역사회에 빛을

    롯데홈쇼핑, ‘천사데이’로 소외계층에 따스함을…‘희망수라간’으로 지역사회에 빛을

    롯데홈쇼핑은 업(業)의 특성을 살리면서 지역별 소외계층의 특성에 맞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당일 주문 건당 1004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릴레이’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 및 지속 운영 가능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것. 단순 기부와 같은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까지 연계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있는 영등포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해당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 대표적이다. 영등포구는 저소득 계층이 3만 2000여명에 달하고 그 중 독거노인은 1만 2000명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아 식사 지원과 안부 확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롯데홈쇼핑 반찬 나눔 활동은 영등포 지역 사회의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2016년부터는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더욱 활발하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수라간은 영등포구의 자원봉사자들이 장소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상시 밑반찬을 만들 수 있게 하려고 영등포구청 내에 마련한 전용 조리 시설이다. 기존에는 자원봉사단이 반찬 만들기 활동을 할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어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교회, 마을 공터 등을 돌아다니며 매번 장소를 섭외해야 했고 위생관리와 식자재 보관도 어려웠다. 비바람이나 무더위, 한파 속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등 날씨의 제약도 많아 자원봉사자 확보도 쉽지 않았다.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자원봉사를 위한 전용 공간을 구축하기로 하고 영등포구청 별관의 낡은 창고를 활용해 조리 공간을 만들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희망수라간은 이렇게 탄생했다. 롯데홈쇼핑은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기 위해 2015년 6월 ‘천사데이’ 나눔 방송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금 60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1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희망수라간은 매월 2~3회 영등포 관내 무의탁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9회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1만 4000여개의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구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지난 7일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음식을 만들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떡국을 비롯해 표고버섯전, 애호박전, 삼색나물 등 설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해 각 가정에 배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음식과 생필품뿐만 아니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손편지도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수라간은 기업과 지자체, 마을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거듭나며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7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서울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은 한 해 동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기업을 뽑아 공적을 알리는 행사다. 희망수라간이 진정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 등의 심사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희망수라간은 기업과 지자체, 주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영등포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의 모범 사례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길섶에서] 어떤 떡국/임병선 선임기자

    설 연휴 전날 지인이 전화를 걸어왔다. 베트남 학교에 화장실 지어 준 일에 대한 기사를 보고 연락해 와 알게 된 분이었다. 그분도 몇 년째 베트남 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연말에 노인들 영정 촬영 봉사를 했는데 회원 한 분이 쌀 한 가마니 내놓으셨어요. 가래떡 뽑아 떡국 대접했는데 남은 것 좀 나눠주려고요.” 우리 집 근처에 일터가 있는 그분은 전철역에서 기다리겠단다. “저희, 밥은 먹고살아요” 했더니 “뭘요. 아무것도 아닌데요” 그런다. 떡이 든 봉지를 받아드니 헤어질 때 “오래돼서 곰팡이 핀 게 있을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믐날 저녁 떡국을 쑨다며 봉지를 열어 본 아내 표정이 이상하다. 살펴보니 곰팡이 핀 떡살이 상당하다. “어휴 당신은, 뭐 이런 선물을…. 나 이거 버릴래요.” 화를 버럭 내고 말았다. 잠깐 토닥거리다가 부부가 나란히 가위로 곰팡이 부분을 도려냈다. 떡국 끓여 먹었는데 맛만 있다. 하지만 자꾸 그분 얼굴이 떠올라 목 넘김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bsnim@seoul.co.kr
  • 신동빈, 구치소서 설 보내…일본서 건너온 가족들, 연휴 마지막날 면회

    신동빈, 구치소서 설 보내…일본서 건너온 가족들, 연휴 마지막날 면회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지난 13일 법정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서울구치소에서 씁쓸한 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재계 등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법무부가 나흘간의 설 연휴 중 18일 하루만 ‘설 명절 접견일’로 지정함에 따라 설 당일인 16일은 특별한 일정 없이 서울구치소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수감자들에게 아침 식사로 떡국, 오이 양파 무침, 김자반, 배추김치가 제공됐고, 특식으로는 점심에 과일 천혜향이 배식됐다. 또 교도소 내 방송인 보라매방송은 설 연휴 기간인 15∼17일 오후 6시부터 선생님의 일기,베테랑,히든피겨스 등의 특선영화를 하루에 한 편씩 방송했다. 15∼17일에는 변호인과 가족들도 접견이 금지돼 신 회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롯데는 전했다.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은 신 회장의 63번째 생일이었다. 이날은 그의 측근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허수영 화학 사업군(BU) 부회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 부회장 등이 변호인단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찾아 신 회장을 접견하고 향후 경영방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유일하게 일반접견이 허용된 설 연휴 마지막날에는 신 회장의 부인인 오고 마나미(淡河眞奈美) 씨 등 가족들이 일본에서 건너와 그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가족 면회는 사생활이라 구체적인 부분까지 알기는 어렵지만 18일이 유일하게 일반접견이 허용된 날이기 때문에 면회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응원단, 명절 맞아 ‘축구공 안고 달리기’ 등 야외 체육대회

    북한 응원단, 명절 맞아 ‘축구공 안고 달리기’ 등 야외 체육대회

    북한 응원단이 설 명절을 맞아 자체 체육대회를 열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북한 응원단은 음력설과 북한 국가적 명절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이 겹친 이날 일과를 잠시 멈추고 숙소인 인제스피디움에서 야외 체육대회를 열었다. 응원단은 흰색이 섞인 체육복과 빨간색 상·하의 체육복으로 팀을 나누고 준비한 여러 가지 경기를 즐겼다. 축구공 여러 개를 품에서 떨어뜨리지 않기, 줄넘기, 축구 드리블하기 등 각종 규칙을 부여한 30여m 왕복 달리기 시합이 뜨겁게 펼쳐졌다. 응원단과 함께 인제스피디움에서 생활하는 북한 기자단과 인솔자들도 저마다 역할을 맡고 체육대회에 참여했다.북한 기자단이 사용하는 사다리 들고 빨리 뛰기, 반환점에 선 인솔자 손을 잡고 결승점까지 달려오기 등 급하게 마련된 체육대회 치고 다양한 경기가 마련됐다. 자신이 속한 팀이 승리하자 뛰면서 기뻐하는 응원단의 모습이 남측의 청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땀을 흘릴 정도로 힘차게 1시간가량 이어진 체육대회는 “모두가 승자입니다”라는 사회자 선언 뒤 마무리됐다. 북한 응원단은 체육대회에 앞서 취주악단의 연주에 따라 30분가량 군중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단원들은 20~30명이 무리를 지어 둘러선 채 두명씩 짝을 지어 춤을 췄다. 북한이 국가적인 명절에 광장에서 여는 경축 무도회와 비슷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포함한 국가적인 명절에 주민들이 모여 경축 무도회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이를 경축하는 의미도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응원단은 이날 외부 노출을 꺼린 듯 남측 당국에 취재진 등의 접근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사가 진행된 서킷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응원단은 이날 오전에는 인제스피디움이 마련한 떡국 등으로 설 특식을 먹고 일부만 버스 2대를 이용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열린 용평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치소서 설맞이 박근혜, 특선영화는 ‘베테랑’

    구치소서 설맞이 박근혜, 특선영화는 ‘베테랑’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서울구치소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게 됐다.15일 법무부 교정본부(김학성 본부장)와 검찰 등에 따르면 나흘의 연휴 기간 구치소에서는 법무부에서 ‘설 명절 접견일’로 지정한 18일 단 하루만 접견이 허용된다. 이때 변호인은 토·일·공휴일에는 접견이 안 된다는 기존 원칙에 따라 가족만 접견할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혈육인 박지만 EG 회장,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여전히 접견 거부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져 홀로 명절을 보낼 전망이다. 구치소 수용자는 접견 거부 인물을 등록할 수 있다. 지난 13일 박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법정 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같은 구치소에서 설을 보낸다. 신 회장의 가족들은 18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면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내 방송인 보라매방송은 연휴 3일 동안 하루에 한 편씩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15∼17일 오후 6시에 선생님의 일기, 베테랑, 히든피겨스 순으로 방송된다. 설 당일 방송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범죄 행각을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비롯한 경찰 광역수사대가 끈질기게 쫓아 단죄하는 모습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는 설 당일 아침 식사로 떡국, 오이 양파 무침, 김자반, 배추김치가 나온다. 특식으로는 점심에 과일 천혜향이 배식 된다. 최순실씨가 수용 생활을 하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명절 당일 특식으로 소고기 떡국, 돼지고기볶음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남한 북한 응원단, 설맞이 어떻게 할까

    방남한 북한 응원단, 설맞이 어떻게 할까

    남한에서 음력설을 맞게 된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설맞이는 어떨까.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남측 선수단은 16일 오전 강릉 코리아하우스에서 차례를 지내고 함께 떡국을 먹으며 설을 보낼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지원인력을 포함해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북한 선수단도 ‘남북 합동 차례’에 참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남북 선수들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함께 쇠는 것이 올림픽 정신에도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 인원들의 설맞이 행사와 관련해선 특별하게 준비하는 건 없다”면서 “숙소에서 떡국 등이 제공될 수 있지만 남북이 함께 하는 행사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설은 북한의 4대 명절인 ‘김정일 생일’(광명성절)과 날짜를 같이 한다. 김정일 생일은 ‘김일성 생일’(태양절, 4월 15일)과 함께 북한의 최대 명절인 국가적 명절에 속한다. 북한의 4대 명절에는 김일성·김정일 생일과 함께 정권 수립일(9월 9일), 조선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이 포함된다. 4대 명절을 포함해 국제노동자절(5월 1일), 조국해방의 날(8월 15일), 헌법절(12월 27일) 등은 북한의 7대 명절로 꼽힌다.북한에서 설을 포함한 민속 명절은 평범한 휴일로 분류된다. 과거 사회주의 생활양식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민속 명절을 배격해왔으나, 1972년 추석부터 집 인근 조상 묘에 대한 성묘가 허용됐다. 이후 북한은 민속 명절로 1988년 추석(음력 8월 15일), 1989년 음력설(음력 1월 1일), 2003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 2012년 청명절(4월 4일)을 지정했다. 북한은 음력설을 포함한 민속 명절에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 동상이나 혁명열사릉을 찾아 화환을 증정하고 참배하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일반 주민들은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에 먼저 인사한 뒤 차례를 진행한다.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등 방남 인원들도 방남 기간 맞게 된 김정일 생일과 음력설을 이같은 방식으로 지낼 것으로 보인다. 남북 간에 달라진 명절 풍습으로 인해 남북 합동 차례는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북한의 민속 명절은 비교적 짧은 연휴기 간에 지역간 이동이 거의 없다는 점도 남측 명절과 차이점이다. 한 탈북민은 “민속 명절을 진정한 명절로 생각한 적이 없고 특별한 놀이를 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이병해 서울시의원 동자동 쪽방촌 어르신에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이병해 서울시의원 동자동 쪽방촌 어르신에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서울시의회 이병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4일 오전 11시에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구 동자동 새꿈 어린이공원에서 서울역주변 독거노인 및 동자동 쪽방촌 어르신들 350여 명에게 떡국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전국노인기독신우회에서 주최하고, 전국노인노숙인 사랑연합회에서 주관했다. 강혜의료재단,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소망글로벌, 큰은혜사랑실천공동체, CBS, CTS, 백세시대, 기독교연합신우회 등이 후원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무술년 새해 유례없는 혹한기 속에서도 쪽방촌에서 어르신 여러분들이 잘 지내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어 더욱 반갑다”며 “여러분들이 건강해야만 이런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해 의원은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도 못가시게 되어 안타깝지만, 금년 한해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서울시와 함께 보다 나은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강동 ‘설맞이 희망마차 나눔행사’ 참석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강동 ‘설맞이 희망마차 나눔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14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설맞이 희망마차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마트가 후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희망마차 나눔행사에는 양준욱 의장을 비롯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회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윤일 ㈜이마트 수도권남부총괄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뱅크를 통해 설맞이 특별선물인 떡국떡(1kg), 선물세트, 닭육수 1팩이 전달되고, ㈜이마트에서 후원한 생활필수품 30여개 품목 중 한 가구당 5개 품목까지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눔 행사에 참석한 양 의장은 “나눔과 봉사야 말로 공동체를 지탱해 주는 힘” 이라고 강조하며 “희망을 배달하는 희망마차는 우리 사회를 보다 맑고 건강하게 만드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힘차게 달려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 안에서, 집안에서, 거리에서 …IT로 연휴 즐겨요

    손 안에서, 집안에서, 거리에서 …IT로 연휴 즐겨요

    즐거운 설 연휴도 길 위에서 보내야 하는 귀성·귀경길은 지루하기 일쑤다. 가족·친지 방문 계획이 없는 ‘나홀로족’도 시간을 때울 거리는 필요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AI) 디바이스로 똑똑하게 연휴를 채워보는 건 어떨까.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는 15일부터 설 특집 페이지를 열고 연휴 기간 동안 교통정보, 연휴날씨,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네이버 ‘모바일판’은 주제별로 설연휴 정보를 가득 담았다. ‘푸드판’에서는 만두 예쁘게 빚는 법, 떡국 고명 만드는 법 등 명절 음식 황금 레시피를 찾아볼 수 있다. 지역별 차례상 차림, 느끼함을 달래줄 음식 레시피 등 다양한 음식 정보를 소개한다. ‘건강판’에는 며느리의 명절 증후군 대처법 등 유용한 아이디어들이 올라왔다. ‘맘·키즈판’은 아이 응급조치 요령 등 비상시 부모들에게 필요한 팁,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의 전통 놀이 등이 실렸다. ‘경제M판’에서는 귀성길 경비 줄이기, 장바구니 물가 등 알뜰정보를 눈여겨볼 만 하다. 지역별, 테마별 고속도로 휴게소 정보는 ‘우리동네판’에서, 전통시장과 휴게소 맛집, 전국 달맞이 명소는 ‘여행+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판’은 연휴에 가볼 만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집에서 홀로 보내는 이들을 위해 LG유플러스는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인공지능(AI) 서비스 ‘U+우리집AI’(사진)를 추천했다. 제목을 몰라도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 ‘영화배우 000이 나온 액션 영화’처럼 장르, 배우, 감독, 출시시기 등 키워드만 말하면 원하는 영화나 TV 콘텐츠를 찾아준다. SK텔레콤은 서울시청 앞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하는 ‘ICT 이글루’ 체험존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벌인다. 16일까지 체험존 앞 특설 무대에서 ‘황금개를 만들어라’, ‘5G 팽이 레이스’ 행사가 열린다. ‘황금개를 만들어라’는 대형 윷 3~4개를 던져 이 가운데 황금색 뒷면이 2개 이상 나오는 ‘황금개’가 만들어지면 상품을 준다. ‘5G 팽이 레이스’는 ‘5G’ 모양의 트랙을 로봇 팽이를 이용해 완주하는 이벤트다. 설 연휴 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궁금하다면 KT IS와 KT CS가 운영하는 올림픽특별콜센터 번호를 이용해도 된다. ‘1330’으로 전화를 걸면 종목별 경기일정을 선수, 시간별로 자세히 알려준다. KT는 서비스를 위해 경기별 확정 선수 명단까지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문경근의 서울&평양 리포트]한민족 최대명절 설, 남북의 같은 듯 다른 면은?

    [문경근의 서울&평양 리포트]한민족 최대명절 설, 남북의 같은 듯 다른 면은?

    16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다. 한반도의 반쪽인 북한의 설명절의 모습은 어떨까. 남북 분단 70년이 흘렀지만 북한 주민들의 설을 보내는 모습은 남한과 크게 다르지 않다.겉으로는 사회주의, 속으로는 세습 독재를 택하고 있는 북한의 명절은 국가·사회적으로 경축하는 ‘국가명절’과 한민족만의 ‘민속명절’로 구분하고 있다. 김일성, 김정일 생일과 당 창건 기념일, 인민군창건일 등이 국가명절이고, 설, 단오, 추석 등이 민속명절이다. 1967년 북한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매년 음력설을 기념하는 풍습을 봉건잔재로 규정하면서 음력설은 북한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1989년에야 부활했다. 그러던 것이 2002년까지는 음력설 당일 하루만 쉴 수 있었지만, ‘음력설을 양력설보다 크게 하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2003년부터는 3일의 휴일이 주어지고 있다. 반대로 3일 동안 쉬었던 신정은 하루로 쪼그라들었다. 북한 주민들은 설 명절에 가족들과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우리와 비슷하게 명절을 보낸다는 게 탈북민들의 전언이다.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는 것은 아직도 비슷하다.하지만 북한의 경우 설 명절 날 아침 먼저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참배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반면 남한은 집집마다 산소를 참배하거나 신주가 모셔진 불당이나, 남골당을 찾는 등 조상을 먼저 섬기기 위해 아침일찍 집을 나선다. 2013년 탈북한 조모(39)씨는 “새해나 설 명절 때 마다 아침 일찍 김일성 동상에 가서 인사를 하고 왔다”며 “주변에서 다들 가는 분위기라 안가면, 나중에 당국으로 부터 피해를 입을까 보험용으로 갔던 것이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풍족한 남한과 달리 북한에서 명절은 ‘술날’이라며 그간 부족했던 칼로리를 보충하는 기회로 삼는다. 평소 아끼고 참고 하던 것을 이날 만큼은 허리띠를 풀고 먹고 마신다. 명절 만큼은 주변인들과 음식을 나누며 지역과 혈연이 가진 공동체 의식을 공유한다. 과거 조선시대 등 춥고 배고프던 시절 남아있는 풍습이지만 북한은 이어지고 있고, 남한에서는 자취를 감춘 것이 특징이다. 2010년 탈북한 박모(44·여)씨는 “평소 아끼다가도 명절만 되면 이날 만큼은 가족들을 배 터지게 먹여야 한다는 것이 가정 주부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며 “모든 게 부족한 사회라 ‘명절 때 아니면 언제 먹을까’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남한에서는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먹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북한은 남한과 달리 떡국보다 만둣국을 더 선호한다. 물론 일부 지역에선 만둣국에 떡을 넣어 먹기도 한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소장은 “북한은 설 명절에 만둣국을 더 많이 먹고, 차례도 많이 지내지 않는다”면서 “또한 남한과 달리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상대적으로 형편이 좀 나은 평양은 가족 단위로 옥류관, 청류관, 청춘관, 향만루 등 평양 곳곳에 음식점으로 외식을 가거나 아이들은 대동강변이나, 김일성 광장,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지에서 연 뛰우기를 하며 놀기도 한다. 이 밖에도 청춘거리 체육촌에 마련된 사격장이나, 동대문구역에 위치한 평양 볼링장 등 실내 공간을 찾아 명절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겁없는 천재소녀, 부모 나라에서 가장 높이 날다

    겁없는 천재소녀, 부모 나라에서 가장 높이 날다

    긴장이란 걸 전혀 모르는 것처럼 보이던 ‘천재 소녀’지만, 올림픽 챔피언으로 올라선 뒤에는 행복한 눈물을 훔쳤다. 금메달이 걸린 마지막 레이스 직전 트위터에 ‘배고프다’란 글을 남길 정도로 ‘강철 멘탈’을 지녔지만 ‘부모님 나라’에서 왕관을 쓰곤 외려 다른 모습이었다.재미교포 클로이 김(18)은 13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8.25점으로 류지아위(89.75점·중국), 아리엘레 골드(85.75점·미국)를 여유 있게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2000년 4월 23일에 태어난 클로이 김은 17세 9개월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라 하프파이프 최연소 우승, 여자 스노보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고쳐 썼다.클로이는 기자회견장에서도 쾌활하고 엉뚱한 매력을 그대로 발산했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면서도 함께 회견장에 온 류지아위, 골드와 셀카를 찍었다. 통역이 진행되느라 짬이 날 때는 골드를 향해 노래를 흥얼거렸다. “배고프다고 했는데 뭐가 가장 먹고 싶은가”라는 질문엔 “하와이안피자다. 기분이 좋아 뭐든지 다 잘 먹을 수 있다”고 거침없이 답했다.하지만 가족 얘기에 클로이 김도 숙연해졌다. 그는 “아빠가 날 위해 많은 걸 희생했다. 스노보드에 열정을 느낀 딸을 위해 일도 그만두고 뒷바라지에 나선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미국으로 잠시 건너가 클로이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외할머니 문정애(76)씨는 이날 손녀의 경기를 지켜보며 “아빠가 매일 같이 놀이공원에 가자고 조르는 클로이를 연간 정액권을 끊어 데리고 다녔다. 여자아이인데도 망아지를 겁 없이 탔다”고 되돌아봤다. 어릴 적부터 기운이 넘쳤다고 했다. 4.2㎏의 우량아로 태어나 뭐든지 잘 먹으며 활달한 아이로 컸다. 성인도 타기 쉽지 않은 롤러코스터를 네 살 때부터 즐겼다. 문씨는 시종일관 두 손을 꼭 모아 기도를 올렸다. 편안한 관중석을 예매했지만 외손녀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려고 ‘입석’에 자리했다. 클로이가 마침내 금메달을 확정하자 첫딸 윤미란(클로이의 첫째 이모)씨와 둘째 딸 윤주란(둘째 이모)씨, 사위 노환영(둘째 이모부)씨 등과 얼싸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클로이가 한국을 찾을 때마다 이들은 늘 함께했다. 문씨는 “먼저 한우를 사 주겠다. 설 때는 떡국을 끓여 주기 위해 (시댁이 있는) 충남 예산에서 가래떡을 공수해 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주란씨는 “클로이는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보였다. (사촌인) 우리 아이들도 스노보드를 시켜 보려 했는데 눈을 무서워하더라”며 웃었다. 부친 김종진(62)씨도 “(우리 딸이) 드디어 해냈다! 이제 시집보내도 되겠어”라며 활짝 웃었다. ‘Go♡ chloe’ 피켓을 들고 딸의 선전을 기원하던 김씨는 “클로이한테 ‘이무기가 용이 되는 날이다’라고 말했더니, 클로이는 ‘하하하’ 웃고 말더라”며 경기 전 긴장했던 순간을 되새겼다. 김씨는 “클로이는 100% 한국인이다.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핏줄은 한국인이다. 생애 첫 출전인 올림픽 개최지가 한국이고, 금메달까지 딴 건 기막힌 인연”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부모는 자식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로 답하는 자식은 별로 없다. 하지만 내 딸은 확실한 결과를 보여 줬다. 클로이가 넘어지지만 않으면 이 세상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부인 윤보란씨를 만나 클로이를 낳았다. 클로이에게 ‘선’(善)이란 한국 이름도 지어 주고 집에서 우리말을 쓰게 하는 등 한국인임을 잊지 않게 했다. 또 25달러짜리 보드를 사 주고 속도를 내기 위해 양초 왁싱을 손수 했다. 여덟 살 때 스노보드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스위스 제네바로 이사를 가 기차를 두 차례나 갈아타고 프랑스 알프스에서 보드를 즐기게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와서도 이른 새벽 잠든 딸을 업어 자동차에 태우고 6시간 걸리는 메머드산 슬로프로 데려다준 부정(父情)으로 유명하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평창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소외층에게 전하는 설 온정

    소외층에게 전하는 설 온정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12일 서울 용산구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떡국용 떡을 선물상자에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용 떡, 밀가루, 부침가루와 김치 등을 담은 선물상자 700세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설 차례상 알뜰하게 차리세요] 종로구 7일 청진공원 직거래장터

    서울 종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종로홍보관 옆 청진공원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안성·여주, 전남 곡성, 경북 안동, 강원 영월·평창 등 지역의 잡곡류, 떡국떡, 황태, 잣, 나물류, 한과 등 60여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6일부터 13일까지는 2018 설맞이 기부 나눔 행사도 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송파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실시

    송파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실시

    서울 송파구는 3~14일 전통시장 상인회 및 시장 내 상점과 함께 ‘2018년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방이, 새마을, 풍납, 마천중앙 4곳의 전통시장은 제수용품을 최대 30%할인한다. 마천중앙 시장과 새마을 시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정동 로데오거리 일대 상점은 명절 연휴가 끝난 28일까지 최대 80%의 할인율로 설빔 특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풍납시장과 방이시장은 각각 9일, 10일에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노래자랑 대회를 준비해 명절 연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새마을 시장은 7일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떡국잔치를 벌여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로데오 상점가는 10~11일 떡국썰기, 투호던지기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손님 맞이에 나선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명절 성수기 물가를 염려하는 구민과 대형쇼핑점에 손님을 빼앗긴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 설에는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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