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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 서예가 김동욱씨 日에 항의 퍼포먼스

    “대한민국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 서예가 김동욱씨 日에 항의 퍼포먼스

    서예가 김동욱씨가 25일 경북 경주시 감포 앞바다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홍보 영상물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것에 대한 항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도깨비로 분장한 김씨는 독도 의용수비대 33인의 명단과 ‘이 땅이 뉘 땅인데’,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라는 글을 쓰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김씨는 그동안 130여회에 걸쳐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주 뉴스1
  • “대한민국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 서예가 김동욱씨 日에 항의 퍼포먼스

    “대한민국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 서예가 김동욱씨 日에 항의 퍼포먼스

    서예가 김동욱씨가 25일 경북 경주시 감포 앞바다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홍보 영상물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것에 대한 항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도깨비로 분장한 김씨는 독도 의용수비대 33인의 명단과 ‘이 땅이 뉘 땅인데’,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라는 글을 쓰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김씨는 그동안 130여회에 걸쳐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주 뉴스1
  • 농지 쪼개기로 270억 차익…농업법인대표 2명 영장

    농지 쪼개기로 270억 차익…농업법인대표 2명 영장

    허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 농지를 취득한 뒤 지분을 쪼개 파는 수법으로 큰 차익을 남긴 영농법인 대표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5일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지역 영농법인 3곳을 운영하는 A씨와 B씨 등 대표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90여 차례에 걸쳐 경기도 평택 일대 농지 15만 평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농지를 취득할 때 필요한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땅을 구매한 뒤 계획서와 달리 1년 이내에 되판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480억원가량에 사들인 전체 농지를 분할한 뒤 이 가운데 380억여원 어치를 400여 명에게 650억원 정도를 받고 팔아 현재까지 270억여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비리 사태 이후 이런 수법의 농지법 위반 사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현재까지 A씨 등의 법인 등 98곳의 영농법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농지법 위반은 수사단계에서 범죄수익을 동결할 수 있는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의 제도적 장치를 적용할 수 있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향후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몰수나 추징의 방법으로 범죄수익을 뺏을 수 있지만, 수사단계에서부터 동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도쿄올림픽 ‘독도 표시’ 지도 수정 요구에도 日 거부

    도쿄올림픽 ‘독도 표시’ 지도 수정 요구에도 日 거부

    외교부 “유관기관 협의 통해 적극 대응”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에 독도를 마치 일본 땅인 것처럼 표시해 한국 정부가 수정을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받아들일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날 주한일본대사관 측에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도쿄올림픽 지도를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지만, 일본 측은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일본 측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상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황을 주시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앞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전국 지도에서 시마네현 위쪽, 독도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작은 점을 찍어 독도가 마치 일본 땅인 것처럼 표시했다. 한국 정부가 2019년 7월 일본 측에 항의하고 삭제를 요구했지만 일본 측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디자인이 바뀐 지도에서도 화면을 확대하면 여전히 독도 위치에 작은 점이 표시돼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Q&A]손정민씨 양말 흙, 강물 속에서 묻은 듯…남은 궁금점은

    [Q&A]손정민씨 양말 흙, 강물 속에서 묻은 듯…남은 궁금점은

    한 달 전인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양말에 묻은 흙이 강가에서 10m가량 떨어진 강물 속 토양과 유사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25일 손씨의 양말에서 나온 흙과 잔디밭·강가·강물 속 등 7개 지점의 흙을 분석한 결과, 강가에서 10m 떨어진 지점의 토양과 표준편차 범위 내에서 유사하다는 검증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손씨 양말의 흙이 강물 바닥 땅에서 묻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는 이번 토양 분석 결과에 대해 수중 오염 등에 의한 결과일 수 있어 CCTV와 목격자 진술 등 사건 정황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4일 추가 현장 조사를 실시해 수중 지형을 분석하고 목격자 증언 등을 종합해 사망 경위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이 밝힌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해 남은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어봤다.Q. 손씨 양말 흙 분석은 어떻게 했나. A. 경찰은 지난 13일 손씨와 A씨 두 사람이 술을 마시던 돗자리 위치를 중심으로 ①잔디밭, ②·③ 강가, ④·⑥ 수중 5m 지점, ⑤·⑦ 수중 10m 지점(사진 참고) 등 7곳에서 토양을 채취해 14일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⑤번 지점에서 채취한 토양의 편광 현상(빛의 굴절을 보는 실험)이 손씨 양말에 묻은 흙과 유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두 흙은 알루미늄, 규소, 칼륨, 칼슘, 티타늄 및 철 등 원소 조성비도 표준 편차 범위 내에서 비슷했다. Q. 수중지형 분석 결과는. A. 실종 장소의 수심은 강가에서 7.1m까지는 0.52m다. 이 구간까지는 자갈과 토사가 섞여 있고 이 지점을 지나면 강바닥에는 토사만 쌓여 있다. 강가에서 10.5m까지 떨어진 물속의 수심은 1.5m이며 강가에서 14.4m 떨어진 물속 수심은 1.7m 정도다. Q. ⑤번 지점 외에 다른 지점의 토양은 양말 흙과 유사점이 없나. A. ⑤번 지점 토양만 양말 흙과 유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지점에서 채취한 토양의 편광현상과 원소 조성비는 양말 흙과 달랐다.Q. 강바닥 흙이 양말에 묻을 수 있나. 손씨가 강바닥에 서 있었다는 추정이 가능한가. A.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 목격자 진술과 CCTV 감정 결과 등을 종합해서 판단해야 한다. 국과수도 수중 오염으로 양말에 흙이 묻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Q. 낚시꾼 일행 7명이 손씨 실종 당일 한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걸 목격했다고 했는데, 양말에 강바닥 흙이 묻었다면 손씨가 강물로 들어간 당사자라고 볼 수 있나. A.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양말 흙 분석 결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낚시꾼들이 남성을 봤다고 특정한 지점과 양말 흙과 유사한 토양이 나온 ⑤번 지점 간에는 10m 정도 차이가 있다. 다만 낚시꾼 일행이 강물로 들어가는 남성을 목격한 시점이 오전 4시 40분쯤으로 어두웠다는 점, 낚시꾼들이 있던 지점과 목격된 남성 사이의 거리가 86m로 멀었다는 점으로 볼 때 10m의 오차를 어떻게 볼 것인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Q. 손씨가 실종된 당일 실종 신고된 남성이 혹시 낚시꾼들이 목격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나. A. 경찰은 지난달 24~25일 서울청에 접수된 실종자 63명 가운데 지난주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남성 6명이 모두 생존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충북경찰, 부동산 투기 사범 18명 입건

    충북경찰, 부동산 투기 사범 18명 입건

    충북경찰청은 개발예정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31명을 내사·수사 중이며, 이 가운데 18명을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입건된 18명 가운데는 도내 기초단체 공무원 1명과 지방의원 2명, 충북개발공사 직원 1명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14명은 일반인이다. 이들은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영농목적 없이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개발공사 직원 관련 건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31명 가운데 시장군수 등 기관장은 없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은 43명으로 특별수사대를 편성해 공직자 내부정보 부정이용행위, 농지 부정 취득, 토기불법형질 변경 등으로 보상이익을 노린 각종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승우 측 “부친 사기 혐의 피소, 배우와는 무관” [공식]

    김승우 측 “부친 사기 혐의 피소, 배우와는 무관” [공식]

    배우 김승우의 아버지가 사업 관련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김승우는 해당 일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은 “소속사에서 확인한 바로는 (고소인과 김승우 부친) 양측 주장이 달라 법정에서 다툼이 있을 것 같다”면서도 “김승우는 아버지와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으며 해당 일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김승우의 부친인 김모씨가 부동산 투자 유치 관련 경비 2700만원을 수년째 갚지 않아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11월쯤 김씨로부터 경기도 광주시 소재 땅을 개발 분양하자는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진행 과정에서 계약서가 다르게 작성되고 투자가 강압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골프라운딩 등에 쓰인 경비를 지속적으로 지급하게 했다며, 당시 발생한 약 2700만원의 경비를 수년째 지급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2월3일 김씨에 정산금 반환에 대한 내용증명을 송부했지만 답변이나 연락을 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약 2년 만에 형사 소송을 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고소장에 김씨가 자신을 유명 연예인 부친으로 소개하며 아들 김승우를 언급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론] 주택 공급 확대에 ‘전문가 파견제’ 도입해야/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시론] 주택 공급 확대에 ‘전문가 파견제’ 도입해야/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2·4 부동산 대책’이 부동산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착되고 있다. 공급 물량 확대가 주택가격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기는 하지만 그 효과가 절대적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2·4 대책의 핵심은 실수요자의 보호와 부동산 투기 근절, 도심의 좋은 입지에 품질 좋은 주택의 공급이다. 하지만 서울의 집값 급등 때문에 높은 전셋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들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로 내몰리듯 쫓겨나고 있다.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전월세를 살던 30~50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경기도로 이동한 것이 확연하게 나타났다. 서울의 집값 상승에 따른 불안감으로 경기권에서라도 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4 대책은 도심의 우수 입지에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대량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수한 입지임에도 이제까지 개발되지 못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건물이 노후화돼 있지만, 땅값이 비싼 게 문제다. 개발에 따른 지가 상승의 기대 심리가 단순 보유 형태를 지속시키고 있다. 땅 주인이 개발에 협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 부동산 소유자와 거주자의 분리 현상도 걸림돌이다. 소유자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임차인이 지역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지역이 재개발되면 종전 영세 소유자나 임차인은 새로운 거주지를 찾기 어렵다. 서울시 재개발 지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이 10~20%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 만하다. 재개발사업이 오히려 원주민을 내모는 것이다. 이런 부작용은 보상액이나 이주비가 시가 대비 현저히 낮아 새로운 주거지를 선택해 이사하거나 재개발된 이후 재정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연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재개발과 재건축은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재개발은 공공 주도로 가는 게 바람직하지만, 재건축은 공공 주도로 갈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재건축은 주민 자율을 강조하고, 과도한 개발이익은 적정한 환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 점이다. 재건축 사업은 주민 자치에 의한 민간 사업적인 성격이 강하므로 개발이익의 환수라는 관점보다는 재건축 이후 인구 증가, 지방세수의 증대 등 지역사회에 어떠한 이바지를 할 것인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재건축단지 주민 간의 협의가 중요하다. 동시다발적인 공공정비사업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시행은 일시적인 전월세 수요 증가를 가져와 전월세 가격 상승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특히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역에서의 사업 시행은 공법적 규제 완화(용도 변경이나 용적률 상향 등의 공법적 조치)나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한 지주나 건물주 등에게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그 정도의 수준에서 동의할 것인가의 여부, 보상가액과 주거 이전비, 개발 사업비 등 천문학적인 비용 조달 등도 문제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도 최근 주택 공급 기관 간담회에서 도시계획·인허가 권한이 있는 지자체, 주택 공급 담당 민간기업, 보증·대출 관련 금융기관, 민간 디벨로퍼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역설한 바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의 요구와 수요 구조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공공이 개발을 주도한다고 해도 사업 착수에서 입주까지는 5~7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사이에 주택시장과 주택가격이 어떠한 행태를 보일지 예측하기 어렵다. 서울 도심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은 제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공급 조절도 요구된다. 집값 상승 때문에 경기권으로의 주거 이동이 현저하게 발생한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따라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파견 제도’(가칭)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 이 제도를 운영하면 사업 기획 단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법률, 회계, 세제, 도시계획 등)을 즉시 해결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전문가 파견제에서는 서울시가 현재 운영 중인 ‘코디네이터’보다 높은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민간기업 재원과 개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민간기업의 창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입지 규제 최소 지역의 지정과 같은 과감한 규제 개혁도 뒤따라야 한다.
  • 벨라루스 독재자, 전투기 띄워 반정부 인사 탄 민항기 강제착륙

    벨라루스 독재자, 전투기 띄워 반정부 인사 탄 민항기 강제착륙

    벨라루스 독재자가 해외에 체류 중인 반정부 언론인을 체포하려고 영공을 지나던 외국 국적 민항기를 강제착륙시켜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가가 자행한 하이재킹(비행기 공중납치)”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23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이륙해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향하던 아일랜드 국적 저가항공 라이언에어가 표적이 됐다. 벨라루스 반정부 시위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텔레그램 언론 ‘넥스타’의 설립자이자 전 편집장인 러만 프라타세비치(26)와 그의 여자친구가 탄 비행기였다. 프라타세비치 일행을 비롯해 171명이 탑승한 라이언에어가 벨라루스 영공을 가로질러 리투아니아와의 국경에 도달할 즈음 관제센터는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이유로 벨라루스의 수도인 민스크로 회항할 것을 지시했다. 벨라루스 야권 인사는 “민스크 관제센터가 (비상착륙하지 않으면) 여객기를 격추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벨라루스 공군의 미그29기가 출격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러시아 타스통신 역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76) 벨라루스 대통령이 전투기 출격을 직접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비상착륙 이후 기체 수색 및 탑승객 보안검사가 이뤄졌지만, 관제센터가 암시했던 폭발물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오후 2시쯤 민스크 공항에 비상착륙했던 여객기는 오후 8시 50분쯤 다시 이륙, 예정된 목적지인 빌뉴스에 9시 25분쯤 도착했다. 그러나 프라타세비치는 민스크 공항에서 체포됐다. 그의 여자친구와 러시아인 4명 등 총 6명이 비행기에 재탑승하지 못하고 민스크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객들은 “프라타세비치가 자신은 사형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거나 “절망으로 가득 찬 그의 눈이 슬퍼 보였다”고 체포 당시를 증언했다. 벨라루스 당국은 프라타세비치를 일찍이 ‘테러활동 가담자’ 명단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혐의가 인정되면 15년 이상의 징역형이 가해진다. 이에 2019년 말 폴란드로 도피해 이후 조국의 땅을 밟지 못했던 프라타세비치는 벨라루스의 하늘에 진입했다가 체포당한 것이다.프라타세비치의 정적인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가 구소련에서 독립한 뒤 1994년 초대 대통령으로 시작해 지난해 대선에서 80% 이상 득표하며 6선 고지에 오른 인물이다. 서방 언론은 철권통치를 이어 가는 루카셴코를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라고 부른다. 루카셴코의 장기 집권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아서 2006년 이후 벨라루스 대선은 줄곧 부정선거 논란 속에서 치러졌다. 지난해 8월 대선 이후에도 부정투표·개표조작 시위가 치열하게 벌어졌다. 프라타세비치의 넥스타는 대선 전후 시위 뉴스를 알리던 매체 중 하나다. 프라타세비치가 체포되자 국제사회는 맹비난을 퍼부었다. 프라타세비치 형사 인도 요구에 불응했던 폴란드의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번 사건은 국가가 일으킨 테러리즘”이라고 힐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심각하고 위험한 사건이 벌어졌다. 국제 조사가 필요하다”고 일갈했다. 사건의 파장은 프라타세비치의 안위를 걱정하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 항공교류의 필수조건인 민항기 안전보장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성질의 사건이기 때문이다. WSJ는 “벨라루스가 선례가 된다면 러시아나 북한 정권이 영공을 지나는 민항기를 강제 착륙시키거나 격추했을 때 어떻게 제재할 수 있겠느냐”며 국제민간항공조약을 무시하는 ‘불량국가’의 일탈에 대처할 방안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강제 착륙으로 추정되는 이번 일을 강하게 우려한다”고 규탄했다. 미국 역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명의로 발표한 규탄 성명에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ICAO 회의를 개최해 이번 사태를 논의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은 “국제항공규정 위반을 확인하는 국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하는 동시에 이번 사건을 EU 정상회의 주요 안건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슬기로운 주차생활, 영등포… IoT로 빈자리 친절 가이드

    슬기로운 주차생활, 영등포… IoT로 빈자리 친절 가이드

    “서울 서남부권의 종갓집 영등포는 구 도심이다 보니 주차난이 심각했지만, 소통과 협치로 슬기롭게 주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24일 “주차 문제를 청소와 보행환경과 함께 해결해야 할 3대 기초행정으로 세우고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는 주차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최소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2019년에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주민 200여명과 집중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채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주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주민은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쓰레기와 청소, 주차 등과 같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원했다”면서 “주차장 건설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효과는 투입 대비 크지 않다고 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영등포구는 지역 내 빈 사유지, 즉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확보에 나섰다. 구는 토지 소유주에게 조성된 주차장에서 나오는 수익을 통한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주차장 건설을 원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끈질긴 설득 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양남시장 자투리땅에 주차장 75면, 대림2동 예식장 부지 주차장 46면 등 모두 460면의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영등포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집중했다. 대형 교회와 아파트, 상점 주차장은 이용자가 예상보다 적어 비워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등포구는 이런 점을 파고들었다. 2018년 5면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무려 535면을 확보했다. 영등포 세무서 등 공공기관에서 확보한 378면까지 포함하면 모두 913면에 이른다. 더욱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거주자우선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나섰다. 적은 것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의미다. 주차 공간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빈 주차 공간을 파악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람을 위해서 전화 ARS 방식도 병행했다. 영등포구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183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도심 주차장 한 면 확보에 8000여 만원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약 146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채 구청장은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차 민원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영등포가 살기 좋아졌다’는 응원을 보내주는 주민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경북, 새마을운동 전시관 경쟁적 건립… 예산 낭비 ‘나 몰라라’

    경북, 새마을운동 전시관 경쟁적 건립… 예산 낭비 ‘나 몰라라’

    경북도와 시군들이 앞다퉈 새마을운동 기념 시설물 건립에 나서면서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에 마련된 전시관을 재단장해 문을 열었다. 전시관은 애초 2018년 11월 개장하려 했으나 일일 평균 입장객 수가 300명에 불과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 간 임시 휴관하고 50억원을 들여 콘텐츠를 보완했다. 전시관 1층에는 오픈형 북카페, 미디어아트 감상 공간 등을, 2·3층에는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역사관 등을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경북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종주 지역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이 있고 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24만 7350㎡ 땅에 879억원을 들여 새마을광장, 전시관, 테마촌, 글로벌관 등을 갖추고 2017년 12월 준공했다. 또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상징을 위해 2008년에 10억원을 들여 건립한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지하 1층, 지상 4층, 총넓이 7372㎡)이 자리잡고 있다. 앞서 청도군과 포항시도 새마을운동 기념관 등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청도군은 2016년 청도읍 신도1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단장됐다. 기념공원은 2009년 건립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사업비 62억원), 2011년 준공된 새마을운동 성역화 사업장(49억원), 2015년 조성된 새마을테마파크(111억원)를 아우르는 복합체험공간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항시도 2009년 기계면 문성리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42억원)을 준공했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던 청도군에 맞서 또 다른 발상지 기념관을 건립한 것이다. 기념관은 새마을 관련 책자, 계획서, 필름, 정부문서, 사진 등이 전시됐다. 이를 두고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새마을운동 유사 시설물을 이중 삼중으로 건립하는 데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붓는 것은 예산 낭비일 뿐 아니라 시대에 맞지 않는 불공정한 투자”라면서 “이미 지어놓은 수십억~수백억원짜리 시설을 그냥 버릴 수는 없는 만큼 기존의 인기 없는 새마을 관련 콘텐츠보다 교육체험 시설 위주로 개편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추미애 “노무현 정신은 정공법…다주택자에 과감히 증세해야”

    추미애 “노무현 정신은 정공법…다주택자에 과감히 증세해야”

    “부동산 보유세 강화 로드맵 만들어야”“부동산 실거래가 제도 도입해야”“도시 토지에 대한 ‘평균지권’ 정의실현”“투기세력 개발이익 환수, 불로소득 차단”‘秋아들 미복귀 의혹’ 제기 당직사병 檢조사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가장 높게 나오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토지공개념’을 언급하며 “노무현 정신은 부동산 문제도 정공법”이라면서 “다주택자들에 대해 과감하게 증세하고 부동산 보유세 강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대개혁’으로 부동산공화국병 고쳐야”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지대개혁’으로 부동산 공화국 병을 고쳐야할 때”라며 이렇게 밝혔다. 추 전 장관은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 하던 70년 전, 농업시대 선배 정치인들은 농지개혁 하나 만으로도 이후 산업화 시대 사회경제적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줬다”면서 “그 혜택을 본 우리도 ‘지대개혁’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세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지대개혁의 성공에 달려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토지 부가가치가 엄청나게 커져 버렸다”면서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도시 토지에 대한 ‘평균지권’의 토지 정의를 실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도시 개발 지역에 투기 세력이 누리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불로소득을 차단하고 경제의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금융제도 혁신도 병행해서 ‘갭투자’와 ‘아파트 사냥’ 같은 한국에만 있는 투기풍토병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가주 1주택 소유자를 제외한 다주택자에 대해서 과감하게 증세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토지공개념’ 언급 뒤 “공산주의 아닌 미국, 대만, 싱가포르도 토지 규제” 추 전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동산 문제 해결법을 언급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부동산 보유세 강화 장기 로드맵을 만들고, 부동산 실거래가 제도를 도입했던 그때의 일관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주거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땅이 특정 소수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는 것이 상식이고 공정에 들어맞는 것”이라면서 “토지 집중을 막고 토지가 국민 누구에게나 주거와 생산의 고른 기회가 되도록 필요한 규제를 하는 것, 이것이 ‘토지 공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나라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한정된 물, 땅과 같은 자연자원에 대해서는 공익 목적으로 일정한 제약을 두는 것”이라면서 “실제로 한정된 토지에 대해 공산주의를 하지 않는 미국, 대만, 싱가포르,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모두 상당한 규제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추미애 명예훼손’ 고소 당직사병 檢조사秋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 최초 제기 “추미애·아들 변호인이 의혹 부인,거짓말로 명예훼손 당해” 7개월만 조사 한편 검찰은 이날 추 전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당직사병 현모씨를 고소 7개월 만에 불러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현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 현씨는 추 전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추 전 장관과 아들의 변호인이 의혹을 부인하는 거짓말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현씨에게 추 전 장관과 변호사가 한 발언 중 명예가 훼손됐다고 볼 수 있는 부분만 추려 추가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씨는 2017년 6월 25일 당직근무를 서며 서씨가 휴가가 끝났는데도 부대에 돌아오지 않은 사실을 인지하고 전화로 복귀를 지시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해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검찰도 ‘현씨로부터 복귀 전화를 받았다’는 서씨의 진술을 확보했다. 하지만 서씨 측 변호인은 “현씨와 통화할 일도, 통화한 사실도 없었다”며 반박했고, 추 장관도 “오인과 추측을 기반으로 한 제보”라며 이를 부인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북에 새마을운동 유사 시설물 난립…혈세 낭비 비난 커져

    경북에 새마을운동 유사 시설물 난립…혈세 낭비 비난 커져

    경북지역에 새마을운동 시설물이 난립되면서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에 마련된 전시관을 재단장해 개관했다. 전시관은 애초 2018년 11월 문을 열었으나 일일 평균 입장객 수가 300명에 불과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임시 휴관하고 50억원 들여 콘텐츠를 보완했다. 전시관 1층에는 오픈형 북카페, 미디어아트 감상 공간 등을, 2·3층에는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역사관 등을 설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이자 종주 지역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 있고 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24만 7350㎡ 땅에 879억원을 들여 새마을광장, 전시관, 테마촌, 글로벌관 등을 갖추고 2017년 12월 준공했다. 새마을 테마공원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상징을 위해 2008년에 10억원을 들여 건립한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372㎡)이 있다. 앞서 청도군과 포항시가 새마을운동 전시관은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은 2016년 청도읍 신도1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단장됐다. 기념공원은 2009년 건립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사업비 62억원), 2011년 준공된 새마을운동 성역화 사업장(49억원), 2015년 조성된 새마을테마파크(111억원)를 아우르는 복합체험공간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항시는 2009년 기계면 문성리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42억원)을 준공했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던 청도군에 맞서 또다른 발상지 기념관을 건립한 것이다. 이 곳에는 새마을 관련 책자, 계획서, 필름, 정부문서, 사진 등이 전시됐다.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새마을운동 유사 시설물을 이중 삼중으로 건립하는데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붓는 것은 예산 낭비일 뿐만 아니라 ‘공정’이라는 지금의 시대정신과 가치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면서 “이미 지어놓은 수십억~수백억원짜리 시설을 그냥 버릴 수는 없는 만큼 기존의 인기없는 새마을 관련 콘텐츠보다 교육체험 시설 위주로 제대로 개편해야 할 것”고 강조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멀고 먼 탄소중립의 길…산림청 벌목 논란을 보며/손원천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멀고 먼 탄소중립의 길…산림청 벌목 논란을 보며/손원천 문화부 선임기자

    산림청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이 뒤늦게 논란이다. 탄소중립은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정책적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분야다. 산림청의 탄소중립 계획은 올 초 발표됐다. 정책의 핵심은 조림이었다. 향후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것이다. 한데 심을 땅이 부족한 게 문제다. 이를 해결하려면 벌목이 선행돼야 한다. 산림청은 탄소 흡수력이 떨어지는 늙은 나무를 베고 그 자리에 어린나무를 심겠다고 했다. 베어내는 늙은 나무는 3억 그루 정도. 숲의 순환과 활용이란 관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것이 산림청의 판단이다. 우리나라 산림은 20년이 넘은 나무가 70% 이상이고, 2050년에는 이들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3분의1로 떨어질 것이란 배경설명도 내놨다. 이 문제가 불거진 건 최근이다. 한 환경단체가 사유림에서 벌어진 대규모 벌목 사진을 공개했는데, 몇몇 매체가 이를 근거로 정부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쓰면서 이슈화됐다. 환경단체의 주장을 요약하면 산림청이 내세운 탄소흡수량이 상당부분 부풀려졌고, 이를 근거로 세운 탄소중립 계획 역시 대규모 벌목사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탄소 포집과 산소 배출만 놓고 본다면,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건 사실 바다이다. 바다 생태계의 먹이 공급원인 식물성 플랑크톤이 탄소를 흡수해 산소로 바꿔 공급하는 양은 대기 전체의 50%에 이른다고 한다. 해조류, 어류 등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갯벌의 경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숲에 비해 50배 정도 뛰어나다고 한다. “우리가 숨쉬는 산소의 70% 정도는 대양에서 만든다”는 주장을 담은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얻은 정보다. ‘이탄(泥炭)층’도 중요하다. 지구 육지면적의 3%에 불과하지만, 지구 탄소의 약 3분의1을 저장하는 탄소 저장고다. 호주에서 산불이 나 2019년부터 이듬해까지 약 240일간 타올랐을 때 많은 환경전문가들이 두려워했던 것도 이탄층 파괴를 통한 온실가스 유출이었다. 이처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요인들은 꽤 많다. 산림은 그중 하나이고, 산림청에서 벌목해서 젊은 나무로 채우겠다는 공간은 거기서도 일부다. 산림청 논란은 표면적으로는 잠잠해진 모양새다. 환경부에서 제동을 걸고, 산림청이 민관 협의체 구성 등에 동의하면서 결론을 미뤄 둔 상태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선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산림청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벌목을 위해 거짓 데이터를 제시했다는 비판이 대다수이고, 보수언론이 만든 가짜뉴스라는 식의 반론을 퍼나르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본질은 사라지고 고질적인 이념 공방만 남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 논란을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대목은 컨트롤타워의 부재였다. 환경은 어느 한 부처에서 좌우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난마처럼 얽힌 정책들을 큰 틀에서 조율하고, 국민의 목소리까지 수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주 출범 예정인 탄소중립위원회에 눈길이 쏠리는 건 그래서다. 기후변화 대응을 의제로 삼은 대통령 직속의 국가기구다. 산림청 사례에서 보듯, 아무리 좋은 정책적 판단이라도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면 손질해야 할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탄소중립에 관한 정책 어젠다 도출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부처 간 업무 조정도 탄소중립위원회의 중요한 목표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문재인 정부 말기에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자칫 ‘보여주기’식 위원회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디 여러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부의 환경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돼 주길 기대한다. angler@seoul.co.kr
  • LH ‘지주회사 전환’ 혁신안 나온다…경영평가 수정 땐 성과급 환수될 듯

    LH ‘지주회사 전환’ 혁신안 나온다…경영평가 수정 땐 성과급 환수될 듯

    임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놓고 정부가 지주회사와 2~3개의 자회사로 분리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한다. 23일 당정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3~4개의 LH 혁신안을 놓고 여당과 협의하고 있다. ●과거 토공·주공처럼 물리적 분리도 거론 가장 유력한 방안은 1개 지주회사에 다수의 자회사를 두는 구조다. 가칭 ‘주거복지공단’이란 이름이 붙는 지주사는 투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회사를 관리·감독하게 된다. LH는 핵심 자회사로서 토지, 주택, 도시재생 업무만을 수행하면서 토지 조성과 주택 건설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자회사가 비핵심 사업을 수행하면서 LH를 지원하는 구조다. 다만 자회사 개수는 유동적이다. 주택관리, 상담, 사옥관리 등의 업무를 제2의 자회사에 모두 맡길 수 있고, 주택관리는 다시 분리해 제3의 자회사를 만드는 방안도 있다. LH를 과거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처럼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방안과 주요 기능을 한국부동산원에 넘기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주거복지 기능은 핵심 자회사에 두고 주택 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하는 구조로 개편된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20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LH 조직과 기능 개편은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과감한 혁신’, ‘주택공급 일관 추진’, ‘주거복지 강화 계기’라는 기조하에 검토했다”고 밝혔다. ●작년 LH 성과급 1인당 996만원 나아가 정부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거 경영평가 결과도 수정할 방침이다. 앞서 LH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막대한 성과급을 수령했지만, 경영평가가 수정될 경우 환수 조치될 수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LH 일반 정규직 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은 1인당 996만 2000원이었다. 여기에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LH 직원의 퇴직 후 취업제한 규정도 강화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아하! 우주] 中 탐사로봇 ‘주룽’ 화성 땅에 바퀴 내리다

    [아하! 우주] 中 탐사로봇 ‘주룽’ 화성 땅에 바퀴 내리다

    중국 최초의 화성탐사선 ‘주룽’의 6개 바퀴가 마침내 화성 땅 위에 내린 뒤 구르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화성에 착륙한 주룽은 22일 오전 10시 40분(베이징 시간) 착륙 플랫폼에서 경사로를 타고 화성 표면으로 내려서서 새로운 고향인 유토피아 평원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중국 국립항천국(CNSA)이 공개한 주룽의 사진은 탐사선의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한 이미지에서 탐사선은 여전히 착륙선 위에서 화성 표면에 내려진 경사로를 내려다보고 있다. 두 번째 사진은 화성 땅에 내린 주룽이 지난주 자신을 화성 표면에 안착시킨 세 다리를 가진 착륙선을 되돌아보는 장면이다.중국 고대 신화에서 불의 신인 주룽(祝融)의 이름을 딴 화성 탐사로버는 2020년 7월에 발사되어 현재 화성 궤도를 도는 중국의 톈원-1 우주선을 타고 화성에 도착했다. 무게 240㎏인 주룽은 앞으로 화성 시간으로 90일(sol/지구의 93일) 동안 이 지역의 지도를 작성하는 한편, 얼음의 흔적 찾기, 날씨 모니터링, 화성 토양 성분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유토피아 평원은 지표 아래 막대한 양의 얼음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탐사선은 유토피아 평원을 매핑하기 위한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또한 화성의 표면 내부를 볼 수 있는 지하 레이더, 다중 스펙트럼 카메라 및 표면 구성 감지기, 자기장 감지기 및 날씨 모니터를 가지고 있다. 1967년 바이킹 2 탐사선을 착륙시켜 유토피아 평원을 탐사한 적이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은 1997 년 소너저, 2004년 쌍둥이 탐사선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등 3개의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켰으며, 이들 탐사로버들은 모두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현재 NASA는 큐리오시티와 퍼서비어런스는 두 개의 탐사선을 합류시켜 화성의 다른 부분에 대한 탐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유럽​​우주국(ESA)은 엑소마스(ExoMars) 임무의 일환으로 2022년 자체 화성 탐사선인 로잘린드 프랭클린을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톈원-1 궤도선은 적어도 화성의 1년(지구 일 약 687일) 동안 궤도를 돌면서 화성을 연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룽의 화성 지표 전개를 성공함으로써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화성 지표면을 탐사하는 로버를 운영하는 국가가 되어 자국의 '우주 굴기'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시속 100㎞ 강풍에도 中 황허스린 산악마라톤, 21명 사망 참변

    시속 100㎞ 강풍에도 中 황허스린 산악마라톤, 21명 사망 참변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100㎞ 산악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21명이 숨졌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3일 구조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아침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의 황허스린(石林)공원에서 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 오후 1시쯤 172명의 전체 참가자 가운데 151명만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대회는 이때쯤 중단됐다. 고산지대여서 그렇잖아도 기온이 낮은 곳인데 시속 100㎞ 강풍에다 폭우까지 쏟아지는데도 대회를 강행하는 바람에 희생자 다수가 저체온증을 앓다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들에게 연락한 내용과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데, 상당수는 체온을 유지하려고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는 모습이었으며 일부 선수는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낮까지 21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수색 및 구조 작업에 1200명이 투입됐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워낙 고산지대라 실종자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란저우에서 동북쪽으로 136㎞ 떨어진 황허스린공원은 청룽과 김희선 주연의 영화 ‘신화’, 송일국 주연의 드라마 ‘바람의 나라’ 촬영지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곳이다. 210만년 전 지각 변동으로 생성된 역암(礫巖, 자갈이 진흙이나 모래에 섞여 퇴적된 바위) 봉우리들이 건조하고 메마른 땅에 정글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봉우리 높이가 80~100m에 이르며 황토 고원과 사막의 경계에 펼쳐져 거친 풍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도쿄올림픽 지도에 ‘교묘한’ 독도 표시…정부 “시정 요구할 것”

    도쿄올림픽 지도에 ‘교묘한’ 독도 표시…정부 “시정 요구할 것”

    정부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일본 측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상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정부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황을 주시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정 요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앞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전국 지도에서 시마네(島根)현 위쪽, 독도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작은 점을 찍어 독도가 마치 일본 땅인 것처럼 표시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2019년 7월 시정을 요구했고, 이후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전국 지도의 디자인을 바꿨다. 바뀐 지도는 맨눈으로 봤을 때 독도가 보이지 않지만, 화면을 확대하면 여전히 그 위치에 작은 점이 있다. 이날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에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잘못된 독도 표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메일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한국을 제외한 205개 IOC 전체 회원국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쿄올림픽 지도에 ‘교묘한’ 독도 표시…정부 “시정 요구할 것”

    도쿄올림픽 지도에 ‘교묘한’ 독도 표시…정부 “시정 요구할 것”

    정부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일본 측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상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정부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황을 주시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정 요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앞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전국 지도에서 시마네(島根)현 위쪽, 독도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작은 점을 찍어 독도가 마치 일본 땅인 것처럼 표시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2019년 7월 시정을 요구했고, 이후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전국 지도의 디자인을 바꿨다. 바뀐 지도는 맨눈으로 봤을 때 독도가 보이지 않지만, 화면을 확대하면 여전히 그 위치에 작은 점이 있다. 이날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에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잘못된 독도 표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메일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한국을 제외한 205개 IOC 전체 회원국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공개 정보로 땅 투기 영천시 공무원 구속

    미공개 정보로 땅 투기 영천시 공무원 구속

    대구지검 부동산투기범죄 전담수사팀(팀장 고형곤 부장검사)는 21일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북 영천시청 공무원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도시계획 부서에 근무하면서 도로 확장공사 예정지역 인근 땅을 미리 사놓고 개발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7월 영천 창구동 일대 350여㎡ 터를 3억 3000만원에 사들였고, 이후 70여㎡가 도로 확장 구간에 편입돼 2020년 9월 1억 6000여만원을 보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확장으로 나머지 땅값도 구매할 때보다 많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가 얻은 범죄수익에 대해 전부 몰수·추징 보전조치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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