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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폭발적 반응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폭발적 반응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폭발적 반응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였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38)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며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같은 날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대학 이사직까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이번 논란으로 사실상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8일 KBS2 ‘개그콘서트’의 ‘가장자리’ 코너에서 이현정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의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한 이현정에게 “당신 마트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냈다. 이에 개그우먼 이현정은 고개를 푹 숙인채 “미안합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승윤은 “마트에서 줄 서 있다가 겨우 내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카트를 돌리라고 하면 어떡해”라고 화를 내며 “눈은 왜 이렇게 치켜뜨고 있어. 나 이 장면 TV에서 본 거 같은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개콘 패러디까지 등장

    ‘땅콩리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개콘 패러디까지 등장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한 가운데,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이현정의 패러디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12일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셈이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가장자리 코너에서는 조현아의 패러디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가장자리 코너에서 신인 여자 개그맨 이현정은 남편 역의 이승윤에게 “당신 마트에서 무슨 짓이냐”는 잔소리를 들었다. 이에 이현정은 고개를 숙인 채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현정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의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인기 폭발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인기 폭발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인기 폭발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였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38)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며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같은 날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대학 이사직까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이번 논란으로 사실상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8일 KBS2 ‘개그콘서트’의 ‘가장자리’ 코너에서 이현정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의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한 이현정에게 “당신 마트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냈다. 이에 개그우먼 이현정은 고개를 푹 숙인채 “미안합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승윤은 “마트에서 줄 서 있다가 겨우 내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카트를 돌리라고 하면 어떡해”라고 화를 내며 “눈은 왜 이렇게 치켜뜨고 있어. 나 이 장면 TV에서 본 거 같은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박근혜정부 경제팀 평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령만 쳐다볼 뿐”… ‘액션 없는’ 경제팀

    [단독] [박근혜정부 경제팀 평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령만 쳐다볼 뿐”… ‘액션 없는’ 경제팀

    경제계 인사 71명의 현 정부 경제팀에 대한 총점은 ‘C학점’이었다. 박근혜 정부 집권 반환점을 앞두고 다양한 대책을 내놨지만 세부 대책이나 추진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평가가 많았다. “대통령과 같이 호흡”하는 것은 좋으나 “뭘 하는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대통령만 바라봐서다. 집권 후반기로 넘어갈수록 정책의 집행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보다 강도 높은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관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조차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이를 대변한다. “단기 경기 부양책뿐 아니라 노동개혁과 구조조정 등 장기적으로 필요한 대책도 관심을 갖고 추진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인기 영합적이고 추진력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맞물려 “변죽만 울린다”는 냉소까지 낳았다. ‘부양책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내년까지 ‘46조원+α’를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는 최 부총리의 구상은 재정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것”이라는 쓴소리가 나온 이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신중하게’ 금리를 내렸지만 ‘선제적인’ 대응에는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제 대응이 되지 않아 “경기 부진과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통화정책을 실기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김중수 전 한은 총재에 비해 시장과의 소통이나 금리 인하에 적극적인 점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돈 풀기에 소극적이었다’고 짠 점수를 준 평가자들은 추가 금리 인하를 주문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열심히 했다는 점에서는 호평을 끌어냈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 ‘원년 멤버’로 한·중, 한·호주, 한·뉴질랜드, 한·캐나다 FTA 등을 꾸준히 맺었다. 반면 협상 과정에서 농업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책 마련에 소홀했고 FTA 이외의 산업정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아픈 평가도 있었다. 9명 가운데 4등을 차지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KB사태’ 때 금융감독원이 보여준 혼선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금융산업 발전 청사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나 홀로 기술금융만 챙기면 된다’는 보신주의 처신과 ‘신(新)관치’ 논란도 점수를 깎아먹었다. 다만 기술금융 활성화 등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융합) 추진에 열성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윤 장관과 더불어 ‘장수 장관’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교수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단기적 관점의 접근 유혹이 큰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장기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감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게 눈에 띈다. 하지만 ‘땅콩 회항’ 사태 등에서 보듯 교수 출신 장관의 대응력 한계를 보여줬고 새로운 물류 정보기술(IT)에 대한 비전이 없다는 질책도 따라나왔다. “자기 보신에만 급급”하고 “부동산 정책 추진 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대통령의 지근거리에 있다는 점에서 경제정책의 주도적인 조정과 잘못된 정책에 대한 시정 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스태프(참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대통령의 만기친람을 방조하는 등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선 굵은 조정역할이 없어 안 수석 역시 ‘존재감 부재’라는 총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출신으로 2013년 3월부터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어 ‘전문성’은 있으나 ‘조직 장악력 결여’가 지적됐다. 또 농업을 “수출산업화, 기업화할 전략 아이디어가 없다”는 비판도 받았다. 전문적이지만 큰 그림은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부 차관 출신의 정통 관료다. 그래서인지 “현실 파악이나 정책 방안은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통상임금, 정년 연장, 정규직 과보호 문제 등 노동 현안에 대해 전혀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도 들었다. 최악의 점수를 받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평가는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 “반(反)시장적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만들었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반대로 단통법에 좋은 점수를 준 평가자도 있었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현 정부 경제팀은 한마디로 단기 부양책에 치중해 한국 경제가 근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구조조정을 실기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장관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평가에는 기업인, 은행장, 교수, 연구원 등 여러 부문의 인사가 참여했다. 평가는 총 5점 만점으로 5점 A, 4점 B, 3점 C, 2점 D, 1점 F로 계산했다. 점수와 평가자 수를 곱해 더한 뒤 총평가자 수로 나눴다. 하점 초반은 ‘마이너스’(-), 중반은 ‘제로’(0), 후반은 ‘플러스’(+)로 구분했다. 예컨대 C학점의 경우 3.0~3.3은 C-, 3.4~3.6은 C, 3.7~3.9는 C+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경제·산업부 종합 안원경 인턴 기자 cocang43@seoul.co.kr ■평가에 참여해 주신 분 (가나다순)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곽창호 포스코 경영연구소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민덕 현대백화점 전무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 김인철 성균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김정철 현대건설 기획본부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태진 GS건설 전무 김판중 경총 경제조사본부장 김형국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박경원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상무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박덕배 현대경제硏 선임연구위원 박성훈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박형민 LG유플러스 정책회계팀장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신민영 LG경제硏 경제연구부문장 심의영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 엄영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 이기광 대한항공 상무 이만우 SK그룹 부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이재연 금융硏 선임연구원 이종건 코트라 정보전략실장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종진 캠코 이사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센터장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한영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임상진 KCC 재정부 담당 이사 장민 금융硏 연구조정실장 장석인 산업硏 선임연구위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정문국 ING생명 사장 정성춘 대외경제硏 국제거시금융정책실장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조영무 LG경제硏 연구위원 최민호 한화건설 기획실장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장 최용석 다음카카오 IR실장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CFO 한채양 신세계그룹 상무 허문욱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홍덕표 LG경제硏 수석연구위원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싱크로율 100%”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싱크로율 100%”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눈을 왜 치켜떠” 개콘 이현정 싱크로율 100%”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였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38)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며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같은 날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대학 이사직까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이번 논란으로 사실상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8일 KBS2 ‘개그콘서트’의 ‘가장자리’ 코너에서 이현정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의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한 이현정에게 “당신 마트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냈다. 이에 개그우먼 이현정은 고개를 푹 숙인채 “미안합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승윤은 “마트에서 줄 서 있다가 겨우 내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카트를 돌리라고 하면 어떡해”라고 화를 내며 “눈은 왜 이렇게 치켜뜨고 있어. 나 이 장면 TV에서 본 거 같은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개콘 이현정 표정 화제 “왜 눈 치켜 뜨고 있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개콘 이현정 표정 화제 “왜 눈 치켜 뜨고 있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개콘 이현정 표정 화제 “왜 눈 치켜 뜨고 있어?”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였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38)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며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같은 날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대학 이사직까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이번 논란으로 사실상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8일 KBS2 ‘개그콘서트’의 ‘가장자리’ 코너에서 이현정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의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한 이현정에게 “당신 마트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냈다. 이에 개그우먼 이현정은 고개를 푹 숙인채 “미안합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승윤은 “마트에서 줄 서 있다가 겨우 내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카트를 돌리라고 하면 어떡해”라고 화를 내며 “눈은 왜 이렇게 치켜뜨고 있어. 나 이 장면 TV에서 본 거 같은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구속 여부 결정 언제?”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구속 여부 결정 언제?”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구속 여부 결정 언제?”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였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38)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며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같은 날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대학 이사직까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이번 논란으로 사실상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조현아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0월까지였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38)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며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같은 날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대한항공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대학 이사직까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이번 논란으로 사실상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과 다른 계열사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콘서트, 땅콩리턴 조현아 패러디 ‘화제’

    개그콘서트, 땅콩리턴 조현아 패러디 ‘화제’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한 가운데,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이현정의 패러디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12일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셈이다. 정석인하학원의 한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이미 사퇴했다. 서류상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가장자리 코너에서는 조현아의 패러디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가장자리 코너에서 신인 여자 개그맨 이현정은 남편 역의 이승윤에게 “당신 마트에서 무슨 짓이냐”는 잔소리를 들었다. 이에 이현정은 고개를 숙인 채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현정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의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버맨’ 으로 변신한 야생 다람쥐, 왜?

    ‘사이버맨’ 으로 변신한 야생 다람쥐, 왜?

    ‘사이버맨’으로 둔갑한 다람쥐 영상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사이버맨’ 마스크의 다람쥐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국 남부 햄프셔 뉴 포레스트 뷸리. 두 아이 엄마이자 ‘닥터 후’의 팬인 엠마 영(40)의 정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BBC TV 시리즈물인 ‘닥터 후’에 등장하는 ‘사이버맨’ 모양의 먹이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다. 야생 다람쥐 한 마리가 견과류로 가득 채워진 ‘사이버맨’ 먹이 공급장치에 다가와 먹이를 먹는다. 장치에 매달려 먹이를 먹는 다람쥐의 모습이 마치 마스크를 쓴 ‘사이버맨’처럼 보인다. ‘사이버맨’의 먹이 공급장치를 만든 엠마는 “우리 가족 모두가 ‘닥터 후’를 좋아해서 이러한 ‘사이버맨’ 먹이 공급장치를 만들게 됐으며 견과류와 버터땅콩으로 그 안을 가득 채웠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그것을 만드는 모든 시간과 노력은 가치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해외누리꾼들은 “정말 ‘사이버맨’ 같네요”, “재밌네요”, “다람쥐 너무 귀여워요” 등 재밌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Mirror / YouTube WebTV23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대한항공 공무원 좌석 업그레이드는 뇌물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이 관경(官經) 유착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국토부와 대한항공의 유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토부 공무원들이 해외출장길에 대한항공으로부터 좌석 승급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분노를 더하고 있다. 참여연대가 밝힌 제보 내용에 따르면 국토부 과장 1명과 직원 2명, 공기업 직원 2명 등 5명이 대한항공을 이용해 유럽 출장을 가면서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좌석 승급을 무료로 제공받았다고 한다. 이 같은 ‘부당 예우’가 사실이라면 뇌물과 배임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 공무원들의 대한항공 좌석에 대한 특혜가 일상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국토부가 어제 뒤늦게나마 좌석 승급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을 대로 잃은 국토부의 조사를 국민이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검찰과 감사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좌석 특혜 여부를 포함해 이른바 ‘칼피아’의 실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특혜성 좌석 업그레이드가 과연 국토부 공무원에게만 이뤄졌겠느냐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생각이다. 이참에 국토부뿐 아니라 모든 국가 부처로 조사를 확대해 공무원의 ‘좌석 갑질’이라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이번 항공기 회항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져 가는 것은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천민자본주의적 황제경영 패악에 덧붙여 국민의 공복이라는 공무원의 영혼 없는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항공사들이 그동안 온갖 로비를 발판으로 ‘갑’의 입장에 올라서서 ‘을’인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말이 시중에까지 나돌고 있으니 딱한 노릇이다. 이런 국토부에 항공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중차대한 일을 맡겨도 되는 것인가. 무사안일과 타성으로 얼룩진 국토부의 구조적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몇몇의 일탈행위를 처벌하는 선에서 끝내서는 안 된다. 국토부는 이제라도 조직과 인력 운용 방식을 재검토해 민관 유착의 썩은 토양을 갈아엎어야 한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대한항공 사무장의 폭로가 있기 전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은) 전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언했다. 그야말로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시종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서 장관부터 응분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 국토부 35명 ‘좌석 승급’ 특혜

    ‘땅콩 회항’과 관련해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의 유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3년간 항공사로부터 좌석을 승급받았다가 적발된 국토부 공무원이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6일 국토부 공무원의 대한항공 좌석 승급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향후 검찰 수사는 대한항공과 유착한 국토부 공무원을 뜻하는 ‘칼피아’(KAL+마피아)로 ‘전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국토부는 서울지방항공청 등의 항공 업무 공무원 가운데 2011∼2013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를 받았다가 적발된 사람은 3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항공청 직원 13명은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외국 출장을 가면서 18차례 일반석을 비즈니스석으로 승급받았다. 당시 적발된 직원 가운데 1명은 2012년 감사에서 좌석 부당 승급을 지적받았지만 지난해 3월 출장에서도 다시 좌석을 업그레이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3년간 감사에서 적발된 35명 중 32명을 경고 조치하고 3명은 징계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징계 조치를 요구받은 3명도 안전행정부 중앙징계위원회 등에서 경고 처분에 그쳤다. 당시 국토부는 항공정책실을 포함한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는 좌석 승급 감사를 하지 않아 실제 승급 특혜를 받은 공무원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는 전날 제기한 좌석 승급 특혜 의혹과 관련, “국토부 과장 1명과 직원 2명이 올 초 유럽 출장을 가면서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 혹은 일등석으로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승급 혜택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들 3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특혜를 제공한 대한항공은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김모(54) 조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한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행을 전면부인하고 있지만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김 조사관의 계좌를 추적했고 이 과정에 미심쩍은 돈 거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거액이 오갔다는 점은 확인했지만 돈을 건넨 주체가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닌 상황”이라면서 “이 때문에 영장청구 과정에선 뇌물 수수가 아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만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서울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땅콩 회항 조사내용 누설’ 국토부 조사관 구속…조사내용 전화로 읽어줘

    ‘땅콩 회항 조사내용 누설’ 국토부 조사관 구속…조사내용 전화로 읽어줘

    ‘땅콩 회항 조사내용 누설’ ‘국토부 조사관 구속’ ‘땅콩 회항’ 조사 내용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토부 조사관이 구속됐다. 일명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한항공과 유착한 국토교통부 공무원, 속칭 ‘칼피아’(KAL+마피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조사 과정에서 대한항공 임원에게 조사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원 비밀누설)로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 김모(54)씨를 26일 구속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첫 구속자다. 이날 김 조사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김한성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와 수십 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년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국토부로 옮긴 김 조사관은 여 상무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조사관이 ‘친정’ 격인 대한항공 측에 조사내용과 진행 상황을 수시로 흘려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 특별자체감사에서 김 조사관은 국토부 조사 시작 전날인 7일부터 14일까지 여 상무와 30회가량 전화 통화를 하고 10여 차례에 걸쳐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 조사관이 여 상무에게 전화통화로 국토부 조사보고서를 그대로 읽어줬고, 이 내용이 결국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 상무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구한 결과 실제 국토부 조사보고서의 간략한 내용이 여 상무를 거쳐 조 전 부사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또 김 조사관의 계좌를 추적해 김 조사관이 현재 감독 업무를 맡은 대한항공 자회사의 자금이 그에게로 흘러들어 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회항 사건과 관련한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참여연대는 “국토부 간부급 공무원들 다수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일상적으로 장기간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성명미상의 국토부 간부급 공무원 다수와 관련 대한항공 임원’을 대상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참여연대는 “국토부 직원 3명이 올해 초 대한항공을 이용해 유럽으로 출장을 가면서 좌석 승급 혜택을 받았다”며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서도 국토부는 조 전 부사장의 단순 기내 소란으로 결론 내리는 등 부실조사·봐주기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국토부의 수사 의뢰는 없었지만, 검찰은 국토부 조사기간 대한항공 측과 20∼30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대한항공 기장 출신 최모 조사관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경제인 가석방은 법무장관 권한”

    청와대는 26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인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여권 내 기류와 관련해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경제인 사면 여부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경제인 가석방론’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기업인들의 가석방이 필요하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경제가 이렇게 안 좋은 상황에서 일할 사람들은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이완구 원내대표도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그런 큰 틀에서 정부가 협의를 해 온다면 야당과도 접촉해 컨센서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권 수뇌부는 기업 투자 경색의 주된 원인이 주요 대기업 오너들이 수감돼 있는 현실과 무관치 않은 만큼 법적 요건을 갖춘 대기업 오너에 대해서는 가석방을 통해 투자 환경의 긍정적인 물꼬를 터야 한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다만 청와대와 여권은 국민 여론이 부담이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으로 재벌 오너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재벌특혜론이 불거지면 정치적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정치인 및 기업인 등에 대한 특사를 하지 않았던 것도 대기업에 대한 국민적 정서 등을 감안해서였다. 사면과 가석방 문제는 청와대 내에서도 의견 충돌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여론의 추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여야 내부에서는 반대 의견이 나왔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굳이 (가석방 이유를) 찾는다면 재벌 봐주기에서 찾아야 하는데 경제 살리기로 포장하는 것은 좀 그렇다”며 기업인 가석방에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서기호 정의당 의원은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고 “형기의 70%를 채우지 못했는데도 가석방해주면 특혜가 맞다”면서 “최근 거론되는 비리 기업인 중 형기의 70% 이상을 마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국토부 조사관 구속…‘땅콩 회항’ 조사보고서 전화로 그대로 읽어줘

    국토부 조사관 구속…‘땅콩 회항’ 조사보고서 전화로 그대로 읽어줘

    ‘땅콩 회항 조사내용 누설’ ‘국토부 조사관 구속’ ‘땅콩 회항’ 조사 내용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토부 조사관이 구속됐다. 일명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한항공과 유착한 국토교통부 공무원, 속칭 ‘칼피아’(KAL+마피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조사 과정에서 대한항공 임원에게 조사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원 비밀누설)로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 김모(54)씨를 26일 구속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첫 구속자다. 이날 김 조사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김한성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와 수십 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년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국토부로 옮긴 김 조사관은 여 상무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조사관이 ‘친정’ 격인 대한항공 측에 조사내용과 진행 상황을 수시로 흘려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 특별자체감사에서 김 조사관은 국토부 조사 시작 전날인 7일부터 14일까지 여 상무와 30회가량 전화 통화를 하고 10여 차례에 걸쳐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 조사관이 여 상무에게 전화통화로 국토부 조사보고서를 그대로 읽어줬고, 이 내용이 결국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 상무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구한 결과 실제 국토부 조사보고서의 간략한 내용이 여 상무를 거쳐 조 전 부사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또 김 조사관의 계좌를 추적해 김 조사관이 현재 감독 업무를 맡은 대한항공 자회사의 자금이 그에게로 흘러들어 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회항 사건과 관련한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참여연대는 “국토부 간부급 공무원들 다수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일상적으로 장기간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성명미상의 국토부 간부급 공무원 다수와 관련 대한항공 임원’을 대상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참여연대는 “국토부 직원 3명이 올해 초 대한항공을 이용해 유럽으로 출장을 가면서 좌석 승급 혜택을 받았다”며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서도 국토부는 조 전 부사장의 단순 기내 소란으로 결론 내리는 등 부실조사·봐주기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국토부의 수사 의뢰는 없었지만, 검찰은 국토부 조사기간 대한항공 측과 20∼30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대한항공 기장 출신 최모 조사관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개 꺾인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 주가가 모처럼만의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호재에도 불구하고 ‘땅콩 회항’ 때문에 날개가 꺾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지난 8일부터 현재(전날 종가 기준)까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률은 2.8%로 나타났다. 앞서 대한항공 주가는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었다. 때문에 증권사들은 대한항공을 유가 하락에 따른 확실한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 주가를 20%가량 올리기도 했다. 이런 기대감을 감안하면 실제 2%대 상승률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다. 대한항공과 달리 특별한 악재 없이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을 반영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같은 기간 14.9% 상승했다. 아시아나의 시가 총액은 1697억원 불어났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세월호·말레이機 참사 ‘침통’… 땅콩 회항·아베 폭주 ‘분통’

    세월호·말레이機 참사 ‘침통’… 땅콩 회항·아베 폭주 ‘분통’

    [국내] 정부 무능·정쟁에 더 아팠던 ‘세월호 참사’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돼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명이 사망했고, 9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특히 이 사고로 수학여행을 가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대거 희생돼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게다가 사고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실책,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의 정쟁은 국민들의 분노로 이어졌다. ‘숨은 실세 국정 개입 논란’ 연말 정국 강타 박근혜 정부의 ‘숨은 실세’로 거론돼 온 정윤회씨가 청와대의 ‘실세 3인방’ 등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며 국정에 개입했다는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연말 정국을 뒤흔들었다. 문건의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 등 관련자 간 진실 공방으로 사건은 일파만파 확대됐다. 헌재 “통합진보당 北체제 추종” 첫 정당해산 비례대표 부정경선,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통합진보당이 창당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대1의 압도적인 인용으로 12월 19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 헌재 결정에 의한 정당해산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헌재는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도 결정했다. 조현아 ‘땅콩회항’ 항공법 위반 등 일파만파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인천행 KE086 항공기를 탑승구로 회항해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대한항공과 공모를 통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조사관을 체포했다. 일 년 내내 가혹행위·총기사고 해명한 軍 지난 4월 경기 연천의 28사단에서 윤모 일병이 선임병 4명으로부터 엽기적인 가혹행위에 시달린 끝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는 등 올 한 해는 군대 내 폭력과 총기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6월 동부전선 22사단 GOP 부대에서도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장병 5명이 숨졌다. 그 다음 달에도 2명의 A급 관심병사가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해 군의 장병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공무원연금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안 시끌 대규모 적자의 누적으로 재정 부담을 키우는 공무원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논의는 지난 9월 당·정협의회에서 본격화됐다.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이 제시됐지만 공무원노조는 ‘공적연금 후퇴’와 ‘밀실논의’라며 반발했다. 여야는 최근 개혁안을 마련할 대타협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정년 연장 등 공무원의 사기진작책도 거론되지만 최종 결정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변별력 없고 또 출제 오류·… 최악의 수능 2015학년도 수능은 사상 최악으로 기록됐다. 변별력 조절 실패에다 출제 오류까지 겹쳤다. 생명과학Ⅱ와 영어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됐다. 복수 문항, 복수 정답은 수능 도입 21년 만에 처음이다. 전년도 세계지리 8번 문항도 법원 판결로 전원 정답 처리됐다. 여론이 들끓자 교육 당국은 결국 수능 개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에서도 ‘낮은 곳’으로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8월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한국 역사상 세 번째이며,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이후 25년 만이었다.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서울 광화문광장) 등을 집전했고 세월호 유족, 위안부 피해자,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을 만나며 ‘낮은 곳’을 챙기는 모습에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연초 나라 뒤흔든 카드 3사 고객정보 유출 올 1월 새해 벽두부터 1억여건의 카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KB국민·롯데·NH농협 등 카드 3사에서 200여만명의 고객 정보를 빼돌리면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사회지도층 인사와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국민의 정보가 털렸다. 관련자들이 구속됐지만 집단소송이 이어지면서 법정 공방은 ‘진행형’이다. 총리 후보자 잇단 낙마… 청와대 ‘답답’ 인사 세월호 참사 이후 지명된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면서 청와대 인사시스템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명됐지만 과다 수임료와 전관예우 논란 등으로 낙마했다. 이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지명됐지만 역사의식 논란으로 역시 물러났다. 결국 정 총리가 사의 표명 60일 만에 다시 총리직을 맡게 됐다. [국제]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신냉전’ 암운 지난 2월 우크라이나가 친러시아 성향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축출하고 서방으로 등을 돌리면서 크림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았다. 친러시아계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 귀속을 결정했고, 러시아는 신속하게 조약 체결과 의회 비준 절차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주변으로 군사력이 증강 배치되고,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 경제 제재에 착수하면서 신냉전이 도래했다. 말레이시아機 3월엔 실종·7월엔 피격 올 한 해 말레이시아항공은 가시밭길을 걸었다. 지난 3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여객기가 실종됐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단 한 명의 시신도 발견되지 않은 채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났다. 7월에는 승객 298명을 태우고 네덜란드를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됐다. 전 세계 에볼라 공포… 7500여명 사망 지난 3월 이후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번져 7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은 지난해 12월 기니에서 첫 사망자가 보고된 뒤 해를 넘기며 인접국은 물론 미국, 스페인 등 다른 국가로 퍼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에볼라와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슬람 급진 세력 IS, 잇단 외국인 참수 알카에다의 이라크지부(AQI)였던 이슬람국가(IS)가 수니파 이슬람교도를 규합해 순식간에 세계를 위협하는 급진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 조직은 지난 6월 신정일치 국가인 IS 설립을 선언한 뒤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점령했다. 이들은 서방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미국 언론인 제임스 폴리를 시작으로 5명의 외국인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베 ‘집단자위권’ 강행·장기집권 체제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은 지난 7월 동맹국 등에 대한 공격을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반격하는 권리인 ‘집단자위권’을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로써 1945년 패전 이후 견지해 온 ‘전수 방위’ 원칙을 저버리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전환했다. 이어 중의원 해산 뒤 총선 승리라는 정치적 도박에 성공한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제3차 내각을 출범시켜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백인경찰 흑인 사살… 美 인종갈등 몸살 지난 8월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비무장한 10대 흑인을 총으로 쏴 죽인 백인 경관과 7월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담배를 팔던 흑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관이 잇따라 대배심에서 불기소 판결을 받으며 미국 내 인종 갈등이 폭발했다. 항의 시위와 소요, 약탈이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난 20일에는 20대 흑인 남성이 뉴욕 브루클린에서 경찰 2명을 살해하는 등 사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홍콩, 주권 반환 후 최대 反中 ‘우산혁명’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난 8월 말 의결한 ‘2017년 행정장관 선거안’이 불씨가 됐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 입후보자의 자격을 제한하자 홍콩 시민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선거안 철회를 요구하며 도심 점거 시위에 돌입했다. 우산으로 경찰에 맞서 ‘우산혁명’으로 불린 시위는 1997년 주권 반환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75일간 지속되면서 200여명이 체포되고 500여명이 부상했다. 세계 시선 끈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부결 307년 만의 스코틀랜드 독립과 영국 연방 해체라는 격변 가능성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나 지난 9월 반대 55.4%, 찬성 44.7%로 부결됐다. 스코틀랜드 주민들은 미래가 불투명한 독립보다는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계속 남는 길을 택했다. 스코틀랜드는 조세권과 예산권 등 자치권 확대라는 전리품을 챙겼고, 스페인 카탈루냐주 등 다른 지역의 분리독립 운동을 자극하는 불씨가 됐다. 유가 급락과 더불어 디플레이션 공포 미국의 셰일 개발 붐에 따른 산유량 급증과 중국의 성장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가 맞물려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11월 산유량을 동결하며 하락세는 탄력을 받았다. OPEC과 미국의 대결 양상 속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반년 만에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주요 90개국 가운데 4분의1 이상이 1% 미만의 물가상승률을 보이며 디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美·쿠바 국교 정상화 ‘53년 냉전’ 청산 미국과 쿠바가 53년간 이어온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선언했다. 1959년 피델 카스트로 당시 국가평의회 의장이 쿠바 공산화를 선언한 뒤 미국 기업의 재산을 몰수해 2년 후인 1961년 양국의 국교가 중단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역사적 선언으로 미국은 쿠바에 대한 봉쇄정책을 크게 완화할 방침이다.
  • 이건희家 주식자산 26조… 1년 새 두 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일가족이 가진 상장 주식 평가액이 26조원으로 1년 새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25일 재벌닷컴이 10대 그룹 총수 일가의 보유 상장사 주식을 평가한 결과 이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 자산 평가액(24일 기준)이 26조 596억원으로 올해 1월 2일의 13조 4004억원보다 94.5%(12조 6592억원) 증가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남매가 보유한 상장 주식 자산이 1조 1000억원에서 12조 2811억원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 보유 상장 주식 자산은 이 회장이 12조 3239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3.2%(1조 4313억원) 증가했고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1조 4546억원으로 2.6% 늘어났다.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자산은 올해 초 1조 1000억원에서 7조 7911억원으로 무려 7.1배 늘었다. 올해 초만 해도 상장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지 않았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상장 주식 규모는 2조 2450억원씩으로 홍 관장의 보유액을 웃돌았다. 이 밖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부가 보유한 상장주식 평가액은 1년 새 35.4%(8864억원) 증가했다. ‘땅콩 회항’ 논란 속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주식 평가액은 4078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65.5%(1613억원) 늘었다. 조 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액은 2890억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은 각 396억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395억원으로 불어났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국토부 공무원, 대한항공 좌석 특혜 누렸다”

    ‘땅콩 회항’과 관련,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체포된 국토부 김모(54) 조사관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이 국토부 공무원들의 해외 출장 시 공짜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시켜 주는 등 지속적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5일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객실안전 부문)으로 ‘땅콩 회항’ 사건을 맡은 김 조사관을 상대로 여모(57) 상무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조사 내용을 알려 준 경위 등을 이틀째 집중 추궁한 끝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조사관의 구속 여부는 26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결정된다. 검찰 조사에서 김 조사관은 “자료 확보 때문에 (여 상무와) 연락했을 뿐 조사 내용을 알려 준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김 조사관이 여 상무와 30여 차례 통화하면서 국토부의 조사보고서 내용을 통째로 읽어 준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추가로 김 조사관의 계좌에 대한항공 자금이 흘러들어 갔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국토부 긴급 내부감찰에서 대한항공 측과 20~30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대한항공 기장 출신 최모 조사관의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최 조사관은 자료 확보를 위해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사 의뢰를 하지 않았다. 참여연대는 이날 “국토부 공무원들의 대한항공 이용 시 일상적 특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뇌물·배임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올해 국토부 과장과 직원 2명, 산하 공기업 직원 2명 등 5명이 유럽으로 해외 출장을 가면서 대한항공에서 각각 200여만원 상당의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았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국토부 공무원 4명이 2011~2012년 이 같은 특혜를 받아 경고 조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날개 꺾인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 주가가 모처럼만의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호재에도 불구하고 ‘땅콩 회항’ 때문에 날개가 꺾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지난 8일부터 현재(전날 종가 기준)까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률은 2.8%로 나타났다. 앞서 대한항공 주가는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었다. 때문에 증권사들은 대한항공을 유가 하락에 따른 확실한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 주가를 20%가량 올리기도 했다. 이런 기대감을 감안하면 실제 2%대 상승률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다. 대한항공과 달리 특별한 악재 없이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을 반영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같은 기간 14.9% 상승했다. 아시아나의 시가 총액은 1697억원 불어났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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