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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시즌 LPGA 예상밖 슬럼프

    지난해 미 여자프로골프(LPGA) 6승을 합작하며 여자골프의 중흥기를 열었던한국여자선수들이 올시즌 하나같이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골프여왕’으로 칭송되는 박세리(23).98년 LPGA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 4승을 올렸고 지난해에도 4승을 거둬 세계 정상권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7차례 출전해 두차례만 톱10에 진입했고 나머지 경기는 모두 오버파로 부진,20∼50위권을 맴돌았다. 반면 박세리,애니카 소렌스탐과 3강체제를 구축하던 캐리 웹은 벌써 시즌 4승을 거뒀다. 박세리는 그러나 7일 귀국 인터뷰에서 초반부진에 대해 담담한 태도를 보였고 12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릴 아스트라컵 한국여자오픈에서 잊었던우승맛을 되찾겠다고 공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신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량을 보여준 ‘땅콩’ 김미현(23)은9차례 출전에 두번의 톱10(6위,7위) 진입이라는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그러나 김미현은 무리한 스윙과 휴식없는 강행군으로 지난달 말 어깨부상을 당해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비록 전문의 진단결과 완치판정을 받고 20일 본격적인 투어에 나설 예정이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전미 아마추어 랭킹1위,미국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 석권에 빛나는 박지은(21)은 올시즌 9차례 출전해 다케후지클래식에서 7위에 오르긴 했지만 두번씩이나 컷오프에서 탈락하는 등 저조한 기록을 내고있다. 박지은은 “5월말에 시작되는 아마추어 시즌에 익숙해져 있어 아직 제 스윙감을 찾지 못했다”며 부진이유를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그녀가 박세리,김미현이 98,99시즌 연속 신인왕에 오른것을 의식해 조급증을 내고있다고 분석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미현은 20일 미 오하이오주 비버크리크의 노스CC에서 열리는 퍼스타LPGA클래식에 출전하고 박지은은 12일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드클럽에서 열릴일렉트로룩스USA챔피언십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아시아 사막화·물부족 심각

    [뉴델리 AP 연합] 인구 증가와 수자원 이용 부족으로 아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이 사막으로 변하면서 결과적으로 심한 가뭄을 겪고 있으나 빗물의 저장으로 이러한 역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2일 밝혔다. 국제 건조·열대지역 곡물연구소(ICRISAT)의 윌리엄 다르 소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강우량 희소지역(반건조지역)에 약 8억 인구가 살고 있으나 이들의 약 절반은 충분한 식량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르 소장은 뉴델리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의 사막화 현상은 특히 중국과 인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로 인한 피해가 인도 서북부의 라자스탄주(州)와 구자라트주에서 지금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두 지방에 닥친 가뭄으로 약 5,000만 주민이 고생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천마리의 가축들이 죽었다.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수만명의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정부가 급수차량으로 물을 분배하고 있는 이웃도시들로 이주했다. 인도정부는 지난주 다른 9개 주의 주민 3,000만명도 물 공급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다르 소장은 ICRISAT가 인도 정부와 토질이 퇴화되어 사막으로 변하고 있는 지역을 탐사하고 저수지를 만들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 위성기술을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소는 수수류,기장,병아리콩,땅콩류 등 질병과 가뭄에 강한 작물들을 경작하는 사업에 각급 지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다르 소장은 인도 주민들은 빗물을 저장하는 수세기에 걸친 관례에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미현 당분간 ‘휴업’

    어깨부상을 당한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당분간 그린을 떠난다. 김미현의 아버지 김정길씨는 1일 “어깨근육 부상이 생각보다 악화된 상태”라며 “최소한 1∼2개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밝혔다.이에따라 김미현은 5일 열리는 필립스인비테이셔널대회에 불참하고다음주중 다시 정밀진단을 받아 12일 개막하는 일렉트로룩스USA챔피언십 출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그러나 현지 의료진은 김미현에게 6주정도 충분한휴식을 취해야 정상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고 권고해 장기치료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미현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어깨통증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출전하다 지난 26일 통증이 악화돼 현재 뉴욕에서 한인병원과 중국 한의원을 오가며 물리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 김미현 어깨부상 대회 불참

    ‘땅콩의 어깨를 보호하라’-.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반바지,반팔 차림으로 파이팅을 보이던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어깨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게 됐다. 김미현은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글스랜딩CC(파 72·6,187야드)에서 열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대회 연습라운딩까지 마쳤으나 LPGA 전담 물리치료사가 어깨부상 치료를 권고해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천하의 악바리김미현도 드라이버나 아이언샷에 무리가 있다는 의사의 말에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단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오버스윙’을 구사해온 김미현은 올 시즌들어 몇차례 어깨통증에 시달렸지만 뼈나 신경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밝혀 졌다.그러나 이번 부상은 정도가 다르다는 게 주변의 걱정이다.26일 애틀랜타의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았지만 차도가 없어 뉴욕의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기로 했다. 한편 박세리(23·아스트라)는 조 편성 결과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인 샬롯타 소렌스탐(스웨덴)과 한조를 이뤄 28일밤 11시25분 첫 라운드 티 오프한다. 일찌감치 훈련을 시작한 박세리는 개막을 앞두고 “세차례의 경험이 있는코스인데다 어머니처럼 느껴지는 낸시 로페즈가 주관한 대회여서 마음이 편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루키 박지은(21)은 밤 9시35분 칼멘 하자르(호주),미셀 벨과 출발하고 박희정(20)은 20분 앞서 제인 크래프터(호주),데니스 킬린과 티 오프 한다.맏언니 펄신(33·랭스필드)은 베스 다니엘,리셀로트 노이먼과 밤 11시5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김미현 막판뒷심 “톱10 추격”

    ‘슈퍼 땅콩’은 역시 김치가 힘이었다. 김미현(23·ⓝ016-한별)이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트웰브브리지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총상금 7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보기 2개로 3언더파를 몰아치며 막판 대추격전을 펼쳤다.이로써 김미현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전날 공동 37위에서 13위로 뛰어 오르며 LA챔피언십(7위)등에 이어 시즌 3번째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선두는 13언더파 203타의 줄리 잉스터. 첫 홀에서부터 3m거리의 내리막 퍼팅을 3퍼트로 마무리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미현은 6번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들어 퍼팅감이 급격히 살아나며 12번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홀컵 1m에 붙여 첫 버디를 잡았다.김미현은 13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컵 30㎝에 떨어뜨려 한타를 줄였고 14번홀(파4)에서는 6m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3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6·17번홀에서도 잇단 버디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이날 버디 1,보기 3,트리플보기 1개로 무너져 중간합계 5오버파 221타로 티나 버렛 등과 공동 52위로 추락했다. 한편 대회기간 내내 외식에 의존해오던 김미현은 이날 경기에 앞서 대회장에서 40㎞나 떨어진 세크라멘토시에 거주하는 한 교민부부가 준비해온 김치와 갈비찜 등 한국음식을 먹고 경기에 출전했다.김미현은 “모처럼 한식을먹으니 힘이 솟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수기자 ssp@
  • 박세리 롱스드럭스챌린지 1R 공동9위 출발 산뜻

    ‘시즌 첫승 반드시 이루겠다.-’ ‘골프여왕’ 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총상금 70만달러) 1라운드에서 ‘톱10’에 진입하면서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나비스코챔피언십 이후 3주만에 출전한 박세리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트웰브브리지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지난대회 우승자 줄리 잉스터와 공동 9위에 올랐다. 공동선두는 6언더파 66타의 레이첼 헤더링턴과 신디 피그 커리어. 박세리는 이날 2번홀(파5)에서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4온-2퍼팅으로 보기를 범한데 이어 6번홀(파5)에서도 3퍼팅으로 다시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9번홀(파4)에서 15m 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상승세를타기 시작했다. 박세리는 12번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홀컵 1.2m에 붙여 버디를 추가한 뒤15번홀(파3)과 마지막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감하며 1타씩을 줄였다. 함께 출전한 ‘슈퍼 땅콩’ 김미현(23.ⓝ016-한별)은 버디 4,보기 4개로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이븐파 72타로 켈리 퀴니 등과 공동 22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권오연,펄신(33·랭스필드),장정은 나란히 3오버파 75타를 쳐 샬롯타소렌스탐 등과 공동 58위로 부진했고 ‘슈퍼 루키’ 박지은은 5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100위,박희정은 9오버파로 140위에 그쳐 컷오프 통과가 힘들게 됐다. 선두 레이첼 헤더링턴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선보였으며 애니카 소렌스탐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박성수기자 ssp@
  • 롱스드럭스 챌린지 골프 14일 개막… 한국여성 7명 출전

    ‘새 출발준비 끝!’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이 3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우승사냥에 다시 뛰어든다. 무대는 14일 미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트웰브브리지스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될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총상금 70만달러). 출전대열에 선 한국 선수는 ‘골프여왕’ 박세리(23·아스트라)와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을 비롯,펄 신(33.랭스필드),‘코알라’ 박희정(20),‘슈퍼루키’ 박지은(21),장정(20),권오연(25) 등 모두 7명. 박세리는 지난달 말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에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3주간의 휴식동안 쇼트게임 등 약점을 집중 보완해 손색없는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현지언론의 우승후보 명단에도 올라 있다. 나비스코에서 9오버파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던 김미현도 긴 휴식으로 악몽을 씻고 자신감을 재충전했다.올 시즌 내내 괴롭혔던 팔꿈치 부상이 회복된데다 퍼팅감이 최상이라며 자신감에 차 있다. 여기다 최근 무서운 신예로 등장한 박희정이 선두다툼에 끼어들 태세다. 그동안 스폰서도 없이 외롭게 투어생활에 임해온 박희정은 최근 국내팬들을중심으로 후원회가 결성돼 한결 부담없는 샷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주특기인 장타력이 다시 살아 났고 게임운영감각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이다. 이밖에 스탠더드레지스터핑에서의 부진으로 나비스코 출전자격을 놓쳤던 박지은도 일찌감치 현지에 도착,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다. 해외 선수로는 지난대회 우승자 줄리 잉스터,애니카 소렌스탐 등이 나서며나비스코 챔피언 캐리 웹은 출전하지 않는다. 박성수기자 ssp@
  • 한국 여성골퍼 “안풀리네”

    ‘탄식,또 탄식’-.숙제는 역시 퍼팅이었다. 미 여자프로골프(LPGA)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오버파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의 간판 박세리(23·아스트라)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2위에 랭크됐다.박세리는 12번홀까지 1언더파를기록했으나 나머지 6개홀에서 2.5m 이내의 퍼팅 5개를 모두 놓치는 바람에오버파로 끝냈다. 맏언니인 펄 신(33)은 3오버파 75타로 쌍둥이 자매 송나리(14·언니)와 공동 44위를 기록했으며 ‘슈퍼 땅콩’ 김미현(23·한별-ⓝ016)은 보기를 7개나 범하며 5오버파 77타를 쳐 70위로 예선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이날 1번홀 보기로 출발한 박세리는 4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데 이어 7번홀에서도 한타를 줄여 한 때 5위권까지 올랐으나 후반 9홀에서 퍼팅감이 흔들리면서 버디없이 보기만 2개를 기록,중위권으로 물러 섰다.이어 15번홀(파4)에서는정확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으로 세컨드샷을 홀컵 2m에 붙였으나 파에 그쳤고 16번홀 1.8m,18번홀 2.5m 버디퍼팅을 잇따라 놓치는 등 경기내내 퍼팅 난조에 시달렸다. 김미현도 드라이브샷이 잇따라 페어웨이를 벗어나면서 세컨드샷 온 그린이이뤄지지 못해 경기 내내 한숨을 짓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시즌 4승을 노리는캐리 웹은 5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 아마추어 초청출전자 강지민(19)은 4오버파 76타로 애니카 소랜스탐과공동 58위에 머물렀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아쉬운 공동6위

    ‘아쉽지만 잘 했다-.’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016)이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깝게 시즌 첫 정상도전에 실패했다.하지만 지난 LA챔피언십에서 첫 ‘톱10’(7위)에 진입한 이후 특유의 기복없는 플레이로 상위권을 맴돌며 우승 사정거리를 조금씩좁혀 나가고 있다. 김미현은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더블보기 1개를 쳐 1오버파 73타(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4위로 막판 역전 우승기대를 부풀렸던 김미현은 이날 8번째 홀만에 첫 버디를 잡았으나 미들홀인 9번홀에서 벙커샷 미스로 4온 2퍼트,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선두권에서 멀어졌다.후반들어서도 17번홀(파3) 보기를18번홀의 버디 1개로 만회하는데 그쳤다. 전날 3언더파를 기록했던 김미현은 전날과 달리 경기 내내 극도의 드라이브샷과 퍼팅불안에 시달렸다. 한편 캐리 웹과 우승다툼을 벌였던 소렌스탐 자매는 동생샬롯타(27)가 4언더파(합계 12언더파)를 치며 선두자리를 지켜 캐리 웹과 언니 애니카(30)를각각 2,3위로 밀어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97년 프로에 데뷔한 살롯타는 3년만에 첫우승의 감격을 누리면서 웹의 시즌 4연승을 저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세리(23·아스트라)와 박희정(20)은 나란히 1오버파 71타를 기록,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9위로 밀렸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줄줄이 버디 “굿샷”

    오랜만에 ‘슈퍼땅콩’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한판이었다. 김미현(23·ⓝ016-한별)은 19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72)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캐린 코크,수지 레드먼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차.공동 선두는 8언더파 208타를 친 자매골퍼 애니카 소렌스탐(언니)과 샬롯타 소렌스탐,지난해 우승자 캐리 웹 등 3명. 전날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5위로 추락,우승권에서 다소 멀어지는가 했던 김미현은 이날 한결 안정된 샷 감각으로 4개의 롱홀에서 거푸 3개의 버디를 건지는 등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추격에 불을 댕겼다.특히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세컨드샷이 잇따라 벙커에 빠져 연속 보기를 범하고도 5번(파4),6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아 냈다.파5인 8번,12번홀 등두홀에서는 2온에 성공한뒤 6m,10m 이글퍼팅 찬스를 놓쳐 갤러리들의 탄식을 자아 내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23·아스트라)는 이틀 연속 드라이브샷과 퍼팅이 난조를 보이며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로 박희정(20)과 함께 공동 67위로 밀려 났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웹은 10번홀까지 버디 1개,보기 2개로 주춤했으나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소렌스탐 자매틈에서 시즌 4연승의 집념을 불태웠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우승향한 쾌속질주

    ‘슈퍼 땅콩’의 초반질주는 거침이 없었다. 드라이브-아이언-퍼팅에 이르기까지 어느것 하나 나무랄데 없는 안정된 경기운영이었다. 김미현(23·ⓝ016-한별)은 17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 72)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기록,4언더파 68타로 도티페퍼와 공동 3위에 올랐다.공동 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과는 불과한타 차.이날 인코스 10번홀을 출발한 김미현은 12번·14번·18번홀에서 내리 버디행진을 벌이며 분위기를 압도해 나갔다.후반 8개 홀에서 줄곧 파를기록하던 김미현은 마지막 9번홀에서 끝내기 버디를 밀어 넣으며 산뜻하게첫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특히 김미현은 이날 12번홀 등 3개 롱 홀(파5)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하는이변을 연출,파괴적인 드라이버 장타력에 많은 겔러리들이 혀를 내두르기도했다.18번홀(파5)에서는 홀컵 2m거리에 2온으로 붙여 놓고도 아쉽게 이글퍼팅을 놓쳤다. 한편 ‘슈퍼루키’ 박지은(21)은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멕 말런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달렸으며,박세리(23)는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마크,공동 23위를 달렸다.박세리는 초반 드라이브샷이 잇따라 페어웨이를 벗어났으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어선전이 기대된다.그러나 박희정은 1오버파로 부진,공동 80위로 처졌고 ‘맏언니’ 펄신도 4오버파로 113위로 추락해 컷오프 탈락 위기를 맞았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시증 첫승 보인다

    ‘시즌 첫 승이 보인다’-.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016)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웰치스서클K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에서 시즌 첫승을 움켜 쥘 태세다. 김미현은 10일 미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코스(파 72)에서 열린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 크리스티 커와는 불과 2타차. 김미현은 이날 4개의 파5홀을 모두 버디로 막는 등 후반 9개 홀에서 5개의버디를 몰아치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역시 이날 상위권 진입의 해법은 퍼팅이었다.아웃코스 1번홀에서 출발한 김미현은 3·5·6·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되풀이,‘냉·온탕’을 오가는가싶더니 9·10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 상승무드를 타기 시작했다.이어 13·14번홀에서 각각 3m,2m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김미현은 기세를 잡은듯 16·1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때 단독선두로 부상했다.그러나 선두 커가 막판 2개의 이글을 잡는 바람에 2위로 밀려 났다. 경기를 마친 김미현은 “오늘 아침 연습그린에서 롱퍼팅이 쑥쑥 들어가 좋은 성적을 예상했었다”며 “평소 빠른 그린이 좋았는데 이곳이 나와는 천생연분인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김미현은 특히 2라운드 경기전망과 관련,“오늘은 선두 커가 오후에 티오프해 따뜻한 날씨에서 경기에 임했으나 내일은 내가 오후에 티오프하게 돼 사정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함께 출전한 박세리(23·아스트라)는2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박지은(21)과 펄신(33)은 나란히 1언더파로 공동40위를 달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강적 애니카 소렌스탐은 5언더파로 3위. 박성수기자 ssp@
  • 한별 “김미현 후원효과 800억”

    ‘슈퍼 땅콩’ 김미현(23)의 활약으로 국내 후원사가 얻은 직·간접 수익은과연 얼마나 될까. 김미현의 후원사로 나선 한별텔레콤(대표·신민구)이 최근 김미현측과 후원계약을 맺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동안 자사 홍보효과 등 전반적인 기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모두 800억원대의 직·간접 수익효과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한별은 김미현에게 지금까지 8억원을 후원했다. 가장 두드러진 수익효과는 광고비로 환산한 회사 PR효과. 우선 신문의 경우 지난 6개월동안 게재된 한별 관련기사는 총 1,817건으로김미현과 후원계약 이전 같은 기간동안(49건)에 견줘 무려 32배나 증가했다. 이를 지면넓이로 따지면 8만8,718㎠(신문지 100장 분량)로 광고비로 환산할경우 약 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같은 수치는 국내 일간신문만을 집계한 것으로 TV와 잡지,해외언론매체까지 합산한다면 실제 효과는 약 8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회사 인지도 또한 눈에 띄게 상승했다.한별측이 외부 용역조사기관에 의뢰해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남녀 1,2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65%의 인지도를 보였다.지난 98년말까지 한별의 인지도는 10% 이하였다.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이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도 괄목할만 했다.후원사가 된 이후 입사한 신입사원중 72%가 ‘한별이 김미현의 후원사라는 점이 입사결정에 결정적인 동기가 됐다’고 답했다.또 직원들의 근무의욕 증가로 1인당 생산성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1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수기자 ssp@
  • [2000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장정 돌입]

    *주요대회 일정 확정. ‘세계 최고의 무대는 바로 이곳’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긴 겨울잠을 깨고 2000시즌 기지개를 활짝 편다. 박세리와 김미현 박지은 등 세계 톱스타들을 배출해 낸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잔치무대로 꾸며질 전망. 2000시즌은 오는 29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회 마주앙오픈대회(스포츠서울21주최)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회수 증가와 파격적인 상금액(표 참조). 지난해 14개에 불과했던 정규대회 수가 18개로 늘었다. 상금액도 23억6,000만원(99년)에서 10억원이 늘어난 33억7,000만원. 여기다 올부터 2부 투어가 따로 신설돼 그동안 경기기회를 갖지 못해 왔던세미프로와 시드권을 부여 받지 못한 프로들에 대한 문호가 활짝 열렸다. 2부 투어도 무려 6개 대회(2라운드)나 치러진다. 또 작년까지 아마추어 예선전 1∼6위까지 오픈대회 출전권을 주었으나 올부터는 3명을 더 늘려 9위까지 시드를 배정 받는다. 이에 따라 올 시즌은 프로무대에 대거진출하는 유망 신인들과 기존 선수들이 한데 뒤엉켜 어느해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게다가 상금액 증가로 국내 무대를 넘보는 해외 원정파 선수들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국내·외 스타들의 자존심 대결도 큰 흥미거리다. 특히 과거에는 해외활동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한두번 참가해 높은 상금랭킹을 차지했으나 올부터는 국내대회에 30%이상 참가해야 랭킹을 인정받을 수있도록 제한해 해외파들의 출전러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조동만 회장은 “2000년 국내 여자프로골프는 미국일본에 버금갈 국제무대로 발돋움하는 세계도약의 해”라고 강조하고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주는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수기자 ssp@. *루키3人 '우렁찬 합창'. ‘신인왕은 내 차지-’ 새봄 그린에 ‘루키’들의 합창이 우렁차다.고아라(20),김경숙(22),박윤숙(24) 등 신세대 ‘미인 3총사’. 밀레니엄 스타를 꿈꾸는 이들은 2000년 한국여자골프의 판도를 좌우할 가장강력한 우승 후보군. 119명이 참가했던 지난해 프로테스트에서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본선무대(8명)에 나란히 선 이들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고아라는 일찌기 아마추어시절부터 장타력과 뛰어난 퍼팅감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선수.특히 프로의 필수조건인 두둑한 배짱까지 겸비해 경기운영능력만 보완한다면 올 무대를 충분히 주름잡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지난해 프로입문테스트에서 아깝게 2위(221타)에 그쳤으나 안정된 트러블 샷이 탁월했다는 평. 올 대회준비를 위해 가장 혹독한 동계훈련을 해온 선수가 ‘다람쥐’ 김경숙이다.96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에 이어 98년 대학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따낼만큼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이지만 체력보강이 과제다. 올 겨울 미국 올랜도에서 훈련을 마친 그녀의 주특기는 장타력.드라이버 비거리가 260야드를 육박한다.올해 국내대회를 뛰어 넘어 일본프로테스트에 당당히 입성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갖고 있다. ‘햇 땅콩’ 박윤숙은 쇼트게임과 어프로치의 귀재.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에 입문,94년 중고연맹전 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내 왔다.157㎝,48㎏ 왜소한체격이지만 김미현 못지 않은 다부진 정신력을 갖췄다. 박성수기자. *'그린여왕' 누가 될까. 올 국내 여자프로골프 무대는 명실공히 국제대회를 방불케 하는 대혼전이예상된다. 주목되는 것은 해외파와 국내파의 자존심대결.여기다 국내파와 미국·일본파의 3파전 양상도 점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결구도다. 특히 지난해 14개대회가 올해 18개 대회로 늘면서 체력부담도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우승예측이 섣부를 수 밖에 없지만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우승후보는 국내파의 정일미(28)와 미 원정파의 김미현(23) 박지은(20),일본에서 뛰는 한희원(21),조정연(22) 등이 꼽힌다.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1위(1억500만원)를 굳게 지키고 있는 정일미는 유독국내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안방 마님’.지난해는 비록 1승(2승 선수없음)에 그쳤으나 국내에서만 통산 3승을 차지하며 꾸준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올 대회부터는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30%이상 출전해야만 국내 상금랭킹 순위에 들 수 있어 김미현과 박지은 등의 활약여부가 변수.해외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들은 올 국내 대회를 발판으로 미 투어 우승도전에 자신감을 되찾고 팬들에게 경기력도 보여주겠다는심산이다.특히 김미현은 국내팬서비스를 위해 올 고국무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선수들의 경계대상이다. 올 국내대회는 일본파 선수들의 활약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목. 특히 최근 일본 LPGA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오픈에 출전한 ‘똑순이’ 한희원과 ‘미녀골퍼’ 조정연 등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는 우승경력이 많을수록 좋다”면서 “우승을 위해서라면 국내·해외대회를 가리지 않겠다”고벼르고 있다. 박성수기자. *박지은·장정 '화이팅'. ‘수퍼루키’ 박지은(21)과 ‘리틀에인절’ 장정(18)이 신예의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3일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중인 박지은은 이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로라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인코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지은은 14·15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을 이븐파로 끝냈다. 후반들어 2∼5번홀까지 ‘줄버디’ 4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박지은은 8번홀에서 아깝게 보기를 해 3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의 제니스 무디. 한편 ‘겁없는 신예’ 장정은 전반 9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로 선전,갤러리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정은 1번홀에서 5.2m 내리막 퍼팅을 흘려 보내 3퍼팅을 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파3)부터 정확한 아이언 샷이 살아 나며 침착하게 그린을 공략,스코어보드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182야드의 거리를 3번 아이언으로 홀컵 1m앞에 붙여 버디를 낚은 것.이어 6번홀에서도 피칭웨지로 3번째 샷을 날려 볼을 3m거리에 붙인 뒤 롱 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정확한 퍼팅과 노련한경기력을 펼쳐 보였다.또 특유의 힘과 유연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 컨디션만유지된다면 2라운드 상위권 입상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성수기자
  • 캐리웹, 짜릿한 역전승

    [골드코스트(호주) AP 연합] 캐리 웹(25)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호주여자마스터스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면서 올시즌 3연승의 위업을 이룩했다. 웹은 27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 파인스리조트(파72·6,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8번홀에서 3.3m짜리 내리막 퍼팅 성공에 힘입어 4언더파68타(버디 7개·보기 3개)를 기록,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로리 케인(캐나다)에 1타차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전날 36위였던 ‘슈퍼 땅콩’김미현(23·ⓝ016·한별)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의 호타로 3언더파 69타를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챔피언 김영(20)은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공동 20위를 차지했다. 펄신(33·랭스필드)은 합계 2오버파 290타로 36위를 마크했고 정일미와 김만수는 나란히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 김미현 “퍼팅 感 잡았어!”

    ‘우승감 잡았다’-.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파인스리조트(파 72)에서 벌어진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호주여자마스터즈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공동 19위를 달렸다.공동선두인 로라 데이비스(영국),제인 크레프터(호주)와는 4타차. 올 시즌 5번째 우승사냥에 나선 김미현은이날 전반 8번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가볍게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이었으나 후반 들어 2·3번홀에서 내리 버디를 낚아 내며 퍼팅에 자신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5번홀(파3)에서 5m거리에서 2퍼팅을 범해 아깝게 보기를 기록했으나이날 김미현의 플레이는 이전 경기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는게 주변의관전평.우선 가장 달라진게 쇼트 아이언과 퍼팅감이었다. 김미현은 이날 20번의 숏트아이언샷 중 무려 10번을 홀컵 3m이내에 붙이는정확도를 보여 그린 적중률이 한결 나아졌다는 평을 얻었다. 또 올 시즌 내내 골치를 앓았던 퍼팅감도 지난 대회 때와 달리 특유의 시계추 모형을 이루는 스윙궤도가 되살아 나고 리듬감이 안정됐다는 것.반달형퍼트의 스윙오차를 예상대로 샷 리듬으로 극복한 셈이다. 여기다 28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소 보다 10∼20야드까지늘어나 대회가 진행될수록 플레이에 자심감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미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예선 탈락해 초반에 다소 긴장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면서 “바람이 심하지 않는다면 충분히해 볼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올 첫승 퍼팅에 건다

    ‘퍼팅으로 결판 내겠다’-.뼈 아픈 퍼팅실수로 우승문턱에서 번번이 좌절을 맛본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이 특수제작한 ‘비장의 무기’를 들고 호주 원정길에 나섰다. 김미현의 우승사냥 무대는 24일부터 4일동안 호주 북동해안의 휴양지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 리조트(파 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호주 여자마스터즈대회. 올 시즌 5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미현은 캐리 웹,베시 킹(시즌 1위) 로라 데이비스(2위) 등 톱랭커들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된다. 김미현이 가장 큰 적수로 지목한 선수는 시즌 3연승에 도전하는 웹.올 시즌 오피스데포와 호주여자오픈을 석권한 웹은 내친 김에 대회 3연패까지 거머쥐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슈퍼땅콩’은 웹의 독주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무엇보다 올 시즌 초반부터 골치를 앓았던 퍼팅에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이다.지난 대회때 사용했던 반달형 퍼트의 오차를 제작사(네버 컴프로마이즈)에 의뢰,자신의 몸에 맞추면서 안정을 되찾았다.여기다 최근 상승한 280야드의 드라이브 샷이 든든한 무기.김미현은 24일 오전 7시40분 첫 라운드 티샷을 날린다. 이번 대회에는 펄신과 함께 김영 박소영 정일미 이정연 천미녀 고우순 김애숙 김만수 등 한국선수 10명이 대거 출전한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 정복에 도전하는 최경주(30·슈페리어)는 25일 애리조나주 옴니투산내셔널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리는 터치스톤에너지투산오픈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세계 64강이 같은 기간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서 열리는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대거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컷오프 통과와 중위권 진입을 노린다.지난 22일 대회장에 도착해 막바지 컨디션을 가다듬고 있으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뛰는 것이 중용하다.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겨냥해 지난 2주동안 플로리다 잭슨빌의 훈련캠프에서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퍼팅난조 막판 추락

    ‘문제는 퍼팅’-.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와이언여자오픈에 출전한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ㆍⓝ016)이 퍼팅 난조를 극복하지 못해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밀려 났다.김미현은 20일 하와이 카폴레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버디 1개,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를기록,애니카 소렌스탐,권오연(25·현대증권)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그쳤다. 우승은 12언더파 204타의 베시 킹(통산 32승). 첫날 선두를 1타 차까지 추격(공동 3위)하며 기대를 부풀렸던 김미현의 이날 부진원인은 역시 퍼팅 난조. 3라운드 내내 그린에 적응하지 못해 3퍼트를 범하는 등 퍼팅에 취약성을 드러내 향후 우승여부는 퍼팅감 회복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다. 김미현은 이날 첫 홀에서 60야드 거리의 세컨드샷을 핀 1.5m에 붙이며 가볍게 버디를 낚아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9번홀(파4)에서 세컨드샷 미스로 온그린에 실패한 뒤 2m 거리의 파퍼팅에 실패했고 11번홀에서도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김미현은 “올들어 드라이버나 페어웨이샷은 상당히 좋아진 느낌인데 반해유독 퍼팅감이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바람의 영향도 크지만 퍼터를 새로 바꿔 다음 대회에 준비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박성수기자 ssp@
  • 김미현 박지은 펄신등 7명 출사표

    ‘첫승의 단 꿈을 하와이에서’ 미국 LPGA 무대에서 활약중인 한국 여전사들이 18일 하와이 카폴레이골프장(파72.6,100야드)에서 개막되는 컵누들스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총상금 65만달러)에 출전,시즌 첫승에 재도전한다.출사표를 낸 선수는 ‘슈퍼땅콩’ 김미현(23·한별ㆍⓝ016)과 루키 박지은(21),박희정(19),펄신(33·랭스필드),98년 일본LPGA 신인왕 한희원(21),그리고 컨디셔널시드(조건부 출전권)를 가진 장정(20),권오연(25) 등 무려 7명. 지난해 2승을 올린 김미현은 올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지난주 LA여자챔피언십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전년보다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고 박지은과 한희원,펄 신 등도 우승결의를 야무지게 다지고 있어 우승전망을 밝게 한다. 경기는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우승상금은 9만7,500달러. 대회장소인 카폴레이코스는 전장 6,100야드로 짧은 편이지만 바람이 거센데다 홀마다 바람방향이 바뀌고 페어웨이 주변 러프와 그린주변의 하와이 토속잔디가 질긴 것으로 악명이 높아 이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권오연이 소피 구스타프손,마리 맥케이와 18일 새벽 2시30분(이하 한국시간)인코스 에서 첫 티오프하고 박희정이 3시,펄신이 3시40분 각각 같은 홀에서 출발한다. 한희원은 로리 케인,제니스 무디와 묶여 오전 7시에,김미현은 지난해 신인왕경쟁을 펼친 후쿠시마 아키코,멕 말런과 7시30분에 플레이하며 박지은은 8시30분에 마지막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앨리스 니컬러스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베시 킹을 비롯,일본 LPGA투어 상위랭커인 히고 가오리,후도 유리 등이 출전한다. 박성수기자 songsu@
  • [굄돌] ‘빨리빨리’와 냄비근성의 전성시대

    ‘빨리빨리’는 평소 우리 민족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오곤 했다.급한 성격으로 빨리 달구어지고,빨리 식는 냄비에 비유되기도 하였다.그런데 그동안 비난받아 마땅했던 ‘냄비근성’이 뉴 밀레니엄을 기점으로 실력을 발휘할 때가 온 것 같다. 우리 속담에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했다.우리 민족 특유의 냄비근성이 정보화시대에는 빠른 의사결정,빠른 행동으로 오히려 장점이 되고 있다. 한국민이야말로 정보화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셈이다.우리 민족의 근성에 맞는 만큼 21세기 정보화 시대가 한국민의 전성시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현실로 입증된 결과를 보자.2년전만 하더라도 한국은 인터넷의 생활화가 아시아에서도 뒤쳐쳤다고들 매스컴에서 떠들었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노래방늘어나듯이 PC방이 전국에 열풍처럼 번져 호황을 누리고 있지않은가.이제 ‘빨리빨리’ 덕분에 인터넷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보게 됐으니,과연 누가 우리를 과소평가 하겠는가?단점이 장점으로 바뀐 사례는 또 있다.“사촌이 논을사면 배가 아프다”는말 역시 한국민의 부정적인 근성으로 치부되어왔다.박세리가 미국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앳된 소녀가 사고무친한 미국에 가서 일년만에 우승하니까 라이벌인‘땅콩’ 김미현 왈 “네가 하는데 내가 왜 못해?”라면서 오기를 부리며 미국으로 날아가 역시 일년만에 또다른 신화를 창조했다.이처럼 ‘사촌이 논을사면 배 아픈’ 근성이 세계를 힙쓸게 한 원동력은 아닐까?오랜기간 부정적이었던 우리의 기질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좋은 기질이 될수 있다는 것을 발견 했을땐 주저하지 말고 활성화시켜야겠다.기성세대들이여!우리의 냄비근성을 정보화시대에 잘 접목하여,21세기 세계속의 으뜸 국가로 나아가는데 주저하지 말고 들쥐처럼 달려봅시다 그려. 하성호 서울팝스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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