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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 남양만부지 백만평/「업무용」으로 구제

    ◎은감원,“6백억 자구의무 조건” 은행감독원은 13일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돼 금융제재를 받고있는 현대자동차의 남양만부지 1백만평을 업무용으로 구제해 주는 대신 6백억원 상당의 자구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최근 상공부·재무부등 당국이 이를 업무용으로 전환시켜 주기로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감독원은 여신관리규정에 의거,지난 90년 5·8조치에 의해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판정받아 매각토록 돼있던 이 땅을 주행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되 이미 비업무용 부동산을 판 기업과의 형평을 고려해 자구의무를 매기기로 했다. 현대측의 자구노력분은 이 땅의 공시지가액인 3백억원에 대해 다른 부동산을 팔 경우 땅값의 1백%,유상증자나 계열사를 처분할 경우 땅값의 2백%인 6백억원이다. 경기도 화성군 장덕리에 있는 1백2만6천여평의 남양만 부지는 현대측이 간척지를 매립,자동차 주행시험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84년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으로부터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판정받고 5·8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팔지않아 90년부터 연간 30억원의 과태료를 물어왔다.
  • 김영삼 차기정부의 정책과 과제(문민시대 「신한국」 연다:2)

    ◎「신한국 건설」 방향/「깨끗한 정치」 확립서 출발/지자제 내실화·경제안정기조 유지/농어촌·중기 등 기층구조부터 강화 김영삼대통령시대의 개막이 장미 빛으로 가득찬 것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산업화및 민주화과정의 부작용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있다. 경제성장의 둔화,근로정신의 해이,황금만능주의와 과소비,사치풍조,사회기강의 해이,무책임,부정부패등의 만연과 같은 것이 그것이다.정치권의 일각에서는 우리사회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김당선자는 이를 「한국병」으로 진단하고 「신한국의 건설」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와함께 우리사회는 국제적으로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속에 서있다.공산권의 몰락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질서,경제전쟁으로까지 일컬어지는 국가간의 무역경쟁,우루과이라운드협상등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우선되는 것은 「깨끗한 정치,강력한 정부」이다.깨끗한 정치가 전제되지 않고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당선자는 이를위해 「윗물맑기운동」을 전개하고 깨끗한 정치실현에 대통령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간의 선거유세때에도 거의 빠짐없이 40여년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선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재산이외에 단한평의 땅도 늘린 일이 없음을 강조하고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상도동집에 반드시 그대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통령직속 또는 정부조직내 특별기관으로 「부정방지위원회」를 설치,정치·공직·경제·사회·일반등 4개분야의 부조리를 척결하고 부조리를 유발할 요소가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도 지역·계층간 갈등의 해소및 경미한 일반범죄사범의 대사면,반인륜적범죄·국민건강침해사범의 단호한 척결을 통한 민생치안의 확보,국민의 기본적 인권의 완벽한 보장,지방자치기반의 확충및 내실화,획기적인 행정쇄신,긍지와 보람을 가질수 있는 공직사회의 구축등을 내걸었다. 이중에서도 지역감정의 해소는 국민대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요과제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치 못지 않게중요한 것이 경제문제이다.경제야말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문제이기 때문이다. 김당선자는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바쳐왔지만 앞으로의 여생은 「신경제」건설에 바치겠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직속으로 「신경제준비단」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당선자가 내건 신경제의 핵심은 경제활동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대폭 줄이고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이다. 이와함께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김당선자가 국민들의 땀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김당선자는 2차대전이 발발했을 때 영국의 처칠경이 국민들에게 요구했던 것처럼 우리도 세계경제대전을 맞아 국민들의 고통의 분담,피와 땀과 눈물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당선자는 이같은 기조위에서 2년안에 물가 3%수준으로 안정,94년부터 흑자경제시대 개막,금리 한자리수 이내 안정및 증권시장의 활성화,98년까지 과학기술투자의 GNP 비중 배가,도로·항만시설의 구축을 통한 성장잠재력의 확충,금융실명제 조기실시,땅값의 안정과 부동산투기의 근절등을 제시했다. 그동안 우리정부는 대도시및 공업위주,대기업위주의 경제정책을 펴왔다.그러기에 농어촌은 낙후되고 중소기업은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김당선자는 「살기 좋은 농어촌」「산업발전의 주역이 되는 중소기업」을 내세워 그같은 구조적인 문제들을 치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어촌의 구조개선을 위한 「농어촌발전위원회」설치,농지거래규제완화,수출농업을 위한 첨단기술의 개발,해양산업개발부 설치,농어민연금제 실시,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 혁신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창업절차의 간소화,중소기업구조정기금의 확대및 대출금리의 인하,신용보증기금의 확대,중소기업에 대한 세금경감,지방중소기업육성법의 제정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당선자는 우리사회가 복지국가로 이양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각종 욕구도 수렴하고 있다. 그는 「더불어 잘사는 건강사회」라는 기치아래 맑은 물·공기의 공급,대도시교통난의 해소,서민의 주택난 해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대책위원회」및 「노인건강관리법」의제정,식품및 의약품관리 수준의 향상등을 약속했다. 김당선자는 입시지옥해소와 인간중심의 교육,일하는 근로자가 대우받는 사회를 내세웠다. 인간교육의 강화,입시제도의 개선과 대학정원자율화,교육재정의 확충,기초과학교육의 강화및 근로복지기금의 조성,무주택근로자에 대한 주택공급,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의 실현,고용보험제 실시,직업병의 예방등이 그것이다. 그는 이밖에도 여성이 존중되는 평등사회의 실현과 품위있는 민족문화,희망에 찬 청소년상의 실현을 위해 여성을 차별하는 각종 법과 제도의 개선,여성인력의 개발과 고용확대,사회폭력으로부터 여성보호와 예술인의 창작여건 개선,지방문화의 활성화,생활체육의 진흥등을 내걸고 있다. 김당선자는 우리민족 최대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금세기안에 실현하고 경제·통일외교에 힘을 써 아시아·태평양시대의 번영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 집·땅값 하락세(92경제결산:2)

    ◎“선거땐 급등” 통설 깨고 1% 내려/미분양아파트 전국 3만여가구 치솟기만 하던 집값과 땅값이 지난 여름부터 떨어지고 있다.최근의 대통령 선거전에서 각종 지역개발 공약이 제시됐고 선거자금 역시 적지 않게 뿌려지는 조짐인데도 집값과 땅값은 오히려 내리고 있다.「사두면 오른다」는 과거의 부동산 신화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 90년1월 토지초과이득세를 시작으로 개발부담금(90년3월),택지소유부담금(92년3월)등의 토지공개념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유휴지의 매물이 증가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면서 과대 평가됐던 부동산값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구조조정 과정에서 거품이 걷혀가는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부동산값 하락에 기여했다. 올들어 땅값은 2·4분기에 0.53%가 떨어졌으며 3·4분기에는 0.36%가 하락했다.연말까지는 하락률이 1%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89년의 31.9% 상승,90년의 20.6% 상승에 비해서는 격세지감이 있는 셈이다. 집값 역시 지난해 5월부터 계속 내리고 있다.아파트 가격은 11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3.7%가 떨어졌고 거래마저 뜸하다.미분양 아파트도 늘어나 지난 10월 말 현재 3만1천6백가구에 이른다. 정부는 내년에도 부동산값이 5∼10%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시행 중인 토지공개념제도 이외에도 ▲실물경제가 안정된데다 ▲주택 공급물량이 늘어나며 ▲부동산 경기 사이클이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 내년 집값 더 떨어진다/토개공/올보다 5∼10%선 전망

    ◎“땅값도 10년내 최저치” 내년에도 집값과 땅값은 올해보다 5∼10%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토지개발공사의 「93년도 부동산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 60년대이후 부동산경기 순환을 고려할 때 올해는 10년주기의 대순환및 3∼4년주기의 소순환 사이클의 하락세 진입기에 해당되고 내년에는 불황기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대순환주기에 의하면 부동산경기는 지난 68,78,88년에 호황기를 맞았으며 74,84년에 불황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나 지난 84년이후 8년째가 되는 올해부터 하락세에 들어가 내년말께 불황기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소순환주기에 의하면 지난 85∼86년 불황기를 거친데 이어 87∼89년 호황기를 맞이함에 따라 부동산경기는 호황기가 끝난 지난 90년말부터는 하락세로 진입,92∼93년에 최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5월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전국의 집값은 올해 5∼6%의 하락률에 이어 내년에는 6%정도 더 떨어지고 땅값도 올연말까지 5%가량,내년에는 5∼10%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전망은 ▲지방아파트 미분양발생 ▲수도권지역아파트 분양때 채권상한제이하 당첨 ▲신도시및 신규개발공업단지에서의 상업·업무·단독주택지·공업용지의 미분양및 분양토지의 해약사태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데 따른 것이다. 토개공은 특히 내년 부동산시장은 올해의 하락세가 계속돼 지난 80년이후의 거품이 제거되면서 부동산가격이 최고 20∼30%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 신공항·고속전철 차질없이 추진을/노 대통령 각의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일 『도로·항만·철도·지하철·공항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중 올해안에 완공되는 사업은 차질없이 마무리 되도록 점검해 나가고 내년에 새정부가 들어서서 추진할 사업은 관련제도나 재원대책등 그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여 새정부에 인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현승종국무총리와 12개 경제부처장관 등이 참석한 경제현안대책회의를 주재,이같이 지시하고 『특히 영종도 신공항과 경부고속전철사업은 국가의 발전을 지속하고 국민생활편익을 위해 반드시 적시에 착수되어야 할 역사적 사업이므로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앞으로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집값·땅값만은 반드시 안정시킨다는 의지로 철저히 대비하여 부동산투기와 같은 불로소득의 근원은 철저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 교통·주택공약으로 부동표잡기(대선 유세현장 1일)

    ◎매년 60만호 건설… 셋방 없앨터/김영삼/수도권 교통정비에 10조 투입/김대중/아파트 반값 약속 반드시 실현/정주영/“초중학교 완전급식”/이종찬/“한글세대 뽑아달라”/박찬종 ○미화원들 애로 청취 ▷김영삼후보◁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특별회견을 준비하느라 공식 유세를 하루 쉬었으나 틈틈이 새마을지도자·건물청소미화원 등을 만나 격려하는등 바쁜 하루. 김후보는 이날 새벽조깅을 마치고 곧바로 상도1동 사무소앞에서 조기청소를 하고 있던 동작구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1백여명과 만나 『한국병을 고치고 신한국을 건설해 나가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이어 여의도 대영빌딩으로 건물청소미화원들을 찾아 『여러분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요 신한국인』이라고 격려한뒤 애로사항을 청취. 황정순씨(68)등 이들 미화원들이 『무엇보다도 희망을 갖고 살려면 우리도 내집마련의 길이 열려 있어야 한다』고 말하자 김후보는 『집권하게 되면 매년 50만∼60만가구의 집을 지어 셋방을 없애고 집없는 설움이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약속. 한편 민자당 김종필대표는 전남 광양·승주·곡성·영광등 취약지역인 호남지역을 돌며 당원단합대회및 간담회를 갖고 「고정표지키기」에 주력하는등 김영삼후보를 측면 지원. 김대표는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서 『나의 외가인 호남이 어렸을 때는 항상 그립고 가보고 싶은 대상이었다』고 친밀감을 표시한뒤 『우리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지역을 내세우기 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한다』며 YS지지를 당부. ○“3당합당 배신행위” ▷김대중후보◁ 상오8시30분 서울 마포 당사에서 미국 민주당의 톰 포글리에타하원의원 일행의 방문을 받고 환담한뒤 상오11시 광명시민운동장에서의 연설회를 시작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성남을 잇따라 돌며 이번 대선의 최대승부처가 될 수도권지역에서의 지지표 확산에 주력. 김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강한 톤으로 정부와 민자당의 실정을 공격하고 국민당이 제시하는 공약의 허구성을 비난한뒤 민주당의 개혁의지를 부각. 김후보는 광명유세에서 『3당합당은 국민을 배신한 반민주적 행위』라면서 『국민을 깔보는 부도덕한 사람은 반드시 낙선시켜 본때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 김후보는 이어 안양시 비산동 운곡파출소에 들러 경찰관들의 민생치안노력을 위로한뒤 비산3동 사무소를 방문,일선 공무원들의 공명선거 노력을 당부. 김후보는 안양공설운동장 유세에서 최근 국민당 정주영후보의 「아파트 반값」공약이 서민층에 어느 정도 기대를 주고 있다고 판단한듯 『국민당의 주장에 솔깃한 여러분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채권입찰제를 폐지하면 국민주택을 지을 수 있는 재원이 없어져 서민은 오히려 피해』라고 지적하면서도 『우리당은 땅값을 내리고 물량 공급을 확대해 아파트값을 내리겠다』고 비슷한 약속. 김후보는 또 의왕·과천·군포연설회에서 『수도권 주민의 최대 민원사항은 교통문제』라며 『집권하면 경부고속전철의 건설계획을 미루고 그 건설비 10조원을 수도권교통정비에 투입하겠다』고 지역공약. ○양김씨 싸잡아 공격 ▷정주영후보◁ 대선후보중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유세를 갖고 최근의 금권선거공방을 의식한 듯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를 집중 공격. 정후보는 『민자당은 이번 대선을 공작정치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민자당의 3대공작 내용으로 ▲국민당에 금권선거라는 낙인을 찍을 것 ▲정후보를 찍으면 결국 김대중후보가 당선된다 ▲아파트 반값공급등 국민당의 공약은 엉터리라고 매도하는 것이라고 주장. 정후보는 이어 『땀흘려 돈을 번 사람은 돈의 중요성을 알아 선거비용도 법정한도내에서 쓴다』면서 『그러나 양금후보는 30억∼40억원의 재산이 있다고 공개했는데 무엇을 해서 그것을 벌었겠느냐』고 공격. 정후보는 또 아파트 반값공급문제에 대해 『나는 절대 허튼 소리를 하지 않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가나 국민이 필요로 하면 반드시 실천해 왔다』고 강변. ○권위주의 타파 역설 ▷이종찬후보◁ 하남·성남·과천·안양등 수도권지역을 차례로 돌며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과 권위주의 타파를 역설. 이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권위주의적인 풍토를 일소하기위해 「민관합동행정개혁협의회」를 설치하고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한 검찰권행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 이후보는 교육문제와 관련,『아직도 도시락을 못싸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고 국교생이 14㎏이나 되는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집권하면 초·중학교의 완전급식제 실시와 6­3­3­4의 현행학제를 완전 개편할 것』이라고 공약. ○경북지역 공략나서 ▷박찬종후보◁ 유세시작이후 처음으로 대구·구미등 경북지역공략에 나서 서문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대구시내 번화가와 구미역광장에서 노상연설회를 갖고 세대교체를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 박후보는 『양금과 재벌출신 정주영후보의 시대는 6공과 함께 막을 내려야한다』고 강조한 뒤 『한글세대 1기생인 나를 대통령으로 뽑아 깨끗한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 박후보는 이어 『지역감정이나 돈으로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라며 양금후보와 정후보를 싸잡아 공격.
  • 서울시 관리 공영주차장/395곳 3만2천대 수용

    ◎지하철 연계 역세권주차장 확충/평일 상오 9시∼하오 7시 유료운영/3개등급 구분… 30분단위 요금체계 서울시내의 주차난이 심각하다.공영주차장은 물론이고 변두리 주택가의 골목길들까지 자동차들로 가득하다.따라서 마이카족이나 차없는 시민이나 모두 다 치열한 주차전쟁속에서 시달리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갈수록 악화돼가는 주차난을 완화시키기위해 지하철 주변의 역세권주차장등 공영주차장 건설을 계속 늘리고 있다.그러나 비싼 땅값에다 그나마 대형주차장을 마련할만한 여유부지조차 거의 없어 앞으로는 역세권주차장도 지하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가급적 중심가의 노상주차장을 줄여가면서 주차료도 올려받고 있다.이에따라 모처럼 시내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중에는 생각보다 비싼 주차료때문에 주차안내원과 승강이를 벌이거나 주차할 장소를 찾지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같은 불편은 시외곽의 지하철역까지는 자가용을 이용하고 지하철로 시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치된 역세권 공영주차장을활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역세권주차장의 위치나 이용법을 알지못해 도심까지 차를 끌고왔다가 불법 주·정차를 하게 되는 운전자들도 많아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지상및 지하의 공영주차장들을 소개한다. ▷지상 공영주차장◁ 서울시내의 지상 공영주차시설은 크게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으로 구분한다.노상주차장은 도로변에 흰색으로 구획선을 그어 주차지점을 표시한 곳이고 노외는 일정구역을 주차장으로 지정해놓은 곳을 말한다.옥외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영주차장들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전담해 관리를 맡는 관계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상과 노외주차장은 각기 위치한 장소에 따라 1급에서 3급까지로 분류되며 급지별로 이용방법과 주차요금에 차이가 있다.급지구분은 1급지가 4대문안지역,영동지역,잠실지역,천호지역,영등포지역,신촌지역,청량리지역등 7개소고 3급지는 지하철 연계주차장등이며 이를 제외한 지역의 주차장이 2급지로 분류된다. 현재 노상주차장은 1급지가 1백35개소에 3천7백97대의 수용능력이 있으며 2급지는 1백33개소에 9천6백85대,3급지는 10개소에 1천3백71대가 주차 가능하다.주차료는 1급지의 경우 2시간까지 30분에 1천2백원이고 초과시에는 2천4백원을 받는다.2급지는 2시간까지 30분에 5백원이고 초과시 1천원씩이며 3급지는 주차시간에 상관없이 30분당 4백원이다.또 3급지는 1일주차권(4천원)과 정기권(4만원)을 판매한다. 노외주차장은 1급지의 경우 1회주차하는데 1천원,2급지 4백원,3급지는 3백원으로 노상주차장에 비해 월등히 싼 가격에 보다 쉽게 주차할수 있어 위치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전지역이 동일하다.연중 상오9시부터 하오7시까지이며 토요일 하오3시이후 및 공휴일과 일요일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또 주차요금은 30분단위로 징수하며 노상은 점유구획수에 따라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구획차선에 어긋나게 차를 세우면 2배로 요금을 무는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노외주차장의 경우 소형차는 점유구획수에 따라 요금을 받는 반면에 대형차는 승용차요금의 3배를 징수한다. ▷지하 공영주차장◁ 서울시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시소유의 땅에 건설한 대규모 지하주차장으로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종묘주차장과 올 9월에 문을 연 세종로주차장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밖에 중구 신당동 동대문운동장 옆에 1천2백여대 규모,충무로5가 묵정공원내에 5백대규모,의주로2가 서소문공원내에 1천3백여대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들이 공사중에 있다. 또 94년말까지 총1천1백여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역세권주차장 19개소중 학여울역(1백87대),영등포구청역(1백61대),구파발역(3백78대),천호4거리역(1천5백84대),잠실역(3백80대),사당역(6백대),양재역(8백대)등 7개소는 지하에 설치된다.
  • 재래시장 점포임대료 계약기간중 인상금지/약관심사위 판정

    재래시장의 점포 임대료를 계약기간 중에 올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행위등이 앞으로 금지된다. 경제기획원 약관심사위원회(위원장 손주찬 연대교수)는 28일 서울 북부시장주식회사의 점포임대차 약관 가운데 임대인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돼있는 일부 조항들을 무효로 판정,이를 즉각 시정토록 권고했다. 약관심사위는 통상 1년으로 돼있는 임대차 계약기간 중에는 땅값이나 세금 등을 이유로 점포 임대료나 보증금을 인상할 수 없으며 점포위치도 임대인이 멋대로 변경할 수 없도록 했다.또 임대료를 계약일로부터 계산해온 약관조항도 무효로 판정,앞으로는 임차인이 점포를 명도받은 날로부터 임대료를 계산토록 했으며 천재지변이나 화재 등으로 점포가 없어진 경우에도 임대보증금은 반드시 반환하도록 했다.
  • 그린벨트/주민보상·관리정책 균형이 중요/「제도개선 공청회」 중계

    ◎도시 확산방지 등 긍정적 효과 많아/개발뒤진 지방도시부터 해제해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제도를 도시계획적·경제적·환경적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찾기위한 공청회가 국토개발원(원장 허재영)주최로 9일 하오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 최병선교수(경원대)등 주제발표자들은 현재 시행중인 그린벨트제도에 관해 다소 견해가 엇갈리기도 했으나 대체로 철저한 실태조사와 광범위한 여론수렴,부동산투기대책시행등을 전제로 한 국민적합의를 바탕으로 개선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환경개선목적 부각 특히 이번 공청회는 서영택건설부장관이 올 정기국회에서 『현재 시행중인 그린벨트제도상의 모순점을 보완,다소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힌적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최교수는 이날 그린벨트의 도시계획측면이란 주제를 통해 『그린벨트제도의 목표중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방지와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은 대체로 달성됐으나 대도시 성장억제·여가공간확보·농경지보호등은 긍정적·부정적 측면이 동시에 드러났다』고 전제,『그린벨트의 전면해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손실보상이나 국공유화는 장기적차원에서 재원확보가능성과 연계해 부분적·보조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단기적으로는 주민불편해소,일부 구역해제,지역별 차등규제등의 방안을 정밀히 검토,국민적 화합을 바탕으로 한 개선안을 채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병이교수(서울대)는 녹지확보의 측면이란 주제를 통해 『그린벨트가 녹지지역이나 공원보다도 도시녹지확보에 기여함으로써 당초 설치 목적보다는 오히려 환경개선의 목적이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장기적 계획 및 정책결여 훼손단속과 행위허가위주의 관리방식,관리의 형평성결여,개발압력가중,주민민원해소 미흡등의 문제점을 열거한뒤 환경보전기능 강화와 주민민원해소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발권이양제 도입” 김경환교수(서강대)도 그린벨트의 도시경제적 측면이란 주제발표에서 『그린벨트가 직접적으로는 주민의 재산권행사에 대한 실질적 제한,간접적으로는 가용토지공급 제한으로땅값과 집값상승,국토의 균형발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등 당초의 지정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지방중소도시의 그린벨트는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해야 하며 임야에 대한 보상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개발권을 인정해주는 개발권이양제도 도입,자연부락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임야나 농경지를 제외한 일부 토지에 대한 공영개발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이에대해 그린벨트내 주민대표 복진풍씨는 『현재 시행중인 그린벨트의 제도는 국민의 기본권 및 재산권을 침해하는 모순점이 다소 있다』고 전제한뒤 『정부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가칭 관민합동그린벨트 관리위원회를 구성,관리권과 감시권을 합리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민관리위 구성을” 복씨는 『예를 들어 그린벨트 내에 이미 설치돼 있는 가축사의 관리사 증축을 허용하고 지가를 현실화시켜 구역내 토지를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일정기간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 종사자에게 주택신축도허가해 주도록 요구했다.
  • 농가 「통작거리」 20㎞로 확대/재무부,“토초세 안물려”

    정부는 토지초과이득세의 대상이 되는 자경농지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집에서 20㎞거리안에 있는 자경농지는 땅값이 오르더라도 토초세를 물리지 않도록 초토세법 시행령을 고치기로 했다. 재무부는 28일 국회본회의 답변자료를 통해 초토세가 과세되지 않는 자경농지의 범위를 현행 통작거리 8㎞ 이내에서 20㎞ 이내로 확대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연내에 토초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농지임대차관리법 시행령,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등 다른 법에서는 이미 자경농지의 범위를 종전 8㎞에서 20㎞로 늘렸으므로 자경여부 판정기준을 통일하기 위해 토초세법 시행령의 개정이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 우리가 왜 일본을 따라잡지 못하나/김재설(해시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생산현장이나 일상생활에 응용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을 생산현장에 적용하는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내가 느끼는 것은 일본과의 경쟁이 우리에게 너무나 힘에 겹다는 사실이다.외제 선호사상은 기술계에도 팽배하다.기업체는 값이 비싸도 일본 기술을 들여 놓아야 안심이 되는 모양이고 그러다 보면 국산 기술은 설 자리가 없다.그래서 극일은 기술계에서 더 절실하다. 80년대 우리는 곧 일본을 따라 잡겠다는 자신감에 들떴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일본을 추월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동남아나 중국 같은 후발 개도국에게 오히려 추월 당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일본도 지상천국은 아니다.그들의 정치도 우리나 오십보 백보인 것 같고 우리보다 더 한 범죄 조직이 있으며 입시지옥,교통지옥,살인적인 땅값,물가 등은 우리 보다 더 했지 덜 하지 않은 모양이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일본을 따라 잡지 못 하는가.일본에 대한 낙후는 국민소득,무역역조,기술격차 같은 거창한 문제에서가 아니라 우리들 일상생활 아주 작은데서부터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나는 외국인의 장점을 들먹여 우리의 열등감을 자극 하는것을 싫어한다.그러나 이점 하나만은 분명히 지적하자.그들처럼 우리도 자기 직업에 철두철미 몰입하고 있는가. 60년대 초 한 필리핀 정유공장으로 기술연수를 받으러 갔던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그때는 필리핀이 우리보다 세배의 국민소득을 자랑하던 시절이다.펌프 하나가 고장나서 전 공장이 운전정지 되었다.모두 달려들어 고쳐도 되지 않았다.결국 포기하고 새 펌프가 도착할때까지 공장을 쉬기로 했다.같이 연수갔던 우리 기능공들이 조심스럽게 우리가 손 좀 대보아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그들은 『네까짓 것들이?』하는 심정으로 어디 해 보라고 허락했더란다.그런데 우리 기능공들이 들러 붙은지 두시간 만에 펌프가 기운차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정상을 회복한 공장은 다시 생산에 들어갔다.그런데 알수 없는 것은 필리필 사람들의 태도였다.『저 코리안들 때문에 놀지 못하고 일을 해야한다』는 투의 불평을 하더란 말을 듣고 우리가 곧 필리핀을 추월하리라 결론을 낸 나의 예상은 이미 오래전에 적중했다. 자기네가 못 한 것을 자기네보다 못한 가난한 외국 손님들이 해 냈다는데 자존심이 상할 수는 있다.또 몇 안되는 그때 우리나라 공장에 우수한 기술인력이 몰려 있었다면 기능공이 몇명 우수하다해서 한국인이 반드시 필리핀 사람들 보다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릴수도 없다.그러나 문제는 마지못해 일하는 그들의 근무태도이다.오늘 동아시아 각국이 세계최고의 경제성장을 뽐내고 있는데 유독 필리핀만이 이중에 끼지 못하는 것은 오직 마르코스 독재의 후유증 하나 때문일까. 결론은 간단하다.일본인이 사람이면 우리도 사람이다.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또 직장에서 같은 직업을 가진 일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성실히 일하고 있는가.우리 모두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때 우리는 이미 일본을 저 만큼 추월한 우리 스스로를 발견할 것이다.
  • 위장증여혐의 80명 적발/건설부

    건설부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3개 시·군·구의 올해 토지거래허가제 운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남 창원군22건·창녕군10건·목포시10건등 모두 48건·80명의 위장증여혐의자를 적발해,이들의 명단을 20일 국세청과 검찰에 통보했다. 건설부는 그러나 조사대상지역의 대부분은 토지거래가 극히 한산한 가운데 특별한 투기조짐이 나타나는 곳은 없었으며 땅값도 대체로 안정세 내지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지역의 지난 8월중 토지거래건수는 옥구군이 작년 동기에 비해 82%나 격감했고 남원시도 72%가 줄어드는등 대부분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 서초동 꽃마을 지주/지도층인사 수두룩(조약돌)

    ○…지난달 철거된 서울 서초동 꽃마을 일대 2만4천8백평의 소유자 1백76명 가운데 국회의원 이명박씨,헌법재판소 재판관 한병채씨,서울시의회 의원 박희주씨등 많은 유명인사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서울시가 발표한 「법조단지내 토지 소유자현황」에 따르면 이씨가 7백99평,한씨가 93평,박씨가 3백80평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또 변호사단체 고위간부,대법원 판사출신 변호사,전서울고검검사,전대검검사등 법조계 인사도 많이 포함돼 있다. 가장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는 해주정씨 종친회로 모두 7필지 5천77평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73년 5월 법원·검찰청사 신축설이 나돈이후 땅값이 폭등,당시 평당 4천∼5천원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달 꽃마을 철거전까지 2천만∼3천만원을 호가하다 강제철거뒤 4천만원이상 급등,지금은 7천만∼1억원이나 돼 강남 최고의 금싸라기 땅으로 변했다.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그린벨트내 설치·임대/건설부 적극 검토

    건설부는 차고지 부족을 겪고있는 대도시 시내버스회사를 위해 그린벨트내에 공영차고지를 개발,이를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시내버스 차고지가 관련법상 설치가 불가능한 주거지역에 위치해있어 개발 제한구역에도 이전할 수 있도록 관계법규를 개정한다는 것이다. 건설부의 이같은 계획은 현재 대도시의 경우 버스차고지가 이전할만한 땅이 절대 부족한데 땅값이 급등해 회사자체의 힘으로는 차고지 마련이 어려우며 그린벨트등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주민들의 반대로 땅을 확보하더라도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전국 땅값 안정세 지속/대도시중심 하락

    ◎올들어 평균 0.5% 떨어져 지난 3·4분기에도 전국의 땅값이 계속내렸다. 건설부가 16일 발표한 「3·4분기 지가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땅값은 평균 0.36%하락했으며 0.43%가 올랐던 1·4분기와 0.53%가 떨어진 2·4분기를 포함한 올 9월까지의 지가는 평균0.48%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전국 2백68개 시·군·구가운데 1백59개 지역이 내렸고 94개지역은 상승,나머지 15개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전이 1.49%나 내렸고 대구(0.94%),서울(0.75%),부산(0.27%),광주(0.09%),인천(0.20%)등 6대 도시에서 평균 0.63%가 내려 전국의 땅값 하락세를 주도했다. 중소도시는 0.06%가 내리는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군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시행의 영향으로 오르기는 했으나 상승폭은 겨우 0.03%에 그쳤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가 3·17%로 내림폭이 가장 컸고▲강원도 강릉시(2.42%)▲성남시 분당구(2.3%)▲대전 중구(2.10%)대덕구(1.99%)▲서울 송파구(1.65%),서초구(1.60%),종로구(1.43%)등의 순이었다. 또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각각 0.54%와 0.42%가 하락,비교적 내림폭이 컸고 공업지역과 녹지지역도 각각 0.23%와 0.20%가 내렸으며 비도시지역은 2·4분기 시세가 그대로 유지됐다.
  • 가락동 민자당연수원 부지/삼성 연합주택조합에 매각

    민자당의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 부지 1만9천9백여평이 내달 중 삼성그룹계열사등 20개 연합주택조합에 매각된다. 10일 민자당및 관련업계의 따르면 민자당은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공매입찰에서 유찰된 이 땅을 연합주택조합에 팔기로 하고 대금지급 및 부지인수조건을 협의중이다. 부지매각 가격은 당초 감정가인 1천2백77억원에 합의됐다. 또 삼성종합건설이 연합주택조합으로부터 시공권을 넘겨받고 이 땅값에 대한 지급보증을 민자당에 서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땅에 들어설 조합주택은 모두 2천5백가구에 이른다.
  • 토초세 올 450억 부과예상/땅값 안정… 작년의 10% 수준

    ◎지가회복 안되면 2년뒤엔 유명무실 최근 전국의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올해 부과될 토지초과이득세액의 규모가 지난해의 10% 수준인 4백50억원선에 그칠 전망이다. 더욱이 땅값이 계속 떨어질 경우 94년부터는 사실상 토초세가 부과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 납세자들로부터 자진신고를 받은 토초세 규모는 4천5백여명에 4백50억원수준으로 지난해의 2만3천명 4천6백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토초세는 지가상승률이 연평균 10%미만으로 정기예금이자율을 밑돌 경우 과세를 않게 돼 있어 현재와 같은 지가 안정세가 이어지면 94년에는 토초세부과가가 거의 없게 될 전망이다. 관계당국자는 『올 부과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토초세 세수전망치 6백44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땅값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며 지난해는 12.78%,90년에는 20.58%가 올랐었다.
  • 일본 땅값 떨어졌다/국토청 발표

    ◎기준지가 조사 시작한 75년이후 처음/거품경제 해소현상… 대도시가 낙폭커 일본의 평균 기준지가(7월1일기준)가 지난 75년 조사를 실시한 이후 최초로 하락했다고 국토청이 21일 발표했다. 전국 평균 기준지가는 지난해보다 3.8%(주택지 3.8%,상업지 4.9%)내렸으며 특히 도쿄·오사카·나고야등 대도시권의 하락폭이 컸다.기준지가는 매년 7월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감정사가 평가하는 가격으로 부동산거래의 지표가 된다. 도쿄권의 기준지가는 지난해보다 12.7% 내렸으며,오사카는 22.8%,나고야는 7.8% 하락했다.택지가격은 오사카부가 23.8%로 가장 많이 내렸고 다음은 교토부로 18.9% 하락했다. 택지의 1㎡평균가격은 도쿄권이 42만3천엔(약2백70만원),오사카권이 33만3천엔,나고야권이 17만엔 등이다. 국토청은 토지세제 강화등 종합토지정책 경기후퇴,거품경제의 붕괴등으로 부동산투기가 사라지면서 토지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도쿄권의 토지가격은 지난 80년대말 지가폭등이 절정을 이루었을 때보다 30∼40% 내렸으며 오사카권은 30∼50% 하락했다.
  • 정부,도로법 개정안 마련(단신패트롤)

    ◎교통수요 대량유발시설물 세울땐/인터첸지 등 연결시설 설치해야 ◇앞으로 스키장·대형위락시설등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유발하는 시설을 건립하려면 인터체인지 또는 진입도로등 교통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시설물도 함께 설치해야 한다. 또 도로건설로 땅값 상승등 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 이익의 범위안에서 도로건설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도로법 개정안을 경제차관회의에서 의결,경제장관및 국무회의를 거쳐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 의사 등 209명 527억 세추징/국세청

    ◎불노소득·투기자 일제 세무조사/21명 고발·54명 관계기관 통보/고속전철역 주변·서해안 토지거래 감시 정부는 과소비를 억제하고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음성불로소득자및 투기자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여 2백9명으로부터 양도·증여·소득세등 5백27억원을 추징했다. 또 이들중 국토이용관리법과 부동산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21명은 형사고발하고 54명은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국세청은 14일 올들어 두번째로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음성불로소득및 투기혐의자에 대한 일제조사결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발표혔다. 추징대상자에는 기업체 사장,입시학원 원장,부동산중개및 임대업자,의사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대상자별 추징세액은 ▲사전상속을 한 사람 76명에게 1백67억원을 부과한 것을 비롯,▲호화사치업소 신규개업자(4명)17억원 ▲공매부동산 취득자및 금융기관 대출금의 용도외 사용자(12명)20억원 ▲양도소득세 허위 신고자(22명)34억원 ▲위장증여 거래자(14명)9억원 ▲기타 음성·불로·탈루소득으로 부동산을 취득 또는 양도한 사람(81명)2백80억원등이다.또 부동산 종류별로는 ▲상가가 2백33억원으로 가장 많이 추징됐고 ▲대지 1백29억원 ▲임야 43억원 ▲주택 41억원 ▲논밭과 과수원 34억원 ▲기타 47억원등이며 세목별 추징액은 ▲증여세 2백66억원 ▲양도소득세 1백23억원 ▲소득세 1백15억원 ▲부가가치세 23억원 등이었다. 국세청의 조사결과 부동산 임대업자인 이모씨(45·서울 강남구 삼성동)는 지난 80년초 이곳에서 농사를 짓다 땅값 폭등으로 졸부가 된 아버지로부터 부동산등 28억원을 사전상속받고 자신은 91년 11월 두 동생에게 모두 69억원어치의 부동산등을 세금없이 증여했다가 일가 4명이 증여세등 85억4백만원을 추징당했다. 법인의 대표이사인 이모씨(70·서울 도봉구 수유동)는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도봉구 창동의 공장부지 1천6백평을 친척에게 허위로 매매한뒤 아들에게 변칙증여했다가 증여세 14억원과 친척에게 명의신탁한 것에 대한 증여세 10억8천만원등 모두 25억여원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음성불로소득및 투기혐의가 있을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철저히 조사,세금추징및 형사고발을 하고 특히 한중수교에 따라 투기가 예상되는 서해안일대와 신설되는 고속전철역 주변지역,개발예정지역등을 오는 10월중에 새로운 투기우려지역으로 선정하고 이곳에 전담직원을 배치,투기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변칙 사전상속에 대해서는 계속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4차례에 걸친 음성불로소득및 투기조사에서 1천4백68명으로부터 모두 1천7백76억원을 추징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5월에도 투기자 3백13명을 적발,5백21억원을 추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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