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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농림지 폐지’ 건설업체 발목 잡나

    정부가 준농림지제도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이 큰 타격을 볼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동원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준농림지제 폐지가 지난 5월 서울시의 재건축규제강화 및 용적률 축소계획과 더불어 민간주도의 건축시장을 위축시켜 결국 주택건설업체의 수주활동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준농림지제폐지로 준농림지역과 준도시지역은 새로운 용도가 지정되기 전에는 사실상아파트 건립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택건설 수주감소는 물론 이미 준농림지를 확보한 주택업체의 땅값 하락과 개발 지연에따른 기회손실을 초래,주택공급 축소에 따른 집값 상승,주택업체 수익성 악화 등 부동산시장과 주택산업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 다가구·다세대주택 개조 붐 주춤

    최근 들어 벤처기업의 창업 열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원룸형 다가구·다세대주택으로 탈바꿈 붐이 일었던 서울 강남,서초 등 테헤란로 일대 단독주택들도 덩달아 주춤하고 있다.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강남구 등에는 하루평균 10여건,최고 30여건의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는 등 다가구·다세대 건축붐이 일었던 터라 이런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이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굳이 벤처기업 입주가 아니더라도 전·월세 수요가 있기 때문에 자금상황 등을 고려,무리하게 추진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수익성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진단한다.단독을 원룸형 다가구·다세대로 바꾸는 것은 노후화된 주택을 새 것으로 만들고 임대수입도 올리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최근의 추세를 고려해 단독주택을 재건축,다가구나 다세대로 바꾸기에 앞서 철저한 수익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왜 바꾸나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에 노후화된 단독주택을 새 집으로재건축하고 임대수입도 올릴수 있는 호기이기 때문이다.테헤란로 일대에서는 올들어 4월까지 다가구 158가구,다세대 60가구 등 모두 218가구의 단독주택이 다가구·다세대주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 재건축을 통해 원룸형 주택으로 지어지는 것들이다. 강남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많은 경우 하루 30여건의 단독주택 건축허가신청이 들어온다”면서 “대부분이 테헤란로 주변 단독주택들을 원룸형 주택으로 재건축하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드나 이 일대에 지어지는 다가구·다세대주택의 건축상한선은 연면적 100평으로 대략 15∼16가구 정도가 들어선다. 크기는 1가구당 7∼8평이 대부분이고 큰 경우는 15평도 있다.건축비를 평당300만원선으로 잡으면 총 건축비는 3억원선이다. 테헤란로 일대 임대료가 가구당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자기 집을 재건축할 경우 충분히 수익이 보장되는 셈이다.15가구 기준으로 따지면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수입이 250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땅매입 신축은 신중해야 자신의 집을 재건축하는 경우는 이점이 있지만 새로땅을 사거나 집을 사서 재건축하면 수익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땅을 사서 건축할 경우 평당 650만원이 넘으면 수익성이 없다고 조언한다.테헤란로 일대 나대지나 단독주택의 평당 거래가는 700만∼1,000만원선이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을 지으려면 바닥면적이 최소한 60∼70평은 돼야한다.이정도 규모면 땅값으로만 최소 4억2,000만∼6억원선이 소요된다. 여기에 건축비까지 계산하면 월 이자 부담만 1,000만원대에 달한다.자기집이 아니면 원룸형 주택을 짓더라도 남는 것이 별로 없다는 얘기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주택 리모델링 ‘황금알 사업’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묻어 두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돈이 된다”는 70∼80년대식 ‘묻지마 투자’로는 금융비용도 건지기 어렵다. 정확한 수요예측과 독특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내야만 돈을 벌 수 있다. 집에 대한 투자는 더욱 그렇다.서울 등 수도권 요지의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면 천덕꾸러기가 허다하다.따라서 앞으로는 리모델링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비단 주택뿐 아니라 빌딩·공장 등도 어떻게고치느냐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진다. 특히 단독주택은 리모델링을 통한 활용범위가 넓어 아이템만 잘 잡으면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낡은 건물이라도 리모델링을 하면 임대료는 신축건물의 80%에 달한다.뿐만 아니라 낡은 건물을 그대로 팔면 땅값밖에 받을수 없지만 리모델링한 후 매각하면 땅값 외에도 신축건물가격의 30% 정도를건질 수 있다. ◆단독주택 구하기/ 지은 지 오래된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경우라면 리모델링을 통해 다가구나 점포주택으로 전환하는 게 좋다.그렇지 않은경우라면 단독주택을 값싸게 장만한 후 임대사업이나 점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게 좋다. 단독주택을 값싸게 구입하려면 경매를 통하는 게 좋다.단독이나 다가구주택은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경매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지 못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낙찰받을 수 있다.또 수차례에 걸쳐 유찰되는 일이많아 입찰가가 땅값에도 못미치는 단독주택이 허다하다. 따라서 꼼꼼하게만고르면 시세차익도 남기고 임대료도 챙길 수 있다. ◆어떤 집을 골라야 하나/ 경매를 통해 집을 살때는 입지여건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도로를 끼고 있는 남향 집이 좋다.대로변일수록 좋겠지만 여의치않을 경우 이면도로변에 있어도 괜찮다.특히 교차로나 2개 이상의 도로를 끼고 있는 집은 시세차익뿐 아니라 임대가치도 높다. 아울러 해당주택의 권리관계를 분석해봐야 한다.특히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경우는 낙찰자가 낙찰금 외에 전세금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시세를 파악해야 한다.땅값과 건물의 가치를 따로 생각해야한다.입찰가가 땅값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지은 지 10년 이상 된 집은 건물값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얼마나 드나/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은 우선 집을 어떻게 고치느냐에 따라다르다.골조에 손을 댈 경우 공사기간이 길고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에 가능하면 골조는 살리되 내·외장을 깔끔히 바꾸는 게 좋다.내외장을 동시에 리모델링할 경우 평당 공사비는 신축주택의 20% 선이다.흔히들 사용하는 마감재를 택하면 내장 평당 100만원,외장 50만원 가량 든다. ◆수요분석이 수익성 좌우/ 단독주택을 구입해 리모델링한 뒤 임대할 경우 수익성은 수요분석에 따라 달라진다.주택수요가 많은 곳이라면 주택으로 고쳐야 하고 카페나 음식점이 몰려 있으면 점포주택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또 주변에 회사가 많은 경우라면 사무실로 개조하는 것도 임대수입을 올리는 방법이다. 전광삼기자 hisam@. *주택 리모델링 유형. ◆주택을 주택으로 주택밀집지역에서는 점포나 사무실 수요가 거의 없는 만큼 주택으로 바꿔야 이익이다.임대할 생각이 없고 되팔 목적이라면 비용을다소 들이더라도 깔끔하게 개조해 되파는 게 좋다.건물가치와 환금성을 높이려면 불가피한 일이다.다만 투자비가 주변 신축건물 시세의 30%를 넘어서는안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임대목적이라면 단독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바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게좋다. 임대사업자로 등록될 경우 5년후 되팔 때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있는 등 각종 세제혜택이 있다.특히 서울 신촌과 같이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지역이나 도심에서 벗어난 곳이라도 지하철 이용이 쉬운 곳은 주택임대사업의 적지다. ◆주택을 사무실로 서울 강남지역 등 사무실 수요가 많은 곳에서는 사무실로개조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특히 테헤란로 등 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경우라면 사무실 수요가 많아 짭짤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다. 더욱이 요즘은 하루에도 수십개의 벤처기업이 만들어지고 있어 사무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테헤란로 주변 사무실은 이면도로에 있어도 전세기준평당 400만원 정도의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가령 30평짜리 사무실인 경우월세로환산하면 매달 200만원 이상의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주택을 카페로 강남역,신촌,홍대입구,압구정동 등 젊은층이 많이 찾는 지역의 이면도로변 주택이라면 1·2층을 카페로 개조해보는 것도 괜찮다.실제로 이들 지역에서는 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들이 즐비하다.카페로 빌려줄 경우 사무실보다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더욱이 카페를 운영하려는 수요가 많은 경우라면 기본적인 내외부마감만 하면 나머지는 세입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쳐쓰기 때문에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전광삼기자
  • 朴泰俊씨 부산서도 명의신탁

    부동산 명의신탁으로 물의를 빚어 총리직에서 물러난 박태준(朴泰俊) 전총리의 자녀 5명이 부산 해운대에 수십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편법증여 등의 의혹을 사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는 21일 구청앞 일반상업지구인 해운대구 중1동 340여평의 땅과 연면적 300여평의 3층짜리 건물이 박전총리의 자녀 5명등 6명 공동명의로 돼있다고 밝혔다.이 땅과 건물은 지난 78년 9월 박전총리 처남인 장모씨가이모씨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아 관리해오다 98년 5월 박전총리의 딸(43·서울 강남구 논현동)등 자녀 5명이 일부매매형식으로 소유권을 이전받아 현재6명이 공동소유하고 있다. 문제의 건물은 일제시대때 지은 것으로 여관으로 사용되다 박전총리 자녀들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지난 98년부터는 1층에 갈비집이 들어서 영업을 하고있다.대로변에 위치한 이 부동산은 공시지가가 ㎡당 291만원으로 전체 땅값만도 32억여원에 이른다. 부산 강원식기자 kws@
  • ‘클리닉 빌딩’ 임대수입 짭짤

    한 건물에 약국에서 부터 양방·한방의원,치과 등 각종 의료기관만 들어서는 ‘클리닉 빌딩’이 틈새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의료기관만으로 채워진클리닉 빌딩은 건물주 입장에서는 건물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아니라 안정적인 임대수입도 보장되기 때문이다.이에따라 클리닉을 염두에 두고 건물을 신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재건축하는 사례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의약분업 앞두고 증가추세] 지난해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클리닉 빌딩은 오는 7월 의약분업을 앞두고 더욱 증가하고 있다.의약분업이 실시될 경우 환자가 종합병원으로 곧장 가면 진료비 가운데 본인부담이 가중돼 환자들의 개인병원을 찾는 빈도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 의원들이 모여 있으면 종합병원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고 1층에 약국이 있어 처방과 투약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잇점도 있다. 여기에 착안해 건물주나 부동산 업계가 틈새 상품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클리닉 빌딩이다. 경기도 용인 수지2지구 상업지역내에 자리잡고 있는 강동빌딩은 대지면적150평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임대중이다.이 빌딩은공동 마케팅을 위해 이름도 ‘한마음클리닉’으로 바꿨다. 서울에서도 다음달 개원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압구정클리닉’빌딩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클리닉 빌딩이 늘고 있다. 압구정클리닉은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빌딩을 리모델링을 통해 6층으로 개축중이며 지난해 10월 완전 임대에 성공했다.지난 3월 준공한 신촌 르메이에르 오피스텔도 3∼4층을 클리닉으로 모두 임대하는 데 성공했다. [왜 클리닉 빌딩인가] 땅이나 건물주들이 클리닉 빌딩을 선호하는 것은 다른건물에 비해 건물가치가 올라가고 임대로도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용인 한마음클리닉 빌딩의 경우 150평의 부지매입에 평당 600만원씩 9억원,건축비(연면적 530평)로 평당 200만원씩 모두 10억6,000만원 등 모두 19억6,000만원이 들어갔다. 이 건물을 세놓을 때 보증금으로 거둬들일 수 있는 금액은 20억800만원.건축비를 충당하고도 남는 금액이다.그러나 건물주는 건축비의 절반은 은행대출로 충당하고 반전세 반원세로 전환할 방침이다.이 경우 월세 이자율은 연간 24%지만 은행대출금 이자는 10.5%에 불과,연간 2억4,0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서울 압구정클리닉도 리모델링에 16억원이 들어갔지만 임대보증금으로 이건축비를 충당했다. 21세기 컨설팅 황용천 차장은 “의약분업을 앞두고 클리닉 빌딩 건축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클리닉 빌딩은 다른 건물에 비해 수입이 많은 편이어서 틈새 상품으로 자리를 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클리닉 빌딩이 새로운 틈새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사업 시작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종합병원이 가까운 곳을 피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고려사항.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나 근린생활용지,안정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한 아파트 밀집지역의 배후상권지역이 좋은 입지다. 클리닉빌딩은 수요가 한정돼있어 건물 전체를 의료기관으로 채우려면 긴 기간이 소요된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그 만큼 입지여건이 중요하다는 얘기다.용인지역의 경우 상현리나 성복리 일대에 이런 용도에 맞는 택지가 한창 개발중이다.땅값은 평당 170만∼190만원이다.수익이 높다고 입지여건이좋지 않은 곳에 빌딩을 짓거나 리모델링을 했다가 임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풍납토성 안쪽 문화지구 지정할듯

    풍납토성의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은 어떤 범위에서 이루어질까. 문화재청은 금명간 열릴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당연립터에 한정된다고 밝힌다.일단 풍납토성 안쪽 전체의 보존 여부를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은 그러나 한걸음 나아간다.박장관은 보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많은 돈이 들더라도 보존해야 한다는 뜻을 갖고 있고,실제로 이런 생각은 정부 안에서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토성 안쪽의 ‘문화지구’ 지정을 유도한다는 문화재청의 방침도 이런 시각과 일맥상통한다.문화지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사적(史蹟)’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각종 규제를 가함으로써 개발을 억제할 수 있는 조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가 이미 풍납토성 내부지역 전체를 어떤 ‘강도’로든 보존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음을 문화부나 문화재청 관계자 모두 부인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이를 공표하지 않는 것은 문화재보호구역 지정행위가 문화재보호법상 문화재위원회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인 것 같다.정부 스스로 법이 규정한 행정적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가 문화재보호론자쪽에서 보면 다소 소극적으로 비칠 수도 있었던데도 이런 배경이 있었다. 문제는 정부가 ‘토성 바깥쪽’에는 아직 신경을 쓰지 못하는 데 있다.“풍납토성에도 당연히 해자(垓字·방어용 물길)가 있었다”는 학계의 지적은 새로운 검토를 필요로 한다.풍납토성을 ‘완전보존’하려면 해자가 있던 성 밖일정구역까지 보호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이런 주장의 선두에는 ‘풍납토성은 하남위례성’이라고 끊임없이 주장하여,거의 입증하는 단계에 이른 이형구(李亨求) 선문대교수가 서 있다. 결국 풍납토성을 완벽하게 보존하려면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도 많은 주민불편과 더 많은 비용부담이 따를 수도 있다는 점을 국민과 정부 모두 염두에두어야 할 것 같다. 서동철기자 dcsuh@. *풍납토성 보존위한 주민보상 얼마나 드나. 풍납토성을 보존하기 위한 주민 보상에는 모두 얼마가 필요할까.3조원설(說)에서 5조원,10조원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다. 보상액수 추정치가 이토록 큰 편차가 나는 것은 이 곳이 규모가 제각각인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이기 때문이다.아파트나 단독주택이라면 보상액수 추정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한 집에 여러 세대가 몰려 사는 지역이라면계산은 그 만큼 복잡해진다. 경당연립터의 발굴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재건축 붐이 일고 있었다는점은 추산을 더욱 어렵게 한다.한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토성 안쪽의 땅값은지난 1∼2월까지만 해도 평당 500만∼550만원 선이었다.3∼4월 들어 재건축분위기가 확산되면서 650만∼700만원 선으로 뛰었다는 것이다.5월들어 토성보존설이 본격화된 뒤에는 거래가 끊기고,가격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는설명이다.보상기준 시점을 언제로 잡느냐에 따라 보상액에 최고 40%의 편차가 생긴다는 얘기다. 재건축에 따른 시세차익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한다.보통 조합원의 대지지분에는 프리미엄이 붙는다.시세가평당 600만원이라도 800만∼900만원,많게는 1,000만원까지 계산해준다는 것이다.조합원 지분에 평당 900만원을 적용하는 데 16평의 대지지분을 갖고 있다면,1억4,400만원을 출자한 셈이 된다.아파트의 평형에 따라 분양가와의 차액만 부담하거나 혹은 돌려받으면 되므로,재건축에 임박하여 ‘딱지’를 산 사람이 아니라면 상당한 시세차익을 바라볼 수 있다. 경당연립처럼 이미 재건축에 들어갔거나,외환은행이나 미래마을조합처럼 상당수준 진척된 지역에 대지지분만큼의 땅값만 보상할 것인지,대지지분의 프리미엄까지 보상할 것인지,시세차익까지 모두 보상할 것인지는 미지수다.이런 상황에서 보상비용 언급은 구체적인 보상수준을 암시할 수 있기 때문에정부의 입은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동철기자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10곳 추진

    서울시는 16일 차고지가 없는 시내버스 업체들을 위해 공영차고지 10곳을마련,다음달부터 차례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수색동293의25 일대 1만2,000여평에 은평 공영차고지를 완공,입주업체 선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 강동과 송파지역,이어 2002년까지 나머지 7곳 모두에 문을 열 계획이다. 서울시가 2,3개 자치구별로 묶어 추진중에 있는 공영차고지는 은평 마포 서대문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은평차고지를 비롯해 ▲하일동(강동 광진 성동일부) ▲장지동(송파 성북 성동일부) ▲신정동(강서 양천) ▲천왕동(구로 금천영등포 관악일부) ▲신내동(중랑 동대문) ▲내곡동(용산 서초 강남) 등이다. 서울시는 업체로부터 공영차고지 땅값의 1,000분의 25 이상 수준에서 차고지 전체 운영비의 80%정도만 이용료로 받아 버스업체의 차고지 입주를 유도하고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그린벨트지역 땅값‘잠잠’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건축규제를 대폭 풀기로 했지만 땅값에는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남과 과천,안양,남양주 등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일대 그린벨트는 매물만 나돌뿐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되지 않는데다 그린벨트 해제방침으로 땅 값이 이미 지난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땅값 움직임 없어/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주목을 받아왔던 과천 문원동의 경우 그린벨트내 임야가 평당 15만원,집이 있는 대지는 250만원,논·밭은 50만∼70만원대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진관내외동도 집이 들어서 있는 땅은 200만∼300만원,집없는 대지는 150만∼200만원,논·밭은 30만∼60만원대로 가격변동이 거의 없다. 서부공인 신현진 사장은 “규제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혀 움직임이 없다”며 “매물은 약간씩 나돌지만 사려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유련동일대 역시 호가만 녹지 60만∼70만원,논·밭이 100만원대.지난해와같은 수준이다.현지 중개업소에서는 “매수자가 없어 이 일대에서는 호가가 무의미하다”며 “지금 상태라면 매수자가 지불하는 가격이 거래가”라고 말했다. 남양주 역시 금곡동 일대 길옆 논·밭은 40만∼60만원,길에서 먼 곳은 20만∼30만원,임야는 5만원짜리가 나돌 정도로 가격변화가 없다.하남시도 감북동배다리골 논·밭이 평당 50만∼60만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그린벨트 해제방침이 굳어진 지난해 이미 가격반영이이뤄진데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규제완화라는 약효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분석했다. ■선별투자 바람직/ 그린벨트라고 사두면 돈되는 때는 지났다.그린벨트내에서도 성남시 등 수도권 일부지역과 그중에서도 취락지구 지정예정 지역 등지만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의 경우 내곡동과 세곡동,산적동,금토동 등은 비교적 가격이 강세다. 산적동의 집없는 대지는 연초 50만∼60만원대였지만 평당 100만대로 올라섰다.특히 등산로 입구나 9홀짜리 골프장 건설이 가능한 지역 등은 여전히 가격도 강세일뿐아니라 매수세도 왕성한 편이다. 중앙부동산연구소 김양석 소장은 “그린벨트 규제 완화대상 지역이 너무 넓은데다 부동산으로 돈이 돌지 않아 규제완화로 인한 가격상승은 그리 크지않을 것”이라며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지역 그린벨트에 한해 국지적으로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외국인 부동산투자 증가 올 1분기 250만평 취득

    올 1·4분기중 교포 등 외국인이 구입한 토지는 모두 250만평이며 투자금액은 1조4,500여억원에 달해 외국인들의 부동산투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1·4분기중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는 모두 824건,250만평으로금액으로는 1조4,583억원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이는 작년 4·4분기보다 건수는 2.5% 줄었지만 면적과 금액은 각각 70.4%,12.6% 늘어난 수치다.반면 이기간중 외국인이 처분한 토지는 모두 38건,1만5,000평(33억원 상당)에 불과해 처분보다는 취득 위주의 부동산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중인 국내 토지는 모두 2,0697만5,000평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31배에 달한다.외국인들의 토지취득은 교포의 주택용지 취득과 합작법인 공장, 상업용지 구입이 대부분이다.건교부 관계자는 “올 1·4분기에도 땅값 상승률이 0.53%로 꾸준한 안정세를 보이고있는 등 부동산투자여건이 한층 개선돼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토지취득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길음2지구 투자 ‘돈 보인다’

    서울 강북구 길음2동 재개발 지구가 소액투자 유망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말 사업승인을 받은 길음2지구는 3만7,500여평에 2,31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26∼54평형 아파트가 건설된다.일반분양분이1.000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지난 2월 이주비가 지급되면서 생활근거지가 강북인 직장인들이 조합원 지분을 많이 찾고 있다. 주변 달동네는 모두 2만5,000여가구의 재개발 아파트가 건설돼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개인 땅은 평당 400만∼500만원이고 시유지는 250만∼300만원에 거래된다. 사업 초기라서 지분이 상대적으로 싸지만 이주비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값이오르는 추세여서 투자수익이 큰 곳으로 꼽힌다. 예를들어 길가 사유지 20평에 건물 10평이 딸린 지분을 8,500만원에 사고이주비 4,300만원을 받아 34평형에 입주한다면 초기투자는 4,000만∼5,000만원이 필요하다.예상되는 지분 평가액은 땅값으로 평당 350만원씩 7,000만원,건물 보상비 800만원 등 모두 7,800만원.분양가를 1억7,000만원으로예상할때 9,200만원정도를 추가부담해야 한다. 총 투자비는 1억7,000만∼1억8,000만원,입주시 아파트 값을 2억4,000만원으로 예상하면 5,000만원정도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환경부, 하수처리장 악취 주민 피해 지자체에 배상 결정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한 악취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시설운영주체인지방자치단체가 배상하라는 결정이 처음으로 내려졌다. 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일 경남 마산시 합포구 덕동 주민1,135명이 마산시를 상대로 낸 재정신청에서 “시는 이들에게 모두 3억1,963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마산시 주민들은 마산시가 덕동에 하루평균 28만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운영하면서 관련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악취가 발생,일상생활에 지장을받을 뿐 아니라 땅값이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자 지난해 6월 마산시를 상대로 모두 105억5,362만원을 배상하라며 분쟁조정위에 재정신청을 냈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경매 포인트

    *송파구 35평형 발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327의7 35평형 빌라가 8일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입찰진행된다.지난 97년 준공된 지상 4층 빌라로 우성아파트 동쪽 가까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이 가까워 교통편이 좋고 롯데백화점과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5,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9,600만원이다.전세수요가 많아 전세가가 1억원을 호가하고 있어 실제로는 돈을 남겨가며집을 구입하는 셈이다.다만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가압류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 2인이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고 명도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경기 광주군 전원주택. 경기 광주군 실촌면 장심리 186의6 대지 98평 건평 46평의 전원주택이 9일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38080’. 지난 98년 지어진 목조주택으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송파지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야산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자연부락이 가까워전원주택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1,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대지 시세가 평당 80만∼100만원임을 감안하면 땅값을 빼고도 건축비 4,000만∼5,000만원으로 새 집을 얻는 셈이다. ■안전성 근저당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명도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땅값 완만한 상승세 지속

    외환위기 이후 줄곧 하락하던 땅값이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땅값이 99년 연간 2.94%의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올해 1·4분기에도 0.53%가 올랐다.건교부는 실물경기 호조와 부동산 개발·매매에 따른 규제 완화로 부동산 투자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지역별로는 △7대도시 0.42% △중소도시 0.68% △군지역 0.67%로 대도시 지역 땅값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각종 개발수요가 많은 준도시(1.01%)및 준농림지(1.02%) 땅값이 많이 올랐다.또 개발제한구역 재조정 및 해제기대에 따라 녹지지역(0.97%)과 농림(0.88%)지역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상업지역(0.36%)과 공업지역(0.47%)은 오름세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시 중구로 인천국제공항건설 및토지구획정리사업이 호재로 작용해 지난해 5.28% 오른데 이어 올해 1·4분기에도 3.31%가 추가 상승했다. 또 대규모 택지개발과 아파트 건설이 활기를 띠고 있는경기도 용인시도 지난해 8.76%에 이어 올 1·4분기에도 2.82%가 올랐다.지난해 최고의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남 무안지역도 무안 국제공항건설과 전남도청 이전으로올들어 2.4% 상승했다.또 경기도 파주지역은 택지개발사업 본격 시행과 남북대화 분위기 조성 등으로 1.83% 올랐다. 반면 대전 중구는 시청·지방법원 등 공공시설이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중심상업지역이 분산되면서 지난해 2.49%가 하락한데 이어 올 1·4분기에도 0. 71%가 떨어져 땅값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쉽게 읽기] ‘에코필로소피’

    ■생태윤리가 절박한 이유. 마을 옆의 숲이 있다 하자.그 숲을 없애고 위락단지를 짓는다고 하자.서구에서라면 아마 이 계획은 지역주민의 반대로 실패할 것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아마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다. 자연이야 어떻게 되든 오른 땅값을 챙겨 다른 곳으로 떠나면 될 뿐이니까.이현격한 반응의 차이는 자연을 중시한다는 동양과 자연을 정복한다는 서양의차이로 설명될 수 없다.그건 두 사회의 성원들이 현재 갖고 있는 생태주의적 의식의 수준차이일 뿐이다. 자연의 가치에 대한 무관심과 학적 토론이 없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구승회의 ‘에코필로소피’(새길펴냄)는 매우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이로써 우리사회에 드디어 “인간을 위한 윤리가 아닌 자연을 위한 윤리”를 도입할 이론적 계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존 롤즈의 정의론처럼 개인들의 이해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자유주의적인 미시윤리는 자연에 접근하는 패러다임으로서는 부적절하다. 그 대안으로 그는 “인류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거시윤리”의 가능성을 타진하며,이를 그는 아펠과 하버마스의 선험화용론에 입각한 담론윤리의 형태로제시한다.여기서 우리는 그의 입장이 독일처럼 사회시장경제를 가진 나라의“생태학적 미덕”에 가깝다고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2부로 이루어져 있다.1부에서 저자는 생태윤리학적 프로젝트를 밝히고,이어서 현대의 생태윤리의 여러 흐름 및 그 논증구조를 공시적으로 개괄한다.2부에서는 맑스의 인간중심적 생태철학,니체의 심층생태학,한스 요나스의 책임의 윤리,‘환경파시스트’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는 머레이 북친의급진적인 “생태윤리적 공산사회” 등 여러 사상가의 생태철학을 통시적으로개괄한다. 다만 이런 이론적 개괄을 통해 저자가 도달한 최종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지 않아,다른 이론에 대한 저자의 코멘트를 통해서만 엿볼 수 있다는 것이아쉽다.매우 이론적 성격의 책이나,중간 중간에 저자가 한국 환경운동의 여러 이론적,실천적 경향에 대해 비판적으로 코멘트한 것이 있어 읽는 맛을 더해준다.특히 맑스주의에서 출발한 환경운동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인상에 남는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저자는 서론에서 “생태 철학은 이성철학의 패러다임 변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하는데,책머리에서는 “아펠과 하버마스의 선험화용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 이성철학의 패러다임 변경을 요청하는 탈근대적 요소와 근대철학의 지반에서 있는 선험화용론은 서로 조금 다른 생태철학을 함축할 것으로 보이는데,이 두 이론 요소가 저자의 입장 속에서 어떻게 이론적으로 통합되어 있는지매우 궁금하다.값 1만 2,000원. 진중권 자유기고가.
  • 경매 포인트/ 역삼동 건평 300평 빌딩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1의7 대지 114평 건평 300평짜리 빌딩이 5월 2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경매6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69274’.지난 88년 준공된 지상 5층 건물로 역삼세무서 맞은편에 있다.지하철 2호선 역삼역이 걸어서 7∼8분 거리다.건물 남측과 북측이 각각 20m,6m 도로에 접해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20억1,000만원이었으나 세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10억3,000만원으로 절반 가량 떨어졌다.임대수요가 많고 땅값 시세만 평당 1,500만∼2,000만원을 호가해 투자가치가 높다. ●안전성 근저당 3건과 가압류 3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세입자가 있긴 하지만 법적 책임은 없고 명도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 [투자 길잡이] 강원도 양양일대 주목하라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강원도 양양일대에 부동산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땅값이들먹거리고 있다. 특히 양양군 현북면 일대는 배후도시와 해안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외지인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또 손양면,양양읍 등에도 아파트 건설붐이 일고 있다. ◆국제공항 개항을 기다린다 양양국제공항건설 공정은 70%정도.활주로 토목공사,여객터미널 지붕공사가 진행중이다.오는 2001년 공사를 마치고 2002년상반기중 개항예정이다.양양공항 개항은 강원 동해안 발전의 촉매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공항 인근에 배후주거도시를 건설하되 산지와 해안 등의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지원도시의 중심은 국제무역,금융등의 기능을 담당할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선다.또 공항과 가까운 곳은 물류,산업 등 복합시설이 배치된다. 공항이 개항하고 인구가 늘면 이 지역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동해고속도로연장과 장기적으로 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주변 관광단지개발도 가속화 된다.하조대해욕장을 비롯해 골프장,해양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바닷가와 낮은 산을 끼고 있는 현북면 광정리와 말곡리 일대를 노려볼 만하다.물류단지 등 공항 복합시설단지와 연결되고 200m의낮은 산아래 마을로 동해를 바라보고 있어 주거지역으로 개발될 것이라는소문이 파다하다.양양군도 이런 내용의 기본개발계획을 세웠다. 동해안 남북을 연결하는 국도7호선을 따라 위치하고 앞으로 건설될 양양신항,하조대 해수욕장과 붙어있다. 말곡리,상광정리는 배후도시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강릉∼금강산으로 연결되는 철도가 복원되면 이곳에 역이 들어서고 역주변은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될 만하다. 7호선 국도에서 말곡리로 들어가는 아랫마을 농사길 옆 임야는 부르는 값이평당 15만∼20만원이다.낮은 산을 뒤로하고 동해안쪽으로 트여있어 배후도시 입지로 빼어나다. 하조대해수욕장 입구에서 현북초등학교로 들어가면서 오른쪽 산기슭 땅은평당 15만원선이다.국도와 붙은 마을 입구 땅값은 많이 올랐다.밭은 평당 150만원,임야도 30만∼4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이곳 역시 동남쪽으로 트여있고하조대해수욕장과 가깝다. 국도 7호선 바닷가쪽 하조대 해수욕장 부근은 하조대집단시설지구로 지정됐다.상업,숙박시설용지로 지정된 도로옆 땅은 평당 300만원을 호가한다. 중광정리 큰길 옆에는 500여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중이다. 손양면 여운포리일대도 물류단지,신항만과 가깝다는 지리적 여건을 들어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다.땅값은 임야가 평당 20만원선이다. 손양면 동호리에는 골프장이 건설되고 양양읍 임천리 농업진흥지역도 도시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양양 류찬희기자 chani@
  • 영농손실 보상금 지급 ‘나 몰라라’

    농촌지역 자치단체들이 도로 개설과 하천·제방 확장 등 각종 공공사업을위해 농토를 매입할 때 땅값 외에도 농민들에게 지급하도록 돼 있는 영농손실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미지급 영농손실보상금은 시·군당 연간 수억∼수십억원으로 추정되나 자치단체들은 정확한 규모 파악은 커녕 관련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공사비로전용하고 있어 해당 농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 자치시대 개막과 함께 지난 95년 개정된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에는 공공사업 주체가 농토를 사업부지로 매입할 경우 땅값과 지장물 보상 이외에도 농사를 짓지 못하는데 따른 피해 보상을 위해 영농손실보상금을 지급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안동·영주·포항·경산·김천시와 의성군 등은 지금까지 영농손실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도내 대부분 자치단체들이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들은 “영농손실보상금 제도가 있는 줄도 몰랐다”며 “이런 제도가 있는데도 자치단체가 홍보와 보상을 외면한 것은 비판받아야 하며 지금이라도보상을 해줘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군 관계자들은 “손실보상금이 전체 사업비의 20∼30%에 달해 법대로 보상할 경우 사업 추진이 어려워 공사비로 전액 전용하고 있다”면서 “전국 상당수 자치단체가 영농손실보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 남북 정상회담/ 휴전선 인근 땅값 관심 집중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휴전선 접경지역이 회복국면에 접어든 토지시장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경의선과 경원선이통과하는 파주,문산 등 경기북부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금강산 관광권에 속하는 강원도 양구,인제,고성,속초 등 동북부 지역도 발전전망이 큰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을 주목하라/ 남북간 경제협력의 활성화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곳이 경의선과 경원선,금강선의 단절구간이다.경의선에 인접해 있는 파주,문산과 경원선의 동두천,연천,신탄리,철원,금강산선의 정연,금곡,김화 등은 앞으로 경협이 활성화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남북관계가 개선되면 금강산과 함께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양구,인제,속초,고성 등도 관심지역이다. ■땅값 전망/ 이 일대는 지난해부터 땅값이 조금씩 움직이고 거래도 늘고 있다.현재는 파주의 경우 향양리 준농림지가 평당 15만∼30만원선에 거래되고있으며 적성면 일대 지뢰밭은 지난해 평당 2만원에 불과했던 가격이 올들어서는 5만원대로 이미 올랐다. 문산은 마정리와 장산리,당동리 농지가 7만∼17만원대에,연천군은 온천개발지인 한탄강일대 대지가 평당 50만원대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21세기 컨설팅 양화석(梁華錫)사장은 “도시화율이 90% 가까이 된 시점에서 그곳에 이주해 살 사람은 거의 없어 경협기대감과 함께 개발가능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시에는 묻지마 투자는 피하고 개발가능지 등에 대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선별적으로 투자를 하는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투자길잡이](6)서남해안 지역 제주도

    투자의 보고(寶庫)제주도. 제주도에 투자자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국제자유도시 건설 밑그림이 그려지면서 땅값 오름세가 눈에 띠고 거래도 활발하다.올해들어 거래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늘었고 이중에는 서울 등 외지인 투자가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땅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은 크고작은 호재가 많기 때문이다. ◆관광지개발 불붙었다 국제자유도시건설 윤곽이 나오면서 관광지개발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지난해말 송악산관광지구,오라관광지구 등이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데 이어 세화·송당 온천지구,용머리관광지 개발사업도 하반기중 승인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74만평 규모의 오라관광지구는 준농림지를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등개발절차를 마치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관광지인 중문단지도 개발붐이 일고 있다.중문2차지구에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외환위기이후 미뤘던 공사들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화·송당지구는 지난 94년 온천지구로 지정고시된 뒤 땅값이 오르기 시작,지난해에는 개발 프로젝트 윤곽이 나오면서 땅값이 치솟고 거래도 부쩍 늘었다.개발면적이 당초 31만8,000여평에서 71만4,000여평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하는 국토이용변경절차에 들어갔다.또수망관광지구도 오는 2005년까지 72만평 규모로 개발된다.여기에는 관광호텔,콘도,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성산포지구는 토지공사가 다시 사업시행자로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표선지구는 한진그룹이 인수,새단장 채비를 갖췄다.이밖에 신흥지구,묘산봉지구,용머리지구 등도 사업자가 결정되는대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국제자유도시개발계획 발표와 그린벨트 해제 소식이들려오면서 서울 등 외지인 발길이 잦아지고 땅값도 크게 올랐다.최근들어해외교포들도 부동산 매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특히 제주시 그린벨트 땅값은 모두 풀릴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온뒤 50%이상뛰었다. 그린벨트는 자연·생산·보존녹지로 바뀔 예정이며 최소한 보존녹지로 풀리더라도 2층이하의 농가주택을 지을 수 있다. 그린벨트지역의 농지나 과수원은 평당 10만∼20만원.시내 가까운 도로변은100만∼300만원을 호가하는 곳도 있다.그린벨트해제가 최종 확정되면 다시한번 땅값 상승이 기대된다. 관광단지 조성 주변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오라관광지구밖 농지와 임야는평당 5만∼10만원, 큰길가 땅은 20만원정도를 부르고 있다.값이 많이 올랐지만 착공을 앞두고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중개업자들은 말한다. 중문관광단지 주변은 준농림지가 평당 10만∼30만원.성산포지구는 아직 사업시행자가 결정되지 않아 농지는 5만∼10만원,임야는 2∼3만원에 거래된다. 제주 류찬희기자 chani@. *먼장래 보고 투자해야… 중개업소 진단. 올해들어 외지인 투자가 크게 늘었다.국제자유도시 건설과 관광단지 개발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주도는 먼 앞날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개발사업이 많지만 당장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도 많다.또 사업기간이 길어 금융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투자유망지는 관광지개발 주변이 단연 최고다.사업지구안 땅보다는 개발지구와 가까운 도로옆 땅을 골라야 투자수익이 크다.그린벨트중 150m이하는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비싸더라도 도로에 붙어있는 땅을 사두는 것이 좋다. 떠돌아다니는 말을 맹신하지말고 현지답사를 거친후 계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무허가중개업자의 꾀임과 ‘묻지마’투자로 인한 피해도 종종 발생한다. 김용돈 ERA제주대우공인중개사 (064)759-1414
  • 투자 길잡이/ 서남해안지역, 개발 잠재력 무궁

    ‘허리가 튼튼해야 강하다’ 한반도의 왼쪽 허리 역할을 하는 아산만일대가 꿈틀대고 있다.개발 청사진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사회간접자본시설도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수도권 공장들이 옮겨오고 부동산시장 움직임도 활발해졌다.앞을 내다보는 투자자들은 몇해전부터 개발프로젝트 주변 땅을 부지런히 찾고있다. ■개발 잠재력이 크다 / 평택-화성은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다.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개발행위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중소기업의 창업 및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장들로부터 각광받는 산업벨트 지역으로 각종 산업시설들이 속속 이전하고 있다. 서울과 가깝고 해안과 붙어 산업벨트로서의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갖춘데다중부권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인천,안산까지 잇는 서해안 벨트를 구축할 수 있는 뿌리가 마련됐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평택항 개발도 이 지역 개발을 앞당기는 촉진제다.평택항은 연간 6,200만톤의 화물하역 능력을 갖춘다.인천항 시설과 맞먹는 규모로 수도권 물류중심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일부 시설은 이미 준공,운영을 시작했다. 서해안 산업단지와 중부 내륙을 잇는 핏줄도 건설된다.평택∼안성간 고속도로가 그것.이 고속도로는 서해안-경부-중부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동서고속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LNG비축기지,화력발전소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을갖추고 아산·당진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도 건설되고 있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땅값 상승이 민감한 곳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이 건설되는 지역이다.따라서 고속도로 교차지역과 평택항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곳이꼽힌다. 동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도일동,가재동,칠원동일대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다. 도로변 자연녹지는 평당 30만원정도로 값이 뛰었고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와 만나고 39번 국도와 붙어있는 청북면 고잔리, 삼계리 일대를 찾는 투자자도 많다. 지제동은 수원에서 천안까지 연결되는 전철역이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과함께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도로변 땅은 평당 40만원을 넘어섰다.평택항과247만평 규모의 포승산업단지 주변 만호리,방림리 주변도 투자 유망지.포승단지 입주 기업이 늘면서 4차선 도로옆 땅값은 평당 100만원이상을 부르고있다. 평택과 붙은 화성군은 발안 인터체인지 부근이 눈에 띤다.온천타운이 조성되는 화당리,해창리 일대의 땅값 오름폭이 크다.도로변 땅 호가는 100만원이넘는다.기아자동차공장이 들어선 매향리 일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류찬희기자 chani@. *평택·화성 중개업소의 투자 진단. 평택은 산업단지 입지로 최적이다.사통팔달의 교통시설을 갖춘데다 서해안거점도시 역할을 하는 아산만 평택항을 끼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이 각종 개발규제로 묶여있는 것과 달리 이곳은 기업을 적극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그래서 기업들로부터 수도권 물류 요충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는 공장, 물류부지 등 산업용지를 찾는 기업이 늘면서 값이 10%정도 올랐다. 따라서 기업이 추진하는 개발프로젝트 주변이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동서고속도로 교차지역,포승공단 주변 도로옆 땅이 괜찮다.전철복복선 전철역이 들어서는 곳과 대규모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지역도 투자해볼 만하다. 임승호 대표 부동산21 공인중개사 (0333)656-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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