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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전 대통령 8주기…정 의장 “계셨다면 ‘야! 정말 기분 좋다’ 하셨을텐데”

    盧 전 대통령 8주기…정 의장 “계셨다면 ‘야! 정말 기분 좋다’ 하셨을텐데”

    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 “바보 노무현이 시작한 ‘이산(移山)’의 역사를 이제 우리 국민이, 새로 출범한 민주정부가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다 가신 당신을 기억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는 ‘또다른 이름의 노무현’, ‘바보 노무현의 친구들’로 이렇게 만나 하나가 됐다. 위대한 촛불의 승리, 진정한 국민주권 시대의 개막을 당신께 고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언젠가 당신은 새 시대의 맏형이 되지 못하고 구시대의 막내가 된 것을 개탄하셨다. 강고한 기득권의 벽, 비상식과 부조리란 이름의 벽에 온몸으로 항거했던 당신이 토해 낸 숨 막힌 절규였다”며 “비록 그 벽을 깨뜨리는 주인공은 되지 못했지만, 당신의 헌신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대통령님께서 뿌린 씨앗이 오늘날 수천만의 담쟁이로, 촛불로 살아나 결코 넘볼 수 없을 것 같았던 거대한 벽을 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앞길을 밝혀주는 횃불이 됐다”고 강조했다. 노 전 대통령의 평생에 걸친 숙원사업이었던 ‘지역주의 타파’와 ‘국가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의장은 “아쉽게도 생전에 보시지는 못했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대구와 부산을 비롯한 영남, 그리고 호남에서도 단단한 둑이 터지기 시작했고, 문재인 정부는 영호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화 이후에도 아성처럼 남아 있던 지역주의의 벽을 허문 역사적 사건이었다. 아마 당신께서 계셨다면 ‘야! 정말 기분 좋다’며 크게 기뻐하셨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특권과 반칙 대신 상식과 정의가 숨 쉬는 나라, 지역주의와 기회주의를 극복하고 통합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 권력과 기득권이 득세하지 않고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나라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여기 제2, 제3의 바보 노무현들이 있기 때문이다.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앞으로 전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회도 소통과 협치로 그 길에 함께 하겠다. 당신이 그러했듯, 국회도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로 거듭나겠다”며 “희망의 역사, 새로운 대한민국은 이제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배정남-문세윤, 눈물과 땀으로 얻은 ‘100만원’ 박명수는 반칙패

    무한도전 배정남-문세윤, 눈물과 땀으로 얻은 ‘100만원’ 박명수는 반칙패

    배우 배정남, 개그맨 문세윤이 ‘피, 땀, 눈물’ 흘리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으로 그려졌다. 배정남, 위너 김진우, 문세윤, 유병재, 딘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해 실험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미래 예능 연구소의 첫번째 실험은 피, 땀, 눈물 모으기였다. 모두가 레슬링, 달리기, 슬픈 노래 듣기 등 노력을 통해 땀과 눈물 모으기에 도전한 가운데, 박명수 혼자 피 모으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 배정남과 가장 많은 땀을 흘린 문세윤의 승리. 박명수의 결과물은 물로 밝혀져 반칙패 당했다. 배정남과 문세윤은 실험에 성실하게 임한 대가로 참가비 100만원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D-1] 오늘 휴식·수면 충분히… 신던 양말·러닝화로 완주하세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D-1] 오늘 휴식·수면 충분히… 신던 양말·러닝화로 완주하세요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하프(21.0975㎞), 10㎞, 5㎞ 세 코스로 나뉘어 달리게 된다. 이를 아우르는 장점은 무엇보다 건강을 가장 앞세우는 100세 시대를 맞아 도전적인 거리라는 데 있다. 대비 훈련도 풀코스 마라톤 수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비해서 손해를 보는 일은 절대 없다.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접시물에도 코가 빠지는 법이다. 5월의 푸르른 날, 안전한 뜀박질을 위한 체크 포인트를 짚어본다.먼저, 충분한 휴식이 완주를 보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준비가 미흡하다고 하루 전 갑자기 무리하게 훈련을 감행하는 것은 자살 행위다. 하루 전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야 한다. 단, 하루 종일 쉬는 것보다는 오전에 20분 정도 가볍게 달려서 근육을 풀어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이므로 늦어도 밤 9시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수면량이 부족하거나 잠을 설치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레이스 당일 식사는 2시간 30분 전에 하는 게 좋다. 식사는 육류·어류 등 단백질을 빼고 탄수화물 위주로 해야 한다. 이는 ‘카보로딩’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식이요법이다. 달리는 데 필요한 신체 글리코겐 저장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지방과 단백질은 평상시 몸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고 평소 익숙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식사량은 소화 과정을 거쳐야 레이스에 문제가 없으므로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양을 섭취한다.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잘 뛴다’는 것은 그릇된 상식이다. 달리는 동안 공복감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은 찹쌀밥이나 찹쌀떡, 바나나 등을 약간 섭취한다.양말만큼은 신던 것을 그대로 신고 달리는 게 최선이다. 마라톤은 땀을 많이 배출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장은 다소 느슨하고 소재는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골라 입는다. 피부 노출은 최대로 해 땀을 잘 증발시키도록 한다. 신발은 전문 마라톤화보다는 뒤꿈치가 푹신한 러닝화가 더 낫다. 레이스 때에는 새것보다는 연습할 때 익숙해진 신발을 신는 게 훨씬 안전하다. 또한 젖은 운동화를 신으면 충격 흡수력이 50%가량 떨어지기 때문에 달리는 동안 운동화와 양말이 젖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양말은 반드시 자신이 신던 것을 세탁해 신는다. 새 양말은 겉면의 휘발성 물질 때문에 발과 운동화 간 밀착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는 운동화 내의 공간에서 발이 겉도는 현상을 야기해 발목이 접질리는 등 예기치 못한 부상을 부르기도 한다. 대회장에는 2시간 전에 도착하자. 레이스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에는 대회 장소에 도착하도록 한다. 수 천명의 참가자 사이에서 떠들썩한 분위기를 자신의 뇌에 전달시켜 ‘이제 달린다’는 사실을 몸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물론, 다른 참가자들과의 정보 교환 등 가벼운 대화를 통해 긴장감을 풀 수도 있다. 스트레칭은 레이스보다 더 중요하다. 30분 이상 충분히 몸을 풀어 출발과 동시에 100%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적당한 시기에 몸이 풀리면 그때부터 달려야지 하는 안이한 생각은 부상 우려뿐 아니라 기록에도 좋지 않다. 특히 레이스의 이미지를 그려 볼 것을 추천한다. 레이스는 최종 연습한 페이스대로 실천한다. 이때 ‘힘들다’와 ‘꽤 힘들다’ 정도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목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속도에 편차가 있을 경우 한 번 내린 속도를 올리는 데에는 그만큼 힘들고 에너지 소모도 많아진다.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게 한 번 떨어진 페이스를 회복하기란 매우 어렵다. 수분 섭취를 제대로 하는 요령도 중요하다. 마라톤에 필요한 에너지는 우리 몸에 축적된 고분자 에너지를 가수분해함으로써 얻어진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도 줄어들게 된다. 달리는 동안 통상 시간당 1ℓ의 땀이 배출되므로 출발 전부터 조금씩 마시기 시작해 일정한 간격으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반 컵씩 수분을 섭취한다. 수분의 종류는 개인 선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온음료나 주스류는 흡수가 빨라 갈증이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고농도의 당분이 포함된 터라 결국은 더 많은 갈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온음료를 지극히 선호하는 마라토너라면 약 두 배의 생수를 섞어 희석해 마시면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책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 오롯이 담았습니다”

    “책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 오롯이 담았습니다”

    “지성의 열풍 지대 속에서 꿈과 땀으로 일궜던 책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담고 싶었습니다. 아낄 게 뭐가 있겠어요. 나 역시 사라지면 수목원 나무 밑에 묻힐 텐데….”오는 20일 경기 포천의 산비탈 66만여㎡(약 20만평) 규모의 수목원 내 ‘나남 책박물관’을 개관하는 조상호(67) 나남출판사 회장의 말이다. 2008년부터 “마누라 빼고 가진 것 다 팔았다”며 희귀 야생종 히어리부터 토종 금강송, 밤나무와 잣나무 등 4만여 그루를 심으며 농부로 살아 온 그가 지난 4년 동안 수목원 안에 지어 온 책박물관이다.연면적 1721㎡에 지상 3층으로 작은 호숫가에 세워진 책박물관은 38년 동안 “책장수”(조 회장 표현)로 살아온 그의 삶이 오롯이 담긴 공간이다. 1층 북카페를 거쳐 2층으로 오르면 그가 열과 성을 다해 펴낸 3500여종의 나남 책부터 ‘사상의 저수지’라고 불렀던 나남신서 등 인문사회과학서들이 소장돼 있다. 조 회장이 미(美)의 극치로 여겨 평생 사모해 온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 실물 복제품도 전시돼 있다. 현재 아카이브 테마 공간으로 준비 중인 3층에는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이 쓴 ‘나의 광복군 시절’ 한국·중국·일본어 장정과 소장본,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김동익 전 정무장관,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오생근 서울대 명예교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지성인 10명이 소장한 책 1만여권을 서재 형식으로 꾸며 공개할 예정이다. 고종 황제의 비밀특사였던 호머 헐버트 박사가 쓴 ‘대한제국 멸망사’(영어 원제 The Passing of Korea) 원서 등 조 회장이 소장해 온 여러 고서들도 전시된다. 조 회장은 “40년 가까이 책을 만들고 팔아 왔더니 어느새 삶이 책이고, 그 책을 있게 한 나무가 돼버리더라”며 “수목원에 파묻혀 나무만 심다가 책박물관까지 세우니 이제 숨어 살기는 날 샜다”고 허허롭게 웃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불한당’ 변성현 감독 “SNS에 저속한 발언 사과..사적 영역이라 생각”

    ‘불한당’ 변성현 감독 “SNS에 저속한 발언 사과..사적 영역이라 생각”

    영화 ‘불한당’의 변성현 감독이 트위터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8일 변성현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불한당’ 연출을 맡은 변성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변성현 감독은 “트위터에서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며 “SNS가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해 무심코 적었던 저의 생각 없는 말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를 입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지역차별주의자나 여성차별주의자는 결코 아니라는 점 하나만은 말씀드리고 싶다. 저의 고향 역시 전라도이며, 특정 지역과 여성 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은 제가 가장 혐오하는 집단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화 ‘불한당’은 제 개인의 영화가 아니다. 수 백명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다. 영화가 저의 부족함 때문에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변성현 감독은 트위터에 수위 높은 정치적 발언들을 거침없이 게재했다. 그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심상정이랑 유승민 빼고 다 사퇴해라”, “대선 때문에 홍보가 되질 않는다. 대선을 미뤄라. 나도 니네만큼 준비 오래했다”, “데이트 전에는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로 17일 개봉했다. <이하 ‘불한당’ 변성현 감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불한당’ 연출을 맡은 변성현입니다. 트위터에서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SNS가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해 무심코 적었던 저의 생각 없는 말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를 입힌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으며 특히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 개월을 같이 고생한 배우와 스텝분들께 더더욱 면목이 없습니다. 배우의 팬분들께도 사과 드립니다. 다만 저는 지역차별주의자나 여성차별주의자는 결코 아니라는 점 하나만은 외람되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고향 역시 전라도이며, 특정 지역과 여성 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은 제가 가장 혐오하는 집단입니다. 오늘 일로 말의 무거움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염치 없지만 여러분들께 한 가지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불한당은 제 개인의 영화가 아닙니다. 수 백명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아무쪼록 이 영화가 저의 부족함 때문에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변성현 드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빈블로우, 데뷔 1주년 맞아 신곡 발매+첫 쇼케이스+팬미팅까지

    빈블로우, 데뷔 1주년 맞아 신곡 발매+첫 쇼케이스+팬미팅까지

    데뷔 1년을 맞는 ‘발라돌’ 남성 듀오 빈블로우(BINBLOW)가 오늘(18일) 저녁 6시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 발매와 함께 첫 프레스 쇼케이스와 첫 팬미팅을 갖는다. 지난 16일 빈블로우(BINBLOW)는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의 발매를 앞두고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쓸쓸해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과 컬러 이미지에서 흑백으로 전환되며 제목 ‘아 다르고 어 다른’이 담긴 티저영상을 공개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빈블로우의 새 싱글 ‘아 다르고 어 다른’은 기본 발라드와 차별화 된 EDM 악기편성을 떠올릴 만큼 발라드로선 상당히 신선하고 유니크한 사운드의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프리코러스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 위의 후렴 부분이 빈블로우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한층 살려주고 있다. 후렴 후반에서 수많은 싸움과 다툼에도 너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콰이어 사운드와 함께 노래함으로써 한층 웅장하고 스케일 있는 면모를 보여준다. ‘아 다르고 어 다른’ 은 남녀관계에서는 무수히 일어나는 대화의 장벽을 이야기하는 곡으로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고 할 만큼 극명히 다른 남녀간의 이해, 대화의 차이, 한마디로 ‘아 다르고 어 다른’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 전하고 있다. 마음과는 다른 말이 나오고, 힘든 순간이 있지만 마음 속에는 오직 ‘너 뿐이야’ 라는 일편단심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지난 2016년 6월에 국내 첫 데뷔한 빈블로우(BINBLOW)의 네번째 싱글이다. 함께 수록한 기발표곡 ‘I DO’는 빈블로우의 풋풋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예쁘게 사랑하고 있는 모든 커플에게 어울릴 수 있는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곡의 달달함을 더 해주고 있다. 여기에 빈블로우만의 감성 보컬이 얹어지며 선선한 봄에 딱 맞는 꽁냥송 으로 자리잡기 좋은 곡이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발라돌 다운 ‘남자’ 음악을 들고나온 빈블로우는 최지빈, 현우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지난해 5월 ‘친구 맞니’와 ‘다이어트’를 10월에는 ‘안된다고 해’와 ‘I DO’를 발표했으며 올 1월 ‘하지 못했어’를 발표하고 4개월만의 컴백이다. 본명이 빈으로 끝나는 동갑내기 빈블로우는 빈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로 팀명을 정했다. 한편 빈블로우는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TT’ 와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절묘하게 매쉬업 해 알앤비로 커버한 영상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등 연이은 영상컨텐츠를 선보이며 SNS 단일 영상 조회수 수십만, SNS 팬 페이지 누적 조회수 수백만을 넘기며 입소문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농구] 20년간 1029경기 누비고…굿바이, 주희정

    [프로농구] 20년간 1029경기 누비고…굿바이, 주희정

    마지막으로 우승 반지를 끼겠다는 꿈을 접고 주희정(40)이 코트를 떠난다. 이정현(30)은 역대 자유계약(FA) 최고액을 겨냥하고 새 둥지를 찾는다.프로농구 삼성은 1997~98시즌 원주 나래(현 동부)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20년 동안 1029경기에 출전한 주희정이 은퇴한다고 16일 공표했다. 원 소속팀과의 FA 협상 결과 주희정과 박지현(38·동부)을 비롯한 아홉 명이 코트와 작별한다. 주희정의 최다 출전 기록은 2위 김주성(688경기)보다 331경기나 많다. 20년 동안 뛰지 않은 경기가 15경기뿐이다. 통산 어시스트 5381개와 통산 스틸 1505개는 당분간 넘보기 힘들 전망이고 통산 3점슛 1152개로 역대 2위, 8564득점과 리바운드 3439개 모두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 최다인 8번의 트리플더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고려대에서 신기성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에 가려졌던 그는 2년 만에 중퇴하고 일찍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나이가 어려 연습생으로 나래에 첫발을 디딘 뒤 1년 뒤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약점으로 지적된 슛을 보완하려고 혼자 체육관에 남아 수백 개의 슛을 던졌다. 단 하루도 체력 훈련을 빠뜨리지 않았다. 이런 땀의 대가로 데뷔 4년 만인 2000~01시즌 삼성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2006년부터 두 시즌을 KT&G(현 인삼공사)에서, 2012년부터 세 시즌을 SK에서 지냈다. SK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도 통합 우승을 놓쳤던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첫 반지를 끼었던 삼성에서 마지막 우승 반지를 끼겠다고 다짐하며 모든 것을 쏟아냈으나 결국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했다. 한편 인삼공사의 우승 주역 오세근(30)은 2015년 문태영(삼성)의 8억 3000만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인 7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정현에게 구단은 오세근과 같은 액수를 제시했으나 본인이 8억원을 요구해 19일까지 다른 구단의 영입 콜을 기다리게 됐다. 그를 원하면 첫해 연봉으로 인삼공사가 제시한 6억 75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계약 기간 5년을 보장해야 한다. KCC와 동부, kt 등이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리온에서 FA로 풀려난 김동욱(36)은 이정현과 달리 원소속 구단에 보상할 필요가 없어 더 매력적이란 얘기가 있다. LG와 삼성, kt, 인삼공사 등이 입길에 오르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리는 라이벌] 1995년 ‘바르는 약’ 원조 vs 감초 추출물로 염증 억제

    [우리는 라이벌] 1995년 ‘바르는 약’ 원조 vs 감초 추출물로 염증 억제

    여름 휴가철에 야외활동이 잦아지면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은 상비약이다.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는 모기에게 물리는 경우도 많다. 모기 등 벌레에게 물리면 벌레의 독 때문에 인체에 염증이 생겨 가렵고 붓는다. 이때 염증반응을 일으킨 히스타민이란 물질이 체내에 분비되는데 이 히스타민 때문에 벌레 물린 부위가 가렵고 빨갛게 붓게 된다.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에 항히스타민제(디펜히드라민)이 들어 있는 이유다. 모기와 같은 곤충은 사람이 내뿜는 체열, 습도, 이산화탄소, 땀에 들어 있는 젓산 등의 냄새를 알아채고 모여든다. 그래서 신진대사가 왕성한 유·소아가 많이 물린다. 일부 성분을 뺀 어린이용 제품도 있다.벌레물림약의 첫 작품은 1995년에 나온 현대약품의 ‘버물리’다. 현재 현대약품은 겔 형태과 패치 형태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겔 형태는 쉽게 흐르지 않고 흡수가 빠르다. ‘둥근머리버물리겔’은 둥근 머리로 벌레 물린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다. 벌레 물린 부위를 긁어서는 안 되지만 가려움에 자꾸 긁게 된다. 이 경우 플라스틱 재료로 만든 솔을 적용한 ‘버물리에스액 솔타입’이 괜찮다. 벌레 물린 부위를 쓸어내리며 긁어 줘 시원한 느낌을 더해 주며 다른 형태에 비해 피부 접착면이 적어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모기 물린 데 붙이는 패치형 제품 ‘버믈리플라스타’는 약을 바른 뒤 옷에 묻거나 닦일 염려를 없앤 제품이다. 다만 이들 제품 모두 30개월 이하의 유아에게는 쓸 수 없다. 사용연령에 제한이 없는 제품은 스프레이 제품 ‘버물이카리딘케어’다. 모기나 털진드기 등이 기피하는 천연 성분 이카리딘이 들어 있고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디에틸톨루아디드(DEET)는 전혀 들어 있지 않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카리딘은 전 세계적으로 해충 기피 성분으로 권장되고 있다.녹십자는 1999년 ‘써버쿨액‘을, 2009년 ‘써버쿨키드크림’를 각각 내놨다. 녹십자는 써버쿨키드크림은 생후 1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성인용 제품에 들어 있는 디펜히드라민 성분만 들어 있고 국소마취제에 해당하는 디부카인염산염, 시원한 청량감을 주기 위해 쓰이는 멘톨이나 캄파 등이 빠져 있다. 대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텍스판테놀, 감초 추출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등이 들어 있다.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땀띠 등에도 쓰일 수 있다. 생후 30개월 이상이면 써버쿨액을 쓸 수 있지만 크림 타입으로 약효 지속성이 뛰어나 피부가 연약한 성인도 써버쿨키드크림을 쓰곤 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그룹 빅플로가 지핀 홍콩의 뜨거운 K팝 열기

    그룹 빅플로가 지핀 홍콩의 뜨거운 K팝 열기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홍콩 플라자 헐리우드의 특설 무대에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콩은 매년 온라인 심사에 300여개를 웃도는 영상이 접수될 만큼 K팝의 인기가 높은 지역인데다, 올해는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빅플로(BIGFLO)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행사 시작 전부터 3,000여명의 K팝 팬들이 행사장 주변을 가득 채웠고, 빅플로는 네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스타덤’으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총 350개의 팀이 접수한 이번 행사에는 약 2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한 치의 양보 없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올해 홍콩 본선 우승은 남성 9인조 ‘프렌즈정션보이즈’(Friends Junction Boys)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갓세븐의 ‘하드캐리’, 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 ‘피 땀 눈물’을 멋지게 커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경연 중 등장한 꼬마 댄서 송헤이치(9)군의 귀여운 춤은 8인의 심사위원들과 장내를 가득 메운 3,000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했다. 리더 렁호탕(19)씨는 “홍콩을 대표하는 팀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열릴 최종 결선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 세계 최고의 커버댄스 그룹이 모인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빅플로 멤버 의진은 행사를 마친 후 “이번 행사에 심사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 오히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커버댄스 팀들에게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홍콩 현지 팬들에게 나눴다.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각국의 본선 우승자들은 5월 3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 최종 결선 무대에 초청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선물 없는 사제 사이, 순수한 마음 있었다

    선물 없는 사제 사이, 순수한 마음 있었다

    “카네이션을 따로 드리지 못했지만 친구들이 각자 선생님께 편지를 쓰거나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부르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선물을 공식적으로 못하게 해서 친구들에게 무슨 선물을 드릴 건지 물어볼 필요가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 부모님도 좋아하시던데요.”-고2 김모(17)군‘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은 선물을 제외한 저마다의 방법으로 감사를 전했다. 칠판에 반 전원이 감사 문구를 쓰고, 체육대회를 열거나, 음악회를 감상하는 곳도 있었다. 교사들은 선물이 없으니 오히려 아이들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15일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 허윤호 교감은 “학생 대표가 아침에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오전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음악회를 봤다”며 “청탁금지법이 시행됐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성북구의 한 고교는 오전에만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과 교사가 팀을 나눠 체육대회를 열었다. 함께 땀을 흘리며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이런 행사를 열고 있다. 동대문구의 한 고교는 아예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교 관계자는 “수년 전에 촌지뿐 아니라 학생이 교사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사라졌지만 막상 스승의 날이 되면 학생과 교사가 선물을 두고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수학여행을 가면 이런 불편함도 사라지고 아이들이 감사 표현도 더 자연스레 하더라”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의 경우 매년 스승의 날이면 교육청 차원에서 55개 초·중·고교 전체에 재량 휴업을 실시하고 교직원들을 불러모아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카네이션 한 송이 못 받았다고 제자들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제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나 직접 불러주는 ‘스승의 은혜’에서 오히려 아이들의 진심을 더 느낄 수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다만 어린이집 교사와 학원 강사는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선물을 두고 고민하는 등 혼란도 있었다. 이철우 변호사(법무법인 법여울)는 “학원 강사와 달리 어린이들을 직접 상대하는 어린이집 교사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점은 ‘입법적 미비’로, 추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2시간 기다려도 즐거워”… 베트남 달군 케이팝 커버댄스

    “2시간 기다려도 즐거워”… 베트남 달군 케이팝 커버댄스

    “고렌! 고렌!”(힘내라, 힘내!)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의 벤탄극장에는 공연이 오르기도 전에 참가팀을 응원하는 베트남어가 울려 퍼졌다. 1, 2층 객석은 물론 계단까지 가득 들어선 관객은 2500명 정도. 공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극장 근처에 모여들기 시작해 한 시간 넘게 줄을 서서야 공연장에 들어왔지만, 관객 얼굴마다 지친 기색 없이 흥분이 가득했다. 같은 시간. 무대 뒤는 음악에 동작을 맞춰 보는 사람들 사이로 긴장감이 흘렀다. 한국의 아이돌 무대의상을 똑같이 맞춰 입은 이들은 공연 시간이 다가오면서 메이크업을 다듬고 연신 심호흡을 내뱉었다. 걸그룹 여자친구 노래를 준비한 ‘더 뉴 크루’의 지엠후인(23)은 “케이팝 외에도 경복궁과 한복을 좋아한다. 페스티벌에서 우승해 꼭 한국에 가 보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2017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호찌민’의 막이 오르자 객석에선 천장이 들썩일 만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베트남 지역 본선으로, 글로벌 도시 서울의 관광 활성화와 오는 11월 호찌민에서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를 기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방탄소년단, AOA, 트와이스, 레드벨벳, 소녀시대, 드림캐쳐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등장했다. 베트남에서 지원한 100개 팀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6개팀은 실력을 입증하듯 무대의상과 소품까지 준비해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페스티벌 후반부로 갈수록 객석의 반응도 뜨거웠다. 관객들은 떼창(다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은 물론 무대 위 팀들의 동작을 따라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무대 위 공연팀들의 손짓 하나 동작 하나에 박수와 환호성으로 응답했다.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던 탄티엔(21)은 “빅뱅, 엑소, 위너, 씨스타 등 한국 아이돌 그룹은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까지 매력적”이라며 “실제 가수들의 공연은 아니지만 커버댄스팀의 공연도 몹시 즐겁다”고 말했다. 소녀시대와 2NE1, 엑소를 좋아한다는 후안뜨엉(19)은 “케이팝에 빠진 친구들이 많다”며 활짝 웃었다. 커버댄스팀이나 구구단의 공연 장면을 찍기 위해 이른바 대포카메라(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들고 입장하거나, 공연 시작 전부터 케이팝을 흥얼거리는 관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날 페스티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걸그룹 구구단을 보러 공연장에 온 베트남 현지 팬들도 있었다. 샤인(28)은 “구구단 멤버 세정, 미나가 출연했던 TV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팬이 됐다”며 “구구단이 처음으로 베트남을 찾았다고 해서 실물을 보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베트남 지역 우승은 ‘슈퍼노바’ 팀이 차지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낫 투데이’ 등을 재현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팀의 리더 꾸옥란(22)은 “가고 싶었던 한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커버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최종 결선에서도 무대를 즐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팀에는 결선 참여를 위한 한국행 항공편과 숙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아이돌 스타들의 안무가로부터 댄스 강습, 아이돌 그룹과의 만남 등 케이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본 공연에 앞서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서포터스 위촉식에서 엑스포 관계자들과 서포터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손진책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은 “젊음의 열기가 넘쳐나는 이 공간이 사랑스럽다”며 “커버댄스 페스티벌뿐 아니라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열리는 엑스포도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구구단 멤버인 세정은 “가사까지 완벽하게 따라부르면서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베트남 팬들의 케이팝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에 한류를 전하고 케이팝 팬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세계 최초, 최대의 케이팝 팬 케어 캠페인이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된다. 올해는 필리핀, 멕시코, 미국 등 세계 57개국에서 2400여개팀이 참가했다. 지난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지역 본선에서는 걸그룹 I.O.I를 커버한 ‘Y.O.U’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공연장에는 관객 3000여명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1500여명의 한류 팬이 모여든 멕시코 지역 본선에서는 세븐틴을 커버한 ‘CLUE’가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지역 본선 우승팀은 K.A.R.D를 커버한 ‘A.C.E.S’였고 미국에서는 걸스데이를 커버한 ‘더 퍼스트 바이트’가 우승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지역 본선에서 우승한 10여개국 80여명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청된다. 다음달 2일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한 차례 경쟁을 벌인 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에 앞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참여한다. 글 사진 호찌민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선남선녀 커플사진…알고보니 엄마와 아들 화제

    선남선녀 커플사진…알고보니 엄마와 아들 화제

    잘생긴 청년과 아름다운 여성의 사진. 영락없이 선남선녀 커플로 보이지만 사실 큰 비밀이 숨어있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모자지간이기 때문이다. 최근 데일리메일등 외신은 중국 여성 리우예린(刘叶琳)과 22세 아들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지난 30년이상 도서관 사서로 일해오다 은퇴한 리우는 우리나이로 올해 50세다. 최근에는 ‘예원’(叶问)이라는 예명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현지에서 드라큘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이는 늙지않는 외모 덕에 생긴 별명. 물론 그녀의 젊은 외모는 타고난 이유때문 만은 아니다. 리우는 “지난 30년 동안 거의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수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겨울철 얼음물 수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오리털 파카를 입고 다니는 겨울에도 나는 비키니를 입고 얼음물 속으로 뛰어든다”면서 “이는 내 의지와 인내심을 시험하기 위한 의도적으로 감행하는 행동이다”고 말했다. 뒤늦게 시작한 SNS에 자신의 운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자 순식간에 7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워가 되면서 그의 인기는 폭발했다. TV 관계자들이 이런 현상을 대수롭게 넘기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몇몇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는 더욱 늘었다. 그는 이미 중국 남부의 양쯔강과 한강을 횡단한 경험이 있고,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해협 횡단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는 “바다 수영 자체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말라카 해협 횡단은 지금까지 했던 도전 중 가장 힘든 일이었다”면서 “횡단 도중 수경에 물이 들어와서 눈이 따가움을 견뎌야 했고, 입 안에 들어온 바닷물로 혀에도 숱한 상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런 시련을 거치면서도 그는 4시간에 걸쳐 한 번의 휴식도 없이 12km 완주에 성공했다. 물론 리우는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 다음 목표는 세계여행에 나서는 것. 리우는 ‘만약 당신이 늙고 지쳐보인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충분히 땀 흘리고 노력하지 않았음을 뜻한다’라는 자신의 인생관을 당당히 밝히고 있다. 그는 “여전히 15살 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다”면서 “80살이 됐을 때도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남고 싶다”고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는형님 싸이, 월드스타의 겨땀이 폭발했다… 이수근 “이 정도면 소변 수준”

    아는형님 싸이, 월드스타의 겨땀이 폭발했다… 이수근 “이 정도면 소변 수준”

    ‘아는 형님’ 싸이의 겨터파크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싸이가 출연해 신곡 ‘New Face’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싸이는 댄스팀과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는 특유의 박력 넘치는 댄스와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싸이의 무대를 본 김희철은 짧은 시간에 싸이의 포인트 안무를 정확히 파악해 싸이와 함께 안무를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대기실에서 싸이의 춤을 한 번 봤는데, 춤이 쉬워서 한 번 보고 외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싸이는 오프닝밖에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으로 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싸이의 겨드랑이 땀을 언급하자 김희철은 “싸이 겨터파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싸이 수액’ ‘월드 수액’. 이 정도면 소변 수준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상민은 만세를 요청했고 싸이는 양팔을 올리며 겨드랑이 땀을 인증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년째 빠져든 사회인 축구의 매력

    20년째 빠져든 사회인 축구의 매력

    축구하자!/이종인 지음/이야기나무/204쪽/1만 5000원사회인 축구팀의 선수 겸 감독으로 20여년 동안 활동한 저자가 알려 주는 사회인 축구의 모든 것. 건강한 취미 생활로서의 축구의 매력을 살펴보고 사회인 축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입문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실제 사회인 축구팀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방법과 경기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전술, 승률을 높이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 저자는 사회 생활만으로도 피곤한 이들을 경기장으로 이끄는 사회인 축구의 매력에 대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수십명의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비롯한 인간 관계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고 말한다. 각 장의 말미에 수록된,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인 다섯 가지 기적적인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저자는 “축구의 가장 섹시한 매력은 직접 공을 차며 그라운드를 뛸 때 느낄 수 있다”면서 어른이 되면서 점차 땀 흘리는 활동과 멀어지는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축구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봄철 환절기에 악화되기 쉬운 여드름, 한방에서 처방하는 치료는?

    봄철 환절기에 악화되기 쉬운 여드름, 한방에서 처방하는 치료는?

    봄철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환절기에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쳐 질환의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외부 환경이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붕괴되면서 여드름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피지는 모공을 막아 땀, 노폐물 등의 원활한 배출을 방해해 여드름 발생원인으로 작용한다. 피지가 많이 발생할수록 여드름의 원인균인 아크네균이 활성화돼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지낭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면포성 또는 화농성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증상에 따른 적합한 여드름 관리를 진행하지 않으면 자국과 흉터를 형성하기 쉽다. 때문에 여드름 환자라면 환절기에 대비해 평소 의료진과의 상의를 통해 맞춤형 관리를 받을 필요도 있다. 이에 한의원 개원가에서는 한약치료, 엠톤치료, 에어아큐 등을 이용해 환절기 여드름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한방 여드름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한약치료는 환자 맞춤형 한약처방을 통해 체질개선과 독소 및 노폐물의 배출을 유도하는 치료방법이다. 이때 환자에게 처방되는 한약은 환자의 체질과 여드름 상태는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 요소를 면밀히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파악해 조제된다. 엠톤치료는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치료 약물을 피부 속으로 빠르게 주입하는 여드름흉터치료법이다. 피부재생력 향상을 통해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어아큐는 피부와 피부 사이에 공기를 넣어 여드름을 압출하는 장비로 여드름의 압출 및 피지, 염증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해당 시술은 압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염증, 흉터, 자국 등의 방지에 도움이 된다. 후한의원 윤정훈 원장은 “외부로부터 피부자극요소 및 유해물질 접촉이 잦은 봄철 환절기에는 피부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피부 환경 및 체질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등 내적 치료와 여드름 병변에 대한 외적 치료가 함께 이뤄지는 한방 여드름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알쏭달쏭+] 인간이 개보다 냄새를 더 잘 맡아?

    [알쏭달쏭+] 인간이 개보다 냄새를 더 잘 맡아?

    인간은 동물에 비해 냄새를 맡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일부 냄새는 인간이 개보다 훨씬 더 잘 맡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맥건 미국 럿거스대 심리학과 교수가 최근까지 발표된 후각 관련 논문 101편을 재분석한 결과, 인간의 후각 신경 영역에 있는 신경세포의 수는 총 1000만 개 정도로 쥐, 토끼, 원숭이 등 다른 포유류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인간의 후각 능력이 일부 포유류의 능력과 유사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 냄새는 다른 포유류 동물에 비해 훨씬 더 잘 감지했다. 예컨대 인간은 커피 냄새에 섞인 3-메르캅토-3-메틸부틸포메이트라는 성분을 쥐나 원숭이보다 훨씬 잘 맡았다. 개보다 더 잘 맡는 것은 바나나와 땀 냄새, 피 냄새 등이다. 인간은 개나 토끼보다 바나나 냄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아밀을, 땀 냄새의 주성분인 발레르산을 더 잘 맡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맥건 교수는 “인간의 후각은 쥐나 개와 같은 다른 포유류만큼이나 뛰어나다. 인간은 일부 냄새에 있어서 개나 쥐보다 더 잘 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심지어 그 냄새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후각이 냄새를 인지하는 뇌하수체 후엽의 크기와는 큰 연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인간 역시 다른 포유류처럼 냄새 의존적이며, 행동과 정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냄새는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거나 동료를 선택할 때 생각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는 형님’ 싸이, “촬영 중 겨땀 폭발..검색어 오를 것”

    ‘아는 형님’ 싸이, “촬영 중 겨땀 폭발..검색어 오를 것”

    가수 싸이가 ‘겨땀 소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싸이는 10일 오후 네이버 V앱 ‘싸이 리틀 텔레비전2(PSY LITTLE TELEVISION 2)’에서 오는 13일 JTBC ‘아는 형님’의 출연을 예고하며 촬영 중 ‘겨땀(겨드랑이 땀) 소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싸이는 “얼마 전 ‘아는 형님’을 촬영했는데 겨드랑이가 또 말을 안 들었다”며 “또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과 겨땀이 함께 오를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제 연관 검색어에 겨땀이 함께 있는 건 괜찮은데 겨땀의 연관 검색어에 데오도란트와 함께 내가 있는 건 싫다”고 말했다. 또 싸이는 “‘아는 형님’에서 많이 망가져서 앞으로의 예능에도 아낌없이 망가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8집 앨범 ‘4X2=8’을 발표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최강 동안’ 中 도서관 전직 사서…50살 맞아?

    [월드피플+] ‘최강 동안’ 中 도서관 전직 사서…50살 맞아?

    22살 아들과 함께 다니면 사람들이 선남선녀 커플로 오해하곤 해 '행복한 난처함'을 겪는다. 군살 없는 매끈한 몸매에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 주름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동안을 지닌 그에게는 당연하면서도 피곤한 일상 중 하나다. 서구 매체 데일리메일, 뉴질랜드헤럴드 등은 11일(현지시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서관 사서로 일해오다가 최근 은퇴한 중국 여성 리우예린(刘叶琳)의 삶과 일상을 소개했다. 그는 중국의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의 인기 스타 중 한 사람이다. 리우는 1985년 도서관 사서로 첫 직장을 가졌다. 당시 나이 17살이었다. 꼬박 30년을 넘게 근무하다가 지난해 은퇴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최근 들어 예명 '예원'(叶问)으로 방송인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68년생이다. 우리 나이로 50세다. 중국 허난성 신양에서 태어난 그는 드라큘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물론 이러한 외모는 거저 얻어진 것이 결코 아니다. 그는 스스로 '운동 마니아'를 자부한다. 리우는 "지난 30년 동안 거의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수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겨울철 얼음물 수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오리털 파카를 입고 다니는 겨울에도 나는 비키니를 입고 얼음물 속으로 뛰어든다"면서 "이는 내 의지와 인내심을 시험하기 위한 의도적으로 감행하는 행동이다"고 말했다. 뒤늦게 시작한 SNS에 자신의 운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자 순식간에 7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워가 되면서 그의 인기는 폭발했다. TV 관계자들이 이런 현상을 대수롭게 넘기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몇몇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는 더욱 늘었다. 그는 이미 중국 남부의 양쯔강과 한강을 횡단한 경험이 있고,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해협 횡단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는 "바다 수영 자체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말라카 해협 횡단은 지금까지 했던 도전 중 가장 힘든 일이었다"면서 "횡단 도중 수경에 물이 들어와서 눈이 따가움을 견뎌야 했고, 입 안에 들어온 바닷물로 혀에도 숱한 상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런 시련을 거치면서도 그는 4시간에 걸쳐 한 번의 휴식도 없이 12km 완주에 성공했다. 물론 리우는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 다음 목표는 세계여행에 나서는 것. 리우는 '만약 당신이 늙고 지쳐보인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충분히 땀 흘리고 노력하지 않았음을 뜻한다'라는 자신의 인생관을 당당히 밝히고 있다. 그는 "여전히 15살 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다"면서 "80살이 됐을 때도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남고 싶다"고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언슬2’ 언니쓰, 교복입고 단체로 뭐하는 거야? ‘MV 최초 공개’

    ‘언슬2’ 언니쓰, 교복입고 단체로 뭐하는 거야? ‘MV 최초 공개’

    오는 12일 낮 12시(정오) 음원 공개를 앞둔 ‘언니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 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연출 박인석, 이하 ‘언슬2’)에서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열연을 펼친 ‘언니쓰’ 타이틀곡 ‘맞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화장품 광고를 만들어 온 정한솔 CF감독이 직접 촬영한 ‘맞지?’ 뮤직비디오 전편이 방송 말미에 공개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앞서 ‘언니쓰’는 뮤직비디오의 의상 콘셉트를 미리 선보였는데, 의상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정식으로 공개될 뮤직비디오와 ‘언니쓰’의 데뷔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언니쓰’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언니쓰’는 교복을 입은 채 교실 한 가운데서 단체 난투극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소미는 의문의 여학생과 머리채를 잡고 다이나믹한 혈전을 벌이고 있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소란스럽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화면 밖까지 뚫고 나올 기세. 마치 명랑 만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언니쓰’의 모습이 벌써부터 ‘꿀잼’을 예상케 하며, 뮤직비디오 완성본에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날 ‘언니쓰’는 뮤직비디오를 위해 영혼을 끌어 모은 액션 연기를 펼쳤다. 계속되는 육탄전에 땀이 비 오듯 흐르는 가운데서도 “1번만 더 하면 안돼요?”라며 완벽을 추구하는가 하면, ‘오징어 춤 창시자’ 홍진경의 리얼 분노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 오징어는 뭐야?”라고 애드리브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언니쓰’의 매소드 연기 덕분에 ‘맞지?’ 뮤직비디오는 ‘액션 버라이어티 학원물’을 방불케 했다는 전언. 이에 섹시와 걸크러쉬를 전면에 내세웠던 ‘언니쓰 1기’의 ‘Shut up’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맞지?’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의 걸그룹 도전기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두 종류로 멤버들이 해운대에서 촬영한 영상과 시청자 영상이 어우러진 ‘언니쓰와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뮤직비디오’와 이번에 공개될 정식 ‘뮤직비디오’가 있다. 이중 본 뮤직 비디오는 오는 12일(금) 방송에서 전격 공개되며 방송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언슬2’는 오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봄철 아웃도어 간식, ‘파프리카’로 수분 충전

    봄철 아웃도어 간식, ‘파프리카’로 수분 충전

    본격적인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되면서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삶의 질과 여가, 힐링이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는 아웃도어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산림청의 조사결과 연 1회 이상 산에 오르는 등산인구는 약 3,2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의 77%에 달하는 수치로 매월 1회 이상 산을 찾는다는 응답도 1,8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등산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이른바 ‘자출족’과 자전거로 일주하는 이들도 늘어나면서 국내 자전거 보급률은 16.6%로 나타났다. 자전거 인구는 약 800만명에 달해 급증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아웃도어라이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주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음식이 많다. 김밥이나 과일, 샐러드 등이 그것이다. 아웃도어족에게는 음식외에도 물과 이온음료도 필수품이다. 더워지는 날씨만큼 수분 충전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장시간의 등산이나 라이딩을 하는 경우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수분 결핍성 탈수증과 염분부족으로 인한 저나트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 함유량이 많은 과일과 채소는 오이, 수박을 비롯해 가지, 파프리카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파프리카는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채소로, 높은 수분함량을 자랑한다. 파프리카는 수분 함량을 비롯해서, 영양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프리카의 비타민 C함량은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이며 당도도 높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A와 E, 카로틴, 섬유소, 철분,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해 운동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영양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의 항산화효과를 비롯해 면역력 강화, 피부보습에도 탁월하다. 특히 칼륨의 경우 체약의 삼투압과 수분평형을 유지하고 공해물질을 제어하는 기능을 하고 있어 아웃도어인들에게 적합하다. 외부에서 섭취하는 파프리카는 씻어서 바로 섭취해도 될 정도로 간편하지만, 색다른 요리법도 있다. 춘권피에 볶은 야채와 오징어를 넣어 둥글게 말아 튀겨낸 스프링롤은 바삭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며 간단하게 도시락에 넣을 수 있어서 좋다. 파프리카를 설탕과 꿀에 졸여 만든 파프리카 정과는 맛이 달콤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요리다. 얇게 저민 소고기에 파프리카와 배, 무순을 넣은 파프리카 소고기말이는 소고기의 풍부한 철분과 단백질까지 흡수할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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