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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전 선전요원 美여성 본국 송환 요청 “모든 것은 무지 탓…미국 가고싶다”

    IS 전 선전요원 美여성 본국 송환 요청 “모든 것은 무지 탓…미국 가고싶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던 미국인 여성이 IS에 참여했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가족들이 있는 미 앨라배마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전했다.한 때 IS에서 가장 유명한 선전활동가 중 한 명이었던 호다 무타나(24)는 시리아 북부 알홀 난민캠프에서 4년 전 그가 미국을 떠나 IS에 투신한 건 ‘커다란 실수’였으며, 온라인을 통해 세뇌됐었다고 전했다. 무타나는 “당시 친구들과 나는 무지한 상태였고, 그렇게 지하디(이슬람 전사)가 됐다”면서 “내가 신의 뜻에 따르고 있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무타나는 2014년 11월 미국을 떠나 터키를 경유해 IS에 합류했다. 몇 개월간 계획을 세우면서도 가족들에겐 이를 비밀로 했다. 그는 시리아의 락까에 정주하며 세 번 결혼했다. 첫 번째는 오스트리아 출신 지하디스트인 수한 라만이었으나 전투 중 사망했다. 무타나는 남편의 사망 직후 트위터를 통해 폭력성이 짙은 게시글을 수차례 올리며 선동에 앞장섰으나 이에 대해 그는 “계정이 해킹당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튀니지 출신 전투원인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아담을 낳았고 남편이 모술에서 사망한 뒤 다른 수십명의 여성들과 함께 후퇴했다. 지난해엔 시리아 전투원과 잠시 세 번째 결혼을 하기도 했다. 무타나는 앨라배마에 있는 그녀의 가족들이 매우 보수적이었으며 그녀의 행동과 움직임에 제한을 뒀다고 회상했다. 그런 분위기가 자신의 급진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독학으로 종교에 심취했던 시절에 대해 무타나는 “당시 매우 거만했으며, 지금은 내 아들의 장래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캠프에 온 뒤 미 정부와 따로 접촉하지 않은 무타나는 “미 정부가 내게 두 번째 기회를 줄 거라고 믿는다. 중동엔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며, 당국이 내 여권을 가져간다고 해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무타나는 3만 9000명이 머물고 있는 난민캠프 내에서 유일한 미국인이다. 캠프에는 1500여명의 외국인 여성과 그들의 아이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에는 2015년 2월 16세의 나이로 자발적으로 IS에 합류한 샤미마 베굼(19)도 있다. 최근 캠프에서 아들을 출산한 베굼은 IS에 합류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아이를 생각해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해 영국 사회 내 논란이 일고 있다. 난민캠프에 있는 여성들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다. 무장 경비원들이 언제나 동행하며 약간의 음식과 원조만 받을 뿐이다. 스웨덴 출신 리사 안데르손은 “러시아인과 튀니지인들이 (난민캠프에서) 우리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부르카(머리에서 발끝까지 여성의 신체를 가리는 천) 없이 텐트를 나서거나 관리자에게 민원을 제기하면 여성과 아이들을 때리면서 텐트를 불태우겠다고 위협한다”고 전했다. 안데르손의 한 살배기 딸은 한 달 전 캠프에서 사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서방국가에 생포된 IS 전사들의 송환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다른 유럽 동맹국에 우리가 시리아에서 체포한 800명 이상의 IS 전투원들을 본국 재판에 회부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경력 단절 전업주부 되니 사업가로 도전할 기회 오더라”

    “경력 단절 전업주부 되니 사업가로 도전할 기회 오더라”

    아기의자 찾다가 가방 좋아하는 딸 보고 부스터·보냉 등 활용할 아이디어 얻어 SNS 대박… 백화점 입점·해외 진출 앞둬 육아로 경단녀 된 엄마들 희망 얻었으면“육아를 하는 전업주부가 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찾아온 거죠.” 명품 아기가방으로 불리는 ‘됴이백’을 만든 류은정(34) DYOI 대표에게 ‘경력 단절’이란 남들과는 다른 의미다. 17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결혼 후 출산을 하고 회사를 관두지 않았다면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고, 됴이백도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육아맘들 사이에서 ‘잇백’으로 통하는 됴이백은 가방에 아기 휴대용부스터와 미아방지, 보냉 등의 기능이 있는 육아가방이다. 알록달록한 기존 아기가방과 달리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질감 덕분에 엄마의 외출용 가방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7년 8월 출시되자마자 인스타그램을 타고 입소문이 돌더니 론칭 1년도 안 돼 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됐다. 특허를 낸 ‘됴이백’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수출 지원 제품으로 채택돼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이화여대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한 그가 어떻게 가방을 만들게 된 걸까.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해 인사팀과 해외영업팀에서 약 8년간 일했던 그는 올해 만 3살인 딸을 낳았을 때부터 육아에 전념하기로 했다. 하루종일 아이를 돌보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특히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게 고역이었다. 아기 의자가 없는 카페, 식당이 많았고 있어도 개수가 제한돼 있어 기다려야 했다. 관련 제품을 사려고 인터넷을 뒤져 봤지만 대근육(다리)이 발달되는 아기들의 하체를 묶어 놓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가방 매는 것을 유독 좋아하는 딸을 보며 문득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가방을 잘 활용한다면, 모든 의자가 아기 의자로 쉽게 변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한번 만들어 보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건 쉽지 않았다. 관련 일을 해 본 적이 없어 발로 뛰어야 했다. 동대문, 신설동 가방 원단시장을 뒤지고 주문을 넣을 공장도 찾아야 했다. 유아용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KC인증을 받아야 했기에 준비 작업은 더 까다로웠다. 그는 “낮에는 딸을 돌보고, 딸이 잠든 후 샘플 가방을 만드느라 몇 달간 밤을 지새웠다”고 털어놨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만 주문을 받았는데도 판매 이벤트를 하면 1000명 이상이 몰렸다.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아기가방은 잠깐 쓰고 마는 것”이라는 패러다임까지 바꿔 놓았다. 그는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느라 힘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실천하는 지금이 행복하다”면서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모든 여성들이 됴이백을 통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대통령 입맛 잡은 홍어 요리 ‘시그니처 메뉴’ 됐죠

    대통령 입맛 잡은 홍어 요리 ‘시그니처 메뉴’ 됐죠

    2016년 10월 이후 한상훈(47) 셰프의 삶은 180도 바뀌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5월 청와대 양식담당 조리장으로 발탁돼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이었던 2016년 6월까지 관저에서 대통령의 식사를 책임졌다. 인기 프로그램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와 8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그만뒀지만 곧 세상이 뒤집힐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해 가을 끊이지 않았던 촛불 행렬을 보며 그도 입을 열었다. “최순실이 관저에서 김밥을 싸갖고 갔다.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이 매주 주말 관저에서 회의를 했다”는 그의 증언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고, 한동안 그의 고향집 앞까지 내외신 기자들이 찾아오는 등 피곤한 삶을 견뎌야 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터진 지 2년, 그가 다시 ‘셰프’로 돌아갔는지 궁금했다. 서울 중구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그를 만났다.●아직도 靑 로고 새겨진 조리복 입고 일해 그는 여전히 왼쪽 팔에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흰색 조리복을 입고 있었다. 자부심이 느껴졌다. 그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은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다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꽤 컸다. 메뉴 가격대에 비해 분위기도 고급스러웠다. “청와대 조리장 출신 후광을 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요즘엔 그런 것 안 통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아주 예전에만 해도 청와대 조리장이 세상 밖으로 나가면 행정관들이 먹고살 길을 마련해 주곤 했지만, 요즘은 계약이 끝나면 냉정하게 ‘안녕’을 한단다. 그나마 그는 “TV 출연을 해서 인지도를 얻어 이 정도로 먹고살 수 있는 것”이라고 웃었다. 그는 레스토랑 운영과 서울의 한 비즈니스 호텔 총주방장을 겸하고 있다. 청와대와의 인연은 어떻게 닿은 걸까. 그는 “MB 정부와 끈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엄격한 면접과 실기 테스트를 거쳐 입성했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일하던 중 청와대 관계자에게 전화 한 통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 처음엔 바로 출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제의를 수락했는데 막상 청와대에 가 보니 4명이 더 면접을 보러 와 있었다. 하루에 한 명씩 코스 요리 시연을 하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절차도 있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후의 1인이 됐지만 신원 확인이 남아 있었다. 그는 “음주운전 등 작은 전과라도 있으면 청와대 조리장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맞춰 주기로 했던’ 월급은 막상 받아 보니 특급 호텔에 비해 훨씬 적었다. 또 정규직이 아니라 1년씩 계약을 갱신해야 했다. 주변에선 “정권이 바뀌면 잘릴 자리에 뭐하러 가느냐”고 말리기도 했지만 요리로 박사 학위를 따고 호텔 일까지 셰프로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본 그에게 ‘청와대 조리장’은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일은 매우 고됐다. 그는 청와대 조리장을 “회장님 집 식모라고 보면 된다”며 웃었다. 관저 주방에는 한식 2명에 일식, 중식, 양식 1명씩 모두 5명의 조리장이 있다. 이들과 같이 상을 차린다 해도 하루 3끼씩, 1주일에 21끼를 매일 다른 메뉴를 짜는 건 보통 일이 아니었다. 오전 5시 30분에 출근해 대통령 출근 전에 맞춰 오전 7시쯤 첫 아침상을 낸다. 바로 생활패턴이 다른 영부인의 아침 식사가 이어진다. 아침을 정리하자마자 점심 준비, 저녁 준비까지 쉴 틈 없이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도 직접 한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할때는 1명씩 따라가 현지 식사를 도맡는다. 하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뒷산 정자에서 딸, 사위 등 가족들과 함께 고기를 먹은 뒤 후식으로 냉면을 주문해 음식을 짊어지고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어서 “조리장은 연륜도 중요하지만 체력이 좋은 젊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가족이 없는 박 전 대통령 때는 조금 숨통이 트였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아침은 스스로 챙겨먹겠다며 천천히 출근하라고 배려해 줬다”고 했다. ●靑 조리장은 끊임없이 새 메뉴 개발해야 힘들었지만 셰프로선 청와대 경험 덕분에 한국의 다양한 제철 식재료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평생 이탈리안을 비롯한 서양 음식을 다뤘지만, 4계절이 뚜렷한 한국에 제철 식재료가 이렇게 많은지 새삼 깨달았다”며 “청와대 조리장은 매일 바뀐 메뉴를 내놓아야 하기에 제철 식재료도 잘 활용해야 하고, 새로운 메뉴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가 청와대에서 새로 만들어 대통령들이 좋아했던 홍어 요리는 지금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폭 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그는 “청와대 조리장들은 밖에선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인들인데 청와대 내부 조직에선 단순히 ‘밥 차리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경호실 직원들 월급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처우 등이 향후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 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도경완♥장윤정 딸 100일 사진 공개 “많이 컸어 딸”

    도경완♥장윤정 딸 100일 사진 공개 “많이 컸어 딸”

    도경완이 딸의 100일을 축하했다. 17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사진 찍고 뽀뽀해주면 100일잔치지 뭐~ #많이컸어_딸램 #사랑해우리가족 #100일의기적은없는건가 #우리누나애기낳은지백일되는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딸의 100일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부부를 닮은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 연우를 얻은 데 이어 지난해 11월 딸을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시아 딸 서우, 클수록 엄마 닮는 외모 ‘훌쩍 큰 귀요미’

    정시아 딸 서우, 클수록 엄마 닮는 외모 ‘훌쩍 큰 귀요미’

    정시아 딸 서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배우 정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우의 첫 기차여행~ 많이 심심했구나~~ #서우공주_ #셀카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시아 딸 서우가 눈을 크게 뜨고 입술을 내미는 등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우는 클수록 엄마 정시아를 닮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시아는 배우 백도빈과 2009년 결혼해 아들 준우와 딸 서우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NBA 3점슛 콘테스트, 커리 형제 대결에 내기 걸렸는데

    NBA 3점슛 콘테스트, 커리 형제 대결에 내기 걸렸는데

    커리 형제가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시작하는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게임 전야제 가운데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전야제 첫 순서가 스킬스 콘테스트인데 한 시간쯤이면 끝나지 않을까 보여 3점슛 콘테스트는 11시를 전후해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보쟁글스 콜리세움에서 진행된 현지시간 오전 훈련에 나와 가족들이 두 살 아래 동생 세스(포틀랜드)와의 3점슛 콘테스트 대결을 앞두고 상당한 내기를 걸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는 쪽이 앞으로 둘이 맞대결을 펼치는 모든 NBA 경기를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티켓을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 2015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스테픈은 “얼마나 많은 가족이 우리 경기를 지켜보려고 할지를 따지면 판돈이 상당한 것”이라며 웃었다. 그런데 이 가족은 조만간 새 얼굴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바로 세스가 닥 리버스 LA 클리퍼스 감독의 딸 칼리에게 프로퍼즈를 했다는 언론 보도 때문이다. 이 보도가 맞는지 질문이 쏟아지자 일단 세스는 둘의 관계를 얘기하는 것을 딱잘라 거절했다. 스테픈은 3점슛 콘테스트를 앞두고 동기 부여가 제대로 되고 있다고 했다. 부모들을 포함해 다른 모든 가족들이 세스를 응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웃음을 터뜨리며 “그래서 난 판을 뒤집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두 형제 모두 아버지 델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했다. 델은 두 차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했지만 한 번도 1라운드를 통과한 적이 없다. 세스는 처음으로 3점슛 콘테스트에 나서는데 델이 형제들에게 “내가 한 것보다는 완전히 더 낫게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라스베이거스의 도박 회사 웨스트게이트는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10명의 우승 확률을 다음과 같이 매겼다. 지난해 챔피언 Devin Booker: 4-1, Seth Curry: 12-1, Stephen Curry: 7-5, Danny Green: 16-1, Joe Harris: 8-1, Buddy Hield: 6-1, Damian Lillard: 10-1, Khris Middleton: 14-1, Dirk Nowitzki: 40-1, Kemba Walker: 14-1.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이 매니저 엄마 공개 ‘외모·성격 똑닮아’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이 매니저 엄마 공개 ‘외모·성격 똑닮아’

    ‘전지적 참견 시점’ 병아리 매니저와 친동생이 엄마 표 진수성찬에 식욕이 폭발한다. 앞서 두 사람은 귀여운 ‘먹자매’ 콤비로 맹활약한 바 있어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병아리 매니저가 할머니와 엄마에게 감동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회에서는 고향 창원을 찾아 할머니와 엄마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주 병아리 매니저가 자신과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꼭 닮은 엄마를 공개한다. 앞서 참견인들은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를 통해서 듣던 매니저의 엄마에 대한 큰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에 병아리 매니저 모녀 상봉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병아리 매니저가 엄마가 건네는 쌈을 받아먹고 있다. 병아리 매니저는 오랜만에 먹는 엄마 표 진수성찬에 친동생과 함께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고. 또 자매의 먹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할머니와 엄마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병아리 매니저가 할머니와 엄마에게 준비한 선물과 지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전달했다고. 홀로 상경해 양손 무겁게 금의환향한 그녀의 모습에 할머니와 엄마는 기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병아리 매니저 엄마는 딸이 전해준 선물을 보고 “엄마 눈물 나려 그래~”라며 크게 감동했다. 이와 함께 뒤돌아 눈물을 훔치고 있는 엄마와 그녀의 눈물에 놀란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1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윤지, 딸 라니와 행복한 일상 “동화의 한 장면 같아”

    이윤지, 딸 라니와 행복한 일상 “동화의 한 장면 같아”

    배우 이윤지가 딸 라니와 함께 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왕국 동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듯.. 하지만 실은 #딱밤놀이 #엄마일루와 #귀여운손가락 #소중한한방을위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윤지가 딸 라니와 설원을 배경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엄마와 장난을 치기 위해 신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라니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9월 세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지난 2015년 11월 딸 라니를 얻었다. 지난해 배우 봉태규의 아들 시하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승수♥윤혜원 둘째 득남 “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소감

    류승수♥윤혜원 둘째 득남 “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소감

    배우 류승수 아내 윤혜원의 둘째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류승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오늘 둘째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류승수는 소속사를 통해 “2019년 시작과 함께 찾아온 새 식구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습니다.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결혼했다. 2016년 첫째 딸 나윤 양을 품에 안은 데 이어 3년 만에 아들을 얻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복자들’ 치과의사 이수진, ‘SKY캐슬’ 실존인물? “3대째 의사 가문”

    ‘공복자들’ 치과의사 이수진, ‘SKY캐슬’ 실존인물? “3대째 의사 가문”

    ‘공복자들’ 치과의사 이수진이 복근을 위해 공복에 도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완벽한 복근을 위해 공복에 도전한 이수진과 노홍철, 미쓰라 등이 ‘생활 공복’으로 놀라운 체중 변화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드라마 ‘SKY캐슬’의 실존인물이라고 소개받은 이수진은 “할아버지가 한의사, 아버지가 외과의사, 내가 치과의사로 3대째 의사 가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치과의사답게 “치아 하나당 가치는 3000만 원이다. 치아가 망가지면 세균이 혈관, 심장 질환까지 이어지게 한다. 그녀는 음식을 먹은 뒤에는 반드시 양치해야 한다”고 기승 전 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수진은 칫솔에 대해서는 “가느다란 칫솔이 좋다. 그래야 안쪽, 구석구석까지 들어간다. 칫솔 방향은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진 이수진의 공복 도전기는 모두를 놀라게했다. 치과에서도 멈추지 않고 자기관리를 하던 그녀는 치아관리에 이어 몸매 관리에 대한 꿀팁을 SNS팔로워들과 라이브로 공유 하며 완벽한 동안 미모의 비법을 전수 했다. 이수진는 모든 일을 마치고 즐겨 찾는 헬스장으로 향했고, SNS를 통해 일주일만에 복근을 되찾기로 약속하면서 극한의 방법으로 ‘물 섭취 제한’을 하게 됐다. SNS소통을 자주하는 그녀는 실패 시 공약으로 ‘반나절 핸드폰 사용 금지’를 걸었다. 이수진이 복근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그녀의 딸이었다. 이수진의 딸은 공복을 하고 있는 엄마 앞에서 치킨을 먹는가 하면, 엄마가 공복에서 마실 수 있는 물까지 빼앗아 먹은 것이다. 딸의 방해 아닌 방해와 여러 어려움들이 겹친 가운데 이수진은 24시간 공복을 성공리에 무사히 마쳤다. 공복에 성공한 이수진은 눈 앞의 떡국은 안 먹고 바로 화장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이는 SNS에 올릴 복근 인증사진 촬영을 위한 것이었다. 물까지 500ml로 제한한 이수진의 배에는 확실한 복근이 새겨져 있었다. ‘공복 끝에 복근 온다’는 말처럼 그녀의 복근은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이를 확인한 이수진은 그동안 못 먹었던 친정엄마의 명절 음식들을 먹어 미소를 짓게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9개월 만에 8명 희생”…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유족의 호소

    “9개월 만에 8명 희생”…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유족의 호소

    지난 14일 오전 한화 방산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사망한 20~30대 청년 노동자들의 유족들이 “다시는 이런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랐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노동자의 유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9개월 만에 두 번의 폭발, 근로자 8명 사망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건-한 가정의 소중한 가장이자 아들을 빼앗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42분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화 대전공장 70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생산직 A(32)씨와 B(24)씨, 품질관리직 C(24)씨 등 직원 3명이 사망했다. 그런데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사고가 터져 직원 5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로부터 9개월도 안 돼 폭발사고가 재발해 또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 유족은 “아직까지 지난해 5월 폭발사고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폭발사고 이후로도) 안전대책은 이뤄지지 않고 방화복 지급이 전부였고, 매뉴얼조차 바뀌지 않고 그 위험한 곳에 사람이 들어가서 작업하는 시스템은 똑같았다”고 지적했다. 유족은 또 “희생된 8명 모두 20대 초반, 30대 초반 직원들이다. 군대를 갓 제대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겠다며 사회에 발벗고 나간 어린 아들과,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아이들의 아버지다. 한 가정의 소중한 가장이자 귀한 아들들”이라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사망한 직원 8명 중 2명은 이제 갓 첫 월급받은 입사 한 달차 신입사원”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생산직인 A씨와 B씨는 각각 2010년, 지난해 입사했다. A씨에게는 아내와 네 살배기 딸이 있다. C씨는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한 인턴으로 지난달 입사했다. 사고 다음 날인 이날은 C씨의 대학 졸업식이었다.청원글을 올린 유족은 “가족이 다시 살아 돌아올 수만 있다면 전 세계를 돌아서라도, 아니 내 몸이 부서져도 일터에서 희생한 가족을 살려내고 싶다”면서 “한화는 첫 번째, 두 번째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과 밝히지 못한 진상규명을 확실히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왜 우리 가족들이 일터에 나가서 돌아오지 못한 채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와야 했는지 밝혀달라. 유족들의 마지막 바람”이라고 호소했다. 이번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한화 대전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전날 대전공장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오는 18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절벽서 스스로 목숨 끊으려던 14세 소녀 살린 반려견

    절벽서 스스로 목숨 끊으려던 14세 소녀 살린 반려견

    용맹하고 힘이 세기로 유명한 스태포드셔 불테리어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10대 소녀를 살린 일화가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스태포드셔 불테리어 품종의 개 맥스(6)와 주인 조지 코너는 서식스 주의 한 절벽 인근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앳돼 보이는 소녀와 맞추쳤다. 맥스는 곧장 낮은 울음소리를 내는 동시에 머리를 흔들었고, 주인 조지는 단순히 반려견이 쓰레기나 먹이를 발견했다고 여겼다. 하지만 맥스가 지속적으로 주인을 특정 방향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높이 약 19m의 벼랑 끝에 위태롭게 앉아있는 소녀를 발견했다. 당장 구조요청을 해야 했지만 휴대전화를 놓고 나온 조지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던 차에 맥스가 먼저 조심스럽게 소녀의 곁에 다가가 앉았다. 조지는 “나 역시 맥스를 따라 소녀 곁에 가고 싶었지만 구조신고가 우선이라고 생각해 집으로 달려갔다. 그 사이 맥스는 소녀 곁에 앉아 있었다”면서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소녀의 상태는 좋지 않아 보였고 매우 불안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시간이 지난 뒤 경찰이 도착했고, 해당 소녀는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소녀는 자살을 생각하고 절벽 끝에 앉아있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조지는 “경찰은 내게 ‘당신이 소녀를 살렸다’고 말했지만, 나는 경찰에게 내가 아니라 내 반려견인 맥스가 살린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소녀의 나이가 14살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 내 딸 역시 비슷한 또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맥스는 생후 6개월 때부터 함께 지내온 반려견이다. 친화력이 매우 좋고 똑똑하다”면서 “만약 맥스가 소녀를 발견하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면 소녀는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또는 감독기관 자녀 특혜 채용’ 등 20건 비리 적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특혜채용이 이뤄졌거나 의혹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행정안전부 심층 조사가 마무리돼 채용 비리가 확인되면 관련자를 고발하고 특혜채용 직원을 퇴직시키는 등 강력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 동안 공공기관 20곳을 대상으로 2014년 1월∼2017년 10월 특혜채용 여부에 대해 특별감사를 했다. 보조기관 2곳과 채용 및 정규직 전환자가 없는 2곳 등은 제외했다. 감사 결과 A기관은 2급 일반직 직원을 공개 채용하면서 임용자격 요건으로 ‘기획·관리 분야 10년 이상 종사자’로 공고하고도 경력이 6년 5개월에 불과한 ㄱ씨를 최종 합격시켰다. A기관의 장은 공개채용 기간 중 ㄱ씨와 관련된 여행사를 통해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A기관 관련자 3명을 징계 요구하고, ㄱ씨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를 경찰 또는 검찰에 의뢰할 방침이다. B기관은 2015년 계약직 직원 채용에서 도청 감독부서 고위공무원 딸 ㄴ씨를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나 현재 행안부에서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C기관은 ㄷ씨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 직원의 주관적 판단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배점 비율을 당초 30%에서 50%로 높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관은 또 5년 이상 보관해야 할 당시 채용 과정 자기소개서 평가·채점자료를 보관하지 않고 있다. 서류전형에서 36등이었던 ㄷ씨는 면접전형에서는 1등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5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D기관은 지난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내부 위원들만으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기관 소속 직원의 딸 ㄹ씨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경력 가산점을 누락, 응시자 중 경력자들이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조사돼 특혜채용 의혹을 받고 있다. 또 E기관은 지난해 5급 일반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합격 가능한 응시자를 탈락시키기도 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특혜채용 및 특혜채용 의혹이 20건이라며 이와 관련해 일단 수사 의뢰 1건을 비롯해 관련자 17명에 대해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 본청 감사가 마무리되면 도 및 산하기관 채용 비리 특별감사 결과를 모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학교폭력 가해 고백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죄”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학교폭력 가해 고백 “피해자에 진심으로 사죄”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밝히며 사과했다. 14일 최준희는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준희가 2년 전 자신이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준희는 현재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직접 사과를 하기 위해 연락을 해 둔 상태라고 언급하며 본 영상에 대해 “제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는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최준희는 “지난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됐던 싸움이 커져 학교폭력재판이 열렸습니다”라며 “저는 ”SNS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님에게 욕을 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습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최준희는 ”이후 서면사과 판결이 내려졌고 피해자님에게 서면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에게 큰 상처를 받아 학교를 자퇴한 피해자님을 포함하여 이 사건 이후로 많이 실망하셨고 언짢으셨을 분들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고 사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화면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최준희는 이어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제 행동에 대해 지적해주시고 다시 한번 깨우치게 얘기를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더 조심하고 정신 차리는 최준희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루프스 병에 걸려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해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과학과 인문학·사실과 가치의 경계는 없다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과학과 인문학·사실과 가치의 경계는 없다

    최초의 SF로 여겨지는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손에서 창조된 괴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실험을 하다가 끔찍한 괴물을 만들어 내고, 괴물은 빅터에게 창조의 책임을 요구한다. 200년이 지난 지금도 ‘프랑켄슈타인’의 테마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되어 영화와 소설에 나타나고 있다. 21세기의 실험실에서는 유전자 조작을 거친 새로운 생명이 매일 태어난다. 우리는 프랑켄슈타인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중문화는 이처럼 과학을 담아내고 성찰하며 때로 예측한다. 홍성욱 교수의 ‘크로스 사이언스’는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현대의 고전과 명작, 대중문화를 통해 과학을 성찰하는 색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책이다. 서울대 교양과학 강의 ‘과학기술과 대중문화’에 바탕하여 집필되었다. SF 영화에는 기술 연구에만 몰두하다가 책임질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오는 괴짜 과학자들이 자주 등장한다. 현실의 과학자들에 비해 많이 과장된 모습이지만, 핵전쟁과 환경파괴를 겪은 인류가 과학에 대해 경계하고자 하는 바가 전형적 인물로 집약되어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대부분 남성으로 나오는 괴짜 과학자들과 달리 여성 과학자의 대중적 이미지를 살펴보는 일도 흥미롭다. 여성 과학자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 퀴리는 그의 딸이 집필한 전기를 통해 ‘슈퍼우먼’이자 완벽한 영웅으로 신격화되어 왔다. 그러나 이는 실제 그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정황이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현실의 여성과학자들은 과학계 여성에 대한 편견과 결혼, 출산 등으로 수많은 난관을 마주하게 되고, 마리 퀴리의 시대에는 더욱더 그러했다. 마리 퀴리의 삶을 살피는 일은 과학자의 영웅담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도 이어진다. 저자는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라는 두 문화가 통념과 달리 분명하게 구분될 수 없다고 말한다. 과학 역시 인간에 의해 행해지는 인간적 활동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과학이 사회의 편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잘못된 과학적 해석에 이르렀던 사례들을 살펴보아도 알 수 있다. 백인 남성들과 여성, 흑인, 동성애자 사이에 명확한 선을 긋던 이분법적 과학은 과학의 이름으로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곤 했다. 과학은 사회 속에 있고 시대를 구성한다. 우리는 과학을 통해 우리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인류의 미래를 그려나간다. 그렇기에 저자는 일상에서 과학을 사고하는 일이 우리가 삶을 총체적으로 살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과학을 이해하는 일은 단순히 과학에 대한 성찰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존재에 대한 성찰과도 맞닿아 있는 것이다.
  • 폭발사고 1년도 안 돼 또 3명 사망… 여전한 한화의 안전불감증

    폭발사고 1년도 안 돼 또 3명 사망… 여전한 한화의 안전불감증

    로켓 생산 대전공장서 연료 빼다가 폭발 1㎞ 떨어진 아파트 단지까지 냄새 번져 작년 5월엔 연료 주입 사고로 5명 사망 노동청 ‘작업 중지’ 명령… 조사관 급파한화 대전공장에서 9개월도 안 돼 폭발 사고로 또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70동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A(32)씨와 B·C(25)씨 등 현장에 있던 직원 3명이 모두 숨졌다. 이 동은 다연장 로켓 무기 ‘천무’를 생산하는 곳으로 추진제(연료) 코어를 빼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육중한 70동(115㎡ 규모) 출입문이 20m쯤 날아갔을 정도로 폭발 충격은 컸다. 격실 형태로 여러 작업장이 붙었으나 작업장의 천장과 벽이 철판과 콘크리트로 지어져 파손되지 않았다. 폭발 당시 인접 작업장에는 ‘천무’ 등 로켓 완제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출입문이 떨어져 나간 공간으로 새어나온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계속 치솟았고, 매캐한 냄새가 수만명이 사는 1㎞ 거리의 아파트단지로 번졌다. 한 입주민은 “툭하면 대형 폭발 사고가 터져 불안해서 못 살겠다. 아파트 근처에서 위험 시설을 운영하면서도 한화는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뜨렸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체의 점토 형태 연료(추진제)에서 코어를 빼내는 ‘이형작업’ 준비 중 폭발했다고 밝혔다. 코어와 이를 뽑아내는 장비를 수동으로 연결하던 중이었다. 추진체 완성 직전 단계다. 신경근 유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작업장이 방호벽이어서 다른 동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현장에 유해 화학물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숨진 A씨는 딸을 둔 가장으로 8년간 이곳에서 일했고, 직장일과 함께 대학을 다닌 B씨는 졸업을 하루 앞두고 변을 당했다. 이 공장에선 지난해 5월 29일에도 폭발 사고로 사상자 9명을 기록했다. 51동에서 로켓 추진체에 연료를 주입하다 폭발을 일으켜 2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3명이 치료 중 숨지는 등 모두 5명이 목숨을 잃었고 4명이 다쳤다. 직원들은 당초 방염복 없이 일하다 이 사고 후에야 착용하도록 했으나 이외에 뚜렷한 안전·보호 장비가 없어 회사의 안전불감증이 또다시 폭발사고를 불렀다는 지적이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공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조사관 9명을 급파해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문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합동수사본부를 차리고 시 소방본부, 군 폭발물 전문가, 전기·가스·화약 전문기관의 협조를 얻어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대전공장은 추진체를 만들던 국방과학연구소(ADD) 것을 1987년 한화가 인수했다. 화약기술을 바탕으로 1974년 방산사업에 뛰어든 한화는 대전과 충북 보은, 경북 구미, 전남 여수 등 4곳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직원 900여명이 근무하는 대전공장은 ‘천무’를 비롯한 로켓 등 유도무기를 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와 같은 국가보안목표시설 ‘가급’으로 보안과 출입통제가 엄격하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36번 광수’의 분노… 그날 이후 난 최룡해가 됐다

    ‘36번 광수’의 분노… 그날 이후 난 최룡해가 됐다

    “도청 못 지키고 살아남아 평생 죄책감… 5월을 모독하지 말라”“그라믄 내가 쩌기 위에(북한) 있어야 할 거 아니여.” 극우 인사 지만원(77)씨로부터 ‘광수’ 36번,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지목된 양동남(58)씨는 “내가 광수 중에 서열이 제일 높다. 서열 2위가 뭐 한다고 여기서(한국) 살고 있겠느냐?”며 허탈하게 웃었다. ‘광수’는 ‘광주시민군으로 위장한 북한 특수군’을 지칭하는 지씨의 표현이다. 웃음으로 승화했지만, 그는 39년 전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간직하고 있었다. 지난 13일 역사 왜곡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그를 만났다. 양씨는 “처음에는 황당해서 사진을 보고 나라고 말도 안 했다”며 “유치한 장난을 계속 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18 유공자에 대한 능멸이 계속되자 양씨는 2016년 말 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양씨는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지씨의 변호사가 “왜 광대뼈가 튀어나왔느냐는 질문을 했다”며 “변호사가 법정에서 그게 물어볼 이야기냐”고 황당해했다. 양씨는 재판정에서 이렇게 성토했다고 한다. “당신들도 잡혀가서 한 5개월 두들겨 맞으면서 조사받아 봐라. 한 끼니에 군용 숟가락으로 세 숟가락 뜨면 식사가 끝났다. 하루에 밥을 열 숟가락도 못 먹었다. 그렇게 하면 당신들도 광대뼈가 나올 것이다.”광주 시민군 제1 기동타격대 소속으로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을 마지막까지 사수하다 체포된 양씨는 조사를 받을 때 북한군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다고 했다. 담당 수사관은 “김대중이가 만약 대통령이 되면 너에게 광주경찰서 서장 자리 준다고 했지”라는 질문만 했다. 양씨는 “자기들(김영삼 정권)이 5·18 특별법까지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북한군 주장을 하고 있다”며 “지만원이의 뇌 구조를 한번 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앞서 지씨가 광수로 지목한 이들의 안면 분석을 했던 최창석 명지대 정보통신과 교수는 “딱 봐도 아닌데 아니라고만 할 수 없어서 객관적 비교를 했지만 역시 아니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의 의뢰로 광수 36번, 양씨, 최룡해의 사진을 분석한 최 교수는 “광수 36번과 양씨의 눈썹, 눈, 코밑, 입의 간격이 일치했다”며 “반면 광수 36번의 콧대는 죽어 있는데 최룡해의 콧대는 서 있고, 코도 더 길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광수 36번의 턱이 가려져 있고 두건을 쓰고 있어서 정확하게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러면 최룡해라는 근거도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씨와 함께 이날 국회를 찾은 5·18 관련 단체들도 북한군 개입설을 반박했다. 김후식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은 “1988년 청문회 당시 군과 정부(자유한국당 전신인 민정당 정부)가 내놓은 자료에도 북한군이 내려왔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한군이 개입됐다면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권이 가만히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양희승 5·18 구속부상자회 회장도 “북한군이라고 지목한 무명 열사 묘지를 파헤쳐 DNA 검사를 했는데 5세에서 7세로 나타났다”며 “지씨 말대로라면 북한 특수군이 5~7세에 내려왔다는 얘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군 묘지라고 파보면 5~7세 아이들”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은 도청을 장악했다. 새벽 5시쯤 마지막 순간에 시민군 박남선 상황실장은 “니기들이 마지막인 것 같다. 니기들이라도 살아서 최후진술을 해라”고 말한 뒤 총을 빼앗아 복도에 던졌다고 한다. 양씨는 계엄군의 대검에 찔려 체포돼 내란실행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같은 해 12월 29일 군사고등법원에서 형집행정지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광주와 관련된 일에 절대 가담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석방됐다”며 허공을 쳐다봤다. 양씨에게 80년 광주는 평생의 아픔이다. 그는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키자고 다짐했는데, 살아남았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안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고개를 숙였다.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그는 석방 이후 감시를 받으면서도 5·18을 다룬 황석영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와 사진, 영상을 들고 전국을 돌며 광주의 진실을 알렸다. 양씨 같은 피해자들의 노력 덕택에 광주의 진실은 역사에 기록됐다. 그러나 양씨는 지금도 5월이 되면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그는 “취직을 해도 봄이 되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몇 번이나 직장을 그만뒀다”며 “1990년 이후까지 신경안정제를 먹어야 잠을 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씨는 “바라는 게 없다”고 했다. 그냥 5월을 모독하지만 말라는 것이다. 양씨는 “내 주변에서만 2명이 생활고와 트라우마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제대로 일도 못 하고, 빚을 내어 구입한 안정제로 버티는 이들을 모욕하지 마라”고 했다.●“깡패가 막아도 진실 알려… 두렵지 않다” 어두웠던 양씨의 표정은 딸 이야기에 이르자 비로소 밝아졌다. 이날 아침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이 “신나게 싸우고 오라”고 응원을 해 줬다는 것이다. 국회 쪽으로 걸어가니 태극기 부대가 보였다.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저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깡패들이 항쟁 사진전을 막으려고 위협했을 때도 진실을 알렸다”며 웃어 보였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함소원, 출산 2개월 만에 S라인 몸매+11자 복근 ‘남다른 노력’

    함소원, 출산 2개월 만에 S라인 몸매+11자 복근 ‘남다른 노력’

    함소원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남편 사진 너무 잘 찍는당~ #출산 50일 슬슬 운동 필. 남편에게 육아 잠시 맡기고 난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함소원이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한 함소원은 완벽한 S라인과 11자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친모 청부살해 의뢰 여교사 징역 2년…김동성 주장은 거짓

    친모 청부살해 의뢰 여교사 징역 2년…김동성 주장은 거짓

    친어머니 청부 살해 시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여교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와의 내연 관계에 따른 금전적 목적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는 14일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모(31·여)씨의 선고공판에서 “청부살인 의뢰가 피고인의 주장처럼 단순한 호기심 차원이라고 보기 어렵다. 의뢰가 진지하고 확고하다”면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어머니의 주소, 집 비밀번호, 사진 등 정보를 제공하고 6500만원을 건넸다”면서 “‘일이 느려져 마음이 조급해진다’, ‘오늘내일 중으로 작업을 마무리해주면 1억을 드리겠다’는 등의 메일을 보낸 내용을 보면 청부살인 의뢰 의사가 진지하고 확고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청부를 의뢰할 무렵, 내연남과 동거하면서 외제차와 시계를 선물하는 등 내연남에게 막대한 돈을 쓰고 있었다”면서 “범행을 의뢰하던 시기는 16억원 규모의 전세 계약 잔금 지급 기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을 고려하면 (범행 동기에는)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어머니와의 갈등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금전적 의도도 있다고 보는 것이 경험칙상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임씨 측은 내연 관계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재판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정 판사는 “다만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 피해자인 어머니가 딸에 대해 선처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점, 존속살해 범행이 착수에 이르지 않고 예비 단계에서 그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임씨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딸을 내가 많이 억압하면서 스트레스를 줬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 강남구의 모 중학교 교사인 임씨는 지난해 11월 심부름업체 직원에 6500만원을 건네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임씨의 범행은 임씨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몰래 임씨의 이메일을 살펴보다가 청부살해 의뢰 정황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특히 임씨의 내연남이 김동성씨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더욱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다. 임씨는 재판에서 김동성씨에게 2억 5000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인 애스턴마틴 자동차와 1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 5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줬다고 인정했다.김동성씨는 청부살해 의뢰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재판부가 두 사람이 동거했다고 인정하면서 내연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던 김동성씨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김동성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팬이라서 주는 선물로 알고 받았다”면서도 “정말로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전 이미 사회적으로 죽일 놈, 나쁜 놈이 돼 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김동성씨는 지난해 12월 아내 오모씨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한편 정 판사는 임씨에게 청부살해 의뢰를 받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심부름센터 업자 정씨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범행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욘세 가슴골 노출한 인스타그램 사진 화제

    비욘세 가슴골 노출한 인스타그램 사진 화제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가 가슴골을 노출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욘세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색 미니스커트에 가슴골이 파인 재킷을 입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은 현재 348만여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며 콜라병 몸매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도 ‘좋아요’를 눌러 더 화제가 되고 있다. 비욘세는 가수 제이 지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블루 아이비에 이어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두고 있다. 사진= 비욘세 인스타그램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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