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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사위’ 국대 골키퍼 조현우…장인어른 웃게 하는 애교 뿜뿜[TV 하이라이트]

    ‘요즘 사위’ 국대 골키퍼 조현우…장인어른 웃게 하는 애교 뿜뿜[TV 하이라이트]

    ●딸도둑들(JTBC 밤 9시) 가장 어색한 사이라는 장인, 사위 간을 관찰한다. 방송인 강호동과 홍진경, 개그맨 이수근이 진행을 맡고 사위로는 개그맨 장동민과 배우 류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현우가 출연한다. 결혼 4개월차인 장동민은 초보 사위의 현실을 보여 준다. 카리스마 넘치는 장인어른의 신혼집 첫 방문기에 잔뜩 긴장한 그가 어색한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 갈지 궁금해진다. ‘요즘 사위’인 조현우는 무뚝뚝한 장인어른에게 아들 같은 사위를 자처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국가대표급 에너지에 지쳐 가는 장인어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류진은 장인어른과 현실판 ‘개미와 베짱이’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17년 세월의 연륜을 자랑하는데, 이처럼 각기 다른 여섯 남자들의 호흡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 뇌사 판정 60대 가장, 3명에게 ‘새 생명’

    뇌사 판정을 받은 이정우(65)씨가 3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0일 이씨가 간과 좌우 안구를 기증하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11일 밝혔다. 버스 운전사로 근무하던 이씨는 지난달 6일 지인과 점심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중 쓰러져 아파트 계단에서 발견됐다. 119에 신고하고 큰 외상 없이 깨어나 집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이튿날 새벽 이상행동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의료진이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기증원은 설명했다. 이씨는 주변 사람에겐 책임감이 강하고 바른 분으로 인정을 받았고 가족에겐 살가운 아버지였다고 한다. 딸 상미씨는 “아빠가 당장 오늘 저녁에라도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실 것 같은데 이제는 그 음성을 들을 수도, 얼굴을 볼 수도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면서 “한 번도 소리 내어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항상 믿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 보고 싶고 사랑한다”며 아버지의 마지막을 회상했다.
  • 우크라 영부인 “우릴 갈라놓으려 한 것이 ‘폭군’ 푸틴의 실수”

    우크라 영부인 “우릴 갈라놓으려 한 것이 ‘폭군’ 푸틴의 실수”

    “푸틴 우릴 산산조각내 분열 기도? 불가능”“아이들이 모든 것 보고 있어”“전쟁이 아이들 애국자로 키울 것”젤렌스카, SNS로 전쟁 참상 알려러, 돈바스 등 동부전선에 대공세 병력 집중우크라 “러군 곧 공격, 우린 준비돼 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무력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갈라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치명적인 실수”라고 지적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번 전쟁의 모든 것을 보고 있는 아이들은 애국자로, 조국의 수호자로 자라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이들 조국의 수호자가 될 것” 젤렌스카 여사는 11일(현지시간) 패션 잡지 보그 우크라이나와 인터뷰에서 “푸틴은 우리를 분열시키고 산산조각 내서 내부 갈등을 유발하려 했지만, 이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를 공격한 폭군의 치명적인 실수”라면서 “다른 어떤 것보다 우리에게는 우크라이나인이라는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는 분열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인 한 명이 고문·강간·살해되면 우리는 우크라이나인 전체가 고문·강간·살해당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번 전쟁이 아이들에게 깊은 애국심을 심어줬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아이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모든 아이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 아이들은 애국자로 자라날 것이고, 조국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개전 이후 젤렌스키와 전화통화만 해” 젤렌스카 여사는 개전 당일인 2월 24일 대통령 가족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새벽 4∼5시쯤 ‘쿵’ 하는 소리가 들렸을 때 전쟁이 시작됐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폭발음이 들리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작됐다”고 말한 뒤 정장으로 갈아입었다. 이날이 개전 이후 그가 정장을 입은 마지막 날이었다고 젤렌스카 여사는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젤렌스카 여사에게 “필수품과 서류들을 모아달라”고 한 뒤 집을 나섰고, 이후 젤렌스카 여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만 하고 있다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젤렌스카 여사는 1995년 대학에서 만나 8년간 연애 후 200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17)과 아들(9)을 두고 있다.“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한최선의 전략은 진실” 젤렌스카 여사는 “아이들의 감정을 보살필 필요가 있었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웃고, 활기차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는 아무것도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며 “다른 우크라이나의 아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도 모든 것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확실히 지금 상황은 아이들이 봐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아이들은 정직하고 성실하다”면서 “아이들에게 숨길 수 있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진실”이라며 “우리는 모든 것을 아들·딸과 상의했고, 두 아이의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젤렌스카 여사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서방 국가에서 제의한 대피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작가 출신인 젤렌스카 여사는 팔로어가 280만명에 이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어린이 5명의 사진과 함께 세계 언론인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호소문을 게재하며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참상을 보도해 줄 것을 세계 언론에 호소했다. 생후 18개월에서 14살 사이인 이 어린이들은 러시아군이 쏜 포탄이나 파편에 맞거나 피난 중 총격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카 여사는 “어린이 최소 38명이 이미 목숨을 잃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망자 수가 늘고 있을 수 있다”면서 “러시아인들이 자국군은 민간인을 해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이 사진들을 보여주라”고 말했다.“러군, 곧 동부 전선서 대공세 펼칠 것” 러시아가 조만간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예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모투자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적들이 동쪽에서 공격 준비를 거의 마쳤으며, 곧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투자니크 대변인은 “언제일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조만간 동부에서 치열한 전투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서방 정보기관의 분석에 근거한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북부 전선에서 철수한 러시아군은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비롯한 동부 전선에 병력을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동부의 요충지인 이지움을 함락한 후 차츰 세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지움 남부의 슬라뱐스크를 노리고 있다.우크라 외무 “돈바스 전투, 2차 세계대전 연상시킬 것” 러시아가 슬라뱐스크를 점령할 경우 동부 전선의 우크라이나군 대부분을 포위할 수 있다. 슬라뱐스크는 2014년 돈바스 전쟁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도네츠크의 분리주의 반군이 슬라뱐스크 시청을 점령한 2014년 4월 12일이 돈바스 전쟁의 공식적인 개전일이다.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8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근거로 “러시아군 차량 수백 대가 하르키우주에서 이지움 부근으로 재배치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군에서 탈환한 북부 지역에 있던 부대를 돈바스 전투를 위해 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돈바스 전투에서는 탱크, 전차, 전투기가 정면으로 맞붙는 재래식 교전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돈바스 전투는 2차 세계대전을 연상시킬 것”이라면서 “전차, 장갑차, 항공기, 포 수천 대가 동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은해 “잡히면 구속될 것 같아” 父 “내 딸은 효녀” [이슈픽]

    이은해 “잡히면 구속될 것 같아” 父 “내 딸은 효녀” [이슈픽]

    이은해, 검찰 2차 소환 앞두고 잠적5개월째 행방묘연…카드·휴대전화 안 써 ‘이은혜 옹호’ 단톡방도 등장…“2차 가해”부친 “내 딸, 소문난 효녀…의혹 부풀렸다”수영을 하지 못하는 남편을 깊은 계곡 물 속에 뛰어들게 해 사망하게 하고 사망보험금 8억원을 챙기려 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31)가 잠적 전 지인에게 “잡히면 구속될 거 같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은해의 부친은 딸이 “소문난 효녀”라며 의혹이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11일 수사당국과 한 방송보도에 따르면 이은해는 지난해 12월 초 검찰의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잠적하기 전 이은해는 지인 A씨에게 “검찰이 나를 구속할 거 같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선 1차 조사에서 ‘남편에게 왜 복어 독을 먹였고 왜 안 죽느냐는 메시지를 조현수와 주고받았느냐’고 추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들의 범행 증거도 내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시 검찰은 이들을 구속하지 않고 귀가조치했다. 집으로 돌아간 이들은 이후 도주했으며 5개월째인 지금도 행적이 묘연하다. 이들은 자신들 명의의 신용카드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채 종적을 감췄다. 공개수배 2주째지만 수사당국은 이들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이씨는 내연남인 조현수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씨(사망 당시 39세)을 물에 뛰어들게 종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윤씨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부당수령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윤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지만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또 윤씨가 숨지기 전 그의 가족 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2000만원 이상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 계좌에서 이씨나 공범 조씨 등에게 송금된 돈도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7∼2019년 해외여행 중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 허위 신고해 본인 또는 남편의 여행보험금을 최소 5차례에 걸쳐 800만원 넘게 가로챈 정황도 발견됐다.이은해 부친 “80% 이상 뻥튀기”“효녀, 혐의 과도하게 부풀려져” 이에 대해 이은해의 부친은 “부모에게 잘하던 딸이고, 혐의 내용도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언론에 주장했다.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의 아버지 B씨는 취재진과 만나 “지금 (의혹들이) 80% 이상 뻥튀기가 됐는데, 우리도 (사실관계를) 모르는데 자꾸 찾아와서 물으니까 사람이 괴롭다”고 했다. B씨는 “우리 딸, 이 동네에서 진짜 효녀라고 소문났었다”면서 “부모가 둘 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여행 가도 꼭 엄마, 아빠 데리고 가자고 한다”고 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후 이은해를 보지도 못했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이은해 팬클럽’서 “너무 예쁜 죄” 피해자 탓… “2차 가해, 가학성 표출” 일각에선 이씨의 범죄 행각에도 불구하고 이씨를 옹호하는 단체대화방들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이은해를 검색하면 ‘이은해 팬톡방’, ‘은해의 은혜 이은해 팬클럽’, ‘가평계곡 이은해 팬톡방’ 등 오픈대화방이 운영하고 있다. 30명 정도가 참여한 한 대화방에는 “범죄는 중요하지 않다. 얼굴이 중요하다.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와 있다. 대화방에서 누리꾼들은 “솔직히 이은해가 잘못한 게 있다면 너무 예쁜 죄” 등 피의자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또 “가스라이팅을 왜 당했나”라거나 “전부 본인이 한 것”이라는 등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내용의 글도 게시했다. “제정신이냐?” 등 대화방 참가자들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으나 “이은해보다 이쁘지 않으면 욕할 자격도 없다” 등 피의자를 옹호하는 주장을 이어가기도 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이들이 익명성에 기대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리는 이들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가학성을 표출하는 것이며 이는 명백한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철회하라” 靑 국민청원 10만명 넘겨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철회하라” 靑 국민청원 10만명 넘겨

    청원인 “재고할 사회적 사안” 주장부산대·고려대 “법 따라 결정”조씨측 “가혹하고 부당한 처분”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철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11일 10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7일 ‘부산대는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을 철회해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이날 오후 5시 14분 기준 10만1252명이 동의했다. ● 청원인 “비통…처분 취소하라” 주장 청원인은 이 글에서 조씨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비통함·절망감을 주는 소식”이라며 이유 네 가지를 꼽았다. 그는 “조씨의 표창장은 허위가 아니다”라며 “만일 표창장을 입학 취소 여부 사안으로 판단하고자 한다면 대학 권한·재량을 활용해 표창장 진위 여부를 직접 조사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산대가 처분 근거로 삼은 1월 27일 대법원 판결은 국민적 심판대에 올려놓고 재고돼야 할 사회적 사안이다”라고 했다. 이어 “부산대는 입시요강이라는 공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학의 재량권을 활용하지 않았다”며 “대의에 맞춰 그간 부산대에 입학한 모든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사안 형평성을 맞추려는 노력보다 시국 사안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단 한 건의 사안만 판단한 오류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끝으로 “부산대는 정치적 판단을 자행했다는 역사 판정을 받았다”며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법이다. 그러나 대학 최후의 보루는 법보다 앞선 진리·양심·정의다. 역사 앞에 다시 서려면 지난 5일의 판단을 취소하는 길뿐이다”라고 주장했다. ● 부산대 “법원 판결…모집요강 따라 결정” 부산대는 지난 5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에서 조씨 입학 취소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무회의에는 총장, 단과대학 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요청에 따라 부산대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놓은 최종 결론이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곧바로 부산대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향후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부산대측은 이날 교무회의 직후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는 봉사활동 경력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주요 합격요인이 아니라는 조사결과를 제출했지만, 당시 부산대 신입생 모집요강은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하고 있고,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으므로 모집요강에 따라 입학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시요강은 공적 약속이므로 대학 스스로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고려대 “법원 판단…고등교육법 등 따라 결정” 고려대학교도 지난 7일 조씨의 입학을 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려대는 조씨가 입학 당시 제출한 학생생활기록부에 법원이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어 고등교육법과 2010학년도 모집 요강에 따라 지난 2월 22일 조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해 8월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조씨측의 서류 및 대면 소명 절차를 진행하고 조씨가 제출한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대법원 판결문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조씨의 입학 취소가 의결된 후인 지난 2월 28일 조씨측에 통보하고 지난달 2일 최종 수신 확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 관계자는 “심의위 회의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다 보니 학교 내부에서도 공유가 안 돼 공개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조씨의 소송대리인은 “너무 가혹하고 부당한 처분”이라며 이날 서울북부지법에 고려대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수십 억 호화 별장, 푸틴 전 애인 명의”…월세 내놨다가 들통

    “수십 억 호화 별장, 푸틴 전 애인 명의”…월세 내놨다가 들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미국 제재대상에 오른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내연녀였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흐(45)와 숨겨진 딸은 여전히 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이하 현지시간) BBC러시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한 저택이 푸틴 대통령과 오랫동안 내연관계였던 크리보노기흐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BC러시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베레조바야 단지의 저택 하나가 크리보노기흐 소유인 것을 확인했다. 독일 부동산개발회사 엥겔&뵐커스에 해당 저택이 월세 물건으로 등록됐는데, BBC러시안이 등기 서류를 확인해 보니 소유주가 크리보노기흐였다. 21채의 고급 주택이 모여있는 베레조바야 단지는 푸틴 대통령 측근들이 모여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EU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세베르스탈의 대주주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가족도 최근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과거 푸틴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던 크리보노기흐는 2003년 푸틴과의 사이에서 혼외자 루이자 로조바(19)를 낳았다. 2020년 11월 둘의 내연 관계를 처음 보도한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프로엑트’에 의하면 출산 이후 러시아은행 지분과 부동산 등 총 1억 3500만 달러(약 1666억원)의 재산이 크리보노기흐 앞으로 떨어졌다. 크리보노기흐는 2004년 유령회사를 통해 모나코에 410만 달러(약 48억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베레조바야 단지의 3억 루블(약 45억 7000만원)짜리 저택도 이때 크리보노기흐 소유가 됐다고 BBC러시안은 전했다. BBC러시안 안드레이 자하로프 기자는 “크리보노기흐가 출산 선물로 저택을 받았다”면서 저택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지하 1층~지상 3층, 447.4m² 해당 저택에선 네바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층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었으며, 방마다 눈부신 샹들리에가 바닥과 천장을 비추고 있었다. 2층에는 금박을 입힌 침실이, 3층에는 바와 영화관이 있었다. 지하 1층에는 차고와 경비원 대기실이 마련돼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보노기흐는 얼마 전 독일 부동산개발회사를 통해 해당 저택을 월세 매물로 내놨다. 임대료 70만 루블과 관리비 9만 루블을 포함, 월 79만 루블(약 1170만원)로 임대료를 책정했다. 그러나 BBC러시안 취재가 시작되자 매물을 거둬들였다. 미국은 지난 6일 푸틴 대통령의 전처 류드밀라 푸티나와 두 딸 마리아 보론초바(36), 예카테리나 티코노바(35)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정보기관은 푸틴 대통령의 자산 중 일부를 가족들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제재 대상을 확대했다. 그러나 푸틴의 전 내연녀 크리보노기흐와 그의 딸, 현재 애인인 알리나 카바예바(38)와 자녀 4명에 대해선 제재가 이뤄지지 않았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크리보노기흐 모녀는 현재 모나코 아파트에 머물고 있으며, 카바예바와 자녀는 스위스 한 별장으로 피신한 상태다.
  • 어머니의 사망 10년간 감춘 딸...그 이유 알고보니

    어머니의 사망 10년간 감춘 딸...그 이유 알고보니

    돈 욕심에 노모의 사망 사실을 꽁꽁 숨긴 딸이 뒤늦게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경찰은 사기 등의 혐의로 문제의 여자를 6일(이하 현지시간) 체포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후 사건을 수사하면서 여자의 사기 행각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칠레 경찰은 "할머니가 잘 계신지 알고 싶다"는 한 청년의 전화를 받았다. 청년은 "친척이 살펴주고 있다는 할머니에게 도통 연락을 할 수 없다"면서 경찰에 확인을 요청했다.  청년이 알려준 마울레 지방 쿠리코의 주소지로 찾아간 경찰은 사망한 노인을 발견했다. 외부인의 출입 흔적이 없는 집에서 발견된 청년의 할머니는 완전히 미라가 된 상태였다.  칠레 경찰은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밝혀내기 위해 과학수사를 진행했다. 노인이 최소한 2011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노인이 살아 있었다면 지난해 나이는 91세였다. 과학수사가 내린 결론이 맞는다면 노인은 81세에 사망했고, 장장 10년간 죽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의심을 산 건 사망한 노인의 한 딸이었다. 딸은 자신이 병약한 어머니를 살피고 있다면서 자식과 친척의 접근을 막았다.  경찰은 "노인의 죽음에 딸이 연관돼 있다는 강한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확대했지만 딸은 혐의를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말했다.  경찰 진술에서 딸은 "전에는 자주 어머니를 찾아뵈었지만 10년 전 건강이 나빠지고 개인적인 문제도 생겨 찾아가지 못했을 뿐 고의로 어머니의 사망을 숨긴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노모의 사망을 자신도 까맣게 몰랐다고 했다.  하지만 딸의 거짓말은 결국 드러났다. 누군가 사망한 노인의 연금을 매달 꼬박꼬박 받아간 사실을 확인한 경찰이 수사망을 좁히면서 딸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수색영장을 받아 딸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사진을 바꾼 가짜 주민증, 연금수령 확인증 등 딸이 사망한 노모의 연금을 받아온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딸은 2013년부터 최소한 7년간 가짜 주민증을 갖고 은행을 찾아가 노모의 연금을 받았다. 딸이 받은 연금은 2600만 페소, 원화로 약 4300만 원에 달한다.  칠레의 최저임금 2022년 현재 35만 페소다. 선진국 경제를 기준으론 큰돈이 아닐 수 없지만 칠레에선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75개월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 손에 쥘 수 있는 목돈이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딸이 노모를 살해한 증거는 없지만 사망을 은폐한 이유는 확실히 드러났다"며 국가를 상대로 한 사기 혐의로 딸을 체포했다.  관계자는 "타살의 흔적이 없다고 딸에게 살인의 의혹이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 "지병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노모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연금을 탔을 가능성을 두고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조재현 딸, 5년 만에 복귀…한지민 해녀친구

    조재현 딸, 5년 만에 복귀…한지민 해녀친구

    배우 조혜정이 아버지인 조재현의 활동 중단 이후 약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조혜정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동료 해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정은 이영옥(한지민)을 위로하는 역할로 짤막하게 등장했다.  조혜정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인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으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8년 아버지 조재현에 대한 미투 고발이 이어지면서 조혜정 역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조재현은 여러 차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고 끝내 출연 중이던 tvN ‘크로스’에서 하차했다. 당시 조재현은 성폭력 가해를 인정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삶을 되돌아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김건희 여사 ‘1일 1인스타’… 등판 예열모드?

    김건희 여사 ‘1일 1인스타’… 등판 예열모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회 현안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김 여사가 공개 행보에 시동을 거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여사는 지난 9일 고양이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동물 학대 관련 수많은 청원이 올라갔고 열심히 퍼 나르며 분노했지만 여전히 끝이 없는 싸움”이라고 썼다. 함께 올린 사진은 ‘폐양식장에서 취미로 고양이 해부를 즐기던 학대범을 강력히 처벌해 주세요‘라는 청와대 청원 글 캡처였다. 김 여사는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환경‘, ‘동물 보호’, ‘생명 존중’이라는 단어를 함께 해시태그로 달았다.  지난 8일에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텀블러를 든 손과 함께 환경 보호 정신을 칭찬하는 상장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 상장이 인쇄 형태가 아닌 손글씨 형태로 작성된 것이어서, 일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표창장 위조 등을 이유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고려대 입학이 취소된 것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매일 하나씩 SNS 메시지를 올리는 김 여사의 이례적 행보에 일각에서는 공개 활동에 대한 예열 작업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김 여사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으로의 공개 활동에 대한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김 여사는 학력·경력 위조 등 개인 신상 의혹이 불거지자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후 공개 일정에 나서지 않았다. 
  • 김건희 여사 ‘1일 1인스타’…등판 예열모드?

    김건희 여사 ‘1일 1인스타’…등판 예열모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회 현안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김 여사가 공개 행보에 시동을 거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여사는 지난 9일 고양이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동물 학대 관련 수많은 청원이 올라갔고 열심히 퍼 나르며 분노했지만 여전히 끝이 없는 싸움”이라고 썼다. 함께 올린 사진은 ‘폐양식장에서 취미로 고양이 해부를 즐기던 학대범을 강력히 처벌해 주세요‘라는 청와대 청원 글 캡처였다. 김 여사는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환경‘, ‘동물 보호’, ‘생명 존중’이라는 단어를 함께 해시태그로 달았다.  지난 8일에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텀블러를 든 손과 함께 환경 보호 정신을 칭찬하는 상장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 상장이 인쇄 형태가 아닌 손글씨 형태로 작성된 것이어서, 일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표창장 위조 등을 이유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고려대 입학이 취소된 것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매일 하나씩 SNS 메시지를 올리는 김 여사의 이례적 행보에 일각에서는 공개 활동에 대한 예열 작업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김 여사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으로의 공개 활동에 대한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김 여사는 학력·경력 위조 등 개인 신상 의혹이 불거지자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후 공개 일정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4일 대선 사전투표 때에 한 차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 [월드피플+] ‘인신매매 위협’ 우크라 피란민 여성 돕는 英 군인 출신 경호원

    [월드피플+] ‘인신매매 위협’ 우크라 피란민 여성 돕는 英 군인 출신 경호원

    인신매매 위협에 놓인 우크라이나인 여성들을 돕는 한 자원봉사자 경호원의 활약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일요판인 ‘메일 온 선데이’는 9일(현지시간) 폴란드 남동부 국경 도시 메디카에서 활동 중인 영국인 자원봉사자 빌리 라이트(38)를 소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틀 만에 호주 여행 중 폴란드로 건너왔다는 라이트는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 출신으로, 국경 일대를 순찰하며 우크라이나 피란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 범죄를 막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개인 경호원이었던 그는 메일 온 선데이 기자를 보더니 국경 근처 카페 밖에 앉아 있는 건장한 남성 2명을 손으로 가리켰다. 두 남성은 모두 휴대전화를 보다가 이따금 피란민 여성들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는 “저기 있는 두 남성은 커피 한 잔도 시켜놓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다. 특정한 누군가를 찾고 있다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일행 중 한 명이 문제의 두 남성 중 한 명의 휴대전화 화면을 몰래 촬영해보니 우크라이나 피란민 여성 사진이 12장이나 담겨 있었다. 그는 “폴란드의 인신매매 조직은 우크라이나 희생자를 찾기 위한 감시자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생자는 보통 20대 딸을 둔 나이 든 여성이나 10대 딸을 둔 젊은 여성이다. 젊을수록 표적이 되기 쉽다”며 “현재 20대 여성의 인신매매 가격은 14만 5000파운드(약 2억3000만 원)”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부터 피란민 여성의 사진을 찍어 이쪽 감시자들에게 보낸다”고 덧붙였다.그의 일행은 불과 15분 만에 8명의 남성 인신매매 용의자를 발견했다.그는 “감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몰래 사진을 찍어 반인신매매 단체나 경찰과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때때로 우리는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섞이기 위해 형광 재킷을 입고 피란민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기도 한다. 낯선 남성이 피란민 여성들에게 다가가서 차로 유인하는 모습을 목격할 때만 행동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운동복 차림의 두 남성이 한 젊은 여성에게 다가가 원하는 곳까지 차를 태워줄 수 있는데 타겠냐고 묻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재빨리 휴대전화 구글 번역기에 “조심해. 이 지역엔 인신매매범이 있다. 낯선 사람에겐 아무것도 받지 말라”고 작성하고 우크라이나어로 번역한 후 여성에게 보여주며 주의하도록 했다. 이후 그는 “우크라이나어를 할 줄 모른다. 번역기는 가장 좋은 의사소통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의 일행은 인신매매 용의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격일로 6시간씩 교대하며 활동한다. 순찰 파트너인 제이크 스미스(35)는 “휴대전화 화면 사진이 찍힌 남성은 지난주에도 다른 우크라이나 여성 사진을 갖고 있었다. 르비우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가족으로 9살에서 13살 사이의 여자아이 2명과 이들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 2명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일행은 피란민 여성이 위험에 처해 있는 한 계속해서 국경 지대에 머물 계획이다. 그는 “많은 사람이 최전방에 나서고 싶어 한다. 따라서 국경 지대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만일 내가 한 명의 여성이나 여자아이를 더 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극열전 ‘네이처 오브 포겟팅’으로 아홉 번째 시즌 출발

    연극열전 ‘네이처 오브 포겟팅’으로 아홉 번째 시즌 출발

    연극열전이 오는 14일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극열전9’은 다양한 장르의 라이선스 초연작 4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연극열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존과 삶의 가치가 위협받는 시대에 관객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살아온 세상을 돌아보며 다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2017년 영국 런던 초연 당시 ‘삶의 축복으로 가득 찬 움직임’이란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2019년 우란문화재단과 연극열전의 초청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이 영국과 한국 프로덕션이 협업한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이다. 이 작품은 조기 치매로 기억이 얽히고 그조차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사랑과 우정,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의 과정들 속에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사라지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서 혼란을 겪는 남자 역은 뮤지컬 ‘팬레터’, ‘판’ 등에 출연했던 배우 김지철이 맡는다. 그의 딸과 아내 역은 김주연이 캐스팅됐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The Invisible Hand)’은 2013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파키스탄계 미국인 극작가 에이야드 악타의 작품이다. 애덤 스미스의 경제 이론인 ‘보이지 않는 손’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닉 브라이트’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옵션거래’로 자신의 몸값 1000만 달러를 벌어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 ‘금융 스릴러’다. ‘닉’이 갇힌 작은 방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외부 세계의 자본과 권력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촘촘한 구조로 엮어 냄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손’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현실을 투영하며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낸다.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7월에 선보이는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는 1985년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의 회고록인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의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 서쪽 빙벽을 하산하던 중 발생한 산악 조난사고가 주요 내용이며,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됐다.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연 예정인 ‘웨이스티드(Wasted)’는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으로 널리 알려진 브론테 자매의 생애를 ‘록 다큐멘터리’라는 참신한 형식으로 담아낸 뮤지컬이다. 작품은 실패를 반복하는 브론테 형제자매의 생애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실패와 좌절 속에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고 맞서는 그들의 저항정신을 록 장르에 담아 관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낸다.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 ‘경제기획·금융정책’ 두루 섭렵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경제기획·금융정책’ 두루 섭렵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10일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추경호(62) 후보자는 경제기획·금융정책을 두루 거친 ‘기획·정책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현재 국민의힘 재선 의원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 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추 후보자는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83년 국무총리실 산하 총무처, 환경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대외경제조정실 사무관,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을 지내며 입지를 다졌다. 1998년 김대중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과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1999년 세계은행(IBRD)에 파견돼 국제 감각을 익힌 추 후보자는 2002년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 행정법무담당관, 2003년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2005년 금융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당시 외환은행의 론스타 매각 사태 실무를 맡았다. 2006년에는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했다. 2009년 금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추 후보자는 금융정책국장에 이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과 비상경제상황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잇달아 역임하며 금융정책 분야도 섭렵했다. 2013년 기재부 1차관으로 박근혜 정부 핵심 경제정책이었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주도했고, 2014년 국무조정실장으로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총괄·조정했다. 공직자로 탄탄대로를 걷던 추 후보자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달성군이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당에서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았다. 추 후보자는 현재 인수위에서 6개분과 컨트롤타워 격인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아 윤석열 정부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세부 국정과제를 조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왔다. 배우자 김희경(57)씨와 두 딸을 두고 있다.
  • ‘조민 입학 취소’에 충격받은 정경심,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조민 입학 취소’에 충격받은 정경심,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정밀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수감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 악화로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온 후 충격을 받고 건강이 악화돼 전날 외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교수는 병원 이송 후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교수는 지난 12월에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입시비리 혐의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가 외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여러 번 건강 문제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앞서 지난 5일 부산대는 조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틀 뒤인 7일 고려대도 조씨의 입학 취소 결과를 공개했다. 두 학교는 정 전 교수의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삼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조민씨의 입시비리 논란의 핵심이었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했다. 조씨 측은 이에 반발해 고려대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서도 취소를 구하는 본안소송을 내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 “피자집 저기” 손 뻗다가 행인 눈찌른 30대 벌금형

    “피자집 저기” 손 뻗다가 행인 눈찌른 30대 벌금형

    딸에게 피자집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손가락을 뻗었다가 행인의 눈을 찔러 다치게 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38·여)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해 3월 23일 오전 11시 40분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인도에서 발생했다. 딸과 함께 피자집을 찾고 있던 A씨는 길 건너편에 피자집이 보이자 무심코 손을 뻗어 그곳을 가리켰다. 그 순간 A씨 손가락이 옆을 지나던 B(29)씨의 눈을 찔렀다. B씨는 각막 찰과상을 입었다. A씨는 사람이 지나갈 줄 몰랐고, B씨의 각막 찰과상이 자연 치유되는 정도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주변을 잘 살펴야 하는 주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피해자가 상당 기간 눈에 이물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점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도박 논란’ 슈, 동대문서 아르바이트 근황…“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

    ‘도박 논란’ 슈, 동대문서 아르바이트 근황…“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

    S.E.S 출신 슈가 도박 논란 후 4년 만에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10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4년 전 도박으로 위기를 겪은 슈(유수영)의 180도 달라진 일상이 공개된다. ‘원조 요정’ S.E.S 그룹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슈는 2018년 상습 도박 논란으로 인생의 위기를 겪고 긴 공백기를 갖게 됐다. 슈는 ‘마이웨이’를 통해 “그 사건이 있고 나서 그냥 숨 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숨 쉬는 소리도 듣고 싶지 않았다. 내가 너무 싫었으니까”라며 지난 과거에 대한 후회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제 ‘원조 요정’ 타이틀 내려놓고 빚을 갚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친언니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일을 돕고,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구매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화려했던 전성기를 맞이했던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사는 슈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슈는 “나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돈 벌어야지”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달려갈 수 있을 거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달라진 일상뿐 아니라 힘든 시기를 같이 견뎌온 그녀의 가족들의 솔직한 심경도 전해진다. 슈의 어머니는 딸의 논란 소식에 “처음에는 그런 일이 닥쳤을 때 제일 부끄러웠어요. 제가 정말 피하고 싶은 심정으로 심장병이 생겨버렸어요”라며 같이 무너져내린 심경을 고백했다.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 슈를 옆에서 지켜본 어머니의 솔직한 마음도 공개된다. 후회스러운 지난날을 보내고 초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슈의 일상은 오늘(10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재현 딸’ 조혜정, 4년 공백 깨고 배우 복귀…‘한지민과 나란히 해녀로’

    ‘조재현 딸’ 조혜정, 4년 공백 깨고 배우 복귀…‘한지민과 나란히 해녀로’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김양희·이정묵) 1회에는 한지민(이영옥 역)과 함께 해녀로 변신한 조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초반 이영옥은 선배 해녀에게 “너 바다에서 내 옆에 거머리처럼 붙지 말라. 귀찮게. 춘희(고두심) 삼촌한테도 알랑방귀 뀌면서 붙지 마”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이때, 그런 이영옥을 살갑게 챙기는 동료 해녀 역할로 조혜정이 등장했다. 조혜정은 이영옥에게 “언니, 혜자 삼촌 말 신경 쓰지 마”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한 신을 소화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1월 종영한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약 5년 만의 작품 활동이다. 조혜정은 부친 조재현을 따라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4’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2018년 조재현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며 조재현은 물론, 딸 조혜정 또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조재현을 둘러싼 논란은 2021년 1월, 그의 승소가 확정되며 일단락됐다. 조재현은 별다른 작품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 조재현 딸,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한지민 옆 ‘눈길’

    조재현 딸,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한지민 옆 ‘눈길’

    ‘우리들의 블루스’에 배우 조혜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첫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회에서는 한지민(이영옥 역)과 함께 해녀로 변신한 조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옥은 선배 해녀에게 “너 바다에서 내 옆에 거머리처럼 붙지 말라. 귀찮게. 춘희(고두심) 삼촌한테도 알랑방귀 뀌면서 붙지 마”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이에 조혜정은 이영옥에게 “언니, 혜자 삼촌 말 신경 쓰지 마”라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 벤에플렉♥제니퍼로페즈 20년만에 또 약혼

    벤에플렉♥제니퍼로페즈 20년만에 또 약혼

    ‘배트맨’ 벤 애플렉(49)과 세계적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2)가 2002년 이후 20년만에 두 번째로 약혼했다. 로페즈는 8일(현지시간) 팬 뉴스레터 ‘On The JLo’를 통해 짧은 비디오로 약혼을 발표했다. 그는 녹색으로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로페즈는 로맨틱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당신은 완벽합니다”라고 말했다. 페이지식스는 이날 “이 가수의 측근들은 이 동영상이 사실 약혼 발표라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번 주 초 로페즈의 14살 딸 에미와 함께 LA 컬버시티에서 쇼핑하던 중 결혼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약혼설에 불을 붙였다. 애플렉과 가까운 내부자들은 최근 페이지식스에 “그가 다시 청혼했더라도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커플은 2002년에 처음 사귀기 시작했고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베니퍼”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해 11월, 애플렉은 로페즈에게 해리 윈스턴의 6.1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를 선물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거대한 반지는 250만 달러에 달했다. 불행하게도, 언론의 엄청난 관심으로 인해 커플은 결국 그들의 2003년 결혼을 취소했다. 당시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우리 결혼식을 둘러싼 언론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우리는 날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세 곳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세 명의 ‘미끼 신부’를 고용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어야 할 날의 정신이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우리는 즐겁고 신성한 날이었어야 했던 것이 우리,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의 친구들을 망칠 수 있다고 느꼈다”고 토로했다.
  • [STOP PUTIN] 핑크 플로이드 28년 만에 모여 우크라 저항가 녹음

    [STOP PUTIN] 핑크 플로이드 28년 만에 모여 우크라 저항가 녹음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이 28년 만에 다시 모여 녹음했다. 그룹 멤버들이 이따금 함께 무대에 서긴 했지만 신곡을 녹음한 것은 1994년이 마지막이었다. 이번에 녹음한 노래는 러시아 침공에 저항하는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노래 ‘헤이 헤이 라이즈 업!’이다. 리더 데이비드 길모어는 “평화로운 한 나라를 침공한 초강대국에 대한 분노”를 담은 노래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사기를 올리고 평화를 갈구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원년 멤버 길모어와 닉 메이슨, 오랜 시간 베이시스트로 함께 한 가이 프랫, 키보디스트 니틴 소흐니가 호흡을 맞췄고, 먼저 세상을 떠난 릭 라이트의 딸 갈라가 힘을 보탰다. 우크라이나 밴드 붐박스의 리더 안드리 클리브뉵의 인스타그램 동영상을 본 것이 길모어의 작곡 계기가 됐다. 클리브뉵은 미국 공연을 중단하고 고국에 돌아와 무기를 들었다. 그는 수도 키이우의 성소피아 광장에서 중무장을 한 채로 1차 세계대전 때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즐겨 부르던 민중 저항가요 ‘The Red Viburnum In The Meadow’를 불렀는데 이 노래는 지난 6주 남짓 러시아의 부당한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됐다. 길모어는 2015년 붐박스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는데 벨라루스 자유극단을 돕기 위한 런던 자선 공연 무대였다. 해서 그는 클리브뉵을 접촉해 허락을 구했다. “그와 얘기를 나눴는데 병원 침상 맡이었다. 그는 박격포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래서 그는 곧바로 다시 전선으로 향했다. 난 그에게 전화로 그 노래를 약간만 들려줬다. 그랬더니 그는 내게 은총을 빈다고 했다.” 이 노래는 8일 밤 12시를 기해 공개되며 수익금은 인도주의 지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노래는 길모어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기도 한데 며느리가 우크라이나 태생 화가 재니나 페단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우크라이나의 국화인 해바라기로만 작품을 꾸미고 있다. “우리 며느리는 이 전쟁이 시작했을 때 한 여성의 얘기를 들려줬다. 러시아 병사들에게 해바라기 씨를 주면서 그들이 죽은 곳에 해바라기가 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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