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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주 ‘붕어빵 딸’의 남다른 패션…“너에게 스타일을 배운다”

    장윤주 ‘붕어빵 딸’의 남다른 패션…“너에게 스타일을 배운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딸이 남다른 패션을 자랑했다. 장윤주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에게 스타일을 배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윤주의 딸 리사가 밝은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장윤주의 딸은 아이보리 컬러의 퍼 코트에 연핑크 톤의 팬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 캡 모자와 블랙 로퍼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은 실버 컬러 백을 포인트로 들어 전체적인 룩에 개성을 살렸다. 장윤주는 평소에도 SNS를 통해 딸과의 일상과 육아 근황을 공유하며 많은 공감을 얻어왔다. 장윤주는 2015년 비연예인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 리사를 품에 안았다.
  • 전현무·한혜진, 다시 만난다…새해부터 ‘반가운 소식’

    전현무·한혜진, 다시 만난다…새해부터 ‘반가운 소식’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가 전현무와 한혜진을 MC로 내세우며 돌아온다. TV조선은 14일 첫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전현무와 한혜진을 공동 MC로 발탁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8월까지 채널A ‘티처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시즌을 통해 다시 한번 진행 호흡을 이어간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가장 멀게 느껴지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조명하는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감정과 갈등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새롭게 합류한 한혜진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이자 딸의 입장을 동시에 경험한 인물로, 부모와 자식 양쪽의 감정을 현실적으로 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공감이 전현무의 진행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시즌에는 농구 스타 출신 현주엽의 가족 이야기도 예고됐다. 제작진은 “한층 깊어진 가족 서사와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따뜻한 공감과 함께, 가족이라는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캄보디아 길거리 떠도는 중국 女 인플루언서…처참한 모습에 네티즌 ‘경악’

    캄보디아 길거리 떠도는 중국 女 인플루언서…처참한 모습에 네티즌 ‘경악’

    중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가족과 연락이 끊긴 뒤 캄보디아에서 길거리를 떠돌다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고임금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했으나 끝내 건강이 악화한 채 길거리에 버려졌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자국 여성이 캄보디아의 길거리에서 떠돌고 있다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이 확산했다. 사진 속 여성은 긴 머리가 헝클어진 채 얼굴과 온몸이 비쩍 말랐고, 트위드 재킷을 입은 상의와 달리 하의는 짧은 바지 차림이었다. 여성은 선글라스를 이마에 거꾸로 쓴 채 자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릎 관절 엑스레이 사진을 들고 있었다. 신화통신은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관이 이러한 사실을 접한 뒤 즉시 현지 경찰 등과 연락했다”면서 “지난 3일 시아누크빌의 한 병원에서 해당 여성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푸젠성 출신의 우모(21)씨로, 중국의 한 SNS 플랫폼에서 2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족에 따르면 우씨는 특정한 직업 없이 타지에서 살면서 수시로 부모에게 돈을 보내 달라고 요구해, 부모는 그간 우씨에게 8만 위안(1660만원)이 넘는 돈을 보냈다. 지난해 11월 이후 부모는 우씨에게 더 이상 돈을 송금하지 않았으나, 우씨는 지난해 12월 “다리가 아파 병원에 가야 한다”고 호소해 부모는 2200위안(45만원)을 송금했다. 부모가 딸의 행방을 알게 된 건 바로 그날이었다. 친척으로부터 SNS에 올라온 우씨의 사진을 받아본 부모는 딸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부모는 지역 공안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 수사 결과 우씨는 지난해 4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우씨의 SNS 계정에는 지난해 12월 초까지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게시물에 표시된 IP 주소는 캄보디아였다.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관이 파악한 결과 우씨는 ‘돈을 많이 주는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넘어가 캄보디아로 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사관은 우씨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도록 했다. 또 우씨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됐다면서 우씨의 가족에게 연락해 귀국 절차를 밟도록 했다. 대사관은 “해외에서의 ‘고임금 일자리’ 정보는 온라인 도박이나 사기, 마약 등의 범죄와 연관돼 있으며, 이에 연루될 경우 불법 구금과 폭력, 생명의 위협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소문을 믿지 말고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위험을 무릅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 이민정, 딸 응급상황 알렸다 “이병헌 3일간 밤샘 간호”

    이민정, 딸 응급상황 알렸다 “이병헌 3일간 밤샘 간호”

    톱스타 이민정·이병헌 부부가 둘째 딸의 건강 회복 근황을 전했다. 배우 이민정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 나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서이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건강해진 둘째 딸 서이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이는 앙증맞은 분홍색 레이스 치마를 입고 앉아 색칠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 2일, 딸 서이와의 설레는 첫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서이는 갑작스러운 장염과 탈수 증세가 3일 동안 이어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민정은 “밤새며 3일 동안 간호한 서이 아빠도 수고 많으셨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린 뒤 2015년 첫째 아들을, 그리고 결혼 10년 만인 2023년 둘째 딸 서이를 품에 안았다.
  • 스위스 화재 참사 때 맨손으로 청년 10명 구한 영웅

    스위스 화재 참사 때 맨손으로 청년 10명 구한 영웅

    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휴양지 술집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맨손으로 불길에 뛰어들어 청년 10명을 구한 주민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이탈리아 이중 국적의 금융 분석가 파올로 캄폴로(55)는 1일 새벽 1시 20분쯤 어린 딸로부터 다급하게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딸은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에서 “불이 났는데 다친 사람이 너무 많다”면서 친구들이 불이 난 지하 술집에 갇혀있다고 전했다. 불이 난 술집에서 50m 떨어진 곳에 사는 그는 곧장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소방대와 응급구조대가 속속 도착하고 있었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곧바로 방화문을 강제로 열고 술집으로 들어갔다. 그는 “사방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살아 있었지만, 화상은 입은 상태였다. 의식이 있는 사람도 있었고 없는 사람도 있었다”며 참혹했던 현장을 회상했다.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상자들은 여러 나라 말로 도움을 요청했고, 그는 맨손으로 부상자들을 한명씩 밖으로 구출했다. 캄폴로는 “고통이나 연기, 위험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캄폴로 역시 구조를 하다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딸은 술집에서 무사히 탈출했으나, 딸의 남자친구는 중태에 빠졌다. 스위스 당국은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부상자 중 최소 80명은 위독한 상태다. 화재는 샴페인 병에 꽂혀있던 폭죽에서 나온 불꽃이 건물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축하해”…베네수엘라 난리통에 KIA 카스트로 ‘기쁜 소식’ 전했다

    “축하해”…베네수엘라 난리통에 KIA 카스트로 ‘기쁜 소식’ 전했다

    미국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공습을 강행하면서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를 둔 프로야구 구단들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선수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졌다. 각 구단이 파악한 바에 다르면 선수들 가운데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선수는 없는 상황이다. 올해 한국 무대에서 뛸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는 모두 5명이다. LG 트윈스 선발 투수 요니 치리노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 한화 이글스로 다시 돌아온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와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 KIA 타이거즈의 새 야수 해럴드 카스트로가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각 구단은 미국의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선수들의 안전을 확인하느라 긴급히 연락했고 5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리노스, 페라자, 에르난데스는 베네수엘라에 머물고 있고 카스트로와 레이예스는 미국에 있다. 레이예스는 평소 비시즌을 베네수엘라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마침 미국을 여행 중이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팬들 역시 선수들의 안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소셜미디어(SNS)가 공개된 선수들의 SNS를 찾아가 잘 있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게시물을 기다렸다. 이런 가운데 카스트로는 4일 딸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려 팬들의 시름을 덜게 했다. 미국 휴스턴에 집이 있는 그가 미국에 머물며 기념일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는 딸의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나의 아름다운 공주님. 생일 축하해 소중한 딸아. 아름다운 나의 여왕님께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이라고 적었다. 카스트로는 베네수엘라로 돌아가지 않고 일정에 맞춰 한국 선수단과 함께 전지훈련지로 갈 예정이다. 선수들의 안전이 일단 확인됐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안심할 수는 없다. 카스트로와 레이예스의 경우 미국에 있어 상대적으로 출국이 쉬울 수 있지만 베네수엘라에 머무는 선수들은 어떤 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방항공청은 미국 민간 여객기들에 대해 베네수엘라 상공 비행 금지를 명령하는 등 국경 이동에 제약이 발생한 상태다. 올해 5명이 활약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베네수엘라는 야구 인재를 가진 나라로 꼽힌다. 국내 구단들이 혹여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베네수엘라 선수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구단들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 “정말 끝까지 싸운다”…‘무풍지대’ 김두한 역, 배우 김영인 별세

    “정말 끝까지 싸운다”…‘무풍지대’ 김두한 역, 배우 김영인 별세

    1980년대 TV 드라마 ‘무풍지대’의 김두한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영인(82)씨가 4일 별세했다. 유족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55분쯤 세상을 떠났다. 1943년 경기 양평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상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학창 시절 하키와 럭비, 권투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 고인은 대학생 때 무술에 심취한 것을 계기로 충무로에 발을 들였다. 1961년 김기덕(1934~2017) 감독의 영화 ‘5인의 해병’에서 주인공들의 액션 장면을 대신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초기 스턴트 연기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공식 영화 데뷔작은 1966년 김기덕 감독의 ‘불타는 청춘’이다. 이후 ‘실록 김두한’, ‘동백꽃 신사’ 등 고전 액션영화부터 2000년대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 이르기까지 약 60년간 주로 액션영화 400여편에 출연했다. 류승완 감독은 자신의 책 ‘류승완의 본색’에서 “‘오사까 대부’(1986)에서 이대근 아저씨와 마지막에 시공간을 초월하며 대결을 벌이던 김영인 아저씨의 모습은 정말 근사했다. 그리고 이들은 정말 끝까지 싸운다”고 회상했다. 고인은 배우에 그치지 않고 200여편의 작품에서 무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이대근, 김희라 등 당대 액션 스타들의 액션 안무를 지도했다. 1980년대부터는 활동 영역을 넓혀 TV 드라마 ‘무풍지대’에서 김두한 역을 맡는 등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2006년 제43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상임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원섭 에스업플랜 대표(전 동아사이언스 교육기획연구소장)와 딸 김화섭씨, 사위 신종규씨, 며느리 원혜정씨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이다.
  • “눈물이 날 만큼 잘 컸다”…이동국 딸 재시·재아 근황

    “눈물이 날 만큼 잘 컸다”…이동국 딸 재시·재아 근황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새해를 맞아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진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고 “폭죽이 터지는 순간,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린 재시 재아”라고 적었다. 그는 “언제 이렇게 훌쩍 커버렸는지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며 “너무 잘 커줘서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밤하늘에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이동국·이수진 부부가 자녀들이 함께 모여 새해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진은 “2025년 함께 웃고 행복했던 평범한 날들 속에서도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2026년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설렘 반, 기대 반”이라며 새해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 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4녀1남을 두고 있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사랑 받았다.
  • 네 식구 한 프레임은 처음…박수홍 ‘인생 첫 가족사진’ 감격

    네 식구 한 프레임은 처음…박수홍 ‘인생 첫 가족사진’ 감격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 딸 재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한 ‘인생 첫 가족사진’ 촬영기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인생 첫 가족사진! 아기와 고양이가 함께하는 촬영 현장 | 2026년 대활약 예정인 광고요정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수홍 가족은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관을 찾았다. 네 식구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촬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다예는 “저희 가족사진 찍으러 왔다. 가족사진은 처음”이라며 “그동안 다홍이와 함께 촬영하지 못해 아쉬웠다. 도전할 엄두도 안 났는데 새해를 맞아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사진관을 찾았다”고 말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박수홍은 “재이, 다홍이네 첫 가족사진이다.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무병장수하길 바란다”며 “2026년 가족들 모두 행복해다홍, 건강해다홍”이라고 감격했다. 공개된 가족사진에는 네 식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베이지 톤 의상을 맞춰 입었고, 재이는 다홍이와 톤을 맞춘 듯 검은색 의상으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아와 반려묘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수홍은 2021년 7월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하고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2024년 10월 첫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사촌동생과 10년 넘게 내연 관계를 유지하며 자녀까지 출산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가 이 여성에게 지급한 거액에 대해서는 반환 소송이 기각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중국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남편 린모씨는 혼인 기간 중 아내의 사촌동생인 바이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 둘 사이에는 딸까지 있었고, 린씨가 교제하던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바이씨에게 약 60차례에 걸쳐 건넨 돈은 총 380만 위안(약 7억 9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린씨가 부인 리우씨와 2022년 이혼한 뒤, 그의 딸이 은행 거래 내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전처 리우씨는 사촌동생 바이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리우씨는 송금된 금액이 부부 공동재산이므로, 자신의 동의 없이 제3자인 불륜 상대에게 증여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바이씨에게 해당 금액 전액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리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리우씨가 남편과 사촌동생의 관계는 공서양속(公序良俗·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에 어긋나는 행위지만 “부인이 혼외자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고, 메신저 등을 통해 관계 유지와 자금 지원을 용인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혼 당시 해당 송금 사실을 인지하고도 별도의 재산 분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증여에 대해 ‘사실상 동의’ 또는 묵인했다고 봤다. 이 판결은 불륜 자체는 문제 삼으면서도, 불륜 상대에게 지급된 거액의 자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며 큰 논란을 낳았다. 송금을 한 당사자인 남편 린씨조차 1심 판결에 반기를 들었다. 그는 2심 답변서에서 “전처는 이 돈을 보낸 사실 자체를 몰랐고, 동의한 적도 없다”며 “단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동의했다고 보는 것은 상식과 경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린씨는 또 “관계가 발각됐을 당시 전처는 관계 단절을 요구했고, 나는 이를 지키겠다고 약속해 결혼 생활이 유지된 것”이라며 “전처가 해당 관계를 용인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공정한 판단을 내려달라며 전처의 주장을 지지한 셈이다. 법조계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한 민사 전문 판사는 “불륜을 묵인했다고 해서 부부 공동재산을 제3자에게 증여하는 것까지 동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혼인 관계 유지와 자금 사용은 전혀 다른 법률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정 파탄과 혼외 관계, 부정 증여, 부부 공동재산의 경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이번 사건은 2심 판결의 향방에 따라 또 다른 사회적 논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여기는 중국]

    “아내 사촌동생과 12년 불륜”…8억 송금은 ‘합법’ 판단한 중국 법원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사촌동생과 10년 넘게 내연 관계를 유지하며 자녀까지 출산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가 이 여성에게 지급한 거액에 대해서는 반환 소송이 기각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중국 지우파이신문에 따르면 남편 린모씨는 혼인 기간 중 아내의 사촌동생인 바이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 둘 사이에는 딸까지 있었고, 린씨가 교제하던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바이씨에게 약 60차례에 걸쳐 건넨 돈은 총 380만 위안(약 7억 9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린씨가 부인 리우씨와 2022년 이혼한 뒤, 그의 딸이 은행 거래 내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전처 리우씨는 사촌동생 바이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리우씨는 송금된 금액이 부부 공동재산이므로, 자신의 동의 없이 제3자인 불륜 상대에게 증여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바이씨에게 해당 금액 전액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리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리우씨가 남편과 사촌동생의 관계는 공서양속(公序良俗·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에 어긋나는 행위지만 “부인이 혼외자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고, 메신저 등을 통해 관계 유지와 자금 지원을 용인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혼 당시 해당 송금 사실을 인지하고도 별도의 재산 분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증여에 대해 ‘사실상 동의’ 또는 묵인했다고 봤다. 이 판결은 불륜 자체는 문제 삼으면서도, 불륜 상대에게 지급된 거액의 자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며 큰 논란을 낳았다. 송금을 한 당사자인 남편 린씨조차 1심 판결에 반기를 들었다. 그는 2심 답변서에서 “전처는 이 돈을 보낸 사실 자체를 몰랐고, 동의한 적도 없다”며 “단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동의했다고 보는 것은 상식과 경험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린씨는 또 “관계가 발각됐을 당시 전처는 관계 단절을 요구했고, 나는 이를 지키겠다고 약속해 결혼 생활이 유지된 것”이라며 “전처가 해당 관계를 용인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공정한 판단을 내려달라며 전처의 주장을 지지한 셈이다. 법조계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한 민사 전문 판사는 “불륜을 묵인했다고 해서 부부 공동재산을 제3자에게 증여하는 것까지 동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혼인 관계 유지와 자금 사용은 전혀 다른 법률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정 파탄과 혼외 관계, 부정 증여, 부부 공동재산의 경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이번 사건은 2심 판결의 향방에 따라 또 다른 사회적 논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 “AI가 수익보장” 1200억대 사기 팝콘소프트 경영진에 징역 12년 확정

    “AI가 수익보장” 1200억대 사기 팝콘소프트 경영진에 징역 12년 확정

    인공지능(AI) 투자 프로그램을 활용해 월 15%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1200억원대 폰지(돌려막기) 사기를 저지른 일당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팝콘소프트 의장 이모씨, 회장 오모씨, 대표 안모씨 등 경영진 3명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법인 벌금 5000만원도 유지됐다. 이들은 2022년 3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라는 명목으로 팝콘소프트를 설립한 뒤, 실제로는 서울·부산·대구 등에 지사를 만들고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자를 모집했다. 투자설명회에서 자신들이 개발했다는 ‘AI 트레이딩봇’을 소개하며 “매달 원금의 15%를 수익률로 보장해주고, 수익률이 600%가 될 때까지 매일 수익을 지급한다”고 홍보했다. 이들은 이같은 방식으로 2022년 3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모두 304명의 피해자들에게서 120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이들이 개발한 것도 아니었고, 이용자가 종목을 결정하고 매수·매도 조건을 설정해두면 그 조건에 따라 거래를 진행하는 것에 불과했다. 이들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자금을 다른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를 했을 뿐, 실제로 수익을 낼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심은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이고 일부 피해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점, 보상 조치가 없었던 점 등을 근거로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이씨는 징역 12년, 안씨와 오씨는 징역 14년이 각각 선고됐다. 2심은 암묵적 공모를 인정하면서도 이들이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 손녀 등 가족 명의로 투자한 금액은 범행액에서 제외해 3명 모두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검찰과 경영진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 스스로 ‘착한 사위’로 칭한 살인자… 유서에 남겨진 결정적 실수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스스로 ‘착한 사위’로 칭한 살인자… 유서에 남겨진 결정적 실수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2010년 9월 20일 밤 10시, 굳게 닫혀 있던 노래방 문이 5일 만에 열렸다. “어머니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딸의 다급한 신고로 119 구조대가 문을 개방했을 때, 지하 노래방 특유의 곰팡내 사이로 비릿한 부패취가 섞여 나왔다. 내실에서 발견된 노래방 여주인 A씨의 시신은 언뜻 보기에 전형적인 자살처럼 보였다. 좁은 방에 반듯하게 누운 시신, 그 곁에 놓인 빈 소주병 두 병, 그리고 타자로 정갈하게 작성된 A4 용지 두 장 분량의 유서까지. 유서에는 “빚 때문에 힘들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신변 비관 내용이 담겨 있었고, 마지막 장에는 도장까지 찍혀 있었다. 시신 옆에는 피 묻은 부엌칼이 놓여 있었고, A씨의 왼쪽 손목에는 주저흔으로 보이는 자상이, 가슴에는 치명상이 남아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문은 잠겨 있었다. 모든 정황이 ‘삶을 비관한 여주인의 극단적 선택’을 가리키고 있었다. 사건은 그렇게 단순 변사로 종결될 수도 있었다. 형사들의 눈에 들어온 미세한 ‘부조화’들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위화감이 든 현장에서 발동한 베테랑 형사들의 ‘촉’현장을 살피던 베테랑 형사들은 직감적인 위화감을 느꼈다. 4.5cm 깊이의 가슴 자상은 심장을 찌를 정도로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신 주변 바닥이 지나치게 깨끗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스스로 가슴을 찔러 사망에 이를 정도라면 현장은 비산된 혈흔으로 낭자해야 했다. 그러나 현장은 마치 누군가 걸레질을 한 듯 말끔했다. 과학수사팀이 루미놀(혈흔 반응 시약)을 뿌리자, 감춰졌던 진실이 푸른 형광빛으로 떠올랐다. 바닥 곳곳에서 누군가 피를 닦아낸 흔적이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자살하려는 사람이 자신의 피를 닦고 죽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타살의 강력한 징후였다. 더 결정적인 모순은 피해자의 옷에서 발견됐다. A씨는 가슴에 깊은 칼 찔림을 당해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정작 그녀가 입고 있던 블라우스에는 칼이 통과한 구멍이 없었다. 검은색 치마 역시 깨끗했다. 이는 명백한 결론을 가리켰다. 범인이 A씨를 살해한 뒤, 피 묻은 옷을 벗기고 새 옷으로 갈아입혔다는 것.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시신을 ‘세팅’한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는 쐐기를 박았다. 손목의 상처는 살아서 생긴 것이 아니라 죽은 뒤에 만들어진 ‘사후 손상’이었으며, 가슴의 자창은 한 번 찔렀다가 뽑지 않고 다시 힘을 주어 찌른 잔혹한 확인 사살의 흔적이었다. 이 죽음은 자살이 아닌, 치밀하게 연출된 살인극이었다. 유서에 숨겨진 범인의 목소리수사팀은 범인이 현장에 남긴 가장 큰 단서인 ‘유서’를 프로파일링하기 시작했다. 범인은 피해자가 쓴 것처럼 꾸미기 위해 “컴퓨터를 못 해서 PC방 직원이 가르쳐 줬다”, “창피하니 빨리 가야겠다” 등의 구절을 넣어 현실감을 살리려 애썼다. 그러나 그 내용은 오히려 범인의 정체를 폭로하고 있었다. 유서는 기이할 정도로 특정 인물을 옹호하고 있었다. 피해자의 둘째 딸과 교제하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 B씨였다. 유서는 “B가 너 때문에 힘들어하는 게 불쌍하다”, “너도 B가 마음에 있다면 꼭 결혼해라”, “아빠 돌아가셨을 때 B가 곁에 있어 주지 않았냐”며 집요하게 B씨와의 재결합을 종용했다. 죽음을 앞둔 엄마가 남기는 유언이라기엔, 특정 남성에 대한 호의가 지나치게 작위적이었다. 심지어 재산 상속에 대한 부분은 범죄의 동기를 암시했다. “재산은 막내아들에게 주되, 둘째 딸이 함께 살며 챙겨주라”는 내용은, 둘째 딸과 결혼하여 그 재산을 가로채려는 범인의 장기적인 플랜이 투영된 문장이었다. 유가족들 역시 “평소 엄마의 말투가 전혀 아니다”라고 진술했고, 유서에 찍힌 도장 또한 피해자의 것이 아닌 급하게 새로 판 막도장임이 밝혀졌다. 범인을 특정할 물증은 의외의 곳에서 나왔다. 피해자의 막내아들은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나갈 때 치마가 아닌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시신에는 치마가 입혀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바지를 입고 나갔다는 것이다. 가짜 유서가 가리키는 인물, 그리고 현장을 조작해야만 했던 이유. 모든 화살표는 단 한 사람, 둘째 딸의 전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를 가리키고 있었다. 삐뚤어진 욕망이 부른 비극 경찰에 체포된 B씨의 범행 동기는 황당하고도 잔혹했다. 그는 사건 발생 2주 전, A씨를 찾아갔다가 “내 딸 그만 쫓아다니고 네 인생이나 똑바로 살아라”라는 핀잔을 들었다. 자신을 사위로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했다는 배신감, 그리고 A씨 가족이 보유한 재산에 대한 탐욕이 그를 살인자로 만들었다. 9월 15일, 그는 노래방에 침입해 A씨를 결박하고 흉기로 위협해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인근 ATM에서 100만 원을 인출한 그는 다시 노래방으로 돌아와, 강도 살인으로 잡힐 것이 두려워 현장을 자살로 위장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이미 숨진 A씨의 옷을 갈아입히고, 바닥의 피를 닦아내고, 미리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유서를 작성해 출력해 오는 기행을 저질렀다. 그의 대범함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는 범행 직후, 아무것도 모르는 피해자의 막내아들을 만나 태연하게 밥을 먹고 잠을 잤다. 어머니의 소재를 걱정하는 아들을 위로하는 척하며 함께 노래방(범행 현장) 입구까지 가보는 연기까지 펼쳤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완벽하게 꾸미려 했던 유서가 결국 그를 잡았다. 국과수 감식 결과, 유서 용지에서 B씨의 ‘쪽지문(부분 지문)’ 두 점이 발견된 것이다. 소주병과 칼, 문손잡이의 지문은 완벽하게 지웠지만,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 줄 것이라 믿었던 유서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남긴 것이다. 재판부는 B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법원은 범행의 치밀함과 잔혹성, 그리고 반성 없는 태도를 엄벌했다. 이 사건은 범죄자가 아무리 현장을 조작하고 시나리오를 설계해도, 과학적 수사와 논리적 모순 앞에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범인은 피를 닦아내면 완전범죄가 될 것이라 믿었지만 루미놀 반응을 몰랐고, 옷을 갈아입히면 결박 흔적이 사라질 거라 믿었지만 청바지를 남기는 실수를 범했다. 무엇보다 자신을 ‘착한 사위’로 포장하려던 유서 속의 욕망이 수사관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심리적 단서가 되었다.
  • ‘외도·폭력 이혼’ 김주하, 정가은에 “아직 덜 당했다”

    ‘외도·폭력 이혼’ 김주하, 정가은에 “아직 덜 당했다”

    아나운서 김주하가 ‘돌싱맘’으로서 현실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주하는 오는 3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6회에서 이혼 경험이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쥬얼리 출신 이지현과 배우 정가은이 출연해 각자의 삶과 육아, 재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토크 중 김주하는 “같이 사는 사람이 있으면서 힘든 것보단 없이 사는 게 낫다”는 발언으로 특유의 직설 화법을 드러내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현실적인 시각이 담긴 이 한마디에 출연진들도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고3 아들과 중2 딸을 키우고 있는 김주하는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6학년 큰딸이 무뚝뚝해져 서운하다는 이지현의 고민에 “저희 아들은요. 차원이 달라요”라고 받아쳐 시선을 끌었다. 부모로서 겪는 사춘기 자녀와의 에피소드가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뉴스 앵커로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주하는 “엄마 이제 뉴스 그만둬”라는 말에 아들이 “그럼 월급 깎여?”라고 되물었던 순간을 전하며, 당시 아들에게 날렸던 육두문자를 재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재혼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김주하는 “아직 마음이 열려 있다”며 재혼 의지를 밝힌 정가은에게 “아직 덜 당한 거야”라는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또 정가은이 어깨와 허리가 아파 혼자 파스를 붙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김주하는 “파스고 자시고 혼자가 낫다”고 못박았다. 이날 방송은 돌싱맘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김주하의 직설적인 조언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 ‘센터’에 등장한 김정은 딸 주애…‘권력 계승자’ 이미지 부각하나

    ‘센터’에 등장한 김정은 딸 주애…‘권력 계승자’ 이미지 부각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처음으로 선대 지도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이 북한 권력 세습의 상징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애의 후계자 위상을 부각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참가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고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궁한 융성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 실현의 전위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맨 앞줄에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딸 주애가 나란히 서 있다. 특히 주애가 정중앙에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최고지도자인 김 위원장이 서는 위치를 주애에게 사실상 양보한 셈이다. 금수산태양궁전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영구 보존돼 있다. 북한은 이곳을 선대로부터 이어진 권력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김 위원장은 새해나 주요 정치적 계기마다 당·정·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이곳을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이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멈췄다가 올해 3년 만에 재개했다. 주애를 처음으로 참배에 동반하고 중앙에 배치한 장면 자체가 ‘백두혈통’의 계승자를 부각하려는 신호라는 해석이다. 조만간 열릴 9차 노동당대회에서 주애의 후계자 공식화 과정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김 위원장이 서야 할 정중앙 자리에 주애가 배치된 것은 김 위원장이 9차 당대회에서 주애를 자신의 후계자로 내세울 것임을 ‘선대수령’인 김일성·김정일에게 신고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현재 주애는 ‘후계자 내정 및 후계수업’ 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9차 당대회가 ‘대내적 공식화’와 ‘대외적 공식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가족 이미지 연출’에 무게를 두는 시각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주애의 중앙 배치는 후계자보다 가족 사진에 의미가 있다”며 “후계자 내정이라면 ‘신고식’ 정도의 언급 정도는 할 가능성이 있지만 주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점에서 미래 세대 메시지에 방점이 찍힌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설맞이 공연에 출연하는 학생소년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후대 중시’ 면모를 부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조국을 제일로 사랑하고 으뜸가게 떨쳐갈 교대자, 후비대들의 대바르고 씩씩한 모습과 활기찬 발구름소리야말로 조선의 약동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딸이 공개 동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13년 만 딸 공개’ KCM, 이번엔 아들 득남 소식…“셋째 태어나”

    ‘13년 만 딸 공개’ KCM, 이번엔 아들 득남 소식…“셋째 태어나”

    가수 KCM이 다둥이 아빠가 됐다 KCM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난해 12월20일, 셋째가 태어났다.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게 알리게 됐지만 이렇게 새해 첫날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도 전했다. KCM은 “그 안에서 꾸밈없는 저희 가족의 모습과 웃고 울고 살아가는 일상의 순간들을 진심을 다해 담아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부족한 모습일 수도 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저희 셋째에게도 많은 응원과 기도 보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CM은 지난해 초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로, 2012년생과 2022년생으로 알려졌다. KCM 부부는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KCM은 최근 TV조선 가족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약 13년간 아내와 두 딸을 숨긴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난 사실 빚이 많았다.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다행히 빚을 청산했다. 변제가 끝났을 때 아내와 같이 울면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KCM은 설명했다.
  • ‘김정은에 뽀뽀’ 주애, 신년참배 정중앙에…후계 존재감 과시 [포착]

    ‘김정은에 뽀뽀’ 주애, 신년참배 정중앙에…후계 존재감 과시 [포착]

    평양에서 열린 신년 경축 행사와 새해 첫 참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연출된 부녀 스킨십과 최고 상징 공간에서의 첫 공개 참배가 맞물리며 후계 구도와 관련한 해석도 나온다. 1일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신년 경축 공연 영상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가 김 위원장 전용 리무진에서 가장 먼저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과 같은 디자인의 가죽 코트를 입은 주애는 공연 내내 아버지의 손을 잡거나 귓속말을 나누는 등 친밀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새해 카운트다운 직후 주애가 김 위원장의 얼굴에 손을 대며 이른바 ‘볼 뽀뽀’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미소로 화답했다. 반면 ‘퍼스트레이디’로 불리는 리설주 여사는 사진과 영상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주애는 행사장에 등장한 아이들을 안아주고 볼을 맞대는 모습도 연출했다. 아이들이 건넨 꽃다발은 수행원에게 넘겼고, 행사장에 도착할 때 주애를 맞이한 어린이와 중년 여성들이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하는 장면도 담겼다. 같은 영상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녀 아이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 아이들은 지난해 신년 행사에서도 김 부부장과 함께 포착된 바 있어 그의 자녀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북한 당국은 김 부부장의 결혼·출산 여부를 공식 확인한 적은 없다. 주애의 위상은 다음 날 공개된 새해 첫 참배 장면에서 더욱 선명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선대 지도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주애의 참석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과 리 여사, 주애가 참배 행렬 맨 앞줄에 섰고 주애는 정중앙 자리를 차지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북한 체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2022년부터 북한 매체에 노출돼 온 주애가 이곳을 공개적으로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것도 2023년 이후 처음이다. 북한이 새해 첫날부터 주애를 중심에 세운 연출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내년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후계 구도를 염두에 둔 메시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 “생애 첫 올림픽, 긴장보단 설레요”… 쇼트트랙 에이스 두 막내가 간다

    “생애 첫 올림픽, 긴장보단 설레요”… 쇼트트랙 에이스 두 막내가 간다

    월드투어 1500m 최강자 자리매김“팀을 위한 역할 확실하게 해낼 것”선발전 1위… 월드투어 금메달 5개“형·누나들과 단체전 금메달 딸게요” 명실상부한 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는 막내다. 생애 첫 올림픽이지만 금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 당차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금빛 질주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대표팀의 두 막내 김길리(22·성남시청)와 임종언(19·고양시청)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결승에서 여자 1500m, 남자 1000m를 우승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월드투어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한 윌리엄 단지누(25·캐나다), 코트니 사로(26·캐나다)를 각각 제치고 얻은 금메달이라 의미가 더 컸다. 대회를 한 달 가량 앞둔 1일 첫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임종언은 “긴장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면서 “첫 올림픽인 만큼 후회 없이 나 자신에게 떳떳한 레이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길리도 “훈련 하나하나가 다르게 느껴지고 책임감도 더 커졌다”면서 “첫 올림픽이지만 위축되기보다는 그동안 준비해온 걸 믿고 나의 레이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쇼트트랙은 역대 26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딴 효자종목이다. 그러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28·성남시청)과 황대헌(27·강원도청)만 각각 1500m에서 우승, 금메달 2개 추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대회 개인전·단체전 모든 종목에 출전하는 두 막내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혜성처럼 나타나 선배들을 제치고 국가대표 선발전 전체 1위를 차지한 임종언은 이번 시즌 월드투어에서 총 5개의 금메달(개인전 2회·계주 3회)을 목에 걸며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김길리는 올 시즌 월드투어 3·4차 대회에서 1500m를 거푸 제패하며 이 종목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길리는 “에이스라는 말이 부담되기보다는 그만큼 기대해주신다는 뜻이라 생각하고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임종언도 “부담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내가 했던 훈련을 믿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공통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단체전 금메달이다. 한국은 베이징 대회에서 남녀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언은 “단체전에서 형, 누나들과 금메달을 딴다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김길리의 경우 특히 더 간절하다. 지난해 2월 열린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 계주 3000ꏭ 결승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1위를 달리다 결승선을 앞두고 중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져 최종 4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펑펑 울었던 기억을 이번에는 환한 미소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다. 김길리는 “선수들끼리 서로 믿고 끝까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고 팀을 위해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응원받고 싶은 이가 있느냐고 묻자 임종언은 가수 블랙핑크의 지수를 언급하며 영락없는 고등학생다운 모습을 보였다. 임종언은 “상상만 해도 정말 힘이 난다. 응원해주신다면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길리는 가수 전소미, 배우 우도환을 향해 “저를 위해 응원해주신다면 지쳤을 때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스스로 꼽은 강점은 “레이스 운영과 마지막 순간의 집중력”(김길리), “부드러운 스케이팅과 체력”(임종언)이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며 힘든 나날들을 견뎌내고 있다. 올림픽에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 두 사람은 앞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대표 주자로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은 꿈도 품고 있다. 임종언은 “쇼트트랙하면 임종언을 기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길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믿고 응원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 현대 왕조 이끌었던 ‘승률왕’ 전준호 별세

    현대 왕조 이끌었던 ‘승률왕’ 전준호 별세

    2006년 프로야구 승률왕을 차지했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의 일기로 새해 첫날 별세했다. 1일 유가족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현대 왕조’를 구축했고,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도 투수조 핵심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현대 시절이었던 2006년에는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당시 18승 6패 승률 0.750)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1년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한 전준호 전 코치는 은퇴 후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유망주 육성에 힘을 기울였다. 유가족으로는 어머니 전명자씨, 딸 아름·아현씨, 형 정호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032-890-3180)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 진태현·박시은, 오래 고민 끝 내린 결정…“부부로 남겠다”

    진태현·박시은, 오래 고민 끝 내린 결정…“부부로 남겠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2세 계획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시은 진태현 부부입니다. 새해 좋은 아침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고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태은이는 저희의 유일한 친자녀였다”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과는 다른, 큰 의미의 아이였다. 만삭이라는 경험과 추억,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준 감사함 그 자체였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요’, ‘힘내세요’라는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이제는 멈춰주셔도 될 것 같다”며 “삶에는 섭리가 있고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내려놓고 포기해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추려 한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또 “좋은 병원과 방법, 약을 추천해 주신 분들이 많았지만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 말고는 없다는 걸 알기에,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 외에는 삶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한다”며 “사랑하는 아내를 ‘내 여자’ 말고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끔은 내가 아내의 아들이 되고, 아내는 나의 딸이 되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살아가기로 했다”며 “친자녀는 아니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딸들과 함께 혈연보다 더 값진 인연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며 “지난 5년 넘게 함께 노력해온 시간들을 감사함으로 간직하겠다. 이제는 예쁘게 사는 저희 두 사람을 응원해 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했으며, 올해 초에는 법적 입양은 아니지만 두 명의 수양딸을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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