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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이 김구라 딸 돌잔치에 낸 ‘축의금 액수’

    서장훈이 김구라 딸 돌잔치에 낸 ‘축의금 액수’

    서장훈이 김구라 늦둥이 돌잔치에 낸 축의금 액수가 공개됐다. 김구라는 최근 공개된 웹 예능 ‘구라철’에서 늦둥이 돌잔치 축의금 리스트를 언급했다. 연예인 실명과 함께 구체적 액수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구라는 “내가 이번에 정말로 깜짝 놀란 게 염경환이 100만 원을 쐈다”며 감탄했다. 이어 “아주 여 보란 듯이. 내가 맨날 엄청 짜다 그러고 일생을 얻어먹는다 그랬는데 내 친구를 통해 100만 원을 보냈다. 많이 바뀌었더라”라고 칭찬했다. 남창희는 “사람이 살다 보면 변하나 보다. (염경환) 형님이 또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하셨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가장 많이 한 게 이제 미스터 서”라며 서장훈을 언급했다. “서장훈도 확실히 이 베팅을 하더라”라고 표현했다. 남창희는 “베팅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거냐”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는 “아니 일반적인…염경환하고 동급으로 묶이기 싫다는 듯 아예 과감하게 하나를 더 넣더라”라며 축의금으로 200만 원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장훈이 베팅을 하는구나 싶었다. 염경환하고 같은 급으로 묶이기 싫단 얘기다”라며 연신 혀를 내둘렀다. 남창희도 “아 어나더 레벨로 가는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장훈은 총 70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건물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 2월 경매로 산 서울 서초구 빌딩은 현재 최소 45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김구라는 지난해 9월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았다.
  • 60대인데…‘친구 딸’ 오해받는 미녀 개그우먼 1호

    60대인데…‘친구 딸’ 오해받는 미녀 개그우먼 1호

    60대 개그우먼 김보화가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미녀 개그우먼 1호 김보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김보화의 20대부터 60대까지 사진을 보고 “30대보다 지금이 훨씬 어려보인다. 세월이 역행하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김보화는 “어느날 친구와 어두운 시장 골목을 지난 적 있는데 친구 지인이 ‘오늘은 따님이랑 어디 가시나 봐요’라고 했다. 그래서 내 친구가 화내고 그랬다”고 동안으로 인해 생긴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건강한 집’ 출연 이유에 대해서는 “동안이라는 소리를 좀 듣긴 하지만 60대가 되다 보니까 피부가 늙어보이는 것 같고 걱정이 많이 되더라. 8년 전부터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데 야외 활동을 많이 할 수밖에 없지 않나. 자고나면 주름살, 기미가 많이 올라와서 얼굴이 늙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피부 고민을 토로했다.
  • 210년만에 최연소 英총리… 트러스가 잃은 ‘금융 트러스트’ 찾기 올인

    210년만에 최연소 英총리… 트러스가 잃은 ‘금융 트러스트’ 찾기 올인

    감세 정책 되돌리기 최우선으로물가상승·경기 침체 시급한 현안우크라전 장기화 등 외교현안도영국 신임 총리에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이 확정됐다. 영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인도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으로 등장부터 ‘최초’, ‘파격’의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 24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에 마감한 보수당 대표 후보 등록에서 단일 후보로 결정돼 별도 절차 없이 보수당 대표 겸 차기 총리가 됐다.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의원(357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190명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후보 등록 요건인 100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한편 유일한 경쟁자였던 페니 모돈트 보수당 원내대표는 지지자 확보에 실패, 결국 경선 레이스에 불참하게 됐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는 전날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보지만 지금은 적당한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보수당 의원들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안정과 단결을 보여 주기 위해 뭉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모던트 원내대표의 ‘용퇴’를 촉구했다. 모돈트 지지자였던 조지 프리먼 의원은 이날 BBC라디오에 출연해 “차기 총리로 수낵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당에 ‘통일 티켓’이 필요하며, 지도자를 뽑는 데 4~5일을 더 소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수낵의 총리 등극은 취임 44일 만에 물러난 리즈 트러스의 경제 충격을 흡수하는 난제의 시작인 동시에 “영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수낵 신임 총리는 1980년 5월생이다. 역사적으로 1812년 로버트 젠킨슨(만 42년 1일) 이후 가장 젊은 총리가 된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과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44세에 취임했고, 전임 트러스는 47세, 보리스 존슨은 55세였다. 이민자 출신으로 권좌에 도전하는 그는 엘리트의 전형이다. 인도 신분제에서 최상위층인 브라만 계급 출신이고,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사립고교인 윈체스터칼리지와 옥스퍼드대 철학·정치학·경제학(PPE)을 나와 ‘브리티시 드림’을 이룬 이민자 출신의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장관, 나딤 자하위 전 재무장관 등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년 전 판매 종료된 맥도날드 메뉴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가 여론의 조롱을 받은 바 있다. 인도의 정보기술(IT) 재벌 회장 딸과 결혼한 이후 수낵 부부 자산은 올해 7억 3000만 파운드(약 1조 1829억원)로 영국 부자 순위 222위에 올랐다. 2015년 35세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보리스 존슨 집권기인 2020년 2월 재무장관에 발탁됐다. 지난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줄곧 재정건전성을 강조하고 증세 추진을 공약해 정반대 정책을 폈던 트러스의 실패를 디딤돌로 삼게 됐다. 총리 노선엔 넘을 산도 수두룩하다. 그는 트러스가 일으킨 금융 위기를 수습하고, 10%를 추월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너지 위기에도 대응해야 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고꾸라지는 영국의 정치경제적 위상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국 외교 현안도 첩첩이 쌓인 과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초 전망한 내년 영국 경제 성장률은 0.3%로, 지난 4월(1.2%)보다 크게 악화됐다.
  • 210년만에 최연소 英총리… 트러스가 잃은 ‘금융 트러스트’ 찾기 올인

    210년만에 최연소 英총리… 트러스가 잃은 ‘금융 트러스트’ 찾기 올인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이 영국 차기 총리에 성큼 다가섰다. 영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인도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으로 등장부터 ‘최초’, ‘파격’의 영예를 거머쥔다. 수낵 전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출사표에서 “영국은 훌륭한 나라이지만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했다. 내가 출마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수낵의 총리 등극은 취임 44일 만에 물러난 리즈 트러스의 경제 충격을 흡수하는 난제의 시작인 동시에 “영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수낵 전 장관은 1980년 5월생이다. 역사적으로 1812년 로버트 젠킨슨(만 42년 1일) 이후 가장 젊은 총리가 된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과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44세에 취임했고, 전임 트러스는 47세, 보리스 존슨은 55세였다.이민자 출신으로 권좌에 도전하는 그는 엘리트의 전형이다. 인도 신분제에서 최상위층인 브라만 계급 출신이고,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사립고교인 윈체스터칼리지와 옥스퍼드대 철학·정치학·경제학(PPE)을 나와 ‘브리티시 드림’을 이룬 이민자 출신의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장관, 나딤 자하위 전 재무장관 등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년 전 판매 종료된 맥도날드 메뉴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가 여론의 조롱을 받은 바 있다. 인도의 정보기술(IT) 재벌 회장 딸과 결혼한 이후 수낵 부부 자산은 올해 7억 3000만 파운드(약 1조 1829억원)로 영국 부자 순위 222위에 올랐다. 2015년 35세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보리스 존슨 집권기인 2020년 2월 재무장관에 발탁됐다. 지난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줄곧 재정건전성을 강조하고 증세 추진을 공약해 정반대 정책을 폈던 트러스의 실패를 디딤돌로 삼게 됐다. 총리 노선엔 넘을 산도 수두룩하다. 그는 직책의 무게를 견디려면 ‘만능 해결사’가 돼야 한다. 트러스가 일으킨 금융 위기를 수습하고, 10%를 추월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너지 위기에도 대응해야 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고꾸라지는 영국의 정치경제적 위상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국 외교 현안도 첩첩이 쌓인 과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초 전망한 내년 영국 경제 성장률은 0.3%로, 지난 4월(1.2%)보다 크게 악화됐다. 다만 수낵 전 장관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이날 달러 대비 파운드화는 지난주 1.11달러에서 1.135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존슨 전 총리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4일 마감되는 보수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는 수낵 전 장관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현재 보수당 의원(357명) 가운데 수낵 전 장관은 150명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동 “청소년·부모 진로 고민 함께해요”

    강동 “청소년·부모 진로 고민 함께해요”

    “밀웜? 벌레인데 미래엔 이걸 먹고 사는 거예요?” ‘2022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열린 서울 강동 진로직업박람회에서 ‘미래식량 전문가’ 직업 체험 부스에 마련된 ‘식용 곤충’ 시식대 앞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몰렸다. 미래식량 전문가는 시대 변화로 만들어진 새로운 직업이다. 시식대에 놓인 밀웜을 보며 깜짝 놀라 도망치는 청소년도 있었고 한주먹 집어 입안에 가득 넣고 맛을 음미하는 청소년도 있었다. 20~21일 열린 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전통적인 직업 대신 시대상에 맞춰 새로 등장한 직업이 주를 이뤘다. 로봇공학자, 3D프린터 전문가, 사물인터넷(IoT) 개발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 특색 있는 직업 부스도 마련됐다. 한편에는 지문적성검사, 청소년 강점 진단 등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부모들을 위한 고교진학박람회 고입전략특강도 열렸다.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6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밀웜을 먹어 보거나 IoT 피아노를 직접 쳐 보는 등 직업체험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고입전략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저도 고3 딸을 둔 엄마인데 예전에 강동구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나눠 준 자료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강동구는 학부모들께 이런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많이 가져 보려 한다”며 “언제라도 구 게시판이나 교육지원과를 통해 좋은 생각을 전해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국 총리에 첫 비백인·인도계 수낵… 보수당 단일 후보로 결정

    영국 총리에 첫 비백인·인도계 수낵… 보수당 단일 후보로 결정

    영국 신임 총리에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이 확정됐다. 영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인도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으로 등장부터 ‘최초’, ‘파격’의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 24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에 마감한 보수당 대표 후보 등록에서 단일 후보로 결정돼 별도 절차 없이 보수당 대표 겸 차기 총리가 됐다.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의원(357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190명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후보 등록 요건인 100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한편 유일한 경쟁자였던 페니 모돈트 보수당 원내대표는 지지자 확보에 실패, 결국 경선 레이스에 불참하게 됐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는 전날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보지만 지금은 적당한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보수당 의원들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안정과 단결을 보여 주기 위해 뭉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모던트 원내대표의 ‘용퇴’를 촉구했다. 모돈트 지지자였던 조지 프리먼 의원은 이날 BBC라디오에 출연해 “차기 총리로 수낵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당에 ‘통일 티켓’이 필요하며, 지도자를 뽑는 데 4~5일을 더 소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수낵의 총리 등극은 취임 44일 만에 물러난 리즈 트러스의 경제 충격을 흡수하는 난제의 시작인 동시에 “영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수낵 신임 총리는 1980년 5월생이다. 역사적으로 1812년 로버트 젠킨슨(만 42년 1일) 이후 가장 젊은 총리가 된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과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44세에 취임했고, 전임 트러스는 47세, 보리스 존슨은 55세였다. 이민자 출신으로 권좌에 도전하는 그는 엘리트의 전형이다. 인도 신분제에서 최상위층인 브라만 계급 출신이고,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사립고교인 윈체스터칼리지와 옥스퍼드대 철학·정치학·경제학(PPE)을 나와 ‘브리티시 드림’을 이룬 이민자 출신의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장관, 나딤 자하위 전 재무장관 등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년 전 판매 종료된 맥도날드 메뉴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가 여론의 조롱을 받은 바 있다. 인도의 정보기술(IT) 재벌 회장 딸과 결혼한 이후 수낵 부부 자산은 올해 7억 3000만 파운드(약 1조 1829억원)로 영국 부자 순위 222위에 올랐다. 2015년 35세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보리스 존슨 집권기인 2020년 2월 재무장관에 발탁됐다. 지난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줄곧 재정건전성을 강조하고 증세 추진을 공약해 정반대 정책을 폈던 트러스의 실패를 디딤돌로 삼게 됐다. 총리 노선엔 넘을 산도 수두룩하다. 그는 트러스가 일으킨 금융 위기를 수습하고, 10%를 추월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너지 위기에도 대응해야 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고꾸라지는 영국의 정치경제적 위상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국 외교 현안도 첩첩이 쌓인 과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초 전망한 내년 영국 경제 성장률은 0.3%로, 지난 4월(1.2%)보다 크게 악화됐다.
  • 차기 英총리 첫 非백인 수낵 유력, 트러스 충격 흡수 대응 등 경제 난제 산적

    차기 英총리 첫 非백인 수낵 유력, 트러스 충격 흡수 대응 등 경제 난제 산적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이 영국 차기 총리에 성큼 다가섰다. 영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인도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으로 등장부터 ‘최초’·‘파격’의 영예를 거머쥔다. 수낵 전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출사표에서 “영국은 훌륭한 나라지만,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했다”며 “그것이 내가 출마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수낵의 총리 등극은 트러스의 경제 충격을 흡수하는 난제의 시작인 동시에 “영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수낵 전 장관은 1980년 5월생이다. 역사적으로 1812년 로버트 젠킨슨(만 42년 1일) 이후 210년만에 가장 젊은 총리가 된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과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44세에 취임했고, 전임 리즈 트러스는 47세, 보리스 존슨은 55세였다. 인도계 이민자 출신으로 권좌에 도전하는 그는 엘리트의 전형이다. 인도 신분제에서 최상위층인 브라만 계급 출신이고,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사립고교인 윈체스터칼리지와 옥스퍼드대 철학·정치학·경제학(PPE)를 나와 ‘브리티시 드림’을 이룬 이민자 출신의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장관, 나딤 자하위 전 재무장관 등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년 전 판매 종료된 맥도날드 메뉴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가 여론의 조롱을 받은 바 있다. 인도의 정보기술(IT) 재벌 회장 딸과 결혼한 이후 수낙 부부 자산은 올해 7억 3000만 파운드(약 1조 1829억원)으로 영국 부자 순위 222위에 올랐다. 2015년 35세 나이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테리사 메이 내각에서 주택공공자치부 차관을, 보리스 존슨 집권기인 2020년 2월 재무장관에 발탁됐다. 그는 지난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줄곧 재정건전성을 강조하고, 증세 추진을 공약해 정반대 정책을 폈던 트러스의 실패가 그에게 약이 됐다. 그의 총리 노선에 ‘영광’만 있지 않다. 그는 총리직의 무게를 견디려면 ‘만능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 트러스 총리가 일으킨 금융 위기를 수습해야 하고, 10%를 추월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너지 위기에도 대응해야 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고꾸라지는 영국의 정치경제적 위상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국 외교 현안도 첩첩히 쌓인 과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초 전망한 내년 영국 경제 성장률은 0.3%로, 지난 4월(1.2%)보다 크게 악화됐다. 다만 수낙 전 장관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이날 달러대비 파운드화는 지난주 1.11달러에서 1.135달러로 한때 상승했다. 한편 존슨 전 총리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4일 마감되는 보수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는 수낵 전 장관이 단독 후부로 등록해 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현재 보수당 의원(357명) 가운데 수낵 전 장관은 150명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소년·부모 ‘진로직업 고민’ 함께 뛰어든 이수희 강동구청장

    청소년·부모 ‘진로직업 고민’ 함께 뛰어든 이수희 강동구청장

    “밀웜? 벌레인데 미래에는 이걸 먹고사는 거예요?” 지난 20일 낮. ‘2022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열린 진로직업박람회에서 ‘미래식량 전문가’ 직업 체험 부스에 마련된 ‘식용 곤충’ 시식대 앞에 학생들의 관심이 몰렸다. 시식대에 놓인 밀웜을 보며 깜짝 놀라 도망하는 청소년도 있는 한편 한주먹 집어 입 안에 가득 넣고 맛을 음미하는 청소년도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는 시대 변화로 만들어진 직업 중 하나다.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심각해지면서 식량난이 예상되자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식용 곤충을 미래 식량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0~21일 이틀간 열린 강동 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전통적인 직업 대신 시대상에 맞춰 새로 등장한 직업이 주를 이뤘다. 직업 체험 부스로는 로봇공학자, 3D프린터 전문가, 사물인터넷 개발자 등 4차 산업 직업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 제품커스텀 디자이너,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이 특색있는 직업 부스도 마련됐다. 한편에는 지문적성검사, 청소년 강점진단, 프레디저 진로검사 등 청소년들이 검사를 통해 기질이나 성향을 파악해 적합한 진로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부모들을 위한 고교진학박람회 고입전략특강도 열렸다.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6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밀웜을 먹어보거나 사물인터넷 IoT 피아노를 직접 쳐 보는 등 직업체험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번 청소년 축제에서도 3D프린터가 인기가 많더라”며 3D프린터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물을 만드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고입전략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에 “우리 시대엔 못 보던 새로운 직업 부스들을 보면서 제 학창시절 때를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저도 고3 딸을 둔 엄마인데 예전에 강동구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나눠 준 자료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학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는 학부모들께 이런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많이 가져 보려 한다”며 “언제라도 구 게시판이나 교육지원과를 통해 좋은 생각을 전해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장한 전 한성여고 교장이 강연에 나서 고입제도와 대입전형 등의 대해 설명했다. 강동구는 매년 ‘강동교육주간’을 통해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함께 교육정보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올해 진로직업박람회 외에도 학교를 직접 찾아가 가상현실 체험버스와 체험 부스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펀펀학교’,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지역 14개 고등학교장과 만나 민선 8기 교육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교육 사업 등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 동거남과 3살 딸 상습 학대한 母…손·발목에 수갑도 채웠다

    동거남과 3살 딸 상습 학대한 母…손·발목에 수갑도 채웠다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장난감 수갑을 발목에 채워 3살 딸을 학대한 30대 어머니가 범행에 가담한 동거남과 함께 실형을 선고 받았다. 2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1·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정 판사는 또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동거남 B(20)씨에게는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법원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80시간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3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천시 서구 자택 등지에서 딸 C(3)양을 효자손이나 맨손으로 때리는 등 26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수시로 장난감 수갑을 C양의 양쪽 발목에 채웠고, 손목에 채운 수갑을 수도 배관과 연결해 15∼20분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동거남 B씨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C양을 넘어뜨린 뒤 발로 밟거나 멍이 들 정도로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 A씨와 B씨는 C양이 음식 등을 바닥에 던지거나 방에서 시끄럽게 뛰어다녔다며 학대했다. A씨는 2018년 C양을 낳은 뒤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혼자 지내다가 아이를 키우면 각종 정부 수당을 받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지난해 1월부터 자신이 양육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C양은 개·고양이 분뇨나 쓰레기가 가득 찬 방에서 사실상 방치됐다. 정 판사는 “피고인들은 보호자로서 피해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할 의무가 있는데도 오히려 상습적으로 학대를 했다”면서 “특히 A씨는 양육 수당을 받기 위해 피해 아동을 외조모로부터 데리고 온 이후 쓰레기 등이 쌓인 집에 방치하고 학대해 죄책이 무거운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두개골 골절” 1개월 딸 폭행 친부, 징역 17년 불복 항소

    “두개골 골절” 1개월 딸 폭행 친부, 징역 17년 불복 항소

    생후 1개월인 딸을 폭행해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혀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아버지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지난 20일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40대 남성 A씨는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피고인이 항소함에 따라 이 사건의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1심 법원이 소송 기록을 정리해 넘기면 항소심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된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생후 1개월 된 딸 B양을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B양이 울자 코에 분유를 들이붓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딸의 입에 가재 수건을 집어넣으면서 욕설을 하거나 손으로 얼굴을 때리기도 했다. 두개골 골절과 함께 뇌출혈 증상을 보인 B양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향후 장애를 갖고 살아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말리지 않고 학대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유기·방임)로 기소된 그의 30대 아내도 지난달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 오상진 “父 존경하지만 반감” 고백…폭풍 오열

    오상진 “父 존경하지만 반감” 고백…폭풍 오열

    방송인 오상진이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딸 수아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딸 수아의 생일을 맞이해 부부가 직접 생일상을 차리기로 한 것. 특히 김소영은 “빵을 좋아해 제빵기능사 자격증까지 땄다”며 야심차게 생일 케이크 제작에 나섰다. 그러나 오상진은 아내의 케이크에 “집에서 만든 것 같다”, “아마추어리즘 케이크”라며 ‘눈치 제로’ 돌직구를 날렸고, 칭찬을 기대한 김소영의 사기를 한 방에 꺾어버렸다. 싸늘해진 김소영의 표정에도 아랑곳없이 팩폭을 가하는 오상진의 모습에 지켜보던 MC들조차 숨죽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엄친아’ 오상진이 아버지에 대한 충격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녀의 생일을 맞아 오상진의 부모님도 축하 자리에 함께했는데. 오상진의 아버지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오상진과 똑 닮은 모습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아버지를 향해 오상진은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지만 그 안에 반감도 있다”라며 숨겨온 속내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상진 부자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오상진이 스튜디오 녹화 중 갑작스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모았다. 영상을 보던 오상진은 미처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상진의 눈물에 지켜보던 이지혜와 이현이 또한 눈물바다가 됐다고 전해진다. 대체 오상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4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 ‘엄친아’ 오상진, 대기업 임원 출신 父 최초공개

    ‘엄친아’ 오상진, 대기업 임원 출신 父 최초공개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딸 수아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딸 수아의 생일을 맞이해 부부가 직접 생일상을 차리기로 한 것. 특히 김소영은 “빵을 좋아해 제빵기능사 자격증까지 땄다”며 야심차게 생일 케이크 제작에 나섰다. 그러나 오상진은 아내의 케이크에 “집에서 만든 것 같다”, “아마추어리즘 케이크”라며 ‘눈치 제로’ 돌직구를 날렸고, 칭찬을 기대한 김소영의 사기를 한 방에 꺾어버렸다. 그런가 하면 ‘엄친아’ 오상진이 아버지에 대한 충격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녀의 생일을 맞아 오상진의 부모님도 축하 자리에 함께했는데. 오상진의 아버지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오상진과 ‘도플갱어급’ 싱크로율을 자랑해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런 아버지를 향해 오상진은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지만 그 안에 반감도 있다”라며 숨겨온 속내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 황하나 출소 후 치아 깨진 근황…마약 ‘이렇게’ 무섭습니다

    황하나 출소 후 치아 깨진 근황…마약 ‘이렇게’ 무섭습니다

    “마약 중독자한테 가장 위험한 건 한 순간이다. 솔직히 말하면, 또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앙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출소 후 근황을 밝혔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살고 출소했다.  여성조선은 24일 황하나 부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황하나는 옥중에서 부친 황재필 씨와 함께 웹툰을 그렸고, 형기를 마치고 제주도의 한 캠핑카에서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 황재필씨는 “이왕 어려울 거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시작을 해보자.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고 바닥까지 보면서 한 달을 지내보자는 마음이었다”며 “이게 질병이기 때문에 얘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수면제든 잠이 오는 계열의 감기약이든 그 어떤 것도 없이 2년을 지낸다면 단약의 가능성이 생긴다. 지금부터 2년이 우리의 숙제”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에 손을 대 실형을 선고 받았던 황하나. 황하나는 “지금은 정말 안 할 자신이 있다”며 “치아가 깨져서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 종아리는 온통 메스버그(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과하게 긁다 상처 나는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다. 흉터가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황하나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전 남친 박유천과의 교제 소식 때문이었다. 황하나는 “처음에 그 남자(박유천)와 기사가 떴을 때 우느라 실신 직전이었다. 결혼 생각도 없던 시기였는데 왜 그런 내용의 기사가 났는지, 기사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혼란스러웠다”며 “약혼도 안 했으니까 파혼도 아니다. 오히려 약혼 기사가 나고 처음으로 엄마랑 상대방 부모님이 인사를 하게 된 거지 계획이 하나도 없었다”고 정정했다. 황재필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잘못을 인정할 것. 단약 기간을 계속 늘려가면서 희망을 가질 것. 성공한다면 또 다른 아이들에게 딸이 그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내비쳤다.필로폰 1회사용도 금단증상 심각평범한 행복 잃게 되는 중독 상태 마약은 중독성이 강하다. 그중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마약 물질은 필로폰이다. 필로폰 1회 사용량을 투여한 후 몸에 즉각적으로 분비되는 쾌락 호르몬 도파민의 양은 평소의 수천 배까지 증가하고 이 상태가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정상인이 평생 나오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담배와 술과는 차원이 다른 중독성을 가진다. 시각 촉각 청각 등이 평소와 달리 수십 배 이상 예민해지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쉽게 유혹에 빠져든다고 경험자들은 입을 모은다. 중독자들의 경우 성관계를 위해 투약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각 증세로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최근 텔레그램 등 SNS가 활성화되면서 마약을 접하기 쉬운 환경이 됐고,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마약에 중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마약 중독은 정상적인 삶을 앗아간다. 누군가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신고했다고 생각해 불안함을 느끼는 망상은 물론이고, 수면장애와 환각, 모든 일상에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단 한 번 했더라도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치아 통증, 살 빠짐, 탈모, 우울, 자아상실의 심각한 고통이 수반된다. 필로폰을 포함한 마약류의 경우 투약자가 몸과 마음이 병들어 피폐해질 때까지 스스로 중독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평범한 행복을 느끼지 못해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가족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 부산불꽃축제 내달 5일 광안리서 3년만에 정상개최

    부산불꽃축제 내달 5일 광안리서 3년만에 정상개최

    부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다음달 5일 광안리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부산 하모니’를 주제로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불꽃 버스킹과 불꽃 토크쇼, 개막식 등 사전행사와 10분간 이어지는 해외초청 불꽃쇼,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부산 멀티불꽃쇼, 땡큐 커튼콜 등 본행사로 나눠 구성했다. 본행사는 부산 출신 배우 정우의 나래이션과 배경으로 젊음과 열정, 바다와 낭만, 다시 우리, 부산 하모니로 등을 주제로 4막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불꽃 토크쇼는 공모로 선정한 부산 시민의 사연과 신청곡에 맞춰 불꽃 공연을 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딸에게 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고마운 엄마에게 전하는 ‘오늘은 엄마가 먼저’, 첫 아이를 잃은 지 17년이 된 부모의 그리운 마음을 담은 ‘우리의 별’, 할아버지의 100세를 축하하는 ‘청춘은 100세!’ 등 4건의 사연이 준비돼 있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구조물과 조명 등을 설치하기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차선별 부분 통제하며, 행사 당일에는 광안대교 상층(남구 방향)을 오후 4시30분부터 자정까지, 하층(해운대 방향)을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한다.
  • 문재인 전 대통령, ‘빨치산’ 다룬 책 소개…“마음 무겁다”

    문재인 전 대통령, ‘빨치산’ 다룬 책 소개…“마음 무겁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열한 번째 책을 추천하며 “마음이 무겁다”고 표현했다. 책은 ‘빨치산’(partizan)을 다룬 소설로 최근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정지아 작가의 작품이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책을 추천하는 마음이 무겁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요산문학상 수상으로 이미 평가받고 있지만, 제 추천을 더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32년 전의 ‘빨치산의 딸’을 기억하며 읽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며 “해학적인 문체로 어긋난 시대와 이념에서 이해와 화해를 풀어가는 작가의 역량도 감탄스럽다”고 썼다. 책은 김유정문학상·심훈문학대상·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가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빨치산으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사후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의 시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로써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퇴임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도서까지 포함해 총 11권의 책을 추천했다. 구체적으로, ‘나는 독일인입니다’·‘짱깨주의의 탄생’·‘한 컷 한국사’·‘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지정학의 힘’·‘시민의 한국사’·‘하얼빈’·‘쇳밥일지’·‘지극히 사적인 네팔’·‘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이다. 이 도서들은 모두 문 전 대통령의 추천 이후 판매량이 크게 올랐다. 이를 가리켜 ‘문프셀러’(프레지던트 문재인의 베스트셀러)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책 추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도움이 된다니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좋은 책은 저자·출판사가 만든 노력의 산물이다”라며 “제 추천은 독자가 좋은 책을 만나는 하나의 계기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이 남북이 극한의 이념 투쟁을 벌이던 현대사를 다룬 도서를 추천한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주사파 발언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일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서정희 “이혼 후 1년 넘게 정신과 치료”

    서정희 “이혼 후 1년 넘게 정신과 치료”

    방송인 서정희가 과거 이혼 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24일 서정희는 인스타그램에 엄마에 대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서정희는 “‘엘리베이터 사건’ 직후 두 달여 미국 생활을 하고 귀국해 오피스텔로 입주했다. 엄마와 함께 살게 된 오피스텔은 작은 공간이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누구의 간섭 없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쁘지 않았다. 그저 결혼생활에 실패하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쉰 살의 여자가 있었을 뿐이었다”고 이혼 이후를 떠올렸다. 그는 “이혼 후 정신과 트라우마 치료를 1년 6개월 동안 받았다. 치료받을 때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면 ‘울컥’ 눈물이 터져 나왔다. 트라우마 치료 교수님은 두세 시간씩 이야기를 들어주며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셨다. ‘그렇게 이제 살지 말라’고 안아주고, ‘혼자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용기를 주셨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정희는 “그런데도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아마 그때 엄마가 곁에 없었더라면 나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멀리 떠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다”며 “이혼하고 7년 동안 엄마와 살았다. 엄마를 좋아하게 됐다. 또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고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수시로 철부지 늙은 딸에게 밥을 짓는다. 영양 많은 건강식을 챙겨주면서 기뻐한다. 아픈 딸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행복해하는 눈치다. 엄마 덕에 상처 난 마음이 조금씩 아물고 있다”고 적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했다 2015년 이혼했다.
  • 읽어볼까… 차인표 소설 ‘인어사냥’ 이금희 에세이 ‘우리~’

    읽어볼까… 차인표 소설 ‘인어사냥’ 이금희 에세이 ‘우리~’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연예인들의 책이 잇따라 출간됐다. 독특한 소재의 소설, 경험을 녹인 에세이집은 저자들의 이력과 어우러져 재미와 이해를 더한다. 배우 차인표가 쓴 ‘인어사냥’(왼쪽·해결책)은 먹으면 천년을 살 수 있는 인어 기름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들의 욕망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2009년 낸 ‘잘가요 언덕’, 2011년 ‘오늘예보’ 이후 세 번째 소설이다. 1902년 강원도 통천 인근 외딴섬 어부인 덕무는 아내가 죽고 딸 영실마저 폐병에 걸려 망연자실한 상태다. 그런 덕무를 찾아온 공 영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름 한 방울을 먹이자 영실의 고통이 사라진다. 공 영감 조상 대대로 내려온 인어 기름이었다. 덕무는 영실의 병을 고치려 인어를 찾기 위해 공 영감과 흑암도로 향한다. 사람과 흡사한 기괴한 인어,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간의 뒤틀린 욕망을 묘사한 부분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들처럼 몽환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탄탄한 구성력과 조선과 일제강점기를 오가는 장면 전환 등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아나운서 이금희가 그동안 겪은 말하기에 대한 경험을 ‘우리, 편하게 말해요’(오른쪽·웅진지식하우스)에 담았다. 편안한 진행으로 유명하지만, 저자는 그 뒤엔 치열한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자기 페이스대로 이야기하려면 ‘기 싸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처음 인사하는 순간부터 사람들의 기에 눌려서는 안 되며, 이런 자신감은 충분한 준비와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살짝 낮은 톤으로 조금 천천히 말하기를 권하면서 목소리 톤의 중요성을 되짚어 준다. 33년 방송 일을 하며 쌓아 온 경험과 22년 동안 겸임교수로 강의하며 알게 된 노하우를 담았다.
  • ‘나’라 믿었던 ‘나’가 낯선… 친밀하고 머나먼 나‘들’ [지금, 이 영화]

    ‘나’라 믿었던 ‘나’가 낯선… 친밀하고 머나먼 나‘들’ [지금, 이 영화]

    분인(分人)이라는 개념이 있다. ‘나’는 고정 불변하지 않고 분할 가능하다는 뜻이다. 여러 환경에 대응하는 각각의 특성을 지닌 다양한 나‘들’이 있다는 발상이다. ‘일식’과 ‘결괴’ 등의 소설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히라노 게이치로가 주창했다. 상황에 맞게 가면을 바꿔치기 한다는 페르소나나 의학적 치료 대상으로 여겨지는 해리성 정체 장애와는 또 다르다. 그에 따르면 타자와의 상호작용으로 생겨나는 분인은 모두 진정한 ‘나’다. 이를 요즘 영화에 유행하는 다중우주론과 접목시켜 볼 수 있다. 무수한 세계에서 인간 혹은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는 전부 진짜이고, 또한 이것들이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다는 설정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이런 관점으로 봐야 하는 영화다. 직역하면 ‘모든 것(Everything), 모든 곳(Everywhere), 한꺼번에(All at once)’라는 제목이다. 미국에 온 중국 이민자 가정의 이야기다. 그렇게 보면 언뜻 ‘미나리’(2020)와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서사를 풀어 가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 이 영화를 만든 사람이 대니얼 콴과 대니얼 셰이너트, 줄여서 ‘대니얼스’라고 불리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재기발랄한 유머를 구사하면서 거기에 철학적 메시지를 녹여 내는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연출가로 유명하다. 해변에 떠밀려온 시체와 친구가 돼 함께 무인도를 탈출한다는 전작 ‘스위스 아미 맨’(2016)도 마찬가지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주인공은 에블린(양쯔징)이다. 그녀의 인생은 스트레스로 가득하다. 운영 중인 세탁소는 세무조사 위기에 처해 있고, 남편 웨이먼드(조너선 케 콴)는 그녀 몰래 이혼 서류를 준비해 뒀으며, 딸 조이(스테파니 수)는 학교를 그만두고 평범한 생활로부터 자꾸 이탈하려 한다. 그에 더해 아버지(제임스 홍)까지 자신을 압박하니 에블린은 불안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콴은 이 작품이 불안을 다루고 있다고 말한다. “불안을 잠재우고 마음을 돌보는 좋은 방법은 그저 존재하고 살아가는 것”이고 “살아 있기에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살아감은 물론 단일한 ‘나’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에블린은 다른 우주에서 온 웨이먼드의 도움을 받아, 각양각색의 형태로 살고 있는 나‘들’과 이어진다. 처음에는 그들의 힘을 이용하는 데 급급하다. 그렇지만 점점 나‘들’의 삶이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 갈 수 있도록 그녀가 영향을 끼친다. 여기에서 핵심은 타자와의 긍정적 관계 맺기다. 히라노 게이치로 역시 강조한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타자의 존재가 불가결하다는 역설이야말로 분인주의의 자기 긍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비단 에블린의 남편, 딸, 아버지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온전한 ‘나’라고 믿어왔던 자아가 우리에게 제일 낯선 타자일 수 있다.허희 문학평론가·영화 칼럼니스트
  • 네안데르탈인 알고 보니 모계중심에 육식성

    네안데르탈인 알고 보니 모계중심에 육식성

    올해 노벨상 시작을 알린 노벨생리의학상은 ‘DNA 고인류학’이라는 연구 분야를 만들어 낸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페보 소장의 연구는 지금은 멸종된 현생인류의 사촌뻘인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들의 비밀을 밝혀냈다. 페보 박사의 수상 덕분에 대중들도 고인류학 연구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도 페보 소장이 이끄는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가 주도했다. 여기에 프랑스, 이스라엘,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폴란드, 호주, 캐나다 연구진이 가세해 10개국 18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 DNA 분석으로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네안데르탈인 가족, 소집단 사회 구조를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10월 20일자에 실렸다.연구팀은 약 5만 4000년 전 네안데르탈인이 사라진 또 다른 인류 데니소바인과 함께 공존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러시아 남부 시베리아 알타이산맥에 위치한 차기르스카야 동굴과 오크라드니코프 동굴에 주목했다. 여기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17명의 유골 DNA와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했다. 17구의 유골 중 연구팀이 성별과 연령을 정확히 특정한 것은 13구다. 남성 7명, 여성 6명으로 8명은 어른, 5명은 아동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혈통 분석에 많이 쓰이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아버지와 10대 딸, 아들, 사촌과 고모, 할머니 등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확인했다. 또 네안데르탈인들은 각 집단 간 고립된 상태에서 살아간 것이 아니라 공동체 간 교류도 활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동체의 교류를 이끈 것은 주로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전체 분석 결과 부계에서 물려받은 것보다 모계에서 물려받은 것이 훨씬 많이 검출됐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20명 안팎의 소집단에서도 여성의 60% 이상은 다른 공동체에서 옮겨 온 것으로 조사됐다.또 하나의 연구에도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연구팀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고인류학 선도연구기관임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7개국 15개 연구기관은 네안데르탈인이 육식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10월 18일자에 게재됐다. 먹이사슬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판단을 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화석에서 단백질을 추출하고 뼛가루에 있는 질소 동위원소를 분석한다. 그렇지만 온대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이 아니거나 5만년 가까운 시기의 시료에서는 질소 동위원소 분석법을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연구팀은 스페인과 프랑스 지역에서 발굴된 네안데르탈인의 치아 법랑질을 이용해 아연 동위원소 비율을 분석했다. 동시대를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뼈에 대해서도 같은 실험을 했다. 보통 아연 동위원소 비율이 낮을수록 육식동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동물의 피는 섭취하지 않고 살과 골수를 주로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네안데르탈인 아이는 두 살이 되기 전에 젖을 뗀 것으로 분석됐다.
  • 전무송 “과거 아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눈앞에 있어 감사”

    전무송 “과거 아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눈앞에 있어 감사”

    배우 전무송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23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는 전무송 편으로 꾸며진다. 전무송은 1964년 연극 ‘춘향전’으로 데뷔한 뒤, 1981년 임권택 감독의 작품 ‘만다라’에서 떠돌이 파계승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현재까지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무송의 가족도 공개된다. 전무송의 딸 전현아는 30년, 사위 김진만은 42년, 아들 전진우는 24년, 며느리 김미림은 28년의 연기 경력을 가진 이른바 ‘배우 가족’이었다. 특히 7년 전 전무송의 아들 전진우가 큰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도 공개된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전진우는 일주일간 사경을 헤매며 깨어나지 못하다 다행히 혼수상태에서 깨어났고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전무송은 그런 아들을 보며 “가족이 눈앞에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임을 깨달았다”고 애정을 내비친다. 전진우 역시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는 대선배이자 인생의 롤 모델”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이들의 이야기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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