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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살 임신…“꽃뱀 주제에 목사아들 꼬셔” 루머가

    19살 임신…“꽃뱀 주제에 목사아들 꼬셔” 루머가

    19살에 엄마가 된 ‘고딩맘’이 꽃뱀 소리까지 들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에서는 교회 선생님으로 만난 10살 연상 남편의 아이를 임신, 19살에 아이 엄마가 된 ‘오남매 엄마’ 김보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살 아들, 9살 딸, 5살 아들, 2살 딸, 갓 100일 된 막둥이까지 5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보현 김은석 부부가 등장했다. 김보현은 10년간 5번의 임신과 출산을 겪은데다 많은 가족을 보살피느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보현 김은석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가로 향했다. 김보현은 “좋게 결혼한 게 아니니까 눈치가 많이 보인다”며 시부모님과 불편한 관계임을 털어놨다. 김보현 김은석 부부와 시부모님이 거실에 모여앉은 가운데 시아버지는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었고, 김보현은 “오랫동안 감춰왔던 이야기인데, 솔직히 좋게 결혼한 게 아니지 않나. 나에 대한 소문, 오해가 있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보현은 “내가 꽃뱀처럼 들러붙어서 목사님 집에 계획적으로 들어갔다고 하더라. ‘네까짓 게 뭔데 교회(목사) 아들과 사귀냐. 꽃뱀인 주제에’라는 소문이 많았다. 남편과 교제를 시작했을 때 나이 어린애가 목사님 아들을 꼬셨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보현이 “지금까지도 저를 미워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시아버지는 “그건 착각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도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아버지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목회를 사임했다고 했다. 이에 김보현은 “항상 나 때문에 그만두신 것 같아 많이 죄송했다.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수록 죄송하더라”라고 하자 시아버지는 “나는 보현이가 어렸을 때 결혼했으니까 ‘얼마나 힘들까. 잘 헤쳐가야 하는데’라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마음을 갖는 건 좋은데 너희 문제 때문에 내가 어려움을 당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그러나 도와주는 것은 다섯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잘 사는 모습이 내겐 보상이다”라고 며느리를 위로했다. 이어 시아버지는 “미워하는 마음, 싫어하는 마음이 없다는 걸 알고 열심히 살아라. 그런 마음 품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보현은 “이제 속이 후련하다. 미워한 적도 없고 오해하지 말라는 한마디가 의미가 컸다”며 “아버님에 대한 생각의 전환점이 된 것 같다”며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 듯한 미소를 지었다.
  • ‘유산’ 진태현·박시은, 美여행 무리였나…“10일 당겨 귀국”

    ‘유산’ 진태현·박시은, 美여행 무리였나…“10일 당겨 귀국”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미국 여행 중 컨디션 변화로 빠른 귀국을 선택했다. 진태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미국에 온 지 6일째입니다.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합니다”라며 “짧은 일주일이었지만 맑은 날씨와 함께 행복했습니다.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지만 아내의 컨디션 건강 모든 것이 최우선이기에 집에 돌아가 쉬고 일도 하고 건강도 챙기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2주 넘게 휴식을 주고 싶었지만 일주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매일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반갑게 인사도 하고 우리부부 힘내라고 파이팅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오늘 여러분에게 힘내라고 저도 인사할게요. 우리 모두 잘 될 겁니다”라며 “잘 안 돼도 제가 응원할게요. 그러니 학업, 사업, 직장, 2세 계획 등 무슨 일이든 어디서든 좌절을 겪고 계시다면 저와 함께 이겨내보아요. 적어도 응원하는 제가 있으니까 외롭진 않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인 첫째 딸을 입양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올해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8월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이후 SNS를 통해 주위의 따뜻한 위로를 통해 일상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남기기도 했다.
  • 15개월 딸 숨지자 빌라 옥상에 숨겨온 부모 입건

    15개월 딸 숨지자 빌라 옥상에 숨겨온 부모 입건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빌라 옥상에 시신을 3년간 숨겨온 친모와 친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 혐의로 친모인 A(34)씨와 친부인 B(29)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에 있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 C양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남편 면회 등을 이유로 장시간 C양만 남겨놓고 집을 비우는 등 상습적으로 어린 친딸을 방임하고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딸이 사망했음에도 관계 당국에 신고하거나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집 안 베란다에 시신을 방치해뒀다가 이후 시신을 캐리어에 옮겨 친정집에 임시 보관했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친부 B씨는 출소해 시신을 서울 서대문에 있는 본가의 빌라 옥상으로 옮겼다. 김치통에 담긴 시신은 옥상에 설치된 캐노피 위에 숨겨져 이제까지 다른 가족을 포함한 남들의 눈에 발각되지 않았다. 이들의 범행은 영유아 건강검진도, 어린이집 등록도 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긴 포천시 측이 112에 실종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C양의 주소는 친척 집인 포천시로 돼 있었는데, 포천시 공무원들은 C양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차례 A씨에게 연락했으나 제대로 응하지 않자 지난 달 27일 경찰에 신고했다. C양이 사망한 지 이미 3년 가까이 된 시점이었다. 처음에는 “아이를 길에 버렸다”면서 딸의 사망 사실 자체를 부인하던 A씨는 경찰이 프로파일러 투입과 디지털 포렌식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압박해오자 결국 자백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자백을 토대로 시신을 수습해 부검을 의뢰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보니 아이가 죽어있었다”고 주장했으며, 사체은닉 이유에 대해서는 “나 때문에 아이가 죽은 것으로 의심받을 것 같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C양의 사망 원인은 방임 학대 등인 것으로 보이나 고의성 여부는 증거가 없어 아직 판단할 수 없다”면서 “추가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밝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희진 “암투병 母, 한 달 전 별세”

    박희진 “암투병 母, 한 달 전 별세”

    배우 박희진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매력 만점 배우 박희진이 출연한다. 박희진은 자신의 외모 이상형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50대에도 화려한 싱글 생활 중인 그녀에게 전문가 군단이 “연애를 해라”라는 솔루션과 함께 이상형을 묻자, 박희진은 “내 외모 이상형은 하정우”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그녀의 말에 스튜디오에 잠시 정적이 흐르기도 했지만, 곧이어 다들 박희진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나서자 그녀는 “여기 너무 좋다. 이 자체로 힐링이 된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희진은 ‘퍼펙트라이프’ 게스트 역사상 최초로 ‘병력 없음’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희진은 50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밤샘 촬영 후에도 끄떡없고 흔한 감기조차 걸린 적이 없다”며 “건강보험료도 열심히 내고 있는데 한 번도 쓴 적이 없을 정도”라고 전해 건강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모든 출연진이 나서서 그녀의 병력을 찾아내려 집요하게 추궁했지만 특별한 수확이 없어 그녀의 건강함이 ‘진짜’로 밝혀졌다. 이어 지난 10월 어머니가 유방암 전이로 인해 긴 시간 동안 투병하다 돌아가신 사실을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이 심심한 위로를 건네자 박희진은 “혼자 계신 아빠를 지켜드리기 위해선 울면 안 된다”며 애써 슬픔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희진은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경기 양평에 집을 사줬다고 했다. 아버지는 딸의 데뷔 이후 모든 활동을 모아놓은 스크랩북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 15개월 딸 숨지자 김치통 담아 3년간 옥상에 숨긴 부부

    15개월 딸 숨지자 김치통 담아 3년간 옥상에 숨긴 부부

    생후 15개월 딸이 사망하자 친모가 시신을 숨기고 3년간 이를 은폐해온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친모 A(34)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현재는 A씨와 이혼한 친부 B(29·남)씨는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 C양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A씨는 딸이 사망하기 전부터 남편 면회 등의 이유로 장시간 아이만 남겨놓고 집을 비우는 등 상습적으로 아동을 방임하고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딸이 사망했음에도 관계 당국에 신고하거나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집 안 베란다에 시신을 방치해뒀다가 이후 시신을 캐리어에 옮겨 친정집에 임시 보관했다. 딸 사망 당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B씨는 몇 달 뒤 출소해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담아 서울 소재 본가, 즉 A씨의 시댁인 빌라의 옥상으로 옮겼다. 김치통에 담긴 시신은 옥상에 설치된 캐노피 위에 숨겨져 이제까지 다른 가족을 포함한 남들의 눈에 발각되지 않았다. 이들의 범행은 C양이 살아있었다면 만 4세가 됐을 시점에 행정당국에 의해 드러나게 됐다. C양의 주소는 친척 집인 포천시로 돼 있었는데 영유아 건강검진도 어린이집 등록도 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긴 포천시 측이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C양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차례 A씨에게 연락했으나 제대로 응하지 않자 신고한 것이다. 경찰에 사건이 접수된 건 지난달 27일로 C양이 사망한 지 이미 3년 가까이 된 시점이었다. A씨는 처음에는 “아이를 길에 버렸다”면서 딸의 사망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프로파일러 투입과 디지털 포렌식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압박해오자 결국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백을 토대로 시신을 수습한 경찰이 부검을 의뢰했으나 부패가 심각해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침에 보니 아이가 죽어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체은닉 이유에 대해서는 “나 때문에 아이가 죽은 것으로 의심받을 것 같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홈즈 여동생 위해 색칠·인형놀이까지 했죠”

    “홈즈 여동생 위해 색칠·인형놀이까지 했죠”

    “셜록 홈즈가 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지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에놀라 홈즈의 인기 이유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셜록 홈즈에게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나이 차 많이 나는 그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도 만만치 않게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에놀라는 코넌 도일의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소설가 낸시 스프링어가 만든 가공의 인물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이달 4일 공개한 영화 ‘에놀라 홈즈 2’는 일주일 연속 전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원작자인 스프링어는 최근 국내 언론사와 진행한 공동 인터뷰에서 에놀라의 인기에 대해 “솔직히 셜록 홈즈 때문 아니겠느냐”고 유쾌하게 답했다.스프링어는 2006년 한 출판사 편집자의 요청을 받은 뒤 에놀라라는 인물을 구상했다. “‘잭 더 리퍼가 활보하던 어둡고 우울한 런던을 배경으로 작품을 써 달라’는 주문에 갑자기 셜록 홈즈가 떠올랐다”고 했다. 처음엔 셜록의 딸을 구상했지만, 셜록이 워낙 금욕적인 인물이어서 대신 여동생을 생각했다. 그는 사실 셜록 홈즈의 골수 팬으로, 시리즈는 외울 수준으로 많이 읽었다. 12살 때쯤엔 더 읽을 책이 없어서 괴로워했을 정도였다. 이렇게 시작한 에놀라의 이야기는 최근 출간한 ‘우아한 가출’(북레시피)까지 모두 8편이 나왔다. 스프링어는 그동안 이야기 구상에 대해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른다”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에놀라라는 캐릭터의 힘”이라고 했다. “에놀라라는 캐릭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신기하게도 이야기가 풀린다. 초고 단계에선 안 풀리더라도 결국은 다 풀렸다”고 덧붙였다. 다만 배경이 되는 19세기 초반의 시대 고증만큼은 철저히 했다. 관련 분야 책을 읽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셜록 홈즈 관련 영화를 보고 영국의 여러 앤티크 가게들도 직접 찾았다. 여기에 다른 작가들과 다른 자신만의 자료 정리 비법도 있다. “빅토리아 시대 복식, 주택, 마차 등의 밑그림이 그려진 어른 대상 컬러링북을 사서 아주 세밀하게 색칠을 하고, 당시 가정을 소재로 한 종이인형을 주문해 놀기도 했다. 구식 장부 책을 구해 메모, 스티커, 그림 등 그동안 조사한 자료를 모두 스크랩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시 고증의 모든 게 이 장부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정보를 내 것으로 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귀띔했다. 첫 번째 소설을 쓰기 전 몇 달 동안 이런 식으로 자료를 모았고, 17년 동안 집필 과정에서도 이런 방식을 썼다. 발랄하면서도 거침없는 에놀라는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맡아 ‘10대 천재 탐정’다운 찰떡 연기를 선사한다. 브라운은 열두 살 때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1(2016)에 등장하며 연기 천재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DC 코믹스 영화 ‘슈퍼맨’ 주연으로 유명한 헨리 캐빌이 셜록 역을 맡았다. 그는 이에 대해 “원작을 영상으로 무척 잘 옮겨 냈다. 다만 소설은 단어의 미묘한 선택, 화자의 생각, 공간의 느낌 같은 것을 보여 주지만 영화는 끊임없는 사건의 연속에 집중하는 게 차이점”이라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에놀라 홈즈 시리즈는 앞을 기약할 수 없는 상태다. 스프링어는 “후속편은 ‘에놀라 홈즈와 몽구스의 종적’(가제)인데, 이후 별도 후속작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 국정원 “김정은과 ICBM 참관한 아이는 둘째 딸 김주애”

    국정원 “김정은과 ICBM 참관한 아이는 둘째 딸 김주애”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지 지도에 동행한 여자아이를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에서도 이번에 ICBM 발사할 때 같이 온 딸을 둘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보통 열 살 정도의 여아로서는 좀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국정원의 기존 정보와 일치해 김주애라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딸을 데리고 나온 의도에 대해서는 “미래 세대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 나온 것으로 추측한다고 (국정원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18일) ICBM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면서 딸의 손을 잡고 발사 현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여아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닮았으나 이름 등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 “딸을 끌어안듯 문섬 바닷속을 찍었습니다”

    “딸을 끌어안듯 문섬 바닷속을 찍었습니다”

    아마 바닷물만큼이나 짠 눈물 쏟으며 찍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너무 일찍 떠나버린 딸을 잠시라도 다시 세상과 이어주고 싶어 마련했다는 사진 전시회. 바닷속 뭇 생명들의 모습에서 딸의 얼굴을 떠올리며 셔터를 누르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터다.김호웅 사진전 ‘고맙다 안나야’전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에서 22일 열렸다. 김호웅은 수중사진가다. 30년 넘게 바닷속을 유영하며 뭇 생명들을 촬영했다. 1991년 문화일보 창간 때 사진기자직에 투신해 지금까지도 현장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에선 그가 2년여간 촬영한 제주도 문섬의 수중 사진과 2018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뜬 큰딸 안나의 그림이 함께 선을 보인다. 전시회 부제목도 추모의 뜻을 담아 ‘아빠와 딸이 다시 나누는 사랑이야기’로 정했다. 달력, 사진 등 전시 판매수익금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녀가장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1관에는 안나의 그림 20점이, 2관에는 김호웅의 사진 50여 점이 걸렸다. 제주 서귀포의 작은 섬 문섬 아래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을 ‘아빠의 눈’으로 포착한 사진들이다. 대부분 산란 중이거나, 알에서 갓 깨어났거나, 혹은 새끼들을 돌보는 어미 물고기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호웅은 “알을 지키고 보살피는 바닷속 생물들의 자태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며 “한 컷 한 컷 딸을 생각하며 촬영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전시는 새달 4일까지 계속된다. 류가헌 누리집(www.류가헌.com) 참조.
  • 43세 엄마 된 이재은 “최고의 선물, 건강히 와줘서 고마워”

    43세 엄마 된 이재은 “최고의 선물, 건강히 와줘서 고마워”

    43세에 엄마가 된 이재은이 소감을 밝혔다. 22일 이재은은 인스타그램에 딸 태리양의 사진을 공개하며 “김태리! 넌 내 거 중에 최고!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이어 “아빠는 얼마나 좋았으면 네가 태어나자마자 출생신고부터 했다니,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마워. 우리 태리 지금처럼 건강하게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은의 남편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태리엄마 고생했어, 태리야 반갑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43세인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와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 ‘6세 연하♥’ 장동민, 전문의 상담 요청…왜?

    ‘6세 연하♥’ 장동민, 전문의 상담 요청…왜?

    개그맨 장동민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장동민은 22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우리 보물이가 이제 5개월 158일이 되었는데 장난감을 손으로 마구 돌려서 놀아요. 저런 건 12개월 이상 된 아이나 가능하다는데 우리 보물이는 왜 저런 걸까요?”라며 딸의 영상을 게재했다. 장동민 딸은 쏘서에 달려있는 장난감을 돌리며 혼자 놀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난감이 재밌는 듯 작은 손으로 열심히 돌리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를 본 장동민은 “혹시 아빠처럼 천재인 건가요? 그냥 평범하길 바랐는데 유전자의 힘은 어쩔 수가 없군요”라며 5개월 된 딸을 ‘천재’라 부르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국정원 “ICBM 발사 때 김정은 동행한 딸은 둘째 김주애”

    국정원 “ICBM 발사 때 김정은 동행한 딸은 둘째 김주애”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지지도에 동행한 여자아이를 김 위원장의 둘째딸 김주애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에서도 이번에 ICBM 발사할 때 같이 온 딸은 둘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인을 해줬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보통 10살 정도의 여아로서는 좀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기존에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국정원의 정보와 일치해 김주애라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딸을 데리고 나온 의도에 대해서는 “미래 세대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나온 것으로 추측한다고 (국정원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18일) ICBM 화성-17형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면서 딸의 손을 잡고 발사 현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패딩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붉은색 구두를 신은 어린 여자아이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미사일 옆을 걷거나 발사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여아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닮았으나 이름 등 신상명세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과 리 여사는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각각 2010년과 2013년, 2017년에 세 명의 자녀를 얻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별은 두 명의 딸, 한 명의 아들을 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김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된다. 국정원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또는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그는 “핵미사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추가 (도발)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실제 핵실험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 “죽음의 현장에 국가는 없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의 절규

    “죽음의 현장에 국가는 없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의 절규

    22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은 유가족들의 탄식으로 가득했다. 참사 24일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유가족들은 정부의 참사 전후 대처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 규명, 정부 책임을 인정하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마친 6명의 유족은 참사에 대한 심경과 입장을 밝혔다. 희생자 김인홍씨의 어머니는 “오스트리아에서 나고 자란 아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알게 하려고 한국에 유학을 왔다가 이태원에서 희생됐다”며 “나라를 이끄시는 분들이 잘못 인정하지 않고 아닌 것을 아니다라고 말하지 못하는것이 참으로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의 정확한 사망시간을 확인하는 서류를 받는데 6일이 걸렸다”며 “이제는 정부의 사과를 받아야하는데 아들의 장례식이 28일 비엔나에서 열려 저는 출국해야 한다”고 했다. 희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진단서를 보면 사망일시도 추정. 이태원 거리 노상. 사인은 미상으로 나온다”며 “어떻게 자식이 죽었는데 부모가 사인도, 시간도, 장소도 알지 못하고 자식을 떠나보낼 수 있냐”고 되물었다. “내 아들이 죽은 이유를 알고자 한다”는 그는 진상 규명, 책임자들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했다. 희생자 송은지씨의 아버지도 “10·29 이태원 참사는 위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안전불감증에 의한 간접살인”이라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데도 그날 오후 10시 15분 이태원 도로 한복판 차디찬 죽음의 현장에는 국가는 없었다”고 말했다.참사로 희생된 배우 이지한씨의 어머니는 “초동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인재이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참사 당일 오후 6시34분부터 조치가 이뤄졌다면 희생자가 한 명도 없었을 것”이라며 “(책임자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려 숨만 쉬는 식물인간들로 이뤄졌다”고 했다. 참사 이후 유가족 모임 구성이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조치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민아씨의 아버지 이종관 씨는 “유족들의 모임 구성, 심리적 안정을 위한 공간 확보도 없었다”며 “사고 발생 경과와 내용, 수습 진행 상황, 피해자의 기본적 권리 안내 등 기본적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족들끼리 만나 합동 봉안당, 추모비에 대해 의논해 보려는 마음이었는데 수소문 끝에 참사 17일이 지나서야 비밀공작하듯 만났다”며 “명단 공개 문제로 갑론을박하게 만든 것도 유족들끼리 만날 공간을 정부가 제공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했다.희생자 이상은씨의 아버지는 딸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를 읽었다. “매일 아침 ‘밥먹자’하면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 걱정할까봐 반찬 투정 한 번 없이 함께 해준 우리 딸, 부르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데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구나. 살아있을때 사랑한다고 자주 안아주지 못한게 얼마나 후회되었는지 모른다. 너를 보내고 이튿날 네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회사에서 합격 문자가 왔는데 너는 갈 수 없구나.”민변 ‘10·29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은 윤복남 변호사는 유족을 대신해 ▲이태원 참사 책임이 희생자가 아닌 정부·지방자치단체·경찰에게 있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는 사과 ▲성역 없는 책임·진상 규명 ▲책임·진상 규명 과정에 피해자 참여 보장 ▲유가족과 생존자 간 소통 보장 등 인도적 조치 ▲사회적 추모를 위해 공적 추모시설 마련 ▲2차 가해 방지 위한 입장 표명과 구체적 대책 마련 등 6가지 요구안을 대독했다. 오민애 변호사는 “참사 24일이 지났는데도 유족들은 정부로부터 참사와 관련해 어떤 설명도 들을 수 없었고, 서로 만날 방법과 기회도 없었던 것이 오늘 이자리에 유가족들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정부는 현장 유가족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금이라도 유가족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애도와 추모는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책임과 진상을 규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며 “정부는 지원책을 일방 공표할 게 아니라 참사 당일 어떤 일 있었는지, 어떤 지원을 할 건지를 정확히 설명해야 했다. 유족 아픔과 어려움을 직접 들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 “158명 생매장한 사건” 이태원 참사 유족 첫 기자회견

    “158명 생매장한 사건” 이태원 참사 유족 첫 기자회견

    이태원 희생자 유족들이 참사 24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였다. 유족들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스탠다드빌딩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 주최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민변은 TF를 구성한 이래 현재까지 희생자 34명의 유족 요청을 받아 법적으로 대리하고 있다. 딸 민아씨를 잃은 이종관씨는 방송통신대 컴퓨터학과에 재학하며 낮에는 직장 생활을 하던 평범한 아이였다며 밤만 되면 딸이 문을 열고 올 것 같다며 울먹였다. 그는 “이 참사와 비극의 시작은 13만명 인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라며 “당일 경찰이 기동대를 투입하지 않은 것은 일반 시민의 안전이 아니라 시위 관리나 경호 근무에 매몰돼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유족들과 합동 봉안당을 만드는 것을 의논해보고 싶었는데 참사 17일이 지나서야 수소문 끝에 유족 몇 분을 만날 수가 있었다”고 하소연했다.사망한 배우 이지한씨의 어머니는 “158명을 생매장한 사건이다. 초동대처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단 한 명의 희생도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 확신한다”며 “용산구청장, 용산경찰서장, 경찰청장, 서울시장,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 자식들이 한 명이라도 그곳에서 ‘압사당할 거 같다’고 울부짖었다면 과연 그 거리에서 설렁탕 먹고 뒷짐지고 걸어갈 수 있었겠느냐”고 토로했다. 사망자 이남훈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 증명서를 들어 보이며 “사망 원인도, 장소도, 시간도 알지 못하고 어떻게 아들을 떠나보낼 수가 있겠나”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지금도 새벽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아들이 출근하려고 맞춰둔 알람이 울린다”며 “새벽잠을 참아내며 노력하던 아들이 이젠 내 곁에 없고, 단축번호 3번에 저장된 아들 목소리를 더는 들을 수 없다”고 흐느꼈다.민변은 앞서 유족들과 두 차례 간담회를 열고 여섯 항목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정했다. 요구사항은 ▲진정한 사과 ▲성역 없이 엄격하고 철저한 책임 규명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진상과 책임 규명 ▲참사 피해자의 소통 보장과 인도적 조치 등 적극적인 지원 ▲희생자들에 대한 온전한 기억과 추모를 위한 적극적 조치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입장 표명과 구체적 대책 마련 등이다. 민변의 서채완 변호사는 “앞으로 어떤 법적 조치를 할지는 유족들과 협의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은과 발사장 간 여아, 2013년생 둘째딸 주애”[포착]

    “김정은과 발사장 간 여아, 2013년생 둘째딸 주애”[포착]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당시 동행한 여아는 차녀는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가 전했다. 22일 열린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중간 여당 간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ICBM 발사할 때 김정은과 같이 온 사진 속 딸은,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11월19일 신형 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를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과 여아가 동행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딸을 뒤에서 꼭 안은 이른바 ‘백허그’ 자세로 발사 장면을 모니터하거나, 한쪽 팔로 딸의 어깨를 감싼 채 환호했다. 김 위원장이 발사된 미사일을 바라보는 가운데 곁에 선 딸이 오른손에 시계를 쥔 채 무언가 응시하는 장면도 있었다. 사진 속 여아는 모습이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와 닮아 있다. 북한이 김 위원장 딸 모습을 공식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군사 분야 일정에서 공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러 해석을 불렀다. 김 위원장은 슬하에 자녀 셋을 뒀다고 알려져 있다. 첫째는 아들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현재까지 모습이 포착된 적은 없다. 이번에 공개된 김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되고 있다.아버지 김정일과 다른 모습 어필 북한이 주장하는 ‘백두혈통’ 로열패밀리인 딸의 얼굴을 드러내면 향후 경호·의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음에도 이틀 연속 여러 각도의 모습을 노출한 것은 주목할만한 점이다. 핵·미사일 개발이 미래 세대의 안전과 체제 영속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가정을 중시하는 김 위원장의 ‘스타일’이 재현됐다는 평가도 있다. 아버지 김정일과 달리 김정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직후 리설주 여사를 공개하고 외교무대에 빠짐없이 함께했다. 이를 두고 ‘정상국가 지도자’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아버지의 여성 편력이 치열한 후계 경쟁으로 이어졌던 것을 누구보다 잘 기억하는 김 위원장이 가정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분쟁의 싹을 자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 케인 막으려다…이란 골키퍼, 코출혈·뇌진탕으로 교체[포착]

    케인 막으려다…이란 골키퍼, 코출혈·뇌진탕으로 교체[포착]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린 ‘아시아 1위’ 이란이 21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B조 1차전에서 2-6으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란의 골키퍼 베이란반드가 경기 중 충돌로 뇌진탕 증세를 보이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전반 7분,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막으려던 베이란반드는 같은 팀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 베이란반드는 고통스러운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약 6분여 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베이란반드는 8분간 의료진의 조치를 받고 다시 경기를 뛰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2분 뒤 다시 쓰러졌다. 결국 전반 19분 세컨드 골키퍼 호세인 호세이니가 교체 투입됐다. 베이란반드는 강한 충돌에 코뼈 골절뿐만 아니라 뇌진탕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14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란 테헤란 도심에서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여전히 여성의 축구 경기 관람을 금지하는 등 차별적 현실이 지적되며 이란을 월드컵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주축 선수인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이 반정부 시위를 탄압하는 정부를 비판하면서 대표팀 선발 논란을 겪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월드컵 무대에 선 이란은 첫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골키퍼 베이란반드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덮치며 큰 점수 차의 패배를 떠안았다.“계속 싸운 선수들 자랑스러워” 이란 대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마지막까지 노력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선수들이 지금 처한 상황은 최상이 아니다.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없었다”며 “이들은 그저 나라를 대표해 축구를 하려는 선수들일 뿐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뛰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꿈이다. 제발 이들이 경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아직 두 경기가 남았다며 16강의 희망도 놓지 않았다. 그는 “아직 우리에게 모든 것이 열려있다. 딸 수 있는 승점 6이 있다”며 “오늘 배운 것들을 토대로 집중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베이란반드에 대해선 “코뼈 골절과 관련 있는지 아직 모르겠다. 의무진에 따르면 출혈을 멈추기가 어려웠다고 한다”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겠다고 했다.국가제창 거부…반정부 시위 지지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이란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노래 부르는 것을 거부한채 침묵했다. 수비수이자 이란 대표팀 주장인 에산 하지사피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의 현재 상황이 옳지 않으며 이란 국민들이 즐겁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지금 카타르에 와 있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거나 그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힘은 모두 이란 국민에서 나온다”고 답하며 연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축구 팬들도 반정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일부 팬들은 이란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소리를 지르며 야유했고 ‘여성, 생명, 자유’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이란 정부의 강경진압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또 일부 팬들은 이란 국기의 가운데에 새겨진 국장이 오려진 국기를 들기도 했다. 현재 국기의 국장은 지난 1979년 입헌군주제인 팔라비 왕조를 무너뜨린 이란 혁명의 상징이어서 이를 오린 것은 이슬람 정부에 대한 강력한 저항 표시이기도 하다. 케이로스 감독은 “월드컵 규정을 준수하고 경기 정신에 부합한다면 이란에서 여성의 권리가 침해되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항의할 수 있다”며 선수들의 국가 제창 거부를 두둔했다. 영국 BBC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도 “강력하고 매우 중요한 제스처였다”며 이란 대표팀 선수들의 행위에 대해 지지 의사를 보냈다.
  • S.E.S 바다, 딸 공개…2대째 SM아이돌 탄생하나

    S.E.S 바다, 딸 공개…2대째 SM아이돌 탄생하나

    가수 바다가 딸 사진을 공개했다. 바다는 21일 “25개월 아기. 아침 산책을 너무 좋아해요”라며 딸 루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바다의 딸 루아 양은 엄마의 “나갈 준비 됐어요?”라는 물음에 깜찍한 목소리로 “네!”라고 답했다. 루아 양의 인형 같은 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본 팬들은 “2대째 SM 아이돌 탄생인가요?”, “국민 조카다”, “바다와 닮았어”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바다는 2017년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딸 루아 양을 두고 있다.
  • 6·25 백마고지전투 산화 용사 유해 70년 만 가족 품에...국유단 편귀만 하사 확인

    6·25 백마고지전투 산화 용사 유해 70년 만 가족 품에...국유단 편귀만 하사 확인

    6·25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백마고지 전투(1952년 10월 6∼15일)에서 전사한 고(故) 편귀만 하사 유해가 70년만에 유족들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에서 발굴한 국군 9사단 30연대 소속 고 편귀만 하사 유해를 가족에게 인계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22일 경기 오산시 보훈회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백마고지 전투에서 9사단은 12차례 공방전 끝에 고지를 확보했던 전투였다. 유해는 지난 7월 작은 뼛조각을 발견하면서 처음 확인했고, 이후 철모와 M1 소총 등 유품 91점을 발굴했다. 특히 편 하사 이름을 새긴 만년필을 통해 유해 신원을 확정할 수 있었다. 고인은 전남 나주시에서 5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194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배우자 태중에서 막내딸이 자라고 있던 1952년 6월 입대해 제주도에서 훈련을 받은 뒤 9사단에 배치됐고, 끝내 딸 얼굴을 보지 못한 채 전사했다. 딸 편성숙씨는 “간절히 찾았는데 살아서 돌아오시는 기분”이라며 “자식으로서 할 도리를 다한 것 같아 마음이 벅차다”고 소회를 전했다. 국유단은 유해 신원 확인에 국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전화(1577-5625)나 인근 보건소·보훈병원·군병원 등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하나 거동 불편, 생계 등 이유로 방문이 어려우면 국유단이 직접 찾아갈 수도 있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은 2000년 4월 시작됐고 지금까지 전사자 20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백마고지에서는 3명의 유해 신원이 확인됐다.
  • ‘구준엽♥’ 서희원, 전 남편에 ‘생활비 2억’ 강제집행 신청

    ‘구준엽♥’ 서희원, 전 남편에 ‘생활비 2억’ 강제집행 신청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스타 배우인 쉬시위안(서희원)이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왕소비)에게 받지 못한 생활비에 대한 강제 지급을 신청했다. 21일 대만 매체 미러위클리 등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가 지난 3월부터 이혼합의서에 명시된 생활비 지급을 중단해왔다. 누적 빚은 500만 대만 달러(약 2억 1770만원)에 이른다. 이에 서희원 측은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가 명확해지면 왕샤오페이의 재산 일부를 압류할 것이라고 판결했다.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는 지난해 11월 이혼을 발표하고 당시 재산 분배에 합의,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쉬시위안이 올해 상반기 구준엽과 재혼하자, 왕샤오페이가 합의서를 위반하고 생활비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왕샤오페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지난 1년간 아이와 집에 지불한 비”이라며 관련된 문서를 공개했다. 이어 “아이들에 대한 돈과 학비, 생활비는 한 푼도 빠짐없이 보냈다”라며 “쉬시위안이 재혼했기 때문에 더이상 이 가족의 전기세를 내가 내고 싶지 않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준엽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쉬시위안과 결혼 생활 중이다. 구준엽 쉬시위안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이 쉬시위안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해 올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쉬시위안과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한 뒤 대만으로 가서 재회했다.쉬시위안은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재벌 2세인 중국인 왕샤오페이와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이념적 갈등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
  • 청담고, 2025년 ‘MB 테니스장’ 잠원동 부지로

    청담고, 2025년 ‘MB 테니스장’ 잠원동 부지로

    서울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이전이 예정된 청담고등학교가 내년 하반기 새 부지에서 착공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 용지로 공급받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청담고는 서초구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학생수 감소, 노후시설 등을 이유로 이전이 결정돼 3년 전 이전 계획이 행정예고됐다. 행정예고 초안에는 2023년 3월까지 이전하기로 되어 있으나 서울교육청과 서울시 간 토지 이관 방식 등이 합의되지 않아 착공이 늦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교육청은 서울시 소유의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회계 간 재산 이관 방식으로 공급받고 서울시는 청담고 부지를 이관받아 차액을 서울교육청에 정산하기로 했다. 용지 이관 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내년 7∼9월 사이 착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명은 그대로 ‘청담고’로 유지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25~30개월 안에 공사를 마치고 빠르면 2025년 3월부터는 새 학교로 이전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담고는 1990년 개교한 공립 일반고다. 인근에 연예기획사가 많아 트와이스 지효, 데이식스 영케이 등 많은 아이돌 스타가 이 학교를 졸업했고,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씨가 다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잠원스포츠파크는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 시절이던 2005년 건립된 테니스장을 포함한 스포츠센터로 현재 서울시 소유다.
  • 박호산·오나라, 현장서 육두문자 고성 싸움

    박호산·오나라, 현장서 육두문자 고성 싸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박호산 오나라가 키스신을 앞두고 대형사고를 친다. 2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등, 연출 백승룡, 이하 연매살) 5화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박호산과 오나라가 출동한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현재까지도 진한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연매살’에서 또 한 번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재미있는 점은 박호산과 오나라가 앙숙으로 나온다는 것. 심지어 한 영화에 출연하게 된 두 사람은 인력거꾼과 경성에서 제일 가는 부잣집 딸의 신분을 초월한 절절한 멜로를 그려내야 한다. 영화 내용만 들어도 쉽지 않을 고난길이 예상되는 바, 공개된 스틸컷 속 한 폭의 아름다운 장면을 그려내고 있는 모습과 달리 현장에서 육두문자까지 날리며 대판 싸운다고. 예고편에서 박호산과 오나라의 현장에서는 “못 해 먹겠다” “누가 할 소리”라며 고성이 나온다. 감독은 “내일 못 찍으면 두 분이 책임지세요”라며 으름장을 놓는데, 중간에 낀 담당 매니저 천제인(곽선영 분)과 김중돈(서현우 분)은 이를 중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무엇보다 제일 큰 문제는 키스신이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사이가 안 좋아지는 두 사람이 합의 절정을 보여줘야 하는 키스신을 찍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피어 오른다. 제작진은 “5회 방송의 에피소드 주인공은 박호산과 오나라로, 이들은 만나기만 하면 대판 싸우며 또 하나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려낸다”라며 “스틸컷은 본방송에서 터질 웃음에 십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연매살’ 5회는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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