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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에서 혼자 낳은 신생아 딸 살해한 엄마…징역 7년 구형

    모텔에서 혼자 낳은 신생아 딸 살해한 엄마…징역 7년 구형

    모텔에서 혼자 낳은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정아)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한 A(41·여)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이 출산한 피해자를 방임·유기하다가 쇼핑백에 밀어 넣어 2층 창문 밖에 던져버린 사안”이라며 “피고인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과 생존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면서 새롭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제가 잘못한 것은 뉘우치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경기 부천시에 있는 모텔 2층 객실에서 혼자 낳은 딸 B양을 창문을 통해 5m 아래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태어난 직후 호흡 곤란을 일으킨 B양을 침대보로 덮어 10분 동안 방치하다가 종이 쇼핑백에 넣어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사건 발생 닷새 만에 인근 주민에게 발견됐으나 간 파열과 복강(복부 내부 공간) 내 출혈 등으로 숨진 상태였다. A씨는 20여년간 가족과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집과 직업도 없어 가끔 돈이 생길 때만 모텔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 ‘활동 중단’ 성유리,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전했다

    ‘활동 중단’ 성유리,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전했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뭐가 그리 급해서 예고도 없이 갑자기 별이 되어버렸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 엄마 딸로 와줘서 너무 너무 고마웠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평생 잊지 않을게. 나의 천사 밍밍아. 늘 철부지 아가같이 보송보송하고 사랑스러웠던 우리 밍밍이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덧붙이며 반려견 사진을 올렸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낳았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는 올해 1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남편의 논란을 간접 언급하고 억울함을 호소해 화제를 모았다.
  • 하얀 도시에 낭만이 내려앉자, 마음 달래는 눈천국이 열렸다

    하얀 도시에 낭만이 내려앉자, 마음 달래는 눈천국이 열렸다

    북쪽 대지가 선물한 먹거리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인 눈요기에 나설 차례다. 일본 홋카이도는 눈의 도시다. 하얀 눈이 주는 낭만은 화사한 봄꽃이 전하는 서정에 견줄 만하다. 마음을 백지 상태로 만들고 잔뜩 힘이 들어간 몸을 무장 해제시킨다. 한국에선 봄꽃이 한창이지만 홋카이도에선 여전히 눈이 풍경의 주인이다. 쌓인 눈을 파고 또 파면 거기서 영화 ‘철도원’의 애수 어린 촬영지 호로마이역, ‘연인들의 성지’라는 행복역 등이 튀어나온다.홋카이도의 동남쪽에 도카치(十勝) 지방이 있다. 거칠고 광활한 대지, 눈 덮인 산맥 등 가장 홋카이도다운 풍경을 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도카치란 이름은 아이누어로 ‘젖’을 뜻하는 ‘도카치프’란 단어를 음차한 것이다. 젖과 꿀 등의 단어는 흔히 복지(福地), 이상향 등을 표현할 때 쓰인다. 그런 면에서 한국인이 전통적 이상향으로 여기는 ‘십승’이란 표현과 약간이나마 맥이 닿지 않나 싶다. 도카치의 중심지는 오비히로다. 일본의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삿포로에선 150㎞ 정도 떨어져 있다. ‘홋카이도의 등뼈’라고 불리는 히다카산맥과 다이세쓰산에 둘러싸인 광활한 대지가 일품이다. 사방이 온통 평야다. 당연히 하늘도 도시 지역에 견줘 넓게 느껴진다. 이처럼 너른 대지를 한눈에 품으려면 전망대를 찾아야 한다. 비만 파노라마 파크, 도카치가오카 전망대 등이 알려졌다. ‘철도원’ 청춘 가슴 흔든 그곳 오비히로 북쪽은 후라노다. 봄철에 라벤더꽃으로 각국의 여행자를 불러 모으는 곳이다. 오비히로와 후라노가 경계를 이룬 곳에 호로마이역이 있다. 영화 ‘철도원’(1999년, 한국 개봉은 2000년) 촬영지다. 작은 폐역과 낡은 기차 한 량, 허름한 건물 몇 채만 남아 있는 곳이지만 늘 여행자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만큼 영화는 대단한 성공을 거뒀고,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외지의 ‘청춘’들에게 깊은 영향을 안겨 줬다. 일본에선 ‘폿포야’란 제목이 더 익숙하다. 한자 표기는 철도원(道員)이지만 읽을 땐 폿포야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기차의 기적 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 ‘폿포’에,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야’ 자를 더한 단어다. 철도원들이 스스로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한다. 일본의 국민 배우로 꼽히는 다카쿠라 겐(1931~2014)이 평생을 철도원으로 살아온 역장 오토 사토마쓰 역할을 맡았고, 한때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뭇 청춘들의 가슴을 흔들었던 히로스에 료코(44)가 그의 딸로 출연했다. 행복역 좋은 ‘엔키’ 만나볼까 호로마이역의 실제 이름은 이쿠토라역이다. 현재는 폐역돼 운영되지 않는다. 역사(驛舍)는 촬영 당시 모습 그대로다. 내부에 소품과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역사 맞은편엔 촬영에 쓰인 기차의 일부와 옛 음식점 등이 남아 있다. 오비히로 남쪽으로 간다. 행복역(幸福, 고후쿠에키)과 사랑의 역(愛, 아이코쿠에키)을 찾아서다. 1974년에 발표된 대중가요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 등에 등장하며 유명해진 시골역이다. 기차가 오가던 철길은 오래전 폐선됐고 지금은 폐역으로 남았다. 그런데도 관광객은 꾸준히 찾아들고, 판자로 만든 옛 역사엔 핑크빛 기차표가 가득하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다. 여기엔 사연이 있다.우리도 그렇지만 일본 사람들은 특히 ‘엔키’(起, 운수)에 기대려는 심리가 강하다. 1956년 개업한 행복역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엔키가 좋은 역’으로 통했다. 당시 기차를 운영하던 회사에서 이를 활용해 ‘애국으로부터 행복행’이라는 이름의 승차권을 만들어 팔았는데, 이게 큰 히트를 쳤다. 하지만 그 후 계속된 경영 적자로 기차 회사는 문을 닫게 됐다. 행복역이 다시 세인의 입길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건 2008년 ‘연인들의 성지’로 꼽히면서다. 일본 내 프러포즈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장소를 꼽는 이 프로젝트에 행복역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행복의 출발점’으로 인식되며 수많은 커플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애국역은 행복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다. 기왕 행복역을 찾았다면 애국역까지 묶어 돌아보는 게 좋겠다. 혹시라도 좋은 엔키가 찾아와 줄지 모르니 말이다. 도마무 공중산책, 물의 교회 오비히로 옆은 도마무다. 지역명보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Hoshino Resorts TOMAMU)로 더 잘 알려졌다. 사실상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도마무나 다름없을 지경이다. 리조트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이쯤에서 호시노 리조트 이야기를 덧붙이자. 4대째 가업을 이어 오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리조트 그룹이다. 일본과 해외에서 6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홋카이도 내에서도 여러 등급의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삿포로의 OMO3도 그중 하나다.호시노 리조트가 일본인들에게 각인된 이미지는 ‘고급 리조트’ 이상인 듯하다. 영화 ‘철도원’에 이에 대한 단서가 있다. 정년을 앞둔 오토 역장에게 절친이자 평생의 철도원 동지인 센지(고바야시 넨지 분)가 찾아와 함께 이직을 권유하는데, 그곳이 바로 호시노 리조트다. 이때 이미 호시노 리조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단순한 기업이 아닌 일종의 의지처 역할을 했다고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스키 슬로프 외에도 1300실에 이르는 다양한 등급의 숙소로 이뤄졌다. 상고대 핀 설경이 아름다운 ‘무효(무빙·霧氷) 테라스’, 도마무산 중턱에서 ‘공중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워크’, 실내 파도풀로는 동양 최대라는 미나미나비치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리조트 한편에 있는 ‘물의 교회’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이다. 한겨울엔 십자가 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 신비로움을 더한다.도카치 지방은 홋카이도에서 꽤 알려진 온천 밀집지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도카치가와 온천’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수질은 ‘몰 온천’(식물성 유기질이 함유된 온천)이다.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온천 안내소 앞에 족욕탕이 마련돼 있다. 무료다. 대중탕에서 거하게 온천욕을 즐기기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체험 삼아 족욕을 즐겨도 좋겠다. 삿포로 오렌지빛 야경 로맨틱 홋카이도 여행의 고전, 삿포로도 빼놓을 수 없다. 삿포로는 겨울만 되면 낭만적인 눈의 도시로 변한다. 로맨틱한 삿포로를 만끽하려면 야경이 제격이다. 삿포로 야경이 독특한 건 곳곳에서 만나는 오렌지빛 가로등 때문이다. 눈이 쌓이면 가로등에 눈이 반사되면서 도시 전체가 따뜻한 주황색으로 물든다.홋카이도 야경 하면 떠오르는 게 147m 높이의 삿포로 TV 타워다. 삿포로 시내가 한눈에 담기는 자리에 있어 삿포로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이번 여정에선 삿포로 TV 타워 대신 스스키노의 노르베사 대관람차를 택했다. 가장 높은 지점이 지상 78m에 불과하지만 제법 스릴이 넘친다. 10분 남짓 곤돌라를 타고 삿포로 위를 유영하는 맛도 꽤 낭만적이다. 삿포로 중심부엔 오도리공원이 있다. 너른 공원이 삿포로 도심을 가로지르며 뻗어 있다. 인증샷 명소인 삿포로 시계탑도 이 공원 인근에 있다. 스스키노역 인근의 ‘니카상’은 삿포로의 대표적인 인증샷 성지다. 다누키코지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다. 맛집, 상가 등이 수두룩하다. 1873년에 문을 열었다.
  • ‘자녀 부정 채용 의혹’ 前 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기각

    ‘자녀 부정 채용 의혹’ 前 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기각

    딸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송봉섭(60)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이 구속 위기를 면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송 전 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공무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기는 하나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고,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연락하고 있다는 사정만으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며 “주거, 가족관계에 비추어 도망할 염려가 낮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충북선관위 한모 전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하면서 “피의자가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는 점, 피의자가 퇴직자로서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정만으로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송 전 차장은 2018년 1월 딸이 충북 괴산군 선관위 공무원 경력 채용에서 부당하게 채용되도록 한 전 과장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 업무를 담당했던 한 전 과장이 송 전 차장 청탁을 받아 딸을 합격자로 내정한 뒤 형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한 전 과장은 해당 경력 채용에서 자신의 고교 동창 딸인 이모씨를 충북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시민단체의 고발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같은 해 10월 송 전 차장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검찰은 채용에 관여한 선관위 직원 사무실, 중앙선관위 등에도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후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오던 검찰은 지난 4일 송 전 차장을 불러 조사한 뒤 다음 날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전 차장 측은 이날 영장심사에서 사실관계는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법리적으로는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단 송 전 차장 등의 혐의에 대해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같은 의혹을 받는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한 수사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 엄마 따라 임영웅 콘서트 갔다가 애인 생겨…“7월에 결혼합니다”

    엄마 따라 임영웅 콘서트 갔다가 애인 생겨…“7월에 결혼합니다”

    엄마를 따라 임영웅 콘서트에 갔다가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이 화제다. 6일 임영웅 유튜브에는 임영웅이 콘서트 중 사연을 읽어주는 ‘임영웅의 스페이스’ 영상이 공개됐다. MC웅으로 등장한 임영웅이 읽은 첫 사연은 ‘선물 같은 내 사위’였다. 자신을 ‘수미야’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난해 인천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던 일을 소개했다. 그는 “공연이 끝나고 나왔더니 딸이 처음 보는 누군가와 서 있더라”면서 “누군가의 자녀려니 생각했는데 그 누군가가 7월이면 제 사위가 된다”고 말했다. 객석에서는 “오~”하는 감탄사가 쏟아졌고 임영웅도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사연을 보낸 이는 “영웅님이 항상 ‘옆에 분과 인사하세요. 사람의 인연이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했는데 그게 저일 줄이야”라며 사부인도 마침 임영웅의 팬이라 상견례 현장에서도 임영웅 얘기로 꽃을 피웠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들이 모두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라 사위가 “한복 대신 영웅시대 옷을 입고하시는 건 어떠시냐. 나중에 연세 드시면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어떻게 이런 사람이 내 사위가 됐지 하면서 내가 딸을 참 잘 키웠구나 생각도 동시에 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이 사연을 다 읽고 사연의 주인공을 찾자 객석에서 한 관객이 일어났다. 임영웅이 딸과 사위가 어딨느냐 묻자 밖에 있다고 대답했고 임영웅은 “따뜻한 박수 부탁드린다”고 다른 관객들에게 요청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월 화제가 됐던 나문희와 김영옥의 콘서트 깜짝 방문도 공개됐다. 경기 고양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아임 히어로 투어 2023′ 콘서트에 방문한 나문희는 남편과 사별한 소식을 전해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임영웅은 “사연까지 보내주시고 제 노래로 위로받고 계시다고 하니까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와주셔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관객들이 이름을 외치자 나문희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다.
  • “신분증 4번 바꿨다”…7억원 들여 성형 100번한 中여성

    “신분증 4번 바꿨다”…7억원 들여 성형 100번한 中여성

    13세 때부터 100회 넘게 성형수술을 한 중국 여성이 뇌 손상 등의 위험성 경고를 받고 성형 중단을 선언했다. 7일(한국시간)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19살 저우추나는 13살 때부터 쌍꺼풀, 코 성형, 가슴 수술 등 400만 위안(약 7억 4000만원)을 들여 100회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한 중국 여배우를 동경하며 쌍꺼풀 수술을 했고, 이를 시작으로 점점 더 성형에 집착했다. 학창 시절부터 외모에 대한 불안과 우울감을 느껴온 그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100회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상하이의 국제학교에 다니면서도 자신보다 예쁜 또래의 친구들을 보며 더 큰 질투심을 느꼈고, 결국 또 다른 의료 시술을 받기 위해 학교까지 자퇴했다. 쌍꺼풀 수술, 턱 축소술, 코 성형은 물론 신체도 성형했다. 그는 눈 성형수술만 10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가 더 이상의 수술이 불가하다며 만류했지만 강행한 결과다. 뼈를 깎는 수술을 받고 15일 동안 침대에 누워 수액만 맞고 있기도 했다. 저우추나는 “코 성형과 뼈를 깎는 수술 등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성형 수술을 받았다”며 “잦은 성형 수술로 얼굴 변화가 심해 신분증을 1년에 4번이나 교체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그는 100차례 이상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마취와 수술을 반복하면서 기억력이 감퇴됐고, 근육 경련, 안면 신경 부전, 마취제 남용으로 인한 뇌 손상 등의 위험성을 경고 받았다. 또 눈 수술 이후 콘택트렌즈를 곧바로 착용해 시력까지 감퇴했다. 뉴스를 접한 현지 네티즌은 “불쌍한 소녀”라며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성형된 얼굴이 아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계속된 비판 속에 저우추나는 더 이상의 성형은 없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제 부모님은 성형수술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며 “사람들이 제가 딸이냐고 물어보면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사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수술대에 다시는 오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아이유, 엄마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롤모델은 누구

    아이유, 엄마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롤모델은 누구

    가수 아이유가 최근 발매한 미니 앨범 ‘더 위닝’에 수록된 곡 ‘쉬’(Shh..)의 작사 뒷이야기를 전하며 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지금’에는 ‘IU ‘Shh..’ (/W My First Worl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질문자로 나선 어머니의 질문에 답하며 곡에 관련한 대화를 나눈다. 영상에서 ‘첫 롤모델은 누구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아이유는 “태어나서 제일 먼저 만난 저의 세상이기도 한 부모님이지 않겠나. 제가 제 벌스(verse)에서 다룬 상대는 엄마였다”며 “엄마가 나의 첫사랑이기도 했고, 첫 선생님이기도 했고, 나한테 가장 먼저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준 여자이기 때문에 엄마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쉬’(Shh..) 첫 파트의 인물로 ‘엄마’를 떠올린 이유에 관해 묻자 아이유는 “내 인생에 있어서 인상적이었던, 나한테 영향을 많이 줬던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당연히 엄마가 제일 먼저 나와야 될 것 같았다”며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사람이니까. 그래서 엄마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남으로 만났어도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었겠냐’는 질문에는 아이유는 “솔직히 막 친구가 되려고 먼저 다가가지는 못했을 것 같다”면서 “왜냐하면 엄마는 인기가 너무 많았을 것 같다. 만약 같은 반이었다면 엄마는 아마 반장이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아이유의 어머니가 “나는 반장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자 아이유는 “요즘 세상에 태어났으면 반장을 했을 거다. 반 애들도 엄마를 다 좋아했을 것 같다. 그러면 나는 쉽게 다가가지 못했을 것 같다. 그래서 어쩌면 모르는 사이로 살았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아이유가 ‘엄마 마음속에도 어떤 쉬(그녀)가 있느냐’고 묻자 아이유의 어머니는 “지은이(아이유의 본명)다. 진짜로 멋있다. 딸로서가 아니라 그냥 한 여자로 봤을 때 늘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 무인 헬스장서 운동하던 女 사망…뒤늦게 발견

    무인 헬스장서 운동하던 女 사망…뒤늦게 발견

    부산의 한 무인헬스장에서 쓰러진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북구의 한 무인헬스장에서 A(50대·여)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운동을 하러 무인헬스장에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았다. 직접 헬스장을 찾은 딸 B씨는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를 부검한 결과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1차 소견을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받았다. A씨 가족과 지인들은 “헬스장에 상주 근로자가 있었으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이 없었을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헬스장에는 사람이 없었고 폐쇄회로(CC)TV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의 지병 여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체력 단련업을 운영할 경우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트레이너가 헬스장에 상주해야 한다. 부산 북구청은 체육지도자 상주 없이 체력 단련업을 영업했다고 보고 해당 헬스장 행정 처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드레스 입었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드레스 입었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실 휴대폰으로 찍은 게 더 예쁘다. 이건 팩트”라고 적고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푸른색 계열의 시폰 드레스를 입고 여러가지 포즈를 취했다.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 “오늘로 나는 117세가 되었다”…SNS 하는 세계 최고령자

    “오늘로 나는 117세가 되었다”…SNS 하는 세계 최고령자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된 여성이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 최고령 할머니는 장수 비결 가운데 하나로 ‘해로운 사람들과의 거리 두기’를 꼽았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7일(한국시간) 세계 최고령자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밝혔다. 마리아는 1907년 3월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8살 때 가족과 함께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카탈루냐에 살고 있다. 23년째 요양원 생활 중이다. 앞서 1904년 2월 프랑스에서 태어난 뤼실 랑동이 2023년 1월 만 118살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마리아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마리아는 어린 시절부터 앓았던 청각 장애와 노화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 이외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마리아는 장수 비결로 운과 유전적 특성을 꼽았다. 그 외에도 질서, 평온함, 가족 및 친구와의 좋은 관계, 자연과의 접촉, 정서적 안정, 걱정·후회 없음, 긍정적인 마음, 유해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 등을 들었다. 과학자 마넬에스텔러는 스페인 매체 ABC에 “그는 4살 때 사건을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고, 노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중 90세가 넘은 사람이 여럿 있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마리아는 딸의 도움을 받아 소셜미디어(SNS) 활동도 하고 있다. 프로필에는 “나는 늙었다. 아주 늙었지만, 바보는 아니다”라고 적혀 있다. 생일 날에는 “좋은 아침이다. 오늘로 나는 117세가 되었다. 나는 여기까지 왔다. 노년은 일종의 성찬이다. 청력을 잃더라도 더 많이 듣게 된다. 왜냐하면 소음이 아니라 삶을 듣기 때문이다. 죽음에 비추어 삶은 구체적이고 보다 결정적인 무게를 짊어진다”고 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마리아의 타액, 혈액, 소변 샘플을 채취해 80세 딸의 샘플과 비교할 예정이다. 또 마리아의 유전자를 평가해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 “천만원에 가볍게 살해했다”…만난 지 15분만에 ‘안락사’ 진행한 日의사

    “천만원에 가볍게 살해했다”…만난 지 15분만에 ‘안락사’ 진행한 日의사

    난치병을 앓는 환자의 부탁으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한 의사에게 일본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해당 의사는 “환자의 소원을 이뤄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NHK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교토지방재판소(지방법원) 재판장 가와카미 히로시는 촉탁살인을 저지른 혐의 등을 받는 의사 오쿠보 요시카즈(45·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오쿠보는 지난 2019년 11월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일명 ‘루게릭병’)을 앓던 환자(당시 51세·여)에게 약물을 투입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오쿠보는 사실상 전신 마비 상태인 환자로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락사 요청을 부탁받고 교토시의 한 아파트에서 환자의 몸에 약물을 주입했다. 그는 그동안 약물 투입 등 자신의 행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환자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함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안락사가 허용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도 충족하지 못해 정당성이 없다”며 징역 23년을 구형한 바 있다. 법원은 오쿠보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루게릭병 전문의도 아니고, SNS로 의견을 주고받는 것만으로 정확한 증상·의사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불과 15분 정도의 면담으로 가볍게 살해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 “130만엔(약 1100만원)의 보수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볼 때 피해자를 위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익을 추구한 범행”이라며 “생명 경시 자세가 현저하고 강한 비난을 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자기 결정권을 규정한 헌법에 위반된다’는 오쿠보 측 주장에 대해서는 “자기 결정권은 개인이 생존하고 있는 것이 전제이며, 공포나 고통에 직면하고 있어도 자신의 생명을 끊기 위해서 타인의 원조를 요구하는 권리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오쿠보는 지난 2011년 정신질환을 앓던 전 의사 야마모토 나오키(46·남)의 아버지를 살해하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이 역시 “오쿠보가 계획을 세웠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한편 안락사로 사망한 환자의 아버지(83)는 선고 후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도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제2, 제3의 딸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백일섭 “조영남,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애”

    백일섭 “조영남,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애”

    백일섭이 조영남과 막역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이 딸과 함께 육십년지기 절친 임현식의 집에 방문했다.백일섭, 임현식은 1969년 MBC가 개국하며 처음 만났다. 임현식은 백일섭을 “기존의 연기 스타일을 깨부순 사람이다. 아주 자유분방하고 멋대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백일섭은 MBC로 스카우트가 된 거였고, 임현식은 MBC 공채 탤런트 1기였다. 임현식은 “스카우트된 배우들이 좋은 배역 다 하고 우리는 ‘언제 불러주나’ 그러고 있었다. 감독이 대본을 줘서 좋아서 보면 포졸 F에 줄이 그어져 있었다”라며 녹록지 않았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임현식은 “최불암도 연기할 때마다 그렇게 긴장했다. 카메라 앞에서 스탠바이하고 서 있으면 마루가 울려서 NG가 났다더라. 떨어서”라고 덧붙였다. 무명이었던 임현식은 이미 스타였던 백일섭을 부러워했다고. 임현식은 “나도 방자 과로 바꿨다. 나는 이도령을 하려고 했는데”라고 회상했다.임현식은 “내가 한 살 더 먹은 줄 알았다”라며 백일섭과 서열 전쟁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임현식은 “조영남은 키도 나보다 작고 안경 쓰고 허약한데, 백일섭이 조영남한테는 꼼짝 못 한다. 동창이면서”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누가 그러냐. 개는 우리 반창회 가면 매일 당한다”라고 반박했다. 조영남과 고교 동문인 백일섭은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애가 조영남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남진, 배우급 미모의 딸 공개… “연예인 될 뻔했다”

    남진, 배우급 미모의 딸 공개… “연예인 될 뻔했다”

    가수 남진이 배우급 미모를 닮은 딸들을 공개했다. 지난 6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백일섭 절친 가수 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60년 우정 백일섭의 제안으로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결심한 남진은 20대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남진은 “아들 하나, 딸 셋이다. 아들이 막내”라고 말했다. 남진은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난 잘 모른다.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해 바빴다. 출퇴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자식에게 좀 아쉬움이 있겠지. 아빠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항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볼 뽀뽀는 하루에 몇 번씩 한다. 지금도 한다. 딸이니까. 사랑을 뜨겁게 표현하는 편이다. 아들에게는 조금 못하는 편이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내 아버지가 딸 여섯 낳고 나를 낳았다. 굉장히 엄하셨다. 누나들에게 자상한데 나한테는 그랬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걸 대물림하시는 거냐”고 하자, 남진은 “그게 싫었는데. 아들에게 아버지처럼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보고 자라는 게 무섭더라. 따라 하게 되더라. 아들에게 미안하다. 아버지를 닮더라. 나도 모르게”라고 털어놨다.
  • 2승 거뒀지만… 헤일리, 결국 공화 경선 포기

    2승 거뒀지만… 헤일리, 결국 공화 경선 포기

    2024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마지막까지 맞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5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에서 완패한 뒤 경선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날 AP통신은 3명의 캠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6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헤일리 후보의 공식 승복 선언을 앞두고 그가 하차 결정을 내렸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워싱턴DC 예비 경선에서 공화당 여성 후보 최초의 승리를 거머쥐며 새 역사를 쓴 헤일리 전 대사는 미국 15개주에서 동시에 치른 슈퍼 화요일인 이날도 버몬트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버몬트는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공화당 후보를 주 전체 선출직 후보로 선출하는 등 공화당의 오랜 거점이었지만, 1988년 대선 경선에서 마지막으로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등 블루 스테이트(민주 진보 우세 지역)가 됐다. 헤일리 전 대사는 선거 운동 막판 공화당원들에게 “사감에 사로잡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이길 후보가 될 수 없다”며 “그에게 표를 던지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패배한 뒤 헤일리 전 대사의 중도하차는 예정된 수순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날 헤일리 전 대사는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캠프 차원의 대규모 시청 행사 없이 슈퍼 화요일 경선 결과를 개인적으로 지켜봤으며, 향후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다. 헤일리는 지난해 2월 경선에 뛰어들자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1972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중남부의 작은 마을 뱀버그에서 인도계 이민자의 딸로 태어난 그는 2004년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011년 39세 나이로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된 그는 2014년 6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 백인우월주의자 소행으로 밝혀진 뒤 주지사로서 공공 장소에서 남부연합기 게양을 금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에게 ‘공화당의 오바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 감스트와 파혼한 뚜밥 “얼굴 모르는 스토커들에 시달려… 사형대 올려진 기분”

    감스트와 파혼한 뚜밥 “얼굴 모르는 스토커들에 시달려… 사형대 올려진 기분”

    유튜버 감스트(김인직)와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파혼한 유튜버 뚜밥(오조은)이 연애 2년간 스토킹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뚜밥과 감스트는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후 뚜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별 소식,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라며 “오빠가 (파혼을)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어줬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토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뚜밥은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며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고소를 두 번 진행했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사람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라며 부정하고 있다”며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을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 “자식 공부 잘 시켜 의대 보냈는데…” 부모도 나선 의사집회

    “자식 공부 잘 시켜 의대 보냈는데…” 부모도 나선 의사집회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열린 대규모 집회에 의대생들의 학부모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는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 주최 측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날 집회에는 의사와 의대생 이외에 의대생의 학부모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3일) 집회에 전공의와 의대생 그리고 이들의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공의와 의대생 학부모들은 아들과 딸을 공부 잘 시켜서 의대에 보내고 전문의를 만들기 위해 수련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녀들이 (의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자발적 참여를 강조했지만 일부에서는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집회 참석을 강요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A제약사 소속으로 표시된 한 네티즌은 직장인들의 익명 앱인 블라인드 게시판에 “집회에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들의 참석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사복 입고 와서 의사인 척 시위 참여하라고 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도 익명의 네티즌이 “의사 총궐기에 제약회사 영맨(영업사원) 필참이라고 해서 내일 파업 참여할 듯” “뒤에서 지켜보면서 제일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에게 약 다 밀어준다고 함”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주 위원장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그는 이날 청사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말 그대로 숨길 것도, 숨길 이유도 없어서 편하게 왔다”면서 “의료계 대표들을 고발한 정부 당국과 시민단체가 크게 당황할 것이다. 실제로 나올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한 적이 없기 때문에 교사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선배들이 이러쿵저러쿵한다고 따르지 않고 혹시라도 선배들이 잘못 말해서 잔소리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후배들을 방조·교사했다는 건 본질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주 위원장에 이어 9일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 12일에는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과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출석 일정을 아직 조율 중이다.
  • 문희준, 둘째 아들 ‘희우’ 공개…“아빠랑 붕어빵이네”

    문희준, 둘째 아들 ‘희우’ 공개…“아빠랑 붕어빵이네”

    그룹 ‘H.O.T’ 출신 문희준(45)이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이 둘째 아들 희우와 함께 출연했다. 희우는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이었다. 문희준은 “둘째가 태어난 후 아이 얼굴 공개를 안 했다. 함께 찍은 사진도 뒷모습만 공개해 ‘왜 둘째 공개를 안 하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특별하게 태어난 것 같다. 내가 1996년 9월 7일에 데뷔했는데, (희우는) 2022년 9월1일 태어났다. 나의 운명을 이어 태어난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2017년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했다. 그해 딸 희율, 2022년 아들 희우를 품에 안았다.
  • “외제차 대우해주길래…바로 샀다” 80억 자산가의 고백

    “외제차 대우해주길래…바로 샀다” 80억 자산가의 고백

    ‘80억 자산가’로 알려진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이 외제차를 충동구매했던 경험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돌싱 워킹맘 최명은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최명은은 13세 딸을 이야기하며 “내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산만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심란해했다. 모녀의 일상이 공개된 후 오은영 박사는 최명은과 딸의 기질이 다르다고 짚었다. 오 박사는 최명은은 말이 빠르고 지시하는 내용이 빨리 바뀌는데, 딸은 느린 기질을 가진 아이라고 밝혔다. 오 박사가 평소 성격을 물어보자 최명은은 “급한 편”이라고 인정하며 “식당에서도 서빙하면 빨리빨리 해야 한다. (직원이) 답답하면 제가 막 한다. 시키는 것보다 제가 하는 게 속 편하다”고 전했다. 최명은의 조급함은 물건을 살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차도 바로 산다. 미용 세미나를 갔는데, 외제차를 먼저 좋은 자리로 주차하더라. 그래서 다음날 외제차를 바로 사서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재산이 50억이라 했던 최명은은 방송 출연 후 재산이 80억까지 늘어났다며 “(재산) 80억 이상에 집 5채 있고, 땅은 8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 중구민 마음 채운 ‘만원의 행복’ 따뜻한 ‘이솝이야기’

    중구민 마음 채운 ‘만원의 행복’ 따뜻한 ‘이솝이야기’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인류가 오래 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온 이야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자도 없던 시절부터 누군가를 통해 내려온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에 소중한 추억과 꿈을 남기며 아주 오랜 세월 소중한 유산으로 이어져 왔다.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중 단연 ‘이솝우화’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전래동화로 흔히 착각하는 ‘금도끼 은도끼’는 물론 ‘토끼와 거북이’, ‘양치기 소년’ 등 없는 이야기가 없는 이솝우화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교훈을 주며 다양한 창작물을 탄생시켰다.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 뮤지컬 ‘이솝이야기’는 바로 이 이솝우화를 모티브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이다.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선정작으로 구전문학의 속성과 이야기꾼의 역할에 착안해 동화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솝(그리스어로는 아이소포스)은 기원전 6세기 사람으로 그리스의 폴리스(작은 도시) 중 하나인 사모스의 노예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은 여기에 영감을 얻어 아득한 옛날의 그리스 사모스섬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주인공 티모스는 이솝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인물로 노예 신분이다. 주인인 파빌로스는 딸 다나에가 티모스와 주종관계로 지내길 원하지만 순수한 다나에는 티모스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딸을 과잉보호하는 파빌로스의 지시로 방안에 갇혀 사는 다나에는 티모스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탄생시킨다. 어느 날 푸른 밤바다가 보고 싶다는 다나에를 위해 티모스는 함께 몰래 빠져나가지만 결국 파빌로스에게 발각되고 분노한 파빌로스는 티모스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린다. 천생 이야기꾼인 티모스가 이야기의 힘으로 팔려 간 곳에서도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결국 자유의 신분으로 다시 다나에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이솝이야기’에서 펼쳐진다. ‘이솝이야기’는 누구나 익숙하게 아는 이솝우화를 소재로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면서 밤바다의 파도 같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노예이자 이야기꾼으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티모스의 운명을 B급 감성을 섞어 유쾌하면서도 탄탄하게 그려냈다. 동화 같은 온기를 지닌 작품이지만 동화처럼 단순하고 뻔히 예상되는 구조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반전을 이어가며 몰입감 높은 서사를 완성했다.느린 거북이가 꾸준히 달려 이겼다는 ‘토끼와 거북이’를 전하며 뱉는 페테고레 할아버지의 대사는 작품에서 그가 하는 역할과 맞물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왜 거북이가 이길 수밖에 없었는지 먼저는 답을 주지 못하던 페테고레 할아버지는 거북이가 “꼭 가야만 했다”는 이유를 찾아낸다. 거북이의 이야기를 빌어 티모스에게 당부하는 이 대사는 관객들에게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의지를 북돋아 준다. 특별히 지난 4일에는 충무아트센터가 중구민들을 위해 준비한 ‘월요극장’ 시리즈로 열렸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행사로 가격도 단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준비됐다. 중구민들을 위해 배우들이 공연 시작 전 작품에 관해 설명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익숙한 소재에 발휘한 참신한 상상력, 다양한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한 동화 같은 연출, 주인공들의 순수한 마음씨, 아름다운 라이브 연주 등이 어우러져 마음에 위로를 주는 ‘이솝이야기’ 덕에 관객들은 ‘만원의 행복’ 그 이상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연은 4월 14일까지.
  • 檢 ‘딸 채용비리’ 송봉섭 前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檢 ‘딸 채용비리’ 송봉섭 前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봉섭(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차관급)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송 전 차장과 함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박찬진(61)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장관급)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김종현)는 5일 송 전 차장과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씨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전 차장과 한씨는 2018년 1월 송 전 차장의 딸 송모씨를 충북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토록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송 전 차장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당시 인사 업무 담당자 한씨는 채용 절차가 진행되기도 전에 송씨를 합격자로 내정했고 이후 형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충남 보령시청에서 8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송씨는 면접위원 3명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아 선관위 경력직으로 합격했다. 당시 송 전 차장은 중앙선관위 고위직인 기획국장으로 근무 중이었다. 또 한씨는 자신의 고교 동창의 딸 이모씨를 충북 괴산군 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고자 이씨의 거주지역을 경력 채용 대상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씨를 합격자로 내정한 채 채용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송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5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선관위 안팎에서 ‘아빠 찬스·친족 찬스’ 의혹이 확산하자 과거 7년간의 선관위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했다. 권익위는 28명을 고발하고 가족 특혜나 부정 청탁 여부 등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한 312건은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논란이 일자 당시 송 전 차장과 박 전 총장은 동반 사퇴했다. 박 전 총장의 자녀는 2022년 광주 남구 9급 공무원에서 전남 강진군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후 6개월 반 만에 8급으로 승진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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