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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다혜 음주운전’에 與 “文이 ‘음주운전=살인’이랬는데”…난감해진 민주당

    ‘문다혜 음주운전’에 與 “文이 ‘음주운전=살인’이랬는데”…난감해진 민주당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새벽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과거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소환해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다혜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왔다. 국민의힘, 과거 文 발언 소환해 다혜씨 비판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고가 알려지자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청와대에서 같이 살던 분이 얘기했었다. 아무리 아버지 말씀이 궤변이 많더라도 들을 건 들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0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면서 초범이라도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당시 발언은 휴가 나온 장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실상 뇌사상태에 빠진 사건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피해자 친구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고, 이 청원이 25만명 이상 동의를 받아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으로 이어졌다. 김장겸 의원은 또 다혜씨에 대해 “참지 않겠다더니 드디어 행동을 개시했다”고도 비꼬았다. 검찰이 다혜씨 전남편의 채용 특혜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자 다혜씨가 엑스(X)에 “이제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고 올린 글을 겨냥한 말이다. 당시 다혜씨는 글에서 “우리는 ‘운명공동체’인 가족인데,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닌데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고 하기도 했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도 문 전 대통령의 ‘음주운전=살인’ 발언을 소환해 “2018년 10월 10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 관련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셨다”면서 “여당 쪽의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의 가족이 이런 사고를 냈다면 민주당은 뭐라고 논평했을까. 이번에는 뭐라고 할까 궁금해진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적었다. ‘정권 탄압 수사’ 외치던 민주당은 난감 민주당은 다혜씨를 비롯한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응하던 중 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다혜씨 전남편 서모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문 전 대통령 일가를 조준하자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를 띄워 대응에 나선 상황이었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이 검찰의 ‘정치탄압성 수사’를 받고 있다는 논리로 대응하던 중에 다혜씨 본인의 잘못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자 민주당으로선 난감하게 됐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음주운전은) 해선 안 되는 일”이라며 “당의 입장이 다를 것이 있겠나”라고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별히 다른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 이 정도로 말하면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친문계 인사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고, 다른 친문계 인사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무슨 말을 더 하겠나. 문 전 대통령이 말을 보태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 당분간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출국 강력 권고’ 2개월 만에 軍수송기로 레바논서 대피

    ‘출국 강력 권고’ 2개월 만에 軍수송기로 레바논서 대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 지상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지역에서 체류하던 우리 국민들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지난 5일 무사 귀국했다. 정부가 레바논 일부 지역의 여행 경보를 상향하고 ‘출국 강력 경고’를 반복 언급한 지 2개월 만이다. 6일 군 당국과 외교부에 따르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시그너스)는 우리 국민 96명과 레바논인 가족 1명을 태우고 전날 오후 12시 50분쯤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군 의무요원 등을 태우고 지난 3일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38시간 만에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레바논의 민간 항공편이 사실상 모두 막히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열어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한 군자산 즉각 투입을 지시했다. 정부는 레바논 및 주변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군 수송기와 총 5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레바논에 파견했다. 국방부는 우발상황에 대비해 시그너스와 함께 C130J(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도 함께 전개했다고 한다. 슈퍼 허큘리스는 항행안전시설과 관제탑이 제 기능을 못하거나 공격을 받는 극한 상황에서도 이착륙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종이다. 4세, 6세 딸들과 함께 수송기에서 내린 김서경(39)씨는 “포격으로 집이 흔들리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였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며 “정부에서 수송기를 보내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송기에 탑승한 인원 외에 40여명은 잔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 주레바논대사를 비롯한 공관원도 현지에 남았다. 정부는 지난해 10월에 레바논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했다. 특히 중동 주변 지역 정세가 악화되자 지난 8월 7일부로 접경 지대인 레바논 남부 지역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이때부터 외교 당국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지에 체류하는 국민은 조속히 출국하라고 반복해서 ‘강력 권고’했다. 그럼에도 레바논 체류 국민의 숫자는 120~130여명으로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여행경보 4단계 지역을 여행할 경우 여권법에 따라 처벌이 가능하지만 3단계는 강제성이 없다.
  • 나경원 “‘여의도 대통령’ 행세 이재명, 심판의 때 온다”

    나경원 “‘여의도 대통령’ 행세 이재명, 심판의 때 온다”

    이재명 “일 못하면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나경원 “야권의 탄핵 총공세, 탄핵연대 점입가경”“민주당은 탄핵폭주운전, 전 대통령 딸은 음주운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여의도 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탄핵 공세가 끝 모르고 폭주 중”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 “10·16 재·보궐 선거 유세 중에,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라며 이 대표의 전날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대표는 전날 인천 강화우체국 앞에서 진행한 10·16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라고 말했다. 이는 곧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나 의원은 “11월, 이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위증교사 범죄 선고 시기가 다가오니 더 거세지는 야권의 탄핵 총공세”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 준비모임을 결성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의 밤 행사까지 주선했고, 주말엔 거리로 나가 탄핵 주도 세력들과 손잡고 길거리 집회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핵연대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아무리 그래봤자, 심판의 때는 온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폭주운전”이라며 이 대표를,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운전”이라며 전날 음주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도 거론했다. 나 의원은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경고했다.
  • 서동주, 과감 비키니 자태…“♥예비남편이 예쁘다고 골라줘”

    서동주, 과감 비키니 자태…“♥예비남편이 예쁘다고 골라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서동주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에 “뮹뮹이가 찍어주고 예쁘다고 골라준 사진”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수영장에서 와인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동주는 과감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뽐냈다. 서동주가 밝힌 ‘뮹뮹’은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 남편의 애칭이다. 행복한 예비부부의 일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예능물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등에 출연했다. 올해 채널A ‘위대한 탄생’,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고 적고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 별을 사랑했던 남자들의 반짝이는 모험 “상상해봐요 재밌지 않나요?”

    별을 사랑했던 남자들의 반짝이는 모험 “상상해봐요 재밌지 않나요?”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생각이 당연하던 때가 있었다. 인류는 꽤 오랫동안 이 믿음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잘못된 사실이었지만 그럼에도 별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인 것은 신이 부여한 질서로서 굳건하게 자리 잡았다. 그러나 별을 보고 꿈을 꾸던 사람들은 달랐다. 아무도 관심이 없는 사실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작지만 위대한 변화가 시작됐다. 지구가 돈다는, 그때 기준으로는 황당하고 무모한 상상력을 발휘했던 사람들의 환상적인 이야기가 뮤지컬 ‘시데레우스’에 담겼다.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1571~1630)는 자신이 쓴 ‘우주의 신비’라는 책을 이탈리아의 대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에게 보낸다. 관심이 생기면 함께 연구해보자는 제안과 함께. 잘나가던 갈릴레오는 일면식도 없는 무명 학자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케플러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작품은 이렇게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이 꿈을 꾸며 세상을 바꾼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냈다. 작품 제목인 ‘시데레우스’는 갈릴레오의 저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에서 따왔는데 라틴어로 ‘별의 소식을 전하는 자’라는 의미다. 과학의 영역이 대개 그렇듯 어렵게 다가올 수 있음에도 작품은 두 사람의 케미를 살려 과학적인 이야기를 인간적인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무대 양옆에 각자의 공간을 둠으로써 두 사람의 물리적 거리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중간중간 관객들의 배꼽을 빠지게 하는 유머로 작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영상으로 과학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게 도왔다. 지금은 당연해진 지동설이지만 당시에는 꽤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갈릴레오가 재판을 받고 교회 권력에 굴복해 결국 자신의 주장을 굽혔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가 법정을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도 유명하다. 작품은 이런 상황에서도 “상상해봐요. 재밌지 않나요?”라고 말하며 순수한 앎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낭만을 보여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순수한 기쁨과 그 존재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꼈던 이들의 낭만은 관객들에게도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별들의 내밀한 사연을 알려주고 싶었던 이들의 반짝이는 모험이 삶에 필요한 용기와 위로를 신비롭고 뭉클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시와 그림이 아닌 관찰과 계산과 실험으로 별들의 이야기를 전했던 두 사람은 비록 사는 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훗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다. 이토록 대단한 사람들이지만 좌충우돌하는 친근한 인물들로 변주해내 관객들이 애정을 갖게 되는 게 ‘시데레우스’의 매력이다. 원과 반원, 별자리 영상을 활용해 우주를 표현한 무대 연출, 작품의 서사에 따라 감정을 더 풍성하게 하는 넘버들로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무엇보다 뮤지컬을 통해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궁금하게 하는 작품이다. 무대에서 다 못 보여준 갈릴레오와 케플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프로그램북에 알차게 담겨있으니 함께 읽어보면 더 좋다. 갈릴레오 역에 이창용·안재영·김지철, 케플러 역에 기세중·정휘·윤석호,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인 마리아 역에 유낙원·박슬기가 출연한다.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
  • 20대 여성 성폭행 충격에 ‘4세 지능’, 돌아오자 목숨 끊었다…아빠 ‘후배’ 간신히 구속

    20대 여성 성폭행 충격에 ‘4세 지능’, 돌아오자 목숨 끊었다…아빠 ‘후배’ 간신히 구속

    ‘삼촌’하며 믿었는데…엄마·아빠 초주검‘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른 아빠의 50대 후배한테 성폭행당한 20대 여성이 그 충격에 ‘4살 지능’으로 떨어졌다 되돌아오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대전지검 논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6월 50대 A씨를 강간치상,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1년 11월 충남 논산시 모 지역 선배의 20대 딸 B씨를 자신의 사무실 등에서 5차례 성폭행해 그 충격으로 목숨을 버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면허 주행 연습을 가르치면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으로 평소 A씨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를 정도로 매우 가깝게 지냈다. B씨는 믿었던 사람에게 성폭행당하자 그 충격에 인지능력이 ‘만 4세’ 수준으로 떨어졌다. 어린아이처럼 ‘이상 행동’을 보여 한 달간 정신과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가 자기 집에 놀러 온 날, B씨는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B씨 어머니는 “소리를 막질렀다. ‘나한테 왜 그러냐’고 악을 쓰다가, 베란다에서 서서 대소변을 보더라”고 전했다. 부모의 추궁에 B씨는 A씨로부터 당한 성 피해를 털어놨다. 치료와 함께 시간이 지나면서 B씨는 지능이 돌아왔지만 외출을 꺼리다가 지난해 6월 우연히 마트에서 A씨를 마주쳤다. 이후 기억이 되살아났는지 힘들어하다 두 달 뒤 아파트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모의 고발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피해자 B씨가 사망하자 A씨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자기 지역 동호회 등에 나가 “B양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 등의 말을 쏟아냈다.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는 “B씨의 정신적인 문제가 나 때문에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B씨의 엄마·아빠는 늦둥이 외동딸이 목숨을 끊자 극심한 충격과 함께 죄책감으로 딸과 함께 살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한겨울에도 난방이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죽지 못해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사망으로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검찰은 B씨의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부모가 녹음한 파일, 유품 정리 과정에서 나온 B씨의 일기장과 자필 메모 등이 발견되자 수사를 재개했다. 검찰은 B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다이어리 내용을 확보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일시와 장소 등을 특정했다. B양이 병원에 있을 때 만나 상담한 심리상담사의 진술과 당시 B씨 모습이 촬영된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 내용을 정밀 추적했다. 그 결과 A씨가 친밀한 사이를 이용해 B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길들이기(그루밍)’ 수법으로 여러 차례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단순 강간 혐의로 송치된 A씨의 혐의를 ‘강간치상죄’로 상향하고 허위 소문을 떠들고 다닌 행위와 관련해 B씨 사자명예훼손 및 B씨 부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강간죄는 3년 이상 유기징역에 그치지만 강간치상죄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으로 형이 높아진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이 없는 상황에서 범행을 입증할 수 있을까. 이 사건을 이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4살이 된 24살-흩어진 증언과 다이어리’라는 부제로 추적해 재조명했다.
  • ‘文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文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다혜씨는 이날 새벽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다혜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다혜씨의 남편이었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전주지검은 지난 8월 말 다혜씨의 서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혜씨는 지난달 12일 검찰 수사를 겨냥해 “나는 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즈려밟고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일 뿐”이라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 ‘상위 1%’ 딸 국제학교 보낸 한가인, 하루 14시간 ‘미친 스케줄’

    ‘상위 1%’ 딸 국제학교 보낸 한가인, 하루 14시간 ‘미친 스케줄’

    배우 한가인이 자녀 등하교와 학원 ‘라이딩’(자녀를 차에 태워 데려다주는 것)을 위해 하루 종일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가인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 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가인이 딸(9)과 아들(6)을 학교와 학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하루 종일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과 배우 연정훈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가인은 오전 7시 30분 국제학교에 다니는 첫째인 딸의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섰다. 한가인은 신당동 집에서 출발해 오전 8시 역삼동에 있는 학교에 딸을 내려주고 귀가했다. 앞서 ‘딸이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한가인에게 제작진은 “영재원이냐”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비인가 국제학교”라며 “딸을 보면 아시겠지만 참여하고 발표하고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혹시 일반 학교에 갔을 때 선생님들이 수업하시는데 방해될 요소가 있을 것 같았다. 고민 많이 하다가 국제학교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에는 둘째인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줬다. 이후 오전 10시 40분쯤 집을 나선 한가인은 엄마들과 브런치 모임을 위해 강남으로 출발했다. 그는 “또 강을 건넌다. (다른 엄마들이) 강남 쪽에 모여 산다. ‘이사 가야 하나’ 했는데 나랑 남편은 강북 체질”이라고 했다. 브런치 후 한가인은 둘째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오기 위해 나섰다. 아들과 서점에 들른 후 딸을 데리러 갔고, 바로 수학 학원에 데려다줬다. 저녁 식사는 차에서 배달받아 딸과 함께 먹었다. 오후 7시쯤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혼자만의 자유 시간을 보낸 한가인은 오후 9시쯤 다시 학원 수업을 마친 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어린애가 (오전) 6시에 일어나서 7시 30분에 집 나와서 차에서 저녁 먹고 9시 귀가라니, 빡세다 대한민국”, “진짜 뭐 할 시간이 없겠다. 진짜 애 키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9살인데 집에 (오후) 9시에 들어가다니. 우리나라 아이들 현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가인은 영상이 화제가 되자 댓글을 통해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촬영의 재미를 위해서 일주일 중 제일 늦게 끝나는 날을 일부러 찍었다”며 “수학 학원 가는 날만 늦게 끝나고 보통 일찍 집에 온다”고 해명했다.
  • WSJ “머스크, 성전환 딸 탓에 트럼프 지지”

    WSJ “머스크, 성전환 딸 탓에 트럼프 지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전부터 보수단체에 기부금을 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머스크가 정치적으로 돌변한 것이 트렌스젠더 딸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머스크는 2022년부터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연계된 ‘상식적 시민들’이란 단체에 총 5000만 달러(약 660억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2022년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성년 성전환자 및 불법 이민자 정책 등과 같은 논쟁적 사안에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기부금을 썼다. 노조가 없는 테슬라를 바이든 행정부가 홀대했기 때문에 머스크가 등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WSJ는 2022년 아버지의 성을 버린 트랜스젠더 딸에 대한 분노로 머스크가 돌변했다고 분석했다. 
  • [단독] 대학병원은 진료 거부, 달빛병원은 무한 대기… 아이들 덮친 의정 갈등

    [단독] 대학병원은 진료 거부, 달빛병원은 무한 대기… 아이들 덮친 의정 갈등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이탈이 본격화한 이후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빅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47곳의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진료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심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시도별 병원 숫자 차이가 커 위급한 어린이 환자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서울신문이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전국 소아·청소년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현황을 보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정 갈등이 촉발된 후 의료공백이 본격화된 3월 한 달간 상급종합병원의 소아·청소년 진료 건수는 14만 301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7만 6032건)보다 19% 줄었다. 통상 매달 16만~20만건의 진료가 이뤄졌는데 의료 공백 속 병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진료 건수가 한달 수만건이나 감소했다. 의료기관의 진료 행위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종 집계를 하는 데 4~5개월이 걸려 3월 이후엔 해당 현황 자료가 없지만 4월 이후에도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는 이후 더 줄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추석 이대목동병원에서 6살 딸의 진료를 거부당한 윤동일(45)씨는 “동네 병원에 갔더니 다리를 절뚝이는 건 ‘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치료해 줄 수 있다’고 했다”며 “아이들은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정확하게 표현을 못 해 상급병원에 갈때도 있는데 불안한 마음 뿐”이라고 했다. 대안으로 거론되는 전국 94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지역별 지정 병원 수 격차가 크다. 경북은 단 1곳도 없으며 울산과 세종에는 1곳뿐이다. 광주, 강원, 대구도 2곳만 지정돼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는 지역도 극심한 대기에 시달려야 한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건수는 11만 7600건이었지만, 올해는 5월까지만 해도 11만 2946건에 달한다. 김광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의료공백이 유독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게 더 커지는 상황”이라며 “달빛어린이병원 확충과 함께 지방의료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결혼 9개월 만에…‘나솔’ 15기 광수♥옥순, 기쁜 소식 전했다

    결혼 9개월 만에…‘나솔’ 15기 광수♥옥순, 기쁜 소식 전했다

    SBS Plus와 ENA의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와 옥순(가명) 부부가 딸을 얻었다. 3일 광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젯밤에 아용이(태명)가 태어났다. 너무 신기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면서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된다.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 게 인생 과업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5기 옥순도 이날 자신의 SNS에 “내 눈에만 예쁜가. 하얗고 뽀얀 아용이”라며 “너무 귀엽고 예쁘다. 도치맘(자기 자식을 끔찍이 사랑하고 아끼는 엄마들에게 고슴도치의 ‘도치’라는 단어가 붙어 생긴 말) 시작”이라며 딸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했다. 광수는 ‘나는 솔로’ 종영 당시 전 출연자들이 함께 출연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 프러포즈했으며 옥순은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승낙했다. 하지만 이후 옥순이 광수의 SNS 팔로우를 취소하면서 파경설에 휩싸였다. 이에 두 사람은 SBS Plus와 ENA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해프닝이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는 성전환한 딸 때문?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는 성전환한 딸 때문?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전부터 보수단체에 기부금을 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머스크가 정치적으로 돌변한 것이 트랜스젠더 딸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올해 초가 아니라 2022년부터 트럼프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냈던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연계된 ‘상식적 시민들’이란 단체에 총 5000만 달러(약 660억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2022년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성년 성전환자 및 불법 이민자 정책 등과 같은 논쟁적 사안에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기부금을 썼다. 또 같은 해 바이든 행정부와 진보 정치를 비판하는 ‘미국의 미래 구축’이란 조직에도 기부를 시작했다. 그동안 머스크는 양극화한 미국 정치 상황에서 중립적 태도를 보이려 노력했지만, 지난 7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와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노조가 없는 테슬라를 바이든 행정부가 홀대했기 때문에 머스크가 등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WSJ는 2022년 아버지의 성을 버린 트랜스젠더 딸에 대한 분노로 머스크가 돌변했다고 분석했다. 딸로 성전환한 비비안 제나 윌슨(20)을 두고 머스크는 “본질적으로 아들을 잃었다”면서 “워크 바이러스(좌파 사상)를 파괴하기로 결심했고 약간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윌슨은 제비어 머스크란 원래 이름을 버리고 어머니의 성을 따랐으며, SNS도 X 대신 경쟁사인 메타에서 내놓은 스레드를 사용한다. 윌슨은 최근 자신의 스레드에 “악마(트럼프 전 대통령)가 열심히 일하지만 카멀라 해리스(민주당 대선 후보)는 더 열심히 한다”며 아버지와 반대의 정치 성향을 보였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성장 과정 중 머스크가 자신의 여성적 특성을 두고 학대를 가했으며, 아버지는 차갑고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었다고 비난했다.
  • ‘펀쿨섹좌’ 고이즈미 “낙선 뒤 집에 가서 울다 4살 아들 물음에 빵 터졌다”

    ‘펀쿨섹좌’ 고이즈미 “낙선 뒤 집에 가서 울다 4살 아들 물음에 빵 터졌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도전했다가 1차 투표에서 떨어진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낙선 후일담을 전했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이 3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차 투표에서) 탈락이 결정된 순간 눈물을 흘렸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원래 눈물샘이 약한 편이다”라고 농담을 던진 후 “그때는 응원해준 모든 분, 의원님들, 비서님들,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답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사실상 후임 총리를 뽑는 선거였던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다카이치 사나에 당시 경제안보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함께 ‘3강’으로 분류됐다. 1차 투표 결과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이 181표, 이시바 전 간사장이 154표를 각각 얻어 결선에 오른 가운데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36표에 그쳐 1차 투표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이후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이 승리해 지난 1일 일본 제102대 총리로 선출됐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특히 집으로 돌아가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에서 아이들의 존재에 힐링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슬하에 4살 아들과 1살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투표 당일 집에 돌아와서 (아들에게) ‘아빠가 졌어’라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인생은 질 때도 있단다’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의 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아들이 “아빠, 그럼 내일은 이길 거야?”라고 되묻는 바람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며 “아이가 참 대단하다. 그렇게 아이에게 힐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5년 5개월간 장기 집권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으로 2009년 중의원(하원) 의원으로 처음 당선될 때부터 ‘장래 총리 후보’로 불렸다. 43세라는 젊은 나이와 준수한 외모로 대중적인 인기가 높고, 자민당 내에서 파벌에 몸담지 않은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다만 환경상 외에 각료와 자민당 주요 간부직을 맡은 적이 없고, 특히 환경상에 재직 중이던 2019년 “기후변화 같은 커다란 문제는 즐겁고 멋지게, 섹시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해 국내외에서 지나치게 가벼운 언행이라고 비판받았고, 한국에서는 ‘펀쿨섹좌’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새 내각에 ‘아베파’를 제외하고 측근과 ‘무파벌’을 기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1차 투표에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을 지지했던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자민당 부총재에 내정했다. 또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오는 27일 치를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 자리에 앉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단독]대학 병원은 진료 거부, 달빛어린이병원은 무한 대기…아픈 아이들 어쩌나

    [단독]대학 병원은 진료 거부, 달빛어린이병원은 무한 대기…아픈 아이들 어쩌나

    의정갈등 이후 아동 의료공백 실태 드러나상급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19%↓대안 거론 ‘달빌어린이병원’은 경북 0곳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이탈이 본격화한 이후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빅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47곳의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진료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심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시도별 병원 숫자 차이가 커 위급한 어린이 환자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서울신문이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전국 소아·청소년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현황을 보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정 갈등이 촉발된 후 의료공백이 본격화된 3월 한 달간 상급종합병원의 소아·청소년 진료 건수는 14만 301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7만 6032건)보다 19% 줄었다. 통상 매달 16만~20만건의 진료가 이뤄졌는데 의료 공백 속 병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진료 건수가 한 달 수만건이나 감소했다. 의료기관의 진료 행위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종 집계를 하는 데 4~5개월이 걸려 3월 이후엔 해당 현황 자료가 없지만 4월 이후에도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는 이후 더 줄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6살 딸을 둔 윤동일(45)씨도 지난 추석 아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리를 절뚝거려 이대목동병원에 전화했지만 진료를 거부당했다. 윤씨는 “동네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서 진단받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치료해 줄 수 있다’고 했다”며 “아이들은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정확하게 표현을 못 해 상급병원에 갈 때도 있는데 불안한 마음뿐”이라고 했다. 이러한 어린이 환자 대상 의료공백에 대해 정부는 전국 94곳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한다. 하지만 달빛어린이병원은 지역별 지정 병원 수 격차가 크다. 경북은 단 1곳도 없으며 울산과 세종에는 1곳뿐이다. 광주, 강원, 대구도 2곳만 지정돼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는 지역도 극심한 대기에 시달려야 한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건수는 11만 7600건이었지만, 올해는 5월까지만 해도 11만 2946건에 달한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신모(35)씨는 “대학 병원에 갈 수 없어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았지만 3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김광혁 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의료공백이 유독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게 더 커지는 상황”이라며 “달빛어린이병원 확충과 함께 지방의료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의료대란 이후 많은 환자가 힘들어하고 있지만 특히 응급상황이 잦은 아이들 앞에 놓인 의료공백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달빛어린이병원마저도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난 만큼 모든 아이의 건강권을 위해서라도 확충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소년 임경재 ‘제주 4·3 기억 일기’ 유네스코에 전시

    소년 임경재 ‘제주 4·3 기억 일기’ 유네스코에 전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 4·3’이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는 ‘기억’으로 되새겨지고 있다. 2일 제주도교육청과 평화섬네트워크연대 등에 따르면 ‘아름다운 섬 제주, 소년 임경재의 기억 그림일기(농사꾼 고 임경재의 4·3 이야기를 담은 그림일기)’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컨퍼런스홀 6번룸에 전시되고 2024 평화섬네트워크포럼에서 소개됐다. 그림일기에는 중학생 시절 임씨가 제주 4·3을 경험한 후의 공포와 트라우마를 그림으로 극복한 개인의 삶이 담겨 있다. 앞서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말 제주 4·3 기록물인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 아카이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제출했다. 전시 준비를 위해 파리에 머물고 있는 임씨의 딸 임애덕 사회복지법인 청수 이사장(제주대 겸임교수)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75세의 아버지가 ‘일제 강점기에 일본 순사에게 매를 맞는 동네 노인들의 모습이 가장 슬픈 기억이었다’고 고백하면서 6년간 매일 눈물을 흘리며 그림일기를 썼다”고 말했다. 고창훈 평화섬네트워크연대 공동대표는 “안네의 일기나 고통받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기록처럼 그림일기는 미래 세대에게 국제 평화교육 자료로서도 매우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 ‘가을 마법사’ 쿠에바스, 곰 잡았다

    ‘가을 마법사’ 쿠에바스, 곰 잡았다

    쿠에바스 6이닝 무실점 9K 완벽투1회 4타자 연속 안타로 승기 잡아두산 선발 곽빈, 1이닝 조기 강판5위의 반란… 오늘 잠실서 최종전 경기 시작 전 이강철 kt wiz 감독은 불리한 여건이긴 하지만 이제는 5위 팀이 가을 야구에서 4위 팀을 꺾을 시기가 됐다며 “우리가 바로 ‘마법사의 팀’”이라고 강조했다. 5년 연속 팀을 가을 야구로 이끈 이 감독의 희망대로 kt가 마법을 부리며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을 가져갔다. kt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WC 결정전 두산과의 1차전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를 바탕으로 4-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3일 잠실에서 WC 2차전을 갖는다. 2015년 도입된 WC 결정전에서 5위가 4위를 꺾고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적은 없다. 4위는 단 1승만 거둬도 준PO에 진출하지만 5위는 2승을 챙겨야 티켓을 딸 수 있다. kt는 자신들을 상대로 정규시즌 6경기 출전,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1로 강한 모습을 보인 두산 선발 곽빈을 1회초 두들기며 승기를 잡았다. 김민혁의 볼넷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장성우의 좌전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기회에서 강백호와 오재일의 연속 우전 안타와 오윤석의 희생 번트, 배정대의 중전 안타 등을 묶어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타자 연속 안타는 WC 결정전 최다 연속 안타 타이기록이다. 두산은 1회 말 정수빈의 기습 번트 안타와 김재호의 중전 안타 등으로 만든 무사 1, 2루의 기회와 6회 정수빈의 중전 안타와 제러드의 우전 안타로 잡은 1사 1, 3루의 기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6이닝 동안 103개(커터 46개, 직구 28개, 슬라이더 26개, 체인지업 1개, 커브 1개)를 던지면서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쿠에바스는 가을 야구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쿠에바스는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작성 중이었다. 쿠에바스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규시즌 15승 9패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곽빈은 1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한 뒤 조던 발라조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이날까지 3차례 두산의 WC 결정전에 선발 등판하며 최다 선발 기록을 세운 곽빈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무승 징크스’에 시달렸다. 한편 이날 2만 3750석의 좌석이 모두 팔린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의 민지가 두산을 일방적으로 응원했지만 상황을 바꾸진 못했다.
  • kt의 마법은 계속된다…kt,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잡고 승리

    kt의 마법은 계속된다…kt,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잡고 승리

    경기시작 전 이강철 kt wiz 감독은 불리한 여건이긴 하지만 이제는 5위 팀이 가을 야구에서 4위 팀을 꺾을 시기가 됐다며 우리가 바로 ‘마법사의 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5년연속 팀을 가을 야구로 이끈 이 감독의 희망대로 kt가 마법을 부리며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가져갔다. kt는 2일 잠실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쏠 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두산과의 1차전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를 바탕으로 4-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3일 잠실에서 WC2차전을 갖는다. 2015년 도입된 WC 결정전에서 5위가 4위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없다. 4위는 단 1승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5위는 2승을 챙겨야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딸 수 있다. kt는 정규시즌에서 6경기 출전,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1로 강한 모습을 보인 두산 선발 곽빈을 1회부터 두들기며 승기를 잡았다. 1회 김민혁의 볼넷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의 기회에서 장성우의 좌전적시타로 kt는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기회에서 강백호와 오재일의 연속 우전안타와 오윤석의 희생번트, 배정대의 중전안타 등을 묶어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4타자 연속안타는 와일드카드 최다 연속 타자 안타 타이기록이다. 두산은 1회 정수빈의 기습번트 안타와 김재호의 중전 안타 등으로 만든 무사 1,2루의 기회와 6회 정수빈의 중전안타와 제러드의 우전 안타로 잡은 1사 1,3루의 기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6이닝동안 103개(커터 46개, 직구 28개, 슬라이더 26개 체인지업 1개, 커브1개)를 던지면서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kt 선발 쿠에바스는 가을 야구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쿠에바스는 경기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작성했다. 쿠에바스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규시즌 15승9패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곽빈은 1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하며 조던 발라조빅에 마운드를 넘겼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이날까지 3차례 두산의 와일드카드 선발 등판하며 최다 선발 기록을 세운 곽빈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무승 징크스’에 시달렸다. 한편 2만3750석의 좌석이 모두 팔린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의 민지가 두산을 일방적으로 응원했지만 상황을 바꾸진 못했다.
  • “여자끼리도 가능”…제3자 정자 받아 출산 ‘女-女 커플’ 늘고 있는 이 나라

    “여자끼리도 가능”…제3자 정자 받아 출산 ‘女-女 커플’ 늘고 있는 이 나라

    일본에서 제3자의 정자를 기증 받아 출산해 아이를 키우는 여성 동성애자 커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내에서 아이를 키우는 성소수자가 242명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사회해방학회는 지난달 15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례도 더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성적 소수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코도마푸는 지난 4월부터 6월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사카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아키토모 신가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 육아를 검토하고 있는 사람, 이전에 하고 싶었지만 포기한 사람 등 710명의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한 사람(임신 중 포함)은 242명이었다. 자녀 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4.8%가 ‘1명’, 30.6%가 ‘2명’이라고 답했다. 특히 지난 3년간 122명이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제3자에 의한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고 답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응답도 있었는데 이 응답자의 자녀들은 대부분 연령이 높은 편이었다. “2010년대부터 정자 기증 출산 레즈비언 커플 주류로”주쿄 대학의 카자마 타카시 교수는 “2010년대부터 제3자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는 방법이 여성끼리의 커플에서 주류가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0년 전쯤부터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여성 동성애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242명 중 32.2%는 도쿄도, 28.1%는 도쿄 외곽의 간토 지역에 거주했다. 카자마 교수는 “소득 등 여성이 함께 생활하고 아이를 기르는 환경이 도시에 치우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중 70% 이상은 성 소수자가 일본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불안과 걱정을 느끼고 있었다. 이들은 ‘법 제도의 부재’, ‘사회적 편견과 무지’, ‘아동 괴롭힘’ 등을 불안 요소로 꼽았다. 연구팀은 “아이를 낳는 성 소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현재 일본의 상황은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고 앞으로 닥칠 문제에 대처하지 않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부가 인구 조사 등을 통해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선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2020년 제3자에게 정자를 기증 받아 결혼하지 않고 홀로 출산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벨기에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해 현재 딸을 양육 중인 레즈비언 부부 김규진-김세연씨 사례도 있다. 김씨 부부는 에세이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를 통해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 과정을 책에 담기도 했다.
  • 이유비 “지쳐서 말도 안 나온다”…母 견미리까지 걱정, 무슨 일이길래

    이유비 “지쳐서 말도 안 나온다”…母 견미리까지 걱정, 무슨 일이길래

    배우 이유비가 건강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또유비’에는 ‘유비로운 일상생활 9월 또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유비는 영상에서 내일 받을 건강검진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진짜 큰일 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건강검진 전날 아침 점심을 흰죽 또는 카스테라로 드시고 오후 4시 이후엔 금식입니다 저녁식사 불가라고 쓰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를 제가 못 봤다. 2시에 일어나서 죽이라도 먹었어야 했는데 제가 5시에 일어났다. 지금 너무 배가 고프다”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비는 “심지어 40분 후부터 대장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이때 견미리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저녁 식사를 거른 딸을 걱정하며 “그렇게 하면 몸 버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유비는 대장약을 먹으며 “약 맛이 레모네이드인데 약간 느글거리는 맛이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에 잠에서 깬 이유비는 “너무 배가 고프다. 이렇게 슬픈 감정을 오랜만에 느껴본다”라며 배고픈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유비는 “빨리 의학이 발달해서 장 내시경으로 안 보고, 밖에서 봐도 다 보이는 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배가 고파서 잠에서 깬 이유비는 “아침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자막에는 ‘지쳐서 말도 안 나와’라고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 원더걸스 선예, 넷째는 없다…“♥선교사 남편, 공장 문 닫아”

    원더걸스 선예, 넷째는 없다…“♥선교사 남편, 공장 문 닫아”

    ‘다둥맘’의 아이콘인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넷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결혼 13년 차 선예가 특별 선생님으로 나서 스튜디오를 찾는다. 이날 방송인 이다해는 선예에 대해 “출산, 육아를 전공한 선예 선생님이 특별히 자리하셨다”고 소개한다. 선예는 이다해의 남편 세븐과 함께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선예는 “결혼 13년 차, 딸 셋 엄마”라며 세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깜짝 공개한다. 이를 본 심진화가 “네 자매 같다”라며 감탄했고, 이승철은 “혹시 더 낳을 생각은 없냐”고 돌발 질문한다. 이에 선예는 “남편이 (공장문을) 닫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선예는 tvN ‘엄마는 아이돌’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8월 8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선예는 원더걸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계획은 없는지 묻자 “정말 많은 분들이 물어보신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 게릴라 콘서트처럼 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육아 고충에 대해서는 “아이가 셋이기 때문에 힘든 점도 많지만 그보다 기쁨과 행복이 더 크기에 힘내서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엄마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게도 너무 고맙다. 남편의 서포트 덕에 지금처럼 활동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며 고마운 마음과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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