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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설치된 갤럭시 폴더블폰 옥외 광고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설치된 갤럭시 폴더블폰 옥외 광고

    삼성전자가 오는 8월 1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2’를 앞두고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중국 청두, 태국 방콕,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마드리드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새 폴더블폰 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설치된 갤럭시 폴더블폰 옥외 광고. 삼성전자 제공
  •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설치된 갤럭시 폴더블폰 옥외 광고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설치된 갤럭시 폴더블폰 옥외 광고

    삼성전자가 오는 8월 1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2’를 앞두고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중국 청두, 태국 방콕,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마드리드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새 폴더블폰 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설치된 갤럭시 폴더블폰 옥외 광고. 삼성전자 제공
  • 뉴욕, 런던, 청두, 밀라노…전 세계에 펼쳐지는 ‘갤럭시 언팩’

    뉴욕, 런던, 청두, 밀라노…전 세계에 펼쳐지는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가 다음 달 1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 태국 방콕 씨암 센트럴워드 쇼핑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 등에서 언팩 옥외광고가 시작됐다. 이번 광고는 새 폴더블폰의 공개를 예고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 ‘더 위대한’(greater)가 중심이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단순히 새로운 폼팩터를 넘어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며, 삶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언팩 행사는 8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해 BTS 신곡 ‘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8월 11일 오전 5시(한구시간)에 공개된다.
  • 삼성전자, BTS 앞세워 “새로운 폴더블 여정 시작”

    삼성전자, BTS 앞세워 “새로운 폴더블 여정 시작”

    내달 초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폰을 공개하는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先)마케팅에 나섰다. 최승은(부사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 팀장은 27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하는 보랏빛 물결이 전 세계에 펼쳐진다”며 “BTS의 신곡 ‘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를 공개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는 동시에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BTS와 협업한 영상과 신곡은 이튿날인 11일 오전 5시에 공개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 부사장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갤럭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며, 삶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부산엑스포 유치 TF 결성…조주완 사장이 직접 총괄

    LG전자, 부산엑스포 유치 TF 결성…조주완 사장이 직접 총괄

    LG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지원 활동에 나선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TF는 회사의 해외지역 대표, 해외법인 관리담당, 글로벌 마케팅센터, 한국영업본부, 홍보·대외협력센터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조주완 사장이 직접 TF를 총괄한다.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며 전세계 140여개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LG전자는 조직 역량을 동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회사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은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 미팅과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활동을 병행한다. 또 각국 브랜드샵에 전시된 TV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초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 주요 도시 중심에 있는 회사 전광판에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월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LG베스트샵 매장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고, LG베스트샵 매장 내 TV에서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시 청사 내에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지원하며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엑스포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 베일 벗은 아이오닉 6…“유선형 실루엣에 미래지향적 이미지 눈길”

    베일 벗은 아이오닉 6…“유선형 실루엣에 미래지향적 이미지 눈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유선형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현대차가 29일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모델로 긴 휠베이스(축간거리)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실제 아이오닉6는 후드(차체 앞쪽의 엔진실 덮개)가 낮게 시작돼 곡선미가 강조된 유선형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신규 엠블럼은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됐다. 실내 공간은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형 인테리어를 통해 안식처와 개인 활동 공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어 트림에 있던 각종 조작버튼을 모두 센터 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이 높아진 것도 눈길을 끈다. 친환경 소재도 곳곳에 채택됐다.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내외장을 도색했고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이날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뉴욕 타임스퀘어 빅 카후나의 디지털 전광판에 ‘아이오닉 6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을 공개했다. 7월 중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이벤트)와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에서 실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 “세계인 몰려들 운탄고도1330…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세계인 몰려들 운탄고도1330… 인근 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카지노 위주였던 폐광 관광 20년운탄고도 통해 한 단계 도약 기회과거 산업화 동맥이 힐링길 변신 잉카 트레일처럼 숙박·식당 연결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 등 제안광부들이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1330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안식과 위안을 주는 길로 변신했다. 강원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어디에나 있는 운탄고도1330은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뜻으로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길이란 의미도 있다.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강원도의 경제 발전을 위한 포럼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폐광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탄고도1330 관광 활성화 포럼’에는 지역 및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운탄고도1330을 해외 폐광지역인 독일의 졸페라인, 대만의 진과스처럼 세계적 관광지로 알리는 방법을 모색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운탄고도1330은 제주 올레길이나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인들의 발길을 불러모을 문화관광자원”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폐광지역은 다방면의 노력을 했지만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폐광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으로 과거 대한민국의 돈이 대부분 나왔던 곳”이라며 “직접 가 보면 폐광지역 일대만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는 데 앞장섰던 이철규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이바지한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운탄고도에서 석탄이 운반되는 것을 보고 자랐다는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돈이 허투루 많이 쓰였는데 운탄고도1330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규제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 있는데 산림청은 ‘규제부처’만이 아니다”라며 “보전과 이용의 조화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잉카 트레일과 같은 해외 사례를 들면서 운탄고도와 인근 마을의 인력과 숙박시설, 식당을 연결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 관광학과 교수는 “운탄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동반안내, 장비대여, 짐 딜리버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탄고도1330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방안을 고민한 전문가의 조언과 산림 당국의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운탄고도1330의 매력을 발견해서 알리는 것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권도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운탄고도1330 트레킹 구간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행위 제한이 있다”면서 “강원도, 산림청, 폐광지역 4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처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숲길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을 폐광지역 주민들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나왔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부연구원은 “운탄고도1330은 종주형으로 제주의 올레길과는 차이가 있어 타깃층이 전문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별로 마을과의 연결로를 구축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 참여 및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이야기 개발, 4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특성화된 모델 개발,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엄 원장은 이어 “과거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운탄고도1330이 ‘국민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 석탄 나르던 길이 국민 힐링길로…운탄고도1330 관광활성화 포럼

    석탄 나르던 길이 국민 힐링길로…운탄고도1330 관광활성화 포럼

    운탄고도1330…태백, 삼척, 영월, 정선 아우른 173㎞ 광부들이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1330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안식과 위안을 주는 길로 변신했다. 강원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어디에나 있는 운탄고도1330은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뜻으로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길이란 의미도 있다.     운탄고도1330은 귀양 간 단종이 머물던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해 삼척의 삼척항에서 끝나는 173㎞의 길로, 산간내륙에서 시작해 바다에서 마무리되는 길이다. 대한민국 백두대간의 울창한 삼림을 탐험하며 힘찬 기운을 받는 길이기도 하다. 운탄고도 가운데 가장 고도가 높은 만항재의 고도인 1330m를 길 이름에 더했다.  내년 6월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는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포럼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폐광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운탄고도1330 관광 활성화 포럼’에는 지역 및 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운탄고도1330을 해외 폐광지역인 독일의 졸페라인, 대만의 진과스처럼 세계적 관광지로 알리는 방법을 모색했다. 포럼 개회사를 맡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은 “운탄고도1330은 제주 올레길이나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인들의 발길을 불러모을 문화관광자원”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폐광지역은 다방면의 노력을 했지만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폐광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으로 과거 대한민국의 돈이 대부분 나왔던 곳”이라며 “직접 가보면 폐광지역 일대만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는 데 앞장섰던 이철규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이바지한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운탄고도에서 석탄이 운반되는 것을 보고 자랐다는 유상범 국회의원은 “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돈이 허투루 많이 쓰였는데 운탄고도1330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규제가 많다는 말씀을 듣고있는데 산림청은 ‘규제부처’만이 아니다”라며 “보존과 이용의 조화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잉카 트레일과 같은 해외 사례를 들면서 운탄고도와 인근 마을의 인력과 숙박시설, 식당을 연결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림당국, 운탄고도1330 보전과 활성화 지원 약속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는 “운탄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동반안내, 장비대여, 짐 딜리버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탄고도1330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방안을 고민한 전문가의 조언과 산림 당국의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운탄고도1330의 매력을 발견해서 알리는 것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권도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운탄고도1330 트레킹 구간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행위 제한이 있다”면서 “강원도, 산림청, 폐광지역 4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처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올레길,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운탄고도1330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숲길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을 폐광지역 주민들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나왔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부연구원은 “운탄고도1330은 종주형으로 제주의 올레길과는 차이가 있어 타깃층이 전문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별로 마을과의 연결로를 구축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이야기 개발, 4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특성화된 모델개발,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동사업 발굴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지정면세점 설치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엄 원장은 이어 “과거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운탄고도1330이 ‘국민 힐링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 “사랑과 전쟁… 시대 관통하는 주제 담은 판소리 무대 뜻깊죠 ”

    “사랑과 전쟁… 시대 관통하는 주제 담은 판소리 무대 뜻깊죠 ”

    적벽가·춘향가 엮어 새 작품 구성전통악기에 기타로 생동감 높여“‘적벽가’와 ‘춘향가’는 지금 시대를 관통하는 전쟁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죠. 소리꾼의 진면목을 발휘해 평화의 소중함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합니다.” 젊은 소리꾼의 참신한 소리판을 선보이는 국립창극단의 기획 시리즈 ‘절창’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5~26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다. 지난해 ‘수궁가’로 인기를 끌었던 ‘절창Ⅰ’에 이어 이번 ‘절창Ⅱ’에서는 판소리 ‘적벽가’와 ‘춘향가’를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인다. 최근 국립극장에서 만난 ‘절창Ⅱ’의 주역 남인우(48) 연출가와 소리꾼 민은경(40), 이소연(38)은 “판소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판소리의 동시대성을 탐구하는 무대에 올라 뜻깊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절창’은 아주 뛰어난 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민은경과 이소연은 각각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춘향가’와 ‘적벽가’의 이수자로 지난 3월 창극 ‘리어’에서 ‘코딜리아’와 ‘거너릴’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창극단 입단 동기인 소연씨는 어떤 고음으로도 극장을 꽉 채워 나가는 목소리를 지녔죠. ‘절창’에서는 기존 창극과 달리 판소리의 기본 요소인 창, 아니리, 발림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 전통 판소리의 경계선에 있는 것 같아요.”(민은경) “무대에 굳건히 뿌리내린 것처럼 단단한 은경 언니의 소리가 부러워요. 이번에 소리꾼으로 일인 다역을 하면서 전통 판소리에 대한 관객의 갈증을 해소하는 가교 역할도 하겠습니다.”(이소연) 100분간 공연하는 ‘절창Ⅱ’는 ‘삼국지연의’의 ‘적벽대전’을 소재로 한 ‘적벽가’의 서사를 순차적으로 전개하고 그 흐름에 맞춰 ‘춘향가’의 장면을 뒤섞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적벽가’는 영웅을 중심에 둔 중국 원작과 달리 이름 없는 병사들의 고통을 통해 전쟁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한다. 남 연출가는 “예컨대 ‘적벽가’에 등장하는 불화살 싸움과 ‘춘향가’에서의 뜨거운 사랑, 적벽으로 끌려가는 군사들의 구구절절한 사연과 ‘춘향가’의 ‘이별가’ 등 연관 소재를 교차시키며 하나의 큰 이야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연씨뿐 아니라 은경씨도 ‘적벽가’를 일부 부르고, 반대로 소연씨도 ‘춘향가’를 일부 부른다”며 “여기에 고수와 거문고, 타악기, 피리 등에 이어 서양 악기인 기타까지 동원해 생동감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은경 언니가 부르는 조조 역할도 재미있다”며 “악인인 것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조조 캐릭터로 확장하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거들었다. 민은경은 “아니리 때 해설자로서 삼국지 이야기를 간단하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사랑과 전쟁을 담은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웃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최고 파트너’ 인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최고 파트너’ 인정

    ●세계 최고 수준 신뢰성·적기 납품 실적 인정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엔진 명가’ 영국의 롤스로이스가 선정한 ‘최고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글로벌 에어로스페이스 서플라이어 콘퍼런스 2022’에서 ‘트러스티드 투 딜리버 엑설런스’(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가 전 세계 파트너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을 보여준 파트너사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인 트렌트(Trent) 핵심 부품 신규 개발과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외에도 엄격한 품질과 납기 준수를 요구하는 케이스류 부품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고난도 엔진 부품 개발 성과…수상 자격 충분”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부문의 서배스천 레시 사업총괄 부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터빈사업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난도의 엔진 부품 개발과 납품에서 보여준 성과에 비춰 충분한 수상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전무)는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품질과 엄격한 납기 관리로 유명한 롤스로이스로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완벽한 고객 지원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4년부터 롤스로이스와 군수 엔진 정비사업 및 창정비 등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엔진에 장착되는 케이스류와 모듈 등의 제작을 담당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롤스로이스로부터 2018년 ‘베스트 서플라이어서(Best Supplier)’ 수상, 2020년 세계 최초 양산적합성(PPAP) 자체 승인 권한 획득 등을 받았다.
  • 무려 3주… 지금껏 없었던 평창대관령음악제 온다

    무려 3주… 지금껏 없었던 평창대관령음악제 온다

    “애스펀이나 잘츠부르크 음악제처럼 여름엔 항상 음악이 흐르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어요. 대관령에는 언제 가도 음악이 흐른다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일부터 2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콘서트홀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36)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여년간 7월 말~8월 초 사이 열렸던 음악제를 성수기 숙박난과 교통체증을 피하고자 올해는 7월 초에 시작해 22일간 이어 가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음악제는 역대 최장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강원도 원주 출신이기도 한 손 감독은 “강원도가 여행 ‘핫스폿’으로 급부상해 주말에 음악제를 찾으려면 왕복 10시간이 걸리는 일도 있었다”며 “음악제가 좋다면 언제든 찾아와 주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여름 음악 축제 기간을 피해 해외 예술가 섭외에도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올해 주제는 ‘마스크’다. 손 감독은 “현재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까운 오브제(물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니 마스크를 떠올리게 됐다”며 “고 이어령 선생님도 마스크가 있기 때문에 서로 보호할 수 있고, 서로 연결할 수 있다고 하셔서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음악제 첫날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은 최근 세상을 떠난 작곡가 프레더릭 르제프스키와 조지 크럼(이상 미국)의 ‘대지에’와 ‘고래의 노래’로 막을 올린다. 국내 에스메 콰르텟과 프랑스 출신 모딜리아니 콰르텟이 멘델스존 현악 팔중주로 처음 합을 맞춘다. 손 감독은 “코로나가 끝나 가면서 하나의 시대가 지나가고 다음 시대가 온다는 생각에 최근 돌아가신 분들의 작품을 처음에 내세웠다”고 했다. 성악가들이 가곡을 부르는 ‘시와 음악의 밤’도 7일과 8일 두 차례 마련된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멜니코프가 함께 공연하며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손 감독이 슈만의 곡을 선보인다. 멜니코프의 피아노 리사이틀과 독일 첼리스트 레오나트 엘셴브로이히와 손 감독의 듀오 리사이틀 무대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던 음악 교육 프로그램도 부활한다. 특히 개별 악기를 가르치는 마스터클래스뿐 아니라 그동안 국내에서 거의 없었던 실내악과 오케스트라아카데미도 마련된다. 손 감독은 “독일에 살면서 어떤 악단이든 오케스트라아카데미가 있는 것을 보고, 독일 음악이 잘되는 이유라고 느껴서 우리도 그런 플랫폼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마스크’ 주제로 7월 2일 개막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마스크’ 주제로 7월 2일 개막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마스크(MASK)’를 주제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름음악제는 메인콘서트 18회,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 리사이틀 스페셜콘서트 1회, 찾아가는 음악회 5회가 예정돼 있고, 코로나19로 대폭 축소했던 엠픽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개별 악기,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등 확장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콘서트와 스페셜콘서트는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성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러시아 피아니즘 계승자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는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목관악기 부문 최초 우승자인 마트베이 데민, 2021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 카리사 추가 독주 무대를 갖는다. 프리츠 필립스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우승한 모딜리아니 콰르텟,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 빛나는 에스메 콰르텟,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는 방랑자들 트리오 반더러 등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피아니스트 손열음,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다이신 카시모토, 첼리스트 김두민, 레오나드 엘셴브로이히, 랄프 시게티,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바수니스트 닥 옌센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부부 성악가로도 잘 알려진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창을 찾아 슈만과 클라라의 결혼 생활을 반영한 ‘네 개의 듀엣’을 포함, 슈만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해외 유수 악단에 재직 중인 단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협주곡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7월15일 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 피아노 협연을 한다. 이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가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16일에는 이번 음악제에서 바이올리니스트와 지휘자로 동시에 참여하는 로베르토 곤잘레스 몬하스가 지휘봉을 잡아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20일에는 권민석의 지휘와 평창 페스티벌 바로크 앙상블의 연주로 샤르팡티에의 ‘테데움’을 선보인다.
  • 제주 해녀의 삶을 녹여낸다…해녀밥상 다큐멘터리로 제작

    제주 해녀의 삶을 녹여낸다…해녀밥상 다큐멘터리로 제작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을 할 때 어떤 음식이 올라갈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구전으로 내려오는 독창적인 해녀음식을 매뉴얼로 만들고 영상기록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순히 해녀들이 먹는 밥상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를 이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음식, 해녀문화와 삶의 철학까지 녹여낼 예정이다. 해녀들의 보물창고인 바다에서 캐낸 뿔소라, 톳, 문어, 전복 등 싱싱한 해산물과 텃밭에서 키운 채소, 한라산 자락에서 얻은 고사리와 두릅 등 사계절 제철 식재료로 차린 해녀의 밥상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향토음식문화를 알리기 보다 거친 바다의 삶을 이겨내는 제주 해녀의 진면목을 담기 위해 제주해녀굿부터 물질과 음식, 일상 등을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재외교포방송과 몽골한인방송 등 해외에도 송출해 해녀문화를 통한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딜리셔스 제주: 해녀의 밥상’ 3부작 형태로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제주문화방송이 올 연말 전국방송 예정으로 제작을 맡는다. 현재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촬영 초기 단계로 제주해녀의 사계절과 해녀밥상 연대기를 세세하게 풀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회차별로 5분 이내의 숏 폼으로도 제작해 국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세계인이 시청할 수 있는 글로벌 제작물로 유통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는 해녀박물관 내에서 상시 상영될 예정이며 제주해녀문화를 후세에 알리는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소한 팝콘 냄새’ 영화관 취식 OK

    ‘고소한 팝콘 냄새’ 영화관 취식 OK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지해왔던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을 25일부터 허용하면서 영화관이나 마트 분위기가 한층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영화관은 이날 오전부터 버터와 팝콘 냄새로 가득했다. 매점 앞에는 “구매하신 매점 제품은 상영관에서 드실 수 있어요” 같은 홍보 문구도 붙어 있었다. 영화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영화관에서 안 먹는 것’에 익숙해진 관객들의 관성을 깨우려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딜리버리(배달) 메뉴들을 현장에서 판매하거나, 큰 팝콘 1개와 음료 2잔을 2천원에 파는 등 고객들의 기억 깨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 “5년 내 10억 사용자·매출 15조 돌파”

    네이버 “5년 내 10억 사용자·매출 15조 돌파”

    “10억명의 이용자를 가진 알파벳,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바이두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제가 그리는 네이버의 미래입니다.”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선언한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가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제2사옥 ‘178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년 내 10억 사용자 확보·매출 15조원 돌파’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최 대표는 글로벌 진출 동력으로 ‘메타버스’를 꼽았다. 이미 제페토, 아크버스 등 자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는 네이버는 올 하반기에 스포츠 서비스를 시작으로 웹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커뮤니티형 메타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운영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강점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웹툰·웹소설 등의 콘텐츠와 스마트스토어 등 커머스 사업도 일본·북미·유럽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주요 먹거리다. 이날 함께 자리한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웹툰의 콘텐츠 수익성과 성장성이 크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목표 달성을 위해 네이버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도 펼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웹툰 등 주요 계열사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김 CFO는 “상장 자체가 목표가 되면 안 된다”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그는 “최근 자회사 상장이 유행처럼 번졌는데 상장 자체가 마치 성장 전략이자 목적인 것처럼 오인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꼬집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무분별한 계열사 상장으로 홍역을 치른 카카오를 겨냥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이날 네이버는 로봇 친화 건물로 설계된 제2사옥 ‘1784’ 내부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수십대의 로봇이 스스로 전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건물 곳곳에서 일하는 직원을 찾아가 택배나 도시락, 커피 등을 배달해 주는 ‘로봇 딜리버리’ 시스템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300평 규모로 마련된 헬스케어 공간은 임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시에 네이버 클로바가 개발한 사전 문진 시스템 등 인공지능(AI)·헬스케어 기술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이정재·가상인간 ‘로지’ 앞장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이정재·가상인간 ‘로지’ 앞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신청 국가들의 유치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시는 28일 국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서울역 대형 옥외광고판을 이용해 부산 유치 홍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가 부산만의 현안이 아닌 대한민국의 기회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외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뉴욕과 런던시민에게 엑스포 부산 유치를 알리고자 지난달 18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커딜리 광장 두 곳의 LG전자 전광판에 부산 유치 홍보 영상을 띄우고 있다. 지난 1월 16일에는 2020 엑스포가 열리는 두바이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에는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주요 외교 장차관급 인사 40여명을 초청해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두바이엑스포 폐막 하루 전인 30일 열리는 바이데이(BIE DAY)에 이병진 행정부시장 등을 보낸다. 2030 엑스포 2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상인간 ‘로지’도 이날 위촉식을 가진 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인사가 된 1호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와 함께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활동에 나섰다. 지역 상공계, 시민단체, 대학생, 한국마사회 등도 힘을 보탠다. 마사회는 지난 17일 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마장 대형스크린 3곳과 전국 사업장에 설치된 TV 1만 3000대 등에 유치 홍보 영상을 내보내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담팀이 구성돼 유치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이르면 올해 말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11월 170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 “나치 영토 청소중” 체첸군, 마리우폴 주택가 돌며 ‘총기 난사’

    “나치 영토 청소중” 체첸군, 마리우폴 주택가 돌며 ‘총기 난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시청을 장악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체첸군이 마리우폴 주택가를 파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체첸공화국 독재자 람잔 카디로프(46)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 “나의 전사들이 나치의 영토를 청소하고 있다”며 체첸군이 마리우폴에서 주거 건물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한 무리의 체첸 병사들은 선전용 카메라에 자신들의 모습이 비춰지자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시다) 등을 외치며 전의를 북돋웠다. 앞서 카디로프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시청을 장악하고 자국 국기를 꽂았다며 해당 내용이 담긴 아담 딜리마노프 러시아 국회의원의 연설 영상도 공유했다. 그러면서 “다른 부대들은 마리우폴을 통해 이동하며 아조프(아조우) 연대의 오물을 제거하고 있다. 신의 뜻이라면 마리우폴은 완전히 깨끗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아조우 연대는 극단 민족주의 성향의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소속 특수부대다. 2014년 5월 돈바스 전쟁 당시 결성된 신나치·극우 성향의 민병대로부터 출발해 그해 11월 정식군에 합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목적으로 강조했던 ‘탈나치화’의 표적이기도 하다. 체첸은 러시아 남서부에 있는 러시아 자치공화국이다. 카디로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한 병력을 파병했다. 이달 초부터 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은 집중 포격을 받아 도시가 무참히 파괴됐다. 시내 병원의 70%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무너졌다. 러시아군은 대피로 개설을 약속하고도 포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마리우폴 시민 약 10만 명이 식량과 물, 전력이 없이 갇혀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주민 6000여 명을 러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려고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러시아가 마리우폴 주민을 인질로 삼아 우크라이나를 압박할 목적으로 수용소로 데려갔다고 밝혔다.
  • 셰익스피어와 만난 노자… 창극으로 재해석한 비극 ‘리어왕’ [공연리뷰]

    셰익스피어와 만난 노자… 창극으로 재해석한 비극 ‘리어왕’ [공연리뷰]

    “상선(上善)은 약수(若水)일러니 만물을 이로이 하되 다투지 아니하고 모두가 저어하난 낮은 곳에 처하노라.” 국립창극단이 지난 22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창극 ‘리어’는 영국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비극 ‘리어왕’(1605)을 우리 고유의 말과 소리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리어의 대사에서 보듯 배삼식 작가가 삶의 비극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물(水)의 철학으로 대표되는 노자의 사상과 조화롭게 엮어 냈다. 정영두 연출가는 물살에 휩쓸려 가지 않으려는 듯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2막 18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에 걸쳐 그려 낸다. 리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왕국을 세 딸에게 나눠 주기로 한다. 하지만 리어의 환심을 사려 한 첫째 딸 거너릴, 둘째 딸 리건과 달리 막내딸 코딜리어는 진심 어린 조언과 충언만 전해 왕국에서 추방당한다. 리어의 충신 글로스터는 서자인 에드먼드의 음모에 속아 자신의 적자이자 장남인 에드거를 적대시한다. 권력을 얻은 리어의 두 딸이 자신을 눈보라 치는 벌판으로 내쫓자 그제야 막내딸 코딜리어의 진심을 깨닫는 리어, 두 눈을 잃고 비로소 에드거에 대한 오해를 푸는 글로스터의 이야기는 작품의 두 축을 이룬다. 작품은 권선징악과 무관하게 인물 각자의 욕망을 다층적으로 그려 내는 데 초점을 뒀다. “천지(天地)는 불인(不仁)이라. 불인한 천지여 자연이여 내 어머니여!”라는 에드먼드의 대사 등에서 인간의 본성을 자연을 대입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드러난다. 물의 다양한 속성은 시청각 효과에서 두드러진다. 리어의 감정에 따라 폭풍우가 몰아치는 장면을 비롯해 서사의 흐름에 따라 물이 찼다가 빠지거나 용솟음치며 철썩이기도 하는 풍경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등장인물들은 무대 위 연못에서 첨벙대거나 허우적대며 격렬하게 싸운다.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잔잔했던 물이 흔들리거나 반사되면서 왜곡되는 모습이 인간 본성을 보는 느낌이다. 지속적으로 흐르는 물은 되돌릴 수 없고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의 속성을 나타내며,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하나둘 쓰러지는 장면은 삶의 공허함을 강조하는 듯하다. 고정관념을 깬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30대 초반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각각 리어와 글로스터 역을 맡았지만 판소리 기본기가 튼튼한 만큼 나이 든 역을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다. 국립창극단의 ‘작은 거인’ 민은경은 애처로운 코딜리어와 익살스러운 광대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로 극과 극의 매력을 펼친다.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막이 내린 이후에도 단순 명료한 창극 운율에 맞춘 목소리들이 여운으로 남는다.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 셰익스피어 비극 ‘리어왕’에 노자 ‘물’의 철학을 입혀 남는 여운

    셰익스피어 비극 ‘리어왕’에 노자 ‘물’의 철학을 입혀 남는 여운

    “상선(上善)은 약수(若水)일러니 만물을 이로이 하되 다투지 아니하고 모두가 저어하난 낮은 곳에 처하노라.” 국립창극단이 지난 22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창극 ‘리어’는 영국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비극 ‘리어왕’(1605)을 우리 고유의 말과 소리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리어의 대사에서 보듯 배삼식 작가가 삶의 비극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물(水)의 철학으로 대표되는 노자의 사상과 조화롭게 엮어 냈다. 정영두 연출가는 물살에 휩쓸려 가지 않으려는 듯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2막 18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에 걸쳐 그려 낸다. 리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왕국을 세 딸에게 나눠 주기로 한다. 하지만 리어의 환심을 사려 한 첫째 딸 거너릴, 둘째 딸 리건과 달리 막내딸 코딜리어는 진심 어린 조언과 충언만 전해 왕국에서 추방당한다. 리어의 충신 글로스터는 서자인 에드먼드의 음모에 속아 자신의 적자이자 장남인 에드거를 적대시한다.권력을 얻은 리어의 두 딸이 자신을 눈보라 치는 벌판으로 내쫓자 그제야 막내딸 코딜리어의 진심을 깨닫는 리어, 두 눈을 잃고 비로소 에드거에 대한 오해를 푸는 글로스터의 이야기는 작품의 두 축을 이룬다. 작품은 권선징악과 무관하게 인물 각자의 욕망을 다층적으로 그려 내는 데 초점을 뒀다. “천지(天地)는 불인(不仁)이라. 불인한 천지여 자연이여 내 어머니여!”라는 에드먼드의 대사 등에서 인간의 본성을 자연을 대입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드러난다. 물의 다양한 속성은 시청각 효과에서 두드러진다. 리어의 감정에 따라 폭풍우가 몰아치는 장면을 비롯해 서사의 흐름에 따라 물이 찼다가 빠지거나 용솟음치며 철썩이기도 하는 풍경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등장인물들은 무대 위 연못에서 첨벙대거나 허우적대며 격렬하게 싸운다.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잔잔했던 물이 흔들리거나 반사되면서 왜곡되는 모습이 인간 본성을 보는 느낌이다. 지속적으로 흐르는 물은 되돌릴 수 없고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의 속성을 나타내며,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하나둘 쓰러지는 장면은 삶의 공허함을 강조하는 듯하다. 고정관념을 깬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30대 초반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각각 리어와 글로스터 역을 맡았지만 판소리 기본기가 튼튼한 만큼 나이 든 역을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다. 국립창극단의 ‘작은 거인’ 민은경은 애처로운 코딜리어와 익살스러운 광대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로 극과 극의 매력을 펼친다.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막이 내린 이후에도 단순 명료한 창극 운율에 맞춘 목소리들이 여운으로 남는다.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하고 CU 추격 고삐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하고 CU 추격 고삐

    편의점 브랜드 3위 세븐일레븐이 5위 미니스톱을 인수한다. GS25와 CU 양강 체제였던 편의점 시장 경쟁 구도는 3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수평결합을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올해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3133억원에 취득한다는 계약을 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은 2020년 매출액 기준 19조 9134억원 규모다. 경쟁 구도는 GS25(35.0%)와 CU(31.0%)가 2강, 세븐일레븐(20.4%)이 1중, 이마트24(8.2%)·미니스톱(5.4%)이 2약으로 형성돼 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이 결합하면 순위는 변동이 없지만, 점유율은 25.8%로 상승한다. 공정위는 “1, 2위와의 격차가 줄어 3사 간 경쟁이 더욱 강화되고,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가 최근 편의점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공정위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이 편의점에 음·식품류를 공급하고 있는 점에서 수직결합 측면의 영향을 검토한 결과 경쟁이 실질적으로 제한될 우려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롯데그룹이 결합 전부터 편의점 사업과 식·음료품 사업 간 수직통합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다른 편의점 경쟁사업자들이 경쟁에서 배제될 정도로 공급조건을 차별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과·음료·빙과 등 식·음료품 시장에 대체 공급사업자들이 충분히 존재하고 있는 점도 근거가 됐다. 아울러 이번 결합으로 인한 편의점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가분이 5%포인트 수준이고, 롯데 계열사의 식·음료품 매출 중 미니스톱의 구매력이 1% 미만에 불과해 결합회사에 봉쇄 유인이 없다고 봤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3강 체제가 강화되면 편의점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돼 소비자 편익은 증대될 것”이라면서 “퀵커머스·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새로운 경쟁의 장도 빠르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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