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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광장] 서울 어르신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

    [의정광장] 서울 어르신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

    서울시는 지난 2005년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 유엔의 기준에 따라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불과 2년 후인 2026년에는 20.9%가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의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서울시는 2010년 이후 세계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어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 양극화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고령화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어르신의 일자리는 단순한 사회 참여 수준에서 벗어나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단순한 생계유지 이상의 사회적 통합과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의 관점으로 확장된 결과다. 지난 8월 대표적인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을 하려고 한다. 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한 직원 및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현황과 개선점을 명확히 보여 준다. 설문에 따르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다양성에 대해 44%의 이용자가 만족했다. 생활만족도 역시 최소 3.045점에서 최대 4.278점으로 나타나 보통인 3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이미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명확히 드러났다. 50.5%의 이용자가 일자리의 다양성 부족을 지적했으며 42%가 일자리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어르신 일자리의 확장과 더불어 질적 향상에도 신경을 써야 함을 시사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일’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우선 50.5%가 다양한 일자리 부족을 지적한 만큼, 어르신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공회전 제로사업, 보육시설 업무지원사업, 공공딜리버리사업 등이다.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용자 중 35.5%가 휴게 공간 부족을 지적했고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무엇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도시의 신성장 원동력인 생산가능인구로서 어르신의 일자리를 바라봐야 한다. 서울시와 의회 차원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질적, 양적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어르신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활발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개발에 힘쓰겠다. 서울시의회는 저출생 및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을 점검과 평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11명에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 집과 아이 향한 편법과 불법 사이… 가짜 속 진짜를 찾다

    집과 아이 향한 편법과 불법 사이… 가짜 속 진짜를 찾다

    ‘한 채’특공 노린 위장결혼차츰 온기 채워 가시인·배우 임후성아버지 연기 눈길‘딜리버리’불임과 임신엇갈린 운명의 ‘거래’가볍지 않은 코믹물두 권소현 연기 흥미 번듯한 아파트가 가득한데 내 몸 누일 집 한 채 없는 이가 절반을 넘는다. 출산율이 바닥이라지만 불임 부부들의 고통은 이루 말하기 어렵다. 노력만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어서 편법과 불법이 끼어들게 마련이다. 독립영화들은 그렇게 우리 사회의 문제를 들춘다. 지난 20일 개봉한 ‘한 채’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두 가족 이야기를 통해 부동산으로 점철된 우리 사회를 비춘다. 지적장애가 있는 고은(이수정 분)과 그의 아버지 문호(임후성 분)는 부동산 브로커를 통해 도경(이도진 분)을 소개받는다. 도경은 어린 딸을 누나에게 맡기고 대리운전과 택배로 생계를 이어 가는 남성이다. 서로를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아파트 분양을 위해 두 가족은 위장 결혼에 도장을 찍고, ‘불시 점검 나왔을 때 진짜 가족처럼 보여야 한다’는 말에 도경의 지하 단칸방에서 함께 살게 된다. 기존 영화 문법대로라면 고은과 도경 사이에 극적인 사랑이라도 생겨날 것 같지만 영화는 냉랭하게 현실을 쫓아간다. 그러면서도 이 간극을 천천히 메우면서 차디찬 집이 아닌 온기 있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린다. 정범 감독은 기자 시사회에서 “고은과 문호로 시작해 고은과 도경으로 끝나도록 구상했다. 영어 제목을 ‘하우스’가 아닌 ‘홈’으로 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 임후성이 영화에 도전한다. 제 몸 돌보기도 어렵지만 고은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까칠한 아버지 연기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같은 날 개봉한 ‘딜리버리’는 임신하지 못하는 부유한 부부와 임신 때문에 괴로운 가난한 부부의 이야기를 대비한다. 산부인과 개원의 귀남(김영민 분)과 재력가 집안의 딸 우희(권소현 분)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부부지만 좀처럼 아이가 들어서지 않아 고민이 크다. 우희의 아버지가 ‘아이가 없으면 유산을 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걱정은 더 커진다. 반면 미자(권소현 분)와 달수(강태우 분)는 생계마저 막막한 백수 부부다. 생활비도 모자란 판에 미자가 임신을 하게 돼 귀남의 산부인과에서 중절 수술을 시도했지만 실패한다. 귀남과 우희는 미자에게 아이를 낳아 자신들에게 건네 달라고 제안한다. 신생아를 사고파는 범죄극은 미자가 출산에 가까워질수록 아이에게 애정을 느끼면서 변곡점을 맞는다. 단순한 코믹물로 보기엔 주제 의식이 제법 무겁다. 장민준 감독은 기자 시사회에서 “택배로 물질적 소통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출생률은 최저인 시대”라며 “물질을 넘어서 생명과 관련된 감정적 딜리버리, 즉 소통이 더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햄릿’, ‘부부의 세계’,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는 김영민을 비롯해 ‘신스틸러’ 권소현, 동명이인의 아이돌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의 연기가 눈에 띈다.
  • 마그리트 ‘빛의 제국’ 美 뉴욕 크리스티서 1억 2120만 달러에 낙찰

    마그리트 ‘빛의 제국’ 美 뉴욕 크리스티서 1억 2120만 달러에 낙찰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빛의 제국’이 미국 경매 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에 팔렸다. 이로써 그는 그림 하나의 가치가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16번째 작가가 됐다. 19일(현지시간) 밤 뉴욕 맨해튼 크리스티에서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이 수수료를 포함하여 1억 2120만 달러(약 1690억원)에 판매됐다. 밤의 거리 위에 대낮의 하늘이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얼핏 현실 속에 존재할법한 익숙한 풍경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어려운 초현실을 그렸다. 이날 경매는 두 명의 전화 입찰자 간 10분 결투의 끝에 승자가 정해졌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프랑스 시장 분석 회사 아트피스(Artprice)는 “이 그림의 가격은 경매에서 초현실주의 예술 작품에 지불된 가장 높은 가격”이라며 “마그리트는 1억 달러의 한계를 깬 16번째 예술가가 됐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1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 거물급 작가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 프랜시스 베이컨, 파블로 피카소 등이 있다. 이들의 그림은 6번 이상의 경매에서 1억 달러 이상에 팔렸다. 지금까지 살아있는 작가 가운데 경매에서 1억 달러 이상으로 팔린 작가는 없다. 1954년에 그려진 “빛의 제국”은 사교계 명사이자 디자이너, 자선가 미카 에르테군의 컬렉션에서 크리스티가 선보인 19개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마그리트가 유화로 그린 이 주제의 17개 버전 중 가장 큰 작품 중 하나였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이탈리아 베니스 페기 구겐하임 콜렉션이 가지고 있는 기념비적 작품인 ‘빛의 제국’일 것이다. 이 작품은 에르테군이 1968년에 개인적으로 구입한 약간 작은 캔버스는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전경에 물이 포함된 작품이다. 파올로 베도비는 NYT 인터뷰에서 “이제 모든 거물급 컬렉터들이 마그리트의 작품을 원하는 것 같다”면서 “마그리트는 매우 현대적이다. 어쩌면 당신은 이 세상과 나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모두가 힘든 현실을 직면하고 싶지 않지 않나. 그는 시적이다”라고 평가했다.
  • GS건설, 서산·호주 등 국내외서 대규모 수주…1.2조 규모

    GS건설, 서산·호주 등 국내외서 대규모 수주…1.2조 규모

    GS건설이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연달아 굵직한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다. GS건설은 11일 충남 서산에서 7142억원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HVO 공장은 폐식용유, 팜유 부산물을 분해해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설비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LG화학 대산 공장 내에 연간 34만t 규모를 생산하는 설비 건설을 도맡아 추진한다. 계약 금액은 약 7142억원이며 공사 시간은 착공부터 32개월로 예상된다. 이 HVO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바이오항공유는 지속가능항공유로서 해외에 수출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공장 건설 수주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과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대형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같은 날 호주에서도 5억 7000만 호주달러(5205억원) 규모의 도시순환철도(SRL)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GS건설 호주법인이 호주 빅토리아주 ‘도심근교 순환 철도청’(SRLA)이 발주한 도심근교 순환 철도공사(SRL) 동부 구간에 지하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GS건설 호주법인은 멜버른 교외에 있는 SRL 동부 구간에 약 10㎞ 길이의 복선(쌍굴) 터널 건설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을 건설한다. 총공사비는 약 17억 호주 달러(한화로 약 1조 6000억원)이며, GS건설 호주법인 지분은 33.5%다. 위빌드(33.5%), 브이그(33%)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후속 시스템 공사 등을 거쳐 203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구간이 포함된 SRL 동부 프로젝트는 멜버른에 90㎞ 규모의 신규 도시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SRL 프로젝트의 일부 공사다. 총 26㎞ 길이 노선에 6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하고 완공 후 멜버른 각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빅토리아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GS건설 호주법인이 2021년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EL) 도로공사로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호주 건설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의미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호주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스마일샤크, 창업 5년 만에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 획득

    스마일샤크, 창업 5년 만에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 획득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다수 고객사와 기술 전문성 기반 성과-SMB 컴피턴시 등 다양한 AWS 기술 인증 획득으로 클라우드 전문성 입증-클라우드 MSP 경쟁력 강화,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자리매김 클라우드 컨설팅 스타트업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AWS Premier Tier Partner) 자격을 11일 획득했다. AWS는 입증된 기술 전문 지식을 갖추고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된 파트너사의 역량을 인증하기 위해 티어(셀렉트, 어드밴스드, 프리미어)를 부여하고 있다.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는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각 지역별, 분야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파트너로, 여러 파트너 프로그램 검증을 통해 심층적인 기술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고객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력을 인증받은 파트너이다. 스마일샤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게임,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선도하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AWS 웰 아키텍트 리뷰(AWS Well-Architected Review)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파트너로 평가받아 왔다. 업계관계자는 스마일샤크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 취득이 클라우드 기술력과 사업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함과 동시에, 대기업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내 MSP 시장에서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신호탄이자 업계 변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스마일샤크는 지난 5년간 AWS 기술 컨설팅에 집중해 오며, 총 4개의 AWS 컴피턴시와 11개의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SDP)을 취득해 전문성을 입증했다. 또한, SMB 컴피턴시를 획득하는 등 800개 이상의 고객사에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창업 초기부터 ‘인력 중심의 클라우드 관리, 인공지능이 대체한다’는 방향성으로 AI MSP 툴 개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SharkMON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 ▲SharkAI 클라우드 고객사례 기반 대화형 AI ▲SharkEYE 인프라 상태 AI 분석툴 등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획득은 스마일샤크의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로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AWS와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과원, 뉴욕서 스타트업 IR·투자·네트워크 지원

    경과원, 뉴욕서 스타트업 IR·투자·네트워크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7~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IR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17일에는 W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투자 유치 IR 및 투자상담회를 주관했고, 18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에서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IR 및 투자상담회에는 도내 22개 사가 참여했다. UKF는 미주 지역 내 한인 기업가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UKF가 개최한 ‘NYC 스타트업 서밋’에는 도내 우수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도내 기업을 포함해 총 3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AI 기술 기반 수학 교육 콘텐츠 개발 업체인 ㈜제제듀와 다국어 랜딩페이지 제작 노코드 웹빌더 개발 업체인 ㈜딜리버리엠 도내 기업 2개 사가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기업 대표들은 IR 발표 외에도 투자 상담 테이블을 운영하며 서밋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뉴욕 IR 행사에 참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도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17일 뉴욕에서 UKF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배달 수수료율 상생안 파행…쿠팡이츠·배민 대표들 출석에도 ‘도돌이표’

    배달 수수료율 상생안 파행…쿠팡이츠·배민 대표들 출석에도 ‘도돌이표’

    배달 수수료를 놓고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상생협의체 회의가 파행한 가운데 국감에 나온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대표들도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8일 배달앱 입점 단체와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회의에서 배달앱 매출액 기준 상위 60% 점주에게 기존과 같은 9.8%의 중개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상생안을 제시했다. 이는 앞서 배민이 제시했다고 알려진 ‘상위 40% 이상에 9.5% 수수료율 적용’보다 범위가 넓다. 상위 40% 안에도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입점 단체들은 이날 협의체에서 제시된 배민의 상생안을 거부하고, 중개수수료율을 5%로 제한하자는 요구를 전달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 형제들 임시대표(딜리버리히어로 최고운영책임자)와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달 수수료율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이나 상생안을 밝히지 않으면서 알맹이 없는 증인심문이 됐다는 지적이다. 김명규 쿠팡이츠 서비스대표는 “상생안에 대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알려 달라”는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쿠팡이츠는 업계 유일하게 포장수수료에 대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고, 4년 넘게 전통시장들에 대해서도 (수수료) 감면하고 있다”며 현행 상생 서비스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쿠팡이츠가 상생 협력에 참여하면 법을 위반하더라도 제재 처분을 경감해 달라는 식의 요청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쿠팡이츠가 ‘상생협력 참여 성과를 고려해 플랫폼사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처분 경감 또는 행정기관의 실태조사, 직권조사 등 면제’를 요청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상생협의체에서 제안 요청이 와서 ‘타법에 그런 게 있다’고 (제안을) 드렸다”면서 “별도로 해당 협의체에서 논의되진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국감 출석을 위해 독일에서 입국한 반데피트 대표는 “배민이 시장 우월적이고 권력을 남용한 불공정 조항을 만들어 시장에서 갑질을 하고 있다”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약관은 법적인 검토를 마쳤지만 다시 면밀히 위반사항이 있지 않은지 검토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배민의 영업이익과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지불할 배당 규모에 대한 질의에선 “주주와 합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을 통해 얻은 이익 중 60%를 배당금 명목으로 DH에 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8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되며, 이 중 5000억원 이상을 독일로 보낼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협의체 회의와 국감에서도 뚜렷한 상생안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앱 운영사에게 오는 10일까지 상생안을 수정해서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오는 14일 협의체 7차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10월 황금 연휴, 유병재가 기획한 모리스&보리스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

    10월 황금 연휴, 유병재가 기획한 모리스&보리스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나선 유병재의 모리스&보리스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유병재가 기획한 대형 네잎클로버 밭과 체험존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방송작가 유병재가 직접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나서며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팝업스토어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이 10월 황금 연휴 기간에 문을 열었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진행되는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은 ‘현실에서 언럭키한 내가 이 세계 행운던전에서는 운빨왕?!’이라는 이색 컨셉으로 운영된다. 유병재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유유문’(유병재, 유규선, 문상훈)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변신한 소식을 전하며 기획 단계부터 구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구독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이색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완성했다.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은 ▲행운 던전 거래소 ▲행운 빌런의 입 ▲멜로우 구출 룸 ▲행운의 네잎 클로버 밭으로 이뤄진 총 4가지 퀘스트에 도전해 운빨스톤을 모두 모으면 운빨왕이 되는 내용의 체험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유병재가 기획한 대형 네잎 클로버 밭과 체험존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빌런’ 유병재에게서 멜로우를 구해낸 참가자들이 방문할 수 있는 행운의 네잎 클로버 밭’에서는 실제 클로버 사이에서 네잎 클로버를 찾고, 나만의 행운 굿즈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팝업스토어 입장 전 4종의 모리스&보리스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운굿즈존 1층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스페셜 돼지바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굿즈존에는 운빨스톤 교환소, 유병재 굿즈 및 모리스&보리스 굿즈, 랜덤 뽑기, 멜로우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유병재는 “이색적인 행운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보여주고자 구독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간을 완성했다”며 “팝업스토어 오픈일은 물론 운영기간 중 또 한 번 성수를 찾아 방문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리스&보리스와 멜로우는 ‘꿀럭 딜리버리’라는 카페에서 비밀스러운 행운 연구를 진행하는 귀여운 캐릭터다.
  •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민간 배달앱 ‘배달의 민족’ 탈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민간 배달앱 ‘배달의 민족’ 탈퇴”

    경남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민간 배달앱 ‘배달의 민족(배민)’ 탈퇴를 선언했다. 26일 연합회와 한국외식업 김해지회, 전국배달업연합회 김해시지부 회원 등 5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 탈퇴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배민 측이 코로나 이후 어려움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을 외면하고 중개수수료를 기습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배민은 혁신기업이 아니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자회사일 뿐이며 딜리버리히어로는 독일에서의 만성적 적자를 국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 “민간 배달앱에서 공공 배달앱 ‘먹깨비’로 전환하는 탈퇴와 독립운동에 소상공인은 물론 무엇보다 소비자들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 배민 성공 뒤에는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피와 땀, 눈물이 함께했다”며 “그 어떤 규제보다 혹독한 것이 소비자 규제라는 것을 이번 탈퇴 운동을 통해 깨닫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방문...저소득층 지원 현장 점검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방문...저소득층 지원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이 지난 20일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 22일 개장했으며,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 개포동의 이동푸드마켓 등 총 4개 지점으로 운영된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을 맡으며, 관내 저소득주민 총 3215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은 슈퍼마켓 형태의 생필품 나눔매장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개포동 이동푸드마켓은 동별 거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딜리버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총 6억여원(시비: 8779만 8000원, 구비: 5억 1578만 9000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용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년 단위로 이뤄진다. 유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센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며 “푸드센터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이 공공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심리·정서적 불편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현재 확보된 인력만으로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족한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의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의정 활동의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지원 노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무료 배달이라 시켰는데 더 비싸네”…외식업체 ‘숨은 가격’ 논란

    “무료 배달이라 시켰는데 더 비싸네”…외식업체 ‘숨은 가격’ 논란

    같은 메뉴라도 배달로 주문했을 때의 가격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점점 비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러한 외식 업체의 ‘숨은 가격’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같은 메뉴라도 배달 앱 판매 가격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비싼 ‘이중 가격제’를 적용하는 외식업체가 늘고 있다. 지난 5월 대표 메뉴인 빅맥세트 가격을 300원 올린 맥도날드는 배달로 빅맥세트를 시킬 경우 매장 주문보다 1300원 더 비싸게 받고 있다. 빅맥세트 4개의 매장 메뉴 가격과 배달 메뉴 가격 차이는 3년 전만 해도 4000원이었지만 지금은 5200원으로 벌어졌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2년여 만에 다시 도입했으며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배달 메뉴는 매장 메뉴보다 더욱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버거킹 와퍼세트 또한 배달앱과 매장의 메뉴 가격 차이가 1400원으로 커졌다. 롯데리아와 맘스터치도 이중가격제를 검토 중이다. 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늘었다면서 이중가격제를 요구해 본사가 직영점에서 다음 달까지 이를 테스트할 전망이다. 커피 브랜드도 이중가격제를 적용한다.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에서 아메리카노 배달 제품 가격은 2000원으로 매장 제품 가격보다 500원 비싸다. 외식업체가 ‘이중 가격’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숨은 가격을 받아내는 영업 행태는 최근 시작된 것은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분식집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등 20곳(59%)이 이중가격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 조사에서도 주요 5개 햄버거 브랜드 가운데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4개 업체의 배달 주문 제품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비싸다면서 “배달로 많이 주문할수록 소비자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외식업체 “배달 비용 부담…어쩔 수 없는 선택”외식업체들은 이중가격제 도입에 대해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배달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외식업주로부터 배달비 외에 음식값의 9.8%(부가세 별도)를 중개 수수료로 받는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본사는 가맹점에 배달 메뉴 가격도 동일하게 하라고 권장하지만, 과도한 배달 수수료 때문에 점주들이 부득이하게 배달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측은 “배달 서비스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기 위해 배달 메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원 “소비자들은 가격 차이 알기 어려워”그러나 더 문제가 되는 점은 소비자가 배달 메뉴 가격과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외식업체가 이중가격제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배민이나 쿠팡이츠에서 맥도날드나 KFC를 검색하면 배달 메뉴 가격이 매장과 비교해 비싸다는 공지를 찾을 수 없다. 다만 버거킹은 ‘딜리버리(배달) 메뉴 가격은 매장 가격과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 조사 이후 배달 주문과 매장 구입의 제품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주문·결제 과정에서 명확하게 알리라고 업체들에 권고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무료 배달이라고 해도 메뉴 가격에 배달비가 숨어있어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된다”면서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배달비를 음식값과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여론 의식했나… 벤츠, 전기차주에 30만원 바우처 지급

    여론 의식했나… 벤츠, 전기차주에 30만원 바우처 지급

    지난달 1일 인천 청라신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홍역을 겪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기차주들에 30만원 상당의 충전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사고 직후 전기차 판매세가 주춤하는 등 민심이 동요하는 조짐을 보이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사장은 9일 오후 ‘벤츠 전기차 고객님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라는 제목의 공지 메일을 보내며 바우처 지급안을 밝혔다. 바이틀 사장은 “저희 브랜드와 전기차에 보내주시는 고객님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바우처를 제공한다”면서 “세부 내용과 추가 안내 사항은 추후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벤츠 ‘전기차 케어’ 전용 핫라인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특별 무상점검 첫 예약 시 무료 차량 픽업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기차 고객이 원할 경우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심층 점검을 포함해 전기차 모든 모델에 대한 무상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벤츠코리아는 2019년부터 국내에서 전기차를 팔기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1만 9500대∼2만대가량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내 벤츠 전기차 소유자 모두에게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할 경우 전체 액수는 최대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달 화재 사고 여파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한데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벤츠의 전기차는 전달 대비 50.4% 감소한 133대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벤츠의 점유율은 1%대에 그쳤다. 이에 앞서 벤츠코리아는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 대여해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피해 주민에게 45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쉬는 날 없이 매일 16시간 일한 배달기사… 버스기사 신호위반에 사망(종합)

    쉬는 날 없이 매일 16시간 일한 배달기사… 버스기사 신호위반에 사망(종합)

    ‘배달 전국 1위’ 월수입 1200만원 화제교통사고로 한 달간 치료받다 끝내 숨져“고객 요청사항 확인 최우선” 직업정신생전 인터뷰 한 유튜버 “희망 주셨던 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배달기사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배달기사(라이더) 전윤배(41)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고 원인이 버스기사의 신호 위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쯤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전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전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5일 오후 11시쯤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버스기사인 50대 남성이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던 중 오른쪽 차로에서 직진하던 전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전씨의 사망 소식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해졌다. 지난해 전씨와 인터뷰했던 유튜버 험쎄는 전날(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참담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전윤배 기사님께서 고인이 되셨다는 말을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직원분과 통화를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유튜버에 따르면 전씨는 버스와 추돌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1차, 2차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유튜버는 “인터뷰 내내 밝은 모습으로 ‘나도 이렇게 사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다’며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기사님… 본인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덤덤히 하며 해맑게 웃으면서 ‘잘하고 있으니까요’라고 말씀하셨던 그 모습이 눈에 아직도 선하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늘나라 가셔선 아프셨던 모든 것 다 잊으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천 송도에서 근무한 전씨는 바로고가 지난해 발간한 ‘2022 바로고 딜리버리 리포트’에서 한 해 동안 배달횟수가 가장 많은 라이더로 선정됐다. 하루 평균 200~250㎞를 주행하며 120건의 주문을 소화했다. 전씨는 ‘최다 수행을 기록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단순히 주문을 많이 가져오는 것보다 2~3개씩 배차를 묶어 효율적으로 수행한 게 중요했다”며 “묶음 배달을 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어 동선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배달 수행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에는 “고객 요청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음식이 파손되지 않도록 파우치를 활용하거나 이동 시 포장된 부분을 홀딩하는 부분도 잘 체크하고 있다”며 라이더로서의 직업 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씨는 지난해 5월 험쎄TV에 출연해 은행 거래자료를 공개하며 연간 1억 4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쉬는 날 없이 매일 출근하면서 하루 15~16시간 근무한다는 그는 ‘몸이 버티냐’는 질문에 “밥 먹고 숨 쉬는 것처럼 제겐 하루 일과”라고 답했다. ‘하루 15시간 근무 중 식사는 언제 하느냐’는 질문엔 “점심을 따로 먹진 않는다. 일 끝나고 새벽 1~2시에 한 끼를 먹는다”고 했다. 다만 중간중간 프로틴 음료나 에너지바 등 열량 높은 음식을 조금씩 섭취한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생활을 7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잠은 저를 위한 게 아니다. 부자를 위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전씨는 지난 6월 SBS ‘생활의 달인’에 배달의 달인으로 출연해 인천 송도의 지도를 통으로 외워 내비게이션을 보지 않고도 목적지를 찾아가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 월 1200만원 벌던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사망… “희망 주시던 분”

    월 1200만원 벌던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사망… “희망 주시던 분”

    한 달 수입 1200만원을 올려 화제가 됐던 배달기사 전윤배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6일 유튜버 험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참담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지난해에 인터뷰한 전윤배 기사님께서 오늘 새벽에 고인이 되셨다는 말을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직원분과 통화를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유튜버에 따르면 전씨는 버스와 추돌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1차, 2차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유튜버는 “인터뷰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분들께 ‘나도 이렇게 사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다’라며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기사님… 본인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덤덤히 하셨던, 해맑게 웃으시면서 ‘잘하고 있으니까요’라고 말씀하셨던 그 모습이 눈에 아직도 선하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늘나라 가셔선 아프셨던 모든 것 다 잊으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씨는 바로고가 지난해 발간한 ‘2022 바로고 딜리버리 리포트’에서 한 해 동안 배달횟수가 가장 많은 라이더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 송도에서 근무한 그는 하루 평균 200~250㎞를 주행하며 120건의 주문을 소화했다. 전씨는 ‘최다 수행을 기록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단순히 주문을 많이 가져오는 것보다 2~3개씩 배차를 묶어 효율적으로 수행한 게 중요했다”며 “묶음 배달을 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어 동선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배달 수행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에는 “고객 요청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음식이 파손되지 않도록 파우치를 활용하거나 이동 시 포장된 부분을 홀딩하는 부분도 잘 체크하고 있다”며 라이더로서의 직업 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씨는 지난해 5월 험쎄TV에 출연해 연간 1억 4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일하면 몸이 버티시냐’는 질문에 “밥 먹고 숨 쉬는 것처럼 제겐 하루 일과”라고 답했다. ‘하루 15시간 근무를 하면서 식사는 언제 하느냐’는 질문엔 “점심을 따로 먹진 않는다. 일 끝나고 새벽 1~2시에 한 끼를 먹는다”고 했다. 다만 중간중간 프로틴 음료나 에너지바 등 열량 높은 음식을 조금씩 섭취한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생활을 7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6월 SBS ‘생활의 달인’에 배달의 달인으로 출연해 인천 송도의 지도를 통으로 외워 내비게이션을 보지 않고도 목적지를 찾아가는 능력을 보여줬다. 전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감이 되시던 분이었는데… 명복을 빈다”, “같은 배달인으로서 안타깝다”, “하늘나라에서는 배달하지 말고 편히 쉬시길” 등 애도의 댓글을 남겼다.
  • 충남 경제자유구역 복원 속도…‘베이밸리’ 탄력

    충남 경제자유구역 복원 속도…‘베이밸리’ 탄력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신청산업·상업·주거·관광 등 복합개발 추진 2014년 해제된 충남 경제자유구역 복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 경제자유구역은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의 핵심이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천안·아산·서산·당진 일원 4개 시 5개 지구 13.3㎢ 대상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지는 △천안 수신 △아산 인주·둔포 △서산 지곡 △당진 송산 등이다. 천안 수신지구는 1.59㎢ 규모로, 광역 교통 연계 우수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인접 등 신기술 개발이 쉬운 점을 고려해 미래 모딜리티 산업지로 선정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집적지인 아산은 인주지구(5.71㎢)를 디스플레이로, 둔포지구(2.28㎢)를 인공지능(AI)·반도체 중점 산업으로 각각 설정했다. 서산 지곡지구(1.84㎢)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당진 송산지구(1.88㎢)는 수소 융복합을 중점산업으로 선택했다. 사업비는 2030년까지 3조 4575억원으로 추정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사업 시행자는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을, 입주기업도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충남 경제자유구역은 도정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사업 중 하나로 국내외 세계적인 기업과 중국 리쇼어링 기업 등을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목표다. 산업·상업·주거·관광 등 복합개발로 국제학교와 의료시설, 관광·여가시설 등의 정주 거점도 포함된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충남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경제자유구역은 전국 11개 시도에 9곳이 지정됐다. 충남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이 2008년 지정됐지만, 세계적 경제 위기에 따른 투자 유치 어려움 등으로 2014년 해제됐다.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세계 경제 거점으로 육성을 위한 초광역, 초대형 프로젝트다.
  • “포상금 10억·평생 철도이용권”…金 땄더니 ‘잭팟’ 터졌다

    “포상금 10억·평생 철도이용권”…金 땄더니 ‘잭팟’ 터졌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홍콩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선수 비비안 콩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철도 기업 MTR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콩에게 감사의 의미로 평생 철도 이용권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콩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오리안 말로(프랑스)를 13-12로 꺾고 우승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펜싱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선수를 상대로 초반 1-7 열세를 뒤집은 대역전극이었다. 또한 관중석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관전하는 등 프랑스 팬들이 일방적으로 말로를 응원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철도 기업뿐만 아니라 홍콩 음식 배달 업체인 딜리버루 HK 또한 콩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최소 100홍콩달러(약 1만 7000원)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40홍콩달러(약 7000원)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홍콩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6개 회원국 가운데 금메달 포상금 규모가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홍콩 선수의 경우 76만 8000달러(약 10억 6000만원)가 넘는 포상금을 받게 된다. 앞서 홍콩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지금까지 하계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 3개 가운데 2개를 펜싱에서 수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 도쿄 하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금메달 포상금이 6300만원이었고, 이번 대회에는 5% 정도 증액할 예정이다. 증액이 확정되면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금메달 포상금은 6600만원 이상이 된다.
  • 그리스 정보기관 EYP 수장 “야당 인사 통화 도청 안했다”

    그리스 정보기관 EYP 수장 “야당 인사 통화 도청 안했다”

    파나요티스 콘톨레온 그리스 국가정보원장(EYP)이 2019~2022년 정보기관이 불법 멀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야당 인사 통화를 도청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법원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리스는 2022년 8월 야당 사회주의 정당 파속의 당수 니코스 안드룰라키스가 정보기관으로부터 도청과 감시를 당했다고 주장이 나온 뒤 스캔들로 이어졌다. 당시 야당 인사 뿐만 아니라 언론인 타나시스 쿠카키스의 휴대폰이 그리스에 본사를 둔 인텔렉사 컨소시엄의 감시 업체인 사이트록스가 개발한 프레데터 스파이웨어에 감염됐다. 독립 통신 개인정보 보호 기관 ADAE에 따르면 정치인, 언론인, 사업가를 포함한 수십 대의 휴대폰에서 프레데터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보수 신민주당 내각은 “안드로울라키스 사회당 대표의 통신을 합법적으로 모니터링했다”면서도 “하지만 어떠한 불법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 의혹은 사법 당국의 수사를 촉발시켰고, 당시 콘톨레온 EYP 원장과 총리 비서실장의 사임으로 이어졌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EYP의 최고 책임자였던 콘톨레온은 지난 5월에 열린 비공개 청문회에서 그리스에서 개인 통신 보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다. 로이터통신이 직접 검토한 문서에는 콘톨레온이 판사들에게 “내 임기 동안 EYP는 불법 스파이 프레데터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대여하거나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서에 포함된 전문가 보고서에 따르면 “그 기간 동안 EYP의 공격 대상 중 일부는 휴대폰이 프레데터에 감염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그리스 통신 규제기관 ADAE는 올해 국가 정보기관이 감시하는 정치인과 기자 인적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사찰 인사 중 한 명인 안드룰라키스와 쿠카키스는 감시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통보받지 못했다. 문서에 따르면 EYP는 ADAE에 이들의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거부했다. 정부는 2022년 콘톨레온 원장이 “합법적인 도청 절차 중에 발견된 잘못된 조치에 따라 물러났다”고 밝혔다. 콘톨레온은 “재임 기간 동안 도청이 이루어지기 전에 모든 요건이 충족되었으며, 그러한 요청은 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증언했다. 그는 “운영 문제(정보 수집, 대상 및 방법 선택 등)에 대해 나의 정치적 감독자인 사무총장과 총리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나에게 보고를 요청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2021~22년 EYP의 정치적 감독자였다가 사임한 그리고리스 디미트리아디스 사무총장도 “EYP가 스파이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7월에 증언한 인텔렉사의 설립자 탈 딜리안은 “이 사건에 관여하거나 잘못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 기아 EV3, 현대캐피탈의 ‘E-Value 할부’로 저렴하게 타세요

    기아 EV3, 현대캐피탈의 ‘E-Value 할부’로 저렴하게 타세요

    2030세대를 일컬어 ‘엠제코’ 세대 라고도 부른다. 엠제코는 ‘MZ’와 환경을 의미하는 ‘ECO’를 결합한 단어로, 환경을 삶의 주요한 가치관으로 삼는 MZ세대를 뜻한다. MZ세대들은 기후 위기가 자신들이 당면한 과제임을 인식하면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에도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가 최근에 발표한 ‘딜로이트 2024 MZ세대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이겨내기 위한 ‘생계비’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뒤이어 기후 변화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MZ세대들은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소비자 행동으로 M세대는 34%, Z세대는 38%가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고 답변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전기차 구매 비율이 큰 폭으로 늘었다. 2020년 현대캐피탈 신차 할부를 이용한 20대 고객 중 1.2%만 전기차를 구매했다면, 2023년에는 이보다 약 5배가 가량 증가한 5.9%가 전기차를 구매했다. 30대는 2020년 전체의 1.9%만 전기차를 선택한 데 반해, 2023년에는 약 6배 증가한 11%가 전기차를 선택했다.환경을 생각해 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엠제코 세대들에게 얼마전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기아(KIA)에서 새로운 전기차 대중화 모델인 ‘The Kia EV3’(이하 EV3)를 출시한다는 것. 비쌌던 전기차를 이제는 3,000만 원대에 구입을 할 수 있게 됐다. 6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던 게 일반적이었던 전기차 가격이 반 값 수준으로 내려간 모델의 등장으로, 엠제코 세대들의 전기차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졌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 듯 EV3는 기아에서 지난 4일 사전 계약을 발표한 이후 3주만에 1만 대 이상이 계약되는 등 초반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EV3는 저렴한 가격 외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엠제코 세대들에게 매력적이다. 먼저,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501km 주행이 가능하고,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30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존 다수의 전기차들이 1회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평균 300km인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점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엠제코 세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EV3에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자연어를 기반으로 여행, 차량 이용,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지식검색 등의 서비스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공한다. 최첨단 기술을 통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3,000만 원대 EV3를 가장 경제적으로 구매하려면? 이번에 출시된 EV3는 기존 전기차보다는 상당히 저렴하지만, 경제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엠제코 세대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이런 부담을 덜고자 EV3 전용 금융 상품인 ‘E-Value 할부’를 4.7% 저금리로 내놓았다. 특히, 이 상품은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에 맞춰 특별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엠제코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먼저, 엠제코 세대들이 EV3를 살 때 현대캐피탈의 E-Value 할부를 이용하면 하루 1만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EV3를 탈 수 있다. E-Value 할부는 EV3 차량 가격의 최대 60%에 해당하는 금액의 납부를 할부 만기 시점까지 미룰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E-Value 할부로 차량가 4,208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구매하면 고객은 36개월 동안 매월 23만 원 상당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보조금 포함 선수금 30% 기준). 또 고객이 EV3를 타다가 3년 내에 다시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면, 타던 EV3의 중고차 가격을 최대 6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처음 EV3를 살 때 미뤄둔 차량가의 60%를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EV3를 탈 때는 ‘3대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운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디멘드 원격진단 서비스’와 고장 난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송까지 해주는 ‘K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는 횟수와 거리 제한없이 긴급으로 호출할 수 있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해나갈 모델인 기아 EV3를 많은 소비자들이 가장 경제적으로 살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특히, 전기차를 처음 구매하는 2030세대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배민, 수수료 9.8%로 인상… 업주들 반발, 음식값 오를 수도

    배민, 수수료 9.8%로 인상… 업주들 반발, 음식값 오를 수도

    배달시장 점유율이 약 60%인 배달 애플리케이션 1위 사업자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가 부담하는 중개수수료를 6.8%에서 9.8%로 올린다. 소비자가 내야 하는 배달비를 무료화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대신 중개수수료는 인상하는 식으로 부담을 업주에게 전가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업주들은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체인 만큼 수수료를 올려도 점주들의 이탈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내린 조치”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0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9일부터 자체 배달 서비스인 ‘배민1플러스’의 수수료를 9.8%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배민1의 수수료는 업계 2위인 쿠팡이츠와 같아진다. 요기요의 수수료는 12.5%다. 수수료를 올리는 대신 점주가 부담해야 하는 건당 배달비는 기존 2500~3300원에서 1900~2900원 수준으로 낮아지며, 포장주문 중개이용료도 6.8%에서 3.4%로 낮추기로 했다. 최근 정부가 자영업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배달 수수료 상생안을 마련하기로 했음에도 배민이 수수료 인상을 결정한 건 수익성 제고 조치로 풀이된다. 경쟁사인 쿠팡이츠는 지난 5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배달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배민을 추격해 시장점유율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배민도 이에 질세라 무료배달로 맞대응에 나섰지만 계속 경쟁을 하려면 수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배민은 최근 출시한 무료배달 구독제 서비스인 ‘배민클럽’을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왔는데 이 또한 월 3990원으로 유료화한다. 업계에선 배민의 모기업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위기에 처한 것이 수수료 인상의 배경이 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DH는 유럽연합(EU)에서 반독점 관련 벌금 4억 유로(약 6000억원) 이상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지난 7일 밝혀 장중 주가가 17% 떨어졌다. 지난 2일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갑작스럽게 사임을 했는데 모기업으로부터 압박을 받으며 갈등을 빚다 물러난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한 3조 4155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6998억원을 기록했다. DH는 지난해 4000억원이 넘는 배당금도 가져갔다. 업주들은 “사실상 무료배달로 발생하는 비용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수수료를 3% 포인트 올리면서 배달비를 300원 깎아 주는 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박승미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위원장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영업이익률이 평균 6.6%인데 배달앱이 더 많은 수수료를 가져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까닭에 점주들 사이에선 음식값을 올리거나 양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자영업자 다 죽는다” 배민, 7000억 벌고도 수수료 3%P 인상

    “자영업자 다 죽는다” 배민, 7000억 벌고도 수수료 3%P 인상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부가세 별도)로 3%포인트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배민의 배달 중개 수수료는 6.8%다. 배민은 배민1 상품 프로모션을 2022년 3월 종료하고 그때부터 음식값의 6.8%를 수수료로 부과해왔다. 경쟁사인 쿠팡이츠가 9.8%, 요기요가 12.5%인데 쿠팡이츠 수준으로 올렸다. 배민의 발표에 따라 다음 달부터 외식업주는 배달요금을 부담하는 것과 별도로 배민에 주문 중개 이용료로 음식값의 9.8%를 내야 한다. 부가세를 합치면 10.8%에 이른다. 배민은 다만 업주 부담 배달비는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추기로 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온 외식업주들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인상은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업계 1위인 배민이 수수료를 올리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다 죽는다”는 한 맺힌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익의 상당 부분이 독일 모기업으로 빠져나간다는 사실에 이용자들의 시선도 따갑다. 배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4155억원을 벌었고 영업이익은 6998억원을 기록했는데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DH)가 지난해 4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가져갔다. 자영업자들이 피눈물로 독일 기업의 배를 불려주는 셈이다. 엄청난 수익을 거둔 배민이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도 DH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DH는 최근 유럽연합(EU)에서 반독점 관련 벌금 4억유로(약 6000억원) 이상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지난 7일 밝혀 장중 주가가 17% 하락하는 등 큰 위기에 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모기업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벌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와 이번 서비스 개편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DH가 막대한 배당금을 가져가고도 국내 자영업자들을 더 쥐어짜는 행보를 보이자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일 이국환 대표가 사임했다는 소식을 갑작스럽게 발표하자 이 전 대표가 독일 모기업 DH로부터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받으면서 갈등을 빚다가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DH의 인상 지침에 “현재 시점에서는 어렵다”며 꽤 오랜 시간 버텼다고 한다. 그러나 국내 경제 사정은 안중에도 없는 DH가 결국 칼을 빼 들었고 곧바로 수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DH는 2020년 약 4조 7500억원을 투자해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했다. 보유한 지분은 99.1%다. DH는 2012년 리퍼헬트(독일), 2016년 헝그리하우스(영국)·예멕세페티(태국), 2020년 우아한형제들 등을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그러나 회사 규모가 커진 만큼 재정적 부담은 늘어난 상태로 현지 투자 시장에서는 DH의 현금흐름 창출과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DH는 지난 5월 대만 사업부인 ‘푸드판다’의 매각 대금 9억5000만 달러(1조 30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받고 우버 테크놀로지에 넘기기도 했다. DH 계열사 중 사실상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곳이 우아한형제들밖에 없는 상황에서 위기에 직면한 DH로 인해 배민이 수수료를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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