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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 뽐내

    ‘참 좋은 시절’ 김지호, 플라워 레이스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 뽐내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김지호가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지호의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지호는 도둑누명을 쓰고 겁에 질려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하의 날씨에도 김지호는 맨발투혼을 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지호는 플라워 레이스가 도드라지는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해 럭셔리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 제품은 조아맘의 그레이스 원피스로 알려졌다. 조아맘의 그레이스 원피스는 가슴선과 허리선을 다트 디테일로 상체를 슬림하게 잡아준다. 또한 허리선의 핀턱 포인트가 허리와 골반을 타고 부드럽게 퍼져 핏 앤 플레어 실루엣을 만들어 줘 여성스러움을 더욱 살려준다. ‘참 좋은 시절’을 본 네티즌들은 “김지호 연기 너무 잘해”, “강동옥 오늘 정말 예뻤는데”, “김지호 원피스가 이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아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악마는 디테일에… 통합신당 노선투쟁 ‘시즌2’

    악마는 디테일에… 통합신당 노선투쟁 ‘시즌2’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 신당의 합류 방식과 지도 체제 등에 대해 합의하면서 이번 주부터 정강·정책, 노선 등과 관련된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작업도 이르면 오는 23일쯤 ‘제3지대 신당’ 창당 대회를 열어 조기에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6·4 지방선거에 전력투구하기 위해서는 3월 말까지 통합을 끝내야 4월부터 후보 경선 등으로 흥행몰이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9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민주주의와 민생, 한반도 평화를 추구한다는 큰 지향점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정강·정책을 만드는 데 큰 이견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통합 신당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각론으로 들어가면 통합의 발목을 잡을 만큼 절충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측이 가장 큰 이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경제·복지 분야다. 민주당은 정강·정책에서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며 경제민주화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새정치연합도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를 빌미로 후퇴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큰 틀에서는 지향점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민주당보다 새정치연합이 오른쪽으로 좀 더 치우쳐 있다는 평가가 많아 조율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시민사회 집단이 공공적 사회경제에 활발히 참여해 국가와 시장을 감시·견제해야 한다”는 ‘민주적 시장경제’도 대안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또 성장의 과실이 국민 개개인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경제민주화 실현을 우선시하는 민주당 내 진보 노선과의 충돌이 가능한 대목이다. 복지 분야에서의 차이는 더 크다. 민주당은 ‘보편적 복지를 통한 복지국가의 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보험제도의 공공성·보장성 확대, 공적 부조 제도 및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보편적 복지보다는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우선하는 ‘선별적 복지’에 방점을 찍고 있다.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 보편적 복지는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대북 정책에서도 양측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공통으로 내세웠지만, 각론에서는 미묘하게 결이 다르다.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을 기본 골격으로 한 대북 정책을 펴고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새정치플랜’에서 ‘분배 투명성이 보장되는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단서로 제시했다. 양측은 비전, 정강·정책, 당헌 논의에서 새정치연합의 구상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기로 한 만큼 신당의 정강·정책은 기존 민주당의 그것보다 중도·보수 성향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400년 전 창문 “돌로 조각?” 햇빛은 들까.. 믿을 수 없는 디테일

    400년 전 창문 “돌로 조각?” 햇빛은 들까.. 믿을 수 없는 디테일

    ‘400년 전 창문’ 400년 전 창문이 화제다. 최근 해외의 온라인을 통해 ‘400년 전 창문’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창문에 나무와 잔가지 모양으로 섬세한 무늬가 새겨져 있다. 400년 전 창문은 돌로 조각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400년 전 창문은 인도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 위치한 모스크의 외벽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인 1573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00년 전 창문 대박이다”, “400년 전 창문, 나무로 조각했다고 해도 대단한데 돌로 조각한 거라고?”, “400년 전 창문, 햇빛은 들까”, “400년 창문, 그림자 비치면 정말 아름다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400년 전 창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전자 ‘삼성 UHD TV’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전자 ‘삼성 UHD TV’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크기의 85형 UHD TV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전 세계 VVIP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후 65형과 55형 UHD TV를 선보이며 전 세계 프리미엄 UHD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48형부터 110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으며 ‘예술의 고장’인 유럽 시장에 출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11일 막을 내린 국자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삼성전자는 105형 커브드 UHD TV와 85형 벤더블 UHD TV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TV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참신한 마케팅 활동으로 UHD T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풀HD보다 4배 더 디테일한 UHD 화질로 전할 수 있는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삼성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위기동물展’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드라마 방송 전부터 화제 ’패셔니스타 조짐’

    김지호 ‘참 좋은’ 패션, 드라마 방송 전부터 화제 ’패셔니스타 조짐’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김지호가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깔끔한 미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김지호는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센스만점인 스타일로 304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이날 김지호는 칼라 아랫부분이 시스루로 된 흰 블라우스에 다리 라인이 살짝 비치는 블랙 스커트로 모던하면서도 참한 느낌을 과시했다. 특히 살짝 비치는 블라우스는 기본적인 라인으로 세련미를, 시스루 디테일 가미로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김지호가 미시 패셔니스타임을 자연스럽게 입증했다. 김지호가 이날 착용한 블라우스는 미시 패션 전문 여성 브랜드 조아맘에서 협찬했다. 여기에 청순한 올림머리에 잔잔한 느낌의 귀고리와 반지를 더하고,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모던함을 강조한 김지호는 오른쪽 팔목에 볼드한 초록빛 뱅글을 착용, 시선을 확 잡아끄는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이 같은 패션 덕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지호의 제작발표회 사진이 퍼지며 그의 패션 감각을 치켜세우는 글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호 극강 미시 패션이다’ ‘김지호 대표 미시 패셔니스타 등극’ ‘김지호 패션, 깔끔하고 예쁘네’ ‘김지호 앞으로 드라마 패션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하는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착한 남자’ 등에서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스토리로 각광받은 이경희 작가가 ‘착한 남자’에서 함께 한 김진원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성공 예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아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피겨 여자싱글, 샛별이냐 퀸이냐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의 행보는 김연아(24)와 닮았다. 피겨스케이팅 성인 무대 데뷔 전 그는 2011~12시즌 두 차례의 주니어 그랑프리와 파이널대회,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러시아 팬들은 리프니츠카야가 러시아 피겨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바랐다. 과연 리프니츠카야는 성인 무대에서도 눈부신 연기를 펼쳤다. 만 15세 8개월인 리프니츠카야는 올 시즌 처음으로 시니어 대회에 출전했다.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겁없는 소녀는,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김연아 역시 성인 무대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김연아는 2005~06시즌, 역시 두 번의 주니어 그랑프리와 파이널, 세계선수권대회를 연달아 제패했다. 성인 무대 첫 시즌인 2006~07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1, 3위를 차지한 그는 마침내 파이널까지 제패했다.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어린 시절부터 고난도 기술을 구사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리프니츠카야는 현재 기본 점수 10.1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뛴다. 김연아는 2007년 당시 9.50점이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둘의 차이는 완벽함에서 구별된다. 점프의 디테일이나 구성 요소 면에서 리프니츠카야는 아직 김연아에 미치지 못한다. 올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와 파이널, 올림픽 단체전 등 네 차례 대회에서 리프니츠카야는 5차례나 러츠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김연아는 지난 1월 한국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흠잡을 데 없는 점프를 보여줬고 모든 점프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풍부한 경험과 감성이 뒷받침하는 예술성에서도 김연아에게 뒤진다는 평가다. 프리 개인 최고 기록(141.51)을 세운 단체전 리프니츠카야의 예술점수(PCS)는 69.82점. 반면 지난 1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프리 131.12점을 받은 김연아의 예술점수는 71.52점이었다. 총점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점수만은 김연아가 한발 앞섰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이자 영국 BBC 방송 해설자인 로빈 커즌(57·영국)은 “김연아가 이번 시즌 큰 규모의 국제대회에 나선 적은 없지만 대회 직전 한국종합선수권에서 보여준 연기를 보면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김연아의 금메달을 전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강호동 해설, 어떤 종목 해설 나섰나? ‘해설위원 도전 성공’

    강호동 해설, 어떤 종목 해설 나섰나? ‘해설위원 도전 성공’

    ‘강호동 해설’ 강호동은 10일 오후 모태범·이강석·이규혁·김준호 선수가 출전한 2014 소치 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KBS 서기철 아나운서·나윤수 해설과 함께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이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객원 해설 위원으로 무난한 데뷔를 했다는 평가다. 강호동은 그동안 방송에서 갈고 닦은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는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선수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전해주는 디테일한 설명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는 모태범 선수에 대한 해설 도중 과거 운동선수 경험을 들어 “라이벌이 주는 부담감이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엔 나를 향상시킨 상대였다는 생각이 들지만 경기 중에는 정말 벅차다”고 언급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강호동 해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승리 양현석 변신 “JYP나 안테나뮤직 가라” 독설.. 양현석 완벽 빙의

    승리 양현석 변신 “JYP나 안테나뮤직 가라” 독설.. 양현석 완벽 빙의

    ‘승리 양현석 변신’ 빅뱅 멤버 승리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으로 변신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위너TV’ 8회에서는 위너가 출연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양현석이 출연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패러디했다. 이날 양현석으로 변신한 승리는 남태현에게 “너 언제 들어왔냐. 앉아라”라고 성대모사를 하며 몸을 뒤로 젖히고 한 쪽 다리를 꼬는 등 포즈까지 그대로 묘사했다. 이어 승리는 “탄이(강승윤) 왜 만나는 거냐. 열흘 주겠다. 그 뒤에는 둘이 헤어져라. 그리고 박진영하고 유희열한테는 이야기 해놨으니까 캐스팅카드를 주겠다. JYP를 가든 안테나뮤직을 가든 알아서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승리 양현석 변신 빵 터졌다”, “승리 양현석 대신 K팝스타 가도 될 듯”, “승리 양현석 변신, 디테일한 부분까지 똑같아”, “승리 양현석 변신, 양현석 보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net ‘위너TV’ 캡처(승리 양현석 변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시,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 27년전 유작 CD 고음질 LP로 재발매

    다시,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 27년전 유작 CD 고음질 LP로 재발매

    1987년 8월 25세 청년 유재하가 첫 음반 ‘사랑하기 때문에’를 내놓았을 때 대중음악계 관계자들은 “노래가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통속 가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방송국 오디션을 통과해야 방송 출연이 가능했던 시절 그는 ‘음정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오디션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진가를 알아보는 이들은 방송국 바깥에 있었다. 클래식 음악의 화성을 대중음악에 녹여내며 작사와 작곡, 편곡을 혼자 해낸 이 천재에 대한 대중음악계의 시선은 생경함에서 경이로 바뀌었다. 첫 음반을 내놓은 지 불과 3개월 만에 그는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는 여전히 한국 대중음악사(史)에서 최고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은 유재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찬사도 나온다. 그의 데뷔작이자 유작이 된 음반이 27년 만에 새 옷을 입었다. 음악의 매개체가 LP에서 CD로, 디지털 음원으로 변화하며 원본의 세밀함이 휘발됐다가 고음질 LP로 원래 소리를 되찾았다. 음반 제작사 씨앤엘뮤직이 최근 내놓은 ‘사랑하기 때문에’ LP는 그의 가족이 보관해 온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에서 작업이 시작됐다. 씨앤엘뮤직은 이 테이프에서 음원을 추출한 뒤 디지털 처리 작업을 거쳐 새로운 마스터 테이프를 만들었다. 이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에서 LP 커팅(소리의 골을 깎아내는 작업)을 하고 오디오파일 음반 제작 전문 회사인 독일의 팔라스사에서 프레싱을 거쳤다. 판이 뒤틀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 LP보다 무거운 180g LP로 만들어졌다. 씨앤엘뮤직에 따르면 CD와 디지털 음원에 담긴 유재하의 음악은 원본의 소리가 왜곡된 것이다. 최우석 씨앤엘뮤직 부장은 “CD 제작 과정에서 원래 마스터 테이프가 늘어진 소리가 담기고 사운드에서도 반주의 디테일이 죽었다”면서 “곡 길이는 길어지고 목소리만 부각된 채 남았다”고 말했다. 이번 LP 작업은 악기들의 풍부한 소리와 화음, 목소리의 미세한 떨림 등을 최대한 손실 없이 구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초판 LP로 제작되기 전인 마스터 테이프를 복원한 것으로 유재하 음악의 원형에 가장 가깝다는 게 씨앤엘뮤직의 설명이다. 이번 LP에 담긴 일부 곡들은 CD보다 러닝타임이 3~5초가량 짧고 더 밝은 느낌을 준다. 이번 LP에는 그가 리메이크해 부른 돈 매클린의 ‘빈센트’도 보너스 트랙으로 실렸다. 씨앤엘뮤직은 싱어송라이터의 상징적인 존재인 그의 음반에 리메이크곡을 싣는 것에 대해 고민했으나 “지금까지 그를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가족의 뜻에 따라 이 곡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스튜디오가 아닌 집에서 녹음한 탓에 음질이 선명하지는 않아 목소리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고 소음을 제거하는 정도의 작업을 거쳤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어워드 2014 단독 공연…바비인형이 피아노 위에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어워드 2014 단독 공연…바비인형이 피아노 위에

    ‘컨트리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매력적인 무대를 펼쳤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지난해 5월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올 투 웰(All too well)’을 불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은빛 드레스를 입고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컨트리송, 베스트 컨트리앨범, 올해의 앨범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특히 올해의 앨범 부문에서는 캔드릭 라마, 사라 바렐리스, 맥클모어&라이언 루이스, 다프트 펑크 등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래미 어워드 2014는 는 전미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로 시상식 일자를 앞당긴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80여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이날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는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인 래퍼 제이지와 함께 오프닝 공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그래미 어워드 합동 무대를 펼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파격적인 블랙 스윔수트를 입고 등장한 비욘세는 시스루 디테일과 영화 ‘제5원소’ 속 밴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푸른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선 제이지는 파워풀한 랩을 소화하며 아내 비욘세의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부부다운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합동공연…세계 최고의 부부!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합동공연…세계 최고의 부부!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인 가수 제이지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014’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5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그래미 어워드’의 포문을 열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2008 이후 6년만이다. 파격적인 블랙 스윔수트를 입고 등장한 비욘세는 시스루 디테일과 영화 ‘제5원소’ 속 밴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푸른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선 제이지는 파워풀한 랩을 소화하며 아내 비욘세의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부부다운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미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로 시상식 일자를 앞당긴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80여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제이지는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9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 최다부문 후보가 되는 영예를 얻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오프닝…남편 앞에서 저런 옷을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오프닝…남편 앞에서 저런 옷을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오프닝…남편 앞에서 저런 옷을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인 가수 제이지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014’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5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그래미 어워드’의 포문을 열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2008 이후 6년만이다. 파격적인 블랙 스윔수트를 입고 등장한 비욘세는 시스루 디테일과 영화 ‘제5원소’ 속 밴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푸른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선 제이지는 파워풀한 랩을 소화하며 아내 비욘세의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부부다운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미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로 시상식 일자를 앞당긴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80여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제이지는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9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 최다부문 후보가 되는 영예를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자로 만든 초상화, 물감 아닌 ‘이것’ 사용 “믿기 힘든 디테일”

    피자로 만든 초상화, 물감 아닌 ‘이것’ 사용 “믿기 힘든 디테일”

    ‘피자로 만든 초상화’ 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화제다. 최근 해외의 온라인을 통해 ‘피자로 만든 초상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둥그런 피자에 사람의 얼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 한 신랑 신부는 자신의 초상화가 담긴 피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이탈리아 출신 도메니코 크롤라 요리사에게 피자 초상화를 요청해 세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물감으로 그린 것이 아닌 토마토 소소, 햄, 스위트콘 등의 토핑을 재료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신혼부부가 결혼식 후 하객들과 나눠먹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피자로 만든 초상화, 대박이다”, “토마토 소스로 저런 초상화를 그리다니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 “피자로 만든 초상화, 어떻게 먹지?”, “피자를 좋아하는 커플인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피자로 만든 초상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시오패스’ 연기 신성록 “계산된 헤어스타일”…별에서 온 그대 복선처럼 디테일 살아있네

    ‘소시오패스’ 연기 신성록 “계산된 헤어스타일”…별에서 온 그대 복선처럼 디테일 살아있네

    배우 신성록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속 섬뜩한 소시오패스 연기를 위해 패션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계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록은 최근 진행된 SBS와의 인터뷰에서 극중 소시오패스 이재경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캐릭터의 이중성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의 한쪽은 부드러운, 다른 한쪽은 강한 모습으로 세팅했다”면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신경 썼다고 고백했다. 신성록은 “작가님이 내게 ‘지킬 앤 하이드 같다’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는데 여기에 영감을 얻어서 머리의 한쪽은 부드러운, 다른 한쪽은 강한 모습으로 세팅했다”고 말했다. 의상에 대해서도 “극 초반 인물이 많이 표현되지 않았을 때는 일부러 평범한 색깔의 옷을 입었다면 지금은 캐릭터가 많이 설명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힘을 줄 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주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성록은 “더구나 감독님도 빨간색이나 어두운 색깔로 뱀파이어 이미지를 내길 원하셔서 스타일리스트와도 이렇게 상의해서 입고 있다.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나름대로는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생각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신성록은 “그동안 부드럽거나 능글맞은 역을 한 적은 있다. 악역은 이번이 처음인데 알고 보니 굉장히 강한 역할이었다”면서 “소시오패스를 연기할 때는 일부러 무섭거나 눈에 힘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과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냥 물 흐르는 듯한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 중인데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성록은 드라마에 대한 주변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도 고무적인 입장이었다. 신성록은 “오랜만에 출연한 드라마가 ‘별에서 온 그대’인데 놀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시청자 층도 정말 다양한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신성록은 “어머니한테도 지인들이 많이 연락주시고 내 경우에는 어디를 가더라도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신성록이 소시오패스로 열연 중인 ‘별에서 온 그대’ 복선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별에서 온 그대 복선만큼이나 놀랍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별에서 온 그대 복선대로 가면 슬플 것 같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별에서 온 그대 복선 없던 일로 하면 안 되려나”, “별에서 온 그대 복선만큼이나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세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다이어리는 터치보다 손맛

    내 다이어리는 터치보다 손맛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약 3700만명(2013년 11월 현재)에 이를 만큼 대중화됐지만, 다이어리나 만년필 등 아날로그 문구류의 판매량은 오히려 꾸준히 늘고 있다. 첨단 전자제품 사용이 홍수를 이루지만, 아날로그 제품을 통해 심리적 여유와 만족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13일 온라인 유통업체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11월 18일~12월 31일 기준) 다이어리 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다. 인터파크는 다이어리 판매량이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2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날로그의 또 다른 상징인 만년필 판매량도 전년보다 43% 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주로 30~40대 고객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들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상진 핫트랙스 디자인문구 MD는 이 같은 판매 증가율과 관련, “다이어리가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활용도에 따라 차별화를 둔 디테일한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다이어리가 심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능 면에서도 스마트폰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직장인 곽혜민(26·여)씨는 “하루 일정을 알려 주는 데에는 스마트폰이 간편하지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한눈에 보기에는 다이어리가 훨씬 효율적”이라며 “이 때문에 외적인 디자인보다 일정표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를 보고 선택한다”고 답했다. 직장인 유영숙(43·여)씨는 “20년째 다이어리를 쓰면서 스케줄을 관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다”며 “다이어리는 단순한 스케줄 관리가 아니라 기록과 보관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넘쳐 나는 디지털 기기에 대해 피로를 느낀 사람들이 아날로그에서 정서적인 가치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디지털 기기는 낭만 등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한계가 있다”면서 “효율성과 가속도로 대변되는 디지털 시대를 쫓아가기 쉽지 않은 데다, 디지털 기기를 매개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노출과 관음, 나르시시즘(자아도취) 등 사회적 병리 현상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거부감이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박신혜 김우빈, 종방연 포옹 사진 보니..“확 내려버리고 싶게”

    박신혜 김우빈, 종방연 포옹 사진 보니..“확 내려버리고 싶게”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종방연에서 김우빈과 포옹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스타 밥 한번 먹자’에서는 박신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이하 ‘상속자들’)의 종방연이 언급됐다. 드라마 속에서 이뤄지지 못했던 박신혜와 김우빈이 종방연에서 깜짝 포옹을 했고, 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화제가 된 것. 박신혜는 극 중 영도(김우빈)의 말투로 “누가 올린 거예요? 확 내려버리고 싶게”라고 말하며 재치를 발휘했다. 이어 “그 때 사회를 최원영 선배님께서 보셨는데,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 여기서라도 한번 이뤄보라고 하셨다”며 포옹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자세히 보면 (김우빈이) 방석에 발이 살짝 미끄러진다”며 디테일한 설명을 가미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박신혜는 김우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매력이 정말 철철 넘친다. 주워 담아야 한다. 자꾸 흘러서”라며 김우빈을 극찬했다. 사진 = SBS (박신혜 김우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청률 고공행진 ‘별에서 온 그대’ 속 트렌디 드라마 흥행 공식을 찾아라

    시청률 고공행진 ‘별에서 온 그대’ 속 트렌디 드라마 흥행 공식을 찾아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열기가 뜨겁다. 주 중 미니시리즈가 시청률 20%를 넘기기 힘든 분위기에서 6회 만에 24.5%를 기록했다. 한류스타 전지현과 김수현의 조합, 외계인과 톱스타의 사랑이라는 판타지가 ‘별그대’의 인기 요인으로 꼽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별그대’에는 최근 트렌디 드라마에 흥행 공식으로 자리 잡은 요소들이 빠짐없이 담겨 있다. 지난해부터 방송가에선 두셋 이상의 장르를 한데 뒤섞은 복합장르 드라마들이 사랑받았다. 조선시대 반인반수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픽션 사극 ‘구가의 서’(MBC), 로맨틱 코미디에 호러를 접목해 ‘로코믹 호러’로 불린 ‘주군의 태양’(SBS) 등이 대표적이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법정 드라마 위에 판타지와 스릴러, 연상연하 남녀의 로맨스를 펼쳐 내 시청률이 24%까지 치솟았다. ‘별그대’는 복합장르 드라마 열풍의 정점에 서 있다. 400년 전 조선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톱스타의 사랑으로 판타지 로맨스의 틀을 갖춘 데다 매회 코믹 에피소드들이 쏟아진다.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일상을 통해 연예계 뒷이야기를 훔쳐볼 수 있고, 재경(신성록)의 연쇄살인과 검사 유석(오상진)의 추적이 시작되면서 미스터리극의 긴장감도 더해졌다. 신입사원 휘경(박해진)은 직장 드라마 속 코믹 요소를, 그를 짝사랑하는 세미(유인나)는 삼각멜로를 이끌고 있다.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이 400년 전을 회상할 때는 사극으로 전환된다. ‘하이브리드’ 수준의 장르 만찬이다. 최근 드라마에서 중시되고 있는 ‘디테일’도 충실하다. tvN ‘응답하라’ 시리즈가 소품과 음악, 설정 등 1990년대를 복기하는 세밀한 디테일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는 동안 KBS ‘총리와 나’와 ‘예쁜 남자’ 등 비현실적인 설정을 바탕에 둔 드라마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별그대’는 판타지에 가까운 러브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사실감 있는 장면과 대사를 십분 활용한다. 도민준이 400년 동안 조선에서 살아왔다는 설정은 선비와 근대 신지식인, 1970년대 장발청년 등 1인 10역을 통해 그럴듯하게 소개된다. 또 “병자년 방죽 부린다”는 조선 말기 비속어와 1950년대 사상계에 실린 논문의 구절을 줄줄 읊는다. 천송이를 비롯한 톱스타들은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디스패치를 언급하고 이들의 소식은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생중계된다. 톱스타들에 대한 가십이 떠도는 인터넷 뉴스나 커뮤니티는 실제 웹사이트 화면을 가져왔다. 외계인과 톱스타라는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실제로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상상력을 안겨 주는 장치다. ‘별그대’는 한편으론 ‘예능 같은 드라마’다. 다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재미있는 대사를 뽑아내는 솜씨는 예능의 문법에 가깝다. “북한에서 왔니?”(‘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했던 김수현에게), “넌 얼굴이 딱 아나운서 얼굴이다.”(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에게) 같은 대사들이 넘쳐 난다. ‘엽기적인 그녀’, ‘해를 품은 달’ 등 배우들의 이전 작품을 패러디하기도 한다. 드라마와 예능의 접목은 예능 작가들의 드라마 진출과 맞물린 추세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우정 작가, ‘너목들’의 박혜련 작가, tvN ‘나인’의 송재정 작가 등은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캐릭터와 에피소드, 구성으로 방송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드라마에 버무려진 예능의 코믹 요소는 인터넷에 올라온 1~2분 분량의 클립을 통해 장면별 웃음 포인트에 주목하는 시청자들의 성향과 맞아떨어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년 인터뷰] “궤도위 달리다 내려갈 순 없어… 시정 안착시킨 후 재야로 갈 것”

    [신년 인터뷰] “궤도위 달리다 내려갈 순 없어… 시정 안착시킨 후 재야로 갈 것”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서울신문과의 새해 첫 인터뷰에서도 대권 및 6·4 지방선거에 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다. 하지만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협력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2014년 화두는 역시 선거다. 서울신문 신년 여론조사에서 시장의 업무수행 평가는 49.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재신임도 비율은 34.2%에 불과해 지지하지 않겠다는 53.8%보다 낮았다. -긍정적인 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다른 후보들과 10% 포인트의 차이도 안 났습니다. 만약 시민들이 지금 제가 서울시장으로서 하는 일을 제대로 안다면 더 높은 지지도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등이 대항마로 거론되는데 누굴 더 위협적이라 생각하는지. -진짜 선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저에게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은 기존 정치를 바꾸라는 것입니다. 선거 때가 되어서야 뭘 내세우려고 후다닥하는 것보다는, 모든 것이 제가 하는 실무 행정의 연장이라는 게, 저의 입장입니다. 단 하루, 단 한 시간이라도 서울시 일에 올인하면 그게 다 쌓여서 평가받는 것이지, 뭘 위해 따로 무슨 일을 하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하고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그분이 해야죠. 얼마든지 나오셔도 됩니다. 서울시장은 무조건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정치적 지지층이 견고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는데. -정치적 분석이나 전략 같은 분야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시대, 우리 서울, 우리 시민분들이 바라는 시정, 정책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 이외의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는 6·4 지방선거의 쟁점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쭉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뭔가 한 건 터뜨려서 환심을 사고 당선되는 풍토가 아니라 정책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위로하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장이 선택됐으면 합니다. 지방선거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선거가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합니다. 디테일하고 소프트웨어적인 창조적인 것들을 꿈꾸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당적이 민주당인데 낮은 지지율이 걸림돌이 되지 않을지. -그건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당으로부터 얻을 것만 생각하지 않고,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꼭 민주당뿐 아니라 다른 정당들에도 제가 모범을 잘 보이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7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누구를 지지할 건가. -난 대선 얘기에 관심이 없습니다. 시장 재선을 꿈꾸면서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시장으로 올인할 것입니다. 이것은 유권자에 대한 기본 도리입니다. 불출마는 이미 관훈클럽 토론 때 얘기했습니다. 시장 선거도 지금 어찌 될지 모를 판인데, 시장 선거를 보장해 줄 사람이 있습니까. →그럼 차차기를 생각 중인지. -처음부터 계속 말했지만, 서울시장은 막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서울시정은 안 돌아보고 다음 단계만 쳐다보는지. 난 그렇게 마음이 쉽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정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얼마나 어렵고도 중요한 일입니까. 뉴욕시장을 보세요, 블룸버그가 10여년 반듯하게 해놓고 또 다른 시대가 오니까 다른 시장이 취임해서 다른 과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역사는 그렇게 순환 발전하는 것입니다. 재선을 생각한 게 시장 2년 8개월하고 관두는 건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지금 막 궤도 위를 달리고 있는데 내려갈 순 없지 않습니까. 이걸 어느 정도 안착시키고 나서 또 어느 정도 지나면 새로운 상상력과 비전을 가진 후임자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럼 난 또 재야로 가지 않겠습니까. 그동안 하고 싶었으나 못했던 알프스나 히말라야 트레킹도 하고 말입니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유행인데, 대자보를 쓴다면. -대자보는 기본적으로 자기 표현 수단이 없는, 많은 힘없는 사람들이 세상에 알려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신문 인터뷰까지 하자는 나 같은 사람이 무슨 대자보를 필요로 하겠습니까. 다만, 그런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렇게 아프도록 내버려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행정이 그리 못 해드린 게 너무 가슴 아픕니다. 그런 의미에서 난 열심히 반성문을 써야 합니다.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거기까지 참여하고 관여할 생각 없습니다.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제가 걸어온 길을 잘 보십시오. 검사, 인권변호사, 참여연대 등등. 이런 것들이 선례가 될 것입니다. 참여연대를 하다 보니 시민사회에 뭔가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싶어 아름다운재단을 만들었습니다. 삶 속에서 뭔가 나눔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또 아름다운가게를 생각했습니다. 계획적이라기보다는 그 순간 내가 천착하고 열중하고 고민한 것들이 쌓이다 보니 그다음 단계가 자연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서울시장은 막중한 자리입니다. 인구 1000만명이면 이미 한 나라 아니겠습니까. 이 일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는. -글쎄요, 제 생각은 대선이나 총선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의 지방선거는 과도하게 정치화돼 있습니다. 물론 비난받을 때 민주당이 비빌 언덕이 되어주긴 합니다. 그런데 내가 하는 건 행정입니다. 행정엔 그런 게 없습니다. 하는 일의 99%가 행정인데 선거에서는 웬 정당 타령이 그렇게 많은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안철수 의원과는 자주 만나는지. -연락한 지 제법 오래됐습니다. 다들 바쁘니까요. 안 의원도 결국은 기존의 정치에 대한 혁신, 이런 것을 고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마찬가지이고, 과거의 정치로부터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행정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고 있는 배는 서로 달라도 방향은 같지 않겠습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공감대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선거에서도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제 소망은 그렇습니다. →구체적인 약속은. -선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렇게들 급할 게 뭐가 있습니까. →새해 소망을 사자성어로 정리하면. -신년사에 이미 말했습니다. 이통안민(以通安民). 소통으로 시민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또 하나 꼽자면, 올해가 청마의 해니까 시민들을 잘 모시고 가는 마부가 되겠습니다. →지난 시정을 자평한다면. -(허허허…) 내가 매겨서 누가 믿겠습니까. 정책하는 입장에서는 모두가 자랑스럽고, 또 완벽한 것은 세상에 없으니 모두가 또 아쉽습니다. 지하철 9호선 문제, 세빛둥둥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스마트카드, 가든파이브 등이 정리됐습니다. (전임 시장으로부터)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이었고 그 과정에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미래를 향한 3기 도시철도, 2030플랜, 서울복지 기준선, 서울도시 100년 선언 같은 것들입니다. 그간 서울엔 건설만 있었지 건축은 없었습니다. 100년 도시 선언, 발주방식, 턴키방식 금지,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건축 분야에서는 완전히 패러다임이 바뀐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재구조화 사업으로 3조 2000억원을 아끼게 된 것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올빼미 버스 운영, 부채 감축 등도 자랑하고 싶습니다. →경전철 계획은 선거 선심성으로 오해를 받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시민의 발을 책임지는 것, 교통 소외지역을 막아야 하는 것은 시장의 책무입니다. 서울시의 재정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선심성이라는 말은 절대로 납득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꼽았는데. -디자인플라자에 2만㎡(약 6000평)에 달하는 오픈마켓과 각종 비즈스트리트가 들어섭니다. 젊은 디자이너들 즉 해외에서 뜨는 K-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사고팔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외형은 변함이 없지만 내용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서울 전체의 디자인과 패션 산업뿐 아니라 컨벤션과 관광산업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mbc연예대상’ 유재석, 선미 실수에 “24시간이 모자라서..” 폭소

    ‘mbc연예대상’ 유재석, 선미 실수에 “24시간이 모자라서..” 폭소

    가수 선미가 ‘연예대상’ 진행 도중 실수를 했다. 선미가 29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2013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함께 버라이어티 신인상의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시상자로 선미를 만난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우연히 제가 음악이 나와서 선미의 춤을 따라했다. 뇌쇄적인 눈빛과 안무의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대화를 이끌었다. 선미는 유재석의 농담에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중간중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가 무대에 오르기 전 여러 가지를 준비했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에게 24시간이 모자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유재석의 재치에도 선미는 버라이어티 남자 신인상 수상자 소개를 하며 대형실수를 저질렀다. 버라이어티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은 ‘진짜 사나이’의 박형식과 샘 해밍턴인데, 박형식만 호명했던 것. 뒤늦게 선미의 실수를 확인한 유재석은 서둘러 “그리고 한 분 더 있다. ‘진짜 사나이’에 샘 해밍턴”이라고 수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선미 실수) 연예팀 chkim@seoul.co.kr
  • 반전드레스 입은 박지윤VS이연희, 뒤태 미녀는 누구?

    반전드레스 입은 박지윤VS이연희, 뒤태 미녀는 누구?

    박지윤과 이연희가 반전드레스로 뒤태를 뽐냈다. 청순미의 대명사 이연희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과감한 커팅이 매력적인 드레스로 파격적인 반전 노출을 선보였다. 민소매 드레스처럼 보이지만 등 부분이 크로스 라인으로 컷팅되어 있어 매력적인 등 라인을 과시할 수 있으며, 스커트 부분에는 펀칭 디테일로 아찔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이연희는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한 반면 긴 생머리로 특유의 청순미를 어필했다. 부드러운 울 소재와 따뜻한 컬러감이 조화를 이룬 반전 드레스는 캘빈클라인 컬렉션이다. KBS 월화드라마 ‘예쁜남자’에서 톱 여배우 묘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지윤은 등 부분의 과감한 커팅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블랙드레스로 뒤태를 과시하며 남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와인빛이 감도는 보이시한 숏컷 헤어스타일과 붉은 립스틱이 더해져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줌은 물론 섹시미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미니멀함 속에 반전 디테일이 숨어있는 블랙 드레스는 앤디앤뎁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은 반전드레스가 대세인가?”, “박지윤 완벽 몸매 대박”, “박지윤 리즈시절로 다시 돌아온 듯”, “이연희 등 라인 대박!”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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