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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7개사, 현대백화점 신촌점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 참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7개사, 현대백화점 신촌점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 참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25일부터 약 6개월간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최신 디지털 트렌드 소개와 고객 체험 제공을 통해 집객 강화 및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프라가 풍부한 국내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계해 협업 및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현대백화점과 파트너 기업으로 연을 맺었다. 상반기에는 ‘2023년 1st 현대백화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을 함께 시행했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도 함께 문을 연다.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에 참여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은 총 7개사다. 참여 기업은 ▲모션 인식 디지털 바이크를 통해 리듬게임 및 디지털 바이크 체험 콘텐츠를 운영 중인 타고 ▲AI 기술을 통해 비스포크 맞춤형 실내 구축형 마이크로스토어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워커스하이 ▲개인 맞춤형 AI 캐릭터와 AI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유어라운드 ▲맞춤형 두피 탈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컨,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무빙컴퍼니 ▲개인 맞춤 건강식 자동 조리 AI 로봇을 운영하는 로닉 ▲XR 기술을 바탕으로 모션 센싱, 프로젝션 맵핑,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형 전시 운영사 넷스트림이다. 기업별로 짧게는 3주, 길게는 6개월 간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올해 첫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의 파트너사였던 현대백화점과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를 공동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디지털 연계 공간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들에 오프라인 홍보 및 유통 판로개척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단녀 재취업 지원”…새일센터, 신기술 직업훈련 내달 시행

    “경단녀 재취업 지원”…새일센터, 신기술 직업훈련 내달 시행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 인공지능(AI) 등 유망 일자리 분야로 꼽히는 신기술 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도입하고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5개 새일센터에서 AI, 반도체 기초 설계, 바이오·헬스, 디지털 트윈(가상세계를 현실세계와 동일하게 구축) 등 4개 분야 6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 센터에서 훈련받고 취업하려는 여성은 거주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산업현장과의 연계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과정 개발 과정부터 민간 일자리 플랫폼, 기업체 등과 협업했으며 훈련 이수 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 프리랜서 등록, 기업 연계 채용 설명회 참여를 지원한다. 여가부는 이번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신기술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전국 새일센터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경력 단절 여성 미래 유망직종 발굴 연구를 통해 지역 내 중점 추진 산업에 기반한 직업교육훈련을 마련할 계획이다.
  • CJ제일제당-카카오헬스케어, 혈당 관리 식품 개발 협력

    CJ제일제당-카카오헬스케어, 혈당 관리 식품 개발 협력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 관리 식품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당뇨환자나 당 관련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품과 플랫폼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을 진행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일 계획이다.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가정간편식(HMR) 사업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혁신기술이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에 불편함을 겪는 이들을 포함해 누구나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 인구에게 즐겁고 지속가능한 개인화 영양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헬스케어와 푸드테크의 공통 목표를 향해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더드림헬스케어·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시니어케어 요양·간병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제휴

    더드림헬스케어·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시니어케어 요양·간병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제휴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더드림헬스케어(공동대표 시주운·오광신)는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서울시지부(회장 정규태)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드림헬스케어는 국내 2만 700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를 연결해주고 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재가요양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더드림헬스케어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재가요양 플랫폼 활성화, 공동연구,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조하는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반 고객들의 니즈뿐 아니라 센터 운영자의 니즈까지 파악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고객과 업계 종사자의 서비스 퀄리티 향상 및 경험 개선 등을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전망이다. 더드림헬스케어는 통합재가요양서비스 센터 ‘주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포함한 총 6곳을 본사 직영 구조로 운영을 시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종, 광명, 청주, 일산 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야간보호 부문에서 6년 넘게 A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축적된 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터·수급자·요양보호사 통합재가요양 매칭 플랫폼 ‘오른손’ 서비스를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회원기관의 권익보호, 그리고 내실 있는 기관운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자 2009년 10월 전국 광역시·도 협회를 중심으로 한국장기요양총연합회가 태동됐으며, 2010년 3월 19일 창립대회를 거쳐 2011년 10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에 앞장서는 국내 최대의 개인 노인장기요양기관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더드림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고속화된 고령화로 인해 시니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시니어 통합재가요양서비스 관련 요양 및 간병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통합재가요양 서비스 및 솔루션, 장기요양기관 업무지원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 3사 합병 돌입… 서정진 지배력 강화에 2세 승계 관심

    셀트리온 3사 합병 돌입… 서정진 지배력 강화에 2세 승계 관심

    셀트리온그룹이 숙원 사업이었던 상장 3사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합병 이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지배력이 절대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향후 2세 승계 구도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이 연말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 뒤 순차적으로 셀트리온제약과의 두 번째 합병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서 회장이 지분 98.13%를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홀딩스가 양사 합병법인 지분 21.5%를 갖게 되고, 합병법인 아래 손자회사로 셀트리온제약 지분 54.8%를 보유하는 구조다. 최종적으로는 최대주주인 서 회장 아래 지주사-핵심 사업회사 순으로 지배구조가 단순하게 정리된다. 이번 합병은 서 회장이 3년 전부터 공언해 온 이 회사의 핵심 과제다. 셀트리온그룹은 상장 3사가 독특한 분업 구조를 갖고 있는데,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해 국내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해외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는 일감 몰아주기, 분식회계 등의 의혹이 제기돼 왔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각 플랫폼의 시너지를 모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게 도약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투명성 의혹을 해소해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돼 원가 경쟁력이 개선되고,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회장은 “앞으로 투자는 자체 신약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라이선스인, 인수합병(M&A), 디지털 헬스케어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구사해 시장 점유율도 확장할 수 있다. 또 양사 통합으로 거래구조가 단순해져 수익 등의 재무적 기준이 명료해진다. 서 회장은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면서 “2030년까지 매출을 12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에서는 셀트리온그룹의 2세 승계 구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 회장이나 회사가 공식적으로 2세 승계를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간 지배구조 문제가 해결되면 승계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현재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씨는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이사회 의장을, 차남 서준석씨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두 아들 모두 회사 관련 주식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은 주주총회 현장 등에서 서진석 의장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 365일 국민건강 주치의… 메르스·코로나 겪으며 중요성 더 커졌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365일 국민건강 주치의… 메르스·코로나 겪으며 중요성 더 커졌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메르스·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비상 상황은 물론 평시에도 각종 보건의료 이슈가 끊이지 않아 휴일 없이 일하는 곳이 보건복지부 2차관실이다. 국민 생명과 직결된 분야인 데다 두 차례 감염병 위기를 거치며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보건복지부에서 ‘보건 분야’를 분리해 ‘보건부’로 독립시키자는 논의가 단골 메뉴처럼 나온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2실 체제인 복지 분야와 달리 보건 분야는 보건의료정책실 1실 체제(1실 10국)다. 현재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개월 가까이 공석인 상태다. 보건 분야 사령탑인 박민수 제2차관이 ‘1인 다역’을 하며 전방위로 뛰고 있다.[2차관] 박민수 제2차관은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1호 차관이다. 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10월 복지부 2차관에 임명됐다. 30년 넘게 복지부에서 보험정책과장,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지낸 ‘정책통’이다. 기획조정실장이었을 때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전 부처 협력을 이끌어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서비스 보장과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 바이오 헬스 산업 등 보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두고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박 차관을 ‘합리적이고 똑 부러지게 일을 잘하면서도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방향을 잡아주되 크게 문제가 없으면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그 덕에 보고 시간이 짧다. 한 국장급 공무원은 “불필요한 일을 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쓸데없는 참고자료를 만드느라 밤을 새우는 일 없이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전했다. 과장급 공무원은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세울 때도 박 차관이 전체적인 방향을 잡고 교통정리를 하며 추진력 있게 끌고 가 국·과장들이 믿고 따랐다”고 말했다. 다른 과장급 공무원은 “관성대로 일하는 것을 싫어해 어떤 상황이 닥치든 맡은 일은 꼭 되게 하려는 의지를 갖고 일한다”고 평가했다. 명쾌한 논리와 쉬운 말로 상대를 잘 설득해 보건의료 분야 갈등 관리에도 강점을 보인다. [보건의료·건보정책]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보건의료 정책, 의료인력·자원 정책, 간호 정책, 의료기관 정책, 약무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의료정책실의 주무국장이다.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치밀한 기획력을 지닌 관료다. 최근 간호법 제정 이슈, 보건의료노조 파업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냈으며, 의대 정원 확대에도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갈등 상황도 부드럽게 풀어 가는 능력을 지녔다. 국민연금, 보건 산업 등에 정통한 전문가로 꼽히며 늘 공부하는 학구파다. 경제학적 소양도 지녀 국민연금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이 국장과 함께 일한 과장급 공무원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보건의료정책실의 업무를 분담할 때 어려운 것은 스스로 맡아 하는 리더십이 있고 직원들에게는 온화하다”고 평가했다.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지난해 복지부 자체 투표에서 ‘신뢰하고 좋아하는 상사’ 1위로 꼽혔다. 당시 직원들은 박 국장에 대해 ‘포용적 리더십, 업무 탁월, 뛰어난 인품, 능력 있고 유쾌, 직원 존중, 명확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팬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박 국장의 어떤 매력이 복지부의 수많은 직원을 사로잡았을까. 박 국장은 광주에서 현장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야전 사령관’이다. 조선대 의대를 졸업한 예방의학 전문가로 광주 서구 보건소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 복지건강국장, 시민안전실장을 역임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책임지던 박 국장을 2021년 복지부가 발탁했다. 중앙과 지역의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현안 해결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복지부의 과장급 공무원은 “철학과 정책 방향이 확고한 데다 일에 대한 열정과 몰입도가 높으며, 사고가 유연하고 책임질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공무원”이라고 소개했다. ‘잼버리 파행’ 사태에도 유일하게 좋은 평가를 받은 분야가 의료 지원이었는데, 당시 박 국장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새만금 현장을 지켰다.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행시는 물론 입법고등고시(12회)에도 수석 합격한 ‘능력자’다. 복지부를 비롯해 질병관리청의 전신인 질병관리본부의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긴급한 현안이 발생하면 인맥과 정무적인 감각을 활용해 신속하게 소리 없이 해결하는 핵심 관료다. 늘 부드러운 미소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고충을 이해해 줘 ‘호호 국장’으로 통한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를 마련했으며, 노인정책관 시절에는 노인보건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독거노인 보호 정책을 만들었다. 현재는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한의약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의료 체계의 기반인 건강보험정책을 총괄한다. 정책을 만들 때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여러 방면으로 숙고하되 한번 방향을 잡으면 밀어붙이는 소신과 뚝심을 갖췄다. 핵심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지시한다.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 김밥과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허다하다. 보건의료정책과장 시절에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추진해 취약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보건의료정책과장뿐만 아니라 보험정책과장, 인구정책총괄과장, 노인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 보건·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발이 넓다.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가 그의 신조다. [신체·정신건강] 보건의료정책국 등이 보건의료 체계와 기반을 만드는 곳이라면 건강정책국과 정신건강정책관은 국민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부서다. 건강정책국은 주로 신체 건강을,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 건강을 보듬는다. 신꽃시계 건강정책국장은 꼼꼼하기로 복지부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 사무관 시절에는 ‘보고서의 여왕’으로 통했다. 국제 협력, 보건 산업, 지역복지,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아 정책 조정과 문제 해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직원들이 불필요하게 체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업무를 지시한다. 업무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읍면동 복지 기능 강화, 복지 공무원 확충, 민간 협력 활성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회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발전 전략을 수립했으며 동남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아동가족학 박사로, 윤석열 정부 아동 정책 추진 방안 등 향후 5년간 아동복지 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은 복지부에서 취약계층 관련 업무를 가장 많이 한 공무원이다. 지금도 가장 취약한 정신질환자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해야 한다고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이뤄 내는 뚝심을 지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층이 버틸 수 있도록 긴급복지, 한시 긴급생계지원금 등 저소득층 지원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했으며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을 5.02%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지원 기준을 대폭 상향했다. 또한 마약 중독자들이 치료받아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시범 운영했다. 곽 국장과 일한 과장급 공무원은 “이해관계인에 휘둘리지 않고 개인적인 야심 없이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는 대쪽 같은 성품”이라고 평가했다. [보건 산업] 윤석열 정부가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에 집중하면서 보건 산업 분야의 업무는 세분화되고 조직도 커졌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복지부 내외에서 모두 인정하는 보건 산업 전문가다. 창의적·도전적인 업무에 강점을 보인다. 신약, 의료기기, 치매 극복, 연구중심 병원 등 굵직한 연구개발(R&D) 기획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는 백신 도입과 개발을 주도했다. 당시 인지도가 낮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를 글로벌 바이오 제약 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결해 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 과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복지부로부터 독립할 때 복지부에 남은 몇 안 되는 약사 출신 공무원 중 한 명이다. 약학 전공 외에 법학, 보건정책, 보건경영 분야 학사와 석사 학위를 보유한 학구파다. 전문성을 갖추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국회, 관련 부처,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계를 유지해 대외 협력과 이견 조율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장부 스타일인데 알고 보면 소녀 같은 반전 매력도 갖췄다. 첨단의료지원관은 보건 산업 중에서도 첨단재생의료, 바이오 빅데이터 등의 미래형 의료 산업을 다룬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과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첨단재생의료 분야 고위험 임상연구계획 신속 심의제도를 신설하고, 시행 기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를 혁신해 첨단재생의료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정책 추진 시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과 소통하며 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한다. 그를 아는 직원들은 “함께 술을 마실 때는 동네 아저씨 같지만 일을 할 때는 같은 사람이 맞나 할 정도로 정확하며, 사업의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난 공무원”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에 설치된 범정부 지원 조직이다. 황승현 단장이 여러 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들과 추진단을 이끌고 있다. 황 단장은 지난해 시작된 세계보건기구(WHO) 인력양성허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소외돼 있던 백신 원부자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인력양성허브는 WHO가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자급 역량을 키우고자 추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한국은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인력 양성 국가로 단독 선정됐다. 황 단장은 업무 처리가 진중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셀트리온 3사 합병 시동…서정진 ‘절대 지배’ 아래 2세 승계 관심

    셀트리온 3사 합병 시동…서정진 ‘절대 지배’ 아래 2세 승계 관심

    셀트리온그룹이 숙원 사업이었던 상장 3사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합병 이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지배력이 절대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향후 2세 승계 구도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사회 결의를 걸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이 연말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 뒤 순차적으로 셀트리온제약과의 두 번째 합병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서정진 회장이 지분 98.13%를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홀딩스가 양사 합병법인 지분 21.5%를 갖게 되고, 합병법인 아래 손자회사로 셀트리온제약 지분 54.8%를 보유하는 구조다. 최종적으로는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 아래 지주사-핵심 사업회사 순으로 지배구조가 단순하게 정리된다.이번 합병은 서 회장이 3년 전부터 공언해 온 이 회사의 핵심 과제다. 셀트리온그룹은 상장 3사가 독특한 분업 구조를 갖고 있는데,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해 국내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해외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는 일감 몰아주기, 분식회계 등의 의혹이 제기돼 왔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각 플랫폼의 시너지를 모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게 도약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투명성 의혹을 해소해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3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돼 원가 경쟁력이 개선되고,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 회장은 “앞으로 투자는 자체 신약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라이센스인, 인수합병(M&A), 디지털 헬스케어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구사해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수 있다. 또 양사 통합으로 거래구조가 단수해져 수익 등의 재무적 기준이 명료해진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면서 “2030년까지 매출을 12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에 따른 셀트리온그룹의 2세 승계 구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 회장이나 회사가 공식적으로 2세 승계를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간 지배구조 문제가 해결되면 승계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현재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씨는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이사회 의장을, 차남 서준석씨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두 아들 모두 회사 관련 주식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은 주주총회 현장 등에서 서진석 의장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미래전략특화 최고경영자과정 1기 모집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미래전략특화 최고경영자과정 1기 모집

    숙명여대는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래(Future)·건강(Health)·예술(Art)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둔 미래전략 최고경영자(CEO)과정 1기를 개설해 오는 9월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미래전략과 헬스케어 및 문화예술에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당신의 미래, 건강, 예술에 투자하세요.(Invest in your Future, Health, Ar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의 메인 주제는 미래이고, 서브 주제는 건강과 예술이다.수강생에게는 전담 교수진, 한국AI교육협회와 K-헬스케어학회가 공동으로 기업의 미래 경영전략과 개인의 헬스케어 및 문화생활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문과 가이드를 한다. 이 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미래전략과 헬스케어 및 문화예술 관련 각계 전문가 13명이 강의를 하며, 지도교수진이 멘토링도 한다. 미래전략 분야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정현교 서울대 명예교수, 남성현 산림청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양성길 인싸이트컨설팅 대표, 차송일 굿맨브랜드 대표,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 등 7명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미래사회의 전기에너지, ESG와 미래 비즈니스, 디지털대전환시대 성공전략, 킬러콘텐츠로 온라인 장악하는 비밀, 바이오빅데이터와 비즈니스 등에 대해 강의한다. 헬스케어 분야는 강건욱 서울대 의대 교수, 엄창섭 고려대 의대 교수, 임동구 체질라이프연구소 소장 등 3명이 헬스케어의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의 몸과 삶,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등을 강의한다. 특히 본 과정 주임교수인 임동구 박사는 강의와 더불어 수강생들에 개별 맞춤형 헬스케어 코칭도 해준다. 예술 분야는 황인원 시인, 구구킴 작가, 하만택 코리아아르츠 대표 등이 시인들의 창작방법에서 배우는 경영기법, 그림과 한류열풍의 이해, CEO가 알아야 할 오페라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 과정 신청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웰컴어소씨에이츠, 곽상희 상무 영입…헬스케어 및 규제산업 분야 강화

    웰컴어소씨에이츠, 곽상희 상무 영입…헬스케어 및 규제산업 분야 강화

    종합홍보대행사 웰컴어소씨에이츠(대표이사 양승덕)는 신임 본부장으로 곽상희 상무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웰컴어소씨에이츠는 이번 곽상희 상무 영입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규제 산업 전반에 걸쳐 홍보 및 대외협력 컨설팅 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곽 상무는 헬스케어 및 규제산업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곽 상무는 보건의료 전문매체인 ‘청년의사’ 취재기자를 거쳐 글로벌 제약회사인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으며, 이후 글로벌 담배회사인 BAT(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와 글로벌 주류회사인 페르노리카 코리아 등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등 헬스케어, 유통 분야에서 미디어, 대외협력, 마케팅, 홍보, 위기관리 및 사회공헌활동 전문가로 20년 넘게 활동해 왔다. 곽상희 상무는 대표적인 3대 규제산업인 제약, 담배, 주류산업 분야의 대외협력 분야를 이끈, 규제산업 분야의 대외협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바이오마케팅랩, 에델만 코리아 등에서 대외협력부서 임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웰컴어소씨에이츠는 10여년간 BMW를 비롯한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 PR컨설팅, 퍼블리시티, MPR, 이슈 및 위기관리, 디지털PR 캠페인, 이벤트·프로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곽상희 상무 영입을 통해 웰컴어소씨에이츠는 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규제산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 영역을 강화하고, 나아가 ESG 분야의 교육 및 컨설팅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서울시, 4년간 5조 투입… 돈줄 마른 스타트업에 ‘산소호흡기’ 단다

    서울시, 4년간 5조 투입… 돈줄 마른 스타트업에 ‘산소호흡기’ 단다

    금융투자 시장 위축으로 돈줄이 마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4년간 5조원의 펀드를 조성한다. 로봇, 바이오,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신기술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투자금 부족으로 고사 위기에 빠진 기업에 ‘산소 호흡기’를 달아준다는 취지다. 시는 올해 예산 700억원으로 만든 출자금과 정부 모태펀드, 민간투자자금을 연계해 연내 1조 650억원의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규모를 5조원으로 키운다고 15일 밝혔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벤처투자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된 상태다. 올해 1~5월 벤처투자액은 1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 7000억원) 대비 절반 넘게 줄었다.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할수록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패 위험이 큰 벤처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시는 창업 생태계 위축을 막고 혁신기업을 뒷받침하고자 펀드 조성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2019~2022년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를 성공시킨 경험도 자신감으로 작용했다. 시는 조성 목표 1조 2000억원의 3배인 3조 6000억원을 모아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1191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투자는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중견기업 등과 협업 중이거나 해외에 법인을 설립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스케일업 펀드(1조 4000억원)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디지털대전환펀드(1조원) ▲일시적 경영난에 빠진 기업을 돕는 창업지원펀드(1조원) ▲디지털 헬스케어 등 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뒷받침하는 서울바이오펀드(7500억원) ▲문화콘텐츠 분야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펀드(6000억원) ▲창업 3년 이내 신생 기업에 투자하는 첫걸음동행펀드(2500억원) 등이다. 시는 4년간 자체 예산 3500억원을 펀드 출자금으로 투입해 정부·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태균 시 경제정책실장은 “벤처 스타트업계가 얼어붙은 투자 여건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울산·태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지정

    펫푸드·펫헬스케어 ‘국가전략산업’ 육성…울산·태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지정

    사료·미용·진료·보험·장묘 전분야 망라반려동물 시장 8조→2027년 15조↑펫푸드 수출 2027년 5억弗 3배 확대10월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내년 4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신설이동식 장묘서비스 내년 시범 운영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15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료·미용·진료·보험·장묘 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지난해(8조원) 2배 수준인 15조원으로 늘리고 펫푸드 수출액을 지난해(1조 490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5억 달러까지 대폭 확대한다. 오는 10월부터는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면제해 준다. 펫서비스·펫테크도 주력 산업 선정연내 진료 항목 100개 조기 표준화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동물 지위가 상승하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연관산업의 확대·고급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등 4대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는 별도 펫푸드 분류체계와 표시·영양기준 등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 등록 확대를 통해 생산원료를 국산화·다양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펫푸드 시장은 1조 8000억원으로 정부는 2027년 3조 6000억원, 2032년 10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펫헬스케어 분야에선 예방 외 치료 목적으로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항목을 늘려 부가세 면제 수준을 40%에서 90% 수준으로 높인다. 연내 진료항목 100개도 표준화해 합리적 진료행위를 유도한다. 농식품부는 “수의업계와 충분히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훈련된 반려동물, 직접 제품·상품성 실증‘원·웰페어 밸리’ 기반시설 조성 눈길 최근 훈련·의료·관광·장묘 등 펫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국가자격증인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하고 동물장묘시설 규제 완화와 이동식 장묘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공모로 선정된 울산시와 충남 태안군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개발해 도시 자체를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교통·식음·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펫테크 스타트업에 자금과 판로 등을 지원하고 잘 훈련된 반려동물이 직접 펫푸드 등 제품·서비스의 기호와 상품성을 실증하는 ‘원·웰페어 밸리’ 기반 시설도 만든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자펀드도 내년에 100억원 신규 조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벤처 투자도 확대한다. 이재식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원·웰페어 밸리 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반려동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 신제품 개발이나 부가가치가 높은 펫푸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육성산업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펫휴머니제이션 등 급변하는 시장과 국내외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내수시장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수출산업화하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북미 1억 달러 스타트업 펀드로 성장동력 속도 낸다

    LG전자, 북미 1억 달러 스타트업 펀드로 성장동력 속도 낸다

    생활가전 중심에서 인공지능(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LG전자가 북미 시장 투자를 강화한다. 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해 회사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최근 글로벌 벤처 투자사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2024년 말까지 1억 달러(약 1300억원) 이상 규모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20년 말 LG NOVA 출범 당시 조성한 펀드(2000만 달러)의 5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LG전자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더 많은 혁신 기업을 찾아내 지원·육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 투자사와 협력해 펀드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투자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선도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LG NOV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업개발 전문가이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을 역임한 이석우 전무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미래 비전 발표 간담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중심 조직으로 LG NOVA를 언급하기도 했다. LG NOVA는 2021년부터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도 열 계획이다.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은 실리콘밸리의 벤처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 “겉핥기”“특정분야 쏠림”… 서울대 200명대 첨단융합학부 신설에 쓴소리

    “겉핥기”“특정분야 쏠림”… 서울대 200명대 첨단융합학부 신설에 쓴소리

    “다른 과에서 두 학기에 걸쳐 배우는 과목을 한 학기에 배우는 게 많아 ‘수박 겉핥기’가 우려됩니다. 3~4학년 전공 과정을 2학년에 넣어 따라가기 버거워 보여요.”(재료공학부 박영민씨) 서울대가 5개 전공, 정원 218명의 대형 학부인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하는 가운데 1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청회에서는 교과과정의 실효성을 묻는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왔다. 방학 기간인데도 교수와 학생 약 250명(온라인 200여명 포함)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 열린 첨단융합학부 공청회에서는 기존 건물 일부를 사용하기로 해 시설 운영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학생들의 질문은 교과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 설계를 주관한 신형철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기존 학부는 6학기 동안 전공을 배우지만 2학년 2학기 이후 전공을 정해 5학기뿐”이라며 “압축적으로 교과과정을 만들었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헬스케어처럼 특정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건 한계라는 의견도 있었다.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은 “암기식 지식을 배워 폐기되는 인재가 아니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교육과정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물리천문학부 대학원생 홍승주(25)씨도 “방대한 전공을 배우다가 융합하거나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는 학내 의견을 수렴해 오는 25일쯤 교과과정을 확정한다. 학부 영문 이름도 공모로 정한다. 송준호(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설립준비단장은 “전공 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도록 교육 방식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대, 내년 218명 증원…‘첨단융합’ 인재 어떻게 키울까

    서울대, 내년 218명 증원…‘첨단융합’ 인재 어떻게 키울까

    “다른 과에서 두 학기에 걸쳐 배우는 과목을 한 학기에 배우는 게 많아 ‘수박 겉핥기’가 우려됩니다. 3~4학년 전공 과정을 2학년에 넣어 따라가기 버거워 보여요.”(재료공학부 전공 박영민씨) 서울대가 5개 전공, 정원 218명의 대형 학부인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하는 가운데 1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청회에서는 교과과정의 실효성을 묻는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왔다. 방학 기간인데도 교수와 학생 약 250명(온라인 200여명 포함)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 열린 첨단융합학부 공청회 자리에서는 시설 운영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학생들의 질문은 교과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건물 일부를 사용하기로 한 상태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 설계를 주관한 전기정보공학부 신형철 교수는 “기존 학부는 6학기 동안 전공을 배우지만 2학년 2학기 이후 전공을 정해 5학기뿐”이라며 “압축적으로 교과과정을 만들었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을 소개한 김희찬 의대 의공학교실 교수는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초안에선 거의 모든 과목을 전공 필수로 했다가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특정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건 한계라는 의견도 있다.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은 “암기식 지식을 배워 폐기되는 인재가 아니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교육과정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물리천문학부 대학원생 홍승주(25)씨도 “방대한 전공을 배우다 융합하거나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는 학내 의견을 수렴해 오는 25일쯤 교과과정을 확정한다. 학부 영문명도 공모로 정한다. 송준호(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설립준비단장은 “전공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도록 교육 방식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단국대병원, ‘외부서 안질환 조기 진단’ 연구개발사업 선정

    단국대병원, ‘외부서 안질환 조기 진단’ 연구개발사업 선정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휴대형 세극 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과 환자의 진료를 위해 외부에서 휴대용 세극등 현미경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영상으로 저장하거나 실시간 모니터로 관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단국대병원 안과 의료진은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운 ‘휴대용 세극등 카메라’를 직접 제작해 해외 캄보디아 등 의료취약지역 환자들의 외안부와 수정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상 저장후 안과질환을 진단해왔다 조경진 책임교수(과장)는 “이번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안과에 가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진단해 1차 의료기관에 빠르게 연결시켜 줄 수 있고, 안과 질환 환자들의 건강기록 관리 및 증상의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총 1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 [열린세상] ‘한국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위한 제언/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ㆍ전 보건복지부 1차관

    [열린세상] ‘한국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위한 제언/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ㆍ전 보건복지부 1차관

    바이오 빅데이터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국가 전략 자산이다.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참여자 동의를 기반으로 혈액, 소변, 조직 같은 검체를 확보하고 100만명 규모의 임상 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 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를 통합한 연구개발(R&D) 인프라로 ‘데이터뱅크’를 구축해 연구자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미국ㆍ영국 등 주요 선도국은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은 2018년부터 ‘올 오브 어스’(All of us)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100만명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현재 65만명이 모집됐다. 영국은 UK 바이오뱅크를 통해 일반인 50만명,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암·희귀 질환자 10만명을 모집했고 앞으로 500만명까지 확대할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환자 기록의 98%가 전산화돼 있는 핀란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0만명의 데이터를 생산해 9개의 대형 제약회사들과 공동 참여 방식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으로써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추진하는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6065억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진행한다. 우선 참여자 동의를 기반으로 일반인 71만명, 희귀질환자 및 암 등 중증질환자 29만명 등 100만명을 동시에 모집한다. 주요 선도국들과의 격차를 최대한 빠르게 좁히기 위한 조치다.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자동화 운영체계를 도입해 100만명분의 인체 자원을 중앙집중식으로 제작하고, 자동화된 스마트 저장관리시설을 통해 인체 자원을 안전하게 보관할 방침이다. 개인 중심으로 통합된 바이오 데이터는 데이터뱅크 방식으로 운영된다. 은행에 돈을 예금하고 필요할 때 찾아 쓰듯 기탁된 바이오 데이터는 다수의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양과 종류만큼 심의를 거쳐 제공하게 된다.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나라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먼저 주요국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사업이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 연구자 주도의 창의적 연구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빅데이터 사업은 참여자 동의를 기반으로 하므로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성공의 가늠자가 된다. 따라서 기탁된 바이오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관되고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된다는 국민의 신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제반 절차를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 셋째, 기존의 규제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 규제 혁신을 기반으로 바이오 빅데이터가 의료계·학계·산업계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한국형 질병 예측 모형 개발, 혁신 신약·의료기기 및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첨단 연구 분야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할 줄 아는 현장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 교육 혁신을 통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의(醫)ㆍ공(工)ㆍ생(生)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빠르게 양성해야 한다. 또한 R&D 인프라로 투자 중인 연구 중심 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유도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무한한 잠재력과 바이오 역량을 지닌 나라다. 한국형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바이오 데이터 주권을 확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역량을 모아야 할 때다.
  • “가치워크, 25만명이 인정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 25만명이 인정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페이백헬스케어(대표 양진환)는 디지털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 론칭 후 3개월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25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헬스케어 앱조차 속속 서비스를 중단하는 와중에 가치워크의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의 기적’이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가치워크의 주요한 기능은 걸음 수에 따른 리워드 제공이다. 이미 비슷한 기능을 가진 만보기앱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치워크가 돋보이는 점은 전문가 수준의 건강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가치워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하는데, 타깃이 헬스케어 앱에서 기대하는 바가 리워드보다 건강 관련 혜택이라는 점에 착안, 병원에서도 안내 받기 힘든 ‘고도화된 건강리포트 기능’을 중점으로 서비스 전략을 짰다. 가치워크가 제공하는 ‘AI 건강 분석리포트’에는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노화속도와 기대수명, 영양 분석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미래 질병 예측 리포트가 인기다. 가족력과 생활습관, 최근 건강검진데이터를 종합해 예측하기 때문에 미리 발병 가능성이 높은 특정 질병을 겨냥해 대비할 수 있고 일대일 맞춤 영양분석으로 본인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리포트 속 전문용어 때문에 해석이 힘들 경우 일대일 무료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진환 페이백헬스케어 대표는 “헬스케어 앱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리워드에 집중하는 유사 건강앱이 많다. 가치워크의 성공은 건강을 염려하는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능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보험료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들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참가자 모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참가자 모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7일 삼성융합의과학원·삼성서울병원·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이하 DHP)와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인 ‘2023 Startup TechBlaze : Digital Health’(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를 열고, 오는 9월 5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의료 현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디지털 헬스 등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분야 ▲실생활 적용 가능한 디지털헬스 분야 사업 아이템 고도화 및 아이디어 ▲삼성서울병원 주요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디지털헬스 아이디어 및 디지털 전환 제안으로 나뉜다. 딥테크는 공학, 과학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확장 현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3D프린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산업은 기존 사업을 융·복합하는 것으로 시장성·파급효과·상징 잠재력 및 국민 경제 발전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을 의미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6.7.17. 이후 창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9~10월 창업 멘토링, 11월 사업모델 평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성·성장가능성 ▲디지털헬스 및 Digital Transformation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해 총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사업계획 컨설팅 등 창업 멘토링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각 100만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삼성서울병원 및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및 투자 연계, 선발기업 연결 희망 수요기업(대·중견기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및 서울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기술융합 DX(DT) 과정 모집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기술융합 DX(DT) 과정 모집

    디지털 뉴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융합 리더 양성 목표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전수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올해 2학기 디지털 기술융합 DX(DT) miniMBA 과정 3기 수강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 기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고급 과정으로 수료 시, 서강대학교 총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 공동명의 수료증과 수료패가 수여된다. 주요 학습 내용으로는 빅데이터, 챗GPT의 다양한 실무 활용과 AI 기술기반 응용, 인공지능 기반 레이더 신호처리,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융합, IoT와 기술융합,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가상경제와 디지털금융, UX/UI 디자인, VR/AR UX,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지능형 로봇, 컨텐츠&기술융합, 비즈니스와 기술융합,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보안,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화, 디지털마케팅, 디지털 기술융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디지털 기술융합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타교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 경쟁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 기술융합 DX(DT) miniMBA 과정 모집대상은 기술융합,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의 CEO, CTO 및 기업 내 다양한 기술경영 인재, 전문 기술경영 자문 등 컨설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기술융합 DX(DT) miniMBA 과정 천형성 책임교수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지도, 다양한 기술기업의 동문, 교수진과의 네트워크는 물론 산학연을 통한 공동개발 협력 등 수강생을 위한 특별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소속사 대표나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가전 명가’ LG전자, 체질 개선 승부수… “매출 100조 시대 연다”

    ‘가전 명가’ LG전자, 체질 개선 승부수… “매출 100조 시대 연다”

    “가전 넘어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비하드웨어·B2B·신사업’ 대전환50조 투자…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성장률·영업익 등 ‘트리플 7%’ 목표 2013년 ‘가전 분야 세계 1위 도전’을 선포하고 목표를 달성한 LG전자가 10년 만에 ‘가전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했다.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사장)는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 구성원의 열망을 담은 LG전자의 새 비전을 선포하겠다”며 “가전을 넘어 집, 상업공간, 차, 더 나아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이 제시한 비전은 2030년까지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점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전환하고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와 함께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달성을 재무적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30년까지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연구개발(R&D)에 25조원 이상, 설비투자에 17조원 이상, 인수합병이나 지분투자, 조인트벤처 등 전략투자 분야에 7조원 이상을 할당한다. 비하드웨어 산업은 판매 시점에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하드웨어 사업에서 벗어나 콘텐츠·서비스, 구독,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성격의 수익 모델을 해당 하드웨어에 추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TV 운영체제인 ‘웹OS’ 플랫폼은 콘텐츠 기능을 강화하고 타사 제품이나 TV가 아닌 기기까지 확장한다. 이를 통해 구독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을 개선하는 서비스인 ‘업(UP)가전’을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구독하는 형태로 진화시키고, 스마트홈 서비스와 접목해 ‘홈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전장 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10 전장업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은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에서 예방·사후관리 영역으로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단순 충전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유휴 충전기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제 영역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2021년 생활가전 매출액에서 미국 월풀을 제쳤고, 지난해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영상황 악화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올해에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잇달아 공시했다. 조 사장의 발표는 이렇게 LG전자가 가전의 정점에 선 시점에 가전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겠다는 선언이라 의미가 있다. 조 사장은 이날 발표를 마무리하며 “‘가전은 역시 LG’로 대표되는 과거의 성공에 머물지 않겠다”며 “훗날 오늘을 되돌아봤을 때 LG전자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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