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디지털 정부
    2025-10-07
    검색기록 지우기
  • 담합
    2025-10-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31
  • 제임스카메론 “3D 시장 한국과 협력의 길을 찾고 싶다”

    제임스카메론 “3D 시장 한국과 협력의 길을 찾고 싶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서울디지털포험에 참석키 위해 한국을 방문한 美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호텔W 워커힐에서 간담회를 갖고 3D 발전 전망과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3D TV’와 영화가 미래를 지배할 것’ 이라는 카메론 감독의 서울디지털포럼 기조연설레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도 미래 방송통신 환경 변화에 대비해 3DTV 방송진흥센터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礫다.또한 “한국은 지난 1월부터 위성방송을 통한 3D 시범방송을 하고 있고 오는 19일 부터 세계 최초로 지상파 3D 시범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확산키 위해선 제작자 플랫폼사업자, 시청자의 수용태도가 중요한 변수다.”고 지적하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D 수상기 제작 능력, 압축기술 등 플랫폼 환경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방전이 이루어졌으나 3D 방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콘텐츠’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를 3D로 제작하면 콘텐츠의 부가가치도 더욱 커져 미래 방통 산업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메론 감독은 “ICT 강국인 한국의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방송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3D 분야에서도 최적의 테스트 베드.”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3DTV 시청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방송통신위원회의 ‘3D 시청 안정성 협의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3D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윤세영 SBS회장, 곽덕훈 EBS 사장, 성필문 스테레오픽처스 사장 등 정부, 방송사, 3D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하여 3D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의 3D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방송통신위원회도 지상파 실험방송, 3D 부작용 방지 등 3D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변화하는 中언론 2제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언론체제가 바뀌고 있다. 대표적 관영언론인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중앙방송(CCTV) 등이 운영하는 인터넷 뉴스사이트가 주식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와 증권감독기관은 인터넷 뉴스사이트 체제 개혁의 하나로 상장을 준비 중이며, 올해 안에 최소한 1~2곳이 상하이(上海) 증시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온라인 중국의소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상장될 인터넷 뉴스사이트는 신화망, 인민망, CCTV망 등 모(母)매체가 100% 관여하는 관영 사이트 이외에 첸룽(千龍)망, 둥팡(東方)망 등 독립형 공익사업체로 운영되는 사이트 등을 포함, 10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인터넷 뉴스사이트 등 신흥 매체의 영향력이 가속화되는 점을 중시, 문화산업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각종 개혁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신문·출판업 매출은 2008년에 비해 20% 성장에 그친 반면 신흥 매체는 42% 급증했다. 디지털 출판물의 경우, 총생산액은 750억위안(약 12조원)에 이른다. 또 ‘철밥통’ 중국 신문업계는 비상이다. 중국 정부가 신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문제 신문을 적극적으로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전했다. 중국의 언론정책 총괄부서인 국가신문출판총서 리둥둥(李東東) 부서장은 “신문개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퇴출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키로 했다.”며 “앞으로 퇴출시스템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출판총서는 이를 위해 최근 ‘신문품질 종합평가 기준’을 만들었으며 조만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경영 및 보도 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기준에 미달되는 신문은 적극적으로 문을 닫도록 할 계획이다. 평가기간은 3년에 한 번이고, 각 지역별로 퇴출 비율을 최소 3% 이상 유지할 방침이다. 신문퇴출시스템은 2008년 랴오닝(遼寧)·허베이(河北)성에서 시범실시됐으며 두 성에서는 지난해 각각 12곳과 3곳의 신문이 폐간됐다. 중국에는 현재 1940여개의 신문과 1만여개의 주·월간지가 발행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대변인 김학도△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이용필△미래생활섬유과장 이경호 ■국토해양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재기 ■한국정보화진흥원 ◇승진 △정보기반지원단장 권영일△미디어중독대응부장 오강탁△융합서비스〃 강상욱△정보기반정책지원〃 신신애△정보화역량개발센터〃 이민혜◇전보△경영기획실장 강선무△국가정보화사업단장 강동석△디지털인프라〃 류광택△글로벌협력단 전문위원 이영로△창의인재부장 정부만△전자정부사업〃 박세규△융합인프라기획〃 하상용△경영선진화TF팀장 이헌중 ■산업연구원 ◇전보 △부원장 김휘석<실장>△감사 고준성△산업경제연구 하병기△국제산업협력 이문형△연구조정 허문구<연구센터소장>△성장동력산업 장석인△서비스산업 김기환△지역발전 정만태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장 김성렬 ■한국문학번역원 △정책지원본부장 고영일△해외사업〃(교류유통팀장 겸직) 김윤진△교육정보실장(교육운영팀장 겸직) 권세훈△전략기획팀장 윤부한△번역출판〃 박경희△경영관리〃 곽현주△정보관리〃 최기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영기획본부장 김종환△사업관리〃 전병열△정책기획단장 원장묵△평가관리〃 성창경 ■스포츠서울미디어 △상무 박순규 ■경향신문 △편집국 국제부 선임기자 김진호 ■조선경제i ◇이사 △사업본부장 우병현 ■아주경제신문 △건설부동산 담당 부국장 강갑수△편집위원 강상대△글로벌아주 글로벌기획부 부장 문채형 ■한양대 △학생처장 김영도 ■한국서부발전 ◇처·실장급 전보 △미래전략실장 정영철△경영기획처장 권재성△경영지원〃 임재윤△발전〃 김상태△건설〃 민종선△태안발전본부장 양수근△평택〃 윤상철△서인천〃 박형락△삼랑진〃 이인재△청송발전처장 이충근△군산발전〃 이정호△가로림조력건설〃 최병희△ERP추진반장 유정만 ■KT ◇전무급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상근부회장 안대환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분과장 백상홍△중환자실장 전신수 ■동부증권 ◇부서장 보임 △법인영업1팀장 지현필△법인영업2〃 원태희△법인영업3〃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 △리서치센터장 김지환<이사보>△부천지점장 김경한△둔산서〃 윤여원△화정역〃 김영권◇부서장 선임△구의지점장 김칠국△인재개발부장 류재경△신용리스크관리〃 우창윤 ■한화증권 ◇승진 △전문위원(상무보) 정영훈△명동지점장 심명근 ■태평양 <퍼시픽패키지> △대표이사 전무 강병도△뷰티패키지사업장 사업부장 변현수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윤여권 ■지식경제부 △장관정책보좌관 김민 ■한국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 이재경△경영〃 김봉기 ■한겨레신문 ◇승진 <이사대우>△광고국장 배경록<국장대우>△편집국장석 전문기자 조홍섭<부국장>△편집국 문화부문 책지성팀 선임기자 한승동<부국장대우>△심의실 심의위원 이경△편집국 문화부문 대중문화팀 선임기자 임종업△〃 편집국장석 김영훈<부장> [편집국]△지역부문 수도권팀장 윤영미△스포츠부문 스포츠팀 권오상△문화부문 ESC팀 이병학[광고국]△광고제작팀장 이진형△광고2부 금융〃 지정구[제작국]△디지털이미지부 이철호<부장대우> [편집국]△미디어팀장 강성만△정치부문 부편집장 박병수△편집2팀장 강일규△편집국장석 전문기자 조현△지역부문 호남충청제주팀장 안관옥△〃 수도권팀 박경만 홍용덕△사진부문 김봉규△교열팀 김정화[제작국]△윤전1부 김순철[미디어사업본부]△정보기술센터 경영정보지원팀장 최혜진[미디어사업국]△미디어광고부 한겨레21팀장 김경화[경영지원실]△재경부 회계팀장 이현자△총무부 김양임◇보직 <미디어사업국>△이코노미인사이트부 편집장 한광덕△〃 부편집장 조계완<제작국>△제작기획팀장 송방용 ■경향신문 ◇파견 △인천경향신문 편집국장 김종훈◇보직△D&C본부장 이익승 ■조인스닷컴 △대표이사 박상순 ■오비맥주 △마케팅총괄 상무 송현석
  • [이목희칼럼] 애국심만으론 외규장각 해법 없다

    [이목희칼럼] 애국심만으론 외규장각 해법 없다

    올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외규장각 문제로도 주목받는 행사다. G20에 즈음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외규장각 도서와 관련한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 때문이다. 남의 국보급 문화재를 약탈해 간 프랑스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둘러싸고 갈팡질팡했던 한국 정부를 두둔할 생각도 없다. 하지만 국민들이 사실은 알아야 한다. 외규장각 문제는 대단히 민감한 현안이다. 맹목적인 애국심을 앞세우면 이번에도 기대가 실현되기 어렵다. 일반에 널리 퍼진 오해는 1993년 9월 한·프랑스 정상회담에 관한 것이다. 많은 이들은 프랑스가 TGV를 한국에 파는 특혜만 챙기고 외규장각 반환 약속을 팽개쳤다고 믿고 있다. 당시 정서상 외규장각을 돌려준다고 하면 TGV 판매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는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정서일 뿐 공식계약서 어디에도 그런 합의는 없었다. 특히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그때 ‘등가교환-영구임대’를 약속했을 뿐이었다. ‘등가교환-영구임대’가 치적을 앞세운 한국 정부에 의해 ‘반환’ 약속으로 부풀려지면서 일이 꼬였다. ‘등가교환’과 ‘완전반환’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외규장각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2001년 한상진 전 서울대 교수가 프랑스측 민간대표 자크 살루아와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프랑스가 보유한 외규장각 유일본을 우리의 복본과 맞바꾸는 방식에 의견을 모았다. ‘교류와 대여’ 원칙에 비추면 나름의 합리성을 가진 안이었다. 그럼에도 국내 여론은 들끓었다. “빼앗긴 문화재를 찾아오는데, 왜 다른 물건을 내줘야 하느냐.”는 비난이었다. 한상진·살루아 합의는 그렇게 스러져 갔다. 뜨거운 맛을 본 정부는 이후 몇 번의 헛발질을 했다. 프랑스와 국내 여론의 틈새전략으로 택한 게 디지털 복사본이었다. 프랑스에 있는 외규장각 유일본을 복사해 국내로 가져오는 방안이다. 이 또한 각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외규장각 반환협상에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는 이의제기였다. 지난해부터는 외규장각을 장기 임대하는 대신 우리 문화재를 프랑스에서 순회전시하는 방안이 집중거론됐다. 이번에도 ‘임대’라는 용어에 비판의견이 쏟아졌다. 올 들어 ‘장기임대’를 ‘영구대여’라는 말로 바꾸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나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살얼음판이다. 시민단체인 문화연대는 프랑스 법원을 상대로 외규장각 반환소송을 벌이고 있다. 항소심까지 가면서 조건 없는 소유권 반환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임대’, ‘대여’ 등의 포장을 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완전반환론자들은 리비아에 약탈 문화재를 돌려준 이탈리아 사례를 든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돌려받을 게 더 많은 나라다. 프랑스와는 다르다. 역지사지(易地思之)해 보자.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에게 ‘오타니 컬렉션’을 돌려달라면 우리가 선뜻 응하겠는가. 중앙아 국가로서는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유한 ‘오타니 컬렉션’은 약탈 문화재다. 2006년 서울대 규장각이 일본으로부터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을 돌려받았다. 그때도 일본은 ‘반환’이라는 용어를 기피했다. ‘기증’이라는 용어를 쓰길 고집했다. 자비를 들여 힘든 투쟁을 벌이는 문화연대에 존경심을 보낸다. 완전반환을 주장하는 이들의 충정을 평가해야 한다. 그런 전제를 깔고 이제는 좀 유연해지자. 한국의 국력을 의식한 프랑스가 ‘대여’ 형식으로라도 돌려준다고 하면 받아들이자. 한국 문화를 프랑스에 알리는 차원에서 우리의 문화재를 파리에서 순회전시할 수 있지 않은가. 얼마 전 한국의 ‘영구대여’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은 프랑스가 부처 간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한다. 사르코지가 오는 11월 방한해 외규장각 도서를 돌려주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한국민은 형식에서 유연성을 수용하는 게 바람직한 해법이다. 아름다운 외규장각 도서를 서울에서 볼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논설실장 mhlee@seoul.co.kr
  • 가라앉은 천안함 떠오르는 충무공

    가라앉은 천안함 떠오르는 충무공

    충무공 탄신일 465주년인 28일 서울 등 전국에서 이순신 장군을 재조명하는 행사가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천안함 침몰을 계기로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 및 나라사랑 정신을 다짐하는 경건함 속에 열려 주목됐다. ●광화문 ‘충무공 이야기’ 기념관 개관 서울시는 세종로 정부청사 쪽 광화문 광장 지하에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한 ‘충무공 이야기’ 기념관을 열었다. 전시관은 세종대왕 기념관인 ‘세종 이야기’ 바로 옆의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2013㎡ 부지에 들어섰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문을 연다. 관람은 무료이다. 1968년 4월27일 서울신문사가 세종로 대로에 세운 충무공 동상과 어울려 장군의 얼을 되살리고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동상이 위치한 곳은 지난해 8월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12·23분수’가 물줄기를 뿜는 등 시민들에게 주목받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12는 장군이 12척의 군함으로 왜적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상징하고, 23은 23전23승이라는 전적을 가리킨다. ●통영 충렬사에선 기념제 거행도 서울시는 전시관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전시 기법을 접목해 충무공의 생애와 난중일기 작성, 동시대 및 후세의 평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엮어 보여주는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장군이 왜적을 물리치는 데 썼던 거북선(길이 33.7m 높이 6.6m 너비 10.4m로 추정)을 55%로 줄인 모형도 설치돼 관람객들은 배 안에서 노를 저어보거나 다양한 전투 장면 등이 담긴 영상물을 볼 수 있다. 7월부터는 전시관에서 충무공의 삶을 주제로 한 7분가량의 4D 애니메이션 영상도 상영된다. 장군의 신위를 모신 경남 통영시 명정동 충렬사에서는 기념제가 거행됐다. 이날 탄신제에는 지역 주민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 한국해양소년단 남부연맹 소속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신위에 참배하고 헌화하며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는 다례제가 열렸다. 초헌관의 분향(焚香)·헌작(獻爵)과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대통령을 대신해 정운찬 국무총리의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전자책 5년간 5만권 제작 지원

    정부가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1만여건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하고 관련 법률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2014년까지 5년간 총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국내 전자책 콘텐츠가 5만~6만종에 불과해 수요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2014년까지 매년 1만여건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연간 3000여건, 총 1만 5000여종은 저작권이 소멸된 콘텐츠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 저작권위원회 자유이용사이트나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문화부가 선정한 연간 700여종의 우수도서와 한국문학번역원 선정 번역대상 도서, 1인 출판사나 영세출판사 등의 전자책 제작도 지원한다. 아울러 전자출판 통합 솔루션을 개발, 출판사에 제공해 전자출판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2014년까지 전자출판 실무 전문인력 1000여명을 양성하고 디지털 신인작가상 제정, 콘텐츠 공급 표준계약서 마련, 기술 표준화 등도 추진한다. 한편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의 브리핑을 하면서 연구·시험·전시용 외에는 아직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미국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써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문화부 측은 “전자출판에 대한 브리핑이어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 전자책 회사 북센이 연구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아이패드를 활용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임재범, ‘사랑에 아파한 날들’ 공개..관심 고조

    임재범, ‘사랑에 아파한 날들’ 공개..관심 고조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소유자인 가수 임재범이 동료가수 윤하와 듀엣으로 부른 ‘사랑에 아파한 날들’이라는 곡이 발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재범의 디지털 싱글 ‘사랑에 아파한 날들’이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층 부드러워진 임재범의 창법과 애절하면서도 힘있는 윤하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는 “윤하와 호흡을 맞춘 ‘사랑에 아파한 날들’을 위해 임재범은 파트너 선정부터 멜로디 라인 작업과 녹음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정규 앨범을 작업하는 기간이 6개월 정도다. 하지만 임재범은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여 동안 작업했다. 그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임재범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임재범의 이번 디지털 싱글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자신한 관계자는 “디지털 싱글 출시를 시작으로 임재범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주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14일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배우 이대근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DMS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재범·윤하, ‘사랑에 아파한 날들’ 듀엣 입맞춤

    임재범·윤하, ‘사랑에 아파한 날들’ 듀엣 입맞춤

    가수 임재범이 후배 가수 윤하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 ‘사랑에 아파한 날들’이 공개된다. 임재범은 23일 디지털 싱글 ‘사랑에 아파한 날들’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윤하와 호흡을 맞춘 ‘사랑에 아파한 날들’을 위해 임재범은 파트너 선정부터 멜로디 라인 작업과 녹음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8~10곡 정도의 곡수를 포함하는 음반작업 기간이 6개월 정도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여 간의 작업 끝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사랑에 아파한 날들’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이겠다는 임재범의 의지가 담겨있다. 임재범의 이번 디지털 싱글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자신한 관계자는 “디지털 싱글 출시를 시작으로 임재범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주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DMS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영, 라오스에 300번째 초등학교 기증

    부영, 라오스에 300번째 초등학교 기증

    ㈜부영그룹이 라오스에 300번째 초등학교를 기증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20일 라오스 낙싸이통 후와이 남옌 마을에서 6개 학급 규모의 후와이 남옌 초등학교를 건설해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부아손 부파반 총리와 체 우왕 솜분칸 총리실 장관, 이건태 주 라오스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라오스 정부와 교육 소외지역에 초등학교 300개를 지어 기증하겠다고 한 약속을 3년여 만에 지켰다. 이 회장은 라오스 초등학교에 교육용 칠판 3만여개와 우리나라 초등학교 졸업가를 보급하기 위한 디지털 피아노 200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기증된 학교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터전이 되고, 한국과 라오스 간 우호협력과 문화교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학교 300개를 짓기 위해 총 780만달러를 투입해 한 학교당 150명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교실 5개와 교무실 1개, 화장실 2개와 책상, 칠판, 탁자, 의자 등을 갖췄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기고] 정보격차해소 정책의 성과와 과제/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기고] 정보격차해소 정책의 성과와 과제/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올해 초 발표된 유엔전자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92개 회원국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발표하는 디지털기회지수(DOI·Digital Opportunity Index)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정보화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명실 공히 정보기술(IT) 강국의 지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이 정보통신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1994년 ‘산업화에는 비록 뒤처졌지만 정보화에는 앞서가자.’는 슬로건 아래 정보화촉진기본법’을 제정하고, 정보화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정부가 선도적으로 나선 데 힘입었다. 하지만 이런 정보화 확산정책의 그늘도 엄연히 존재한다.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발생했고, 이들의 정보격차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그린PC’ 21만 8000여대를 보급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216종 2만 4000여대를 보급한 데 이어 20개의 보조기기 개발을 지원해 왔다. 또한 고령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기초 및 실용교육을 330만명에게 실시했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격차해소 노력은 차츰 결실을 거두고 있다. 2004년 일반국민 대비 45%에도 미치지 못했던 소외계층의 정보수준은 지난해 말 현재 69.7%까지 향상됐다. 특히 정보접근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91%까지 향상됐다. 정보소외계층에서 최소한의 보편적 정보접근(Universal Access) 기회가 거의 확보된 것으로 봐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통신 환경 속에서 또 다른 정보격차가 새로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4대 소외계층 이외에 2000년대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신(新)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문제가 그것이다. 실제로 국내 결혼이민자 숫자는 지난해 말 현재 16만 7000명이 넘어섰다. 북한이탈주민 역시 1만 8000명이 넘어 곧 북한이탈주민 2만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술적 측면에서도 지난해 말 이후 국내 정보화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정보격차 문제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출시 5개월여 만인 4월 현재 가입자 수가 150만여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존 4대 소외계층을 위주로 한 ‘컴퓨터 사용능력·접근성 격차’인 ‘정보격차 1.0’ 문제는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신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문제를 비롯해 ‘모바일 격차’를 중심으로 한 ‘정보격차 2.0’으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정보격차는 정보접근의 불균등을 넘어서 사회·경제적인 불평등을 심화시켜 사회통합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제는 기존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연착륙 정책과 함께 기술적 진보와 사회 계층적 분화에 따라 파생되고 있는 ‘정보격차 2.0’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사회 각계각층이 중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
  • 콘텐츠·미디어·3D산업 일자리 늘린다

    콘텐츠·미디어·3D산업 일자리 늘린다

    ‘아이폰 쇼크’로 불리는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 시작됐다. 정부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고 ‘콘텐츠·미디어·3D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콘텐츠와 미디어산업에 2014년까지 11조 2000억원(정부예산 1조 5000억원 등)을 투입해 8만명(연평균 1만 6000명)의 고용을 늘릴 계획이다. ●5대 유망서비스 분야 집중 육성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고용비중은 지난해 68.5%에 이른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3위(2007년)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고용 없는 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성장가능성이 큰 ▲콘텐츠·미디어 ▲보건·의료 ▲사회서비스 ▲관광·레저 ▲교육·연구개발(R&D) 등 5대 유망서비스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날 콘텐츠·미디어 일자리 대책을 시작으로 나머지 분야별 대책도 6월까지 확정키로 했다. 정부가 가장 먼저 콘텐츠·미디어·3D 산업의 일자리 대책을 내놓은 것은 고용흡수력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폰·앱스토어·아바타(3D 영화)로 대변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뒤처지면 곤란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은 “(5개 분야 중) 이쪽부터 시작한 건 청년실업 때문”이라면서 “‘디지털 네이티브’란 표현처럼 디지털문화와 함께 자란 세대이고 이쪽 일을 갖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아이폰 쇼크’ 등 시의성에도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남은 데이터량 이월 추진 대기업이 콘텐츠 제작사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부가 제작비를 대는 ‘콘텐츠 생태계 프로젝트’에 3년간 5000억원이 투입된다. 대기업이 60%를 부담하고 정부와 제작사가 20%씩 부담한다. 콘텐츠 제작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만든다. 정부가 40~5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해외 및 국내 민간자본의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제2의 인터넷 붐을 조성하기 위해 모바일 금융결제, 게임 등급분류제도 등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가입자가 데이터 사용량을 쓰지 못할 경우 다음 달로 넘겨 쓸 수 있는 요금제도 추진한다. 하나의 데이터요금 상품에 가입하면 스마트폰·노트북 등 단말기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요금제도 도입된다. 2015년까지 안경을 쓰지 않고 보는 3D TV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3D 산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R&D 투자비용의 20~30%에 소득세·법인세 세액공제를 해줄 예정이다. 2D 영화의 3D 변환작업 등 급증하는 인력수요에 대응하도록 연간 600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국제기구서 일하려면 나만의 능력 키워야”

    “국제기구서 일하려면 나만의 능력 키워야”

    │제네바 정은주 순회특파원│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장준호(42) 디지털부 부장은 기업과 정부, 국제기구를 두루 거쳤다. 1990년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1995년 삼성 SDS에 입사했다. 1년 6개월 뒤 그는 특허청으로 자리를 옮겨 2004년 10월까지 8년간 일했다. 특허청에서 WIPO로 파견된 그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식재산권 전문가그룹(IPEG)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아예 WIPO로 이직했다. 장 부장은 세 곳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기업에서는 재량권을 누리며 자유롭게 일했지만, 몸·시간·노력을 온통 바쳐야 했다. 특허청 공무원으로 업무지시를 따르면서 국가정책을 조직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 그러나 국제기구는 조직 문화를 느끼지 못할 만큼 홀로 일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길을 만드는 작업이다. 그만큼 자신을 향한 채찍질이 필요하다.” 그는 특히 국제기구에서 일하려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순수과학을 학부에서 전공했지만, 공학으로 석·박사를 받았고, 법률을 공부해 변리사 자격증을 얻은 그처럼 말이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다보면 미래의 꿈과 만난다.” ejung@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양자협상협력과장 배상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허창수(서울시립대 교수) 손성규(연세대 교수)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박기찬 ■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국> △한겨레21부 경제팀장 이정훈 ■문화일보 △부국장직대 최중홍(편집부장 겸임) 최영범(정치부장 〃) 김병직(경제산업부장직대 〃)△문화부장직대 김종락△AM7부장직대 최형두 ■코리아타임스 ◇승진 △경제부장 겸 부국장 오영진△사회부장 겸 부국장대우 조재현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 오창규△논설위원 김영민△편집국 경제담당 선임기자 이규화 ■아주경제 <편집국> △정경에디터(정치사회부장 겸임·부국장) 양규현△금융·증권부장(부국장) 윤경용△경제부장 직무대리 서영백△기획부장(문화레저부장 겸임) 윤용환<글로벌 아주>△글로벌에디터(부국장) 임춘성 ■한국경영자총협회 ◇승진 △경제조사·사회정책본부 담당 상무 이호성△경제조사본부장 김동욱◇전보△기획홍보본부장 황인철 ■교보생명 ◇이동 △서울중앙 우정식△의정부 최백규△서대문 선희도△영등포 박서용△남서울 조상호△강릉 김병춘△분당 윤수홍△강동 신효근△송파 박찬성△인천 정종호△부산 서동만△남부산 배종은△청주 이종진△둔산 노승용△천안 유충열△평택 조규식△대전 김근구△달서 이영재△수성 노병두△경주 이상석△광주 김철홍△목포 최성도△무등 고석균△전남 최재열△전주 양세창△호남 최동열△강북 김주현△강서 이문수△강남 이방용△경인 박항남△부산 이준환△중부 민학근△대구 김상곤△호남 천종안△강북 양일석△강서 황재하△강남 이명재△경인 유근수△부산 윤국철△중부 김학춘△대구 유한상△호남 문정현△강북 김창래△강서 최탁균△강남 안연수△경인 이용규△부산 이상우△중부 전재식△대구 최재성△호남 류시만<융자팀장>△경인 김선규△부산 윤병철△대구 박연수<기타>△강남콜센터장 김영우△중앙동 고객PLAZA PM 예종로 ■IBK투자증권 ◇임원보임 <전무> △금융상품영업본부장 고정희<상무>△법인영업본부장 허동호<이사>△중소기업IB센터장 윤용철◇임원선임 <상무>△트레이딩1담당 김중백◇보임 <지점장>△IBK본점 장보경◇승진△이사 박수열△부장 김희석 박진용△차장 최원준 우경식 신용섭 김성훈 고영규 홍혜경 유현숙 이승택 김주영 ■NH투자증권 ◇이사대우 △파생상품운용팀장 임익성 ■일동제약 ◇전보 <지점장> △대구 강용식△북부 양한근△남부 윤주석△인천 추흥렬<부장>△병원영업1 한세용△병원영업2 전걸순△약국영업 황윤조
  • 범국민 지재권연합 출범..’불법복제 보호 강화’

    범국민 지재권연합 출범..’불법복제 보호 강화’

    불법복제 근절을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지재권 보호 기관들이 결성한 지재권 보호 연합 캠페인이 최근 출범했다.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한국무역협회(KITA) 지재권보호특별위원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 한국음원제작자협회(KAPP), 한국의류산업협회(KAIA),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KIPRA)등 범국민 지식재산권 연합이 지난 2일 출범식을 가졌다.매년 4월 4일을 ‘사사(辭寫)데이(불법복제 사양하는 날)’로 정하고 출범식을 가진 범국민 지식재산권 연합은 음악, 영화, 소프트웨어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자동차, 의류 등 재화 상품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연합 캠페인이다.이 연합은 지난 2007년 최초 연합회 결성 이래 점차 그 규모와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 국내 최대 지재권 보호 연합 캠페인으로 활동 중이다.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관세청, 특허청등 정부 주무부처의 대거 후원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등 기관 참여로 향후 지재권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을 시사했다.또 2006년부터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불법복제 탈날라 캠페인 홍보대사 활동을 해온 개그맨 박명수 김대희씨도 참여해 향후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의지를 밝혔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는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결 과제”라며 “이번 연합 캠페인을 통해 국내 지재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문화 조성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영화 불법시장 규모는 약 2100억 원에 달하며 음반 업계는 최근 몇 년 간 불법복제로 인한 음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 의류 업계에서는 일부 공개된 자료만으로도 지난 5년 간 약 230만점의 시가 4300억원을 상회하는 불법모조품이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중국 불법복제를 비롯한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손실액이 한 해에만 27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피해 확산이 큰 소프트웨어는 43% 불법복제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해 동안 무려 7000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을 기록했다.BSA는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을 10% 낮출 경우 약 3조원에 달하는 GDP가 추가 상승하고 약 2만개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돼 불법복제의 문제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선결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일기획 해외광고주 잇단 영입

    제일기획이 잇따라 해외 현지 기업광고를 따내고 있다. 제일기획은 28일 중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CMCC를 광고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길비·퍼블리시스 등 6개 글로벌 광고회사와 경합을 벌여 650만 달러 규모의 CMCC 최대 소비자 브랜드인 ‘고톤(GoTone)’ 품목을 개발한 것이다. 또 제일기획 독일법인은 지난 22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의 공식 테크니컬 파트너로 선정돼 경기장의 디지털 옥외광고 등을 담당하게 됐다. OTTO 그룹의 패션회사인 ‘본 프리(Bon Prix)’, 쇼핑센터 개발업체인 ECE를 광고주로 영입하고 독일 주재 이란정부의 박물관 사업 등도 새로 맡았다. 러시아에서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업체(‘OnLime’)를 광고주로 끌어들였고 싱가포르에서는 정부기관 채용캠페인과 교육기관 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인도에서는 교육업체(‘IndiaCan’)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등을 따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국내 광고주의 해외 마케팅을 대행하는 기존 사업 패턴과는 별도로 해외 현지의 광고주도 적극 개발함으로써 2012년까지 글로벌 톱10 광고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정부청사관리소 대전청사관리소장 남창현 ■YTN <디지털YTN>△대표이사 김사모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지역부문 부편집장 김규원△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웹미디어부문 디지털편집팀 선임기자 김형선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전무 신규채용 △대체투자부문장(CIO) 이기남◇상무 승진△PEF본부장 김대규 ■토러스투자증권 ◇승진 △부사장 조성준△전무 김태원<상무>△상품운용본부장 김홍기△리서치센터장 김승현<이사>△경영지원부 김성준△투자전략부 이원선<부장>△기획실장 이성만△파생운용1팀장 박준범◇전무 신규선임△강남센터 김혁주 ■새마을금고연합회 △준법감시본부장 김일석△연수원장 임경식△감사실장 백명춘◇부장△전산정보 김문호△감독 최형문△조사 손병선△검사 김기창△신용사업 이선규△여신 김평환△공제관리 조홍래◇사무처장△서울지부 정연석△대구지부 도윤훈△광주전남지부 이호상△인천지부 윤병기△대전충남지부 이재건△울산경남지부 박해주△충북지부 송명헌△전북지부 정선채△경북지부 김정규△제주지부 김치택
  • 정부 100년만에 새 ‘땅 지도’ 추진…천문학적 소유권 소송 우려

    정부 100년만에 새 ‘땅 지도’ 추진…천문학적 소유권 소송 우려

    정부가 100여년 만에 전국의 ‘땅지도(지적도)’를 새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드시 시행돼야할 정부 사업이지만 땅의 소유권을 놓고 전국에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2일 국토해양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3715만 7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디지털 지적도’를 만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이르면 내년 4월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다. ●2020년까지 디지털 지적도 사업 이 사업은 1910년 일제가 만든 기존 지적도가 그동안 시간이 흐르면서 실제 땅의 크기와 달라 불거지는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적도는 땅의 호적이자 지도로 토지의 위치, 지번, 경계 따위를 나타낸다. 국토부는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가칭)’을 연내 제정하기 위해 이르면 하반기 중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도 다음달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비용을 3조 4000억여원으로 추산한다. 측량수수료만 2조 7000억여원 규모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토지경계를 확인하기 위한 연간 측량비용이 800억~900억원, 엉터리 지적도로 방치된 국유지가 4억㎡ 수준”이라면서 “아직 입법계획만 제출한 구상 단계지만 본격 추진되면 측량 불일치 토지로 말미암은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조사 결과 실제 면적이 현재의 땅문서 면적보다 넓으면 땅 주인이 늘어난 땅값을 특별법 통과 후 만들어질 특별기구에 내야한다. 반면 면적이 조사 후 땅문서 면적보다 줄어들면 땅값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측량 불일치 토지가 전체 토지의 15%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가 2008년 전남 영광군 옥실지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566개 필지 가운데 133필지의 면적이 늘고, 93필지의 면적은 줄었다. ●토지 15%가 측량 불일치 이에 대해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재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면 천문학적 금액이 오갈 것이고 이 과정에서 땅값이 지나치게 비싸거나 싸다는 이유로 소송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민법에선 땅주인이 아니더라도 20년간 무단 점유할 경우 소유권을 인정하는데 결국 민법과 특별법이 충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광석 변호사는 “지적도의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도 “지적도를 한꺼번에 수정해야하는 만큼 민사소송, 손해배상소송, 법률무효소송, 행정심판 등이 잇따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년 수천억원에 이르는 토지 소송비용이 2~3배 이상 급증할 것이란 전망도 벌써 나오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CJ, 400여개 단체급식소 잔반 60% 감량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CJ, 400여개 단체급식소 잔반 60% 감량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원년을 맞아 ‘우수 실천사례·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21일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62건의 사례가 접수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와 실천방안을 선보였다. 환경부는 우수사례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책자로 엮어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음식문화 개선과 쓰레기 감량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없는 만큼 전 국민의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체계적으로 실천한 CJ프레시웨이가 차지했다. 또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애기 실천운동을 전개한 해군 1함대사령부와 경기 여주 상품초등학교는 최우수 실천사례로 뽑혔다. 대상에 선정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400여개의 단체급식소를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최근 3년간 한 사람당 한 끼 잔반량을 120.4g에서 48.1g으로 약 6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매일 잔반량 그래프와 1인 적정 배식량을 게재하는 등 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리필제와 특별식·후식·재생비누를 제공하는 환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식당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박연우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공모전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음식쓰레기 줄이기 정부시책에 앞장서겠다.”면서 “집단급식당과 식자재유통 등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선도기업으로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 1함대사령부 48%줄여 해군 1함대사령부는 음식물쓰레기를 2단계로 분리 배출하고, 식사인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2년 동안 음식쓰레기를 48% 줄여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매주 수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해 해군포털 팝업창에 띄워 장병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는 3단계로 분리해 축산농가에 가축먹이로 무상지원하거나 퇴비로 재활용해 왔다. 역시 최우수 사례로 뽑힌 여주 상품초등학교는 전교생(130명)에게 ‘밥상머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된 월별 주제를 선정하고, 몸소 실천하도록 했다. 교사가 함께 식사를 하며 올바른 식사예절과 음식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한 현장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학교급식 부산물로 지렁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평소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교육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수증에 남긴량 가격표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에는 이색 제안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도혜진씨는 식품포장 상단에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친환경 테이프에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명기하자는 제안을 내놓아 성인부문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구입한 식품을 보관할 때 테이프를 떼어 냉장고에 부착, 유통기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동일한 식품을 또 구입하는 것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단체로 응모한 한양대학교팀(전준봉씨 외)은 식당 영수증에 잔반량을 가격으로 표시하자는 제안으로, 성덕여상 윤다혜양은 식료품 영수증에 유통기한을 표시하자는 아이디어를 내 각각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경기대 이승희 교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차원에서도 중요한 실천운동”이라며 “여러 분야에서 실천사례와 아이디어가 대거 출품된 것을 보고 국민들의 실천 의지도 강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문별 수상자 명단 ●우수 실천사례 부문 ◇대상(대통령상·상금 1000만원) ▲CJ프레시웨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상금 각 500만원) ▲해군 1함대사령부 ▲여주 상품초등학교 ◇우수상(장관상·상금 각 100만원) ▲동환산업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김영아(온양여고 영양교사) ●우수 아이디어 부문 ◇일반·대학생 최우수상(장관상·상금 각 200만원) ▲도혜진(부산디지털대학) ▲전준봉외(한양대학팀) ◇청소년 최우수상(장관상·100만원 상당 상품) ▲윤다혜(성덕여상) ◇일반 우수상(장관상·상금 100만원) ▲이정아(성동구 행당동) ▲이희봉(서울대병원) ▲조부연(고려대학교) ◇대학생 우수상(장관상·상금 100만원) ▲김행정(성균관대) ▲박종민(청주대) ▲장창규(전북대) ◇청소년 우수상(장관상·상금 50만원) ▲윤은수(석동초교) ▲배슬기(경화여고) ▲조세영(인천외고)
  • ‘만화·애니’ 전용 오픈마켓 열린다

    토종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오픈 마켓 서비스 전용공간이 2011년 만들어진다. 가칭 ‘코리아-콘텐트(KOREA-CONTENT)’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서울 역삼동 부즈빌딩에서 코리아-콘텐트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산업 육성전략 ‘2013 CAN(Cartoon+Animation)을 발표했다.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달성이 목표다. 다른 문화상품에 비해 비교적 글로벌 경쟁력이 높고, 파생 부가가치가 큰 이 산업들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문화부는 2013년까지 나랏돈 1772억원을 포함해 모두 259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수출 8억 3000만달러, 시장매출 13조원, 신규 고용창출 6000명 등의 효과를 끌어낸다는 청사진이다. ‘코리아-콘텐트’는 오픈 마켓이 새로운 글로벌 유통시장으로서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된다. 1인 사업자 등이 앱스토어를 비롯한 오픈 마켓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동 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2013년까지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300편에 대해 디지털 변환 및 현지어 번역도 지원한다. 정부, 콘텐츠 사업자, 오픈 마켓 운영자, 이동통신사가 참여하는 진흥 포럼도 올해 안에 구성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