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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9월 21일(일)부터 9월 27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경기도의 미래성장 동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1일 1기관 방문’ 원칙을 준수하며 총 6개 기관을 엄선해 선정했고,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전략적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공식 방문 기관은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utonomous A2Z)’로 한국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M1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한 첫 한국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경기도에 연구센터가 있고, 경기도의 자율주행 실증사업(G-FAIR)과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싱가포르 정부와 협력해 설립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이다. HMGICS는 AI·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객이 차량 조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최초로 싱가포르 내무부 법정 산하기관인 홈팀과학기술청(HTX)을 방문했다. 이곳은 치안·공공안전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생체인식, 감시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싱가포르 대표 기관으로, 과학기술 기반 공공 안전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선도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이 기관을 통해 경기도가 공공안전과 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한국 기업이 최초로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와 안전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실증사업도 글로벌 우수 사례와 연계해 점진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최초로 방문을 허락해 주신 싱가포르 정부에 감사드리며, 경기도가 미래 공공안전·과학기술·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24일(수)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지 방문을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는 주최측의 개막식 내빈 초청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여하여 최신 AI, 로봇,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회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했으며, 경기도의 디지털 무역 경쟁력 강화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스마트 공간 전시회」를 방문해 AI·IoT·VR/AR·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위원회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며, 향후 경기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두 번째 공식 방문 기관은 알리바바(Alibaba) 본사였다. 위원회는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 알리바바의 디지털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특히 ‘City Brain’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한 협력 가능성,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항저우는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 도시이자 혁신 기업의 본거지로, 경기도가 미래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준 곳”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가 AI·디지털 무역·스마트시티·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경기도가 자율주행·스마트 제조·공공안전·디지털 무역 등 핵심 미래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이제영(성남8, 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하여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국민의힘), 김미숙(군포3, 더민주)·김상곤(평택1, 국민의힘)·김철현(안양2, 국민의힘)·김태형(화성5, 더민주), 김철진(안산7, 더민주), 윤충식(포천1, 국민의힘), 이기형(김포4, 더민주) 의원 총 9명이 참여했다.
  • “2030년 수출 2억 달러 달성” 경남농업기술원, 기술 혁신 전략 발표

    “2030년 수출 2억 달러 달성” 경남농업기술원, 기술 혁신 전략 발표

    경남도농업기술원(농업기술원)이 경남 농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술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은 전략을 착실히 이행해 ‘2030년 신선 농산물 수출액 2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29일 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5대 분야 기술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원은 우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 농업기술을 개발한다. 생육·환경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 생육 환경을 제시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AI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에도 힘쓴다. 0.5~1㏊ 미만 중소형 온실에 적합한 저가·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농업기술원은 모델 개발 후 농가에서 실증하고 고도화시키는 동시에 특정 지역을 스마트팜 지구로 선정해 경남형 모델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형 온실 스마트 전환, 자율주행 농작업 플랫폼과 로봇팔 등 첨단 농기계 보급도 추진한다. 이를 전담할 디지털농업연구센터를 신설해 연구개발과 보급을 체계화하고 2030년까지 농가소득을 35% 높인다는 게 농업기술원 계획이다. ‘전국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면적 1위’라는 경남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략도 세웠다. 농업기술원은 딸기연구과를 신설해 품종 개발, 저장·가공, 수출·유통까지 전주기 연구체계를 갖춘다. 수출형 프리미엄 품종과 종자 번식 기술을 개발하고 무병종묘 보급과 꽃눈분화 검경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기술도 확산한다. 운송·유통 신기술을 접목해 국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규모를 2030년까지 1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전략에 포함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후대응농업연구과도 신설하기로 했다. 만감류, 파파야, 상록 블루베리 등 아열대 과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키우고 2030년까지 아열대 신소득 작목을 15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있다. 곤충 산업화, 기능성 소재 개발, 버섯·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성장 산업도 추진한다. 대체 단백질, 맞춤형 기능성 식품, 푸드 프린팅 등 미래 식량 산업을 선도하고 곤충을 활용해 농업부산물을 처리·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모델을 확산한다. 농촌 사회의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도 전략 중 하나다.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공정을 개발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거나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혁신 방안은 2030년까지 ‘농가소득 35% 증대’, ‘딸기 산업 규모 1조 원 달성’, ‘아열대 신소득 작목 15종 육성’ 등 구체적 목표를 담고 있다”며 “연구조직 신설을 통한 체계적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 전략으로 현재 1.1억불인 ‘신선농산물 수출액을 2030년까지 2억 불’로 81% 이상 확대한다는 비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혁신 없이는 농업의 미래도 없다”며 “현장 맞춤형 연구와 산업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부 “전소된 96개 시스템, 대구 이전 구축까지 4주 걸릴 듯”

    정부 “전소된 96개 시스템, 대구 이전 구축까지 4주 걸릴 듯”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 화재로 완전 전소된 96개 정부 업무시스템의 대구 센터 이전 구축까지 최소 한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은 29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 복구하는 데 약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에 직접 영향을 받은 96개 시스템은 대구 민관협력 클라우드 구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등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센터 입주기업과 협조해 최대한 일정을 당긴다는 계획이다. 전소된 96개 정부 업무시스템은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 공무원 행정업무망인 온나라 시스템, 각 부처 공식 홈페이지 등이다. 김 차관은 “장기간 장애가 예상되는 96개 시스템은 대체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국민신문고, 통합보훈 등 민원신청 시스템은 방문·우편 접수 등 오프라인 대체 창구를 운영 중이며 국가법령정보센터는 대체 사이트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중 62개 시스템이 복구돼 가동됐고, 이 중 1등급 업무는 16개, 44.4%가 정상화됐다. 재가동된 서비스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이 이용하는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신분증,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우체국 금융서비스(인터넷·스마트 예금, 금융상품몰, 인터넷·스마트 보험), 노인맞춤형돌봄·취약노인지원시스템 등이다. 앞서 지난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는 작업자 8명이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1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다.
  • 교과서 공급 안정성 확보 위한 프린피아의 거점 분산 인쇄 시스템

    교과서 공급 안정성 확보 위한 프린피아의 거점 분산 인쇄 시스템

    파주·인천 3대 거점 운영…품질 관리와 긴급 대응 역량 강화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인쇄 전문 계열사 프린피아가 분산형 인쇄 시스템을 통해 교과서 제작의 품질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수도권 내 3대 생산 거점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함께 변화하는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프린피아는 수도권 내 파주 북시티, 인천 주안공장, 파주 디지털센터 등 세 곳의 거점을 운영한다. 파주 북시티와 인천 주안공장은 대량 생산에 특화된 오프셋 인쇄 설비를 기반으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천만 권 규모의 교과서 수요에도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파주 디지털센터는 세계 최초로 인라인 자동 인쇄·제책·완성책 시스템을 구축해, 다품종 소량생산부터 소품종 대량 생산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인라인 자동화 시스템은 공정 효율을 높이고 맞춤형 제작을 가능하게 해, 특수 교재나 단권 제작 등에서도 차별화된 생산 역량을 발휘한다. 이 같은 분산 운영 체계를 통해 프린피아는 학기 초 대규모 물량 공세는 물론 수요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교과서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적 상황은 물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까지 고려한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프린피아는 파주 디지털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생산관리시스템 PDM(Prinpia Digital MES)을 운영하여, 분산된 거점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 불일치나 관리 누락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생산 지시부터 설비 제어, 품질 모니터링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공정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해 생산 오차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여러 거점이 동시에 가동되더라도 하나의 통합된 기준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 초·중·고 학교에 교과서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프린피아 관계자는 “분산 인쇄 체계는 단순한 시설 분리가 아니라 적기∙적소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운영 방식”이라며 “최첨단 IT 기반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균일한 품질의 교과서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전산망 마비에 “13조원 소비쿠폰 대신 디지털 인프라 투자해야”

    이준석, 전산망 마비에 “13조원 소비쿠폰 대신 디지털 인프라 투자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에 대해 “지금이 나무 심기 좋은 때”라면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정부 시스템 현대화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13조원의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 대신, 그 돈으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인프라를 완전히 새로 구축하시라”고 제안했다. 이어 “현금은 쓰고 나면 사라지지만, 제대로 된 디지털 인프라는 영구적 자산이 된다”면서 “근본적인 리팩토링(refactoring)이 필요한 문제이고, 여기에는 충분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애초에 지리적 이중화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구와 광주에 분원이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애초에 고가용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설계된 시스템은 솔직히 말하면 다시 만드는 수준까지 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2008년 시작된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에 대해선 “과거 우리나라의 표준화된 전자정부 구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역설적으로 이제는 일반적인 젊은 개발자들이 개발하는 환경과 너무 괴리됐다”고 꼬집었다. 정부 시스템이 외주 업체들에 의해 개발되는 점, 프로젝트가 끝나면 개발자들이 떠나 문제가 생겨도 고칠 사람이 없는 점 등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 시스템 고가용성 보장을 위한 법제 강화, 정보통신(IT) 인프라 현대화 특별 예산 편성, 정부 시스템 전면 재구축 10개년 계획,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전면 현대화, 정부 직접 개발 역량 확보 등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국민이 365일 24시간 안정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생이고 국가의 기본 책무”라면서 “나무를 심기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었지만, 두 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이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인공지능(AI) 등 IT 분야 이슈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우리 조상들이 조선왕조실록을 한양, 춘추관, 충주, 전주, 성주 사고에 분산 보관했던 지혜를 떠올려야 한다”며 “임진왜란 때 전주 사고본만이 살아남아 역사가 이어질 수 있었듯 국가 기간 서비스는 단순한 장비 이중화를 넘어 지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데이터센터에 분산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 이준석 “정부 전산망, 조선왕조실록처럼 분산 구축해야”

    이준석 “정부 전산망, 조선왕조실록처럼 분산 구축해야”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치 공방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가 기간 서비스의 ‘지리적 이중화·3중화’ 구축을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준석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산망 장애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치적 공격은 쉽지만, 과학·통신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이라면 해법을 고민하고 제시하는 것이 책무”라고 밝혔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을 한양, 춘추관, 충주, 전주, 성주에 분산 보관했던 지혜를 떠올려야 한다”며 “임진왜란 당시 전주 사고본만 살아남아 역사가 이어졌듯, 국가 핵심 서비스도 단순한 장비 이중화를 넘어 지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데이터센터에 분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지리적 3중화”라며 “대전·세종에 집중된 현 구조에서 벗어나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데이터센터를 추가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민간 기업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으로 분산형 백업을 운영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더 강력한 자체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저장 장치 가격이 충분히 낮아졌고 국내 네트워크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며 “이번 장애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국민 불편을 고려하면 이중화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가 시스템을 의도적으로 중단시켜 복원 체계를 점검하는 ‘카오스 몽키’를 사례로 들며 “정기적인 테스트와 개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화려한 AI 시대를 외치기 전에 먼저 기초 인프라를 튼튼히 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가 우리 디지털 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복구에 매진하는 엔지니어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성공적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성공적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20일(토) 오후 2시,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경기평교협)가 주최·주관하고, 민·관·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평화통일교육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은 지방정부, 교육 현장, 민간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의 대화와 성찰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교육 모델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다양한 시각에서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이 제시됐다. 간우연 웃터골초 교사는 교원 역량 강화, 탈북학생 맞춤형 지원, 경기도의 풍부한 평화·통일 자원 연계, 학생 체험 중심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기호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교수는 세대별 통일 인식 차이를 고려한 교육적 접근,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의 전국적 보편성 확보, 청년 세대 참여형 콘텐츠 개발과 생활문화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이종진 경기도교육청 통일교육정책관은 미래통일교육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접경지역 연계와 지자체·대학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박창호 ‘통일을 이루는 사람들’ 사무총장은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경기평교협의 제도적 위상 강화, 체험형·맞춤형 교육 확대 및 협의회 중심 허브화를 제시했다. 소성규 대진대 교수는 지역·계층별 맞춤형 교육과 권역별 교육 추진, 디지털 교재 및 대학 학점 교류제도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임상순 평택대 교수는 ‘마을 중심’ 접근을 통한 평화통일교육과 지역 인프라 및 조례 지원 체계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종합적으로 토론회에서는 평화통일교육이 단순한 교과 차원을 넘어 지역 맞춤형·체험형 교육으로 확장되어야 하며,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경기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평교협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대안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며, 향후 중앙정부의 평화통일교육 정책에도 귀중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 피지컬AI협회, 국회 의원회관서 ‘피지컬AI 국가 대전환 전략’ 개최

    피지컬AI협회, 국회 의원회관서 ‘피지컬AI 국가 대전환 전략’ 개최

    - 10월 1일 국회의사당서 개최… 기술동향·정부 추진계획·산업 활용사례 공개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는 2025년 10월 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피지컬AI 국가 대전환 전략』 행사를 개최한다. 협회 출범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인공지능을 현실 세계의 행동과 안전 영역으로 확장하는 피지컬AI의 국가 전략과 민관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술·정책·산업을 잇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등록과 오픈 네트워킹, 특별공연으로 문을 연 뒤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축사를 거쳐 피지컬AI 비전 선언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략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술동향과 함께 정부 유관기관의 추진계획, 협회 추진전략을 차례로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반도체·농림·국방·헬스케어 등 핵심 분야의 산업별 활용사례를 공유하며, 실증 중심의 협력 모델과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자료집과 발표자료집은 QR 방식으로 제공된다. 유태준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은 “피지컬AI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넘어 로봇·센서·모빌리티 등 물리 시스템을 통해 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을 동시에 끌어올릴 다음 물결”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 전략과 민간 실행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한국이 글로벌 피지컬AI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노인의 새로운 역할, 선배시민이 길을 연다”

    최만식 경기도의원 “노인의 새로운 역할, 선배시민이 길을 연다”

    고령사회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정책 논의의 장이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노인의 역할 전환, 선배시민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복지정책포럼」을 주재했다.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을 잇는 공론의 장이었다. 포럼은 정책 제안 전달식과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도내 66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선배시민들이 교통안전, 디지털, 환경, 건강, 돌봄 등 5대 분야의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보행약자 중심 교통환경 개선 ▲고령친화형 디지털 접근성 제도화 ▲지역사회 환경실천 활성화 ▲디지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돌봄통합지원체계 조기 구축 등이다. 최만식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ㆍ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부 토론회는 최만식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가 진행했다. 유범상 교수는 노인을 사회적 역할에서 배제해 온 연령차별주의를 지적하며 “복지수혜자가 아닌 권리와 존재가 인정될 때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회에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윤호종 회장과 진천군노인복지관 김선이 부장, 성남시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조규섭 선배시민, 경기도 복지국 노인복지과 호미자 과장, 경기복지재단 김춘남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현행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 제4조에 따른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해 행정 책임과 정책 지속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교육ㆍ훈련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홍보ㆍ공유하며, 공익활동 중심의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형태로 전환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토론회를 마치고 최만식 의원은 “오늘 패널 발언 중 조규섭 선배시민이 ‘죽는 날까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한 말씀에서 선배시민의 진심과 삶의 의지를 느꼈다”며 “선배시민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아워홈,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247아워핏’ 눈길… 종합 영양 컨설팅으로 건강 관리

    아워홈,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247아워핏’ 눈길… 종합 영양 컨설팅으로 건강 관리

    아워홈이 영양식단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건강 관리에 대한 고객 수요 및 시장성을 높게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영양식단 기반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29일 아워홈에 따르면 ‘247아워핏’은 건강진단과 라이프로그(일상생활 디지털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식단 제안부터 임상 영양사, 연구원, 헬스케어 전문가가 구성한 종합적인 영양 컨설팅을 제공한다. 식단별로 ‘정찬’ 또는 ‘원볼’(One Bowl) 형태로 제공하며 레시피 다양화를 통해 고객이 꾸준히 건강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47아워핏은 개인별 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헬스케어 전문 셰프가 직접 조리한 맞춤형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다이어트와 근육 관리,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식단을 개인별 건강진단 결과 및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한 식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건강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바디 건강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임상영양사의 1대 1 영양 컨설팅은 물론, 주기적인 신체 계측 및 건강 개선도 확인,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서비스 등 보다 간편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통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스케줄 및 계획에 맞춰 일·주·월간 등 기간을 설정하고 247아워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건강 관리 트렌드가 사회에 자리 잡고, 기업에서 임직원 복지를 위해 사내식당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247아워핏 도입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주요 고객사 사내식당에 추가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LG,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진심… 아낌 없는투자로 성장 돕는다

    LG,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진심… 아낌 없는투자로 성장 돕는다

    LG는 최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여는 등 AI와 바이오, 클린테크, 로봇, 우주산업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협업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LG 계열사와 투자자들 앞에서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행사로 성장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180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그중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2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과 함께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로봇 분야에서는 ‘코라스로보틱스’가 일체형 로봇 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를 선보였고, ‘에이플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동작 분석 기술을 공개하며 로봇 학습 기술을 전시했다. LG는 구광모 대표이사 취임 이후 AI와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를 미래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렸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 소재를 전시했다. LG는 ‘무인탐사연구소’와 협업, 우주산업 실증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실증은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과 2026년 5차 발사에 들어갈 배터리 셀 및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을 포함한다. 그 외에도 ‘워커린스페이스’, ‘스페이스빔’, ‘텔레픽스’ 등 우주 관련 스타트업들이 기술 협력을 모색하며 참여했다.
  •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약 1만2000명 내방 금일부터 청약 돌입 “흥행 예감”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약 1만2000명 내방 금일부터 청약 돌입 “흥행 예감”

    -29일(월) 특별공급, 30일(화) 1순위…전용면적 46∙59∙74㎡ 514가구 분양-26일 오픈 후 아침부터 대기줄 형성, 부천 등 인근지역 거주자 관심 높아-7호선 역세권 입지, 브랜드 대단지, 넉넉한 실내 평면 등 관심-산곡동 개발 학습효과, 굴포천역 개발 초기 선점 수요도 몰려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적이고 있다. ‘강남 직결’ 노선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그리고 일대 개발 초기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려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금) 문을 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2,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은 물론 부천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7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인천시 일간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부평구에서 방문한 한 40대 고객은 “이 근방에서 대단지 새 아파트가 공급되기를 오래 기다렸다”며 “7호선 굴포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나 상동 학원가 등 부천의 생활 인프라도 바로 누릴 수 있어 입지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본다. 오래된 주변 아파트에 살고 있어 신축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직접 와서 보니 상품도 좋아 청약을 꼭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30대 직장인은 “매일 아침 환승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7호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추첨제 물량도 많아 당첨을 노려볼 만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3인 이상 거주도 넉넉, 개발 초기 선점 수요도 몰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평면과 상품성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46㎡A, 59㎡B, 59㎡C 타입의 실내 유니트가 마련되어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보고, 원하는 타입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는 물론 3인 이상이 거주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발코니 확장시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유리난간과 주방 우물천장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이 도입된다는 점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과거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며 자산 가치가 급등한 ‘산곡동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굴포천역 일대 개발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고객도 많았다. 인근 산곡동 개발의 성공 사례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개발 초기 단계인 굴포천역으로 쏠리는 가운데, 이미 완성된 상동·삼산동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향후 이어질 주변 개발의 미래가치까지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한 40대 고객은 “솔직히 산곡동 개발 초기에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쉬웠는데, 굴포천역 일대가 제2의 산곡동이 될 거라는 이야기가 많아 자세히 보기 위해 찾아왔다”며, “앞으로 나올 단지들은 공사비 때문에 분양가만 계속 오를 텐데, 이미 인프라가 검증된 입지의 신축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선점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유주택자도 1순위 가능…9월 30일(화) 1순위 청약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9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인천 부평과 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라며 “여기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더해 일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부평 일대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6~74㎡ 5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 [서울데이터랩]플라즈마 아스터 이더파이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플라즈마 아스터 이더파이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플라즈마(XPL)가 24시간 동안 13.77% 하락하며 가장 큰 변동폭을 기록했다. 현재 플라즈마의 가격은 1983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3조 5698억 원에 이른다. 플라즈마는 탈중앙화된 금융 플랫폼으로서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로 하락한 종목은 아스터(ASTER)로, 3.09% 하락하며 현재 2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스터의 시가총액은 4조 4021억 원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전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스터는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더파이(ETHFI)는 2.30% 하락하여 현재 2231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파이의 시가총액은 1조 1508억 원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더파이는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딕시(DEXE)는 2.15% 하락하며 현재 가격은 1만 3138원이다. 딕시의 시가총액은 1조 1001억 원으로, 탈중앙화 거래소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앱토스(APT)는 1.35% 하락하며 현재 59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앱토스의 시가총액은 4조 1555억 원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종목들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팬케이크스왑(CAKE)은 1.15% 하락하여 363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테조스(XTZ)는 1.09% 하락하여 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TRX)은 0.76% 하락하여 471원을 기록 중이다. 도그위프햇(WIF)은 0.69% 하락하며 1036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톤코인(TON)은 0.67% 하락하여 38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펌프 스토리 지캐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펌프 스토리 지캐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상자산은 펌프(PUMP)로, 13%의 상승률을 보였다. 펌프의 현재 가격은 8.36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조 9599억 원이다. 펌프는 주로 분산형 금융(DeFi)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최근 거래량은 6581억 473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토리(IP)도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11.1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가격은 1만 2940원이다. 스토리의 시가총액은 4조 529억 원으로, 거래량은 3389억 2555만 원에 달한다. 스토리 토큰은 주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중개 역할을 수행한다. 지캐시(ZEC) 역시 9.5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가격은 8만 5583원이다. 지캐시의 시가총액은 1조 3896억 원이며, 거래량은 1639억 2407만 원이다. 지캐시는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에이셔(ATH)는 8.39% 상승하며 현재 가격은 90원이다. 시가총액은 1조 1057억 원이며, 거래량은 1448억 7955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에이셔는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엠와이엑스 파이낸스(MYX)는 4.87%의 상승률을 보이며, 현재 가격은 2만 1466원이다. 시가총액은 4조 2312억 원이며, 거래량은 4383억 4122만 원이다. 이 토큰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I)은 4.83% 상승하며 가격은 305원이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4.32% 상승하며 가격은 95원이다. 같은 시각, 게이트 토큰(GT)은 4.22% 상승하며 가격은 2만 3201원이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는 4.03% 상승하며 가격은 1481원이다. 마지막으로, 맨틀(MNT)은 3.49% 상승하며 가격은 2524원이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가상자산들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각종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이들 자산은 기술적 특징과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구민 목소리 청취, 의정 중심에 뒀죠”

    “구민 목소리 청취, 의정 중심에 뒀죠”

    “의회는 구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합니다.” 손영준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은 28일 서울신문과 만나 ‘의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 대해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의 중심에 두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현장민원실은 매달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법을 모색해 왔다. 최근에는 북한이탈주민, 시각장애인연합회, 입주자대표회의 및 각종 단체 등과 간담회도 열었다. 지난달에는 노원구립하계실버센터를 찾아 입소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손 의장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민원일 경우에는 의장실에서 집행부 관련 부서와 이해 당사자가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원구의 산업 기반 유치에도 관심이 많다. 이달 초에는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함께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와 관련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눴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 부지에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추진을 검토 중이다. 그는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과제로 노원구의회 독립청사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손 의장은 “주민을 대신해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다 안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재정 방안을 마련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 거리 공연 확대 돕고, 아빠 육아휴직 지원

    서울 노원구의회는 문화부터 경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왔다. 노원구 관계자는 28일 “21명의 의원이 구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바이오산업을 통한 미래 일자리 창출과 같이 다양한 지역 현안과 시대적 요구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통과된 ‘거리 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예술인들이 광장,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청이 공연의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소음 민원에 따라 제한할 수 있다. ‘문화도시 노원’을 위해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노원구에서 문화 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은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노원구에서 1년 이상 사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예산의 범위에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했다. 노원구가 서울시와 함께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바이오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는 취지다.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담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첫 조례다.
  • [사설] 국가전산망 셧다운… 이름만 ‘디지털 정부’ 초라한 민낯

    [사설] 국가전산망 셧다운… 이름만 ‘디지털 정부’ 초라한 민낯

    대한민국이 자랑하던 ‘디지털 정부’가 화재 한번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화재 여파로 647개 정부 전산시스템이 가동을 멈췄다. 이 중 436개는 정부24, 모바일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이고 나머지 211개는 공무원 업무용 행정 내부망 서비스다. 96개 시스템은 화재로 직접적인 손상을 입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곳곳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각종 행정 서류 발급 중단은 말할 것도 없고 행정전자서명 인증시스템이 먹통이 돼 불법 주차 단속 서류도 일일이 손으로 작성하고 있다. 국가 재정 통합시스템 ‘디브레인’이 멈추면서 현장 경찰들은 교통 범칙금 부과 대신 계도 위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범정부 온나라시스템 마비로 공무원들의 전자결재도 불가능해졌다. 정례적으로 발표되는 경제통계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무엇보다 답답한 것은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2023년 네트워크 장비 이상으로 국가전산망이 셧다운된 지 불과 2년 만에 또 대규모 사고가 터진 셈이다. 그보다 앞서 3년 전 카카오톡 먹통 사태도 있었다. 당시 카카오에 다중화 클라우드 서버 구축 등의 대비책을 요구했던 정부가 이중화 시스템의 중요성을 몰랐을 리 없다. 민간 기업에는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면서 정작 정부는 수천억원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 행정시스템의 백업 인프라 구축을 외면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정부24, 공공 마이데이터 등 화려한 슬로건만 쏟아 내는 데 급급했고 국가기간사업이나 마찬가지인 정보 안전을 지키는 작업에는 소홀했던 것이다.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이중화 시스템만 있었어도 이렇게 순식간에 정부 기능의 많은 부분이 마비되는 참사는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쪽의 전산시스템에 불의의 사고가 날 경우 다른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았다는 지적들이다. 무엇보다 이는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치명적인 구멍이다. 사이버 공격이나 테러에 직면했을 때 국가 기능이 장기간 속수무책 마비될 수 있다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전산망 이중화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소를 몇 번이나 잃어야 외양간을 고칠 것인지 무감각 행정은 대충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임시방편의 수습에 그치지 말고 이번에는 반드시 국가 디지털 인프라 전반을 바닥부터 점검하고 백업 체계를 탄탄하게 손봐야 한다.
  • 양천 스마트경로당 ‘가왕’들 모였다[현장 행정]

    양천 스마트경로당 ‘가왕’들 모였다[현장 행정]

    화상 장비 연결하고 통신경로당 9곳 묶어 노래 경연“체조·미술 등 확대할 예정”“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양천구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기술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 25일 목동시니어스마트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스마트경로당 가왕전’ 행사에 참석해 “스마트경로당은 2023년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10곳으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모든 경로당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결해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건강강좌, 헬스 체조 등 놀이·미술 프로그램 등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노래 경연에는 총 9개 경로당이 참여했다. 마장 경로당의 95세 최고령 참가자가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른 후에는 이 구청장도 연두색 반짝이 재킷과, 중절모를 쓰고 ‘또 만났네요’로 직접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각 경로당 화면 속에서 참가자를 응원하러 모인 어르신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일부 경로당은 빨간색 티셔츠, 분홍색 조끼, 모형 왕관 등 단체복을 갖춰 입고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신월3동 신원경로당에서 만난 참가자 강길자(82)씨는 ‘곰배령’을 불렀다. 강씨는 “스마트경로당으로 바뀐 이후 시설이 훨씬 좋아졌다”며 “이렇게 즐거운 잔치를 마련해준 구청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경로당의 심재숙(81) 부회장은 “하루에 평소 30명 정도가 찾은 이곳에 오늘은 6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노래자랑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비대면 행사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양천구가 구축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있다. 각 경로당에는 ▲혈압계·체성분 분석계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면인식 건강관리시스템 ▲스마트TV·스피커·카메라 등 화상장비 ▲스마트워킹·스마트테이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설치돼 있다. 이날 행사 역시 양방향 화상시스템의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진행됐다. 양천구는 연말까지 스마트경로당 20곳(구립 10곳, 사립 10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10곳까지 포함하면 총 30곳으로 늘어난다. 이 구청장은 “나라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은 노후에 취미와 여가를 충분히 누릴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 1600개 업무 시스템 운영 ‘국가 전산망의 중추신경’

    1600개 업무 시스템 운영 ‘국가 전산망의 중추신경’

    대전 본원, 광주·대구·공주에 센터중앙부처 시스템 해킹 감지 역할도 화재가 일어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은 국가 전산망의 중추신경이자 ‘가급 보안시설’(대통령실·정부종합청사·국회 등)이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 소속 기관인 국정자원은 대전 본원과 분원에 해당하는 광주·대구·공주센터를 두고 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 인프라와 장비를 구축·관리하고 사이버 보안에도 깊숙이 관여한다. 중앙부처 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를 감지하고 해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정부24(전자정부 서비스), 새올(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뿐만 아니라 1600개에 이르는 정부 디지털 시스템이 모두 국정자원에서 운영된다. 지난 2005년 세계 최초의 정부 통합 데이터센터인 정부통합전산센터로 출범했다가 2017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1600개의 시스템 중 이번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647개는 대전 본원에서 운영된다. 국정자원 분원에는 ‘데이터 백업 체계’가 갖춰져 있다. 하지만 이를 가동할 시스템이 부족해 서비스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국정자원은 2023년 11월 초유의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 때도 도마에 올랐다. 당시 일주일간 지속된 마비 상태가 네트워크 장비 불량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재용(56·행시 38회) 원장은 2023년 5월 취임했다. 이 원장은 조달청 정보관리과장, 원자재총괄과장을 지낸 뒤 삼성전자 상무, 바이브컴퍼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국정자원 원장직은 민간 전문가만 맡을 수 있는 고위공무원단 나급의 경력개방형 직위다.
  • 불 한번에 국가 전산망 마비…정부 2년간 ‘이중화’ 손 놨다

    불 한번에 국가 전산망 마비…정부 2년간 ‘이중화’ 손 놨다

    불붙은 배터리 22시간 만에 진화주요 행정민원서비스 사흘째 먹통 국가 전산망이 멈춰 섰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무인민원발급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정부24 등 행정·민원 서비스가 사흘째 ‘먹통’이다. 2022년 10월 ‘카카오톡 먹통’(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 2023년 11월 행정 전산망 마비를 겪으면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중화’(백업) 필요성이 강조됐지만 말뿐이었다. 2년이 흘렀음에도 예산편성 등 후속 조치에 안이했던 탓에 당장 29일부터 주민센터 등에서 ‘수기(手記) 행정’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디지털 정부의 그을린 민낯이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쯤 국정자원 대전 본원 7-1 전산실(5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22시간 만인 27일 오후 6시 진화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내일(월요일)부터 주민센터에서 수기로 업무를 봐야 한다”며 “현재로선 복구 시점을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2년 동안 사실상 허송세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3년 11월 내부 전산망인 ‘새올’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되자 공무원들이 수기로 서류를 작성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윤석열 정부는 ‘국민 신뢰 제고 대책’에서 “(이용자 수가 많고 파급효과가 큰) 1·2등급 정보시스템은 모든 장비에 대한 ‘이중화’를 진행해 중단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관련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시 기획재정부에서 ‘민간 클라우드 활용 방안도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해 2025년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예산당국인 기재부 탓을 하지만 정작 주무 부처인 행안부가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재해복구(DR)시스템 구축에 소극적이었던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4월 ‘(1·2등급)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투자 금지’ 지침을 내렸다. 이용자 수가 많고 파급효과가 큰 정보시스템조차 올해 시범 사업을 거친 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도록 한 것이다. 당시 행안부는 “시범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재해복구 방식을 검토한 뒤 시스템을 구축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사태의 근본 원인이 ‘이중화 미비’라고 입을 모은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정부는 데이터 백업을 강조했지만 한쪽에 사고가 나면 즉시 이어받아 작동하는 체계가 전혀 준비돼 있지 않았다”며 “서버와 스토리지뿐 아니라 냉각·화재 방지 장치 같은 부대설비까지 모두 이중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이를 인정했다.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은 “2023년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정부는 ‘액티브 스탠바이’ 형태의 DR시스템이 아니라 ‘액티브 액티브’ 형식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올해 시범 사업 중이라 아직 제대로 백업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건 맞다”고 밝혔다. ‘액티브 액티브’란 2개 서버가 동시 가동되는 실시간 복구체계를 뜻한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도 브리핑에서 “DR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큰 규모가 아니라 최소한의 규모로 돼 있거나 데이터 백업 형태로만 돼 있는 것도 있다”며 “(전반적인) 이원화 작업은 예산 문제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2년 10월 강동석 당시 국정자원 원장은 “대전센터가 화재나 지진 등으로 한꺼번에 소실될 경우 실시간 백업 자료로 3시간 이내 복구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다”고 밝혔지만 이번 화재로 허언이란 게 입증된 셈이다. 아직 가동되지 못한 국정자원 백업센터(공주센터)도 도마에 올랐다. 국정자원 3개 센터(대전·광주·대구)가 동시에 마비될 경우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야 할 공주센터는 2012년 사업이 시작됐지만 예산 삭감에 따른 계약 유찰로 공사가 지연된 끝에 올해 하반기에야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희 당시 국정자원 원장은 “공주센터가 정상 운영되면 대전·광주·대구센터가 재난 피해를 보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중요한 국가정보시스템이 중단 없이 서비스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 이후 정부 대응도 혼선을 키웠다. 애초 행안부는 “화재로 직접 피해를 본 시스템은 70개”라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96개로 수정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서버 저장용량과 구역 이동에 변동이 잦아 현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전소돼 장기 복구가 필요한 96개 시스템의 목록조차 공개하지 않은 점도 국민 불편을 키웠다. 2022년 카카오톡 먹통 사태 때 강도 높은 대비책 마련을 요구했던 정부가 정작 국가 전산망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카카오톡이 마비됐을 때 정부가 카카오엔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해 놓고 정작 자신들은 지키지 않았던 것”이라며 “카카오톡보다 훨씬 중요한 게 행정시스템인데 정부가 2년여간 손을 놓고 있었다는 게 타당한 얘기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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