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디지털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벤트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물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불화설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생계비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031
  • 여의도 재건축 속도 빨라진다… 시범아파트 2493가구로 재건축

    여의도 재건축 속도 빨라진다… 시범아파트 2493가구로 재건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2493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3일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가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한강변 입지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재건축 설계안을 보면 북측은 한강과 여의도공원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하고, 남동측은 63스퀘어와 어우러질 수 있게 했다. 단지 내부에는 십자형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변과 주변 단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단지를 통과하며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한강변에는 문화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한강 조망을 즐기고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단순 주거단지가 아니라 지역 문화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공공이 직접 지원하는 것이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결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이 한층 탄력을 받으며 신속한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도 재건축을 통해 1953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된다. 북가좌6구역은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의 노선이 지나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불광천변에 있다. 16개동, 지상 34층 규모로 총 1953세대(임대주택 243세대 포함)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불광천변에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을 제공할 문화공원을 조성하며, 공원 하부에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함께 만든다.
  • “수능 끝” 서울시 거리 상담 진행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14일 오후 31개 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 홍대, 신림 등 청소년 밀집 지역 다섯 곳에서 거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 상담은 시와 유관 기관이 청소년 가출 예방과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상담과 보호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6월, 9월, 10월 네 차례 상담을 진행했고 총 5262명의 청소년을 만나 3만 8386건의 지원을 했다. 이번 5차 거리 상담은 1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강북구 상산어린이공원 ▲강동구 천호로데오거리 ▲관악구 신림역사 안 ▲강서구 미리내공원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광장 5곳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쉼터,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1개 기관 110여 명이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가정 내 갈등,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와 온라인 유인 대응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출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 교육도 실시된다. 천호로데오거리에서는 청소년 진로 탐색과 직업적성 검사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버스’도 운영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시민대학’ 첫해 407명 참여…“만족도 93.1%”

    ‘금천시민대학’ 첫해 407명 참여…“만족도 93.1%”

    서울 금천구는 올해 금천형 평생학습 대표 사업인 ‘금천시민대학’을 시범 운영한 결과 4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천시민대학은 동평생학습센터를 연계해 금천 전역을 하나의 캠퍼스로 조성하고, 주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07명의 주민이 인문사회학부, 문화예술학부, 시민참여학부, 미래디지털학부 등 4개 학부에서 열린 29개 과정(총 207회)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금천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마을공유공간, 문화시설, 청년공간 등 9개 기관에서 분산 운영됐다. 학부별로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과정을 개설했다. 인문사회학부는 철학, 시 창작과 글쓰기, 타로 활용 심리학 과정이 열렸다, 문화예술학부는 스마트폰 활용 사진반, 바른 자세와 모델 워킹, 공예, 미학, 인공지능 기반 음악창작 과정 등이 진행됐다. 시민참여학부는 환경, 디지털 리터러시, 정치학, 1인가구학 과정으로 구성됐다. 미래디지털학부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AIDX) 관련 기초·자격 과정이 개설됐다. 운영 결과, 학습자 만족도는 93.1%, 전공 과정 이수율은 82.5%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반 수강생은 ‘제3회 금천구 사진공모전’에서 공감스토리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 음악 창작반 수강생은 금천구 개청 30주년 기념 ‘지사운드(G-Sound) 30’ 공모전에서 입선하기도 했다. 금천시민대학은 내년에 인문사회학부, 문화예술학부, 미래디지털학부를 상설 학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이 아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1동 1캠퍼스’도 확대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시민대학은 시범 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2026년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반도체 관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한미 간 합의”

    대통령실 “반도체 관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한미 간 합의”

    대통령실은 14일 한미가 관세·안보 협상 관련 조인트 팩트시트를 통해 “반도체 관세는 사실상 주요 경쟁국인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브리핑에서 “추후 한국보다 반도체 교역 규모가 큰 국가와의 합의가 있다면 한국보다는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향후 미국이 대만에게 한국보다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의미다. 팩트시트에 포함된 관세 인하 내용과 관련 김 실장은 “미 측이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하고 현재 부과 중인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 목재 제품 관세를 15%로 조정하는 내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부과가 예고된 의약품 관세는 최대 15%를 적용한다”고 했다. 제네릭 의약품·원료·화학전구체, 특정 천연자원, 특정 항공기·부품에 대한 관세도 철폐한다. 관세 인하는 한국의 대미 투자 패키지 3500억 달러 중 2000억 달러 투자 내용을 담은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과 연동된다. 김 실장은 “자동차·부품은 전략적 투자 MOU 이행을 위한 별도 법안이 (한국) 국회에 제출된 달의 1일부터 소급해 관세 (인하)를 적용한다”며 “법안은 지금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OU에 서명해서 교환하면 법안은 바로 제출할 수 있다”며 “법안이 제출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11월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목재 제품과 항공기·부품은 전략적 투자 MOU 서명일로부터 관세가 인하된다. 팩트시트에는 쌀, 쇠고기 등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고려해 추가 시장 개방은 담지 않기로 했다고 김 실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선 망 사용료,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법 제도 관련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도록 하는 원칙적 내용에 합의했다”고 했다. 대미 투자 패키지 3500억 달러와 관련해선 김 실장은 “(팩트시트를 통해) 양국 간 1500억불 조선협력 투자와 전략적 투자 MOU에 따른 2000억불 투자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MOU가 한국 외환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력을 충분히 논의했으며 MOU 이행이 외환시장 불안을 야기해선 안 된다는 점에 서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호 신뢰 파트너로서 연간 200억불 자금 조달액 상한을 설정했다”며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될 경우 한국이 자금 조달 규모 및 납입 시기 조정을 요청하는 안전장치를 반영했다”고 했다. 팩트시트에는 한국의 민간 분야 투자·구매 내용도 담겼다. 김 실장은 “지난 8월 정상회담 계기로 발표한 우리 기업들의 1500억불 대미 직접 투자, 또 대한항공의 보잉항공기 103대 구매 발표를 재확인했다”며 “한국이 미국 상품 홍보 특별전시회를 국내에 개최해 양국 교역 확대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팩트시트에 대해 “(대미 투자 패키지) MOU와 관세 인하 합의 사항을 명확히 합의문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업 시장 개방을 비롯해 우리 측에 과도한 부담이 될 사안을 포함하지 않았다”며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이나 우리 기업의 제도 개선도 반영했다”고 했다. 한편 팩트시트에 명시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합의와 관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양국 논의가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 사안에 있어 한미 정상의 논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이 됐다. 우리 핵잠수함을 미국에서 건조하는 방안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이슈가 정상 간 대화에서 한 번 거론이 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우리가 여기(한국)에서 건조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위 실장은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건조 위치에 대한 문제는 정리가 된 것으로 본다. 작업을 하다 보면 협업이 필요하고, 그래서 미국에 도움을 청할 수도 있지만 ‘핵잠수함 전체를 어디서 짓느냐’고 묻는다면 한국에서 짓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내 손안의 용산 행정정보” 용산구 홈페이지 개편

    “내 손안의 용산 행정정보” 용산구 홈페이지 개편

    서울 용산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구민들은 동별 주요 사업 현황과 생활밀착형 행정정보, 구정 소식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구는 홈페이지 첫 화면 ‘주요정보’에 16개 동별 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 ‘동네소식’(www.yongsantown.com) 서비스를 신설했다. 용산구 전체 지도를 중심으로 동별 개발현황, 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는 주요 랜드마크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이용자의 흥미를 높였다. 또 자치구 최초로 토지거래허가 정보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게시판을 신설했다. 첫 화면 ‘분야별 정보> 부동산토지’로 접속하면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화면이 뜬다. 구축된 이 서비스는 지정 현황, 허가 대상 여부, 건축물 용도 조회, 허가 신청 상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토지이음’ 및 ‘세움터’ 시스템과 연계해 토지거래허가 대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사전 신청’ 기능도 넣어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번호판(1만 4000여개)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도 접속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밀집도를 알 수 있는 스마트맵을 구현했다. 첫 화면 ‘주요정보>자주 찾는 서비스’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지역별 실시간 인구밀집도와 1시간 전 대비 증감률을 5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원 관광특구, 해방촌, 경리단길, 이촌한강공원 등 14곳 주요 장소의 유동인구 정보를 제공하며, 통신사의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열린구청장실’ 홈페이지도 새단장을 마쳤다. 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정 성과와 주요 추진 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우리 동네의 변화와 발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소통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벤츠, 2027년까지 신차 40여종 출시…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 설립

    벤츠, 2027년까지 신차 40여종 출시…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 설립

    메르세데스-벤츠가 2027년까지 40종이 넘는 신차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차 출시 전략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그룹AG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전동화 기반 내연기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한국 소비자에 선보이기 위한 역사상 가장 큰 기술·제품 출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어제 저희의 핵심 파트너인 LG와 삼성 경영진을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략적 목표는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들과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 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를 설립하겠다”고 한국과의 공급망 협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벤츠는 LG전자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디스플레이와는 차량용 P-OLED, LG에너지솔루션과는 배터리, LG이노텍과 자율주행 센싱 등에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과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 중이며, 삼성전자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은 럭셔리 전기차 EQS에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다만 칼레니우스 CEO는 전날 회동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말에는 “3~4년 뒤에 나올 것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이는 비밀”이라고 답변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앞서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개관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한국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마이바흐 시장이자 벤츠에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 4종을 함께 공개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새로운 크롬 그릴, 심리스 MBUX하이퍼스크린,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등 디자인과 가치,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MB.OS를 최초로 탑재했다. 또한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 콘셉트 AMG GT XX는 고성능 AMG 전기 아키텍처 기반의 4도어 고성능 스포츠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포뮬러1(F1)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고, 최근 24시간 동안 5479㎞를 주행하는 등 총 25개의 퍼포먼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밖에 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의 리무진 전시용 자동차 모델로 넉넉한 공간감과 안락함을 극대화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소개했다. 한편 칼레니우스 CEO는 벤츠가 직접 차량 재고를 관리하고 딜러와 함께하는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벤츠가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판매 방식으로, 앞서 도입된 12개국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 구로구, 음주 폐해 예방의 달 맞이해 ‘만취 예방 거리 조성 캠페인’

    구로구, 음주 폐해 예방의 달 맞이해 ‘만취 예방 거리 조성 캠페인’

    서울 구로구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로디지털단지 깔깔거리에서 ‘만취 예방 거리 조성 캠페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구민들의 과음과 만취로 인한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음주 폐해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깔깔거리 인근 주류 판매업소에 방문해 절주 홍보 스티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음주 폐해 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거리 행진을 해 주민들의 절주 실천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금연 구역을 점검·계도하고, 금연 클리닉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만취 예방 거리 조성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직원 3명 법인과 조 단위 협약…7조 투자유치 맞나?”

    “직원 3명 법인과 조 단위 협약…7조 투자유치 맞나?”

    경기 고양시가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약 7조원 규모의 해외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강조해 왔지만, 실제 투자금 유입은 단 한 건도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정민경 시의원은 전날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가 체결해 온 업무협약(MOU)과 투자의향서(LOI)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정 의원은 “협약만 체결해도 마치 투자가 완료된 것처럼 시가 홍보해 왔다”며 “전체 협약 건수와 투자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국내외 기관과 MOU 74건, LOI 132건 등 총 206건의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서에 명시된 예상투자금액은 약 7조 1000억원”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다수 협약이 실현 가능성이 낮은 ‘부실 협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양시가 발족한 지 5일 된 국제디지털추진위원회와 1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고, 지난해 3월에는 직원 3명 규모의 국내 영업법인을 통해 북경자동차와 4조원 규모 협약을 체결한 사실을 지적했다. 국제디지털추진위원회는 협약 발표 이후 2년 넘게 뚜렷한 활동이 없었고, 북경자동차는 협약 사실을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시가 일본 업체 ‘나이티’와 체결한 300억원 규모 투자 의향서에 대해서도 “재무제표가 없고 주소지가 가정집 아파트”라며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이어 “206건, 7조 1000억원 규모 협약 가운데 지난 3년 동안 실제 투자로 이어진 금액이 얼마인지”를 다시 물었고, 이 시장은 “아직 실제 투자가 이루어지는 단계가 아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결국 실투자 금액이 0원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 앞두고 투자수요 확보 위한 준비 단계”정 의원의 공세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현 단계의 협약은 ‘사전 유치 기반 조성’ 성격이라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206건의 협약은 일산테크노밸리 분양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과정에서 기업 투자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라며 “대규모 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 LOI, MOU, MOA 등을 단계적으로 거쳐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진 뒤 실시설계 단계에서 실제 투자 규모가 확정되며, 지금은 LOI·MOU 단계에서 기업의 참여 의지를 확보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 북경자동차, 나이티 등과의 협약에 대해서도 “아직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고, 일산테크노밸리 역시 분양 초기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협약 기업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하며 사업 의지를 확인하고 있고, 실제 투자 단계에서는 기업의 재무여건과 영업 환경을 충분히 검토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 측 한 관계자는 “정 의원이 해외출장의 배경과 국제 투자유치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단편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시장 망신주기를 위한 시정질의로 보여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해외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중장기 유치 기반을 쌓기 위한 필수 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 5개 대륙 18개국 청년 48명 모여… 감귤도 따고 곶자왈 소리여행한다

    5개 대륙 18개국 청년 48명 모여… 감귤도 따고 곶자왈 소리여행한다

    제주도가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2025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개 대륙 18개국에서 온 청년 48명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린 JIFF는 제주도와 해외 교류도시 청년들이 토론을 통해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포럼의 키워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글로벌 청년의 소통’.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바꾸어놓을 미래 사회를 청년 스스로 설계해보는 자리다. 한국·중국·가나·말레이시아·베트남·미국 등에서 온 참가자들은 AI·디지털 기술·관광·문화 교류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찾는다. 행사는 전 일정 영어로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 그룹별 액션플랜 개발 등 토론·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강연형 포럼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정책 대안을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현장 체험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감귤 수확 체험, 곶자왈 사운드 워크(소리로 느끼는 자연여행) 등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직접 느끼게 된다. 포럼의 논의가 지역 현장과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청년 시각에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제주가 창의적 시도와 글로벌 청년 교류가 이뤄지는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LG, 디지털 소통어워드 주요 부문 동반 석권

    삼성·LG, 디지털 소통어워드 주요 부문 동반 석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디지털 소통·마케팅 분야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함께 휩쓸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드’에서 올해의 소통대상(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전자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콜라보콘텐츠 부문) 등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400여 개 기업·공공기관의 SNS 운영, 디지털 콘텐츠, 소통 마케팅 성과 등을 고객 패널 심사와 전문가 검증을 통해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삼성 제품 사용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큰 공감과 호응을 끌어낸 점이 호평의 배경이었다. LG전자는 올해의 소통대상(유튜브)을 포함해 소셜미디어 대상(기업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ESG 콘텐츠 부문), 인터넷 소통대상(제조·장치산업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앰버서더 플랫폼을 운영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경험 제공과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디지털 소통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AI 교육 및 유아-초등 연계 교육 개선 방향 제시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AI 교육 및 유아-초등 연계 교육 개선 방향 제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AI 디지털 교육과 유아-초등 교육 연계에 대해 심도 있는 지적과 함께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AI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기술 중심의 교육이 주로 다뤄지고 있지만, 교육의 본질인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교육청은 AI 교육을 단순한 도구 사용법을 넘어서 학생들이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알고리즘의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는 교육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기술 숙련이 아닌 학생들이 비판적이고 책임감 있게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AI 교원 연수 대상을 1만 명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재 연수는 대부분 활용 중심의 실습형 교육에 집중되어 있어 AI에 대한 비판적 리터러시 교육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향후 교원 연수는 기술 활용에 그치지 않고 AI 교육의 철학과 윤리, 데이터 공정성 등을 포함한 심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I 디지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원 연수 확대 및 디지털 교과서 활용 등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기술의 속도에 맞춰 교육이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교육의 깊이가 더욱 중요하다”며 “AI 교육은 단순히 도구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유아-초등 교육 연계 정책을 지적하며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가 지역별로 불균형을 보인다”고 밝혔으며 “특히 특정 지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매칭이 증가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아교육과 초등학교 간의 원활한 연계는 아이들의 발달과 사회성 증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균등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강경성 코트라 사장 “AI로 기업 투자 지원…수출 1조 달러 시대 준비”

    강경성 코트라 사장 “AI로 기업 투자 지원…수출 1조 달러 시대 준비”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트라가 추진 중인 AI 전략과 관련해 “기업에 바이어를 매칭시키거나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AI 기법으로 전환해 기업들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정보와 바이어를 찾을 수 있게 하겠다”며 “‘수출 비서’라는 이름으로 내년을 목표로 AI가 탑재된 수출 지원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AI 투자를 강조하면서 코트라도 기존 디지털 무역투자본부를 ‘AI 무역투자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9월 수출·투자·인재 유치 사업에 AI를 활용하는 ‘코트라 AI 전략’을 발표하고 3대 전략 15개 과제를 공개했다. 강 사장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번역 앱을 실제 전시 상담에 적용을 했었는데 거의 99% 정확하고 상담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코트라 AI 위원회의 전문가들이 디지털 데이터를 잘 확보하고 관리하는 데 집중해 기술 변화 추이나 외부에서 만들어지는 AI 툴을 적절하게 보면서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트라는 지난 10월 기획재정부로부터 10대 AI 선도기관에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과 AI 대전환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사장은 미국의 올해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에도 한국 수출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배경을 ‘수출 다변화’로 꼽았다. 한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 9월 누적 기준 3.8%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 의존도를 줄이는 수출 다변화 전략이 성공하며 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강 사장은 “코트라는 시장 측면에서는 글로벌사우스에, 품목 면에서는 ‘K-소비재’에 집중해 수출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에 글로벌사우스 비중을 대폭 늘렸고,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한류박람회도 확대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 흔들림 없는 수출 강국이 되려면 수출 시장, 품목, 주체의 다변화가 해답”이라며 “아세안·인도 등 글로벌사우스를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을 확대하고 소비재, 방산, 바이오 등 새로운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강 사장은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초보 수출기업 수출 확대 등 무역구조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올해 중소기업 수출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올해 내로 수출 중소기업 10만개사 돌파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수출 중소기업 10만개 시대를 위해 ‘K-수출스타500 사업’, ‘수출희망 100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 112억원 기부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 112억원 기부

    삼성 임직원들이 ‘일상의 기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나눔키오스크’의 누적 기부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그하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했다. 나눔키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으로,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770명에게 전달됐다. 삼성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키오스크를 국내외 사업장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 ‘나눔위크’ 기간에는 8만 8000명가량의 삼성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 봉사와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봉사팀을 꾸려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아동 지원센터에서의 대면 봉사활동, 공원·하천 등에서의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경영진도 나섰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부문)을 이끄는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경기 용인시 장애인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찾아 임직원, 장애인들과 쿠키 굽기 활동을,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은 11일 수원사업장에서 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봉사에 참여했다.
  • 포스코퓨처엠, 캐즘 콘텐츠 ‘소통상 3관왕’

    포스코퓨처엠, 캐즘 콘텐츠 ‘소통상 3관왕’

    배터리 소재 기업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캐즘)를 소재로 한 온라인 콘텐츠로 대중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업황 부진에도 위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공개해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가다. 포스코퓨처엠은 13일 열린 ‘2025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 소셜미디어 제조업 부문 대상, 디지털콘텐츠 웹 드라마 부문 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콘텐츠경쟁력지수(CQI),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미디어지수(SCSI) 등으로 소통 역량과 콘텐츠 운영 성과를 평가한다. 수상 배경으로는 지난해 말부터 회사 유튜브 채널에서 연재한 ‘캐즘 극복’ 시리즈가 꼽힌다. 신입사원들이 실내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모습, 임직원 24명이 철인 3종 경기(수영 1㎞·사이클 20㎞·마라톤 10㎞)를 함께 완주하는 모습 등을 담아 회사가 겪는 난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콘텐츠의 조회수는 현재까지 약 76만회를 기록했다. ‘전기차주들의 영업전쟁’ 영상에서는 직원들이 자신이 보유한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며 전기차·배터리 산업 상황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응원가 제작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5월 공개된 웹드라마 ‘오늘 음극재가 사라진다면?’도 주목받았다. 음극재 공장이 문을 닫는다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국내 유일의 흑연 음극재 생산기지가 갖는 의미와 산업 기반 약화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보여 줬다는 평가다.
  • SKT, 통신·AI ‘투톱 체제’… 임원 30% 줄여 책임 경영 강화한다

    SKT, 통신·AI ‘투톱 체제’… 임원 30% 줄여 책임 경영 강화한다

    임원 승진 11명… 퇴직자 확 늘어통신, 해킹 넘어 신뢰 회복 최우선AI, 수시 재편… 급변 환경에 대응통합보안센터 조직·인력 늘리고커뮤니케이션센터도 새로 개설 SK텔레콤이 지난 4월에 발생한 초대형 해킹 사태로 흔들린 신뢰를 되찾고 인공지능(AI)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임원 수를 대폭 줄이고 통신·AI 양대 사내회사(CIC) 체제를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재편했다. SK텔레콤은 13일 통신(MNO)과 AI를 양대 축으로 하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임원 수는 전년 대비 30% 가까이 줄었다.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이들은 김석원 MNO CIC 프로덕트 브랜드본부 브랜드 담당 등 11명이다. 지난해 신규 승진자가 3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대됐지만, 퇴직 임원 수가 늘면서 전체 규모는 많이 축소됐다. 회사 측은 “임원의 실질적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 “조직 유연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통신 사내회사(MNO CIC)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해킹으로 흔들린 브랜드 신뢰를 되찾기 위해 마케팅과 영업 체계를 재편하고, 기업용(B2B) 사업의 기술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네트워크 조직은 AI·디지털 전환(AT·DT) 역량을 높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다. AI 사내회사(AI CIC)는 정석근·유경상 공동 CIC장 체제 아래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집한다. 주요 사업 영역은 AI 서비스 ‘에이닷’ 중심의 B2C 사업, AI 클라우드·피지컬 AI 등 B2B 솔루션, 메시징·결제 등 디지털 플랫폼 사업, AI 데이터센터(AI DC) 등이다. AI CIC 조직내 팀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시 재편이 가능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각 사업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업무와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면서 “통신 신뢰 회복과 AI 실질적 성과 창출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의 후속 조치와 맞물려 있다. 당시 SK텔레콤 가입자 2324만 4000명의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SK텔레콤은 접속을 포착했지만 즉각 점검을 하지 않아 관리 부실 논란이 일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에 역대 최대 과징금 1348억원을 부과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통합보안센터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대외협력·홍보 기능을 통합한 커뮤니케이션센터(Comm센터)도 신설했다. 기술적 보안뿐 아니라 조직 신뢰와 리스크 관리 체계 전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 또 제동 걸린 공정위… 대법 “카카오에 부과한 과징금은 위법”

    또 제동 걸린 공정위… 대법 “카카오에 부과한 과징금은 위법”

    “영업정지 실효성 부족 이유 과징금행정 법규 지나친 확대 해석 안 돼”멜론 중도해지 기능 숨긴 카카오재발 방지 시정명령만 유지 판단 디지털 음원서비스 중도해지 신청이 가능하단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카카오에 1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업의 주체가 바뀌어 영업정지 처분을 해도 실효성이 없게 되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번 판결로 기업에 피해를 주는 공정위의 무분별한 과징금 남발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징금처럼 기업의 권한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할 때는 법령을 상대방에게 불리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3일 카카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카카오)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발을 막도록 하라는 취지의 시정명령은 유지했지만 사실상 더 무거운 과징금 처분이 취소된 만큼 공정위가 패소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공정위는 카카오가 2017년 5월~2021년 5월 음원 플랫폼 멜론을 통해 정기 결제형 음원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중도해지 기능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해 1월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98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멜론은 모바일 앱에서는 중도해지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고 PC에서만 할 수 있도록 했다. 멜론은 시정조치 명령을 받고도 같은 위반 행위를 반복해 당초 영업정지 사유에 해당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2021년 7월 디지털 음원서비스 부문 ‘멜론’ 등을 분할해 멜론컴퍼니를 만들고 같은 해 9월 멜론컴퍼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흡수합병되면서 사업 주체가 변경되자 공정위는 카카오에 책임을 물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영업을 정지해도 멜론을 통해 사실상 (음원서비스) 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므로 영업정지의 실효성이 없다”며 영업정지 처분 대신 과징금을 부과했다. 쟁점은 ‘영업정지가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영업정지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정한 전자상거래법의 해석 문제였다. 지난 1월 서울고법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 줬다.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는 예시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공정위의 과징금 납부명령은 행정법규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불리한 방향으로 확대 및 유추해석을 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회사 분할로 영업정지 처분이 실효성을 잃은 경우까지 과징금 부과 사유에 포함하는 건 규정 문언의 가능한 의미를 벗어나므로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에 반한다”면서 “과징금은 침익적(당사자의 권리를 제한) 행정처분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불리하게 확대 해석할 수 없다”고 봤다.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공정거래법, 전자상거래법 등 사업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법령을 적용해 제재할 때는 문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는 원칙을 대법원이 재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천원씩 모아 112억원 기부했다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천원씩 모아 112억원 기부했다

    ‘일상의 기부’ 확산 ‘2025 나눔의 날’ 행사 삼성 임직원들이 ‘일상의 기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나눔키오스크’의 누적 기부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그하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했다. 나눔키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 운영하고 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으로,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770명에게 전달됐다. 삼성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키오스크를 국내외 사업장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 ‘나눔위크’ 기간에는 8만 8000명가량의 삼성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 봉사와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봉사팀을 꾸려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아동 지원센터에서의 대면 봉사활동, 공원·하천 등에서의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경영진들도 나섰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부문)을 이끄는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경기 용인시 장애인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찾아 임직원, 장애인들과 쿠키 굽기 활동을,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은 11일 수원사업장에서 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봉사에 참여했다.
  • 눈 키우고 얼굴 깎고…“가난할수록 사진 보정 심하게 한다”

    눈 키우고 얼굴 깎고…“가난할수록 사진 보정 심하게 한다”

    경제적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일수록 사진 보정을 더 과도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텔레매틱스 및 인포매틱스(Telematics and Informatic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 쓰촨대와 홍콩 폴리텍대 공동 연구팀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앱인 ‘샤오홍슈’에 올라온 셀카 1만 3000장 이상을 수집해 사진 보정과 경제 여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얼굴 특징을 자동 감지하는 컴퓨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눈·코·입의 크기와 형태, 비율, 전체적인 얼굴형, 피부 톤 보정까지 자세하게 수치화했다. 이후 게시물에 표시된 지역 정보를 활용해 각 지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자료와 연결했다. 그 결과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의 사용자 사진은 보정 강도가 훨씬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경제적 제약이 클수록 일상에서의 통제감이 낮아지고, 사진 보정을 통해 자신과 환경을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려는 심리적 욕구가 강해진다”고 분석했다. 특히 식사나 친구와의 만남 등 일상적인 순간의 사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기념행사나 특별한 이벤트에서는 소득 수준 간 차이가 비교적 작았다. 보정 후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비율 역시 저소득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보정된 사진들의 특징을 보면 눈은 커지고 코와 턱은 작아졌으며 피부는 밝아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특징이 진화생물학에서 말하는 ‘베이비 스키마(baby schema)’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높은 이마, 큰 눈, 작은 코와 턱 같은 유아적 특징은 ‘귀엽고 따뜻하다’는 긍정적인 인상을 주며,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경제적으로 발전한 지역의 사용자는 보정을 상대적으로 약하게 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타인에게 안전하고 호감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그러나 부유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날카롭고 대담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신뢰·권위가 중요한 환경에서는 지나치게 보정된 얼굴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귀엽게 보이는 것’이 “경제적 생존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부드럽고 따뜻하며 위협적이지 않은 외모는 관계 형성이나 사회적 이동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보정을 통해 이러한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사용 로그를 기반으로 한 상관관계 분석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직접적으로 보정 행위를 증가시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또한 연구 대상이 특정 국가와 문화권에 한정되어 있어 다른 문화권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연구는 경제적 수준이 디지털 공간에서의 자기표현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 “중도해지 숨긴 카카오에 1억원대 과징금 위법”… 대법, 공정위 법령 확대 해석에 제동

    “중도해지 숨긴 카카오에 1억원대 과징금 위법”… 대법, 공정위 법령 확대 해석에 제동

    디지털 음원서비스 중도해지 신청이 가능하단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카카오에 1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업의 주체가 바뀌어 영업정지 처분을 해도 실효성이 없게 되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단 취지다. 과징금처럼 기업의 권한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할 때는 법령을 상대방에게 불리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이번 판결로 공정위의 무분별한 과징금 남발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3일 카카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카카오)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발을 막도록 하라는 취지의 시정명령은 유지했지만 사실상 더 무거운 과징금 처분이 취소된만큼 공정위가 패소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공정위는 카카오가 2017년 5월∼2021년 5월 음원 플랫폼 멜론을 통해 정기 결제형 음원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중도해지 기능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해 1월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98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멜론은 모바일 앱에서는 중도해지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PC에서만 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앱에서 일반해지 신청을 하는 소비자에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고지하지도 않았다. 멜론은 시정조치 명령을 받고도 같은 위반행위를 반복해 당초 영업정지 사유에 해당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2021년 7월 디지털 음원서비스 부문 ‘멜론’ 등을 분할해 멜론컴퍼니를 만들고, 같은 해 9월 멜론컴퍼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흡수합병되며 사업 주체가 변경되자 공정위는 카카오에 책임을 물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영업을 정지해도 멜론을 통해 사실상 (음원서비스)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므로 영업정지의 실효성이 없다”며 영업정지 처분 대신 과징금을 부과했다. 쟁점은 ‘영업정지가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영업정지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정한 전자상거래법의 해석 문제였다. 지난 1월 서울고법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소비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는 예시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공정위의 과징금 납부명령은 행정법규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불리한 방향으로 확대 및 유추해석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회사 분할로 영업정지 처분이 실효성을 잃은 경우까지 과징금 부과 사유에 포함하는 건 규정 문언의 가능한 의미를 벗어나므로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에 반한다”면서 “과징금은 침익적(당사자의 권리를 제한) 행정처분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불리하게 확대 해석할 수 없다”고 봤다. 백광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공정거래법, 전자상거래법 등 사업자에 불리할 수 있는 법령을 적용해 제재할 때는 문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는 원칙을 대법원이 재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 김호겸 의원,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 대표발의

    김호겸 의원,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 대표발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1월 13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재난 대비 관제 업무에 AI 도입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김호겸 의원은 “최근 교육정보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현행 디지털 재난 대비 점검 및 훈련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AI를 활용한 실시간 관제를 통해 해킹 등의 방지가 필요하다”며 조례안 대표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호겸 의원은 “교육정보는 가장 민감한 정보여서 어떠한 경우에도 해킹은 물론이고, 디지털 재난 등에 의해서 교육정보에 조그만 손상도 허용될 수 없기에 생성형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교육정보시스템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례안 입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일부개정조례가 원안대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다면, 한층 강화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교육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며, 나아가 국가 교육정보 시스템의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장으로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 보호에 늘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