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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종로구,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서울 종로구가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종로구는 다중밀집지역 한옥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와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으로 시민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마트도시는 국토교통부가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등 75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 6곳이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종로를 향한 노력은 지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AI)형 관제시스템 구축, 종로 스마트도시협의회 구성,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포함한 여러 제도적 기반 마련과 체계 구축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왔다.또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해 시니어디지털센터를 개관하고 어린이집에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하는 등 IoT(사물인터넷)과 AI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줄 다양한 정책 역시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해 주요 사업을 대표하는 슬로건 ‘본(本) to be 스마트 미래도시 종로’와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히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인증에 처음으로 도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종로구의 발전 가능성과 역량을 입증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마트도시 종로의 핵심은 사람이 살기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데 있다. 전통과 기술을 융합해 세계의 본이 되는 스마트도시 종로를 만들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에이아이스페라 크리미널 IP, ‘KACI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취득

    에이아이스페라 크리미널 IP, ‘KACI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취득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서비스로품질 및 성능 검증 완료, 경쟁력 입증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대표 강병탁)는 3일 주력 서비스인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대상으로 ‘KACI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는 한국 클라우드산업협회의 품질인증위원회가 요구하는 10가지 항목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취득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를 취득한 서비스인 ‘크리미널 IP’는 에이아이스페라가 개발하고 운영 중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국내 최초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검색 엔진이다.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크리미널 IP 뿐만 아니라 공격 표면 관리(ASM), 부정 탐지(FDS)를 포함한 6종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발 및 운영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이 부족하거나 공식 기준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에이아이스페라는 몇 년 간 자체 개발한 서비스를 글로벌 런칭하여 성공적으로 상용화했으며, 계속해서 서비스 성능과 안전성 등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의 크리미널 IP는 올해 4월 글로벌 런칭해 현재 약 150개국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해외 수출, 판로 확보 등 사이버 보안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대한민국 ICT 대상 ‘디지털 확산’ 분야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핵심 기술인 ‘IP 기반 보안 관제 방법 및 시스템(IP-BASED SECURITY CONTROL METHOD AND SYSTEM THEREOF)’을 정식 미국 특허로 등록했다.
  • 용인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

    용인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

    경기 용인시가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에 가까운 도시 공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7월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참여 의향서를 받아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를 통해 39곳을 예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혁신적으로 감소하겠다는 정책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사용 효율 극대화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멀티 매칭 시스템 구축, 그리고 공공시설별 온실가스 발생량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컨트롤 타워 설치 등의 전략 등 수송·건축·폐기물·산업 분야 28개 사업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최종 사업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9월 최종 후보지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세부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 태국 필리핀발 밀수 유통조직 검거

    태국 필리핀발 밀수 유통조직 검거

    태국 필리핀에서 5억원대 마약을 여성용품에 숨겨 밀수한 일당이 검찰에 검거됐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이영창)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태국 현지 발송책 A(43)씨 등 9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달책 B(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7월 태국 필리핀 등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두 9차례에 걸쳐 필로폰 1.75㎏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1.75㎏은 5만 8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 등이 태국 필리핀 등 현지에서 필로폰을 구하면 운반책인 이른바 ‘지게꾼’들이 속옷 안에 착용한 생리대에 숨겨 여객기를 타고 국내에 들어왔다. 이후 국내에서는 필로폰을 소량으로 나눈 뒤 다른 공범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유통했다. 검찰은 인천공항세관이 지난해 7월 31일 필리핀에서 운반책 C(42)씨가 생리대에 숨겨 몰래 들여온 필로폰 0.2㎏을 적발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계좌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공범들을 잇달아 검거했다. 검찰은 필리핀 현지 발송책의 신원을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 올해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목표…관광예산 1조 3115억원 편성

    올해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목표…관광예산 1조 3115억원 편성

    올해 관광 분야 예산이 1조 3115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대비 814억원, 6.6% 증가한 규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 관광객 2000만명을 목표로 한 올해 예산 집행 계획을 3일 안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행사를 이어간다. 178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78억원 증액했다. 이와 연계해 ‘코리아그랜드세일’(1~2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6월), ‘한류 페스티벌’(9월)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외국에서는 주요 25개 도시에서 ‘케이(K)-관광 메가 로드쇼’를 추진한다. 해외지점이 없는 사우디, 브라질 등 10개국에 한국 관광 홍보지점을 설치하고, 인천공항에 케이(K)-관광·컬처존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 등이 신규로 예정됐다. 지역축제를 벗어나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육성하는 사업도 새로 시작한다. 지난해 전 구간 조성을 완료한 ‘코리아 둘레길’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국외 유명 탐방로(트레일)와의 교류 및 홍보,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코리아 둘레길 세계적 브랜드화 사업’도 진행한다. 각각 25억원, 13억원을 책정했다. 케이팝, 케이(K)-드라마 등 케이(K)-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에 11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대비 30억원 증액한 규모다. 케이(K)-스포츠를 접목한 스포츠관광도 39억원으로 23억원 늘었다. 이밖에 세계적 수준의 의료와 케이(K)-미용(뷰티) 열기를 활용해 최근 주목받는 ‘치유관광’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벤션 육성사업과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도 확대한다. 청와대 인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별 관광코스를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20개로 확대한다. 지역 방문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이들에게 지원하는 ‘워케이션‘ 사업도 19억원이 책정됐다. 지난해 대비 17억원을 늘었다.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열린관광지와 무장애 관광도시 예산도 늘었다. 열린관광지 신규 지정을 연 20개소에서 연 30개소로 확대한다. 관광사업체의 시설 투자를 촉진하고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기금 융자사업을 총 6365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관광기금 융자는 전년 대비 900억 원 증가한 5365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 창업지원과 관광벤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관광기업의 디지털 혁신 활동을 보조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 사업’(63억원), 업계 디지털 인력 수요에 대응해 미래형 관광 인재 양성(158억원)을 지원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고 우리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광 분야 예산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면서 “올해에도 대규모 한국 방문의 해 행사를 이어 나가고, 경쟁력 있는 케이(K)-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한국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관악구 ‘우수 스마트 도시’ 인증… ‘스마트 시티 플랫폼’ 호평

    관악구 ‘우수 스마트 도시’ 인증… ‘스마트 시티 플랫폼’ 호평

    서울 관악구가 국토교통부주관 ‘스마트 도시 인증’ 공모에서 우수 스마트 도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스마트 도시 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국내 스마트 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는 경찰,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스마트 관제 센터를 연계해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폐쇄회로(CC)TV 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이번 인증에 힘입어 올해도 첨단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며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우선 지난해에 이어 구정 방향과 구의 특색을 반영한 첨단 도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공모 사업에 응모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양질의 첨단 서비스를 도입한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하는 등 구민이 살기 좋은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곳으로 지능형 건강 관리부터 키오스크 체험,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여가 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2022~2023년 서울시 생활 현장 스마트 시티 시범 사업’에 선정돼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경로당 10곳을 조성했다.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구는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 소속 아동이 야외 활동 중 이탈하는 경우 관제 센터와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노후 시설물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노후 기반 시설과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고 발생 위험을 예측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도 우리 구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TV△대표 겸 미래전략연구원장 정인철△총괄국장 황형규 ◇매일경제신문사△편집국 국차장·디지털전환팀장 겸 컨슈머마켓부장 김대영 ■한경미디어그룹 ◇한국경제신문 승진 및 전보△논설위원실 부국장대우 논설위원 주용석△편집국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강동균△〃부국장 겸 비즈니스&마켓부문 에디터 서정환△〃편집부장 남정혜△〃경제부장 이상열△〃금융부장 장창민△〃증권부장 고경봉△〃유통산업부장 류시훈△〃문화부장 김동윤△〃테크&사이언스부장 송형석△〃오피니언부장 김동욱 ◇전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정태△편집국 부국장 겸 아그로플러스 대표 이관우△〃편집부 편집위원 김규한△〃산업부장 오상헌△〃중소기업부장 이정호△〃국제부장 임도원△독자서비스국 수도권독자부장 겸 한경마케팅센터 대표 최홍균△문화전시사업국 전시사업부장 김우정△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양준영 ◇한경닷컴△뉴스국장 송종현 ◇한경마케팅센터△한경센터마케팅부장 이강준 ■셀트리온 ◇승진△부회장 서정수(비서실장)△사장 이상준(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신민철(관리부문장)△수석부사장 권기성(연구개발부문장) 이혁재(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이수영(신약연구본부장) 김재현(글로벌얼라이언스본부장) 김호웅(JAL본부장) 이한기(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전무 양성욱(생산센터장) 강석환(제조부문장) 박재휘(제품개발부문장) 김본중(미국법인) 최지훈(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최병서(마케팅본부장) 양현주(관리본부장) 신경하(법무본부장) 이호섭(재무관리본부장)△상무 임병필(공정&밸리데이션담당장) 강귀만(케미컬제품개발본부장) 김영식(생산기술본부장) 길성민(경영지원실장) 김성현(의학본부장) 최세호(재무회계본부장)△이사 이지헌(분석 3팀장) 이경진(2공장 DS담당장) 권수진(기술QA담당장) 김용숙(품질보증본부장) 박선영(케미컬임상담당장) 정안나(완제생산본부장) 전민경(허가본부장) 박주철(글로벌재무담당장) 배준환(미국법인 팀장) 이봉준(안전경영담당장) ■셀트리온제약 ◇승진△사장 유영호(대표이사)△상무 홍범선(케미컬영업본부장) 문병관(운영지원본부장) 박성준(관리본부장)△이사 김태곤(바이오생산담당장) 서준영(공급지원담당장) 조경진(조직관리담당장) ■셀트리온홀딩스 ◇승진△이사 김태욱(관리본부장) ■셀트리온스킨큐어 ◇승진△이사 이한민(사업본부장) ■종근당 ◇승진△상무 구성준 최동혁 이윤석△이사 신상철 황영하 강성권 이창식 ■경보제약 ◇승진△이사 이태경 ■종근당건강 ◇승진△상무 박조현 ■종근당산업 ◇승진△이사 조준환 ■한국금융연구원 ◇승진△연구위원 권흥진 ■현대자산운용 ◇부사장△AM부문 대표 박선택 ◇전무△MIB부문 대표 직무대행 이정남 △AM부문 Marketing Group 마케팅그룹장 겸 마케팅본부장 정승문 ◇이사△MIB부문 MIB본부장 최승학 ◇이사 승진△Back Office Group 인사총무팀장 김기우 ■동양생명 ◇임원 승진△FC본부장 이사대우 박판용 ■한양증권 ◇본부장 겸임△경영지원· FICC·CS본부장 배성수△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본부장 오세원 ◇부문장 승진△FM부문장 정진욱 ◇본부장 승진△구조화금융본부장 김완진△CM본부장 박권수△채권시장본부장 김태연 ◇실·센터장 승진△CM센터장 김현임△금융솔루션센터장 강주용△BM실장 송치호△구조화금융센터장 이성일△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특수IB센터장 김승범△SF사업실장 박준우 ◇부서장 승진△채권시장2부장 신인식△채권금융부장 정성민△부동산PF부장 김현승△기업투자1부장 김진규△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상훈 ◇부문장 신임△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 ◇본부장 신임△부동산투자본부장 김성작 ◇실·센터장 신임△AI운용센터장 장유진 ◇부서장 신임△주식파생2부장 민동욱△PF사업1부장 이병석 ■NH투자증권 ◇상무△인프라투자본부장 윤혜영 ■한양 △에너지부문 대표 이왕재△건설부문 영업본부장 이종태 ■중흥건설 ◇상무이사 대우 승진△경리부 정태현 ■중흥토건 ◇상무이사 대우 승진△토목부 송귀범 ■제너시스BBQ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전무) 이동영 ■교촌에프앤비△커뮤니케이션부문 혁신리더(사장) 강창동 ■보령 ◇상무 승진△박중호(전략기획본부장), 임태헌(전략지원본부장), 박장희(안산품질그룹장)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상무 승진△정창훈(OTC마케팅본부장)
  • “구로 경제거점 ‘G밸리’ 60주년… 4차 산업 동력 찾는 원년 될 것” [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로 경제거점 ‘G밸리’ 60주년… 4차 산업 동력 찾는 원년 될 것” [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디지털산단 등에 3만 5000명 근무정보기술전시회 MWC 참가 추진연쇄부도 최소화 채권 보험료 지원‘구로차량기지’ 이전 계획 재추진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위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포함한 G밸리가 새해 60주년을 맞는다.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기치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산업도시로의 변화를 강조해 온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발걸음에 새해엔 더욱 힘이 실린 배경이다. 문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G밸리는 구로구 경제활동의 거점”이라며 혁신 기술 육성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40년 넘게 구로에 살고 있는 토박이이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경영자 출신인 문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G밸리 배후 주거 지구 조성도 빼놓지 않았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은 문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첨단 산업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계획은. “G밸리는 3100여개 기업에 3만 5000명의 근로자가 출퇴근하는 구로구 경제활동의 거점이다. G밸리가 잘돼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 지난해 10월 관내 기업과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참가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자이텍스(GITEX)에서 해외 바이어의 적극적인 호응을 보면서 구로구의 미래가 4차산업 관련 기술과 해외시장 진출에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올해는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 이노비즈 인증과 컨설팅을 골자로 한 혁신 기술 기업 육성 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들의 연쇄 부도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출 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 -ICT 인재 양성도 강조해 왔는데. “지난해 시작한 G밸리 재직자 대상 석박사학위 과정 프로그램, 재직자 교육 사업 등을 이어 갈 뿐만 아니라 근로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올해는 2020년부터 추진되다가 토지 사용 문제로 중단된 디지털 올레길의 최종 구간을 연결할 예정이다. 문제의식에 공감해 준 주변 지식산업센터와 합심한 결과다. 남구로역에서 G밸리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G밸리 다목적 체육관도 준공된다. G밸리로 인해 주변 지역의 개발 필요성이 높아진 것처럼 G밸리가 활성화되면 경제 효과와 인프라 투자가 주변 지역에 퍼져나가게 될 것이다.”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단을 구성했는데 올해 기대되는 성과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가 늘면서 신속한 추진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울 서남권 관문 지역인 온수역 주변의 럭비 구장이 이전하고 40층 규모 업무·주거·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오류동에서 환골탈태하는 수준의 눈에 띄는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지난해 오류고도지구도 해제됐다.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주거와 상업, 일자리를 갖춘 복합단지로 재정비가 본격화될 것이다. 또 G밸리의 배후 주거지로 낙후한 주거단지가 밀집한 가리봉동을 서울시 신속통합 기획을 통해 명품 주거 지역으로 바꾸는 작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또 가리봉동 구시장 부지에는 청년임대주택이 포함된 복합시설이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지원단은 올해 소규모 재건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 방문 상담 등을 이어 갈 예정이다.”-구로차량기지 이전 해법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지난해 기획재정부 심사를 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만 재추진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를 꾸리는 등 착실히 준비해 왔다. 국토교통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상반기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젠 구로구민의 숙원사업일 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의 관심사다. 어떻게든 성사해야 한다. 특히 구로역을 포함해 지하철 1호선의 지하화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마당에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복합 건물 등 장래 활용 방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별도 팀을 만들려고 한다.” -구로구가 국민권익위 발표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구청장 임기를 시작한 직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2년 연속 받은 자치구는 구로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그동안 소신껏 일하고 원칙에서 벗어나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 직원들 전부가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3년 연속 청렴도 1위를 위해 노력하겠다.” -3년 차를 맞는 소감은. “얼마 전 16개 동을 모두 방문하는 ‘구청장의 동행(洞幸)’ 행사에서 만났던 한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며칠 전 응원하는 편지를 보내와 기특한 마음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꼈다.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는 안전한 사회와 충분한 교육 여건뿐만 아니라 경제 활력을 유지하는 일자리에도 달려 있다고 본다. 새해에는 구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겠다.”
  • 예술센터·체육관·도서관 잇단 개관… 일상 속 ‘창의 인재’ 자라나는 구로

    예술센터·체육관·도서관 잇단 개관… 일상 속 ‘창의 인재’ 자라나는 구로

    고척 창의문화예술센터 4월 준공직업·재난안전 등 체험 공간 조성G밸리 다목적 체육관 등 공사 한창쌍용차 부지 복합개발도 착공 예정 서울 구로구는 새해 고척동 창의문화예술센터, G밸리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등 수년간 준비해 온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 개관을 앞두고 있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부터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시설까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가 문을 연다.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고척동 창의문화예술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에 창의융합교육장, 학습·직업체험지원센터, 공연장 등 교육 시설을 한곳에 모았다.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도 배움을 얻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재난안전체험장은 구로구에 재난 안전 문화를 높일 수 있는 시설로 주목된다. 화재탈출·진압 체험실, 지진탈출 체험실, 응급처치 교육실 등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고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구로디지털단지(G밸리)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7월 준공된다. G밸리엔 중소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해 있어 종사자들과 주민들이 이용할 체육, 녹지 공간 등 여가 시설이 부족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엔 헬스장과 기구 필라테스, 서킷핏 등 다목적 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도림역 인근 구로동 1-4 유수지에서는 지상 3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다락과 함께 신도림역으로 오가는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될 수 있다. 개봉1동 제2자치회관 내 유휴공간에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통합건강관리를 하는 모자건강센터도 생긴다. 구로구에선 올해 공사를 시작하는 생활 기반 시설도 적지 않다. 항동복합행정센터 잔여부지에 수영장을 포함해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가 올해 착공된다. 개봉1동 주민센터를 신축하며 공영주차장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공사와 가리봉동 옛 시장 부지에 공공주택과 공영주차장, 공공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도서관이 포함된 구로동 쌍용자동차부지 복합개발도 착공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여러 생활 기반 시설이 드디어 문을 열고 주민들과 만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40만 구로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구 전 지역에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MZ ‘짠테크’ 6일간 23만원 아꼈다

    MZ ‘짠테크’ 6일간 23만원 아꼈다

    기자가 체감한 소비 개선 효과 회식은 식비 줄일 절호의 기회현찰로 2만원 쓰니 부담 느껴져 휴일엔 햇반·계란 먹고 ‘무지출’ 간식 줄이면서 체중도 2㎏ 감량 아낀 돈 일부 아동 기관에 기부 많은 이들이 고물가·고금리 시대 새해 소망 0순위로 ‘저축’과 ‘재테크’를 꼽는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한 ‘무지출 챌린지’(하루 지출 0원을 목표로 소비하는 것)에 이어 최근에는 매일 쓸 금액과 용도를 미리 정해 오로지 현금만 쓰며 극도로 소비를 절제하는 ‘현금 챌린지’에 도전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MZ 짠테크’(짠돌이+재테크)는 지출을 줄이는 데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주중엔 현금 챌린지, 주말엔 무지출 챌린지’라는 6일간의 새해 도전은 직전 주 대비 23만원 지출 감소, 2㎏의 체중 감량이라는 결과를 남겼다. 도전 1일차인 지난달 26일. ‘밥을 아예 안 먹고 버텨 볼까’라는 생각을 할 때쯤 “삼시세끼는 다 먹으면서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기사로 전달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지시가 휴대전화 너머로 들려왔다. 못 들은 척 굶어 볼까 했지만 그럴 순 없었고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했던 ‘식비’를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바로 직전 일주일 지출의 77% 정도가 식비였던 데다 통계청 자료를 봐도 2022년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155만 1000원) 중 음식과 숙박에 사용하는 비중(17.8%)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우선 점심은 일터 인근 분식점에서 5000원짜리 잔치국수로 해결했다. 연말을 맞아 송년 회식이 저녁에 있었던 터라 부족한 음식은 이 자리에서 보충했다. “요즘 회식은 참석하기 꺼려지는 자리가 아니라 평소 먹지 못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라는 동기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었다. 이날뿐 아니라 연말이라 잦았던 3번의 회식에 모두 참석해 식비를 아꼈다. 도전 2일차. 하루 두 번 나눠 먹을 배달음식 주문, 편의점 삼각김밥 등 2만원이 채 안 되는 돈을 지출했다. 카드 대신 현금만 쓰다 보니 소비에 대한 부담이 피부로 느껴졌다. 다만 실제로는 편의점이나 버스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현금 사용이 아예 불가능한 곳이 많아 이 현금 챌린지를 오랜 기간 꾸려 가며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3일차 점심 때는 빵집에서 커피와 유통기한이 임박해 할인하는 빵을 카드 포인트로 구입해 5350원을 썼다. ‘짠테크의 기본’이라는 카드사 제휴 포인트, 통신사 할인 등을 모두 동원했다. 휴무일이었던 4~5일차에는 지출 0원에 도전했다. 집안 곳곳에 묵혀 둔 햇반, 계란, 냉동 볶음밥 등의 식재료로 끼니를 해결했다. 티끌이라도 모으는 심정으로 ‘디지털 폐지 줍기’라 불리는 앱테크도 시도했지만 콜라 한 캔 정도를 살 수 있는 1968포인트를 모으는 데 그쳤고 실제로 사용하지도 못했다. 총 6일간 직전 주 28만원 정도였던 지출은 5만원으로 줄었다. 식사 외에 간식을 먹지 않으면서 절대 움직이지 않던 체중계 눈금도 확 줄었다. 도전 후 몸은 가벼워졌고 지갑은 두툼해졌다. 감사한 마음으로 전주 대비 절약한 돈 중 일부를 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했다.
  • AI는 항상 ‘정답일까’ 반문… 자전거 배우듯 ‘AI 문해력’ 익혀라 [AI 블랙홀 시대-인간다움을 묻다]

    AI는 항상 ‘정답일까’ 반문… 자전거 배우듯 ‘AI 문해력’ 익혀라 [AI 블랙홀 시대-인간다움을 묻다]

    #사례1. 스타트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고윤담(32)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조수’로 둔 덕분에 시장조사를 할 때 걸렸던 시간을 10배 이상 단축했다고 뿌듯해했다. 챗GPT에 사전 조사를 지시하면 필요한 주제, 재료, 개요 등을 바로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논문 초안을 작성한 뒤 챗GPT를 활용해 영문 교정을 하고 영문 이메일을 보낼 때도 챗GPT로 초안을 쓴다. 고씨는 2일 “학술적인 문체를 요청하면 금세 바꿔 준다”며 “전문성을 높여 주는 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사례2. 서울의 한 4년제 대학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김영권(27·가명)씨는 2020년 학내 동아리에서 코딩을 배우고 AI 스타트업에서 AI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교육 기획·운영 업무를 1년 10개월가량 한 적이 있어 AI 용어에 친숙한 편이다. 보고서를 쓸 때도 챗GPT를 적절하게 활용한다. 기본적인 정보를 찾아 전체 맥락을 짠 뒤 챗GPT에 몇 자 정도로 초안을 잡아 달라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식이다. 김씨는 “그 친구(챗GPT)가 내놓은 결과물을 수정하는 게 쉽고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미 유능한 조수·친구문서 작성 등 시간 단축AI 활용 필수 스펙 부상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접하는 시대가 되면서 AI 활용 능력이 필수 스펙으로 떠오르고 있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체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각 대학과 기업이 앞다퉈 ‘AI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에 나선 것도 지금 궤도에 올라타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절박감 때문으로 보인다. AI 리터러시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말한다.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AI를 하나의 이동 수단에 비유하면서 자전거, 오토바이 운전을 배우듯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놓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분 안에 뚝딱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굳이 AI에게 맡기지 않고 사서 고생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업무를 처리하는 속도가 AI가 사람보다 20~30배는 빠르다”며 “AI를 먼저 활용하는 사람이 훨씬 앞서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AI 리터러시를 관련 전공이나 업무를 하는 사람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문·사회 전공자를 위해 방학 기간 AI 인문학 단기 과정을 만들어 운영한다. 챗GPT 등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코딩 프로그램인 ‘파이썬’의 프로그래밍을 익히는 게 수업 목표다. 지난여름 개설된 단기 과정을 수강한 중앙대 교육학과 3학년 조일(24)씨는 “파이썬을 이용해 데이터 분석을 하거나 시각화를 하려면 기본적인 문법을 아는 걸 넘어 응용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솔직히 비전공자 입장에선 부담이 컸다”며 “이 수업에선 챗GPT를 활용해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질문하는 연습을 했다. 확실히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기업들 발빠른 AI교육20~30배 빠른 일 처리인문학까지 영역 확장 주요 기업들도 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AI 리터러시 교육을 일상 업무에 활용하는 1단계,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2단계, AI 개발자를 위한 3단계로 세분화해 진행하고 있다. LG그룹의 경우 LG AI연구원이 계열사 직원들의 AI 교육을 맡고 있다.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기초과정을 보면 ‘디지털 리터러시 트랙’이 별도로 있다. 전문가들은 AI 리터러시 교육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과연 AI가 내놓은 답이 ‘정답일까’ 반문하는 것부터 시작해 AI 기술이 어떤 윤리적 문제를 파생시키는지,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키우는 것까지 모두 AI 리터러시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판적 감시자도 필요기술적 ‘윤리’ 문제 대비개인별 교육 격차 줄여야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I 윤리를 실천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구분할 수 있으려면 AI 리터러시가 필요하다”면서 “개인이 성숙한 사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AI 시장의 비판적 감시자로 바로 설 때 시장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영 서울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AI가 어느 순간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발전할 것이란 불안감이 퍼져 있지만 이는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는 막연한 두려움”이라며 “지금은 AI를 사용하는 데 진입 장벽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나올 거다. 그때는 AI를 쓸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산성 차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AI 리터러시가 중요해지면서 진단에 필요한 척도도 개발되고 있다. 성균관대 이세영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와 뉴멕시코주립대 박가인 교수(미디어학)가 개발한 ‘챗GPT 리터러시 척도’는 기술적 숙련도, 비판적 평가,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적용, 윤리적 역량 등 다섯 가지 항목(25개 문항)으로 나눠 리터러시 역량을 점검한다. 이세영 교수는 “챗GPT 리터러시는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인별 리터러시 평가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능력은 향상시키고 이미 높아져 있는 능력은 더욱 발전시키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인사] 한국디자인진흥원

    ◇실장급 ▲감사윤리실장 이병옥 ▲역량강화본부 전시사업실장 손성호 ▲역량강화본부 디지털정보화실장 장성욱 ▲혁신성장본부 서비스디자인실장 윤성원 ◇팀장급 ▲전략경영본부 성과홍보실 경영평가팀장 신경민
  • “현금 챌린지로 23만원 아껴”…기자가 유행하는 ‘MZ 짠테크’ 다해봤다

    “현금 챌린지로 23만원 아껴”…기자가 유행하는 ‘MZ 짠테크’ 다해봤다

    많은 이들이 고물가·고금리 시대 새해 소망 0순위로 ‘저축’과 ‘재테크’를 꼽는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한 ‘무지출 챌린지’(하루 지출 0원을 목표로 소비하는 것)에 이어 최근에는 매일 쓸 금액과 용도를 미리 정해 오로지 현금만 쓰며 극도로 소비를 절제하는 ‘현금 챌린지’에 도전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MZ 짠테크’(짠돌이+재테크)는 지출을 줄이는 데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까.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주중엔 현금 챌린지, 주말엔 무지출 챌린지’라는 6일간의 새해 도전은 직전 주 대비 23만원 지출 감소, 2㎏의 체중 감량이라는 결과를 남겼다. 도전 1일차인 지난달 26일. ‘밥을 아예 안 먹고 버텨 볼까’라는 생각을 할 때쯤 “삼시세끼는 다 먹으면서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기사로 전달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지시가 휴대전화 너머로 들려왔다. 못 들은 척 굶어 볼까 했지만 그럴 순 없었고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했던 ‘식비’를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바로 직전 일주일 지출의 77% 정도가 식비였던 데다 통계청 자료를 봐도 2022년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155만 1000원) 중 음식과 숙박에 사용하는 비중(17.8%)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우선 점심은 일터 인근 분식점에서 5000원짜리 잔치국수로 해결했다. 연말을 맞아 송년 회식이 저녁에 있었던 터라 부족한 음식은 이 자리에서 보충했다. “요즘 회식은 참석하기 꺼려지는 자리가 아니라 평소 먹지 못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라는 동기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었다. 이날뿐 아니라 연말이라 잦았던 3번의 회식에 모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식비를 아꼈다.도전 2일차. 하루 두 번 나눠 먹을 배달음식 주문, 편의점 삼각김밥 등 2만원이 채 안 되는 돈을 지출했다. 카드 대신 현금만 쓰다 보니 소비에 대한 부담이 피부로 느껴졌다. 다만 실제로는 편의점이나 버스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현금 사용이 아예 불가능한 곳이 많아 이 현금 챌린지를 오랜 기간 꾸려 가며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3일차 점심 때는 빵집에서 커피와 유통기한이 임박해 할인하는 빵을 카드 포인트로 구입해 5350원을 썼다. ‘짠테크의 기본’이라는 카드사 제휴 포인트, 통신사 할인 등을 모두 동원했다. 휴무일이었던 4~5일차에는 지출 0원에 도전했다. 집안 곳곳에 묵혀 둔 햇반, 계란, 냉동 볶음밥 등의 식재료로 끼니를 해결했다. 티끌이라도 모으는 심정으로 ‘디지털 폐지 줍기’라 불리는 앱테크도 시도했지만 콜라 한 캔 정도를 살 수 있는 1968포인트를 모으는 데 그쳤고 실제로 사용하지도 못했다.총 6일간 직전 주 28만원 정도였던 지출은 5만원으로 줄었다. 식사 외에 간식을 먹지 않으면서 절대 움직이지 않던 체중계 눈금도 확 줄었다. 도전 후 몸은 가벼워졌고 지갑은 두툼해졌다. 감사한 마음으로 전주 대비 절약한 돈 중 일부를 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했다.
  • 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시동… 치의학 산업 중심지 도약

    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시동… 치의학 산업 중심지 도약

    대구시가 치의학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에 나선다. 이와함께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미래 치의학 산업을 주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구강 정책과 함께 응용·융복합 연구 및 치의학 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국책 연구기관이다. 최근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서 대구시는 산·학·연 치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을 발족했다. 대구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뛰어든 것은 비수도권 최대 치과 산업 집적지이기 때문이다. 전국 치과 의료기기 수출액 중 대구지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하며, 국내 임플란트 기업 상위 10곳 가운데 3곳이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전문 교육기관 4개, 종합병원 12개 등을 포함해 3900여 개의 병·의원이 포진해 치과 융합연구에 필요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성공할 경우 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의료R&D지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첨단 치과 의료기기 연구개발, 임상 및 인허가 지원, 기업 육성 및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춰 기업 서장을 돕는다.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대구보건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한·아세안 협력기금’ 사업 기획에 착수했다.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치과인력 연수, 학위과정 개설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의료업계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거쳐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설립 방향 및 계획이 수립되면 다른 지자체와 공정한 경쟁을 펼치겠다”며 “우수한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구를 글로벌 치의학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23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창작자 사업화 도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의 창작과 사업화 지원신분당선 양재역, 판교역, 정자역사 내에 지원사업 참가자 작품 광고를 통한 전시 홍보 지원커먼컴퓨터와 NFT 이벤트 운영 및 언커먼갤러리 전시지원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사업화 지원 ‘2023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은 지난해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창작자의 창작부터 사업화를 도왔다. 2일 경기콘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경기콘랩에서 진행된 ‘2023 경기콘랩 NFT 작가전’은 경기콘랩 창작자와 외부 창작자가 함께 디지털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2023 경기콘랩 창작자주간’은 지난해 경기콘랩 지원사업 참가자들의 영상, 인스타툰, 디지털 드로잉 작품 125점을 전시해 성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전시는 모두 넷기어사의 뮤럴기기를 협찬받아 진행했다. 그리고 경기콘랩은 지난달 커먼컴퓨터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창작자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해 커먼컴퓨터와 함께 경기콘랩 창작자의 NFT 작품 이벤트도 경기콘랩 공간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판교에 위치한 경기콘랩을 방문하면 웰컴테이블에서 카카오 클립의 지갑주소를 QR로 찍어 경기콘랩 창작자 9인의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랜덤으로 NFT로 받아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2023 경기콘랩 NFT 작가전’ 참여작가인 ▲Kiki ▲아콘찌 ▲조이 ▲릭킴 ▲NAKTA ▲동굴맨 ▲고주연 ▲달오리 ▲파이 작가다. 경기콘랩은 또 지난달 18일부터 이달까지 약 한 달간, 네오트랜스와 협력해 신분당선 정자역, 양재역, 그리고 판교역 내에 경기콘랩 창작자 15명의 작품도 전시한다. 양재역 지하 1층(상가층, 7번 출구, 10번 출구 앞)과 정자역 지하 2층(분당선 환승 플랫폼 근처), 판교역 지하 1층에서 해당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Kiki(…22 창작모꼬지, …23 경기콘랩 작가전), ▲딩스(…22 창작모꼬지), ▲아콘찌(…22 창작모꼬지, …23 경기콘랩 작가전), ▲조이(…22 창작모꼬지, …23 경기콘랩 작가전), ▲알밤80(…22 창작모꼬지), ▲머라지(…23 DD캠프), ▲모브(…23 DD캠프), ▲이정호(…23 DD캠프), ▲릭킴(…22, …23 경기콘랩 작가전), ▲NAKTA(…22, …23 경기콘랩 작가전), ▲동굴맨(…22, …23 경기콘랩 작가전), ▲고주연(…23 경기콘랩 작가전), ▲채세희(…23 경기콘랩 작가전), ▲달오리(…23 경기콘랩 작가전)이다. 한편, 경기콘랩은 내년도도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올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3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찰, 황의조에 2차 출석요구… 5일까지 불응 시 재요구

    경찰, 황의조에 2차 출석요구… 5일까지 불응 시 재요구

    경찰이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에게 오는 5일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경찰이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에게 오는 5일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오전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차 출석요구를 했고 요구 일자에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라며 “이달 5일까지 나오도록 요구했는데 아직 나온다는 연락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씨 변호인 측에서 일정 변경을 요구할 수 있지만 아직까진 없는 상태로 경찰은 만약 황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한번 더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오전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차 출석요구를 했고 요구 일자에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라며 “이달 5일까지 나오도록 요구했는데 아직 나온다는 연락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씨 변호인 측에서 일정 변경을 요구할 수 있지만 아직까진 없는 상태로 경찰은 만약 황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한번 더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을 기한으로 출석요구를 통보했으나 황씨는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황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변호인 입회하에 디지털 포렌식 절차를 마친 상태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을 기한으로 출석요구를 통보했으나 황씨는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황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변호인 입회하에 디지털 포렌식 절차를 마친 상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황씨는 이날도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해 66분을 뛰고 교체됐다.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황씨는 이날도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해 66분을 뛰고 교체됐다.경찰은 10대 청소년 임모(17)군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계좌추적·휴대전화 포렌식으로 확인한 결과 임군에게 10만원을 지급한 인물과 A씨는 동일 인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입금자는 자신 역시 A씨에 속아 입금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태다.경찰은 10대 청소년 임모(17)군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계좌추적·휴대전화 포렌식으로 확인한 결과 임군에게 10만원을 지급한 인물과 A씨는 동일 인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입금자는 자신 역시 A씨에 속아 입금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종로경찰서 지능팀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합동으로 낙서 교사범을 추적 중”이라며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에 근거를 두고 있어) 국제공조 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종로경찰서 지능팀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합동으로 낙서 교사범을 추적 중”이라며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에 근거를 두고 있어) 국제공조 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에서도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된 것에 대해선 “경복궁 낙서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낙서 성격을 봤을 때는 목적이 달라보인다”고 했다.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에서도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된 것에 대해선 “경복궁 낙서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낙서 성격을 봤을 때는 목적이 달라보인다”고 했다.
  • 서울 중구, 2023년 옥외광고업무 ‘전국 2위’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중구, 2023년 옥외광고업무 ‘전국 2위’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활성화유공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전국 지자체 2위에 해당한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수상해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다산로 일대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 ▲명동 ‧ 동대문관광특구 불법광고물 민관합동 단속 ▲정당·집회 현수막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휴일 기동반 운영 ▲명동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유치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우산 제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중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명동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공존하는 명동 지역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계획한 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구가 도시 경관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옥외광고물 업무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시각적인 피로는 줄이고,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패스 도입, 스포츠강좌이용권 확대…올해 달라지는 문화정책

    문화예술패스 도입, 스포츠강좌이용권 확대…올해 달라지는 문화정책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 16만명이 ‘문화예술패스’를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에게 주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도 대폭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과 취약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올해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2일 소개했다. 우선 청년들은 문화예술패스로 연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순수예술(공연·전시)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년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전통문화산업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오늘전통창업’ 지원 대상을 초기 창업기업(창업 후 1~3년 차, 최대 3년 1억원)에서 도약기업(창업 후 4~7년 차, 최대 2년 1억 4000만원)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95명 지원에 불과했던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을 올해 295명으로 확대하고, 활동 지원금과 전문 교육·상담, 국립예술단체 지역·기획공연 등 출연 기회를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은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오른다.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이다. 문화누리카드로 도서와 영화, 관광, 체육활동 등 다양한 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정책도 확대 시행한다.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 1곳을 선정하고, 법주사와 삼악산 케이블카 등 열린 관광지 30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저소득층 유아·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의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저소득층 유아·청소년(9만 2000명)과 장애인(1만 4000 명)을 대상으로 월 9만 5000원을 지원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올해 유아·청소년 12만명에게 월 10만원, 장애인 2만명에게 월 11만원씩 지원한다. 여성 노인들이 유아교육기관 등에서 전통 이야기를 구연하는 ‘이야기할머니’ 사업도 교육부와 협의해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 과정인 ‘늘봄학교’까지 활동 무대를 넓힌다. 2023년 하반기에 32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올해 100개교로 대폭 확대한다.우리 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위상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투자 대상에 대한 제한이 없는 전략펀드도 조성한다. 정부와 콘텐츠 분야 민간 기업이 공동 출자해 총 6000억원 규모로 구성된다.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를 8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늘리는 등 올해 국내 콘텐츠 시장에 총 1조 7400억원 규모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콘텐츠 수출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 등 10개국에 추가 설치한다. 이에 따라 모두 25개소로 늘어난다. 관광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빅데이터와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150개 관광기업의 혁신을 돕는다.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매년 6월 1회 진행했던 ‘여행가는 달’을 2회로 확대해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에게 각종 할인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지역을 지난해 15개 지역에서 올해 강원 평창, 충북 옥천 등 최대 4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혁신도시·문화지구 등 지역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신설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문화취약지역 등에서도 연중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힌다.
  • [기고] 초고령 사회와 디지털 생활체육/김성민 한양대 스포츠사이언스학과 교수

    [기고] 초고령 사회와 디지털 생활체육/김성민 한양대 스포츠사이언스학과 교수

    초고령 사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25년 한국은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경제 성장과 함께 의료 기술과 사회 문화의 급격한 발달로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이지만 평균 건강수명은 64.4세다. 18.3년을 질병과 함께 생활한다는 말이다. 특히 고령자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근 감소는 그동안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2016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근감소증에 대해 질병코드를 지정했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하는 국제질병분류(ICD)에도 등록됐다. 우리나라도 2021년 질병코드를 부여해 근감소증이 질병으로 인정된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 때문에 체육활동을 통한 근감소증 진행 둔화와 건강수명 연장이 국가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년층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돕는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그러나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2명은 유산소 신체활동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노인 생활체육 증진은 건강을 유지하게 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의료비 절감으로도 이어진다. 따라서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건강수명과 평균수명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책은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여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노인 체육활동 수요와 선호 프로그램을 파악해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야한다. 또 체육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 우리나라는 2022년 의료비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9.7%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OECD 평균치를 넘어섰다. 시급한 문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한노인회가 스마트 경로당 사업의 하나로 진행 예정인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4대 질환(근감소증·경도 인지장애·암 경험자·당뇨병 전 단계) 예방과 치유를 위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것은 부지 확보 및 예산 문제로 인한 시설 확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대안이다. 이제는 노인인구도 신체활동만 하면 건강하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디지털 스포츠 헬스케어 기반의 생활체육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성이 높다. 그러자면 디지털 스포츠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구축과 지속적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고도화, 그리고 지역 의료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가 필요하다. 나아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생활체육 서비스가 보장돼야 하겠다.
  • 군살 빼는 금융지주들… ‘조직 슬림화’로 내실 경영

    군살 빼는 금융지주들… ‘조직 슬림화’로 내실 경영

    지난해 고금리 속 예대마진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금융지주가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복잡한 지배구조를 간소화하는 한편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 등으로 특별퇴직금 규모도 축소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은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B금융은 기존 부회장이 총괄하던 10개 사업부문 중 디지털·정보기술(IT), 글로벌, 보험 등 3개 부문만 남기고 나머지 부문은 계열사 자율경영체계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조직체계가 10부문 16총괄에서 3부문 6담당(옛 총괄)으로 축소되면서 부회장 직제가 폐지됐다. KB국민은행 역시 전문화·세분화된 본부 조직을 유사 업무 수행 부서 중심으로 통합하고 부서 수를 약 10% 감축했다. 신한금융도 기존 11개에 달했던 부문을 전략·재무·운영·소비자보호 등 4개 부문으로 통합했고 부문 내 파트 조직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지주 경영진이 10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하나금융도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부회장 직제를 폐지하고 부문 임원 직제를 도입했다. 금융지주들이 이처럼 조직 슬림화에 나선 건 고금리 시기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금융지주는 2년 연속 역대급 실적을 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6조 3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던 2022년(15조 7312억원)과 비교해도 3.68%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 핵심 계열사인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해 금융지주 전체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은행권이 발표한 ‘2조원+α(알파)’ 규모의 상생금융도 실적에선 복병이다. 지원액의 50%를 올 1분기 집행하기로 한 만큼 이에 따른 단기 실적 악화 가능성도 있다. 비이자수익 부문도 녹록지 않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만기가 올 1분기부터 다가오면서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다 판매 중단 등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 가능성도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은행권의 희망퇴직 조건 역시 예년에 비해 많이 축소됐다. KB국민은행은 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데, 특별퇴직금 규모는 월평균 임금의 최소 18개월치부터 31개월치다. 지난해(23~35개월치)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오는 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우리은행의 특별퇴직금 규모도 지난해 최대 36개월치에서 올해는 24~31개월치로 줄어들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최대 36개월치에서 31개월치로 줄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좋았던 실적과는 별도로 여론 등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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