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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폐 위기’ 위믹스 “거래소에 최선 다해 소명…블록체인 사업 의지 굳건”

    ‘상폐 위기’ 위믹스 “거래소에 최선 다해 소명…블록체인 사업 의지 굳건”

    해킹으로 90억원대 가상자산(암호화폐) 탈취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뒤늦게 알려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위기에 몰린 위믹스 재단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에 최선을 다해 소명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을 이끄는 김석환 대표는 11일 열린 투자자 간담회에서 “우리 재단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이 위믹스 재단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의 미래 성장 핵심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분야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심으로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닥사와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닥사는 지난달 4일 위믹스를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2월 말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공시가 지연됐고, 명확한 소명과 피해자 보상 방안이 부재하단 이유에서였다. 위믹스를 해킹한 신원 미상의 공격자는 13차례에 걸쳐 위믹스 코인 865만 4860개를 탈취했다. 피해 규모는 당시 시세로 87억 5000만원에 달한다. 닥사는 지난 18일 위믹스의 거래유의종목 지정을 한 차례 연장했고, 이달 3주 차에 추가 연장 또는 해제·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위믹스는 2022년 12월 유통량 허위 공시를 지적받아 이미 한 차례 상장폐지된 이후 재상장한 경험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믹스 측이 사전에 선정한 위믹스 코인 보유자들이 참석해 김 대표에게 앞으로의 위메이드 게임 전략과 위믹스 운영 계획을 질의했다. 김 대표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메인넷 전략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하고 있다”며 “메인넷이 강점을 가지려면 자기만의 독자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위믹스 3.0의 강점은 무엇인지라는 관점하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 내에서 위믹스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위믹스페이’와 관련해서는 “중요한 목적을 갖고 개발해 론칭한 서비스기 때문에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법정화폐 결제를 붙이는 것도 준비가 돼 있는데, 모바일 버전의 경우 앱 마켓 정책과 충돌이 있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사람, 읽다(부제: 인문학 도시로서의 서울) 토론회’ 성황리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사람, 읽다(부제: 인문학 도시로서의 서울)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주관한 ‘사람, 읽다: 인문학 도시로서의 서울’ 토론회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이 세계적인 인문학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시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과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정희 의원의 사회 및 좌장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정태호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각각 영상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과 독서문화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서울시 독서문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현재 서점과 도서관, 출판 산업은 모두 독서를 기반으로 하며, 이들을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함께 진흥할 전략이 절실하다”면서 “서울시는 지역 서점과 도서관을 연결하고, 독립서점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책 읽는 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독서 활동을 이끄는 인문학 플랫폼”이라며 “학교 도서관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소현 讀한수다 운영자는 “최근 독서문화는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특히 20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텍스트힙(Text-Hip)’ 문화는 독서를 감성적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흐름”이라며 “서울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독서 플랫폼을 통해 젊은 세대의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소현 당곡중학교 운영위원장은 “전자책, 오디오북,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독서 경험은 서울의 미래 인문학 정책에 중요한 방향”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책 소비 방식과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인 김지혜 서울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과 AI 보편화로 공공도서관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출판, 서점, 작가, 도서관이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통합적 인식 아래, 독서문화생태계 활성화 위원회와 같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책을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육현장 실무자, 시민 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독서문화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서점과 도서관, 작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이 책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RISE센터 개포청사 개소식’ 참석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RISE센터 개포청사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서울 RISE센터 개포청사 개소식’에 참석했고 축사를 통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은 서울연구원 서울RISE센터 주최로 개포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원용걸 서울시립대총장, 오균 서울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RISE센터는 서울시와 지역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 센터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허브로 자리 잡아 창의적이고 디지털 중심의 첨단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RISE센터가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 모델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웹툰도 배민, 쿠팡처럼 독점 구조... 배달특급처럼 경기도가 나서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웹툰도 배민, 쿠팡처럼 독점 구조... 배달특급처럼 경기도가 나서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AI 웹툰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며, “창작자가 아니라 누구나 웹툰을 그릴 수 있는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창작을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기술 발전으로, 아이디어만 제시하면 AI가 스타일·구도·채색을 자동으로 구현해주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제 만화는 ‘손의 기술’이 아닌 ‘개념과 창의성의 구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충분히 웹툰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작을 수익화로 연결하는 산업적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현재 웹툰 산업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소수 플랫폼에 지나치게 종속된 구조임을 지적했다. 또한 “창작자들이 대기업 플랫폼의 콘텐츠 공급자로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현실은 배민·쿠팡 독점에 대응해 ‘배달특급’을 만든 이유와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100만 이상 가입자 기반의 공공 플랫폼(경기지역화폐, K-패스 등)을 활용해 창작물 유통과 홍보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클릭형 광고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결합한 방식은 도민 혜택을 확대하면서도 창작자의 콘텐츠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고전 만화 작가들의 그림체와 스타일을 AI가 학습해, 일반인들이 그 감성과 기술을 이어받아 콘텐츠를 생산하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반 창작모델도 제안하며, “K-콘텐츠의 유산을 산업적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끝으로 “웹툰도 이제는 교육 → 창작 → 유통 → 수익화로 이어지는 진짜 산업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나서서 창작자와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웹툰 생태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경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경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 참석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한경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입학식은 경기도가 도내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한경국립대와 농협대에서 각각 두 개 과정씩 운영되며 총 10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스마트AI농업과정과 스마트융복합과정에 총 37명이 입학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업·농촌은 인력 부족과 기후위기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기회도 함께 열리고 있다”라며 “오늘 입학한 여러분이 농업의 변화를 이끌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도시농업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튼튼한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농업 경영자 교육을 통해 도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허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허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이 일상이 된 현대사회에서 공공와이파이를 단순한 통신 인프라가 아닌, 정보 접근의 기본권을 실현하는 공공서비스로 보고, 경기도 전역에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허원 의원은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를 넘어, 삶의 기회와 권리에 대한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디지털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 간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같은 기본 인프라 확충은 지방정부의 책무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단순히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태조사·관리체계·협력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정책 틀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부담 없이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명시 ▲ 5년 주기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 시·군 및 민간 협력 기반의 행정·재정적 지원 ▲ 통합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 ▲ 품질관리 기준 및 유지·보수 체계 구축 ▲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양우식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디지털 문화예술 정책을 통한 문화자치 활성화 연구

    양우식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디지털 문화예술 정책을 통한 문화자치 활성화 연구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1일 “경기도형 디지털 문화예술 정책을 통한 문화자치 활성화 연구: 경기도의회 역할을 중심으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환경과 특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문화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연구책임자인 바라컬처스랩 김태희 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문화예술 정책 모델 구축 ▲지역 특화 전략의 디지털 문화정책 개발 및 적용 ▲경기도의회 역할 강화 방안 마련 등 연구의 핵심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문화예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문화예술 정책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문화예술 정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가 경기도 문화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은평구, 제4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은평구, 제4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주간이 있는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구와 구 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AI와 우리의 미래 ▲나의 이웃(내가 좋아하는 이웃의 모습)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 ▲디지털 중독으로 총 4가지다. 지난 2월 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부터 일상 속 공동체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은 글짓기 부문에서 자유 형식의 A4 1매, 그리기 부문에서 8절 도화지 1매로 제한을 둔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아동친화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주제 적합성, 노력도,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글짓기 부문 31명 그리기 부문 32명으로 총 63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리기 부문은 저학년 16명과 고학년 16명으로 나누어 심사·시상함으로써 연령별로 표현력 차이를 고려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모음집 ‘대추마을 꿈나무’ 제30집으로 발간돼 배포되며,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자신의 성과에 자긍심을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공모전은 디지털과 사회적 주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해 아동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과 상상력을 기대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유롭게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구로G밸리체육관 개관 준비 완료

    구로구, 구로G밸리체육관 개관 준비 완료

    서울 구로구가 구로디지털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로G밸리체육관을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G밸리체육관은 연면적 4840㎡의 지하2층에서 지상5층 규모로 ▲지상5층 스크린골프연습장 ▲지상4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아카데미 ▲지상3층 기구 필라테스실, 다목적실 ▲지상2층 헬스장 ▲지상1층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카페테리아 ▲지하1∼2층 주차장 등 인근 근로자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체육관에는 스크린골프, 헬스, 기구 필라테스, 웰빙문화(에어로빅, 줌바댄스, 웰빙요가, 뷰티발레 등)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3월 1·2차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체육관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 등 모인 의견을 검토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정식 운영 준비를 해왔다. 다음 달 1일 개관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프로그램별 정식 회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이나 홍보 안내문(포스터)의 큐알(Q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체육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각 운동 프로그램별 정원, 운영 요일과 이용 금액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체육관 현장 방문 또는 전화(070-4119-6082)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G밸리체육관은 구민들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미흡한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집 근처 특수학급에 자리가 없어 먼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고, 일부 학교는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교육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특수교육 진흥 시책 추진 시 필요한 경비를 우선 지급 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 장의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 협조 책무를 강화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근거도 신설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4월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실효성 있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필요

    안광률 경기도의원, 실효성 있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9일,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조직 개편에 따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으로 재편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협력국 복지협력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업무보고가 진행되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정보화담당관의 업무보고 내용 중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NEIS) 기반 행정업무의 간소화 필요성을 지적하며, “플랫폼이 나이스와 충분히 연계되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이 학부모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가정통신문이나 체험학습 동의서 등의 행정 절차를 전자화하는 기능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교원과 행정직 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행정 부담의 대부분은 나이스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활기록부 작성, 성적 처리 등 본질적인 교육행정 업무에 대한 디지털플랫폼의 지원 기능이 미비하다면, 기대하는 업무 경감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장 교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으며, 필요시 의원들에게 직접 찾아가 플랫폼 기능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등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 간 업무 분담으로 인한 갈등이 계속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라며 “디지털플랫폼이 그러한 갈등 해소에도 이바지하도록 실효성 있는 설계와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상임위에서 총 432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디지털플랫폼은 교육공동체 포털, AI 챗봇, 공통 인프라 기반의 행정 지원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교육청 차원 끊임없는 노력 촉구

    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교육청 차원 끊임없는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9일(수)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소관 상임위가 변경된 진로진업교육과, 지역교육정책과, 사립학교과 및 디지털교육정책과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진로직업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와 능동적 대처를 통해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하고, 지원하는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진로직업교육의 위상에 따라 정원초과로 지원하는 학생을 전부 수용하지 못하는 직업계고도 있는 반면, 이면에는 무관심으로 인해 정원에 한참 미달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업계고를 지원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학생 본인들의 관심과 의지”라며 “도교육청 차원 직업계고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체계적인 개편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진로직업교육은 학생들의 미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는 만큼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음을 공감한다”며 “신산업분야 및 지자체와의 연계 등을 고려하여 재구조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관심 향상과 이를 위한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정책 등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의회와 소통해주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 광진구와 함께라면 나도 AI 전문가

    광진구와 함께라면 나도 AI 전문가

    서울 광진구가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와 협력해 구민을 위한 인공지능(AI) 온라인 콘텐츠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민의 AI 경쟁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가 목표다. 강좌는 이달부터 광진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면 들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Chat GPT 사용법 ▲Chat GPT 맞춤형 대화법 ▲Chat GPT 통한 책 저술 및 보고서· 논문 작성 ▲AI를 활용한 아바타 만들기 ▲AI를 통한 웹툰 제작 ▲AI로 영화 만들기 ▲AI 기반 음악 창작 등이다. 광진구는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AI 광진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종 정책과 행정업무 등 단순 문의에 자동으로 응답한다. 향후 성능을 개선하고 음성인식 기능도 추가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구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교육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광진구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개강좌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현장중심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이은주 경기도의원, 현장중심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4월 9일(수),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미래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교육을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네트워크 운영 현황과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뤄져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에서 공유된 사례에 따르면, 무선망이 교실마다 각각 구성되어 있어 간섭이 발생하거나, 네트워크 리소스가 과부화로 인해 수업 중 기기 연결이 끊기는 사례도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기기 사용을 교사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하기 어려운 점도 교육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의 실제 활용 모습이 시연되었고, 이를 통해 실제 교실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와 학생 참여의 어려움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현장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네트워크 환경의 안정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교실 내 무선망 간섭, 접속 지연 등의 문제가 수업 집중도와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은주 의원은 “교육청의 시스템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유익했다”며, “네트워크 환경의 안정성과 기술 지원의 적절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늘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교육청 시스템과 학교 현장의 현실을 함께 살펴본 매우 실질적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전자산’ 선호에 오른 金… 비트코인 “나도야 간다”

    ‘안전자산’ 선호에 오른 金… 비트코인 “나도야 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내외 금값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8만달러 선을 회복하며 ‘디지털 금’으로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079.40달러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2.98%(89.20달러)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 경제 변수가 늘어날수록 금값은 오름세를 보여 왔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온스당 30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급등세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금융시장이 출렁이면서 금 시장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다소 주춤했다. 그러다 이번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발표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금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시장에서는 금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씨티그룹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향후 3개월 내 국제 금값이 온스당 3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중국과의 관세 갈등이 계속 격화될 경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도 가격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6% 상승한 8만 197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금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간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0.44%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간을 한 달로 확대하면 4.40% 상승했다. 경제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도가 낮은 데다가 안전자산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려는 기조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 ‘K스테이블코인 도입’ 선도 나선 시중은행… 해외 송금 첫 실험

    가상자산(암호화폐) 법인 시대를 맞아 ‘열공’ 모드에 돌입한 은행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의 첫발을 뗐다. 은행이 해외송금과 관련해 지출하던 비용이 감소함과 동시에 고객이 부담하게 될 수수료도 줄어 ‘큰 손’ 법인 고객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 깔려 있다. 신한·NH농협은행·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 ‘프로젝트 팍스(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간 송금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경우 기존 송금 대비 얼마나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은 기존 해외송금의 단점인 비싼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는 해외송금과 관련해 은행은 은행대로 이체 은행 및 계좌 식별을 위한 비용을 내야 하고, 고객은 전신료 등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외환수수료비용이 627억원으로 전년(698억원)에 비해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농협은행은 1년 사이 103억원에서 11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외환수수료수익은 2390억원, 농협은행은 35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페어스퀘어랩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일본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프로그맷’이 주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해 글로벌 민간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맷은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은행(MUFG),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미즈호은행 등이 주도해서 설립했다. KDAC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지분 5%, 7%를 보유한 커스터디(수탁) 업체다. 실험에 참여하는 국내 은행들은 가상의 환경을 조성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작업한다. 실제 현금 이동도 수반되지는 않는다. 국내에선 아직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규제 체계가 미비해 발행과 유통이 사실상 막혀있다.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 중이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돼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실험 참여는 해외송금 금액이 크고 형태가 다양한 기업 고객을 겨냥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 디지털성범죄 피해 1만명… 93%가 20대 이하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로 도움을 요청한 피해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의 92.6%는 20대 이하였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런 내용의 ‘2024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10일 공개했다. 지난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디성센터)에서 지원받은 피해자는 1만 305명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삭제 지원, 상담, 수사기관 연계를 합치면 총 33만 2341건으로 전년보다 20.6% 증가했다. 신고하지 않은 건수를 합치면 실제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는 10대(27.8%)와 20대(50.9%)에 집중됐다. 소셜미디어(SNS)나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활발히 이용하는 연령대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피해자의 72.1%는 여성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유포 불안(25.9%), 불법 촬영(24.9%), 유포(17.2%) 순으로 나타났다. 유포 불안은 대개 과거 촬영했던 성관계 동영상이나 불법 촬영물 등이 온라인상에 퍼졌을까 두려워 모니터링을 요청하는 경우다. 최근에는 딥페이크 성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건수는 1384건으로 전년(423건) 대비 272.2% 급증했다. 박성혜 디성센터 삭제지원팀장은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친구나 교사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장난처럼 공유하는 일이 늘고 있다”며 “아직 유의미한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생성형 AI 관련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신한·NH·케뱅, ‘K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이유는

    신한·NH·케뱅, ‘K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이유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법인 시대를 맞아 ‘열공’ 모드에 돌입한 은행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험의 첫발을 뗐다. 은행이 해외송금과 관련해 지출하던 비용이 감소함과 동시에 고객이 부담하게 될 수수료도 줄어 ‘큰 손’ 법인 고객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 깔려 있다. 신한·NH농협은행·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 ‘프로젝트 팍스(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간 송금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경우 기존 송금 대비 얼마나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은 기존 해외송금의 단점인 비싼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는 해외송금과 관련해 은행은 은행대로 이체 은행 및 계좌 식별을 위한 비용을 내야 하고, 고객은 전신료 등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외환수수료비용이 627억원으로 전년(698억원)에 비해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농협은행은 1년 사이 103억원에서 11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외환수수료수익은 2390억원, 농협은행은 35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페어스퀘어랩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일본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 ‘프로그맷’이 주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해 글로벌 민간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맷은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은행(MUFG),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미즈호은행 등이 주도해서 설립했다. KDAC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지분 5%, 7%를 보유한 커스터디(수탁) 업체다. 실험에 참여하는 국내 은행들은 가상의 환경을 조성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작업한다. 실제 현금 이동도 수반되지는 않는다. 국내에선 아직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규제 체계가 미비해 발행과 유통이 사실상 막혀있다.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 중이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돼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실험 참여는 해외송금 금액이 크고 형태가 다양한 기업 고객을 겨냥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 순천시 풍덕동 어르신들 “하루하루가 신나요” 배움의 열기 후끈

    순천시 풍덕동 어르신들 “하루하루가 신나요” 배움의 열기 후끈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체조도 하고 훨씬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어려운 핸드폰 사용법도 배워 아주 뿌듯해요.” 10일 오후 4시 30분 순천시 풍덕동 한신경로당 앞. 70~80대 할머니 20여명이 활짝 웃으면서 나온다. 순천시 풍덕동이 지난 8일부터 운영한 ‘65+건강라이프 활기찬 노후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A(82)씨는 “그동안에는 전화를 받고 걸줄만 알았는데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법도 배우고, 손주하고 카카오톡 하는 방법도 배우고 또 운동도 하고 수업 시간이 제일 즐겁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풍덕동행정복지센터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시작한 ‘65+건강라이프 활기찬 노후생활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풍덕동은 관내 경로당 10여개를 4개 거점 경로당으로 변경한 후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1시간씩 프로그램 교육을 한다. 지난해 일부 경로당에서 시범운영 후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거점 경로당과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체조,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육, 체험활동,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디지털 교육의 강화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무인 상점과 카페 등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키오스크 조작법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디지털 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소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친구·교사 얼굴 게임하듯 합성”…디지털성범죄 피해자 1만명 넘었다

    “친구·교사 얼굴 게임하듯 합성”…디지털성범죄 피해자 1만명 넘었다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로 도움을 요청한 피해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의 92.6%는 20대 이하였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런 내용의 ‘2024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10일 공개했다. 지난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디성센터)에서 지원받은 피해자는 1만 305명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삭제 지원, 상담, 수사기관 연계 등을 합친 지원 건수는 총 33만 2341건으로 전년보다 20.6% 증가했다. 신고하지 않은 건수를 합치면 실제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는 10대(27.8%)와 20대(50.9%)에 집중됐다. 소셜미디어(SNS)나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활발히 이용하는 연령대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피해자의 72.1%는 여성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유포 불안(25.9%), 불법 촬영(24.9%), 유포(17.2%) 순으로 나타났다. 유포 불안은 대개 과거 촬영했던 성관계 동영상이나 불법 촬영물 등이 온라인상에 퍼졌을까 두려워 모니터링을 요청하는 경우다. 최근에는 딥페이크(합성·편집) 성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건수는 1384건으로 전년(423건) 대비 272.2% 급증했다. 박성혜 디성센터 삭제지원팀장은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친구나 교사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장난처럼 공유하는 일이 늘고 있다”며 “아직 유의미한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생성형 AI 관련 딥페이크 성범죄 심각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해자와 가해자와의 관계로는 채팅상대, 일회성 만남 등 일시적 관계가 28.9%로 가장 많았다. 모르는 사람(26.5%), 관계 미상(24.7%), 사회적 관계(10.0%), 친밀한 관계(9.7%)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수 사용자에게 가공·재유포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중앙디성센터가 삭제 지원한 영상물 30만 237건 중 7만 6652건(25.9%)는 피해자의 이름이나 연령 등 개인정보가 함께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만 7082건) 대비 36.0% 증가한 수치로 삭제 지원 영상물 4건 중 1건꼴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이다. 국내 법망을 피하기 위해 성범죄물 유포 사이트는 대부분(95.4%) 국외에 서버를 두고 있었다. 미국이 70.4%로 가장 높았으며 호주(5.9%), 네덜란드(5.7%), 한국(4.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오는 17일 시행되는 성폭력방지법 개정안에 따르면 디성센터는 중앙과 지역으로 나뉘는 등 역할이 강화되고, 삭제 지원 대상에 피해자 신상 정보까지 포함된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17일 출범하는 중앙디성센터가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도록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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