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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교과서 업체들 ‘교육자료’ 격하에 집단 대응…“헌법소원 검토”

    AI교과서 업체들 ‘교육자료’ 격하에 집단 대응…“헌법소원 검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지위를 교육자료(참고서)로 격하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AI교과서 발행사들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I교과서가 과목 축소에 지위 강등까지 이어지자 발행사들이 공동 행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구름·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에누마·와이비엠·천재교과서·천재교육 등 AI교과서 발행사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교과서를 원안대로 학교 현장에 도입해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발행사들은 “정부의 엄격한 개발 가이드라인에 맞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수백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였으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간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고스란히 손해로 돌아올 처지에 놓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AI교과서 지위가 교육자료로 격하되면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며 업체들의 생존권 문제도 생긴다”며 “헌법소원, 행정소송, 민사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들은 “교과서는 데이터 보호, 내용완성도, 학습 효과성을 포함해 엄격한 내용·기술 심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자료로 바뀌는 순간 교육부의 질 관리가 불가능해지고, 품질 저하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피해로 귀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교과서는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영어·수학·정보 교과에 도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과의존, 효과 미검증 등 우려가 커지자 야당이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개정안을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교과서는 학교에서 의무 채택하고 무상교육의 적용을 받지만, 교육자료는 학교장 재량으로 선택한다는 점이 다르다. 정부는 해당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AI교과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 건의안이 오는 21일 국무회의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로 고위 당정협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에 반발했다. 전교조는 “AI교과서의 효과성을 보다 철저히 검증하여 학교현장에 도입하라는 대다수 시민의 요구를 거부하는 결정”이라며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법안을 공포하라”고 요구했다.
  •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교육기관 ‘클래스클라우드’, 전문인재 양성 박차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교육기관 ‘클래스클라우드’, 전문인재 양성 박차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교육기관인 ‘클래스클라우드 TCK평생교육원(이하 클래스클라우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의 국비지원 사업 인가를 취득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20여년간의 교육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원인 클래스클라우드를 설립했다. 클래스클라우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고객 맞춤 교육 ▲배움과 가르침을 통한 성장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취미 생활부터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개인과 조직의 성공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클래스클라우드는 평생교육바우처를 포함한 NCS 기반 내일배움카드 사업주 훈련 등 국비지원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인가를 받은 교육 기관으로서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며, HRD 전문 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클래스클라우드의 NCS 국비지원 사업은 재직자와 구직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스킬을 향상시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2025년부터는 환급 대상자 유형별로 ‘기업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기본)’과 ‘기업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심화)’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클래스클라우드는 NCS 온라인 국비지원 사업 인가를 준비 중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학습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래스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NCS 국비지원 사업 인가 취득은 클래스클라우드의 뛰어난 교육 품질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로 인해 교육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꾸준히 향상시키며,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5000여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1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AI 솔루션 및 개발, AI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EC(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Direct Mail(우편 발송 서비스), Omni Channel 시스템(모바일, 이메일, 우편) 구축 및 서비스, 평생교육원 운영 및 교육 컨설팅 등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350여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경북 포항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앞두고 마이스 생태계 구축 내실 다져

    경북 포항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앞두고 마이스 생태계 구축 내실 다져

    경북 포항시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을 앞두고 운영을 담당할 재단법인 출범과 함께 내실있는 사전준비에 나선다. 13일 시는 올해 상반기 출범할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26년 완공되는 POEX 운영과 관리를 전담한다고 밝혔다.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법인을 통해 포항의 특성과 강점을 가진 독자적인 마이스(MICE)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국제 환경 포럼을 개최해 POEX 건립 전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시는 WGGF(세계녹색성장포럼)를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WGGF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비전 선포, 포항시 환경 앰배서더 위촉, Pre-UGIH S.I.W.를 개최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후 포럼을 넘어 국제기구,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포항형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자리잡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마이스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양성-취업–정주’ 선순환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마이스 교육 실시, 고용 연계 지원 등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포항세계지구촌엑스포와 전시산업 디지털 융합 해커톤 등 독자적인 마이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산업 중심도시에서 글로벌 마이스 산업 혁신 융합지로 도약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美 퀄컴서 ‘CDMA 기술료’ 받아낸 한국 정보 통신 선구자

    美 퀄컴서 ‘CDMA 기술료’ 받아낸 한국 정보 통신 선구자

    ‘무궁화 위성 1호’ 발사 등 기여 우리나라 최초 통신·방송 복합위성 무궁화 1호 발사에 기여하고, 국제 중재재판 끝에 미국 퀄컴으로부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료를 받아 낸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별세했다. 82세.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 휴스턴기지 우주왕복선 텔레메트리 시험팀에서 근무하다 1983년 귀국해 한국전기통신연구소 데이터통신 연구실장을 시작으로 ETRI와 연을 맺었다. 한국통신(KT)의 아날로그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바꾸는 연구를 맡았고, 무궁화 위성 사업단장을 맡았다. ETRI 원장 재직(1998~2001)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를 맞아 구조조정을 통해 젊은 연구자를 다수 채용했다. 이때 ETRI가 세계를 하나의 통화권으로 만드는 비동기식 IMT-2000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삼성과 LG 등이 휴대전화 수출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한국 정보통신 기술을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1998년엔 “CDMA 기술 공동 개발사인 퀄컴사가 기술료 분배금에 관한 계약을 어겼다”며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제소했다. 2000년 12월 최종 승소해 기술료 분배금 1억 달러를 받아 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영심씨와 아들 정동욱씨, 며느리 장선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장지는 흑석동성당 평화쉼터.
  • 서울시민 가장 많이 찾는 공원은 관악산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은 관악산 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한 ‘서울시 주요공원 이용객 특성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주요공원 108개소(직영공원 27개소·자치구 위임공원 81개소)의 2023년 한해 총 방문객 수는 6억 3397만 명, 공원당 평균 방문객 수는 약 587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서울시 공원 공간정보와 통신사(SKT)의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근거로 조사를 실시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공원은 ▲관악산 5718만명 ▲남산 3842만명 ▲북한산 2410만명 ▲서울숲 2231만명 ▲월드컵공원 1842만명 등의 순이었다.
  • 美 퀄컴사에 CDMA 기술료 받아낸 정선종 전 ETRI 원장 별세

    美 퀄컴사에 CDMA 기술료 받아낸 정선종 전 ETRI 원장 별세

    미국 퀄컴사로부터 국제 중재재판 끝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료’를 받아낸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9시 20분쯤 별세했다. 82세.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 휴스턴기지 우주왕복선 텔레메트리 시험팀에서 근무하다 귀국했다. 1983년 한국전기통신연구소(현 ETRI) 데이터통신 연구실장을 시작으로 ETRI와 인연을 맺었다. 고인은 ETRI에서 한국통신(KT)의 아날로그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바꾸는 연구를 맡았다. 2021년 ETRI 45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컴퓨터 전문가로서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바꾸는 연구를 하려고 ETRI에 입소했다”며 “컴퓨터통신이 뭔지 설명하러 다니는 게 주된 일과였다”고 말했다. 1988년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첫 방송위성 발사 계획을 확정하자 고인은 ETRI 무궁화위성 사업단장을 맡아 1995년 무궁화 1호 발사에 공헌했다. 고인은 1998∼2001년 ETRI 원장으로 일했다. 원장으로 있을 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맞아 구조조정을 통해 젊은 연구자를 채용하는 데 주력했다. 이때 ETRI는 비동기식 IMT-2000 시스템 개발에 성공, 세계를 하나의 통화권으로 만들어 삼성, LG 등의 해외 휴대전화 수출에 기여했다. 특히 1998년 CDMA 기술 공동 개발사인 퀄컴사가 CDMA 기술료(로열티) 분배금에 관한 계약을 어겼다며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제소해 2000년 12월 6일 승소 판정을 받아 1억 달러의 기술료 분배금을 챙기는 데 기여했다. 유족은 부인 최영심씨와 아들 정동욱씨, 며느리 장선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흑석동성당 평화쉼터다.
  • 첩첩산중인데 1박 1320만원… 이영애 묵었다는 초호화 한옥 호텔 가격 화제

    첩첩산중인데 1박 1320만원… 이영애 묵었다는 초호화 한옥 호텔 가격 화제

    강원 영월 소재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지난달 베르사유건축상 세계 1위 선정 강원 영월의 초호화 한옥 호텔 숙박료가 화제다. 최근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되기도 한 이 호텔은 명성만큼이나 높은 숙박 요금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베르사유 건축상 수상한 한국 호텔’ 등 제목으로 영월군 남면에 위치한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를 소개한 글이 확산하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네티즌의 관심이 쏠린 것은 호텔의 1박 요금이었다.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요금을 확인한 결과 평일 기준 비회원가로 정원 6인(침실 3개)인 ‘영월종택 1동-휴’와 ‘영월종택 2동-락’은 각 990만원, 정원 8인(침실 4개)인 ‘선돌정’은 1200만원이었다. 주말엔 요금이 각각 1100만원, 1320만원으로 올랐다. 숙박 요금은 석식과 조식, 미니바 이용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호텔 측은 소개했다. 예약조회를 해보면 날짜별로 일부 객실 예약은 불가능해 이미 예약해 이용하려는 고객이 적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연면적 1만 6332㎡ 규모의 리조트형 한옥 호텔로 2023년 문을 열었다. 핀테크 솔루션 업체인 코나아이의 조정일 회장이 1800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호텔은 영월 읍내에서 차로 15분가량 굽이굽이 돌아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두메산골에 자리 잡고 있다. 남한강 지류인 서강이 휘감아 돌아나가는 땅 위에 지어졌다. 조 회장은 한옥 호텔을 건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1998년 정보기술(IT) 기업을 창립해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본질을 고민해왔다”면서 “디지털을 다루면서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를 느꼈고, 인간에게 가장 편안한 물리적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이런 열망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상징인 한옥이 주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옥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대한민국 전역을 탐사하다가 자연 풍경이 사방으로 펼쳐진 영월에서 완벽한 터를 발견했다”며 “강이 300도로 휘감아 흐르고, 겹겹이 쌓인 산이 파노라마처럼 둘러싼 이곳에 한옥을 설계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어느 각도에서든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조 회장은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를 시작으로 뉴욕과 파리에도 한옥을 지어 대한민국의 전통 건축을 세계적인 문화적 자산으로 만들어가려 한다”며 “1000년 후에도 문화적 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의 이런 열망은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가 지난달 유네스코와 국제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베르사유 건축상’에서 호텔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되는 결실로도 이어졌다. 베르사유 건축상은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과 디자인을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공항·학교·여객터미널·스포츠경기장·쇼핑몰·박물관·호텔·레스토랑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순위를 매긴다.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프랑스, 바레인, 브라질 등 16개의 글로벌 경쟁작들을 제치고 세계 최우수 호텔로 선정됐다. 앞서 배우 이영애가 이 호텔에 숙박했다고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영애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안한 추석되세요”라는 명절 인사와 함께 한옥 호텔을 배경으로 밤산책을 하는 등 모습을 공유했다. 지난해 8월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자녀와 함께 한옥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초호화 한옥 호텔과 숙박료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 번 가볼까 했는데 가격 보고 참는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독채면 생각보다 합리적이다”, “돈 아까워서 잠도 못 자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호텔 이름에 영어가 많이 들어간 것을 두고 “이름도 전통스럽고 우아하게 지으면 안 되나”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하려면 영어로 지을 필요가 있을 듯” 등 상반된 의견을 내기도 했다.
  • 문성제 선문대 총장, 미국 네바다 주립대와 ‘인문사회·기술융합’ 인재 양성 협의

    문성제 선문대 총장, 미국 네바다 주립대와 ‘인문사회·기술융합’ 인재 양성 협의

    선문대학교는 문성제 총장이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을 방문해 키스 위트필드 총장(Keith Whitfield, President)과 인문사회·미래 컴퓨터·인공지능의 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총장은 선문대가 주관대학으로 이끄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위험사회에 대응한 국가전략 모색) 총괄 단장인 여영현 교수와 10일 네바다 주립대학을 찾았다. 문 총장과 여 단장은 키스 위트필드 총장과 정보격차·가짜뉴스·인간의 소외 같은 블랙스마트(black smart) 현상 등에 대응해 근본적인 미래 문제의 치유와 인재 양성을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협의했다. 문 총장은 21세기 디지털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컴퓨터 기술 기반의 인문학적 성찰과 사회적 문제해결력이 융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차원의 네트워크와 연대로 해결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앞서 문 총장은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2025’에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일교 아산시장 직무대행 등과 함께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 사업단(단장 최창하 부총장)이 운영하는 참가 부스를 함께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 사업단은 최근 2023년 ‘미래자동차 가상환경 경진대회’ 우수상 등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지난해 디지털·스트리밍 1위 에스파 ‘슈퍼노바’, 앨범 1위 세븐틴

    지난해 디지털·스트리밍 1위 에스파 ‘슈퍼노바’, 앨범 1위 세븐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은 K팝 음원은 걸그룹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였다. 앨범은 세븐틴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각각 조사됐다. 써클차트가 10일 발표한 연간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디지털 차트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배경음악), V컬러링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했다. 이 곡은 지난해 해외 매체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글로벌 히트곡으로도 꼽힌다. 앞서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노래 50선’ 9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5 베스트 K팝 노래 25’ 차트에서도 1위로 선정됐고, 아마존뮤직과 애플뮤직 역시 연말 결산에서 이 곡을 ‘최고의 케이팝 노래’로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앨범 순위 1위는 318만 338장이 팔린 세븐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스필 더 필스’였다. 세븐틴의 다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315만 3616장)는 2위를 차지해 이 분야 정상을 휩쓸었다. 임영웅은 ‘온기’와 ‘홈’(Home)으로 다운로드 차트 1·2위를 차지하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이 밖에 스트레이 키즈는 ‘에이트’(ATE)로 연간 리테일(소매)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로제는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로 글로벌 K팝 차트와 V컬러링차트에서 1위를 달렸다.
  • ‘축구장 1200개 크기’, 천안·아산 등 7개 시군 21개 산단 지정

    ‘축구장 1200개 크기’, 천안·아산 등 7개 시군 21개 산단 지정

    충남도, 산단 21개소 지정계획 확정 고시아산디지털·광천 김특화 단지, 신규 지정 올해 충남 7개 시군에서 축구장 1200개 규모 크기의 21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산단 21개소에 대한 ‘2025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정계획 산업단지 총면적은 1200만여㎡(362만 평)로 축구장 1200개 규모다. 기반 시설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제외한 공장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700만㎡(212만평)다. 올해 지정계획에 포함한 산업단지는 △천안 3개소 △아산 7개소△서산 3개소 △논산 3개소 △금산 1개소 △홍성 2개소 △예산 2개소 등 총 21개소다. 천안은 천흥2·천안군서 일반·천안구성 도시첨단 산단이며, 아산은 제2디지털·배방갈매·아산경동·배방·영인·아산영인디인더스·아산디지털 일반산단이다. 논산은 양촌·숙진 일반산단과 강경2특화 농공단지, 금산은 리튬 일반산단이다. 홍성은 제2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 예산은 조곡그린컴플렉스와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일반산단이다. 아산디지털 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는 신규 추진 단지다. 19개 산단은 행정절차 등 연장 승인 후 조성 작업을 이어가게 된다. 도는 산단 지정계획 완료 시 26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0만29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충남 산업시설용지는 2001년 이후 연평균 2.8% 증가했으며, 일반산단·농공단지·도시첨단산단의 면적은 전국 1위다. 도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이 최종 지정되면 전국 최고의 투자 기대가 높은 환경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등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산업 발전 기회의 땅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AI교과서, 도입 1년 유예…고1 내신은 5등급제로

    AI교과서, 도입 1년 유예…고1 내신은 5등급제로

    교육자료(참고서)로 지위가 격하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1년 유예되고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등에서 활용된다. 고교 1학년부터 내신 9등급제는 5등급제로 개편되고, 비수도권 소도시에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관리형 독서실인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공정한 교육 실현’이라는 목표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AI교과서의 경우 올해는 희망하는 학교에만 도입한다. AI교과서는 올해부터 초3~4·중1·고1의 영어·수학·정보 교과에 의무 도입 예정이었으나 국회에서 AI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법안이 통과되면서 해당 내용은 이번 업무 추진계획에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초1~고2는 학년 초 진단한 기초학력 도달 여부를 바탕으로 AI교과서와 연계한 수준별 학습을 추진한다. 초3 대상 선택형 늘봄프로그램에 AI교과서 활용 보충학습을 개설하고, 중등 방과후학교에서도 AI교과서 연계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시도교육감과 협력해 AI교과서 채택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별교부금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교 학점제 전면 도입…내신 등급 간소화올해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고교 내신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된다. 학생이 진로·적성과 연계한 학업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보충지도를 확대한다. 또 고1부터 내신을 5등급제로 간소화해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평가보다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만 대입을 위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고교 전 과정에 대해 절대평가(A~E) 등급과 함께 상대평가 5등급을 함께 적어 대학에 제공한다. 지방 소도시에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해 학습관리 인력이 학생의 출결을 점검하고 학습을 지도하면서 학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민간에서 운영 중인 관리형 독서실, 스터디카페와 비슷한 방식이다.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5세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유아교육비·보육료 추가지원금은 4세까지로 확대 지급한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한다. 유보통합 3법 개정 추진…세부계획 불투명이르면 2026년부터 시행을 계획했던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의 경우 교육부는 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 유보통합 3법을 올해 안에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말 교육부가 연 공청회가 보육계 반발로 무산되는 등 논란이 여전하고 세부 계획도 미정인 상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로드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 부산 수영구에 캐스퍼 전용 전시공간 개관

    현대차, 부산 수영구에 캐스퍼 전용 전시공간 개관

    현대자동차는 10일 부산 수영구에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이다. 약 124평 규모인 이곳에서 고객들은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엔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비대면 시승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디지털 키를 발급받아 1시간 30분간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유로운 구매 상담, 실제 차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이 온라인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 전시 공간 외에도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의 대형 옥외광고, 공항 및 주요 도심서 송출 시작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의 대형 옥외광고, 공항 및 주요 도심서 송출 시작

    프리미엄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LEADVAULT)의 대형 옥외광고가 공항과 주요 도심 지역에서 송출되며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리드볼트는 스발바르의 종자보관 창고 ‘SEED VAULT’에서 영감을 받아 ‘끌다’라는 의미인 LEAD와 ‘금고’를 뜻하는 VAULT를 결합해 작명된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처럼 극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물건과 경험을 지키는 금고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금고형 캐리어를 선보이며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닷어스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리드볼트의 브랜드 방향성과 제품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번 옥외광고를 기획했으며, 2월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장소에 송출하고 있다. 현재 강남역 PMP, 미디어가든, 서울 디지털 버스쉘터 일대와 김포공항, 제주공항에서도 리드볼트 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리드볼트의 금고형 캐리어는 일반적인 지퍼형 캐리어와 비교해 보안성이 더욱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퍼형은 찢는 등의 방법으로 도난 위험이 있지만 금고형 캐리어는 본인 외에는 열 수 없다. 금고형 특유의 안전장치와 견고함, 고급스러움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의 대형 화면에서는 이러한 리드볼트 금고형 캐리어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LOCK THE NOW, UNLOCK THE NEW’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이는 리드볼트 캐리어는 항공기 소재인 100%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외부 충격에도 파손 위험이 없는 튼튼한 더블 휠을 적용했다. 또한, 10년 A/S 보장제 및 수령 후 100일 이내 항공사 위탁수화물 파손 시 본사가 책임지는 100일 책임 제도를 운영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이 어필되며 유명 여행 유튜버,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캐리어로도 알려져 있다. ‘2024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닷어스 관계자는 “여행용 캐리어가 갖춰야 할 보안, 견고함, 편리함을 모두 만족시킨 리드볼트 금고형 캐리어의 장점을 정확히 전달하고, 새로운 캐리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옥외광고를 진행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인사]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실장·본부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채창열△경영지원실장 심미경△국제협력단장 차중철△ 산업안전실장 양승혁△중소기업지원실장 이동욱△ 산업보건실장 조덕연△전문기술실장 임지표△교육혁신실장 박진호△디지털전략실장 이주갑△ 안전보건평가실장 김판기△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김욱△〃 직업건강연구실장 이나루△〃 산업화학연구실장 김현옥△〃 교육운영실장 문병두△〃 교수실장 정성춘△인천광역본부장 김인성△대전세종광역본부장 이동원△울산지역본부장 우용하△강원지역본부장 안성환△충북지역본부장 이규득△전북지역본부장 이상열△경남지역본부장 김종길△서울남부지사장 신수환△서울동부지사장 김형석△대구서부지사장 조동제△고양파주지사장 윤기한△경기중부지사장 전종표△경기서부지사장 이재왕△경기동부지사장 정선식△경기남부지사장 김규완△강원동부지사장 김종석△충북북부지사장 강철호△전북서부지사장 이윤규△전남동부지사장 김성철△경북동부지사장 김태완△경남동부지사장 안원환
  • 5대 전략 앞세워 도약·변화 바라보는 창원시…홍남표 시장 “복합위기 정면 돌파”

    5대 전략 앞세워 도약·변화 바라보는 창원시…홍남표 시장 “복합위기 정면 돌파”

    경남 창원시가 올해 5대 시정 전략을 앞세워 ‘동북아 중심 도시’ 도약에 나선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 등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 질서 변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경쟁 심화 등 대외적 변화, 국내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일수록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5대 시정 전략’을 제시했다. 분야별로 보면 산업·경제 분야에는 창원국가산단 ‘산업혁신파크’로 전환,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활성화,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조성 절차 본격화 등이 포함했다. 봉암·중리공단을 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혁신공간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는 드론·AI 자율제조 전초기지로 활용한다거나 동북아 물류 중심지 선점을 위한 국제물류특구 기본 전략 수립 계획도 내놨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노인 인구 20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 노후 생활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지난 1일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 전면 무료화가 예다. 시는 생계급여 지원범위 확대, 장애인 전동보조기 충전 설치 확충, 옛 진해문화원 리모델링·진해가족센터 본관으로 활용,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설립 등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해양·환경 분야에서는 경화역 명소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다의 공공성을 높이고자 진해 명동 지역은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구축하고, 마산합포구·진해구 일원에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테마로 한 ‘바다 조망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확대와 도시철도(트램) 도입을 중심으로 놓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까지 이어지는 중앙대로 일대 업무지구 규제를 재정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주택 2000가구 5년간 연차별 공급, 월세·신혼부부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의 글로컬 대학 전환과 선정 지원 방침도 내놨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과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시민이 단기에 체감하는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이어갈 방침”이라며 “지난해 발굴한 323개 사업 중 92건을 완료했고 나머지 197건도 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재평가를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중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디지털 자유무역지역·한류테마관광정원 조성 등 공공부문 개발은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웅동복합레저관광단지 사업시행자 지위 유지 노력, 정상화 방안 모색과 구산해양관광단지 토지 보상 마무리·하반기 착공 계획 등도 내놨다. 홍 시장은 이러한 계획 발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인구 100만명 붕괴·청년 유출 문제에 홍 시장은 “핵심은 일자리”라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과 제4차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창원은 남초 도시로, 여성인력에 치중해야 한다. 청년 문화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대두한 주변 상권 공동화 문제에는 “활성화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 공공에서 매입하는 게 거론되고 있는데 그 안에 무엇을 넣을지가 중요하다”며 “면밀하게 봐야 하고, 이른 시간 안에 답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선 출마 의향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대법원 선고가 나고 난 이후에 답변을 드리는 게 맞다. 우리나라 사법제도가 잘 되어 있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단계에서 (재선 도전을) 밝히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미래 번영을 책임질 혁신 전략과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AI 기반 앱과 로봇 개발

    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AI 기반 앱과 로봇 개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 공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모빌리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DV,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을 고도화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공간에 똑같은 쌍둥이 공장을 만들고 모든 공장 운영을 데이터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신규 공장 구축이나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제조 효율성과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을 꾀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의 핵심은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개발 툴을 활용해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키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으로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가상환경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기로 했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 전략(GSO) 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혁신을 내실화하고 가속화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시 달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더 안정적이고 지능화된 차량을 만들고 높은 효율성과 품질로 제조 역량을 강화하며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성군 문화 관광 체육시설 연간 이용객 65만명 돌파 ‘인기비결은?’

    보성군 문화 관광 체육시설 연간 이용객 65만명 돌파 ‘인기비결은?’

    보성군이 직영하는 문화 관광 체육시설 이용자가 지난해 65만명을 돌파했다. 직영 시설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이용객 107%, 매출 103% 증가한 수치다. 10일 군에 따르면 보성차(茶)의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인 ‘봇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봇재’는 2024년 11만명이 이용하고 6억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명실상부 보성차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봇재 1층은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을 비롯 2층 그린다향(카페)에는 보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40여종의 보성차(茶) 관련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 차(茶) 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봇재 3층 보성생태전시관 ‘비움’은 보성의 자연환경을 전시로 관람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제공한다. 차(茶) 문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도 필수 코스다. ‘한국차박물관’은 지난해 12만 1000명이 방문하고, 8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차(茶)의 생산부터 제조, 차 문화까지 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매년 10여회의 기획 특별 전시와 초대 전시가 개최된다. 보성 차밭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과 3D미디어 영상, 소장품 검색(아카이브월) 등 다양한 디지털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다례교육과 블렌딩 티 만들기 체험, 차(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도 눈길을 끈다. 지하 160m 암반층 해수에 보성차(茶)를 우려낸 율포해수녹차센터는 24만명이 이용하고 18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위치한 ‘율포해수녹차센터’(이하 녹차센터)는 지난 1998년 개장한 전국 최초 녹차해수탕이다. 2018년 9월 신축 재개장한 녹차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424㎡ 규모다. 해수녹차탕을 비롯해 야외노천탕과 녹차찜질 체험시설 등 녹차를 활용한 테라피 목욕시설을 갖췄다. 녹차센터는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보성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다향아트밸리 등의 중간 지점에 있어 목욕 후 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율포 해변 주변 상가들의 상권 활성화를 이끌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보성군 체육시설은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보성국민체육센터 12만 1000명, 보성체육공원 4만명, 벌교생태공원 1만 6000명, 회천생태공원야구장, 복내파크골프장 등 관내 체육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했다. 이는 보성군의 적극적인 체육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팀 유치,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과 선수 가족, 팬 등 보성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최근 증가하는 캠핑과 힐링 여행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가득한 문화콘텐츠를 구성해 관광객에게 보성의 매력을 한껏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105억원 재원 확보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해 5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그간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2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8억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7억 원) 등이다. 이어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52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4건이 증가한 성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노력해준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5년에도 행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더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고] 서울 준공업지역, 융복합 공간으로

    [기고] 서울 준공업지역, 융복합 공간으로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산업용도 외에 주거, 상업 및 업무기능이 상호 보완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소비산업과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중심이었고, 서울시민의 일터와 삶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인선 철도를 중심으로 산업이 발전했고 60년대에는 산업단지로 지정된 구로공단의 제조업을 통해 경제 중심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수도권 과밀억제정책에 따른 공장 감소에 의한 산업기반 쇠퇴, 건축물 노후화 가속 그리고 공장과 주거의 혼재에 의한 열악한 정주환경 등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확대됐다.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지속적으로 축소돼 현재 구로구, 영등포구 등 7개 자치구에 서울 면적의 3.3%인 약 20㎢만이 남아 있다. 소외되거나 낙후된 상태가 지속되는 중에도 새로운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구로공단은 디지털 산업단지로, 문래동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창의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모했다.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제조업과 첨단산업 일자리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산업과 일자리의 거점지역이다. 1982년에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 서울은 준공업지역의 신규 지정이 제한받고 있다. 즉 서울은 현재 지정된 준공업지역의 면적 총량 내에서 준공업지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한번 준공업지역을 해제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얘기다. 서울시는 미래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공급에 대비하기 위해 준공업지역 면적의 총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환경, 서울대도시권의 광역화 및 도시경쟁력이라는 세계도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준공업지역에 대한 도시관리 제도의 수정이 불가피하다. 우선 준공업지역 내 주택을 공급할 경우 제한받던 용적률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준공업지역 내 주택 공급 시 개발밀도를 제3종일반주거지역 수준으로 제한했다. 서울대도시권의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노후 쇠퇴한 건축물에서 산업과 주거, 상업 및 업무 기능이 복합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용적률 체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부족했던 공원과 녹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이 확충돼 열악했던 준공업지역의 정주 환경이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개발을 계획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준공업지역의 토지 이용 현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용도지역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도시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중심지 육성이 필요한 지역은 상업지역으로, 공동주택 단지와 같이 산업기반이 완전히 상실된 지역은 주변의 토지이용과 미래의 도시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지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대 변화에 적응하며 서울의 도시성장과 함께 변모해 왔다. 인공지능(AI), 첨단산업 등이 대도시의 핵심산업으로 요구되고 있고 일자리와 주거, 문화, 상업 등이 공생하는 융복합 공간이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요구되고 있다. 과거의 제조업 중심 공간에서 첨단 산업과 주거, 문화, 상업이 공존하는 혁신공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서울대도시권의 공간구조를 고려한 새로운 일자리와 주거, 문화, 상업 등이 융복합된 준공업지역이 미래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심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남진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 경남,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시동 걸었다

    경남도가 도내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4개 분야 산업별 16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2033년까지 97개 사업에 5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 50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을 견인해 왔지만 기반 시설 노후화와 생산성 저하, 청년의 중후장대 제조업 취업 기피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는 기존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방산·우주항공산업·바이오산업 등 완성형 수요기업의 전주기 공정별 생산 혁신으로 첨단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 제조산업을 뒷받침하는 기계·로봇산업 등 전 산업의 기반형 수요기업에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제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첨단로봇 개발·보급, 국책 연구기관 유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현장 맞춤형 인재·전문가 육성 등도 지원 전략에 포함한 주요 사업이다. 도는 10인 이상 제조기업 스마트공장의 중간·고도화 비율을 현재 6.4%에서 2029년 12.6%, 2033년에는 24.4%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지수도 7.94%에서 2033년까지 40% 이상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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