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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플러스]

    내년까지 전제품에 QR코드 크라운-해태제과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과자 포장지에 QR코드를 도입한다. 연말까지 홈런볼 등 32개 브랜드 79개 제품 포장지 겉면에 QR코드를 인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300여개 브랜드 전 제품에 적용한다. 포장지에 QR코드를 인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과 웹 홈페이지를 개편해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항생제 들어있지 않은 상처치료제 대웅제약이 일반의약품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상피세포 성장인자(EGF)를 함유한 상처 치료제 ‘이지에프 새살 연고’를 출시했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지 않아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GF는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상처치유물질로, 새살이 나오는 것을 촉진해 흉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타코벨 커피3종· 디저트 2종 출시 타코벨이 향긋한 커피 3종과 달콤한 디저트 2종을 내놓았다. 아메리카노(2000원), 카페라테·카푸치노(각 2500원)는 이탈리아산 고급 원두인 세가프레도를 사용해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구운 토르티야 안에 달콤한 초콜릿이 녹아 있는 초코딜라(2000원)와 토르티야 칩 위에 파우더 설탕이 뿌려진 스윗토스타다(1500원)는 커피와 잘 어울려 인기다. 뭉침없이 발라지는 글로스 에뛰드하우스가 간편하게 입술 위에 돌돌 굴려주면 매끈하고 탱탱한 입술로 연출할 수 있는 ‘디어달링 롤롤 글로스’를 내놨다. ‘디어달링 롤롤 글로스’는 롤러 형태의 팁을 사용해 입술 위에서 내용물이 뭉침 없이 골고루 발리고, 마치 코팅한 듯 주름 없이 반짝거리는 입술을 만들어 준다. 커피와 과일에서 이름을 따온 16개 색상을 구비했다. 5g, 5000원.
  • [주말 하이라이트]

    ●특별기획 국가탐구 G20 제5편 인도(KBS1 토요일 오후 9시40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로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 인도. 인도는 12억 인구 중 25세 이하 젊은 층이 60%나 되는 이른바 ‘젊은 나라’다. 미국 타임스가 선정한 대학 중 세계 3위인 인도 공과대학의 교육 현장을 찾아가 젊은 인재들을 만나 보고, 정보기술(IT) 업계를 이끌어가는 인도의 ‘실리콘 밸리’를 취재한다. ●장학퀴즈(EBS 토요일 오후 7시40분) 단순히 문제만 푸는 시절은 지났다. ‘퀴즈 상식은 물론이고, 순발력까지 갖춘 인재를 찾아라.’ 장학금 3000만원. 7연승 ‘퀴즈 지존’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 대한민국 퀴즈 프로그램의 혁명을 예고할 두뇌자극, 순발력 강화 퀴즈쇼 장학퀴즈. 과연, 챔피언은 누가 될 것인지 지켜본다. ●TV쇼 진품명품(KBS1 일요일 오전 11시) 크기는 작지만 형태가 아름다운 도자기 한 점. 표면에 회색빛이 돌아 분청사기 같지만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백자이다. 크기도 작고, 백자다운 뽀얀 빛깔도 지니지 못했지만 산화철을 이용해 음각으로 새긴 버드나무 문양은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문양이라고. 작지만 알찬 백자유문병. 과연 그 가치는? ●욕망의 불꽃(MBC 토요일 오후 9시45분) 차압 딱지가 붙자 나영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거라며 짐을 챙겨 집을 떠난다. 준구는 차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유운반선을 강탈하는 일에 끼어들고 그 와중에 사람을 죽이게 된다. 한편, 영민과 함께 울산으로 내려온 태진은 영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일사천리로 나영과 영민의 결혼을 추진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토요일 오후 11시10분) ‘임신거부증’은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을 느끼는 여성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임신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임신하지 않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임신거부증의 실체를 밝히며 임신거부증에 의한 영아 유기나 살해와 같은 비극적인 일들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 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세계 4위 레스토랑의 창의 브레인으로 불리는 조르디 로카, 2003 올해의 프랑스 요리사로 선정된 미셸 트와그로, 디저트 요리의 권위자 루이지 비아제또, 벨기에 요리계의 독보적 존재 상훈 드장브르까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타 요리사들이 한식을 체험하기 위해 서울에 모였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일요일 오후 10시20분) 구휼 감독을 명받은 포청천은 진주로 내려가 상황을 조사하고 참담한 백성의 현실을 본 후 법에 따라 방욱을 참수한다. 한편, 함공도에 살고 있는 오서 중 막내인 백옥당은 황제가 전조에게 내린 ‘어묘’란 별호를 못마땅하게 여겨 황궁에 침입해 황제의 옥패를 훔치고 서신을 남긴다.
  •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마카롱…1개 800만원 달팽이맛?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마카롱…1개 800만원 달팽이맛?

    개당 가격이 800만원인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마카롱이 공개됐다. 미국의 한 엽기사이트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마카롱이 만들어졌다”며 “유명 파티쉐가 만든 것으로 유기농 재료만 써서 가격이 높다”고 전했다. 최고 가격의 마카롱을 만든 이는 프랑스의 유명 파티쉐 피에르 에르메. 그는 “다른 특별한 비법은 없고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마카롱을 만들 뿐”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고 말했다. 마카롱은 아몬드와 코코넛, 밀가루, 달걀 흰자위, 설탕 등을 섞어 만든 프랑스의 고급 과자로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겉은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와 모양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은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해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디저트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800만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높은 가격이 책정된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은 유기농 고급 재료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부터 에르메는 생강, 인삼, 달팽이를 이용한 프랑스음식 등 독특한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맛의 마카롱을 개발해왔다. 에르메의 집안은 4대에 걸쳐 마카롱을 만들어왔다. 현재 전세계를 통틀어 파리와 일본에 단 13개 상점밖에 없는 그의 가게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에르메의 가게를 즐겨찾는 한 손님은 “에르메의 마카롱 맛은 세계 최고”라며 “돈이 결코 아깝지 않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피에르 에르메는 프랑스 알사스 지방에서 4대째 사탕공예를 이어온 집안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처음 제과업을 시작, 1997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저트 카페를 열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2006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첫 해외 패션쇼에서 그의 디저트를 내놓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디저트’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루만 모아도 생활비는 뽑겠다”, “2000원짜리 마카롱도 비싸서 잘 안 사먹는데”, “먹고 탈은 안나려나”, “먹다 떨어뜨리면 아까워서 어떡하나”, “마카롱 먹다 파산하겠다” 등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피에르 에르메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IP 부티크 호텔 ‘카페 아미가’, 비어 페스티벌 선봬

    IP 부티크 호텔 ‘카페 아미가’, 비어 페스티벌 선봬

    IP 부티크 호텔 뷔페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는 오는 15일까지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Beer Festival)’을 진행한다.비어 페스티벌 기간에는 안주 주문 시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안주 1가지 주문 시 생맥주 500cc 2잔, 안주 2가지 주문 시 생맥주 3000cc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디너뷔페 이용 시에는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되며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갈비, 소시지, 양념게장, 유기농 샐러드, 파스타 및 각종 디저트 등 다양한 뷔페메뉴를 즐길 수 있다.가격은 2만9000원이며 세금, 봉사료 포함가다. 디너뷔페는 1만2000원 추가 시 각종 프리미엄급 와인을 비롯한 샴페인까지 무제한 즐길 수 있다.문의 및 예약: 02)3702-8033 www.ipboutiquehotel.com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파리바게뜨, ‘미스 PB 선발대회’ 실시

    파리바게뜨, ‘미스 PB 선발대회’ 실시

    파리바게뜨는 ‘미스 PB선발대회’를 열어 대표제품인 미스 PB를 선정하고 해당제품에 한해 원 플러스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미스 PB선발대회’는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제품을 의인화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대회에서는 로얄푸딩, 생수 오, 에그 타르트, 그대로 토스트 등 총 10개의 제품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총 2만여 명의 소비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로얄푸딩’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제1회 미스 PB로 선정됐다. 크림치즈호두빵(2등), 에그타르트(3등)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미스PB로 선정된 ‘로얄푸딩’은 우유 특유의 고소함, 카라멜의 달콤함 등이 돋보이는 파리바게뜨의 디저트 제품이다. ‘미스PB’로 선정된 ‘로얄푸딩’은 오는 7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원 플러스 원(1+1) 행사로 만나 볼 수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내놓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건강하고 친숙한 파리바게뜨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달에도 새로운 후보제품을 선정해 제2회 미스 PB를 뽑을 계획이다.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광고모델 ‘닉쿤’ 발탁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광고모델 ‘닉쿤’ 발탁

    배스킨라빈스는 10월 초부터 인기 아이돌그룹 2PM의 닉쿤을 광고모델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브랜드 광고는 닉쿤의 12가지 모습으로 매달 ‘이달의 새맛’을 전하는 배스킨라빈스의 메시지를 담아냈다.광고 제작팀은 12가지 닉쿤의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국내에 단 3대 밖에 없는 모션 콘트롤 카메라(Motion Control Camera)를 사용했다.모션 콘트롤 카메라는 스타워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가 특수촬영을 위해 최초 개발한 장비로 카메라의 모든 움직임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장치다.닉쿤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와 가상커플로서 호흡을 맞추며 자상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한편 배스킨라빈스는 강남역에 쉐프 메이드(Chef-made) 아이스크림 & 디저트 카페 페이보릿디(favorite D by BaskinRobbins)카페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닉쿤이 참여하는 일일 디저트 쉐프 체험행사와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쉐프 메이드 전문 카페 ‘페이보릿디’ 오픈

    쉐프 메이드 전문 카페 ‘페이보릿디’ 오픈

    배스킨라빈스는 27일 강남역에 쉐프 메이드(Chef-made) 아이스크림 & 디저트 전문 카페 ‘favorite D by BaskinRobbins’(이하 페이보릿디)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페이보릿디’는 뮤지컬 배우가 꿈인 ‘올리비아’ 가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며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간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메뉴에 담아 명명했다.총 120여석 2, 3층인 페이보릿디 매장은 2층 디저트 아일랜드바와 스페셜 아이스크림바로 구성했고 3층은 벽화를 비롯해 백스테이지 분장실을 연출한 스페셜존과 미팅룸 등으로 구성했다.‘페이보릿디’는 쉐프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쉐프 메이드(Chef-made) 디저트’로 메뉴를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메뉴에는 ‘키스미 망고’와 ‘아이슈킹’, ‘미스 후르츠 사이공’ 등 10여종의 디쉬를 준비했다.또한 쁘띠 디저트로 ‘맘마커트 케이크’를 국내 최초로 ‘워터컷’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해 선보였다.이는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을 레이어컷으로 층층이 쌓아 올려 두 가지 달콤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라이브 뷔페 ‘더 킹스’ 오픈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라이브 뷔페 ‘더 킹스’ 오픈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은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를 10월 1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개관 뷔페는 ‘라이브’라는 콘셉트로 냉동 상태가 아닌 살아있는 해산물을 이용해 신선함과 향미를 살린다는 취지다.‘라이브 쿠킹’을 도입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알 라 미뉴뜨(a la minute)’로 운영한다.또 여타 뷔페와 차별화를 꾀했다. ‘만들어진’, ‘셀프 서비스의’라는 개념을 탈피시켜 ‘즉석 요리’와 ‘테이블 서빙’ 개념을 도입한 것.이번 인테리어 설계는 ‘윌슨 어소시에이션’의 주재 하에 단청, 붓, 자기 등의 한국적 소재를 모티브로 모던과 세련미를 자랑한다.이번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는 씨푸드 스페셜 코너와 오픈 키친에서의 즉석 요리인 스페셜 중식 코너, 10여 가지 라이브 바비큐 코너, 아시안 즉석 누들 코너,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라이브 크레페의 부띠끄 디저트 코너 등 11개의 섹션, 150여 가지 이상의 음식이 라이브로 제공된다.‘더 킹스’는 총 190석과 개별룸(8석, 12석, 20석, 40석–총 6개 홀)으로 마련돼 있으며 가격은 점심 5만8000원과 저녁 6만5000원이다. (성인기준, 부가세 불포함)문의 및 예약: 02-2270-3121 grand.ambatel.com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외식업계, 가을향기 담긴 메뉴 속속 출시

    외식업계, 가을향기 담긴 메뉴 속속 출시

    외식업계가 가을의 향이 담긴 새 메뉴를 속속 내놓고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에 돌입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양송이 소스로 만든 스테이크에 해산물 볶음 요리를 넣은 빵을 곁들인 ‘머쉬룸 스테이크&씨푸드 브레드 바스켓’(3만 2800원)을 가을 한정 메뉴로 내놓았다. 씨푸드 브레드 바스켓은 바삭하게 구운 빵 속에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이 어우러진 해산물 볶음 요리를 넣어 만든 것으로, 메인 메뉴와 함께 산뜻한 맛 궁합을 선사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베니건스는 가을 한정 메뉴로 스테이크 숙성 단계부터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를 활용한 ‘가을 허브 페퍼콘 스테이크’(3만 1500원), 훈제 베이컨의 향을 살린 ‘가을 대하 베이컨 샐러드’(1만 8900원) 등을 선보였다. 허브 페퍼콘 스테이크는 풍부한 육즙의 뉴욕 스테이크가 가을 버섯과 어우러져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빕스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No.1 스테이크’(3만 6800원·샐러드바 이용 포함)를 선보였다. 일명 ‘천정명 스테이크’로도 불리는 이 제품은 두툼한 고급 등심을 팬 프라잉(고온으로 고기의 겉면만 익히는 조리 방식)으로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은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게 만들었다. 본죽은 단호박죽과 자연송이죽 등 제철 음식으로 만든 가을 영양죽을, 아워홈은 오골계와 오리를 버섯과 함께 구운 메뉴를, 신송 오꼬꼬는 닭고기에 코코넛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운 ‘꼬꼬넛’을 내놓았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즐길 만한 디저트류도 더 달콤해졌다. 타코벨은 구운 토르티야 빵에 초콜릿 소스를 녹인 ‘초코딜라’(2000원)와 토르티야 칩에 설탕을 뿌린 ‘스윗 토스타다’(1500원)를 가을 신 메뉴로 선보였다. 콜드스톤은 따뜻한 빵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는 ‘캐러멜 터틀 브라우니 썬데’(5500원) 등 3종을, 미스터도넛은 둥근 꽈배기 모양에 초코나 커피 토핑을 입힌 ‘쿠키 크롤러’ 3종(각 1300원)을 내놓았다. 미스터피자가 운영하는 머핀 카페 ‘마노핀 g카페’는 알밤이 들어간 ‘보름밤’, 진한 초콜릿 무스로 만든 ‘멜팅 초코’ 등 가을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장근석 “결혼하고파…‘서현 남편’ 정용화 부러워”

    장근석 “결혼하고파…‘서현 남편’ 정용화 부러워”

    배우 장근석이 MBC ‘우리결혼 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가상부부를 이루고 있는 정용화에게 부러움을 내비쳤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4일 열린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 씨엔블루 정용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장근석은 “부럽다”라는 말을 연발했다. 이유는 정용화가 현재 서현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은지 묻자 장근석은 “정말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한혜진 수애 전인화”를 꼽았다. 또 장근석은 투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사람들이 몰려 식사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 적 있다. 그래서 현지 경찰들이 ‘장근석 너 나가라’고 말해 디저트를 남기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 “여행다닐 때 항상 갖고 다니는 물건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성격이 약간 변태적인 면이 있다. 노트북을 4개나 가지고 다닌다. 하나는 인터넷용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감상이다. 또 각종 편집을 위한 노트북과 보조용 노트북이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포터가 “보조용 노트북이 야동 아닌가?”라고 묻자 장근석은 “야동은 외장하드에 넣는다”고 받아쳐 재치있는 면모를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대만을 시작으로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홍콩 등지에서 6개월간의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 서울에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 = ‘섹션 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서진 "예쁜 유인나와 결혼 하고파" 솔직고백▶ 효민, ‘연대 이승기’와 러브라인..닭살연기 일품▶ 빽가, 최진실아들 환희와 ‘브이’…"다정한 친구같아"▶ ’국민요정’ 핑클, 3년만에 재결성…왜?▶ 마이클잭슨 모친 "아들 죽음, 기획사도 책임져!" 소송 제기
  • SPC그룹, 美 맨해튼 ‘파리바게뜨 14호점’ 개점

    SPC그룹, 美 맨해튼 ‘파리바게뜨 14호점’ 개점

    SPC그룹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美 14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 뉴욕 맨해튼점은 총 45평 규모의 34개 객석을 갖춘 카페형 콘셉트로 국내 ‘베이커리 카페’ 트렌드를 적용시켰다.매장 레이아웃은 제품 공간과 객석 공간 분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이번에 자리 잡은 맨해튼 32번가는 뉴욕 내 최대의 한인거리이자 배후에 오피스와 주택가가 공존한 상권으로 이용객 유치에 최적의 장소라는 설명이다.또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브로드웨이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Raddison, Stanford, Nyma 등의 많은 호텔들이 주변에 상주해 있다.파리바게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대별로 나누어 아침에는 출근하는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제품과 점심에는 식사대용, 저녁 시간에는 쇼트케익, 커피 등의 디저트로 즐길 수 있게 현지 특성과 상권을 철저히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파리바게뜨 USA 담당자는 “파리바게뜨 뉴욕 맨해튼점은 미국의 최중심부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시장 공략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맨해튼점 오픈을 발판으로 2011년부터 미국 현지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추석 연휴 한강공원 문화행사 ‘푸짐’

    추석 연휴 한강공원 문화행사 ‘푸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서울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21~23일 한강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재즈에서 클래식, 가요, 넌버벌 퍼포먼스까지 한가위 상차림만큼이나 푸짐한 공연 전시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인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는 3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동안 음악 종합선물세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매일 다른 주제와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취향대로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21일에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킹스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마련되며, 22일에는 90년대 가요 리메이크 전문 그룹 ‘가요톱10’의 대중가요 공연이, 23일에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공연이 펼쳐진다. 25일에도 2010 세계민속문화 축전이 열려 외국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각국의 민속무용·노래공연으로 한가위 분위기를 이어간다. 광진교 리버뷰 8번가에서는 그동안 공연했던 팀 중 관객호응이 높았던 공연자들이 나와 ‘월강 콘서트’를 연다. ‘혜진밴드’, ‘제이밴드’의 가을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재즈 공연과 토크 콘서트가 펼쳐지며 ‘송 브리즈’가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디즈니 만화 주제곡을 연주한다. 리버뷰 8번가 전시관에서는 ‘스타워즈 온 더 브리지’전이 26일까지 열린다. 배용준, 이병헌, 마릴린 먼로 등 국내외 스타들이 캔버스 위에 재탄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망원 한강공원 성산대교 아래에서는 씨밀레 밴드, 뮤직114 등 색소폰 동호회의 ‘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며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는 UN 지정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열리는 세계 순회 전시회로 아이들을 찾아간다. 18일부터 펼쳐지는 뚝섬 워터스크린에서 상영하는 가족영화는 덤이다. 한편 시는 17일부터 21일 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한식메뉴 맛자랑 대회인 ‘푸드디자인전’을 연다. 이번 푸드 디자인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음식 변천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식의 전문가들이 모여 일품요리, 코스요리, 디저트, 기내식, 야외도시락을 전시해 아름답고 기품있는 식(食)공간을 연출한다. 식공간 옆에는 즉석에서 음식솜씨를 자랑하고 관람객에게 직접 시식을 제공하는 미식경연, 한식메뉴개발 경연, 작품을 점심으로 판매하는 단체라이브 8인 경연도 실시한다. 특히 한가위를 맞아 비빔밥 만들기, 막걸리 칵테일 만들기, 외국인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열려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세대공감] 포기할 수 없는 유혹, 군것질

    [세대공감] 포기할 수 없는 유혹, 군것질

    먹을 것이 없어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밥도 못 먹는데 군것질이 웬말이냐며 허전한 입안을 콩 두어 알과 생쌀로 달래야 했다. 자꾸 씹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며 좋아했다. 그러다 장에 다녀오신 어머니가 큰 맘먹고 사다주신 ‘눈깔사탕’이라도 손에 받아든 날에는 뛸듯이 기뻐하며 사탕을 잘게 쪼개 아껴 먹기도 했다. 시대가 달라져 군것질거리가 넘쳐난다. 밥 먹고 난 뒤 커피와 케이크는 필수라는 사람들, 오후 3~4시를 간식타임으로 정해두고 오늘은 어떤 군것질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 끼니는 대충 먹어도 달달한 디저트를 포기할 수 없는 군것질 마니아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종류는 달라도 포기할 수 없는 유혹, 군것질에 대한 서로 다른 추억을 들어봤다. 윤샘이나·김양진기자 sam@seoul.co.kr ■ 그땐 그랬지 요즘은 도처에 군것질거리가 널려 있지만 30~40년 전엔 달랐다. 부모님들은 5일에 한 번 열리는 장에서 물건을 팔아 만든 돈으로 자식들 줄 군것질거리를 사오곤 했다. 군것질거리라 해봐야 눈깔사탕이며 엿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장날을 손꼽아 기다렸고, 거창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른들이 안겨주는 간식거리를 받아 들고는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김수양(49)씨는 군것질 하면 장날 할머니가 나물을 팔아 사다 주시곤 했던 엿가락이 생각난다고 했다. 아침 일찍 장터에 나가시는 할머니를 보며 김씨는 마루 턱에 나와 “나중에 맛있는 거 꼭 사와야 돼.”라며 몇 차례나 다짐을 받곤 했다. 그러면 할머니는 김씨에게 할머니가 돌아올 때까지 ‘책상에 꼭 붙어 공부할 것’을 조건으로 내거셨다. 학교에 다녀와서도 할머니가 돌아오지 않은 날은 목이 빠져라 동네 어귀만 내다보며 동구 밖 들길을 건너 오실 할머니를 기다렸다. 약속한 공부는 뒷전으로 제쳐두고 할머니 손에 들려올 군것질거리만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그러다 늦어지는 할머니를 기다리지 못하고 잠에 빠지기도 했다. 그럴 땐 아침 잠자리에서 머리맡에 놓인 엿봉지를 발견하고는 깜짝선물이라도 받은 양 기뻐했다. 김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맡에 놓여져 있는 엿을 보고 좋아하며 아침부터 다디단 엿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에 즐겼던 군것질거리를 요즘엔 별미로 즐기기도 한다. 당시에는 배가 고파 ‘맛도 없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먹는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먹을거리에 추억까지 더해 별미로 즐기기도 한다. 강원 강릉에 사는 오창수(58)씨는 씹으면 씹을수록 쫀득쫀득해지던 ‘밀껌’이 군것질거리로 최고였다고 돌이켰다. 6월 보릿고개 막바지, 밭에 누렇게 밀이 익어가면 아이들은 밭두렁에서 익어가는 밀 목을 따 손바닥으로 비벼 알곡을 추린 뒤 질겅질겅 씹으며 허기를 견디곤 했다. 지금은 밀밭이 거의 사라져 다시 해보기도 어려운 풍경이 돼 버렸다. 친구들과 서리한 콩을 구워 먹었던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저물녘, 동네 친구들과 소를 몰고 돌아오다가 길가 콩밭에서 잽싸게 콩 대를 한 웅큼 후려다가 모닥불을 지펴 구워 먹곤 했다. 살짝 구운 깍지를 벗기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콩을 호호 불어서 먹을 수 있었다. 검게 그을린 깍지를 벗기던 손으로 땀을 닦고 코를 비비다 보면 어느새 얼굴은 검댕 칠갑이 되었고, 그런 모습들을 쳐다보며 깔깔 웃느라 날이 저무는 것도 몰랐다. 여름이 되면 아이들은 대바구니에 호미를 챙겨 들고 바다 갯벌에 나가 조개를 주워 모았다. 바지런히 호미로 긁어대면 어렵잖게 두어 사발의 조개를 캘 수 있었다. 저녁이 되면 마당에 멍석을 펴고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여름 별미로 조개칼국수를 즐겼다. 칼칼한 국물에 풋풋한 애호박이 들어간 칼국수와 함께 찐감자를 곁들이면 더위에 지친 여름밤이 넉넉하고 안온했다. 초가을 무렵, 감나무 밑에 뒹구는 맛이 덜 든 땡감을 주워 먹던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오씨의 어머니는 아직 덜 익어 떫기만 한 감을 먹는다며 나무라셨지만 텁텁한 대로 허기는 면할 수 있었고, 더러는 그렇게 주워 모은 감을 된장 속에 묻거나 소금물이 담긴 독에 며칠씩 넣어뒀다 떫은 맛이 가시면 꺼내 먹곤 했다. 오씨는 “지금도 칼국수는 많지만 예전에 흔하디 흔했던 우리 밀로 만든 칼국수보다는 못하다.”면서 “지금은 그러고 싶어도 되찾을 수 없는 음식들이 돼 버렸다.”고 아쉬워했다. ■ 요샌 이래요 고등학교 2학년인 김미희(17)양은 교문 앞 포장마차에서 파는 일명 ‘마약 토스트’에 푹 빠졌다. 구운 식빵 두 장 사이에 노란 치즈 한 장 달랑 들어간 간단한 음식이지만 김양네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토스트에 마약을 넣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김양은 “엄마가 아침에 밥을 먹고 가라고 해도 뿌리치고 일부러 토스트를 사 먹고 등교할 정도”라면서 “학교에 일찍 도착한 다른 친구들이 들어올 때 토스트를 사다 달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고 말하면서 입맛을 다셨다. 등굣길에 토스트를 먹지 못한 친구들은 쉬는 시간에 이 ‘마약 토스트’를 찾아 담장을 넘는 위험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등교시간이 지난 후에는 교문을 닫는 학교규칙상 쉬는 시간에도 학교 밖을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담장을 넘다 선생님께 걸리기라도 하면 벌점을 받거나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지만 학생들은 결코 마약 토스트를 포기하지 못한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는 “‘마약 토스트’를 매점에서 팔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문 바로 앞에 있는 토스트집까지는 교내로 간주하도록 교칙을 개정하자.”는 등 황당한 주장을 하며 깔깔대곤 한다고 전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윤규현(28)씨도 학교 앞 명물간식을 기억하고 있었다. 윤씨가 다녔던 서울 한남동의 한 중학교 앞에는 모든 메뉴를 1000원에 파는 일명 ‘1000원 분식점’이 있었다. 라면, 쫄면, 떡볶이, 김밥 등 다양한 메뉴를 파는 분식점이었는데, 모든 메뉴가 통일된 가격 단돈 1000원이었다. 점심을 먹고도 금세 배가 고파지는 학창시절, 윤씨와 친구들은 하루에도 2~3번씩 그곳을 찾았다. 수업이 끝나고 귀가하는 길에 들러 라면 한 그릇씩을 비우고는 다시 학원가는 길에 찾아가 쫄면을 시켜 먹는 식이었다. 다른 분식점에 비해 절반 수준의 가격이라 부담이 없었다. 워낙 가격이 싸고 인기가 좋아 한때 학생들 사이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가져온다.”는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1000원 분식점의 인기는 수그러들 줄 몰랐다. 윤씨는 “학교를 졸업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그 분식점은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면서 “물가가 많이 올라 요새는 모든 메뉴가 2000~3000원대지만 여전히 맛이 있어 집에 가는 길에 종종 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희재(26)씨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학교 앞 문방구표 군것질거리를 생생하게 기억했다. 이씨가 초등학생이던 10여년 전, 학교 앞 문방구에는 온갖 군것질거리가 다 있었다. 이씨와 친구들은 문방구에 학용품을 사러 갈 때보다 그곳에서 파는 컵떡볶이를 먹으러 갈 때가 더 많았다. 문방구에는 주인 아주머니가 설탕을 가득 넣어 만든 달달하고 맵싸한 떡볶이와 떡꼬치, 순대꼬치, 얼린 음료수 등 어린 학생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군것질거리들이 가득했다. 이씨의 어머니는 매일같이 학교가 끝나면 문방구에서 간식을 사먹는 아들에게 “불량식품이니 사먹지 말라.”고 말하곤 했지만 이씨는 “당시에 사먹었던 문방구표 간식이 어머니가 해주시는 간식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맛있는 떡볶이도 아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문방구 앞에 앉아 종이컵에 담긴 빨간 떡을 긴 꼬치로 찍어 먹는 재미가 동심을 자극했던 것이다. 어떤 친구는 종이컵 대신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긴 떡볶이를 모서리에 낸 구멍으로 쏙쏙 빼먹기도 했다. 이씨는 “어머니 말씀대로 불량식품일 수도 있지만 그걸 먹고 자라서 지금 이렇게 튼튼한 것 아니겠느냐.”며 웃었다. 과거와 달리 주위에서 쉽게 군것질거리를 구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대학생 이지원(21·여)씨는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외국산 간식을 즐겨 찾는 ‘희귀 군것질거리 마니아’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면 수입식품 코너가 있지만, 이곳의 한정된 상품은 이씨의 군것질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이씨는 아직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은 미국산 초콜릿잼, 일본에서만 파는 쿠키 등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곤 한다. 장에 가신 할머니 쌈지에 담겨 오는 군것질거리를 기다리듯 이씨는 주문한 간식 택배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린다. 이씨의 어머니는 “집에도 먹을거리가 이렇게나 많은데 엉뚱한 데 돈을 쓰느냐.”며 핀잔을 주지만 이씨는 오늘도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군것질거리를 탐색한다. 이씨는 “한국에서 팔지 않는 간식을 찾는 것은 맛도 맛이지만, 새로운 것을 접하고 먹어보기 위한 호기심이 더 크다.”면서 “군것질거리를 찾는 것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일종의 재미인 만큼 이제는 하나의 취미가 됐다.”고 말했다.
  • 인터컨티넨탈 서울, 브라질 요리 ‘파트리샤 본’ 女쉐프 초청

    인터컨티넨탈 서울, 브라질 요리 ‘파트리샤 본’ 女쉐프 초청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 여성 주방장 파트리샤 본(BON)을 초청해 브라질 전통 요리를 선보인다. 호텔 30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요리는 기존의 전통 브라질 요리 방법에 모던하고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을 가미한다. 호텔 관계자는 “브라질 요리가 아마존 인디오들의 요리를 베이스로 스페인 및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리는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 쇠고기, 팜 오일을 많이 이용한다. 또 아마존 인디언이 사용하는 전통 식자재 마뇩(Marnioc)을 비롯해 구아바, 망고 등 열대 과일을 이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이어 망고 살사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를 비롯해 코코넛 밀크 해산물 스튜와 스팀라이스, 매콤한 파프리카가 곁들여진 바삭한 돼지고기 요리가 마련된다. 또한 브라질 전통 식자재를 이용한 이국적인 투쿠피 소스의 오리 다리 구이와 감자 요리, 스팀 라이스와 바나나 튀김을 곁들인 안심 스튜도 이색적이다. 디저트는 열대과일을 이용해 코코넛 푸딩을 곁들인 자두 콤포트, 코코넛 튀일(크런치 비스킷), 구아바 맛의 버터케이크와 치즈 아이스크림 등으로 마무리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파트리샤 주방장은 지난 2009년 9월 동티모르에서 열린 브라질 요리 축제에서 총괄책임을 맡은 바 있다. 현재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유명 레스토랑, 파투 아누(Patu Anu) 레스토랑에서 소속돼 활동 중이다. 이번 요리의 가격은 점심 세트가 3만5000원부터 5만5000원까지며 저녁 세트 메뉴는 9만원부터 11만원까지다. 다양한 일품요리도 선택 가능하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02-3430-8630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메이필드 호텔, ‘포 유어 홀리데이’ 추석패키지 선봬

    메이필드 호텔, ‘포 유어 홀리데이’ 추석패키지 선봬

    메이필드 호텔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명절 집안일로 지친 아내들과 결혼 적령기를 맞은 싱글 여성 및 골드 미스들을 위해 ‘포 유어 홀리데이(For Your Holiday)’ 추석 패키지를 판매한다.이번 패키지는 ‘포 유어 홀리데이Ⅰ’, ‘포 유어 홀리데이Ⅱ’, ‘포 유어 홀리데이Ⅲ’로 나눠진다. 먼저 ‘포 유어 홀리데이Ⅲ’는 2인 조식 뷔페를 포함한 슈페리어 룸에서의 1박과 페이셜 보습관리, 핫스톤 등관리, 다리마사지, 아로마호리병 복부마사지가 포함된 전신 스파가 제공된다.‘포 유어 홀리데이Ⅱ’는 추석 명절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할 결혼 적령기 싱글 여성들을 위해 마련한 패키지로 슈페리어 룸에서의 1박과 2인 조식 뷔페 그리고 바&펍 ‘M’에서의 2인 해피아워가 제공된다.이어 페이셜 보습관리와 아로마호리병 복부마사지가 포함된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포 유어 홀리데이’ 추석 패키지의 가격은 한가위 슈페리어 룸 1박이 가능한 ‘포 유어 홀리데이Ⅰ’을 포함해 12만원부터 31만6천원까지 구성했다.특히 실내수영장과 헬스클럽 무료이용, 사우나50%할인, PAR3 10%할인,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한편 22일에는 송편을 객실 내에 세팅해 제공한다. 또한 23일 오후 2시 초례청에서는 야외 전통국악공연을 무료로 즐기며 봉래헌 이금희 조리장의 다양한 한과가 마련된 ‘한식 디저트 뷔페’를 맛볼 수 있다.문의 및 예약 02-2660-9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한남동길, 어디까지 가봤니?

    한남동길, 어디까지 가봤니?

    길에도 생성과 소멸의 법칙이 작용한다. 요즘 가장 뜨는 길은 서울 한남동의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부터 이태원역까지 2차선 도로다. 앞서 명성을 얻었던 신사동 가로수길은 주차공간 부족과 주말이면 발에 치이는 온라인 쇼핑몰 화보 촬영으로 뒷골목까지 ‘세로수길’로 불릴 만큼 비대해졌다. 2008년 5월 국내 최초로 컵케이크 전문점 ‘라이프 이즈 저스트 어 컵 오브 케이크’를 한남동에 연 이샘씨는 “이태원과 연결된 한남동은 외국인이 많아 새로운 문화가 편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며 “이태원역을 중심으로 발달했던 상점들이 좀 더 한가로운 한강진역 쪽으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제일모직이 옛 월간미술 자리에 연 ‘꼼데가르송’은 변화된 한남동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68)가 만든 브랜드 ‘꼼데가르송’은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이란 뜻인데 여성이 언제까지나 소년처럼 귀엽게 입을 수 있어야 한다는 가와쿠보의 패션 철학이 담겨 있다. ●패션매장, 예술이 숨쉬는 젊음의 거리 전체 5층의 매장은 계단 없이 터널로 꼼데가르송의 13개 브랜드를 연결한다. 지하 1층은 갤러리, 지상 1층에는 유기농 건강식 카페가 운영된다. 제일모직의 김하리 차장은 “젊은 길거리 패션을 표방하는 ‘플레이’는 10만원대, 패션쇼 무대에 소개된 꼼데가르송 재킷은 150만~250만원대로 20~30대 건축가, 디자이너 등의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이번 가을·겨울을 겨냥한 꼼데가르송 패션의 특징은 인체의 근육, 장기 등을 패딩(충전재)을 사용해 외부로 표현한 것. 울룩불룩한 패딩 장식이 부담스럽다면 찍찍이로 마감한 안감 주머니에서 떼어내면 된다. 한남동이 고급스러운 예술적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 데는 2004년 개관한 삼성미술관 리움의 역할이 크다. 리움은 2년 만에 기획전 ‘미래의 기억들’을 열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말이면 유모차를 끌고 오는 젊은 부부가 많고 기자가 찾았을 때는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일본인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사실 리움이 생기기 전의 한남동은 국제학교가 있는 주택가였다. 이태원에 오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한식당과 상점만 있었다. 하지만 리움이 생기면서 건너편에는 디자이너 최정화가 만든 대안 전시공간 ‘꿀’(전화 070-4127-6468)이 들어섰고, 올 초에는 복합문화공간 ‘테이크 아웃 드로잉 한남동’도 생겼다. ‘꿀’은 현재 연극 공연과 설치미술 조성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월요일을 제외하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카페·레스토랑, 그림같은 한접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심상찮다. 우선 두바이의 부르즈 알 아랍 호텔 수석주방장을 지낸 에드워드 권이 대중적인 레스토랑으로 만든 ‘더 스파이스’가 한강진역 3번 출구 앞에 있다. 점심이 2만~4만원대로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육중해 보이는 검은 출입문은 살짝 부담스럽다. ‘더 스파이스’ 바로 옆의 화랑처럼 보이는 검은색 건물은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제과·제빵그룹 SPC가 운영하는 디저트 갤러리 ‘패션 5’다. 1층은 빵가게, 2층은 식당으로 운영되는데 살바도르 달리의 입술 소파, 르네 마그리트 벽면장식 등으로 내부를 꾸몄다. 대형 벽돌가마를 놓고 푸딩, 나이테 모양의 독일 정통 케이크 바움쿠헨 등을 직접 구워 판매한다. 한남동 거리가 뿜어내는 신선한 예술 에너지로 지루한 일상에 활기를 넣어볼 일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제주신라호텔, 조선왕조실록 기록 ‘궁중 약선 요리’ 선봬

    제주신라호텔, 조선왕조실록 기록 ‘궁중 약선 요리’ 선봬

    제주신라호텔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궁중 약선 요리를 9월 1일부터 11월까지 선보인다.약선 요리는 동양약학과 음식이론이 서로 융합해 약재와 식재료를 적절히 배합하고 조리하여 모양과 맛, 향, 색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식이다.조선 왕조 실록에 기록된 왕의 섭생법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가을 궁중 약선 코스 요리인 것.제주신라호텔이 선보이는 궁중 약선 메뉴의 에피타이저 샐러드는 9대 성종 때의 주 약선 재료인 오미자를 이용했다.또한 제장조(사도세자)를 위한 약선 요리 재료인 연근을 이용한 참나물 들께 연근죽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어 두부 버섯전과 배추전 사과 고추장소스와 야채 버섯 만두로 5대 문종 때의 약선 재료인 두부와 25대 철종 때의 약선 재료인 버섯을 선보인다.23대 순조때의 약선 재료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연자로 연잎밥과 아욱국이 나오며 디저트로 10대 연산군 때의 약선 재료 복분자를 이용한 복분자차와 계절과일이 준비된다. 가격은 5만2천원 (세금, 봉사료 별도)문의 : 064-735-511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라 쁘띠 파티’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라 쁘띠 파티’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선봬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야외 피크닉의 계절 가을 시즌을 앞두고 테이크 아웃 파티 세트 ‘라 쁘띠 파티 (La Petite Partie)’를 9월 1일부터 본격 출시한다.‘라 쁘띠 파티 (La Petite Partie)’는 불어로 ‘미니 파티’라는 뜻으로 가정에서의 홈파티나 사무실 회식 또는 야외 피크닉용 세트 메뉴다.특급호텔 전문 셰프가 조리한 고급 요리를 집이나 회사,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번 세트는 성격과 목적에 따라 세가지 종류를 제공한다. ‘세트 A 패밀리 (Family)’는 가족 소풍, 생일 파티, 집들이 등에 적합하며 ‘그린 샐러드와 발사믹 드레싱’, ‘고구마와 감자샐러드’, ‘햄과 야채 샌드위치’, ‘햄을 곁들인 야채 볶음밥’, ‘칠리소스의 닭가슴살 구이’, ‘데리야끼 소스의 연어 뱃살’ 등 여섯 가지 메뉴로 구성했다.‘세트 B 오피스(Office)’는 사무실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런치 미팅, 야식 파티, 간단한 회식 등에 적합한 메뉴로 ‘그린 샐러드와 요거트 드레싱’, ‘고구마와 감자 샐러드’, ‘시금치와 연어 샌드위치’, ‘닭고기를 곁들인 야채 볶음밥’, ‘쇠고기 야채 볶음밥’, ‘팔보채’ 등으로 구성했다.‘세트 C 어린이 (Children)’은 ‘그린 샐러드와 요거트 드레싱’, ‘토마토와 게살 샌드위치’, ‘베이컨을 곁들인 야채 볶음밥’, ‘쇠고기 미니버거’, ‘토마토 스파게티’, ‘닭다리 튀김과 미니롤’ 등 어린이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했다.최소 10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10인용 세트가 15만원, 20인용 세트는 3십만원으로 1인 평균 1만5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가능하다. (10% 부가세 별도)이번 3가지 세트 모두 김치가 무료로 제공되며 제철 과일로 준비한 3가지 디저트 계절 과일(1만7천원)과 어린이 케익(5만원)은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 (10% 부가세 별도)주문 고객이 원하는 날짜 최소 3일전에는 주문, 직접 방문해 수령 받는다. 여성 고객의 경우 주문 상품 픽업 당일 호텔 도착 5~10분 전 미리 전화 시 델리 직원이 호텔 정문에서 피크닉 박스를 차에 싣도록 서비스한다.문의 및 예약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델리 02-531-660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배스킨라빈스, 지역 특산 홍시로 ‘엄마와 홍시’ 선봬

    배스킨라빈스, 지역 특산 홍시로 ‘엄마와 홍시’ 선봬

    배스킨라빈스는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이달의 새 맛 ‘엄마와 홍시’ 아이스크림과 쉐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가을이면 생각나는 홍시를 아이스크림과 쉐이크로 재현한 ‘엄마와 홍시’는 삼청(三淸)의 고장 청도 명산품인 ‘청도 반시’로 만들었다.홍시 소르베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홍시 시럽으로 조화를 이룬 ‘엄마와 홍시 아이스크림’은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또한 ‘엄마와 홍시 쉐이크’는 달지 않으면서도 진하고 부드러운 홍시 본연의 맛을 즐기실 수 있다.가격은 아이스크림의 경우 싱글 레귤러 기준 2500원이며 쉐이크는 4천원이다.배스킨라빈스측은 “한가위에 즐겨먹는 과일 홍시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서정적이며 전통적인 정서를 전달하기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지역 특산품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디저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매월 1일 ‘이달의 새 맛’으로 신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이를 구매 시 300원만 추가하면 사이즈를 싱글 레귤러에서 더블주니어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쿠키에 불행 메시지 넣는 소피

    햇빛이 쨍한 날에도 우산 없이는 집 밖에 나서지 않는 쇼콜라티에(초콜릿을 만드는 직업) 소피. 그의 하루 일과 가운데 가장 신나는 일은 쿠키 속에 넣을 불행의 메시지를 쓰는 것이다. 소피는 주로 중국집에서 식사를 마치면 디저트로 주는 포춘 쿠키에 쓰디쓴 초콜릿을 입히고 어둠과 비운과 닥쳐올 곤란을 예고하는 불행의 메시지를 집어넣는다. “어제가 당신 인생의 정점이었네, 미안.” “바꿀 수 없는 건 받아들여라. 예를 들어 너의 외모 같은 것!” 그런데 이 심술궂은 미스 포춘 쿠키는 지역에서 상당한 ‘악명’을 얻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을 뿐 아니라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 우편 주문까지 들어온다. 아홉 살 생일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피는 소개팅으로 만난 연인이 결혼식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불운을 겪는다. 모든 불행이 자신의 탓이 아닐까 고민했던 소피는 신문에 ‘행복을 찾는다’는 광고를 낸다. 이 광고가 갑자기 유명해지면서 소피는 20년 전 사고의 원인과 남자친구가 갑자기 떠난 이유를 알게 된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던 소피는 교통사고로 옛 연인과 재회한다. ‘달콤한 불행’(케빈 A. 밀른 지음, 손정숙 옮김, 황소자리 펴냄)은 잘 만들어진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소설이다. 끝까지 독자의 흥미를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마지막에는 기막힌 반전과 코끝이 찡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1만 3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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