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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냠냠 제천… ‘맛강한’ 충북의 가스트로 투어 가볼까

    냠냠 제천… ‘맛강한’ 충북의 가스트로 투어 가볼까

    충북 하고도 제천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시골 도시다. 그런데 여기서 요즘 미식 여행(가스트로 투어)이 인기란다. 볼거리 제쳐두고 먹거리부터 찾는 여행법이야 이미 오래됐다. 하지만 제천과 미식의 조합이라니, 적잖이 생경하다. 사람 몸에 좋다는 약선을 앞세운 건강한 한 끼가 핵심인데, 약초 도시를 지향하는 제천으로서는 그럴싸한 선택지로 보인다. 개중에는 ‘깜놀’할 음식점도 있고. 입소문 난 몇몇 음식점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성황이다. 소도시 제천의 변신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공식에 따라 제천 이곳저곳을 돌아봤다 제천은 ‘깻잎 머리’ 여학생과 그 ‘깻잎 머리’들이 즐겨 먹는 ‘(볼) 빨간 오뎅’으로 한때 주목받았다. 반짝 관심일 줄 알았는데 뜻밖에 ‘화력’이 좋았다. 그래서 내놓은 게 ‘가스트로 투어’다. 제천시가 2020년 출시한 가스트로 투어는 도심과 약선 음식거리 맛집들을 2시간 동안 돌아보는 미식관광 상품이다. 대구·영주와 함께 조선의 3대 약령시였다는 역사에서 힌트를 얻었다. A, B 코스로 나눠 빨간 어묵 같은 길거리 음식에 대파불고기 같은 식사용 음식을 조합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덩실분식’이나 ‘마당갈비’ 등의 식당과 몇몇 커피숍은 예약이 밀릴 정도로 떴다. ●새로 생긴 의림지 코스 알뜰하게 여행 이번에 내놓은 건 제천의 명소인 ‘의림지 코스’다. 역시 A, B 코스로 나뉘는데, 참가비가 저렴한 대신 정량의 절반 정도만 제공한다. 한데 말이 절반이지, 사실상 1인분이나 다름없다. 각자 먹는 양을 조절하며 다니길 권한다. A코스 이름은 ‘제대로 미식 코스’다. 의림지떡갈비의 약선비빔밥, 낭만짜장의 생전 처음 보는 크림 탕수육에 매콤달콤한 쟁반짜장 세트, 18가지 재료로 끓여냈다는 다원애의 궁중 쌍화차, 은근한 단맛이 매력인 커피플러스 제이의 디저트와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감성의 미식 카페 코스’로 불리는 B코스 역시 뽕잎비빔밥으로 배를 채운 뒤 의림지 주변의 카페에서 티그레(호랑이 무늬 과자)와 홍차, 오미자차, 커피, 궁중다과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현지 식당 사정에 따라 메뉴 구성에 다소 변경이 생기기도 한다.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는 도보로 진행된다. 2시간 남짓 먹고, 마시고, 산책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견과류, 육류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전에 가이드를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알려 주는 게 좋다. 체험 중심의 가스트로 투어보다 제대로 된 건강 밥상을 맛보고 싶다면 ‘약채락’ 표시를 단 식당을 찾아가면 된다. 약채락은 제천의 통합 음식 브랜드다. 이른바 네 가지 ‘약념’(藥念)을 사용하는 식당들로 구성된 일종의 연합체라 보면 틀림없겠다. 네 가지 약념은 황기를 섞어 숙성한 간장, 제천 대표 약재인 당귀가 들어간 고추장, 초페스토(소스), 뽕잎으로 만든 초소금을 일컫는다. 약초 고추장의 경우 제천만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한다. 청풍호 인근의 성현한정식은 맛과 관광지 접근성을 다 갖춘 집이다. 한우 떡갈비, 더덕구이, 된장찌개, 블루베리솥밥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낸다. 직접 구워 먹는 디저트 ‘군밤’도 맛있다. 바우본가, 예촌, 노다지맛집, 원뜰 등도 약채락 ‘동맹’ 식당이다. 새터오리촌 청전동 본점은 한방오리 수육과 누룽지백숙, 로스구이 등 오리 요리를 세트로 내는 전문집이다. 오리로 수육을 만들어 보쌈처럼 먹는 방식이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미식 기행이 진행되는 의림지는 나라 안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저수지로 명승이다. 역사학계에선 축조 시기를 삼한시대나 신라 때로 보는 경향이 우세하다. 삼한은 기원전 제천 일대에 존속했던 국가다. 이를 기준 삼으면 의림지의 역사는 2000년을 훌쩍 넘긴다. 신라 때라 해도 1500년은 족히 된다. 의림지 풍광을 운치 있게 만드는 것은 제방의 숲, 제림이다. 저수지를 수호신처럼 지키고 선 소나무들은 허리가 굽고 비틀어진 채로 수백 년을 버텨 왔다. 제림 한쪽엔 신털이봉이 있다. 의림지 조성 당시, 인부들이 작업을 마치기 전 짚신에 묻은 진흙을 털었는데 그 흙이 오랜 시간 쌓여 이뤄졌다는 야트막한 산이다. 조선시대 제천 출신 오상렴의 시문집 ‘연초재유고’에 신털이봉이 “산림이 뻑뻑이 우거지고 풍요로워 경치가 빼어난 신월산(新月山)”으로 기록됐다고 한다. 제림 옆은 용추폭포다. 약 30m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용 울음소리처럼 들린다고 해서 ‘용폭포’라고도 한다. 폭포 위 유리 전망대에 서면 발아래로 폭포가 보인다. 머리카락이 쭈뼛 솟을 만큼 짜릿하다. 의림지는 가야금을 창제했다는 우륵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이라고 한다. 가야금을 타던 바위 우륵대, 물을 마시던 우륵정 등이 남아 있다. 의림지역사박물관도 멋들어지다. 의림지 경관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바짝 몸을 낮춘 건물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전시관 곳곳에서 의림지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디지털 액자, 트릭 아트 등의 콘텐츠도 마주할 수 있다. ●곳곳에 솔탑공원 등 녹색길 호평 의림지 위엔 제2의림지가 있다. 흔히 ‘비룡담’이라 불린다. 저수지 주변에 물안개길이란 목재데크길이 조성돼 있다. 높낮이가 거의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비룡담 가운데엔 쉼터, 동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밤엔 경관조명이 켜지며 더욱 몽환적으로 변모한다. 의림지와 비룡담 사이엔 솔밭공원이 있다. 2008년 조성됐다. 솔숲과 잔디가 고즈넉하게 어우러졌다. 소나무는 모두 691그루다. 군데군데 조각상도 세워져 있다. 산책하기도 좋고, 쉬거나 인증사진을 찍기도 좋다. 의림지뜰엔 ‘삼한의 초록길’이 조성됐다. 의림지뜰은 의림지 아래로 펼쳐진 너른 들녘을 일컫는 표현이다. 도시화로 인해 옛날에 견줘 규모는 대폭 축소됐지만, 의림지뜰의 과학성과 상징성, 역사성 등을 고려해 더이상 개발하지 않고 현재 남은 형태만이라도 유지하겠다는 것이 제천시의 방침이다. 그 정책이 오래도록 유지됐으면 좋겠다. 삼한의 초록길은 의림지뜰을 관통하는 산책로다. 거리는 2㎞ 정도. 길 주변에 초목을 심어 분위기를 조성했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4차선 도로 위로 에코 브리지도 놓았다. 이 덕에 낮과 밤,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어우러져 이 길을 걷는다. 삼한의 초록길 들머리엔 빛정원과 그네마당 등의 공간도 조성됐다. 연인들이 ‘낭만 샷’ 찍기에 딱 좋다. 경관조명까지 들어와 밤에 방문해도 문제없다. 주차장도 잘 갖춰졌다. 이제 제천 시내를 벗어나 외곽으로 나간다. 제천까지 왔으니 청풍호 방문은 필수다. 제천의 연관검색어 같은 곳으로, 어느 계절에 찾아도 빼어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알려졌듯 청풍호는 제천 권역의 충주호를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이 일대에서 눈치 없이 ‘충주호’를 입 밖에 냈다가는 눈총받는다. 충남 부여를 지나는 금강을 백마강, 경기 여주를 지나는 한강을 여강이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충주댐에 수몰되기 전 이 일대의 지명도 ‘청풍’이었다. 그러니까 지역민의 기억과 자존심이 담긴 표현이 바로 ‘청풍호’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로 가을 맞이도 막 시작된 제천의 가을을 먼저 맞으려면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물태리 정류장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을 운행한다. 비봉산의 명성을 알리는 데 일등 공신 노릇을 한 모노레일도 여전히 운행 중이다. 다만 수송 인원이 적고 늘 예약이 밀리는 통에 요즘은 케이블카로 대체되는 추세다. 비봉산은 봉황이 비상하는 모습을 닮았다는 산이다. 해발 531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청풍호 중심에서 사방을 굽어볼 수 있어 풍경의 명산으로 꼽힌다. 케이블카는 강풍(초속 15m 이상), 낙뢰 발생 시 운행을 중단한다. 정방사는 금수산 신선봉에서 뻗어 내린 능선 자락에 터를 잡은 절집이다. 거대한 암벽에 안긴 절집의 자태도 좋지만 그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훨씬 빼어나다. 대웅전 앞에 서면 멀리 월악산과 푸른 바람 일렁이는 청풍호 일대가 한눈에 잡힌다. 무암사도 찾을 만하다. 소(牛)의 사리가 담긴 부도와 1200년 된 싸리나무로 만든 대웅전 기둥이 유명한 절집이다. 경내에서 ‘한수 이남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동산 남근석의 머리 부분이 살짝 보인다. 배론성지는 가을이 깊어 갈수록 풍경도 농익어 가는 곳이다. 신유박해(1801) 때 많은 천주교인이 숨어 살던 성지다. ‘황사영 백서 사건’의 주인공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 상황을 적은 밀서를 집필한 토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 요셉 신학교 등의 자취가 남아 있다. 김대건 신부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사제로 기록된 최양업 신부의 묘도 여기 있다. 배론은 골짜기가 배 밑바닥 모양을 닮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가을이면 단풍나무 등 무수한 활엽수들이 농염한 풍경을 펼쳐낸다. 한옥 누각 형태인 배론본당,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의 길, 피정의 집, 조각공원 등 볼거리도 많다. 봉양읍에 있다. [여행수첩] -가스트로 투어는 예약제(citytour.jecheon.go.kr)로만 진행된다. 최저 4인 이상, 최대 15인 예약할 수 있다. 의림지권 코스 1인 2만 7500원. 커피의 경우 기본은 아메리카노이지만 1000원을 더 내면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수준급의 드립 커피로 바꿀 수 있다. -제천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도시 중 하나다. 가입하면 혜택이 풍성하다. 힐링 스파로 소문난 포레스트 리솜이 30% 할인되고 청풍호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각 2000원, 청풍나루와 제천 시티투어는 각 3000원 할인된다.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상체질 차테라피, 퇴계 이황의 건강 비법이라는 활인심방 숲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1인 1시간에 6000원이다. ‘숲e랑’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한다. 단체는 전화 상담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관광객도 산책은 즐길 수 있다.
  • 풍요로운 가을축제…지루할 틈 없는 황금연휴

    풍요로운 가을축제…지루할 틈 없는 황금연휴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연차를 하루 내면 최장 열흘에 이른다. 여름휴가 못지않게 길어 여유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축제장이 제격이다. 지역별로 연휴 기간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즐비하다. ●내설악에 핀 꽃길 강원 인제 북면 용대관광지를 찾으면 진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한 ‘가을 꽃축제’가 지난달 27일 개막했다. 축구장 12개에 맞먹는 8만 2800㎡ 규모의 꽃밭에는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야생화가 50만주가 심겨 있다.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로 나뉘는 4개 테마길은 저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을꽃 축제는 지난해 25만명을 불러 모으는 등 매년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며 인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19일 폐막한다. ●꽃으로 물든 자라섬 경기 가평 자라섬에도 꽃향기 가득하다. 지난달 13일 문을 연 ‘자라섬 꽃 페스타’가 12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백일홍, 펜스테몬, 하늘바라기, 핑크뮬리, 구절초, 팜파스그라스 등의 가을꽃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화관 및 한복 대여, 풍선아트와 공연 등의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올해 꽃 페스타는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전국에서 보내 준 성원에 감사하는 뜻도 담고 있다.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위로와 감사의 나무’에는 위로와 감사의 글을 남길 수 있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이다. 입장료는 7000원인데, 이 중 5000원은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국내 첫 국악엑스포 충북 영동에서는 지난 12일 개막한 세계국악엑스포가 한창이다. 국악을 테마로 한 국내 첫 엑스포다. 영동군은 196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악 축제를 열며 국악을 지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회원국으로 이뤄진 세계 30개국 공연단이 펼치는 특색 있는 전통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으로 구성된 국악엑스포 전시관도 운영 중이다. 행사장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이다. 국악엑스포는 11일을 끝으로 3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제56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도 국악엑스포와 같은 기간 열린다. ●야간 축제의 진수 4일 경남 진주에서는 ‘남강유등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왜군이 남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띄운 유등의 평화와 희망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내건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역동적인 연출, 첨단 기술을 접목한 드라마를 마련해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일, 8일, 18일, 불꽃놀이는 4일, 19일, 18일 각각 열린다. 이외 소망 등 달기, 부교 건너기, 유등 만들어 띄우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제대로 맛보는 치즈 8~12일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일원에서는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숙성치즈를 맛볼 수 있다. 또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임실N치즈 유제품은 축제 기간에만 할인 판매한다. 전 세계 치즈요리를 맛보는 푸드페어와 숙성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퐁뒤 체험, 초대형 이색 피자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역대급 임실N치즈축제 팡파르…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역대급 임실N치즈축제 팡파르…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역대급 임실N치즈축제가 개최된다. 11회째를 맞는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8일 막을 올린다.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치즈의 향연은 12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맛과 멋, 즐거움을 대폭 강화했다. 8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미스트롯3 준우승자 배아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실력파 걸그룹 미미로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펼친다. 10일 열리는 임실N치즈콘서트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트롯 아이돌 김희재, 트롯 요정 전유진, 국민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특히, 맛이 좋고 영양분이 높은 고품질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 연계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임실치즈의 깊은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임실N숙성치즈 굴리기 등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폐막 공연에는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 황가람, 원조 감성 디바 임수정, 차세대 K팝 루키 TIOT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매년 밀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은 환상적인 LED 야간경관 조명이 빛을 더해 잊지 못할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청정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엄마표 향토 음식의 향연도 펼쳐진다. 소머리곰탕과 육개장, 다슬기탕을 비롯해 치즈를 활용한 치즈수수부꾸미와 치즈떡볶이 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 있는 향토 음식들이 풍성한 먹거리를 책임진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는 임실N치즈 유제품들을 축제 기간 5일 동안 20% 파격 할인해 판매한다. 심 민 군수는“축제장을 가득 메운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천만 관광도시 임실의 참멋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실속 있게 품격 있게… 마음을 선물하세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선선해지면서 몇 달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곧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을 느끼는 계절이다. 자연스레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추석 선물에 관심이 쏠리게 된다. 무엇을 선물해야 좋을지, 어느 정도 금액대가 적당한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소비자를 위해 유통·식품업계에서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택지를 세분화했다. ●백화점은 최고급의 향연… 대형마트는 사전 예약 ‘갓성비’ 올해도 백화점에서는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춘 선물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롯데백화점은 암소 한우 라인을 확대하고 물량을 늘리면서 최상위 선물세트인 ‘엘 프르미에’의 품질을 더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명산지 상품을 엄선한 미식 기프트 ‘5스타’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0% 늘린 11만 세트 준비했다. 실속을 추구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대형마트를 눈여겨보는 게 좋다. 사전 예약 기간에 선물을 구매하면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 또는 무료 배송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서다. 구성 자체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뤄진 경우도 많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사전 예약 시 행사 품목별 최대 30% 할인, 3만원 이상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호불호 없는 건강 선물… 기억에 남는 이색 선물도 ‘헬시 플레저’ 등 건강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는 호불호를 타지 않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요리용·시럽용으로 구분한 대체당 ‘알룰로스 세트’와 ‘저당 드레싱 세트’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한과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제일명인 개성약과’와 저당 트렌드에 맞춘 ‘제일명인 저당양갱’ 등 디저트류를 선보였다. 동원F&B는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과 함께 만든 ‘비비드키친 스페셜 3호’를 내놨다.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한 기업들도 많다. 조선호텔은 도예가가 만든 백자 2인 반상기 세트, 청화 도자 도시락합 등 리빙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사조대림은 미국 소시지 판매 1위 브랜드인 쟌슨빌과 협업한 캔햄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목통 숙성 원액만을 쓴 ‘일품진로 오크25’를 추가해 선택의 폭과 가격대를 넓혔다.
  • 벨리곰·해피빈 옷 입은 스팸 “앙증맞네”

    벨리곰·해피빈 옷 입은 스팸 “앙증맞네”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186종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엔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색 콜라보’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채롭게 마련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에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선물세트’를 특별하게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을 준비했다. 네이버 ‘해피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리곰’ 등과 협업한 스팸 선물세트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해피빈 스팸 선물세트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돌봄결손아동에게 전달돼 명절의 따듯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다. 2023년 추석부터 대한민국 식품 명인들의 제품을 선보인 상생 선물세트 브랜드 ‘제일명인’도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안성재 셰프가 사용해 유명해진 프리미엄 장류 브랜드 ‘무량수’와 협업해 고추장·간장·된장이 담긴 ‘무량수 전통장 세트’를 출시했다. 한과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제일명인 개성약과’와 저당 트렌드에 맞춘 ‘제일명인 저당양갱’ 등 디저트류까지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들은 한국 전통 문양을 연상하게 하는 감성적인 패키지로 K-디저트를 선물하고자 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기념품이나 일상 선물로도 제격이다. 새로운 선물세트 브랜드 ‘르 구떼’(Le Goûter)를 론칭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구떼’는 프랑스어로 미식이라는 뜻으로, 해외 각지의 미식 경험을 선물세트를 통해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한뿌리’는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힙트레디션’ 트렌드를 반영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해 네이버·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띠지 풀자 케이크 저절로 갈라졌다” 환불 요구…이게 가능한가요?[이슈픽]

    “띠지 풀자 케이크 저절로 갈라졌다” 환불 요구…이게 가능한가요?[이슈픽]

    한 디저트 가게 사장이 손님으로부터 “케이크가 저절로 갈라졌다”며 환불 요구를 받았다고 황당함을 전했다. 지난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케이크가 자동적으로 이렇게 잘릴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고객님이 케이크를 퀵으로 배송 요청해서 보내드렸는데 케이크 상태가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먹을 수 없다고 컴플레인을 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케이크는 냉장에서 충분히 차갑게 만들어서 보냈고 퀵으로 30분 안에 도착했다”면서 “케이크가 흘렀다는데 그러기엔 맨 위에 과일들이 다 붙어있고 내부에 크림도 잘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크 띠지를 풀자마자 이 모양으로 갈라졌다고 하시는데 너무 말이 안 된다. 이렇게 깔끔한 직선 단면으로 갈라질 수 없다”면서 “사장님들 보시기에도 그러냐”고 물었다. A씨는 “상등품 과일 새벽시장에서 구매해 잔뜩 넣고 생크림도 좋은 것만 쓰는데 케이크가 말랑한 게 잘못이니 먹을 수 없는 걸 줬다는 말을 듣고 너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두 분이 번갈아가며 전화 항의하셨는데 서로 의견 조율이 안 됐는지 한 분은 칼로 잘랐다고 말했다”면서 “이미 케이크가 녹아있었다고 하시니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어 금액 절반을 환불해드리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무화과가 잔뜩 채워진 케이크가 4등분으로 갈라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칼로 자른 것으로 보인다”, “촛불 불고 케이크 컷팅하고 반품한 듯”, “과일이 많아서 컷팅하다가 무너져내린 것 같다. 그걸 환불 요구하다니 양심이 없다”, “과일 많이 들어있어서 좋아해야할 상황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위로했다. 한편 최근 다른 디저트 가게 업주도 케이크를 주문 받았다가 갑질을 당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100% 예약제 디저트 가게를 운영 중인 B씨는 곰돌이 모양 마들렌으로 구성된 케이크를 주문 받았다. 손님은 곰돌이 모양 8개, 하트 모양 3개 총 11개의 마들렌을 주문했다. 가격은 3만 9100원이었다. B씨는 하트 마들렌 1개, 마시멜로, 조명을 서비스로 넣었다. 그러나 마들렌 케이크를 받은 손님은 자신이 원한 건 초코맛이 아니었다며 항의했고, B씨는 자신이 보낸 예시 사진 속 곰돌이와 색깔이 다른 걸 실수로 인정하고 사과했다. 환불을 원하냐고 묻자 손님은 가격을 할인해달라면서 “프라이드치킨을 시켰는데 양념이 온 꼴 아닌가. 솔직히 기분이 많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은 반은 저희가 먹었으니 2만원을 환불해달라고 했지만 돌아온 마들렌은 12개 중 4개뿐이었다고 한다. B씨는 4개 값인 1만 1400원을 손님 계좌로 입금했다. 그러나 손님은 이후에도 “기분 좋은 생일에 업체 실수로 원치 않은 케이크를 받은 것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해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따졌다. B씨는 “사과도 하고 먹다 남은 케이크도 환불해 줬는데 여기에 정신적 피해 보상에 리뷰 협박까지 하는데 도대체 그 정도까지 내가 잘못한 거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양지열 변호사는 “대한민국에서는 저런 정도로 정신적 피해 배상이라는 건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물건값을 물어주면 법적으로 피해 배상은 없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2025 전국 고교생 푸드&서비스 경연대회

    백석예술대학교, 2025 전국 고교생 푸드&서비스 경연대회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2025년 전국고교생 푸드&서비스경연대회를 지난 12일 마쳤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전국에서 지원했다. 오프라인 140명, 온라인 63명으로 총 203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백석예술대학교 자유동과 백석비전센터에서 외식학부가 주최하고 ㈜신도가 후원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측은 전시경연대회에는 “아이디어와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고 라이브로 진행된 요리 부분에서는 많은 학생이 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해 대회에 참가한 관계로 음식의 맛과 플레이팅 수준이 전문가 못지않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교수님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고 경연대회 진행은 신태화 학부장, 전정연 주임교수, 학생회 임원이 수고를 많이 했다. 참가자는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디저트카페전공 부분으로 나눠서 심사했으며, 금상 4명, 은상 15명, 동상 17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백석예술대학교 입학 시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되고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지급됐다. 한편,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 ‘당면 없는 조선의 잡채’ 삶과 맛에 대한 이야기

    ‘당면 없는 조선의 잡채’ 삶과 맛에 대한 이야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컵라면과 김밥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앞서 2021년에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먹방’, ‘치맥’이라는 한국어가 등재되는 등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상파와 인터넷 방송 할 것 없이 ‘쿡방’(요리 방송)과 ‘먹방’(먹는 방송)이 넘쳐난다. 이처럼 음식은 의식주의 한 요소가 아니라 어엿한 문화이자 삶을 풍요롭게 가꿔 나가는 생활의 기술이 됐다. 과거에는 요리책 하면 레시피 북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문화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수단으로 음식의 기능을 강조한 책이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끈다. ●박찬일 셰프 ‘맛에 진심이라면…’ ‘맛에 진심이라면, 교양 한 그릇’(북트리거)은 글 쓰는 셰프로 유명한 박찬일이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18가지 음식에 대해 문화적 측면에서 접근했다. 한때는 낯선 음식이었거나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었던 음식들인 경양식 돈가스, 잡채, 짜장, 파스타와 다이어트의 적인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 같은 디저트, 치킨의 원조인 미국에서조차 주목받는 K치킨, 스테이크, 삼겹살 등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맛깔나게 풀어낸다. 잡채는 조선 시대에도 있었던 음식이지만 지금처럼 거기에 당면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채소, 버섯, 고기,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모아 넣고 양념해 볶은 요리가 잡채였지만 19세기 말 중국으로부터 당면이 유입되면서 잡채에 당면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6·25전쟁 이후 야채, 고기보다 저렴한 당면을 넉넉히 넣어 만들어 나눠 먹으면서 ‘잡채=당면 잡채’라는 공식이 만들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나카가와 ‘아버지의 레시피’ 그런가 하면 ‘아버지의 레시피’(북스레브쿠헨)에서는 일본 출신의 귀화 한국인으로 서울 연희동에서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하는 요리 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가 도쿄제국호텔 프렌치 셰프였던 아버지가 전하는 맛의 비밀과 추억을 펼쳐 보인다. 책은 아버지의 시선에서 맛을 되짚는다. 잡지를 보며 맛본 적 없는 디저트를 상상하던 섬 소년이 열여덟에 도쿄로 상경, 호텔 수습생으로 시작해 60년을 요리사로 보내는 동안 딸에게 맛보인 콩소메 수프, 오믈렛, 로스트 치킨, 로스트 비프, 베를리너 도넛 등 음식이 스무 편의 에세이와 서른일곱 편의 레시피로 구성됐다.
  • 전 세대가 춤으로 함께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전 세대가 춤으로 함께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서울 노원구의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주최 측 추산 17만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노원구에 따르면, 3회째를 맞이한 올해 축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이틀간 17만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환경과 예술, 그리고 세대가 어우러진 댄싱노원이 이제 노원만의 매력을 담은 축제로 뿌리내리고 있다”며 “이렇게 흥 많은 주민이 더욱 신명 나는 문화도시 노원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자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거리 가득 메운 75개 팀 퍼레이드…탄소중립 메시지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총 7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동·청소년, 대학, 일반, 주제 특화팀, 해외 초청팀(폴란드·이탈리아·몬테네그로) 등 각양각색의 팀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제 특화팀은 퍼레이드를 통해 환경, 재활용, 탄소중립 등 시대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75개 팀의 퍼포먼스는 예술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테크니션 특화 분야에서 ▲대학·일반 부문은 ‘고양아름드리무용단’ ▲아동·청소년 부문은 ‘인피니티 치어리딩’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주제 특화 분야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라는 테마에 맞춰 환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콘텐츠를 중심으로 평가됐다. 그 결과 ▲문화도시 노원상은 ‘상구 휴’ 팀 ▲숨 쉬는 지구상은 ‘상계3·4동 주민자치와 라인댄스’ 팀 ▲춤추는 도시상은 ‘초록비트 지구ON’, ‘노진스’, ‘행복나무’, ‘나라차태권도’, ‘에코 킥&그린하모니’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 첫날 20일에는 팝핀현준, 래퍼 넉살, 라클라쎄, 홀리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21일에는 ‘댄스 여왕’ 김완선, 세계적 댄스 아티스트 제이블랙, 에너지 넘치는 에이런크루가 관객과 호흡하며 거리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기는 문화의 장중앙에 위치한 댄싱테마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춤실력을 겨루는 댄싱 페스타가 펼쳐졌다.올 스타일 배틀은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s)’가, 올 스타일 퍼포먼스 경연에는 ‘웰보스크루’가 우승했다.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대회에는 ‘씨비크루’가, 전국 브레이킹 배틀대회 결과, 우승에 ‘mk 반도’가, 준우승에 ‘펜제드’가 영예를 가져갔다. 가족테마존 역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가득 찼다. 경찰복 체험,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드론체험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긴 줄을 이루며 인기몰이했다다. 축제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노원구만의 브랜드 ‘브랜드페어’가 함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이 준비한 수제맥주, 주얼리, 디저트, 수공예품 등 38개 품목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보였다.
  • 김혜수·오윤아도 평소 꼭 챙겨 먹는다는 ‘이것’

    김혜수·오윤아도 평소 꼭 챙겨 먹는다는 ‘이것’

    건강·다이어트·미용을 위해 올리브오일을 매일 챙겨 먹는 유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VOGUE KOREA)에는 김혜수의 일상이 전해졌다. 김혜수는 일상 소지품을 소개하며 “요즘에 건강 때문에 많이 드시는 휴대용 올리브오일이 있다”고 했다. 가수 유은혜도 다이어트를 위해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하고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는 등 방법으로 자기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특히 고기를 많이 먹어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고기 구울 때 두 가지 기름을 사용하는 게 좋은 거 같다”며 “올리브오일과 아보카도오일을 넣는다”고 말했다. 방송인 한호정이 두 가지 오일을 한 번에 쓰는 이유를 묻자, 오윤아는 고기의 풍미가 살아난다고 했다.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하지원도 동안 비결로 평소 올리브오일을 먹는 것을 꼽았다.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꼽히는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인 올리브오일은 실제 노화를 막는 데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에 함유된 올레산, 폴리페놀,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체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파괴와 염증을 예방하며, 심혈관질환 위험도 줄인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올리브오일을 섭취한 사람은 치매 위험이 28% 낮았다고 했다. 올리브오일은 최근 활용도를 높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요리와 디저트에 곁들이는 것은 물론, 모닝 루틴으로 ‘공복 섭취’ 등이 인기다. 최근에는 올리브오일에 레몬즙을 섞어 마시는 ‘올레샷’도 있다.
  • 완도군, 오는 24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완도군, 오는 24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남 완도군은 오는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화합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도약을 응원하고 군민과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완도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희망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이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은 완도고등학교 댄스팀과 원슈타인, 루나퀸 등이 무대에 올라 청년의 에너지와 끼를 마음껏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공동체 사업 홍보와 진로·취업 상담, 드로잉 캐리커처 체험뿐만 아니라 청년 상가와 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먹거리·디저트·음료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년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자리”라며 “많은 군민과 청년들이 함께해 완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초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즐겨 봐요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초의 주요 명소를 찾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리풀 도보여행은 봄·가을 연 2회 운영하는 계절 프로그램으로, 매회 전문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사가 동행해 서초의 숨은 명소를 깊이 있게 소개한다. 최근 4년간 총 94회가 진행돼 12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가을을 맞아 마련한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은 5개 코스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음악을 즐기는 ‘뮤직펍 여행길’ ▲도슨트 서재여행 ▲조선 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헌·인릉 여행’ ▲피카소벽화, 달빛무지개 분수 등 명소를 따라 걷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클래식디저트’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힐링 나들이 등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헌·인릉 코스는 도보여행 예약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마감되는 인기 코스라고 구는 설명했다. 참가자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 보해양조, 스페인 스피릿 ‘고마 그라제’ 출시

    보해양조, 스페인 스피릿 ‘고마 그라제’ 출시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가 스페인 전통 증류주 오루호(Orujo)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반주문화에 맞춰 개발한 포도 증류주 ‘고마그라제(GOMA GRAZ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마그라제는 지중해의 햇살 아래 성숙한 스페인산 고품질 포도를 증류한 원액을 블렌딩한 일반 증류주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음주문화에 맞춰 음식과 곁들여 반주용 소주의 새로운 대안으로 ‘고마그라제’를 개발한 것이다. 기존 소주의 역취는 없애고 포도 증류주 특유의 과실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은 세계 3위 와인 생산국으로, 와인 제조 과정 중 발효된 포도 원료를 착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원료를 증류한 술이 오루호(Orujo)다. 주로 주삐또(chupito)라는 소주잔 모양의 잔으로 마시는 디저트 술로 알려져 있다. 제품 네이밍은 언뜻 스페인어처럼 보이지만 영남 지역의 사투리 ‘고마’와 전라도 지역의 사투리 ‘그라제’를 결합한 단어다. 새로운 통합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담았다. 최근 주류시장의 다양성이 강조되면서 기성 주류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위스키, 보드카 등을 활용한 하이볼과 탄산주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식사용 반주의 다양성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보해양조는 이 같은 시장 공백을 겨냥해 고마그라제를 출시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체적인 소주 음용자는 줄어들 수 있지만 식사와 함께 마시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한국식 반주문화에 적합한 소주의 대체재로서 소주와 고마그라제를 비교해서 권한다”고 말했다. 고마그라제는 전국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9월 17일부터 본격 판매되며, 대형마트와 동네마트, 소주를 주로 취급하는 식당에도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덤플링, 만티, 교자… 작은 만두에 담긴 광대한 계보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덤플링, 만티, 교자… 작은 만두에 담긴 광대한 계보

    어떤 음식은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형태로 세계 곳곳에서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만두다. 여행하면서 익숙한 음식이 그리울 때면 그 지역의 만두를 찾아본다. 향미는 조금 다르고 어색할지 몰라도 만두가 주는 포만감은 직관적이다. 만두만큼 많은 국적과 이름을 가진 음식을 찾기란 쉽지 않다. 만두의 역사를 살펴보면 동서양의 교류가 자연스레 보인다. 만두의 기원을 사람 머리를 대신해 밀가루 반죽에 고기를 채워 만든 제물에서 찾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 한대 이후 북방 유목민과 한족의 밀 문화가 결합해 형성됐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만두는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한 몽골 원나라 제국의 팽창을 거치며 동쪽으로는 한국과 일본으로, 서쪽으로는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까지 전파됐다. 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토록 많은 지역에서 만두를 받아들이게 된 걸까. 만두에는 인류가 추구해 온 음식의 이상향이 담겨 있다. 기능적인 면에서 본다면 만두는 완벽한 휴대성을 지닌 음식이다. 반죽으로 속을 감싼 만두피는 일종의 포장과 마찬가지다. 따뜻함만 포기하면 유목민이 말 위에서 한 손으로 먹을 수 있고, 농부가 논밭에서 끼니로 먹을 수 있다. 적절한 열량 지닌 탄수화물과 속 재료에 따라 고기와 야채를 한 번에 섭취할 수도 있다. 만두의 또 다른 매력은 재료를 무한히 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넣어 사치스럽게 즐길 수도 있고, 전날 먹다 남은 음식을 잘게 썰어 속으로 쓸 수도 있다. 이런 융통성 덕분에 만두는 지역마다 다른 식재료와 만나 새로운 변종을 끝없이 만들어 냈다. 만두를 만들 때 손이 많이 간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동시에 장점으로도 작용한다. 여럿이서 많이 만들어야 하기에 빚고 먹는 행위가 일종의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역할을 한다. 할머니는 반죽을 밀고, 어머니는 소를 만들고, 아이들은 서툴게 빚는 모습은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반복돼 온 풍경이다. 주목할 만한 건 한중일 3국에선 만두(饅頭)라는 한자를 함께 공유하지만 저마다 가리키는 음식은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본래 만두는 고기를 넣은 찐빵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속이 없는 흰 찐빵(만터우)을 뜻하게 됐다. 만두피의 종류에 따라 이름도 다른데 우리에게 익숙한 발효하지 않은 얇은 피로 만든 만두는 ‘교자’(자오쯔)로, 발효돼 부푼 찐빵 속에 고기가 들어간 만두는 ‘포자’(바오쯔)로 불린다. 일본에서 만두는 고기를 넣은 음식이 아니라 팥소를 넣은 달콤한 화과자, ‘만주’로 불린다. 만두가 일본에 전래될 당시는 불교의 영향으로 육류가 금지되던 시절이었다. 승려나 귀족들이 고기 대신 팥이나 밤, 고구마 같은 식물성 앙금을 넣어 차와 함께 즐기면서 일본에서 만두는 식사보다는 달콤한 디저트를 의미했다. 후대에 여러 중국 음식과 함께 중국식 교자가 일본에 전래되면서 일본에서도 교자란 이름으로 만두가 자리잡았다. 중국에서도 교자는 삶거나, 찌거나, 굽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일본에서는 교자라고 하면 대부분 구운 교자를 뜻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만두는 명절마다 먹는 가족 의례 음식이지만 일본에서는 단순히 간단한 술안주나 곁들이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실크로드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변주는 더욱 다채로워진다. 몽골에선 양고기의 진한 맛이 고스란히 담긴 만두가 주식 중 하나다. 쪄서 낸 ‘부즈’와 튀긴 ‘호쇼르’, 만두국용 작은 만두인 ‘반시’ 등은 한국과 중국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러시아의 ‘펠메니’는 오늘날 냉동 만두의 조상 격이다. 미리 만들어 얼려 뒀다가 필요할 때 삶아 먹는 방식으로 추위를 견뎌 냈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만티’는 실크로드가 낳은 문화 교류의 산물이다. 만두와 유사한 이름으로 불리는 만티는 손바닥만 한 크기로 빚어내 쪄서 만든다. 튀르키예에서 만티는 보다 작고 정교한 형태로 변형됐다. 작을수록 정성이 들어간다고 여겨 귀한 손님에게는 가장 작은 만티를 대접한다. 초간장에 만두를 찍어 먹는 동아시아와 달리 튀르키예와 러시아, 중앙아시아에서는 시큼한 사워크림이나 요거트 소스에 만두를 곁들인다는 게 특징이다. 유럽에선 만두의 변주인 ‘덤플링’을 만나 볼 수 있다. 만두의 영어식 표현이 덤플링이지만 서양에서 덤플링은 속이 없는 밀가루 반죽을 국물 요리에 넣어 먹는 형태를 뜻하기도 한다. 반죽이 국물을 흡수하며 부풀어 올라 포만감을 주는데, 남은 빵가루나 밀가루를 재활용하는 서민 음식이었다. 독일의 ‘크뇌델’, 체코의 ‘크네들리키’가 대표적이다. 인도의 ‘사모사’, 스페인과 남미의 ‘엠파나다’, 이탈리아의 ‘라비올리’와 ‘토르텔리니’ 등도 만두라는 인류의 발명품이 낳은 자손들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만두는 이름과 디테일한 부분들은 다를지 몰라도 인류가 갖고 있는 음식에 대한 공통적인 열망을 담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익숙한 음식 하나쯤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컵빙수 대란’ 재현되나…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팔린 ‘가성비 요아정’ 정체

    ‘컵빙수 대란’ 재현되나…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팔린 ‘가성비 요아정’ 정체

    메가MGC커피가 출시한 디저트 신메뉴가 ‘가성비 요아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5일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 신메뉴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를 출시한 지 11일 만에 60만 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요거트 젤라또에 3가지 베리류(블루베리·라즈베리·딸기)와 그래놀라, 초코 토핑 등을 더한 디저트다. 가격은 3900원이다.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요아정과 흡사한 맛이다”, “가격이 저렴하다”, “가성비 요아정이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은 배달 전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꿀, 과자, 초코시럽, 과일 등을 토핑으로 올려 먹는 디저트를 판매한다. 기본 아이스크림 가격이 1인 4500원, 2인 8000원이고 여기에 각각 3000원대에 달하는 토핑을 얹으면 1만 5000원대~2만원대를 훌쩍 넘긴다. 메가MGC커피가 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출시하자,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가성비 요아정’이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메가MGC커피는 ‘팥빙 시리즈’를 출시해 ‘컵빙수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1인용 컵빙수 콘셉트로 ‘팥빙 젤라또 파르페’, ‘망빙 파르페’ 등의 메뉴를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를 판매하고, 누적 판매 900만개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팥빙 시리즈는 지난 3일부로 판매가 종료됐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신메뉴가 출시 11일 만에 60만개 넘게 판매되며, 팥빙 시리즈 출시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발생해 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을 맞아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뿐만 아니라 여주 쌀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제철 사과 음료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 신라명과, ‘브라우니쿠키’ 이어 프리미엄 신제품 ‘치즈니쿠키’ 출시

    신라명과, ‘브라우니쿠키’ 이어 프리미엄 신제품 ‘치즈니쿠키’ 출시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신라명과가 베스트셀러 ‘브라우니쿠키’의 뒤를 잇는 신제품 ‘치즈니쿠키’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겉은 바삭한 초코쿠키 속에 크림치즈, 까망베르치즈, 체다치즈를 담아 고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미한 질감의 크림치즈, 은은한 숙성향이 감도는 까망베르치즈, 짭조름한 감칠맛을 지닌 체다치즈가 어우러져 새로운 맛의 조화를 이룬다. 1등급 밀가루를 사용해 정성껏 구워낸 프리미엄 디저트로, 한입에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개별 포장으로 간편하게 보관·휴대할 수 있다. 치즈니쿠키는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신라명과 공식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갈 예정이다. 신라명과 관계자는 “브라우니쿠키의 인기를 이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만족을 줄 수 있는 치즈니쿠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기후변화, 설탕, 당뇨의 상관관계,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기후변화, 설탕, 당뇨의 상관관계,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날씨가 더우면 시원한 탄산음료를 찾게 된다. 탄산음료를 많이 찾다 보면 첨가당을 자기도 모르게 섭취해 대사질환에 걸리기 쉽다. 그런데,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높아질수록 설탕 섭취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지구·환경 과학부, 사우샘프턴대 해양·지구 과학부, 중국 저장대 공공 관계학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환경·자원 경제학과, 세계은행 발달 데이터그룹 공동 연구팀은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첨가당 섭취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 변화’ 9월 9일 자에 실렸다. 온도 변화는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신체의 수분 보충 필요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차갑고 단맛 나는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특히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과 음료를 소비하는 데 익숙한 지역에서 이런 경향성은 더 커진다. 문제는 첨가당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 대사 장애를 비롯해 각종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지만, 기후 변화가 식이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로 인한 잠재적 건강 결과는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가구의 식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온도, 풍속, 강수량, 습도를 포함한 지역별 기상 데이터와 비교했다. 그 결과, 첨가당 섭취가 12~30도 범위의 온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1인당 하루 첨가당 섭취량이 0.70g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탄산음료와 주스 같은 설탕이 첨가된 음료와 아이스크림, 젤라토 같은 냉동 디저트의 높은 소비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효과는 소득 수준이나 교육 수준이 낮은 가구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업화 이전 대비 5도 이상 온도가 상승한다고 예측되는 2095년까지는 미국인의 경우 첨가당 섭취량이 하루 2.99g까지 증가할 수 있고, 여성, 저소득층, 저학력층 같은 특정 집단이 더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팡 헤 영국 카디프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해 악화하는 영양, 건강 불평등을 해결할 필요가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미래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서 첨가당 과다 섭취와 관련된 잠재적 건강 위험을 예측하고 영향을 받는 주요 인구 집단을 식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 13개국 세계 맥주 한자리… 어느 나라 맥주가 관광객 입맛 사로잡을까

    13개국 세계 맥주 한자리… 어느 나라 맥주가 관광객 입맛 사로잡을까

    13개국 20여개 맥주 브랜드가 제주에서 최고의 맛을 겨룬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제주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가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품과 제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번 맥주축제는 총 13개국 20여개 맥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맛을 뽐낸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 열리는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식품대전에는 제주 식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1차 상품과 가공식품, 베이커리, 디저트 업체 등 80여곳이 참여했다. 삼다수관, 용암해수관, 6차산업관 등 테마관에서는 제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각 테마관에서는 제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먹깨비·다회용기 홍보관,‘제주人놀다’부스 등도 운영해 도정의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제주맥주(제주맥주, 맥파이, 탐라에일, 고부루비어)와 세계맥주, 제주 안주부스, 제주하이볼관까지 풍성한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맥주 브랜드별 경품 이벤트와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도내 식품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에도 주력한다”면서 “국내 상품기획자, 구매상담회와 실시간 방송 판매를 병행해 제주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맛있는 제주의 법칙’ 퍼포먼스에서는 제주산 재료를 활용한 쿠킹쇼와 세계 맥주 페어링 시식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개그맨 김병만과 제주 셰프 신종철, 명인 부정숙 씨 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행사기간 중 여미지식물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맥주게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가 제주의 청정 식품산업과 문화, 자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자연 속에서 다양한 맛을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재능에 더한 ‘사회기여’… 114개 동아리, 캠퍼스 넘어 서울 밝혔다

    재능에 더한 ‘사회기여’… 114개 동아리, 캠퍼스 넘어 서울 밝혔다

    월남전 참전 유공자 사진 전시회AI 활용한 지역상권 홍보 등 활동市 “우수사례 공유 등 지속 추진” 캠퍼스를 벗어난 대학생들이 지역 주민 곁으로 한발 다가섰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나서면서 취미와 친목 중심이던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바뀌고 있다. 청년들은 지역 곳곳에서 전공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조금씩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서울 소재 대학교 소속 동아리 114개가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 활동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아리 지원에 사회기여 활동을 더한 새로운 모델이다. 기존의 단순한 활동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3~4월 진행한 참여 동아리 모집 공모에 총 228개가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175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들 동아리엔 최대 200만원(연합 동아리는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활동비 지원 절차 등을 밟는 곳이 있어 이달 기준 활동하는 곳은 175개 중 114개 동아리”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문화와 복지, 체육과 건강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야별로는 문화 예술 동아리가 6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지 42개, 체육 15개, 건강 10개 등 순이다. 학술과 창업, 마케팅 등 기타 분야는 24개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들 동아리의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한 청년들은 스스로도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이화여대 동아리 ‘포토트레이스’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와 주기적으로 만나 사진을 찍고 인생 이야기를 듣는 ‘민들레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사진 전시회를 열고 어르신을 초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한양대 동아리 ‘고전음악회’는 지난 7월 청계천과 지난달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고 문화 예술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딩동딩동 실로폰 음악교실’ 등의 활동도 준비 중이다. 배화여대 동아리 ‘다울’과 ‘더푸드랩’은 각각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협업을 해 공동으로 사회기여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디저트 세트를 만든 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전달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활동 보고서와 중간 및 최종 점검을 거쳐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동아리와 공유하고 활동 인증서와 시장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생 동아리 지원은 단순히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 아니다. 청년들이 사회와 만나는 첫걸음이자 스스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의 장”이라며 “청년의 재능이 시민의 삶에 닿을 때 도시 전체가 더 따뜻해진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소방관들 커피 무료”…‘최악 가뭄’ 강릉에서 전해진 미담, 알고 보니

    “소방관들 커피 무료”…‘최악 가뭄’ 강릉에서 전해진 미담, 알고 보니

    강원 강릉 지역에 극심한 가뭄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카페가 급수 지원을 위해 강릉에 온 소방관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강릉 강문동에 있는 한 카페의 점주인 허모씨는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민들이 고통받는 지금 전국에서 소방관분들이 강릉으로 집결해 주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씨는 “저희 매장도 생수 사용, 일회용 컵 사용, 디저트 최소화 등 물 절약에 힘을 쓰고 있다”면서 “소방관분들이 복귀하는 중에 식사하시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돌아가실 때 커피 한 잔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용기를 내 글을 올려 본다”고 적었다. 그는 “제가 현재 최선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분간 저희 카페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소방관과 (재난 상황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는 시원한 음료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가뭄 사태를 겪는 강릉에 급수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모인 70여대의 소방차가 인근 지역에서 물을 실어와 강릉 홍제저수장에 쏟아붓고 있다. 해당 카페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카페는 2023년 4월 강릉 산불 때도 소방·경찰·군을 비롯한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사연은 언론에 소개돼 전국에 알려졌고, 허씨는 김홍규 강릉시장 명의로 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허씨는 강릉 지역 의용소방대 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늘 그냥 지나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하다” “강릉에 가면 멋진 사장님 커피를 마시러 가야겠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87%가량을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3일 오전 6시 기준 13.9%까지 떨어져 평년 저수율(71.6%)의 19.4%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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