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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숨겨진 관광 보석’ 공개···한국 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숨겨진 관광 보석’ 공개···한국 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경기투어패스,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주요 관광 프로그램 홍보 경기여행 포토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 진행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등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할 경우 기념품 증정과 경기관광공사 SNS 계정 구독과 설문조사 참여 등 7가지 미션에 성공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경기관광 홍보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분이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강 따라 걷고 보고 즐기고… 어머! 별그램 인증각이야 [서울펀! 동네힙!]

    한강 따라 걷고 보고 즐기고… 어머! 별그램 인증각이야 [서울펀! 동네힙!]

    신세계百 강남점서 디저트 한 입지하보도에 온 ‘피카소’와 만난 후해 지면 반포대교 분수 보며 감탄 “색상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웃을 수 있습니다. 공간의 에너지와 인간의 에너지가 서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G2 출구 앞에서 만난 유명 설치미술가 빠키(Vakki)는 현장에서 한창 준비 중이던 공공미술 전시 ‘기하학의 리듬’전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의 원래 이름은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 앞 ‘공개공지’, 말 그대로 이름도, 목적도 없어 지나가던 시민들이 관심도 두지 않았던 장소다. 최근 원베일리 재건축과 함께 조성된 고속터미널역~반포한강공원 지하 공공보행통로(지하보도)가 본격적으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텅 빈 공간에 새로운 색감을 입히며 그냥 걷는 거리가 아닌 예술을 보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디저트 성지엔 아침부터 오픈런 지난해 고투몰(고속터미널 지하상가)을 찾는 외국인이 100만여명에 이르는 등 국내 최대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강남 서울고속터미널 일대를 더욱 ‘힙하게’ 바꾸고 있는 것은 지난 2월 개장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다. 같은 날 오전 찾은 스위트 파크는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선 오픈런 고객들로 이미 북적이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해외 유명 디저트부터 국내 유명 빵집까지 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스위트 파크는 지난 2월 개장 후 금세 입소문을 타고 서울의 ‘디저트 성지’로 떠올랐다. 신세계백화점이나 고속터미널에서 도보로 한강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은 고속터미널역~반포한강공원 지하보도다.스위트 파크에서 ‘디저트 성찬’을 음미한 뒤 더위를 피해 지하로 내려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고투몰 인파를 뚫고 G2 출구로 나오면 지난 15일부터 열린 ‘기하학의 리듬’전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하학의 리듬’은 정교한 기하학 패턴과 리듬이 특징인 빠키 작가의 작풍을 잘 보여 주는 전시로 알록달록한 색상의 작품들이 삭막했던 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 원베일리 간 3각 교차 지점인 공개공지가 앞으로 예술 갤러리로 재탄생할 것임을 알리는 상징성이 있다.반포에서 만나는 스페인의 정취 피카소 벽화는 스페인관광청이 스페인 방문국 대륙별 상위 국가 가운데 매년 한 개 나라를 선정하는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 사업에 따라 조성됐다. 피카소 벽화를 그린 작가는 ‘라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그라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다. 피카소 벽화는 2021년 중국 상하이, 2022년 스위스 베른, 2023년 독일 뮌헨에 이어 4번째로 서초구에 조성됐다. 앞서 다른 도시의 벽화가 10m 폭에 그려졌던 것과 달리 서초구 벽화는 65m 거리에 조성돼 규모에서 차이가 있다. “65m 거리인데 그려 줄 수 있겠느냐”는 서초구의 부탁을 라론은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라론이 서초 피카소 벽화에서 특별히 애정을 가진 곳은 한국의 전통 춤을 묘사한 그라피티다. 치마를 펼친 플라멩코 그라피티는 우리의 부채춤을 연상하게도 한다. ‘서울의 24시간’은 국내외 유명작가 24명이 각각 15m씩 맡아 서울시민의 하루를 재해석해 그린 벽화다. 24개 작품 가운데 시민들이 자주 사진을 찍는 ‘셀카 포인트’는 스프레이가 아닌 붓으로 그라피티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보얀 젤레쇼프스키의 ‘수고한 우리의 새 자장가’라고 한다. 이처럼 피카소 벽화가 완성되며 기존 ‘서울의 24시간’ 벽화와 함께 425m의 벽화거리가 완성됐다. 공개공지까지 합하면 500m 거리다. 더불어 최근에는 벽화 주변에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가 개관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기하학의 리듬’ 등 전시와 연계해 ‘서초·한강 아트 투어’도 운영한다. 잠수교 ‘걸으며 즐기는 한강’ 아트갤러리로 탈바꿈한 고속터미널역~반포한강공원 지하보도의 재탄생이 중요한 이유는 서울시의 잠수교 보행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잠수교를 서울 최초의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만들기로 하고 지난 5월 디자인 공모까지 마친 상태다. 잠수교를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패션쇼 런웨이, 결혼식 등의 이벤트까지 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2026년 4월 준공이 목표다.잠수교 보행화까지 마치면 고속터미널에서 백화점 쇼핑이나 디저트 시식을 한 뒤 지하보도를 따라 걸어서 반포한강공원으로 나와 반포대교 분수쇼를 즐기는 ‘서초에서의 완벽한 하루’가 완성된다. 더불어 지하보도에 ‘볼거리’만이 아닌 ‘코끼리 열차’ 같은 ‘타면서 즐길거리’가 생긴다면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끌 것이다.
  • 디저트 모델 나선 ‘충주맨’ “지역 농가에 큰 도움 되길”

    디저트 모델 나선 ‘충주맨’ “지역 농가에 큰 도움 되길”

    충북 충주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충주맨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충주맨 애플도넛슈’(왼쪽)와 ‘충주맨 애플크림떡’(오른쪽)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충주지역 사과로 만든 크림이 더해졌다. 포장에는 ‘충주맨’으로 불리는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의 익살스러운 얼굴과 재미난 문구가 담겼다. ‘배고플 때 드세요. 그래야 맛있으니깐’(애플도넛슈), ‘빼곡하게 쌓인 가루가 마치 내 밀린 업무 같다’(애플크림떡) 등이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 담당자다. 현재 ‘충TV 구독자는 전국 지자체 유튜브 가운데 가장 많은 76만명이다. 상품은 19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애플도넛슈 2500원, 애플크림떡 3300원이다. 애플도넛슈는 기존의 동그란 형태에서 벗어난 못난이 도넛 모양이다. 사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고물이 뿌려진 애플크림떡은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충주시와 GS리테일은 양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품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 주무관은 GS25 편의점을 방문해 상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GS25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충주지역 농가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충주맨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처음이라 신기하다. 디저트가 많이 팔려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김 주무관의 파격적이고 재미있는 온라인 홍보와 충주 사과를 활용한 충주맨 디저트가 충주를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 충주맨, 잘나간다 했더니…이젠 ‘여기’까지 진출

    충주맨, 잘나간다 했더니…이젠 ‘여기’까지 진출

    충북 충주시와 GS리테일이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의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상품 2종을 오는 19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충주에서 나온 사과 원료 일부를 사용한 ‘충주맨 애플도넛슈’와 ‘충주맨 애플크림떡’이다. 전국의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는 제품 포장에 김 주무관의 톡톡 튀는 B급 감성 문구를 담아낸 디자인을 담아 구매자들에게 관심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충주시와 GS리테일은 ‘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GS리테일은 자체 온라인 유튜브 채널(‘충tv’·‘이리 오너라’)을 통해 김 주무관이 GS25 점포에 직접 방문한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로 홍보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농가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17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개발은 상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충주맨의 파격적이고 재밌는 온라인 홍보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를 통해 전국에 충주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하우스 오브 신세계’ 핫플 됐다… 매출 3배 증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 핫플 됐다… 매출 3배 증가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10일 강남점에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유명세를 타면서 매출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옛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자리에 생긴 공간으로 호텔 로비 느낌을 낸 고급 푸드홀과 와인 전문매장을 둔 곳이다. 이곳에 자리한 12개의 레스토랑은 개장 뒤 지난 9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올랐다. 결제 건당 평균 구매액은 3.6배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푸드홀로는 이례적으로 매일 오픈런이 펼쳐지고 일부 레스토랑은 한 달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라고 밝혔다. 좌석을 더 적게 배치했는데도 매출이 올랐다. 약 550평(1820㎡) 공간에 좌석이 262석인데 이는 기존 식품관보다도 33% 적은 셈이다. 좌석 회전율을 높여 이익을 내기보다 오히려 여유롭게 머물면서 식사하는 콘셉트와 저녁 10시까지 2시간 늘린 영업 시간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와인 매장인 ‘와인 셀라’에서는 수십~수백만원대 고급 와인이 매출을 견인했다. 30만원 이상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100만원 이상은 61%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월 해외 유명 디저트 등을 모은 ‘스위트파크’를 열었다. 15년 만에 식품관 슈퍼마켓 리뉴얼 공사를 해 올 연말엔 기존의 3배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 천안엔 호두과자, 경주엔 십원빵…광주는?

    천안엔 호두과자, 경주엔 십원빵…광주는?

    광주시가 천안 호두과자, 경주 십원빵, 통영 꿀빵처럼 ‘광주하면 떠오르는’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디저트 개발에 나선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맛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음료, 선물용 간식 등 개발을 위한 ‘광주 대표 관광디저트 개발 사업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히 단순히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제품 제작부터 포장 패키지,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제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한다. 관광 디저트 개발이 가능한 지역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개발 지원금과 함께 광주김치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 “나 홀로 사장만 출산급여 주고 2인 가게 사장은 왜 안 주나요”

    “나 홀로 사장만 출산급여 주고 2인 가게 사장은 왜 안 주나요”

    고용보험 가입 안 한 1인 사업자출산하면 3개월간 매달 50만원한 명이라도 고용 땐 혜택서 제외정책 호응 높지만 재원 확보 한계고용부 “지원 대상 확대 TF 논의”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에게 출산 후 3개월간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단 한 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이 혜택에서 제외돼 있다. ‘나 홀로 사장’이 지원 대상이 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출산 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발표할 정도로 인구 위기가 심각한 만큼 제도의 수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행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제도’는 출산한 여성에게 3개월간 출산급여 월 50만원,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1만 2342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후 매년 1만명 넘는 이들이 출산 직후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호응이 높은 제도지만 종업원을 한 명이라도 고용한 자영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데도 소외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인 미만 개인사업체 중 종업원을 1명 이상 고용한 곳은 106만 8580곳(2022년 기준)에 달한다. 작은 샐러드 가게를 운영 중인 이모(33)씨는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하루 10시간씩 주 6일간 일하고 있다”며 “출산하면 가게 운영을 위해 직원을 더 뽑아야 하는데, 단순히 직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라고 했다.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배모(34)씨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하는 게 버거워 출산급여 제도를 알아봤지만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디저트를 만들고 커피를 내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종업원 1명을 고용하고 있어서 1인 자영업자에게 주어지는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배씨는 “출산하자마자 일을 할 수는 없어 직원을 1명을 더 고용했더니 적자가 더 커져 겨우 버티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한두 명이라도 직원을 둔 사장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건 축하받지 못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책 호응도가 높은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봤다. 예산을 더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최대한 넓히는 게 우선이라는 의미다. 다만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고용보험기금이 아닌 일반 회계로 지원하는 만큼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고, 지난해에만 출산급여로 155억 6000만원이 지급된 만큼 소득 기준이나 고용된 직원의 근무 형태 등을 감안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은 “예산을 별도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넓히는 게 우선”이라면서 “5인 미만 사업장까지는 점진적으로 확대하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로 하는 등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는 “고용부가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제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 대상 확대를 논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영업자의 출산급여 확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장은 임신하면 안되나”...‘나홀로 사장’만 받는 출산급여에 자영업자 울상

    “사장은 임신하면 안되나”...‘나홀로 사장’만 받는 출산급여에 자영업자 울상

    1인 사업자 등에 출산급여 150만원 지원“직원있다고 출산급여 못받아”“출산 후 일 못해 직원 뽑으니 적자 늘어” 종업원 있는 5인 미만 개인사업체 100만곳“직원있어도 하루 10시간 주 6일 노동”고용부 “TF 구성해 출산급여 대상 확대 논의”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에게 출산 후 3개월간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단 한 명이라도 직원을 고용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이 혜택에서 제외돼 있다. ‘나홀로 사장’이 지원 대상이 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출산 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발표할 정도로 인구 위기가 심각한 만큼 제도의 수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행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제도’는 출산한 여성에게 3개월간 출산급여 월 50만원,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1만 2342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후 매년 1만명 넘는 이들이 출산 직후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호응이 높은 제도지만 종업원을 한 명이라도 고용한 자영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데도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5인 미만 개인사업체 중 종업원을 1명 이상 고용한 곳은 106만 8580곳(2022년 기준)에 달한다. 작은 샐러드 가게를 운영 중인 이모(33)씨는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하루 10시간씩 주 6일간 일하고 있다”며 “출산하면 가게 운영을 위해 직원을 더 뽑아야 하는데, 단순히 직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라고 했다.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배모(34)씨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하는 게 버거워 출산급여 제도를 알아봤지만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디저트를 만들고 커피를 내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종업원 1명을 고용하고 있어서 1인 자영업자에게 주어지는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배씨는 “출산하자마자 일을 할 수는 없어 직원을 1명을 더 고용했더니 적자가 더 커져 겨우 버티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두 명이라도 직원을 둔 사장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건 축하받지 못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책 호응도가 높은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봤다. 예산을 더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최대한 넓히는 게 우선이라는 의미다. 다만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고용보험기금이 아닌 일반 회계로 지원하는 만큼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고, 지난해에만 출산급여로 155억 6000만원이 지급된 만큼 소득 기준이나 고용된 직원의 근무 형태 등을 감안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은 “예산을 별도 책정해서라도 지원 대상을 넓히는 게 우선”이라면서 “5인 미만 사업장까지는 점진적 확대하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로 하는 등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는 “고용부는 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제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범부처 차원에서 지원 대상 확대를 논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영업자의 출산급여 확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MZ 입맛 사로잡은 ‘두바이 초콜릿’ 편의점에 뜬다

    MZ 입맛 사로잡은 ‘두바이 초콜릿’ 편의점에 뜬다

    최근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두바이 초콜릿’. 유행에 민감한 유통 업계는 너도나도 앞다퉈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와 세븐일레븐은 카다이프를 넣은 두바이 초콜릿 제품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CU는 카다이프 대신 볶음 건면을 사용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지난 4일 출시했다. 원료 수급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건면을 튀겼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디저트 업체가 만들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콜릿은 ‘Can’t Get Knafeh Of It’이라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픽스 초콜릿에는 ‘밀레니얼 윌리 웡카’라는 별명도 생겼다. 윌리 웡카는 1964년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두바이 초콜릿’이 이 같은 인기를 얻게 된 비결로 MZ세대를 겨냥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이 꼽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Kati)의 해외시장동향 보고서에는 픽스 초콜릿에 대해 “SNS의 파급력을 영리하게 활용했다”고 분석했다.
  • 인증샷 찍고 디저트 먹고… 경동시장이 MZ들로 북적인다[서울펀! 동네힙!]

    인증샷 찍고 디저트 먹고… 경동시장이 MZ들로 북적인다[서울펀! 동네힙!]

    서울에 많은 전통시장이 있지만 경동시장은 어르신이 가장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통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한약재 전문 시장인 서울약령시가 바로 옆에 있어서다. 신선한 과일을 도소매로 판매하는 청량리종합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 등이 가까워 ‘논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경동시장이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였다. 실제로 과거 서울시의 교통카드 무임승차 데이터 분석 결과(2018년 기준) 65세 이상 여성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하철역이 청량리역과 제기역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경동시장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장을 보는 어르신들 사이로 홍대나 성수동에서 볼 법한 차림의 20~30대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시장 골목을 활보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줄을 서서 순대를 사고, 고로케(크로켓)를 입에 문 채 시장 사이사이를 누빈다. 가수 성시경씨가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한 ‘남원통닭’ 앞에서는 ‘힙’한 상권의 다른 여느 맛집과 마찬가지로 대기 명단에 연락처를 남기고 기다리는 모습이 일상이 됐다. 어르신들의 ‘최애’ 전통시장이었던 경동시장은 어떻게 MZ들의 관심을 받게 됐을까. 4일 경동시장을 찾았다. 경동시장 터줏대감 상인들이 꼽는 변화의 시작은 2022년 말 문을 연 ‘스타벅스 경동1960점’이다. 스타벅스와 LG전자가 협력해 주변 상인들의 창고로 쓰이던 ‘경동극장’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문을 열자마자 ‘인스타 성지’로 떠올랐다. 1960년대 운영되던 극장의 관객석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구조는 젊은층 사이에 꼭 찾아와 사진을 남겨야 할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 어르신서 젊은이로 주 고객층 변화 당시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가기 위해 난생처음 경동시장을 찾는 젊은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판매 품목당 300원의 적립금이 경동시장 지역상생기금으로 쓰이는 상징성 덕분에 지난해 1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LG전자의 ‘LG금성전파사’와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찾았고, 지난 2월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곳을 방문했다.30년 가까이 경동시장에서 자리를 지키며 찹쌀도넛과 고로케 등을 판매해 온 최헌태(72) ‘영진상회’ 사장은 “스타벅스가 문을 연 이후부터 이곳을 찾는 젊은층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 동안은 젊은층이 주 고객층이 될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효과의 한계도 있었다. 대부분 고령층을 대상으로 장사를 해 오던 상인들에게 처음 대하는 젊은층 고객은 낯선 존재였다. 이는 MZ세대 고객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사진을 찍고 새로운 분위기를 경험한 뒤 시장을 구경해도 마땅히 뭘 사야 할지, 뭘 먹어야 할지 몰랐다. 스타벅스 오픈 초기 젊은 고객층의 유입은 늘었지만 증가한 인원이 매출로 바로 연결되진 않았다.반전의 계기는 바가지요금과 불친절로 홍역을 치른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으로부터 찾아왔다. 광장시장에 실망한 시민들이 SNS에서 대안으로 경동시장을 언급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경동시장을 ‘핫플레이스’로 끌어올린 주인공은 ‘극강의 가성비’다. ‘1만원 순대’로 유명해진 ‘황해도순대’에는 이날도 오전 10시부터 순대를 사려는 이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1㎏에 4000원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의 순대는 왜 가성비가 경동시장의 경쟁력인지 대변해 준다.‘야끼만두’로 통하는 튀김만두를 30개 1만원에 판매하는 ‘기태만두’도 최근 젊은 고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올랐다. 아버지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김기태(32)씨는 “최근 3개월 사이 젊은 고객층이 늘면서 매출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기존에는 대량 구입 고객이 주 고객층이었다면 최근에는 5000원어치(15개) 등 소량으로 구매해 간식으로 즐기면서 경동시장 쇼핑을 하는 젊은 고객층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고객층의 변화에 따라 경동시장도 달라지고 있는 셈이다.목표는 ‘글로벌 톱5’ 전통시장 젊은 고객층이 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상인도 유입되고 있다. 청량리역 인근 과거 쪽방촌으로 쓰던 갈빗집 건물을 매입해 카페로 리모델링한 ‘카페 청량’은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복고) 감성을 살려 지난해 문을 열었다. 갈빗집이었던 건물 안쪽에 쪽방촌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어 젊은층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페 청량을 운영하는 장영수(34) 대표는 “기존에는 50~6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었지만 최근 젊은층 유입량이 늘어나면서 여기에 매장을 차렸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와 경동시장 상인회 역시 최근 젊은층이 늘어나는 경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주차장으로 쓰이던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을 루프톱 푸드트럭 야시장으로 꾸며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금~일요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조례까지 개정해 만든 야시장은 주말 저녁 경동시장을 MZ들로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향후 경동시장을 글로벌 톱5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구청장은 “스마트 옷을 입은 ‘청량마켓몰’이 완성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전통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 신시장 진출과 AI 도입 확대로 혁신 드라이브

    롯데, 신시장 진출과 AI 도입 확대로 혁신 드라이브

    롯데는 미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 북미 등 여러 대륙을 넘어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주력한다. 또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무대로 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진출 가속 신동빈 롯데 회장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스화학, 관광, 식품 및 녹색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양국의 공동 프로젝트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롯데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관광 및 가스화학 사업에 진출해 있다. 롯데호텔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에 참여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건설했다. 이 밖에도 롯데 식품 및 유통군 계열사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4세대 맥주 ‘크러시’를 몽골 시장에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문화권에 크러시를 알리며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으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예정이다. 롯데는 북미 지역에서도 모빌리티, 식품 및 관광업 등 여러 사업군에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EVSIS는 지난달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미 현지 법인 ‘EVSIS America’를 설립한 롯데이노베이트는 앞서 캘리포니아주에 1000여평에 이르는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상반기 내 모든 생산 라인 가동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VSIS America의 주요 생산 제품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선보인 180kW, 400kW의 초급속 충전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L7 시카고 바이 롯데’(이하 L7 시카고)를 오픈하며 L7 브랜드 호텔의 첫 미국 시장 데뷔를 알렸다. L7 시카고는 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 시애틀, 롯데호텔 괌에 이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네 번째 미국 체인이자 북미 최초의 L7 호텔이다. 미국 내 인구 3위의 대도시 시카고 중에서도 뉴욕 맨해튼과 함께 미국 내 마천루 최대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시카고 루프(Chicago Loop)에 위치한 L7 시카고는 도시 관광 명소와 비즈니스 지구 모두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14층 191실 규모를 자랑하며, 1912년 지어진 건물에 시카고 특유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한국의 전통 요소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롯데웰푸드는 메가 브랜드 ‘빼빼로’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제품을 앞세워 미주 지역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곳과 108곳의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 코스트코를 통해 수출을 확대한다. 지난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미국 인디애나에서 열린 북미 지역 대표 제과 박람회인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에도 참가해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빼빼로데이에 맞춰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선보이는 등 미주 지역에서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국가별 취식 형태와 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해외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 내 적극적인 AI 도입 노력 롯데그룹은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AI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롯데 유통군은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AI 도입 노력이 돋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잠실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잠실점 총 여섯 곳의 안내데스크에서 일평균 약 700건의 고객 문의가 접수되는 가운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을 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스크린에 표시된다. 직원이 확인 후 한국어로 대답하면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실시간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되는 방식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수박의 경우 미숙, 과숙, 내부 갈라짐 등 ‘수박 속’ 상태까지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참외는 크기, 중량뿐 아니라 노균병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해 여부, 기형과 스크래치 등 외부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 AI 선별 시스템은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기반의 첨단 AI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판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일 선별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지난달 도입한 생성형 AI기반 챗봇 ‘AI-FC’(AI Field Coach: 인공지능 운영 관리자)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은 기본적인 POS 사용법부터 발주, 상품, 행사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공식앱인 ‘세븐앱’ 및 세븐일레븐 경영주 전용 앱을 통해 제공되는 AI-FC는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질의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실수로 오타나 다소 부정확한 내용을 기재하여도 유연하게 대처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한다. 롯데온은 이달 AI 쇼핑 도우미 ‘샬롯’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였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 당시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로, 지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편 및 추가했다. 주요 신규 서비스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리뷰 분석 후 핵심 구절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AI 리뷰 추천’ 서비스, 원하는 상품의 사진 업로드 시 AI가 이미지와 유사도가 높은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 고객 문의를 개인화·세분화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AI 퀵문의 서비스’ 등이 있다. 롯데온은 샬롯을 단순히 고객 문의를 해결하는 고객센터 대체 역할을 넘어, 상품 탐색 과정부터 이용 후기 작성까지 고객의 쇼핑 여정 전 과정을 돕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식사류부터 디저트까지… 이마트 델리코너에서 ‘갓성비’ 한 끼 해결해볼까

    식사류부터 디저트까지… 이마트 델리코너에서 ‘갓성비’ 한 끼 해결해볼까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가 디저트류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 신상품 13종은 케이크 10종과 그릭 요거트 3종으로, 이마트와 디저트 전문 브랜드 간 협업으로 탄생했다. 각각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과 그릭 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의 레시피를 활용해 대중적으로 검증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먼저 이마트는 빌리엔젤과의 협업을 통해 리테일 전용 브랜드인 ‘빌리엔젤 홈카페’를 단독 론칭했다. 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다. 실제 매장에서 6000~8000원대에 판매되는 디저트를 이마트 델리 전용 상품으로 구현해 개당 3480원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밀크 크레이프’, ‘딸기 크레이프’, ‘우리쌀 제주 당근 케이크’, ‘우리쌀 레드벨벳’, ‘복숭아 쌀롤케이크’ 등이 있다. 그 중 인기 상품인 레드벨벳과 당근케이크 등은 2입 구성이 5980원으로, 고품질 케이크 한 조각을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다음으로 이마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고객들이 가벼운 한끼 식사대용 또는 디저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릭데이 협업 상품 3종을 준비했다. 그릭데이는 2016년부터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국내 1세대 그릭 요거트 전문 브랜드로, 최근 건강 먹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6개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 협업 상품 3종은 토핑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허니 그릭요거트’(그래놀라·바나나 그래놀라·망고) 3종으로, 각 3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처럼 디저트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까닭은 물가 상승에 따라 외식이나 배달 대신 대형마트의 델리코너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이마트 키친델리 간편식사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한끼 식사 해결이 가능한 김밥류과 샌드위치의 매출이 각각 53.6%와 36.9% 고신장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이마트는 델리코너 이용객들이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디저트까지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구색 다양화에 나섰다. 그동안 ‘생딸기 크림샌드’ 등 단품으로 디저트 상품을 출시한 적은 있었지만, 외부 브랜드와 협업해 디저트 라인업을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달 30일 여름 신메뉴 7종을 선보이며 델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대형마트 델리코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차별화 상품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갈비맛 돼지후라이드‘(8980원·팩)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비맛으로 양념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이색 제품으로, 달달하고 짭짤한 특유의 맛이 간식, 술안주, 밥반찬 등으로 제격이다. 또 ‘오리 양장피’(1만 9980원·팩)와 ‘영계백숙‘(9500원·팩)을 비롯해 장어, 전복, 문어 등 보양 식재료를 다채롭게 활용한 ‘스시-e 복 초밥’(1만 1980원·팩)도 여름철 건강식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 출시 외에 기존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 노력도 시도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이마트는 인기 델리 상품인 ‘양념닭발’을 100g당 4380원에서 약 9% 인하한 3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 인하에 이어 추가로 다음달 한 달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욱 이마트 델리팀 팀장은 “고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기존 인기 상품은 가격 인하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가 우리 집앞 가장 가까운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델리 상품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박명수 결혼 잘했네”…‘스벅 재테크’ 80억 번 한수민, 137억 건물 또 샀다

    “박명수 결혼 잘했네”…‘스벅 재테크’ 80억 번 한수민, 137억 건물 또 샀다

    일명 ‘스타벅스 건물 재테크’로 약 8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던 개그맨 박명수(53)의 아내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45)씨가 또다시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빌딩메이트 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한씨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37억원에 매입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 건물은 과거 스타벅스가 입주해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신축 후 일부 층이 임대 완료된 상태다. 한씨는 2021년 7월 서교동 건물을 137억 810만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건물은 공실 상태였다. 2021년 11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고 약 100억원의 대출을 받아 개인 명의로 건물을 소유하게 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건물은 2022년 4월 건물 착공에 들어가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탈바꿈됐다. 준공 전인 2023년 3월에는 약 50억원의 추가 대출을 받기도 했다. 신축된 건물은 대지면적 395.7㎡(약 119.7평), 연면적 1234.4㎡(약 373.4평)다. 현재 일부 층은 임대가 완료됐다. 디저트 카페와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다. 한씨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스타벅스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해왔다. 2011년 10월 한씨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의 구축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이후 전 층을 스타벅스에 임대했고, 2014년 7월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모델링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7억 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또 한씨는 2014년 10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의 ‘SM빌딩’을 89억원에 매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386.06㎡, 419평)의 신축 건물을 지었다. 신축 비용은 약 2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후 2019년 1월 이 건물을 173억 5000만원에 매각하며 63억 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SM빌딩은 현재 스타벅스 방배점, 약국, 어학원, 병원 등이 임차해 있다.
  • 스타필드 하남, 대형 빵집 ‘겐츠 베이커리’ 입점… 200여종 베이커리부터 굿즈까지

    스타필드 하남, 대형 빵집 ‘겐츠 베이커리’ 입점… 200여종 베이커리부터 굿즈까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가 들어왔다. 일반적으로 백화점에 입점하는 일반 디저트 매장보다 20배 큰 80평(약 265㎡) 규모로 오픈, 200여종의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널찍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가족 방문객과 나들이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겐츠 베이커리는 2002년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시작해 20년 넘게 고객층을 다져온 지역 빵 맛집이자, 부산 ‘빵지순례’(빵+성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전국구 인기 베이커리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하남점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5일 하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에 80평 규모로 들어선 겐츠 베이커리는 보통 서너 평 안팎인 다른 디저트 매장의 20배 크기에 달한다. 전국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종합 베이커리 평균 면적(30평)보다도 2.5배 큰 초대형 매장. 원래 식당 2곳과 행사장 등 매장 3~4개가 차지하던 자리를 리뉴얼했다. 수도권 백화점에 입점한 빵집으로는 최대 규모다. 대표 메뉴인 포카치아와 올리브 푸가스, 다양한 식빵을 비롯해 자체 레시피로 갓 구운 200여종의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카페 메뉴 30여종과 겐츠 베이커리의 캐릭터 ‘겐츠보이’를 활용한 굿즈 10여종도 판매한다. 겐츠 밀크 글라스 컵(1만원), 겐츠 테이블 매트(1만5000원), 겐츠 파우치(1만원) 등이다.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메뉴도 있다. 프렌치 키슈(6500원) 등 파이 5종을 비롯해 포카치아 샌드(7000원), 피스타치오롤(5000원) 등 12종 베이커리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다. 겐츠 베이커리는 스타필드 하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이 백화점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 확보에 주력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공간을 널찍하게 마련했다. 또 브런치를 즐기거나 쇼핑 중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4석 규모의 카페테리아도 조성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구매자 선착순 2000명에게 ‘겐츠보이 부채’를 주고, 오는 30일까지 아메리카노 1+1(당일 베이커리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행사도 펼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겐츠 베이커리 5가지 카테고리(시그니처·베스트·식빵·케이크·음료)를 하나씩 구매하면 5000원 쿠폰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도 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은 올해 겐츠 베이커리처럼 일반 매장 3~4개를 합쳐 놓은 크기의 ‘메가급’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신발 브랜드 ‘크록스’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인 ‘메가 에너지 스토어’를 102평 규모로 오픈했고, 오는 7월에는 뉴발란스(약 80평), 10월에는 나이키(약 160평) 매장도 새로 열 예정이다.
  • 플로깅·요가… 핫플 더 띄운 ‘르노 성수’

    플로깅·요가… 핫플 더 띄운 ‘르노 성수’

    르노코리아가 지난 4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 성수는 최근 도시 재생 프로젝트 ‘1유로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유로 프로젝트는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영세 브랜드들에 3년 동안 임대료를 1유로만 받아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지난달부터 르노 성수는 1유로 프로젝트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비롯해 명상, 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2층에 디저트 카페 ‘얀 쿠브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가 입점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명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현시각 난리라는 ‘두바이 초콜릿’ 직접 만드는 방법

    현시각 난리라는 ‘두바이 초콜릿’ 직접 만드는 방법

    초록색 필링으로 가득 찬 두꺼운 초콜릿이 소셜미디어에서 급부상 중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디저트 업체가 만들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콜릿은 ‘Can’t Get Knafeh Of It’(캔트 겟 쿠나파 오브 잇)이라는 제품이다.가격은 아랍에미리트 통화 65디르함, 한국 돈 2만 5천 원 가량이다. 사이트 입고 1~2분 만에 품절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초콜릿은 유통기한이 3~4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현지 배송만 가능하다. 다만 두바이 초콜릿에 대한 한국 인기도가 높아지며 국내 수입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구하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소셜미디어에서는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올리는 영상도 올라왔다. 틱톡에서 요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엘렉트라’(@elektraps)는 지난 4월 25일 두바이 초콜릿 레시피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6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여성은 26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요리 레시피 영상을 올리며 활동 중이다. 여성이 올린 영상을 보면, 볶은 카다이프(중동식 면)과 피스타치오 크림, 타히니 소스(참깨 소스)을 넣어 두바이 초콜릿을 만드는 것을 알 수 있다.소셜미디어에서는 두바이 초콜릿에 대한 여러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두바이 현지에서 직접 두바이 초콜릿을 사먹은 틱톡 유저 ‘사라’(@sarasaadia)는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라며 “이거 정말 맛있다”며 후기를 남겼다. 6월 4일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9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 이번 주 토요일, 종로 대학로에서 뮤지컬 피크닉 어때요

    이번 주 토요일, 종로 대학로에서 뮤지컬 피크닉 어때요

    이번 주 토요일, 대학로 대로변이 주말 맞이 나들이객을 위한 소풍 장소와 뮤지컬 공연장으로 바뀐다. 서울 종로구가 29일 토요일, 올해의 두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 예술계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 젊음의 상징 대학로의 위상을 높이려는 취지다. 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뮤지컬 피크닉(Musical Picnic)’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온종일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통제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350m 구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해당 지역은 이날 뮤지컬 공연을 위한 크고 작은 무대와 체험 부스, 피크닉 라운지 등으로 변신한다.메인무대에서는 오후 5시 30분, 오후 7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뮤지컬 배우 신영숙, 양준모가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모차르트와 레베카, 맘마미아, 영웅 등의 대표곡을 공연한다. 또 대학로 소극장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뱀프X헌터 : 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 ‘유진과 유진’,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공연한다. 작은 무대에서는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과 뮤지컬 ‘진짜나쁜소녀’, ‘썸데이’, ‘행오버’가 차례로 펼쳐진다. 아카펠라 그룹 ‘박김박김’, ‘3초전’, 인디밴드 ‘와인루프’의 무대 역시 예정돼 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공연 관람과 휴식,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피크닉 라운지를 조성하고, 2030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을 누리소통망(SNS) 촬영용 소품을 대여해 준다.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뒀다. 가죽공방, 비누공방, 페이스페인팅, 도자기공방 체험 행사뿐 아니라 대학로 소재 디저트 카페가 참여하는 디저트 테이블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지난달 25일, 이달 29일에 이어 8월 31일, 9월 28일, 10월 말 순으로 총 5회 진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 행사를 대학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안착시켜 대학로 제2의 부흥기를 이끌고, 공연예술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토끼를 잡고자 한다”라며 “대학로가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웨스트엔드 처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공연예술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못 먹어 난리였던 탕후루 “망했습니다” 사장님들 ‘좌절’

    못 먹어 난리였던 탕후루 “망했습니다” 사장님들 ‘좌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의 인기가 식으면서 폐업하는 가게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 분석 결과 이달 들어 17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34개로 하루 평균 2개꼴이었다. 탕후루 가게가 문을 연 뒤 1년을 버틴 경우도 드물었다. 반중 정서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마라탕후루’ 챌린지 등에 힘입어 탕후루는 유행을 탔다. 청소년 사이에서는 마라탕을 먹고 디저트로 탕후루를 먹는 문화가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딸기, 포도, 귤 등의 과일을 막대에 꽂아 끓인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 인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빠르게 사그라들었다. 지난 17일에는 강원도 속초와 경기도 부천 탕후루 가게가 문을 닫았다.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황제탕후루 매장 2곳이 동시에 폐업했다. 이 프랜차이즈 업체는 아직 웹사이트에서 ‘매일매일 웨이팅’, ‘정말 성공하는 아이템’, ‘다수매장 계약 대기 중’이라는 문구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13일에는 인천과 강릉에 각각 있는 달콤왕가탕후루 매장 2곳을 포함해 탕후루 가게 4곳이 폐업했다. 달콤왕가탕후루 매장은 지난달부터 한 달 보름 새 10곳이 폐업했다. 탕후루 1위 업체인 달콤왕가탕후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11월 500호점을 열었다고 발표했으나 7개월이 지난 지금 매장 수는 오히려 줄어 490개에 그쳤다.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올해 4월부터 하루 평균 1개가 넘을 만큼 많아졌다. 지난 4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127곳에 이른다. 폐업 매장 수는 1월 11개에서 2월 16개, 3월 28개, 4월 49개로 계속 늘었다. 지난달에는 43개 매장이 폐업했다. 전국 탕후루 가게는 이달 초만 해도 1500개 넘었지만 지난 17일 기준 1495개로 줄어든 상태다. 탕후루 인기 하락은 BC카드 전국 탕후루 가맹점 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된다. BC카드의 탕후루 가맹점 매출액 지수는 지난해 9월 고점 이후 하락세다. 지난 4월 매출액 지수는 전달보다 27% 하락했다. 대만 카스테라, 흑당 버블티 등이 반짝인기를 얻고 자취를 감춘 것처럼 탕후루 열풍도 1년도 못 돼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탕후루는 과도한 설탕 섭취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탕후루 인기로 소아비만, 소아당뇨 우려가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1억잔 판매’ 스테비아 커피믹스 이은 펄세스 당제로 식품은?

    ‘1억잔 판매’ 스테비아 커피믹스 이은 펄세스 당제로 식품은?

    펄세스(대표 양승철)가 당 ‘제로’ 식품 통합브랜드 ‘제로윗’을 공개하며 당 ‘제로’ 식품 사업 강화에 나섰다. 펄세스는 제로윗의 첫 상품으로 제로윗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로윗은 설탕이 아닌 천연 대체 당인 스테비아로 단맛을 살려 건강한 단맛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만든 펄세스의 당 ‘제로’ 식품 브랜드다. 펄세스는 이미 1억잔 판매를 돌파한 스테비아 커피믹스의 인기를 이어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제로윗 아이스크림으로 이어간다는 목표다. 제로윗 아이스크림은 바와 컵 형태로 각각 바닐라와 초콜릿으로 구성됐다. 바의 경우 바닐라와 초콜릿 모두 초콜릿 코팅을 했음에도 당이 ‘제로’다. 아이스크림 특유의 쫀득함과 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로윗 아이스크림의 칼로리는 일반 아이스크림의 절반 수준인 80~165㎉에 불과하다.펄세스는 스테비아 커피믹스의 모델인 배우 소유진을 제로윗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소유진은 세 아이의 엄마로 자녀들의 음식에 고민이 많으며, 최근 출연한 육아 프로그램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유진은 제로윗 브랜드 광고를 통해 당 섭취의 위험을 알리면서 제로윗의 건강한 단맛을 통해 부모에게 안심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펄세스 제로윗 아이스크림은 펄세스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6일 홈쇼핑 홈앤쇼핑을 통해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구매 채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로윗 제품은 스테비아 커피믹스와 아이스크림에 이어 디저트류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양성희 펄세스 전략본부장은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고, 단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식품에 대한 오래된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한 단맛을 선사하기 위한 펄세스의 노력이 제로윗으로 이어졌다”며 “1억잔 판매를 돌파한 스테비아 커피믹스에 이어 또 하나의 인기 제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창업한 펄세스는 ‘사람의 생명의 소리’라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사하자는 신념으로 크릴오일 제품인 ‘크릴56’, 천연 설탕대체제 ‘스테비아스위트’와 스테비아스위트를 사용한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 공복엔 피하세요… 맛, 멋, 미 모두 녹여낸 ‘프렌치 수프’[영화 프리뷰]

    공복엔 피하세요… 맛, 멋, 미 모두 녹여낸 ‘프렌치 수프’[영화 프리뷰]

    신선한 재료로 정성 들여 만든 요리들을 보고 있자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공복에 영화를 본다면 자칫 낭패를 겪을 수 있겠다. 19일 개봉하는 트란 안 훙 감독 영화 ‘프렌치 수프’는 1885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20년 동안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 온 외제니(줄리엣 비노쉬 분)와 도댕(브누아 마지멜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고기와 채소를 푹 익히며 끓인 국물을 헝겊으로 걸러 낸 콩소메 수프, 페이스트리의 가운데를 파내 고기나 해산물, 채소 등을 소스와 함께 채운 볼로벙, 스펀지케이크 시트에 아이스크림을 얹고 머랭으로 덮어 오븐에 구운 디저트 오믈렛 노르베지엔 등 프랑스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맛뿐 아니라 고풍스러운 멋이 배어 나오는 대사도 음미해 봄 직하다. 도댕은 한 왕국의 왕에게서 정찬 대접을 받은 뒤 보답으로 초대를 계획하는데, 평범한 프랑스 수프 요리 포토푀를 주메뉴로 내놓으려 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요리사다. “마흔 전에는 미식가가 될 수 없다”거나 “새로운 요리를 발견하는 것은 새로운 별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는 등 그가 요리를 바라보며 표현하는 대사에서 진중한 멋이 느껴진다. 영화는 1920년대 출간된 마르셀 루프의 소설 ‘도댕 부팡의 삶과 열정’을 각색했다. 외제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시작하는 원작과 달리 영화는 둘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모습을 주로 담았다. ‘인생의 가을’인 중년에 들어선 외제니와 도댕의 사랑을 그려 낸 시선은 자못 철학적이다. 서로 사랑하지만 외제니는 도댕의 구애를 번번이 거부하고 도댕은 그런 외제니를 ‘파트너’로 존중하며 늘 사랑한다. 트란 안 훙 감독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도댕이 여전히 외제니에게 매료되어 있는 이유는 그가 그녀를 온전히 소유한 적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며 “둘 관계의 아름다움은 바로 거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부였다가 이혼한 두 배우가 오랜만에 연인으로 연기하는 모습도 이색적이다. 1993년 데뷔작 ‘그린 파파야 향기’로 제46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씨클로’로 제5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감독은 빛과 색채의 미학을 추구하기로 유명하다. 요리 과정과 이를 즐기는 장면,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 요리에서 외제니의 나신으로 옮겨가는 장면 등 탄성이 나올 미장센이 가득하다. 맛과 멋, 미까지 잘 녹여낸 영화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135분.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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