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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경주시, 폐철교 활용해 랜드마크 건설…“전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

    경북 경주시, 폐철교 활용해 랜드마크 건설…“전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

    경북 경주시가 철도 노선이 폐지된 교량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에 나선다. 시는 북천 폐철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창의적인 보행교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6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역사 위를 걷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북천 폐철교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하고 실현 가능한 보행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도심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공모 대상지는 동천동에 놓인 길이 약 210m의 북천 폐철교다. 참가자는 폐철교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반영한 보행교 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인 이내 공동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비롯해 총 9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상금 400만 원을 포함해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경주시 공공디자인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관련 홍보와 전시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도시계획과(054-760-2228)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폐철교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특허·디자인 내고 사업화까지”… 임업진흥원, 최대 1000만원 지원

    “특허·디자인 내고 사업화까지”… 임업진흥원, 최대 1000만원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 분야 우수 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임업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2026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 출원 및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용 부담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과 임산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업에는 출원 컨설팅과 함께 소요 비용의 최대 80%가 지원된다. 항목별 한도는 특허 최대 100만원, 디자인 최대 50만원, 상표 최대 30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특허 활용 전략, IP 포트폴리오 구축 등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판로 개척까지 뒷받침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면밀도,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 언어치료비 지원…65번째 수면기부

    수면밀도,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 언어치료비 지원…65번째 수면기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아동에게 300만 원 후원허리디스크 환자가 만든 매트리스 브랜드 수면밀도가 초록우산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언어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65번째 ‘수면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면기부는 수면밀도가 202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월 이어 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작은 나눔이 모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 아래, 설립 초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매트리스를 나누는 활동에서 출발했으며, 현재는 현금과 현물 후원으로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초록우산과 협력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지속적인 언어치료가 시급한 아동 1명으로, 수면밀도는 아동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총 300만 원을 후원했다. 해당 후원금은 주 2회씩 약 20주 동안 진행되는 언어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언어치료는 단기간의 성과보다 꾸준한 치료 과정이 중요하다. 수면밀도는 아동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정과 학교에서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 가는 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면밀도는 향후에도 경제적 여건으로 의료비 부담을 겪는 아동에 대한 지원을 주요 사회공헌 방향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치료비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상황에 맞춘 나눔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수면밀도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었던 창업자의 경험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제품군을 확장하기보다, 허리 건강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하나의 매트리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모두가 편한 잠을 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며, 제품 연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수면밀도 관계자는 “아이가 필요한 치료를 경제적인 이유로 멈추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더 나은 의사소통을 통해 아동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쿠오카, 유영국 화백의 작품 세계를 향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프레그런스 컬렉션 선보여

    쿠오카, 유영국 화백의 작품 세계를 향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프레그런스 컬렉션 선보여

    - 유영국 화백의 ‘산’에서 영감받은 엑스트레 드 퍼퓸 및 프레그런스 태그 출시- 쿠오카 시그니처 향 3종에 유영국 화백의 대표작을 담은 핸드크림 에디션 선보여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쿠오카(kuoca)가 한국 근대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프레그런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유영국 화백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전시와 연계해 기획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유 화백이 평생 탐구해 온 ‘산’의 감각과 조형적 에너지를 브랜드 고유의 향으로 재해석해 예술 작품을 후각적으로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쿠오카는 유영국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받은 ‘마운틴 위드인 엑스트레 드 퍼퓸’과 ‘마운틴 프레그런스 태그’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7월 30일 ‘쿠오카 × 유영국 핸드크림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평생 ‘산’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자연의 본질을 탐구해 온 유영국 화백의 예술 세계와, 향의 층위를 섬세하게 설계하는 쿠오카의 브랜드 철학이 맞닿아 완성된 협업이다. ‘마운틴 위드인’ 향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현장에도 발향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맑고 투명한 공기 위로 잘 익은 붉은 열매의 생기가 스치고, 짙은 스모키함과 대지의 깊은 흙내음이 어우러져 유영국 화백이 캔버스에 담아낸 단단하고 고요한 산의 이미지를 후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마운틴 위드인 엑스트레 드 퍼퓸’은 향의 농도와 지속성을 높여 작품이 지닌 깊이감을 오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함께 출시된 ‘마운틴 프레그런스 태그’는 동일한 향을 주거 공간, 옷장, 서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은은하게 즐길 수 있는 비고정식 방향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쿠오카 × 유영국 핸드크림 에디션’은 쿠오카의 시그니처 향 3종인 와일드피치, 로즈케이크, 다크티 핸드크림에 유영국 화백의 대표작을 담은 패키지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이다. 쿠오카 핸드크림의 고유한 향과 보습력에 예술적 소장 가치를 더해, 일상 속에서 작품과 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쿠오카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유영국 화백의 작품 세계를 쿠오카의 향으로 재해석한 협업”이라며, “작품의 여운이 일상 속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서울시립미술관 유영국 아트숍과 쿠오카 공식 온라인몰, 성수·서촌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 서울 스토어, 북미 니치 향수 플랫폼 럭키센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쿠오카(kuoca)는 파인다이닝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하게 블렌딩된 FINE FRAGRANCE를 제안하는 뷰티 브랜드다. 퍼퓸, 바디케어, 스킨케어 전반에 걸쳐 감각적인 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을 향기로 완성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 땅이 안되면 물위에...‘바다 위 데이터센터’ K조선 새 먹거리 부상

    땅이 안되면 물위에...‘바다 위 데이터센터’ K조선 새 먹거리 부상

    ‘바다 위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가 조선업계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육상 데이터센터가 부지 확보 문제와 주민 반대 등으로 진척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그간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력을 축적한 국내 조선업계는 새 먹거리로 F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번 하반기에 FDC 건조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조선 3사 중 가장 먼저 50㎿급 FDC 기본설계를 마친 뒤 지난 4월 미국 선급협회와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로부터 개념설계 인증(AIP)을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그리스 대형 선주사인 캐피탈, 미국 인공지능(AI) 서버 기업 슈퍼마이크로 등과 FDC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어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 무스테리안과 FDC 설비 관련 엔지니어링 계약 체결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FDC 상업 서비스 시점을 2028년 상반기로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연내 최대 2척의 FDC 수주 가능성도 언급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프랑스 에너지 관리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FDC 인프라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에너지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육상 발전용 ‘힘센엔진’의 발전 설비 역량과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과 소형모듈원전(SMR)을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오션도 내부 연구·개발(R&D)로 FDC 시장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DC가 육상 데이터센터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인허가의 유연성과 구축의 신속성, 해수를 활용한 냉각 효율성 덕분이다. 해상풍력이나 육상 변전소 연계 등으로 전력 공급도 더 유연하다는 평가다. 특히 FDC 건조를 위해 해수 냉각 시스템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보호 설비, 하부 선체 디자인 기술 등이 관건인데 국내 조선사들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나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런 기술에 특화돼 있다. 육상 데이터센터 구축을 둘러싸고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잡음으로 FDC는 보다 조명받고 있다. 이미 주민 반대로 경기 용인과 안양에서 데이터센터 신축이 철회됐고, 고양의 경우 10개월 지연된 바 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경우 전자파, 막대한 전력 소비, 열돔 현상 등에 대한 우려로 주민 반대가 거세지면서 시행사가 일부 주민을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해 갈등은 더 깊어졌다. DS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내년 가동 예정인 육상 데이터센터 중 약 70%가 준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뉴욕주 등은 신규 데이터센터의 환경 허가 발급을 중단했다.
  • 서울대에서 AI·반도체·신약 탐구… ‘K-과학인재 고교생 캠프’ 열린다

    30명 2박 3일간 과학기술 체험멘토들과 5개 분야별 실험·실습서울신문이 주관하고 호반그룹이 주최하는 ‘2026 K-과학인재 아카데미-고등학생 캠프’가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막을 올린다. 과학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의 고등학생이 서울대 연구실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2박 3일간의 일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실험·실습, 진로 특강, 디자인씽킹 워크숍, 서울대 재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과학적 탐구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이찬 교수 연구실이 기획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 지원자 약 300명 가운데 최종 30명이 선발돼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은 남학생 14명, 여학생 16명이며, 고1(15명), 고2(10명), 고3(5명) 학생이 두루 참여했다. 과학고(대전과학고, 전남과학고)와 국제고 학생들도 함께 한다. 학생들은 사전에 희망한 전공에 따라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 ▲지속가능기술 ▲차세대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 등 5개 분야별로 6명씩 팀을 구성해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실험·실습, 워크샵, 서울대 견학 등을 진행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에서는 공학과 의학을 융합한 미래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데이터과학에서는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을 체험한다. 지속가능기술 전공은 탄소중립을 위한 첨단 에너지 기술을,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은 지능형 반도체의 기술 및 설계를 중심으로 배운다. 혁신신약 전공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과 바이오제약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첫날에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소개와 함께 농생명과학 실험·실습이 진행되고, 이어 서울대 재학생들과 진로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이런 진로는 처음이야’를 주제로 한 진로 특강에 이어 첨단융합 실험·실습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캠프가 마무리된다.
  • 5년연속 글로벌 MZ들의 ‘최애’ 서울

    서울이 5년 연속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뽑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에서 서울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은 동일 부문 최초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속 수상 도시에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 특별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글로벌 여행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25~40세가 독자 투표로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상 배경으로 일상과 취향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꼽았다. MZ세대는 유명 관광지 중심이 아닌 현지인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서울은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K패션·K뷰티를 경험하고 홍대·을지로 문화, 동묘의 빈티지 쇼핑 등 지역별로 다른 개성과 취향을 체험할 수 있다. 북한산·북악산 등 도심 인근 산까지 더해져 쇼핑·미식·문화·자연을 하나의 동선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AI재단의 분석 결과 지난해 주요 관광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12.1%, 아차산 11.8%, 홍대와 낙산공원 각각 10.5%, 광장시장 10.4%, 관악산 10.0% 증가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더 트래지스’ 시상식은 미국 시카고에서 3일(현지시간) 열린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수상을 계기로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계속해 확충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와 MICE(국제회의 및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산업)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서울, 전 세계 ‘MZ들 최애도시’ 5년 연속 1위 선정

    서울, 전 세계 ‘MZ들 최애도시’ 5년 연속 1위 선정

    서울이 5년 연속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뽑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에서 서울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은 동일 부문 최초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속 수상 도시에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 특별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글로벌 여행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25~40세가 독자 투표로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상 배경으로 일상과 취향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꼽았다. MZ세대는 유명 관광지 중심이 아닌 현지인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서울은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K패션·K뷰티를 경험하고 홍대·을지로 문화, 동묘의 빈티지 쇼핑 등 지역별로 다른 개성과 취향을 체험할 수 있다. 북한산·북악산 등 도심 인근 산까지 더해져 쇼핑·미식·문화·자연을 하나의 동선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AI재단의 분석 결과 지난해 주요 관광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12.1%, 아차산 11.8%, 홍대와 낙산공원 각각 10.5%, 광장시장 10.4%, 관악산 10.0% 증가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더 트래지스’ 시상식은 미국 시카고에서 3일(현지시간) 열린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수상을 계기로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계속해 확충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와 MICE(국제회의 및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산업)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인사]대구시

    ■대구시 ◇3급 승진 △공보관 한응민 △정책기획관 이상민 ◇3급 전보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김동혁 △신공항건설단 공항정책국장 허준석 △건축주택국장 김병환 △교통국장 허주영 △행정국 인사혁신과(경북대 파견) 정재석 ◇3급 직무대리 △도시건설국장 황선필 △상수도사업본부장 최미경 △도시건설본부장 노태수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병철 ◇3급 전입 △기후에너지환경국장 지형재 ◇3급 전출 △서구 권오환 △북구 김정섭 ◇3급 직제개편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 직무대리 김태운 △맑은물추진단장(개방형직위) 장재옥 ◇4급 승진 △공보관실 홍보담당관 김정화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 박정호 △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장현섭 △보건복지국 어르신복지과장 김연희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하지영 △기후에너지환경국 수질개선과장 변명희 △기후에너지환경국 공원정원과장 전채영 △인공지능혁신성장실 반도체소프트웨어과장 심관택 △원스톱기업투자센터 투자유치과장 오창균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총괄과장 김상민 △도시건설국 건설산업과장 지주규 △도시건설국 토지정보과장 윤정용 △도시건설국 도시균형개발과장 장성훈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 조정옥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명숙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박희선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서용열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곽효정 △행정국 인사혁신과(행정안전부 파견) 심계원 ◇4급 직무대리 △기획조정실 평가혁신담당관 박다원 △재난안전실 자연재난과장 전명석 △재난안전실 중대재해예방과장 예성희 △행정국 총무과장 이대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장 신세나 △경제국 고용노동정책과장 용창준 △교통국 버스운영과장 임길호 △교통국 도로과장 오명병 ◇4급 전보 △비서실장 이성용 △기획조정실 지능정보화담당관 전옥순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원정민 △재난안전실 민생사법경찰과장 권두성 △행정국 인사혁신과장 이재달 △행정국 신청사건립과장 권순팔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 한기봉 △청년여성교육국 청년정책과장 조경동 △청년여성교육국 성평등정책과장 김지현 △청년여성교육국 출산보육과장 전미자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정책과장 심신희 △기후에너지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장 박병희 △인공지능혁신성장실 인공지능정책관 정민규 △인공지능혁신성장실 미래모빌리티과장 김신영 △인공지능혁신성장실 의료산업과장 강문경 △인공지능혁신성장실 대학인재혁신과장 김성진 △경제국 경제정책과장 서성철 △경제국 민생경제과장 이문영 △경제국 사회연대경제과장 윤정희 △경제국 산단진흥과장 노경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규제혁신과장 정선애 △신공항건설단 공항정책국 공항활성화기획과장 박철희 △신공항건설단 공항정책국 공항재정과장 조경재 △신공항건설단 신공항건설국 공항건설지원과장 이정임 △건축주택국 건축과장 김상연 △건축주택국 도시정비과장 박기현 △교통국 교통정책과장 장지숙 △교통국 교통정보운영과장 박우미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장 홍석희 △상수도사업본부 생산수질부장 김기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장 정춘수 △도시건설본부 건설토목부장 김성근 △차량등록사업소장 서귀용 △도시공원관리사무소장 권건 △행정국 인사혁신과 이완섭 △원스톱기업투자센터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신규원 ◇4급 전입 △기획조정실 공공기관이전담당관 정동화 △행정국 회계과장 김순자 △인공지능혁신성장실 섬유패션과장 황영희 ◇4급 전출 △남구 정규대 △달서구 안병락 ◇4급 직제개편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장 이현미 △기후에너지환경국 물에너지산업과장 이호준 △기후에너지환경국 자원순환과장 권영칠 △맑은물추진단 맑은물정책과장 최문도 △맑은물추진단 친수공간과장 송명수 △인공지능혁신성장실 기계로봇과장 이윤정 △인공지능혁신성장실 창업벤처과장 이은경 △신공항건설단 공항정책국 공항도시과장 고재활 △도시건설국 도시계획과장 민병룡 △도시건설국 군사시설이전정책과장 조희동 △건축주택국 주택과장 김명수 △건축주택국 도시디자인과장 강연근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원중근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우원구 △대외협력본부장 박수관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 박병준 △여성회관장 김경미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천정원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외지청년과 이장, 패션학도와 장인… 패기와 관록, 뭉쳐야 산다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외지청년과 이장, 패션학도와 장인… 패기와 관록, 뭉쳐야 산다

    연고 없는 곳에 ‘촌캉스’ 사업 둥지이장은 빈집 내어주며 정착 도와‘리얼 농활’ 매력에 청년 발길 봇물청년대표와 맞춤복 장인 의기투합곡절 딛고 ‘콘셉트 의상’ 판로 열어세대 통합한 시너지로 지역 ‘활기’ 인구소멸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한 지 오래다. 지금껏 여러 처방이 나왔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해법은 무엇일까. 세대 간 협업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이들이 있다. 청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패기, 시니어의 깊은 연륜이 어우러져 지역에 전에 없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아직 협업 모델이 많지 않고 성과를 논하기에도 이르다. 그러나 세대와 세대를 엮으며 스스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점에서 지역을 되살릴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 홍천 서석면 풍암2리는 여느 농촌 마을과 달리 청년들이 북적인다. 수도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로 이뤄진 단체 ‘업타운’이 4년 전인 2022년 5월 마을에 둥지를 틀면서부터다. 업타운을 이끄는 김성훈(33)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청년은 대학 MT를 모티브로 한 ‘촌(村)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마음먹고 호기롭게 풍암2리로 이주했다. 아는 사람도, 연고도 전혀 없는 곳에서 좌충우돌할 법한데 일은 술술 풀렸다. ‘든든한 조력자’인 김진수(60) 이장을 만나서다. 김 이장은 촌캉스의 베이스캠프 격인 숙소를 구하는 이들에게 마을의 빈집을 선뜻 내줬다. 그는 “먼저 마을 주민들과 친해져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전했다. 평균 연령이 70대인 주민들이 낯선 외지 청년들에게 가질 수 있는 거부감과 경계심을 허물어 농촌 마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주민과 원주민 간 갈등을 미리 막겠다는 취지였다. 업타운 청년들은 마을 회의부터 대청소, 면민체육대회까지 크고 작은 마을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유대감을 쌓아 가족 못지않은 사이가 됐다. 김 대표는 “이장님 말씀 중 틀린 게 없었다”며 “처음엔 우리를 마약, 도박을 하러 마을에 들어온 것으로 보는 분들이 적지 않았는데 지금은 친손주 대하듯 하신다”고 말했다. 촌캉스에 대한 2030 세대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1박 2일 동안 귀촌인으로 살아보는 게 도시에서 자란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제껏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 주말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10~16명의 청년들이 촌캉스를 즐겼다. 자신감이 붙은 김 대표는 2023년 업타운으로 사업자등록을 해 어엿한 청년 기업인이 됐고, 새로운 프로그램인 ‘농활’을 선보이기도 했다. 3박 4일간 농작물을 수확하고, 계곡에서 멱을 감고, 주민들과 어울려 마을 잔치를 즐기는 등 귀농·귀촌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농활도 단시간에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을 개시한 지 1년 만에 한 회당 참가자 수가 20명 안팎에서 50~120명으로 크게 늘었다. 김 대표는 촌캉스와 농활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농민의 일과가 생생하게 담긴 ‘리얼리티’를 꼽는데, 김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도움이 컸다. 이들은 일종의 컨설턴트가 돼 밭일 나갈 때 복장, 새참 메뉴, 낮잠 자는 시간, 농기계 긴급 수리법 등 농촌에서의 삶을 하나하나 조언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 이장은 “우리에겐 너무 평범한 일상을 여행 콘텐츠로 만든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의아했다”며 “도시 청년들이 시골에 들어와 산다는 게 기특해 내 일처럼 도왔는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한때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복거리를 되살리기 위해 손을 맞잡은 청년과 시니어도 있다. 맞춤의상 전문점인 바르지음의 김희은(30) 대표와 45년 동안 의상을 만든 이현주(67) 장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인연을 맺은 것은 2019년 말 대전 지역 대학 패션·의류학과 학생들과 중견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대전패션컬렉션. 당시 김 대표는 4년제 대학에서 원예학과를 나온 뒤 다시 전문대 패션슈즈디자인과에 진학한 패션 학도였고, 이 장인은 그 열정을 높이 샀다. 이 장인이 “함께 맞춤복거리의 명맥을 잇자”고 제안했고 김 대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받아들였다. 이듬해인 2020년 2월 졸업한 김 대표와 이 장인은 그해 6월 맞춤복 거리에 바르지음을 창업했다. 김 대표의 친구 3명도 참여했다. 이 장인과 김 대표는 옷을 만들고 친구들은 각각 마케팅, 사진 촬영, 책자 제작을 맡았다. 그러나 문을 연 지 1~2년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친구들 모두 다른 직업을 찾아 서울, 경기로 떠났다. 수입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수익 모델을 고민한 끝에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이 입는 콘셉트 의상을 만들어 대여하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내놨다. 젊은 층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코스프레(캐릭터 분장 놀이)를 즐기는 문화가 널리 퍼져 소구력이 있을 것으로 김 대표는 확신했다. 콘셉트 의상 특성상 장신구가 많고 디자인이 독특해 제작 난도가 높지만 이 장인이 있어 걱정이 없었다. 김 대표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이 장인은 김 대표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어 옷으로 완성했다. 콘셉트 의상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손님이 부쩍 늘어 콘셉트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개설했다. 김 대표는 “옷을 설계하는 패턴부터 재단, 재봉까지 스승님(이 장인)의 솜씨는 예술의 경지에 가까워 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온다”며 “당장 돈을 벌지 못해도 상관없다. 평생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지다”고 강조했다. 맞춤복 거리 재건을 위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위브 온(Weave On) 중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의상 제작 입문 과정을 6주 단위로 열고 있고 의상 창작자와 공연예술가, 콘텐츠 창작자가 중촌동의 근현대사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의상, 퍼포먼스, 영상 등의 창작물을 만드는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장인은 “김 대표가 어려움이 닥쳤을 때 포기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나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 젊음이 가진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조롱 쏟아졌는데 ‘반전’…“중국 덕분에 대박” 목표 완판됐다

    조롱 쏟아졌는데 ‘반전’…“중국 덕분에 대박” 목표 완판됐다

    출시 직후 디자인에 대해 혹평이 쏟아지는 등 잡음이 있었던 페라리의 첫 전기차 ‘루체’가 올해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는 ‘반전’ 소식이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올해 루체 신차를 500대 가까이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페라리가 이달 초 이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5월 공개 이후 불과 두 달 만의 성과로, 특히 중국에서 수요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4도어 5인승 모델인 루체는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출신의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했으며 가격은 55만 유로(약 9억 2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앞서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저가 양산형 차량과 비교하는 조롱이 이어지기도 했다. 페라리 특유의 날렵한 이미지를 없애고 둥글고 단단한 외형으로 디자인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은 “우리의 전설이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며 루체에서 ‘카발리노 람판테’(뛰는 말) 엠블럼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밀라노 증시에 상장된 페라리 주가도 공개 다음 거래일 8% 넘게 급락했다. 이 여파 속에 엔리코 갈리에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이달 돌연 물러나고 BMW 출신 인사로 교체됐는데, 페라리 측은 이번 인사가 루체 출시 이전부터 예정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페라리는 루체를 중국·미국 실리콘밸리 등 이미 전기차에 익숙한 신흥 부유층 고객 공략용 모델로 내세워왔으며, 기존 내연기관 애호 고객들에게는 전환을 강요하지 말라고 딜러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30년까지 누적 2500대(연간 6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연간 판매량의 약 5%에 해당해 분석가들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는 제한된 물량 덕에 전기차 사업이 30%에 달하는 회사의 영업이익률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페라리가 엔진 배기음 등 기존 내연기관 고객층의 감성에 얽매이지 않고 파격적 디자인을 택한 배경에 주목한다. 내연기관 규제가 강화되는 중국에서 과시적 소비를 꺼리고 있는 현지 정서를 고려해 자세히 살펴봐야 페라리임을 알아볼 수 있는 절제된 디자인을 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급 자동차 분석가 스콧 셔우드는 “경쟁사 대비 페라리의 마케팅과 고객 통찰력이 한 수 위”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페라리는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 행사에서 루체 첫 생산분 차량을 자선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경매업체 소더비는 낙찰가가 110만 달러(약 16억 1000만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페라리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루체를 둘러싼 이번 반전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중랑구, 가을 감성 담은 ‘중랑행복글판’ 공모

    중랑구, 가을 감성 담은 ‘중랑행복글판’ 공모

    서울 중랑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가을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가을’이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 주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받는다. 응모는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누구나 가능하며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인터넷접수, 구청’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행정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문안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 1편(50만원), 가작 5편(각 10만원)에는 서울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선정된 문안은 가을의 분위기를 반영한 디자인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구청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풍요로운 가을의 감성이 담긴 글귀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여름편 공모에서는 윤훈희 님의 ‘뜨거운 햇볕을 견뎌낸 잎이 가장 진한 초록이 됩니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김진후 경기도의원 “수원화성에 걸맞은 창룡육교 경관개선 필요”

    김진후 경기도의원 “수원화성에 걸맞은 창룡육교 경관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진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9일 의원실에서 수원시 도시디자인단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팔달구 소재 창룡육교의 경관개선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2002년 완공된 창룡육교는 난간의 색상과 형태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불법 현수막이 반복적으로 게시되면서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진후 의원은 “창룡육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창룡문과 인접해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주변 경관에 걸맞은 공간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창룡육교의 외형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경관과 옥외광고물 관리, 보행·교통 안전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룡육교가 지역의 역사성과 경관을 살린 공간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정책적·예산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검은사막’은 장수, ‘붉은사막’은 흥행… 펄어비스, ‘사막 형제’ 쌍끌이 행보

    ‘검은사막’은 장수, ‘붉은사막’은 흥행… 펄어비스, ‘사막 형제’ 쌍끌이 행보

    펄어비스가 대표 IP(지식재산권)인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CEDEC 2026’에 참가해 붉은사막 개발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CEDEC에서 펄어비스는 한국 게임사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았다. 두승빈·김현겸 붉은사막 게임디자인실 총괄 실장은 대규모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 제작 과정과 협업 체계, 개발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펄어비스는 다음달 독일 ‘게임스컴 데브‘에서도 초청 연사로 나서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오픈월드 개발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력을 앞세운 붉은사막과 달리 검은사막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이용자 행사 ‘하이델 연회 in SoCal’을 열고 신규 클래스와 지역 등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두 작품은 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펄어비스 해외 매출 비중은 94%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81%가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했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 운영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붉은사막은 신규 IP임에도 가파른 흥행세를 보였다. 출시 당일 200만장, 한 달이 채 되기 전 500만장을 판매했고, 출시 83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스팀 신규 게임 IP 판매 1위에 올랐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7만명을 기록했다.
  • ‘로보트 태권V’ 기념우표 멋져요

    ‘로보트 태권V’ 기념우표 멋져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29일 열린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이 ‘로보트 태권V’ 기념 우표를 소개하고 있다.
  • 골목상권 살리는데 진심인 서대문

    골목상권 살리는데 진심인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는 9월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공공·상업용 구분을 없애고 통합 운영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연립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25개소, 144면이 설치돼 있다. 연립형이란 여러 현수막을 한 곳에 나란히 게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지금까지는 공공용 96면, 상업용 48면으로 나눠 운영했다. 상업용 게시대 상당수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낮은 위치에 설치돼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구는 운영 방식을 개편해 공공용과 상업용을 통합하기로 했다. 전체 게시대에 공공용은 최대 2면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주민과 소상공인이 이용하는 상업용으로 전환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위탁업체 ㈜한성디자인기획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는 또 상업용 현수막 대행료를 5.7~7.4% 인하하기로 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소상공인은 가게를 알릴 기회 자체가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규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애플, AI·앱스토어로 韓 개발 생태계 지원…“한국 개발 커뮤니티, 세계서 가장 역동적”

    애플, AI·앱스토어로 韓 개발 생태계 지원…“한국 개발 커뮤니티, 세계서 가장 역동적”

    애플이 인공지능(AI) 개발 도구와 앱스토어를 필두로 국내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자 교육과 글로벌 유통 지원을 통해 국내 개발사의 해외 진출도 뒷받침하며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애플은 29일 서울 강남구 애플코리아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신 AI 개발 도구와 앱스토어,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국내 개발자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엔웨이 시에 애플 본사 개발자 릴레이션 총괄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라며 “앱스토어와 애플의 개발 도구가 한국 개발자들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달 세계개발자회의(WWDC26)에서 공개한 새로운 AI 개발 환경을 통해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뿐 아니라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나이 등 외부 AI 모델도 개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통합 개발 환경인 ‘엑스코드(Xcode)’에서는 앤트로픽, 구글, 오픈AI 등의 AI 모델을 직접 연동해 코드 작성과 개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인 ‘스위프트UI(SwiftUI)’와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시스템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도 함께 개선했다. 국내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애플이 2022년 경북 포항에 문을 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이 출시한 앱은 400개를 돌파한 상태다. 애플은 “지난 10년간 한국 학생 약 600명이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에 참가해 120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개발사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넥슨 자회사 민트로켓은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최적화와 게임센터 연동, 앱스토어 에디토리얼 피처링 등 애플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3차원 드로잉 애플리케이션 ‘페더’를 개발한 스케치소프트는 앱스토어를 통해 현재 15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애플의 글로벌 유통 시스템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의 해외 출시 과정에서 앱스토어 피처링과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30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키우기-쿠키런: 크럼블’도 시연됐다. 비모소프트는 영상 편집 앱 ‘웨일로’에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과 비전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편집 맥락에 맞는 음악과 스티커를 자동 추천하는 AI 기능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 정지원 디자이너, 치과 공포 낮춘 패키지 디자인으로 국제 어워드 4관왕

    정지원 디자이너, 치과 공포 낮춘 패키지 디자인으로 국제 어워드 4관왕

    날카로운 기계 소리와 약품 냄새, 차가운 조명은 많은 이들에게 치과를 긴장되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소로 꼽힌다. 정지원 디자이너는 이러한 사용자 경험에 주목해, 치과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마주하는 감정적 부담을 디자인으로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프로젝트를 출발시켰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미국 투명 교정 브랜드 ‘Uniform Teeth’의 의료 패키징 디자인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주관의 ‘MUSE Design Awards(뮤즈 디자인 어워드)’ Packaging Design - Beauty & Personal Care 카테고리 ‘금상(Gold Winner)’을 시작으로, ‘London Design Awards(런던 디자인 어워드)’ 금상, ‘Tokyo Design Awards(도쿄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차례로 수상했으며, ‘Rome Design Awards(로마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은상(Silver Winner)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 패키지를 단순한 보관 용기가 아니라, 치료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는 사용자 경험(UX)의 일부로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의료 패키징이 기능성과 정보 전달에 집중해 왔다면, 이번 작업은 환자가 패키지를 여는 첫 순간부터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지원 디자이너는 교정 장치 상자를 단순히 치료 도구를 담는 박스가 아니라, 환자의 치료 여정에 동행하는 매개체로 바라봤다. 특히 치료에 불안을 느끼는 환자들이 패키지를 여는 첫 순간부터 심리적 압박을 덜어내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시각적으로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하늘색과 청록색 계열을 주 색상으로 채택하고 단순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24개의 투명 교정기를 4개 섹션으로 세분화한 구조를 도입해 환자가 직관적으로 다음 치료 단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패키지 전면에 “이 상자가 당신을 웃게 만들 겁니다 (This box will make you smile)”라는 문구를 적용해 경고 위주의 기존 헬스케어 그래픽과 차별화를 꾀했다. 정지원 디자이너는 그동안 애플(Apple),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UX 및 그래픽 디자인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특히 장애인, 재향군인, 난민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적 디자인(Inclusive Design) 전략을 바탕으로 아마존의 채용 시스템 사용자 경험 개선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를 비롯해 통산 18회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과 8회의 글로벌 대회 심사위원 경력을 보유한 정 디자이너는 향후 장애인을 위한 차세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디자인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상봉터미널 부지 50층 규모 개발 본격화… 2029년 준공 목표

    임규호 서울시의원, 상봉터미널 부지 50층 규모 개발 본격화… 2029년 준공 목표

    40년 역사를 지닌 상봉터미널이 떠난 자리에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상봉9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지하 8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주거·상업·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상봉9구역 사업이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기부채납 부지에는 대지면적 1560㎡, 연면적 5592㎡,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중랑구 건축위원회가 해당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의 건축 및 경관 심의를 의결하면서 건립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해당 시설에는 컨벤션홀과 전시 공간, 컨퍼런스홀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랑구는 상징적인 외관 디자인을 더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상징성을 갖춘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으로, 완공 이후에는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상봉동이 서울 동북권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해운대-강릉 KTX와 더불어 완공 예정인 GTX-B 노선까지, 교통 요충지로 재탄생하면서 문화와 주거, 상업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명품 웨딩홀을 비롯한 복합문화시설과 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김부장·광장’ 등 연이은 흥행작에 목원대 웹툰학과 부상

    ‘김부장·광장’ 등 연이은 흥행작에 목원대 웹툰학과 부상

    목원대 웹툰학과 졸업 작가들이 연이어 흥행 속에 주목받고 있다. 29일 목원대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종영한 ‘김부장’과 지난해 넷플릭스 흥행작 ‘광장’ 등의 작가가 웹툰학과 출신이다. 김부장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73개국에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웹툰 ‘김부장’의 원작자인 정종택 작가는 목원대 웹툰학과 07학번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의 동명 원작자는 02학번 오세형 작가다. 앞서 2017년 드라마로 제작된 ‘하백의 신부’는 99학번 윤미경 작가의 웹툰으로, 현재 후속작인 ‘하백의 신부2’를 연재하고 있다. ‘살인자o난감’, ‘S라인’ 등 깊이 있는 철학적 스릴러를 선보인 꼬마비 작가는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목원대는 1999년 대전에서 처음 웹툰·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전공을 개설했다. 2023년에는 문화콘텐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신설했다. 현재 웹툰학과와 애니메이션학과, 게임콘텐츠학과로 세분화해 전문성과 콘텐츠 기획, 제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 웹툰학과는 네이버웹툰 등 주요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는 현직 작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창작 경험과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기술이 아닌 캐릭터 설정과 세계관, 이야기 구조, 컷 구성, 장면 전환, 회차별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한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적 성과뿐 아니라 재학생의 공모전 수상과 플랫폼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 목원대 웹툰학과는 2023~2025년까지 3년 연속 대학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네이버웹툰 연재로 연결됐다. 이는 입시에도 반영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웹툰학과 실기전형은 60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해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영재 목원대 웹툰학과장은 “20여 년 동안 축적한 교육 경험과 현직 작가 중심의 교수진, 졸업생과 재학생의 잇따른 성과를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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