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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국표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홍국표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달 30일 ‘(사)DTS행복들고나’와 공동주관으로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 의원이 사회를, 김성아 쌍문동청소년랜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고, 발제는 김성태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센터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김수완 (사)DTS행복들고나 상임이사, 김인호 아트팜프로젝트 자문위원/작가, 이교봉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했다. 김성태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된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직업개발지원사업인 ‘예술농업인으로 성장하기! 경계를 허무는 아트팜 프로젝트’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센터장은 “아트팜 프로젝트가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예술농부’라는 새로운 직업모델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자아탐색 능력과 자립능력이 향상될 수 있었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연대감 형성에 기여했다”라고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서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 고용 및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정책 수립,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김수완 상임이사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인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자기주도적 삶을 살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과 지속적인 민관협력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인호 자문위원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작품을 제품화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적 정리와 완성단계가 필요한 만큼 전문 디자인 인력의 지원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가치생성과 브랜드 이미지 고취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치동맹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교봉 센터장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자립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직업훈련기관 등의 설치, 경계선지능인 의무고용제도 도입, 창업 지원정책의 마련 등이 필요하며, 장애인 자립지원정책에 준하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작년에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가 개관했지만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원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자립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광주디자인진흥원 ‘2023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7일부터 개최

    광주시·광주디자인진흥원 ‘2023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7일부터 개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3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빛고을’ 광주에서 펼쳐지는 ‘2023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로 빚어낸 아름다운 수공예 한마당이다.다루다공방·아마릿지 등 광주지역을 비롯해 전국 240여 개 수공예 공방이 참여, 주얼리·액세서리류부터 패션 잡화류·도자제품·조명제품·주방제품까지 감성과 개성 넘치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지역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 및 판로지원을 통해 광주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예년과 같은 성대한 규모로 열려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페어에서 선보이는 핸드메이드 상품들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토리, 감성이 담겨있으며 전통미 넘치는 도자제품부터 아름다운 색상의 천연염색, 세련미 넘치는 목공예품,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와 액세서리까지 다채롭다. 공방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선보인다. 섬유공예, 한지, 도자, 금속, 목공예품을 비롯한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와 천연 염색, 천연 비누, 패션잡화류, 생활용품류 등의 생활공예 상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밖에 ▲광주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지역예선 입상작 전시관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특별전시관으로 꾸며지는 ▲공예 명품관에서는 광주지역의 우수한 전통공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3년 만에 제 모습을 되찾은 이번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통해 지역 수공예공방들이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디자인진흥원은 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입구에서 ‘제12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의 개막식을 연다. 이와 함께 오핸즈 브랜드상품 지정 인증패 수여식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지역예선 입상자 수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 서울시립대, 2023학년도 단기 해외탐방 운영… 11개국 문화·진로 탐방

    서울시립대, 2023학년도 단기 해외탐방 운영… 11개국 문화·진로 탐방

    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학생 단기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해외 탐방에는 서류, 기획 발표, 면접을 통과한 총 25개팀(96명)이 선발됐다. 탐방 지역은 미국, 독일,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대만 아시아 등 총 11개국으로 오는 5일부터 다음달까지 문화·진로 탐방을 한다. 서울시립대 143학군단 63기 후보생으로 구성된 ‘육삼이들’은 미국으로 어반스프롤과 도시 문제 탐방을 떠나며, 창업에 관심 있는 컴퓨터과학부 팀 ‘Start,Up’은 실리콘 밸리 탐방 등으로 애플리케이션 시장과 동향을 분석한다. 시각디자인 전공 소모임 ‘두들즈’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책 출판 기행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을 탐방한다. 디자인학과 팀은 미니멀리즘 디자인 탐방, 환경공학부 팀은 하수도 탐구, 도시사회학과 팀은 도시 내에서 벌어지는 사회문제와 공간적 현생을 탐구하러 일본으로 떠난다.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팀 ‘E·T’는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와 대만의 시스템반도체를 비교 분석하고, 대만에서 열리는 로봇박람회를 견학하며 전공지식, 서울시립대 로봇중앙동아리에서 배운 지식을 연관해 탐색한다. 서울시립대는 내년부터 참여 인원과 예산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Plus+’ 출시… “냉장고 정리에 안성맞춤”

    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Plus+’ 출시… “냉장고 정리에 안성맞춤”

    락앤락이 곡선형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한 ‘비스프리 모듈러 Plus+’를 출시했다. 비스프리 모듈러 Plus+는 기존 ‘비스프리 모듈러’의 장점인 모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했다. 블록처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어 정리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세련된 미드 블루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앞서 출시된 비스프리 모듈러는 6mm ‘히든캡’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해 연간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비스프리 모듈러 Plus+는 이 히든캡을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업그레이드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한 손으로 꺼내기 쉽게 설계했다. 흔들림이 없어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고, 뚜껑 날개는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져 용기끼리 서로 부딪치는 것을 적게 했다. 내구성과 위생적인 소재도 장점이다. 본체는 내열·내냉 기능이 있는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2분 이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색 배임, 냄새 배임도 적은 편이다. 유리처럼 투명하지만, 깨지지 않으면서,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게 했다. 뚜껑은 사면 결착 구조로 강력한 밀폐력을 구현했고, 분리형 실리콘 패킹으로 세척을 편리하게 했다. 용량은 260㎖ 직사각 용기부터 4.8ℓ 정사각 용기까지 총 12가지 종류로 구성했다. 긴 채소류를 담을 수 있는 1.8ℓ 직사각 용기와 소용량 반찬류 4가지를 담을 수 있는 칸칸이 용기를 비롯해 김치 등 무거운 식재료나 반찬을 담아도 들기 편한 핸들형 용기도 준비돼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비스프리 모듈러의 장점인 모듈 시스템을 강화해 냉장고를 더욱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기능성, 내구성, 디자인까지 두루 갖춰 세련된 키친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화큐셀, 美태양광 모듈시장서 점유율 35% 돌파…10년 이상 1위

    한화큐셀, 美태양광 모듈시장서 점유율 35% 돌파…10년 이상 1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올해 1분기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3일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의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올해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화큐셀의 이번 상업용 시장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가장 높다.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주택용, 상업용 모듈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조사 결과,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도 3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제조사는 한화큐셀이 유일하다. 우드맥킨지의 조사 결과, 미국의 주택용 모듈 시장 규모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모듈 시장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는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발효하고 약 4300억달러를 들여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자국 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입은 것이다.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제품을 판매해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위상을 유지 및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있는 태양광 모듈 공장에서 고효율 모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달튼과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되면 잉곳-웨이퍼-셀-모듈 각 단계에 적용되는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아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이 저탄소 에너지 중심으로 변화하며 재생에너지 수요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한화큐셀은 미국 등 전세계에 위치한 생산기지, 영업망, 연구개발센터를 기반으로 급증하는 태양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높은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도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이유피디(EUPD)가 선정하는 ‘2023 태양광 톱 브랜드’에서 유럽에서 10년 연속, 미국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독일에서는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 선정됐다.
  • “최대 1억원 지원”…중기부, ‘수출바우처’ 2차 기업 선정

    “최대 1억원 지원”…중기부, ‘수출바우처’ 2차 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지원 사업이다.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과 수출기업 3517개사가 지원했다. 15.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27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수출바우처 부처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협업 부처를 확대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 관련 전문성을 활용한 유망 수출기업 41개사를 선발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와 협업해 수출 유망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2차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전년 대비 수출액이 47% 증가했다. 또 ‘수출국 다변화 기업’을 우대해 선정한 결과, 2차 참여기업의 지난해 평균 수출국은 10개로 같은 기간 1차 참여기업의 평균 수출국 7개보다 증가했다. 해당 기업들은 지난 1일부터 협약체결을 시작해 수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 장흥군, 부부 나눔리더 1·2호 탄생

    장흥군, 부부 나눔리더 1·2호 탄생

    님프만 대표 김종근·박윤희 부부와 제이디자인 대표 주형진·이현정 부부가 ‘장흥군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가입했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개인 기부자가 1년 안에 100만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약정기부한 사람에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김종근 대표는 지난달 30일 장흥군 최초 부부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주형진 대표는 장흥군 두 번째 부부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기부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2021년에는 기부와 선행으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배우자 박윤희 님프만 공동대표도 2019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부부 아너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이디자인 주형진 대표는 지역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종근·박윤희 씨는 장흥군나눔리더 9·10호, 주형진·이현정 씨는 11·12호로 등록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사회 리더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종근 대표와 주형진 대표 부부에 감사드린다”며 “장흥군 나눔리더 릴레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질병도 꿈을 꺾을 수 없어!”’유리인간’ 19세 소녀의 도전기 [월드피플+]

    “질병도 꿈을 꺾을 수 없어!”’유리인간’ 19세 소녀의 도전기 [월드피플+]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소병과 동시에 갑상샘암에 걸린 19세 소녀가 베트남 전역을 탐험하며 삶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응오 티 리(19)는 선천적으로 골형성부전증(신체에 최소한의 충격만 가해져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앓았다. 뼈가 쉽게 부러져 어려서부터 줄곧 침상에서 지내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다. 침상에서 휠체어로 몸을 기울이다 넘어져 양 다리뼈가 부러지기 일쑤였다. 리는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담긴 연민, 거리감 등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질병을 없애려고 애쓰는 대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녀는 육신의 고통 속에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기에 삶의 한순간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인생의 첫 전환점은 지난 2015년 하노이에서 학업을 하기 위해 부모님께 독립을 선언한 때였다. 리는 “부모님은 저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셨지만, 저는 숨이 막혔고 결국 부모님께 평생 저를 지켜주실 수 있는지 물었죠”라고 전했다. 그녀의 물음에 부모님은 침묵했고, 결국 이틀 뒤 그녀의 요구에 응했다. 대신 학업 후에도 직업을 얻지 못하면 집으로 돌아올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리는 드디어 하노이에서 홀로 학교에 다니면서 디자인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마치고 한 회사의 마케팅 부서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독립생활을 하면서 많은 친구를 사귀고, 하노이 지역을 홀로 여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갑상샘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수술대 위에 오르면서 그녀는 “만약 더 이상 일어설 수 없다면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많은 후회가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어려서부터 미지의 장소를 여행하는 것에 대한 열망을 늘 품어왔다. 하지만 약한 육신 때문에 감히 비행기를 탈 수 없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볼 때마다 저 비행기는 어디로 가는지를 늘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왼팔에는 작은 비행기 문신이 있는데, 이것은 ‘자유’에 대한 그녀의 열망을 담은 상징이다. 7시간의 수술과 몇 달간의 방사선 치료 후 퇴원했을 때 그녀는 생애 첫 비행기 여행을 결정했다. 그리고 홀로 10일간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둘러 떠난 첫 여행의 준비 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준비할 것이라곤 ‘용기’뿐이었다고 그녀는 고백했다. 한 걸음 내딛기 위한 용기, 타인의 시선에 직면하는 용기, 그리고 자신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용기였다. 다낭에서 혼자 휠체어를 조정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역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지칠 줄 모르는 휠체어가 다리 역할을 해주었기에 그녀는 감사했다.이후 그녀는 북부지역 하장, 중부 지역 등 30개 성을 여행했다. 리는 “여행은 육신의 고통은 덜어주지 못했지만, 영혼의 치료제가 되었다”면서 “여행하면서 자유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더 후회할 것이라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녀가 끊임없이 베트남 전역을 돌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이유다. 이어 “베푸는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부자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리손섬의 한 홈스테이 주인은 부자는 아니지만 희소병을 앓는 나를 위해 언제든 편히 자고, 먹을 수 있도록 해주고 함께 낚시하거나 요리하고, 그의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수시로 머리카락을 다양한 색으로 염색한다. 그녀는 “아픈 사람은 옷차림이 검소하고, 머리는 늘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또한 편견이다”라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는 동일하다”고 전했다. 편견을 거부하는 그녀는 여전히 매년 혼자 여행을 떠나고, 예쁜 옷을 사고, 기분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독립적인 삶을 추구한다. 육신의 질병은 그녀를 수시로 고통 속에 빠뜨리지만, 여전히 세상을 향한 도전에 주저함이 없다. 그녀가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방식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는 것이고, 그런 때에 행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왜 비싼건데?…소금보다 작은 루이비통 가방, 8430만원에 팔려

    왜 비싼건데?…소금보다 작은 루이비통 가방, 8430만원에 팔려

    소금 한 톨보다 더 작은 초소형 핸드백이 경매에서 초고가에 판매됐다.  영국 BBC, 미국 CNN 등 외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예술집단 ‘MSCHF’는 657×222×700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가방을 제작했다. 소금 한 톨 보다 작은 크기다.  루이비통 가방을 본따 만든 이 작품은 맨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탓에 반드시 현미경을 필요로 한다. MSCHF는 3D 프린터 및 ‘이광자 중합반응’이라는 방식으로 초소형 핸드백을 제작했다. 이광자 중합한응은 두 개의 레이저를 합성수지에서 교차시켜 중합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MSCHF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인 케빈 비스너는 뉴욕타임스에 “바늘 귀를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작은 이 핸드백은 너무 작아서 디자인을 보는데 현미경이 필요하다”면서 “이보다 더 작은 핸드백은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이비통(LV)의 로고가 미세한 3D 프린팅 제작에도 잘 보였기 때문에, 특정 루이비통 가방(온더고 MM)을 뮤즈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또 “가방은 엄밀히 말해 기능적인 물건이지만, 기본적으로 보석같은 엑세서리가 되었다”면서 “핸드백과 같이 한때 기능적이었던 물건은 점점 작아졌고, 그 물건은 점점 추상화 된다”고 전했다. 해당 가방의 크기가 매우 작은 탓에 벌어진 해프닝도 있었다. MSCHR 측은 “가방 샘플이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크기가 너무 작아 몇 개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 핸드백은 최근 경매에 나왔고, 높은 희귀성에 끌린 수많은 사람들이 입찰했다. 결국 초소형 루이비통 가방은 6만 3750달러, 한화로 무려 8400만원이 넘는 고가에 낙찰됐다. 구매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초소형 핸드백이 고가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서는 다양한 밈과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비행기 좌석 아래에 들어가려나 모르겠다”, “현미경도 함께 주는 것이냐”, “집을 떠나기 전 당신의 아내는 몇 시간 동안 그 가방을 찾아다녀야 할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초소형 루이비통 핸드백을 제작한 MSCHF는 그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을 공개해왔다. 특히 밑창에 성수가 담긴 운동화와 윤활유 냄새가 나는 향수, 진짜 사람의 피가 들어간 운동화 등의 작품은 공개 즉시 전 세계에서 논란이 됐다. 
  • 서울신문 선정 24개 히트상품… 볼수록 끌린다, 쓸수록 빠져든다

    서울신문 선정 24개 히트상품… 볼수록 끌린다, 쓸수록 빠져든다

    엔데믹 이후 소비시장이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신문은 가전, 자동차, 식음료, 생활용품 등의 분야에서 올 상반기를 빛냈거나 하반기 인기가 기대되는 히트상품 24개를 뽑았다. 상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일체형으로 만들어 전체 높이를 낮추고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맞춤 관리해주는 신발관리기 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기존 자사 안마의자보다 크기를 줄이고 리클라이너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등이 대표적이다.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는 이전 모델을 풀체인지급으로 바꾸고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를 칼로리 제로 음료 콘셉트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차별화 요소로 시장 규모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은 취중 온라인 음악 방송 ‘이슬라이브’를 운영하며 MZ세대를 저격하고 있다. 물감이 덧대어지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한 ‘신한카드 봄’은 국내외 어디에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차별점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제품 [삼성전자 ‘Neo QLED 8K’]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상하 일체형으로 만든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용량 키우고 AI 세척 도입 [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전자 ‘LG 그램’] ‘10년 혁신’ 기반으로 美 소비자매체 석권 ●자동차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풀체인지급 변경… 고급 사양·OTA 탑재 [기아 ‘The Kia EV9’] 한번에 501km 주행… 보조금 시 6900만원대 ●식음료 [농심 ‘배홍동쫄쫄면’] “진짜 분식집 쫄면 맛이네” [오뚜기 ‘짜슐랭’]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만드니 더 맛있네 [파리바게뜨 ‘프리티바’] 상큼·달콤한 과일 원물 40% 함유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 청량감 높인 탄산음료 ‘0칼로리’ [롯데웰푸드 ‘제로’] 당 줄이고 맛·풍미 살린 디저트 브랜드 ‘제로’ ●주류 [하이트진로 ‘참이슬’] 술자리 음악방송 ‘이슬라이브’ 운영 [오비맥주 ‘한맥’] 국제식음료품평회서 3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아영FBC ‘에딩거’] 130년 전통 독일 밀맥주… 부드러움 매력 [동원와인플러스 ‘에보디아’]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1만원대 와인 ●가구 [에몬스 ‘오아시스’] 원하는 대로 조합하는 맞춤형 소파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안마 성능 높여… 리클라이너 겸용 ●생활용품 [한국P&G ‘페브리즈 비치형’ 2종] 여름철 집안 불쾌한 냄새 해결 [만송 ‘이프란’] 편백서 100% 추출한 피톤치드 담은 탈취제 ●미용 [아모레퍼시픽 ‘센슈얼 누드 스테인’] 수분 머금은 듯한 윤기 제공 ●골프 [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드라이버’] 360도 카본 섀시로 성능 향샹 ●금융 [신한카드 ‘신한카드 봄’] 국내외 어디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 제공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 ‘생맥주가 맛있는 집’] 가맹점 생맥주 품질관리
  • 타로 상담 및 교육 전문 기업 소울유니버스,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경력단절여성 적극 채용 계획

    타로 상담 및 교육 전문 기업 소울유니버스, 서울우먼업 페어에서 경력단절여성 적극 채용 계획

    ‘소울이 있는 삶’을 모토로 설립된 타로 콘텐츠 전문 기업 소울유니버스가 다음달 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서울우먼업 페어’에 참여한다. 주식회사 소울유니버스는 2021년에 설립돼 일대일 비대면 타로 상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소울톡’, 운명학 전문 강의 플랫폼 ‘소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울톡은 4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1위 타로유튜버이자 타로마스터 정회도가 운영하는 한국소울타로협회의 철저한 교육과 검증을 거친 상담사들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출시 이후 누적 평점이 5점 만점에 4.98점, 평균 상담 횟수 월 4.5회를 기록하며 타로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2023 구글 창구 프로그램 5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울클래스는 운명학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타로마스터 정회도의 ‘소울타로 마스터 클래스’는 단 11시간의 강의로 타로카드에 대해 학습한 후, 자격증 취득, 강사 참여 케이스 스터디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소울타로 마스터 클래스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소울타로협회에서 인증한 소울타로 상담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소울타로 상담사 자격증은 네이버 엑스퍼트가 인정한 소수의 타로 자격증 중 하나로,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 소울톡의 전문 상담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서울 우먼업 페어’는 임신,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과 경력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통합 일자리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최초 여성 CEO 윤여순 기업인이 취업특강 연사로 참여하고, 우먼업 인턴십 참여하는 100개 기업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취창업 컨설팅관, 기업 채용관 등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채용 기업을 탐색하고 현장 면접에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소울유니버스는 현재 마케팅, 경영지원, MD, PD, 개발 직군에서 정규직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력보유여성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경력보유여성에게 타로 상담사라는 직업과 소울톡 상담사로 활동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의 A-39번 부스를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소울클래스 강의 쿠폰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7분간의 무료 타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울유니버스 관계자는 “현재 소울톡 상담사의 상당수가 경력보유여성으로, 육아, 살림, 간병을 병행하면서 여유 시간에 소울톡 앱을 통해 타로 상담을 진행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많은 일자리가 위협받는 가운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는 타로 상담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 소금 알갱이보다 작아 들고 다닐 수도 없는 핸드백 8400만원에 낙찰

    소금 알갱이보다 작아 들고 다닐 수도 없는 핸드백 8400만원에 낙찰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초미니 핸드백이 경매를 통해 6만 3750 달러(약 8400만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경매 시초가는 1만 5000 달러였다. 657 x 222 x 700 마이크로미터(㎜도 아니다) 크기라 현미경을 통해야만 볼 수 있고, 들고 다닐 수도 없는데도 이렇게 높은 값에 낙찰됐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창작집단 MSCHF이 제작했다. 원래 이들은 논쟁적인 디자인들을 작정하고 만든다. 인간의 혈액이 들어간 신발, 성수(聖水)가 들어간 운동화, 기름때 제거제 WD-40 같은 냄새를 뿜는 향수, 엄청 거대한 고무장화 등을 내놓아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MSCHF는 이 핸드복을 온라인에 올리며 “큰 핸드복, 보통 핸드복, 작은 핸드백들이 있지만 이것은 백 미니 제작의 끝판왕”이라고 자랑했다. 맨눈으로 보이지도 않지만 이 핸드백에는 명품 핸드백 디자이너 루이 뷔통의 상표도 들어가 있는데 이 브랜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또 3D 프린팅 기술도 활용됐다. 제작 과정에 자기들끼리 돌려 보며 검증하려 했지만 워낙 크기가 작아 여러 차례 샘플들을 잃어버리곤 했다고 스미소니언 잡지는 보도했다. 다만 이 백을 잃어버리더라도 구매자가 걱정할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능이 적용되는 현미경을 함께 구입하면 쉽게 핸드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이런 현미경을 구입하려면 60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들어간다는 점이 약점이다. 이 브랜드의 최고창작책임자(CCO) 케빈 와이즈너는 이달 초 뉴욕타임스(NYT)에 루이 뷔통 브랜드의 사용 허가를 얻어낼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다며 “우리는 ‘허락 말고 용서를 구하라’는 학파의 일원”이라고 했다. 이 집단은 2021년에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사람의 피 한방울만 들어간 나이키 운동화를 판매했다가 소송이 붙어 법정화해한 적이 있다. 또 밴스(Vans) 상표권 소송에 패소해 항소, 재판이 진행 중이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공공디자인 분야 서울시-자치구 협력 강화한다

    이병도 서울시의원, 공공디자인 분야 서울시-자치구 협력 강화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대표발의 한 ‘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상위법인 ‘공공디자인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시 시장과 구청장의 의견수렴 절차를 명문화한 것이다. 공공디자인은 법률 규정상 서울시의 “광역계획”과 자치구의 “지역계획”의 형태로 분리되어 운영되지만 구청마다 주민수요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시 전체의 조정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 허브로서의 광역계획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단지 서울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역할 뿐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취약한 계층의 접근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가 어떻게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어떻게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전에 서울시는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자율적으로 자치구에도 적용하는 소극적인 권고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광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자치구와 직접적인 협의과정을 신설함으로써 지역여건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기대된다.
  • 꿈을 향해 하루를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15라운드를 버틴 록키처럼’

    꿈을 향해 하루를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15라운드를 버틴 록키처럼’

    묵묵히 오늘을 살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를 나아가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전세계 가장 큰 복합문화공간 중 하나 인 서울디자인재단(DDP)의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저자 권희대는 여행 속에서 만난, 자신만의 꿈을 향해 하루를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첫 책으로 담았다. 화려하지도, 빛나지도 않지만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들은 간결하고 주제가 선명한 ‘숏폼’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무명 가수, 낯선 모텔 주인, 무뚝뚝한 식당 사장님, 제주도에서 시나리오를 쓰는 후배, 이삿짐센터의 일꾼들은 이웃이자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다. 작가의 희망처럼 지금 좌절하고 있더라도 버틴다면 끝내 구원의 종이 울릴 것이다. 15라운드를 버틴 록키처럼 말이다.
  • 신한카드, 한도 없이 캐시백 제공하는 ‘신한카드 봄’ 출시

    신한카드, 한도 없이 캐시백 제공하는 ‘신한카드 봄’ 출시

    신한카드는 국내외 어디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기본 서비스에 대중교통과 OTT 관련 서비스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봄’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봄은 서비스를 체험하고 혜택을 받아본다는 의미에서의 ‘봄’, 계절의 시작인 ‘봄’ 단어를 활용해 힘차게 시작되는 하루를 지원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신용과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사용처를 고민할 필요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한도 없는 캐시백 혜택이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체크카드 0.3%),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이면 0.2%(체크카드 0.1%) 캐시백을 월 한도 제한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봄을 분기에 300만원 이상 이용하면 매 분기 5000원(체크카드 2000원)을 추가로 적립해주고, 연간 15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만원(체크카드 5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과 OTT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경우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일 200원,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 시에는 일 100원을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한 달간 20일 이용한다면 최대 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용카드만의 혜택도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유튜브 프리미엄 및 넷플릭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최대 1만원까지 100% 캐시백이 제공된다. 한편, 신한카드 봄은 봄의 라일락처럼 화사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가는 모습을 캔버스에 물감이 덧대어지는 이미지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밝혔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7000원, 해외 겸용(MASTER) 2만원이며, 체크카드는 없다.
  • 공간디자이너 김종호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아키텍처 디자인 부문’ 수상

    공간디자이너 김종호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아키텍처 디자인 부문’ 수상

    국내 최초로 두 번째 수상 영예 공간디자이너 김종호 대표가 ‘2023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성문안CC 클럽하우스’로 인테리어 아키텍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19년 ‘PARK ROCHE’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1954년에 설립된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어워드’,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상이다. 국내 공간, 인테리어 디자이너중 이 상을 두 번이나 받은 디자이너는 김종호 대표가 처음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은 56개 국가, 지역에서 출품된 약 1만 1000개의 출품작 중 여러차례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종호 디자이너의 출품작 HDC 리조트 ‘성문안 CC 클럽하우스’는 미니멀하고 모던함 속에서도 부드러운 곡면과 강렬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오브제들로 단순 컨트리클럽이 아닌 주변 대자연에 둘러 싸여진 ‘뜻밖의 갤러리’ 콘셉트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정과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대자연 속 콘크리트 건축물 내, 외부에는 곳곳에 자연으로 채워져 있고, 또 그 속의 공간들 마다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그와 대비되는 물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시간, 사람, 자연의 연결로 채워지는 비움의 가치를 부여하고, 진정한 휴식과 치유,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특히, 자연을 품은 영국 작가 폴 모리슨의 작품과 천혜의 자연에 스며드는 건축계획부터 공간에서 보여 지는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기능에만 충실한 컨트리클럽이 아닌 멀티문화공간으로서 웅장함 속에 평온과 감동을 주는 장소로 디자인됐다. 2019년에 수상한 ‘PARK ROCHE’는 국내 최초 웰니스 리조트로 천혜의 자연공간에서 웰니스, 마인드풀니스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 된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영국 아티스트인 리차드 우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건축물 외관 및 수영장, 지하1층 로비공간 및 각층 엘리베이터 홀 등에 산, 자작나무, 나뭇잎, 바위, 돌 등 정선의 자연과 정선으로 오는 여정을 색채와 패턴으로 작품을 설치했다. 파크로쉬 리조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과 사색, 재충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김종호 디자이너는 특히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7개국의 디자이너들과 메인 디자이너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현재 베트남을 대표하는 호텔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강남 GT타워는 네덜란드 건축가와 초기부터 공동 작업을 통해 주변 건물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해 동서양의 정서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디자인 방법론과 전통적인 곡선의 미, 한옥 등에서 볼 수 있는 기품과 여유로움을 표현한 결과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명문 코넬대 출신인 김종호 디자이너는 실내건축가협회 코시드 회장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인테리어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디자이너 양성 및 디자인 미래발전, 웰니스 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가 운영하는 디자인스튜디오는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 ‘미니백’ 든 남자 매력적이네… 다양한 스타일의 메신저·슬링백 눈길

    ‘미니백’ 든 남자 매력적이네… 다양한 스타일의 메신저·슬링백 눈길

    본격적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짐에 따라 남성들이 ‘미니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빈폴액세서리가 올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작은 크기의 가방들이 일부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빈폴액세서리는 필수품만을 담고 싶어 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메신저백과 슬링백 등을 내놨다. 대표상품으로는 코딩 가죽과 재사용 코듀라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매일 메신저백’이다. 가로와 세로 형태로 출시됐고, 안팎에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로 멜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 일상생활이나 여행 시 활용도가 높다. 여행이나 피크닉에 최적화된 ‘매일 슬링백’도 선보였다. 가볍게 어깨에 걸치기만 해도 세련미가 흐르는 디자인이 주목된다. 스마트폰, 지갑 등 필수품만 넣을 수 있는 크기에 빈폴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체크무늬 경판을 포인트로 했다. 또 가죽 배색 포인트와 원단 소재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위브 가로형 메신저백’도 출시했다. 메인 포켓뿐 아니라 다양한 포켓으로 수납력이 우수한 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 디자인으로 TPO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여행 시즌을 맞아 캐주얼 룩에 어울리면서 경량성을 고려한 ‘트루퍼’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트루퍼 가로 메신저백과 슬링백은 경량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하도록 설계됐다. 하단에는 일반 나일론 소재 대비 내구성과 발수성이 우수한 카본코팅 나일론 소재가 적용됐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 전용 라인 ‘어웨이’(Away)도 인기가 예상된다. 가로·세로 메신저백과 슬링백으로 구성됐다. 메신저백 앞면에는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가 있어 별도의 지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슬링백의 각 모서리에는 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메신저, 슬링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옴므 플리세 이세이 미야케는 브랜드 특유의 반영구적인 주름을 살린 ‘마이크로 미니 숄더백’을 선보였다. 건축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며 주름의 효과를 극대화해 편안한 착용감과 고유의 디자인성을 강조했다. 2개의 주머니로 구성, 휴대전화·열쇠·키 등을 구분해 수납할 수 있다. 르메르는 카메라 렌즈 형태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미니 ‘카메라백’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브랜드 시그니처 가방인 크로와상백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돼 특유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캐주얼뿐 아니라 포멀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블랙과 브라운 컬러가 있으며, 블랙 컬러는 이미 완판됐을 정도로 패피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 원하는 대로 조합하는 맞춤형 소파 ‘오아시스’

    원하는 대로 조합하는 맞춤형 소파 ‘오아시스’

    에몬스 ‘오아시스’ 소파는 소재, 색상, 크기 등을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소재는 가죽과 패브릭(더블릭·트윌릭) 등 세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죽 제품은 이탈리아 Dal Maso Group사의 1등급 엠브라 황소 통가죽(두께 1.8~2.0mm)을 사용했다. 면피와 내피를 분리하지 않고 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을 지녔으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좌방석, 등받이, 팔걸이 등의 부위에 통가죽이 사용됐으며, 절개라인이 없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와 웜그레이가 있다. 패브릭 제품은 유럽·미국의 규정을 준수해 유해 물질 없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패브릭 제품 중 ‘트윌릭’ 직조 패브릭은 독일 섬유 기업 TEXTUM사의 원사를 사용했다. 생활 발수 및 방오 기능을 갖췄으며 유해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프랜들리’ 소파로,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마모강도 테스트 20만회 이상을 통과해 반려동물 발톱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최소화했다. 크림, 라이트그레이,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다른 패브릭 소재인 ‘더블릭’은 독일 섬유브랜드 TAIBO사의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했다. 더블릭은 더블 플로킹 공법으로 더 촘촘하고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스웨이드,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구현한 소재다. 생활 발수 기능도 있다. 베이지, 그레이, 머스타드, 그린, 블루 등 다섯 가지 색상이 있다. 오아시스 소파 디자인은 절개라인 없이 깔끔하고 모던한 무드가 특징이며,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허리·목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라운드 형태로 봉긋하게 디자인된 팔걸이는 시각적으로도 편안한 무드를 완성한다. 3인, 4인, 코너형 등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이중 코너형은 라이트그레이, 머스터드 색상의 ‘코듀로이’ 원단으로 포인트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1대1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10cm 단위로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도시 슬로건 교체, 더 좋은 안을 많은 시민이 원할 때만 가능”

    박유진 서울시의원 “도시 슬로건 교체, 더 좋은 안을 많은 시민이 원할 때만 가능”

    지난 28일 서울시의희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본회의장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 슬로건 교체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서울시는 신규 브랜드 개발과 관련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그중 1위를 차지한 ‘Seoul, my soul’을 새로운 서울시 슬로건으로 확정했으며 현재 슬로건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Seoul, my soul’은 서울과 소울의 발음이 동일한 점에서 착안, 서울은 나의 영혼, ‘얼’이라는 뜻으로 인간적인 따뜻함과 자유로운 열정이 가득한 내 영혼을 채울 수 있는 도시 서울이라는 의미이며, 외국인과 내국인에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글로벌적인 요소를 담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제319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도 브랜드 슬로건 역할을 설명하고, 슬로건이란 접하는 순간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바로 느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 선정된 서울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소울’은 의미가 추상적인 만큼 도시의 정체성을 담거나 서울시 정책을 표현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 슬로건 교체에 대해 “보궐선거로 서울시에 다시 들어온 첫날 즉시 바꾸고 싶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는 향후 새로운 시장이 취임 후 같은 논리로 매번 서울시 슬로건을 교체할 수 있는 여지를 열어둔 것이라며 강한 질타를 이어 나갔다. 박 의원은 브랜드 슬로건이란 구호 또는 선동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하며 “백년지대계의 마음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시민의 삶에 체화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슬로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가 할 일은 시민들이 새로운 슬로건의 의미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실현,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양자컴퓨터에 발 담근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수소 기술 개발에 활용 계획”

    양자컴퓨터에 발 담근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수소 기술 개발에 활용 계획”

    포스코홀딩스가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발을 점점 깊이 담그고 있다. 그룹이 확보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양자컴퓨팅에 접목해 수소 생산공정의 최적화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등 신성장 사업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포스코홀딩스는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퀀텀 코리아 2023’ 행사에서 프랑스 파스칼과 한국의 큐노바와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협력하는 파스칼은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 교수가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양자컴퓨터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큐노바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 창업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양자컴퓨터 벤처기업으로, 신소재 및 신약 등 개발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3사는 향후 주기적인 기술교류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풀어나가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스코홀딩스가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이 보유한 AI 기술과 파스칼의 양자컴퓨터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제철에 사용되는 수소의 생산공정 최적화 및 이차전지 소재 개발 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양자컴퓨팅 산업 선도기업 연합’ 회장사로서 부회장사인 큐노바와 함께 국내 양자 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고전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입자가 동시에 두가지 상태로 공존하거나 멀리 있는 두 입자가 동일한 상태로 얽혀있는 등 양자의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기존 컴퓨터를 뛰어넘는 속도로 연산을 할 수 있다. 상업적인 개발이 완료되면 슈퍼컴퓨터가 풀지 못하는 인류의 에너지, 식량, 건강 등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주요 기술로 기대 받고있다. 양자 분야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준구 큐노바 CEO는 “이번 협력으로 큐노바의 양자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소재 디자인을 찾아내 사업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파스칼 CEO인 조르주 올리비에 레이몽은 “양자컴퓨터는 종전 컴퓨터로는 다루기 힘들었던 연산 작업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파스칼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컴퓨터 기술을 확보하고 그룹의 주력 사업인 제철과 친환경 미래소재 기술 개발에 양자컴퓨터 기술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를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한국연구재단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 연구사업’에 공모해 지난 4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은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과제에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7억 5000만원을 지원받다 고체 전해질 등 소재 특성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소요 시간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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