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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누굴 걱정”… 롯데-신세계, 쇼핑몰 청사진 두고 신경전

    “누가 누굴 걱정”… 롯데-신세계, 쇼핑몰 청사진 두고 신경전

    유통업계 경쟁 상대인 롯데와 신세계가 복합쇼핑몰 사업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복합쇼핑몰 사업을 주력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경쟁사인 신세계그룹 스타필드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자 신세계그룹 고위 관계자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4일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이 그랜드 오픈하는 것을 기념해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2030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현재 3곳인 쇼핑몰을 13곳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타임빌라스 수원 개장식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직접 현장 점검을 하며 쇼핑몰 사업에 힘을 실었다. 정 대표는 전날 기자와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2030년쯤 경쟁사(신세계)가 화성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100만평 정도 되는 규모를 과연 개발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30년간 신세계에 몸담았던 인물이다. 정 대표가 언급한 사업은 신세계그룹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을 말한다. 세계적 미디어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내 420만㎡(127만평) 부지에 테마파크,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가 그룹 차원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프로젝트에 정 대표가 공개 석상에서 회의적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정 대표는 타임빌라스 수원을 스타필드와 여러 차례 비교했다. 타임빌라스 건축 디자인을 설명할 땐 스타필드 수원의 사진을 보여 주면서 ‘디자인이 단조롭다’는 취지로 지적했으며 “스타필드 수원의 객단가(고객 1인당 구매액)는 5만원 정도인 반면 타임빌라스 수원은 백화점을 제외하고도 12만원”이라고 했으나 출처를 제시하진 않았다. 정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김민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롯데백화점이 대규모 글로벌 합작 개발 사업 경험이 없어서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며 “신세계의 재무 상황을 걱정할 만큼 시장에서 (롯데를) 여유롭게 보진 않는 것 같다. 누가(롯데) 누구(신세계)를 걱정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김 부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의 객단가는 12만 5000원”이라며 “한번 와서 보고 말씀하시면 좋겠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정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양사 감정 싸움으로 번지자 반나절 만에 신세계 측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 대표가 신세계를 의식한 발언을 한 건 ‘2030년 쇼핑몰 매출 6조 6000억원, 시장점유율 51%’라는 계획을 이루는 데 최대 경쟁 상대가 스타필드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인천 송도·대구 수성·서울 상암 등에 타임빌라스 4곳을 새로 만들고 전북 군산·동부산 등 기존 6곳의 아웃렛 점포는 증축과 리뉴얼을 통해 타임빌라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전체의 1% 수준인 쇼핑몰 비중을 2030년 30%로 높인다는 목표다.
  • “이거 아이언맨 슈트인데”…정상인처럼 걷게 돕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

    “이거 아이언맨 슈트인데”…정상인처럼 걷게 돕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아이언맨은 인공지능 비서를 이용해 어디에 있든지 슈트를 불러 착용한 뒤 히어로로 변신한다. SF 영화 속에나 등장할 법한 이런 웨어러블 로봇이 현실에서도 개발됐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보행을 돕는 ‘입는 로봇’을 불러 혼자 착용하고 움직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만들어졌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팀은 하반신 마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 F1’을 개발하고 24일 공개했다. 워크온슈트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이번에 개발된 워크온슈트 F1는 기존 재활치료나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과 달리 하반신 마비 중 중증도가 가장 높은 ASIA-A(완전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 교수팀은 2015년 연구를 시작해 2016년 워크온슈트1을 처음 발표하고, 2020년에는 워크온슈트4를 개발했다. 워크온슈트4는 착용 후 보행속도를 시속 3.2㎞까지 낼 수 있다. 이는 비장애인의 정상 보행속도와 같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좁은 통로, 문, 계단 등 장애물을 통가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문제는 모든 웨어러블 로봇이 가진 단점인 로봇을 착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에 개발한 워크온슈트 F1은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타인의 도움 없이 로봇을 바로 착용할 수 있게 했다. 다른 웨어러블 로봇이 사용자의 등 쪽에 장착되는 후면 착용 방식이 아닌 앞쪽으로 기대는 형태의 전면 착용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또 로봇을 착용하기 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처럼 사용자에게 스스로 걸어온다. 또 무게 중심 능동 제어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가 착용 과정에서 로봇을 잘못 밀더라도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휴머노이드와 웨어러블 로봇의 장점을 모두 갖춘 워크온슈트 F1 디자인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박현준 교수가 설계했다. 연구팀은 국내 로봇 기업인 엔젤로보틱스와 협업해 로봇 핵심 부품인 모터, 감속기, 모터드라이브, 메인 회로 등을 모두 국산화했고, 모터와 감속기 모듈의 출력밀도는 기존 모델보다 2배, 모터드라이브 제어 성능은 해외 최고 기술 대비 3배 향상했다. 공경철 교수는 “워크온슈트는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결정체”라며 “워크온슈트에서 파생된 수많은 부품, 제어, 모듈 기술들이 웨어러블 로봇 산업 전체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경철 교수팀은 2020년 사이배슬론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제3회 사이배슬론에 출전한다. 사이배슬론 대회는 스위스에서 4년마다 열리는 장애 극복 사이보그 기술 올림픽으로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열린다. 이전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일부 참가자는 스위스 현지에서, 일부는 각국 경기장에서 생중계하는 이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미션 난도가 높아지고 수행 미션도 6개에서 10개로 늘었다. 공 교수팀은 박정수 연구원을 주장으로 하고 완전마비 장애가 있는 김승환 연구원을 선수로 해 국내 로봇 기업인 엔젤로보틱스의 선행연구소인 플래닛대전 내에 설치된 시설에서 경기에 참여한다.
  • 커스텀멜로우, 세계적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와 협업 컬렉션 출시

    커스텀멜로우, 세계적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와 협업 컬렉션 출시

    론칭 15주년 기념… 아우터 등 11종 선봬뮤지션 장기하와의 화보도 공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헤드 메이너는 이스라엘 출신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본 딴 브랜드 ‘HED MAYNER’를 2015년 론칭했다. 과감한 드레이프(원단이 풍성하게 늘어지는 모양)와 오버사이즈 실루엣, 비대칭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2019 LVMH 프라이즈에서 칼 라거펠트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커스텀멜로우는 관습적인(custom) 것과 이를 상쇄하는 자유로움(mellow)을 디자인으로 녹여왔다. 헤드 메이너와의 협업 상품으로 브랜드의 기조를 한층 더 강조해 드러내고 트렌드를 빠르게 읽는 트렌드 세터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겨울 시즌을 위한 아우터 8종과 팬츠 2종, 점프수트 1종으로 구성했다.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 피코트와 같이 전형적인 스타일에 과감하고 실험적인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더했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푸퍼 코트’는 풍성한 오버사이즈의 패딩 코트로, 곳곳에 숨겨진 입체적인 절개 디테일을 넣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허리 부분을 스트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개성 있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울 피코트’는 선원이나 해군이 입던 전통적인 겨울 아우터를 재해석했다. 크기에 변화를 준 라펠, 과장된 주머니, 벨트 디테일을 추가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뮤지션 장기하와의 화보도 공개한다. 커스텀멜로우와 헤드 메이너 협업 상품은 오늘부터 코오롱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주부터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 부산본점 등 순차적으로 매장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 부천시 ‘ㅂ’ 형상 로고, 독일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부천시 ‘ㅂ’ 형상 로고, 독일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부천시의 ‘로고(logotype)’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지난 23일 통합도시브랜드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우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69년부터 시행해 온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경연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다. 이번 수상한 부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하고 부천시만의 명확한 언어 기호인 이름을 기반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문 표기 부천의 초성 ‘ㅂ’과 영문표기 bucheo의 첫글자 ‘b’를 결합한 최초의 국영문 혼합 브랜드로 차별화된 방식을 시도했으며, 도시의 특징인 다양성, 연결성, 역동성을 반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상식은 2025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기대와 핵심 가치를 녹여낸 통합도시브랜드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도시브랜드가 가진 뜻을 부천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클래스, 지난달 4940여대 팔렸다…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1위

    E클래스, 지난달 4940여대 팔렸다…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1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에서 첨단 기술로 무장한 고급차를 필두로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선봉에 선 차량은 11세대 E클래스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E클래스는 지난달 4941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 기준)를 판매,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기준 1위에 올랐다. 올해 누적 판매 순위에서도 1위다. 국내 처음으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8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클래스 11세대 모델은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전 모델 전동화 기술을 적용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월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을 시작으로 E200 아방가르드,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E450 4MATIC,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를 연이어 출시했다. 연내 PHEV 모델인 E350e 4MATIC 익스클루시브까지 추가해 총 7개 모델로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는 한국수입차협회에서 발표한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 부문에서 8위에 올랐다. 수입 최상위 세그먼트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럭셔리 중형 SUV 모델인 GLC는 지난달 수입차 모델별 판매 3위를 기록하며 시장 상위 5 중 유일한 내연기관 SUV 모델로 자리 잡았다.
  • DDP 내일부터 지붕 개방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건물 지붕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DDP 루프탑 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루프탑 투어는 기존 DDP 실내외 공간 투어를 넘어 비정형 알루미늄 패널과 사막식물 ‘세덤’으로 이뤄진 숨겨진 공간인 지붕까지 시민과 공유하려는 시도다. 투어 참여자들은 DDP 지붕 일부 총 280m를 안전그네와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30여분간 직접 걷고 즐길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금~일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하루 두 번 총 24회 투어를 진행하며, 만 18~70세 성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투어 인원은 안전을 고려해 10명으로 한정했다. 
  • [인사]

    ■연합뉴스 △시스템운영부 고문 한상익△AI콘텐츠부장 이광빈△기획조정실 미디어전략팀장 박용주△영상미디어부장 이준삼△기사SW개발부장 고영식△미디어개발부장 김민희△미디어기술국 기획지원팀장 전병욱△전략사업부장 겸 광고관리팀장 이승원△동포·다문화부장 홍제성△DB·출판부장 안정원△독자부장 윤고은△정치부장 정윤섭△문화부장 이은정△외교안보부장 이정진△팩트체크부장 심재훈△사진부장 진성철△경제부장 최윤정△산업부장 조재영△테크부장 김희선△국제경제팀장 황윤정△사회부장 임주영△정책사회부장 이상헌△전국부장 김병규△스포츠부장 장현구△국제뉴스1부장 이귀원△국제뉴스2부장 김영현△영문뉴스부장 김덕현△영문경제뉴스부장 변덕근△다국어뉴스부장 김광태△콘텐츠총괄부장 이윤영△그래픽뉴스부장 박영석△디자인팀장 박이란 ■연합뉴스TV △디지털뉴스부장 김종성△정치부장 강건택△경제부장 박상돈△사회부장 이경희△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김민혜
  • 2040년 에어택시 일상화… 아태, 항공모빌리티 허브로 뜬다[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2040년 에어택시 일상화… 아태, 항공모빌리티 허브로 뜬다[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왕, 전기 항공 모빌리티의 아버지“응급구조·물류 등 활용도 광범위가성비 추구하는 亞 수요 커질 것” “2040년까지 도심항공교통(UAM)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에어택시’부터 ‘응급 호송’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고, 탑승 비용도 2035년까지 택시비만큼 낮아질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항공기 디자인 전문가 제임스 왕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교수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그는 2010년 이탈리아의 헬리콥터 개발 제작사 아구스타웨스트랜드(AgustaWestland)에서 전기수직이착륙항공기(eVTOL)를 처음으로 설계하고 시범 운행했던 순간을 회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전기차를 만들었듯, 헬리콥터의 이착륙 방식을 차용하되 전기를 사용해 차별화된 항공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하자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왕 교수는 항공 산업이 eVTOL이 처음 탄생한 2010년을 기점으로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20년 헬리콥터가 만들어진 이후 1970년부터 40년간 항공 산업이 오랜 정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eVTOL을 만드는 스타트업과 제조사들이 올해 기준으로 1000개 이상 된다”면서 “eVTOL 항공기가 2045년에는 최대 연간 120만대 생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VTOL의 활용 방안으로는 에어택시, 응급 구조, 물류, 군용기, 국경 순찰 등을 꼽았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eVTOL 등 미래항공모빌리티(AAM)의 중심지가 될 거라는 게 왕 교수의 생각이다. 그는 “90%의 eVTOL 회사는 미국과 유럽에 있지만, 아시아태평양이 eVTOL 사용의 45%를 차지하는 주 고객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사람들이 빠르고 효율적인 걸 중시하고 교통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격 경쟁력, 배터리 성능 등은 여전히 한계로 지목된다. 왕 교수는 “현재 eVTOL 가격은 250만 달러(약 34억 5700만원)이지만, 2040년까지 제작이 대량화되면 가격도 150만 달러(20억 7400만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서 “2035년까지 택시만큼 가격을 낮추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배터리 용량을 개선시켜 비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아직은 20~80㎞ 정도 이동할 수 있지만 2027년엔 최대 120㎞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죽게 도와달라는 여자…내면의 목소리가 전하는 깊은 울림

    죽게 도와달라는 여자…내면의 목소리가 전하는 깊은 울림

    무대 위 여자가 독백을 시작한다. 예일대 영문학부 교수. 소설가. 미혼. 가족 없음. 이름은 벨라. 짧게 지나가는 자기소개를 하는 그의 말투와 표정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사연은 많아 보이는데 그렇다고 속을 다 털어놓을 것 같지 않은 차가움도 느껴진다. 그래서 더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혼자만의 견고한 세계에 사는 것 같은 여자에게 불쑥 남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만나려면 예약해야 한다는 여자의 요구를 무시하고 면담을 이어간다. 하나의 세계에 벌어진 작은 균열이 뭔가 많은 일을 불러일으킬 듯하다.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는 내면의 고독함을 소중히 여기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아 복잡한 심경을 느끼는 예일대 교수 벨라와 똑똑하고 야심 차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학생 크리스토퍼 두 인물이 만나 벌어진 일을 그린 작품이다. 문학에 대한 열정과 애증,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고독함, 누군가와 유대하고 싶어 하는 욕구, 더 나아가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진다. 크리스토퍼는 소설을 쓰는 일을 두고 계속해서 벨라와 면담을 이어간다.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 두 사람은 식사를 계기로 가까워지고 마음의 여백을 채우는 사이가 된다. 평범할 수 있는 관계의 흐름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벨라의 암이다. 항암치료에 지쳐 죽고 싶은 벨라가 크리스토퍼에게 죽음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삶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더 깊은 울림을 준다. “내 안의 소리를 들어라.” 강단에 다시 선 벨라는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크리스토퍼가 등장하는 2인극이지만 ‘사운드 인사이드’는 벨라의 역할과 비중이 절대적이다. 벨라의 대사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벨라가 “비극적이고 신비롭다”고 평가한 소설을 써 내려가는 크리스토퍼는 어쩌면 벨라의 내면에 간직한, 간절히 듣고 싶었던 소리들이 아니었을까 싶다. 17년간 소설을 쓰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내몰렸던 벨라가 크리스토퍼 덕분에 소설을 써 내려가는 모습을 통해 작품은 생의 감각을 강렬하게 일깨운다. 벨라와 크리스토퍼의 관계는 관객들이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단단한 척 보여도 사무치는 감정들에 무너지고 마는 벨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 같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운드 인사이드’는 2020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됐고 2020 토니 어워즈에서 여우 주연상 수상과 더불어 작품상 포함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2020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는 조명 디자인 부문 수상, 2020 외부 비평가상에서는 연극 작품상 외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 공연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한다. 서재희와 문소리가 벨라로, 이현우·강승호·이석준이 크리스토퍼로 나온다. 27일이 마지막 공연이다.
  •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전북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출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우수상품 수출박람회(JB-FAIR)에서 해외 바이어 5개 사와 도내 중소기업 6개 사 간 203만 5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지난 6월부터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협업기관인 KOTRA, 무역협회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칭을 추진해 2024년도 JB-FAIR에 해외 바이어 102개 사와 도내기업 179여개 사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후 1대 1 수출 상담 등을 통해 200만 달러가 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도 잇단 수출계약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대회 개막 첫날인 지난 22일 도내 4개 기업이 600만 달러(약 8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수출 계약에 성공한 기업은 두피케어 샴푸를 생산하는 피에스비바이오(주)와 교통시설물인 가드레일 제조기업 ㈜케이에스아이, 식품기업인 ㈜푸드웨어, 디자인농부 등이다. 전북도와 재외동포청은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00개 사를 사전 발굴하고 기업의 대표생산품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한 뒤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해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이 결실을 맺어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세계로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에도 상담 건을 지속해 관리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출시 1년 8개월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위시’ 시리즈는 사용자 소비목적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상품 라인업이다. 카드 소재는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호르몬이 없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소각폐기 시에도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에코(Eco)형 카드 플레이트가 기본형으로 반영됐다. 이는 환경부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이 카드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8월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은데 이어 ‘2024 IDEA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업계 처음으로 카드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KB국민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KB국민 위시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 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WE:SH Daily)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할인되는 위시 올 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에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1%, 해외 가맹점 2%(월 최대 4만원), 쇼핑 멤버십 50%, OTT 정기결제 시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5% 할인(월 최대 3000원) 혜택이 제공된다. 나를 위한 필수 혜택을 담은 마이 위시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 Pay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금액 10%, OTT 서비스 정기결제 시 30%가 혜택별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2인 이상의 생활비 소비 패턴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아워 위시 카드는 ‘우리를 위한 선택’과 ‘두리를 위한 선택’ 등 2가지 영역에서 각각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음식점·커피·스포츠 등 모임 관련 업종 이용 시 0.4%, 그 외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에 0.2% 할인 혜택이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고, 연간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간 리워드 포인트 7000점이 적립된다. 해외 특화 상품인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담았다.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 카드는 KB Pay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 폴레드,‘허그베어 시즌4’ 론칭… 예약판매 전량 완판 기록

    폴레드,‘허그베어 시즌4’ 론칭… 예약판매 전량 완판 기록

    입식 아기비데 제품… 국내 최초 ‘스텝퍼’, ‘이중 논슬립패드’ 기능 탑재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폴레드가 아기샤워 목욕핸들 신제품 ‘허그베어 시즌4’를 새롭게 출시했다. 앞서 폴레드의 허그베어는 지난 시즌3 제품이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기록했으며, 2024년 네이버에서 ‘국민템’으로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시즌4 역시 정식 출시 전부터 예약판매 전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허그베어는 아이를 목욕시킬 때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입식 아기비데 제품으로, 샤워하는 동안 아이가 넘어지지 않고 스스로 서있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손목에 무리를 줄여준다. 또한, 몸에 직접 닿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된 곰돌이 심볼과, 욕조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스텝퍼’와 ‘이중 논슬립패드’ 기능이다. 스텝퍼는 폴레드가 직접 개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발 디딤대로, 부모가 아기의 다리 안쪽을 쉽게 씻길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이중 논슬립 패드는 욕실 바닥부터 아기 발이 직접 닿는 곳의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는 기능으로, 부모들이 걱정하는 욕실 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을 중점으로 두고 설계된 만큼 목욕 중에도 아기가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폴레드 관계자는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목욕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하루에도 여러 번 아기의 엉덩이를 씻겨야 할 때, 한 손으로 아이를 붙잡고 샤워시키는 것은 출산 후 약해진 손목에 무리를 준다”라며 “자사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차별화된 해결점을 선보이고 싶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텝퍼 기능은 초보 부모님들이 목욕 시간을 더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허그베어를 중심으로 신생아 욕조 등 다양한 목욕용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아중동 관광객 타겟 문화·관광행사 확대 필요”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아중동 관광객 타겟 문화·관광행사 확대 필요”

    서울시관광협회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주최로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살람서울 페스티벌’이 우천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국가 주한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아중동 국가 홍보 부스 운영과 한국전통 디자인과 아중동 문화를 융합한 패션쇼 개최와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 등 문화 교류 콘서트와 각종 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김 위원장은 “한국과 아중동 국가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인식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엄중한 국제 정세속에서 중동,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오늘 이 행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문화, 인적 교류뿐 아니라 경제, 통상 협력 기회 확대 등 한-아랍 양국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사업을 발굴하고, 유관단체와 협력하는 데 시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백석대, 유관순 열사 희생을 기억하며…‘디자인 전시회’

    백석대, 유관순 열사 희생을 기억하며…‘디자인 전시회’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23일까지 교내 예루살렘광장에서 ‘유관순 이모티콘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상징이자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정신 계승, 확산 차원에서 백석대 유관순연구소가 기획·주관했다. 전시 작품은 공모를 통한 100여점의 작품 중 △콘텐츠 완성도 △창의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박종선 소장은 “점차 퇴색되는 대한민국 대표 순국선열인 유관순 열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고귀한 정신과 기개를 이어가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문체위, ‘홍명보 홀로 만났다’ 이임생 위증 고발…정무위에선 김형석 역사관 野 공세

    문체위, ‘홍명보 홀로 만났다’ 이임생 위증 고발…정무위에선 김형석 역사관 野 공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2일 국회에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홀로 면담했다던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를 위증죄로 고발해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출석하지 않았지만 여야 의원들의 축구협회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는 계속됐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유관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 기술이사를 고발해 달라고 전재수 문체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이 기술이사는 지난달 24일 문체위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참석했는데 당시 ‘홍 감독과 면담 과정에 누가 동행했느냐’고 묻는 말에 “면담은 저랑 홍 감독님 둘이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을 홀로 방문한 것이 아니라 당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동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허위 증언을 한 이 기술이사를 국회증감법상 위증 혐의로 고발해 줄 것을 위원장께 요청드린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위원회 차원에서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 부회장은 자신이 홍 감독 면담 장소에 있었던 건 맞지만, 다른 테이블에 따로 앉은 채 면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지만,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여야 의원들은 정 회장의 축구협회 사유화 의혹 등을 언급하며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더욱 면밀히 진행하라고 문체부를 압박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에게 “(현안 질의에서) 축구협회는 (천안축구종합센터 설계 디자인 공모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에 도움을 받았으나 자문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설사업 관리 자문 용역 계약서에는 축구협회와 HDC현대산업개발이 표기돼 있다”며 축구협회가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최근 축구대표팀이 3연승을 거두면서 축구협회가 ‘이기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문체부에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감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정무위원회가 국가보훈부와 독립기념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는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김 관장은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시작하는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며 “1948년 9월 1일 대한민국 정부 관보에는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됐다’고 돼 있어 김 관장이 가진 역사관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대한민국이 1945년 광복된 것을 인정하는가”라고 추궁했고 김 관장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다만 신 의원이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 국적이 일본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김 관장은 “공직자 입장에서 우리 정부 정책을 존중하지만 개인적 입장은 이 자리에서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 ‘양말의 메카’ 도봉에서 양말 세일 페스타 하는데 안 갈 수 없지

    ‘양말의 메카’ 도봉에서 양말 세일 페스타 하는데 안 갈 수 없지

    서울 도봉구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창동역 1번 출구 쪽 광장과 씨드큐브 주변 도로에서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말 제조업 등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다. 제품 판매,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구민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더 풍성하다. 지역특화산업인 양말과 관련한 행사로 축제를 가득 채웠다.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양말 패션쇼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작품 전시 ▲양말 주제의 놀이·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말 포토존, 양말 페인팅, 양말 공 볼링 등도 한다. 각종 부스도 운영된다. 제품 판매‧홍보부스부터 먹거리 부스까지 다양하다. 판매‧홍보 부스에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여러 품목의 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지역 내 10개 도봉구 양말제조업체들도 참여해 도봉구의 질 좋은 양말을 선보인다. 양말목 공예, 미니어처 보자기 마그넷 공예, 가죽 공예,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마카롱, 쿠키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또한 운영한다. 공연도 준비했다. 축제 첫째 날은 색소폰 남성 듀오 팀의 식전 공연, 제2회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자 학생들과 모델들이 참여하는 양말 패션쇼, 마술쇼 등을 한다. 이튿날에는 버블쇼,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가 도봉구 고유 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평군 2027년까지 수도권 첫 산림문화 지원센터 건립

    가평군 2027년까지 수도권 첫 산림문화 지원센터 건립

    경기 가평군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귀촌인 등에 친환경 임업 기술을 보급하고 산촌문화를 활성화하는 시설을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가평군은 55억원을 들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읍내리 인근에 지상 2층, 전체면적 3200㎡ 규모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1층에는 라운지와 전시 공간, 사무실이, 2층에는 다목적 공간, 공유주방, 세미나실, 커뮤니티시설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부대시설로 산림교육실습장, 정원, 주차장 등도 조성된다. 군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한강수계기금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가운데 33억원을 지원받는다. 가평군은 이 공모에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곳을 통해 친환경 임업 기술을 보급하고 산림소득과 정원디자인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 숲·임산물 요리 체험, 귀촌 컨설팅 등 산림문화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센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는 지리·지역성 특성을 활용한 특화 사업”이라며 “다양한 산림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헤펠레코리아,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브랜드 쇼룸에서 관람 가능

    헤펠레코리아,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브랜드 쇼룸에서 관람 가능

    - 헤펠레코리아 수상작 2점 자사 브랜드쇼룸에 10월 2일(수)부터 31일까지 전시- 리빙업계의 신예 디자이너 발굴 위해 공모전 후원 및 체계적인 제품 지원 진행 글로벌 가구·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헤펠레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논현동에 위치한 헤펠레코리아 브랜드 쇼룸에서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헤펠레코리아는 재능 있는 신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 디자인 공모전 후원과 더불어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작품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맞춤 상담을 진행하였다. ‘Circular Economy : 경제적인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에서는 총 다섯 팀이 본선 수상하였으며, 이중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두 점의 작품을 10월 한 달간 헤펠레코리아 브랜드 쇼룸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키킵(Kee-Keep)으로 김효은, 이서윤, 한혜연 학생(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이 디자인하였으며, 크고 작은 농부 시장의 소비와 생산을 장려하는 역할을 하는 트롤리다. 본 작품에는 80mm의 휠사이즈, 최대 적재하중 50kg, 360도 회전과 브레이크 기능을 탑재한 헤펠레의 ‘캐스터’ 제품이 적용되었다. 은상(헤펠레코리아상)을 수상한 작품은 트루 셀프(True self)로 최한정, 문채원, 박채린 학생이 디자인하였으며, 장식과 수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기능 가구이다. 본 작품에는 상하도 겸용의 천연목재 마감오일인 ‘아우로 126 하드오일’ 제품이 적용되었다. 현장에서는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친환경 헤펠레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헤펠레코리아는 다음 달에 창립 29주년을 맞이하는 프리미엄 가구·건축 하드웨어 글로벌 리딩 브랜드이다. 하드웨어 기술을 넘어 조명 및 전자 잠금 시스템 분야에서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부산 특별건축구역 대상지 3곳 선정…건축 규제 완화·절차 간소화 혜택

    부산 특별건축구역 대상지 3곳 선정…건축 규제 완화·절차 간소화 혜택

    부산시는 민간이 혁신적 건축 디자인을 제안하면 건축 규제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는 ‘특별 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를 3곳 선정햇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남포동 하버타운(공동주택·숙박·근린생활시설), 영도 콜렉티브 힐스(관광숙박·근린생활시설), 남천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공동주택)이다. 시는 지난 18일 공개발표회,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특별 건축구역 지정 심의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별 건축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각종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계획한 대로 건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라고 밝혔다.
  • ‘든든한 동반자’ 맞손 잡은 서울시-구미시…우호 교류 강화 협약 체결

    ‘든든한 동반자’ 맞손 잡은 서울시-구미시…우호 교류 강화 협약 체결

    서울시와 구미시가 상생 발전을 목표로 맞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개막식에서 구미시와 우호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자 서명과 함께 ‘서울’과 ‘구미’가 적힌 큐브를 부착하는 퍼포먼스에 나선다. 앞서 서울과 구미시는 지난 2019년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인적, 물적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해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구미시의 우수한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농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 시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 등에 구미 농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양 도시는 지역 연계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 확산을 목표로도 손을 맞잡는다. 서울시 대표 지역상생 청년 정책사업인 ‘넥스트 로컬’에 구미시가 합류하도록 해 지역에 창업 아이템과 인프라를 제공,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밖에 정원문화 확산, 정원 관련 주요 인프라 공유를 위한 공동 협력과 함께 디자인 정책 교류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 재창조를 돕고 시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안 또한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미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역 관광사업과 양 도시 선수단 간 단체훈련을 통한 친선 교류, 체육시설 인프라 공유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 사업을 강화하여 상생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호 교류 강화 협약이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을 열어주고 청년이 모여들어 구미가 ‘혁신의 요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과 구미가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발전을 촉진해 주는 더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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