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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아치에 양다리” 김진 페이스북 글 급히 삭제…무슨 일이?

    “양아치에 양다리” 김진 페이스북 글 급히 삭제…무슨 일이?

    배우 정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이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사실이 확인된 직후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언론 보도로 화제가 되자 급히 삭제해 눈길을 끈다.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5일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올렸다. 또 김진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고 덧붙였다. 이 글이 정우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김진은 급히 글을 삭제했다. 김진은 1997년 3인조 여성그룹 디바로 데뷔해 ‘왜 불러’, ‘DIVA’, ‘Up & Down’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고 201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화려하게 변신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락방서 잠자던 ‘러시아 조각상’ 무려 55억원 낙찰

    다락방서 잠자던 ‘러시아 조각상’ 무려 55억원 낙찰

    다락방에서 잠자던 작은 조각상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5억원에 팔렸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허드슨에서 열린 경매에서 지난 1912년 러시아에서 제작된 조각상이 당초 예상가의 6배가 넘는 520만 달러에 낙찰됐다. 화제의 이 조각상은 유럽 장식미술의 최고 거장이라 불리는 제정 러시아의 궁중 보석 디자이너인 카를 구스타포비치 파베르제가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금이 재료로 사용돼 그 가치를 더한다. 특히 이 조각상은 기구한 사연도 담고있다. 당시 러시아의 황제 차르 니콜라스 2세가 왕비에게 선물한 이 조각상은 충성스러운 경호원을 묘사한 작품이나 두 사람은 몇년 후 볼셰비키 혁명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조각상은 조지 데이비스라는 수집가가 지난 1934년 구매해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사후 오랜기간 뉴욕에 있는 그의 집 다락방에서 잠자다 최근 후손들에 의해 발견됐다. 경매 관계자 콜린 스테어는 “이 조각상은 경매에 나오자 마자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다” 면서 “15분 만에 영국의 한 회사가 낙찰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우 측 김진 페북글에 “대응할 가치도 없는 글” 일축

    정우 측 김진 페북글에 “대응할 가치도 없는 글” 일축

    배우 정우(32)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34)이 김유미와 정우의 열애 사실이 화제가 된 직후 페이스북에 충격적인 글을 올린 가운데 정우 소속사 측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5일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올렸다. 또 김진은 페북글을 통해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고 덧붙였다. 김진은 이 글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곧바로 페북글을 지웠다. 뉴스엔은 이와 관련해 정우 측에 문의한 결과 “김진의 SNS 글을 확인했다. 입장을 밝힐 것도 없다. 대응할 가치도 없는 글”이라고 말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정우는 김진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친분은 있었지만 교제는 하지 않았고, 연락 안 한지 1년도 넘었다”고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당시 김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 페북글 심경 “김유미 열애 보도 후 불편…정우 사과해야”

    김진 페북글 심경 “김유미 열애 보도 후 불편…정우 사과해야”

    김진 페북글 심경 “김유미 열애 보도 후 불편…정우 사과해야” 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이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보도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과 관련해 직접 언론에 입장을 밝혔다. 김진은 5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인터뷰에서 “그분(정우)과 정확히 1년 전 헤어졌다. 단순히 연애를 한 것이 아니라 양가 부모님의 허락 속에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였다”고 솔직히 밝혔다. 김진은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며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는 글로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페이스북 글에 대해 김진은 “그 친구(정우)의 집안 사정과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알기 때문에 얼마 전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도 조용히 있었다. ‘축복은 못 해줘도 방해는 되지 말자’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담담히 말문을 열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은 보도했다. 또 “김유미 씨와 사귀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이럴 거 였다면 나와 열애 기사가 나갔을때 기사를 막던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줬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SNS에 푸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김진은 뒤늦은 열애 보도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저와 정우의 열애 보도에 이어 오늘 김유미 씨와 열애 인정 기사까지 나가면서 정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나는 정말 잘 지내고 있는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 본다. 밖에 나갈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김진은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정우가 나에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해 문자를 보내놓았는데 아직 답장이 없다”면서 “모든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다리’라는 단어에 대해 묻자 김진은 “두 사람 만이 알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러워 했다. 김진은 정우와 헤어진 시점을 정확히 1년 전이라고 밝혔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은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스캔들’김진“넌양아치”

    ‘정우스캔들’김진“넌양아치”

    배우 정우(32)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34)이 김유미와 정우의 열애 사실이 화제가 된 직후 충격적인 글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5일 김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올렸다. 또 김진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고 덧붙였다. 김진은 이 글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곧바로 글을 지웠다. 앞서 정우는 김진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친분은 있었지만 교제는 하지 않았고, 연락 안 한지 1년도 넘었다”고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당시 김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정우는 이날 김유미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파니·보라 가죽으로 같은소재 다른느낌 연출…‘패션 대결’

    티파니·보라 가죽으로 같은소재 다른느낌 연출…‘패션 대결’

    SBS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하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가 같은 소재, 다른 느낌의 ‘가죽 패션’으로 패션 서바이벌의 첫 녹화를 시작했다. 10월 중순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 ‘패션왕’ 제작진은 첫 녹화장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티파니와 보라는 이번 가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가죽으로 ‘사복 패션 대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티파니는 최근 ‘패션계 대세’로 떠오른 가죽 스커트를 니트와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걸리시 룩’을 완성했다. 가요계 섹시 아이콘인 보라는 가죽 라이더 재킷을 걸쳐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면서도 너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향후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와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뮤지션 윤건,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붐,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11월 중순 SBS에서 첫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한은정, 말이 필요 없는 볼륨 몸매 ‘감탄’

    [포토] 한은정, 말이 필요 없는 볼륨 몸매 ‘감탄’

    배우 한은정이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디자이너 맥앤로건의 14 S/S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귀는 럭~셔리… 값은 억~소리

    귀는 럭~셔리… 값은 억~소리

    6억 5000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전세 사는 사람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전세 걱정을 내려놓고 남는 돈으로 재테크를 할 수도 있다. 자녀의 입시를 걱정하는 일부 학부형은 학군 좋다는 서울 목동에 30평대, 강남의 20평대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돈 많은 자동차광에겐 페라리의 이탈리아와 포르셰 911을 한 대씩 구입할 수 있는 돈이다. 그럼 6억 5000만원으로 가정용 스피커를 산다면 어떨까. 제조사 회장 스스로 “미친 가격이라는 걸 우리도 안다”고 할 만큼 고가인 스위스 골드문트사의 초하이엔드 스피커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한국 출시 현장을 지난 30일 가봤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 한쪽에는 25년째 오디오 한 대가 전시 중이다. 골드문트사가 1987년 전 세계에 50조를 한정 생산한 스피커 ‘아폴로그’다.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전작인 이 제품은 마치 미술작품처럼 미술관 안에서 다른 작품에 뒤지지 않는 조형미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화가이자 디자이너 클라우디 오로타 로리아가 외형을 디자인한 이 스피커는 모양만큼이나 파격적인 가격이 화제였다. 국내에 수입될 당시의 가격은 6500만원. 1980년대 후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 중고가격도 8500만원 이상인 명기 중의 명기다.  이후 아폴로그의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나온 스피커가 아폴로그 애니버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말이 좋아 가정용 스피커지 높이 185㎝, 무게도 각각 500㎏에 달하는 거함이다. 모양은 전작과 거의 같지만 25년 사이 기술은 진보했다. 우선 무선 기술을 사용해 전원선 외 인터케이블 등 다른 선을 찾아볼 수가 없다. 무선이 대세인 시대에 와이어리스에 웬 호들갑이냐고 하겠지만 레퍼런스급 오디오 제품으로는 파격이다. 와이어리스 기술은 편리함을 보장하지만, 음원에 손실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초고가 오디오 시스템을 만들 때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일부 오디오 마니아들이 음악신호가 전선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손실을 줄이려고 미터당 수십만~수백만원 하는 고가의 케이블을 연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구형 제품이 3웨이 패시브 스피커인 반면 신작은 6채널의 액티브 방식을 채택했다. 쉽게 말해 파워앰프 등을 모두 스피커 안에 넣어 CD플레이어 같은 소스 기기 외에 다른 기기는 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6억 5000만원짜리 스피커 소리는 어떨까. 비록 30분 동안이었지만 팝부터 클래식, 재즈, 국악까지 총 7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연이어 들은 관현악과 대편성에서 아폴로그는 스피커의 크기만큼이나 넓고 깊은 무대를 펼쳐냈다. 눈을 감고 들으면 마치 콘서트홀 VIP석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클래식에 문외한인 사람도 오케스트라 속 악기의 제 위치를 콕콕 집어낼 수 있을 정도로 정위감이 뛰어났다. 갑자기 울리는 공과 심벌즈는 기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거친 굉음과는 달랐다. 팀파니의 저음은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단단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저음부는 오디오를 듣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에게 강한 유혹이다. 마치 화학조미료처럼 첫 경험은 강렬하다. 이른바 하이파이 오디오를 처음 접한 사람은 한없이 내려가는 콘트라베이스나 드럼이 내는 깊은 저음에 가슴이 뛰는 것을 경험하는 일이 많다. 이후엔 저음이 잘 나는 오디오를 찾기 마련인데 이 때문에 일부 입문기를 만드는 오디오 업체는 저음부를 지나치게 강조해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인공적으로 과장된 저음은 강한 조미료 맛처럼 자연스러운 음악의 균형을 깨뜨리기 마련이다.  장사익의 ‘아버지’에서는 탁한 듯하게 내지르는 소리꾼 특유의 목소리와 바이브레이션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오디오 마니아들 사이에 “어떤 오디오를 듣다 가수의 목젖을 봤다”는 말이 있는데 기자 역시 좀 과장되게 말하면 목젖이 보이는 듯 선명한 무대가 펼쳐졌다. 하지만 주최 측이 준비한 음악은 늘 최고의 음원이다. 공정성을 위해 따로 몇 장의 CD를 준비했다. 이 중 한 곡은 1960년대에 녹음된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의 ‘위 겟 리퀘스트’(We Get Requests). 두말할 나위 없는 명반이지만 녹음 기술의 한계로 최근 음원보다는 음질이 떨어지는 음반이다. 도입부의 오스카 피터슨의 피아노부터 멜로디 선을 받쳐 주며 뒤쫓아가는 레이 브라운의 베이스까지 마치 SACD(Super Audio Compact Disc)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했다. 돈의 위력인지 좋은 소리가 주는 집중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귀를 호사스럽게 했던 30여분의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그럼 6억 5000만원짜리 스피커를 실제 살 사람이 한국에 있을까.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공급사인 오디오 갤러리 측의 설명이다. 전작인 아폴로그 50대 중 5대가 국내 소장가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방증이다. 이 중 한 명이 오디오 마니아로 유명한 H 그룹 전 부회장인 K씨다. 수입사 측은 조심스럽게 “25대 중 5대 정도는 한국에서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리 속 쾌감을 뒤로하고 남는 건 6억 5000만원짜리 스피커가 6억 5000만원의 값어치를 하느냐는 문제였다. 기자처럼 매월 100만원씩 꼬박 38년 7개월 동안 적금을 부어야 이런 돈을 만질 수 있는 사람에게는 결론이 정해져 있다. 신포도일 뿐이라고 생각하자. 어차피 세상에서 이 소리를 개인적으로 소장할 수 있는 사람은 25명밖에 없다. 기자 역시 10여년 동안 오디오에 빠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음악 자체를 즐겼던 때는 중고등학교 시절이었고, 이를 도와준 건 작은 번들용 이어폰과 워크맨이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박기재 중구의장

    [의정 포커스] 박기재 중구의장

    “동대문시장을 쇼핑만 하고 떠나는 곳이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가령 건물과 조형물 디자인에 패션을 입히면 패션 거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30일 집무실에서 만난 박기재 서울 중구의회 의장은 “30년, 50년 뒤에도 찾고 싶은 명소가 되려면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도 뒷받침돼야 한다”며 “동대문시장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디자이너 유학을 지원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양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600년 도읍지의 중심부인 중구엔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문화재가 많다”며 “이런 문화재들이 현대와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한옥마을이 일회성 행사장소로 그칠 게 아니라, 서당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훈민정음의 애민정신을 가르치고 체험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구 발전을 위한 조직의 변화도 주문했다. 박 의장은 “600년 역사만큼 변하지 않는 게 생각”이라며 “타성에서 벗어나 정체된 사고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 목표를 묻자 책상을 마주하는 집무실 한쪽 벽을 가리켰다. 거기에는 공직 헌신성이라고 적힌 표구가 걸려 있었다. 그는 “구의원은 투표로 뽑힌 주민 대표자인 만큼 공적 헌신성을 갖춘 주민의 봉사자가 돼야 한다”며 “소외된 사람 없이 주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의정을 꾸리겠다”고 자신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구 살림에 대해서도 그는 “재정을 어떻게 사용할지 정확한 판단과 세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 우선순위를 매겨 시급한 부분에 먼저 쓰이도록 하고 전시성, 선심성 지출은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한 하루 350만명의 유동인구에 대한 도심관리비용 등 지역특성에 맞는 특별교부금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른 의회와 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다. 최근에는 충북 제천시의회와 교류증진 협약을 맺었다. 박 의장은 “지방자치 20년을 넘겼지만 아직 미흡한 게 많다”며 “이런저런 교류는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응답하라 1994’ 정우·’디바’ 출신 김진 “과거 연인사이였다…지금은”

    ‘응답하라 1994’ 정우·’디바’ 출신 김진 “과거 연인사이였다…지금은”

    배우 정우(32)와 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35)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31일 오마이스타는 “정우와 김진이 2년째 교제를 하고 있다”면서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주변에 공개 연인임을 알리며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가 나자마자 정우 측은 “과거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별한 지 1년이 넘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물어보니 헤어져 연락을 안 한 지 1년 정도 됐다”는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정우는 영화 ‘다찌마와 리’, ‘짝패’, ‘사생결단’ 등에 출연했고 영화 ‘바람’으로 제47회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최근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한 데 이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의 오빠인 쓰레기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진은 1997년 여성 3인조 그룹 디바로 활동한 뒤 미국으로 떠나 뉴욕주립대 패션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11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디자이너 도전자로 등장하면서 디자이너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김진은 현재 케이블채널 FashionN에서 ‘스위트룸 시즌5’ MC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김진 열애설에 소속사 “사귄 적도 없는데”… “뭐가 진실이야”

    정우·김진 열애설에 소속사 “사귄 적도 없는데”… “뭐가 진실이야”

    배우 정우(32)와 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35)의 열애설이 불겨졌지만 정우 소속사 측에서 즉각 반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오마이스타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정우와 김진이 2년째 교제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곧바로 OSEN이 정우의 소속사 관계자와의 통화내용을 토대로 “과거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별한 지 1년이 넘었다”면서 “정우 본인에게 물어보니 헤어져 연락을 안 한 지 1년이 넘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과거 연인사이였다는 내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자 정우의 소소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시 “정우와 김진이 예전에는 매우 친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만나지 않은지 상당히 오래됐다”면서 “두 사람은 사귄 적도 없었고 정우는 현재 만나는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정우는 ‘다찌마와 리’, ‘짝패’, ‘사생결단’ 등에 출연했고 영화 ‘바람’으로 제47회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최근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한 데 이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의 오빠인 쓰레기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진은 1997년 여성 3인조 그룹 디바로 활동한 뒤 미국으로 떠나 뉴욕주립대 패션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11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디자이너 도전자로 등장하면서 디자이너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김진은 현재 케이블채널 FashionN에서 ‘스위트룸 시즌5’ MC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패션 우리가 키우자”

    “한국패션 우리가 키우자”

    장기 불황과 저렴한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SPA) 브랜드의 공세로 침체 수렁에 빠진 국내 패션업계를 살리기 위해 홈쇼핑이 나섰다. 국내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판로를 열어주고 해외에서 패션쇼를 여는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영세한 의류제조업체와 상생하는 방안도 내놨다. GS샵은 29일 ‘K-패션’의 부흥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디자이너 육성이다. 그동안 국내 디자이너는 자체 매장과 백화점을 통해 옷을 파는 게 전부였다. GS샵은 TV, 인터넷, 모바일 등 모든 채널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판로를 제공하고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디자이너 손정완과 손잡고 ‘에스제이 와니’를 선보인 데 이어 앤디앤뎁의 김석원, 윤원정, 김서룡 등 15명과 잇따라 협업 브랜드를 출시했다. 올해 이런 브랜드로만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다. GS샵은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출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하고, 우수한 디자이너의 해외 컬렉션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차원에서 중소 의류제조사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 패션 협력사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10여개 기업과 신규 거래를 텄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중소 의류제조업체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연결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지난 7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 협업을 약속하고 앞으로 5년간 디자이너 50명의 브랜드를 공동 개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는 K-패션 후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협업 브랜드를 통해 5년간 5000억원의 매출을 내는 것이 목표다. CJ오쇼핑은 지난 24일 열린 국내 최대 스타일 시상식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를 후원하면서 100인의 디자이너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 K-스타일상’을 제정했다. 한류 문화와 함께 국내 패션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업계가 국내 디자이너, 중소업체와 손잡는 이유는 침체된 패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우수한 디자인의 고품질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홈쇼핑과 패션의 협업은 당분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겨운 결혼 공식발표 “미모의 연상女와…예쁘게 살고 싶다”

    정겨운 결혼 공식발표 “미모의 연상女와…예쁘게 살고 싶다”

    배우 정겨운(31)이 내년 4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치른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겨운이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 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 지난 201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고 몇달 전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그러면서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지난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등에서 유명세를 탔고 최근 ‘원더풀 마마’에 출연했다. 최근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가 종영하면서 차기작을 검토하는 한편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신청사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

    “서울시 신청사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

    “건축이라는 운명의 회오리에 빠져 있나 봐요.”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 시티:홀’은 정재은(44) 감독이 계획한 ‘건축 3부작’의 2부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1부에 해당하는 ‘말하는 건축가’가 건축가 정기용의 세계를 담았다면 ‘말하는 건축 시티:홀’은 서울시 신청사의 건립 과정을 들여다본다. 건축 3부작을 시작하기 전 개발하고 있던 SF호러 영화 ‘오피스’도 최첨단 초고층 빌딩이라는 공간을 이야기의 중심에 놓는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감독은 “어쩌다 이렇게 건축을 소재로 찍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전에 찍었던 ‘고양이를 부탁해’나 ‘태풍태양’에서도 도시는 주인공이었어요. 인천이나 서울 잠실 같은 공간들을 영화의 주인공만큼 애정을 가지고 탐사했었죠. 건축이라는 게 도시와 사람들에 대해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건설과 건축이라는 문화가 일종의 전환기에 접어든 것도 건축 다큐멘터리를 찍게 된 이유 중 하나였어요.” 신청사는 2005년 3월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건립안을 채택해 지난해 10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청식을 열 때까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말하는 건축 시티:홀’이 집중하는 것은 7년에 이르는 지난한 건립 과정 중 마지막 1년이다. 서울시 신청사 콘셉트 디자인의 당선자였던 건축가 유걸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배제됐다가 ‘총괄 디자이너’라는 직책으로 복귀해 1년여가 흐른 시점이다. 그러나 건축가와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공사는 여전히 삐걱거린다. “서울시 신청사가 중요한 이유는 건설사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공사로 끝날 뻔했던 건물에 건축가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려 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건축가에게 집중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찍다 보니 시공과 감리 등 여러 가지 영역이 함께 건축에 대해 고민해야 좋은 건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죠. 신청사에서 굉장히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하나의 사회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의 방향도 달라졌어요.” 2011년 10월 촬영을 시작한 감독은 서울시의 촬영 금지 통보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약 1년 반 동안 400시간 분량의 영상을 기록했다. 106분으로 압축한 영화에서 감독이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 같은 신청사”의 숨겨진 서사다. 감독은 “담당자들의 입을 통해 드러내려 했던 것은 크게 두 가지”라면서 “하나는 ‘신청사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가’였고 또 하나는 ‘만들어지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가’였다”고 설명한다. 영화는 이 두 가지를 면밀히 따라가면서도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들거나 성급한 결론을 통해 무조건적인 비판을 가하지는 않는다. “결론을 정말 못 내리겠더라고요. 제 주장을 담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모든 사람의 결론이 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물 안에 파고들어서 속 얘기를 꺼내 놓게 하는 대신 관객들이 그들의 위치와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적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봤어요. 영화 안에서 턴키 공사를 맡았던 삼우의 설계안도 보여주고, 유걸 건축가와 함께 공모했던 다른 건축가들의 디자인도 보여주잖아요. 만약 지금의 신청사가 마음에 안 든다면 관객은 어떤 건물을 올리고 싶은 건지 상상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감독은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만으로도 신청사는 충분히 뜻깊고 좋은 건축물”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건축가가 박대받는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건축가의 의도를 일정 부분 반영했다는 점에서 신청사가 “미래에 대한 어떤 기대를 품게 만든다”는 것이다. 건축이 공간의 기억과 이야기를 손금처럼 품고 있다면 감독의 영화는 그것을 부지 바깥으로 확장시킨다. 그래서 그가 “지금 가장 바라는 것 중 하나는 신청사의 다목적홀에서 영화를 상영해” 공간에 기억을 더하는 일이다. “3부는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제가 극영화를 찍으면 다큐멘터리 같다고 하고, 다큐멘터리를 찍으면 극영화 같다고 해서 고민이에요(웃음). 아마 그 사이 어딘가에 제가 추구하는 영화적 현실이 있는 거겠죠. 영화가 장면의 완벽함을 추구한다면 다큐멘터리는 장면의 현실적 제약들을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다큐멘터리는 그 빈 구멍들을 관객에게 맡기는 장르 아닐까요.”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伊디자이너 멘디니와 만난 한국도자기

    伊디자이너 멘디니와 만난 한국도자기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한국도자기 매장에서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오른쪽)가 한국도자기와 협업한 제품 ‘지오메트리카’ 티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화보] 티파니 막춤 응원 ‘눈웃음’ 녹는다 녹아

    [화보] 티파니 막춤 응원 ‘눈웃음’ 녹는다 녹아

    소녀시대 티파니가 긴 녹화에 지친 촬영팀에 ‘깜찍 퍼포먼스’로 애교를 발사했다. 티파니는 오는 11월 17일(일) 첫방송 예정인 SBS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을 결정하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녹화에 티파니는 깜찍한 댄스를 선사하며 비타민이 따로 필요 없는 ‘촬영장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녹화에 참여한 티파니는 올 가을 패션계를 강타한 버건디 컬러의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나 ‘연예계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후부터 이어진 리허설을 소화한 티파니는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지자 대기실에서 ‘막춤 응원 퍼포먼스’로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줬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티파니가 녹화에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서 춘 ‘막춤’ 소식을 전하며 “특별한 안무가 있는 춤은 아니었지만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힘을 내라는 응원이 담겨 있는 귀여운 댄스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와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뮤지션 윤건,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붐,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11월 17일(일) 밤 12시 10분 SBS에서 첫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시간 책을 누리는 공간·문화콘텐츠 본부가 될 겁니다”

    “24시간 책을 누리는 공간·문화콘텐츠 본부가 될 겁니다”

    잠 못 드는 깊은 밤 혹은 일찍 눈 떠진 새벽녘에 맘 편히 들를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면 어떨까.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사방을 둘러싼 책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책향기를 느긋하게 맡는 상상만으로도 뿌듯하지 않은가. 내년 5월, 그런 꿈의 도서관이 파주출판도시에 문을 열 전망이다. 파주출판도시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센터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의 공용 공간 1만 6500㎡(약 5000평)에 100만권의 기증 장서를 갖춘 24시간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언호(한길사 대표)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과 건축가 김병윤 대전대 교수를 만났다. 김언호 이사장은 올여름부터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장서 기증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예산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아시아출판문화센터의 설계자인 김병윤 교수는 기존 도서관과는 차별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책 읽는 사람들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왜 도서관이 필요한지부터 물었다. 김 이사장은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한 지 올해로 11년이 됐다. 그동안 출판도시는 책을 만드는 공간이었다. 이제는 독자들이 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 ‘지혜의 숲’은 책 읽는 장소뿐 아니라 음악회, 낭독회 같은 문화콘텐츠의 헤드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이책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도서관 건립은 꼭 필요한 일이다. 학자들이 평생 모은 귀중한 장서를 도서관에 기증하려 해도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퇴짜 맞기 일쑤고, 출판사들의 반품도서는 대부분 파쇄기에서 짧은 생을 마감한다. 김 이사장은 “버려지고, 푸대접받는 종이책의 생명을 다시 살리는 지식의 리사이클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한 개인, 단체, 출판사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는 벌써 30만권에 이른다. 한경구 서울대 교수, 박원호 고려대 명예교수, 이계익 전 교통부 장관 등이 소장 도서를 기꺼이 내놨고, 교보문고와 한길사, 민음사, 사계절, 박영사, 안그라픽스 등 출판사들도 수천권씩의 책을 기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목표치인 100만권 장서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웬만한 서울의 대학 도서관보다 많은 규모다. 최근 열린 ‘파주북소리 2013’에 참여한 해외 출판사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책들도 두루 갖추게 될 예정이다. 100% 기증 도서로 조성될 이 도서관의 또 다른 특징은 서가 구성과 책의 분류다. 특정 장소에만 책을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복도와 계단, 모퉁이 등 공용 공간의 빈 틈마다 다양한 형태의 서가를 마련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책이 보이도록 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센터를 설계할 때부터 공공 영역에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서가 공간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기존의 도서관이 주는 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지혜의 숲’이라는 이름에 맞게 숲의 이미지와 빛을 모티브로 해서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다른 건축가, 디자이너들과 리모델링 작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이 하나의 설치미술로서도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책박물관을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책을 분류하지 않고 기증자별로 서가를 마련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기증자의 학문 궤적과 정서의 흔적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희귀본이나 중요한 장서는 따로 보관해 불가피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24시간 열려 있는 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학문을 위한 도서관보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김 이사장은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찾겠지만 익숙해지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친 듯이’ 몰려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미 그의 머릿속에는 ‘잠 안 자고 책 읽기 경연 대회’ 같은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넘친다. “젊은이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 한탄만 하는데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줘야 합니다. 책을 살리고, 지식을 공유하는 도서관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문화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갸스비 헤어잼 출시 기념 이벤트

    갸스비 헤어잼 출시 기념 이벤트

    ‘갸스비 헤어잼’이 론칭 기념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갸스비’가 선보인 갸스비 헤어잼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사용감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세팅력을 보여주는 신개념 헤어 스타일링제로 제품은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단정하게 붙이고 세우는 헤어스타일에 맞는 ‘타이트뉘앙스’와 깔끔한 앞내림, 옆다운 헤어스타일에 맞는 ‘스마트 뉘앙스’, 정수리를 띄우고 유지시키는 ‘러프 뉘앙스’가 있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올리브영 행사 매장을 방문하면 헤어디자이너가 직접 연출해주는 헤어잼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도 찾고, 헤어잼도 받는 일석이조 이벤트로 26일 명동중앙점을 시작으로 이번달 31일과 내달 1일에는 서강대에서도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서 혜화역점(11/2), 홍대입구역점(11/16), 명동본점(11/23)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월 한 달 동안 갸스비 홈페이지(www.gatsby.co.kr)에서는 갸스비 헤어잼 정품을 증정하는 ‘갸스비 헤어잼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갸스비 헤어잼의 특징은 맨담의 독자기술인 파우더 셋팅제 폴리머에 있다. 이 파우더 셋팅제가 모발에 점처럼 부착되어 X자형으로 세팅해주므로 바르지 않은 듯 가벼움을 선사한다. 또한 남성헤어스타일의 지속력을 저하시키는 땀과 피지, 습기 등을 파우더가 흡수하므로 기존 헤어스타일링제에 비해 지속력이 뛰어나다. 오일프리라서 무겁거나 끈적이지 않으며, 세정력도 뛰어나다. 이처럼 기존의 헤어 왁스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난 8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10월에는 한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일본만의 헤어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댄디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남성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얻으며 왁스나 젤, 스프레이로는 연출하기 힘든, 댄디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헤어잼이 발매됐다”며 “일본에서는 출시 한 달여만에 판매 top10에 들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티파니, 녹화장서 ‘눈웃음’ 녹는다 녹아

    [화보] 티파니, 녹화장서 ‘눈웃음’ 녹는다 녹아

    소녀시대 티파니가 긴 녹화에 지친 촬영팀에 ‘깜찍 퍼포먼스’로 애교를 발사했다. 티파니는 오는 11월 17일(일) 첫방송 예정인 SBS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을 결정하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녹화에 티파니는 깜찍한 댄스를 선사하며 비타민이 따로 필요 없는 ‘촬영장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녹화에 참여한 티파니는 올 가을 패션계를 강타한 버건디 컬러의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나 ‘연예계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후부터 이어진 리허설을 소화한 티파니는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지자 대기실에서 ‘막춤 응원 퍼포먼스’로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줬다.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티파니가 녹화에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서 춘 ‘막춤’ 소식을 전하며 “특별한 안무가 있는 춤은 아니었지만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힘을 내라는 응원이 담겨 있는 귀여운 댄스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와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뮤지션 윤건,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붐,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11월 17일(일) 밤 12시 10분 SBS에서 첫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송·게임·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中企에 해외진출 정보 제공·상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연간 운용하는 예산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현재 150여개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진흥원의 주요 사업은 크게 콘텐츠 제작 지원,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문화기술(CT) 육성, 창의인재 양성과 산업기반 조성,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콘텐츠 제작 지원의 경우 장르별 특성과 발전 단계를 고려해 지원한다. 방송은 경쟁력 높은 미니시리즈 드라마 외에도 단막극과 다큐멘터리에 대한 중점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포맷바이블 제작, 신규포맷파일럿 제작 등 방송계 회두로 떠오른 포맷 관련 지원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수출효자상품인 게임은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해외 서비스에 필요한 플랫폼과 네트워크 외에도 통합빌링시스템, 고객대응센터,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게임 ‘글로벌서비스 플랫폼’(GSP)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분당에 신생 게임개발사에 대해 사무공간을 임대하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도 운영 중이다.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산업은 기획부터 제작, 유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제작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국제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 패션 콘텐츠에 대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인디 음악 등 여러 장르에 대한 신인 뮤지션 발굴, 앨범 제작, 공연 개최 등 음악 산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진출 지원의 경우 한콘진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해외진출에 필요한 시장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더빙, 번역, 자막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콘텐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로스앤젤레스), 중국(베이징), 일본(도쿄), 영국(런던) 등 주요 시장 지역에 해외 사무소를 설치하여 국내 콘텐츠 기업과 현지 기업의 비즈니스 상담과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7월),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9월),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10월), 패션문화마켓(Fashion KODE·10월),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11월) 등 매년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산업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총상금 6억원 규모의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작가들이 안정으로 시나리오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토리창작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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