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디자이너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26
  • 아이폰5S 보다 예쁜 아이폰7 디자인…상세 스펙보니

    아이폰5S 보다 예쁜 아이폰7 디자인…상세 스펙보니

    애플 아이폰7 디자인, 아이폰5S 6보다 예뻐? 사진보니 ‘깜짝’ 애플 아이폰7 아이폰7의 콘셉트 다자인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고안돼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무선 충전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의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에 대해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 디자인에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카퍼, 와인 색상을 추가했다.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 버전 5.5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6플러스에 상응하는 1920×1080픽셀이다. 디스플레이 재질은 사파이어 글라스가 새롭게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7 디자인, 출시예정일 언제? 아이폰6보다 예뻐 ‘깜짝’

    아이폰7 디자인, 출시예정일 언제? 아이폰6보다 예뻐 ‘깜짝’

    아이폰7 디자인, 아이폰6, 사진보니 ‘깜짝’ 아이폰7 출시예정일 아이폰7의 콘셉트 다자인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고안돼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무선 충전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의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에 대해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 디자인에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카퍼, 와인 색상을 추가했다.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 버전 5.5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6플러스에 상응하는 1920×1080픽셀이다. 디스플레이 재질은 사파이어 글라스가 새롭게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 총리는 나르시스트?…자기 이름 ‘옷’ 입고 정상회담

    인도 총리는 나르시스트?…자기 이름 ‘옷’ 입고 정상회담

    최근 인도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그'의 패션 센스에 깜짝 놀란 것 같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입은 정장이 화제를 넘어 논란까지 일고있다. 이날 모디 총리는 검은색 바탕에 금색 줄무늬가 새겨진 스트라이프 정장을 입고 오바마 대통령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정장 한벌이 '구설'에 오른 것은 바로 금색 줄무늬의 정체였다. 양 정상이 나란히 서있는 사진에서는 특별한 점이 눈에 띄지 않으나 이를 확대한 사진에 그 정체가 밝혀졌기 때문이다. 정장에 촘촘히 새겨진 줄무늬의 정체는 바로 모디 총리의 풀네임으로 'Narendra Damodardas Modi'. 가운데 있는 단어 '다모다르다스'는 차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아버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과 소셜네트워크 사이트(SNS)에는 총리의 패션 센스(?)에 대한 칭찬보다 비난하는 글들이 넘쳐났다. 특히 야당 측은 "그의 과대망상과 나르시시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그대로 드러났다" 면서 "그가 어떤 성격인지 한 눈에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옷은 지난 2001년 이후 모디 총리의 옷을 재단한 한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그는 "모디 총리는 이 옷을 좋아한다. 이유는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옷이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의 남다른 패션이 화제가 되자 오바마 대통령도 만찬에서 "그는 자신 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면서 한마디 거들었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케이트 허드슨, 온 몸이 파인 붉은색 드레스 입고…

    케이트 허드슨, 온 몸이 파인 붉은색 드레스 입고…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허드슨(35)이 온 몸이 파인 베르사체의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파리에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에 따르면 케이트 허드슨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봄/여름 오트 쿠튀르 베르사체 컬렉션에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초대로모친 골디 혼과 함께 등장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케이트 허드슨은 체코 출신 톱모델 에바 헤르지고바가 런웨이에서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온 몸이 구석구석 드러나는 기하학적인 붉은 드레스를 입고 그녀의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59)는 베르사체 브랜드를 만든 지오니 베르사체의 친동생으로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일모직 남성 브랜드 ‘준지’ 파리컬렉션

    제일모직 남성 브랜드 ‘준지’ 파리컬렉션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2015년 가을·겨울 파리컬렉션을 열고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정욱준 디자이너는 ‘카키, 제2의 블랙’을 주제로 재킷과 트렌치를 중심으로 38착장의 새로운 밀리터리룩을 선보였다. 제일모직 제공
  •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어떤 일을 하십니까?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어떤 일을 하십니까?

    졸업한 제자들을 만나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어느 직장에 다니며,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나 현대 자동차 등의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제자들은 자랑스럽게 다니고 있는 직장을 소개하였습니다. 월급도 많이 받고, 다른 사람들도 부러워합니다. 반면에 중소기업에 다니는 제자들은 주저 주저 하면서 자기 직장을 소개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월급도 적고, 사람들도 잘 알아주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커피숍이나 음식점 등의 자영업을 하는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직장에 다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먹고 살기위해서입니다. 취직을 해서 일을 해야만 자기 힘으로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가 집에서 먹여주고 용돈도 주었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돈을 벌어 자신의 힘으로 먹고 살아야합니다. 돈을 벌지 못하면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없기 때문에 결혼도 하기 어렵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 그러나 일을 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것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괴테는 그의 작품 ‘파우스트’에서 우리들의 삶에서 일의 중요성과 참다운 의미를 잘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파우스트 박사는 대학 교수입니다. 어느 봄 날, 꽃들이 활짝피고, 아름답고 활기차게 길을 가는 여인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신의 일과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재미있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매일 어두껌껌한 연구실에 앉아서 재미없고 지루한 책만 보고 살아가다니.” 잘 알려진대로 그는 악마인 메피스트에게 그의 영혼을 팔고, 그가 원했던 돈, 명예, 권력과 여자를 얻게 됩니다. 한동안 즐겁고 신이났으나, 얼마의 세월이 흐른 후, 그는 메피스트에게 “나를 제발 내 연구실로 돌려 보내주시오.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그 곳으로 말이오. 내가 하는 일들이 비록 빛나고 찬란한 일들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그 일은 나의 생각과 느낌을 나타내주는 일이었고, 참다운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일이었소. 그 일은 바로 나 자신이었소”라고 애원합니다.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참다운 삶의 행복, 의미와 보람은 돈과 권력이 아닌 인간의 능동적 활동인 ‘일’에서 찾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잘 것 없게 보여질지라도 나 자신이 그 일속에서 참다운 의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의미있고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일’ 혹은 ‘직장’ 생활을 보람있고 의미있는 삶과 연관시키는 것은 너무 지나친 생각이 아니냐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십시오. 하루는 24시간인데 이 가운데 8시간 정도는 잠을 자고, 8시간은 일을 하고(정규직은 대부분 8시간 이상 일을 할 것입니다), 나머지 8시간은 출퇴근하고, 밥 먹고, 쉬는 시간입니다. 하루 가운데 일하는 시간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이며, 나머지 시간은 일하기 위해 잠자고, 먹고, 쉬고,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하는 시간이 짜증나고, 힘들고, 아무런 의미와 보람도 없다면, 우리의 하루, 한 달, 수십년 나아가 우리의 삶이 짜증나고, 힘들고, 의미없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하는 일이 힘은 들지만 즐겁고, 의미있고, 보람있다면, 하루 하루를 즐겁고 의미있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생업’과 ‘천직’- 그러면 어떤 직업이 의미있고, 보람있는 직업일까요? 미국 심리학회장을 역임한 마틴 셀리그만은 그의 저서 ‘긍정 심리학(진정한 행복 만들기)’에서 자기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대체로 생업, 전문직, 천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생업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자신과 가족을 먹여살리거나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되는 직업을 말합니다. 이런 직업관을 가진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수록 그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돈을 벌지 못하면 당연히 그 일을 그만둡니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직업의 종류에 관계없이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가 직장에 다니는 주 목적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다. 만일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에게 직업이란 숨쉬기나 잠자기와 같은 생존활동이다. 이 사람은 직장에서 근무할 때면 퇴근시간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릴 때도 적지 않다. 주말이나 휴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다시 태어난다면 현재의 직업을 택하지 않을 것이고, 친구들이나 자녀들이 그 일을 하겠다면 말릴 것이다. 그는 하루 빨리 이 직업을 그만두고 싶어한다.” 자신의 직업을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의 경험과 교육을 통하여 터득한 특별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분야에서 얼마만큼 전문성과 실력을 사회적으로 인정받느냐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전통적으로 의사, 변호사, 교수 등을 전문직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이 외에도 전문직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당의 요리사가운데도 자신의 직업을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창조적이며 예술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자, 컴퓨터 기술자, 패션디자이너들도 일반인들이 알거나 할 수 없는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비록 돈을 벌지 못해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 일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며,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합니다. 비록 부와 명예를 얻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으로 목사나 스님과 같은 성직자나 의사들 가운데는 자신의 직업을 천직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생업과 전문직과 천직이 직업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 똑같은 직업이 어떤 사람에게는 생업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천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의사에게는 의사라는 직업은 천직이 아닌 생업입니다. 청소하는 일도 자신은 세상을 깨끗하게 하고 위생적인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직업은 천직이 됩니다. 자신의 직업을 돈을 벌어 먹고 살기 위한 생업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일 자체에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즐겁지도 않고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몸도, 마음도 피곤합니다. 오로지 돈만이 일의 가치 나아가 삶의 의미와 보람을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세상을 볼 때도, 다른 사람을 볼 때도 돈이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돈 이외는 삶의 기쁨,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황폐해져 갑니다. 반면에 자신의 직업을 전문직이나 천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어떻게 해야 그 일을 좀 더 잘 할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전문가의 조언이나 책을 보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그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는 지식, 기술과 능력을 습득하게 되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됩니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 tiger@hanyang.ac.kr
  • 오래 앉아있으면 ‘경고’ 주는 스탠딩 책상

    오래 앉아있으면 ‘경고’ 주는 스탠딩 책상

    좌식 라이프스타일이 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오래 앉아있는 사람의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직장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최근 이러한 ‘미생’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똑똑한 책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가 오래 앉아있다고 ‘인식’하면 경고를 통해 높낮이를 조정하고, 사용자가 일정시간 서 있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탑재했다. 미국의 한 회사가 지난해 개발한 뒤 꾸준하게 새로운 버젼이 출시되고 있는 이 책상은 애플사에서 아이팟 초기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던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했다. 책상 겉면에는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는지, 얼마나 운동했는지, 얼마나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었는지를 알려주는 LED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있으며,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경고 알림을 통해 사용자가 일어서서 운동을 하게 돕는다.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시간에 책상의 높낮이가 변경되기도 하는데, 이 같은 과정은 사용자가 허리를 구부리거나 힘을 쓸 필요 없이, 터치스크린 조작만으로 가능하다. 제조업체는 “이 책상은 당신이 움직여야 할 가장 적절한 시간을 알려준다”면서 “이번에 새로 개발한 버전은 터치스크린 사용비율을 더욱 높여 편리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책상이 재조명되는 이유는 최근 들어오래 앉아있을수록 사망할 가능석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부터다. 심지어는 오래 앉아있는 사람은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어쩔 수 없이 앉아서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재활센터의 데이비드 얼터 연구원은 “장시간 앉아 생활하면 심장병과 암, 사망 위험이 15~20%, 당뇨 위험은 최대 90% 높아진다”면서 “하루 8~9시간씩 앉아 있는다면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스탠딩 책상의 가격은 2990달러(약 325만원) 선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몸매 보는 디자이너 채용 규탄한다!

    몸매 보는 디자이너 채용 규탄한다!

    패션노조,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회원들이 2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패션디자이너 채용 시 신체 조건을 걸어 차별하는 행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칼 라거펠트, 안나 수이도 대한민국에서는 각각 ‘키가 작다’ ‘말랐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취업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규탄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오래 앉아있으면 ‘경고’ 주는 스마트 책상

    오래 앉아있으면 ‘경고’ 주는 스마트 책상

    좌식 라이프스타일이 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오래 앉아있는 사람의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직장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최근 이러한 ‘미생’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똑똑한 책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가 오래 앉아있다고 ‘인식’하면 경고를 통해 높낮이를 조정하고, 사용자가 일정시간 서 있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탑재했다. 미국의 한 회사가 지난해 개발한 뒤 꾸준하게 새로운 버젼이 출시되고 있는 이 책상은 애플사에서 아이팟 초기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던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했다. 책상 겉면에는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는지, 얼마나 운동했는지, 얼마나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었는지를 알려주는 LED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있으며,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경고 알림을 통해 사용자가 일어서서 운동을 하게 돕는다.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시간에 책상의 높낮이가 변경되기도 하는데, 이 같은 과정은 사용자가 허리를 구부리거나 힘을 쓸 필요 없이, 터치스크린 조작만으로 가능하다. 제조업체는 “이 책상은 당신이 움직여야 할 가장 적절한 시간을 알려준다”면서 “이번에 새로 개발한 버전은 터치스크린 사용비율을 더욱 높여 편리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책상이 재조명되는 이유는 최근 들어오래 앉아있을수록 사망할 가능석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부터다. 심지어는 오래 앉아있는 사람은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어쩔 수 없이 앉아서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재활센터의 데이비드 얼터 연구원은 “장시간 앉아 생활하면 심장병과 암, 사망 위험이 15~20%, 당뇨 위험은 최대 90% 높아진다”면서 “하루 8~9시간씩 앉아 있는다면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스탠딩 책상의 가격은 2990달러(약 325만원) 선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업 특집] 삼성전자,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무료로 드립니다”

    [기업 특집] 삼성전자,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무료로 드립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개발한 착한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장애인용 안구 마우스 ‘아이캔 플러스’다. 개발에 나선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5명은 자신들의 역량이 필요한 곳에 쓰여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12년 2월 개발됐다. 팔 사용이 어려운 이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구 마우스는 기존 제품의 가격이 1200만원대에 달해 구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임직원이 만든 제품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제품 가격을 5만원 이내로 낮췄다. 지난해에는 기존의 아이캔을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제품 아이캔플러스를 내놨다. 아이캔플러스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박스 형태로 만들어 기존에 안구 인식 장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아이캔플러스를 개인과 사회단체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햇빛영화관’(태양광으로 동작하는 이동식 영화관)도 눈에 띈다. 이 영화관은 아프리카 등지에서 물과 음식보다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하다는 필요성에 영감을 얻은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기획했다. 역시 업무 전문성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가치에 공감한 각 계열사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모였다. 아프리카 말라위에 첫 둥지를 튼 햇빛영화관은 중고 휴대폰, 태양광 패널 등을 사용해 40만원대의 프로젝터 가격을 9만~15만원 사이로 낮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독일 反이슬람 페기다 대표 히틀러 흉내사진 냈다 사퇴

    독일 反이슬람 페기다 대표 히틀러 흉내사진 냈다 사퇴

    독일의 반이슬람단체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을 이끌어 온 루츠 바흐만(왼쪽·41) 대표가 나치 지도자인 아돌프 히틀러를 흉내 낸 사진(오른쪽)으로 구설에 오르자 21일(현지시간) 사퇴했다. 콧수염을 하고 머리카락을 왼편으로 빗어 넘겨 붙이는 등 히틀러의 외양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과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바흐만은 이날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으며 독일 경찰은 바흐만을 선동 혐의 등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슈피겔 등 현지 언론들은 바흐만의 사퇴가 비단 히틀러 흉내 사진에만 영향을 받은 건 아니라고 전했다. 바흐만은 페이스북에 외국에서 흘러들어온 이주민과 난민을 가리켜 ‘쓸모없는 인간’, ‘오물 덩어리’, ‘귀찮은 동물’ 등으로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극단적 표현들이 히틀러 흉내 사진과 얽히며 폭발력을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페기다 운동 발원지인 독일 드레스덴의 지방 검찰은 바흐만의 난민 비하 발언이 인종 간 증오를 부추겼다며 그를 국민사주·혐오 선동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기다 측은 바흐만의 사퇴 원인이 히틀러 흉내 사진이 아니라 난민 비하 발언에 있다고 해명했다. 카트린 오어텔 페기다 대변인은 히틀러 흉내 사진에 대해선 “농담과 풍자 차원으로 모든 시민의 권리”라며 오히려 옹호했다. 드레스덴 출신인 바흐만은 요리사를 거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페기다를 조직하면서 정치운동가로 변신했다. 폭행, 강도, 절도 등의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사담 후세인 딸 “보석팔아 IS(이슬람국가) 돕겠다”

    사담 후세인 딸 “보석팔아 IS(이슬람국가) 돕겠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딸인 라가드 후세인(46)이 독재자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제작한 보석을 팔아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라가드 후세인은 요르단에서 가장 호화로운 보석 매장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반지와 목걸이, 팔찌, 펜던트 등을 공개했다. 그녀는 “아버지는 수 년 전 내게 터키석으로 만들어진 팔찌를 물려주셨다. 나는 3년 전까지 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좋아하거나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와 함께 이라크를 본단 형태의 펜던트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바그다드는 이라크의 심장이다. 그래서 나는 펜던트 다이아몬드를 넣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귀걸이에 대해서는 “내 딸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원래는 고인이 된 남편이 내게 준 것인데 이를 귀걸이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컬렉션 대부분은 그녀가 독재자였던 자신의 아버지와 죽은 남편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리를 사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아버지와 매우 유사한 성향과 성격으로도 유명하며, 그녀가 보석 디자이너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담 후세인 일가와 IS의 관계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해 9월 파이낸셜타임즈(FT)의 보도에 따르면, IS의 자금줄이 사담 후세인의 대통령 시절 구축된 석유 밀매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시리아와 이라크 유전에서 생산되는 석유 밀매를 통해 하루 평균 100만~5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비록 라가드는 IS가 지향하는 여성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녀가 자신이 사랑하는 조국 이라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IS 덕분이었다”면서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길 원하며, 사담 후세인이 몸담았던 수니파 정당인 바스당은 IS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IS를 돕는데 쓰겠다고 공언한 액세서리들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의 몇몇 독점 숍에서만 판매된다. 펜던트의 가격은 약 165만원, 터키옥 팔찌는 약 217만원 상당이다. 한편 사담 후세인은 1979년 이라크 대통령에 취임한 뒤 걸프전을 일으켰으며,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배 후 체포돼 2006년 사형당했다. 그의 첫째 딸인 라가드 후세인은 아버지의 사형 이후에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수니파 무장새력에게 재정적 지원을 했다는 혐으로 이라크 내무장관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윈도우10 기반 홀로렌즈 발표…영화가 현실로?

    윈도우10 기반 홀로렌즈 발표…영화가 현실로?

    윈도우10 발표와 함께 공개된 홀로렌즈(HoloLens) 소개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州) 레드먼드에 위치한 본사에서 ‘윈도우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우10과 함께 홀로그램 플랫폼인 ‘홀로렌즈’를 발표했다. ‘홀로렌즈’는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로,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을 쓰면 눈 앞의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이미지가 겹쳐 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홀로렌즈’ 소개 영상에는 삶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기대를 모은다. 영상 속 이용자는 ‘홀로렌즈’를 사용, 스크린의 크기를 직접 조절해가며 TV를 시청한다. 또 현실 세계 바로 위에 가상으로 펼쳐진 날씨 및 온도 등의 정보들을 확인한다. 3D 모델링을 하는 장면도 눈에 띈다. 디자이너는 눈 앞에 실제 크기로 구현된 제품을 직접 확인해가며 크기를 조절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로의 시야를 공유해 협업이 가능하고, 원격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스튜디오’를 통해 허공 중에서 로켓을 만들어내는 모습 또한 영화 속에서만 가능하던 일이 곧 가능하게 될 것을 암시한다. 실제로 프리뷰 행사장에서 MS는 ‘홀로스튜디오’를 통해 허공에서 헬리콥터를 제작해 3D프린터로 출력, 실제 비행을 시키는 과정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윈도우10은 홀로렌즈 이외에도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 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해 음성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윈도우10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Project Spartan)’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를 포함시켰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게 된다. 떨어지는 익스플로러 시장 점유율에 대한 대안책이다. 윈도우10에서는 윈도우7의 ‘시작 메뉴’도 부활했다. 윈도우10에서는 시작 메뉴와 윈도우8 스타일의 결합한 형태의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우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우8의 어플리케이션간의 호환성을 높였다. 한편, 윈도우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 중에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이용자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동안 기존 제품을 무료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사진·영상=Microsof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사담 후세인 딸 “직접 만든 보석으로 IS 돕겠다”

    사담 후세인 딸 “직접 만든 보석으로 IS 돕겠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딸인 라가드 후세인(46)이 독재자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제작한 보석을 팔아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라가드 후세인은 요르단에서 가장 호화로운 보석 매장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반지와 목걸이, 팔찌, 펜던트 등을 공개했다. 그녀는 “아버지는 수 년 전 내게 터키석으로 만들어진 팔찌를 물려주셨다. 나는 3년 전까지 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좋아하거나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와 함께 이라크를 본단 형태의 펜던트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바그다드는 이라크의 심장이다. 그래서 나는 펜던트 다이아몬드를 넣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귀걸이에 대해서는 “내 딸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원래는 고인이 된 남편이 내게 준 것인데 이를 귀걸이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컬렉션 대부분은 그녀가 독재자였던 자신의 아버지와 죽은 남편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리를 사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아버지와 매우 유사한 성향과 성격으로도 유명하며, 그녀가 보석 디자이너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담 후세인 일가와 IS의 관계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해 9월 파이낸셜타임즈(FT)의 보도에 따르면, IS의 자금줄이 사담 후세인의 대통령 시절 구축된 석유 밀매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시리아와 이라크 유전에서 생산되는 석유 밀매를 통해 하루 평균 100만~5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비록 라가드는 IS가 지향하는 여성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녀가 자신이 사랑하는 조국 이라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IS 덕분이었다”면서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길 원하며, 사담 후세인이 몸담았던 수니파 정당인 바스당은 IS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IS를 돕는데 쓰겠다고 공언한 액세서리들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의 몇몇 독점 숍에서만 판매된다. 펜던트의 가격은 약 165만원, 터키옥 팔찌는 약 217만원 상당이다. 한편 사담 후세인은 1979년 이라크 대통령에 취임한 뒤 걸프전을 일으켰으며,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배 후 체포돼 2006년 사형당했다. 그의 첫째 딸인 라가드 후세인은 아버지의 사형 이후에도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수니파 무장새력에게 재정적 지원을 했다는 혐으로 이라크 내무장관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골반뼈 좀 깎고 오세요” “30초 면접” 디자이너 지망생의 눈물

    “골반뼈 좀 깎고 오세요” “30초 면접” 디자이너 지망생의 눈물

    “○○씨는 골반뼈 좀 깎고 와야 되겠어요. 살이 그렇게 쪄서 되겠어요?”(디자이너 지망생 A씨) 청년·패션단체들이 2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패션업계의 고질적인 신체차별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패션노조·알바노조·청년유니온 등 3개 단체는 기자회견에 앞서 실태자료를 통해 패션업계의 실태를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패션업계에서는 신입디자이너 채용 조건으로 ’피팅모델’ 가능여부를 우선 고려한다”면서 “디자이너 모집 공고에는 키, 특정 신체 사이즈가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키는 165~170cm 이상, 가슴·허리·골반 사이즈는 33-26-36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식이다. 이들 단체는 “문제의 원인은 피팅모델을 채용하지 않으려는 업체들의 꼼수 때문”이라면서 “실제 피팅모델은 시급 1~2만원을 주고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이너를 피팅모델로 쓰게되면 그 만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디자이너 지망생은 “수년간 준비해 포트폴리오를 제출했지만 정작 면접관은 ‘이 옷 입어보라’하고선 대충 보고 보냈다. 그게 면접이라는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지망생은 “면접을 한 20군데는 본 것 같다”면서 “면접 보러 가면 ‘말랐다’ ‘우리 이미지와 안 맞는다’며 아무 말 없이 옷만 입어보고 몸매 평가만 받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옷도 입어보지 못하고 눈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아, 네 됐어요”라는 말만 들은 지망생도 있었다. 이 지망생은 “아침부터 일어나 부모님한테 인사하고 나섰는데 면접 보러 들어가자마자 30초안에 면접 끝이라니. 내가 옷을 입어보러 4년을 공부한 건지 회의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3개 단체는“세계적 디자이너인 샤넬의 칼라거펠트, 루이비통의 마크제이콥스, 안나수이와 같은 디자이너들은 한국의 기업에서 취업할 수 없다”면서 “그들은 뚱뚱하고, 키가 작고, 너무 말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시스템 하에서 청년인재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뒤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3개 단체는 최근 논란이 된 열정페이 문제와 관련해 이상봉디자이너와 패션디자이너연합회 측에 체불임금 지급, 노동법준수,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대책과 사회적 협의를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기는 배트맨?... ‘배트모빌’ 유모차 화제

    아기는 배트맨?... ‘배트모빌’ 유모차 화제

    무언가를 선호하는 사람을 흔히 마니아나 팬이라고 하며, 그중에서도 소장품을 꾸준히 수집하는 등 더 큰 애정을 과시하는 이들은 슈퍼팬이라고 불린다. 이런 슈퍼팬을 위해 미국 디자이너 집단 ‘슈퍼팬 빌즈’가 특별한 유모차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넷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등의 소품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슈퍼팬 빌즈’가 슈퍼히어로 배트맨의 슈퍼팬 가족을 위해 7일간에 걸쳐 배트모빌 유모차를 제작했다. 배트맨 슈퍼팬인 조쉬 얼의 아내 마레사는 ‘슈퍼팬 빌즈’에 자신들의 아들 콜린을 위해 배트모빌 유모차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이는 배트맨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생후 1년 6개월 때부터 배트맨의 테마송을 부르는 등 배트맨 팬이 된 콜린 때문. 이 아이는 배트맨을 소재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나온 ‘텀블러’를 한번 타보고 싶다는 게 소원이었다. 이런 가족을 위해 슈퍼팬 빌즈는 배트모빌 텀블러를 빼닮은 유모차를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슈퍼팬 빌즈는 배트모빌 유모차를 만들기 위해 실제 모델을 분석하고 디자인 설계에 들어갔다. 이후 유모차를 지탱할 프레임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튼튼한 철재로 제작했다. 반면 손으로 유모차를 밀어야 한다는 특성상 외관은 폴리염화비닐이라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완성된 유모차는 배트모빌 자체를 축소시켜 놓은 듯했다. 실제 영화에서 보던 그대로 디테일부터 질감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때가 없었다. 유일한 단점은 일반 유모차처럼 접을 수 없고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간다는 점이다. 제작 과정은 영상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이 유모차를 처음 접한 콜린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슈퍼팬 빌즈는 지금까지도 영화와 관련한 물품을 팬들을 위해 맞춤 제작해왔다.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에 나왔던 호빗들의 집을 고양이 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인 나무인간 그루트는 아이들이 타는 그네로 재탄생했다. http://youtu.be/cX7vZTLFfMs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종이로 만든 웨딩드레스 등장…”패턴 없이도 화려해”

    종이로 만든 웨딩드레스 등장…”패턴 없이도 화려해”

    러시아의 한 디자이너가 종이로 제작한 우아한 드레스를 공개해 패션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8일 소개했다. 디자이너 아스야 코지나가 제작한 이 웨딩드레스는 몽고인들의 고전적인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타 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와의 가장 큰 차별성은 다름 아닌 소재다. 그녀는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흰색 종이를 이용해 드레스를 제작했다. 무늬가 전혀 없는 흰 종이를 자르고 접어 모양을 만든 뒤 이를 실물 드레스 크기로 확장시켰다.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패턴의 이 드레스들은 대부분 종이로만 제작됐다고 믿기기 어려울 정도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작품 시리즈에는 드레스뿐만 아니라 몽골 여인들의 전통복을 연상케 하는 모자도 포함돼 있다. 매우 과장된 디자인의 이 모자는 모델 머리 크기의 수배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며, 머리 양 옆으로 흘러 내려오는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레스 안에는 여성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가림용 이너드레스를 입을 수 있으며, 이 이너드레스의 밑단 역시 종이로 마감돼 있어 ‘완벽한’ 드레스의 역할을 한다. 디자이너인 아스야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오늘날 몽고 여성들이 입는 드레스는 매우 밝고 대담한 색채와 패턴이 주를 이루지만, 이러한 특징들은 오히려 드레스의 디테일함을 방해할 수 있다”며 ‘종이 드레스’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 전통의상은 그 나라만의 문화를 가장 구체화한 것”이라면서 “드레스의 재료로 종이를 선택한 것은 종이가 매우 ‘다재다능’한 재료라고 생각해서기 때문이다. 나는 종이 안에서 잠재력을 보았고, 나에게 있어 종이는 삶과 예술을 뜻하는 은유적 도구”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정페이’ 논란 이상봉 디자이너 “이번 일들 반성하며 자숙…문제 개선·대안 마련 노력”

    ‘열정페이’ 논란 이상봉 디자이너 “이번 일들 반성하며 자숙…문제 개선·대안 마련 노력”

    저임금 혹은 무급 인턴을 뜻하는 ‘열정페이’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공개 사과했다. 이씨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디자이너로서 삶에만 집중하다 보니 회사 경영자로서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다”며 “이 모든 상황은 저의 부족함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들을 통해 정말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며 “패션업계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의류업체 인턴과 패션디자이너 지망생 등으로 꾸려진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이씨를 ‘2014년 청년착취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씨가 운영하는 디자인실은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에게 10만원, 인턴에게 30만원, 정직원에게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열정페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처럼 수습, 인턴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에게 턱없이 낮은 임금을 주는 관행이 만연한 의류·패션 디자인 업체 등을 상대로 광역 단위의 특별 근로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디자이너 김상진씨, 색맹이라 미대도 포기했는데 디즈니는 신경도 안 쓰던데요

    디자이너 김상진씨, 색맹이라 미대도 포기했는데 디즈니는 신경도 안 쓰던데요

    “월트디즈니에 와서 처음으로 참여한 작품이 ‘판타지아 2000’이었어요. 사실 19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놀라곤 하지만 그때는 정말 인상적이었던 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법한 장면까지 꼼꼼히 챙기고 작업하는 세심함이었습니다.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디즈니의 무서움, 힘 등을 절감할 수 있었지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만난 김상진(56)씨는 월트디즈니의 작업 시스템에 대한 감탄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월트디즈니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빅 히어로’에서는 캐릭터 디자인 슈퍼바이저를 맡아 밑그림에서부터 캐릭터 디자인 완성, 컴퓨터 그래픽 입체적 전환 등 애니메이션 작업은 물론, 모형제작, 기획 등에 대한 총괄 책임을 맡았다. 그의 일터는 꿈을 만들고, 꿈을 파는 곳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 게도 잊힌 동심을 되살리게 해준다. ‘꿈 공장’이라고 명명되는 이유다. 인종적 편견과 차별, 미국의 문화적 침략이라는 비판 등도 간간이 제기되곤 하지만, 멀게는 ‘밤비’, ‘로빈후드’, ‘정글북’ 등을 비롯해 가깝게는 ‘헤라클레스’, ‘인어공주’, ‘겨울왕국’에 이르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이 전 세계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화적 영감을 줬다. 그 역시 애니메이터로서 취약점이 될 수도 있을 신체적 한계를 딛고 자신의 꿈을 이뤘다. 그는 적록색맹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미대 진학을 포기해야만 했던 이유였다.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광고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지만, 색맹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나와야 했다. 그때 찾은 새로운 전망이 애니메이터였다. 미국으로 건너가 독학으로 공부를 했고, 캐나다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다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입사하게 됐다. 전 세계 애니메이터들이 선망하는 꿈의 일터였다. 1995년, 36세의 늦은 나이였다. 한국인 첫 디즈니 캐릭터 디자이너다. 김 캐릭터 디자이너는 “디즈니에 근무하면서 적록색맹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사람들은 모두가 각자의 핸디캡을 갖고 있을 수 있는데 그런 핸디캡이 잠재적인 재능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데 쓰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개척한 디즈니 애니메이터의 길은 한국인 후배들이 이어받았다. 그와 함께 김시윤 캐릭터 디자이너 역시 ‘빅 히어로’ 제작에 주요한 작업을 하는 등 디즈니에서 일하는 한국인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즈니 입사 후에도 대체 불가한 역량을 선보였지만, 그의 삶에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입사하고 몇 년 되지 않아 디즈니는 2D 애니메이션을 공식적으로 중단하고, 컴퓨터 그래픽 3D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2D 캐릭터 디자이너는 회사를 그만둬야만 했다. 그는 그때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을 새롭게 배웠고, 그렇게 꿈의 길을 계속 걸어올 수 있었다. 그는 “디즈니 회의 분위기는 마치 놀러온 듯 농담도 주고받고 서로 낄낄대는 등 편하고 자유롭다”면서 “아티스트들이기에 최대한 창조적으로 역량을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디즈니 작품들이 선보이는 힘의 원천을 설명했다.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물었더니 잠시 생각하다 대답한다. “모든 애니메이터들의 공통된 꿈일 텐데요, 언젠가는 제 이름을 걸고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죽기 전에는 할 수 있겠지요? 하하.”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열정페이’ 논란 이상봉 디자이너 “이번 일들 반성하며 자숙…문제 개선·대안 마련 노력”

    ‘열정페이’ 논란 이상봉 디자이너 “이번 일들 반성하며 자숙…문제 개선·대안 마련 노력”

    저임금 혹은 무급 인턴을 뜻하는 ‘열정페이’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공개 사과했다. 이씨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디자이너로서 삶에만 집중하다 보니 회사 경영자로서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다”며 “이 모든 상황은 저의 부족함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들을 통해 정말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며 “패션업계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의류업체 인턴과 패션디자이너 지망생 등으로 꾸려진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이씨를 ‘2014년 청년착취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씨가 운영하는 디자인실은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에게 10만원, 인턴에게 30만원, 정직원에게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열정페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처럼 수습, 인턴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에게 턱없이 낮은 임금을 주는 관행이 만연한 의류·패션 디자인 업체 등을 상대로 광역 단위의 특별 근로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