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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통신] ‘데어 클라시커’가 다가온다...흥미진진 ‘포인트 7가지’

    [독일 통신] ‘데어 클라시커’가 다가온다...흥미진진 ‘포인트 7가지’

    최근 독일 축구의 양대 산맥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 간의 분데스리가 대결을 앞두고 전 세계가 뜨겁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2000/01시즌 강등싸움을 했던 때와 흡사한 상황을 맞고 있으나 바이에른전 만큼은 호락호락해 보이질 않는다. 바이에른은 최근 네 번에 걸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고작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고 여덟 번에 걸친 리그경기에서 오직 한 번 승리했을 뿐이다. 더군다나 도르트문트는 최근 야간경기에서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현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과의 경기는 축구팬이라면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우기 최근 관심이 가는 포인트를 짚어 보면 두 팀 간의 경기를 더욱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만든다. 1.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의 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끊을 수 있을까? 충분히 가능하다. 이에 대해 분데스리가 공홈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고 있다. a.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뛰는 신지 카가와는 3회의 리그 경기와 1회의 포칼경기 등 바이에른과 경기에서 항상 승리했다. b. 도르트문트는 유독 바이에른에 강했다. 2010년 10월 이후 바이에른과의 통산전적은 8승 2무 5패로 우세하다. 올들어 2회에 걸친 공식경기에서도 도르트문트는 모두 이겼다.(지난 4월 리그경기에서 3:0, 지난 8월 수퍼컵에서 2:0) 다만 도르트문트와 리그경기 패배 후 바이에른은 홈경기에서 24:3의 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고 있을 뿐이다. c. 클롭은 과르디올라 잡는 법을 알고 있다. 펩이 바이에른 사령탑을 거머쥔 후 기록한 총 7회의 패배 중 3회가 도르트문트 전에서 패한 것이다. d. 수치상으로 볼 때 도르트문트의 리그 16위는 이해가 안 될 정도다.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은 슛을 날렸으며, 두번째로 많은 볼점유율을 갖고 있고, 가장 강한 몸싸움을 한 팀이며, 바이에른 다음으로 적은 슛팅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일 경우 바이에른은 82%를, 도르트문트는 46%만 골로 연결시켰다. 여기에 '골난사' 수준으로 16회의 슛팅 당 한 골을 넣는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는 점! e. 세트피스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우위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이 21번을, 도르트문트는 배가 많은 41회를 슛으로 연결시켰다. 2. 아르옌 로벤은 다시 폭발할 수 있을까? 로벤은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수했는가 하면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현재는 근육문제도 해결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출전도 유력하다. 로벤은 그가 최근 출전한 9회의 리그경기 중 8회나 승리했다. 승리의 표상이다.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도 바로 로벤이다. 3. '클로포'는 역사의 나락으로 빠질 것인가? 도르트문트가 이번 열번째 리그경기를 패한다면 부정적인 면에서 역사적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리그 6연패를 당했던 2000/01시즌 이후 가장 처참한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중이다.(현재는 4연패 중) 당시 우도 라텍과 잠머가 크라우스로부터 지휘권을 이어받아 강등만은 모면할 수 있었다. 4. 라모스의 활약을 기대해 봐? 시즌 초기 아욱스부르크와 프라이부르크 전에서 골맛을 봤지만 그 이후로 아드리안 라모스는 공격수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에게 만큼은 4 골을 넣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5. 레반도프스키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도르트문트는 공격진을 라모스, 임모빌레, 오바메양 등으로 '레비'의 공백을 메꾸려 하였으나 아직까지는(적어도 리그경기에서 만큼은) 너무 미약하다. 하지만 레비는 바이에른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줄곧 원톱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리고 아직 도르트문트에 대한 애정도 갖고 있다. 하지만 클롭은 레비를 너무도 잘 안다. 그가 언제 슛을 쏘고 골을 넣을지 까지도. 6. 과연 마르코 로이스는 어떤 태도로 경기에 임할까? 독일 축구의 전설 마태우스는 최근 "로이스가 리베리를 대체할 것"이란 인터뷰를 했다. 로이스는 아직은 도르트문트 선수지만 2015년이면 어느 팀이 2500만 유로(한화 약 335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 구단 의사와 상관없이 도르트문트를 떠날 수 있다. 바이에른 보스 룸메닉게의 잦은 발언은 도르트문트 이사진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고 있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라도 한다면 로이스의 이적은 불 보듯 명약관화 해진다. 그의 다음 클럽이 바이에른이라면 혹시.... 7. 양 팀 보드진 신경전의 끝은 어디일까? 양팀 수뇌진의 경기 전 한 자리에서의 식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바이에른에 대한 도르트문트 보스 바츠케의 심기는 아주 불편하다. 오죽하면 전 바이에른 회장 회네스가 그립다고까지 할까! 갈수록 두 팀 간 악연은 깊어만 가고 있다. 지금 냉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빙기가 올 터. 혹시 이번 경기 후 그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웃는 모습을 상상하는 건 그저 망상에 불과한 것일까? 2014년 11월 2일(일요일) 새벽 두시 반(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 과연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을 잡고 분데스리가에서 반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지 '데어 클라시커'를 기다리는 팬들은 목마르기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주말 분데스리가 7라운드... 기록 알고보면 재미 두배

    주말 분데스리가 7라운드... 기록 알고보면 재미 두배

    이번 주말에 현재 가장 많은 해외파들이 선전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분데스리가를 즐기는 팬들을 위해 재미난 기록들을 제시해 본다. 도르트문트 vs 함부르크: 4일 밤 10시 30분 경기(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는 이번 시즌 들어 고작 한 개의 골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유독 도르트문트에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지난 4회의 리그경기 중 총 12 골을 도르트문트 전에 성공시켰는데, 이는 함부르크가 상대한 팀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것. 물론 손흥민선수의 '혁혁한 공 탓'이긴 하지만 도르트문트 역시 2011/12 시즌을 돌이켜 보면 흥분할 만하다. 당시 도르트문트는 첫 6경기를 치른 후 이번 시즌과 같은 7점에 불과한 저조한 성적을 냈지만 이후 모든 경기를 패 없이 치러내 시즌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것이다. 혹시 지동원선수가 깜짝 투입? 바이에른 vs 하노버: 4일 밤 10시 30분 경기 하노버는 바이에른에 버거운 상대임엔 틀림없다. 지난 여섯 리그경기에서 바이에른은 하노버 전에만 23골을 몰아넣었다. 경기 당 4골 정도를 넣은 것. 알론소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 하다. 그는 지난 주 쾰른 전에서 216회의 볼 접촉을 했는데, 이는 분데스리가가 데이타뱅크 시스템을 도입한 200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게 눈길이 가는 것도 당연. 그는 지난 주 쾰른전 승리로 65경기 만에 50번째 승리를 일궈낸 감독으로 바이에른 부임 감독 중 기록이다. 이번 하노버전 승리로 1위 고수는 물론 최종우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호펜하임 vs 샬케: 4일 밤 10시 30분 경기 '닥공'의 대명사 두 팀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두 팀간 대결에서만 11골이 터졌다. 샬케의 골잡이 훈텔라르가 골을 터트릴 지도 주목할 점. 그는 호펜하임과 지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경기 당 평균 1골을 넣었다. 김진수선수가 빠진 호펜하임 원정에서 샬케는 몇 골이나 넣을 수 있을까? 레버쿠젠 vs 파더보른: 4일 밤 10시 30분 경기 2007년 4월 보훔에 패한 후 레버쿠젠은 승격팀에 진 적이 한 번도 없다. 슈미트감독과 손흥민선수의 역량이 날로 날카로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레버쿠젠 팬이라면 분명 환호의 날이 될 것이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 vs 아욱스부르크: 5일 밤 10시 30분 경기 상위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위권 싸움. 볼프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후 15분 안에 골을 널을 수 있을지, 그리고 아욱스부르크의 홍정호 선수 활약이 관심거리. 묀헨그랃바흐 vs 마인츠: 6일 새벽 0시 30분 경기 수비만 잘 하면 장땡? 두 팀은 현재 3골과 5골만을 내주며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번에 구자철선수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 사진=출처 langweiledich.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들의 축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가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부터 펼쳐진다.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뮌헨, 첼시 등 각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총 망라된다. 이적시장을 마치고 새로운 선수와 감독들이 아직 체제를 정비해 나가는 팀도 있고 이미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들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UEFA 계수기준 3위를 달리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4개 팀들은 이번 시즌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이라 할 수 있는 뮌헨은 이번 챔스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많은 선수들이 부상이거나 아직 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리베리와 로벤, 베나티아의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고 현재 팀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알로소의 활약으로 엘리트클럽으로서의 면모를 잃지는 않고 있다. 펩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 당장은 상황에 맞는 방법을 그때그때 강구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뮌헨은 18일(목)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에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조 1위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동원 선수가 속해있는 도르트문트는 야심에 찬 선수영입을 마치고 새 시즌을 맞고 있다. 팀 아이콘 로이스가 부상이지만 카가와가 받쳐주고 있고, 임모빌레가 부진할 동안 라모스가 승승장구하고 있고, 주장 훔멜스가 부상으로 주전에서 제외되었지만 수보티치와 소크라티스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클롭감독의 철학에 안성맞춤식이 되어가고 있는 므키타리안과 오바메양의 활약이 눈에 띈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17일(수) 새벽 3시 45분에 오랜 맞수(?) 아스널을 홈구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로 불러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바이어 레버쿠젠 “손세이션널한 팀” 레버쿠젠은 로거 슈미트 감독을 불러들여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키쓸링-손흥민-찰하놀루-벨라라비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현재 분데스리가 최고수준으로 손꼽힌다. 주장 롤페스와 브란트, 파파도풀로스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쏠쏠한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으로 팀 내 큰 손실은 보이지 않고 있다. 레버쿠젠은 17일 프랑스 리그 2위 팀 모나코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새벽 3시 45분에 휘슬이 울린다. -샬케 04 여러 모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샬케는 리그 3경기 후 1무 2패로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행히 훈텔라르, 드락슬러, 마이어 등이 조만간 팀에 완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회베데스는 “리그 경기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챔스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며 챔스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샬케는 오는 18일 새벽 3시 45분에 첼시와 SB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분데스리가 4개 팀은 그 첫 경기부터가 심상치 않다. 사실상 조 1위 싸움이 첫 경기부터 펼쳐질 판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4팀 모두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실바와 티아고(출처:imago)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16세 여제자 성폭행 기소된 교사 ‘결혼으로 면피’

    16세 여제자 성폭행 기소된 교사 ‘결혼으로 면피’

    자신이 가르치던 16세의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예술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한 남성 교사가 결국 이 여제자와 결혼을 하면서 성폭행 기소가 철회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아카데미센터에서 드라마를 가르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 성우로도 출연한 일리치 가디올라(41)는 지난 4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의 여제자와 함께 차를 몰고 가다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 현지 경찰은 이 여학생을 휴대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디올라와 성관계를 여러 차례 가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 여학생은 자신의 핸드폰에 “가디올라와 성관계를 하는 것이 행복하며 그를 사랑한다”는 등 여러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6세 소녀와 성관계를 하는 것은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성폭행 혐의가 적용되어 가디올라는 즉시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디올라는 5월에 자신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기 직전 이 여학생 부모의 동의 하에 이 여학생과 결혼식을 올리고 말았다. 텍사스와 네바다주의 경우 16세는 부모의 동의 하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는 주법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후 현지 경찰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에 대해 계속 수사해 왔으나 이 16세 여학생과 그녀의 부모가 조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이 사건의 기소는 지난 10일 자로 철회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관해 가디올라의 전 부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세상에서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재능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비아냥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16세 제자 성폭행 혐의가 적용되자 결혼을 선택한 가디올라 (현지 경찰서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얼굴엔 벌써 가을

    얼굴엔 벌써 가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18일 개최된 ‘가을 코스메틱 페어’에서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모델들에게 눈화장을 시연하고 있다. 겔랑, 디올, 랑콤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무료 메이크업 시연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으로 원하는 점포와 브랜드,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미백기능성 1위 브랜드 ‘블랙샷 크림’으로 겨드랑이,팔꿈치 색소침착 해결

    미백기능성 1위 브랜드 ‘블랙샷 크림’으로 겨드랑이,팔꿈치 색소침착 해결

    노출의 계절 여름이 여대생 김씨(23)에겐 너무나도 곤혹스럽다. 한낮에 온도가 무려 섭씨 40도를 임박하는데도 무조건 긴 옷만을 고집하는 그녀의 비밀은 거뭇거뭇한 피부. 겨드랑이 제모 후 색소침착, 비키니라인, 사타구니와 같이 일반적으로 색소침착이 잘 일어나는 부위 외에도 팔꿈치와 무릎, 복숭아뼈와 같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부위가 유독 까매 고민이 많다. 최근 여성들이 즐겨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타구니 색소침착 없애는 법’, ‘팔꿈치 하얘지는 법’, ’팔다리 하얘지는법’, ’무릎 하얘지는 법’ 등 김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언이 많은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스킨피스가 출시한 바디미백 전용크림 ‘블랙샷 리얼 화이트닝 이펙트’(이하 블랙샷 크림)는 많은 여성들이 추천하는 홈케어제품이다. .쎄씨, 보그걸, 여성동아, 퀸 등 유명 여성잡지를 통해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전신미백크림으로 소개 되었던 블랙샷 크림은 셀프케어로 간편히 피부 톤을 가꿀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샷 크림은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복숭아뼈뿐만 아니라 사타구니, 비키니라인 등 민감한 부위까지 미백효과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 복숭아뼈에 사용 시, 굳은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므로 실용적이다. 전신미백 외에 보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여름철 바디화이트닝 제품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블랙샷 크림은 無파라벤, 無에탄올의 인체에 무해한 성분과 천연 원료로 제조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블랙샷 크림을 색소침착된 부위에 꾸준히 바르기만 하면 팔꿈치미백, 겨드랑이미백, 엉덩이미백, 사타구니 미백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훈녀생정 피부 하얘지는 법’, ‘피부 좋아지는 법’, ’팔꿈치 하얗게 만드는 법’의 효과는 포털 사이트와 오픈마켓을 통해 블랙샷 미백크림을 사용한 결과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한 많은 구매자들의 블랙샷 후기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랙샷 미백크림 후기에서 효과가 우수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홈케어 미백크림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바디올인원 미백화장품 블랙샷 미백크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랙샷 한국공식 판매처(www.black-sho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쓰레기 버린 빈터 꽃단장…건대역 주변이 밝아졌어요”

    건국대 학생들이 지난해 5월부터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주변 빈터에서 시작한 ‘게릴라 가드닝’이 입소문을 타고 지역 주민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심의 방치된 땅에 꽃과 나무를 심는 사회운동을 가리키는 ‘게릴라 가드닝’은 1970년 미국 뉴욕에서 ‘그린 게릴라’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뜻이 맞는 시민끼리 공터의 쓰레기를 치우고 버려진 땅을 가꾸는 데서 비롯됐다. 20일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과학과 학생 5명은 행인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건대입구역 주변을 살리기 위해 각자 1000~5000원씩을 모아 구입한 꽃 모종을 빈터에 옮겨 심었다. 이효준(25·환경과학과)씨는 “08학번 선배가 아이디어를 내 친구끼리 시작했다”면서 “처음에는 바리케이드나 팻말이 없는 공터이다 보니 꽃들이 헤집어져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게릴라 가드닝에 참여하는 학생은 올 들어 50명가량으로 불어났다. 학생들은 지난 5월에도 오전 7시에 학교 인근 주상복합인 스타시티 차도 옆에 모여 백합, 해바라기, 글라디올러스 등의 꽃을 심었다. 김도경(23·보건환경과학과)씨는 “말 그대로 ‘게릴라성’으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시간대에 나타나 공터를 가꾸고 사라지기 때문에 우리들의 활동이 관심을 받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혁신+신뢰+소통=獨

    혁신+신뢰+소통=獨

    “네가 오늘 이 경기를 끝낸다.” 독일 축구대표팀의 노장 미로슬라프 클로제(36)는 14일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 후반 43분, 자신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막내’ 마리오 괴체(22)와 이마를 맞대고 말했다. 생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클로제의 독려가 통했을까. 승부차기로 넘어갈 것 같던 연장 후반 8분 괴체는 안드레 쉬를레가 왼쪽을 돌파해 올려준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득달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1-0으로 이긴 독일의 선수들은 24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 별’을 가슴에 새겼다. 통일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은 물론 유럽 팀으로는 처음 남미대륙에서 열린 대회를 제패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시상식 직후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기념 촬영에 응할 때 괴체가 등번호 21번의 유니폼을 펼쳐 보였다. 부상으로 안타깝게 엔트리에서 빠진 마르코 로이스의 것이었다. 전통의 강호들이 곤욕을 치른 이번 대회에서 독일이 정상을 밟으며 전성기를 새롭게 연 비결은 뭘까. 첫 번째 원동력은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다. 거칠기만 하다고 폄하되기도 했던 독일 축구는 역설적이게도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급격하게 나락으로 떨어진 스페인의 ‘티키타카’를 체화하면서 더 정교해졌다. 체력을 앞세운 전진 압박, 속도만 강조하던 역습에 스페인 축구의 장점인 높은 점유율과 섬세한 패싱을 가미했다. 이날 결승에서 독일의 점유율은 60%, 패스는 681회로 395회에 그친 아르헨티나를 압도하고도 남았다. 티키타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고 있어 프로리그 수준에서 정교한 축구를 이식받은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배우더라도 제대로 배운 셈이다. 여기에 최종 엔트리 23명 중 17명이 분데스리가 출신인 덕에 상호 이해의 폭이 다른 팀들과는 달랐다. 특히 유럽챔스리그 결승에서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맞섰지만 그 과정에서 싹튼 배려와 존중이 이번 월드컵에서 꽃을 피웠다. 아르헨티나를 이끈 리오넬 메시 같은 천재보다 ‘팀’이 축구를 해야 우승한다는 진리도 확인됐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10년 전부터 오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4년 위르겐 클린스만 아래에서 지도자 수업을 시작한 뢰브 감독은 2006년 독일월드컵이 끝난 뒤 지휘봉을 넘겨받아 8년 동안 체계적으로 팀을 리빌딩했다. 대표팀의 중심을 이룬 괴체와 토마스 뮐러 등은 유소년 육성이 낳은 산물로 분데스리가는 이들에게 경험과 안목을 제공하는 자양분이 됐다. 느긋하게 성과를 기다려 주는 독일축구협회와 국민들은 대표팀 감독의 평균 재임 기간이 1년 남짓인 우리네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최자 설리 사진, 사진은 2013년 2월에 찍힌 것? “지갑은 내 것”

    최자 설리 사진, 사진은 2013년 2월에 찍힌 것? “지갑은 내 것”

    ‘최자 설리 사진’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가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자는 온라인상에 공개된 지갑이 자신의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25일 오전 “확인 결과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지갑은 최근 잃어버린 최자 본인의 지갑이 맞다”며 “그러나 지갑 속 사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과 함께 최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의 속 사진이 게재됐다. 최자와 설리가 다정히 찍은 커플 스티커 사진과 함께 크리스찬 디올 행사장에서 찍힌 설리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행사장 사진은 지난 2013년 2월에 찍힌 것이라 두 사람이 사귄 시기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설리가 한 행사에서 찍은 사진 위에 ‘돈 작작 써’라고 쓴 메시지도 보인다. 한편, 지난해 9월 최자와 설리는 서울숲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블랙 박스 영상이 공개되며 한 차례 열애설이 휩싸였다. 이때 설리의 소속사는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자 설리 사진에 네티즌들은 “최자 설리 사진, 진짜 사귀는 거 아냐?”, “최자 설리 사진, 분명 뭔가 있다!”, “최자 설리 사진, 진짜 최자 지갑 맞나?”, “최자 설리 사진..젊은 남녀가 만날 수도 있지?”, “최자 설리 사진..설리 입장도 듣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 (최자 설리 사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지연 화보, 19금 섹시 벗고 청초한 매력 발산 ‘반전 매력’

    임지연 화보, 19금 섹시 벗고 청초한 매력 발산 ‘반전 매력’

    임지연 화보가 화제다. 지난 19일 임지연의 성숙하고 신비한 4가지 메이크업룩을 담은 패션 매거진 ‘쎄씨’ 7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임지연 화보에서는 특히 그녀의 도톰한 입술이 눈에 띈다. 임지연은 핑크빛 혹은 붉은 빛 립스틱을 바른 채 고혹적인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임지연 화보는 디올 코스메틱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과 함께 중독이란 콘셉트로 피부 표현과 입술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화보 관계자는 “인간중독으로 처음 내비친 순간부터 그녀의 다양한 매력에 이번 화보를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임지연은 메이크업룩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듯 순수와 섹시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 아주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화보에 대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평소 좋아하고 사용하던 립 컬러들을 다양하게 표현하게 된 이번 디올 어딕트 화보는 저에게 많은 기회와 새로운 경험을 주어, 새로운 배역을 맡을 수 있는 도전의식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배우 송승헌과의 파격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송혜교, 나탈리 포트만과 ‘누가 더 미모 甲?’

    [포토] 송혜교, 나탈리 포트만과 ‘누가 더 미모 甲?’

    송혜교, 나탈리 포트만과 ‘누가 더 미모 甲?’ 배우 송혜교와 나탈리 포트만이 만나 동·서양의 미를 뽐냈다. 지난 19일 패션 매거진 바자 중국판 웨이보에는 송혜교와 나탈리 포트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나탈리 포트만은 순백의 옷을 입고 빼어난 미모를 발산했다. 송혜교는 그와 대비를 이루는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디올 상하이 아트전’(Miss Dior event in Shanghai)에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드랑이∙팔꿈치 색소침착, 아직도 부분별 시술? ‘블랙샷 미백크림’으로 한 방에 해결!

    겨드랑이∙팔꿈치 색소침착, 아직도 부분별 시술? ‘블랙샷 미백크림’으로 한 방에 해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노출이 있는 옷을 입게 되면서 팔꿈치나 겨드랑이 등 거뭇거뭇한 피부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는 피부 걱정 없이 매끈하고 하얀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블랙샷 미백크림” 에 주목해보자. 미백크림은 ‘훈녀생정 하얘지는 법’에서 자주 언급되는 핫 아이템으로,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스킨피스의 ‘블랙샷 리얼 화이트닝 이펙트’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몸 하얘지는 법’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샷 미백크림은 지난 2월 네이버 기능성 화장품 쇼핑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쎄씨, 보그걸 등 여성잡지에서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전신미백 크림으로 소개된 바 있다. 스킨피스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샷 미백크림은 겨드랑이, 팔꿈치 등 색소침착된 부위뿐만 아니라 사타구니, 무릎과 더불어, 전신미백도 가능한 바디올인원 제품으로, 시간과 비용의 부담 없이 홈케어 만으로 전신미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나이아신 아마이드와 베타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쉐어버터 등의 천연성분을 함유해 바디미백과 피부 건강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바디화이트닝 블랙샷 크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랙샷 한국공식 판매처(www.black-sho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디올, 중국판 모델로 활동 ‘이렇게 섹시한 남잘 봤나’

    박해진 디올, 중국판 모델로 활동 ‘이렇게 섹시한 남잘 봤나’

    배우 박해진의 디올(Dior)의 홍보 모델로 우뚝 섰다. 2일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디올 옴므의 홍보 모델로 글로벌 패션잡지 ‘오피셜 옴므’의 중국판 6월호를 장식한 박해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디올 옴므의 디자이너 크리스 반 아쉐(Kris Van Assche)의 요청으로 디올 옴므와 함께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오피셜 옴므’ 중국판 6월호 커버 모델로 화보를 촬영했다. 박해진은 이번 표지와 화보를 통해 남다른 매너와 젠틀한 매력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화보 중국남성잡지 표지장식, 디올 모델의 글로벌 매력

    박해진 화보 중국남성잡지 표지장식, 디올 모델의 글로벌 매력

    박해진 디올 화보가 중국 남성 패션잡지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박해진 소속사는 2일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의 2014년 모델로 글로벌 패션잡지 ‘오피셜 옴므’ 중국판 6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박해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박해진은 시크함과 젠틀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 모델로서의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우선 기하학적인 무늬가 눈에 띄는 하얀 셔츠를 입은 박해진은 블루 계열의 빅백을 들고 남성적이면서도 젠틀한 매력을 뽐냈다. 하얀 셔츠와 그레이 계열의 짚업 가디건을 매치한 또 다른 화보 속에서 박해진은 손으로 입술을 살짝 매만지며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데, 빠져들 것만 같은 블랙홀 같은 눈빛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댄디한 검은색 재킷을 입고 고풍스런 가구에 몸을 기대고 있거나 의자에 걸터앉은 것만으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박해진의 모습은 절로 감탄사를 자아낸다. 박해진은 크리스챤 디올의 2014 공식모델로 유일하게 픽업돼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 이효리 그라치아 화보, 구릿빛 피부 건강한 섹시미 뽐내

    이효리 그라치아 화보, 구릿빛 피부 건강한 섹시미 뽐내

    팔방미인 이효리 그라치아 화보와 뷰티 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공개된 이효리 화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촬영한 것으로 유럽 특유의 우중충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효리의 건강하고 섹시한 아름다움이 부각됐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에 등장한 이효리는 구릿빛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디올 블랙 드레스를 입고 비비드한 레드 립을 발랐다. 이효리의 선명하고 촉촉한 레드립은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원더랜드 575와 269 컬러를 바른 것으로 강렬한 아이라이너와 함께 그녀의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아찔한 매력을 뽐낸 이효리 화보는 5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후 그라치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 전설은 계속된다, 벤치에서!

    전설은 계속된다, 벤치에서!

    “항상 내 꿈은 맨유에서 뛰는 것이었다.” 같은 꿈을 가진 이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라이언 긱스(39)가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보낸 현역 은퇴 소감의 깊이와 무게에 견줄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199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로축구에 입문한 그는 미드필더로서 963경기에 나서 168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년부터 2013~14시즌까지 22시즌 동안 맨유 유니폼을 고집한 ‘원클럽 맨’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 13차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례, 리그컵 3차례, UEFA 슈퍼컵 1차례, 인터콘티넨털컵 1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차례, 커뮤니티실드 9차례 등 우승 트로피만 무려 34개를 수집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웨일스 국가대표로도 64차례 A매치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지만 한 차례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는 구단이 루이스 판할(62)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그를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내정돼 그라운드와 작별하게 됐다. 1878년 창단한 맨유가 잉글랜드나 아일랜드 국적이 아닌 이를 감독에 선임한 것은 처음이다.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 불러올 ‘문화적 충격’을 덜겠다는 구단의 복안이다. 그는 “선수로서 맨유 유니폼을 다시 입지 못한다는 사실이 슬프다”며 “명장 알렉스 퍼거슨,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어 꿈을 이룬 것은 큰 행운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인생의 새 장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한다. 뿌듯하면서 조금 슬프기도 하지만 앞날에 대한 흥분이 주된 감정인 것 같다”고 소회를 정리했다.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시즌 도중 경질되자 정규리그 마지막 4경기를 감독대행으로 지휘한 그의 마지막 실전 경험은 지난 7일 헐시티와의 마지막 20분을 막내 톰 로렌스와 교체돼 뛴 것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클럽 맨유에서 최고의 팬들을 위해 뛴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겼다”며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만남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은퇴한 팀 동료 리오 퍼디낸드는 트위터에 “B A 바라쿠스(TV드라마 ‘A특공대’의 캐릭터)가 부끄러울 정도로 많은 금메달을 누렸다”며 “누구도 ‘Gigssy’처럼 경기를 효율적으로 이끌 수 없었다”고 그의 퇴장을 아쉬워했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도 이날 올 시즌 무관에 그친 팀의 지휘봉을 루이스 엔리케(44·스페인) 감독에게 맡겼다. 계약기간은 2년. 엔리케 감독은 페프 과르디올라 전 감독, 고(故) 티토 빌라노바 전 감독처럼 바르셀로나 출신 지도자이면서 1991년부터 5년 동안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뛴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27)는 2017~18시즌까지 계약 기간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연봉을 1300만 유로(약 182억원)에서 2000만 유로(약 280억원)로 올려 받는다. 그는 구단의 배려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1700만 유로(약 238억원)를 제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축구 선수가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신나게 공격하고도… 뮌헨, 레알에 완패

    “모든 게 내 책임이다. 내가 실수했다.” 독일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30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씩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0-4로 무릎 꿇었다. 1, 2차전 합계 0-5가 되면서 두 시즌 연속 트레블(3관왕)의 꿈도 무산됐다. 지난해 트레블을 이끈 뒤 은퇴한 유프 하인케스의 뒤를 이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은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한 뒤 “세트피스 수비가 너무 나빴다. 우리는 유럽에서 최고 수준에 있는 팀인데 그런 약점을 보였다”며 안타까워했다. 뮌헨은 볼 점유율 64%-36%, 슈팅 수 19-13으로 앞섰지만 정작 골문은 한 번도 열지 못했다. 경기 시작 19분 만에 세트피스에서 두 골이나 내주며 일찍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라모스는 전반 15분 깔끔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고 4분 뒤 앙헬 디마리아의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연결, 일찌감치 팀에 주도권을 안겼다. 다급해진 뮌헨에 비수를 꽂은 것은 호날두.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가레스 베일이 수비를 끌고 중앙을 돌파한 뒤 내준 공을 슈팅, 세 번째 그물을 출렁인 뒤 후반 44분 낮게 깔리는 프리킥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두 골을 몰아 넣은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6호 골까지 양산, 2011~12시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세운 대회 한 시즌 최다 득점(14골)을 고쳐 썼다. 레알은 1일 새벽 첼시(잉글랜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승자와 오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이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를 차지한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까지 더해 트레블의 꿈을 무럭무럭 키웠다. 다만 주전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가 전반 38분 무리한 태클을 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결승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빌라노바 천국에 가다’ 카툰 한 장의 따뜻한 위로

    ‘빌라노바 천국에 가다’ 카툰 한 장의 따뜻한 위로

    향년 45세.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축구계 인사들은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셀로나 감독. 그런 빌라노바 감독의 명복을 비는, 빌라노바 감독이 바르셀로나 제자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하늘로 승천하고 있는 따뜻한 카툰 한 장이 SNS를 통해 팬들 사이에 널리 공유되고 있다. 해당 이미지 상단에는 스페인어로 “SUBE AL CIELO”라는 문구와 함께 웃는 얼굴로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빌라노바 감독의 얼굴이 보인다. 해당문구는 ‘승천하다’, 또는 ‘천국에 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격앙된 감정없이 오히려 웃는 얼굴로 배웅하고 떠나는 스승과 제자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웃는 얼굴로 그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선수와 메시, 이니에스타, 사비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뒷모습이 보인다. 이들 선수들은 모두 빌라노바 전 감독의 사망한 이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으며 부스케츠는 경기 전 눈물을 흘리기도, 메시는 득점 후 하늘을 가리키며 전 스승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 팀이 득점한 뒤에도 골 장면을 보지 않고 바닥을 보며 상념에 잠겨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빌라노바는 내게 친구 이상의 존재였다”며 “그를 잃은 슬픔은 평생 갈 것이다”라는 말로 슬픔을 표현했다. 사진= 축구 소식을 전하는 복수의 SNS 계정에서 공유하고 나선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셀로나 감독의 명복을 비는 이미지(출처 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퍼거슨, 모이스 경질 책임져”

    “퍼거슨, 모이스 경질 책임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이비드 모이스(오른쪽) 감독 경질과 관련해 알렉스 퍼거슨(왼쪽) 전 감독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3일 “맨유는 지금쯤 이례적인 방식으로 모이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을 두고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퍼거슨 전 감독도 일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나 이사직을 맡으면서 당시 에버턴을 이끌던 모이스 감독을 후임으로 적극 추천해 감독 자리에 앉혔다. 6년짜리 장기 계약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올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프리미어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이미 물 건너 간 상태. BBC는 “퍼거슨도 당황스러울 것”이라면서 “모이스에게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렸겠지만 결국 결함이 있는 결정이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모이스 감독의 후임 인선에도 퍼거슨 전 감독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퍼거슨 전 감독이 이사 자격으로 구단에 모이스의 후임 결정에 대해 조언할 것”이라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퍼거슨의 최우선 순위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후보 명단에는 안첼로티와 함께 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 뮌헨),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등 3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려놨다고 전했다. 모이스 경질에 따른 파장은 맨유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모이스의 퇴진 소식이 전해진 뒤 맨유의 주가가 3시간 사이에 7% 이상 올랐다고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보도했다. 개장 전 17.72달러(약 1만 8400원)였다가 장중 한때 19달러까지 올랐다. 맨유 주가가 19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당시 맨유는 퍼거슨 전 감독의 지휘하에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반면 맨유 주가는 모이스 감독이 팀을 이끌던 지난 2월 14.26달러로 최저점을 찍었다. 맨유는 2012년 8월 부분 기업공개(IPO) 방식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패배 모르는 뮌헨, 최단 기간 우승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기간에 통산 2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뮌헨은 26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3~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전 경기 무패(25승2무)를 앞세워 승점 77을 기록, 이날 샬케04와 득점 없이 비긴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2)와의 승점 차를 25로 벌리면서 남은 정규리그 7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8경기 만에 우승하며 분데스리가 최단 기간 우승 기록을 작성했던 뮌헨은 올 시즌 1경기를 더 줄이는 절정의 경기력으로 최단 기간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또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24번째 우승 트로피를 따내 통산 최다 우승 기록도 이어 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 있는 뮌헨은 정규리그에 대한 부담 없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2연패를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시즌 ‘트레블’(분데스리가·UEFA챔피언스리그·DFB포칼컵 등 3관왕)을 달성한 뮌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명장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영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빠르고 힘 있는 뮌헨에 특유의 패싱게임과 점유율 축구를 덧입혔다. 뮌헨이 올 시즌 정규리그 2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가는 동안 평균 공 점유율은 무려 71.5%에 달했다. 점유율 축구의 ‘원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67.2%)를 넘는 수치다. 또 27경기 13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0.48실점을 기록,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수비력을 선보였다. 현재 추세라면 지난 시즌 작성했던 34경기 18실점(경기당 평균 0.53)의 최소 실점 기록도 경신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리그 19연승 중인 뮌헨은 52경기째 지지 않고 있는데, 남은 리그 7경기에서 지지 않을 경우 1991년부터 2년 동안 이탈리아의 AC 밀란이 쌓았던 유럽 기록인 58경기 무패 기록도 갈아 치울 수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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