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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큰손 2030… 백화점까지 굳이 가야 하나요

    명품 큰손 2030… 백화점까지 굳이 가야 하나요

    명품 쇼핑의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백화점, 면세점에 입점한 매장에서 주로 판매됐지만, 온라인에 익숙한 2030세대가 주요 명품 소비층으로 떠오른 가운데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리면서 그간 콧대가 높았던 명품 브랜드들도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1일 롯데백화점몰 라이브 방송 채널인 ‘100LIVE’를 통해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한정판과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백화점 웨딩 프로모션 기간에 맞춘 것으로 태그호이어의 인기 예물시계 라인인 ‘포뮬러1 리미티드 에디션’(257만원)을 비롯해 평균 200만원대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5개 라인을 선보인다. 이달부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월 2회 ‘시크릿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명품 매거진 편집장, 모델 등이 직접 명품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어 고객들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원래는 오프라인에서만 진행했던 것이다. 명품만을 취급하는 전문 이커머스도 인기다. 대표적인 명품 이커머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이 1500억원이었는데, 올 상반기에만 벌써 1100억원을 돌파했다. 명품 화장품도 온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는 지난달 온라인몰을 열었는데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6만 5000명을 돌파했다. 샤넬도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 브랜드관에 입점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립스틱, 향수, 핸드크림 등 22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브생로랑, 디올, 에스티로더 등 66개의 고가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대가 높은 명품까지 온라인에서 취급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온라인 확대 전략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너무 박살난 바르사… 또 8강서 멈춘 맨시티

    너무 박살난 바르사… 또 8강서 멈춘 맨시티

    우승 후보 맨시티, 3년 연속 8강서 탈락점유율 72%에도 3골 내주며 전술 완패리옹은 10년 만에 4강행… 뮌헨과 대결 바르사, 뮌헨에 2-8 패… 74년 만에 8실점준결승 2경기 모두 독일·프랑스 팀 승부FC바르셀로나 참패에 이어 맨체스터시티까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은 이변의 연속으로 기록될 게 틀림없다. 창단 후 첫 챔피언을 벼르던 맨시티(잉글랜드)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 덜미를 잡혔다. 맨시티는 16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UCL 8강전에서 무사 뎀벨레의 멀티골 등을 허용해 리옹에 1-3으로 완패,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최근 10년 사이 4차례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에 올라 유럽 최고의 클럽을 뽑는 이 대회 매번 우승 후보에 올랐던 맨시티는 이로써 2017~18시즌부터 3시즌 연속 8강에 머무는 비운에 치를 떨었다. 전날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무려 2-8의 충격패를 당한 것도 이변이다. 바르셀로나가 모든 경기를 통틀어 한 경기에서 8골을 내준 것은 1946년 4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세비아에 0-8로 무너진 뒤 74년 만의 일이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뼈아픈 패배였다. 우리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그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며 “우리는 이미 어떤 결정을 했고 수일 내로 다른 결정도 내릴 것이다”라고 말해 팀의 변화를 암시했다. 맨시티의 패배는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패배였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리옹을 상대로 낯선 3-1-4-2 전술을 가동했고 무려 72%대28%로 앞선 볼 점유율에도 리옹에 3골이나 허용한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반면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이탈리아)와 2-2로 비긴 뒤 ‘원정 다득점’에 힘입어 8강에 올랐던 리옹은 ‘대어’ 맨시티까지 잡고 2009~10시즌 이후 10년 만에 UCL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리옹은 10년 전 바로 그 4강 상대였던 뮌헨과 20일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10년 전에는 리옹이 1·2차전 합계 0-4로 완패했다. 리옹이 4강에 뛰어들면서 올 시즌 대회 준결승은 모두 ‘독일-프랑스 대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다른 준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19일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라이프치히(독일)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프랑스의 2개 클럽이 한꺼번에 UCL 준결승을 치르는 것은 대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기는 호주] 명품백 자랑하던 패션 인플루언서, 알고 보니 모두 훔친 가방

    [여기는 호주] 명품백 자랑하던 패션 인플루언서, 알고 보니 모두 훔친 가방

    수백만 원씩 하는 명품백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한 남성이 호주 경찰에 체포되었다. 알고 보니 그가 들고 찍은 명품백과 액세서리들은 모두 백화점에서 훔친 물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이하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경찰은 호주에서 패션스쿨을 졸업하고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트룽 바오 레(25)라는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백만 원 하는 명품백을 들고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가 들고 찍은 명품백에는 3000 호주달러(약 256만원)짜리 끌로에 가방, 2900 호주달러 (약 250만원)짜리 크리스챤 디올 가방과 수백 달러 하는 루이비통 지갑과 명품 액세서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5만여 명의 팔로워가 생기고 그의 사진이 호주 GQ와 호주판 보그 등 패션 잡지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해졌으며 그는 패션쇼의 앞자리에 초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들고 있던 명품백과 액세서리들은 모두 시드니와 멜버른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호주 경찰은 해당 남성을 지난 7일 체포했고 시드니 서리 힐스에 위치한 그의 집에 있던 훔친 명품백과 액세서리들을 모두 수거했다. 해당 남성의 집에서 수거한 명품백들과 지갑, 벨트 등 액세서리는 5만 호주 달러 (약 4천3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지난 8일 시드니 파라마타 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았다. 남성의 변호사는 해당 남성이 명품과 SNS에 심각한 중독을 지닌 것을 인정하며 보석 신청을 허가해 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남성은 "보석만 허락해 준다면 사회로 나간 즉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포함한 모든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맥 로버트 치안판사는 "모든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며, 마트 이외의 상점 출입을 제한하고 매일 경찰서에 방문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용했다. 보석이 허용된 해당 남성은 다음 달 14일 다시 재판정에 설 예정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보복 소비” 코로나 속 명품불패…‘오픈런’ 차단한다

    “보복 소비” 코로나 속 명품불패…‘오픈런’ 차단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도 명품 업계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플랫폼 W컨셉이 20~21일 이틀 간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선보인 보테가베네타·로에베 등 재고 명품은 일제히 매진됐다. 설현·김나영 등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보테가베네타의 ‘BV 트위스트’ 라인은 전 색상이 완판됐다. 이 외에도 보테가베네타의 숄더백·토트백을 비롯해 로에베의 퍼즐 미니백·게이트 미니백·미니 해머백의 일부 색상도 매진이다. 지난달 초 순차적으로 풀리기 시작한 재고 면세품 판매 호조 덕에 명품 업계는 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일 온라인몰에서 첫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 에스아이빌리지 웹사이트는 ‘접속 대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롯데·신세계·신라 등 주요 면세점에서도 재고 면세품을 풀 때마다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오프라인 매장도 상황이 비슷하다. 지난달 말 롯데백화점이 재고 면세품을 푼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장맛비를 뚫고 이른바 ‘오픈런’을 위해 줄을 서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신라면세점도 이날 재고 면세품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재고 명품 판매가 유난히 흥행하고 있다”며 “일반 패션 의류·잡화와 달리 고가의 가격 탓에 평소 구매가 쉽지 않았던 인기 명품을 파격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명품을 중심으로 보복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세일’을 표방하는 명품 브랜드 샤넬·에르메스·루이뷔통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 브랜드는 프라다·발렌시아가·생로랑 등과 달리 재고 면세품 판매에서 빠졌다. 하지만 ‘가격 인상’을 카드를 꺼내들며 소비자들의 조바심을 유발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에도 샤넬·루이뷔통은 올 상반기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5월 샤넬은 클래식백 등 주요 인기 상품의 가격을 20% 가까이 올리고, 루이뷔통도 인기 품목의 가격을 최대 10% 가까이 인상했다. 소비자들에게 소비를 미룰수록 손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전략인 것. 이는 통했다. 가격이 오르기 전 제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해 ‘오픈런’이 펼쳐지기도 했다. “명품대전 온·오프라인 동시 가동”…‘오픈런’ 없앤다 이러한 ‘반값 명품’의 인기에 힘입어 롯데·신라·신세계 등 3대 면세점은 이번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일제히 명품대전을 재개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7일부터 8월16일까지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명품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브랜드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생로랑·토즈·보테가 베네타 등 30여개 브랜드의 가방·지갑·신발·시계·선글라스 등이다. 해당 행사는 LVIP와 LVVIP등급 고객에 한해 행사기간 중 단 한 번만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 기간 중 10팀씩 1시간20분 단위로 쇼핑할 수 있도록 배정했다. ‘오픈런’ 사태를 차단한 것. 신라면세점도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구 장충동 서울점에서 명품판매 행사를 시작한다. 등급 제한은 없지만 1일 입장객은 400~500명으로 제한한다. 20명 단위로 20분간 쇼핑이 가능하다. 판매 품목은 보테가베네타·로에베·지방시·발리 등 패션 브랜드와 구찌·생로랑·발렌시아가·디올 등 선글라스, 다니엘웰링턴·세이코·로즈몽·페라가모 등의 시계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 또한 판매 방식과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명동점과 강남점 등 서울에서 2곳의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신세계는 행사 라운지와 판매 방식, 품목 등을 최종 확정한 후 조만간 판매에 들어간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판매 전담 쇼핑몰까지 새로 꾸리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는 재고 면세품 판매를 전담할 온라인쇼핑몰 ‘SSG스페셜’을 만들었다. ‘롯데온’에서는 이날부터 4차 롯데면세점 재고 면세품 판매 행사에 들어간다. 신라면세점 또한 인터넷면세점내 ‘신라트립’을 통한 면세품 판매를 조만간 재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마성분의약품 등 국가가 직접 공급

    앞으로 대마성분 의약품 등 희귀의약품을 국가가 직접 공급한다.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의약품 불편이 줄게 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차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희귀필수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원 확보해 수요가 많거나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희귀의약품을 비축해 적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마 성분이 들어간 ‘에피디올렉스’ 등 170여종의 희귀필수의약품은 대부분이 수입의약품이다. 그동안 희귀질환자들은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했기에 의약품 수령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의 희귀질환 관련 설문조사를 보면 국내는 희귀질환 전문가가 부족하고 의료기관이 서울에 몰려 있어 진단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진단 이후에도 치료·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자 16.4%는 최종 진단까지 4개 이상 병원에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받기까지 10년 이상 걸린 환자도 6.1%에 달했다. 환자의 45%는 증상 발생에서 진단까지 1000만원 이상 의료비를 지출했다. 국내 의료진 10명 중 7명은 희귀질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희귀질환 환자들이 최선의 근거기반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응답은 28.5%에 불과했다. ‘임상지침 부족’, ‘검사 및 치료 재원 부족’, ‘의약품 승인 부족’ 등으로 근거기반 치료가 부재하다고 답한 의료진이 전체 70%를 넘었다. 국내 의료진은 희귀질환의 진단과 관리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정확한 진단 도출’(72.4%)과 ‘의약품에의 접근성’(58.6%)을 들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샤넬 ‘오픈런’이어 이번엔 디올…2일 가격인상

    샤넬 ‘오픈런’이어 이번엔 디올…2일 가격인상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이 2일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디올은 이날부터 레이디디올백 등 주요 인기 상품 가격을 10~12%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일부 제품 가격을 10%가량 올린 바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디올이 속한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본사 정책으로,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등에서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가죽 레이디디올백 등 스테디셀러 제품 가격이 40만~60만원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샤넬은 지난 5월 중순 주요 제품 가격을 20% 가까이 인상했다. 이 때문에 인상 전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샤넬 외에도 루이뷔통, 구찌, 프라다, 티파니앤코 등 인기 명품 브랜드가 올해 상반기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1일에는 보석 브랜드 불가리가 예비 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비제로원’ 라인을 포함한 제품 가격을 지난 4월에 이어 10% 올렸다. 업계는 최근 가격을 올린 디올과 불가리가 LVMH그룹에 속한 것을 고려할 때 LVMH 대표 브랜드인 루이뷔통도 곧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에르메스도 이달 중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는 이유로 보복소비가 꼽힌다. 실제로 아울렛 등에서 명품 매장은 주말에는 긴 줄이 형성돼 ‘1시간 줄서고, 10분 구경’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디올은 지난해 4번이나 가격을 올렸지만 디올의 한국법인인 크리스찬디올꾸뛰르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93%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억원에서 442억원으로 급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맨시티, 30년만에 우승한 리버풀에 ‘가드 오브 아너’ 예우한다

    맨시티, 30년만에 우승한 리버풀에 ‘가드 오브 아너’ 예우한다

    새달 3일 에티하드 안방 경기서 우승 확정 팀 예우 세리머니 예정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30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을 밟은 리버풀과 올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우승팀 예우 세리머니인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를 펼친다.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28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우리 홈 경기장에 오면 믿지 못할 정도로 환대할 것”이라며 “리버풀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고 ‘가드 오브 아너’를 예고했다. ‘가드 오브 아너’는 우승이 미리 확정된 우승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상대 팀이 양쪽으로 도열해 박수치며 축하를 해주는 세리머니다. 현재 승점 86점을 쌓으며 리그 1위를 질주 중인 리버풀은 지난 26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2위 맨시티가 첼시에 1-2로 패하며 승점 63점에 머무르면서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승점 차가 23점이 됐기 때문에 우승을 확정했다. 1989~90시즌 이후 30년 만의 우승, EPL이 출범한 1992~93시즌 이후로는 사상 첫 우승이었다. 리버풀은 새달 3일 맨시티의 안방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3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우승 확정 뒤 처음 치르는 경기다.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안필드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시즌 개막에서 앞서 열린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지난시즌 우승팀 맨시티가 FA컵 우승팀 리버풀을 승부차기로 꺾은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00일 만의 EPL…맨시티, ‘아르테타 더비’ 3-0 완승

    100일 만의 EPL…맨시티, ‘아르테타 더비’ 3-0 완승

    스털링-데 브라위너-포덴 연솔골로 아스널 무릎 꿀려前맨시티 코치 아르테타, 아스널 이끌고 에티하드 방문아스널, 전반에만 선수 두 명 잇따라 부상 교체 ‘불운’루이스, 수비실책+페널티킥 헌납+퇴장으로 패배 빌미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19로 중단된지 100일 만에 재개된 가운데 18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르테타 더비’가 열렸다. 지난해 말까지 3년 반가량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을 이끌고 왔다. 지난해 12월 두 팀은 2019~20시즌 첫 대결을 펼쳤다. 당시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경질 이후 융베리 대행 체제였다. 런던 원정을 온 맨시티가 케빈 데 브라위너의 멀티골과 라힘 스털링의 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때 맨시티 벤치에 있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엄살을 떨었다. 그러나 결과는 1차전과 마찬가지였다.경기는 시작부터 아스널에게 불운하게 돌아갔다. 오랜 만에 실전을 뛰는 데 비까지 내려서였을까. 초반부터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아스널 분위기가 어수선 했다. 아스널은 전반 4분 만에 수비형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발목을 접질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반 23분에는 올초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임대 형식으로 아스널에 합류한 센터백 파블로 마리까지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아스널은 일찌감치 교체 카드 2장을 써야 했다. 마리 대신 다비드 루이스가 급하게 투입됐다. 패배의 전조였다. 루이스는 전반 추가 시간에 케빈 데 브라위너의 얼리 크로스를 차단혀 했으나 한 번 땅에 튀긴 공은 루이스의 허벅지를 맞고 문전으로 넘어갔고, 뒷공간을 파고들던 라힘 스털링이 이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만들어 냈다. 앞서 열렸던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0-0으로 끝났기 때문에 스털링은 리그 재개 1호골의 기쁨을 누렸다. 루이스는 후반 5분 자기 진영 오른쪽 페널티 박스 모서리 쪽으로 진입하는 리야드 마레즈를 손으로 잡아채 쓰러뜨려 페널티킥을 헌납하고 레드카드까지 받았다. 키커로 나선 데 브라위너가 추가골을 낚았다. 수적 열세에 처한 아스널은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날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필 포든이 쇄도하며 골대 안으로 다시 차넣어 아스널을 주저 앉혔다. 경기 막판에는 맨시티의 19세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가 자기 진영에서 수비를 하다가 에데르송 골키퍼와 심하게 충돌해 쓰러진 뒤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나가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포토] 수지,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 여신’

    [서울포토] 수지,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 여신’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호평 속 성료된 가운데 5년째 MC를 맡으며 ‘백상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수지의 드레스 자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수지는 목선이 우아하게 드러나는 디올의 화이트 컬러 오뜨꾸뛰르 드레스와 디올 파인주얼리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등장,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카울 드레이프 네크라인이 가녀린 수지의 목선을 강조한 이 드레스는 디올의 2020 봄-여름 오뜨꾸뛰르 컬렉션 제품으로 한국 셀럽 최초로 수지가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수지는 2부 시상식에서는 디올의 블랙 뷔스티에와 팬츠로 1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울과 실크 소재의 튜브톱 뷔스티에와 팬츠는 시크하면서도 성숙한 수지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주었다. 디올 사진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성경,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사한 봄의 여신

    이성경,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사한 봄의 여신

    매거진 <바자>가 5월 호를 통해 배우 이성경과 디올이 함께한 순간을 담은 패셔너블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컨셉트는 Fly High. ‘높이 그리고 더 멀리’란 테마를 주제로 이성경과 디올이 함께한 순간을 포착했다. 모델 출신답게 디올의 의상들과 다이나믹한 다양한 포즈를 막힘없이 완벽 소화해낸 이성경은 우월한 기럭지와 상큼한 표정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화보 속 이성경이 입은 제품은 모두 디올 2020 S/S 컬렉션으로 마치 꽃처럼 펼쳐진 타이다이 롱 스커트로 페미닌함을 강조하는가 하면, 미니 드레스와 한 땀 한 땀 꽃을 수놓은 디올 새들 백, 캐주얼한 스니커즈와 함께 폴짝 날아오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뽐냈다. 또 디올의 트왈드주이 프린트 아노락에 스카프를 둘러 말괄량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성경의 화보는 <바자> 5월 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는 여성,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위험 높아 ”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는 여성,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위험 높아 ”

    하루에 커피 2잔을 초과해 마신 여성은 뇌백질 고강도신호의 용적이 높아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기웅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국내 노인들의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서 이같은 결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 호에 게재됐다. 많은 양의 커피를 장기간 마실 경우 뇌로 통하는 혈류가 감소하고, 혈압 상승과 동맥 경직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게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관류저하가 생기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백질의 이상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뇌백질 고강도신호’라고 부른다. 주로 노인들에게서 발견되며 뇌백질 고강도신호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뇌졸중과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기웅 교수팀은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이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자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4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일일 평균 커피 소비량에 평생 커피 소비 지속시간을 곱해 계산한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을 평균 커피 소비량에 따라 평생 비섭취 그룹, 하루 2잔 이하로 마신 그룹, 하루 2잔 초과로 마신 그룹으로 나눠 그룹 간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을 비교한 결과, 하루 2잔 초과로 마신 그룹은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더 적게 마신 그룹들에 비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만 평생 커피를 마시지 않은 그룹과 하루 2잔 이하로 마신 그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연구 대상자를 남성과 여성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남성의 평균적 전체 뇌용적과 뇌백질 용적이 여성그룹에 비해 컸으며, 일일 평균 커피 소비량과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도 여성에 비해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성은 여성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여성그룹에서는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한 반면, 남성그룹에서는 둘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장기간의 커피 섭취가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제시한 최초의 연구이다. 장기간 카페인 섭취로 인해 뇌 관류가 저하되고, 혈압 상승과 함께 동맥경직도가 증가하면서 노년기에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커피의 어떤 성분이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증가를 유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로 인한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 증가 위험이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카페인 민감도가 높고 체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영향으로 카페인 분해 속도가 느린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하루 2잔을 초과해 섭취한 그룹에서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했다”면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려면 더 많은 인구 수와 인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커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올바른 커피 섭취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가 메시·호날두를 이적시킨다?

    코로나19가 메시·호날두를 이적시킨다?

    호날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벤투스 구단 재정 압박으로메시는 연봉 삭감 과정에서의 바르샤 구단과의 불화 등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세계 축구가 사실상 멈춰선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최고 축구 선수를 다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가 이적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어 축구 호사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이탈리아 언론 매체들은 ‘유벤투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압박을 털어내기 위해 호날두를 강제로 팔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앞다퉈 예측했다. 여기에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지난 7일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벤투스가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750억원)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년 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길 당시 이적료의 딱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스페인 언론 사이에서는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시나리오라는 반박 보도가 잇따랐다. 정점에서 내려오는 시기에 있는 호날두를 거액을 주고 데려올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다. 현재 호날두는 2022년 여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이 되어 있으며 주급으로 50만 파운드(7억 5000만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최근 연봉 30% 삭감에 동의한 바 있다. 호날두는 올시즌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22경기에 나와 21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었다. 경기력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정규리그에서 11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추스르기도 했다. 메시는 호날두와는 다른 방향에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메시는 올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되어 있다. 아직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메시는 1군 기준으로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뒤 오로지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 왔다. 그동안 라리가 우승 10회, 라리가 득점왕 6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6회, 그리고 세계 최고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사상 처음으로 6번이나 품는 등 영광을 함께 했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유니폼은 아직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구단과의 불화설이 나오며 이적설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메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선수단 연봉 70% 삭감 결정 과정을 놓고 “구단이 여론전을 하며 선수들을 압박했다”고 공개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메시는 지난 1월에는 에르네스트 발베르데 감독이 경질되는 과정에서 구단과의 의견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를 오매불망 짝사랑하고 있는 구단이 있다는 것도 불화설과 맞물려 이적설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다.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뒤 두툼한 지갑을 열어 리그 정상권으로 끌어올린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소원이 메시 영입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현재 맨시티의 지휘봉은 2008~12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잡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 인터밀란도 메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이번 시즌 라리가가 중단되기 직전까지 22경기에 나와 리그 득점 1위(19골), 도움 1위(12회)를 질주하며 녹슬지 않는 실력을 뽐내고 있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맨유, 10년 만에 맨시티 상대 ‘더블’...퍼거슨 시대 이후 처음

    맨유, 10년 만에 맨시티 상대 ‘더블’...퍼거슨 시대 이후 처음

    맨유, 맨시티 2-0 격파···올시즌 원정·홈경기 모두 승리리그 컵 대회까지 합치면 네 경기에서 3차례 승리 챙겨맨시티 펩 감독, 최근 10년 사이 처음으로 한시즌 7패째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숙’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올시즌 맨시티 상대 ‘더블’을 기록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9~10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앙토니 마르시알과 스콧 맥토미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유는 12승9무8패(승점 45)로 5위를 유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티켓을 쥐고 있는 4위 첼시와는 승점 3점 차다.맨유는 지난해 12월 알이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에서도 2-1로 승리한 바 있다. ‘더블’은 한 시즌 한 팀을 상대로 한 원정과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맨유는 EPL 정규리그 경기 외에도 카라바오 컵 등에서 지금까지 맨시티와 올시즌 네 차례 맞붙어 3승1패를 기록하는 등 우위를 지키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놓은 2013년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판할, 조제 모리뉴 감독을 거치면서 맨유는 중동 오일 머니를 앞세운 맨시티의 기세에 눌려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2016~17시즌 이후 특히 그래왔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이르러 분위기를 뒤집은 것이다. 맨유에게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18승3무7패(승점 57)가 돼 선두 리버풀(27승1무1패·승점 82)과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맨시티의 패배 덕에 리버풀은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09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최근 10시즌 간 최다 패 기록을 다시 썼다. 지금까지는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첫 해인 2016~17시즌 6패(23승9무)가 한 시즌 최대 패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수민♥김경진, 6월 27일 결혼 “지인 소개로 만나”

    전수민♥김경진, 6월 27일 결혼 “지인 소개로 만나”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 결혼한다. 25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김경진은 오는 6월 27일 모델 전수민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수민 소속사 측은 “전수민이 김경진과 6월 27일 결혼하는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일밤’,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하고 있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 송자인, 준지, 진태옥, 디올, 루이 비통, 버버리 패션쇼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명품 뷰티, 밀레니얼 저격하다

    명품 뷰티, 밀레니얼 저격하다

    밀레니얼·Z세대에 명품 입문 트렌드 올봄 경기 불황에 ‘조용한 사치’ 노려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립스틱, 색조 화장품 등의 ‘뷰티 라인’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신을 위한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따라 기존 가방, 의류 등에 집중해 온 명품 브랜드들이 사업 무대를 뷰티 영역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봄 시즌부터 국내 뷰티 업계에선 ‘명품 브랜드 전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명품 위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는 뷰티 부문 첫 번째 컬렉션으로 립밤, 립샤인, 립펜슬, 립브러시 등 ‘루즈 에르메스’를 다음달 4일 전 세계 35개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르메스가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보인 것은 183년 역사상 처음이다. 가격은 명품 브랜드 평균 립스틱 가격보다 2배 비싼 8만원대다. 지난해 5월 유럽에서 립스틱을 출시하며 뷰티 사업에 포문을 연 구찌 뷰티도 지난달 3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이달 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각각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에르메스와 구찌는 앞서 샤넬, 크리스티앙 디오르,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메이크업 화장품을 만들어 팔 때도 뷰티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크리스찬 루부탱’, ‘돌체 앤 가바나’ 등이 립스틱을 선보이며 ‘명품 뷰티’가 인기를 끌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소비자들은 명품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의 뷰티 제품에 열광했고 가격이 비싸도 불티나게 팔렸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 점유율 10위 안에 디올, 샤넬 등 패션에서 출발한 뷰티 브랜드가 절반 가까이 포함돼 있다.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뷰티 시장에 진출하는 건 ‘립스틱 효과’(경기 불황에 ‘조용한 사치’로 꼽히는 립스틱 매출이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를 노렸기 때문만은 아니다. ‘나심비’, ‘플렉스’라는 새 소비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명품 입문 루트가 기존 가방에서 신발, 화장품 등으로 다양해진 이유도 크다. 화장품은 옷이나 가방보다 가격이 저렴해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이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의 파우치에서 어떤 브랜드의 화장품을 꺼내서 쓰는가가 하나의 패션 트렌드가 됐다”면서 “향후 코스메틱 업계도 명품 브랜드와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화장품으로 양극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챔스 출전 금지’ 돈으로 흥한 맨시티 돈으로 망하나

    ‘챔스 출전 금지’ 돈으로 흥한 맨시티 돈으로 망하나

    UEFA로부터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지적돼다음 2시즌 연속 챔스·유로파 대회 출전 금지만수르 부임 후 부자 구단 대명사로 자리매김더 브라이너 등 주축 선수 대거 이탈 가능성도부자 구단의 대명사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팀성적의 원동력이었던 과도한 지출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주관대회(챔피언스 리그 및 유로파 리그)에 향후 2시즌(2020~21·2021~22)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유럽 축구 최고의 이벤트에서 제외된 맨시티로서는 주전 선수의 대거 이탈이 예상돼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그야말로 ‘돈으로 흥한 자 돈으로 망한다’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UEFA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맨시티 구단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FFP는 구단이 벌어들인 돈 이상으로 과도한 돈을 선수 영입 등에 지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UEFA가 무분별한 투자를 막고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한 규정이다. 20세기만 해도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오가던 맨시티는 아랍에미리트의 왕족인 셰이크 만수르가 2008년 팀을 인수하면서 명문팀으로 거듭났다. 공식 재산만 35조원에 달한다는 만수르는 맨시티에 부임한 뒤 팀이 가지고 있던 빚 7300억원을 일시불로 갚는 한편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고, 맨시티 특별 전용기 구매, 선수 및 가족에게 최고급 외제차 선물 등 그야말로 아낌 없이 돈의 위력을 보여줬다. 만수르의 부임 이후 맨시티는 EPL 4차례 우승(2011~12, 2013~14, 2017~18, 2018~19)을 비롯해, FA컵,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우승까지 EPL에서 차지할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차지했다.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만 아직 없는 맨시티로서는 이번 출전 정지 조치로 선수 및 코칭 스태프의 대거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맨시티의 주축 선수인 케빈 더 브라이너(29),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리야드 마레즈(29), 라힘 스털링(26), 베르나르두 실바(26), 수비수 카일 워커(30), 에므리크 라포르트(26), 골키퍼 에데르손(27) 등은 모두 20대 중반~30대 초반으로 선수로서 전성기의 나이를 보내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잃는다고 생각한 선수들이 이탈을 결심하면 이적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일군 펩 과르디올라(49) 감독이 2021년까지 팀을 맡기로 돼있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을 조기에 해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시티는 감독의 이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세계 명품시장에 신종코로나 직격탄

    세계 명품시장에 신종코로나 직격탄

    지난 10여년 간 승승장구하던 세계 명품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으로 ‘큰 손’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이 신종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취소하거나 외출을 삼가면서 오프라인 매장 위주의 세계 명품 업계가 패닉(공황) 상태에 빠졌다.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에서 마구잡이로 사들이던 루이뷔통, 구찌, 카르티에 등의 매출이 이미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WSJ는 “프랑스 파리 명품 매장에 중국인 손님이 급격하게 줄었다”며 “심지어 해외 면세점에서 전문적으로 명품을 구입하던 중국의 다이궁(代工·보따리상) 중 일부는 이미 소셜미디어로 판촉하는 품목을 고급 지갑에서 살균제로 바꿨다”고 전했다. 특히 신종코로나 발생 기간이 중국인들의 최대 연휴로 해외여행이 몰리는 춘제(春節·설날)와 겹친 점이 글로벌 명품 시장의 충격을 더욱 키우고 있다. 명품 업계로서는 큰 대목을 놓친 셈이다. 2003년 중국을 강타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도 상황이 더 나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토머스 쇼벳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명품업계는 사스 발발 때보다 아시아와 중국의 소비에 훨씬 더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이 명품시장의 주요 구매자로 등장하면서 전 세계 명품 소비 규모는 2000년 1160억 유로(약 152조원)에서 지난해 2810억 유로로 무려 142%나 불어났다. 세계 명품 시장에서 중국인에 대한 매출 비중은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글로벌 명품 기업들이 신종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나섰다. 럭셔리 패션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과 케어링 그룹은 각각 230만 달러(약 27억원)와 110만 달러를 중국 적십자사에 쾌척했다. LVMH는 루이비통과 디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케어링은 구찌,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명품 업체다. 프랑수아 헨리 피노 케어링 그룹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의 상태가 걱정돼 즉각적인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어링 그룹은 기부금을 병원 의료진 및 환자 지원, 공중 보건 교육 및 홍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와로브스키가 43만 달러를 기부했고,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과 에스티로더도 각각 72만 달러와 3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캐시미어 공급 회사인 에르도스도 마스크와 의료용 방호복을 무상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미 패션 전문지 우먼스웨어데일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중국에 약 29억 달러의 성금이 전달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시영, ‘일장기 목도리’에 쏟아진 시선…알고보니 ‘황당’

    이시영, ‘일장기 목도리’에 쏟아진 시선…알고보니 ‘황당’

    배우 이시영이 일장기를 연상케 하는 목도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는 오해였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핑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흰 바탕에 빨간 반점이 보이는 목도리가 일장기를 연상케 한다며 불편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앞서 공개한 게시물을 확인한 결과 이는 빨간색 하트 모양의 일부였다. 해당 목도리는 디올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28일 첫 방송예정인 KBS Joy 예능 ‘셀럽뷰티’에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우아한 ‘시스루 여신 드레스’

    [포토] 우아한 ‘시스루 여신 드레스’

    모델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의 ‘2020/2021 봄-여름 오트 쿠튀르(Spring-Summer 2020/2021 Haute Couture)’ 패션쇼에서 멋진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
  • 토트넘, 챔스 16강 독일 신흥 강호와 격돌

    토트넘, 챔스 16강 독일 신흥 강호와 격돌

    아쉽게 꿈의 무대에서의 코리안 더비는 뒤로 미뤄졌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독일의 신흥 강호 RB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이강인의 발렌시아(스페인)는 챔스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아탈란타BC(이탈리아)를 만났다. 토트넘은 16일 밤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에서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라이프치히와 짝지워졌다. 토트넘은 유럽 클럽 랭킹 12위, 라이프치히는 37위다. 2009년 창단한 라이프치히는 독일에서 다섯 시즌을 뛴 손흥민에게도 낯설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긴 이후인 2016~17시즌 분데스리가에 처음 합류한 팀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승격 첫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 시즌엔 우승을 넘보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앞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만남이 성사되는지 관심이 쏠렸으나 먼저 추첨대에 오른 발렌시아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위를 차지하며 챔스 무대와 인연을 맺은 아탈란타와 매칭이 되며 코리안 더비가 불발됐다. 발렌시아가 가장 무난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다. 발렌시아는 클럽 랭킹 25위, 아탈란타는 56위. 이번 대진에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대결이 가장 흥미롭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지휘했기 때문이다. 한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16강전은 내년 2~3월 진행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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