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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시행, 참가자 공모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시행, 참가자 공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참가자를 오는 9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의 하나다. 지역을 연계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는 예술가들은 통영 욕지도 원량초교와 학림도 산양초교 학림분교 등 통영 섬 안에 있는 빈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등과 소통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예술가 레지던시 신청 대상은 만 25세 이상 국내외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며 모집 인원은 모두 10명(팀) 내외다. 참가자 모집 부문은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영상 등 예술 모든 분야다. 예술가 레지던시 참가자로 최종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욕지도와 학림도 두 섬 안에 두 달간 개별 작업실과 숙소를 제공하고 1인(팀)당 작품 제작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오픈 스튜디오’ 등도 운영해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돕는다. 지원 신청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발표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다원예술제로 내년 3월 18일부터 5월까지 통영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 진중권, 이준석에 “‘부동산 투기 의혹’ 엄격히 처리하면 나부터 지지”

    진중권, 이준석에 “‘부동산 투기 의혹’ 엄격히 처리하면 나부터 지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엄격히 처리하면 자신부터 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진 전 교수는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국민의힘 의원 12명에게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나온 것에 대해 “(대선에) 그다지 큰 변수가 될 것 같진 않다”면서도 “주목해야 할 것은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경찰 혹은 검찰 수사가 이뤄지면 무혐의가 나올 것들이 많고 진짜 투기를 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며 “이 대표가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게, 더 가혹하게 처벌할 것이라 얘기했기 때문에 그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명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엄격하게 처리한다면 나부터 지지하겠다”며 “당내에서 굉장한 반발이 있을텐데 (이 대표가) 그 반발을 확실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양손에 칼을 들 것”이라며 “(이 대표가) 대선주자들과 부딪히면서 리더십이 흔들렸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출당 권고에 그쳤던 민주당과 달리 징계를 구체적으로 하면서 몇 명이라도 확실하게 제압하는 그림을 만들어야 ‘이준석이 다르네’ 등의 평가를 끌어낼 것 같다”며 “이 대표가 다시 한 번 쇄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한편, 23일 권익위 김태응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장은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12명이 13건의 불법거래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의원 관련 적발사항은 ▲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 농지법 위반 의혹 6건이다. 13건 가운데 의원 본인이 직접 거래에 관여된 것은 8건, 배우자가 관여된 것이 1건, 부모가 관여된 것이 2건, 자녀가 관여된 것이 2건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 중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된 불법 거래가 적발된 사례는 없었고, 3기 신도시와 관련한 투기 의혹,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의혹 등도 발견되지 않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열린민주당에서는 의원 1명이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불법 거래를 한 의혹이 1건 발견됐다.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4곳의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에서는 적발된 사례가 없었다. 권익위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해 수사를 의뢰했다.
  • [여기는 남미] 벼락 맞고 진짜 ‘벼락거지’ 된 페루 할머니의 사연

    [여기는 남미] 벼락 맞고 진짜 ‘벼락거지’ 된 페루 할머니의 사연

    한때 유행한 신조어 '벼락거지'란 말을 들으면 할머니는 "내가 바로 그 벼락거지야"라며 무릎을 칠지 모르겠다. 벼락을 맞고 진짜 거지가 된 페루 할머니가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할머니는 "벼락을 맞고 살기가 막막해졌다"며 "당장 노숙을 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페루 타야카하 지방의 파리아크라는 마을에 살고 있는 할머니 비센타 가스파르 할머니의 이야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머니가 살고 있는 마을엔 지난 주말 천동번개를 동반한 큰비가 내렸다. 우당 쾅쾅 천둥이 치는 가운데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자 할머니는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런 할머니가 움직이기 시작한 건 벼락 치는 소리가 들린 후 어디선가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였다. 할머니는 "강하게 비가 내려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와 보니 할머니의 집 지붕은 이미 불이 붙은 뒤였다. 짚을 덮어놓은 지붕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발화였다. 워낙 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어 불은 곧 꺼질 줄 알았지만 할머니의 예상은 빗나갔다. 불길은 점점 번지더니 화마는 할머니의 집을 완전히 삼켜버렸다. 할머니는 "그때라도 중요한 물건을 꺼냈어야 하는데 집이 완전히 타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땅을 치며 후회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머니의 집은 지붕이 불에 타 내려앉을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 침대와 옷장 등 집안에 있던 할머니의 가재도구, 옷가지는 물론 부엌에 식량으로 보관했던 옥수수마저 완전히 불에 탔다. 할머니가 키우던 닭들도 불에 타 모두 죽어버렸다. 할머니는 변변한 옷 한 벌 건지지 못했다. 무엇보다 아쉬운 건 현찰로 보관했던 전 재산이다. 은행거래를 하지 않는 할머니는 옷장에 3000솔레스(약 86만원)를 보관해왔다. 작은 금액이지만 할머니에겐 몇 년간 모은 전 재산이었다. 집이 잿더미가 되면서 할머니가 생명처럼 소중하게 보관하던 전 재산은 전액 불에 탔다. 할머니에겐 의지할 가족도 없다. 6개월 전 남편이 세상을 뜨면서 할머니는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딱한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방 라디오는 할머니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 라디오는 "벼락을 맞고 하루아침에 거지가 된 할머니가 당장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 또 다른 한계, 더 큰 열정… 안방1열 다시 감동

    또 다른 한계, 더 큰 열정… 안방1열 다시 감동

    또 다른 한계를 넘어서는 2020 도쿄패럴림픽이 24일 시작하면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의 성화도 다시 타오른다. 올림픽만큼 중계 경쟁이 치열하진 않지만 방송사들은 13일간 도전과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할 계획이다.●KBS, 국내 방송사 유일 현지 중계 KBS는 이번 패럴림픽 중계를 하계 패럴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8시 개막식 생중계를 포함해 1560분을 패럴림픽에 배정했다.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중계 제작팀을 도쿄에 파견한다. 2016 리우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 ‘탁구 간판’ 서수연, 9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보치아팀 등 주요 종목을 중계한다. 경기 해설은 장애인 스포츠에 특화된 해설자가 맡았다. KBS 정오 뉴스 ‘뉴스12’는 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최국화 앵커가 패럴림픽 소식을 전하고, 메인 뉴스인 ‘뉴스9’에서도 관련 보도를 1~2개 편성한다.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마이케이’(My K)를 이용한 모바일 중계도 이어 간다. 이런 확대 편성은 지상파 3사가 그동안 패럴림픽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KBS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 경기를 방송용으로 많이 제작하지 않는다”면서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만 제작이 되지 않아 방송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IPC가 제작하는 한 가급적 많이 중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패럴림픽을 앞두고 시작된 ‘위더15’(WeThe15)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IPC와 국제장애연합(IDA) 등이 주도하는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인구의 15%인 장애인 약 12억명을 위한 인권 운동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다.●MBC케이블채널, 하루 2시간 생중계 MBC는 총 950분을 할애했다. 24일 개막식 생중계에 이어 다음달 5일까지 매일 도쿄패럴림픽을 방송한다. 평일 낮 65분, 주말 밤 60분을 편성했다.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에서도 매일 오전 펼쳐지는 경기를 2시간 이상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계 종목은 보치아, 배드민턴,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휠체어농구 등이다. 종목별 전문가 11명과 도쿄올림픽 중계를 맡았던 김정근, 허일후, 김나진, 서인 캐스터가 해설진으로 나선다. ●SBS, 토요일 심야에 하이라이트 SBS도 개막식 중계와 토요일 심야시간대에 경기 하이라이트를 방송하는 등 610분을 배정했다. 두 방송사는 전 종목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며, 5일 폐회식은 녹화중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홈페이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페이스북에서도 국내 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 또는 주문형 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다.
  • “백신 맞아라” 말했다가 열성 팬들에게 야유받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컬먼 유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했다가 지지자들의 야유를 받는 흔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백신 접종률이 전국 최하위인 앨라배마에서는 열광적인 팬층을 자랑하는 트럼프도 소용없을 정도로 ‘백신 거부 성향’이 강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가 이날 유세에서 “당신의 자유를 전적으로 믿지만 백신 접종을 추천한다. 나도 맞았다”고 말하자 객석 곳곳에서 야유가 터졌다. 지지자 대부분은 마스크도 안 쓴 상태였다. 이에 트럼프는 “백신은 효과가 있다”면서도 “여러분은 지켜야 할 자유가 있다”고 백신 거부자들을 옹호하며 한발 물러섰다. 앨라배마의 백신 접종 완료 비율도 36%로 51개주 가운데 가장 낮다. 지난주 앨라배마 내 1562개의 집중치료실(ICU) 병상 중 빈 곳은 단 2개뿐이었을 정도로 델타 변이의 확산이 심각하다. 주 정부가 지난 13일 모든 병원에 비상령을 내린 가운데 컬먼 시 정부도 트럼프 유세로 인해 긴급사태를 선포한 상태였다고 CNBC가 전했다. 컬먼의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불과 28%로 지난 14일간 확진자 수는 129% 늘었다. 미국 전체적으로도 최근 7일간 일일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만 1227명으로 약 7개월 만에 15만명 선을 넘어섰다. 플로리다·앨라배마·미시시피주 등 남부 멕시코만 지역의 상황이 특히 심각하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 등 일부 극우파 의원들은 여전히 백신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지만, 백신 거부를 했던 보수 진영의 유명인들이 사망하고 델타 변이 확산도 심각해지면서 공화당 내에서도 백신 옹호론이 늘어 가는 추세다. 테네시주 내슈빌의 라디오 방송국 WWTN은 전날 보수 성향의 토크쇼 진행자였던 필 밸런타인(61)이 코로나19 감염 후 폐렴 등으로 사망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그는 자신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은 “1%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플로리다주의 보수성향 토크쇼 진행자이자 백신 거부자였던 딕 패럴(65)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 강원 일자리 꿈 싣고… 종이비행기 ‘쌩쌩’

    강원 일자리 꿈 싣고… 종이비행기 ‘쌩쌩’

    강원도 첫 광역 통합일자리 축제인 ‘2021 온·오프라인 강원일자리박람회’가 23일 개막한 가운데, 춘천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정부와 강원도 관계자 등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 창작 뮤지컬 ‘차미’, 16부작 드라마로 제작… “세대 초월해 공감할 이야기”

    창작 뮤지컬 ‘차미’, 16부작 드라마로 제작… “세대 초월해 공감할 이야기”

    창작 뮤지컬 ‘차미’가 16부작 드라마로 제작된다. 뮤지컬 ‘차미’ 제작사 페이지1은 지난해 초연된 창작 뮤지컬 ‘차미’를 스튜디오 레드, 오로라미디어와 함께 드라마로 공동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알렸다. 스튜디오 레드는 기존 중국 드라마 시나리오 개발 및 공동 제작에 주력하다 올해부터 한국 드라마 제작으로 사업을 넓힌 뒤 채널A에서 방영 예정인 ‘쇼윈도: 여왕의 집’에 이어 ‘차미’를 제작할 예정이다. 오로라미디어는 초록뱀 그룹 계열사로 MZ세대를 겨냥한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을 지향하는 신생 제작사다. 이들은 드라마 ‘차미’ 대본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에 편성을 받을 계획이다. 스튜디오 레드 이태형, 구본근 대표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기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세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원작의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시청자층을 아우를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라고 말했다. 오로라미디어 김정환 대표도 “창작 뮤지컬을 드라마로 한다는 참신한 시도와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상인물 및 메타버스 세계관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소재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뮤지컬 ‘차미’는 SNS 속 내가 현실에 나타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평범한 취준생 차미호의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참신하게 그렸다. 2016년 우란문화재단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돼 2017년과 2019년 두 번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체계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됐다. 있는 그대로의 나(차미호)와 내가 되고 싶은 나(차미)의 상생을 통해 각자 방식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다룬다.
  • 백신 안 믿던 美방송인들, 잇따라 코로나19로 사망

    백신 안 믿던 美방송인들, 잇따라 코로나19로 사망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경시하거나 백신 자체를 반대하던 보수 성향의 방송 진행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까지 이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백신에 의문” DJ, 입원 뒤엔 “백신 적극 권할걸 그랬다” 테네시주 내슈빌의 라디오 방송국 WWTN은 21일(현지시간) 보수 성향 토크쇼 진행자인 필 밸런타인(61)이 별세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밸런타인은 반(反)백신주의자까지는 아니었지만 백신의 효능에 대해 여러 차례 의문을 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꼭 모든 사람이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려 죽을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1%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말한 적 있었다. 또 “일반인은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라고도 말했고, 미국 정부의 백신 접종 독려를 조롱하는 노래를 방송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밸런타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폐렴 증상과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중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들은 밸런타인이 입원한 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밸런타인이 반백신주의자는 결코 아니었지만, 더 열정적으로 백신 찬성론자가 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점을 청취자들이 알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복귀하는 즉시 더 적극적으로 백신을 옹호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끝내 밸런타인은 사망했고,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애도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트위터에 “필 밸런타인을 잃게 돼 매우 슬프다”며 “어려운 날들을 헤쳐나갈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백신은 ‘짐승의 표’인가”라고 묻던 DJ도 코로나19로 사망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같은 테네시주에 살던 기독교 라디오 방송 진행자 지미 드영이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지 8일 만이었다. 드영은 방송에서 백신에 대한 불신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었다. 출연자에게 “백신이 요한계시록 3장의 ‘짐승의 표’와 관련이 있는가”라고 묻거나 “백신은 국가가 사람들을 통제하는 또 다른 형태가 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또 지난 4일에는 플로리다에서 보수 성향의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하던 딕 패럴(65)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패럴은 반백신주의자로도 유명했는데, 그는 페이스북에 “지인 2명이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걸려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비속어와 함께 “백신은 가짜”라고 썼다.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을 두고서는 “권력을 휘두르는 거짓말쟁이 괴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서울서부지청장 이경환△부산고용센터소장 김두경△진주지청장 최종수△군산지청장 신동희△목포지청장 한인권△천안지청장 김주택△부산지노위 사무국장 김두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장영진△산업정책실장 주영준△에너지산업실장 강경성 ◇과장급 전보△자원안보정책과장 최형기△수소경제정책과장 이옥헌△전력산업정책과장 강감찬 ■해양수산부 ◇과장급 임명△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 강거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실장급△연구기획실장 정재호△조세정책연구실장 홍범교△감사실장 신영철 ◇센터장·팀장급△조세재정전망센터장 김빛마로△공공기관연구센터 정책연구1팀장 한동숙△공공기관연구센터 정책연구2팀장 임홍래△세정연구센터 조세·개발협력팀장 김선재△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결산교육팀장 윤성호△정부투자분석센터 인프라사업조사팀장 이남주△연구기획실 연구사업팀장 유재민△경영지원실 총무팀장 박현옥△경영지원실 재무회계팀장 최영란△경영지원실 전산·학술정보팀장 김성동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망연구본부장 윤재영△전력기기연구본부장 이재복△전기응용연구본부장 손홍관△대전력평가본부장 박용환△고전압평가본부장 박승재△경영지원부장 조현길△성과확산본부장 우병철△전기환경연구센터장 주문노△RSS센터장 김석주 ■중앙일보 △탐사팀장 고대훈 ■BBS불교방송 △라디오제작국 라디오제작부장 황재훈△아나운서부장 이선희△보도국 문화부장 겸 보도제작부장 이현구 ■전자신문 △전자신문인터넷 대표이사 심규호△편집국장 강병준
  • 한국·현대·발레… 춤 ‘종합선물세트’

    한국·현대·발레… 춤 ‘종합선물세트’

    여러 장르의 무용을 좀더 쉽고 가깝게 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열린다.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무용인 한마음축제’를 갖는다. 2013년부터 매년 이어 온 무대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를 통틀어 독무부터 군무까지 다양한 갈라 공연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7개 작품 한 무대서 선보여 올해는 부산시립무용단 ‘운무’①, 김용걸 댄스시어터 ‘망각’(②·Obliviate), LDP무용단 ‘MOB’,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③, 김설진 ‘낙서’, 국립발레단 ‘탈리스만’ 파드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피버’(FEVER) 등 7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해설·터치투어도 이 가운데 부산시립무용단, LDP무용단, 국립발레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작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용음성해설로 이뤄진다. 지우영 댄스시어터 샤하르 대표, 이경구 고블린파티 안무가 겸 무용수,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 양은혜 스튜디오그레이스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해설가로 참여했다. 공연 전 시각장애인 관객을 초청해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의상과 소품, 토슈즈 등을 만져 보고 설명을 들으며 무용 작품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터치투어’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리뷰 시간도 있다. 오는 27일에는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과 부산시립무용단, 댄스컴퍼니 더붓, 모던테이블, 김선희발레단, 김설진이 참여하는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가 관객들과 만난다. 국립발레단은 단원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작들을 28~29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차례로 올린다. 단원들의 안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KNB 무브먼트 시리즈’로 올해는 박슬기, 강효형, 배민순, 박나리, 김나연, 신승원, 김경림, 이영철 등 8명이 새롭게 꾸민 작품들이 첫선을 보인다. 화려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었던 무용수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시도를 덧댄 발레를 만날 수 있다. ●이영철 ‘죽음과 소녀’ 은퇴 무대 대신해 올해부터 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로 활동하는 이영철은 안무작 ‘죽음과 소녀’를 통해 지난해 갖지 못한 은퇴 무대를 대신한다. 다음달 4~5일에는 갈라 이브닝을 통해 ‘포가튼 랜드’(Forgotten Land)와 ‘교향곡 7번’ 등 모던 발레의 색다른 멋도 내보인다. 국립무용단은 손인영 예술감독의 첫 안무작 ‘다섯, 오’를 다음달 2~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안무가의 시선을 동양의 음양오행과 접목한 움직임으로 꾸몄다. 특히 호흡과 무게중심 등 한국무용의 기본 원리에 현대무용 움직임을 결합했다. 환경이 파괴된 현재와 음양오행의 에너지, 공존에 대한 깨달음으로 3막을 구성하고, 곳곳에 오방처용무, 승무, 씻김굿, 택견 등에서 차용한 여러 몸짓을 담아 모든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무대를 펼친다.
  • “자동차 배기가스·소음 심각” vs “폭염에 에어컨 끌 수 없어”

    “자동차 배기가스·소음 심각” vs “폭염에 에어컨 끌 수 없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동차극장이 새로운 비대면 공연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의 차량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동차극장이 늘면서 차량의 공회전으로 인한 배기가스 배출의 부작용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다.22일 울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곳에 불과했던 울산지역 자동차극장이 8월 현재 4곳으로 늘었다. 자동차극장의 증가세는 울산뿐 아니라 수도권 등 전국적인 현상이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하는 차량은 냉난방이나 라디오 주파수 수신을 위해 영화 상영 2시간여 동안 시동을 켜고 있어야 한다. 자동차극장은 1곳에 100~200대의 차량을 수용한다. 이들 차량이 공회전으로 내뿜는 배기가스는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여름철은 에어컨 가동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이 훨씬 증가한다. 여기에다 100여대의 차량이 공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소음도 문제가 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은 대기오염을 막으려고 공회전 제한 조례를 제정해 놓고 있지만, 단속이 쉽지 않다. 자동차 배출가스는 울산지역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미세먼지(PM) 등이 주범이다. 울산시는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려고 2006년 조례까지 만들었지만, 지난해와 올해 공회전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전혀 없다. 시의 한 관계자는 “차량 공회전 단속은 인력 문제 등으로 쉽지 않다”면서 “특히 30도 이상 무덥거나 혹한기에는 냉방기 가동을 위한 공회전을 허용할 수밖에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승용차 1대가 2시간 동안 공회전을 하면 약 4㎏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단기처방으로 경유나 휘발유 차량을 자동차극장 외곽에 배치하고, 중심에 전기차를 배치하면 그나마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교수는 “앞으로 자동차극장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자동차극장 업계와 관람객들은 시동을 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울산의 한 자동차극장 대표는 “냉난방과 오디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 시동을 건 채 공회전이 불가피하다”면서 “시동을 끈 채 오디오를 켜면 배터리 방전 우려가 있고,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에어컨 가동을 안 할 순 없다”고 밝혔다. 시민 최모(28)씨는 “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큰 영화관보다 자동차극장이 안전해 새로운 비대면 공연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공회전을 하지 않으려고 휴대전화기로 오디오 연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동을 걸어 공회전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 경선열차 이번 주 출발… 李·尹 갈등 여진에 ‘아슬아슬’

    국민의힘 경선열차 이번 주 출발… 李·尹 갈등 여진에 ‘아슬아슬’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이 이번 주 선거관리위원회를 띄우고 ‘경선 열차’를 출발시킨다. 지도부는 분열을 피하고자 상황을 수습하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곳곳에 여진이 계속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오는 25일 대선주자들의 ‘국민 약속 비전발표회’를 열고 26일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지도부가 토론회에서 비전발표회로 한발 물러선 만큼 발표회에는 윤 전 총장을 포함한 13명의 주자가 모두 참여한다.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던 서병수 경선관리위원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선관위원장 인선 갈등도 일단락됐다. 그러나 극으로 치달았던 이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갈등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윤석열 캠프 민영삼 국민통합특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 대표직을 유지하며 대선 때까지 묵언수행하든지”라며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민 특보는 논란이 커지자 4시간 만에 글을 삭제하고 “캠프와는 전혀 관계없이 개인적인 판단에서 단상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한 뒤 캠프에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캠프는 급히 공지를 띄워 “민 특보를 해촉했다”고 밝혔지만, 양측의 앙금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일 윤석열 캠프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비대위 추진설’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갈등은 당 전반으로 확산됐다. 윤 캠프는 이튿날 “허위보도, 가짜뉴스”라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다른 주자들은 발칵 뒤집어졌다. 하태경 의원은 “‘가짜뉴스’이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법적 대응 검토에 그치지 말고 법적 대응을 하라”고 압박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체제가 무너지면 대선은 보나 마나 필패”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선출된 지도부에 대해서도 그러는데, 선출되지 않은 지도부가 무슨 권위를 갖고 대선을 치를 수 있겠나”라고 비대위설을 강력 비판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해 “당에 들어와 정책은 안 만들고 계파만 만든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새로 터져 나온 문제에 정면 대응은 삼갔다. 그러나 지난 21일 MBC라디오에서 “대선 경선 버스를 8월 말에 출발시키려고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를 뽑아 가고, 페인트로 낙서하고, 의자를 부수는 상황”이라며 “버스에 앉았더니 운전대가 없다”고 최근 자신을 향한 윤 전 총장 등의 비판에 불만을 드러냈다. 다른 뇌관도 여럿 남아 있다. 대선주자 캠프들이 경선을 관장할 당 선관위원장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을 미리 걸러 내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반영할지 여부를 두고도 주자마다 의견이 갈리고 있다.
  • 전광훈 유튜브 따라 “아멘” 광화문서 대규모 예배

    전광훈 유튜브 따라 “아멘” 광화문서 대규모 예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해 시설폐쇄 결정을 받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22일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 예배를 진행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전국 연합예배를 시작했고, 전광훈 담임목사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예배를 했다. 전광훈 목사는 예배에서 “교회를 폐쇄했기 때문에 우리는 피난처로 예배를 드리러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교인들은 이날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세종대로 사거리 주변과 서울역 광장 중앙 계단 등에 모여 예배에 참여했다. 이들은 휴대전화로 예배 영상을 보며 기도를 하거나 찬송가를 불렀다. 일부는 태극기나 성조기를 들고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등 깃발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예배 참여 인원은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일대에서 약 8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배에 참여한 교인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하고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된 이후인 지난달 18일부터 5주 연속 일요일마다 대면 예배를 하면서 두 차례 운영 중단 명령을 받았고, 지난 19일에는 시설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사랑제일교회는 20일 시설 폐쇄 결정에 반발해 서울행정법원에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판결 전까지 폐쇄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동생 필을 따라 형 돈도, 에벌리 브라더스 하늘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동생 필을 따라 형 돈도, 에벌리 브라더스 하늘에

    천상의 하모니를 이뤘던 에벌리 브라더스의 형이 동생의 뒤를 따라가는 데는 7년 7개월이 걸렸다. 미국의 초기 로큰롤을 이끌었던 스타 듀오의 형 돈이 22일 내슈빌 자택에서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유족 대변인은 고인의 죽음을 일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에 알리면서도 사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돈은 마음으로 느끼는 것들에 의존해 살았다. 꿈처럼 살아올 수 있었던 능력이 주어진 것과 영혼의 단짝인 아내 아델라와 함께 하고 에벌리 브라더로 만든 음악을 공유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동생 필이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것이 2014년 1월 3일이었으니 7년 7개월 만에 이제 천상에서 재회해 하모니를 들려주게 됐다. 1950년대 말과 1960년대 초에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듀오는 ‘바이 바이 러브’와 ‘올 아이 해브 투 두 이즈 드림’ 등의 히트 곡을 남겼다. 찰진 하모니로 유명해졌고 비틀스 같은 밴드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들었다. 더 넓게는 밥 딜런, 더 버즈 등의 탄생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사이먼 앤드 가펑클, 비치 보이스 등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1973년 무대 위에서 갑자기 결별 선언을 했던 형제는 10년 넘게 소원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나중에 필이 시사주간 타임 인터뷰를 통해 형제의 우애를 회복했다고 털어놓았다. 듀오가 빌보드 차트 40위 안에 올린 노래는 26곡, 100위 안에는 35곡을 남겼다. 198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 설립된 첫 해에 헌정된 10개 팀 가운데 하나였다.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엘비스 프레슬리보다 더 영향력이 강력했을지도 모른다며 ‘에벌리는 50년대의 로큰롤을 녹여 전국으로 떠오르게 한 장본인’이라고 추앙했다. 잡지가 조사한 ‘위대한 100인 아티스트’ 중 에벌리 브러더스는 33위에 자리했다. 1997년 그래미상 평생 공로상을 수여했다. 2001년 컨트리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미국 중서부의 컨트리 음악 스타였던 이케 에벌리와 마거릿 에벌리 부부의 아들로 형제는 태어났다. 돈은 켄터키주에서 태어났지만 필은 2년 뒤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1945년 부모와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54년 에벌리 브라더스를 결성했다. 이들을 발탁한 이가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쳇 앳킨스였다. 1960년대 중반 영국 가수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던 시기에 몇몇 곡을 통해 비틀스 풍의 노래들을 선보였지만 과거의 명성에 못 미쳤다. 1968년 자신들의 음악적 뿌리인 컨트리 록을 강조한 ‘룻츠’가 평단의 호평을 들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필이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별세했을 때 이들의 ‘웬 윌 아이 비 러브드’를 1975년에 녹음한 린다 론스태트와 낸시 시나트라가 애도했다. 당시 돈은 “동생이 만든 노래를 듣던 중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동생이 특별한 영혼의 메시지를 통해 작별 인사를 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는데 이제 천상에서 재회하게 됐다.
  • 창작뮤지컬 차미, 드라마로 안방 찾는다

    창작뮤지컬 차미, 드라마로 안방 찾는다

    창작 뮤지컬 ‘차미’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뮤지컬 ‘차미’의 제작사 페이지1은 지난 20일 2020년 초연된 차미를 스튜디오레드, 오로라미디어와 함께 드라마로 공동제작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튜디오 레드는 기존 중국 드라마 시나리오 개발 및 공동 제작에 주력하다 올 해부터 한국 드라마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한 이후 채널A에서 방영 예정인 ‘쇼윈도:여왕의 집’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차미’를 선정했다. 오로라미디어는 MZ세대를 겨냥한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을 지향하는 신생 제작사로 초록뱀 그룹의 계열사다. 스튜디오 레드 등 3사는 뮤지컬 ‘차미’를 원작으로 드라마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 16부작 드라마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본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에 드라마 편성을 받을 계획이다. 뮤지컬 차미가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창작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며, 창작뮤지컬의 IP 활용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차미’의 공동제작사 스튜디오레드의 이태형, 구본근 대표는 “‘차미’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기고 있는 SNS 세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원작의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시청자 층을 아우를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오로라미디어의 김정환 대표는 “창작 뮤지컬을 드라마로 한다는 참신한 시도와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상인물 및 메타버스의 세계관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소재라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차미’는 2020년 초연되어 참신한 스토리와 유쾌한 메시지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SNS 속 내가 현실에 나타난다는 유쾌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차미’는 보통의 평범한 취준생 ‘차미호’의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 속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되어 2017년과 2019년 두 번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약 4년여간 체계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친 후 2020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초연됐다. 있는 그대로의 나(차미호)와 내가 되고 싶은 나(차미)의 보완과 상생을 통해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다루며 SNS가 필수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며 극심한 경쟁과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교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준규 기자
  • 갈등 불씨 남긴 채 국민의힘 ‘경선 열차’ 이번주 일단 출발

    갈등 불씨 남긴 채 국민의힘 ‘경선 열차’ 이번주 일단 출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이 이번 주 선거관리위원회를 띄우고 ‘경선 열차’를 출발시킨다. 지도부는 내부 분열을 피하고자 상황을 수습하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곳곳에 여진이 계속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오는 25일 대선주자들의 ‘국민 약속 비전발표회’를 열고 26일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지도부가 토론회에서 비전발표회로 한발 물러선 만큼 발표회에는 윤 전 총장을 포함한 13명의 주자가 모두 참여한다. 공정성 시비에 휘말렸던 서병수 경선관리위원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선관위원장 인선 갈등도 일단락됐다. 그러나 극으로 치달았던 이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갈등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윤석열 캠프 민영삼 국민통합특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 대표직을 유지하며 대선 때까지 묵언수행하든지”라며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민 특보는 논란이 커지자 4시간 만에 글을 삭제하고서 “캠프와는 전혀 관계없이 개인적인 판단에서 단상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한 뒤 캠프에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캠프도 급히 공지를 띄워 “민 특보를 해촉했다”고 밝혔지만, 양측의 앙금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일 윤석열 캠프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비대위 추진설’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갈등은 당 전반으로 확산됐다. 윤 캠프는 이튿날 “허위보도, 가짜뉴스”라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다른 주자들은 발칵 뒤집어졌다. 하태경 의원은 “‘가짜뉴스’이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법적 대응 검토에 그치지 말고 법적 대응을 하라”고 압박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 체제가 무너지면 대선은 보나 마나 필패”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선출된 지도부에 대해서도 그러는데, 선출되지 않은 지도부가 무슨 권위를 갖고 대선을 치를 수 있겠나”라고 비대위설을 강력 비판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해 “당에 들어와 정책은 안 만들고 계파만 만든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새로 터져 나온 문제에 정면 대응은 삼갔다. 그러나 지난 21일 MBC라디오에서 “대선 경선 버스를 8월 말에 출발시키려고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를 뽑아 가고, 페인트로 낙서하고, 의자를 부수는 상황”이라며 “버스에 앉았더니 운전대가 없다”고 최근 자신을 향한 윤 전 총장 등의 비판에 불만을 드러냈다. 다른 뇌관도 여럿 남아 있다. 대선주자 캠프들이 경선을 관장할 당 선관위원장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을 미리 걸러 내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반영할지 여부를 두고도 주자마다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하영·고혜지 기자 hiyoung@seoul.co.kr
  • 경준위 사퇴 서병수 “싸움 말려야할 이준석이 싸움판 키워”

    경준위 사퇴 서병수 “싸움 말려야할 이준석이 싸움판 키워”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당 경선준비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지 하루 만인 21일 당내 패거리 정치 및 이준석 대표와 최근 일부 대권주자들 간 갈등 상황을 모두 비판하며 “새로 시작하자”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써 누구의 캠프네 또 또 다른 누구의 캠프네 하면서 패거리를 지어서야 되겠나”라며 “특정 후보자의 이해관계를 쫓아 당을 흔들고 싸움박질이나 일삼아서야 어찌 국민을 뵐 수 있겠나”라고 했다. 또 서 의원은 “싸움을 말려야 할 당대표가 진실공방에 나서며 오히려 싸움판을 키우는 것은 낯 뜨거운 일”이라고 이 대표를 나무랐다. 그는 “국민의힘이 지금 정권교체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건 2030 젊은 세대가 국민의힘 당원이 되겠다 나서줬기 때문이다. 그게 이준석으로 대표되는 신드롬”이라며 “불과 두어 달 만에 초심을 잊어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래서야 결코 정권을 교체할 수 없다”며 “젊은 당대표를 뽑으면서까지 국민이 걸었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또 “그동안 저를 겨눠 숱한 비난이 쏟아졌다. 때로는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모욕마저도 오로지 정권교체를 할 초석을 닦아놓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감내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경준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데에 “경준위가 마련한 대통령 후보 선출 계획이 최고위원회에서 추인된 만큼 이제 하나의 고비는 넘겼다는 생각에 용단을 내렸으나 결코 홀가분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서 의원을 둘러싼 중립성 논란과 관련해 “저는 오히려 (제가) 유승민계라는 논란을 의식해 친박(친박근혜) 색채가 강한 서 의원을 경준위원장으로 모신건데 거기에 불공정 프레임을 씌우면 어떤 분을 모셔야 하나”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어 “서 위원장께 평생 죄송한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게, 살면서 한 번도 계파논쟁에 계시지 않았던 분”이라며 “갑자기 불공정의 아이콘이 되시면서 5선 의원을 짓밟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대선 경선버스를 8월 말에 출발시키려고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를 뽑아가고, 페인트로 낙서하고, 의자 부수는 상황”이라며 “버스에 앉았더니 운전대가 없다”면서 심정을 토로했다.
  • 경기 신규확진 600명… 사흘째 600명대

    경기 신규확진 600명… 사흘째 600명대

    경기 지역의 확진자수가 지난 18일(649명)부터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20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60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303명(50.5%),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44명(40.7%) 나왔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8.6%로 전날 86.9%보다 높아졌다. 중증 환자 병상은 202개 중 144개(71.3%)를 사용하고 있어 58개가 남았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1.2%로 전날 76.2%보다 낮아졌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16명이 됐다. 화성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17일 입소자 1명이 확진된 뒤 20일까지 입소자 23명이 추가로 감염돼 나흘간 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수원시 병원(누적 32명)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었고, 용인시 사진 스튜디오(누적 30명) 관련해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 이준석 “경선버스 출발시키려 했더니 운전대 뽑아가”

    이준석 “경선버스 출발시키려 했더니 운전대 뽑아가”

    최근 대권주자 경쟁을 둘러싸고 당내 내홍을 겪으며 리더십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선 경선버스를 8월 말에 출발시키려고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를 뽑아가고, 페인트로 낙서하고 의자를 부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버스에 앉았더니 운전대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대권주자들과 이 대표 사이에서 갈등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일부 인사들이 ‘대표 리더십 흔들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을 비롯한 일부 캠프의 반발로, 후보토론회가 비전발표회로 바뀐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토론회는 박진 의원 등 주목을 받지 못한 후보들이 경선준비위원회에 요청해 추진된 것으로 안다”며 “토론회가 비전발표회로 바뀌면 누구에게 유리하고 누구에게 불리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토론회에 관심도 없었다”며 “특정 캠프가 비전발표회에 반발하니 경준위가 열 받았고, 캠프는 ‘이준석이 한 게 아니구나’ 하고 알면서도 ‘이준석이나 때리자’ 해서 제게 뭐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경준위원장에서 물러난 서병수 의원을 두고 중립성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선 “저를 유승민계라고 공격하는데 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해 유승민계가 될 수 없는 분”이라며 “어느 분을 모셔야 불공정 논란을 피하나”라고 했다.
  • ‘나 혼자 산다’ 측 “멤버들 간 불화 사실 아냐...제작진 불찰”

    ‘나 혼자 산다’ 측 “멤버들 간 불화 사실 아냐...제작진 불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출연진인 웹툰 작가 기안84 왕따 논란에 대해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1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10년 간의 웹툰 연재를 마친 기안84가 전현무와 함께 여주로 마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콘셉트는 전현무가 기안84와 선발대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됐고, 이후 박나래와 샤이니 키, 성훈 등 다른 출연진이 합류할 것으로 예고됐다. 하지만 이는 기안84를 향한 몰래카메라였다. 전현무가 “다른 애들은 오지 않는다”며 출연진들의 합류가 없다고 밝힌 것. 당황한 기안84는 “오늘 축하해주러 다 오는 것 아니었나”고 되물었지만 출연진의 추가 합류는 없었다. 이에 기안84는 “애초에 둘이 간다고 하지 뭐하러. 이게 서프라이즈냐”고 말하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의 모습을 보던 박나래, 키 등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게시판과 출연진 SNS에서는 기안84에게 사과하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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