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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을 것 같아 폭로” 새마을금고 갑질피해 여직원의 고백

    “죽을 것 같아 폭로” 새마을금고 갑질피해 여직원의 고백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관행처럼 이어져온 성차별적 갑질을 폭로한 A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피해 사실을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언론에 많은 내용들이 보도돼 있긴 한데, 주로 성차별적인 부분에 이목이 집중된 것 같다”며 “그것도 문제긴 하지만 제가 결정적으로 신고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A씨는 2020년 8월 새마을금고에 공채로 입사했다. 창구 고객 응대와 예금 업무 등을 맡는 사무직으로 입사했으나 출근 첫날부터 밥 짓기와 수건 빨래 등 업무가 주어졌다. A씨는 “50대 여성 직원분께서 몇 시쯤에 밥을 해야 되고 쌀이랑 물량을 이 정도 하고, 이런 걸 인수인계해 주시는 걸 보고 그때부터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A씨는 남자 직원들만 사용하던 남자화장실 수건도 세탁해야 했다. A씨는 “여자화장실에서는 수건을 안 썼다. 남자화장실 수건을 저한테 빨아오라고 한 거죠. 여자 직원인 저한테”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회식 강요도 이어졌다. 회식에 불참할 경우 “이미 퇴근한 직원한테 다시 전화해서 나오라고 한다든지 그 다음날 이사장님 밑에 있는 상사분들 통해서 소집당해서 혼난다”고 A씨는 전했다.A씨는 이어 “지점장님께서 따로 부르셔서 ‘너 자꾸 이렇게 회식 안 나오면 이사장님께서 다른 거에 근거해서 인사 해고시킬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퇴사 종용도 되게 많이 했다. 제가 수도 없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A씨를 인사이동시켰다. A씨는 “결정적인 계기는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제주도 워크숍에 불참한 이후 갑자기 인사이동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폭력과 욕설도 이어졌다. 지난 5월 사무기기 이용과 관련 A씨와 지점장 간 마찰이 생겼을 때였다. A씨는 “손님도 다 계시는 창고 근처에 있는 공간이었는데 (지점장이) 거기서 ‘야, 너 눈 좋게 안 떠?’라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저를 탕비실로 데려가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욕설이나 폭언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지점장이) ‘난 네가 싫은데 이러니 다들 널 싫어하지, 너 같은 걸 누가 좋아해’ 등 다양한 폭언을 하고 풀리지 않았는지 본인 책상에 있던 500ml 일회용 물병을 강하게 바닥에 내리치면서 던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괴롭힘이 이어지자 A씨는 6월 워크숍 당일 새벽에 응급실에 가게 됐다. 그럼에도 “이사장님께서는 ‘솔직히 꾀병 같다. 어쨌든 본인 때문에 본인이 워크숍에 불참하게 된 건데 왜 거기에 대해서 직원들한테 사과를 안 하냐, 시말서를 써와라’ 요구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신고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어차피 신고를 해서 나중에 보복을 당하나 지금 이대로 괴로운 삶을 사나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았다”며 “지금 그냥 계속 다니면 죽을 것 같았다. 너무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하고 실제로 몸도 안 좋아졌다. 신고해서 잘 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용기를 내서 그 확률에 기대를 걸고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유급휴가를 받고 쉬고 있다는 A씨는 “그분들 얼굴 안 보니까 조금 괜찮아지긴 했다. 휴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힘들었다”며 “지금 저도 조사를 받고 있으니까 녹취 파일 이런 걸 다시 듣는데, 그걸 다시 듣는 것만 해도 가슴이 뛰고 손이 떨린다. 아직 거기에 대한 공포심이나 트라우마 같은 건 좀 극복이 덜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A씨는 끝으로 “이번 기회에 다른 괴로움을 겪고 계신 분들도 용기를 내서 보도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잘못된 조직 문화 뿌리가 정리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씨가 폭로한 새마을금고 갑질 사건과 관련, 지난달 26일 특별근로감독팀을 편성하고 특별감독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해당 사안에 대한 구체적 조사와 함께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을 병행할 방침이다.
  • “대형 스피커+음식까지”…도로에 차 세우고 캠핑장 만든 일가족

    “대형 스피커+음식까지”…도로에 차 세우고 캠핑장 만든 일가족

    한 일가족이 도로에 차량 3대를 연달아 세워두고 캠핑을 즐기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건 좀 신박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어제 날씨가 좋아서 걷고 있는데 어디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보니까 차량 3대를 나란히 주차해놓고 아이들에 어른들까지 한 10명이 모여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늘텐트까지 쳐놓고 인도에 돗자리 펴고 밥 먹고 있었다. 심지어 대형 스피커까지 꺼내놨다”면서 “여기 도로 아닌가요?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데 안 불편하신가”라고 지적했다. 사진 속 일가족은 대형 승합차를 제일 앞에 세운 뒤 여유 공간을 마련해놓고 나머지 두 대의 차량을 연달아 불법 주차했다. 대형 승합차와 바로 뒤차 루프에는 그늘막이 연결돼 있었다. 일가족은 그늘막 바로 아래에 돗자리를 펴놓고 빙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었다. 대형 스피커 두 대도 설치돼 있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이 도착한 모습도 함께 사진 찍어 올렸다. 일가족은 도로 한쪽에 차를 세워두고 도로와 인도 일부를 점령한 채 캠핑을 즐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네티즌들은 “제 정신이 아니네”, “차가 3대면 성인이 최소 3명 이상인데. 저 어려운 걸 굳이 하네”, “미세먼지+매연 맛집인가 보네”, “경찰 출동 사진 보니 속 시원하다”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한편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그 장소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것도 처벌받을 수 있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제1항제21호에 따르면 악기·라디오·텔레비전·전축·종·확성기·전동기 등의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내 이웃을 시끄럽게 한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 이외에도 일가족이 음식 쓰레기나 휴지 등 더러운 물건을 버리고 갔다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제1항제11호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을 수 있다.
  • ‘2022 세계유산축전:경북’ 오는 3일 개막…안동·영주 세계유산 6곳서

    ‘2022 세계유산축전:경북’ 오는 3일 개막…안동·영주 세계유산 6곳서

    경북도는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안동과 영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세계유산 6곳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소수서원,부석사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동하는 세계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이라는 주제로 9월 경북, 10월 수원 화성과 제주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 행사는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 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오는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 행사는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세계유산,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 안동 하회마을에선 플라잉쇼 ‘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세계유산을 주제로 18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하회마을에서는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세계유산축전 주제관’에서 국내 유수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유산 테마 상설전시가 마련된다. 병산서원에서는 서원에서 머무르며 그 가치를 알아가는 병산서원에서의 3일,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잇는 구곡길을 생방송 라디오와 함께 걷는 도보여행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다. 부석사에선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부석사 명무전 - 기특기특’을 통해 불교적인 해석을 선보이는 로밍형 공연 및 이태수 작가의 부석(浮石)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도산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개장한다. 행사 기간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는 ‘AR 유산 탐정’, 주말마다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도 운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과 영주 지역의 세계유산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아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5건 가운데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하회·양동마을, 한국의 산지승원(부석사·봉정사), 한국의 서원(소수·옥산·도산·병산서원) 등 5건 11곳을 보유하고 있다.
  • 미미 “발음 때문에 국적 연관검색어도”

    미미 “발음 때문에 국적 연관검색어도”

    오마이걸 미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신흥 예능 치트키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미미는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 오락실’(이하 ‘지락실’)에 출연해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데뷔 8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설명이다. 미미는 ‘지락실’ 나영석 PD의 섭외 연락에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무조건 해야지”라며 섭외에 바로 응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적이 없다는 미미는 “전 유튜브가 낳은 혼종이다, 아이돌, 유튜버, 예능인 3종 종합세트다”라고 했다. 또한 “세상이 날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며 섭외 연락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미미는 발음이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밝혔다. 미미는 “전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을 못 했는데 사람들과 소통이 안 되더라”라며 “어린 시절 귀여운 척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그는 “발음 때문에 국적 얘기도 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무슨 일? 제니, 얼굴 잔뜩 찌푸리며 입국

    무슨 일? 제니, 얼굴 잔뜩 찌푸리며 입국

    제니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유튜브 채널 ‘비몽’에는 입국하는 제니 영상이 올라왔다. 제니는 입국장을 나온 뒤 공항에서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을 보면서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나 이날따라 심신이 지쳐 보였다. 표정도 그리 밝아 보이지 않았다. 제니는 본인을 촬영하는 취재진 플래시가 부담스러운지 얼굴을 찌푸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손으로 얼굴 부위를 가린 채 한동안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고 “제니가 씩씩해 보여도 연일 (열애설 사진) 해킹 기사에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을까. 제니야 푹 쉬어”라며 걱정했다. 제니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의 다정한 일상 사진이 SNS에 잇따라 공개되면서 둘이 교제 중인 게 아니는 추측이 계속 나왔다. 해당 사진이 해킹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제니와 뷔, 이들의 소속사 모두 열애설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친구 결혼식 못 가 섭섭했다” 세계 2위 스미스 결국 LIV로

    “친구 결혼식 못 가 섭섭했다” 세계 2위 스미스 결국 LIV로

    “친구의 결혼식, 생일 파티를 놓치는 것이 힘들었다.” 지난 7월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비롯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다. 스미스는 LIV 시리즈를 택한 이유에 대해 “돈도 돈이지만 여유 있는 삶을 택했다”고 답했다. 스미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LIV 시리즈행에 대해 “내가 합류한 가장 큰 이유는 일정이 정말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호주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벤트에도 나설 수 있다. 그동안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었다. 내 삶의 일부를 되찾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PGA 투어 생활에 대해 “여기서 7년을 살았고, 미국이 좋다. 하지만 친구의 결혼식, 생일 파티를 놓치거나 친구들이 럭비 리그 경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는 등의 사소한 일들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LIV 시리즈 대회에선 선수 48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사흘만 경기한다. 올해엔 8개 대회만 열리며, 대회 수를 늘리기로 한 내년에도 14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때문에 PGA 투어보다 한결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스미스는 LIV 시리즈가 제시한 막대한 돈도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그는 “돈도 확실히 결정을 내리는 요인이 됐다. 그걸 무시하거나 이유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LIV 이적은) 사업적인 결정이었고, 무시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고 강조했다. LIV 시리즈는 이날 세계랭킹 2위인 스미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전까진 2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다. 스미스는 9월 2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볼턴에서 열리는 4차 대회부터 출전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그가 1억 달러(약 1350억원)를 받고 LIV 시리즈로 옮긴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LIV의 선수 영입 발표엔 스미스를 필두로 마크 리슈먼(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해럴드 바너 3세, 캐머런 트링갈리(이상 미국)도 포함됐다.
  • 뚜벅뚜벅 걷다가 보면…어느새 학창 시절 그 곳

    뚜벅뚜벅 걷다가 보면…어느새 학창 시절 그 곳

    여행의 힘은 추억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온다. 한국관광공사가 9월에 가 볼 만한 곳으로 추억의 수학여행지를 선정했다. ‘수학여행의 재발견’이 테마다.● 전각 지붕마다 ‘애틋한 사연’서울 경복궁 경복궁은 서울뿐 아니라 수학여행에 나선 지방 학생들의 단골 방문지였다. 전각 지붕마다 애틋한 사연이 내려앉았고, 한복 입은 소녀들의 모습에서 그 시절의 교복이 떠오르곤 한다. 궁중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국보)는 1960년대에 스케이트장으로 쓰였다. 연못 앞 수정전(보물)은 훈민정음을 반포한 집현전이 있던 자리다. 향원정(보물) 너머 건청궁은 국내에서 처음 전기가 들어왔다. 경복궁 신무문을 지나면 청와대 정문과 연결된다.● 전통 위에 신세대 감성 입혀경기 용인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은 전통을 현대 감성으로 포장했다.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조선 시대 캐릭터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민속 퍼레이드 ‘얼씨구 절씨구야’도 추가했다. 야간 개장과 함께 멀티미디어 공연 ‘연분’도 선보인다. 에버랜드도 추억에 신세대 감성을 입혔다. 1950~60년대 미국을 모티브로 한 아메리칸어드벤처의 ‘락스빌’이 인기다. 방탄소년단이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곳이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선 특별전 ‘바로크 백남준’이 내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흔들흔들…여전히 그 자리에강원 속초 설악산 흔들바위 설악산을 품고 동해와 접한 속초는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에 맞춤한 공간이다. 속초에서도 설악산 흔들바위는 단골 수학여행지다. 대한민국에 이 바위 안 흔들어 본 사람 있을까. 흔들바위는 계조암 앞의 와우암 위에 서 있다. 공처럼 둥근 바위가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선 모습이 인상적인데, 손만 대도 굴러떨어질 듯 아슬아슬하다. 케이블카로 5분이면 닿는 권금성도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 설악산성이라고도 부른다. 속초 너머 동해가 한눈에 담긴다.● 세계가 인정한 백제문화유산충남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친구들과 한방에서 자고 놀았던 추억은 선명해도 유적지에 관한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공주는 새삼 가치를 재발견할 만한 여행지다. 백제의 두 번째 도읍으로, 무령왕릉과 왕릉원(사적) 등에서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무령왕릉은 삼국시대 왕의 무덤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이 알려진 곳이다. 공산성도 좋다. 특히 금강 건너 둔치에서 보는 야경이 빼어나다.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은 부여와 익산의 유적 6곳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신라 1000년 역사가 한눈에경북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다. 대표 코스는 불국사에서 시작된다. 범영루 동쪽에 국보인 청운교와 백운교, 서쪽에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 대웅전 뜰에는 역시 국보인 다보탑과 삼층석탑(석가탑)이 있다. 다보탑은 일제강점기에 사리와 사리장치가 사라졌고, 석가탑 발굴 유물은 불국사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석굴암 석굴(국보), 신라의 1000년 역사를 한눈에 보는 국립경주박물관도 빼놓으면 안 된다. 대릉원에서는 천마총과 거대한 쌍분인 황남대총이 포인트다.● 아름다운 숲과 해안에 ‘탄성’전남 여수 오동도 강산이 바뀌어도 오동도의 숲과 해안은 여전히 아름답다. 걸음을 뗄 때마다 학창 시절에 느끼지 못한 매력을 발견한다. 섬 정상에는 1952년 처음 불을 밝힌 오동도등대가 있다. 야외 찻집에서는 동백꽃차를 맛볼 수 있다. 푸른 신우대와 나무줄기가 둘로 갈라진 모습이 꼭 닮은 ‘부부나무’도 눈길을 끈다. 이순신광장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거북선이 있다. 꿈뜨락몰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거리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디오픈 챔피언, 세계랭킹 2위 스미스 LIV행…“돈도 돈이지만 여유 있는 삶 택했다”

    디오픈 챔피언, 세계랭킹 2위 스미스 LIV행…“돈도 돈이지만 여유 있는 삶 택했다”

    “친구의 결혼식, 생일 파티를 놓치는 것이 힘들었다.” 지난달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비롯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다. 스미스는 LIV 시리즈를 택한 이유에 대해 “돈도 돈이지만 여유 있는 삶을 택했다”고 답했다. 스미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LIV 시리즈 합류에 대해 “내가 합류한 가장 큰 이유는 일정이 정말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호주에 있는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벤트에도 나설 수 있다.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었고, 내 삶의 일부를 되찾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PGA 투어 생활에 대해 “여기서 7년을 살았고 미국이 좋다. 하지만, 친구의 결혼식, 생일 파티를 놓치거나 친구들이 럭비 리그 경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는 등의 사소한 일들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LIV 시리즈에선 한 대회에 선수 48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사흘만 경기한다. 첫해인 올해는 8개 대회만 열리며, 대회 수를 늘리기로 한 내년에도 14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때문에 PGA 투어보다 한결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스미스는 LIV 시리즈가 제시하는 막대한 돈도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돈도 확실히 결정을 내리는 요인이 됐다. 그걸 무시하거나 이유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LIV 이적은) 사업적인 결정이었고, 무시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LIV 시리즈는 이날 세계랭킹 2위인 스미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전까진 2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다. 스미스는 다음 달 2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볼턴에서 열리는 4차 대회부터 출전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그가 1억 달러(약 1350억원)를 받고 LIV 시리즈로 옮긴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LIV의 선수 영입 발표엔 스미스를 필두로 마크 리슈먼(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해럴드 바너 3세, 캐머런 트링갈리(이상 미국)도 포함됐다.
  • 장원영·안유진 필두 아이브, 존재감 뽐냈다

    장원영·안유진 필두 아이브, 존재감 뽐냈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 아이브가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100만장 가까이 팔았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 첫 주인 지난 22∼28일 한터차트 기준 92만4363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쟁자라 볼 수 있는 4세대 걸그룹이 쏟아지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아이브의 발매 첫 주 판매량을 살펴보면 데뷔작 ‘일레븐’(ELEVEN) 15만2000여장,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33만8000여장,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92만4000여장 등 수직 상승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30일 오후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프터 라이크’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담은 전작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연장선상에 놓인 노래다.  여기에 뮤직비디오와 무대 의상 등을 통해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이른바 ‘Y2K’ 감성을 재현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브는 MZ세대이지만 이번 곡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Z세대이기는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돌아 다시 Y2K 시대가 돌아왔다”며 “아이브의 이번 노래는 MZ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연결고리 같은 음악”이라고 평했다.
  • 안철수 “이준석 추가징계, 저는 반대… 비밀투표였다면 결과 몰랐다”

    안철수 “이준석 추가징계, 저는 반대… 비밀투표였다면 결과 몰랐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징계를 윤리위원회에 촉구하기로 한 의원총회 결정과 관련, “저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렇게 말하면서 여기에 대한 배경으로는 “개인의 유불리를 따지기 이전에 당을 위해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가 그것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재출범 결정에 대해선 “법원 판단에 우리 운명을 맡기는 것인데, 어떤 판단이 나올지 모르는데 밀어붙인다면 과연 우리가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인가”라며 “비밀 투표에 붙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사실 몰랐다. 팽팽하게 의견이 나뉘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 의원은 이어 “비대위가 성립하기 위해 새롭게 법을 고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소급 입법이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여당이 법원과 싸우려 한다고 비칠 것”이라며 “그래서 법원 판단대로 다시 최고위로 돌아가자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비대위를 또 꾸려봤자 법원에서 또 막힐 거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건 알 수 없지만, 만에 하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하지 않겠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고 했다. 전당대회를 내년 1월 개최해 현재 징계로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 전 대표도 출마할 수 있게 해야 한단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것도 방법”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내년 1월에 전당대회가 열리면 이 전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종료돼 출마가 가능해진다. 안 대표는 “이 전 대표에 대한 모든 판단은 국민과 당원이 하는 것이고, 일부 지도부가 판단할 부분은 아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 출마의) 전제는 구성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법원의 판단 취지도 6개월 직무정지 아니냐”며 “여전히 대표직은 살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안 대표는 차기 전당대회 시점과 관련해선 “책임 있는 정부여당 입장에서도 이번 정기국회를 제대로 치르는 게 중요하다. 정기국회가 끝나고 치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예산이 끝나면 아마 12월 초 정도가 될 것”이라며 ‘연말 전대론’을 다시 밝혔다. 12월 초에 전대가 치러지면 이 전 대표의 출마는 원천 봉쇄된다. 의총 결정에 이른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작용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은 국정 운영 책임자 아니냐. 당 운영의 책임자는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 북촌에 가면 한식이 있고 전통주도 있고

    우리 음식과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한식문화공간’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열었다. 다채로운 한식을 전시, 체험, 판매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한식문화공간은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30일 개관했다. 개관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한식진흥원 역대 이사장,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박도근 두끼떡볶이 공동대표,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김재원 한식홍보대사,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라며 “한식문화공간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우리 식문화 융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홍보·마케팅 강화, 식품명인 위상 제고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한식문화공간의 지하 1층은 음식 관련 국내외 도서 2400여권을 소장한 한식도서관과 북 콘서트·연구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인 이음홀로 꾸몄다. 1층에는 상설·특별 전시관인 한식갤러리, 식품명인홍보관, 전통주 갤러리가 있다. 2층은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관련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이음스튜디오를 갖춘 체험공간이다.
  • 전국~민을 몸이 부서져라 섬길 결심

    전국~민을 몸이 부서져라 섬길 결심

    “송해 선생 ‘국민께 배우라’ 말씀출연자들이 만드신 프로그램건강 허락하는 한 진행하고파열심히 뛰고 여러분 만나겠다”“송해 선생님의 말씀처럼 국민들을 섬기고 열심히 배우는 MC가 되겠습니다.”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송해에 이어 KBS 1TV ‘전국노래자랑’ 새 MC를 맡은 김신영(39)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신영은 30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난생처음 뉴스 속보에 등장하고 평소 연락이 닿지 않았던 분들까지 축하 인사를 전해 와 전국노래자랑의 국민적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진행을 맡아 전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KBS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후임 MC 자리를 두고 하마평이 무성했으나 김신영이 쟁쟁한 선배 방송인을 제치고 새 MC에 전격 발탁됐다. 프로그램이 한층 젊어지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제가 푸근한 동네 동생, 이모, 손녀처럼 어디에든 있을 것 같고 편하게 말을 걸 수 있는 사람이라서 선정되지 않았나 싶어요. 희극인 20년차로서 각종 행사와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들의 동요대회 등을 진행하고 라디오 DJ로 10년간 매일 다른 분들과 통화해 온 경험을 십분 살려 보겠습니다.”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김신영은 2012년부터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맡아 탁월한 진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신영은 일곱 살 때 아버지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했다가 예심에서 떨어진 일화를 소개하며 처음 MC 제의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할머니’라고 말했다. “할머니께서는 전국노래자랑에 나오지 않으면 아직 인기인이 아니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셨어요. 하늘에 계신 할머니가 이 소식을 듣고 정말 뿌듯해하실 것 같아요.” 김신영은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부캐(부캐릭터)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셀럽파이브로 전국노래자랑 연말 특집 무대에 섰을 때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셨다”며 “제가 함께 성장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니 뭉클하다”고 말했다. 전국 8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김신영은 “향토의 색깔을 알리는 프로인 만큼 출연자분들이 주시는 음식도 맛있게 먹을 자신이 있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건강과 국민들이 허락하는 한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은 그동안 출연했던 국민 여러분이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 그 모든 것에 흡수돼 배워 가는 것 자체가 MC라는 송해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며 많은 출연자분께 인생을 배우겠습니다.”
  • CJ ENM, 360도 스튜디오로 촬영 폐기물 ‘뚝’

    CJ ENM, 360도 스튜디오로 촬영 폐기물 ‘뚝’

    CJ ENM은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업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이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 CJ ENM은 지난해 국내 미디어 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하고 ESG 정보 공개를 강화했다. 회사는 ‘콘텐츠만이 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미성년자의 혼전 임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 등의 문제를 다각도에서 다루고 실제로 장애가 있는 배우들이 역할을 소화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방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도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기여했다. 관련 내용이 방영된 기간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사람들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밝혔다. CJ ENM은 또 2017년부터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인 ‘오펜’(O’PEN)을 통해 매년 50여명의 창작자를 선발하고 창작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교육과정·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파주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제작시설 ‘CJ ENM 스튜디오 센터’를 설계했다. 특히 미래형 영상 콘텐츠 생산 기지인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는 벽면 360도와 천장을 모두 채운 대형 LED월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작비와 폐기물 배출을 절감하고 촬영을 위한 이동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CJ ENM 관계자는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면서 미디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영화 20주년 KT, 글로벌 도전장

    민영화 20주년 KT, 글로벌 도전장

    “국내에서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확보한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서비스를 기반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 구현모 KT 대표가 3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서울 호텔에서 열린 ‘KT 민영화 2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2002년 정부가 가지고 있던 KT 잔여 지분을 전량 매각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이날 기념식엔 구 대표 등 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남승주 전 사장, 황창규 전 회장 등 민영화된 KT를 이끌어 온 대표들도 자리했다. 2020년 ‘디지코 전환’을 선언한 KT는 기존의 국내 유무선 통신과 기업·소비자거래(B2C) 중심 서비스를 넘어서서 디지털전환(DX) 신산업과 기업간거래(B2B), 글로벌로 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2020년 B2B 사업 전용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해부턴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엔 KT스튜디오지니가 투자한 EBN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빛을 발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DX 리딩 기업으로 발전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디지털 시민의식 정립 등 4가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그는 “해외 전략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1등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과도 동반 진출해 성장 기회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KT는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각계 전문가가 짚어 보는 ‘KT 미래 포럼’도 함께 열었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 20년의 변화’라는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고,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 박성현 리베릴온 대표, 김미량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등이 발표를 이어 갔다. KT 관계자는 “긴 시간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도 받았고, 여러 위기도 겪었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왔다”면서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변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에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쇼트폼’에 종로의 매력 담아 보세요

    서울 종로구는 최근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쇼트폼’ 콘텐츠(짧은 영상)를 활용해 지역 명소와 문화예술 알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2 종로 쇼츠(#Shorts) 영상 공모전’은 종로의 관광·문화를 주제로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최대 60초 이내의 세로형 동영상을 제작한 뒤 다음달 30일까지 파일과 신청서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제 홍보 효과를 위해 영어 자막과 내레이션을 포함한 작품은 가점을 부여한다. 구는 작품의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4팀에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같은 달 14일 열린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매력을 십분 담아낸 쇼츠 영상을 공모해 지역 곳곳의 숨겨진 관광지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려 한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쇼츠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강타♥’ 정유미,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네

    ‘강타♥’ 정유미,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네

    배우 정유미가 수수한 외모를 자랑했다. 정유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유미는 계곡 근처에서 휴가를 즐긴 듯 보인다. 정유미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벗고,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미모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했으며 영화 ‘원더풀 라디오’, ‘터널 3D’, 드라마 ‘동이’, ‘천일의 약속’, ‘육룡이 나르샤’, ‘프리스트’, ‘검법 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 강타와 공개 열애 중이다.
  •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역대급”…“할머니 될 때까지 만수무강”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역대급”…“할머니 될 때까지 만수무강”

    라디오 방송서 많은 축하에 거듭 감사 표시김신영 “살면서 이런 축하 몇번이나 받을까”“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예선 많이오세요”‘국민MC’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등극한 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방송에서 “게시판이 좋게 역대급”이라며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 김신영은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며 “정말 복 받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30일 전파를 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프닝 뒤 “오늘 게시판이 역대급이다, 좋게 역대급”이라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가 돼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청취자들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읽었다. 청취자들은 “할머니 될 때까지 만수무강 MC 가자!” “‘전국노래자랑’ MC, 가문의 자랑, ‘정오의 희망곡’의 자랑이어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김신영은 한 청취자가 보낸 “언니 소식을 속보로 봤다, 너무 축하드린다”는 메시지를 읽은 뒤 “가장 중요한 건 살면서 이런 축하를 몇 번이나 받을까 싶다, 정말 복 받은 것 같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오늘 아침에 KBS 가서 인터뷰를 했는데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이라고 했다”면서 “그만큼 편안하게 하겠다, 라디오 듣는 모든 분들이 예선에 참가해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어 “많이 배우겠다”면서 “여러분이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내비췄다.KBS “송해 후임MC에 김신영”김신영 “가문의 영광, 열심히 배우겠다” 앞서 29일 KBS는 김신영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KBS는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면서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지난 6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진행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송해를 잇는 김신영은 오랜 기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을 맡는 등 진행자로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며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특유의 실감나는 할머니 성대모사 등 감칠맛나는 진행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김신영은 전날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부캐(부 캐릭터)인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는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신영은 2013년·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2014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맨부문 예능대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 “몸캠 피싱 당한 남편…이혼 사유 되나요?”

    “몸캠 피싱 당한 남편…이혼 사유 되나요?”

    ‘몸캠 피싱’ 피해를 당한 남편과 이혼을 고려한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다섯 살 딸을 키우고 있는 결혼 6년 차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이 인터넷을 하다가 데이팅앱에 들어갔고 어떤 여자와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한다”면서 “여자와 영상들을 주고 받았는데, 다음 날 피싱 조직원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남편이 돈을 보내지 않자, 피싱 조직원은 남편의 동영상을 캡처해 A씨에게 보냈다. A씨는 “남편은 실수라면서 사과했고 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일은 일단락되었다”면서도 “하지만 남편의 몸캠피싱 사진이 자꾸 떠오르고 남편에 대한 신뢰가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토로했다. A씨가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이혼 하고 싶으면 아이두고 맨몸으로 저 혼자 나가라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서 “남편의 몸캠피싱을 이혼사유로 소송을 하면 아이도 제가 키우고 이혼이 가능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 “몸캠피싱 피해자 맞지만…음란 채팅은 부정행위” 강효원 변호사는 음란 채팅을 한 남편에게 유책 사유가 있다고 봤다. 강 변호사는 “남편이 (몸캠 피싱) 피해자인 것은 맞지만, 피해자가 되기 전에 했던 행동이 음란채팅”이라면서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자신의 몸을 보여주면서 음란행위를 하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행위라는 것이 반드시 배우자 아닌 자와 성관계를 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혼인관계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부 공동생활을 침해하거나 유지를 방해한 경우로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일체의 부정한 행위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A씨는 남편의 몸캠 피싱 사진을 보게 되어 부부 관계나 부부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뢰가 매우 무너져서 (남편의) 유책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자녀 양육권에 대해선 “(딸의 주 양육자가 A씨라면) 딸에 대한 친권 양육자는 A씨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준비하신다면 남편분께서 몸캠 피싱을 처음 당한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음란 홈페이지나 어플을 이용한 내역이 있는지 이 부분도 확인해 보시라”고 덧붙였다.
  • “기상청 운동회날 비왔다”…기상청장이 밝힌 소문의 진실

    “기상청 운동회날 비왔다”…기상청장이 밝힌 소문의 진실

    기상청이 최근 기록적 폭우를 예측하지 못하는 등 빗나간 예보로 ‘오보청’이라는 오명을 쓴 가운데, 기상청장이 기후변화로 날씨 예측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8월 초에 내린 비로 인해 인명피해, 특히 취약계층 피해가 컸던 것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기상청 예보가 족집게처럼 정확하지 않았다는 것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서 저희부터 더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강우량을 예측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1907년부터 근대 기상이 관측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 최초의 기존 기후값과 당초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비가 내렸다. 우리나라 연간 강수량의 10분의 1이 1시간 만에 내리게 됐다. 어마어마한 양”이라면서 “우리 기상청이 가지고 있는 슈퍼컴퓨터에서 나온 결과도 그렇고 세계 최고의 능력을 가진 유럽중기예보센터에서 나온 모델도 지난 8일 서울에 70~8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을 했다. 이 부분은 어떤 모델에서나 그리고 선진국의 최고 전문가가 와도 이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컴퓨터의 예측이 엇나간 이유로는 기후변화를 꼽았다. 유 청장은 “슈퍼컴퓨터도 과거의 자료들을 놓고 물리방정식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한다. 그리고 초기자료라는 관측 자료들을 집어넣고 거기에 맞게끔 결과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관측자료를 벗어나는) 어마어마한 양은 세계 어느 컴퓨터도, 어느 모델들도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확실히 어려워진 부분들이 있다”며 “예보관들이 고려해야 할 내용이 많고 범주가 매우 넓어졌기 때문에 우리 예보관들은 예전보다 50% 정도의 분석을 더 시간을 내서 하고 있는데도 과거 예보 정확도를 간신히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유 청장은 ‘기상청 운동회에 꼭 비가 온다’는 조롱 섞인 소문에 대해서는 “94년~95년쯤 그럴 때가 한 번 있기는 있었다. 28년 전 정도”라며 “그때 당시 예보력은 현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체육대회는 없어졌지만 행사가 있다 하더라도 당시와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적 ‘장마’ 개념 사라져…대체할 표현 찾을 것“ 이날 유 청 장은 ”10년 만에 ‘장마백서’를 냈다“며 장마백서는 ”장마의 변화가 뚜렷이 존재하느냐의 여부를 살펴본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마백서는 △ 장마철의 기간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커졌다 △ 장마 기간 동안 집중호우의 빈도가 매우 많아졌다△ 장마철 이후에 강수 형태가 변화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청장은 ”최근 10년 동안의 경향을 보면 분명 전통적인 장마의 형태로는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저희 생각이다“며 ”한국형 우기라는 말들도 나오고 있어 여름철 비의 형태에 대한 구분부터 명칭까지 학계와 업계, 국민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과정을 거치고자 한다“라며 ‘장마’라는 단어를 대체할 표현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장마’ 단어에 대해 유 청장은 ”지루하게 비는 많이 오지만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형태로 장마 전선이 남북으로 움직이면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조금 그쳤다가 다시 내리고 이런 형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근래 여름철 비는 집중적으로 호우, 폭우 형태로 내리고 그치고 하는 것들이 반복되고 주기도 어느 정도 가진 것이 아니라 아주 짧게 나타났다가 중간에 계속 폭염이 발생하는 등 소위 말하면 저희가 예측 불가능한 정도의 그런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장마의 뜻과 다른 형태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유 청장은 이를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으로 판단하면서 ”이제는 전통적인 것에 대한 생각을 조금 버려야 될 때가 아닌가“라며 ”분명히 삼한사온도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박지원 “돌고 돌아도 權대행체제… 尹대통령, 체리따봉 계속”

    박지원 “돌고 돌아도 權대행체제… 尹대통령, 체리따봉 계속”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9일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전까지 권성동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가기로 한 것과 관련,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하면 수습의 길도 열리고, 이준석 전 대표 미사일도 중단되는 등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 사람의 반성, 한 사람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넷플릭스에서 시청했다”고 말한 뒤 드라마에 등장해 인기를 모은 대사 ‘우영우!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역삼역’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은 거꾸로 읽어도 가처분 신청. 돌고 돌아도 권성동 대행체제”라고 꼬집었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께서는 국민, 의원, 당원에게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며 (말씀하셨지만), 그러나 한 말씀 한 말씀이 결과적으로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에게는 체리따봉만 계속 보내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내 중진들도 바른 소리를 하지만 참으로 딱하시다”며 권 원내대표가 즉각 사퇴하지 않는 것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지난 27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었다”며 “해결 방법은 억울하더라도 윤핵관, 권성동 원내대표가 물러가 줘야 이 전 대표를 진정시킬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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