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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적자 우려 속 홀로 반짝이는 ‘갤럭시’...애플 텃밭 일본 공략 본격화

    반도체 적자 우려 속 홀로 반짝이는 ‘갤럭시’...애플 텃밭 일본 공략 본격화

    반도체(DS) 사업부의 극심한 부진이 삼성전자 전체 1분기 매출을 크게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갤럭시 S23’ 시리즈를 앞세운 모바일(MX) 사업부가 매출 하락 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에 자신감을 얻은 삼성전자는 애플의 텃밭인 일본에서도 ‘삼성’이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2.9% 급락한 1조 1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그간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해왔던 반도체 부문은 4조원 내외의 영업적자 우려마저 나온다. 반면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MX사업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기술력으로 얼어붙은 시장 소비심리를 녹이며 실적 개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우선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국내외 반응이 폭발적이다. S23 시리즈는 글로벌 전 시장에서 전작 S22 시리즈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에서는 전작 대비 1.5배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인도에서는 전작 대비 1.4배, 중동에서는 1.5배가량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는 글로벌 출시일보다 일주일 늦게 판매를 시작했지만 전작 대비 1.7배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국내에서는 최근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과 유사한 판매 속도지만, 지난해부터 고물가·고금리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았던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국내 판매 흐름은 전작보다 더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의 호응에 힘입어 이날 일본에서 ‘갤럭시 S23 언팩’ 행사를 열고 오사카·도쿄·나고야·간사이·후쿠오카 등에 갤럭시 체험 스튜디오도 열었다. 삼성은 그간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열어왔지만, 이날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가 아닌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갤럭시 S6 일본 출시 때부터 현지 제품에는 ‘SAMSUNG’ 로고가 아닌 ‘Galaxy’ 로고를 각인해 판매해왔다. 당시 삼성전자 ‘애플과 자국산 제품 선호도가 높은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당시 한일 간 외교적 마찰에 따른 일본 내 ‘혐한 정서’도 일부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본에서 다시 삼성 로고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일본에서 갤럭시 브랜드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왔다”며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일원화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0.5%의 점유율로 현지 기업 샤프(10.1%)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애플은 56.1%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점유율은 전년 대비 3.0%포인트 감소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무정한 세월… 베팅 업체들, 우즈·미켈슨 컷탈락 후보에

    무정한 세월… 베팅 업체들, 우즈·미켈슨 컷탈락 후보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의 대표 레전드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마스터스 대회 시작 전부터 굴욕을 당했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6일(한국시간) 밤 미국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국 스포츠베팅사이트 벳엠지엠은 이번 대회에서 컷탈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자로 우즈를 1위, 미켈슨을 2위로 꼽았다. 10년전만해도 우승후보에 거론됐을 선수들이지만 전성기를 훌쩍 지난 나이와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도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의 예측은 조금 달랐다. IBM은 왓슨 AI 머신 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1라운드 전망을 발표했다. AI는 최근 6년간 마스터스 대회에서 수집한 12만개 이상의 골프 샷 데이터를 학습, 분석했다. 그 결과 AI는 1라운드에서 2021년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와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 등이 70타로 공동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71타를 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AI는 우즈에 대해 베팅사이트의 예측과 달리 1라운드에서 73타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AI와 베팅업체의 전망이 다른 이유는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랐기 때문이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이후 데이터 반영이 적다. 때문에 사람들의 예측보다 AI의 전망이 더 좋게 나온 것이다. AI는김주형도 71타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AI는 예측했다. AI의 예측대로 김주형이 71타를 친다면, 우즈를 넘어 최연소 마스터스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주형 현재 나이는 만 20세 9개월이고, 1997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우즈는 21세 3개월이었다. 한편 AI는 임성재는 74타, 이경훈 75타, 김시우 76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안민석 “총선 지면 윤 대통령 부부 감옥갈 것”…여야 일제히 비판

    안민석 “총선 지면 윤 대통령 부부 감옥갈 것”…여야 일제히 비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지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여야가 일제히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최근 정치·외교적 행보에 대해 비판했다. 진행자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방송법, 간호법, 노란봉투법까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정국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묻자 안 의원은 “그렇게 본다.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지면 레임덕이 있지 않겠는가. 그러면 차기 정권을 야당한테 다시 뺏기게 될 것이다.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무탈하겠는가? 아마 감옥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그런 시나리오를 두려워하는 게 아니겠나. 그래서 총선에서 과반을 확보하고 승리하려는 것이 윤석열 정권의 최대 목표 아니겠나”라며 “그러면 지금 기조대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안 의원 일제히 비판與 “도 넘은 막말이자 협박”野 “부적절한 발언…도대체 왜 이런 말을” 안 의원의 ‘감옥 발언’에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하며 안 의원의 발언을 막말이라고 규탄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가짜뉴스 아이콘’ 안민석 의원이 막무가내식 막말로 다시 돌아왔다. 도를 넘은 막말이며, 이 정도면 협박에 가깝다”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공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책임감도, 품격도 찾아볼 수 없다”라고 질타했다. 또 “2019년 안 의원이 ‘가짜 공익제보자’ 윤지오씨를 의인으로 추켜세워 대국민 사기극의 소동을 벌였다”라며 “안 의원은 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뻔뻔함의 극치를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의 막말은 총선에서 승리만 한다면 대한민국 사법 질서를 또다시 자신의 마음대로 흔들겠다는 속내를 그대로 내보이고 있다”라며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면 어떠한 막말도 이재명 대표를 구할 수는 없다”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도 논평에서 “안 의원은 스스로 가벼운 입을 놀리기 전에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 국민 앞에서 반성과 사과의 모습을 먼저 보이는 것이 도리”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에서도 안민석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관련 발언에 대해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남국 의원은 안 의원의 발언에 대해 “적절한 발언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면서 “어떤 적절한 이유도 근거도 찾기가 어려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이상민 의원도 “안 의원이 5선 중진 의원이기 때문에 말이 미치는 여파가 큰 데 좀 신중했을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여야가 “상대당이 하는 행태를 보고 자신들의 희망의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잘하기 경쟁해야 하는데 지금 못난이 경쟁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송갑석 의원도 전날 안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다. 도대체 왜 이런 말을. 레임덕까지는 그럴 순 있다. 하지만 상대 당 대통령과 그 부부를 구속하려고 정권을 잡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 “출장갔다 일찍 왔더니 침대에 다른 남자가…양육권·위자료 받고 싶다”

    “출장갔다 일찍 왔더니 침대에 다른 남자가…양육권·위자료 받고 싶다”

    출장 일정이 변경돼 집에 일찍 돌아온 남성이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침대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 만나 결혼을 했고 아들 딸 한 명씩을 낳았다”는 남성 A씨가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같은 회사의 다른 남자와, 그것도 오랫동안 부정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걸 알게 된 건, 출장을 다녀온 날이었다. 먼 지방에 가야 하는 일이라서 하룻밤 묵고 올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변경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아내가 좋아하는 빵을 사서 집에 도착한 A씨는 현관에서 다른 남자의 구두를 발견했다. 침대에는 아내와 다른 남자가 누워있었고 A씨는 들고 있던 빵을 두 사람에게 던졌다. 아내가 아이들을 친정에 맡기고 상간남과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 그는 “아내가 처음엔 싹싹 빌며 이혼하자고 하더니, 제가 아이들을 생각해 그럴 수 없다고 하자 오히려 자신이 소송을 걸겠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아이들을 주로 양육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상간남과 아이들이 같이 있는 것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다는 A씨는 “아이들을 제가 기르고 싶다. 그리고 아내에겐 위자료를 받을 생각이 없지만, 상간남에게는 위자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변호사의 조언을 구했다.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 허용 안 돼…양육권은 다른 문제” 사연을 들은 김예진 변호사는 우선 “상간남에 대한 폭력이나 상해가 있었다면 사건이 커진다. 폭행을 하는 경우 자칫하면 형사처벌이 될 수도 있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아내의 이혼 청구 가능 여부에 대해 김 변호사는 “우리나라 법에서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그럼에도 유책 배우자들이 상대방의 마음을 돌릴 요량으로 일단은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양육권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책 배우자가 자녀 양육을 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유책 배우자가 자녀와 더 깊은 유대관계가 있다고 하면 유책 배우자도 양육권자가 될 수 있다고 김 변호사는 전했다. 이어 “자녀분들이 만 13세 이상일 경우에는 직접 자녀분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양육자를 지정할 수도 있다. 만 13세가 되지 않더라도 가사조사관들이 자녀가 앞으로 엄마나 아빠 중 누구와 같이 살길 원하는지 그 의사를 확인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책 배우자인 아내는 재산 분할을 받을 수도 있다. 부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은 위자료에 반영되고, 부부가 공동으로 이룬 재산과 관련해서는 그 기여도에 따라 분배가 되기 때문이다. 다만 A씨가 “아내 말고 상간남에게서만 위자료를 받고 싶다”고 한 부분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법원에서는 비유책 배우자가 유책 배우자의 위자료 지급 채무를 면제, 즉 포기했어도 같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상간자에 대해서까지 면제의 효력이 미친다고는 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즉, A씨 아내의 이혼 청구는 기각이 될 수 있으나 양육권은 유책 배우자를 떠나 자녀와 유대관계로 결정돼 양육환경 등 조사에 따라서 결정된다. 또한 아내에게는 위자료를 받지 않으면서 상간남에게만 위자료를 별도로 청구할 수 있다.
  • 우즈가 73타? AI가 내다본 마스터스 1라운드는

    우즈가 73타? AI가 내다본 마스터스 1라운드는

    인공지능(AI)는 누가 올해 마스터스 1라운드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을까. 6일 열리는 ‘명인 열전’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홈페이지에는 IBM이 AI를 활용해 예측한 참가 선수 88명에 대한 1라운드 전망이 게시되어 있다. 선수마다 1라운드 예상 성적이 홀별로 나와 있으며 정확도는 70% 정도로 알려졌다. IBM은 각 홀에서 선수 스코어를 예상하기 위해 IBM의 왓슨 AI 머신 러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 AI는 최근 6년간 마스터스 대회에서 수집한 12만개 이상의 골프 샷 데이터를 학습했다. 대회가 개막하면 주어진 홀이 완료된 후 해당 성적을 반영해 다음 홀 전망을 업데이트한다. 개막 전 1라운드 예상으로는 2021년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와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 등이 70타로 공동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71타를 칠 것으로 예상됐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라운드 73타를 치는 것으로 전망했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이후 데이터 반영이 적기 때문에 사람들의 예측보다 AI의 전망이 더 좋게 나왔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김주형이 71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AI는 내다봤다. 김주형이 1라운드를 선두와 1타 차 2위로 마친다면 대회 최연소 우승 가능성도 있다. 임성재 74타, 이경훈 75타, 김시우 76타 등의 전망이 나왔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는 인공 지능의 예상치다. 1라운드가 시작하면 첫 홀부터 결과를 반영해 다음 홀을 다시 예상하기 때문에 라운드 도중에도 전망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올해 마스터스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9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 태국 왕실, 한국 아이돌에 ‘두 번째 왕비’ 제안

    태국 왕실, 한국 아이돌에 ‘두 번째 왕비’ 제안

    바다가 태국 왕비가 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출연했다. 바다는 S.E.S 당시 피피섬으로 촬영을 갔다고. 그는 “우리가 큰 요트에서 촬영하고 있었는데 훨씬 더 큰 요트가 다가오더라. 의문의 여성이 내렸고, 그 여자 열 손가락에 모두 루비 사파이어 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여자가 한국인인데 ‘너네 타고 있는 건 내가 빌려준 거야’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다는 “의문의 여성은 나를 요트로 데려갔다. 그리고 그분이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알고 보니 태국 왕실이었다. 내 관상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며 “두 번째 왕비를 제안했다. 결혼하면 100대가 먹고 산다 말했다. 어른들하고 얘기하겠다고 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 엄정화 “과거 임원희와 교제” 고백

    엄정화 “과거 임원희와 교제” 고백

    배우 엄정화가 임원희와 사귀었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엄정화, 김병철이 등장했다. 이날 엄정화는 임원희의 손을 덥석 잡은 뒤 “잘 있었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상민이 “둘이 뭐냐”고 묻자 엄정화는 “우리 예전에 사귀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병철에 대해서는 “우리 남편이다. 좋은 남편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등장하자마자 남다른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엄정화는 이내 “드라마 홍보하러 나왔다”고 털어놨다. 엄정화와 김병철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닥터 차정숙’에 출연한다. 드라마는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 일본 아내 루미코 “♥김정민, 투명인간 취급” 폭로

    일본 아내 루미코 “♥김정민, 투명인간 취급” 폭로

    일본 아이돌 가수 출신 루미코가 남편인 11세 연상 가수 김정민과 권태기에 빠졌다고 밝혔다. 5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루미코는 “김정민 씨하고 권태기가 맞는 것 같다. 그게 어떤 거냐면, 딱 하나다. 다른 건 없는데 내 말에 대답을 안 하는 거”라고 토로했다. 이어 “예를 들면 제가 아침에 ‘오빠 밥 다 됐어!’라고 하면 남편이 ‘응!’이라고 해줘야 될 거 아니야? 그런데 남편은 그냥 일어나서 온다. 그래서 제가 ‘오빠 대답은 하자!’ 그러면 못 들었다고 한다. 못 들었는데 밥 먹으러 어떻게 와? 들었으니까 왔겠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영은 “대충 듣는 거야! 의무적으로”라고 알렸고, 루미코는 “그게 제일 속상하다. 진짜 속상하다 그게. 투명인간”이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남편이 대답 안 하면 소리는 안 질러?”라고 물었고, 루미코는 “소리 지를 때 있지! ‘오빠!’ 이렇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여러 가지 한다. 대왕처럼 앉아있는구나 인간아. 내가 거지꼴로 만들어 줄게. 이게 아주 그냥 오냐오냐하니까 머리 꼭대기에 앉아가지고 그냥. 내가 말하는 거 안 들려?”라고 화난 아내의 정석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그린재킷’ 양보 없다… 명인 열전

    ‘그린재킷’ 양보 없다… 명인 열전

    미국프로골프(PGA)의 떠오르는 스타 김주형이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경기를 펼친다. 임성재는 캐머런 스미스와 같은 조에 편성돼 PGA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간 자존심 대결의 선봉을 맡게 됐다.●첫 출전 김주형, 매킬로이와 같은 조 5일(한국시간) 올 시즌 남자골프 첫 메이저 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2라운드 조 편성이 발표됐다. 올해 마스터스는 6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김주형은 매킬로이, 샘 번스와 함께 7일 오전 2시 48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하지만 마스터스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다. 하지만 지난 4일 타이거 우즈, 매킬로이, 프레드 커플스 등과 연습 라운드를 갖고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도 초대되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간판 임성재, LIV로 옮긴 스미스 만나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임성재는 2021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린 재킷을 입은 마쓰야마 히데키와 지난해 디오픈에서 우승한 뒤 LIV 시리즈로 이적한 스미스와 한 조에서 플레이를 한다. 임성재, 마쓰야마, 스미스 조는 6일 밤 11시 54분에 1라운드 티샷을 한다. 2020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지난해에도 공동 8위를 차지하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시우는 LIV 골프 시리즈의 간판인 필 미컬슨과 1·2라운드를 치른다. 김시우, 미컬슨, 톰 호기 조는 7일 오전 1시 24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경훈은 제프 슈트라카, 해럴드 바너 3세와 같은 조로 편성됐다.●황제 우즈 “경기력 향상… 걷기 어려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빅토르 호블란, 잰더 쇼플리와 같은 조다. 우즈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더 나아졌다”면서도 “내게 어려운 점은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내게는 작은 승리에 해당하는 성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지난해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했다. 47위에 그쳤지만 골프팬들은 우즈의 복귀 자체에 박수를 보냈다. 메이저 대회 15승 가운데 5승을 마스터스에서 따낸 우즈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 탈환에 도전한다. ●PGA 매킬로이·LIV 켑카 동행 눈길 한편 LIV 골프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매킬로이는 이날 LIV 골프의 간판인 브룩스 켑카와 연습 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 저물어 가는 우즈 “아는 선수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저물어 가는 우즈 “아는 선수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3년 더 있으면 (챔피언스투어에서)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아는 선수도 정규 투어보다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또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나아졌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경쟁력 있는 선수로 활약)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지난해에 비해 경기력은 더 좋다”고 말했다. 메이저 대회 15승 가운데 5승을 마스터스에서 따낸 우즈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마스터스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우즈는 이후 경기력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특히 걷는 것이 불편하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47위에 올랐으나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대회 도중 기권, US오픈 불참, 디오픈 컷 탈락 등으로 부진했다. 이날 우즈는 자신의 상황이 쉽지 않음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당시 교통사고에 대해 그는 “이 다리가 (의족이 아닌) 내 다리라는 것이 다행”이라며 “물론 기능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고,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도 못하지만 그것이 내가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게 어려운 점이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내게는 작은 승리에 해당하는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 랭킹이 1001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은퇴가 멀지 않았다는 듯한 이야기도 했다. 2019년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82승째를 거둔 그는 50세 이상만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로 향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1975년생인 그는 “3년 더 있으면 (챔피언스투어에서)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아는 선수도 정규 투어보다 챔피언스투어에 더 많다”고 웃어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 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즈는 “악착같은 완고함”(Stubbornness)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믿고, 그만큼의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항상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이겨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겨내려는 열정이 있었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면서 “그런 노력이 지금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는 이유”라며 “내가 최근에 대회에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내가 어느 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해 마스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즈는 한국 시간으로 6일 밤 11시 18분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올해 마스터스 1라운드를 시작한다.
  • 이수정 “강남 납치·살인사건 마취제…연예인들도 손댄 신종 마약”

    이수정 “강남 납치·살인사건 마취제…연예인들도 손댄 신종 마약”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른바 강남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해 “범행에 사용된 마취제 성분의 액체는 신종 마약”이라고 지적하며 약물 불법 유통과의 연관성을 제기했다. 5일 이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사건과 연관한 핵심은 바로 약물”이라면서 “(사건에 사용된) 마취제는 신종 마약으로 지금 강남권에 꽤 유통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진술에 따르면 마취제를) 피해 여성에게 주사해 호흡이 멈추게 된 것”이라며 “아마 약물 과용으로 호흡 정지가 와서 질식한 것처럼 보이는 시신으로 발견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이어 “최근 연예인들이 약물로 많이 검거가 되고 있는데 그들이 쓰는 불법 유통되는 약물 중에 하나”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게 그냥 단순히 코인 사업을 하는 데 가담한 불법적인 이익을 노린 집단의 일인지 아니면 그들 중 누군가가 약물 유통에도 관계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범행에 사용된 주사기와 마취제로 추정되는 액체가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병원은 납치·살해를 다른 범인 2명에게 제안하고 계획한 주범 이모(35)씨 아내의 근무지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 관련 피의자 1명이 추가 입건됐다. 이로써 이번 사건 피의자는 구속된 이모씨 등 3명과 예비단계에 가담한 20대를 포함해 모두 5명이다. 경찰은 피해자 A(48)씨를 지목해 범행을 주도한 이모씨, A씨를 직접 납치하고 살해한 황모(36)씨와 연모(30)씨 등 3명을 체포해 지난 3일 구속했다. 또 황씨로부터 A씨를 살해하자는 제안받고 그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행 준비 단계에 가담한 20대 남성 이모씨를 3일 강도예비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여부는 6일 결정된다. 경찰은 추가 입건한 피의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 “정명석측 ‘느낌 어땠냐’ 반복 질문…피해자 계속 악몽”

    “정명석측 ‘느낌 어땠냐’ 반복 질문…피해자 계속 악몽”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재판에서 외국인 여신도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 가운데, 피해자 측 정민영 변호사는 ‘피해 사실을 진술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피해자가 굉장히 고통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정민영 변호사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술이라는 게 몇 월 며칠에 추행했다, 강간했다, 이런 정도가 아니라 어떤 자세였는지 어떤 손으로 어디를 어떻게 만졌는지 이런 것들까지 진술해야 한다”며 “피해자는 그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굉장히 끔찍한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정씨 측 변호인이 피해자에게 “‘왜 싫다고 얘기 안 했냐’ ‘느낌 어땠냐’ 이런 질문을 계속했다”며 “(피해자들은 당시) 정명석을 메시아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왜 내가 이게 싫지?’, ‘내 믿음이 부족한 게 아닌가?’ 이렇게 자책하고 이 과정에서 피해는 지속이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답을 해야 하니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에 대한 6번째 공판에선 홍콩 국적 A(29)씨의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A씨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JMS 편에서 얼굴과 실명을 밝히고 정씨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메이플이다. 정 변호사는 메이플이 증언을 하다가 스트레스로 복통을 호소해 한동안 법정에 들어오지 못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 변호사는 정씨에게 반성의 태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도 했다. 그는 “‘JMS는 그런 이상한 종교가 아니다’, ‘우리는 세뇌하거나 정명석이 메시아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것을 계속 강조하는 얘기들이 증인신문에서도 굉장히 비중이 컸다”고 전했다. 재판을 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 “피해자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명석을 상대로 고소를 한다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번에 고소한 호주 국적 B씨 같은 경우도 고소를 하려고 하니까 영상 메시지를 호주의 JMS 관계자로부터 받았다. 영상을 통해서 ‘우리는 호주에 권력이 있는 많은 사람과 연결이 돼 있다’, ‘네가 계속 고소를 진행하면 네가 알리고 싶지 않은 너에 대해서(사생활) 공론화하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피해를 입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메이플이) 성폭력 피해도 그렇지만 20대를 날려버린 것에 대한 굉장한 원통함이 있다”며 “굉장히 어렵게 고소했지만 지금도 계속 악몽을 꾸고 밤에 막 소리 지르면서 깨고 이런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정명석씨가 어떤 판결을 받는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며 “4월 중에 아마 검찰이 다른 피해자 건에 대해서 추가 기소를 할 가능성도 있는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반성하거나 인정하는 모습 없어” 정 변호사는 전날 YTN ‘뉴스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도 “사건을 준비하면서 JMS 내부자료를 보면 정명석 개인을 사실상 메시아·주님으로 신격화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JMS에서는 정명석을 주님과 동등한 하나님이 보낸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제와) 본인이 그냥 목사일 뿐이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명석이 건강상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였다면서 “피고인과 변호인들이 유지하는 입장을 보면 이 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혐의를 반성하거나 인정하는) 모습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B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명석 측은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정명석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홍콩 아파트, 경기 안산의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강간치상 등)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다.
  • ‘온 더 스펙트럼’ 한국판 만든다

    ‘온 더 스펙트럼’ 한국판 만든다

    이스라엘 유명 TV시리즈 ‘온 더 스펙트럼(On the Spectrum)’ 한국판이 제작된다. 롯데컬처웍스는 이스라엘 예스TV의 자폐증 코미디 드라마 ‘온 더 스펙트럼’을 한국어로 각색한 작품 제작을 위해 데저트블룸픽처스와 손잡았다고 5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가 있는 20대 룸메이트 3명의 직장생활과 사랑·우정 등을 다룬 작품으로, 2019년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국 아마존프라임에서 ‘애즈 위 시 잇(As We See It)’이라는 제목의 영어판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에서 스포트라이트 상을 받기도 했다. 작품 제작을 위해 롯데컬처웍스와 손잡은 데저트블룸픽처스는 서울과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로덕션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을 비롯해 덱스터스튜디오 등과 한국 영화·TV 의상 등에 협력하고 있다.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외국의 우수한 작품에 한국 콘텐츠만의 재미를 더한 특별한 시리즈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까지 겨냥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 “고소영인 줄” 박명수, 오지헌 아내 미모에 ‘감탄’

    “고소영인 줄” 박명수, 오지헌 아내 미모에 ‘감탄’

    ‘모내기클럽’ 오지헌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다. 오는 8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10회에서는 오승훈, 오지헌, 이진성, 심권호,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 폭소 유발 탈모 에피소드는 물론 안방극장에 감동까지 선사한다. 오지헌은 지난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는 탈모 토크와 모내기 품위유지비까지 받아 가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오지헌이 탈모 극복을 위한 일상을 공개, 빅웃음을 예고한다. 녹화 당시, 오지헌의 아내가 영상에 등장하자 박명수는 “고소영씨인 줄 알았다”며 아내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지헌은 “예뻐요”라며 팔불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진성은 과거에 키우던 애완동물로 인해 탈모가 빨리 온 것 같다며 독특한 탈모 원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수는 훈훈한 외모의 아들을 공개, 친구 같은 아들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평소 알지 못했던 아들의 속마음을 듣고는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모내기클럽’ 10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오는 9일 오전·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 3000억대 선물거래 도박…110명 붙잡아 20명 구속

    3000억대 선물거래 도박…110명 붙잡아 20명 구속

    무허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그램을 이용해 선물 지수 등락에 베팅하는 방식으로 3000억원대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도박공간 개설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6개 조직 46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16명은 구속됐다. 범죄수익 262억원은 몰수·추징보전했다. 또 인터넷 방송 BJ(비디오자키) 등 회원모집책 64명도 붙잡아 4명을 구속했다. 이들 조직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년 동안 서울 강남과 경기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회원 3만명에게 무허가 HTS를 이용해 3300억원 규모의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수익을 미끼로 일반인을 유혹하는 사설 선물 옵션 거래형 도박사이트가 활개를 친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2021년 3월 총책 A씨 등에 대한 단서를 확보했다. 이후 유사 업체들을 추적할 단서를 추가로 확보해 지난 2월까지 6차례에 걸쳐 6개 조직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의 대포계좌에 입금된 규모가 3300억원을 넘고, 이 과정에서 A씨를 비롯한 공범들과 회원모집책들이 얻은 범죄수익금은 262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전액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회원모집책들은 구독자들을 상대로 사설 업체가 투자 안전성이 높다고 홍보해 가입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설 HTS 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한 개발자를 추적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사설 선물 거래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도박행위자로 처벌받을 수 있어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조수진 “여성, 다이어트로 밥 잘 안 먹어…‘한 공기 다 먹기’ 검토”

    조수진 “여성, 다이어트로 밥 잘 안 먹어…‘한 공기 다 먹기’ 검토”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하며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갈수록 태산”이라며 조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의 위원장을 맡은 조 최고위원은 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양곡관리법은 농민을 위한 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어떤 대안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희 민생119가 내부 검토한 것은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이라고 답했다. 조 최고위원은 “KBS에만 처음 이야기를 드리는 것”이라며 자신 있게 준비 중인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여성분들 같은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분들이 많다”면서 “다른 식품과 비교해 (쌀이) 오히려 칼로리가 낮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곡관리법을 반대하면서 그 대안이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그래서 밥을 잘 안먹는다’,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하자’, ‘밥이 오히려 다른 식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는 것을(?) 알리자’라고 한다면 이걸 가지고 대안 경쟁을 할 수 있겠나”라며 “갈수록 태산이다”라고 비판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오후 4시에 치킨과 맥주를 먹고, 아침에 구내식당에 모여 학식을 먹고, 민생 어쩌구 하면서 편도(편의점 도시락)를 먹고, 이제는 밥 한 공기를 다 먹자고 한다”면서 “먹방으로 정치할 거면 그냥 쯔양(먹방 유튜버)이 당대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며 조 최고위원의 발언을 비꼬았다. 양곡관리법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법안에 대해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편 지난 3일 출범한 민생119는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 대책으로 ‘섬에 물 보내기 운동’을 1호 과제로 정했다.
  • 호날두, 사우디 복귀해 또 멀티골…리그 9경기 11골

    호날두, 사우디 복귀해 또 멀티골…리그 9경기 11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복귀해서도 또 멀티골을 터뜨렸다. A매치까지 합치면 공식전 3경기 연속 멀티골이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흐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달흐와의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알 나스르는 2골 1도움으로 올린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맹활약까지 보태 5-0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한 알 나스르(16승4무2패)는 리그 선두 알 이티하드(16승5무1패)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앞서 유로2024 예선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넣었던 호날두는 공식전 3경기 연속 멀티골을 이어가며 매서운 발끝을 과시했다. A매치 휴식기 이전 리그 경기까지 합하면 4경기 연속 골이다. 지난 1월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또 리그 9경기 만에 11골을 넣으며 득점 5위로 뛰어올랐다. 16골로 득점 공동 선두인 탈리스카 등과는 5골 차다. 탈리스카도 16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당 1골씩 넣는 만만치 않은 솜씨를 뽐내고 있다. 알 나스르는 리그 하위권인 알 아달흐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첫 골은 전반 막판 비교적 늦게 나왔다. 압둘라 알아마리가 박스 안에서 상대에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전반 40분 강력한 슈팅으로 왼쪽 구석을 찔렀다. 호날두는 탈리스카의 벼락 같은 중거리 골로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탈리스카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로 들어간 호날두는 반대쪽 골대를 노리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알 나스르는 후반 33분 탈리스카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는 로빙슛으로 멀티골을 합창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이만 야히아가 한 골을 더 보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전날도 노래, ‘밤안개’처럼 스러진 현미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전날도 노래, ‘밤안개’처럼 스러진 현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정말로 ‘밤안개’처럼 스러졌다. 방송에도 나와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대중에게 비쳤고, 전날에도 대구 노래교실을 다녀와 “조금 피곤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전언이다. 4일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급히 근처 중앙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고 말았다. 곁에 누군가 있었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변을 당했다. 현미는 1938년 평양에서 8남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평양에 거주하다 1·4 후퇴 때 남한으로 내려와 피난 생활을 했다. 외가로 피신하는 과정에 어린 두 여동생과 헤어졌다가 48년 만인 1998년에야 중국으로 건너가 동생 가운데 한 명과 상봉했다. 현미는 이 아픈 체험을 2020년 이산가족 고향체험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나이로 스무살 때인 1957년 음악인들이 으레 그랬던 것처럼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일정을 펑크낸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아 가수가 됐다. 현미는 이때부터 그를 눈여겨본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 3년간 연애한 뒤 결혼했다. 다만 이들은 법적 부부는 아니었다. 현미는 1962년 발표한 데뷔 음반에 수록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누렸고, 남편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했다. 대표곡 ‘밤안개’는 전설적 재즈 가수 냇 킹 콜의 노래 ‘잇츠 어 론섬 올드 타운’(It‘s A Lonesome Old Town)을 이봉조가 번안한 것이다. 현미와 이봉조는 라디오에서 원곡을 듣고 감명받아 우리말 가사를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이나 흥을 애잔하거나 정겹게 부르던 당시 신민요나 트로트와 달리 이봉조의 곡은 근대적 ‘개인’의 감성을 더 풍부한 음계로 표현했고, 현미의 음색은 전통적인 여자 가수 관념을 벗어난, 저음의 허스키하면서도 울림은 컸다. 녹음할 때 마이크에서 두세 발자국 떨어져 녹음할 정도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요즘 들어도 ‘밤안개’는 세련된 도회미를 풍긴다. 한명숙, 최희준 등과 어울려 스탠더드 팝의 효시로 통하는 이유다. 제부 한순철씨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이라고 했다. 이씨의 중혼 사실이 알려져 대중이 자신을 불행한 여성으로 보는데도 “그래도 남편 때문에 내가 노래를 부를 수 있었고 여전히 존경한다”고 밝혔다. 질박한 평안도 사투리로 “거 주말에 평양냉면 먹으러 가자우”라고 했고, “외롭지 않으시냐 물으면, 잠 잘 자고 용변 잘 보면 잘 사는 인생이라고 늘 말씀하셨다”고 했다. 음악평론가 박성서는 “현미의 평생 신조는 ‘무던하게 살기’ ‘되도록 많이 이해하기’ ‘남 앞에서 울지 않기’였다”고 적었다. 1974년 이봉조와 갈라선 뒤 노래교실을 열었다. 스타 가수는 잘 하지 않는 일이었다. 방송에서는 ‘건강하게 나이 먹는 스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아직도 열 살 어린 남성 팬들이 만나자고 줄을 선다”고 자랑하는 일도 숱했다. 그는 2007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80년이든 90년이든 이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되면 할 것이다.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모습”이라고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현미는 이봉조와 아들 둘(이영곤·영준)을 뒀다. 장남 이영곤은 과거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80년대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유명한 가수 원준희가 현미의 둘째 며느리다. 현미는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의 이모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 일시와 장지는 상주들이 귀국하는 대로 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재원 이번엔 4·3 실언… 당분간 공개활동 중단

    김재원 이번엔 4·3 실언… 당분간 공개활동 중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제주 4·3사건 추념일을 언급하면서 또다시 ‘설화 논란’을 일으켰다. 김 최고위원은 “더이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4·3 추념식에 불참해 야당으로부터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 “국경일 중 대통령이 3·1절과 광복절 기념식 정도는 참석한다. 4·3 기념일은 조금 격이 낮은데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무조건 공격해대는 자세는 맞지 않다”고 언급했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잇달아 구설을 일으킨 데 대해 당내 분위기가 상당히 악화됐다는 말을 듣는다. 김웅 의원은 “최고위원에 걸맞은 격을 갖추기 바란다”고 지적했고, 허은아 의원도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질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제발 언론·방송 출연 정지라도 시켜라. 그것도 안 하면 당 지도부 무용론이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기현 당대표는 “정제되지 못한 표현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고 당의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 ‘BTS 흥행 파워’ 다시 입증…그룹도, 솔로도 다 통했다

    ‘BTS 흥행 파워’ 다시 입증…그룹도, 솔로도 다 통했다

    ‘강남스타일’ 2위 이후 최고 기록동명 영화서 영감, 곡 작업 참여‘핫 100 1위 송라이터’로도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케이팝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종전 케이팝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은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거둔 2위였다. 지민이 속한 BTS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그룹으로는 처음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지금까지 여섯 차례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솔로곡으로 그룹과 개인 모두 정상에 선 색다른 경험을 한 지민은 “어안이 벙벙하다”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지민은 4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사실 다 방탄이라서 가능한 것이고,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팀의 리더 RM은 지민에게 전화해 “자랑스럽다”고 다독였고, 제이홉은 위버스에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 눈물이 난다”고 축하했다. 슈가 역시 “‘핫 100’ 1위 가수 너무 멋있다”고 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미국 팬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것은 지민의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민의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는 1970년대 말 유행했던 신스팝 장르를 되살린 노래로, 강렬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지민의 독특한 음색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지민은 같은 제목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꿈속에서 사랑했던 상대를 찾으며 괴로워하고, 화려한 불빛에 갇혀 자신을 잃어 가지만, 영원히 꿈속에 머물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에는 진한 감성이 묻어난다. 지민은 “상처를 잊기 위해 현실을 외면하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며 “가사의 애절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래를 부를 때도 감정선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소개한 적이 있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함께 내놓고, 두 종의 리믹스 버전을 통해 팬들의 선택지를 넓힌 전략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개인 활동에 나선 팀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음악 방송에 출연하고 영상통화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의 접점을 찾는 데 열심이었던 것도 아미의 굳건한 지지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지민의 노래는 연약함과 불안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는 서사를 보여 준다”며 “지민의 목소리는 방탄소년단에서도 독특한 톤이었고, 특히 북미 팬들의 기대를 크게 받았던 목소리였다”고 설명했다. 지민이 선공개곡 ‘셋 미 프리 Pt.2’ 뮤직비디오에서 힘있는 군무를 펼친 것과 달리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에서는 변칙적인 화면 구성 등으로 흐트러진 내면과 ‘나’를 자각하는 모습을 풀어냈다. 지민은 전날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케이팝 솔로 가수로는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싱글 1위를 차지하며 ‘BTS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지민은 RM과 함께 ‘라이크 크레이지’ 송라이터로 이름을 올려 ‘핫 100’ 1위곡 송라이터라는 기록 역시 처음으로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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