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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계’ 신지호 “김건희 여사, ‘한동훈 반드시 손 봐야’ 전화”

    ‘친한계’ 신지호 “김건희 여사, ‘한동훈 반드시 손 봐야’ 전화”

    ‘친한계’(친한동훈계)인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부총장은 지난 11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지난 9일 김건희 여사가 친윤 유튜버에게 전화해 ‘한동훈을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다. 전화를 받은 유튜버가 아는 사람에게 ‘내가 여사님 전화 받았다’고 자랑했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부총장은 “김건희 여사 팬카페에서 (친한계인) 장동혁 최고위원을 회유하는 공작을 하고 있고, 김민전 최고위원도 한 대표 징계를 요구하는 보수 유튜버 박모씨와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령 발동으로 전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사로잡혀 있는데 이분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빠져 한동훈을 쫓아내고 당권 잡아보겠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비상계엄 발동 명분이 반국가세력 척결인데 한동훈을 체포하라고 했으니 대통령 인식 속 한동훈은 반국가세력이고, 친윤(친윤석열계)들도 한동훈을 무너뜨리고 당권을 다시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며 “친윤들 인식도 계엄령을 발동한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그는 “만약 12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되면 친한계는 짐 싸서 나오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아니다. 원내대표 바뀌었다고 해서 짐 쌀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지도부 최고위원 네 명을 사퇴시켜 지도부를 붕괴시키는, 한동훈을 제2의 이준석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노골화되겠지만 저희도 그렇게 만만한 사람들은 아니다”라고 했다.
  • “등산회에서 바람난 남편, 집 팔고 잠적…자녀들과 쫒겨날 판”

    “등산회에서 바람난 남편, 집 팔고 잠적…자녀들과 쫒겨날 판”

    남편이 등산회에서 한 여성을 만난 후 연락처를 바꾸고 집까지 판 뒤 잠적해 자녀들과 함께 길거리에 나앉을 처지가 됐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과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아내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40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아이 셋을 낳아 번듯한 성인으로 키웠다. 남편은 은행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임 후 건강 문제로 집에서 쉬었다”고 밝혔다. 이어 “몸이 약해진 남편이 친구 권유로 동네 등산회에 가입했고 그곳에서 어떤 여자와 친해졌다. 그때부터 남편 행동이 변하기 시작했다. 저와 아이에게 무뚝뚝하게 대했고 자식이 퇴직금과 재산을 탐낸다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A씨는 “(남편이) 결국 집문서, 인감도장까지 챙겨 가출하고 휴대폰 번호까지 바꾼 채 잠적했다. 수소문 끝에 남편이 그 여자와 친하게 지낸다는 걸 알게 됐고, 그 여자에게 연락해 남편이 사는 곳의 위치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있는 곳에 찾아갔지만 절대로 문을 열어주지 않더라. 심지어 자기 마음대로 집을 팔아버려 저와 자녀들은 집에서 쫓겨날 처지가 됐다”고 했다. A씨는 “집을 팔 때 대리인으로 그 여성이 왔다고 하더라. 저는 이혼 청구 소송을 결심했고 그 여성에게 위자료도 받고 싶다. 그런데 남편과 그 여자가 연인 관계라는 걸 입증할 증거가 전혀 없다. 이대로는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채원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남편이 갑자기 가출하고 만나기를 거부했기에 이혼 청구가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또 여성과의 관계로 인해 혼인 파탄의 책임이 인정된다면 위자료도 청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혼인 생활이 40년이 넘었고 세 자녀를 낳아서 성년이 될 때까지 키운 점 등을 고려한다면 재산분할을 50% 정도 비율로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면서 “상대가 재산분할을 해주기 싫어 집을 팔아버리거나 세를 놓을 수 있으니 가압류를 통해 재산 처분을 사전에 막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 김어준 “계엄 해제 후에도 36시간 은신…죽는 줄 알았다”

    김어준 “계엄 해제 후에도 36시간 은신…죽는 줄 알았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제보를 받고 곧바로 36시간 은신했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의 요구로 계엄령을 해제한 후에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36시간 동안 조용히 있었다”고 했다. 그는 “버스 두 대, 트럭 한 대, 지휘 차량 한 대 그리고 카메라에 잡힌 무장 계엄군 몇 명이 사무실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4일 오전 0시 40분쯤 김어준이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꽃’ 사무실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군인 20여명의 모습이 포착됐다. 군 계엄령에는 언론을 통제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는데, 좌파 성향에 반체제 성향을 가진 김어준이 유일하게 표적이 됐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실제로 곽종근 육군 특전사령관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선관위 3곳·민주당사·여론조사 꽃 등 6곳 확보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꽃의 사무실은 김 씨의 스튜디오와 같은 건물에 있다. 김씨는 계엄군 체포조가 집으로 찾아왔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지난 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김씨가 체포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고 발언했다. 김씨는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국회가 몇 시간 만에 계엄령을 해제하고 시민들이 군을 막은 것은 아마도 역사상 유일한 사례일 것”이라는 했다. 로이터는 김씨가 비평가들로부터 민주당에 유리한, 편향된 태도를 보인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씨는 오히려 자신의 편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함으로써 청취자들이 자신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년 넘게 같은 일을 해왔지만, 윤 대통령은 자신이 경험한 ‘최악의 정권’을 이끌었다고 비판했다. 왜 본인이 계엄령의 표적이 됐다고 생각하느냐는 로이터의 질문에 “개인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도 했다.
  • 배현진 “우리가 중진의 힘?”…나경원 의견에 웃으며 ‘발끈’

    배현진 “우리가 중진의 힘?”…나경원 의견에 웃으며 ‘발끈’

    국민의힘 내부에서 새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비한계인 나경원 의원이 권성동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천하자, 친한계 배현진 의원은 “일부 의견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 회의를 열고 권성동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는 권성동, 조경태, 권영세,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회의 직후 “지금은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 원내대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여러 복잡한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권성동 의원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권성동 의원은 합리적이고 여야 간 협상 능력이 뛰어나다”며 “회의에서 한 명 정도만 이의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이의를 제기한 인사로 친한계로 알려진 조경태 의원을 지목했다. ‘친한계가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질문에는 “이 위기에 중요하지 않다”며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경험과 협상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배현진 의원은 중진회의 결정에 대해 “그건 중진 선배들의 의견일 뿐이고, 우리 당이 ‘중진의힘’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배 의원은 “중진 선배들의 의견이 초·재선 의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웃으며 맞섰다. 또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은 당의 공동 지침을 따른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대표 역시 권성동 의원 추대 소식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중진회의에서 결정할 사안이 아니며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권 의원 출마는 비현실적이며 국민과 당원들에게 염치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친윤계가 최고위원 4명을 사퇴시키고 한동훈 체제를 붕괴시킨 뒤 비대위원장을 임명해 당을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는 권성동 의원과 김태호 의원이 출마했다. 원내대표는 12일 합동토론회를 거쳐 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문화포장 수훈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문화포장 수훈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한국 드라마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3명과 우수 콘텐츠 15개 작품에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장 대표는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배기식 리디 대표와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게임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최지원 네오위즈 총괄디렉터와 김관우 성남스피릿제로 선수,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장시원 스튜디오 씨원(C1) 연출과 더스튜디오엠 이명우 연출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소고기 숙성 기술·메디푸드 기반 구축… 농업기술대상 수상

    소고기 숙성 기술·메디푸드 기반 구축… 농업기술대상 수상

    라디오파(波)로 소고기 내부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을 찬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하면 풍미가 높아지고 육질도 부드러워진다. 48시간 만에 3주 이상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손질 후 수율(기대했던 분량 대비 실제 얻은 분량의 비율·85%)이 기존 건식 숙성(60~70%)을 했을 때보다 높다. 농축산업에 첨단기술을 덧입힌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11일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이처럼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직자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에 상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농업기술대상 개인(중앙) 부문에는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한 김진세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연구사와 ‘메디푸드’(의료식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기반을 구축한 김현주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컨테이너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K농산물 수출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한 이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연구관이 선정됐다. 또 개인(지방) 부문은 콩과 복숭아 등 농업인이 원하는 품종 육성에 앞장선 이지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가 차지했다. 협업 부문에는 전통 방식으로 장류에서 발생하는 풍미 저하와 생산 수율 감소 등 이상발효 문제를 해결한 농과원과 3개 지방농촌진흥기관, 3개 대학(고려대·영남대·한국농수산대)이 선정됐다. 지황 우수품종 생산·보급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원예원도 협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권재한 농진청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아르헨 대통령의 ‘전기톱 경제개혁’…1년 새 50% 지지율·물가안정 성과

    아르헨 대통령의 ‘전기톱 경제개혁’…1년 새 50% 지지율·물가안정 성과

    ‘전기톱’을 들고 경제개혁을 외쳤던 하비에르 밀레이(54)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맞아 ‘50% 지지율’과 ‘2.7% 인플레이션’이라는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부가 취임 이후 도입하겠다고 할 정도로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경제학자에 라디오방송 사회자로 정치 경험이 전혀 없었던 밀레이 대통령은 ‘여소야대’란 의회의 난관을 뚫고 ‘전기톱 개혁’을 이뤄 냈다. 예산 삭감이란 전기톱을 휘둘러 정부 부처 숫자를 18개에서 8개로 줄였고 3만명 이상의 공무원을 해고했다. 에너지 및 교통 보조금을 폐지하고 거의 모든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중단해 대중교통 요금은 10배나 올랐다.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여당의 의석 비율은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15% 미만으로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낮았다. 거부권 등 대통령 권한을 최대치로 사용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유권자들과 직접 연대하면서 자신에게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해 ‘여소야대’ 상황을 돌파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상은 예산 삭감을 통해 유리하게 이끌었다. 실제로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인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대선 승리 이후 트럼프 당선인을 가장 먼저 만난 외국 정상이 됐다.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일론 머스크가 수장을 맡은 정부효율부는 밀레이식 개혁을 단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증시를 부양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동안 국민의 어려움은 더 커졌다. 아르헨티나 빈곤층 인구는 53%에 이르러 국민 절반 이상이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6%보다 더 낮은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밀레이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긴축을 단행하고 50% 지지율을 얻은 것은 기적”이라고 자화자찬했다. 기적은 그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외친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MAGA)의 실현 뒤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 나나 “♥채종석과 백만번 뽀뽀”…변기수 “입술 부어있다”

    나나 “♥채종석과 백만번 뽀뽀”…변기수 “입술 부어있다”

    배우 나나가 실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모델 채종석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11일 가수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과 나나가 보고 깜짝 놀란 뮤직비디오의 충격적 수위(고자극, 촬영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농도 짙은 스킨십과 키스신을 선보인 나나와 채종석이 출연했다. 나나는 “뽀뽀는 셀 수 없이 했다. 언니(백지영)가 ‘백만번 뽀뽀’라고 티저 영상 이름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키스는 한 컷도 없다. 다 뽀뽀다”라고 했다. 그러자 MC 변기수는 “의문이 풀렸다. 나나씨가 중간에 입술이 부어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두 사람 캐스팅 과정에 대해 “여주인공이 너무 중요했는데, 고민 끝에 나나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나나와 어울리는 남성 배우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나나가 채종석을 추천했고, 이응복 감독님이 너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나나는 “캐스팅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남자 주인공으로 추천했다는 이야기를 종석이한테 안했다”며 “나중에 확정됐다는 말을 듣고 그때 추천 과정을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연기가 첫 도전이었던 채종석은 “현장이 긴장되지는 않았다. 상대 배우가 잘 이끌어준 게 컸다”면서 “나나 배우의 연기를 따라가기 바빴다.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편하게 하라’고 얘기해줬다”고 했다. 이어 “나나 배우 연기를 보면 되게 신기했다. 어떻게 이렇게 집중을 잘할 수 있는지. 현장에서 슛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는 게 신기하고 멋있었다. ‘이 사람은 역시 배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나나와 채종석이 실제 오랜 연인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써브라임과 에스팀 양측은 “사생활 영역”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 박정환 9단, 생애 첫 명인전 타이틀 획득

    박정환 9단, 생애 첫 명인전 타이틀 획득

    박정환 9단이 생애 첫 명인 타이틀을 획득했다. 박정환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이지현 9단에 157수 만에 불계승했다. 종합전적 2-0을 기록한 박정환은 명인전에서 처음 우승컵을 안았다. 2006년 프로 데뷔한 박정환은 통산 36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나 명인전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박정환은 대국 후 “생각한 대로 안 돼서 많이 흔들렸는데 마지막에 운 좋게 이겼다”라고 전했다. 그는 “명인전은 프로가 되고 나서 우승하고 싶었던 기전이었는데 중단돼서 아쉬웠다”라며 “다시 열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명인전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00분에 1분 초읽기 3회다.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다…씨네큐브, ‘리빙: 어떤 인생’ 배리어프리 상영회 성황리 마쳐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다…씨네큐브, ‘리빙: 어떤 인생’ 배리어프리 상영회 성황리 마쳐

    태광그룹 계열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10일 ‘리빙: 어떤 인생’(2022)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회 및 씨네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7월 시작한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의 일환이다. 시네큐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매월 1회 무료 제공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작품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이나 대사, 음악, 소리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자막을 추가로 넣어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다문화 가족, 어르신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영화를 말한다. 일본 작품이 원작으로, 영국 올리버 허머너스 감독이 연출한 ‘리빙: 어떤 인생’은 기계처럼 반복적인 일상을 살던 공무원이 자신에게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뒤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자신의 작품인 ‘남매의 여름밤’(2019)과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0)에 이어 ‘리빙: 어떤 인생’의 배리어프리 버전을 연출한 윤단비 감독은 씨네토크에서 “일반 영화와는 다른 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면서 “배우에게 내레이션을 디렉팅할 때 뭉클한 적도 많았고, 영화를 새롭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남매의 여름밤’의 경우 내가 연출 의도를 알고 있으니 작업하기 수월했는데 ‘미나리’나 ‘리빙: 어떤 인생’의 경우 기존 연출 의도를 다른 식으로 표현하거나 오인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다”고 돌아봤다.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의 김세윤 작가는 “배리어프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번에 처음 경험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0월 ‘미나리’, 11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에 이어 내년 1월 14일에는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멜로 ‘청설’(2024)의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상영 시간 1시간 전부터 영화관 로비에서 1인 최대 4매까지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씨네큐브 인스타그램(@cinecube_kr)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김정은 참수조’ HID 계엄 투입…북한군 남침 조작 시도했나

    ‘김정은 참수조’ HID 계엄 투입…북한군 남침 조작 시도했나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특수부대 HID는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계엄 명분용’으로 12.3 내란사태에 동원됐을 수 있다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HID) 임무를 최초에는 국회의원 체포조로 생각했다. 그런데 선관위로 가라는 임무를 받은 뒤 그 이상의 임무는 안 받았다고 한다. 유추컨대 비상계엄 해제 불발로 계엄 상황이 지속되면 명분을 찾기 위해 소요를 일으키는 팀으로 운영됐을 확률이 높다. 본인들이 역으로 테러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 부대에는 북파공작원, 북한군인으로 위장하는 인원이 있다”며 “북한군으로 위장하고 테러를 일으킨 뒤 도주하면 북한이 남침했다, 간첩이 그랬다며 소요를 조장하는, 대의명분을 만들어내는 요원으로 활용한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HID 요원을 북한군으로 위장시켜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소요 사태를 조작하고 비상계엄의 대의명분을 만들어내려 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다. 최정예 북파공작원으로 구성된 특수첩보부대 HID는 ‘김정은 암살조’, ‘김정은 참수조’로도 불린다. 요인 암살, 체포 등이 주임무이기 때문에 육군특수전사령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다만 이 의원은 “HID에 왜 선관위에 가라는 임무를 줬는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의문이 남는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애초 HID 요원들은 국회의원 체포 임무를 띄고 계엄에 투입됐을 것으로 추측됐다. 하지만 내란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진입 임무를 받은 뒤 출동 대기하다가 계엄 해제 후 해산했따. 이와 관련해 앞서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한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은 “HID 부대는 왜 20여명 모아서 대기했느냐”는 김 의원 질의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문 사령관이)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나중에 (질의가) 끝날 때는 인정을 했다”며 “(출동 대기 인원이) 30명인데, 그중에 HID는 7명 정도 되고 나머진 다른 요원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요원에 대해서는 문 사령관이 함구했다고 한다.
  • “‘전공의 처단’이 왜 포고령에…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지도 못해”

    “‘전공의 처단’이 왜 포고령에…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지도 못해”

    ‘12·3 비상계엄’ 당일인 3일 선포된 계엄 포고령에 ‘미복귀 의료인 처단’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것에 대해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이 “포고령이 선포된 이후에야 알았으며 이를 제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긴급 현안질문에서 해당 문구가 포고령에 담긴 것을 언제 인지했느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가 끝나고 서울사무소로 돌아와 1급 회의를 소집한 이후 알았다”면서 3일 오후 11시 28~29분 사이에 인지했다고 답했다.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발표된 1호 포고령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문구가 담겨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조 장관은 “이 문구가 왜 들어갔는지 1급 공무원들과 (이야기했지만)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비상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쁜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해당 문구가 들어간 것을 인지한 이후 어떤 후속조치를 했느냐”고 따져물었고, 조 장관은 “비상진료체계를 어떻게 유지할지 정도를 논의했으며, (해당 문구를) 어떻게 해야할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포고령 발신자가 계엄사령관이었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비상계엄 당시 군이 병원시설 확보에 나섰다는 김 의원의 질의에는 “그런 내용은 알고 있지 못한다”고 답했다. 추미애 “방첩사, 병원 확보 모의…유혈사태 대비” 야당에서는 ‘의료인 처단’ 문구가 비상계엄 당시 발생할 수 있는 유혈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인 처단’ 문구에 대해 “군이 물리력을 행사해 발생할 수 있는 유혈사태에 대비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방첩사가 작성한 문건을 근거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추 의원은 지난 8일 방첩사가 계엄을 사전 모의한 정황이 담긴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문건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지시로 방첩사 비서실에서 지난달 작성했다. 추 의원은 “앞서 제가 폭로한 방첩사 문건에 없던 것을 하나 더 발견했다. 그것은 병원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계엄) 작전을 전개할 때 대량 살상이 발생한다. 물리력을 행사하면 충돌이 발생하고 제3자들이 다치게 되는데, (사상자를) 그냥 병원에 모아놓으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걸(유혈 사태에 대비) 할 수 있는 의사들이 빨리 복귀해야 하는데 의사들이 이미 사표 내고 그렇지 않았나”라며 “그공포를 조장하기 위해서 ‘복귀하라, 복귀 안 하면 처단한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계엄보다 더한 짓 할 이재명…우파 씨 말리려 들 것” 위기감 표출한 친한계

    “계엄보다 더한 짓 할 이재명…우파 씨 말리려 들 것” 위기감 표출한 친한계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시점을 결론 내지 못한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서울 송파구갑)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의 잘못은 잘못대로 법적 처분을 받더라도, 우파의 본산 국민의힘은 꼭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는 건 상식이 있는 국민이면 동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의 잘못으로 그의 주변에서 안타까운 목숨이 얼마나 많이 희생됐냐”라며 “생각하기도 싫지만 ‘이재명 정부’를 떠올리면 캄보디아의 흑역사 ‘킬링필드’(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학살)가 겹쳐진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 때도 잔혹한 정치보복이 자행됐고, 죄 없는 이재수 사령관이 세상을 등지기까지 한 것 기억하실 것”이라며 “이재명은 분명 문재인보다 더한 짓을 할 사람이다. 우파의 씨를 말리려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우파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대통령의 잘못은 잘못대로 법적 처분을 받더라도, 국민의힘은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탄핵 정국을 맞아 보수 진영이 붕괴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넘겨줘선 안 된다는 위기감이 표출되는 모습이다. 한편, 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이 2월 또는 3월에 퇴진해 4월이나 5월에 대선을 치르는 방안이 탄핵보다 더 빨리, 명확하게 정국을 안정시킬 방안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YTN 라디오에 나와 “탄핵은 절차가 언제 마무리될지 불확실하다”며 “(대통령이)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또 국민께서 원하는 국정 안정 등에 최선의 방향이 맞는다면 그에 따라야 하는 것이 최고지도자의 책임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당 ‘정국 안정화 TF’ 관계자는 “탄핵을 하게 되면 헌법재판소 결정까지 나라가 분열되고 불확실성이 커지게 된다”며 “계엄 사태로 나라에 이런 혼란을 초래한 대통령이 자신의 퇴진 및 대선 시점을 제시해줘서 혼란을 덜어주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여전히 조기 퇴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등 당의 입장도 하나로 통일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 스코티 셰플러, 3년 연속 PGA 올해의 선수 수상

    스코티 셰플러, 3년 연속 PGA 올해의 선수 수상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3년 연속 올해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셰플러가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주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는 선수 투표로 뽑는데 셰플러는 선수 91%의 표를 싹쓸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에도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를 받았다. 1990년 창설된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은 2005∼2007년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우즈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셰플러는 올해 마스터스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7승을 올렸다. 또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특급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까지 모두 9번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5월 22일부터 1년 6개월 동안 한 번도 세계랭킹 1위를 뺏기지 않고 82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닉 팔도(잉글랜드)를 제치고 네 번째로 오랜 기간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선수가 됐다. 셰플러는 또 11번 받은 우즈, 3차례 수상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3번 이상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를 손에 넣은 세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올린 잰더 쇼플리(미국)는 셰플러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명의 후보 가운데 매킬로이가 가장 적은 표를 얻었다.
  • 김상욱 “탄핵 찬성 與 의원 10명 전후…尹 ‘질서 있는 퇴진’ 반대”

    김상욱 “탄핵 찬성 與 의원 10명 전후…尹 ‘질서 있는 퇴진’ 반대”

    오는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11일 김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에 출연해 4가지 이유를 들며 질서 있는 퇴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질서 있는 퇴진이라고 하는 것은 첫 번째로 과연 가능한 것인가”라며 “대통령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정지를 시키고 사실적으로 정지를 시키고 하는 것이 일단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우리 보수의 가치, 보수의 전통적인 가장 중요한 가치에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며 “역사에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판단을 남겨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제가 볼 때 불안정한 상황인 것 같다. 그 사이에 법적으로 국군 통수권을 비롯해 권한 자체를 박탈할 수가 없지 않겠냐”며 “국민께서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 대표가 ‘질서 있는 퇴진’을 계속 주장하는 것에 대해 “범보수권에는 트라우마가 있다. 아무래도 보수정당의 대표로서 이런 당원들의 심리를 당연히 반영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 않겠나”라면서 “진영논리를 극복하고 상대방에 대한 악마화 보복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핵에 찬성하는 여당 의원들의 숫자에 대해서는 “계속 유동적이긴 하지만 제가 볼 때는 10명 전후에서 늘었다 줄었다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김 의원은 해당 의원들이 자율 투표 등 당에서 표결을 허락할 때 들어가서 찬성 표결을 던질 의사에 가깝다고 봤다. 김 의원은 오는 12일 선출될 여당의 새 원내대표가 표결 불참을 결정하면 탄핵안에 찬성할 의원들 숫자가 줄어들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며 “당장 국민께서 바른 정치를 우리가 다 희망하지 않냐. 14일도 중요하지만 저희 당이 당장 내일 접하게 되는 원내대표 선출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이유에 관해 “우리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우리 살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국민께 진심으로 진정으로 반성을 하자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행동으로 가는 첫 단계가 탄핵에 적극 찬성해서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동을 한 윤 대통령을 국민의 바람에 따라 처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앞서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퇴장했다가 뒤늦게 돌아와 표결에 참여했다. 안철수, 김예지 의원과 함께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3명 중 1명이다. 다만 당시 김 의원은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 추미애 “의료인 미복귀시 처단?…尹, 대량 살상 예측한 것”

    추미애 “의료인 미복귀시 처단?…尹, 대량 살상 예측한 것”

    더불어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 사태 특별대책위원회’의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유혈 사태를 대비했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3일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이탈 의료인 미복귀시 처단’ 내용이 담긴 배경과 관련해 “앞서 제가 폭로한 문건에 없던 것을 하나 더 발견했다”며 “그것이 병원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추 의원은 앞서 지난 8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 방첩사령부가 이미 지난달 여인형 방첩사령관 지시로 계엄 상황에 대비한 문건을 작성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추 의원은 “병원 시설은 왜 확보했겠느냐 생각하면 작전을 전개할 때 대량의 살상이 발생한다. 그렇게 물리력을 행사하면 부딪히게 되고 그걸 말리는 제3자들이 다치게 되는 건데 그런 것도 개의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유혈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그냥 병원에 모아놓으면 된다’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걸(유혈 사태에 대비) 할 수 있는 의사들이 빨리 복귀해야 하는데 의사들이 이미 사표 내고 그렇지 않았나”라며 “그러니까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서 ‘복귀하라, 복귀 안 하면 처단한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에는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 “젖꼭지 비틀고 팬티만 입고 끌어안아” 유영재 강제추행 법정증언한 선우은숙 친언니

    “젖꼭지 비틀고 팬티만 입고 끌어안아” 유영재 강제추행 법정증언한 선우은숙 친언니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 A씨가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로부터 수차례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지난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허용구) 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의 두 번째 공판에서 A씨는 증인으로 출석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A씨는 선우은숙·유영재와 2022년 10월 4일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고, 지난해 3월쯤부터 유영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나는 강아지를 항상 왼쪽으로 안고 있는 습관이 있다. 작은 강아지기 때문에 안고 있으면 반대쪽이 비어 있어”며 “그때 아무 말도 없이 (유영재가) 젖꼭지를 비틀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4월쯤에도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면서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그릇을 닦고 있었는데 유영재가 걸어나오더니 갑자기 나를 뒤에서 끌어안고 내 귀에 ‘잘 잤어?’라면서 꽉 끌어안았다”며 “그래서 싱크대 설거지하는 곳으로 내 몸을 뺐다. 내 엉덩이에 유영재의 성기가 닿았다. 그래서 야단쳤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냉장고에서 물 한 병 꺼내고 나갔다”고 전했다. A씨는 자신의 방에서도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생이 나간 후 아침 6시에 잠이 들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9시 40분쯤 (유영재가) 내 방에 들어왔다. 난 베개를 끌어안은 채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강아지 옆에 드러눕는 척하더니 내 등 뒤에 올라탔다”며 “날 꽉 누르니까 무겁고 힘들어서 발로 찼다. ‘나가라. 무슨 짓이냐. 내가 처형인데 뭐 하는 행동이냐’고 야단치니까 아무 말도 없이 나갔다”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이 골프 패널로 1박을 하고 오던 날 성추행 피해가 가장 심했다고도 했다. A씨는 “동생은 전날 나에게 ‘아침 10시가 되면 깨워서 유영재 아침 식사를 챙겨주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10시가 됐는데도 안 나와서 방문을 두들겼더니 침대에 앉아서 벌거벗은 상태로 ‘들어와’라고 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수건으로 앞을 가리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난 ‘너 미쳤냐. 빨리 나와서 밥 먹어라’고 말한 후 나왔다. 이후 유영재가 따라나왔다. 상의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하의는 하늘하늘하게 얇고 짧은 실크 사각팬티를 입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주방 문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성기와 고환을 들어 올리면서 ‘나이 60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라고 했다”며 “기절할 뻔했다”고 했다. A씨는 “이후 반바지라도 입으러 간 줄 알았는데 뒤로 와서 날 꽉 끌어안았다. 아침이라 난 면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뒤에 뭔가 숙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며 “‘이건 성추행이다. 난 너의 처형이다. 어디 나가서 만약에 이딴 행동을 한다면 은숙이가 45년 동안 살면서 쌓아온 명예와 모든 게 다 끝낸다’라며 야단치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당한 사실을 동생에게 털어놓지 못한 이유에 대해 “동생이 (배우 이영하와) 첫 번째 이혼할 때 굉장히 많은 스캔들이 있었다. 그리고 18년 동안 혼자 외롭게 사는 모습을 봤다”며 “나에게 ‘유영재는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 이어 검찰 단계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지난 10월 18일 유영재를 불구속기소 했다. 유영재는 지난달 12일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A씨를 강제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유영재는 또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두 번째 이혼을 알렸다. 지난 4월 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은 “선우은숙 친언니 A씨가 4월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 경콘진, 싱가포르 ATF ‘경기도 공동관’ 운영···3072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경콘진, 싱가포르 ATF ‘경기도 공동관’ 운영···3072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비즈니스 박람회 ‘Asia TV Forum & Market(아시아티브이포럼앤드마켓, ATF)’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 7개 사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해 3072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ATF는 올해 25회를 맞은 방송·영상 콘텐츠 분야 비즈니스 박람회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23년 기준 55개국에서 4,500명 이상의 참관객과 745개 기업, 바이어 911명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이다. 경콘진은 ATF에서 경기도 콘텐츠 기업 홍보를 위한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했는데, 102㎡ 규모의 공동관에는 7개 기업이 참가했다. 애니메이션 분야 참가기업은 <소스리아>의 엑세스코리아, <다이노맨>의 와이제이콘텐츠, <버추얼 가디언즈>의 ㈜픽스트랜드, <헬로카봇 극장판 시즌5>의 스튜디오 더블유바바 주식회사, <미지와의 조우>의 은후홀딩스, <그라운드크루 토토>의 ㈜중앙애니메이션 등 6개 사다. 캐릭터 분야에서는 <돈벌래오>의 유니픽셀이 참가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 166건을 진행해 총 3,07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은후홀딩스는 싱가포르방송협회와 55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고 와이제이콘텐츠는 싱가포르 완구배급사 포티스 인빅타(Fortis Invict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방영 전인데… ‘오징어 게임2’ 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방영 전인데… ‘오징어 게임2’ 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내년 1월 5일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됐다. 골든글로브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제82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영 전 작품이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올해 안에 방영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4일까지 주최 측에 해당 작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넷플릭스 측이 이에 맞춰 심사위원단에 작품을 미리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통상 현지 방송사들은 연말에 새 작품을 내놓지 않지만 넷플릭스가 이런 관행을 깨고 크리스마스 휴가철에 작품을 공개하기로 하면서 아직 방영도 되지 않은 작품이 시상식 후보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 후보에 오른 다른 작품으로는 지난 9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일본 배경 시리즈 ‘쇼군’이 있다. 이 외에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데이 오브 더 자칼’ 등도 후보에 올랐다. 앞선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2년 1월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고, 이 중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했다. 앞서 영화 부문에서는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2021년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 공항 주차요금 깎아 준다고 아이 더 낳겠냐고요[세종 B컷]

    공항 주차요금 깎아 준다고 아이 더 낳겠냐고요[세종 B컷]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가 최근 발표한 저출생 대책인 ‘가족 친화적 공항 조성 방안’을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공항 주차요금 할인을 받는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대상을 확대하고 터미널 접근성이 좋은 곳에 가족 배려 주차장을 만드는 게 핵심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차장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 출산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대책 발표 후 “주차요금 깎아 준다고 아이를 더 낳겠느냐”, “1년 동안 해외여행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다”등의 비판이 쏟아진 것도 다수 국민이 공감하지 못했다는 뜻일 겁니다. 저출산위가 이런 대책을 내놓은 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7월 제2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는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로 불리는 결혼 서비스 불공정 약관 개선, 공공임대주택 면적 기준 폐지 등이 발표됐습니다. 당시에도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정책으론 결혼과 출산 자체를 포기한 젊은 세대의 마음을 돌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장의 혼란도 문제입니다. 저출산위는 대책을 발표하며 다자녀 가족 주차요금 할인 확대가 ‘즉시 시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전국 14개 공항 중 13개에서만 시행되고 있고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인천공항은 시스템 구비가 안 된 탓에 아직 ‘준비 중’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저출산위가 양보다는 정책의 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정책을 내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문제는 실효성”이라며 “이용 빈도도 낮을뿐더러 만족도도 높지 않은 대책을 매달 내는 건 무의미1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도 “이번 대책이 출산율 반등 대책으로서 얼마나 의미 있는지 국민이 의구심을 가질 것 같다”며 “소통을 위한 소통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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