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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칼럼] 디엠지와 디엠지 일원/황두진 건축가

    [금요칼럼] 디엠지와 디엠지 일원/황두진 건축가

    남북관계의 변화는 우리를 끊임없이 상상하게 만든다. 기차를 타고 중국과 러시아를 가로질러 유럽에 간다거나, 한반도 최대의 한옥 도시인 개성 한옥마을의 골목길을 걷는다거나, 혹은 수양버들 휘날리는 대동강변에서 냉면을 먹는다거나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그러나 상상의 날개에는 현실의 무게추가 달렸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어쩌다 한 번은 탈지 모른다. 하지만 그다음부터는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 갈 것이다. 개성 한옥마을이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려면 서울의 북촌, 서촌을 다 합친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미각이야 어차피 주관성이 강한 것, 아무리 본토 평양냉면이라 하더라도 이미 풍성해진 냉면 다양성의 일부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다.그중에서도 우리의 상상력을 가장 자극하는 것은 아마도 비무장지대, 즉 디엠지(DMZ)일 것이다. 폭 4㎞에 길이는 155마일, 같은 대상에 서로 다른 단위를 혼용하는 것부터가 그 복잡한 역사적 배경의 결과다. 한반도 허리를 관통하는 좁고 긴 이 지역은 그 명칭이 무색하게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하여 있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원되는 수사학은 최상급의 찬사다. ‘생태계의 보고’에서 시작해서 ‘생명의 낙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금단의 비경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역사가 비극적일수록 고결한 자연 그 자체로서의 디엠지라는 개념은 더욱 강화된다. 디엠지는 한반도 역사의 대속자와도 같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짧은 시간이나마 디엠지 경계를 섰던 경험, 그리고 여러 전방 안보 전망대에서 바라봤던 기억, 그리고 전문가들이 발표한 자료를 종합해 봤을 때 디엠지의 현실은 일반적인 상상과는 전혀 다르다. 아니 같을 수가 없다. 사방에 묻혀 있는 지뢰는 홍수가 나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유실된다. 관측이 용이하도록 불을 놓아 소위 사계청소를 하는 바람에 큰 나무도 거의 없다. 게다가 말이 4㎞지 남북이 철책을 서로 전진하여 폭이 좁아진 곳이 수두룩하다. 철책으로 인한 공간적 이동의 제약 탓에 동물들 간의 근친교배 탓인 유전병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디엠지는 동식물의 천국이기는커녕 생존의 위협으로 가득 찬 곳이다. 디엠지에 대한 낭만적 수사학의 대부분은 알고 보면 민통선 이북 지역을 포함하는 디엠지 인접지역, 즉 디엠지 일원에 대한 것이다. 두 단어를 섞어 쓰면서 생긴 교묘한 착시현상이다. 철책 안과 그 밖의 세계가 결코 같을 수 없다는 것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이런 수사학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아픔이 크고 기대가 간절하기 때문이다. 분단은 우리에게 엄청난 비극적 제약이다. 그래서 상상은 더욱 강렬해진다. 그 불꽃에 눈이 멀면 우리는 더이상 현실을 볼 수 없게 된다. 또다시 남북 간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는 현실이 상상을 대신할 때다. 디엠지에 대한 장밋빛 그림이나 의욕적인 청사진을 그리기 전에 충분한 기초조사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전 인류적 요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논의 또한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디엠지 자체가 아니라 디엠지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비극적 역사에 대한 대속의 과정일 것이다. 일제 강점기나 한국전쟁보다 그 이후에 우리가 이런저런 명분으로 파괴한 자연 및 문화유산이 훨씬 많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분단시대보다 그 이후에 디엠지를 더 심하게 파괴하는 역사적 잘못을 결코 범할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확실히 구별해야 한다. 디엠지와 디엠지 일원은 다른 곳이다. 혼란의 수사학은 더이상 필요 없다.
  • 인기 고공행진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 송도 국제도시 ‘송도 AT센터’ 눈길

    인기 고공행진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 송도 국제도시 ‘송도 AT센터’ 눈길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지식산업센터는 도시형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 관련 등 유사업종이 모인 집적효과가 우수하여 업무의 효율이 높으며 상업시설 용지에도 지을 수 있어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잘 갖춘다. 섹션오피스는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입주 기업들은 회사의 규모에 따라 사무공간을 선택 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업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최근 급증한 1인 기업으로부터도 인기다. 이러한 편의성 덕에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성수 W센터 데시앙 플렉스’ 등 규모가 큰 지식산업센터가 단기간 계약을 끝냈다. 섹션오피스도 ‘광명역 어반브릭스’, ‘마곡 747타워’ 등이 완판에 빠르게 성공하며 분양 열기에 합류했다. 인천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도 법인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송도 BT센터’, ‘테크노큐브’, ‘남동 제이타워’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냈다. 오는 10월에 인천 부평구 국가산업단지에 공급될 지식산업센터 ‘부평 제이타워 3차’도 기업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신규 분양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첨단기업들이 몰리지만 지식산업센터 ‘공급가뭄’ 지역이어서 신규 업무시설에 기업체들의 관심이 높다. 이처럼 인천 등에서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주식회사 에이티가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AT센터’를 10월 공급 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외에도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과 조화를 이룬 대형 복합단지로 선보이는 만큼 벌써부터 법인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자동차 산업의 일원으로 추진되며, 사업 완료시 자동차와 관련된 첨단 업종이 입주 가능하다. 송도 AT센터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선다. 연면적 10만8175㎡,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 144m 규모다. 용도별로 지식산업센터 176실, 섹션오피스 320실, 오피스텔 471실, 상업시설 84실 등이다. 송도 AT센터 일대는 산학연(산업체·대학교·연구소)이 밀집한 송도국제도시 업무의 중심이다. 이미 주변을 따라 IT(정보통신산업)·BT(바이오산업) 센터· 테크노큐브가 성공적으로 공급을 마쳤으며, MT(메카트로닉스산업) 센터가 추가로 공급 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디엠바이오 등 대규모 기업체들이 밀집해있으며 KEM, YG1 등이 연구개발(R&D)을 위한 송도 사옥 조성도 활발해 일부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기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여의도,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비즈니스의 골든블럭 형성 기대감도 높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4차 산업 핵심 기술 육성을 위해 일대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송도 AT센터는 주거 및 비즈니스 환경이 최적인 곳에 위치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깝고 제2, 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송도국제도시 대표 상권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송도점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최대 장점은 실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별 특화 설계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8층까지 물류 차량의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대형 화물이 출입할 수 있도록 최대 5.2m의 층고로 설계된다. 대형 설비도 수용 가능한 최대 1.2ton/㎡의 하중 설계로 안전도 확보했다. 9층과 17층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함께 공급되는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을 통해 사무공간을 넓힐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사들이 입주할 수 있다. 송도의 경우 소규모 기업체의 비율이 85%로 높지만, 소형 오피스의 공급이 부족해 섹션오피스의 수요가 탄탄하다. 특히 송도 AT센터는 샤워실 및 데크 휴게공간, 옥상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AT센터는 비즈니스 골든블록이라 불릴 만큼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에 들어서는데다 송도국제도시에 지식산업센터가 4곳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 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밤새 안녕하십니까/문소영 논설실장

    ‘안녕’(安寧)은 ‘편안하고 편안함’이다. 즉 ‘안녕하십니까’는 ‘아무 탈 없이 무사하십니까’가 되겠다. 현재에 충실하라 또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의미의 라틴어 ‘카르페 디엠’(Carpe diem)과는 뉘앙스가 다르지만, ‘지금 현재’에 집중한다는 의미가 있다. 지난 주말 지인이 응급실에 갔다. ‘따님’과 즐겁게 쇼핑을 마치고 가자미구이 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딸이 몇 점 먹지도 못하고 가시가 목에 걸렸다는 것이다. 동네 이비인후과에 찾아갔다가 대학부설 3차 병원 응급실로 옮겨 가시를 제거했으니, 천국과 지옥을 아침·점심으로 다녀온 셈이다. 또 선배의 어머니는 지난 주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나섰는데 백화점 쇼핑 후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서 꼬리뼈와 허리뼈에 금이 가 최소 2주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단다. 집을 나설 때만 해도 생각지도 못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공연히 미래가 걱정되는 날이 있다. 별다른 저축도 없는데 국민연금은 고갈된다고 하고, 다들 잘나가는데 나만 뒤처진 듯하다. 그러나 내일은 물론 한 시간 뒤의 일도 모르는 게 인간사이다. 지옥의 한철 같은 하루를 버티다 보면 그 불안한 미래는 어느새 과거가 돼 지나갔다. 개미보다 베짱이의 자세가 필요한 시절일지도 모르겠다. symun@seoul.co.kr
  • 그녀들의 한 수… 男들 리그 시청률 제쳤다

    그녀들의 한 수… 男들 리그 시청률 제쳤다

    흐름 읽기 쉬운 데다 팬서비스 적극적 ‘女 역대 최고 랭킹’ 최정 스타덤도 한몫7월 한국 바둑 랭킹 상위 100위 중 여자 기사는 단 두 명이다. 36위에 최정(22) 9단이 이름을 올렸고, 오유진(20) 6단은 98위다. 바둑에서의 남녀의 실력 차이는 엄청나다. 그렇지만 바둑팬들은 여자 바둑에 더 주목하고 있다. 25일 바둑TV 자료에 따르면 2018 엠디엠 여자바둑리그(2월 20일~6월 3일)의 평균 시청률은 0.291%였다. 2017시즌 평균 시청률 0.192%에서 0.1% 포인트 가까이 상승했고, 지난달 12일 개막해 현재 5라운드까지 진행된 KB바둑리그(남자바둑리그)의 평균 시청률 0.242%를 훌쩍 넘었다. 2015년 시작된 엠디엠 여자바둑리그는 원년에 참가팀이 7곳에 불과했으나 2016~2017시즌에는 8개팀으로, 2018년에는 9개팀까지 확장됐다. 한국기원에서 매년 2명씩 뽑던 여자 기사는 2016년부터 4명씩으로 늘어났다. 여자 바둑 기사들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대국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남자 바둑은 방송 해설을 듣더라도 왜 저런 수를 뒀는지 대중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만, 여자 경기는 눈으로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는 평이 많다. 팬 서비스 측면에서도 여자 기사들이 낫다. 남자 기사들은 이기더라도 덤덤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은데 여자 기사들은 승부의 흐름에 따라 감정 기복이 비교적 뚜렷하다. 웃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힐 때도 많다. 최정 9단이 속한 충남 SG골프 선수들은 여자바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폐막식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 ‘고민보다 Go’에 맞춰 군무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최정 9단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등장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여자 기사들은 랭킹 100위 안에 들기도 쉽지 않았다. 최정 9단의 36위는 역대 여자 선수 최고다. 2018년 누적 상금은 약 1억 3000만원으로 7위에 랭크됐다. 전 세계 여자 프로 기사 중 최고의 기량을 지녔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배윤진(3단) 바둑해설위원은 “여자 기사들의 리액션도 좋고 대국 도중 실수도 간간이 나와서 재밌는 경기가 많이 펼쳐진다. 주 시청자층이 50~60대 남성인 것도 여자바둑리그가 인기를 끄는 데 다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MVP+다승왕+우승+댄스’…시상식날 가장 바빴던 최정 9단

    ‘MVP+다승왕+우승+댄스’…시상식날 가장 바빴던 최정 9단

    1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가장 바빴던 사람은 최정(22) 9단이었다. 최우수선수상(MVP)과 팀 우승(충남 SG골프), 다승왕 수상을 위해 세 번이나 시상대를 오르내렸다. 사회자가 “(이럴거면) 왜 자리에 내려갔었냐”고 농담을 할 정도였다. 시상식 막판에는 개막식 때 우승 공약으로 내걸었던 ‘댄스 퍼포먼스’를 실천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에 맞춰 팀원들과 군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정 9단은 한마디로 시상식의 주인공이었다. 최정 9단은 2016시즌에 서울 부광약품 소속으로 첫 MVP를 받은 이후 이번에 두번째 MVP를 거머쥐었다. 정규리그에서만 14승2패를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으며, 포스트시즌에서는 3전 전승을 거두며 팀 창단 3년 만에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앞장섰다.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최정 9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MVP 상금 300만원, 다승왕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정은 “좋은 팀을 만난 덕에 성적이 좋았다. 감독님과 코치님, 선수들 모두 사랑한다. 팀 분위기가 계속 좋았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오랫동안 바둑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바둑 최고 스타라는 칭찬에 대해선 “다들 너무 고생하고 있어서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감독님이 너무 잘 이끌어주셨다. 여자 리그를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임성진과 열애설’ 이수민 “비속어 사용, 부끄러움 느낀다..진심으로 반성”

    ‘임성진과 열애설’ 이수민 “비속어 사용, 부끄러움 느낀다..진심으로 반성”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이수민이 자신의 SNS 비공개 계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9일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수민은 “제 비공개 계정에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디엠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열애설에 휩싸인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친한 지인일 뿐,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라며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한 커뮤니티에는 서울 가로수길에서 이수민과 임성진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당사자인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어제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며 “이런 글은 이제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이수민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수민과 임성진의 스티커 사진이 올라오면서 또 다시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또한 이수민의 비공개 SNS 계정이 공개되면서 해당 계정 게시물에 적힌 비속어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공개 SNS 계정 게시물이 공개됐을 당시, 그는 자신의 계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내 자필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계정임을 인정했다. 다음은 이수민 자필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수민입니다. 먼저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또한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디엠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수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임성진 씨의 열애 사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저와 임성진 씨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입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을 기만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고, 지금도 반성 중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진심으로 반성하며,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사진=뉴스1,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은비 사과 “‘암 걸리면 죽어야지’ 발언, 방어자세 습관 나왔다”

    강은비 사과 “‘암 걸리면 죽어야지’ 발언, 방어자세 습관 나왔다”

    인터넷 BJ로 활동 중인 강은비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앞서 지난 14일 강은비는 BJ 철구 등과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은비는 자신의 목소리가 허스키항 이유에 대해 ‘후두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응 BJ 철구는 “후두암이라고요?”라고 물었고, 강은비는 “암 걸리면 죽어야죠”라고 답했다. 방송 직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강은비는 1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사과했다. 강은비는 지난해 3월 뇌수술을 받았음을 털어놓으며 일부러 속마음과 다르게 겉으로는 ‘죽는다’는 말을 거듭해왔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살고싶은 마음을 반대로 이야기하는 잘못된 주문이었다”며 “짧은 시간에 맞받아친다해서 받아치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서 말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암에 걸린 사람들을 비하는 하는것이 아니라 항상 방어자세로 혼자만에 습관이 방송으로 흘러나와버렸다. 죄송하다”며 “미성숙한 방송에 태도로 불쾌하시고 상처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하 강은비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은비입니다. 지금 인방갤이라는 사이트에 글이 올라가고 링크 보내주셔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쪽지나 디엠으로 악플들 읽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방송인으로 어떠한 말에 책임을져야하는데 짧은 순간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남기는 글을 제 말을 실수를 변명하는 글이 아닌 비제이 분들 사이를 이간질하는 악플러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작음 바램으로 남깁니다. 저는 작년 3월에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후두암보다 완치율이 낮고 수술 자체가 성공률이 낮았습니다. 어릴때부터 가지고 있는 불치병이였습니다. 수술 받기전까지 미친듯한 두려움에 살았습니다. 자살을 여러번 시도했을때는 그렇게 죽고 싶었는데 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약한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죽어~ 죽을수도 있어! 괜찮아 사람 다죽어! 나 죽으면 말야~ 내가 죽는다면 말야.. 난 지금까지 너무 행복했어... 그러니깐 너무 슬퍼말어.. 이렇게 웃으면서 죽는다는걸 무감각해질정도로.. 수없이 주문처럼 외웠습니다. 속마음은 살고 싶지만 말은 그렇게 밖에 할수없었어요. 저만에 살고싶은 마음을 반대로 이야기하는 잘못된 주문이였죠... 희망을 바라는 혼자만에 기도였죠. 그렇게 수술을 잘 받고 너무나도 감사하게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후 12시만에 중환자실로 넘어가서 또 죽을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이렇게 건강하게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그 어떠한 상황보다 삶이 간절합니다. 저따위가 뭐라고 누굴 비하할까요.. 저따위가 뭐라고 새로운 삶을 허락받아 이렇게 살수있는걸 감사하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제가 안티많은 이유가 무뇌라고 많이 욕이 옵니다. 제 잘못입니다. 어제 방송중에 전 짧은 시간에 맞받아친다해서 받아치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서 말을 하였습니다. 암에 걸린 사람들을 비하는 하는것이 아니라 항상 방어자세로 혼자만에 습관이 방송으로 흘러나와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변명아닌 변명을 하였습니다. 암에 걸린 환자분들 및 환자분 가족분들 그리고 암으로 많은 슬픔을 가진분들께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그 어떠한 변명도 필요없을것입니다. 저에 미성숙한 방송에 태도로 불쾌하시고 상처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남북경협 페달’ 밟을 준비하는 부처들 … “北 파견 부시장 희망자도”

    [관가 인사이드] ‘남북경협 페달’ 밟을 준비하는 부처들 … “北 파견 부시장 희망자도”

    4·27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정부부처들이 분주해졌다. 당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유엔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북한 조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 각 부처는 북·미 정상회담 성공과 대북 제재 해제 합의를 전제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 중이다.# 산업부 ‘제2 개성공단’ 해주 경제특구 사업 재검토 판문점 선언 이후 가장 바빠진 곳은 남북 경협 업무를 직접 맡게 될 경제부처들이다. 남북 경협은 국제사회 대북 제재가 풀리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가기 힘들다. 그럼에도 북한 비핵화가 현실화될 때까지 손 놓고 기다리다가는 남북 협력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관가의 판단이다. 정부 재정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남북 경협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현재 기재부 내 경협 관련 부서는 대외경제국 산하 남북경제과와 남북경협팀에 불과해 지방선거 이후로 예상되는 정부 개각 때 조직 확대가 예상된다. 경협 자금은 남북협력기금 사업비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국제사회가 합의할 경우 대외공적개발원조(ODA·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유무상 원조) 예산도 투입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남북협력기금에서 쓸 수 있는 돈은 9593억원이고, 이 가운데 경협 관련 예산은 34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ODA 예산은 3조 482억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판문점 선언에서 재추진을 약속한 10·4 선언(2007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공동선언) 추진과제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다. 내부적으로 해주 경제특구(제2 개성공단) 조성과 단천(함경남도) 자원개발, 조선협력단지 건설 등 3가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해양수산부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해수부는 서해상에 ‘파시’(波市)를 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파시는 바다에 대형 바지선을 띄워 북측 수산물과 남측 공산품을 거래하는 ‘바다 위 시장’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파시는 고정 투자비가 크게 들지 않고 유사시 장을 끝내기도 쉬워 남북 경협이 재개되면 가장 먼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국토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 준비 작업 착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는 판문점 선언에 언급된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조치를 이행하고자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국토부 내에서 남북 경협 업무와 맞닿은 곳은 도로국과 철도국, 항공정책실 등이다. 철도국은 경의선·동해북부선 연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즉시 운행이 가능한 경의선은 시설 개량을 목표로 동해북부선은 단절된 강릉∼제진(104㎞) 공사 재개를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또 개성∼문산 고속도로 건설과 평양~인천 항공로 개설 등에 대한 검토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개성∼문산 고속도로 건설은 2015년에도 추진됐지만 2016년 1월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현재 북한은 우리 측 공역을 거쳐 제3국을 오가는 국제 항로 개설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외청인 산림청은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인 조림 사업에 나서고자 대북 지원용 종자 생산을 위한 양묘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19년 완공해 연간 5t의 종자를 채취해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북 지원용 종자 저장시설 조성과 남북 산림협력 국제회의 개최 등의 사업도 서두른다. 산림분야 협력에 있어서는 북한도 상당히 적극적이다. 북한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산림 황폐화가 심각한 국가로 분류될 만큼 조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은 우리 측에 2016년 중단된 금강산 산림병충해 방제사업을 재개해 줄 것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 행안부, ‘투르드 디엠지’ 등 접경지 사업 핵심 부상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를 낼 경우 가장 먼저 이뤄질 남북 협력사업은 대북 쌀 지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북한 주민들의 배고픔 해결이 남북한의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 정부는 대북 쌀 지원과 관련한 지원 효과나 지원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선(先) 국제 제재 해제, 후(後) 대북 지원 논의’라는 국제사회 합의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쌀 지원이 재개되면 다른 농업 분야 사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료와 농약, 농기계 등 농자재 지원이 대표적이다. 저수지·댐 같은 농업기반시설 구축과 남북 유전자원 공동 조사, 토종 종자 보전 등의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는 남북 관계 개선으로 접경지역(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 양측에서 인접해 있는 지역) 관련 업무가 부서 내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휴전선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는 연례행사인 ‘투르드 디엠지’(2013년 시작)의 코스를 북한 금강산 지역까지 연장할 경우 세계적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올해 행사는 오는 26일 강원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경기 연천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안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북한 지역에 부지사나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으로 파견 가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하는 직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부처종합·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가시화에 경기 서남부 수혜 단지 들썩

    최근 인덕원~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의 가시화로 경기 서남부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8년의 난항 끝에 초읽기에 들어간 복선전철 사업이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양·의왕·수원·화성 등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인덕원~수원~동탄 간 37.1㎞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사업비 총 2조7,19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17개 역을 신설하고, 1개역(서동탄역)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구간에 17개 역이 신설될 것으로 정해지면서, 신설역 예상 지역의 아파트 가격도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개 역이 신설되는 의왕시 아파트 3.3㎡당 평균 시세는 지난해 1분기 1,178만원에서 올해 1분기 1,270만원으로 1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6개 역이 신설되는 수원시도 꿈틀거렸다. 수원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는 지난해 1분기 1,013만원에서 올해 1분기 1,053만원으로 40만원 가까운 상승폭을 보였다. 복선전철의 종착역인 동탄신도시 일대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높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역과 인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 타입의 경우 지난해 5월 5억7,000만원에 실거래 됐던 것이 올해 1월 약 8000만원 오른 6억5,0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 상승폭이 크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시점으로 광교에서는 신분당선, 영통에서는 분당선, 동탄에서는 SRT·GTX와 연계 및 환승이 가능해 향후 일대 주택 시장 가치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상승 전체 구간 해소 등 각종 교통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당, 강남 등 서울 도심권 접근도 더욱 편리해져 신설역 일대의 주택 시장 가치 상승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경기 서남부 복선전철 신설역 주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오는 5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 ‘가’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의왕 더샵캐슬’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혜단지로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국토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따라 오전동·고천동 일원에 신설역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3㎡, 3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금성백조는 이달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과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 등 총 918가구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엠디엠(MDM)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총 1805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 주목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30만 건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총 38만4,182건으로 전년 대비 12만6,305건 증가했다. 이는 2006년 이후 최대 기록으로 최근 상가를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증명된 셈이다. 상가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보였다. 2015년 평균상가 투자수익률(전국 기준)은 6.32%였다. 2016에는 6.26%, 2017년에는 6.35%로 3년 간 평균 6%대의 투자수익률로 금리(한국은행 기준 4월 현재 1.5%) 대비 약 4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상가 평균 투자수익률은 경기가 7.06%로 서울 6.41% 보다 높았다. 이렇듯 수익형 부동산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3블록에 들어설 단지내 상가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동원개발이 공급 예정인 총 27호실 규모의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다.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는 북동탄 중심에 위치하고 동탄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3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또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우수한 집객력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는 달리 저층에 점포를 배치하기 때문에 고객의 동선과 시선에 맞춰 설계돼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부분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동탄영천로와 동탄순환대로 주변에는 다원중학교를 비롯해 동탄2파출소, 화성동탄4동 우체국 등이 있어 많은 유동인구 확보가 예상되며 여기에 향후 복지시설과 유치원, 공공업무시설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뛰어난 길목 상권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상권이다. 그리고 연계상권의 시너지 효과도 눈에 띈다.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434세대를 비롯해 ‘대방 디엠시티 더센텀’ 상가(예정), 메가비즈타워 먹거리타운(예정), 근린생활시설(예정)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는 동탄테크노밸리 배후수요와 고정고객이 몰려드는 우수한 입지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며 “특히 일반적인 상가와는 다르게 외부 유동인구 유입이 쉬운 길목상권을 선점하는 스트리트형 상가이며 상가 주변 다수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연계상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는 오는 4월 11일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능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 말귀를 알아듣는 ‘AI 아파트’ 시대

    내 말귀를 알아듣는 ‘AI 아파트’ 시대

    AI 스피커에 IoT 플랫폼 연결 음성으로 가전제품·난방 등 조작 이통사·아파트건설사 제휴 붐 “XXX, 나 외출해”라고 말하며 집을 나선다. 집안 전체 조명과 에어컨 등 전자기기가 꺼진다. 가스밸스가 잠기고 보안 시스템이 가동된다. 신발을 신고 현관문 밖으로 나오니 엘리베이터가 미리 와서 서 있다.요즘 이동통신 3사는 저마다 인공지능(AI) 아파트를 짓기 위해 건설사들과 업무협약(MOU)을 맺느라 바쁘다. 스마트폰과 AI 스피커, 가전제품에 이어 아파트도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시대가 왔다.●SKT, 40개 건설사와 스마트홈 손잡아 기존 스마트홈이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스마트폰이나 벽에 설치된 스마트패드(월패드) 등으로 조작했던 것과 달리 AI 아파트는 IoT를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쉽다. 대체로 최근 수요가 늘어난 AI 스피커가 스마트홈에 깔린 IoT 플랫폼과 연결된 형태다. 아파트 시공 단계부터 이통사가 참여하면 IoT 플랫폼이 붙박이 가구처럼 ‘빌트인’으로 들어간다. IoT 기능이 있는 가전제품은 물론 엘리베이터, 주차장, 관리실, 폐쇄회로(CC)TV 등 공용시설과 난방, 조명, 가스, 현관문 등 집안 시설까지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AI 스피커 필요 없는 아파트도 준비 SK텔레콤은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건설 등 40개 건설사와 스마트홈 제휴를 맺고 있다. 특히 시공사가 아닌 시행사(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와도 협약을 맺어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 공급하기로 했다. 최근엔 부동산 개발기업인 아시아디벨로퍼와 함께 음성인식 기능 자체를 빌트인해 AI 스피커가 필요 없는 아파트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IoT 기기를 통해 도서관, 수영장, 헬스장 등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예약과 출입 등록이 가능해진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앱이나 월패드로 주민투표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IoT 플랫폼에 가장 많은 기기가 연동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관계자는 “스마트홈 기준 350개로 업계 최다”라고 했다. ●KT, 호텔·상업시설에도 적용 추진 KT는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를 홈 IoT에 접목시켜 ‘기가지니 아파트’ 솔루션을 만들었다. 특히 그룹 내에 부동산 종합회사인 KT에스테이트가 있어 아파트와 오피스텔뿐 아니라 호텔,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계획이다. KT의 기가지니 아파트가 적용된 첫 AI 아파트는 부산 영도구 롯데캐슬 블루오션으로 지난해 8월 입주가 시작됐다. 음성 명령으로 TV화면을 통해 실내 공기나 가전기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전기·수도의 사용량을 전월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집을 비운 기간 동안 집 앞에 다녀간 방문자 이력, 도착한 택배 목록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클로버’ 기반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지원건설이 시공하는 ‘지원더뷰’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AI 아파트 IoT 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의 AI 스마트홈은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기반으로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검색 포털 특성상 데이터베이스가 방대하다”면서 “자연어까지 더 편하게 알아듣는 똑똑한 AI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내 카카오AI 제어시스템도 출시 계획 최근 ‘카카오 3.0’을 선언한 카카오도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AI 개발 플랫폼 ‘카카오I’는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를 넘어 자동차와 아파트에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GS건설 등과 협업해 올해 안에 카카오 AI가 탑재된 아파트 제어 시스템이 나온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열린세상] 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지 말자/유민영 에이케이스 대표

    [열린세상] 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지 말자/유민영 에이케이스 대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언덕배기에 있는 사무실을 향해 오르다가 ‘사직동 그 가게’ 앞에 멈춰 서곤 한다. 오래된 사각 판자에 티베트 속담이 살짝 걸려 있기 때문이다. 순전히 걱정을 해서 온전히 해결되는 일이란 없겠다. 며칠 전 사무실 동네를 돌았다. 한옥과 낮은 집들이 교차하는 골목에 작은 서점 둘이 존재한다. 읽은 책에 줄을 치고 소감을 붙여 추천하는 ‘서촌 그 책방’에서는 주인이 홀로 책을 읽고 있었다. 나는 과수원 농부로 평생 일하며 독학으로 배운 언어로 시를 읽고 번역했다는 노르웨이 사람 울라브 하우게의 시집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를 구입했다. “얼마나 당당한가 어린나무들은/ 바람 아니면/ 어디에도 굽힌 적이 없다-바람과의 어울림도” 알 듯 말 듯하다. 건너편 건물 반지하에는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추천하는 ‘서점 림’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서로 다른 네 자매의 삶을 다룬 ‘바다마을 다이어리’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이 이달의 책이다. 그는 자신 영화의 메시지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은 비일상이 아니라 사소한 일상 속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라고 적었다. 책 옆으로 넓은 창으로 볕이 살짝 들이치는 선반에 12권의 책이 함께 놓여 있었다. ‘416 단원고 약전.’ 벽에 붙은 포스터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며 세월호와 함께 사라진 304개의 우주를 담은 책을 소개한다. ‘짧은, 그리고 영원한’ 7권은 2학년 7반의 이야기다 제목은 ‘착한 놈, 씩씩한 놈, 행복을 주는 놈’이다. 10권 2학년 10반은 ‘팥빙수와 햇살’로 제목을 달았다. 하는 일이 위기 관리라 세월호 사건이 났을 때 여러 자료를 찾았고 하버드대가 만든 학내 총기사건 대응 매뉴얼을 발견했었다. 행동 지침에서 우리 팀은 충격을 받았다. 우리가 무엇을 모르고 있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 있었다. 첫째, 둘째 항목은 알고 있는 것이었다. ‘①피하라’, ‘② 숨어라’. 셋째 항목은 우리에게 없는 것이었다. ‘③행동을 취하라: 마지막 수단으로, 생명의 위협이 임박했다면 범인을 혼란에 빠트리거나 무력화시켜라.’ 자세한 행동이 이어졌다. ‘범인에게 필사적으로 저항해라, 무기가 될 만한 것과 물건들을 던져라, 소리쳐라, 당신의 행동을 알려라.’ 우리는 피하고 숨는 것만 가르쳤지 나고 자라면서 생겨난 그들의 권리-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알려 주지 못했던 것이다. 어디 그것뿐일까. 모든 것을 유예시켰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를 미래를 볼모로 삼고 걱정을 방편 삼아 막아 버린 것이다. “카르페 디엠, 쾀 미니뭄 클레둘라 포스테로.”(오늘을 붙잡게, 내일이라는 말을 최소한만 믿고) ‘라틴어 수업’에서 저자 한동일님은 이렇게 얘기한다. “당장 눈앞의 것만 챙기고 감각적인 즐거움에 의존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매 순간 충만한 생의 의미를 느끼면서 살아가라는 경구다”라고. 걱정 없이 자라야 할 어린 나무들에게 한 사회는 어떤 행복을 주었을까. 전에 함께 일하던 젊은 동료가 일본 센다이시에서 근무하던 2011년 쓰나미가 왔다. 걱정이 돼 전화를 했더니 집이 흔들리고 그릇들이 좀 깨졌을 뿐 괜찮다고 했다. 한 달 남짓해 다시 전화를 하다 그릇은 튼튼한 것으로 샀느냐고 했더니 지원금이 나와 좋은 것으로 샀다고 했다. 의외였다. “튼튼한 것은 모르겠고 제일 예쁜 것으로 샀어요.” 그렇구나. 오늘 이 순간을 아름답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이다. 다시 젊은 봄이 시작된다. 지금 여기서 즐겁고 괜찮은 삶을 살자. 어린 나무도 그렇고 다 큰 나무도 마찬가지다. 건강을 지키는 것, 맛난 음식을 함께 먹는 것, 편안한 잠을 충분히 자는 것, 주변을 청결히 하고 아름다운 것들과 함께 지내는 것, 이런 일상을 소중히 여기자. 더 나은 최저임금제를 하자는 것은 봄의 따뜻한 햇살과 속삭임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고통만 분담하지 말고 행복을 나누어 갖자는 것이다. 겨울올림픽은 즐거웠다. 2013년 이상화 선수가 했다는 말을 보았다. “사람들은 ‘궁극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는데 도전할 것이 있으니까 도전하는 거예요. 긴긴 목표는 없어요. (60세 됐을 때) 하고 싶은 거 없어요. 앞에서 뛰고 뒤에서 따라오니까 일단은 계속 달려야죠.”
  • 강은비 “돈 때문에 배드신? 페미니스트,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됐나”

    강은비 “돈 때문에 배드신? 페미니스트,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됐나”

    배우이자 아프리카 BJ로 활동중인 강은비가 루머에 발끈했다.강은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 때문에 배드신 찍었다고요? 촬영장에서 하기 싫은 애교 부리면서 꽃이 되려고 했다고요?”라는 글을 올렸다. 강은비는 ‘여성으로서 연예인은 너무 힘들잖아요. 하기싫은 애교를 부리라하며 촬영장에 있는 꽃은 여자 배우로 항상 활력소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스캔들 하나만 터져도 여자가 타격감이 크고 배드신이라도 찍는 날엔 영화보다 배드신 가슴 이런 것들이 연관 검색어에 도배되죠’라는 네티즌의 글도 캡처해 공개했다. 이에 대해 강은비는 “여자를 위하는 게 페미? 연기자 13년 한 저보다 연예계 세계를 너무 잘 아셔서 소설을 쓰시는군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와 관련 “700개가 넘는 디엠 쪽지 메세지 받았어요”라며 “페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요? 책 팔려고 하는건가?”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후 강은비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염산으로 테러하신다는 분들, 알겠습니다. 오늘까지...또 670개 디엠이 왔어요. 그중에 살해 협박도 하시는 군요. 그래도 제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 “여자들의 수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더 많은데. 고민하거나 힘들어할 필요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와인과 디저트를 곁들여 수다를 떨고 있는 강은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악플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아프리카TV에서 지난해 7월 11일 방송국을 개설하고 BJ로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관 방화 참사로 희생된 세 모녀 장례…가족과 친구들 ‘눈물’

    여관 방화 참사로 희생된 세 모녀 장례…가족과 친구들 ‘눈물’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에서 벌어진 방화사건으로 숨진 세 모녀는 전남 장흥 집을 떠나 서울 여행 중이었다. 엄마와 중학생(14)과 초등학생(11)인 두 딸은 넉넉하지 않은 경비에 싼 숙소에 머무르며 여행을 하다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숨진 지 일주일만인 27일 장흥 장례식장에는 세 모녀의 가족과 친구들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첫째 딸의 친구인 한 중학생은 “방탄소년단을 좋아했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도 좋아했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장흥군에는 이날까지 세 모녀의 영면을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전국에서 세 모녀 장례비용과 유가족 생계비로 써달라며 성금 1000여만원이 모였다. 장흥이 고향인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은 향우회를 통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공무원들로 구성된 한사랑모금회는 200만원을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장흥군청은 이렇게 쌓인 성금 2600여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유가족을 돕기로 했다. 장례비용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부담하고, 군청은 3개월간 남은 가족에게 긴급생계비를 지급한다. 세 모녀 영혼은 28일 오전 발인식을 끝으로 영면에 들어간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육지담 “스폰 의혹? 근처에 닿은 적도 없다” 심경 토로

    육지담 “스폰 의혹? 근처에 닿은 적도 없다” 심경 토로

    래퍼 육지담이 고가의 물품을 판매하는 쇼핑몰과 스폰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6일 육지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육지담은 최근 음악 활동 없이 일종의 ‘스폰’을 받고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는 루머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육지담은 “내 돈으로 편집샵 쇼핑몰을 한 게 아니다. 같이 운영하는 사장 오빠가 전부 투자한 것이고, 저는 모델로 활동하면서 친분으로 사업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활동도 제대로 안 하면서 비싼 모피나 파는 거 보니 스폰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제 본업에도 충실히 노력하고 있다. 노래를 못 내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사연이 많다”며 의혹에 대해 분명하게 말했다. 그는 “아직 스무 살 초반인 애한테 스폰이라니... 알 지도 못하면서 그런 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육지담은 마지막으로 “옷에 관심이 많아서 배워볼 겸 시작한 일이다. 단면적인 것만 보고 노여워하는 사람들이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육지담 인스타그램 전문. 누가 보내줘서 봤는데요. 일단 제 돈으로 편집샵 쇼핑몰 한거 아니에요. 저한테 왠지 자꾸 돈 빌려달라는 디엠이 자주 오는데 저는 그럴 돈 없고요 돈이 있어도 생판 모르는 남한테 인스타로 빌려줄 일도 없고요. 같이 운영하는 사장 오빠가 전부 투자하는 거고 저는 모델 겸 앞으로 좀 저렴한 옷들 올라갈 때같이 사입하거나 알아보러 다니기로 했어요. 제 이름을 걸고 낸 거니까 제가 욕먹을 순 있는데요. 활동도 제대로 안 하고 이렇게 비싼 모피나 파는 거 보면 스폰을 받는다느니 말도 안 되는 댓글이 나오니까 글을 안 쓸 수가 없네요. 제 본업에도 충실히 안보이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고 활동을 못하게되고 노래를 못낸것도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이래 저래 사연이 많았습니다. 음악 접은 적 단 한 순간도 없고요. 이거로 돈 벌고 그거 때려친다는 것도 절대 아니고요. 스폰? 그런 거 비슷한 거라도 전혀 근처에도 닿은 적도 없고요. 그렇게 쉽게 알지도 못하면서 정말 그런 댓글 좀 안 남겼으면 좋겠어요 연예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 전부. 다 말도 안 되는 말과 소문 들으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이 상처받는 거 아시지 않나요? 아직 스무 살 초반인 애한테 스폰이라니요. 또 모피가 처음에 많이 올라온 건 같이 하는 사장님이 이미 오랫동안 하시던 모피 브랜드가 있어 올라오게 된 거고 저도 물어봤어요 원래 이렇게 비싸냐 너무 비싼 것 같다. 사장님이 오랫동안 모피쪽 하셔서 잘 아시니까 저한테 저 모피는 사가 폭스라 그렇고 동대문것이 아니라 직접 제작한거라 이렇고 이래저래 설명해주셔서 전 잘 모르니까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고 말았지 제가 무슨 돈 많이 벌려고 올리겠습니까. 친분으로 같이 도와주는 느낌으로 시작한 일이고 이거로 많은 돈 얻고자 시작한 거 절대 아니에요. 저희 아버지도 오랫동안 옷쪽 사업하셨고 저도 옷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재밌는 기회가 왔으니 여러 가지 배워볼 겸 시작한 거예요. 지금까지의 쇼핑몰에 옷은 저의 의지로 올라온 게 없고 앞으로 올라갈 거예요. 단면적인 것만 보시고 노여워하시는 분들 이거 보고 조금만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저렴하고 제가 혹은 어린 친구들도 잘 입고 다닐 예쁜 옷들 많이 알아보고 올릴 예정이니 어쨌든 관심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전 모피 한 벌도 전혀 없어요.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 음식 많이 먹으면 암 생길 위험 커진다

    단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당뇨뿐 아니라 암까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대는 생화학과 백융기 특훈교수팀이 세브란스병원 김호근·강창무 교수팀과 공동으로 과도한 당 섭취에 따른 암 발생 경로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분을 자주 섭취할 경우 체내에 ‘오글루넥’이라는 당 분자가 만들어지는데, 오글루넥이 암 억제 단백질인 ‘폭소3’의 특정 위치에 붙으면서 오히려 암이 생길 수 있다. 폭소3에 오글루넥이 붙어 ‘엠디엠2’(MDM2)라는 발암인자 활성이 대폭 촉진되고, 또 다른 암 억제 단백질인 ‘p53’이 주도하는 암 억제 회로가 붕괴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멀쩡하던 췌장 세포가 악성 췌장암세포로 변화한다. 이런 이유로 단 음식을 많이 먹을 때 암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이 위암·간암 조직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암 조직에서는 과잉 당 대사를 촉매하는 효소 유전자들이 크게 활성화된 탓에 오글루넥이라는 당분이 많이 만들어지면 암이 억제되는 회로를 망가뜨리고 소화기암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진은 “지나친 당 섭취는 당뇨병뿐만 아니라 중요한 암 억제조절자의 기능까지 파괴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암 연구 분야의 국제 권위지인 ‘캔서 리서치’ 온라인 최신판에 발표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성남시 5일 마이스 산업 육성 위한 정책토론회

    성남시 5일 마이스 산업 육성 위한 정책토론회

    경기 성남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융합한 산업이다. 기업 대상 비즈니스 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부가가치가 큰 산업이다. 토론회에 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이 발제자로 나와 ‘성남시 전시컨벤션 시설건설계획 및 추진경과’를, 권유홍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 교수가 ‘성남시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전 EBS 사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로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MICE 실장, 박희승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지원팀장,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MICE뷰로 단장이 나온다. 시민들과 쌍방향 토론도 벌인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 일원 백현지구 20만6350㎡ 시유지에 마이스 산업단지를 조성하려고 사업 타당성 조사(2015.7)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 심의(2016.7) 절차를 밟았다. 백현지구 마이스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해 추진하는 현물 출자(4411억원) 안이 성남시의회 심의에서 2016년 11월 23일, 지난해 6월 29일과 10월 30일 등에 부결돼 장기간 시행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시는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언을 수렴해 마이스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조홍균(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씨 별세, 의경(디엠엔지니어링 부사장)의섭(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37 ●이선정(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씨 부친상, 장영진(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조재성(모두컴 이사)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58-5940 ●최선집(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010-2293 ●박철현(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장)철한(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협력실 부장)씨 모친상, 변창범(LG전자 브라질법인장·중남미 대표)씨 장모상, 24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779-1526
  • 이명박 전 대통령 장남 이시형씨, ‘리틀 다스’ 디엠아이 인수

    이명박 전 대통령 장남 이시형씨, ‘리틀 다스’ 디엠아이 인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최근 다스의 핵심 납품업체 한 곳을 추가로 인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20일 JTBC는 이시형 씨가 최근 자신이 세운 회사 에스엠을 통해 디엠아이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디엠아이는 다스 납품 업체로 자동차 시트의 뼈대를 만든다. JTBC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2년에 설립해 5년 만에 매출 200억원, 줄곧 흑자를 내는 회사로 성장했다.이시형씨의 회사가 매출 600억원의 시트 레일 생산 업체인 다온에 이어 시트 뼈대를 만드는 회사까지 인수한 것이다. 다스의 핵심 관계자는 “디엠아이 등은 ‘리틀 다스’로 불린다”며 “에스엠(이시형 회사)이 시트 제작에 필요한 설비들을 모으고 있다”고 JTBC를 통해 말했다. 다스 지분이 전혀 없는 이시형씨는 지난해 말 중국 법인 네 곳의 대표로 나섰고, 올해는 본사 회계책임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 성화는 암스테르담…첫 봉송은 베를린대회

    첫 성화는 암스테르담…첫 봉송은 베를린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일 국내 봉송 일정에 들어간다. 평화를 갈구하는 인류의 소망을 집약한다는 성화는 처음 봉송되면서부터 정치적 이용 시비에 휘말렸다. 또한 상업적 이용을 하지 않는다는 구두선과 달리 스폰서들의 손아귀에 오염되고 있다. 올림픽 성화와 봉송에 얽힌 얘기들을 테마별로 풀어 본다.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가 불가리아와 옛 유고 연방,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를 거쳐 1936년 8월 1일 베를린의 올림픽 슈타디온에 들어섰다. 공교롭게도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의 군홧발에 차례로 짓밟힌 나라들이다. 제11회 베를린올림픽 개막을 앞둔 유럽은 아돌프 히틀러가 정권을 틀어쥔 독일이 속속 무장해 전쟁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의심이 팽배해 있었다. 이런 의심을 가리는 데 올림픽 성화와 봉송 프로그램은 더없이 효율적이었다. 사실 성화가 올림픽에 처음 등장한 것은 베를린대회가 아니었다.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대회 때 경기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첨탑 꼭대기에서 타올랐고, 4년 뒤 로스앤젤레스대회 땐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케 하는 주경기장 출입문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칼 디엠 베를린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스포츠가 고대 제례의식에서 비롯됐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었다. 그가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에게 고대 올림피아에서처럼 성화를 채화해 여러 사람이 들고 이어 달리는 봉송을 제안해 받아들여졌다. 실제로 고대 올림픽에서 지금과 같은 채화 의식이 있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조직위원회는 당초 유럽 남부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인 회향풀에 불씨를 담아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나중에 성화봉으로 바꿨다. 시장에서 맞춤한 것을 구할 수 없어 특별 제작했다. 성화대를 세운 것도 이 대회가 처음이다. 그리스인 콘스탄티노스 콘딜리스가 근대 올림픽의 첫 성화 봉송 주자였고 프리츠 실겐이란 독일 젊은이가 3075번째 마지막 주자로 뛰었다. 그렇게 앞의 다섯 나라를 이어 달려 베를린으로 향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지금도 히틀러 정권이 이때 침공 루트를 미리 답사한 것으로 믿고 있다. 정확히 나치 침공과 점령 순서의 역순이었기 때문이다. 선수단 입장 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축국은 물론 그리스, 오스트리아 선수들까지 ‘하일 히틀러’ 경례를 바쳤다. 근대 첫 대회인 1896년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스피리돈 루이스(그리스)가 올림피아에서 가져온 올리브 가지를 히틀러에게 건넸다. 히틀러가 개회를 선언하자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수천 마리가 날아올랐다. 그리고 3년 1개월 뒤 유럽은 전쟁 참화에 휩싸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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