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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한복판 2명 찌른 40대女, 경찰에 사살돼… 피해자 1명 끝내 사망

    뉴욕 한복판 2명 찌른 40대女, 경찰에 사살돼… 피해자 1명 끝내 사망

    뉴욕시장 “경찰관들이 더 큰 피해 막아” 칭찬 미국 뉴욕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찔러 그중 1명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현지 경찰에 사살됐다고 3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전했다. 뉴욕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뉴욕 퀸스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행인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찔렀다. 여성은 쇼핑백에 칼 두 자루를 소지한 채 지하철에서 타임스스퀘어로 나와 아내와 함께 있던 68세 남성의 복부를 찔렀다. 이어 여성은 몇 초 만에 근처에 있던 32세 여성의 복부에도 흉기를 휘둘렀다. 여성은 이후 43번가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여성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했지만, 여성은 “아무것도 내려놓지 않을 거다. 차라리 너희 둘 다 죽이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 경찰관 2명은 여성을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지만 제압에 실패했고, 여성이 흉기를 휘두르면서 접근하자 총격을 가했다. 이를 맞은 여성은 쓰러졌고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여성 피해자는 숨졌다. 남성 피해자는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이 주민인지 관광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에게 통보할 때까지 피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SNS)에는 여성이 두 자루의 큰 부엌칼을 든 채 주변을 둘러싼 최소 10명의 경찰관을 위협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산해 충격을 더했다. 이 여성은 정신건강 문제 관련 기록이 경찰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오늘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유가족들의 삶은 산산조각 났음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며칠, 몇 주가 지나도 피해자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관들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그들의 행동이 없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임스스퀘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5월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바 있다.
  • 직장인 환호성 터진 ‘월 8100원 영화관 낮잠’…텅 빈 中 영화관의 묘수

    직장인 환호성 터진 ‘월 8100원 영화관 낮잠’…텅 빈 中 영화관의 묘수

    중국의 한 영화관이 평일 낮 시간대에 좌석을 눕혀 낮잠을 잘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 8000원가량만 내면 점심시간마다 편안하게 누워 쉴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8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 있는 ‘루미아이 영화관’이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해온 ‘점심 낮잠 서비스’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 달에 39.9위안(약 8100원)을 내면 1인 이용권을, 59.9위안(약 1만 2200원)을 내면 2인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구매 시 평일 어느 요일이든 지정된 상영관 두 곳에서 낮잠을 즐길 수 있다. 영화관 측은 평일 관객 수가 적어 상영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두 상영관에는 총 76개 좌석이 마련돼 있다. 좌석을 완전히 눕힐 수 있어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편하게 쉴 수 있다. 담요와 음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일회용 귀마개와 안대는 각각 5.9위안(약 1200원)을 내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객은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설정해야 한다. 통화가 필요할 때는 상영관 밖으로 나가야 한다.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신발은 벗지 않고 착용한 채로 이용해야 한다. 좌석 대부분은 ‘레저 상영관’에 마련돼 있는데 공간이 넓어 낮잠을 자기에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른 한 곳인 ‘마사지 좌석관’에는 눕힐 수 있는 마사지 의자가 갖춰져 있다. 만약 코를 고는 손님이 있으면 직원이 조용히 다가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고 좌석 간격이 좁은 마사지 좌석관 이용을 권한다. 이 소식은 현지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직장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다. 가격도 부담 없다. 전국으로 퍼졌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말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영화관도 수익을 낼 수 있어 좋은 방법”이라고 평했다.
  • 9월 내내 미술로 물들다...‘대한민국 미술축제’

    9월 내내 미술로 물들다...‘대한민국 미술축제’

    9월 한 달 동안 전국에 흥겨운 미술축제가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매년 9월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4개 비엔날레(광주비엔날레, 경기도자 비엔날레, 부산 비엔날레, 제주비엔날레)와 2개 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를 비롯해 주요 미술관 96곳이 축제에 동참한다. 문체부는 미술축제를 기념해 전시 입장권 특별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15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특별 전시 할인 입장권을 정가의 30~70% 할인 판매했다. 현재 키아프·프리즈 서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 전시 할인 입장권은 매진됐다. 제주비엔날레 전시 할인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50% 할인된 4000원에 살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준비한 철도관광상품으로도 미술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서울-부산 하행 열차 50% 할인권과 부산비엔날레 입장권 30% 할인권, 부산역 매장 2만원 이용권을 하나로 묶은 ‘부산행 축제대전’ 상품이 출시됐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와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살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 현장에서 종이 입장권으로 바꿀 수 있다. 국공립 35곳, 사립 61곳 전국 미술관 96곳도 미술축제에 동참한다. 거장의 회고전부터 신진 작가전, 지역 미술 소개전까지 다양한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덕수궁·청주관에서는 1~6일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문 기획자, 해설사와 함께 각 지역의 미술관과 비엔날레, 작가의 작업실을 둘러보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미술축제 홈페이지(k-artfestival.com)에서 예약을 받았는데,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 전국 5개 권역(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서 지역 단체 10곳이 프로그램 13개와 연수회(워크숍) 2개를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광주·부산·제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비엔날레 3개를 지역 미술 현장과 하나의 경로로 엮어서 진행한다. 11월까지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이 거대한 미술관으로 바뀐다. 각 공항에서 관람객들은 한국 신진·중견 작가 16명의 미디어·설치 작품 29점을 만날 수 있다. 미술축제 전후 한국을 찾는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Dive into Korean Art)’를 운영한다. 문체부는 미술축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정부·지자체 보유 옥외 전광판, 가로등 현수기, 공항·역사 등 다양한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외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미술축제 안내서를 비엔날레 4곳과 키아프 서울 등 주요 행사 현장과 한국관광 홍보·체험관 ‘하이커 그라운드’ 등에서 배포한다. ‘월간미술’, ‘퍼블릭아트’, ‘아트인컬처’ 등 미술 잡지와 KTX 매거진에도 소개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는 계기이자, 세계가 한국미술을 찾아오는 관문”이라며 “미술축제를 계기로 미술이 ‘케이-컬처’의 다음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작 지원부터 해외 진출까지 미술 생태계 전반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봉구, 민원 해결 전담조직 ‘열린 구청장실’ 시작

    도봉구, 민원 해결 전담조직 ‘열린 구청장실’ 시작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31일 고충민원 해결 전담 조직인 ‘열린 구청장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민선 9기 공약이었던 ‘열린 구청장실’은 인터넷·스마트폰 등 전자 창구를 이용한 민원 급증에 대응하고 부서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반복되는 고충민원의 처리 과정을 검토하고 갈등을 조정해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한다. 여러 부서가 얽혀 있거나 같은 내용이 지속되는 복합 민원은 정보 공유와 역할 조정으로 해결책을 모색한다.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 아이디어 고충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도봉소통폰’도 관리한다. 아울러 구청장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구청장과 소통의 날’(가칭)을 운영할 뎨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전담 조직 운영을 시작하면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욱 구청장은 “체계적인 민원 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개그맨 이진호, ‘철창행’ 피했다… 8.7억 불법도박·70㎞ 음주운전 ‘집유’ [포착]

    개그맨 이진호, ‘철창행’ 피했다… 8.7억 불법도박·70㎞ 음주운전 ‘집유’ [포착]

    상습 불법도박과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코미디언 이진호(39)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안태윤 부장판사는 1일 이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진호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안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진호는 선고공판 시작 약 5분 전 목발을 짚은 상태로 흰색 마스크를 쓰고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진호는 2023년 5월 10일부터 2024년 10월 14일까지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해 664회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도박액은 약 8억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범행은 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는 사실을 자진 고백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불법도박에 탕진한 것도 확인됐다. 이진호는 불법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인 지난해 9월 24일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70㎞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검거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664회에 걸쳐 8억원이 넘는 돈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송금하고 이를 사이버머니로 환전해 바카라 등 상습도박을 했다. 여기에 음주운전까지 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진호는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잘못을 저지른 후 하루하루를 마음 편하게 있었던 적 없이 후회하며 살았다”며 “앞으론 더 이상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후회할 일 없이 살고 싶다.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tvN ‘코미디 빅리그’와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이진호는 지난 4월 1일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을 거친 뒤 5월 말 퇴원해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부 마비 증세로 의사소통과 거동에 다소 불편함이 남아 있으나, 가벼운 대화와 이동은 가능한 수준까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 기뢰 발사대 터뜨리자 요르단 美기지 타격…호르무즈 해협 또 ‘치킨게임’ [밀리터리노트]

    기뢰 발사대 터뜨리자 요르단 美기지 타격…호르무즈 해협 또 ‘치킨게임’ [밀리터리노트]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주요 거점을 주고받으며 또다시 일촉즉발의 ‘치킨게임’에 돌입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기뢰 부설용 발사대를 타격하자, 이란이 요르단 소재 미군 기지에 미사일 반격을 가하면서 양국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뢰 발사대 폭격에 미사일 반격…이어지는 ‘핑퐁 보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요르단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을 향해 “강력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고강도 대응을 공식 예고했다.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 통화에서 이란을 향한 응징 의사를 밝히며 방공 시스템이 이란의 미사일 대부분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치의 발단은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이란 라라크섬 공습이었다. 미국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기뢰 부설용 로켓 발사대 2대를 전격 폭격했고 이란은 이에 맞서 요르단 미군 기지를 향해 즉각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재개된 지 한 달 만에 양측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표면화된 것이다. AI 영상으로 심리전 펴는 트럼프…실제 전면전으로 이어질까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압박과 함께 강력한 언어적·디지털 심리전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이 불타는 인공지능(AI) 합성 영상을 게시하며 “산산조각이 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웃기는 일”이라며 일축하는 등 양국의 신경전도 과열되는 양상이다. 일각에서는 미군이 이번 공격에서 기뢰 발사대 2대만을 표적으로 삼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대적인 전면전으로의 확전을 피하면서도 이란의 해상 봉쇄 능력을 억제하려는 ‘통제된 대치’를 의도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레이더와 미사일 시설을 복구하지 못하도록 제한적 공습을 감행하는 방안을 백악관에 지속 보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F-35 스쳤던 미사일의 경고…호르무즈 해협 항로 ‘일촉즉발’ 그러나 충돌이 과연 ‘제한적 수준’에 머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이란이 미군의 최첨단 F-35 전투기를 겨냥해 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던 사건은 미 군 당국에 상당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비록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이란의 군사적 재건 역량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란이 다시 공격받을 경우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에너지 수송의 혈맹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국의 강 대 강 대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여친 따로 있던 데이트남…19세 여성 “돈 안 주면 사진 공개” 美 발칵 [핫이슈]

    여친 따로 있던 데이트남…19세 여성 “돈 안 주면 사진 공개” 美 발칵 [핫이슈]

    미국에서 19세 여성이 자신과 데이트하던 남성에게 다른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거액을 요구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사적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이 알려지자 미국 현지 매체들이 잇달아 후속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 매체 로컬10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보안관실은 나탈리 로드리게스 곤살레스(19)를 공갈·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곤살레스는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중 피해 남성을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몇 차례 데이트하며 가까워졌다. 그러나 곤살레스는 남성이 자신과 만나는 동안 다른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후 남성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2만 달러(약 2800만원)를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남성이 돈을 보내지 않으면 요구액을 5000달러 더 올리고, 사적인 사진을 여자친구와 사업 파트너에게 보내겠다고 압박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도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요구를 거부하자 곤살레스는 실제로 사진 한 장을 그의 사업 파트너에게 보냈다. 이어 사업 파트너에게 남성의 여자친구 전화번호를 요구한 뒤 여자친구에게도 사진을 전송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곤살레스는 검열 처리한 사진을 틱톡에 올리고 남성에게 계속 돈을 요구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 보고서에는 돈을 보내지 않으면 추가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피해 남성 경찰 찾아가 신고…19세 여성 자택서 체포피해 남성은 지난달 24일 마이애미데이드 보안관실을 찾아가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남성에게 사진을 보여줘 곤살레스의 신원을 확인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곤살레스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로컬10은 곤살레스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와 관련해 진술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체포 직후 보석금을 7500달러로 책정했다. 사건이 보도되자 미국 현지 언론도 잇따라 이를 다뤘다. 마이애미 지역 매체 로컬10이 사건을 보도한 데 이어 뉴욕포스트도 같은 날 전국 독자를 상대로 후속 보도했다. 특히 데이트 상대에게 다른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19세 여성이 2만 달러를 요구하고 실제로 사적인 사진까지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는 사건 전개가 주목받았다. 경찰은 곤살레스에게 공갈·협박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현재 혐의는 수사와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단계이며 법원의 최종 판단은 나오지 않았다.
  • “배우 입장 존중”…하영,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 [공식]

    “배우 입장 존중”…하영,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 [공식]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의혹’이 일었던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메스 하나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재 의사의 유쾌한 활극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하영은 이 작품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날 마일리데일리에 따르면 하영은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중증외상센터’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영은 지난달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할아버지께서 당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다고 한다. 고종황제를 진료하시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하영의 증조부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의료인인 안상호(1872~1927)로, 당시 친일 인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일 의혹이 일었다. 이 단체는 조선인 상류층이 참여했으며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다. 다만 안상호는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친일인명사전에는 이름이 등재돼 있지 않다. 논란이 커지자 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됐다”면서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하영은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 후에도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고 각종 광고도 모두 ‘손절’된 상태다. 삼성전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하영이 출연한 ‘삼성 아트 TV’ 광고 영상 6편이 모두 비공개 조치됐다. 의류 브랜드 ‘아티드’도 하영이 지난해 촬영했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남은 것은 하영이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다. SBS 측은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필수 잔여 일정 등을 다각도로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 “늘 고마워”…정경호, 수영과 결별 후 담담히 올린 글

    “늘 고마워”…정경호, 수영과 결별 후 담담히 올린 글

    배우 정경호가 수영과 결별 후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정경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늘. ‘경호롭게’ 우리 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경호는 셔츠와 넥타이, 슬랙스를 매치한 단정한 차림으로 커피차에 기대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6월 14년간 이어온 공개 열애를 마무리했다.
  • “중·고등 남학생은 오지 마!” 노키즈존 아닌 ‘노 남학생존’…불쾌감 조성한다는데[이슈픽]

    “중·고등 남학생은 오지 마!” 노키즈존 아닌 ‘노 남학생존’…불쾌감 조성한다는데[이슈픽]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에 이어 중·고등학교 남학생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No) 남학생 존’이 등장해 화제다. 온라인에선 “이해가 간다”는 의견과 함께 “너무 각박한 조치”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다른 동네 카페 왔는데, 오죽했으면 이랬나 싶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은 한 매장에 붙은 이용 금지 안내문이었다. 안내문에는 “타 손님분들께 불쾌감 조성으로 중·고등 남학생들의 매장 이용을 금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어 그 이유로 “대화 시 욕설, 매장 어지럽힘 등으로 인한 부득이한 결정이니 이해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지나치게 소음을 유발하는 일부 남학생들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들은 ”입만 열면 욕을 해대니 너무 싫지. 사장님의 의견이 옳다고 본다“, ”충분히 이해한다“, ”너무나 공감한다. 한 명은 괜찮은데, 두세명 오면 욕설에 고함에“ 등의 의견을 내며 매장 측의 입장을 옹호했다. 특히 한 네티즌은 ”개인은 안 그러는데 꼭 무리 지으면 저런다“고 꼬집었다. 반면 특정 연령대 남학생 전체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욕하고 어지럽히지 말라고 해야지, 왜 중고등 남학생들을 오지 말라고 하느냐. 싹 일반화해서 거부하면 주변에서 보는 시선도 별로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노키즈존도 그렇지만 서로 대화와 배려로 해결할 일을 무조건 출입을 금지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남학생들이 매장을 시끄럽게 한다면 주의를 주고 자제를 요청하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닐 텐데,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는 거 같아 슬프다“고 전했다.
  •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휴식·치유하는 바다 ‘해양 웰니스’로환호·영일대·송도 잇는 영일만 특구해변 등 천혜자원·레저 인프라 바탕랜드마크형 시설·특화 콘텐츠 제공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추진지구별 특급호텔 조속한 건립 역점교통 원스톱 서비스·통합 시티투어 한달 살기 개발 등 머무는 관광으로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이 이제 ‘바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도심 속 해변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즐기고 머물며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느냐를 넘어,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하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포항시는 31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끌어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일변도의 도시를 넘어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형 체류 관광 전략의 핵심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에 인접한 환호·영일대·송도를 잇는 영일만관광특구 240만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을 포함해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랜드마크형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핵심 콘셉트로 ‘해양 웰니스’를 꼽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바다를 휴식과 치유, 체험과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포항 바다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도심 해안 지구를 ‘점’처럼 흩어진 개별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각자 특색 있는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포항 블루 웰니스 벨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환호 지구에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가 집중된다. 영일만을 조망하는 환호공원과 항구가 있는 특색을 살려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요트&오션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와 파노라마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아트피크 환호’ 등을 조성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 지구는 해양 치유와 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송 숲과 바다를 결합한 휴식 공간인 ‘송도 웰니스 오션포레’를 조성하고 문화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인 ‘해양레저교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영일대 지구는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와 연계한 국제 교류와 해양스포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철강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보행로인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아이언 웨이’를 구축하고, ‘해양스포츠 교육센터’를 세워 체험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구도심에는 ‘동빈내항 교류 관문’을 조성한다. 포항 운하와 형산강, 송도 둘레길을 죽도시장과 연결해 관광객의 구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옛 포구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친수공간을 결합한다. 시는 이 같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다를 중심으로 관광과 웰니스, 레저, 문화, 마이스,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는다. 하나로 이어진 포항의 해안 전체를 더욱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허브가 될 주요 시설인 특급호텔의 조속한 건립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환호·송도에 3개 지구별 특색을 지닌 호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친수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는 ‘해양 웰니스 생태계’를 완성해 머무는 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포항 최초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민관 사업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호텔 건립은 3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에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하면 포엑스와 연계해 해양관광·마이스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문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를 출범한 이후 50여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열며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마이스·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향후 민간과 함께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체류형 콘텐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올해 말까지 광장의 상징성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버스를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코스를 ‘퐝퐝코스’로 단일화해 대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게 했다. 또한 영일대와 죽도시장, 구룡포, 호미곶을 잇는 통합 시티투어를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안가 빈집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개발과 1박 2일 여행 코스 확대 등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형산강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포항 전역을 잇는 체류형 기반을 다지고 인접 도시와의 광역 협력 또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철강 및 신산업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해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괴물 공격력 FC서울, 10년 만에 우승 쏜다

    괴물 공격력 FC서울, 10년 만에 우승 쏜다

    ‘연승’ 가장 많고 ‘연패’ 아예 없어’최근 10경기 6승 3무 1패 압도적총 52득점… 울산보다 11골 앞서시즌 21골만 내줘 최소 실점 철벽3년 차 김기동 감독 팀 재건 성공“전문가 “우승도 사실상 확정됐다” 축구와 야구, 농구 등 골프를 제외한 구기 프로 스포츠의 승리 공식은 단순하다. 상대보다 많은 점수를 내면 이기고, 한 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팀이 왕좌에 올라 샴페인을 터뜨린다.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이 공식을 가장 착실히 이행하고 있는 팀이 FC서울이다. 서울은 12개 팀이 31일까지 25~26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단독 선두(17승 5무 4패, 승점 56)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올해 K리그1은 ‘극강’ 서울이 독주하고, 울산 HD(승점 40), 전북 현대(승점 39), 제주SK(승점 38), 강원FC(승점 37)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양상이다. 서울이 승점을 쌓은 과정을 뜯어보면 각각 4위와 6위로 시즌을 마쳤던 지난 두 시즌과는 완벽히 달라진 모습이다. 우선 서울은 프로 스포츠 강팀의 조건인 ‘연승’이 이번 시즌 가장 많은 반면 연패는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지난 2월 28일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승리(2-1)한 걸 시작으로 개막 4연승을 내달리며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2연승과 3연승 사이에 무승부 혹은 패를 반복하는 패턴으로 승리 공식을 이어갔다. 최근 기세는 더 압도적이다.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7월 26일 울산과의 20라운드 경기가 마지막 패배(1-3)의 기억이다. 이 기간 전통의 우승후보였던 울산과 전북은 각각 4승 1무 5패, 3승 4무 3패에 그치며 정상 탈환에서 더 멀어졌다. 최근 4경기에서 4연승하면서 넣은 득점만 17골이나 되는 등, 올 시즌 52득점으로 이 부문 2위 울산보다 11골을 더 넣었다. 실점 부문에선 21골만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은 전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12위·승점 12)와의 26라운드 경기에서는 팀 주축 공격수 송민규의 공백에도 5골을 퍼붓는 뜨거운 화력을 이어갔다. 올 시즌 처음 서울 유니폼을 입은 송민규는 25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유럽 무대 도전을 선언하며 포르투갈 1부 나시오날로 이적했다. 서울에서 3년째 팀을 이끌고 있는 김기동 감독은 지난 2년간의 팀 재건에 쏟은 노력을 기필코 우승으로 꽃피우겠다는 각오다. 그는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도 ‘완연한 서울의 봄’을 출사표로 던지며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전술 변화와 더 빠른 공격 전개, 촘촘한 압박 수비를 예고했고 이를 매 경기 그라운드에서 실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기대에 못 미치며 팬들한테서 퇴진 요구까지 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상전벽해라고 할 수 있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김 감독이 지향하는 축구 철학이 이제 팀에 완전히 녹아들면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면서 “지금의 전력과 팀 분위기라면 우승도 사실상 확정됐다고 봐야한다”고 평가했다.
  • ‘그레잇! 그랜육아’ 건강한 황혼육아 돕는 동작

    ‘그레잇! 그랜육아’ 건강한 황혼육아 돕는 동작

    서울 동작구는 조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손자녀 돌봄 프로그램 ‘그레잇! 그랜육아’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첫 모집 당시 전 회차가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7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가 대상이며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주 1회씩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3회차와 5~6회차는 조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으로, 4회차와 7회차는 조부모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3회차에는 영유아기 미디어 균형 맞추기와 놀이법, 손자녀와의 대화법 및 놀이법 등을 교육한다. 5~6회차에는 그림책 읽기와 아동 영양 및 식습관 교육과 실습 등이 진행된다. 4회차에는 싱잉볼과 명상체험, 7회차에는 셀프마사지와 밴드 운동으로 조부모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신청은 1일 동작구 공식 블로그 게시글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원하는 회차에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다만 4회차와 7회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나머지 역량 강화 교육 중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류삼영 구청장은 “조부모님들이 손주와 더 즐겁게 소통하고,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 달 만에 이란 때린 트럼프… 한국엔 ‘도움 안 준 동맹’ 저격

    한 달 만에 이란 때린 트럼프… 한국엔 ‘도움 안 준 동맹’ 저격

    “기뢰 재개설 시도 포착돼 공격한 것”이란, 트럼프 ‘기뢰 제거’ 주장 반박“호르무즈 지나던 유조선 기뢰 맞아”트럼프, 동맹 비협조 두고 불만 토로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로켓 발사대를 타격하고, 이란도 미사일로 응사하는 등 한 달여 만에 양측의 무력 충돌이 재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을 폭격하는 인공지능(AI) 영상을 올린 가운데, 이번 공격이 대규모 공습 재개 시작을 알린 것인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확보를 위한 선별적 작전인지 주목된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오전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라라크섬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미 당국자는 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 발사를 준비하는 것이 포착돼 공격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이란 매체는 전했다. 미군이 이란을 공습한 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공격 중단을 명령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가 모두 제거됐다며 재개설 시도가 있을 경우 파괴하겠다고 밝힌 터였다. 일단 미국의 이번 공격은 대규모 공습 재개보단 선별적인 타격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는 IRGC의 기뢰 설치 부대에 대해 제한적이고 정밀한 조치를 취했다”며 “본질적으로 이란이 위협을 가했고 미군은 민간 선박과 운송, 글로벌 무역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 직후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 하르그섬이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되는 AI 생성 영상을 올린 터라 확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슷한 영상을 올린 다른 게시물에서 “하르그섬이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썼지만, 이 섬이 공격받았다는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미군의 공격에 이란도 즉각 반격했다. IRGC는 요르단 내 미군 주둔 공군기지 2곳을 미사일로 타격해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초대형 유조선 한 척이 기뢰 두 발에 맞아 화재가 발생, 정지됐다며 기뢰를 완전히 제거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규칙을 위반하는 선박은 같은 운명을 맞을 것이라며 위협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쓰고 있지만 거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한국이 바로 그 예시”라며 또 한번 우회적으로 한국에 불만을 드러냈다.
  • “타투 때문에 안 돼요”…사찰 출입 제지 당한 女, 사진 공개에 ‘갑론을박’[사연잇슈]

    “타투 때문에 안 돼요”…사찰 출입 제지 당한 女, 사진 공개에 ‘갑론을박’[사연잇슈]

    부산의 한 사찰을 찾은 여성이 문신(타투)을 이유로 법당 출입을 제지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여성의 문신 사진이 공개된 후 사찰 측의 조치가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8일 해동용궁사를 찾아 참배하려다 법당 입구에서 사찰 관계자로부터 출입을 제지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반바지를 입은 상태로 법당에 들어가 신발을 벗었다. 그러자 입구에 있던 사찰 관계자가 손사래를 치며 “들어오면 안 된다”고 말했다. A씨는 처음에는 반바지 차림이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는 “반바지를 입어서 그런 것이냐”고 물은 뒤 겉옷을 벗어 허리에 두르고 다시 참배하려 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그것도 그렇고, 타투 때문에 안 된다”는 취지로 답하며 입장을 막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마음 다스리려 찾았는데…문신 금지, 사찰 규정에 있느냐”A씨는 “타투를 바라보던 그 시선과 저를 내보내려던 듯한 손짓이 너무 불쾌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찰의 복장 예절이나 참배 예절이 있다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타투가 있다는 이유로 법당 출입을 제한하는 것이 해동용궁사의 공식적인 방침인지 궁금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만약 공식적인 규정이라면 방문객들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는지, 타투의 개수나 크기 등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지도 궁금하다”고 했다. A씨는 특히 자신이 좋은 마음으로 사찰을 찾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마음을 다스리고 수양하고 싶어서 해동용궁사를 찾았다”며 “좋은 마음으로 찾아간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참배를 거부당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의 참배를 막는 것이 과연 해동용궁사의 공식적인 기준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신 사진 공개되자 엇갈린 반응해당 사연이 알려지며 A씨가 SNS에 공개한 사진도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A씨는 양팔과 어깨, 목,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비교적 큰 문신을 한 모습이다. 허벅지에는 여성의 나체를 그린 다소 외설적인 문신도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문신을 이유로 종교 시설 출입을 막는 것은 지나치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다. 반면 상당수는 법당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면 문신을 가리거나 복장을 갖추는 것이 예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는 글로 적어 놓지 않아도 지켜야 할 상식이 있다”며 “법당에서는 최소한 가리는 예의는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타투를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사찰 측 역시 시설 이용 기준을 정할 수 있다”며 “법당에 들어가려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저 정도라면 종교 시설을 방문할 때 가리는 것이 맞다”, “타투는 자유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사찰에 갈 때는 최대한 가리고 가는 게 예의 아니냐”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반면 “문신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참배 자격이 없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공식적인 출입 제한 규정이 있다면 사전에 명확하게 안내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무려 20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댓글을 통해 “20년째 불교 신자고 한국의 여러 사찰을 다녀봤지만 타투나 복장 때문에 참배를 제지당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용궁사에 그런 별도의 규율이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라며 “전화로 문의해 본 결과 법당 보살님이 ‘왜 그러셨을까요. 불러서 이야기하겠습니다’라는 답변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해동용궁사가 문신의 크기나 개수 등을 기준으로 법당 출입을 제한하는 공식 규정을 두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논란은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존중해야 하는지, 동시에 종교 시설을 방문할 때 요구되는 복장과 예절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 실종자 가족 두 번 울리는 ‘AI 조작 영상’… 가짜 기부 QR코드 주의

    실종자 가족 두 번 울리는 ‘AI 조작 영상’… 가짜 기부 QR코드 주의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수천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기상 악화와 2차 홍수 우려로 구조 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스레드 등 SNS에는 거대한 흙탕물이 마을을 집어삼키거나 댐이 무너지는 등 네팔 홍수 현장으로 보이는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존재하지 않던 건물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무너지는 등 부자연스러운 장면들이 발견된다. AI로 생성·조작된 영상이다. ‘누군가 고의로 댐을 파괴해 홍수가 발생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확산하는가 하면, 과거 다른 재난 영상을 네팔 홍수 현장인 것처럼 짜깁기해 유포한 사례도 확인됐다. 재난 초기 공식 정보가 부족한 데다 피해가 집중된 네팔 라수와 지역 곳곳에서 통신과 도로가 끊겨 현장 확인이 어렵다 보니 이같은 가짜 정보가 쉽게 번지는 것이다. 한국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는 네팔 국적의 보태 핌바(33)는 “실종된 친구가 있는 라수와 지역과 비슷한 영상이 올라오면 계속 찾아보고 있다”며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 어렵고 볼 때마다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허위 정보 확산은 재난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과 2024년 미국 허리케인 밀턴 당시에도 AI로 생성된 영상이 실제 재난 현장인 것처럼 SNS에 퍼지며 혼란을 키웠다. 네팔 정부를 사칭한 가짜 기부 QR코드도 등장해 유의해야 한다. 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개인 QR코드를 정부 재난구호기금인 것처럼 속여 SNS에 올린 32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네팔 정부는 메타와 틱톡에 관련 콘텐츠 삭제를 요청했지만, 실제 조치까지 24~48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는 “재난 상황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자칫 더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면서 “온라인 플랫폼은 허위 정보에 대한 처리 기준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민아 통장서 15년 동안 37억원 빠져나갔다…잘못 입금된 줄”[스타★Pick]

    “신민아 통장서 15년 동안 37억원 빠져나갔다…잘못 입금된 줄”[스타★Pick]

    배우 신민아가 15년 넘게 이어 온 꾸준한 기부 선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신민아 통장에서 15년 동안 조용히 빠져나간 37억원’이라는 글이 확산됐다. 이는 과거 재단 관계자가 작성했다는 글로 “처음엔 잘못 입금된 줄 알았다. 2009년부터 매달 거액이 찍히는데 알고 보니 신민아씨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관계자는 신민아에 대해 “절대 알리지 말라며 화상 환자들 치료비랑 저소득층 아이들 공부방에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15년 동안 남몰래 기부한 돈만 37억원이 넘는다”면서 “정말 천사가 따로 없다”고 극찬했다. 실제 신민아가 장기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온 사실은 여러 차례 알려졌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알려진 누적 기부 금액만 무려 40억원이 넘는다. 신민아는 2025년 12월 배우 김우빈과 결혼식 당시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기부할 때 좋은 일은 숨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도 영향력 있는 분들이 기부를 했을 때 많은 분이 더 많이 동참하게 된다고 하더라”면서 “조금 여유로운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을 도와주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가 났을 때 그냥 단 한 분이라도 좋은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민아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을 맡았다. 오는 11월 4일 공개가 확정됐다.
  • 인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교육부장 송지은△전시기획부장 김정아△디지털미디어부장 고미경△조사연구부장 손정수△유물관리부장 이정선 동북아역사재단 △교육연수팀장 진익상△인사총무팀장 정은정 한겨레신문사 △종합편집부장 정정화△편집1팀장 허기현△편집2팀장 천복귀△편집3팀장 김원일 이투데이 △경영기획실장 김재현△경제정책부장 석유선△생활문화부장 직무대행 박선현△디지털마케팅부장 직무대행 박한서 MBC플러스 △MBC플러스 콘텐츠센터장 김신중△MBC플러스 사업1팀장 김태성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장 홍기삼
  • 70년 묵은 문제도 해결! 중구 부동산정보과, ‘적극행정 모범부서’ 선정

    70년 묵은 문제도 해결! 중구 부동산정보과, ‘적극행정 모범부서’ 선정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뽑혀 지난 28일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70년간 이어진 토지 공동소유 문제를 적극적 법령 해석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풀어 주민의 재산권을 되찾아 준 ‘무학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부동산정보과가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 법령 해석으로 해법을 찾고 현장 검증과 끈질긴 소통으로 공유자 전원의 합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장기 고충 민원과 사회적 비용을 줄인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난 3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무학제1지구는 신당동 떡볶이 골목 인근 무학동 55번지 일대다. 해방 후 국가와 개인 등 10명이 6필지를 공동으로 소유하면서 주민들이 토지를 자유롭게 처분하거나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주민들은 소송을 거쳐 2021년 토지 분할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판결에 따른 분할에도 공법상 규제가 적용되면서 실제 분할은 불가능했다. 구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법 찾기에 나섰다. 2022년부터 관계 기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법률 자문과 적극행정 사전 컨설팅 등을 거치며 가능한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적극 해석·적용해 2024년 이 토지를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문제 해결을 시작했다. 새로운 경계를 정하는 과정에서 판결문상 경계와 실제 토지 현황이 달라 분쟁 가능성이 있었지만 구는 과거 측량 기록과 판결문의 권리 면적, 현실 경계를 대조하고 세 차례 현장 검증을 거쳐 합리적 경계안을 마련했다. 구는 공유자들의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맞춤형 소통도 이어갔다. 해외 거주자와는 소셜미디어(SNS)로 의견을 주고받고 고령 소유자는 찾아가 대면으로 경계안을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국가를 포함한 공유자 10명 전원의 경계 합의를 끌어내 올 2월 새로운 경계에 따른 지적공부 정리까지 마치며 70년 묵은 갈등을 해결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무학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적극행정과 소통으로 주민의 오랜 재산권 문제를 풀고 갈등을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행이나 규제에 가로막혀 주민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가능한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주민의 권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광주 오포중’ 본교 이전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이자형 경기도의원, ‘광주 오포중’ 본교 이전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3)이 31일 오포중학교 신축 교사를 방문해 9월 1일로 예정된 본교 입주 준비 현황과 통학로 안전 여건을 최종 점검했다. 오포중학교는 원래 2026학년도 개교와 함께 신축 교사에서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초 터파기 공사 중 대규모 암반 지대가 발견되면서 준공 일정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입학한 신입생들은 1학기 동안 인근 오포고등학교 시설을 임시로 활용해 수업을 받아왔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완공된 오포중 본교로 정식 등교하게 된다. 이날 이자형 의원은 학교 교직원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실을 비롯해 도서관, 시청각실, 체육관 등 주요 교육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생 맞이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문제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 통학로 역할을 할 ‘고산달빛로’가 부분 준공·개통되면서 통학 환경이 다소 개선됐으나, 완벽한 등하교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현재 관할 오포1동 및 지역 주민들과 임시 통학로 확보 방안을 협의 중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역시 본교 이전 초기에 집중적인 현장 교통안전 지도와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자형 의원은 “한 학기 동안 오포고에서 생활했던 학생들이 드디어 자신의 학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본교 이전을 하루 앞두고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설뿐 아니라 통학 환경과 학교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아직 채워 가야 할 부분은 관계 기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나씩 풀어 나가면서 오포중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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