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디아즈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물갈이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7
  • 복싱 완전 적응 보여준 맥그리거 다음 상대는 이들 중 하나

    복싱 완전 적응 보여준 맥그리거 다음 상대는 이들 중 하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에 10회 TKO로 졌지만 복서로서의 훌륭한 자질과 기량, 흥행 가능성을 모두 입증한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서, 21승3패의 전적을 안고서 다음 상대를 고를 때 예전보다 더 다양해진 옵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 가장 그럴 듯한 넷을 고르라면 다음과 같다고 ESPN이 29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네이트 디아즈와의 삼세판 가장 자연스러운 라이벌 구도다. 네이트 디아즈(32·미국·)와는 벌써 두 차례나 맞붙었는데 맥그리거는 첫 대결 때 초크 패배를 당했다. 그는 재대결에서 설욕을 다짐했는데 이때부터 떠벌이 능력을 흥행 요소로 삼기 시작했다. 1년 전 UFC 202에서 판정승을 거둬 설욕한 뒤 세 번째 대결로 곧장 연결될 필요는 없었다. 당시 맥그리거에게 다른 옵션이라면 첫 타이틀 방어전과 있을 법하지 않은 메이웨더와의 대결이었다. 그런데 오늘 이 매치업은 다시 생기를 띠기 시작했으며 아마도 팬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승부를 둘러싼 도박을 최대치로 이끌어낼 카드로 보인다. 아마도 12월 3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19에서 성사되는 것이 가장 그럴 듯한 옵션처럼 보인다.자격이 넘쳐나는 토니 퍼거슨 자격이 넘쳐나는 게 아니라 가장 자격있는 상대다. 맥그리거의 상대를 메리트란 관점에서만 고른다면 비길 데 없는 1순위다. 9연승 중이며 올해만 벌써 여러 차례 맥그리거랑 붙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퍼거슨(22승3패)이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를 하지 못한 것도 그의 잘못은 아니다. 지난 3월 하비브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상대가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했고, 지난 7월 디아즈와 붙길 원했으나 UFC와의 계약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퍼거슨은 10월 케빈 리와의 아주 위험한 잠정 타이틀매치를 앞두고 있다. 이긴 다음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거부한다면 범죄와 같은 짓이 된다. 퍼거슨이 맥그리거와 붙으면 최선이 되겠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수수께끼 같은 누르마고메도프 맥그리거-누르마고메도프의 라이벌 구도는 엄청난 흥행 잠재력을 갖고 있다. 거의 할리우드급 매치업이다. 러시아 다게스탄공화국 출신인 누르마고메도프(24승무패)는 냉혈한이며 무패에다 엄청난 러시아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파이트 스타일이나 프로모션 스타일 모두 맥그리거와 완벽하게 충돌한다. 맥그리거의 말장난을 악마처럼 조롱하며 노려본 뒤 왼손으로 압도적인 레슬링 공격 기술을 구사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못돼 먹은 몸에 즐거움을 느끼겠지만 누르마고메도프는 경기를 할줄 안다. 비극적이게도 지난 3월 퍼거슨과의 대결이 불발됐으며 그의 커리어에도 늘 불운이 따라 빅매치 일보직전에서 꺾였다. 맥그리거는 그에게 “기권 행진곡”이란 별명을 붙여줬지만 그렇게 되면 둘의 대결을 과장되게 홍보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잃게 될 것이다.폴리 말리그나기의 상황 누구나 다 알게 된 일이지만 잠시 되돌아보면 두 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복서 말리그나기는 맥그리거의 초청을 받아들여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파링파트너를 해주며 20라운드를 상대했다. 자신이 다운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자 뿔이 나 맥그리거와 원수처럼 싸우는 사이가 됐다. 그래서 이제 링 위에서 한 번 붙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 것이다. 역시 지금 당장은 아니다. 맥그리거의 다음 상대가 종합격투기(MMA) 선수가 아니라면 엄청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말리그나기는 얘깃거리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 데다 전성기 기량도 아니어서 맥그리거가 언제든 편하게 맞을 수 있는 상대란 점 때문이다. 한편 ESPN은 별도의 기사에서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다음 ‘크로스 파이트(이종간 격투)’를 꼽는 팬 투표를 진행하는데 4만 4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오전 9시 현재 메이웨더-맥그리거 재대결이 31%로 가장 많았고, 카넬로 알바레스-맥그리거가 20%, 매니 파키아오(39·필리핀)-맥그리거가 19%, 앤서니 조슈아-스티페 미오치치가 13%, 말리그나기-맥그리거와 존 존스-브록 레스너 등의 기타가 17%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 올리버 스톤 감독,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찾는다

    美 올리버 스톤 감독,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찾는다

    세계적인 영화 거장 올리버 스톤 영화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21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올리버 스톤 감독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스 부문 심사 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란 대표 바흐만 고바디 감독, 프랑스 최고 촬영감독 아녜스 고다르, 뉴 필리핀 시네마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라브 디아즈 감독, 한국영화 뉴웨이브의 대표 주자 장선우 감독 등 네 명이 선임됐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영화 ‘플래툰’(1986)으로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 감독상,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은곰상)을 받으며 세계적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7월 4일생’(1989)으로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받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꼽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 개막해 21일까지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이웨더 “넌 등을 보일거야” 맥그리거 “경험못한 흉포함 보여주마”

    수표 들이대고 고개 돌리고…새달 26일 대결 앞두고 기싸움 다음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26KO 포함 49승)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18KO 포함 21승 3패)가 주먹 다툼 대신 입씨름부터 벌였다.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팬 초청 미디어데이의 첫 장을 열었는데 맥그리거는 4라운드 안에 상대를 눕히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둘은 다음날 캐나다 토론토, 13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을 거쳐 14일 영국 런던까지 나흘 연속 팬들과 언론 앞에 선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가) 몸놀림이나 파워, 흉포함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메이웨더는 “넌 얼굴이나 등을 보이며 달아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다섯 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메이웨더는 “난 늙은이지만 한 번도 프로복싱을 해 보지 않은 맥그리거를 눕힐 힘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UFC 합류 이후 지난해 네이트 디아즈(32·미국)에게 당한 유일한 패배(기권)를 들먹이며 “우리는 ‘Mr 탭아웃(기권할 때 두드리는 것)’이 백기를 흔들 것을 알고 있다”고 염장을 질렀다. 핀스트라이프 정장 차림을 한 맥그리거는 껌을 씹으며 건들건들 몸을 흔들어댔다. 48전승 때 만든 것으로 보이는 ‘48’이 화려하게 박힌 모자를 눌러 쓴 메이웨더는 고개를 리듬에 맞춰 돌리다 아예 360도 돌리는 등 관심도 없는 체했다. 자신의 복장을 겨냥해 “정장 살 돈도 없나 봐”라고 빈정댄 맥그리거에 대해, 메이웨더는 가방 안을 뒤적거려 1억 달러짜리 수표를 들어 보이는 저급함을 다시 드러냈다. 그러나 미국 국세청(IRS)은 이날 세금을 완전히 납부했다는 메이웨더의 해명과 달리 2015년분 2220만 달러(약 252억원)를 아직 납부하지 않았다고 공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마이크 꺼질 정도로 욕설 주고받아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마이크 꺼질 정도로 욕설 주고받아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전을 벌였다.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욕을 섞어가며 거친 말을 주고 받았고, 주최 측은 마이크의 전원을 꺼버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뜯어말린 후에야 둘의 설전이 끝났다. 맥그리거는 4라운드 안에 메이웨더를 링에 눕히겠다고 큰소리를 쳤고, 메이웨더도 자신의 무패 전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메이웨더는 프로복싱 49전 49승(26KO)을 기록 중이다. 그는 자신의 화려한 전적을 가능하게 한 풋워크를 맥그리거가 보는 앞에서 선보였다. 그러자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를 향해 “나를 위해 춤춰봐.꼬마야(Dance for me, boy)”라고 조롱하듯 크게 외쳤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미국의 흑인들을 향해 절대로 말해서는 안 되는 2가지가 있다.하나는 ‘Dance for me’,또 하나는 ‘boy’”라며 “맥그리거는 이 두 가지를 함께 말했다”고 꼬집었다. 메이웨더 역시 맥그리거를 향해 “너는 백만 단위의 파이터일 뿐. 나는 억 단위의 파이터”라고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해 8월 디아즈와의 재대결에서 맥그리거가 받은 대전료가 300만 달러였던 데 반해 자신은 2015년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와 ‘세기의 대결’에서 1억 달러가 넘는 대전료를 챙겼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맥그리거는 이날 정장을 쫙 빼입었지만, 메이웨더는 운동복에 야구모자 차림이었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를 향해 “정장을 살 돈조차 없나 보군”이라고 조롱하며 “4라운드 안에 KO 시키겠다”고 했다.메이웨더가 2015년부터 거액의 세금을 체납했다는 최근 보도를 비꼰 것이다. 이어 “내 몸놀림과 힘, 맹렬함은 그(메이웨더)가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메이웨더는) 그동안 자기를 두려워하는 선수들과 싸웠다.하지만 나는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메이웨더는 “분명 나이가 들어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같지 않지만, 맥그리거 정도는 충분히 눕힐 수 있다”며 “신이 창조한 완벽한 한 가지는 내 전적(49전 49승)이다. 나는 지난 20년간 항상 승리했다.맥그리거전도 승리할 것”이라도 응수했다. 두 선수는 오는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슈퍼웰터급(69.85㎏)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그리거 “4R 안에 눕히겠다” 메이웨더 “넌 Mr 탭아웃”

    맥그리거 “4R 안에 눕히겠다” 메이웨더 “넌 Mr 탭아웃”

    49승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다음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격투기 대회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주먹 대신 화려한 입씨름부터 벌였다. 둘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모두 네 차례 기획된 팬 초청 미디어데이 행사의 첫 장을 열었는데 맥그리거는 4라운드 안에 메이웨더를 링에 눕히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둘은 다음날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13일 뉴욕 브루클린을 거쳐 14일 영국 런던을 마지막으로 팬들 및 언론 앞에서 설전을 이어간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가) 몸놀림이나 파워, 흉포함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메이웨더는 “장담하는데 넌 얼굴이나 등을 보이며 달아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너희 같은 애들 좍 줄지어 놓으면 볼링핀처럼 쓰러뜨릴 수 있다”고 큰소리치자 맥그리거는 “20년 안에 그럴 일 없을 걸요”라고 되받았다. 다섯 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메이웨더는 “난 늙은이지만 한 번도 프로복싱을 해보지 않은 맥그리거를 눕힐 만큼의 힘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3년 전 UFC 합류 후 유일한 패배였던 지난해 네이트 디아즈 상대 기권패를 들먹이며 “맥그리거는 마지막 대결에서 겨우 300만달러를 챙겼다”며 “우리는 ‘Mr 탭아웃(기권할 때 두드리는 것)’이 기권을 좋아하고 백기를 흔들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염장을 질렀다. 스트라이프 세미 캐주얼 차림의 맥그리거는 포문을 열기 전에 메이웨더 앞에서 껌을 씹으며 건들건들 몸을 흔들기도 했다. 48전승을 거뒀을 때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48’이 화려하게 장식된 모자를 푹 눌러쓴 메이웨더는 고개를 리듬에 맞추듯 돌리다 아예 360도 돌리는 등 맥그리거의 장담에 관심도 없다는 반응이었다. 메이웨더가 무대를 거들먹거리며 돌자 맥그리거가 세금 문제를 꺼냈는데 메이웨더는 누군가에게 가방을 들고 오라고 해 가방 안을 뒤적거려 1억달러 짜리 수표를 들어보이며 예의 돈자랑을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미국 국세청(IRS)은 이날 세금을 완전히 납부했다는 메이웨더의 주장과 다르게 2015년 세금 2220만달러를 아직 내지 않았다고 공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는 양심수’…살해협박범의 활짝 웃는 ‘머그샷’ 화제

    ‘나는 양심수’…살해협박범의 활짝 웃는 ‘머그샷’ 화제

    하루에도 수많은 머그샷(mugshot·경찰의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이 촬영되는 미국에서 단번에 언론의 주목을 받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출신의 스티브 세인트 펠릭스(34)가 살해 협박 혐의로 경찰에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혐의 자체만 보면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머그샷에 드러난 그의 얼굴은 천진난만하다. 뚱뚱한 얼굴에 치아를 모두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 범죄 혐의자라기보다는 마치 좋은 일이 있었다는 듯 즐거운 표정이기 때문. 펠릭스는 지난 25일 공화당 하원의원인 호세 펠릭스 디아즈의 페이스북에 살해하겠다는 글을 남긴 혐의로 체포됐다. 글의 내용은 다음 회의에 디아즈가 참석한다면 죽이겠다는 경고로 정치적인 배경이 깔려있다. 이에 대해 펠릭스는 "공화당의 행태에 넌덜머리가 나서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글은 게시 직후 삭제됐으며 펠릭스도 자신의 혐의를 순순히 시인했다"면서 "약물을 복용한 혐의나 실제 디아즈 의원에게 위해를 가한 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생각처럼 안되네’ 사자 점프 실수 ‘굴욕’

    ‘생각처럼 안되네’ 사자 점프 실수 ‘굴욕’

    사자가 점프를 시도하다 추락하는 굴욕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호주 나인뉴스는 22일 페이스북 이용자 후안 아드리안 디아즈가 공개한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있는 비오파르케 에스트레야 동물원에서 포착한 사자의 굴욕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은 사자 한 마리가 사파리 투어 차에 탄 관광객들을 매섭게 노려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잔뜩 몸을 웅크린 녀석은 자신과 관광객들 사이에 놓인 깊은 구덩이를 뛰어 넘어 금방이라도 관광객을 덮칠 기세다.잠시 후, 사자는 야심 차게 점프를 시도한다. 하지만 녀석은 보기 좋게 구덩이 아래로 수직 낙하한다. 이에 대해 동물원 관계자는 “녀석은 다친 곳 없이 무사하다. 다만 녀석의 자존심에 얼마나 큰 상처가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며 재치 있게 녀석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Juan Adrian Diaz 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태의 뇌 과학] 장내 미생물과 뇌 건강

    [김태의 뇌 과학] 장내 미생물과 뇌 건강

    ‘단장(斷腸)의 미아리 고개’, ‘애끊는 사랑’, ‘환장(換腸)하다’. 이 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마음과 내장을 연결 지은 말이라는 점이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뇌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현상이 장과 관계있음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지혜가 있었던 것 같다. 수년 전부터 뇌과학자들은 장내 미생물과 뇌 기능이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많은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인체 내부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생물이라면 병원균부터 떠올리는데 이런 유해균은 전체 미생물의 일부일 뿐이다. 인체의 미생물 수는 인간 전체 세포 수의 10배 이상이며, 미생물의 유전자 수를 합치면 인간 유전체의 수백 배에 이른다. 미생물은 피부, 생식기, 호흡기 등 여러 신체 부위에 존재하는데, 이 가운데 가장 다양하고 많은 미생물이 있는 곳은 위장관이다. 위장관에는 1000여종의 미생물 군집이 ‘미생물-미생물’, ‘인간-미생물’ 간의 상호작용을 하며 존재한다. 이들 미생물 군집이 지니는 유전자 집합체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하며 뇌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위장관에서는 5억개의 신경세포 ‘뉴런’이 신경망을 이루고 있다. 뇌를 제외한 다른 장기에 이렇게 많은 뉴런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위장관을 ‘제2의 뇌’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장관에서는 세로토닌의 95%, 도파민의 50%를 생산한다고 하니 그렇게 불릴 만하다고 하겠다. 어떻게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알아볼 수 있을까.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로첼리스 디아즈 헤이츠 박사는 무균동물을 만들어 이들의 뇌와 행동을 살펴보았다. 무균동물에서는 신경전달 물질의 대사가 증가하고 신경세포 간 연결 형성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시부터 정상 마이크로바이옴에 노출시키면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더라도 이런 차이가 정상화됐고 다 자란 뒤에 마이크로바이옴에 노출시키면 뇌와 행동이 정상화되지 않았다. 이 연구 결과를 볼 때 마이크로바이옴이 생후 뇌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새 치료법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폐증, 우울장애, 불안장애, 조현병 등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캘리포니아공대의 살키스 매즈매니언 박사는 자폐증 동물모델에서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라는 장내 미생물이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이 미생물을 동물모델의 장에 넣어주었더니 자폐증 증상이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 또 그는 자폐증을 보이는 개체에는 ‘4-에틸페닐설페이트’라는 미생물 대사물질이 증가돼 있고 이 물질을 정상 생쥐에게 주입했을 때 비슷한 자폐증이 유발된다고 보고했다. 캐나다 구엘프대의 에이미 뉴먼 박사는 야생 다람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가 장내 미생물에 주는 영향을 연구했다.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대변 내 ‘글루코콜티코이드’의 대사물질 양이 많을수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스트레스가 장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우리말에 ‘속이 편하다’라는 말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위장관에 이상이 없어 소화가 잘되고 건강하다는 뜻이 되기도 하고, 마음에 걱정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최근 과학이 장과 뇌의 관계를 밝히기 전부터 어쩌면 우리는 그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있다. 2017년 한 해는 속 편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 최두호 vs 스완슨 ‘난타전’…UFC 올해 최고의 명승부 선정

    최두호 vs 스완슨 ‘난타전’…UFC 올해 최고의 명승부 선정

    한국의 대표 이종격투기 선수인 ‘슈퍼보이’ 최두호(24·팀매드)가 컵 스완슨(미국)과 벌였던 난타전이 UFC 올해 최고의 명승부로 뽑혔다. UFC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UFC 206 최두호 vs 스완슨의 페더급 경기가 올해의 명승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이 경기 전까지 UFC 3연속 1라운드 KO승으로 무적행진을 이어갔었다. 최두호는 이 기세를 이어가며 페더급 정상급 선수 중 한명인 스완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완슨은 최두호의 거센 타격에 고전했다. 스완슨은 베테랑답게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2라운드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최두호는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현장에서 직접 지켜봤던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이 경기가 올해의 경기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올해 최고의 명승부 2위는 UFC 202 메인이벤트 경기였던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 vs 네이트 디아즈(미국)의 2차전이었다. 3위로는 2016년 첫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로비 라울러 vs 카를로스 콘딧의 웰터급 타이틀 매치가 꼽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체량 도중 나체 공개…권투선수 ‘망신살’

    계체량 도중 나체 공개…권투선수 ‘망신살’

    미국 출신 권투선수 앤드류 캔시오(27)가 조셉 디아즈(23)와의 시합을 앞두고 텍사스 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을 최근 방문했습니다. 대회의 첫 관문인 계체량 측정을 위해서인데요. 좀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앤드류 캔시오는 검은 천으로 앞을 가린 채 속옷까지 탈의합니다. 몸무게가 공개되자 앤드류 캔시오는 팔이두근에 힘을 주며 포즈를 취하는데요. 바로 그 순간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집니다. 한껏 근육을 과시하던 앤드류 캔시오가 다시 팔을 내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벗은 몸을 가리던 천을 잘못 건드린 것입니다. 다행히 앤드류 캔시오가 중요부위를 잘 가린데다 스태프가 재빨리 천을 다시 잡아들며 상황은 무마됐지만, 수많은 관중 앞에서 나체가 공개됐다는 사실에 앤드류 캔시오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입니다. 사진·영상=iFL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프라이즈 론다 로우지, 12승 무패 행진 무너진 이유 ‘표지모델의 저주’

    서프라이즈 론다 로우지, 12승 무패 행진 무너진 이유 ‘표지모델의 저주’

    여성 복서 론다로우지의 12승 무패 행진이 무너진 이유가 ‘표지모델의 저주’ 때문이다? 18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론다 로우지의 ‘표지모델의 저주’를 다뤘다. 이날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회사의 표지를 장식한 선수들은 표지모델이 된 이후 구설에 오르거나 부상을 입었다. 시작은 미식축구 게임인 ‘매든 시리즈’였다. 1999년 표지모델이 된 게리슨 허스트가 현역 선수 중 최초로 표지모델이 된 이후 부상으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부상, 슬럼프, 외도 등으로 저주는 계속 됐다. 이 회사가 종합격투기 게임을 새로 출시하자 사람들의 관심 역시 저주에 쏠렸다. 론다 로우지도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종합 격투기 최고의 스타 론다 로우지는 베이징올림픽 유도 70kg급 동메달리스트로, 2011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12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15년 ‘UFC2’ 표지모델을 장식한 직후 홀리홈에 KO패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론다 로우지와 함께 ‘UFC2’ 모델로 섰던 코너 맥그리거는 2016년 네이트 디아즈에 패하며 15연승 무패 기록이 깨졌다. 이에 운동선수들은 이 게임회사의 모델을 거부하기도 했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UFC챔피언 우들리 “김동현 저평가됐다”

    UFC챔피언 우들리 “김동현 저평가됐다”

    UFC 웰터급 10위 ‘스턴건’ 김동현(34·부산팀매드)에 대해 같은 체급 챔피언인 타이론 우들리(34·미국)가 “실력이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오는 1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서 군나르 넬슨(27·아이슬란드)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결을 앞두고 우들리와 웰터급 2위 스테판 톰슨(33·미국), 한국인 UFC 선수 함서희(29), 최두호(25·이상 부산팀매드)가 경기를 예상했다. 먼저 우들리는 “(2014년 8월 23일에) 김동현과 싸워본 만큼 이번 경기가 기대된다. 그는 탄탄한 유도 실력을 바탕으로 타격기술과 막강한 공격력을 갖췄다.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파이터”라며 “주짓수가 강한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김동현의 실력이 저평가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넬슨은 유도와 주짓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둘 다 모두 강해서 누가 승리할지 예측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 경기가 더 기대된다”며 예상 승자를 꼽지 못했다. 톰슨은 “두 선수 모두 최상의 상태라면 그래플링 대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는 “김동현은 1년 정도 옥타곤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적응이 관건이다. 넬슨은 김동현의 그래플링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11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 도미닉 워터스(27·미국)전이었다. 김동현의 체육관 후배인 함서희와 최두호는 선배의 우세를 점쳤다. 함서희는 “경기가 열리는 벨파스트가 넬슨의 홈이라 걱정되지만, 김동현 선수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격투기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불리한 점도 잘 극복할 것”이라며 “넬슨은 엇박자 펀치와 변칙적인 킥, 스텝이 좋은 선수다. 하지만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난 김동현 선수의 우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두호는 “개최지가 넬슨의 홈이라는 사실은 김동현 선수에게 전혀 상관이 없다. 평소 김동현 선수와 함께 스파링 할 때, 김동현 선수는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기 때문에 늘 포기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넬슨 선수도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출연 ‘매그니피센트 7’ 폐막작

    이병헌 출연 ‘매그니피센트 7’ 폐막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영화제인 제73회 베니스영화제가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 섬 일대에서 개막해 9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모두 20개 작품이 국제 경쟁 부문인 ‘베네치아 73’에 올라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다툰다. 안드레이 콘찰롭스키(‘파라다이스’), 빔 벤더스(‘레 보 주 아란후에스’), 테렌스 맬릭(‘보이지 오브 타임’), 에밀 쿠스트리차(‘온 더 밀키 로드’), 프랑수아 오종(‘프란츠’), 톰 포드(‘녹터널 애니멀스’), 라브 디아즈(‘우먼 후 레프트’) 등 쟁쟁한 이름이 수두룩하다. ‘위플래쉬’를 연출했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뮤지컬 영화 ‘라 라 랜드’가 개막작이다. 역시 ‘베네치아 73’에 진출했다. 195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여가수와 재즈 피아니스트의 사랑을 그렸다. 에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 주연이다. 폐막작은 이병헌이 출연해 국내에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작 ‘매그니피센트 7’이다. 기성 감독의 주목할 만한 신작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의 하나인 ‘아웃 오브 컴피티션’ 초청작으로, 앤트완 퓨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 영화는 아쉽게도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뒤 4년 연속 불발이다. 대신 김지운 감독의 ‘밀정’과 김기덕 감독의 ‘그물’이 모두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 일본 경찰과 의열단의 암투를 그린 ‘밀정’은 ‘아웃 오브 컴피티션’에 초청됐다. 이 섹션에서는 배우 멜 깁슨이 10년 만에 연출한 ‘핵소 리지’도 눈에 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집총 거부자의 실화를 다뤘다. 북한 어부의 남한 표류기를 담은 ‘그물’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시네마 넬 자르디노의 초청장을 받았다. 영화 정원이라는 뜻의 이 섹션은 영화 팬들은 물론 리도 섬 거주자 등 모두에게 영화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야외 상영이다. 김기덕 감독은 경쟁·비경쟁 부문을 망라해 이번이 7번째 초청이다. 이탈리아 감독이 연출한 한국·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한국 청소년 문제를 조명한 ‘굿 뉴스’가 오리종티 부문에 진출했다.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는 오리종티는 2014년부터 경쟁 부문으로 전환했다. 문소리가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문소리는 2002년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로 신인배우상을 받은 인연이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포토] UFC 맥그리거 디아즈 역대급 순간들

    [서울포토] UFC 맥그리거 디아즈 역대급 순간들

    UFC 202 메인 이벤트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네이트 디아즈(미국)의 웰터급 경기는 승패를 떠나 명경기였다. 맥그리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에서 네이트 디아즈(미국)와의 웰터급 경기에서 5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3월 UFC 196 메인 이벤트 당시에는 디아즈가 난타전 끝에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맥그리거를 제압했다. 디아즈 얼굴은 이미 만신창이였지만 5라운드까지도 결판을 내지 못한 승부였다. 심판진은 맥그리거에 최종 5라운드 판정승을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맥그리거 라이벌은 호날두? 역대급 경기에 대전료 ‘대박’

    UFC 맥그리거 라이벌은 호날두? 역대급 경기에 대전료 ‘대박’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데이트 디아즈(31·미국)에게 5개월 전 당했던 패배를 되갚았다. 맥그리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202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맥그리거는 이번 경기로 UFC 최고 대전료 기록을 갈아 치웠다. 경기에 진 디아즈도 엄청난 대전료를 받게 됐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에 따르면 UFC 202 출전 맥그리거의 대전료는 300만 달러(약 33억6000만 원)로 역대 최고액이다. 디아즈는 대전료로 200만 달러(약 22억4000만 원)를 받는다. 두 사람 다 지난 3월 UFC 196에서 받았던 대전료보다 서너 배가 넘는다. 거기에다 시청료를 따로 내야 볼 수 있는 UFC 특성 상 페이퍼뷰(PPV) 보너스도 따로 받는다.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3차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다. 맥그리거는 한 방송에 출연해 호날두의 포브스 리스트 1위 사실을 언급하며 “내년엔 내가 내가 따라잡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명경기 펼친 디아즈와 맥그리거

    [서울포토] 명경기 펼친 디아즈와 맥그리거

    UFC 202 메인 이벤트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네이트 디아즈(미국)의 웰터급 경기는 승패를 떠나 명경기였다.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두 번째 웰터급 맞대결은 치열했다. 맥그리거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에서 네이트 디아즈(미국)와의 웰터급 경기에서 5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디아즈 얼굴은 이미 만신창이였지만 5라운드까지도 결판을 내지 못한 승부였다. 심판진은 맥그리거에 최종 5라운드 판정승을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너 맥그리거 vs 디아즈 UFC202 “경기 전체가 하이라이트”

    코너 맥그리거 vs 디아즈 UFC202 “경기 전체가 하이라이트”

    UFC 202 메인 이벤트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네이트 디아즈(미국)의 웰터급 경기는 승패를 떠나 명경기였다.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두 번째 웰터급 맞대결은 치열했다. 맥그리거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에서 네이트 디아즈(미국)와의 웰터급 경기에서 5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3월 UFC 196 메인 이벤트 당시에는 디아즈가 난타전 끝에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맥그리거를 제압했다. 1라운드 맥그리거는 입식 타격을 펼치며 왼손 스트레이트를 연달아 디아즈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디아즈를 다운시키고도 계속 난타전을 고수했다. 2라운드 들어서도 맥그리거는 유효타를 계속 집어넣었다. 연이어 공격을 허용하던 디아즈는 2라운드를 1분 가량 남기고 특유의 ‘좀비 모드’를 가동했다. 안면 출혈에도 불구하고 맥그리거에게 돌진했다. 디아즈는 3라운드 분위기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가져갔다. 양손을 펼치며 맥그리거를 도발, 상대 주먹을 전혀 개의치 않고 오직 앞으로만 움직였다. 수세에 몰린 맥그리거는 4라운드 들어 다시 공세를 펼쳤다. 디아즈 얼굴은 이미 만신창이였지만 5라운드까지도 결판을 내지 못한 승부였다. 심판진은 맥그리거에 최종 5라운드 판정승을 선언했다. 네티즌들은 “해설자 말 그대롭니다. 이 경기는 하이라이트를 볼 필요가없습니다. 이 경기 풀영상이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맥그리거가 왜 맥그리거이고 디아즈가 왜 디아즈인지 아는 승부였다”, “승패에 관계없이 엄청난 명경기를 보여준 두 선수에게 존경을 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12세이브…MLB 내셔널리그 신인왕 가능성↑

    오승환 12세이브…MLB 내셔널리그 신인왕 가능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끝판 대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2호 세이브를 올렸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오승환이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오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승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8-5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현지에서는 오승환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MLB.com은 최근 “어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불펜을 구축할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오승환의 투구를 호평했다. MLB.com은 “오승환은 야구계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코리 시거, 트레버 스토리, 알레드미스 디아즈 등과의 경쟁에서 이긴다면 오승환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어 대회 우승한 쿠바인 “서울서 자본주의 명암 체험”

    한국어 대회 우승한 쿠바인 “서울서 자본주의 명암 체험”

    “서울의 고층 빌딩과 깨끗한 지하철에 놀랐지만, 이면에는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할 만큼 빈곤한 계층도 있더라고요. 자본주의 역시 공산주의처럼 명암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마지막 공산주의 국가’로 불려온 쿠바의 디아멜리스 디아즈(29·여)는 31일 이렇게 말했다. 디아즈는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양대가 지난 2월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연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자다. 그는 우승 혜택으로 지난 한 달간 한양대 여름 국제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한 뒤 이날 쿠바로 떠났다. 쿠바의 국영 통신회사에서 근무하는 디아즈는 쿠바의 다른 한류 팬들처럼 ‘한드’(한국 드라마) 덕분에 한국을 사랑하게 됐다. 디아즈는 “1년여 전 ‘꽃보다 남자’를 보고 배우 이민호와 한글에 빠지면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한국인에게 뿌리 깊은 ‘예의’와 ‘정’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한다. 디아즈는 “쿠바에서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의료가 모두 무료”라면서 “한국은 무엇이든 ‘지불’(pay)을 해야 대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패리스 힐튼이 파파라치를 피하는 법! ‘투명망토’

    패리스 힐튼이 파파라치를 피하는 법! ‘투명망토’

    이제껏 숱한 10대 장난꾸러기들은 늘 '투명인간'을 꿈꾸곤 했다. 또한 늘 파파라치에 시달리며 사생활을 보장받지 못하던 할리웃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 소망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이제 그런 오랜 욕망을 실현해줄 망토가 현실 속에서 구현됐다. 물론, 아쉽거나, 다행스럽게도 '투명 인간의 꿈'은 사진 속에서만 이뤄진다. 인도 뉴델리 출신의 사이프 시디퀴(28)는 특별한 섬유재질로 만든 스카프로 투명인간처럼 보이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 재질은 수천 개의 작은 크리스탈 입자로 이뤄진 것으로 빛을 반사해내면서 이같은 현상을 가능하게 한다. 즉, 누군가가 플래쉬를 터뜨려 사진을 찍을 때 이 망토를 두르고 서 있으면 피사체는 사라지고 만다. 주변의 모든 빛을 망토가 튕겨내기 때문이다. 악동들이 간절히 바라는 투명인간 망토와는 제법 거리가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별 쓸모도 없어 보이는 물건에 관심을 둘까. 시퀴디는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 스카프를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늘 구름 같은 파파라치를 몰고 다니는 패리스 힐튼, 킴 카다시안,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래퍼 DMX 등이 쌍수 들어 환영할 물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패리스 힐튼이나 킴 카다시안은 파파라치 샷을 은근히 즐기는 것처럼 보이니 제외하긴 해야겠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