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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도박에 “대가 치르겠다”던 이진호…경찰 “입건 전 조사 중”

    불법도박에 “대가 치르겠다”던 이진호…경찰 “입건 전 조사 중”

    경찰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38)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서 수사2과에 사건이 배당됐다”며 “민원 내용을 들여다본 뒤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진호가 직접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만큼 경찰도 곧 정식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민원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올려 자신이 직접 전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이진호는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으로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미 수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불법 도박에 연루돼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으나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들이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달라”며 “불법도박장을 개설한 이들도 도박장개설 혐의 등으로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진 가수 영탁 측은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지난해 7월 18일에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며 “영탁은 이진호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 아기 우주, ‘인사이드 아웃’으로 성장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아기 우주, ‘인사이드 아웃’으로 성장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현대 천체물리학에 따르면 태초의 우주는 엄청나게 작지만, 밀도가 크고 뜨거운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 ‘쾅’(bang)하고 폭발하면서 현재와 같은 엄청나게 큰 우주가 됐다는 것이 ‘빅뱅 우주론’이 정설이다. 영국, 미국, 독일, 스페인, 호주, 이탈리아, 프랑스 7개국 21개 대학과 연구기관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빅뱅 이후 7억 년 만에 원시 우주에서 은하계 안쪽에서 바깥으로(인사이드 아웃) 성장하는 은하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관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우주학 연구소, 캐번디시 연구소, 런던대(UCL), 옥스퍼드대, 하트퍼드셔대,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연구센터, 콜로라도 볼더대,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UCSC), 스탠퍼드대 입자 천체물리학 및 우주학 연구소, 애리조나대, 텍사스 오스틴대, 존스홉킨스대, 우주 망원경 과학 연구소, 위스콘신 메디슨대, 국립 광적외선 천문학 연구소, 독일 유럽 남방 천문대(ESO), 막스 플랑크 천문학 연구소, 스페인 천체생물학 연구센터(CAB), 호주 멜버른대, 전(全)우주 3차원 천체물리 연구센터(ASTRO 3D), 이탈리아 피사 고등사범학교, 프랑스 소르본대 천문학자와 물리학자 등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천문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 10월 11일 자에 실렸다. 현재 관측되는 은하는 가스를 비롯한 우주 물질을 끌어들이거나, 더 작은 은하와 통합하면서 성장하는 2가지 메커니즘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초기 우주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은하가 확장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JWST는 이런 초기 우주의 성장 과정을 밝혀내기 위한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관측한 은하는 우리은하보다 100배나 작은 크기지만 초기 우주에서는 놀랍도록 성숙한 상태였다. 마치 큰 도시처럼 은하 중심에는 별(항성)이 밀집해 있지만 외부로 갈수록 밀도가 낮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도시가 안에서 바깥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처럼 이 은하 역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뻗어나고 있음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가스 방출, 우주먼지 흡수를 포함한 성장 모델링을 사용한 결과, 은하 중심에서 가장 오래된 별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주변 원반 구성 요소에서 매우 활발하게 별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은하 주변에는 대략 1000만 년마다 별의 질량이 두 배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하의 경우는 1000억 년마다 질량이 두 배로 증가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관측된 은하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확장, 성장하는 은하의 보기 드문 사례다. 이와 유사한 은하를 연구함으로써 가스 구름에서 오늘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복잡한 구조의 은하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를 이끈 샌드로 타첼라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천체물리학)는 “은하가 우주적 시간 동안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는 천체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질문”이라며 “JWST 덕분에 우주 역사 초기 첫 10억 년을 탐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타첼라 교수는 “은하가 성장하고 별의 형성이 증가함에 따라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팔을 모으면서 회전속도를 높이는 것처럼 은하도 비슷한 방식으로 더 멀리서 가스를 끌어들이며 회전 속도가 증가해 나선형 또는 디스크 모양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신변 위협 징후… 경찰 ‘경호’ 강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신변 위협 징후… 경찰 ‘경호’ 강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위협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1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한 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등록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글이 게시된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한 대표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자택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한 대표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지원 일정 등에 경호 인력을 늘렸다.
  • “같은 대학 자랑스러워” 한강 노벨상 수상에 연세대 환호

    “같은 대학 자랑스러워” 한강 노벨상 수상에 연세대 환호

    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한강 작가의 모교인 연세대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한강은 1989년 이 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1993년 졸업했다. 연세대는 11일 대학 정문에 ‘연세인 한강, 백양로에 노벨상을 새기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축하했다. 정문에서 각 단과대 건물로 이어지는 백양로 곳곳에도 ‘연세의 가을, 연세의 한강’ 등이 쓰인 현수막이 나부꼈다. 연세대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한강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한 게시글이 여럿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연새대 갤러리에 올라온 ‘대한민국 문화는 연세대가 주도한다’는 제목의 글에는 나영석 PD, 박진영 JYP엔터 대표,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강의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맞수인 고려대와 비교하면서 자부심을 강조하는 글도 여럿이었다. 매년 하는 전통 체육행사에 대해 “고연전이 아니라 연고전이라고 부르자”는 글도 있었다. 고려대에서는 ‘고연전’, 연세대에서는 ‘연고전’으로 부르며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이 입시결과에 영향을 미칠 지 예측하는 글도 있었다.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을 배출한 대학”이라는 글을 올려 수백명의 학생에게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한 학생은 “노벨상 수상자가 공부한 도서관에서 공부하니까 왠지 공부가 더 잘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적기도 했다.
  • 노벨 물리학상, ‘AI의 봄’ 가져온 연구자들 품에

    노벨 물리학상, ‘AI의 봄’ 가져온 연구자들 품에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은 인공 신경망을 연구로 현재와 같은 인공 지능 시대를 연 미국, 캐나다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 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존 홉필드(91)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 교수, 제프리 힌튼(77)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 위원회는 “홉필드 교수는 이미지를 저장하고 데이터의 다른 유형 패턴을 재구성할 수 있는 연상 기억이라는 개념을 제시했고, 힌튼 교수는 데이터에서 자율적으로 속성을 찾아 특정 요소를 식별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라며 “물리학의 도구를 사용해 오늘날 강력한 기계학습의 기초가 되는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인공지능의 봄’을 가져온 연구자들”이라고 수상 업적을 평가했다.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입자 물리, 우주론, 고체 물리 같은 전통 분야가 아닌 응용 분야에서 선정했다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인공지능의 봄을 연 고체 물리학자 존 홉필드 교수는 원래 고체 물리학자로 1968~1969년 영국 케임브리지 캐번디시 연구소에서 구겐하임 펠로우십 당시 고체와 빛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로 ‘올리버 버클리상’을 수상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자였다. 그러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생물학 분야에 눈을 돌려 물리학과 생물학의 융합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홉필드는 1982년 ‘신경회로망과 응집력이 있는 물리적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고, 여기에서 ‘홉필드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이 논문은 이론 물리학, 신경 생물학, 컴퓨터 과학의 융합 연구의 결과물로 세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으로 꼽힌다. 신경망을 물리적으로 해석한 홉필드 네트워크는 최적화나 연상기억 등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모든 뉴런(신경세포)이 양방향으로 연결된 신경회로망의 동작모델로 0과 1의 이진 입력을 받아 양과 음의 에너지 상태를 출력한다는 것이다. 학습패턴의 양극화 연산 적용, 학습패턴에 대한 가중치 행렬 계산, 계산된 가중치 행렬 저장, 입력패턴에 대한 학습 패턴을 연상하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되는 홉필드 네트워크는 현재 기계학습의 기초적 모델로 알려져 있다. 홉필드 교수의 연구는 이론 물리학의 개념을 컴퓨터 과학 분야에 적용하면서, 유전학과 신경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학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인공지능 연구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I 빙하기 묵묵히 견디고 연구한 힌튼 교수 제프리 힌튼 교수는 ‘괴짜 연구자’, ‘외골수 연구자’로도 유명하다. 인공지능은 1950년대에 처음 개념이 제시된 뒤 1970년대 초까지 활발히 연구됐다. 그러다가,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급속도로 식어버린 이른바 ‘인공지능 연구의 첫 번째 빙하기’를 맞는다. 이때 꺼져가던 인공지능 연구의 불꽃을 되살리고, 지금의 기계학습과 심층학습을 있게 만든 것이 힌튼 교수다. 힌튼 교수는 1984년 홉필드의 제자인 테리 세즈노프스키와 함께 ‘볼츠만 머신’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기존 홉필드 네트워크에 신경망 알고리즘을 결합해 개선한 것으로 대규모 병렬처리를 이용해 강력한 계산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볼츠만 머신은 확률적으로 순환하는 신경망 네트워크로 내부 구조에 의한 학습이 가능하고 여러 조합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힌튼 교수는 구글의 석학 연구원도 지냈지만, 지난해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퇴사하기도 했다. 인공지능의 기초를 마련한 이가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조정효 서울대 물리교육과 교수는 “홉필드 교수는 고체 물리학자였다가 생물 쪽에 관심을 갖고 연구했고, 힌튼 교수는 컴퓨터 과학자이면서 신경과학자로 생물학적 원리를 물리학적으로 풀어내 현대 인공지능 연구에 접목한 대표적인 융합 연구자들”이라고 말했다. ●물리학이 만든 이론, 모든 과학에 도움 노벨 재단측은 “1980년대 이후 두 사람의 연구가 2010년경 시작된 인공지능 혁명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물리학이 기계 학습 발전을 위한 도구를 제공했고, 연구 분야로서 물리학이 인공 신경망으로부터 어떤 혜택을 받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기계학습은 앞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업적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201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업적인 ‘신의 입자’ 힉스를 발견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류하고 처리하는 데 기계 학습이 사용됐다. 또 201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업적인 블랙홀의 중력파 측정에서 잡음을 줄이고 외계행성을 찾는 데도 기계학습의 도움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기계학습은 분자와 물질의 특성을 계산하고 예측하는 데 사용됐으며, 단백질 분자 구조를 계산해 그 기능을 결정하고, 더 효율적인 태양전지를 제작하기 위한 새로운 물질을 찾는 데도 도움을 주는 등 최근 많은 연구의 초석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1100만 스웨덴크로나(14억 3033만원)를 반씩 나눠 갖는다. 노벨 재단은 9일 노벨 화학상, 10일 노벨 문학상, 11일 노벨 평화상, 14일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국립은행 경제학상(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 원정 성매매한 뒤 “여기 미성년 ×나 많음” “12살 있는 듯” 미성년 업소 공유

    원정 성매매한 뒤 “여기 미성년 ×나 많음” “12살 있는 듯” 미성년 업소 공유

    “내 취향 ‘푸잉’(태국어로 여성을 뜻함)은 없었다.”, “반값에 해결, 가성비 좋은 곳.” 해당 글은 2020년부터 운영된 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대부분이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후기로, 글 수만 1500여건에 달한다. ‘변마’(마사지 숍으로 꾸민 성매매 업소) 등 현지 업소들을 나열하며 가격과 후기를 적은 글에 한 네티즌은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싼 가격에 재미를 누릴 수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는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 글이 범람하고 있다. 경찰이 수백 건의 성매매 후기를 게재해 업소를 홍보한 30대 남성(닉네임 ‘검은 부엉이’)을 최근 구속 송치하는 등 꾸준히 단속하고 있지만,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 글들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는 지난 1월 라오스의 한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후기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국 돈으로 1만 4000원짜리 철창에서 ‘숏 타임’을 즐기고 왔다. 자기 말로는 19살이라고 하는데 믿을 수가 없다”고 적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됐다. 미성년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여기 가면 진짜 미성년자들 ×나 많음. 많은 게 아니라 전부 다 미성년자”라면서 “철창으로 된 시설의 작은 방에서 여자 5∼7명이 자고 있다. 가격은 50만∼70만킵(약 3만∼4만원)이고 대부분이 12∼19살인 것 같다”고 했다. 해당 글에 업소 위치를 묻는 댓글도 있었다. 2022년 여성가족부의 ‘성매매 실태 및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년간 성 구매 경험이 있는 이들 중 25.8%가 ‘해외에서 성매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형법은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허용하는 성매매를 한 경우에라도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성매매할 경우 국내에서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3.3%였다. 다만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를 올린 이들의 경우 범죄 행위 입증이 어렵기 때문에 처벌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현재 시세 255억” 송혜교, 3년 전에 산 한남동 건물 60억 올라

    “현재 시세 255억” 송혜교, 3년 전에 산 한남동 건물 60억 올라

    배우 송혜교가 195억원에 매입한 건물이 3년 만에 60억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뉴스1은 중개법인 빌딩로드부동산을 인용해 송혜교가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의 현재 시세가 255억 3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빌딩로드부동산에 따르면 송혜교는 2021년 4월 ‘한남더힐’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대지면적 149.35평, 건축면적 74.61평의 5층짜리 건물을 195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송혜교는 현금 115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85억원을 은행 대출로 사용해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더한 매입 원가는 약 206억 3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14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445.22평이다. 현재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된 한식점 등 고급 음식점과 스튜디오 등 업종의 임차사들이 입주해 있다. 건물 위치는 도보로 경의중앙선 한남역까지 900m, 6호선 한강진역까지 1.2㎞ 정도 거리에 있다. 송혜교가 매입 당시 가격은 토지 평당 1억 3057만원이었으나, 최근 가장 인접한 건물의 거래 사례를 보면 평당 1억 6500만원으로 상승했다. 해당 건물은 1989년 지어진 노후 건물로, 건물 가격이 거의 없는 토지 가격으로 평가된다. 이에 송혜교 빌딩의 현재 시세는 255억 3000만원으로, 2021년 매입 당시보다 60억원 이상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리는 “송혜교 빌딩의 대지면적인 149.35평을 평당 1억 6500만원으로 곱하면 246억 4000만원이 된다”며 “2014년 당시 평당 신축 비용과 10년이 지난 현재 감가상각을 적용한 건물 가격을 평당 200만원으로 계산해 연면적인 445평을 곱하면 8억 9000만원으로, 총 255억 3000만원의 시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실시한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 설문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1위는 김구라, 2위는 서장훈, 3위는 송혜교와 결혼 생활을 했던 송중기였다.
  • 곽튜브, 절도 의혹 제기에 반박…“선처 없이 법적 대응”

    곽튜브, 절도 의혹 제기에 반박…“선처 없이 법적 대응”

    유명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 소속사는 일부에서 제기된 절도 주장 등이 곽준빈를 향한 악의적인 ‘흠집내기’라고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SM C&C는 19일 곽준빈의 학교폭력 피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최근 자신을 곽준빈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글에서 곽준빈이 가난과 외모 때문에 학교 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곽준빈이 친구들의 물건을 훔친 것이 큰 이유일 것”이라며 “친구의 닌텐도 DS를 훔쳤다가 들통난 사건이 있었다”고도 했다. 소속사는 “글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곽준빈과 동창이었던 시점은 중학교 1, 2학년이다. 곽준빈이 실제 학교폭력으로 힘들어서 자퇴했던 시점은 고등학교 때라고 밝힌 바 있다”며 “글 작성자가 직접 언급했듯 다른 고등학교를 나온 인물이 곽준빈이 겪은 학교폭력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글 작성자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 가거나 어디 사는지 듣고서 좀 놀렸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만 거지라고 놀린 건 많이 들어서 잘 기억납니다’, ‘몇몇 친구들이 그때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 것처럼 실제 곽준빈의 가정형편에 대한 지적과 놀림은 중학교 때부터 존재했고, 지속해 이어졌다”고 했다. 소속사는 “학창 시절 또래 집단의 영향력은 무엇보다 강력하기에 놀림을 당하면서도 힘든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웠고, 장난이라는 명목하에 만들어진 서열 구조가 학창 생활에서 더욱 주눅 들게 만든 것 또한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짓궂은 장난일 수도 있겠으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몇몇이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죠’라고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마찬가지로 ‘지우개 가루 뭉쳐 던지기’와 ‘컴퍼스로 친구를 찌르는’ 행위가 친구들끼리의 놀이문화이지 폭력은 아니라는 글 작성자의 생각 역시 같은 맥락에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소속사는 “글 작성자의 폭로 중 ‘중학교 2학년 때 닌텐도 DS를 훔쳤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며 “곽준빈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 당시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DS라는 것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물건이었고, 무엇보다 ‘곽준빈이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 역시 없었고,곽준빈 역시 본인이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했다. 특히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며 “향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 경찰 수사에도 “‘감사한 의사 명단’ 퍼뜨려도 괜찮다” 조롱

    경찰 수사에도 “‘감사한 의사 명단’ 퍼뜨려도 괜찮다” 조롱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와 의대생 신상 정보를 공개한 의사 명단의 사이트 링크 주소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는 등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악의적인 행위’라 규정하고 엄정 대응을 강조했지만, 오히려 경찰 수사나 정부 대응을 조롱하는 내용도 수두룩했다. 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 학교에 남은 의대생 등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 이른바 ‘감사한 의사 명단’ 링크가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디시인사이드 의학 갤러리에 버젓이 공유됐다가 삭제됐다. 지난 16일 ‘블랙리스트 아카이브 링크’, ‘아카이브 링크 알려준다’라는 제목으로 링크 주소가 함께 게재된 글 2개가 연달아 올라왔다가 삭제되기도 했다. 기존에는 명단 내용을 담은 사이트 링크가 수시로 바뀌어 접근성이 낮았지만, 최근 업데이트된 명단은 한 번 링크를 알게 되면 언제든 접속이 가능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명단 작성자는 텔레그램에서 운영하는 익명 블로그인 ‘텔레그래프’를 통해 고정 링크를 공지해두고, 수사 대상으로 특정되지 않을 방법으로 사이트에 접근하고 공유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 링크를 공유하는 다른 이들은 주소와 함께 경찰을 향해 “헛짓거리 그만하시라”거나 “실적 올리려고 무리한 수사 제발 그만두라”는 조롱섞인 표현을 쓰기도 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 교수는 “해당 서버는 물리적으로 유럽 쪽에 있고 무정부주의를 표명한 사이트라 수사 및 접속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도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면서 “기술적으로도 완벽하게 차단한다는 건 불가능하고, 계속 우회 접근이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경찰의 ‘의사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는 지난 2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참의사 리스트’, 지난 7월 텔레그램 ‘감사한 의사 명단’, 지난달부터 활동 중인 아카이브 형식의 ‘감사한 의사 명단’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참의사 리스트’ 작성자는 검찰로 송치됐고, 텔레그램 명단 작성자는 오는 2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해당 아카이브 사이트에 대해 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한 20대 ‘석방’… “일부 혐의 다툼 여지” 불구속 수사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한 20대 ‘석방’… “일부 혐의 다툼 여지” 불구속 수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가 구속영장 기각으로 석방됐다. 29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기각되자 석방했다. 경찰은 지난 26일 다시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할 우려가 없으며 일부 혐의와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A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면서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3월에서 6월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인천 오피스텔에서 B양이 만 16세 미만 중학생인 것을 알고도 3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같은 장소에서 10대 고등학생인 C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우울증 갤러리에서 A씨와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추가 가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바나나’가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

    ‘바나나’가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

    우리가 즐겨먹는 바나나의 멸종을 막을 수 있는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 연구팀은 캐번디시 바나나를 멸종위기로 몰고있는 치명적인 곰팡이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는 논문을 저널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금도 마트에 가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값싸고 맛좋은 바나나가 멸종 위기에 있다는 보도는 한편으로는 의아하지만 이는 역사적으로도 현실이다. 사실 1950년대 이전만 해도 사람들은 지금의 바나나와 다른 종의 바나나를 먹었다. 이 종의 이름은 ‘그로미셸’(Gros Michel)로 흥미롭게도 지금 바나나보다 더 진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푸사리움 옥시스포룸’(Fusarium oxysporum)이라 불리는 곰팡이로 인해 생긴 ‘파나마병’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결국 그로미셸은 멸종됐다. 이를 대체해 등장한 바나나종이 바로 현재 우리가 먹고있는 캐번디시(Cavendish)로 전세계 상업용 바나나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기존 종을 대신해 개량 재배된 캐번디시는 당시 유행한 파나마병을 이겨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 됐지만 역설적으로 ‘바나나의 비극’은 이 대목에서 시작됐다. 전세계 농장이 캐번디시 위주로 단식 재배하면서 병충해와 질병을 유발하는 지름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 1990년대 두번째 파나마병이 발생하면서 캐번디시 역시 그로미셸과 같은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Foc TR4라는 이름의 곰팡이 병원균이 캐번디시의 ‘푸자리움 시듦병’(FWB)을 일으키는데, 이로인해 바나나는 물과 영양소의 흐름이 막혀 시들어지다가 결국 죽는다. 이번에 연구팀은 Foc TR4가 1950년 대 바나나를 멸종시킨 균주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곰팡이의 독성이 산화질소 생성 관련 보조 유전자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통해 연구팀은 Foc TR4의 확산을 늦추거나 퇴치할 수 있는 전략적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리준 마 교수는 “오늘날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조부모가 먹었던 바나나와 다르다”면서 “그로미셸 바나나는 멸종되었으며, 1950년 대 푸사리움 발병의 첫 희생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면 독성이 감소해 질병을 통제하는데 중요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면서 “매년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바나나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로, 다양성이 없으면 병원균의 쉬운 표적이 된다. 앞으로 바나나를 살 때는 다른 품종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 “멸종위기 빠진 바나나를 구하라”…멸종 막을 ‘단서’ 찾았다 [핵잼 사이언스]

    “멸종위기 빠진 바나나를 구하라”…멸종 막을 ‘단서’ 찾았다 [핵잼 사이언스]

    우리가 즐겨먹는 바나나의 멸종을 막을 수 있는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 연구팀은 캐번디시 바나나를 멸종위기로 몰고있는 치명적인 곰팡이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는 논문을 저널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금도 마트에 가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값싸고 맛좋은 바나나가 멸종 위기에 있다는 보도는 한편으로는 의아하지만 이는 역사적으로도 현실이다. 사실 1950년대 이전만 해도 사람들은 지금의 바나나와 다른 종의 바나나를 먹었다. 이 종의 이름은 ‘그로미셸’(Gros Michel)로 흥미롭게도 지금 바나나보다 더 진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푸사리움 옥시스포룸’(Fusarium oxysporum)이라 불리는 곰팡이로 인해 생긴 ‘파나마병’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결국 그로미셸은 멸종됐다. 이를 대체해 등장한 바나나종이 바로 현재 우리가 먹고있는 캐번디시(Cavendish)로 전세계 상업용 바나나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기존 종을 대신해 개량 재배된 캐번디시는 당시 유행한 파나마병을 이겨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 됐지만 역설적으로 ‘바나나의 비극’은 이 대목에서 시작됐다. 전세계 농장이 캐번디시 위주로 단식 재배하면서 병충해와 질병을 유발하는 지름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 1990년대 두번째 파나마병이 발생하면서 캐번디시 역시 그로미셸과 같은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Foc TR4라는 이름의 곰팡이 병원균이 캐번디시의 ‘푸자리움 시듦병’(FWB)을 일으키는데, 이로인해 바나나는 물과 영양소의 흐름이 막혀 시들어지다가 결국 죽는다. 이번에 연구팀은 Foc TR4가 1950년 대 바나나를 멸종시킨 균주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곰팡이의 독성이 산화질소 생성 관련 보조 유전자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통해 연구팀은 Foc TR4의 확산을 늦추거나 퇴치할 수 있는 전략적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리준 마 교수는 “오늘날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조부모가 먹었던 바나나와 다르다”면서 “그로미셸 바나나는 멸종되었으며, 1950년 대 푸사리움 발병의 첫 희생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면 독성이 감소해 질병을 통제하는데 중요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면서 “매년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바나나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로, 다양성이 없으면 병원균의 쉬운 표적이 된다. 앞으로 바나나를 살 때는 다른 품종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 온라인상 ‘대구 응급의료 대란설’ 확산…대구시 “허위사실, 대응 할 것”

    온라인상 ‘대구 응급의료 대란설’ 확산…대구시 “허위사실, 대응 할 것”

    온라인상에서 대구 지역 ‘응급의료 대란설’이 확산하자 대구시가 허위 사실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펨코’, ‘뽐뿌’,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재 난리 났다는 대구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응급의료포털(E-gen) 종합상황판에 게시된 대구 지역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대학병원 전부 응급실 운영이 안 되고 있으며, 부산·경남도 비슷한 상황이라 응급실에 갈 정도면 2~3시간 걸려 대전까지 이송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같은 게시물은 커뮤니티마다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가 올라왔다. 댓글 또한 많게는 수천 개가 달렸는데, ‘이제 아프면 안 되겠다’, ‘대구에서 아프면 죽는 것이냐’ 등의 우려와 함께 ‘2찍(대선 때 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의미)이라서 괜찮다’는 정치적 혐오 표현도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대구시가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이들 게시물 내용은 모두 허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기준 대구 지역 5개 대학병원 응급실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19구급대 환자 이송 건수는 1만1576건 이며, 이 가운데 타 지역 이송은 69건(경산 33, 구미 16, 영천 13, 안동 6, 포항 1)으로 집계됐다. 대전 이송 실적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광역상황실을 통한 전원 사례를 살펴봐도 대전 지역 이송 실적은 없었다고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어 인터넷 추가 유포 및 댓글 내용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향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적절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 집에 와”…‘우울증 갤러리’ 찾은 10대들 “성폭행에 낙태까지 겪어”

    “우리 집에 와”…‘우울증 갤러리’ 찾은 10대들 “성폭행에 낙태까지 겪어”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2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10대 여학생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1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고소된 2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쯤 인천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10대 B양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B양을 처음 알게 된 뒤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에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과 합의하고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고, B양은 “성폭행 당했다”고 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혐의가 명확히 확인되면 강간과 미성년자 의제 강간 가운데 어떤 죄명을 A씨에게 적용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형법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 받는다. 우울증 갤러리를 매개로 한 성범죄는 A씨 사건 외에도 별건으로 여러 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기·충북지역의 담당 경찰서는 각각 유사한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 3건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이날 SBS에 따르면 16살 C양은 우울증 갤러리에서 소통하다 지난해 12월 한 20대 남성에게 “친구랑 같이 집으로 오라. 재워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후 친구와 함께 남성의 집을 찾은 C양은 “술을 마시고 기억을 잃었다. 마시는 것까지 기억나고 그 다음 기억은 그 남자가 성폭행을 하는 장면이었고 정신 차렸을 때는 아침이었다”며 “가족에게도 말 못하고 그 이후로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14살 D양 또한 우울증 갤러리를 찾았다가 연락해온 남성들과 어울리다 원치 않는 임신에 낙태까지 겪어야 했다고 밝혔다. SBS는 ‘히데’라는 닉네임의 20대 남성이 주축이 돼 이른바 ‘팸’을 꾸린 뒤 폭력과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이 가해자로 지목한 20~30대 남성은 현재까지 4명이다. 경찰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 등으로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 경콘진, 8월 ‘인디한 편’ 기획전···‘개를 훔치는 방법’ 등 5편 상영

    경콘진, 8월 ‘인디한 편’ 기획전···‘개를 훔치는 방법’ 등 5편 상영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도내 5개 상영관에서 명작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인디한 편’ 기획전 8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8월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과 <우리들>(감독 윤가은), 그리고 화제의 신작 <더 납작 엎드릴게요>(감독 김은영),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는 영화인의 작품을 엄선한 특별기획 ‘배우X감독전’에서는 김도영의 출연작 <동백꽃이 피면>(감독 심혜정)과 연출작 <저, 엉덩이만 들여놔도 될까요?> 등 5편이 상영한다. ‘인디한 편’ 상영관은 ▲안산명화극장 ▲수원시미디어센터 ▲부천 판타스틱큐브 ▲파주 헤이리시네마 ▲화성시 작은영화관 등 다섯 곳이다. 일부 상영 회차에서는 관객과의 대화(GV), 영화 해설 등 독립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인디한 편’ 기획전은 올해 5월 막을 올렸다. 매월 다른 장·단편 독립영화를 경기도 5개 상영관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관별 시간표는 경기인디시네마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gcine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예약 또는 상영관 현장에서 등록 후 감상하면 된다. ‘인디한 편’ 기획전은 5월부터 7월까지 누적 관객 1,500명을 돌파하며 일부 회차가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경콘진, ‘찾아가는 독립영화 상영관’ 운영···10명만 모이면 ‘OK’

    경콘진, ‘찾아가는 독립영화 상영관’ 운영···10명만 모이면 ‘OK’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독립영화 단체 상영과 행사를 지원하는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참가 단체를 11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공동체상영’은 기관, 모임 등 특정 단체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극장 개봉이 어려운 독립영화의 배급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관람 후 이뤄지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 해설 등 부대 행사도 사전 협의해 진행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경기인디시네마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영화 관람을 위한 실내 장소가 확보된 10명 이상의 도내 집단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을 통해 누구나 독립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학교, 미디어센터, 복지기관, 도서관, 독립서점, 동아리, 독서 모임 등 도내 단체의 많은 신청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액자가 왜 냉장고에서 나와?”···틱톡 트렌드 ‘냉꾸’ 뭐길래

    “액자가 왜 냉장고에서 나와?”···틱톡 트렌드 ‘냉꾸’ 뭐길래

    최근 냉장고 안을 장식하는 ‘냉장고 꾸미기’(#fridgescaping) 해시태그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타블로이드지 뉴욕포스트는 최근 틱톡의 홈 트렌드로 떠오른 ‘냉장고 꾸미기’에 대해 소개했다. ‘냉장고 꾸미기’는 꽃, 액자, 고풍스러운 앤틱 접시 등과 같은 장식용 소품으로 음식을 보관하는 공간인 냉장고를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꾸미는 트렌드다. 미국 뉴욕에 사는 홈 인테리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린지 주디시는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콘셉트로 냉장고를 꾸미는 영상을 공유했다.영상을 보면 주디스는 종이곽에 든 우유를 앤틱한 유리병에 옮겨 담고, 영국 리젠시 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사진을 오려 작은 액자에 넣는다. 이어 각종 채소와 과일을 감각적인 디자인의 그릇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넣고, 군데군데 꽃과 장식품을 채운다. 완성된 냉장고는 마치 잘 꾸며진 공간처럼 보인다. 해당 영상은 2주만에 11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지난 4월18일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활동하는 원예 인플루언서 앨리슨 헤스터가 액자와 한 송이의 꽃으로 포인트를 준 냉장고를 소개하는 17초짜리 영상을 게시해 1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사실 ‘냉장고 꾸미기’(fridgescaping)는 이전부터 주목받아온 키워드다. 음식과 레시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매거진 ‘푸드 & 와인’에 따르면 해당 용어는 2011년 처음 등장했다. 디자인 컨설턴트 캐시 퍼듀가 블로그에 “음식을 예쁜 용기에 담아두면 냉장고 문을 열 때 보기 좋다”면서 ‘냉장고 꾸미기’를 언급했다. 당시에는 잘 정돈된 냉장고를 뜻하는 단어였지만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정리보다 ‘장식’의 의미가 더 크다.식품 보관이라는 본래의 기능보다 미관상의 아름다움에 더 집중하다 보니 해당 트렌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식품을 그렇게 보관하면 더 빨리 상하고, 이는 곧 음식 낭비”, “양말 서랍에 라자냐를 보관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예쁘긴 한데 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방용품 브랜드 ‘헤들리 & 베넷’(Hedley & Bennett)의 설립자이자 주방 리모델링 쇼 ‘키친 글로우 업’(Kitchen Glow Up)의 진행자인 엘런 마리 베넷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냉장고 장식’ 트렌드가 “요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은 아니”라며 “우스꽝스럽고 기괴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집을 꾸미고는 싶은데, 기능은 고려하지 않은 트렌드”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트렌드가 더 많은 사람을 주방으로 이끌고 요리하게 하는 데는 동의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식품을 냉장고에 둘 때는 위생 비닐 혹은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채소·과일의 경우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인해 항산화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에 전용 칸에 넣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다.
  • “세계 랭킹 1위인데…안세영은 왜 안 보여줘” 배드민턴 팬들 뿔났다

    “세계 랭킹 1위인데…안세영은 왜 안 보여줘” 배드민턴 팬들 뿔났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2024 파리 올림픽 인기 종목만 중계해 일부 시청자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에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TV 생중계조차 하지 않은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만능주의’를 규탄한다”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에는 “안세영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동시에 이번 우승이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인데 안세영 선수는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면서 같은 시간대 지상파 3사가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전 경기를 중계한 것을 지적했다.이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난 2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에 대해 2024 파리 올림픽 중계시 특정 종목의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 편성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실효성 없는 조치일 뿐이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결국 지상파 3사가 말하는 올림픽 정신은 시청률에 따른 광고 수익이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며 “부디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2경기부터는 차별하지 않고 TV 생중계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안세영은 이날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2-0(21-15 21-11)으로 꺾었다.
  • “우리도 음악학자 분석, 표절 아니다” ‘버블검’ 논란에 어도어 ‘맞불’

    “우리도 음악학자 분석, 표절 아니다” ‘버블검’ 논란에 어도어 ‘맞불’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의 ‘버블 검’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 음악학자에게 의뢰해 분석한 결과 코드 진행과 템포(BPM)가 다르다”면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영국 밴드 측에 맞불을 놓았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디 없이 익명으로 활동하는 ‘악플러’들도 적발할 수 있다”며 뉴진스를 비방하는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코드 진행 달라…멜로디 전개 흔해” 어도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이슈가 조명을 받던 5월 13일 당시 하이브와의 분쟁이 확산 중 이었던 점을 감안해 사안이 본질과 다르게 호도될 가능성을 대비하고자 두 명의 저명한 해외 음악학자(Musicologist)에게 전문적 분석을 의뢰했다”면서 “‘버블 검’과 ‘이지어 새드 앤 던’은 코드 진행부터(D Major9 x2- C# minor7 - F# mi-nor7) 다르며 템포(BPM),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나 흐름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짧은 한 마디 분량의 멜로디 전개가 유사성을 띠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이 멜로디 전개는 ‘이지어 새드 앤 던’보다 이전에 발표된 음악들부터 현재까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형태로, ‘이지어 새드 앤 던’에서만 특징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어도어는 “이를 근거로 당사는 표절 논란에 대하여 강력히 반론을 표시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반박이 필요하다면 주장하는 쪽에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로 다시 논의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를 숨겨 비용을 협의하거나 수습하려는 것이 아닌, 시비를 가리는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음원과 관련된 표절 여부를 가리는 과정, 즉 악곡의 유사성 체크에 있어 리포트 제출 또는 그에 대한 요구는 매우 자연스럽고 통상적인 절차인데도, 당사가 업계 윤리에 어긋난 요구를 하는 것처럼 일부 언론이 묘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어도어 등에 따르면 영국 밴드 샤카탁은 지난 5월 20일 하이브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며 “‘버블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을 하라”는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에 어도어는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고 회신한 바 있으니 무단 사용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회신했고, 샤카탁은 음악학자를 고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뉴진스 이슈 대응에 미온적” 한편 어도어는 해당 이슈에 대해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가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사와 제대로 된 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도어는 “샤카탁 측은 하이브 메일 계정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는데, 하이브는 레이블에 예민한 사안임에도 어도어의 동의 없이 내용을 여러 부서에 전파했다”면서 “먼저 레이블과 긴밀하게 협업하기보다 당사의 요청 전까지 미온적이고 방관하는 자세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와 홍보를 담당하는 기능이 각 레이블이 아닌 하이브에 편재돼 있어 각종 시비로부터 뉴진스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이브에서 담당하고 있는 셈으로, 어도어는 과거에도 수 차례 서비스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고 덧붙였다.“‘유동닉’ 잡을 수 있어” 익명 악플러에 경고 어도어는 또 이른바 ‘유동닉(유동 닉네임)’을 향해서도 경고했다. 어도어는 “악성 댓글과 ‘역바이럴’(의도적으로 상대방을 비방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악성 글을 퍼뜨리는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만남을 통해 ‘기획사 핫라인’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수사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이디가 없는 유저의 악성 댓글까지 적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시인사이드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익명으로 활동하는 이른바 ‘유동닉’은 글을 작성할 때마다 새로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철저한 익명성 탓에 수사기관이 작성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도어는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는 익명 커뮤니티 활동은 적발이 어렵다는 근거없는 소문으로 악플러들을 방치하거나 그를 이용해 악행을 일삼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선을 다해 익명성을 바탕으로 악성댓글을 다는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시일이 걸리더라도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월례회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월례회 참석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성동구 레노스블랑쉬 지하1층에서 개최된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월례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이하 성동지회)는 지난 1969년에 발족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월례회에 참석한 구 의원은 임인수 지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을 만나 노인회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일일이 확인하며 인사를 나눴다. 구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지역 전체의 행복이기에 우리 지역 모든 어르신이 무더위를 잘 견디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생을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정책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성동지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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