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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A 2009’ 중국 ‘메모리즈 인 차이나’ 대상쾌거(종합)

    ‘SDA 2009’ 중국 ‘메모리즈 인 차이나’ 대상쾌거(종합)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제 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09, 이하 ‘SDA 2009’)가 진행됐다. 배우 최수종, 황수경,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KBS 2TV로 생중계됐다. 40명으로 이뤄진 삼성무용단과 밴드 샤인의 협연으로 1부 오프닝 무대가 ‘SDA 2009’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은 세계적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라마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수상자와 시상자로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로 떠오른 한국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장내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네티즌이 뽑은 인기 남자배우로 꼽힌 김현중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일본에서 치료중이라 아쉽게도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SS501 멤버들이 대리 수상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SS501의 축하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 한 ‘SDA 2009’는 가수 박효신과 퓨전국악팀 옌의 협연무대로 2부를 시작했다. 박효신은 드라마 인기 OST로 뽑힌 ‘화신’(‘일지매’OST)을 특유의 창법으로 애잔하게 불러 시상식장을 차분하게 만들었다. 이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를 부른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 태연은 박효신과 함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 ‘눈의 꽃’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 시상식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은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이 직접 시상식을 찾아와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설픈 한국어지만 이들은 좋아하는 스타가 등장할 때 마다 격렬한 응원을 보냈다. 올해로 출범 4회째를 맞이한 ‘SDA 2009’에 주목할 부분은 특정나라에 쏠리지 않고 여러 국가와 배우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는 점이다. 대상을 수상한 중국의 드라마 ‘메모리즈 인 차이나’(Memoirs in China)를 비롯해 한국,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콜롬비아, 필리핀 등에서 출품한 작품들과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수상리스트> -작품 부문 대상 - ‘메모리즈 인 차이나’(Memoirs in China) 중국 장편 최우수 - ‘남자이야기’(The Slingshot) 한국 우수 - ‘더 카르텔’(The Cartel) 콜롬비아 단편 최우수 - ‘디 잉글리시맨 보이’(The englishman’s boy) 캐나다 우수 - ‘더 쇼핑 트립’(The shopping trip) 일본 미니시리즈 최우수 - ‘마리아’(Maria) 노르웨이 우수 - ‘베토벤 바이러스’(Beethoven Virus) 한국 특별상 - ‘토큰’(Token) 이란, ‘파이팅 스파이더스’(Fighting Spiders) 싱가포르, ‘에바 폰다’(Eva Fonda) 필리핀 해외초청작 - ‘닥터 후 시즌 4’(Doctor Who Srs4) 영국, ‘C.S.I s’ 미국 연출상 - 듀안클락 (13: The Conspiracy) 영국 작가상 - 마크디든 (The Emperor of Taste) 벨기에 심사위원특별상 - ‘타이페이 24’(Taipei 24) 타이완, ‘리브 어 럭셔리 앤 디시패션’(Live a Luxury and Dissipation) 중국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 ‘꽃보다 남자’ (한국) -배우 부문 남자 - 쿠메 아키라 ‘더 쇼핑 트립’(The shopping trip) 일본 여자 - 샬롯 프로그너 ‘마리아’(Maria) 노르웨이 네티즌이 뽑은 인기 배우 남자 - 김현중 (한국) 여자 - 문근영 (한국)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들과 문화적 소통 늘리자”

    “한국인들과 문화적 소통 늘리자”

    주한 외국 대사관들이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적 소통은 기본적으로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것이지만, 문화에 대한 우호적인 접근은 최종적으로는 무역 등 경제적인 이익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올해로 한·이(韓伊) 수교 125주년을 맞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이탈리아 문화원과 공동으로 15일~10월29일 서울대에서 ‘예술의 두 가지 꿈:세계의 거장들과 이탈리아 판화공방 2RC의 만남’을 주제로 그래픽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교기념 행사를 위해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도 방한한다. 이는 이탈리아 무역공사의 서울 무역관 개설 30주년 기념 행사를 겸한 것이다. 전시는 루치오 폰타나, 알베르토 부리, 프랜시스 베이컨, 엔조 쿠키, 헨리 무어, 조지 시걸, 야니스 쿠넬리스 등과 협력해 제작한 작품 등을 통해 1960년대 이후 현대미술사를 조망할 수 있다. 2RC판화공방은 1959년 설립된 것으로 인쇄 제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 무역공사 측은 “이번 전시로 예술과 산업분야에서 아이디어의 독창성 보호, 곧 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와 호주화랑협회는 18~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KIAF09·한국국제아트페어) 행사에 참여한다. 2011년 한·호(韓濠)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3개년 계획의 일환이다. 올해는 호주 현대미술작가 22명이 참여한다. 호주 화랑협회 베벌리 나이트는 “과거 지리적 제약으로 호주 미술을 소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테크놀로지와 인프라 구축으로 호주 미술을 활발히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12~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시파(SiPA2009·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는 올해 주빈국으로 네덜란드를 선정했다. 1653년 제주도로 표류했다가 13년 뒤 귀국해 표류기를 썼던 하멜과 네덜란드 출신 축구감독 히딩크 등의 인연을 강조한 것. 이에 한스 하인즈브루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서울 서초동 갤러리K에서 11~20일 평면회화 개인전을 연다. (02)2055-1410. 주한 인도대사관에서는 21일 오후 7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고대 인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축제(Festival of India)’를 연다. 공연 프로그램 ‘오디시’는 인도 동부에 위치한 오리사 주에서 기인한 2000년 역사의 고전 무용이다. 또한 중세시대 페르시안과 무슬림 전통의 영향을 받은 인도 북·중부 지역에서 기원한 무용 ‘카닥’ 그룹 공연도 열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적 헤드라이너로 무대 오른다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GMF)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나선다. GMF는 17일 이적을 포함해 2차 라인업 12팀을 공개했다. 50팀 안팎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33팀이 확정됐다. 약 80분 동안 무대를 꾸릴 이적은 거의 2년 만에 단독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는 셈. 이적의 단독 무대는 2007년 6월부터 9월까지 1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소극장 공연이 마지막이었다. 지난해 말에도 콘서트를 열었으나 김동률과 프로젝트 듀오를 이뤘던 카니발 공연이었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의 스웨디시 팝 아티스트 가지 히데키도 처음 내한한다. 롤러코스터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조원선과 월드뮤직 그룹 앨리스 인 네버랜드, 김정범의 프로젝트 밴드인 푸디토리움도 포함됐다. 페퍼톤스도 3년 연속 GMF에 나선다. 이밖에 서울전자음악단, 보드카레인, 짙은, 몽니, 굴소년단, 흠도 이름을 올렸다. 부드러운 팝적인 감성이 강한 뮤지션들을 주로 초대하며 다른 페스티벌과 차별성을 두는 GMF는 10월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잔디마당을 비롯한 3개 무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randmintfestival.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선덕여왕’ 격투게임 패러디 네티즌 폭소

    ‘선덕여왕’ 격투게임 패러디 네티즌 폭소

    ‘선덕여왕’의 주인공들이 결투를 벌이면 누가 이길까? 인기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인공들을 대전 격투게임으로 패러디한 이미지가 인터넷에서 공개돼 화제다. 디시인사이드의 ‘선덕여왕’ 갤러리를 통해 공개된 이 이미지는 주인공 캐릭터 20명을 마치 대전 격투게임에서 결투 직전의 기싸움을 펼치는 장면으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미지의 제목도 ‘본격 화랑 격투게임 비재파이터’로 소개돼 격투게임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짐작케 한다. 여기서 비재란 화랑들이 재주를 겨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명의 ‘선덕여왕’ 격투가 중 팜므파탈로 드라마에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는 미실(고현정 분)이 마스크를 쓴 채로 참여한 모습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비담(김남길 분)과 알천랑(이승효 분)의 기싸움도 펼쳐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갖고 싶다.”, “대단하다.” 면서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선덕여왕’은 최근 시청률 40%를 넘어서면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앞세운 긴장감 높은 전개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 디시인사이드 ‘선덕여왕’ 갤러리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첨단의료단지 오송·신서 선정] 생산유발 82조원 고용 창출 38만명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선정되자 해당 지역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히고 앞으로 일정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신약 16개와 첨단의료기기 18개를 개발해 총 8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8만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먼저 의료산업분야에 45조원가량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첨단의료산업을 제외한 여타 산업 분야에 37조원가량의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산업분야 20여만명, 타 산업 18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확정된 대구는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복수로 지정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대구시는 “대구·경북은 의료환경, 준비된 부지, 정주환경 등 단지조성과 의료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여건을 지방에서 유일하게 갖춘 곳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건강산업도시, 메디시티 마스터플랜을 짜고 투자를 해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대구·경북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것은 의료산업이 향후 인류 최대의 산업인 데다 지역이 앞선 의료 인프라를 활용,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직·간접 투자도 매력을 끌지만 단지가 유치됨으로써 의료관련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고급 연구인력 유치도 부가 효과다. 충북도는 국토의 중심인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돼 국토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적인 측면에선 우수 기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지역의 첨단산업화가 빨라지고 세 수입을 통한 재정확충 등으로 인해 충북의 경쟁력 강화를 예상했다. 또 대덕-오송-오창-음성-충주로 연결되는 메디컬벨트 구축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정우택 충북지사는 입지선정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첨복단지가 집적 조성이 아닌 분산배치로 결정되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결정을 수용하며 세계 의료산업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첨복단지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와 상호 협력하면서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첨복단지를 조성해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덧붙였다.시민단체들은 정부의 구체적인 분산배치 계획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다소 신중한 반응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집적조성 계획을 뒤집고 복수로 후보지를 결정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원천 무효라는 강경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대구 한찬규·청주 남인우·서울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블로그로 또 다른 삶을 ‘클릭’한 3인⑨

    블로그로 또 다른 삶을 ‘클릭’한 3인⑨

    ‘문성실닷컴’을 운영하는 요리분야 블로거 문성실씨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토대로 4권의 요리책을 펴낼 정도의 스타가 됐다.‘테크노 김치’의 김태우씨는 삼성SDS에서 4년간 근무하다 블로그에서 가능성을 보고 사표를 낸 뒤 전업 블로거로 전향했다.이들은 한국에서 블로그로 성공한 1세대로 꼽힌다.  이같은 사례가 알려지면서 블로거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수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다.이후 구글 애드센스 등 광고배너가 각광을 받으면서 블로그를 통해 광고 수입을 얻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또다른 꿈을 좇는 네티즌들도 속속 등장했다.경제적인 수입을 얻는 외에 블로그 활동을 하며 명성을 얻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성공한 블로거 2세대 들이다.  맛집 관련 글을 통해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란 평을 듣는 야후의 건다운(http://kr.blog.yahoo.com/igundown),개인 블로그에 의경생활을 다룬 만화를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 프로 만화가가 된 기안84(http://kr.blog.yahoo.com/khmnim),블로그에 시사 관련 동영상을 올려 시민의 눈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몽구(http://www.mongu.net/)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를 꿈꾼다-야후 블로거 ‘건다운’  “강남에서 상견례하기 좋은 중국집 좀 추천해 주세요.” “어머니 생신때 갈만한 식당 알려주세요.”  건다운의 블로그 중 ‘추천해 드려요’ 코너에는 이같이 음식점을 추천해 달라는 글이 넘쳐난다.맛집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전달한다고 소문났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1년부터 인터넷 식도락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음식관련 글을 썼다.2003년 동호회가 문을 닫은 뒤 개인 미니홈피,타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다가 2006년 지금의 블로그를 개설했다.  이 블로거는 “내 글에 공감하는 분들이 생기고 방문자가 많아지면서 전문가라는 명성도 얻어 영광스럽지만,순수함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그가 말하는 순수함이란 ‘블로그 활동을 통해 음식문화에 관한 개인적인 관심을 해소하고 자료를 축적하는 것’이다.  맛집 관련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좋은 식당을 찾는 것에서 큰 즐거움을 느껴오다 ‘적극적인 취미’의 단계로 끌어올리며 더 세밀한 분석과 평가를 하게 됐다.”며 “다른 취미생활과 달리 시간과 공간 및 장비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도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건다운은 예전보다 블로깅의 재미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초기에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올리고 주관적인 평을 할 수 있었지만 방문자가 크게 늘며 그 파급력 때문에 느낌을 억제한 표현을 할 수밖에 없어 매우 답답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그의 블로그는 단순히 취미생활이라고 하기엔 그 규모가 방대하다.30일 오전 11시까지 3300여개의 글이 올라 있는 그의 블로그에는 총 1572만명이 다녀갔다.맛뿐만 아니라 위생, 친절도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명성을 쌓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라는 평도 듣는다.  그가 이 같은 명성을 얻기까지는 지켜온 원칙이 있다.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신상정보를 숨긴다는 것 2가지다.  건다운은 신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도 40대 남성이라고만 밝혔을뿐 더 이상 대답은 삼갔다. “정보가 알려지게 되면 식당을 다니고 글을 쓰는 데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하루평균 1만명 이상 네티즌이 방문하는 건다운의 블로그에는 특별한 광고가 눈에 띄지 않는다.그는 “식당을 잘 소개해 준다는 조건으로 식사나 금품 제공은 절대 사양”이라며 “맛없는 음식을 내놓는 식당을 과대 광고해 봤자 소비자가 그 정체를 알고 나면 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인데 어찌 그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내 명성은 방문자 분들이 선물해 준 것이지 스스로 만들어 낸 게 아니다.”며 “그러기에 내용이 부실해지면 순식간에 (그 명성을) 거둬갈 것이라는 점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고 말했다.제대로 된 비평을 위해서는 익명의 비평가로 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블로거 통해 프로 만화가가 된 기안84  “대체 다음 편은 언제 올리려는 건가요.” “정기적 연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기다립시다.”  전·의경 관련 만화를 그리던 블로거 기안84(김희민·25)의 블로그에 올라오던 글이다.출판사 혹은 포털과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닌 아마추어 웹툰 작가였을뿐인데도,일부 팬들이 작품을 늦게 올린다고 성화를 부리다 열띤 논쟁이 붙었다.이후 기안84는 코믹플러스닷컴이라는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고,포털사이트 야후(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list.htm?linkid=toon_series&work_idx=75)를 통해 프로 만화가로 데뷔했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100m 달리기 전 같이 떨려온다.가장 늦게 배식을 받아 제일 빨리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밥을 씹거나 음미하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먹는다기 보다는 마신다는 표현에 가깝다.(오늘 반찬으로)멸치가 나와서 시간이 걸렸다.멸치는 목이 아파서 꼭꼭 씹어삼켜야 하기 때문이다.”  기안84가 그려내는 ‘노병가’의 한 대목이다.신참 의경이 대기를 하며 식사를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네티즌들은 이 만화에 대해 ‘완전 리얼’이라는 반응을 보내며 공감을 표시했다.특히 전·의경 생활을 한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포털사이트에 올려진 이 만화에 대한 설명에도 ‘극사실주의’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  “그냥 20대 청춘을 풍경화처럼 자연스럽게 담으려고 했어요.초상화처럼 사실적으로요.”  현재 수많은 만화가가 웹툰에 둥지를 텄다.강풀·조석 등 인터넷을 통해 스타가 된 작가 외에 허영만·윤태호 등이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 외에 수많은 네티즌이 웹툰을 통해 작가로 가는 문을 두드리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안84가 프로로 데뷔할 수 있던 이유는 틈새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이다.그는 노병가를 연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군대 만화는 있었지만 전·의경 생활을 다룬 작품은 없었다.”며 소재의 신선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일본풍 그림체나 명랑만화 그림체가 대부분인 웹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실적인 그림체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블로거뿐만 아니라 소문이 빨리 퍼진다는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만화를 연재한 것도 효과가 있었다.노병가가 올라가던 공간에는 “나 군생활하던 때와 똑같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작가는 “장편 만화로 연재하기 위해 이야기 줄거리를 만들다 보니 리얼함과 극적인 구성 사이에서 갈등을 할 때가 많다.”며 “이 둘을 잘 조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몽구-그의 손엔 또 하나의 눈이 들려 있다  “제가 인터뷰하는 걸 기자들이 따라다니면서 취재를 하더라구요.”  미디어몽구를 운영하는 블로거 김정환(32)씨가 털어놓은 일화다.언론노조 파업 당시 방송사 노조측에서 아나운서 인터뷰를 단독으로 허락하며 ‘네티즌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한다’는 이유로 그를 찾았다.개인블로거가 1인 미디어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 것이다.  김씨는 이슈의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리며 ‘시사 블로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05년 12월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원 주변 모습을 찍어 올리며 블로그 세계에 발을 들여놨다.  “평범한 시민으로 살다가 다음 날 일어나보니 댓글이 수백개가 달리고 새로고침을 할 때마다 방문자수가 엄청나게 늘어 신기했어요.”라 며 당시를 전했다.이후 자신이 올린 글로 인해 작은 변화가 생기는 데서 보람을 느껴왔다고 밝혔다.그는 서울시가 설치한 ‘응가방’이라는 명칭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무인자동화장실의 이름을 바꾼 예를 들었다.  2007년 9월 개설 이후 430개가 넘는 글이 올라가 있는 그의 블로그에는 30일 현재 1927만명의 네티즌이 다녀갔다.그는 “내 얼굴은 몰라도 미디어몽구라는 이름은 안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최근 김씨는 지난해 6월 촛불집회 때 한 보수단체 대표가 노인을 폭행했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했다.이 소송 사건은 1인 미디어로서 그가 가지는 영향력을 입증하는 얘기다.개인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뜻이다.   지난 29일 까맣게 그을린 김씨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1인 미디어가 기존 미디어를 바라보는 관점 등에 관해 여러 얘기를 나눴다.다음은 김씨와 일문일답. ●블로그 하면서 원칙이 있다면.  -현장에 1시간 먼저 도착해 상황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지키는 것이다.기존 언론사 기자들은 미리 “오늘 별 얘깃거리가 없다.”며 가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현장에 일찍 갔기 때문에 2006년 3월 롯데월드 무료 개장시 부상자 발생(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060327006016)을 최초로 보도할 수 있었고,2007년 이천 시위 중 돼지도살 퍼포먼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070525008011) 사진 단독 보도는 끝까지 상황을 지켜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하나의 원칙은 글을 쉽게 쓰는 것이다.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나이 어린 사람도 접근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초등학생들이 댓글을 달 때가 제일 반갑다. ●기존 언론이 미디어몽구에게 배울 점은.  -어떤 사건이나 이슈를 다룰 때 그 주변 상황을 충분히 다뤄주면 네티즌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자극적이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주위 상황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기사가 된다.  나의 경우엔 특정 이슈에 대해 그 안에서 소외된 부분을 얘기할 때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한국에서 공연하던 날 동춘서커스도 다른 곳에서 공연을 했는데 퀴담이 매진된 반면,동춘 서커스의 관객은 7명이었다.그 이야기를 비교해서 올리니까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나서 동춘서커스 입장권이 매진됐다.  주최자(정보 생산자) 위주로 보도하기 보다는 독자의 입장에서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  또 기자들도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기사로는 소통을 하지 못하니까 블로그를 통해 의견에 대한 답변도 많이 하면,독자의 입장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① 한국언론 첫 트위터 창업자 인터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② 혁신의 상징 댈러스 모닝 뉴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③ 스포츠 블로그 ‘데드스핀닷컴’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④ 종이신문 없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⑤ 전 세계 56개 도시를 블로그로 묶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⑥ ‘뉴욕에서 의사하기’ 고수민 “돈도 좋지만 소통의 즐거움이죠”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⑦블로그 영웅들의 공통점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⑧ 한국 파워블로거의 실체 - 1
  • 티파니·유이, ‘新허벅지스타’ …효리·담비 제쳐

    티파니·유이, ‘新허벅지스타’ …효리·담비 제쳐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새로운 ‘허벅지스타’로 등극했다.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가장 매력적인 허벅지의 여자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총 1만1657명이 참여한 가운데 티파니가 4755표(40.8%)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는 소녀시대가 최근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하면서 섹시한 핫팬츠 차림에 ‘각선미 춤’, ‘제기차기 춤’ 등 허벅지를 강조한 안무를 선보인 것이 팬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2455명(21.1%)의 지지를 받은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차지했다. 유이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욘세의 섹시춤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들의 뒤를 근소한 차이로 여고생 가수 아이유, 천상지희의 선데이, 원더걸스의 유빈이 차례로 이었다. 반면 섹시스타 이효리(7위) 손담비(9위) 윤은혜(10위) 등은 순위에서 뒤로 밀려 체면을 구겼다. 사진제공 = (좌)서울신문NTN DB (우)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도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한예종 감사 파티 점핑 투게더(블랙홀 윈디시티 갤럭시 익스프레스 킹스턴 루디스카 허클베린 핀) 29일 오후 7시 홍대 V홀. 2만원. 1544-1555. ●유앤미블루 콘서트 30~31일 오후 8시·8월1일 오후 5시 LIG아트홀. 5만원. (02)6900-3906. ●김창완밴드+크라잉넛+장기하와얼굴들 국내 투어 대규모 공연 8월1일 오후 3시·7시 부산 MBC 롯데아트홀. 4만 4000~5만 5000원. (051)760-1357. ●SS501 아시아 투어 인 서울 8월1~2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5만 5000~9만 9000원. 1544-6399.
  • “혹시 저작권법에…” 문의 급증

    불법 복제물로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이용자의 계정과 인터넷 게시판을 6개월간 정지시킬 수 있는 이른바 개정 ‘저작권법’이 23일부터 시행됐다. 인터넷 포털 등은 큰 동요 없이 잠잠했지만 네티즌들은 저작권법 관련 문의가 급증하는 등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개정 저작권법이 시행되자 포털 고객센터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게시글이 불법인지를 판단해 달라는 등 저작권법 위반 여부를 묻는 사례가 많았다. 네이버의 경우 한 주에 평균 30건에 불과하던 저작권법 관련 문의가 지난주에는 150~180건으로 5배가 넘게 늘었다. 포털쪽에서 큰 혼란은 없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네티즌들은 저작권 위반 여부를 놓고 혼란스러워했다. 디시인사이드는 모든 게시물에 동영상이나 영상 캡처를 붙이는 이른바 ‘짤림방지’ 사진을 붙인다. 이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자 디시인사이드측에서 문화부에 질의서를 보낸 상황이다. 한편 개정 저작권법을 둘러싼 법적 논쟁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보공유연대는 개정저작권이 사법부의 판단 없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인터넷 이용자와 게시판의 운영을 정지시키는 등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면서 위헌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MBC라디오 ‘지산 록 페스티벌’ 중계

    MBC라디오 ‘지산 록 페스티벌’ 중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하 지산)을 MBC 라디오로 들을 수 있다. MBC 라디오가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지산을 현장 녹음해 FM포유(91.9MHz)채널을 통해 들려준다. 이 페스티벌은 경기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국내외 인기 밴드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브릿팝의 황제 오아시스를 비롯해 네오 펑크의 기수 위저, 인기 일렉트로니카 댄스 듀오 베이스먼트 잭스, 팝 펑크의 폴 아웃 보이, 이모코어 밴드 지미 잇 월드, 포스트 브릿팝의 스타세일러, 펑크의 대모로 불리는 패티 스미스 등 쟁쟁한 해외 뮤지션이 수두룩하다. 국내파에서는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 넛, 피아, 레이니 썬, 언니네 이발관, 크래쉬, 델리스파이스, 이한철과 런런런어웨이즈, 닥터코어911 등이 함께 한다. MBC 라디오는 음악팬들의 목소리를 담는 등 페스티벌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현장에 컨테이너를 개조한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빅탑 스테이지와 그린 스테이지 등 두 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실황을 하루 20시간씩 녹음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좋은 사운드를 골라 전종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한다. 아티스트들이 이례적으로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특설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위저, 스타세일러, 폴 아웃 보이, 베이스먼트 잭스, 크라잉 넛, 윈디시티, 이한철, 김창완, 장기하 등 하루 5개팀씩 모두 15개팀이 출연한다. 공연 당일 녹음한 것을 이튿날 새벽에 내보내는 식이다. 방송 시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3시부터 5시까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동생 세리나 ‘윔블던 여왕’

    비너스 윌리엄스(3위·미국)의 백핸드 스트로크가 네트에 걸렸다. 세리나 윌리엄스(2위·미국)는 푸른 잔디에 무릎을 꿇고 주저앉았다. 눈을 감고 두 팔을 번쩍 들었다. 지난해 비너스의 품에 안겼던 윔블던 우승쟁반 ‘비너스 로즈워터 디시’가 올해는 세리나 차지였다. 세리나는 4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언니 비너스를 2-0(7-6<3>, 6-2)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2년과 2003년에 이은 윔블던 세 번째 정상 등극. 그랜드슬램 우승만 벌써 11번째다. 6년 만에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세리나는 “우승 트로피를 처음 안는 것처럼 떨리고 기쁘다. 우승쟁반 이름처럼 항상 비너스 차지였다.”며 울먹였다. 이로써 세리나는 지난해 US오픈부터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까지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슈테피 그라프(1991~93년 우승) 이후 여자단식 3연패를 노리던 비너스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개인통산 윔블던 여섯 번째 우승도 내년으로 미뤘다. 여자단식에서 10년 동안 8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을 합작한 ‘무서운 자매’는 여자복식도 평정했다.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와 르네 스텁스(이상 호주) 조를 2-0(7-6<4>, 6-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연패를 차지한 것. 윔블던에서만 네 번째 복식 타이틀이고 그랜드슬램에서는 10번째 우승이다. 세리나는 2관왕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대니얼 네스터(캐나다)-네나드 지몬치치(세르비아) 조가 미국의 밥-마이크 브라이언 형제를 접전 끝에 3-1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남자단식 결승은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광서버’ 앤디 로딕(6위·미국)이 다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1편보다 나아졌을까? ‘버스투어2-목포의 역습’

    1편보다 나아졌을까? ‘버스투어2-목포의 역습’

    ’버스 투어의 달인’으로 불리는 전현진(27)씨가 29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자신의 갤로그(블로그)에 전남 목포에서 서울까지 하루만에 시내버스만 타고 올라온 이동경로 사진을 공개했다.전씨는 지난 5월 이같은 방법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하루만에 올라온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진 보러가기  전씨가 이번에 이용한 차량은 모두 22대다.전씨가 타고 온 차량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던 ‘1편’때보다 1대 늘었다.시간도 10분 더 길어졌다.하지만 버스이용 요금은 오히려 절감됐다.  전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22분 목포역을 출발,이튿날 새벽 0시18분에 서울역에 도착했다.하루를 넘겨 서울역에 도착했지만 전날 밤 11시50분에 사당역에 도착했기 때문에 하루 안에 서울 땅을 밟는 데는 성공한 것이라고 전씨는 설명했다.  목포~서울 구간도 단 번에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그는 지난 21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고창~김제 구간에서 버스를 계속 놓치는 바람에 익산에 예정보다 2~3시간 늦게 도착해 포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재도전에 나서 이번에 ‘시내버스 투어 2편’ 제작(?)에 성공했다. 그는 1편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타고 이동한 버스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전국 지도에 자신의 여정을 표시해 실었다.  2편에서는 1편보다 진일보한 도전 모습을 선보였다.그가 지나온 시·도는 색깔을 달리해 구분해 놓았다.전남도는 남색,전북도는 녹색,충남도는 주황색,경기도는 하늘색,서울시는 보라색으로 구분했다.  이번 도전에서는 22대의 버스를 갈아탔고 총 17시간 56분 소요됐다.부산~서울보다 10분이 더 걸렸고,버스는 1대를 더 이용했다.  부산에서 출발했을 때는 오전 5시30분 처음 버스를 탔는데 이번에는 50여분 늦은 오전 6시22분에 도전을 시작했다.전씨는 “목포에선 첫 차가 오전 5시에 출발하지만,무안에서 함평가는 첫 차가 오전 7시30분이라 목포에서 머물다가 (느즈막이)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목포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든 버스 요금은 2만 7100원으로 부산~서울(3만4680원)보다 7580원이 덜 들었다.KTX로 목포역에서 용산역까지는 약 3시간15분에 4만 500원이 들고,고속버스는 우등이 현재 2만 7700원,일반버스는 1만 8700원으로 4시간이 소요된다.  전씨는 이같은 도전에 대해 “쉽지 않은 시도이고 실제로 조금 힘들기도 하다.”고 밝히면서도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좁은 시골길의 아름다운 풍경 등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많다.”고 자랑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시내버스만 타고 부산→서울 얼마나 걸릴까?       
  • ‘공작부인… ’ 속 미술 읽기

    ‘공작부인… ’ 속 미술 읽기

    영화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이 CGV ‘6월의 무비꼴라쥬 캔버스 톡’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30일 저녁 서울 ‘CGV 압구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비꼴라쥬 캔버스 톡’은 올 들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미술의 접점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울 딥 감독의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은 권력의 위선과 거짓, 그 속에서 고통받는 공작 부인의 위험한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당대 패션 아이콘이었던 실존인물 조지아나 캐번디시 데본셔 공작부인(키이라 나이틀리)을 통해 영국 로코코 후기의 우아한 복식미를 세련되게 재현하고 있다. 영화는 아카데미 등 각종 영화제에서 의상상을 휩쓸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 뒤 한창호 영화평론가가 ‘로코코:그 호화스러운 열정, 자유, 연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美·EU, WTO에 중국 제소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알루미늄 등 천연광물 수출을 제한하는 불공정 무역 행위를 했다며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고 AP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미국과 EU가 함께 아시아 국가를 WTO에 제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또 미국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 들어 WTO에 제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와 EU는 중국의 수출물량 쿼터제, 수출관세, 수출가격 하한제가 천연광물 수출을 제한해 세계시장 질서를 흐리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과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 간의 2년에 걸친 논의가 결론을 맺지 못해 이번에 WTO에 제소하게 됐다.”면서 “중국의 원자재 수출 제한으로 미국의 철강 산업과 다른 연관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의 원자재 수출 제한 정책의 목적은 환경과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WTO의 규정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야오젠(姚堅)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 가금류 수입을 금지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이 농업 부문에서 관세와 무역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반박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제소를 시작으로 중국의 ‘바이 차이니즈’ 정책을 둘러싼 미·중간 무역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그디시 바그와티 컬럼비아대 교수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기부양책인 ‘바이 아메리칸’ 조항은 중국의 보호주의를 비판할 만큼 미국도 떳떳지는 않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한편 60일 내에 분쟁 당사국들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WTO에 준사법적 절차를 담당하는 청문 패널 설치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게 된다.안석기자 ccto@seoul.co.kr
  • ‘슈주’ 이특, 아이돌그룹 최고 리더로 선정

    ‘슈주’ 이특, 아이돌그룹 최고 리더로 선정

    아이돌그룹 중 최고의 리더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선정됐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에서 ‘가장 리더십이 돋보이는 아이돌그룹 리더는?’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45,928표 중 15,724표(34.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특은 슈퍼주니어의 맏형이자 리더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동갑내기 멤버 김희철은 그를 가리켜 “항상 자신보다 멤버들을 먼저 생각한다. 동생들에게 화를 내더라도 마지막엔 꼭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말한다.”고 남다른 리더십을 칭찬했다. 네티즌들 역시 13명에 이르는 멤버들을 현명하게 이끌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특에 이어 걸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10,171표(22.1%)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태연은 멤버들 중 가장 앳된 외모를 자랑하지만 실제로는 맏언니로서 차분하고 편안한 성격으로 동생들을 챙기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꼬꼬마 리더’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귀엽지만 어른스러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3위는 9,850표(21.4%)로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가 뽑혔다. 유노윤호는 나이순이 아닌 리더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발탁된 경우로 지금까지 강렬한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이끌고 있다. 팬들에게도 책임감 강하고 리더십이 돋보이는 전형적인 리더형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외에도 SS501의 리더 김현중과 샤이니의 리더 온유, 2PM의 리더 재범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리랑TV 새달부터 미국 지상파 진출

    아리랑TV 새달부터 미국 지상파 진출

    아리랑국제방송(이하 아리랑TV)이 미국 지상파에 진출한다. 아리랑TV는 새달 1일부터 로스앤젤레스(LA) 디지털지상파방송 KXLA 채널 44-5번으로 24시간 서비스된다. KXLA는 시청가구가 500만에 달한다. 아리랑TV는 LA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로 방송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리랑TV 관계자는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던 한류를 미주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리랑TV에 앞서 KBS나 MBC 등 국내 지상파 방송사가 뉴욕과 LA 등의 미국 지상파에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드라마 등에만 자막을 깔며 기본적으로 교포를 겨냥한 한국어 방송이라 교민은 물론, 외국인 시청자까지 겨냥한 영어방송인 아리랑TV의 진출은 의미가 다르다. 지난 2001년 미국 위성방송 서비스인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를 통해 24시간 미주방송을 시작한 아리랑TV는 2007년부터 LA, 뉴욕 등 대도시와 9개주 케이블방송을 통해 서비스 돼 왔다. 아리랑TV는 미국 지상파 진출을 기념한 특집 프로그램을 1일부터 대거 편성한다. 3부작 ‘아리랑 투데이’ 시리즈를 통해 강석희 어바인시 시장,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등 한인 교포들을 만나 정착 과정과 미국 사회에서의 위상, 한인들의 성공 스토리 등을 들어보고 한국어,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인들도 만나본다. 2부작 스페셜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부디즘’은 아시아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불교가 미국에 정착한 뒤 100년 만에 어떤 모습으로 변모했는지 담았다. 한국 대중음악 축제와 한인들에게 인기있는 애창곡을 소개하는 ‘팝스 인 서울 인 LA’와 아세안+1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특집으로 ‘아세안-코리안 트러디셔널 뮤직 오케스트라’, ‘스페셜 토크-디플로머시 라운지’ 등을 준비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새음반]

    ●블루 노트 창립 70주년 기념앨범(70 Years of the Finest in Jazz) 1939년부터 시작된 블루 노트 레이블의 70년 역사가 3장의 CD에 담겨졌다. 블루 노트의 최초 녹음인 알버트 아몬즈의 ‘부기 우기 스톰프’부터 시드니 베셰의 ‘서머타임’, 존 콜트레인 ‘블루 트레인’, 허비 행콕의 ‘캔탈루프 섬’, 바비 맥퍼린의 ‘수지 큐’, US3의 ‘캔탈루프’, 다이안 리브스의 ‘인 유어 아이즈’, 생 제르맹의 ‘로즈 루즈’, 노라 존스의 ‘돈 노 와이’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불멸의 히트곡을 망라한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CD1은 1940~50년대(12곡), CD2는 1960~70년대(12곡), CD3는 1980년부터 현재(16곡)까지 총 40곡이다. 특히 CD1에는 재즈 레코딩의 모범 답안을 구축한 블루 노트만의 생생한 소리가 그대로 전해진다. 블루 노트의 명프로듀서 마이클 쿠스쿠나가 70년 역사를 술회하며 라이너 노트(해설)를 썼다. 워너뮤직. ●박쥐 1997년 ‘접속’ 사운드트랙으로 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OST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던 조영욱 음악감독이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 ‘올드보이’(2003년), ‘친절한 금자씨’(2005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년)에 이어 ‘박쥐’까지 손댔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박찬욱 감독 특유의 ‘무국적·시대 초월’ 영상이 전달하는 감정을 증폭시킨다. 이번 앨범에도 현악기와 목관악기로 조율한 ‘상현’, ‘가로등 아래’ 등 오리지널 스코어의 흡입력이 상당하다. 첫 장면 송강호의 리코더 연주를 시작으로 영화 곳곳에서 여러 버전으로 변주되는 바흐의 ‘칸타타 82번-나는 만족하나이다’, 태주네 집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남인수의 ‘고향의 그림자’, 이난영의 ‘선창에 울러왔다’ 등은 박찬욱 감독이 직접 선곡했다. 파고뮤직. ●노래하는 강아지똥 고(故) 권정생 작가의 그림책 ‘강아지똥’이 주는 감동을 음악으로 전하는 앨범이 나왔다. 음유시인 백창우가 만들었다. ‘강아지똥’은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에 귀 기울이며 평생을 어린이의 마음으로 살다간 권정생 작가의 대표 동화다. 백창우는 스스로의 존재에 물음을 갖고 있던 강아지똥이 한 송이 민들레로 피어나기까지의 장면을 스무 곡의 노랫말과 곡조로 표현했다. 이번 음반에는 백창우가 이끌고 있는 어린이 노래 모임 ‘굴렁쇠 아이들’과, 이 노래 모임 출신인 제제와 달팽이, 가수 홍순관, 싱어송 라이터 이숲, 작곡가 노영심, 개그맨 이홍렬 등이 참여했다. 노래를 담은 CD 외에 노랫말과 악보, 음반 작업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에세이로 쓴 ‘내가 만난 강아지똥’을 담은 책자도 곁들여졌다. 길벗어린이. ●스팍스 스웨덴 출신 모던록 싱어송라이터 라세 린드가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웅장한 북유럽의 음악 스케일을 버무린 ‘하이 앤드 드라이’를 비롯해 10곡을 담아 세 번째 영어앨범을 발매했다. 린드는 MBC 시트콤 ‘소울 메이트’의 OST ‘시몬 트루’ 등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고, 이 노래가 담긴 첫 영어 앨범 ‘유 웨이크 업 앳 시 택’은 역대 최고의 스웨디시 앨범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칠리뮤직 코리아.
  • 아르헨 대통령궁에 2번이나 ‘도둑’ 망신살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의 허술한 보안이 또 웃음거리가 됐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고 24시간 군이 보초를 서는 대통령궁에 도둑이 들었다. 벌써 두 번째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대통령궁 내 박물관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대통령궁 지하 1층에 개관돼 있는 국가박물관에 들어가 보관돼 있던 아르투로 프론디시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1958∼1962년 재임)의 어깨띠와 지휘봉을 훔쳐갔다. 아르헨티나에서 어깨띠와 지휘봉은 대통령의 상징물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08년 프론디시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그가 재임 때 사용했던 어깨띠와 지휘봉을 대통령궁 지하 박물관에 전시해왔다. 박물관 측은 어깨띠와 지휘봉이 도둑맞은 것도 모르고 있었다. 언제 도난사건이 발생했는지도 당연히 모른다. 지난 3일 박물관의 한 직원이 우연히 유리관에 보관돼 있던 대통령 상징물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 것. 그는 박물관 관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관장은 관심도 두지 않았다. 그는 “누군가 청소 하려고 가져간 것으로 보고 문제를 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어깨띠와 지휘봉이 끝내 나타나지 않자 부랴부랴 대통령비서실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 이미 도난이 확인된 날로부터 10일이 지난 12일(이하 현시시간)이었다. 비서실에선 13일에야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언론은 “박물관이 내부수리 때문에 1월부터 폐쇄돼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내부인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경비도 없고, 감시카메라도 설치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도둑이 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지하 박물관이 도둑을 맞은 건 2007년에 이어 올해가 벌써 두 번째다. 2007년에도 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전직 대통령의 금시계와 만년필 등 유품을 훔쳐간 바 있다. 범인은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의료도시’ 대구 만들기 본격화

    ‘대구를 동북아 의료 허브로 만드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1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특별시 개념의 ‘메디시티 대구’ 선포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지역 130여개 전체 병원의 병원장과 의료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메디시티는 지난해 11월 대구시가 용역을 통해 선정한 대구의 의료 브랜드다. 메디시티 대구 사업은 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역 환자들이 의료시설과 서비스 수준이 앞서는 수도권 병원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지역 병원들이 공동화 현상을 빚고, 과거 의과대학·임상연구소 등 탄탄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적 명성을 자랑해온 지역 의료계의 기반이 붕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제1목표로 올 상반기 정부가 입지를 선정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 유치를 제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되면 3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북아 의료허브 구축 계획도 10년 이내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했다.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는 메디시티 대구 선포식에서 첨단의료단지 유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지역 의료계는 또 시민이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다짐한다. 의료계는 대구병원연합회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개선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 130여개 병원 소속 의료인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대구는 전국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의료 인프라를 가진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환자 진료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의료도시’ 대구 만들기 본격화

    ‘대구를 동북아 의료 허브로 만드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1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특별시 개념의 ‘메디시티 대구’ 선포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지역 130여개 전체 병원의 병원장과 의료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메디시티는 지난해 11월 대구시가 용역을 통해 선정한 대구의 의료 브랜드다. 메디시티 대구 사업은 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역 환자들이 의료시설과 서비스 수준이 앞서는 수도권 병원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지역 병원들이 공동화 현상을 빚고, 과거 의과대학·임상연구소 등 탄탄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적 명성을 자랑해온 지역 의료계의 기반이 붕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제1목표로 올 상반기 정부가 입지를 선정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 유치를 제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되면 3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북아 의료허브 구축 계획도 10년 이내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했다.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는 메디시티 대구 선포식에서 첨단의료단지 유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지역 의료계는 또 시민이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다짐한다. 의료계는 대구병원연합회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개선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 130여개 병원 소속 의료인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대구는 전국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의료 인프라를 가진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환자 진료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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