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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김 세지는 소액주주·행동주의 펀드

    입김 세지는 소액주주·행동주의 펀드

    여당 지도부가 상법 개정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면서 앞으로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입김이 강해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이들의 개입이 경영진 견제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와 경영권 위협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섞여 있다. 소액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액트는 소액주주들을 규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 엘티씨의 알짜 자회사 엘에스이 분리 상장 추진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11일 기준 전체 주식의 9.61%까지 확보했다. 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를 생산하는 엘에스이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는데, 모회사인 엘티씨도 코스닥 상장사인 터라 중복상장이란 지적이다. 액트는 이외에도 다음달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세종메디칼의 소액주주들과 연대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유지를 호소했다. 이밖에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2대주주인 미국 자산운용사 미리캐피탈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스틱인베 주식 7만 8000주(0.18%)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2.39%로 끌어올렸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도 스틱인베 지분 6.64%를 보유하고 있다. 둘의 지분을 합치면 도용환 스틱인베 회장 지분율(13.46%)을 훌쩍 뛰어넘는다. 영국 데이터 분석 기관 인사이티아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 목표물이 된 한국 기업의 수는 2017년 3곳 수준이었으나, 2022년 49곳, 2023년 77곳으로 늘었다. 주주행동이 실제 주주환원 확대 등으로 이어지면 향후 추가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단기간 무리하게 주가를 끌어올리려다 기업의 기초체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은 의사결정 지연, 소송 남발 등도 우려하고 있다.
  • 쪼개기 상장·상폐에 반기 들고 주주환원 요구…소액주주 행동주의 힘 받는다

    쪼개기 상장·상폐에 반기 들고 주주환원 요구…소액주주 행동주의 힘 받는다

    여당 지도부가 상법 개정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면서 앞으로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입김이 강해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이들의 개입이 경영진 견제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와 경영권 위협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섞여있다.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 엘티씨의 알짜 자회사 엘에스이 분리 상장 추진에 반대하는 주주연대와 함께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액트 전자서명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지분 6.4%의 주주 서명을 바탕으로 한 탄원서다. 11일 기준 전체 주식의 9.61%가 연대에 참여한 상태다. 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를 생산하는 엘에스이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는데, 모회사인 엘티씨도 코스닥 상장사인 터라 중복상장이란 지적이다. 소액주주들은 지난해 엘에스이의 연결 매출액이 모회사의 71%에 달하는 등 자회사 실적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쪼개기 상장까지 하면 모회사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액트는 이외에도 다음달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세종메디칼의 주주연대와 한국거래소에 상장유지를 호소하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에 맞춰 상법 개정 촉구 성명서를 대통령실과 국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전면 의무화’를 골자로 한 성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이달 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공약한 자사주 소각 제도화도 향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동주의 펀드들은 기업의 지분을 적극적으로 매집하고 있다.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2대주주인 미국 소형 운용사 미리캐피탈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스틱인베 주식 7만 8000주(0.18%)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2.39%로 끌어올렸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도 스틱인베 지분 6.64%를 보유하고 있다. 둘의 지분을 합치면 도용환 스틱인베 회장 지분율(13.46%)을 훌쩍 뛰어넘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치과용 의료기기 기업 덴티움의 3대주주이기도 한데, 향후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하는 등 행동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데이터 분석 기관 인사이티아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 목표물이 된 한국 기업의 수는 2017년 3곳 수준이었으나, 2022년 49곳, 2023년 77곳 등으로 늘었다. 이런 주주행동이 주주환원 확대 등으로 이어지면 향후 추가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단기간 무리하게 주가를 끌어올리려다 기업의 기초체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은 의사결정 지연, 소송 남발 등도 우려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보고서에서 “행동주의 캠페인이 성공한 기업의 기업 가치는 1~3년 후 1.4% 포인트 개선됐지만, 4년 이후에는 2.4% 포인트 악화돼 저평가가 심화됐다”고 했다. 일시적으로 기업가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저평가가 심화된단 것이다. 반면,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하는 이들은 단기적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지만, 상법 개정으로 주주 권리가 강화되면 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외면받지 않으려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고, 배당을 받으려는 장기 투자자도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 라스베가스 ‘스피어’를 넘어서는 새로운 몰입의 시작, 차세대 돔 시어터 브랜드 ‘ORBIT(올빗)’ 공식 론칭

    라스베가스 ‘스피어’를 넘어서는 새로운 몰입의 시작, 차세대 돔 시어터 브랜드 ‘ORBIT(올빗)’ 공식 론칭

    -바우어랩 · 현대퓨처넷 · 스마티웍스, 3자 업무협약(MOU) 체결 국내 기술로 완성된 차세대 LED 돔 시어터 브랜드 ORBIT(올빗)이 공식 출범했다. ‘몰입형 돔 시어터(Immersive Dome Theater)’란, 지름 약 30m에 달하는 반구형 구조물의 내벽을 따라 설치된 LED 스크린을 통해 약 270도 시야각을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 플랫폼이다. 관객은 특수 설계된 입체 음향에 둘러싸인 채 공간 전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경험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콘텐츠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체감하게 된다. 이와 같은 몰입 기술은 이미 해외에서 콘서트, 영화,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몰입형 시어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간 기반 이머시브 콘텐츠 기업 바우어랩(대표 조수현)은 지난 6월 4일, 현대퓨처넷, 스마티웍스와 함께 돔 LED 통합 솔루션 ‘ORBIT’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 공간, 콘텐츠 전 영역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몰입형 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ORBIT 프로젝트는, 2023년 라스베이거스에 개관한 몰입형 돔 시어터 ‘스피어(Sphere)’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중계용 돔 LED 솔루션 COSM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측면에서 더욱 진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LED 모듈의 설계 및 설치 방식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리소스 소모는 줄이면서 활용도는 비약적으로 높인 미디어 서버 시스템, 음향 왜곡을 최적화하고 몰입을 극대화한 사운드 솔루션, 공급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 유지관리의 효율성 등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세 기업은 기존 몰입형 시어터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정교하게 융합된 새로운 몰입형 극장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 ICT 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오로라스트리트 미디어, 현대백화점, 신세계사이먼, KT 등의 실내외 대형 미디어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ORBIT의 돔 LED 스크린 구축을 총괄한다. 스마티웍스는 고해상도 커브드 LED 특화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설계 공급을 담당하며 영상 품질의 핵심 요소를 책임진다. 바우어랩은 다양한 몰입형 공간의 콘텐츠의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극장 내외부 디자인, 미디어 시스템 개발 및 설계 등 콘텐츠 기반의 통합 솔루션 개발과 사업운영 플랫폼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바우어랩 조수현 대표는 “ORBIT은 단순한 하드웨어나 스크린 시스템이 아닌, 관객의 시선과 감정, 움직임까지 설계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험 기반 플랫폼”이라며, “기술보다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공간, 문화 인프라의 진화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ORBIT은 차년도 시범 론칭을 포함, 늦어도 2027년에 개관을 목표로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후 국내외 테마파크, 복합문화공간, 글로벌 박람회 등으로의 확장도 계획되어 있으며, 이번 MOU는 한국형 몰입형 시어터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BRP 씨두(SEA-DOO), 서울 여의도에서 ‘씨두데이’ 개최…2025 제트스키 라인업 체험의 기회 전 세계 제트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BRP사의 씨두(SEA-DOO)가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 위치한 씨두 시승체험장에서 해양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씨두데이(SEA-DOO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씨두 제트스키 대표 라인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해양 레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씨두(SEA-DOO)는 1968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제트스키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모델 중 GTX LTD, RXT 325, RXP 325 등 다양한 제트스키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포토존, 게임 이벤트, 감각적인 굿즈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2025 씨두 제트스키 라인업 소개 2025 씨두 모델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혁신적인 기능을 자랑한다. 그 중 GTX LTD 325 틸 메탈릭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PWC 엔진을 장착해 ‘하이엔드 투어링 퍼포먼스의 기준’을 제시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제어력을 자랑하며, 특히 씨두 라이더를 위해 특수 제작된 10.2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물 위에서의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 RXT 325 탠 & 레드 모델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동승자 라이딩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모델로, 혁신적인 ST3 헐(선체) 디자인을 도입하여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Ergolock™ 시스템을 적용한 시트는 라이더가 하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차체를 더욱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FISHPRO APEX는 2025 씨두 라인업 중 가장 높은 300마력을 자랑하는 한정 모델로, FISHPRO 라인 중 가장 많은 옵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APEX 전용의 프리미엄 컬러가 돋보인다. 씨두, 해양 레저스포츠의 매력 전파 BRP 관계자는 “씨두는 해양 레저 스포츠를 통해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행사가 색다른 모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활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씨두 제트스키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레저 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씨두 제트스키의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 한국공학대, 미래차 기술 선도하는 인재 육성한다···‘첨단산업 부트캠프’ 선정

    한국공학대, 미래차 기술 선도하는 인재 육성한다···‘첨단산업 부트캠프’ 선정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미래자동차 등 6대 국가 첨단 전략 산업에서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단기간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한국공대는 2030년 2월까지 5년간 매년 약 15억 원씩, 총 최대 75억 원 안팎의 국고지원을 받아 기업과 함께 특화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한다. 한국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안전설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안전설계, 배터리 안전설계, 차량제어 시스템 등 미래차 핵심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완성차 기업, 부품 제조사, 장비업체 등 다양한 산업체와의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실습,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업 매칭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한다. 책임을 맡은 기계설계공학부 서석현 교수는 “미래차 산업은 기계, 전기, 전자,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는 고난도 분야로,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한국공학대가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성비 AI폰 ‘갤 A36’… “큰화면·대용량·고화질 모두 갖췄네”

    가성비 AI폰 ‘갤 A36’… “큰화면·대용량·고화질 모두 갖췄네”

    가격 50만원… 카메라 5000만 화소 AI 지우개·서클 투 서치 기능 적용6.7인치 대화면·배터리 5000mAh애플·샤오미와 보급형 AI폰 경쟁 삼성전자가 12일 인공지능(AI)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6 5G’를 출시하면서 가성비 AI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애플과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진입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A36 5G의 출고가를 49만 9400원으로 책정하고, 어썸 라벤더·어썸 화이트·어썸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인 AI 기능으로는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음악을 인식해 제목을 알려주는 스마트 에이전트 기능, AI 버튼을 통한 AI 호출 기능 등이 포함됐다. 하드웨어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 A36 5G는 6.7인치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과 1200니트(1니트=촛불 한 개 밝기)를 지원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과 후면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보호돼 내구성도 높였다. 배터리는 5000mAh 대용량이며, 전작 대비 15%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통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앞서 애플은 지난 2월 자사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첫 보급형 모델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A18 칩셋을 적용해 프리미엄 모델과 동일한 AI 기능을 지원하지만, 국내 출시 가격이 99만원대로 높아 ‘가성비’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샤오미 역시 30만~40만원대 가격의 ‘레드미 노트 14 Pro 5G’를 통해 AI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중이다. 사진 편집용 AI 기능인 ‘AI Erase’, ‘AI Sky’, 생성형 AI를 이용한 검색·통역 기능까지 포함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9%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2위 애플(18%)과의 격차는 불과 1% 포인트에 그쳤으며, 중국 샤오미는 같은 기간 점유율을 12%에서 14%로 끌어올렸다.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85%가 800달러 미만의 중저가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주요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제조사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성, AI 담은 ‘갤럭시 A36’ 12일 출시한다

    삼성, AI 담은 ‘갤럭시 A36’ 12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12일 인공지능(AI)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6 5G’를 출시하면서 가성비 AI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애플과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진입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A36 5G의 출고가를 49만 9400원으로 책정하고, 어썸 라벤더·어썸 화이트·어썸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인 AI 기능으로는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음악을 인식해 제목을 알려주는 스마트 에이전트 기능, AI 버튼을 통한 AI 호출 기능 등이 포함됐다. 하드웨어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 A36 5G는 6.7인치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과 1200니트(1니트=촛불 한 개 밝기)를 지원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과 후면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보호돼 내구성도 높였다. 배터리는 5000mAh 대용량이며, 전작 대비 15%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통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앞서 애플은 지난 2월 자사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첫 보급형 모델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A18 칩셋을 적용해 프리미엄 모델과 동일한 AI 기능을 지원하지만, 국내 출시 가격이 99만원대로 높아 ‘가성비’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샤오미 역시 30만~40만원대 가격의 ‘레드미 노트 14 Pro 5G’를 통해 AI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중이다. 사진 편집용 AI 기능인 ‘AI Erase’, ‘AI Sky’, 생성형 AI를 이용한 검색·통역 기능까지 포함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9%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2위 애플(18%)과의 격차는 불과 1% 포인트에 그쳤으며, 중국 샤오미는 같은 기간 점유율을 12%에서 14%로 끌어올렸다.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85%가 800달러 미만의 중저가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주요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제조사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통의 화학 명가 OCI… 반도체 소재 등 첨단 분야로 새판 짠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전통의 화학 명가 OCI… 반도체 소재 등 첨단 분야로 새판 짠다[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화학 산업의 쌀’ 첫 국산화 기록2001년 종합화학 DCC로 새출발폴리실리콘 대량 생산하며 도약OCI로 사명 바꾸고 태양광 진출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인적 분할바이오 제약 지분 투자 등 계획도 OCI그룹은 국내 최초로 ‘화학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소다회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틀을 닦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무기화학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중화학 산업을 이끌었다. 최근엔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반도체 소재를 포함한 첨단 화학 소재 기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또 폴리실리콘 전문 기업에서 종합 태양광 전지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OCI그룹의 전신인 동양화학은 1959년 삼척에 있는 일본인 소유 비누 공장을 불하받은 김승호씨가 소다회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었다. 그러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김씨는 고 이회림 창업주에게 동양화학 인수를 요청했다. 이후 이 창업주는 인천 해안 80만평을 매립해 대규모 소다회 공장을 건설했고 국내 최초로 열병합발전소를 지었다. 미국과 일본, 독일 전문가의 기술 자문 아래 설비를 도입하며 한국 화학공업 사상 첫 ‘알칼리(소다회·가성소다 등) 공업’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화학 기업 최초 美 대형회사 인수 하지만 1968년 공장 준공과 동시에 내수 부진, 일본의 불공정 가격 경쟁, 수입 자유화라는 3중 악재가 겹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했다. 결국 동양화학은 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이 창업주는 사재를 출연해 자금을 충당했고 이후 소다회 가격이 반등하면서 1970년대 초 기업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시기 장남인 고 이수영 명예회장이 실질적인 경영을 맡으며 동양화학은 국내 최초의 종합화학회사로 성장했다. 1977년에는 무기화학 제품인 인산칼슘 제조 공정을 자체 개발해 울산에 공장을 준공했고, 1978년에는 필리핀 PWCC사와 백시멘트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화학 플랜트 수출에 성공했다. 특히 1979년 설립된 익산 과산화수소 공장은 세계적인 화학 기업인 미국 듀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했다. 1994년에는 청구물산(옛 청구목재)과 한국카리화학을 합병해 유니드(UNID)를 출범시켰다. 이는 무기화학 및 목재 가공 분야를 독립된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열 분리 전략의 일환이었다. 1995년 동양화학은 미국 롱프랑의 와이오밍 소다회 공장을 인수하면서 연간 260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세계 공급량의 10%를 차지하는 3대 소다회 공급사로 도약했다. 이는 한국 화학 기업 최초로 미국 대형 회사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사례다. 2001년에는 제철화학과 제철유화를 흡수 합병해 동양제철화학(DCC)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무기화학, 정밀화학, 석탄화학을 아우르는 종합화학 기업으로의 체제 전환이었다. 이후 카본블랙,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과산화수소 등 주력 제품군을 재정비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같은 해 군장에너지도 설립했다. 이는 이후 2020년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 3사의 분할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로 발전하게 된다. DCC의 가장 큰 전환점은 2006년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이었다. 태양전지와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전북 군산에 대규모 공장을 지었고, 2008년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2009년에는 제2공장을 세워 생산량을 크게 확대했고, 세계 폴리실리콘 업계 1위인 미국 헴록사에 이어 세계 2위 업체로 부상했다. 같은 해 사명도 OCI로 변경했다. OCI는 태양광과 기초화학 중심의 사업을 이어 갔고, 분리된 계열사인 유니드와 SGC는 무기화학·에너지·건설·개발 부문에서 독립적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중국산 저가 폴리실리콘의 공세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이 이어졌고 이는 OCI그룹에 큰 타격을 줬다. 이에 OCI는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 규모를 확장했다. ●“중국이 진출할 수 없는 산업에 집중” OCI는 2017년 일본 도쿠야마로부터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을 2174억원에 인수했으며 2020년에는 국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고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의 생산능력을 연 3만 500t까지 확대했다. 향후 5만 6600t으로 증설하기 위해 8500억원이 투자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격으로 중국을 이길 방법은 없다”며 “중국이 진출할 수 없는 지역과 산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셀→모듈→발전’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진출해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OCI는 지난 3월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텍사스에 있는 태양광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MSE) 부지에 독자적인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총 2억 6500만 달러(약 3840억원)를 투자해 2026년 상반기부터 1기가와트(GW) 규모의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1GW를 추가 증설해 총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MSE는 텍사스 모듈 공장의 생산능력을 500메가와트(㎿)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셀과 모듈 생산 등 제조 부문에 투자해 온 OCI는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인 650㎿급 태양광 발전소 ‘알라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한국 기업의 북미 태양광 시장 진출 첫 사례로 기록되며 이후 다수의 프로젝트를 계약해 총 2.4GW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자회사 OCI 에너지를 통해 텍사스를 중심으로 총합산 규모 5.5GW에 달하는 20여개의 태양광 발전과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OCI는 2023년 5월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단행했다.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 ‘OCI홀딩스’와 사업회사 ‘OCI’로 분리한 것이다. 이 중 지주사 OCI홀딩스는 태양광 중심 사업을 담당하며, 신설된 OCI는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등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전담하게 됐다. 신설 OCI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전자 소재를 중심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포스코퓨처엠과 합작해 피앤오케미칼을 설립했으며 고연화점 피치(배터리 음극재용)와 고순도 과산화수소(반도체·디스플레이용) 생산 등에 나섰다. 지난해엔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를 53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올해 완료했다. 피앤오케미칼은 지난해 충남 공주 탄천산업단지 내 3만 2500㎡ 부지에 963억원을 투입해 고연화점 피치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생산능력은 연 1만 5000t이며, 배터리 음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양산 중이다. 전남 광양에는 연간 5만t 규모의 과산화수소 공장도 준공됐으며 이 중 3만t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제품으로 생산된다. 고순도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세정 단계에서 쓰이는 핵심 소재다. ●부광약품 최대주주로 공동 경영 또 OCI는 도쿠야마와 함께 말레이시아 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며, 2026년부터 연 1만 1000t 규모의 반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군산 공장에서 최종 가공해 SK실트론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실리콘 웨이퍼의 원재료로, 태양광용에 비해 훨씬 높은 순도가 요구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 해당 생산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OCI, 독일 바커, 헴록, 도쿠야마 등 6곳에 불과하다. OCI는 반도체용 인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3년부터 SK하이닉스에 신규 공급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에 인산을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반도체 인산은 웨이퍼 식각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D램·낸드플래시·파운드리 등 다양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확산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OCI는 바이오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2년 2월 부광약품 지분 773만주를 1461억원에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해 바이오제약 사업에 진출했다. 2024년 초에는 한미약품 인수를 전격 추진하며 바이오 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했으나 한미약품 측의 입장 변화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다. OCI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적 제휴 또는 지분 투자 방식으로 바이오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OLED 모니터 시장 공략하는 中… 국내 업계 “세제 혜택·지원 절실”

    OLED 모니터 시장 공략하는 中… 국내 업계 “세제 혜택·지원 절실”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까지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며 국내 업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도해온 대형 OLED(TV·모니터) 분야에서 중국이 ‘금속마스크(FMM)-Free’ 신기술을 앞세워 모니터 시장을 중심으로 공세에 나서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대비 80.6% 증가하고, 시장 침투율은 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에는 이 수치가 5%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OLED 모니터가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모니터용 OLED 기술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와 비전옥스는 한국 기업들이 주도해 온 FMM 기반 OLED 방식 외에 보다 저렴하고 확장성이 높은 FMM-Free OLED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비전옥스는 독자 개발한 VIP 기술을, 차이나스타는 잉크젯 프린팅 OLED 기술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FMM 방식은 고화질 구현에 유리하지만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비해 FMM-Free 방식은 비용 효율성에서 우위를 갖는다. 실제로 CSOT는 지난해 말부터 자사 잉크젯 OLED 기술을 의료용 모니터에 적용해 양산을 시작했고, 비전옥스는 중대형 패널 시장을 겨냥해 중국 허페이에 신규 8.6세대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이 공장에는 FMM과 VIP 공정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OLED는 우리가 중국보다 10년 먼저 시작한 만큼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 건 분명하다”면서도 “대형 OLED 분야는 이제 기술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율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정부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인위적으로 수요를 만들어주는 구조인데 우리는 고객사 주문에 맞춰 생산하다 보니 실패를 감수하며 도전적인 기술 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일본이 예전 디스플레이를 장악했다가 사라진 것처럼 우리가 지금 OLED를 잘하고 있어도 방심하면 중국이 따라잡고 뺏어갈 수 있다. 이제는 세제 혜택과 같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 진출 30년 BMW, 누적 80만대 판매…국내 3200억 투자

    한국 진출 30년 BMW, 누적 80만대 판매…국내 3200억 투자

    BMW그룹 코리아가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1995년 7월 수입차 최초로 국내 법인을 설립한 BMW는 꾸준한 신차 출시와 지속적인 국내 투자로 지난해 말 누적 판매 80만대를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수입차 업체로 자리 잡았다. BMW그룹 코리아는 6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30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BMW그룹 코리아의 지난 30년 여정을 소개한다. 735iL, 528, 323i, 미니 클래식 Mk.3 등 클래식한 차량과 함께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1시리즈와 2시리즈를 함께 전시한다. 이 밖에 ‘THE 8 X 제프쿤스’ 아트카와 전 세계 50대 한정 판매하는 ‘스카이탑’ 모델도 선보인다. BMW그룹 코리아는 1995년 7월 BMW의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80만 8409대를 판매했다. 출범 첫해인 1995년 약 700대 수준이었으나, 2011년 수입차 최초로 연간 2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2023년에는 7만 8545대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8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지난해와 올해 1~5월 판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가 국내에서 30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주요인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모델 출시와 국내 투자가 꼽힌다. BMW 5시리즈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수입차로 불린다. 국내 누적 판매량은 약 29만대에 달한다. 한국인의 5시리즈 사랑은 2020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7세대 5시리즈의 세계 최초 공개(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국내서 개최했을 정도다. 2023년 8세대 5시리즈도 국내서 세계 최초 출시했다. 지난해 한국은 미국에 이어 5시리즈 판매 세계 2위 시장이 됐다. BMW그룹 코리아는 1995년 BMW에 이어 2005년 미니(MINI)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국내 진출 20년을 맞는 미니는 누적 판매량 13만대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BMW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 시설에 3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호평받았다.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약 950억원), 부품 물류센터(1300억원), 차량 물류센터(약 850억원), 연구개발 센터(약 120억원) 등이다. 2027년까지 부품 물류센터에 65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해 말까지 162만명이 다녀가며 국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는 장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BMW그룹은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협력사로부터 6조 5350억 원 상당의 부품을 구매했다. 같은 해 한국 시장 매출액(6조 1066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BMW그룹은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LG·LG에너지솔루션·한국타이어·세방전지 등 국내 30여개 기업으로부터 주요 부품을 조달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구매액은 37조 원에 달한다.
  • 순천향대, 교육부 ‘핵심 연구지원센터사업’ 선정

    순천향대, 교육부 ‘핵심 연구지원센터사업’ 선정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핵심연구지원센터사업(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이 실험과 분석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전문 분석 인프라 구축과 지역 및 전국 연구 수요자에게 개방·공유로 연구 기반을 고도화가 목적이다. 순천향대는 25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2025년 6월부터 2031년 2월까지 6년간 ‘차세대 에너지 및 디스플레이 소재분석센터’를 설립·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분야 핵심 소재를 대상으로 성능 평가과 열화 메커니즘 해석을 위한 고도화된 전문 분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는 고도 정밀 분석장비(FE-SEM, XPS, XRD 등)를 구축하고, 학내 연구자, 지역 산업체와 타 대학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분석 환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순기 교수는 “이번 센터는 단순한 장비 도입이 아닌, 실험과 분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유기적 연구 환경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연구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 연구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디스플레이, 파주에 7000억 규모 OLED 설비 투자

    LG디스플레이, 파주에 7000억 규모 OLED 설비 투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 설비에 7000억원을 투자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공장 유휴 면적에 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중국 광저우에 있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을 매각하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OLED 사업 고도화에 나선 LG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OLED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각 대금은 2조 2466억원 규모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이르면 다음달 중 경기도, 파주시와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를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보조금 지원 여부와 규모는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2년 이상 해외 사업장을 운영한 기업이 해외 사업장을 청산·양도한 뒤 이와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국내에 신설하거나 증설하면 국내 복귀 기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 업종은 국내 복귀 시 수도권 사업장당 최대 5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300억원)까지 투자 보조금이 지급된다.
  • 美 상무장관 “반도체 보조금 재협상 중”… 삼성·SK, 타격 우려

    美 상무장관 “반도체 보조금 재협상 중”… 삼성·SK, 타격 우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체결된 반도체 보조금 계약과 관련해 “과도하게 관대했다”며 재협상 방침을 밝힘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받을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반도체 업계는 미국의 추가 투자 요구에 부담을 느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러트닉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반도체 보조금을 배분할 계획이 없는지 명확히 말해달라’는 질의에 “저는 많은 계약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만약 재협상하고 있는지를 묻는 거라면, 미국 납세자의 이익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그렇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대만 TSMC 사례를 언급하며 “당초 60억 달러(8조 1500억원) 보조금에 650억 달러(88조 39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조건이었지만, 우리는 이를 1650억 달러(224조 3800억원) 투자로 바꿔냈다”고 강조했다. 이에 TSMC의 투자금 대비 보조금 비율은 9.2%에서 3.6%로 크게 줄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보조금 대비 투자 규모의 비율을 기준으로 삼아 기존 계약 조건을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 테일러시에 총 370억 달러(50조 3000억원)를 투입해 파운드리 공장 2기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47억 4500만 달러(6조 5000억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다.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38억 7000만 달러(5조 3000억원)를 투자해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공장을 설립하며, 보조금 4억 5800만 달러(6200억원)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기업들의 투자금 대비 보조금 비율은 각각 12.9%, 11.7%로 경쟁사인 TSMC(3.6%)와 마이크론(4.9%)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는 기업의 미국 투자를 끌어내는 데 있어 보조금을 일종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뚜렷해 보인다”며 “업계 전반이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오는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과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는 18일 회의를 진행하며, 모바일 부문인 MX 사업부는 17일 가장 먼저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 삼성전자, 새달 초 ‘울트라급’ 폴더블폰 신작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 갤럭시 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급 성능을 가진 새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기능적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일상을 향상시킬 차세대 갤럭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소개를 보면 신제품은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대화면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까지, 사용자들이 ‘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이 제품에 담겼다”면서 “갤럭시 AI도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돼 더욱 직관적으로 됐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폰을 접은 상태에서 AI로 맛집을 찾아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PC로 작성하던 이메일을 폰으로 이어서 작성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미국 뉴욕에서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 플립7·폴드7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좌우로 접히는 ‘Z 폴드7’의 경우 펼쳤을 때 두께 3.9㎜에 8.2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16 버전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측했다. 위아래로 접히는 ‘Z 플립7’은 6.85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두께 6.9㎜에 안드로이드 15, ONE UI 8 운영체제가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 ‘행정수도’ ‘과학 수도’ 등…550만 충청시대 실현 기대감

    ‘행정수도’ ‘과학 수도’ 등…550만 충청시대 실현 기대감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의 숙원사업 해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청권 시대는 행정수도 완성과 과학수도 도약, 혁신도시 육성 등 국가 균형발전 중심으로의 도약으로 집약된다. 다만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역 민·관·정의 역량 결집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과학수도 대전’ 완성 기대감 커져이 대통령, AI·우주 산업 중심지로 육성대전은 ’과학수도 완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대덕연구특구 중심의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 전환 등을 통해 대전을 과학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확대와 연구원·기술자 정주 여건 개선 등도 강조했다. 지역에서 주목하는 공약은 대덕연구특구 재창조와 AI·우주 산업 중심지로의 육성이다. 대전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 당시 이재명 후보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제안 과제는 ▲과학수도(11개 과제) ▲일류경제도시(9개 과제) ▲충청수부도시(12개 과제) ▲대표명품도시(10개 과제) 등 4대 전략 분야로 구분된다. 대전시는 이 가운데 12개 과제를 별도로 선별해 새 정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 부풀어군형발전,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세종은 ‘행정수도 완성’에 기대감이 매우 높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세종 건립을 조기 추진 공약을 내놨다.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제시했다. 지역에서는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에서 청와대에 이어 세종 순으로 단계적 이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첫마을 IC 신설, 제2외곽순환도로와 같은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등 26개 현안을 해결해야 완벽한 행정 수도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세종시는 26개 대선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데 총 15조 5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충남 혁신도시 완성 위한 새로운 기회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내실화 기대충남도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통한 내포 혁신도시 내실화를 기대한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완화할 핵심 과제지만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흐지부지돼 왔다. 이 대통령은 선거 유세 중 충남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선거 공약으로 국제 경쟁력·생산력 갖춘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조성과 보령·태안·당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에 재생에너지 중심지 전환, 논산·계룡에 국방산업 발전 지원 등도 제시했다. 서해안 지역 생태복원으로 환황해권 해양관광 벨트 조성도 포함됐다. 충남도는 최근 수도권 소재 150여개 공공기관에 충남혁신도시 장점과 정주 여건 등을 담은 이전 제안서를 발송하고, 기관별 맞춤형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베이밸리 경제자유구역 개발, 아산항 친수공간 조성, 서산공항 조기 건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도 충남도가 새 정부에 바라는 핵심 과제다.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 충북발전 기대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도 제시충북은 최대현안인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을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이를 충북권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서다. 청주공항은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제주, 김포, 김해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연간 이용객 400만명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민군 복합공항이라는 한계로 슬롯(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7∼8회로 제한되는 등 운영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충북은 민간 활주로를 신설하면 연평균 12% 이상 급증하는 항공 여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항 안전성, 경쟁력 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대통령은 청주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과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잇는 CTX 건설,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2차 공공기관 등도 공약으로 채택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충청 시대 실현은 560만 충청인 노력에 달려있다”며 “갈등과 대립을 털어내고 충청권 발전을 위해 4개 시도 민·관·정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교육부 평가 ‘3연속 최우수’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교육부 평가 ‘3연속 최우수’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1위AI·빅데이터·스포츠·글로벌 학습 수요 반영한 학부 신설입학설명회·명사특강, 다음달 28일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단위는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며, 지원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입학설명회와 명사특강도 연다. 다음달 2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대학생활 잡학사전’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학과별 입학설명회와 개별 입학상담이 진행된다. 경희사이버대 진학 희망자, 재학생,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에 따라 사전 신청자 중 선발된 인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참석이 확정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학부(과)를 신설·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융합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희학원이 2001년 설립한 국내 처음의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세계 창조’라는 교육이념 아래, 지난 20여년간 5만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선택받아 온 국내 대표 원격대학이다. 교육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대학 선정… K-BPI 사이버대부문 10년 연속 1위경희사이버대는 2007년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된 이후 2013년과 2020년에도 최고 등급을 받아 교육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에 뽑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와 원격교육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디지털 전환 시대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 학부(과) 개편·신설2025학년도에는 전자정보공학과, AI·빅데이터경영전공, 스포츠학부, 글로벌자율학부 등 신설·개편된 전공 체계를 마련했다. 각 전공은 AI, 빅데이터, 전자기술, 스포츠산업, 글로벌 학습 등 현대 사회 핵심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전자정보공학과는 머신러닝, 임베디드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실습 등 현장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전자기기 제조,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AI·빅데이터경영전공은 데이터 기반 경영 전략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AI빅데이터미래경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기른다. 스포츠학부는 스포츠경영전공과 스포츠지도전공으로 확대 개편돼 스포츠산업의 비즈니스와 지도 역량을 모두 아우른다. 졸업생들은 스포츠 마케팅, 건강운동 지도사, 트레이너 등 다양한 경로로 진출할 수 있다. 글로벌자율학부는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학부로, 이주배경 자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와 장학 제도를 운용한다. AI 기반의 다국어 상담 시스템, 다국어 홈페이지와 번역·자막 지원 시스템 등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1+3 학사제도와 전공 자율선택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맞춤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 인프라 혁신… 장학·복지 강화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교육행정시스템을 도입해 학사행정 효율성과 학습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한 ‘KHCU 혁신형 교육개발 사업’을 통해 AI휴먼 기술 기반 가상 강의 콘텐츠를 도입하고, 전 강의에 AI 자막과 강의 스크립트를 적용함으로써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장학제도도 강화했다. 신·편입생 기준 지난해 장학 수혜율은 98%에 달하며, 전업주부, 직장인, 농어민, 보훈 대상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장학금과 40여종의 교내외 장학금이 운영된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롯데, 신세계 등 약 800개 기관과 산관학 협약을 체결해 재직자 대상 수업료 감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실질적 교육 혜택도 제공한다.
  • 충남 ‘광역형 비자’ 발급,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주 선점

    충남 ‘광역형 비자’ 발급,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주 선점

    2006년까지 250명에 광역형 비자 발급5대 전략산업 학과 입학시 완화도, 산업 인력 육성으로 지역 정착 유도 충남도가 5대 전략산업 분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이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완화된 요건으로 비자를 발급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광역형 비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자체적으로 비자를 설계·운영할 수 있는 법무부 공모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250명에게 기존보다 완화된 요건으로 비자를 발급할 계획이다. 현행 유학(D-2) 비자는 지방 소재 대학 입학 시 1600여만원 이상의 재정 능력을 증명해야 했지만 800만원으로 낮춘다.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기존 주당 10∼25시간에서 30시간으로 확대한다. 비자 발급 대상은 자동차부품·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철강 등 도 5대 전략산업 관련 6대 대학 유학생이다. 선정 대학은 △아주자동차대(보령·농어촌지역) △건양대(논산·농어촌지역) △선문대(아산·컴퓨터공학과·미래자동차공학과) △순천향대(아산·글로벌자유전공학과) △호서대(아산·자동차학과·반도체학과) △혜전대(홍성·전기학과)다. 도는 이들을 ‘충남형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한 산업 인력으로 육성해 안정적 지역 정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존립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학생을 적극 활용할 시점”이라며 “대학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감소 지역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 3년간 신규 특허 7500건…“미래 기술 선점”

    현대모비스, 3년간 신규 특허 7500건…“미래 기술 선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7500건 넘은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2일 경기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사내 발명의 날 행사를 열어 지난해 우수한 발명 실적을 거둔 연구원들과 조직에 대해 포상했다. 발명의 날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을 독려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축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확보한 신규 특허 7500여건 가운데 약 40%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라고 말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분야 특허만 3000건이 넘는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출원한 신규 특허 2300여건 중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특허는 1000건 이상이다. 디지털키 해킹 방지를 위한 차량용 스마트키 기술과 고화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구현을 위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특허는 시장 주도권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특허 아이디어의 권리화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체계적인 특허 발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허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발명자와 변리사, 특허 전문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략적 특허 출원을 밀착 지원하는 방식이다. 북미와 유럽,인도 등 해외 연구소의 경우 현지 특허 대리인을 통해 각 지역에 최적화한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2조원대로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7500여명으로, 최근 5년 사이 30% 이상 증가했다.
  • “카리나는 못 참지”…MLB 매장서 번쩍 들고 튄 남성, 말레이시아 발칵

    “카리나는 못 참지”…MLB 매장서 번쩍 들고 튄 남성, 말레이시아 발칵

    말레이시아의 한 의류 매장에서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등신대를 훔쳐 달아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한 MLB 매장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 속에는 검은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뒤집어쓴 한 남성이 매장 앞을 지나가는 척하다가 앞에 세워져 있는 카리나 등신대를 들고 빠르게 도망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매장 안에 있던 직원들이 놀라 남성을 쫓아갔다. 범인이 검거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화제가 되자 MLB 말레이시아 측은 공식 SNS에 “많은 분들이 카리나 입간판 사건에 흥분하고 있다는 것 알고 있다. 저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모두를 위해 진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LB 측은 “매장 내 모든 디스플레이는 MLB의 자산이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며 “본 사안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MLB는 지난 8일 카리나를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카리나를 모델로 한 MLB 광고와 프로모션은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카리나 등신대 절도 사건은 절도죄에 해당될 수 있다. 카리나 등신대는 매장 소유의 재산으로 이를 무단으로 가져간 행위는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로 인정될 여지가 높다. 말레이시아는 공공장소 절도를 형법 379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을 부과하고 있다.
  • ‘온천의 고장’ 아산… 교통 중심 넘어 첨단산업 심장부로 우뚝

    ‘온천의 고장’ 아산… 교통 중심 넘어 첨단산업 심장부로 우뚝

    수출 645억 달러… 기초 단체 1위 인구 2.5배 증가… 평균나이 42세 일자리 증가로 외국인 74배 늘어 지방세도 8200억으로 16배 증가 바이오헬스케어·미래 모빌리티 산단 추가 땐 일자리 2만개 늘어 수도권·충청 연결 교통 중심 강점온천·정원 등 1000만 관광지 도전충남 아산시가 올해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1월 1일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해 ‘아산시’로 개편했다. 출범 당시 아산시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게 가장 큰 볼거리였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젊은층 중심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로 거듭났다. 평균 연령이 41.8세로 젊은 아산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1년 기준 9110만원으로 충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 만들어진 아산의 30년 변화상을 20일 들여다봤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수출액은 645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관련 중소·중견 기업들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아산’ 제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간 덕분이다. 사업체 수도 1995년 9992개에서 2023년 12월 3만 6996개로 증가했다. 사업체의 2021년 기준 출하액은 72조원, 부가가치는 28조원을 돌파했다. 인구는 출범 당시 15만 8737명에서 지난해 39만 2483명으로 약 2.4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인구가 약 1.2배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로 도시 평균 연령도 낮아졌다. 지난해 기준 인구 평균 연령은 41.8세다. 전국 평균 45.3세보다 낮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70.7%로 전국 평균(69.3%)을 웃돈다. 외국인 주민도 크게 늘었다. 외국인 주민은 1995년 523명에서 지난해 3만 8752명으로 약 74배 증가했다. 충남 외국인 주민의 23.4%가 아산에 있다. 자동차·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면서 아산시 재정 규모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방세 수입은 1995년 504억원에서 지난해 8192억원으로 16배 이상, 예산은 1773억원에서 1조 8016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1995년 아산시는 주요 지방도로와 철도망에 의존했다. 지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2004년 4월 KTX 천안아산역 개통은 아산시 교통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이 한 곳에서 만나는 비수도권 유일의 복합환승역이다. 아산은 통합 30주년을 맞아 새 도전을 준비한다. 산업단지 개발, 도시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문화·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을 두루 갖춘 품격 있는 도시로의 새 도약을 시작했다. 아산시는 지난 2월 기준 9개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단지 등 여의도 면적의 4.2배인 17곳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신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추가로 2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6곳에서 민간 도시개발이 추진 중이다. 총면적 약 5.79㎢에 계획인구가 10만명이다. 약 6.32㎢에 계획인구 9만명의 공공도시 5곳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을 정주와 산업, 여가가 결합된 자족도시로 만드는 핵심 거점이다.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에 2만 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체 자금만 3조원 규모로 추정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중부권 최대 규모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 인프라도 강화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아산 예술의 전당’이 건립 중이다. 누구나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산 문화공원’도 계획 중이다. 시는 전용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어 청년·지역예술인 공연 활성화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1300년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 자원과 현충사·이순신장군묘, 외암마을, ‘충남 제1호 지방정원’에 등록된 신정호 지방정원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1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도 나선다. 아산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도 구축한다”며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 젊음과 전통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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