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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오른 부산국제영화제…열흘간 ‘영화의 향연’ 속 눈여겨볼 영화는?

    막 오른 부산국제영화제…열흘간 ‘영화의 향연’ 속 눈여겨볼 영화는?

    열흘 간 영화의 향연이 시작됐다. 국내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70개국 223편의 공식 선정작을 상영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참석 손님을 최소로 줄이고 작품당 1회씩만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상영했지만, 올해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소향씨어터 등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작품당 2~3회씩 상영한다. 홈페이지(www.biff.kr)에서 날짜별, 극장별, 섹션별 시간표를 확인하고 예매하는 게 좋다. 올해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다. 지난해 칸 공식 선정작에 포함됐고, 올해 부산에서 국내 최초 공개한다. 배우 최민식과 박해일이 각각 시한부 선고를 받은 탈옥수와 약을 훔쳐 연명하는 희귀 난치병 환자로 호흡을 맞춘다. 가장 주목할 섹션은 감독이 화제작을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이다. 프랑스의 영원한 악동 레오스 카락스가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 ‘아네트’를 들고 부산을 찾는다. 영화와 별도로 10일에는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거장의 영화 세계를 탐구하는 마스터 클래스 ‘레오스 카락스, 그는 영화다’를 진행한다. 일본 차세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는 올해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자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이브 마이 카’와 베를린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우연과 상상’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7일 오후 5시엔 봉준호 감독이 하마구치 감독과 대담을 진행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을 받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신의 손’,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등을 만날 수 있다. 비아시아권 중견 작가와 신인 감독 신작을 소개하는 ‘월드 시네마’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을 비롯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라두 주데 감독의 ‘배드 럭 뱅잉’ 등을 눈여겨볼 만 하다. 이밖에 폴 버호벤의 ‘베네데타’를 비롯해 제인 캠피언의 ‘파워 오브 도그’, 피에트로 마르첼로의 ‘루치오를 위하여’, 장이머우의 ‘원 세컨드’, 디파 메타의 ‘퍼니 보이’ 등 거장들의 신작이 대거 포진했으니 놓치지 않길 권한다.아시아 영화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2개의 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여성 감독이 만든 최고의 아시아영화를 선정한 ‘원더 우먼스 무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중국 감독들 영화를 소개하는 ‘중국영화, 새로운 목소리’다. 올해 신설한 ‘온 스크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화제 드라마 가운데 일부를 상영한다. 연상호 감독의 ‘지옥’과 김진민 감독의 ‘마이 네임’ 등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감독과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 인생을 관객들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액터스 하우스’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 배우 조진웅, 엄정화, 이제훈, 한예리 등이 나선다. 한편, 6일 개막식 무대에선 내년에 데뷔 60주년을 맞는 임권택 감독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지난 5월 별세한 영화제작자 고 이춘연 대표가 한국영화 공로상을 받는다.
  • 칸, 베를린, 베니스 찍고 부산 스크린 수놓을 황금빛 명작들

    칸, 베를린, 베니스 찍고 부산 스크린 수놓을 황금빛 명작들

    황금종려상 ‘티탄’·황금곰상 ‘배드 럭…’세계 유명 영화제 수상작들 대거 초청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개막작 폴 버호벤·장이머우 등 거장들 신작 공개 칸·베를린·베니스 등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을 부산에서 만난다. 거장들의 신작 영화들도 기대감을 높인다.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앞서 열린 칸, 베를린, 베니스, 로카르노 등 세계 유수 영화제 개막작과 수상작을 대거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초청영화 작품 수는 70개국 223편에 이른다. 지난해 300편 안팎에 비하면 상영 영화 수가 크게 줄었지만, 질적 수준은 오히려 높다고 영화제 측은 설명했다.우선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이 눈에 띈다. 교통사고로 머리에 티타늄 조각이 남아 있는 여성이 자동차를 향한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이야기다. 심사위원대상작 아스가르 파르하디의 ‘히어로’, 유호 쿠오스마넨의 ‘6번 칸’, 개막작이자 감독상을 수상한 레오 카락스의 ‘아네트’, 각본상을 받은 ‘드라이브 마이 카’도 영화제를 찾는다.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라두 주데 감독의 ‘배드 럭 뱅잉’을 비롯해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인 하마구치 류스케의 ‘우연과 상상’도 상영한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의 손’,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에 빛나는 ‘사랑과 복수’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거장들의 신작 영화도 기다린다.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를 비롯해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제인 캠피언의 ‘파워 오브 도그’, 피에트로 마르첼로의 ‘루치오를 위하여’, 장이머우의 ‘원 세컨드’, 디파 메타의 ‘퍼니 보이’ 등의 작품이 부산을 찾는다.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와 폐막작 렁록만의 ‘매염방’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 박해일이 주연을 맡은 ‘행복의 나라로’는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죄수가 탈옥하는 과정에서 만난 희귀 난치병 환자와 함께 떠나는 로드무비다.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은 둘은 인생의 화려한 마지막을 꿈꾼다. ‘매염방’은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인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외로움과 아픔, 20년에 걸친 장국영과의 우정과 이별, ‘홍콩의 딸’이라고 불릴 정도로 홍콩의 국내외적 상황에 적극 목소리를 낸 그의 다면적인 순간을 조명한다.
  • 이민호 측 “연우와 알고 지내는 사이...연인 아냐” [공식]

    이민호 측 “연우와 알고 지내는 사이...연인 아냐” [공식]

    배우 이민호(34)와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25)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해 이민호 소속사 측이 부인했다. 30일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연우가 5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관심사가 비슷한 두 사람은 집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러나 이민호 소속사 측은 “이민호와 연우가 평소 알고 지낸 사이였던 것은 맞다”면서도 “데이트 현장이라고 보도된 사진은 지인들과 함께 했던 모임에서 이민호와 연우의 모습만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애플TV 새 드라마 ‘파친코’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우는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한다.
  • “호적에 올리기로 했다”…김용건 연인 고소 취하 합의

    “호적에 올리기로 했다”…김용건 연인 고소 취하 합의

    중견 배우 김용건(76)의 아이를 임신한 39세 연하 연인 A씨가 김용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김용건은 태어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혼전 임신으로 갈등을 빚던 김용건과 A씨는 최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해 극적으로 화해했다. A씨가 김용건을 용서하면서 고소 취하에 동의했다. 김용건은 A씨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로 했다. A씨는 김용건과 2008년 홍대 한 술집에서 만나 13년 간 관계를 이어왔다. 37세인 A씨는 올 초 임신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자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용건은 1967년 배우로 데뷔했고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 등 2남을 두고 있다.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는 “24살에 김용건 씨를 만나 37살에 임신을 한 것이다.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정우 측은 이와 관련 “아버지의 사생활 영역에 대해서는 전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 하정우 동생 생겼다…76세 김용건 “아이 책임질 것”(종합)

    하정우 동생 생겼다…76세 김용건 “아이 책임질 것”(종합)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법적 분쟁 중인 중견 배우 김용건(76)이 연인과 아이 모두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용건과 2008년부터 13년 간 만나온 37세 여성 A씨가 올 초 임신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자 지난 24일 A씨가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용건과 A씨는 39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오랜 기간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로 지내왔으며, A씨는 “김용건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며 고소 경위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 반대 입장을 밝혔던 김용건도 A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A씨의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김용건과 A씨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1967년 배우로 데뷔했고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 등 2남을 두고 있다.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부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는 “24살에 김용건 씨를 만나 37살에 임신을 한 것이다.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용건 측은 “5월 말부터 고소인 A씨에게 출산 지원과 양육 책임의 뜻을 전했다. 그럼에도 고소가 진행된 건 마음의 상처가 그만큼 깊었다는 것”이라며 “김용건씨는 상대방이 고소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깊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다. 아이와 엄마를 위해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들에게 5월에 말씀을 하셨는데 오히려 ‘대단한 일이다’, ‘축복할 일이다’라고 적극 찬성을 했고, 이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하정우 측은 “아버지의 사생활 영역에 대해서는 전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 “낙태 강요” 김용건 39세 연하 연인 임신…법적 분쟁

    “낙태 강요” 김용건 39세 연하 연인 임신…법적 분쟁

    중견 배우 김용건(76)이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법적 분쟁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용건과 2008년부터 13년 간 만나온 37세 여성 A씨가 올 초 임신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자 지난 24일 A씨가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용건과 A씨는 39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오랜 기간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로 지내왔으며, A씨는 “김용건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며 고소 경위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 반대 입장을 밝혔던 김용건도 A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A씨의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김용건과 A씨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1967년 배우로 데뷔했고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 등 2남을 두고 있다.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부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는 “24살에 김용건 씨를 만나 37살에 임신을 한 것이다.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시사회 왔어요” 칸 심사위원 송강호

    [서울포토] “시사회 왔어요” 칸 심사위원 송강호

    영화배우 송강호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중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The French Dispatch)’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클레버 멘돈사 필로, 마티 디옵 등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EPA 연합뉴스
  • “강간 안했어도 상관없어” 강용석 기소…도도맘에 허위고소 종용죄

    “강간 안했어도 상관없어” 강용석 기소…도도맘에 허위고소 종용죄

    강용석, 무고교사 혐의로 유튜버에 고소 당해강제추행·강간 사실 없는데 김씨 설득해 고소김씨 대화서 수차례 “강제추행 없었다” 강조합의금 받기 위해 유명 블로거인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강제 추행 등 허위 고소를 부추긴 의혹을 받는 강용석(52) 변호사가 무고교사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강 변호사에게 상대방으로부터 강제 추행이나 강간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거듭 밝혔지만 강 변호사는 김씨를 설득해 관련 죄를 만들어 상대를 고소하게 만들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강 변호사를 무고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 변호사는 2015년 김씨를 부추겨 모 증권사 본부장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도록 종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앞서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해 강 변호사와 김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강 변호사가 합의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공개된 메신저 대화 내용에는 김씨가 2015년 3월쯤 있었던 A 본부장과의 술자리에서 폭행을 당했지만 강제 추행이나 강간은 없었다고 수차례 강조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강 변호사는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다”며 김씨를 적극적으로 설득한 정황이 대화 내용에 담겨 있었다. 실제로 김씨는 같은 해 12월 A씨를 특수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에 강 변호사를 고발했다.
  • 검찰, 강용석 기소…블로거 ‘도도맘’에 허위 고소 교사 혐의

    검찰, 강용석 기소…블로거 ‘도도맘’에 허위 고소 교사 혐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허위 고소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는 강용석(52) 변호사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변필건)는 최근 강 변호사를 무고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 변호사는 2015년 김씨를 부추겨 모 증권사 본부장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도록 종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온라인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해 강 변호사와 김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강 변호사가 합의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공개된 메신저 대화 내용에는 김씨가 2015년 3월에 있었던 A본부장과의 술자리에서 폭행을 당했지만 ‘강제 추행이나 강간은 없었다’고 수차례 강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강 변호사는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다”라며 김씨에게 허위 고소를 설득하는 정황도 대화 내용에 담겨 있었다. 실제로 김씨는 그 해 12월 A씨를 특수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유튜브 채널 ‘킴킴변호사’를 운영하는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는 지난해 2월 강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지휘를 내렸고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4월 강 변호사의 무고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 한재림 ‘비상선언’ 홍상수 ‘당신 얼굴 앞에서’ 칸 영화제 초청

    한재림 ‘비상선언’ 홍상수 ‘당신 얼굴 앞에서’ 칸 영화제 초청

    한재림 감독이 제작한 재난 영화 ‘비상선언’과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가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열리는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비상선언’은 비경쟁 부문에, ‘당신 얼굴 앞에서’는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는 포함되지 않았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배우 등이 출연한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직면해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재난 영화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비상선언’은 장르성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다. 완벽한 장르 영화라고 할 수 있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한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금, 영화 ‘비상선언’으로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자 했던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경쟁 부문에는 개막작인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아네트’를 비롯해 24편이 올랐다. 숀 펜 감독의 ‘플래그 데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파리 13구’,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숀 베이커 감독의 ‘레드 로켓’, 난니 모레티 감독의 ‘트레 피아니’ 등이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스파이크 리 감독이다. 한국 영화는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부터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 2018년 이창동 감독의 ‘버닝’, 2019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까지 4년 연속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제가 열리지 않은 지난해에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 공식 초청받았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버닝썬 여배우 절대 아냐” 한예슬의 해명

    “남친 가라오케서 만나…버닝썬 여배우 절대 아냐” 한예슬의 해명

    남친 접대부·버닝썬 연루 의혹에 해명 배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하고, 자신의 남자친구에 관한 의혹을 해명했다. 한예슬은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얘기들로 걱정 많으셨을텐데 오늘 촬영중이라 늦게 얘기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제 입으로 직접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먼저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한예슬은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다”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때부터 많지 않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이런 마음의 제가 몇 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9월 그시기는 이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제 남자친구의 직업, 만난과정“이라고 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다“ 보도가…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한 여러 제보를 접했다며, 한예슬과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호스트인 것은 문제가 아니나, 대가성 관계를 맺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인터뷰에 등장한 피해자들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스폰을 목적으로 하는 소위 ”제비였다“고 폭로했다. 또 유부녀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다”고 적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제 새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다”고 받으며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버닝썬’ 사건 여배우 나 아니다” 재차 반박 이어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에서 등장했던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는 한 유튜버의 폭로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한예슬은 “그리고 입에 담지 못할 큰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자신도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제가 제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달라”고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어 한예슬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지만 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덕분으로 도울수 있는 감사한 저의 상황을 놓쳐버리는 게 되는거라고 좋은 말씀 주시는 지인분들 말만 새기고, 걱정해 주시고 지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할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사실 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이 남자친구와 유흥업소에서 만났으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가 맞다고 주장했다. 한예슬이 버닝썬 VIP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를 두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겠다 딱 ‘비스티 보이즈’”라고 말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예지 광고계 손절 잇따라…‘위약금 수십억’ 위기[이슈픽]

    서예지 광고계 손절 잇따라…‘위약금 수십억’ 위기[이슈픽]

    서예지 광고계 손절 잇따라…가스라이팅·학폭·갑질 논란 일파만파 배우 서예지(31)가 수십억원대 위약금을 토해낼 위기에 처했다. 최근 서예지는 가스라이팅·학력위조·학교폭력·갑질의혹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에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기업들이 서예지가 모델로 출연한 광고들을 내리고 있다. 서예지, 각종 논란으로 최대 ‘위기’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예지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일부 브랜드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그의 이미지를 지우거나 기존에 송출하던 광고를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여성 건강 보조제 브랜드 뉴오리진은 건강 보조제 ‘이너플로라’ 광고 모델로 서예지를 기용했다. 하지만 14일 해당 제품 이미지를 서예지가 없는 이미지로 교체했다.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던 출연 광고 영상 역시 비공개 동영상으로 전환됐다. 마스크브랜드 ‘아에르’ 역시 이날 오후 서예지와 관련한 모든 이미지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제품 브랜드 ‘루나’(LUNA)도 서예지의 아이섀도 화보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출연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영 역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고급스럽고 당찬 이미지로 화장품, 건강식품, 패션, 뷰티, 주얼리,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하지만 가스라이팅·학폭·갑질 논란 등이 불거진 뒤 서예지의 이미지는 곤두박질쳤다. 광고계에서는 서예지 손절이 시작됐고, 몇몇 의류 브랜드에선 협찬 제공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모델이 사회적 물의 일으켜 업체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경우 광고비의 약 두 배에서 세 배의 위약금을 무는 것이 일반적이다. 업체에서 손해배상 및 위약벌을 청구할 경우 서예지 측은 최대 30억원 이상의 위약금을 배상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서예지는 지난해 ‘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몸값이 많이 올랐을 것”이라며 “모델료가 1년 계약 기준 5억에서 최대 1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2018년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시간’ 촬영 과정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접촉을 거부하다 결국 중도하차했으며, 이는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학력위조·학교폭력 의혹과 스태프에 대한 갑질 증언 등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김정현은 입장문을 내고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지만,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서예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학교 폭력 관련 의혹 “일절 사실이 아니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여러 의혹을 부인했다.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 “일절 사실이 아니다”고 했고,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에 대해서는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선을 그었다. 학력 논란에 대해서는 스페인 소재 대학에 합격통지를 받아 준비했으나 배우 활동으로 정상적으로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예지 측의 부인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서예지가 합격을 주장했던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 측도 “합격 여부는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혀 학력위조 의혹조차 해소되지 않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태도 논란’ 김정현 “당시 드라마 관계자들 찾아뵙고 사과하겠다”

    ‘태도 논란’ 김정현 “당시 드라마 관계자들 찾아뵙고 사과하겠다”

    배우 김정현(31)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문제와 소속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정현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고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2018년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시간’ 촬영 과정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접촉을 거부하다 결국 중도하차했으며, 이는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정현은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지만,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서예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또 당시 제작발표회에 관해서는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 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고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다”며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과 관련해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문화창고는 최근 김정현과 열애설이 일었던 배우 서지혜의 소속사다. 김정현의 개인 홍보를 맡은 홍보사 측은 “김정현은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앓고 있던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었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으나, 최근의 일들로 다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며 “현재 가족들의 품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서예지 측은 지난 13일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정현 조종 의혹’ 서예지, SNS 게시물 모두 삭제 [EN스타]

    ‘김정현 조종 의혹’ 서예지, SNS 게시물 모두 삭제 [EN스타]

    배우 김정현이 과거 배우 서예지와 열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당시 김정현이 서예지의 요구에 따라 지난 2018년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시간’ 측에 대본 수정 등을 요청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서예지는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12일 서예지는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은 물론, 게시물을 모두 지웠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해명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게시물을 모두 지우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지난 2018년 연인 관계였다고 밝히며 두 사람으로 추측되는 인물들이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상대배우과 스킨십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김정현은 스킨십 내용을 대본에서 제외하겠다는 식으로 답했다.ㅇ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서예지는 13일 예정된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현은 현재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이 건강 이상을 이유로 MBC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하고 공백기를 가진 기간인 11개월을 자사에서 더 활동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정현은 계약서 대로 계약 만료 시점인 5월로 계약을 종료하려 하기에 갈등이 발생했다. 이에 연매협의 검토를 거쳐 상벌위(상벌조정윤리위원회) 회부 여부 등 향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예지, 김정현과 과거 열애설에 ‘조종설’까지... 시사회는 “참석 예정”

    서예지, 김정현과 과거 열애설에 ‘조종설’까지... 시사회는 “참석 예정”

    김정현 서예지, 과거 열애설 재점화김정현 측 “현재 언급 어려워”서예지 측 “의혹 확인 중”서예지, 13일 ‘내일의 기억’ 시사회 참석 예정 배우 김정현이 과거 배우 서예지와 열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당시 김정현이 서예지의 요구에 따라 지난 2018년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시간’ 측에 대본 수정 등을 요청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2일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김정현과의 계약 문제로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황”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이번 일(과거 열애설)에 대해 왈가왈부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도 김정현과의 과거 열애 열부와 드라마 ‘시간’ 관련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예지는 오는 13일 서울 CGV용산에서 진행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예정대로 참석할 전망이다. ‘내일의 기억’ 측은 이날 “서예지의 시사회 불참 의사는 전해 듣지 못했다”라며 “예정대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지난 2018년 연인 관계였다고 밝히며 두 사람으로 추측되는 인물들이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상대배우과 스킨십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김정현은 스킨십 내용을 대본에서 제외하겠다는 식으로 답했다. 한편, 김정현은 현재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이 건강 이상을 이유로 MBC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하고 공백기를 가진 기간인 11개월을 자사에서 더 활동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정현은 계약서 대로 계약 만료 시점인 5월로 계약을 종료하려 하기에 갈등이 발생했다. 이에 연매협의 검토를 거쳐 상벌위(상벌조정윤리위원회) 회부 여부 등 향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스타‘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中·日 매체도 관심

    ‘월드스타‘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中·日 매체도 관심

    그룹 빅뱅 지드래곤(33)과 블랙핑크 제니(25)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해외 매체들도 이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중국 시나연예 역시 둘의 열애 소식을 첫 번째 메인 페이지에 게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다른 해외 언론들 역시 두 사람의 열애 보도를 속보로 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약 1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으며 이는 두 사람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의 집인 서울 한남동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YG는 사생활을 이유로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작사와 작곡에서도 빼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2009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펼쳤고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뒤 ‘뚜두뚜두’,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히트곡을 냈고 최근 ‘빌보드 200’ 등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데뷔 전인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수록 ‘그XX’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3년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 타이틀곡 ‘블랙’(Black)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지디·제니 열애설, YG 측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지디·제니 열애설, YG 측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확인이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지드래곤과 제니는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한남동의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그룹 블랙핑크 활동 기간에도 스케줄을 마치고 지드래곤의 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드래곤의 매니저도 제니를 픽업해 데려다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제니를 위해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장, 콘서트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빅뱅 지드래곤♥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선후배 커플 탄생?

    빅뱅 지드래곤♥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선후배 커플 탄생?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4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제니는 소속사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한남동의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그룹 블랙핑크 활동 기간에도 스케줄을 마치고 지드래곤의 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드래곤의 매니저도 제니를 픽업해 데려다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제니 ‘외조’를 위해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장, 콘서트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YG에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지드래곤, 제니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으며 “제니 어머니도 지디와 교제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전역한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SQUARE ONE’으로 데뷔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빈·손예진 열애에 해외 팬들 “결혼 소식 기다린다”

    현빈·손예진 열애에 해외 팬들 “결혼 소식 기다린다”

    ‘새해 첫 톱스타 커플’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손언진·39)을 조명하는 해외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인기를 끌었던 일본에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의 연애 소식이 알려진 지난 1일 이후 야후 재팬 주요기사 리스트에는 줄곧 현빈과 손예진의 사진이 떠 있고, 닛간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서도 이 뉴스를 비중 있게 다뤘다. 남한 재벌 상속녀와 북한군 엘리트 장교의 사랑을 그린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해 2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뒤 일본에서 10주간 인기 작품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14일 일본 넷플릭스가 발표한 ‘2020 종합 톱 10’에선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외무상인 모테기 도시미쓰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의 불시착’을 전부 봤다”고 했고, 원로 방송인 구로야나기 데쓰코, 여배우 사사키 노조미 등 스타들도 애청자를 자처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연예매체들도 현빈과 손예진 사이에 불거진 그간의 연애설을 자세히 보도하면서 ‘사랑의 불시착’ 동반 출연 후 결국 실제로 교제하게 됐다고 전했다. 각국 팬들도 이들의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진심으로 사귀길 바랬던 커플”, “최고의 거플”, “결혼 소식 기다린다” 등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지난 1일 디스패치가 현빈과 손예진이 8개월째 연애 중이라는 보도를 냈고, 둘의 소속사도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손예진은 SNS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남겼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잘 나가던 설민석, 결국 방송 하차…역사왜곡·논문표절 ‘타격’(종합)

    잘 나가던 설민석, 결국 방송 하차…역사왜곡·논문표절 ‘타격’(종합)

    역사 왜곡 이어 석사 논문 표절 의혹까지설씨, SNS 통해 모든 방송 하차 의사 밝혀“책임 통감해…불편과 심려 끼쳐드려 죄송”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스타 강사’ 설민석(50)씨가 결국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보도된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사과했다. 이어 “책임을 통감하여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썼다. 이날 디스패치는 설씨의 해당 논문이 2008년 서강대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같다고 보도했다. 앞서 설씨는 지난 22일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이집트 편에서의 강의 내용 오류 지적에 대해서도 직접 사과했다. 당시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이 오류를 지적했고, 설씨는 “제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생긴 부분인 것 같다. 더 성실하고 더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방송사 교양형 예능 ‘부실’ 지적도 설씨의 프로그램 하차로 방송가는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프로그램 폐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역시 설씨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해 난감한 상황이다. 설씨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면서 방송사들의 교양형 예능 제작 과정의 문제점도 지적된다. 새로운 아이템이나 인물을 발굴하기보다 기존에 스타성을 인정받은 한 사람에게 프로그램을 내맡겼다는 비판이다. 설씨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앞서 교양형 예능의 시작을 알린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도 일부 정보 전달에서 오류가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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