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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에 오세훈 칼 뺐다… 사회복무요원 전수조사 지시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에 오세훈 칼 뺐다… 사회복무요원 전수조사 지시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1)가 부실복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오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한 연예인의 복무 태만 논란이 제기됐다”며 “맡은 자리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며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요원이 대다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의 복무 태만으로 인해 사회적 박탈감이 발생하고 병역의무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에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마포구 한 시설에서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온 송민호는 부실 복무 논란에 휘말렸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 소집해제 앞둔 송민호, 공익 ‘부실 근무’ 의혹 터졌다…“규정 맞춰 휴가” 해명

    소집해제 앞둔 송민호, 공익 ‘부실 근무’ 의혹 터졌다…“규정 맞춰 휴가” 해명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복무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규정에 맞게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디스패치는 전날 부실 대체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송민호가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상관 A씨가 송민호의 편의를 봐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송민호가 10월에는 해외로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시설 측은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했고, 오는 23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전날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병무청 관계자는 “송민호 보도가 나간 이후 관련 부서에서 ‘출근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 ‘혼인 외 출생’ 1만명 시대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 ‘혼인 외 출생’ 1만명 시대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 인정정식 교제하거나 결혼 계획 없어방송인 사유리 ‘비혼모’ 논의 물꼬20대 43% ‘비혼출생’에 긍정적“태어난 아이 차별 없이 지원해야”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전날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으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모델로 활동하던 문가비는 2020년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이 없다가 지난 22일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디스패치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깝게 지냈으나 정식으로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하지는 않았다. 문가비는 지난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사례처럼 결혼과 상관없이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형태의 가족은 점점 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통계에서 ‘혼인 외 출생아’는 전년보다 1100명 늘어난 1만 900명으로 2020년 이래 3년 연속 증가했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혼인 외 출생아가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나타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5)는 “결혼을 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그는 비혼모의 삶을 적극 공개하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도 가능함을 보여 주고 있다. 실제로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4년 사회조사’ 등에 따르면 올해 20~29세에서 해당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42.8%였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 포인트 늘었다. 반면 20대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51.2%에서 2024년 39.7%로 감소했다. 결혼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은 옅어졌지만,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은 한층 더 확대된 것이다.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프랑스식 비혼 동거 등록제도’(팍스·PACS)가 대표적인 예다. 결혼하지 않은 동거 커플에게 결혼에 준하는 복지 혜택을 주면서도 사회적·법적 부담은 덜어 주는 제도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장벽을 낮춰 출산율을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김병일 전 강남대 교수는 지난 6월 한 저출생 관련 세미나에서 “일단 태어난 아이에 대해서는 차별 없는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비혼출산율이 높을수록 합계출산율도 높게 나타난다. 우리나라도 비혼 출산을 받아들일 때”라고 말했다.
  • “치밀한 정우성?” 지난해 광고계약 ‘0건’…이미지 타격에도 위약금無

    “치밀한 정우성?” 지난해 광고계약 ‘0건’…이미지 타격에도 위약금無

    모델 문가비(35)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생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놀라게 한 배우 정우성(51)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고 계약을 한 건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가 혼외자 논란이 불거질 것을 미리 대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022년 NHN 한게임 광고모델을 끝으로 광고 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15년부터 9년간 맡아왔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도 사임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여러 건의 광고계약 물망에 올랐지만 성사된 건은 없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배우 측이 고사한다고만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절친 이정재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 이후 하림, 대우건설, 웅진씽크빅 등 다수의 광고를 찍은 것과 대비된다. 최근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이 터지며 일각에서는 그가 이 사실이 알려질 것을 미리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중 사생활 논란으로 광고주에게 피해를 주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정우성의 혼외자 문제는 위약금을 충분히 발생시킬 수 있었던 사안으로 해석했다. 광고모델 계약을 맺을 때 흔히 들어가는 ‘품위 유지 약정’을 위반한 셈이기 때문이다. 품위 유지를 위반했을 경우엔 계약 상대방에게 채무불이행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주어진다. 통상 계약금의 몇 배, 몇 개월분의 광고대금으로 약정된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현재 맡고 있는 광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위약금 문제가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 일로 재산상의 손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지난 3월 아들을 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개로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설에도 휘말렸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백허그를 하고 볼에 뽀뽀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혼외자로 세간 떠들썩하게 만든 스타들앞서도 혼외자 존재가 알려지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된 스타들이 있었다. 지난 2014년에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자녀를 출산하고, 이듬해 서울대 법의학교실을 통해 그의 친자임을 확인해 논란이 됐다. 이후 김현중은 2017년 말에야 가수 활동을 재개하고 2018년 KBS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주인공으로 복귀했지만 기존 인기를 회복하진 못했다. 배우 김용건은 2021년 75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성과 교제하던 중 아이를 얻었다. 김용건은 임신 사실을 알고는 출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후 여자친구와 갈등을 봉합하고 친자를 호적에 올렸다. 최근에는 ‘아빠는 꽃중년’ 등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직접 늦둥이 자녀를 언급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더 흔하다.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2011년 가정부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당시 아내였던 마리아 슈라이버와는 이혼 절차를 밟았다. 영국 배우 휴 그랜트는 결혼하기 이전에 미혼인 상태로 5명의 자녀를 둔 바 있으며, 프랑스 여배우 줄리에트 비노슈는 지금껏 한 번도 결혼한 적은 없지만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아빠 된 정우성, 비연예인과 열애설?…소속사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렵다”

    아빠 된 정우성, 비연예인과 열애설?…소속사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렵다”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친자라는 사실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51) 측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뉴스1에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텐아시아는 단독 보도를 통해 정우성이 오랜 시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정우성과 연인의 교제 기간은 1년이 넘은 상태로,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문가비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문가비는 해당 글에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한 뒤 얼마 후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와 관련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과거 발언 보니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과거 발언 보니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득남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정우성이 결혼 관련 발언을 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지난해 11월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정우성은 ‘왜 결혼을 안 하냐’는 질문에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며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어 “연예계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커밍아웃한 배우가 제가 처음이다.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며 “똑같은 인간인데 왜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연인)가 있으면 안 되냐”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시기상 문가비의 임신 중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을 처음 알린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한 뒤 얼마 후 정우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전날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문가비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에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혼외자 1만명 시대 [김유민의 돋보기]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혼외자 1만명 시대 [김유민의 돋보기]

    배우 정우성(51)과 모델 문가비(35)가 혼외자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정우성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남자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났고, 정식으로 교제하거나 결혼을 약속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아들처럼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지난해 1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이 ‘혼외자’였다.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23만 명)의 4.7%였다. 혼인 외 출생아는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도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머물러왔지만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선 후 급속하게 비중이 높아져 2022년 3.9%로 3%에 들어섰고 지난해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전체 출생아는 10년 전인 2013년(43만7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미만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혼외자 1만명 시대, 긍정과 우려 공존결혼을 통한 전통적인 가족의 틀이 점차 약화되면서 한국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으로 여겨졌지만 현대에는 결혼과 가족을 선택 사항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5)는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하며 결혼 없이도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당시 그는 “결혼을 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그는 비혼 부모로서의 삶을 공개적으로 공개하며 전통적 가족 모델을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법과 제도의 변화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5년 대법원은 혼외자의 성(姓) 변경을 허용하며 혼외자 권리 강화에 나섰다. 이후, 혼외자가 법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가 개선됐다. 동시에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괄하는 법적 정의를 마련하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혼외 출산은 아이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가족의 형태는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혼외자와 비혼 부모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기에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대 5명 중 2명 “비혼 출산 가능”실제로 20대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올해 20~29세 가운데 4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포인트 증가했다. 약간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24.6%에서 올해 28.6%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5.7%에서 14.2%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강한 부정’인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014년 34.9%에서 올해 22.2%로 줄었다. 성별로 보면 20대 남성의 43.1%, 20대 여성의 42.4%가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답해 차이가 별로 없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남성(12.6%)보다 여성(15.9%)이 더 높았다. 한편 20대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51.2%에서 2024년 39.7%로 감소했다.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은 옅어졌지만,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은 한층 더 개방된 것이다. 정부 저출산고령위원회는 지난 6월과 7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통해 일·가정 양립과 양육, 주거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비혼 출산에 대한 제도화·지원 내용은 빠져있었다. 비혼 출산의 비중과 인식이 빠르게 변화한 것과는 달리, 이를 제도권 내로 끌어들여 지원하려는 정책적 움직임은 여전히 더딘 상태다.
  • 정우성,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였다…“끝까지 책임질 것”

    정우성,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였다…“끝까지 책임질 것”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다.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문가비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했다.
  • 경찰, 최동석 ‘부부간 성폭행 의혹’ 수사 착수…“박지윤 협조 여부가 관건”

    경찰, 최동석 ‘부부간 성폭행 의혹’ 수사 착수…“박지윤 협조 여부가 관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과 최동석(45)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경찰이 최동석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8일 제주경찰청은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제기된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 사이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민원 접수 직후 사건을 접수 및 진행할 담당자를 배정했다”며 “요청해주신 자료를 토대로 신속·공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 제주본부와의 통화에서 “민원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당사자의 협조 여부가 확인돼야 본격 수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부부간 성폭행’ 의혹은 지난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불거졌다. 디스패치는 박지윤과 최동석이 나눈 문자메시지와 녹취록 등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박지윤이 최동석의 성폭력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녹취록에서 “내가 다 아이 앞에서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했다.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것”이라고 맞섰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고 대응했다.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해당 보도를 근거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현재 이혼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도 진행 중이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한 상태다.
  • “최동석 18억 가압류 건 압구정 아파트…박지윤, 42억에 팔았다”

    “최동석 18억 가압류 건 압구정 아파트…박지윤, 42억에 팔았다”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과 최동석(45)이 압구정동 아파트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땅집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억원에 팔았다. 2022년 8월 기록한 최고가와 같은 금액이며, 현재 매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해당 아파트가 있는 압구정동이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강남구청에 토지거래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해당 아파트는 최근 디스패치가 공개한 박지윤·최동석 녹취록,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당시 최동석은 “아파트 빨리 팔아”라고 요구했고, 박지윤은 “안 팔고 싶은 거 아니다. 팔 거다. 대출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라고 했다. 최동석이 “압구정 팔라”고 하자, 박지윤은 “압구정 집을 왜 네 마음대로 팔려고 해? 내 명의인데. 압구정 집만 팔면 돼? 너 항상 이혼 얘기 나오면 압구정 집 팔라고 하지”라고 맞섰다. 최동석은 이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과 결혼 후 매입, 공동재산에 속해 재산분할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현재 이혼소송 중이며,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져갔다.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도 진행 중이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한 상태다.
  • 박지윤 “공지 늦어져 죄송”…SNS에 사과글 올렸다

    박지윤 “공지 늦어져 죄송”…SNS에 사과글 올렸다

    방송인 박지윤이 팬들에게 사과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시작했다. 박지윤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구(공동구매)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하다”며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현재 방송 외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윤의 사과에 팬들은 “죄지었나요? 열심히 하세요”, “많이 복잡할 텐데 속상하다”, “힘내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이에 힘입어 박지윤은 다음 날인 22일 그릇 공구를 위해 정갈한 한 상을 차려 먹으며 본업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해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이들의 이혼 과정에 있었던 다양한 갈등 과정을 밝히면서 부부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불륜을 수차례 의심했다. 셰프부터 박지윤 20년지기인 성소수자, 거래처 직원 등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고, 박지윤은 최동석의 망상과 의처증이라고 맞섰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씨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씨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 박지윤 “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가입…늘 지켜봐” 과거 발언 재조명

    박지윤 “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가입…늘 지켜봐” 과거 발언 재조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박지윤(45)이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박지윤은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내가 의심하게 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했다. 이듬해인 2016년 9월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쇼윈도 부부설이라는 오해까지 돌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박지윤은 “저도 신기한 게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최동석에 대해 “계속 나를 감시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일거수일투족에 반응을 한다. 이를테면 내가 SNS를 활발히 하는 편인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게 남편이다.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나 늘 지켜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런 관심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 않냐”고 묻자 박지윤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지윤의 이 같은 발언들은 최근 그가 최동석과 이혼한 전말이 밝혀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최동석의 이혼 과정에 있었던 다양한 갈등 과정을 밝히면서 부부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불륜을 수차례 의심했다. 셰프부터 박지윤 20년지기인 성소수자, 거래처 직원 등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고, 박지윤은 최동석의 망상과 의처증이라고 맞섰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상간 소송이 알려진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하던 최동석은 디스패치 보도 이후인 1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의 하차를 알렸다. 최동석은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전했다.
  • 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파문…최동석 수사 의뢰

    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파문…최동석 수사 의뢰

    이혼 전쟁 중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부부간 성폭행 문제가 언급됐는데 한 네티즌은 경찰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이 누리꾼은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지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최동석과 다투며 ‘정서적 폭력’을 언급한 박지윤은 “아이들에게 ‘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 얘기할까?” 묻는다. 그러자 최동석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다”고 답했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고 주장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서적 바람을 피웠다”며 박지윤과 주변 남성들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에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이 심하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는 거침없이 욕설하는 내용도 공개됐다. 논란이 일자 최동석이 출연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도 불똥이 튀었다. 최동석의 하차와 관련해 제작진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아직 정해진 부분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앞서 최동석은 15일 방송에서 “(박지윤이) 내 지인을 오해하고 소송을 걸었다. 내 변호사들도 ‘소장을 접수하죠’라고 했다. 처음에는 내가 불륜남이 되는 거니 억울한 면이 있었다”면서도 “소송을 빨리 취하하고 싶다. 많이 후회한다”고 자책했다. 제작진이 ‘전부인에게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최동석은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했다. 2009년 아나운서 커플로 결혼했던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는 상태다. 역대급 폭로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바닥을 보이는 두 사람의 싸움에 “이제 그만해라”라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 민희진 측 “사내 성희롱 은폐 아냐…하이브가 ‘혐의없음’ 종결”

    민희진 측 “사내 성희롱 은폐 아냐…하이브가 ‘혐의없음’ 종결”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사내 성희롱 피해를 주장한 여성 직원을 외면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의 편에 서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29일 민 대표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측은 “해당 성희롱 건은 이미 3월 16일부로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5일 민 대표가 어도어 임원 등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카카오톡 내용을 통해 민 대표가 성희롱 피해를 본 여직원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 대표 측은 “해당 성희롱 건은 이미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건”이라며 “법률과 인사, 홍보 등에 대해 하이브에서 직접 세어드서비스를 하는 상황에서, 본인들의 판단을 뒤집고 다시 이 건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민 대표를 공격하기 위해 갑자기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직원의 퇴사와 관련해 “하이브는 HR 정책에 따라 전 계열사 경력 사원에게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부여하고 있으며, 수습 평가 과정에서 보직 및 처우 관련한 여러 쟁점이 제기됐고 합의가 불발되어 해당 직원이 퇴사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쟁점이 됐던 사건은 해당 직원의 퇴사 사유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민 대표는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했고 갈등을 조율하려 애썼으며 주의와 경고를 통해 향후 비슷한 이슈가 또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동시에 HR 절차의 개선, 투명성 제고 등 보다 나은 제도 운영을 위한 제안을 하이브에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요한 점은 하이브의 인사위원회에서 직접 ‘혐의없음’을 밝혔음에도, 뉴진스가 휴식기에 들어가는 이 시점에 다시 민희진 대표에 대해 다양한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민 대표 측은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적 대화와 관련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 매체는 카톡 내용은 하이브가 외부기관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추출했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 임원진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무고로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민희진, ‘뉴진스 멤버 뺏기’ 보도에 “허위사실…법적대응”

    민희진, ‘뉴진스 멤버 뺏기’ 보도에 “허위사실…법적대응”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쏘스뮤직에서 강탈하고, 팀 제작의 주도권을 자신에게 가져오기 위해 데뷔를 지연시켰다는 일각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 대표는 23일 어도어를 통해 “디스패치 보도에서 다룬 기사의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어도어, 뉴진스, 민 대표 모두에게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업무방해의 소지가 있다는 얘기다. 앞서 이날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민지·하니·다니엘·해린을 어도어로 데려가 뉴진스로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들 넷은 쏘스뮤직에서 프로젝트 ‘N팀’에 속해 연습생 생활을 했다. 디스패치는 N팀의 브랜딩 책임자였던 민 대표가 업무를 지연시키면서 데뷔가 밀렸다고 주장했다. 애초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었다는 얘기다. 디스패치는 이후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자신의 레이블인 어도어로 이적해 데뷔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무속인의 조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어도어는 “보도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다”라고 짚었다. 특히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 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련 자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다”라고 지적했다. 쏘스뮤직과 뉴진스 멤버 간의 연습생 계약은 이미 종료됐다는 게 어도어의 입장이다. 해당 계약에 연습생의 초상, 음성 등에 대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도 없다고 했다. 어도어는 그러므로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또한 민 대표와 무속인 간 메신저 대화에 대해선 “제3자가 무단으로 유출해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의 한심함을 넘어선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도 했다.
  • 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경찰관·검찰수사관 불구속 송치

    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경찰관·검찰수사관 불구속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해온 경찰이 정보를 유출한 경찰관과 검찰수사관을 비롯해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기자들을 모두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각각 지난달 27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경기지역 신문사인 경기신문 등 서로 다른 언론사의 기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마약 범죄 수사와 관련 없는 부서에서 근무하는 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보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기자에게 건네거나 전화 통화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디스패치 기자 등 3명에게 수사 상황을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경기신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자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고 봤다”며 “국민 알권리, 공공의 이익이 중요하지만, 수사 대상자의 실명이 노출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이 된다”고 말했다.
  • ‘손웅정 사건’ 녹취록 공개…고소 학부모 “돈 뜯어내려는 파렴치한 돼, 억울”

    ‘손웅정 사건’ 녹취록 공개…고소 학부모 “돈 뜯어내려는 파렴치한 돼, 억울”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측과 피해 아동 A군의 아버지가 합의금 액수를 놓고 대화하는 녹취록이 28일 공개됐다. 디스패치는 지난 4월 A군의 아버지와 손 감독 측 법률 대리인인 김형우 변호사가 나눈 대화 녹취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손 감독과 아들 손흥윤 SON축구아카데미 코치 등 코치 2명은 A군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녹취록에 따르면 A군 아버지는 손 감독 측에게 합의금 5억원을 요구했다. A군 아버지는 “변호사님 말대로 일반 사건이면 1500만원이 가능한 금액”이라면서도 “(손흥민 선수가) 전 세계 스포츠 스타이고, 거기다가 손웅정 감독님도 유명하고. 그런데 본인들 가치가 1500만원이냐”고 말했다. A군 아버지는 “언론사든 축구협회든 해서 아예 거기(SON축구아카데미) 자체를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다. 솔직하게 부모 입장에서는 화가 나니까”라며 “나도 변호사와 얘기할 거 아닌가. (변호사가) ‘20억이든 불러요 그냥. 그럼 자기들이 알아서 얼마든 하겠죠. 그리고 최소 5억 밑으로는 합의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농담 아니고 진짜”라고 했다. 김 변호사가 “그런데 5억은 좀 심하지 않냐”고 말하자 A군 아버지는 “그건 심한 거 아니다. 생각해봐라. 지금 (손흥민 선수가) 4000억에 이적한다 뭐한다 하지 않냐”고 했다. 이어 “합의를 하려면 돈이 중요한 건데 그만큼 자기들 이미지 실추랑 다 하면 5억 가치도 안 되냐”고 되물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났다. A군의 부모는 앞서 이날 오전에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와 인터뷰에서 손 감독 측에 고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부분과 관련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A군의 아버지는 “집사람하고 저하고 지금 파렴치한, 돈 뜯어내려고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부모가 됐고 너무 그런 것 때문에 억울하다”고 말했다.A군의 아버지에 따르면 손 감독 측 변호사와 코치 2명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A군 측에게 사과하러 왔다고 한다. A군 아버지는 “(당시) 변호사와 코치 2명이 나왔다. 일단 합의가 되든 안 되든 들어보시라고 하면서 조건 3개를 얘기했다”며 “처벌 불원서 그리고 언론 비밀보장, 축구협회 징계 안 하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1500만~2000만원 제시를 했다”고 말했다. A군 아버지는 “웃으면서 ‘얼마나 사람을 우습게 알고 가볍게 봤으면 단 한 명도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나한테 지금 이런 조건을 달면서 합의를 하자고 하는 거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가 나서 ‘그럼 5억 원 주시던가요’라는 얘기가 거기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손 감독은 언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아카데미 훈련 도중 거친 표현과 체력 훈련 중 이뤄진 체벌에 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손 감독은 “다만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 “김호중 합의 늦은 것, 경찰 탓하지 말라”…서울청장 일침

    “김호중 합의 늦은 것, 경찰 탓하지 말라”…서울청장 일침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측이 피해자와 합의가 늦어진 이유로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경찰이 “본인이 노력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17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경찰을 탓할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호중 측은 사고 35일 만인 지난 13일 사고 피해자인 택시운전사 A씨와 합의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합의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었지만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불가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 측과 A씨는 검찰 단계에서 연락이 닿았고, A씨는 사과를 받고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개인정보인데 경찰이 번호를 알려주면 안 된다. (연락처를) 안 알려준 경찰이 규정을 잘 지킨 것”이라며 “본인이 피해자를 확인해서 택시회사를 찾는다든지 노력해서 해야지 경찰을 탓할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호중 대신 김호중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은 사고가 발생한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 24일 구속됐다. 김호중은 서울구치소로 이감돼 독방에 수감 중이다. 서울중앙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등의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호중의 구속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열흘 연장됐다.
  • “운전대 잡을 엄두 안난다”…‘김호중 사고’ 피해 택시기사, 치료 중인 근황

    “운전대 잡을 엄두 안난다”…‘김호중 사고’ 피해 택시기사, 치료 중인 근황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이 사고 35일 만에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이 지난 13일 택시 운전자 A씨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았고, 만난 지 하루 만에 서로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A씨는 현재 통원 치료 중이며 사고가 난 택시는 아직 수리 중이다.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쉬고 싶다. 당장 운전대를 잡을 엄두가 안난다”며 당분간 운전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갑자기 택시 위로 차가 올라왔다”며 “차주가 도망을 갔다. 나 혼자 112에 신고하고 조사를 받았다. 뉴스를 보고 김호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 A씨는 경찰의 피해자 대응에 불만도 드러냈다. 그는 “보험처리를 해야 하는데 (경찰이)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사고를 당했는데 (보험사) 지원을 받지 못했다. 혼자 사고를 처리하며 한 달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었지만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불가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강남경찰서는 디스패치에 “초기 진단서는 전치 2주였다. 그러다 몸이 점차 안 좋아지셨다. 피해 상태가 확정이 안 됐고 김호중도 수사 중이었다”며 합의를 지연시킬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호중 측과 A씨는 검찰 단계에서 연락이 닿았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호중 측 의사를 전달받았다. 지난 12일에 연락이 닿았고, 다음날 사과를 받고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호중 대신 김호중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은 사고가 발생한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 24일 구속됐다. 김호중은 서울구치소로 이감돼 독방에 수감 중이다. 서울중앙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등의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호중의 구속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열흘 연장됐다.
  • 산다라박 “10년 전 문자로만 연애…‘인기가요’ 복도서 비밀 데이트”

    산다라박 “10년 전 문자로만 연애…‘인기가요’ 복도서 비밀 데이트”

    가수 산다라박이 10여년 전 연애 상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존맷’에 올라온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10여년 전 ‘사이버 러버’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10~15년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데이트를 문자로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때는 연애 금지가 있었다”면서 “영상통화도 안 하고 그냥 문자만 했다”고 덧붙였다. MC 박준형이 “그 사람 손도 한 번도 못 만졌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손은 만졌는데 여행은 안 갔다. 디스패치가 겁나서 실제로 밖에서 데이트는 안 했다”고 말했다. 가장 비밀스러웠던 데이트 장소가 어딘지 묻자 산다라박은 “SBS ‘인기가요’ 복도”를 꼽았다. 산다라박은 “매니저도 몰랐다”면서 “‘화장실 가야겠다’ 이러면서 남친이랑 만났다”고 말하자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연예인 만났네”라고 하자 산다라박은 웃으며 “나는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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