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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한다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한다

    정부가 7일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헌법재판소가 형법상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1년 6개월 만이다. 낙태죄 완전 폐지를 요구해 온 여성계는 즉각 반발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7일 낙태죄와 관련된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 지난해 4월 헌재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낙태죄 처벌 조항은 위헌”이라며 올해 말까지 법을 개정하라고 한 데 따른 조치다. 개정안에는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여성의 임신 중단은 처벌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다. 현행대로 낙태죄는 유지되지만 ‘임신주수’에 따라 처벌 여부가 달라지는 게 핵심이다. 임신 중기인 24주까지는 성범죄에 따른 임신이나 생계 불안정 등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는 경우 낙태가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여성이 보건소 등 지정 기관에서 상담을 받은 뒤 숙려 기간을 거치면 임신 중단을 허용하는 조항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도 형법 개정에 맞춰 바뀐다. 하지만 개정안은 지난 8월 법무부 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낙태죄 비범죄화’를 권고한 것과 배치된다. 당시 위원회는 “임신주수를 기준으로 형벌을 면제 또는 부과하는 것은 형사처벌 기준의 명확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김엘림(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 양성평등정책위원장은 “위원회의 낙태죄 비범죄화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정부,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하기로…낙태죄 전면폐지 안해

    정부,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하기로…낙태죄 전면폐지 안해

    내일 입법예고…‘전면폐지’ 여성계 반발 예상 정부가 낙태죄를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대신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7일 입법 예고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등 정부는 7일 오전 낙태죄와 관련한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4월 임신 초기의 낙태까지 처벌하도록 한 형법상 ‘낙태죄’가 임신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위헌이라고 판단, 올해 연말까지 관련 법 조항을 개정하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헌재는 태아가 모체를 떠나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시점인 임신 22주 내외에 도달하기 전에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현행 법에는 낙태는 임신 기간에 관계없이 특정 사유를 제외하면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다. 임신부 당사자 또는 배우자가 유전적 또는 전염성이 있는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거나 혼인 불가능한 혈족 또는 강간 등에 의해 임신한 경우, 또는 태아가 임신부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등 법으로 정해진 경우 임신 24주 이내에서만 낙태가 허용된다.정부의 입법예고안은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는 임부의 임신 중단을 처벌하지 않는 것이 골자다. 임신 14주는 헌재 결정 당시 단순 위헌 의견을 낸 재판관들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한 기간이다. 추가로 임신 중기인 24주까지는 기존처럼 성범죄 등 특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 낙태가 가능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정부는 오랜 기간 고심 끝에 임신 초기의 낙태는 임신부의 결정에 맡기되 낙태죄는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낙태죄를 전면 폐지할 것을 주장해 온 여성계는 이 같은 개정안에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법무부 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도 임신 주 수에 따라 낙태를 허용하지 말고 아예 낙태죄를 폐지해 여성의 임신·출산에 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조선혁명박물관에 걸린 김정은 백두산 군마 등정 사진

    [포토] 조선혁명박물관에 걸린 김정은 백두산 군마 등정 사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노동당 창건 75돌(10월10일)을 기념해 조선혁명박물관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을 새로 꾸려 지난 2일 개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새로 개관된 전우관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영상사진 문헌들과 작품들, 혁명사적 자료들과 혁명사적물들이 전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을 때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에베레스트 10차례 산소통 없이 등정한 ‘눈표범’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에베레스트 10차례 산소통 없이 등정한 ‘눈표범’

    산소통 없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m)를 10차례나 등정하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앙 리타 셰르파가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눈표범이란 별명으로 더 유명한 셰르파가 뇌와 간 질환을 앓다 이날 수도 카트만두에서 눈을 감았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고인은 1983년 처음 에베레스트를 오른 다음 1996년까지 10차례 올라 2017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경신되지 않고 있다. 그는 또 1987년 산소 보조를 받지 않은 채로 처음 겨울 시즌에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기록도 작성했다. 당시 함께 에베레스트를 발 아래 둔 이가 허영호 대장이었다. 1987년 12월 22일 함탁영 대장이 이끄는 등반대에 속한 허 대장은 산소통을 썼고, 셰르파는 산소통을 쓰지 않았다. 남동릉으로 올랐다. 은퇴 뒤에는 히말라야 환경을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홍보하는 일에 앞장 섰다. 네팔 산악계는 큰 손실을 입었다며 일제히 애도하고 있다. 베테랑 산악인이며 네팔등산협회장을 지낸 앙 체링 셰르파는 “고인은 산에서 눈표범처럼 움직였고 독특한 존재였다”며 “산악계가 그에게 눈표범이란 타이틀을 일종의 영예로서 부여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네팔 산악인들은 고인이 자신의 경험과 등반 기술을 전수하는 데 열정적이었다고 돌아봤다. 산타 비르 라마 네팔등산협회 현 회장은 “우리의 산악 관광은 그에게 큰 빚을 졌다”고 말했다. 네팔 관광부는 그가 산에 기여한 업적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의 주검은 카트만두의 한 사원으로 옮겨진 뒤 화장될 예정이다. 티베트인들의 후손인 셰르파 부족은 히말라야 지역에 산재해 다른 나라들에서는 산악 가이드와 같은 의미로 불린다. 지금까지 수천 명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올랐지만 산소통 없이 등정하는 일은 여전히 드물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고어 텍스를 인류에 선물한 고어 83세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고어 텍스를 인류에 선물한 고어 83세로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산행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고어 텍스를 발명한 로버트 고어가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실 1976년에 그가 고안한 이 신기술 덕에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달림이들,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덕을 봤다. 의류뿐만 아니라 인공심장 패치(심장근육을 단련시키는 장치), 기타 줄, 우주복, 진공 처리된 가방 등 수많은 제품에도 이 기술이 응용돼 많은 이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줬는데 그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오랜 질환 끝에 세상을 등졌다고 1958년 고인의 아버지가 창업하고 고인이 고어 텍스를 개발한 회사 WL 고어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뒤늦게 알렸다고 영국 BBC가 20일 전했다. 미국 유타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델라웨어 대학에서 화학 학사학위를, 미네소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딴 뒤 아버지와 빌, 비에브 두 삼촌이 함께 창업한 회사에 취업했다. 1969년 그는 이 회사 연구실에서 길다란 사슬을 반복해 만들어내는 커다란 분자로 이뤄진 새로운 형태의 폴리머(polymer·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 그의 아버지는 또 하수관들을 잇는 테이프를 새로 개발하라고 시켰는데 마침 그는 듀폰에 재직할 때부터 미세한 구멍들을 많이 만드는(microporous) 구조로 10배 이상 늘어나는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란 신소재를 연구하고 있었다. 수십억 개의 미세한 구멍들은 물방울 입자 크기보다 작아 방수 기능을 하면서도 공기가 잘 통하는 통기성도 좋아 이를 의류에 적용하는 것이 그가 연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노스페이스와 파타고니아 등 고급 등산 의류 브랜드와 계약을 맺었고, 나이키와 계약을 맺어 트레킹화, 등산화 등에 기술을 응용하기 시작했다. 라인홀트 메스너가 1978년 에베레스트 북벽 무산소 등정 때 밀레의 고어 텍스 아우터를 입었다. 1981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우주복 소재로 채택했다. 1990년대 힙합 래퍼들이 허세 부리듯 앞다투며 신어 입소문을 내줬다.이 회사의 수석 기술자인 그렉 해논은 고어 텍스가 “우리 회사 역사에 정녕 결정적인 전환점이었다”고 지난해 일간 델라웨어 온라인와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았다. 고인이 회장을 맡은 1996년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회사로 성장했다. 그는 당시 “우리의 의료 용품 덕에 인공심장을 이식 받아 더 오래 살게 된 어린이 등 미래 세대와 우리 사회에 유산을 남겨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현역으로 일하는 내내 국제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가 주는 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자녀들, 손주들, 증손주들이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인사]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예정) 김천홍 ◇부이사관 전보 △교육부(유네스코 고용 휴직) 김홍순 ◇서기관 신규 임용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장인자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구치소장 우희경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신경우△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유철△ 서울지방교정청장 김명철△광주지방교정청장 유승만△서울동부구치소장 박호서△광주교도소장 유태오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보안과장 민낙기 ◇부이사관 전보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오광운△의정부교도소장 하영훈△창원교도소장 오세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우주기술과장 황성훈△공공에너지조정과장 윤성훈△과학기술정보과장 김영은 ■고용노동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성희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감사담당관 김대현 ■부산MBC △매체전략사업국장 남휘력△보도국장 탁은수△기술국장 직무대리 겸 기술정책부장 구기훈△보도국 편집제작부장 서준석△뉴스취재부장 황재실△뉴미디어팀장 정은주△정경팀장 이만흥△영상미술센터 영상제작팀장 신승욱
  • 도시의 스파이더맨?…佛 빌딩, 맨손으로 오르던 남자 체포 (영상)

    도시의 스파이더맨?…佛 빌딩, 맨손으로 오르던 남자 체포 (영상)

    한 남자가 일체의 안전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고층 빌딩에 올라갔다가 결국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몽파르나스 타워를 맨손으로 기어오른 한 남자가 1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8일 오후 6시 경. 당시 반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자가 높이 210m에 달하는 파리의 명소인 몽파르나스 타워를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놀라운 점은 주위 동료의 도움이나 안전장비도 없이 홀로 맨손으로 빌딩을 기어 올라갔다는 사실이다.황당한 빌딩 등정은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고 곧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하는 등 일대는 큰 혼란을 빚었다. 한 목격자는 "누군가 맨손으로 빌딩을 오르는 것을 보고 믿을 수 없었으며 너무나 위험해보였다"면서 "구경하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위해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결국 이 남자는 1시간에 걸쳐 빌딩 정상 부근까지 올라갔으나 로프를 타고 내려온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체포됐다.현지언론은 "이 남성은 불법 등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면서 "목격자들은 유명 등반가인 알랭 로베르(58)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으나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일명 '스파이더맨'으로 잘 알려진 로베르는 프랑스 출신의 '도시 등반가'로 아랍에미리트 부르즈칼리파, 호주 시드니타워, 홍콩 청콩센터, 대만 타이베이금융센터 같은 초고층빌딩을 안전장비 없이 올라 스파이더맨으로 불린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오르다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사] 법무부,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 법무부 ◇ 법무부 △ 대변인 박철우 △ 인권국장 이상갑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박윤석 △ 법무과장 정지영 △ 통일법무과장 장소영 △ 법조인력과장 정수진 △ 검찰과 검사 조영희 △ 형사기획과장 류국량 △ 형사기획과 검사 정윤식 △ 공공형사과장 차순길 △ 공공형사과 검사 이주현 △ 국제형사과장 김윤선 △ 형사법제과장 이응철 ◇ 법무연수원 △ 총괄교수 이문한(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직무대리) △ 교수 조남철 △ 용인분원장 주영환 △ 법무교육과장 박억수 △ 교수 윤철민 김명운 안성희 이정배 손상희(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허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 대검찰청 △ 대변인 이창수 △ 수사정보담당관 손준성 △ 인권정책관 이정봉 △ 인권기획담당관 박혁수 △ 인권감독담당관 반종욱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백수진 △ 국제협력담당관 구승모 △ 형사정책담당관 박기동 △ 정책기획과장 전무곤 △ 정보통신과장 최두천 △ 수사지휘·지원과장 고필형 △ 범죄수익환수과장 김우 △ 마약·조직범죄과장 신준호 △ 형사1과장 김봉현 △ 형사2과장 이만흠 △ 형사3과장 추혜윤 △ 형사4과장 손진욱 △ 공안수사지원과장 최창민 △ 선거수사지원과장 김석담 △ 노동수사지원과장 진현일 △ 공판1과장 김용자 △ 공판2과장 김현아 △ 법과학분석과장 강범구 △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장준호 △ 디지털수사과장 김승언 △ 사이버수사과장 한기식 △ 감찰1과장 임승철 △ 감찰2과장 전윤경 △ 양형정책관 최성국 △ 검찰연구관 김종현 정태원(특별감찰팀장) 윤원기 박경섭 채희만 장준호 김태헌 윤수정 장인호 김석훈 이주용 고아라 유관모 최형규 한강일 김은정 이은주 선현숙 정혜승 김진영 임홍석 조현일 ◇ 서울고검 △ 형사부장 박철웅 △ 공판부장 김후균 △ 송무부장 강지식 △ 감찰부장 명점식 △ 검사 신배식 이학성 오규진 신은철 박종기 홍효식 곽규홍 고석홍 이수철 최현기 박찬일 배용찬 최용훈 정순신 정규영 송연규 이용일 박재휘 위성국 정희원 정연헌 최호영 이형관 옥성대 ◇ 대전고검 △ 검사 정병대 송승섭 이승영 김석우 김재호 최용규 이영림 ◇ 대구고검 △ 검사 이재구 정진기 신응석(차장검사 직무대리) 김영현 서성호 최성완 ◇ 부산고검 △ 검사 정의식 서정식 이용민 손준호 최기식 박승환 강종헌 박길배 ◇ 광주고검 △ 검사 방봉혁 안성수 서봉규 박소영 ◇ 수원고검 △ 검사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김정호 윤원상 이병대 이재승 ◇ 서울중앙지검 △ 제1차장 김욱준 △ 제2차장 최성필 △ 제3차장 구자현 △ 제4차장 형진휘 △ 인권감독관 주상용 △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박동진 정지영 김은심 △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박석재 박재영 정광일 △ 형사1부장 변필건 △ 형사2부장 김형수 △ 형사3부장 허인석 △ 형사4부장 노진영 △ 형사5부장 이동언 △ 형사6부장 박순배 △ 공판1부장 박찬록 △ 공판2부장 장윤태 △ 형사7부장 이병석 △ 형사8부장 이환기 △ 조사1부장 이동수 △ 조사2부장 김지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 공판3부장 최영아 △ 공판4부장 유진승 △ 공판5부장 양선순 △ 형사9부장 정종화 △ 형사12부장 조상원 △ 형사13부장 서정민 △ 공공수사2부장 권상대 △ 부장 조석영 △ 반부패수사1부장 전준철 △ 반부패수사2부장 정용환 △ 경제범죄형사부장 주민철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지애 △ 범죄수익환수부장 박승환 △ 특별공판1팀장 단성한 △ 특별공판2팀장 김영철 △ 부부장 김지헌(서울특별시 파견) 정진용(국가정보원 파견) 변수량 양성필 유상민 최현철 김진남 이완희 박기환 구미옥 정보영 유옥근 오세문 손정현 조용우 최형원 이승훈 안동건(세월호수사단 검사) 박석용 박기태 최청호 정유리 박종민 신금재 남계식 신건호 박성민 최순호 서현욱 박양호 유효제 김윤정 김재화 송명섭 송정은 김은하 장일희 권내건 안광현 송영인 정현 홍승표 김승걸(법무부 공수처준비단) 어인성(세월호수사단 검사) 김태형 장혜영 박진석(UNODC 방콕 파견 유지) 홍승현 홍용화 김정국 원신혜 김해중 이선녀 △ 검사 조은수 소창범 국진 정대희 이지연 박상선 ◇ 서울동부지검 △ 차장 김양수 △ 인권감독관 강형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임채원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중제 신명호 남상관 이세진 △ 형사1부장 김덕곤 △ 형사2부장 하담미 △ 형사3부장 유도윤 △ 형사4부장 김형주 △ 형사5부장 하동우 △ 형사6부장 김남훈 △ 사이버범죄형사부장 김형석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 △ 공판부장 용성진 △ 부부장 조용후 진혜원 △ 검사 박상수 ◇ 서울남부지검 △ 제1차장 문성인 △ 제2차장 오현철 △ 인권감독관 이준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영준 △ 형사1부장 정재훈 △ 형사2부장 정우식 △ 형사4부장 김지연 △ 형사5부장 박태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정우 △ 형사6부장 김락현 △ 형사7부장 박규형 △ 금융조사1부장 문현철 △ 금융조사2부장 이방현 △ 부부장 나병훈(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김성훈(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효섭 이동원 이성범 권나원 임예진 서경원 서원익 ◇ 서울북부지검 △ 차장 김형근 △ 인권감독관 양인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손석철 강승희 △ 형사1부장 박상진 △ 형사2부장 임종필 △ 형사3부장 이정렬 △ 공판부장 이지형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 △ 부부장 장재완 이동현 한상훈 강호준 노정옥 ◇ 서울서부지검 △ 차장 김도균 △ 인권감독관 박재억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재현 양건수 △ 형사1부장 박현철 △ 형사3부장 최원석 △ 형사5부장 최명규 △ 공판부장 이준범 △ 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유동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은혜 △ 부부장 김진호 박혜란 ◇ 의정부지검 △ 차장 정진우 △ 인권감독관 노만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대영 김원학 △ 형사1부장 장준희 △ 형사2부장 채수양 △ 형사4부장 최행관 △ 형사5부장 최우영 △ 공판송무부장 박대범 △ 부부장 윤중현(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곤호(금융감독원 파견) 이영창 허성환 최나영 이희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희주 ◇ 고양지청 △ 지청장 박종근 △ 차장 박현준 △ 인권감독관 장성훈 △ 형사2부장 성상욱 △ 형사3부장 최혁 △ 공판부장 한진희 △ 부부장 최준호 김희영(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 △ 검사 오창명(법무부 공공형사과 검사) ◇ 인천지검 △ 제1차장 김효붕 △ 제2차장 홍종희 △ 인권감독관 전미화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문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하충헌 양재혁 △ 형사1부장 김용규 △ 형사2부장 황금천 △ 형사4부장 김훈영 △ 형사5부장 구태연 △ 형사6부장 유경필 △ 외사범죄형사부장 윤병준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희경 △ 강력범죄형사부장 문영권 △ 형사7부장 이희동 △ 공판송무1부장 황정현 △ 부부장 김윤섭(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파견) 조대호(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박승대(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김현(국회 파견) 정영수 조민우 허준 김재남 ◇ 부천지청 △ 지청장 이준식 △ 차장 장동철 △ 인권감독관 정유미 △ 형사1부장 김정진 △ 형사2부장 박정의 △ 형사3부장 최재봉 △ 공판부장 손찬오 △ 부부장 김종필(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장은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수원지검 △ 제1차장 김춘수 △ 제2차장 송강 △ 인권감독관 강수산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신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중기 윤춘구 김완규 △ 형사1부장 이선혁 △ 형사2부장 이덕진 △ 형사3부장 이정섭 △ 형사4부장 배성훈 △ 형사5부장 이영규 △ 형사6부장 박광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형문 △ 공판부장 권방문 △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이춘 △ 부부장 박성훈(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정재현 정현승 강민정(외교부 파견) 김재혁 김형원(법조윤리협의회 파견) 권성희(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범죄사범관리팀장) 권찬혁 김영미 공준혁(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이정민 오미경(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상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검사) 이세희 △ 검사 최용락 석수민 ◇ 성남지청 △ 지청장 예세민 △ 차장 강지성 △ 인권감독관 장성철 △ 형사3부장 김우석 △ 부부장 임유경 박성민 ◇ 여주지청 △ 형사부장 김용식 ◇ 평택지청 △ 형사1부장 이혜은 △ 형사2부장 임세진 ◇ 안산지청 △ 지청장 이진동 △ 차장 최재민 △ 인권감독관 김지연 △ 형사1부장 이준식 △ 형사2부장 안동완 △ 형사3부장 이곤형 △ 공판부장 민영현 △ 부부장 나의엽(금융위원회 파견) 문지선(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오기찬(법제처 파견) 민병권(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최재준 노선균(주LA총영사관 파견 유지) △ 검사 최근영(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 안양지청 △ 지청장 이근수 △ 차장 박진원 △ 인권감독관 권기대 △ 형사1부장 김재하 △ 형사2부장 강석철 △ 부부장 임삼빈 손정숙 ◇ 춘천지검 △ 차장 정영학 △ 인권감독관 김경우 △ 형사1부장 서창원 △ 형사2부장 이유진 △ 부부장 신혜진 박은혜 추의정 △ 검사 최재만 ◇ 강릉지청 △ 지청장 양중진 △ 형사부장 조아라 ◇ 원주지청 △ 형사2부장 최재훈 ◇ 속초지청 △ 지청장 고진원 ◇ 영월지청 △ 지청장 유태석 ◇ 대전지검 △ 차장 박지영 △ 인권감독관 김명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영의 이영재 △ 형사1부장 김호삼 △ 형사2부장 김향연 △ 형사3부장 이복현 △ 형사4부장 김종우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봉숙 △ 형사5부장 이상현 △ 공판부장 민경호 △ 부부장 유정호 박성민 손상욱 최재아(여성가족부 파견) 주혜진 안창주 △ 검사 김진혁 이원모 이세원 ◇ 홍성지청 △ 지청장 윤진용 △ 형사부장 이찬규 ◇ 공주지청 △ 지청장 이동균 ◇ 논산지청 △ 지청장 천기홍 ◇ 서산지청 △ 지청장 진재선 ◇ 천안지청 △ 차장 김선화 △ 형사2부장 최인상 △ 형사3부장 김병문 △ 부부장 서효원 김지혜 ◇ 청주지검 △ 차장 이진수 △ 인권감독관 신은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최영운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배창대 △ 형사2부장 배문기 △ 형사3부장 곽영환 △ 부부장 김호준 권현유 ◇ 충주지청 △ 형사부장 김민아 ◇ 제천지청 △ 지청장 나욱진 ◇ 영동지청 △ 지청장 정광수 ◇ 대구지검 △ 제1차장 이정환 △ 제2차장 박영빈 △ 인권감독관 정효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지윤 유천열 △ 형사1부장 김태은 △ 형사2부장 하신욱 △ 형사3부장 이주영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혜영 △ 형사5부장 김창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정헌 △ 공판1부장 강세현 △ 부부장 박지용 강선주 황수연 정명원 신재홍 강정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남철우 최여련 ◇ 대구서부지청 △ 차장 김도형 △ 형사2부장 홍성준 △ 형사3부장 이준호 △ 부부장 김공주 △ 검사 김소영 ◇ 안동지청 △ 지청장 박철완 ◇ 경주지청 △ 지청장 김남순 △ 형사부장 조만래 ◇ 포항지청 △ 지청장 김경수 △ 형사1부장 김영오 △ 형사2부장 김중 ◇ 김천지청 △ 지청장 권기환 △ 형사1부장 이용균 △ 형사2부장 박준영 ◇ 상주지청 △ 지청장 이장우 ◇ 의성지청 △ 지청장 박현규 ◇ 영덕지청 △ 지청장 백승주 ◇ 부산지검 △ 제1차장 조재빈 △ 제2차장 성상헌 △ 인권감독관 전양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세한 홍보가 △ 형사1부장 유현정 △ 형사2부장 임세호 △ 형사3부장 조홍용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은미 △ 공공수사부장 조광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연실 △ 외사범죄형사부장 신동원 △ 공판1부장 권유식 △ 부부장 하재무 김일권 윤동환 최우균(환경부 파견) 신승희(법무부 대변인실 검사) 김태훈 △ 검사 한지혁 ◇ 부산동부지청 △ 차장 조용한 △ 형사3부장 이승형 △ 부부장 허지훈 엄재상 △ 검사 이동원 ◇ 부산서부지청 △ 지청장 이성규 △ 차장 우남준 △ 형사1부장 김윤후 △ 형사2부장 이영화 △ 형사3부장 국상우 △ 부부장 김영남(국무조정실 파견) 서영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김수홍 △ 검사 이정훈 김태희 ◇ 울산지검 △ 차장 박상진 △ 인권감독관 신승희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황성연 이종민 △ 형사1부장 이현정 △ 형사2부장 박영진 △ 형사3부장 임창국 △ 형사4부장 정성현 △ 공판송무부장 정원두 △ 부부장 이광우 ◇ 창원지검 △ 차장 김종근 △ 인권감독관 이계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충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영준 △형사1부장 나창수 △ 형사3부장 엄희준 △ 형사4부장 유광렬 △ 공판송무부장 양동우 △ 부부장 조영찬 류남경 최미화 ◇ 마산지청 △ 지청장 구상엽 △ 형사1부장 신태훈 △ 형사2부장 이일규 ◇ 진주지청 △ 지청장 박용호 △ 형사1부장 박홍규 △ 형사2부장 임길섭 ◇ 통영지청 △ 지청장 오정희 △ 형사1부장 강백신 △ 형사2부장 박명희 ◇ 밀양지청 △ 지청장 김기훈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준동 ◇ 광주지검 △ 차장 정진웅 △ 인권감독관 이진호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종철 △ 형사1부장 이은강 △ 형사2부장 우기열 △ 형사3부장 홍석기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유선 △ 형사4부장 오종렬 △ 강력범죄형사부장 홍완희 △ 공판부장 김경근 △ 부부장 서정식(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기윤 김보성 최태은 이진용 김윤용 황성민(주독일대사관 파견유지) △ 검사 홍희영 ◇ 목포지청 △ 형사1부장 신승우 △ 형사2부장 임선화 ◇ 장흥지청 △ 지청장 김동희 ◇ 순천지청 △ 지청장 임현 △ 차장 한제희 △ 형사2부장 김준섭 △ 형사3부장 황현아 △ 검사 허윤희 ◇ 해남지청 △ 지청장 박건욱 ◇ 전주지검 △ 차장 권순정 △ 인권감독관 한윤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서종혁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계광 △ 형사1부장 박주현 △ 형사3부장 임일수 △ 부부장 조석규 진호식 ◇ 군산지청 △ 지청장 신형식 △ 형사1부장 김기룡 △ 형사2부장 김해경 ◇ 정읍지청 △ 지청장 조주연 ◇ 남원지청 △ 지청장 최대건 ◇ 제주지검 △ 차장 정대정 △ 인권감독관 김수현 △ 형사1부장 김영일 △ 형사2부장 박주성 △ 형사3부장 윤재슬 △ 부부장 최선경(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익수 정혁준 김지용 △ 검사 이태협 ◇ 타 기관 파견 등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기노성 △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규원 ◇ 의원면직 △ 안권섭(서울고검 검사) △ 박성근(서울고검 검사) △ 이선욱(춘천지검 차장) △ 전성원(부천지청 지청장) △ 김남우(서울동부지검 차장) △ 김영기(광주지검 형사3부장) △ 이건령(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 ■ 교육부 ◇ 장학관 전보 △ 특수교육정책과장 김종무 △ 국립특수교육원장 이한우 △ 서울농학교장 김은숙 △ 서울시교육청 박상화 △ 교육안전정보국 고현석 ◇ 교육연구관 전보 △ 기획조정실 정상명 △ 감사관실 안희성 △ 학교혁신지원실 유상범 △ 학생지원국 김선미 △ 국사편찬위원회 박재원 △ 서울시교육청 이대우 △ 대전시교육청 김수구 △ 경기도교육청 민혜영 ◇ 교육연구관 승진 △ 고등교육정책실 윤강우 △ 학교혁신지원실 장원영 △ 학생지원국 곽은우 △ 국립특수교육원 진창원 ■ 금융위원회 ◇ 고위 공무원 전보 △ 금융산업국장 권대영 △ 금융혁신기획단장 이형주 ◇ 부이사관 승진 △ 손주형 ■ 한국교통안전공단 ◇ 1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엄성복 ◇ 2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 김준호 ◇ 전보 △ 대전충남본부장 김기응 △ 강원본부장 정규돈 △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최광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장 석주식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장 김준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연구기획처장 김광일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장 정윤재
  •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 행사 ‘풍성’

    여성가족부는 새달 1일부터 7일까지 ‘2020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새달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여성 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여성·아동의 인권 증진을 위한 동북아여성평화회의의 공동위원장을 역임한 이선종 원불교 교무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과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이들과 함께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산 당시 호소문을 통해 간호 인력을 충원하는 데 기여한 최석진 대구광역시간호사회 회장과 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를 밝힌 ‘추적단 불꽃’ 등 총 75명(단체 포함)이 양성평등 유공자로 선정됐다. 여가부는 올해 ‘양성평등 임금의 날’(양성평등주간 중 목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해당일인 3일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를 진행한다. 여가부와 서울신문 젠더연구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조사 결과를 처음 공개한다. 더불어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토론회 녹화 영상은 추후 여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또 3일에는 통계청과 함께 인구, 가족, 여성폭력, 고용, 소득 등 여성의 삶을 통계로 조명하는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표한다. 이어 3~4일에는 ‘성평등과 코로나19 위기’를 주제로 한 ‘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노동, 돌봄, 폭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코로나 사태로 변화된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경기 고양 국립여성사전시관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7일까지 ‘방역의 역사, 여성의 기록’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연다.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이야기 콘서트는 7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법무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도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양성평등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젠더 토크 콘서트, 성인지 특별 교육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작년까지 7월이었던 양성평등주간이 올해부터는 9월로 변경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이 작년 11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낙태죄 폐지, 임신한 날짜 관계없이 비범죄화해야”

    “낙태죄 폐지, 임신한 날짜 관계없이 비범죄화해야”

    낙태죄 폐지 운동을 추진해 온 여성단체가 법무부의 정책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내놓은 ‘낙태죄 폐지’ 권고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들은 임신중지 의료급여 보장과 임신중지 유도제 합법화 등 여성의 실질적 권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는 정책위의 권고에 따라 형법 제27장(낙태의 죄)을 전면 삭제해야 한다”면서 임신중지의 전면 비범죄화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21일 법무부 정책위는 지난해 4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근거로 형법 제27장을 폐지하는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정책위는 쟁점으로 부각된 ‘임신 주수 제한’에 대해서도 임신 주수를 기준으로 낙태 허용 여부를 제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지금은 처벌과 통제가 아니라 이해와 인정, 존중을 통해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는 시대”라면서 “진정한 생명 보호는 여성을 통제·처벌하고 낙인찍는 방식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고 말했다. 나영 모낙폐 공동집행위원장은 “임신 주수와 사유에 따른 제한, 숙려 제도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으나, 이런 규제는 과도한 입증 과정 등을 요구해 임신중지 시기만을 늦춘다”면서 “규제는 임신중지율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없고, 여성을 더 위험하고 열악한 상황으로 몰아간다”고 지적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활동가인 오정원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중지와 관련한 의료인력 양성과 임신중지 급여화, 임신중지유도제 도입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젠더 이슈’ 입법 더 소극적인 거대 여당

    ‘젠더 이슈’ 입법 더 소극적인 거대 여당

    민감한 이슈들에 의원들 비협조보수 기독교계 반대 민원에 침묵같은 날 법 통과 촉구·반대 진풍경‘낙태죄 폐지’ 대체 입법도 상황 비슷176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으로 부동산 입법을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들어 ‘젠더 이슈’에 관한 입법에는 지나치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차별금지법과 낙태죄 폐지 대체 입법 등은 당 안팎에서 꾸준히 입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민감한 젠더 이슈에는 관여하지 않으려는 의원들의 비협조적 자세가 원인으로 제기된다. 24일 현재 민주당 대부분의 의원들은 차별금지법에 대한 찬반 의견 자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 법안의 핵심 조항인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금지에 대한 보수 기독교계의 ‘골치 아픈 민원’이 쏟아지자 아예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직접 여당 의원 100명을 모아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겠다며 야심 차게 나섰지만 좀처럼 진도는 나가지 않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문재인 대통령도 2012년 대선 당시 공약했으나 지난 대선 공약에서는 빠졌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반대하는 토론회가 같은 날 예정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홍미영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다문화위원회와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위원장은 통화에서 “인권을 다루는 법안에 대해 당에서도 공공연하게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은 이날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함께 차별금지법 도입 반대 취지의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취소했다. 토론회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차별금지법 도입을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을 항의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낙태죄 폐지 대체 입법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21일 법무부 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나서 대체 입법을 촉구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다만 민주당 소속 일부 여성가족위원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가위 간사인 권인숙 의원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 “이제 정부는 권고안을 적극 수용해 낙태죄를 비범죄화하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서 반응은 엇갈린다. 한 초선 의원은 “발의를 기점으로 의견을 모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지만, 한 재선 의원은 “준비되지 않은 법안을 발의하는 게 더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민감한 법안엔 더 민감한 ‘176석 민주당’

    민감한 법안엔 더 민감한 ‘176석 민주당’

    176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으로 부동산 입법을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들어 ‘젠더 이슈’에 관한 입법에는 지나치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차별금지법과 낙태죄 폐지 대체 입법 등은 당 안팎에서 꾸준히 입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민감한 젠더 이슈에는 관여하지 않으려는 의원들의 비협조적 자세가 원인으로 제기된다. 24일 현재 민주당 대부분의 의원들은 차별금지법에 대한 찬반 의견 자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 법안의 핵심 조항인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금지에 대한 보수 기독교계의 ‘골치 아픈 민원’이 쏟아지자 아예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직접 여당 의원 100명을 모아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겠다며 야심 차게 나섰지만 좀처럼 진도는 나가지 않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문재인 대통령도 2012년 대선 당시 공약했으나 지난 대선 공약에서는 빠졌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반대하는 토론회가 같은 날 예정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홍미영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다문화위원회와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위원장은 통화에서 “인권을 다루는 법안에 대해 당에서도 공공연하게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은 이날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함께 차별금지법 도입 반대 취지의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취소했다. 토론회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차별금지법 도입을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을 항의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낙태죄 폐지 대체 입법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21일 법무부 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나서 대체 입법을 촉구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다만 민주당 소속 일부 여성가족위원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가위 간사인 권인숙 의원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 “이제 정부는 권고안을 적극 수용해 낙태죄를 비범죄화하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서 반응은 엇갈린다. 한 초선 의원은 “발의를 기점으로 의견을 모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지만, 한 재선 의원은 “준비되지 않은 법안을 발의하는 게 더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 ‘낙태죄 전면 폐지’ 권고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 ‘낙태죄 전면 폐지’ 권고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위원장 김엘림)가 ‘낙태죄 비범죄화’를 위해 형법상 낙태죄를 폐지하는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21일 정책위는 “낙태의 비범죄화를 위해 형법 제27장(낙태의 죄)를 폐지하는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법무부에 권고했다. 다만 여성의 촉탁 또는 승낙 없이 낙태하게 하는 등의 ‘부동의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조항은 보완해서 상해와 폭행의 죄의 범주에 두도록 했다. 특히 임신주수를 낙태 처벌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책위는 “여성의 신체적 조건과 상황이 각기 다르고 정확한 주수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획일적인 임신주수를 기준으로 형벌을 부과하는 것은 형사처벌 기준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 ‘낙태를 한 부녀와 의사를 처벌한다’고 명시한 형법 조항에 대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면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태아가 모체를 떠나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시점인 임신 22주 내외에 도달하기 전까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하지만 정책위는 이에 반대되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많은 선진국에서 임신주수를 구분하는 것은 처벌을 위한 기준이 아니라 주수에 따른 적절한 사회 서비스를 하기 위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위는 “낙태의 처벌이 여성의 임신과 출산 등을 크게 위축시키고, 사회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매우 크다”면서 “법무부가 형법 개정안을 마련함에 여성의 목소리와 경험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국제기구들이 우리 정부에 낙태죄 처벌조항 삭제를 공통적으로 권고했다”면서 “국제인권규범이 공통으로 규정한 ‘개인의 존엄과 양성 평등에 기초한 여성의 임신·출산의 권리’를 존중하고 구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낙태를 처벌하는 규정은 처벌 목적과 상반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책위는 “태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없는 경우에도 낙태가 허용되지 않아, 여성들이 음성적인 방법으로 낙태를 하면서 애초에 태아의 생명보호와 모체의 건강보호라는 처벌 목적과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여성들이 낙태를 하고 있지만 실제 사법기관이 적발하는 사례가 드물고 실효성이 적다”면서 “이에 낙태죄를 폐지하고 교육과 사회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세계적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헌재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단을 내리면서 국회에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련 법률을 개정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여성계 등에서 의견을 듣고 정책위에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정책위 권고안은 정부 입장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권고 사항을 비롯해 추가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입법 시한 내에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낙태죄 비범죄화’ 권고안 낸다던 법무부, 정책위서 진통

    ‘낙태죄 비범죄화’ 권고안 낸다던 법무부, 정책위서 진통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정책위)가 이번 주 ‘낙태죄 비범죄화’를 위해 법을 개정하라는 권고안을 내기로 했지만, 아직 내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자문기구인 정책위가 이번 주에 형법에서 낙태죄 조항을 삭제하고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라는 취지의 권고안을 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까지도 위원들끼리 의견이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4월 ‘낙태를 한 부녀와 의사를 처벌한다’고 명시한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취지다. 이에 헌재는 국회에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련 법률을 개정하라고 주문했다. 정책위는 이에 따라 두 차례 임시 회의를 열고 임신 주수와 무관하게 형법에서 낙태죄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법률을 준비하라는 권고안을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대안입법으로 여성의 재생산권을 보장하는 방향의 법률 개정을 준비하란 내용도 권고안에 넣기로 했다. 정책위는 애초에 지난 17일까지 권고안을 완성해 법무부에 제출하고, 19일에 발표하려 했다. 하지만 내부 위원들간의 의견 차이로 일정이 늦춰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위의 한 위원은 “낙태죄 조항을 삭제한다는 큰 틀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다만 일부 내용에 반발하는 측의 의견까지 권고안에 담을지를 두고 이견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마지막까지 일부 문구 등을 수정하고 있다”면서 “위원들 전체 의견을 모두 반영하는 합의제 형식으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어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책위의 임시 회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여성계 등에서 의견을 듣고 자문을 구하며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갈등이 있는 주제라 위원들 간에도 이견을 좁히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컴백, 내일 첫 방송… 주제는 인종차별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컴백, 내일 첫 방송… 주제는 인종차별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66)가 새로운 토크쇼를 들고 돌아온다. 애플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를 통해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윈프리와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새 토크쇼 ‘오프라 대화’(The Oprah Conversation)를 애플TV+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윈프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인간다움을 다시 얘기해야 할 시기”라며 “우리를 가르지 않고 뭉치게 하는 대화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윈프리는 2011년까지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고 다양한 인물들을 인터뷰하면서 ‘토크쇼의 여왕’으로 등극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촬영되는 ‘오프라 대화’는 각계 유명인사를 초청해 인종차별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4시 방송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반인종주의자가 되는 법’을 쓴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겸 역사학자 이브라함 켄디가 출연해 백인들의 인종차별주의적 신념에 맞서는 방법을 얘기한다. 다음달 7일 방송되는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전 미식축구 선수 엠마누엘 아초가 ‘흑인과의 불편한 대화’라는 주제를 통해 백인과 라틴계 시청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저스트 머시’의 원작자이자 인권단체 ‘평등정의이니셔티브’의 창립자인 인권변호사 브라이언 스티븐슨도 출연해 미국 내 인종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애플과 2018년 콘텐츠 계약을 맺은 윈프리는 애플TV+에서 ‘오프라 코로나19를 말하다’와 ‘오프라의 북클럽’을 진행한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돌아온 서지현, 박원순 우회 언급 “가해자 편일 리 없다”(종합)

    돌아온 서지현, 박원순 우회 언급 “가해자 편일 리 없다”(종합)

    박원순 의혹 이후 SNS 중단했다 재개“사실일 경우 내가 가해자 편 일리없다” ‘미투(MeToo)’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47·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보름 만에 입을 열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이후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비공개로 전환했던 서지현 검사는 “공무원이자 검사인 저에게 평소 여성 인권에 그 어떤 관심도 없던 이들이 뻔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누구 편인지 입을 열라 강요하는 것에 응할 의사도 의무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검사는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으로 “많이 회복됐다고 생각했던 제 상태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돼 당황스러운 시간이었다. 쏟아지는 취재 요구와 말 같지 않은 음해에 세상은 여전히 지옥임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서 검사는 “평소 여성 인권에 그 어떤 관심도 없던 이들이 뻔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누구 편인지 입을 열라 강요하는 것에 응할 의사도 의무도 없었다. 슈퍼히어로도 투사도 아니고 정치인도 권력자도 아니다”며 “살아있는 한은 이런 일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리라는 생각에 숨이 막혀온다.지켜야 할 법규를 지키며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검사는 SNS에 “가해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제가 가해자 편일 리가 없음에도, 맡은 업무 내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한 상태임에도,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임에도”라고 전었다.박 전 시장 사망 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일각에서는 서 검사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해왔다. 그는 2018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하면서 사회 각계로 퍼진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 검사는 ‘n번방 사건’ 태스크포스(TF) 대외협력팀장도 겸하고 있다. 서 검사는 박 전 시장의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구를 꾸준히 받아왔다고 한다. 이에 그는 지난 13일 “능력과 분수에 맞지 않게 너무 많은 말을 해온 것 같다. 도져버린 공황장애를 추스르기 버거워 저는 여전히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며 “한마디도 할 수 없는 페북은 떠나있겠다”는 글을 올리고는 SNS 계정을 닫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지현 검사 “슈퍼히어로도 투사도, 정치인도 권력자도 아냐”

    서지현 검사 “슈퍼히어로도 투사도, 정치인도 권력자도 아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이후 공황장애를 호소한 서지현 검사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출근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상사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성폭력 고발운동인 ‘미투’의 물꼬를 텄던 서 검사는 지난 13일 박 시장의 사망에 ‘네 미투 때문에 사람이 죽었으니 책임지라’는 등의 메시지가 쏟아져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많이 회복되었다 생각했던 제 상태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어 당황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일단 제 자신을 추스려야 했기에 저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하고 페이스북을 닫았음에도 말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의 쏟아지는 취재요구와 말같지 않은 음해에 세상은 여전히 지옥임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해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제가 가해자 편일리가 없음에도, 맡은 업무 내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할수 있는 일은 이미 한 상태임에도,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에 공무원이자 검사인 저에게 평소 여성인권에 그 어떤 관심도 없던 이들이 뻔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누구 편인지 입을 열라 강요하는 것에 응할 의사도 의무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인권과 피해자 보호를 이야기하면서 이미 입을 연 피해자는 죽을 때까지 괴롭혀주겠다는 의지를 확연히 보여주는 이들의 조롱과 욕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라며 박 시장의 죽음 이후 힘든 상황이었음을 고백했다. 서 검사는 자신이 슈퍼히어로도 투사도 아니고 정치인도 권력자도 아니며 공무원으로서 검사로서 지켜야할 법규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제가 살아있는 한은 이런 일이 끝나지 않고 계속 되리라는 생각에 숨이 막혀오지만, 그저 제가 지켜야할 법규를 지키며 제가 할수있는 능력의 범위내에서 제가 할 수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서 검사는 지난 1월부터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불법 성착취 영상물 공유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의 법무부 태스크포스(TF)에서도 활동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

    경남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0 창원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전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주제는 ‘모두가 행복한 GenderCity, 여성친화도시 창원’이다. 공모작품은 양성평등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5분 이내 동영상 형태 콘텐츠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이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품을 전송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8월 중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 뒤 성평등 주간인 9월초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뽑아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당선작은 관공서, 공공기관, 행사, SNS 등에 홍보해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055-225-3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희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과 양성 모두가 행복한 창원시를 잘 표현한 참신한 작품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팬데믹 된 혐오… 국민 10명 중 9명 “나도 차별하거나 당할 수 있어”

    팬데믹 된 혐오… 국민 10명 중 9명 “나도 차별하거나 당할 수 있어”

    코로나로 美·유럽서 잇단 동양인 혐오 범죄 한국선 집단감염 확산 속 성소수자 비난40% “차별 심화”… 33% “경제적 불평등 탓” 전문가 “불평등, 재난 닥치면 더 두드러져차별금지법 ‘혐오로 불만 해소’ 막아줄 것경제적 불평등 줄이고 일관된 차별 반대를”#1. 지난 7일 늦은 밤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중심가의 오페라극장 ‘코룸’ 앞에서 한국인 유학생 A씨가 비명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알바니아계 10대들이 A씨 일행과 마주치자 두 손으로 눈을 양쪽으로 찢는 인종차별 표현을 했고, 이에 항의하자 주먹질을 해대다 칼로 허벅지를 찌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럽 내 동양인을 향한 혐오·차별이 눈에 띄게 늘었다. #2. 지난달 18일 미국 뉴욕주 올버니의 한 미용용품 가게에서는 한인 직원 B씨가 흑인에게 무차별 폭행당했다. 김씨가 마스크를 써 달라고 부탁하자 “넌 어디서 왔느냐.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것이다. #3. 지난 5월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성소수자를 비난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코로나19를 전파한 C(29)씨의 동선에 ‘게이 클럽’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서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클럽을 방문한 것 자체를 문제 삼는 지적도 있었지만 “비정상적인 집단이 정상적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혐오성 발언도 적지 않았다. 논란이 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나서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비난은 방역의 관점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정리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전 세계가 혐오와 차별이라는 또 다른 사회적 바이러스의 팬데믹 현상을 겪고 있다. 올버니와 몽펠리에, 서울 등 수천㎞ 떨어진 세 도시에서 벌어진 엇비슷한 풍경은 코로나19가 불러온 혐오·차별 정서의 이중성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누구든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국민들도 코로나19 사태를 전후해 소수자 등에 대한 차별과 혐오 정서가 더 퍼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4월 국민 1000명(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식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40.0%는 한국에서 과거보다 차별이 심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차별이 심화한 이유로는 ‘경제적 불평등이 심해져서’(33.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개인의 차이·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의식이 부족해서’(25.8%)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역설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혐오·차별의 심각성에 대해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봤다. 실제 인권위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90.8%가 “누구도 차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나와 가족도 언젠가 차별하거나 당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이진희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 “한 사회의 밑바탕에 인권 인식이나 소수자·취약계층에 대한 평등정책 등이 잘 깔려 있지 않은데 사회적 재난이 갑작스레 닥치면 혐오·차별의 형태로 취약한 밑천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미 존재하는 불평등이 코로나19라는 재난 앞에 두드러지게 됐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의 혐오·차별 문제를 풀 단초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꼽는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21대 국회의원 10명은 지난달 2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차별금지법)을 발의했고, 국가인권위도 다음날 ‘평등 및 차별금지법’(평등법) 시안을 공개했다. 두 법 모두 성별, 성적 지향, 장애, 출생지 등을 이유로 상대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괴롭힘 행위를 차별로 규정하고 있다. 또 차별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묻고, 그 외의 차별 행위는 민사상 손해배상책임만 묻도록 했다.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는 “이 법들이 제정된다고 해도 혐오 차별을 온전히 뿌리 뽑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사람들이 불만을 혐오의 형태로 엉뚱하게 타인에게 풀려고 하는 걸 막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혐오와 차별을 가중시키는 경제적 불평등 같은 사회 요건을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하고 정치 지도자나 기업, 미디어 등이 혐오를 반대한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차별금지법은 2006년 노무현 정부 이후 국회에서 모두 7번 법안 처리가 시도됐지만 보수 기독교계 등의 반발로 번번이 막혔다. 이들은 특히 성적 지향을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부분을 문제 삼는다. 최영혜 국가인권위원장은 “종교계에서도 원불교, 불교, 천주교 등은 동성애 등 성적 지향으로 인해 차별받는 건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면서 “연내에 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허무하게 날아간 리버풀의 승점 100점 우승

    허무하게 날아간 리버풀의 승점 100점 우승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정상 등정에 성공한 리버풀이 승점 100점 달성에는 실패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승점 93점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단일 시즌 최다 승점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앞으로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99점에 그치기 때문이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승점은 2017~18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하며 작성한 100점이었다. 앞서 리버풀은 지난달 말 31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당시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승점 86점을 쌓아 놓고 있었기 때문에 최다 승점 기록 경신은 가뿐해 보였다. 그러나 맨시티와의 32라운드에서 0-4로 완패한 리버풀은 이후 33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2-0, 34라운드에서 브라이턴을 3-1로 무너뜨리며 분위기를 추슬렀으나 번리와의 35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1로 비기더니 이번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해 기록을 놓쳤다. 리버풀은 전반 20분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점유율도 7대3, 슈팅 수에서도 24 대 3으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지배했으나 뼈아픈 실책이 잇따르며 땅을 쳤다. 전반 32분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피르질 판데이크가 자기 진영에서 백패스를 하다가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가로채기를 당해 동점골을 내줬다. 12분 뒤에는 골키퍼 알리송이 앤드루 로버트슨에게 건네려던 패스가 라카제트에게 또 차단당했고, 결국 라스 넬슨에게 역전골을 헌납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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