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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류 고시가/평균 2.01% 인상

    ◎새달부터 휘발유 23원·등유 7원 올려/업계 당분간 종전가격 유지 휘발유와 등유,경유,벙커 C유 등 유가연동제 대상인 석유제품의 최고 판매 고시가격이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2.01% 인상된다.그러나 쌍용정유와 호남정유 등 정유 5사는 설 연휴 때의 수송난을 감안,소비자 판매가격은 당분간 종전 값을 유지키로 했다. 대한석유협회는 28일 유가연동제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휘발유의 최고 판매 고시가격이 ℓ당 5백54원에서 5백77원으로,등유는 2백58원에서 2백65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저유황 경유는 ℓ당 2백37원에서 2백38원으로,저유황 벙커C유는 1백29원 61전에서 1백32원 35전으로 인상된다. 정유업계는 그러나 설 연휴로 수송난이 가중되는 데다 부분적인 사재기가 일어날 수 있어 가격조정 여부는 설 연휴가 끝난 뒤 결정키로 했다.소비자 판매가격을 변경할 때에는 3일 전에 통상산업부에 신고해야 하므로 유류 가격은 다음 달 5일까지 종전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석유협회는 『지난 1월 국제 원유가가 배럴당 평균 15.73달러에서 16.19달러로오르고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값도 배럴당 19.45달러에서 19.55달러로 오른 데 맞춰 국내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등유·경유·벙커 C유/1일 1.81% 값내려

    1일부터 휘발유와 등·경유,벙커C유 등 유가연동제 적용대상인 석유제품의 소비자 최고 고시가격이 평균 1.81% 내린다.휘발유가 ℓ당 5백65원에서 5백54원으로 11원 내리고,등유와 저유황 경유는 2백58원 및 2백37원으로 종전보다 13원과 4원씩 인하된다.저유황 벙커C유는 ℓ당 1백33원20전에서 1백29원61전이 된다. 그러나 정유 5사가 지난 29일부터 휘발유와 등유의 소비자 값을 외ℓ당 5백54원과 2백58원씩 받고 있어 추가 인하는 없다.이로써 지난 4월부터 최고 고시가격보다 싸졌던 소비자 판매가격이 최고 고시가격과 같아지게 된다.가격경쟁이 일단 멈춘 셈이다. 석유협회는 12월의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평균 16.16달러에서 15.73달러로 떨어지고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배럴당 평균 20·07달러에서 19.45달러로 내려 석유제품 가격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 휘발유값 인하/ℓ당 5백54원으로

    쌍용정유와 현대정유 및 한화에너지가 29일 0시부터 휘발유의 소비자판매가격을 현행 ℓ당 5백60원에서 5백54원으로 6원 내리기로 했다.등유의 소비자가격도 ℓ당 2백65원에서 2백58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유가연동제는 매달 1일을 기준으로 석유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돼 있으나 정유사들은 연말연시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수송애로를 고려해 29일부터 판매가격을 내리겠다고 통상산업부에 통보했다. 유공과 호남정유도 곧 휘발유와 등유의 값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내년 에너지소비 8.5%증가/제조업 경기둔화로 3년째 10%미만에

    ◎에너지경제연 전망 내년에 총 에너지 수요는 올해보다 8.5% 늘어날 전망이다.소비증가가 3년째 10% 미만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7일 「95년 에너지 수요전망」에서 내년의 에너지 수요는 1억5천1백만TOE(석유환산t)로 올해보다 8.5% 늘 것으로 보았다.내년의 제조업 경기가 올해보다 둔화돼 산업부문의 석유소비 증가세가 주춤하고 여름철 기온이 평년 수준을 유지,전력수요도 완만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문별로는 석유 수요가 94년보다 7.4% 증가에 그쳐 올해의 예상 증가율(10.5%)보다 낮아질 것 같다.발전용 벙커C유와 산업부문의 나프타,가정·상업부문의 등유,수송용 휘발유 등 모든 부문에서 소비 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다. 전력수요 역시 9.3%가 증가해 올해보다 낮고 최대 전력수요는 올해 최고치보다 8.9% 는 2천9백8만㎾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액화천연가스(LNG)는 가정용 도시가스 수요가 42%나 늘어 전체적으로 32.4%가 늘어난다.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는 96.9%로 올해(96.4%)보다 다소 높아진다.
  • 내년 석유소비량/9.7% 늘어날듯/통산산업부 예상

    새 해 국내 석유 수요량은 올해보다 9.7% 늘어난 6억8천6백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25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내년 석유제품 생산은 올해보다 6.9% 늘어난 5억4천6백만배럴 정도이며 수입은 16.7% 늘어난 2억3천8백만배럴,수출은 8.7% 증가한 1억3천8백30만배럴에 이를 전망이다.원유 도입량은 6억1천만배럴로 6.4% 증가할 것 같다. 유종별 내수 전망은 휘발유가 15.1%가 늘어나 가장 높은 폭의 증가율이 예상되며 나프타 14.7%,항공유 9.9%,등유 8.7%,경유 6.3%씩 각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올해 국내 석유 수요는 경기 활성화에 따른 산업용 및 발전용의 수요가 많아 지난 해보다 10.7%가 증가한 6억2천5백20만배럴로 추산됐다.
  • 유가자유화 내년 하반기에/상공부 발표/LPG·LNG는 제외

    ◎석유제품 수출입규제 철폐/특소세부과 정액제로 유가 자유화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단행된다.석유 정제업과 석유제품의 수출입·유통업의 규제가 동시에 철폐되며 대외 개방도 추진된다.정률세인 유류 특별소비세는 정액세로 바뀐다. 김효성 상공자원부 석유가스국장은 13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석유협회 주최로 열린 「석유세미나」에서 『그동안 정부가 석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급과 가격에 직접 개입했으나 개방화 추세에 따라 유가와 석유산업의 자유화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유가 자유화와 동시에 정제업과 석유 수출입업,유통업의 허가제를 한꺼번에 철폐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시기는 석유 사업법 등 관련법 개정절차를 마쳐야 하므로 빨라야 내년 하반기가 될 것 같다. 상공부가 마련한 「석유산업 자유화 방안」에 따르면 액화석유가스(LPG)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뺀 휘발유와 등·경유,벙커C유의 공장도·대리점·주유소 가격을 전면 자유화하되 초기의 충격 방지를 위해 초기 6개월은 사전 신고제로,이후엔 사후 신고제로 운용키로 했다.지금은 유종별 최고 판매가격을 상공부 장관이 유통 단계별로 고시한다. 정유 5사로 제한해 온 원유와 석유 제품의 수출입도 자유화,등록요건(전년도 수입 판매량의 60일분에 해당하는 저유시설 보유 등)만 갖추면 자유롭게 수출입할 수 있도록 한다. 석유정제업 역시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등록요건(정제시설 및 정제능력의 60일분에 해당하는 저유시설 등)이 되면 누구나 진출할 수 있고,주유소 등 유통업의 허가제도 등록제로 바꾼다. 이제까지 정제업은 국내 수요의 1백30% 이내에서만 허용돼 사실상 신규 진입이 금지됐으며,주유소는 대리점간 공급계약 체결의무나 거리제한으로 규제됐다.정제업 등 석유산업의 대외 개방은 국내 시장의 자유화 시점 1∼2년 뒤로 미뤘다. 현재 28일분인 정부비출 물량을 60일로 늘리고 정유업자와 수출입 업자의 비축의무 물량도 확대하는 한편 비축전문회사의 설립을 유도,저장시설과 비축물량을 정유업자나 수출입업자가 빌려 쓸 수 있도록 한다. ◎「자유화 방안」에 담긴뜻/석유산업 경쟁구조로개편 포석/정유5사 공급독점 체제 곧 붕괴/신규 진입따른 과잉투자 우려도 유가와 석유산업 자유화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상공자원부가 13일 내놓은 「석유산업 자유화 방안」은 규제 일변도인 석유산업을 경쟁구조로 완전히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시가격 이하로만 받도록 가격을 통제해 온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값을 시장에 맡기고 각종 규제를 풀겠다는 구상이다. 그것도 따로따로가 아니고 유가 자유화와 동시에 석유 정제업과 수출입업,유통업의 규제를 일거에 철폐하겠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유가 자유화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것 같다.국제시장의 유가에 따라 고시하는 현행 유가 연동제는 없어지고 소비자 값은 물론,공장도·대리점·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전면 자유화된다.대상은 휘발유,등·경유,벙커C유이며,서민연료인 LPG와 LNG만 고시가격 체제가 유지한다. 유가 자유화는 몇년 째 읊어 온 메뉴여서 신선감은 떨어진다.그러나 정부가 가격 뿐 아니라 정유업의 신규 진입,석유제품 수출입,유통까지 전면 개방의지를 천명함으로써 30년간 온실 속에 있던 정유업계가 변혁의 바람을 맞게 됐다. 정부는 일단 대외개방은 국내 시장 개방 후 1∼2년 뒤에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그동안 가격 등 각종 규제를 풀어 국내 정유업계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보완책도 있다.석유의 안정공급을 위해 수출입 업자나 신규 진출업체에 일정량의 저유시설을 갖추도록 하고,품질유지 의무도 부과한다.내수공급 물량 중 제품 수입이 30%를 넘으면 수입억제를 위해 석유사업 기금을 추가 징수하며 비축물량도 늘리도록 한다.제품의 관세를 원유보다 높여 국내 정제를 유도하고 비상시에는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수 있게 했다. 자유화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정유 5사의 공급독점 체계는 멀지 않아 무너진다.수입회사가 공급의 일부를 맡게 되며,새로운 정유공장도 나타날 것이다.수출만 하는 정유공장,외국에서 공장을 세워 일부 유종을 국내에 들여오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정유사가 메이저 등과 재합작 또는 회사분할 형태로 제휴할 수도 있다 유통부문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수송과 저유를 전담하는 회사의 설립도 가능해진다.초기 1∼2년간은 휘발유와 등유 등 경질유를 중심으로 치열한 가격경쟁이 일 것이다. 자유화에 따른 부작용이나 신규 진입에 따른 과잉투자도 우려된다.수송비용이 큰 지역의 소비자 불만이 높아질 소지가 크다.이렇게 장단점이 예견되지만 개방은 불가피하다. 석유산업의 자유화는 80년대 후반부터 거론된 사안이다.그러나 세계화를 내세워 승용차의 진입규제를 철폐한 문민정부가 이번에 밝힌 석유산업의 자유화 방안은 「살얼음판 걷는」 몸사리기의 기미가 보인다.특히 구체적인 시기를 제시하지 않은 점이 그렇다. 공산품 가운데 유일하게 가격통제가 이뤄지는 산업이란 점에서 규제가 가장 많은 산업이 정유산업이다.전략물자로서의 비중이 높은 점은 인정되나,이번 자유화 계획은 「산업정책의 과감한 발상전환」에는 못 미치는 느낌이다.
  • 유황 함량 낮춘 「청정등유」 시판/쌍용정유,냄새 등 크게 줄여

    쌍용정유가 기존 등유보다 유황의 함량을 크게 낮춘 「청정등유」를 시판한다.연소시 냄새가 덜 나고 눈이 아프지 않아 실내 난방에 적합하다. 쌍용정유는 6일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유황의 함량을 일반 등유(1백∼6백ppm)보다 대폭 줄인 10ppm 수준의 청정등유를 개발,이 달 초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석유사업법상 등유의 유황함량 허용치(8백ppm)는 물론 액화석유가스(LPG)의 유황함량(80ppm)보다 낮은 것이다. 쌍용은 『등유의 90% 이상이 가정이나 사무실의 난방용 및 주방 연료로 쓰이고 있어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쳤다』며 『석유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마크를 땄고,그을음이나 냄새·타르 발생량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 석유제품 고시가 평균 2.26% 인상/소비자가는 종전대로

    정유업계의 「값 내리기」 경쟁이 등유와 경유에까지 확산됐다. 상공자원부는 1일 0시부터 휘발유의 최고 고시가격을 ℓ당 5백64원에서 5백65원으로,등유는 2백65원에서 2백71원으로,저유황 경유는 2백37원에서 2백41원으로 올리는 등 석유제품의 고시가격을 평균 2.26%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유 5사들은 휘발유와 등·경유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종전 수준대로 유지키로 했다.따라서 그동안 휘발유의 소비자 값을 고시가격보다 ℓ당 4원 싸게 팔아 온 정유5사는 휘발유의 경우 고시가격보다 5원,등·경유는 각 6원 및 4원씩 싸게 팔게 된다.
  • 폐플라스틱/고형연료·석유로 재생/일본에선:3(녹색환경가꾸자:80)

    ◎재처리공장선 옷걸이·분재대·의자 등 제조/공장폐유는 토탄 만들어 연료로… 토탄재는 다시 시멘트 원료로 인류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든 플라스틱은 과학문명의 걸작품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그러나 플라스틱은 버려질 경우 자연의 생태계로 환원되지 않는 산업폐기물이 된다.산업폐기물은 지금 세계 각지에서 지구환경을 파괴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심각한 환경문제가 되고 있다. 산업폐기물은 재생하려 해도,태워 묻으려 해도 처리가 곤란하다는데 더욱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이라는 효율적인 경제발전에 따라 산업폐기물의 양은 계속 늘어만 나고 있으며 더욱이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일본 후생성통계에 의하면 일본의 산업폐기물은 연 3억9천5백만t(90년)에 이르고 있다. 산업폐기물이 늘어남에 따라 일본에서도 불법투기 등 산업폐기물의 부정처리 문제 등이 나타나고 있다.일본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때문에 산업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계몽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산업폐기물 처리를 위한특정시설의 정비촉진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의 정비를 위해 각종 재정·세제상의 우대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산업폐기물처리사업진흥공단에 의한 채무보증,기업화 조성금 등의 사업진흥조치도 마련돼 있다. ○재정·세제 우대조치 그러나 산업폐기물은 단속이나 처리시설의 확충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산업폐기물을 줄이려는 기업의 노력과 함께 리사이클을 위한 여러가지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그 대표적인 것이 폐기 플라스틱과 공장폐유,도로공사에서 나오는 아스팔트와 시멘트 등의 리사이클 기술이다. 관동지방의 군마현 다데바야시의 산업폐기물 처리공장은 이러한 리사이클 기술을 통해 기업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공해 고형연료로 만드는 현장이다.공장에서는 주변 기업으로부터 운반돼온 폐기 플라스틱을 먼저 잘게 부순 후 염화비닐과 철성분 등을 제거한다.그 다음 나머지를 눌러 딱딱하게 한 후 열를 가하면 고형연료가 된다.1일 생산량은 50t 정도. 세키 가쓰시로 사장은 『폐기 플라스틱의 리사이클에 따라 플라스틱을 반출하는 기업,고형연료를 사용하는 기업,그리고 그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 등 3사가 이익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산업폐기물 처리공장은 기업으로부터 매립처분 비용의 반값으로 폐기 플라스틱을 반입받고 있으며 고형연료는 보통 사용하는 중유 가격의 4분의1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경제적 이익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오히려 환경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실이 더욱 중요할지 모른다.고형연료는 다른 연료와 비교할 때 유황이나 질소성분이 적게 나와 대기오염 방지에 도움이 되는 저공해 연료다.그 뿐만 아니라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매립지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4년전의 공장설립도 사실은 폐기 플라스틱을 버릴 다데바야시의 폐기물 최종 처리장의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일본에서는 석유로부터 만든 플라스틱을 다시 석유로 환원하는 꿈의 기술도 개발됐다.효고현 아이오시에 있는 주식회사 후지 리사이클의 플랜트에서는 지난 88년부터 폐기 플라스틱으로부터 원료였던 석유가 만들어지고 있다.후지 리사이클은 잘게 부순 플라스틱을 2백50∼4백도로 가열한 후 독자개발한 「합성제오라이트」라고 불리는 특수매체를 통해 석유를 만들고 있다.석유생산량은 무게로 플라스틱의 약 85%.반은 가솔린 나머지는 등유와 경유로 구성된다.가솔린은 옥탄가 1백 이상의 좋은 품질이다. 도쿄옆 사이타마현 오케가와시에서도 일반 쓰레기에 들어 있는 플라스틱으로부터 석유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폐기 플라스틱으로부터 석유를 만드는 실험은 아직 초보단계이지만 일본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쓰레기의 분리수거와 결합할 경우 자원의 재이용이라는 측면에서 큰 가능성이 있다. ○1백% 리사이클 야마구치현 호후시에 있는 주식회사 산포리의 플라스틱 재처리공장에서는 폐기 플라스틱으로부터 문어잡이 항아리·옷걸이·회전식 분재대·의자 등 1백여 가지의 아이디어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심각한 수질오염원인 공장폐유를 1백% 리사이클 하는 기술체계도 만들어졌다.오사카부기시와다시에 있는 근기환경흥산주식회사는 공장폐유와 공장에서 나오는 진흙·먼지 등 산업폐기물로부터 혼합 토탄을 만들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83년부터 1일 약 1백ⓣ의 공장폐유를 처리해오고 있다.제조된 토탄은 미에현에 있는 오노다 시멘트회사의 후지하라공장으로 옮겨져 연료로 사용된다. 후지하라공장은 전체 연료중 15% 정도를 공장폐유로 만든 토탄으로 충당하고 있다.그러나 토탄이 시멘트공장 연료로 쓰이는 것으로 끝난다면 공장폐유의 1백% 리사이클이라고는 할 수 없다.타고 남은 재의 처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공장폐유의 1백% 리사이클은 후지하라공장이 타고 남은 토탄재를 다시 시멘트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비로소 완결된다. 일본에서는 이같이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산업폐기물을 리사이클,환경오염을 막고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체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산업폐기물의 이러한 적극적인 리사이클로 일본의 자연환경은 더욱 푸르러지고 있다.
  • 휘발유 ℓ당 5백60원/상공부 고시… 오늘부터 적용

    휘발유의 소비자값이 ℓ당 6백16원에서 5백60원으로 9.1% 내렸다. 등유는 ℓ당 2백63원에서 2백60원으로 3원 내리고 저유황경유는 2백38원에서 2백40원으로 2원이 올랐다.저유황벙커C유도 외ℓ당 1백10원79전에서 1백15원33전으로 4.1%가 올랐다. 상공자원부는 15일 0시부터 석유제품의 값을 조정,휘발유의 최고가격을 ℓ당 6백55원에서 5백99원으로 낮춰 고시했다.그러나 고시가격보다 ℓ당 39원 싸게 팔아온 정유사들은 가격인하 폭을 그대로 소비자값에 반영,휘발유판매가가 ℓ당 5백60원으로 떨어졌다.등유·경유 등 나머지 제품은 최고 고시가격으로 판다. 상공자원부는 유가자유화에 앞서 국내 석유제품의 값을 국제시세에 근접시키기 위해 유가연동제를 보완,이 달부터 석유제품의 가격기준을 전달의 「원유도입가」에서 「싱가포르 현물시세」로 바꿨다.또 10월에는 가격조정을 않고 11월부터 석유제품의 가격조정시점을 매달 15일에서 1일로 바꾸기로 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현물시세와 같은 수준으로 가격구조를 바꿀 경우 휘발유와 등유의 값이 크게 내리는 반면 경유와 벙커C유는 올라 충격이 예상되므로 우선 싱가포르 현물가격에 50%정도만 접근시키기로 했다. 이 달에는 원유도입가가 올라 석유제품의 값이 평균 3%가량 오르게 돼있었으나 휘발유와 등유의 값이 내리고 경유와 벙커C유는 다소 올라 평균가격이 종전과 같아졌다. 상공부는 『이번 유가조정으로 소비자물가는 0.08%포인트,생산자물가는 0.04%포인트의 하락효과가 기대되며 1천5백㏄승용차로 월 1백80ℓ의 휘발유를 쓸 경우 월 1만80원의 기름값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시장가격이 국내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가 현행 2∼3개월에서 1개월로 줄고 등유의 경우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값이 오르고 여름에 내리는 계절적 등락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등유 세율 인상계획 백지화/정부,유류특소세 종량세 도입도

    정부는 내년에 등유의 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올리려던 방침을 백지화하기로 했다.유류의 특별소비세에도 종양세제도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재무부 강만수세제실장은 10일 『경제기획원과 실무협의를 통해 세제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이같이 조정,1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석유류에 대한 세금체계를 제품가격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의 세금을 물리는 현행 종가세 대신 물량을 기준으로 일정액의 세금을 물리는 종량세로 전환하자는 상공자원부의 주장은 세수안정을 내세운 기획원과 재무부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현행 종가세체계를 유지하되 유가가 일정수준이하로 떨어질 때만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내년에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강실장은 『미국과 유럽국가들로부터 술·자동차·담배 등에 종량세를 도입하라는 압력을 받는 현실에서 우리가 앞장서 종량세를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휘발유 등 경질유값 인하/가격구조개편·물가안정 돕게/중질유는 인상

    물가안정을 위해 석유제품의 가격구조를 개편,대중적인 제품의 값을 내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유가연동제에 따라 이 달에 석유제품 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해지자 원유 도입가와 환율변동으로 인한 가격변동 요인은 그대로 반영하되 제품별 기준가를 재조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제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휘발유와 경유·등유 등 경질유의 기본가격은 내리고 벙커­C유 등 중질유 값은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따라서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많이 주는 휘발유는 유가연동제로 인상요인이 적용되더라도 기본가격이 내림으로써 소비자 값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거나 또는 떨어질 전망이다.이같은 방안은 물가부담을 줄이고,한편으론 유가 자유화에 앞서 과도기적으로 유종간 가격차를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고용보험료 소득공제·손비처리 인정/세제개혁안 어떻게 달라졌나

    ◎상속·증여새 허위신고땐 조세시효 15년/등유 특별소비세율 10%에서 20%로 높여/낙후지역 중기 소득세 등 5년간 50% 감면 재무부가 보완한 세제개편안의 내용을 간추린다. ◇세금우대저축과 장기저축성 보험의 기존가입자보호=기존가입자는 향후 3년간 비과세 또는 5%의 저율로 분리과세되는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당초 안은 기가입자도 96년부터 10%의 세율을 적용토록 했었다.오는 9월말까지 이들 상품에 들면 기존가입자로 본다.예컨대 9월30일에 3년만기 세금우대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만기인 97년9월30일까지의 지급이자 전액에 대해 비과세 또는 5% 분리과세된다.그러나 같은 날에 만기5년인 세금우대저축에 든 경우에는 97년9월30일까지의 3년분 이자는 비과세 또는 5% 분리과세되고 97년10월∼99년9월말까지의 2년분 이자는 10%의 세율로 원천징수한뒤 종합과세된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비과세기간 연장=96년부터 3년간 개정세법의 적용을 유예하고 오는 99년1월1일이후 가입자부터 과세한다.현재 2백70만원인 가입한도는 일단 높이기로 했으며 그확대폭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때 별도로 정한다. ◇배우자 상속공제한도 인상=당초에는 배우자의 법정상속분을 8억원까지 공제하기로 했으나 이 한도를 10억원으로 높였다.96년으로 된 적용시기도 95년으로 앞당기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고용보험료공제신설=내년 7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용보험의 보험료는 근로자가 월급여액의 0.3%,사업가 1%씩 부담하게 된다.근로자가 낸 보험료는 근로자의 소득에서 전액 공제되고 사업자가 낸 보험료는 전액 손비처리한다.근로자가 직장을 잃었을때 지급하는 실업급여도 비과세한다. ◇채권에 대한 과세방법개선=만기5년이하인 채권의 이자는 15%의 세율로 원천징수한후 종합과세한다.만기5∼10년인 채권의 이자는 15%의 세율로 원천징수한후 종합과세하는 방법과 30%의 세율로 분리과세하는 방법중 유리한 쪽을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다.만기10년이상인 채권의 이자는 15%의 세율로 원천징수한후 종합과세하는 방법과 25%의 세율로 분리과세하는 방법중 유리한 쪽을 가입자가 선택한다. 채권을 금융기관에 맡긴뒤 계좌를 트지 않고 실물로 보유하는 경우 최고세율 40%를 적용하는 방안은 백지화됐다.이에 따라 실물보유채권도 별도의 불이익을 주지 않고 계좌거래와 마찬가지로 15%로 원천징수한후 종합과세한다. ◇비실명인 이자·배당소득=기업이 이자 또는 배당금을 실명확인 절차없이 직접 지급할 경우 40%의 세율로 분리과세한다.금융기관이 비실명인 개인에게 지급한 이자·배당에는 긴급명령에 의해 90%의 세율이 적용된다. ◇상속·증여세의 조세시효=무신고·허위신고·조세포탈의 경우에는 15년,이밖의 경우에는 10년으로 한다.현재는 무신고나 신고누락 등에 관계없이 10년이다. ◇산림소득공제=현재 1백50만원에서 96년부터 6백만원으로 올려 산림자원의 개발을 촉진한다. ◇일용근로자에 대한 공제 및 세율조정=공제한도를 현재 하루 3만5천원에서 96년부터 하루 5만원으로,세율은 현 5%에서 10%로 올린다.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신설=공업생산실적이 공업배치기본계획에 크게 미달하는 시·도내의 공업단지를 대상으로 정부가 지정하게 되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적용한다.입주후 최초 소득발생연도부터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50% 감면한다.대전·충남·광주·전남·전북 등지의 공업단지중에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계세액 공제제도의 적용범위조정=부동산·건설중장비 등의 임대업은 현재 연매출액 3천6백만∼1억5천만원에서 내년부터 3천6백만∼7천5백만원으로 줄인다.대리·중개·주선·위탁매매·도급업은 현재 연매출액 9백만∼3천7백50억원에서 내년부터 9백만∼7천5백만원으로 높인다. ◇등유의 특별소비세율조정=현재 10%에서 내년부터 20%로 올린다. ◇간이세금계산서라는 용어의 폐지=간이세금계산서라는 용어를 영수증으로 바꾼다.
  • 세금우대저축·저축성보험/「9월가입」까지 세감면

    ◎재무부,세제개혁안 보완대책 마련/일용근로자 소득 공제한도 5만원 이달말까지 세금우대저축에 들면 앞으로 3년간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거나 5%로 분리과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달말까지 만기 3년이상인 장기저축성보험에 들면 만기 때까지 저축성보험차익(이자에 해당)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다음달이후에 들면 오는 96년부터 이자소득에 대해 10%의 세율로 원천징수한 후 종합과세된다. 채권을 금융기관에 맡기지 않고 실물로 가질 때 40%의 최고세율로 이자소득세를 무겁게 물리려던 방침은 백지화됐다. 2백여만명에 달하는 일용직근로자의 소득공제한도가 현재 하루 3만5천원에서 96년부터 하루 5만원으로 커진다.그러나 세율은 현재 5%에서 10%로 오른다.등유의 특별소비세율이 현행 10%에서 내년부터 20%로 오른다. 재무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94년 세제개혁안보완대책」을 마련,금주중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세제개혁안」에 없던 고용보험료에 대한 공제제도가 신설돼 매월근로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월급여액의 0.3%)전액을 근로자의 소득에서 공제하고,사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월급여액의 1%)전액은 손비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근로자가 실직할 때 받는 실업급여에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고용보험제란 평상시에 근로자와 사업자가 보험료를 분담해 실직한 근로자에게는 실업급여를,사업자에게는 근로자재교육 등 각종 고용안정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유류특소세/종량세 전환 추진/정부/입법예고 세제개편안 포함

    ◎값 떨어져도 세수 유지/휘발유 특소세 ℓ당 3백20원선 될듯 정부는 유류특별소비세를 종가세(정률세)에서 종량세(정액세)로 바꾸어 현재 입법예고중인 세제개편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재무부는 당초 종가세인 유류특소세에 종량세를 추가,종가세와 종량세중 금액이 많은 것을 적용키로 하고 특소세개편을 추진했으나 그럴 경우 유가가 내리더라도 실제 인하분만큼 반영되지 않아 물가관리에 문제가 있다며 경제기획원이 반대,세제개편안에 포함시키지 않았었다. 그러나 상공자원부가 최근 유류특소세율이 높아 정유회사가 공장도가격을 내릴 경우 정유사의 손실보다 세수손실이 더 커지는 문제점이 있는데다 유가가 변동해도 세수에 영향이 없는 종량세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다시 협의하고 있다. 상공자원부관계자는 4일 『유류특소세의 종량세전환에 대해 재무부도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는 않는다』며 『지난 2월 경제차관회의에서 종량세전환에 원칙적으로 합의한만큼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종량세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류특소세가 종량세로 바뀌면 유가가 떨어지더라도 세수가 줄지 않는 이점이 있는 반면 오를 경우 세수가 늘지 않는 단점이 있다.이는 물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기 때문이다. 현행 유류특소세는 휘발유가 1백50%,등유 10%,경유 20% 등이며 휘발유의 경우 종량세로 전환될 경우 ℓ당 3백20원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휘발유 ℓ당 25원 인상/소비자 가격 6백16원

    휘발유의 소비자판매가격이 15일부터 ℓ당 5백91원에서 6백16원으로 25원 올랐다. 휘발유의 최고 판매가격은 유가연동제에 따라 15일 ℓ당 25원 오른 6백55원으로 고시됐으나 유공·호남정유·쌍용정유·경인에너지·현대정유 등 정유5사는 종전 할인폭(ℓ당 39원)을 그대로 적용,6백16원에 팔고 있다.그러나 등유와 경유,벙커­C유 등은 고시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휘발유·등유·경유·벙커­C유 등 유가연동제대상 석유류제품의 최고 소비자판매가를 15일자로 평균 3.86% 인상했다.따라서 휘발유의 최고 판매가격은 ℓ당 6백55원이 됐고 등유는 2백54원에서 2백63원으로,저유황경유는 2백29원에서 2백38원으로 각각 9원이 올랐다.저유황벙커­C유는 ℓ당 1백10원79전으로 4원18전이 올랐다. 석유협회는 지난달 국내 원유도입가가 배럴당 평균 16달러로 전달보다 0.99달러 오르고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달러당 8백9원81전에서 8백8원27전으로 떨어진 것을 반영,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 허용오차 허점 악용한 사기상술/주유소 기름 떼먹기 실태

    ◎수입·점검때 주유량조정장치 조작/뜨내기 많은 고속도변 점포 더심해 감사원이 적발한 주유계량기 조작사건은 업자들이 인정오차의 범위 안에만 들면 무조건 합격시키는 제도상의 허점을 악용,주유기제작및 수리업체들과 짜고 소비자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이다. 조사대상 주유기 가운데 82.4%가 조작됐다는 감사결과는 주유기의 조작이 특정지역이나 업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마찬가지임을 말해주는 것이어서 심각성이 더하다. 주유소업자들은 검정오차가 20ℓ를 기준으로 ±1백㎖ 안에만 들면 되는 허술한 법규를 악용,주유기 안에 있는 주유량 조정장치인 기차조정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기름 떼먹기」를 일삼아왔다. 기차조정기의 조작은 주유기를 수입해 조립판매하는 국내 8개 주유기 제조업체와 수리업체들이 도맡아왔다. 주유기 제작업체들은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할 때 기차조정기가 「0」에 맞추어 봉인된 것을 뜯고 기름이 덜 나가게 조작해왔다.수리업체들도 마찬가지 수법으로 2년마다 있는 정기검정 때 기차조정기를 조작해주며 공생관계를 유지해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2개 주유소는 평균치인 52㎖를 훨씬 웃도는 20ℓ앞 1백60,2백㎖를 실제보다 적게 팔아왔다. 분당에 있는 또 다른 주유소에서는 무연휘발유를 20ℓ앞 70.8㎖,경유는 10㎖씩 모자라게 팔아 지난해 4천5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으며 전국적으로 주유소들이 지난 한해 동안 취한 부당이득은 1백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감사결과 주유기의 조작정도는 계량기의 종류와 제작검정시기,주유소의 위치,유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액화석유가스미터기는 평균 58㎖로 적산식가솔린미터기보다 10㎖ 덜 주유되도록 조작됐다.또 단골손님을 상대하는 서울시내 주유소의 평균 46㎖보다는 뜨내기 손님이 많은 경부및 중부고속도로변의 주유소는 78㎖로 조작정도가 심했으며 최근에 제작·검정한 주유기일수록 주유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기름종류별로는 LPG가 58㎖로 가장 많고 무연휘발유 55㎖,경유 30㎖,등유 9㎖순이었다. 감사원은 이같은 주유기의 조작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주유기를표본검사가 아닌 전수검사를 하도록 했으며 기차조정장치를 「0」으로 조정해 오차가 가장 적은 경우에만 합격처리하도록 공업진흥청에 주유기 검정기준을 보완하라고 통보했다.
  • 「석유값 3배」 생수 폭염속 “불티”

    ◎올 여름 판매량 평소의 2∼3배/공급 달려 터미널등선 웃돈주고도 못사/유통마진 원가의 10배… 판매망 확장 치열 생수값이 수돗물 가격의 3천배에 달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한 방울도 나지 않는 석유값에 비해서는 무려 3배이상 비싸다. 혹독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광천수는 「생수」라는 「이름값」 때문에 제품원가보다 엄청나게 비싼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평소 판매량의 2백∼3백%까지 증가하는등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는 혹서기라는 계절적 특수외에도 환경오염에 따른 시민들의 수돗물 기피현상까지 겹쳐 생수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생수를 판매하는 일반 슈퍼마켓이나 업소등에서 판매하는 생수의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0.5회짜리 페트병의 산매가는 보통 5백원,0.9ℓ짜리는 7∼8백원,1.5∼1.8ℓ짜리 1천원∼1천3백원,18.9ℓ짜리 대형용기는 4천∼6천원선이다. 가장 작은 용기인 0.5ℓ짜리의 경우 슈퍼마켓등에서 4백∼5백원에 거래돼 ℓ당 가격이 1천원 꼴이다.이는 전량을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등유(석유)2백54원,경유 2백29원에 비해 무려 3∼4배 가량 비싼 가격이다.콜라 사이다등 청량음료(1.5ℓ들이 1천1백원)에 비해서는 1.3배가량 비싸다. 또 광주의 수돗물(1천ℓ당 3백85원)보다는 무려 3천배가량 비싸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유원지등에는 웃돈을 주고도 생수를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는 (주)화니음료를 비롯,풀무원샘물·한국청정음료·북청음료·스파클·진로석수·크리스탈정수공업사등 10여개 생수허가업체가 체인점을 갖추고 판매망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니생수의 경우 대리점을 통해 산매점에 배달되는 생수가격은 0.5ℓ짜리 용기(24입)가 한병당 3백50원 꼴인 8천4백원,0.9ℓ(24입) 1만2천원,18.9외 4천원이다.충북 청원군 초정리 광천수인 풀무원샘물은 0.5ℓ들이(20입) 6천원,0.9외(15입)6천원,1.8ℓ(12입)7천원 등이다.즉 1차 유통단계에서 0.5ℓ짜리가 1병당 3백∼3백50원,1.8ℓ짜리는 5백83원 꼴로 0.5ℓ의 경우 거의 7배의 마진이 붙고 소비자는 산매점이 3배이상의 이윤을 붙인 가격의 생수를 사마시게 된다. 이는 1ℓ당 제품원가가 1백원이하(제비용포함)인데 비하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중간 유통마진이 최고 10배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그래도 소비량이 폭증하고 있다는 게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얘기다. 풀무원샘물 광주영업소 직원 양현씨(30·여)는 『올해는 공장이 풀가동해도 쇄도하는 주문량의 50∼80%밖에 공급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생수 원가가 ℓ당 1백5원정도라고 밝힌 화니음료 관계자는 『하루 1백50t의 생수를 생산하고 있으나 일부 0.5ℓ짜리등 소형용기의 경우 페트병 공급부족으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휘발유값 7원(ℓ당) 인하/오늘부터 5백91원

    15일 0시부터 휘발유의 소비자 판매가격이 회당 5백98원에서 5백91원으로 7원 내린다. 유공·호남정유·쌍용정유·경인에너지·현대정유 등 정유 5사는 유가연동제에 따른 휘발유 소비자 최고 판매가격이 ℓ당 7원 내린 6백30원에 고시돼 종전 할인폭(ℓ당 39원)을 그대로 적용,5백91원에 판매한다고 상공자원부에 통보했다. 이에 앞서 대한석유협회는 휘발유·등유·경유·벙커C유 등 연동제 대상 석유류 제품의 최고 소비자 판매가를 평균 2.·94% 올려 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조정된 최고 판매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교통세 인하로 ℓ당 6백37원에서 6백30원으로 낮아졌고 등유는 2백54원으로 7원이 올랐다.저유황 경유는 2백29원으로 4원 올랐으며,저유황 벙커C유도 1백6원61전으로 5원56전이 올랐다. 석유협회는 지난 달 국내 원유도입가가 배럴당 평균 15.01달러로 전달보다 7.8% 오르고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도 소폭 절상돼 5.4%의 소비자가격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교통세 및 특별소비세의 인하로 인상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 휘발유값 ℓ당 9원 내려/5백89원으로/경유 2원·등유 5원 올라

    ◎탄력세율 조정따라 15일부터 오는 15일부터 휘발유의 소비자 가격은 1.5% 내리는 반면 경유는 0.8%,등유는 2% 각각 가격이 오른다.따라서 유가는 ℓ당 휘발유가 5백89원,경유는 2백27원,등유는 2백52원으로 조정된다. 정부는 11일 국제 원유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유가 및 전체 물가의 안정을 위해 석유류에 대한 탄력세율을 낮춰 국내 소비자 가격을 이같이 조정하는 내용의 「교통세법 시행령 및 특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조정 내용은 휘발유의 경우 1백90%에서 1백70%로 20%포인트,경유는 현행 25%에서 20%로 5%포인트,등유는 현행 13%에서 10%로 3%포인트 각각 내린다. 따라서 소비자 가격은 ℓ당 휘발유가 5백98원에서 5백89원으로 9원내리고,경유는 2백25원에서 2백27원으로 2원,등유는 2백47원에서 2백52원으로 5원이 각각 오른다.석유류 소비자 가격은 세율의 인하 폭 만큼 인하요인이 생기지만 국제 원유가 인상에 따른 상승요인이 있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 가격은 소폭 내리거나 또는 상승 폭이 줄게된다. 석유류는 기본세율을 법으로 정하고 기본 세율의 상하 30% 범위에서 수시로 조정할 수 있는 탄력세율이 적용되는데 휘발유는 기본세율 1백50%의 상하 45%포인트인 1백5∼1백95%,경유는 20%의 상하 6%포인트인 14∼26%,등유는 10%의 상하 3%포인트인 7∼13% 범위에서 국제 원유가 및 국내 물가의 상황에 따라 법개정 없이 수시로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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